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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상훈 선수 만큼 야구에 투혼을 쏟는 투수는 현재까지 보지 못했습니다. 비록 삼성팬이라서 2002년 한국 시리즈때 동점 홈런 맞고 기뻐했지만 마운드에서 고개를 떨구던 그모습... 여전히 잊지못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이상훈 그의 가장큰 무기는 강력한 구위, 배짱, 제구력이 아니라 오직 소속팀 엘지를 위한 투혼이 아닐까하네요. 이상훈 선수 늘 건강하세요. 해설 잘 듣고 있습니다 .^^
닉네임이 가장 잘 어울리는 선수죠 이상훈선수는 야구도 잘했지만 특유의 남자다움과 신념있는 모습들이 좋아할수밖에 없는 선수같아요 임수혁선수 일화중 임수혁선수 아버지가 부도가 나고 어머니 수술비가 필요할때 이상훈선수가 팀을 이탈해서 막노동을 해서 번돈을 건네줬다는 일화만 봐도 길들여지지 않는 야생마같은 선수지만 정말 가슴이 따뜻한 사람이 이상훈선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야구계로 복귀하지 못할때 스승 김성근감독님이 고양원더스에서 지도자의 발판을 마련해줄때 사제지간의 모습들이 너무 보기좋더라구요
95년도 이상훈은 정말 최고였다. 잠실에 야구보러가는 즐거움을 주었던 최고의 엘지투수. 그때는 7회가되면 표없이 그냥 들여보내주던 잠실야구장 일요일에 7회부터볼려고 시간맞쳐 갔는데 경기가 끝났음. 이상훈완봉승 2대0 상대는 삼성. 7회부터 시작하는 엘지송과함께 파도응원은 젊은시절 나의 즐거움과 유일한 탈출구였다.
트윈스 프렌차이즈 선수들중 가장 좋아하는 선수네요^^;; 실력이야 두말할것도 없지만 그이면에 인간적이 모습이 아마도 트윈스팬들 많이들 울린 선수죠. 다른건 몰라도 故임수혁 선수와의 일화만 생각하면 지금도 울컥합니다. LG 구단에선 이분 당연히 영결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ㅜㅜ 누적은 다소 부족할지 몰라도 팀에 있을때 사건사고 없이 뼈빠지게 던지셨는데요
KBO 역대 최고의 좌완투수는 분명 구대성 이지만, 커리어 전체, 피칭 매카닉, 조직에 반하는 아웃사이더로의 퍼스널리티 등을 생각하면, 이상훈은 정말 잊을 수 없는 임팩트를 가진 최고의 좌완이었죠. 이상훈을 기억할 때마다 늘 함께 떠오르는 부분은.. 만일 그가 '현 시점'의, 그니까 과거에 비해 개성이 훨씬 더 존중되는 사회에서 현역으로 활약할 수 있다면, 그가 얼마나 더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좋은 투수로 존재했을 지 입니다. 선수로써는, 어찌됐던 보직에 관계없이 호출된 순간 언제든 마운드에 올랐던 진정한 의미의 파워피쳐였기도 했구요. 이런 유형의 투수가 다시금 KBO에서 탄생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상훈 코치님이 잠깐 사회인야구인을 대상으로 하는 야구레슨같은걸 할떄 운좋게 가서 레슨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락 베이스볼 클럽이었던가.. 10년이 지난 일이라 가물가물하네요 몇시간의 짧은 레슨이었지만 성격 정말 좋으시고, 설명도 잘 해주셨었던 좋은 경험이었어서 기억이 납니다 저 시절 야구를 좋아했던 야구팬이라면 좋아하지 않을 수 없었던 야구영웅 이상훈 선수에게 직접 레슨받는다는게 영광스럽기도 했구요 시범 보여주시면서 그냥 툭 툭 가볍게 던지는 공의 위력이... 이것이 레전드인가.. 싶더군요 앞으로의 행보도 응원하겠습니다
원년 베어스 팬입니다 게임에서 만큼은 엘지랑 두산이 라이벌이지만 제가 엘지 역대 선수들중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있었는데 그게 이상훈 선수 였습니다 아직도 긴머리 휘날리며 멋지게 투구하던 그 모습이 기억나네요 그당시 KBO 최고 투수였던 오비의 김상진과 엘지의 이상훈 선수가 등판하는 날이면 잠실은 거의 한국 시리즈 였어요 그런데 진짜 이상훈 선수 대단했습니다
@@user-rv5ri7hn6c 야구 뉴비라 잘 모르나?? 아니면 초딩? 중딩? 82년부터 프로야구 팬 했던 사람들은 다 원년팬이라고 그런다. 술자리에서 처음 만날때 야구로 말이 트이면 아 제가 원년 mbc팬이거든요 하면서 시작하는경우 많다. 더 살아보고 사람들 만나보면 알게된다.
기록으로 기억되는 선수도 있고 투혼으로 기억되는 선수도 있죠. 개인적으로는 투혼으로 기억되는 선수로 최동원을 최고로 생각하고 그 다음이 이상훈이 아닐까 합니다. 다만, 어느 선수나 투혼을 불사를 때의 모습은 그 자체로 값어치를 매길 수 없죠. 최동원의 투혼은 그 것대로 이상훈의 투혼은 그 역시 그 것 대로 머릿속에 기억될 겁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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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LG와 롯데 플옵이 엄청난 접전이었는데 주형광이 맹활약한 롯데에게 LG가 석패 ㅠㅠ 당시엔 정규시즌 3위와 4위간의 게임차이가 3게임 이상이면 준플레이오프가 열리지 않는다는 규정이 있어서, 해태 타이거즈가 정규시즌 4위를 하고도 가을야구를 못했죠. 그래서 정규시즌 막판까지 1위를 달리다가 반게임차로 OB에게 우승을 내준 LG가 정규시즌 2위 프리미엄을 전혀 못 받고 곧바로 롯데와 플레이오프를 치루게 되었습니다 ㅠㅠ
그렇게 LG를 상대로 공을 못던지겠다는 말과함께 은퇴… 팀 LG트윈스도 2002년을 마지막으로 한국시리즈도 못나가고 있다. 이상훈이 말했지.. “LG팬들은 아직 좋은 연인을 못만난거라고.아직도 옛 추억을 회상하면서 기다리고있다고 그게 제일 가슴아프다고. 그 말을 듣고 정말 ㅠㅠ 눈물났는대. 도데체 야구(LG트윈스)란게 뭐라고 이렇게 가슴아프고 눈물이 나는지.. 무슨 저주인지.. 꼭 새로운연인 ( 우승 )을 하고 싶습니다.
자이언츠 골수팬입니다.....이상훈님이요? 인간자체로 존경받을만한 선수입니다. 잠실구장에서 저희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탱탱한 스프링같은 폼으로 투구하던 모습 아직도 망막에 확실합니다. 스포츠와 인간성을 말하고 싶으면 저는 돌아가신 최동원님과 지금의 이상훈님을 제 1로 꼽습니다. 이상훈님 사랑합니다.
초등학교 1학년 아빠가 야구공에 이상훈 싸인을 받아서 오셨는데 그 공을 난 평생 잊질 못한다... 얼마나 우리아빠가 힘들게 받아왔을까 하면서도 너무 기분이 좋은 나머지 그공으로 몇년동안 공던지는 연습을 했었지... 그공만 보면 이상훈의 멋진모습도 그리고 날 사랑해주던 아버지의 모습도 두사람의 모습이 떠올라서 항상 기분이 좋았지... 나이가 먹어 이제 아버지 나이가 된 나는... 이상훈과 아버지를 생각하면 가슴에서... 눈에서... 뜨거운 눈물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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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지 않고 계속해서 멋진 야구 스토리 들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단장 드림 -
이상훈은 LG팬에겐 설레임 그 자체
lg에서 지도자로는?
저는 이상훈 선수 만큼 야구에 투혼을 쏟는 투수는 현재까지 보지 못했습니다. 비록 삼성팬이라서 2002년 한국 시리즈때 동점 홈런 맞고 기뻐했지만 마운드에서 고개를 떨구던 그모습... 여전히 잊지못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이상훈 그의 가장큰 무기는 강력한 구위, 배짱, 제구력이 아니라 오직 소속팀 엘지를 위한 투혼이 아닐까하네요. 이상훈 선수 늘 건강하세요. 해설 잘 듣고 있습니다 .^^
닉네임이 가장 잘 어울리는 선수죠
이상훈선수는 야구도 잘했지만 특유의 남자다움과 신념있는 모습들이 좋아할수밖에 없는 선수같아요
임수혁선수 일화중 임수혁선수 아버지가 부도가 나고 어머니 수술비가 필요할때 이상훈선수가
팀을 이탈해서 막노동을 해서 번돈을 건네줬다는 일화만 봐도 길들여지지 않는 야생마같은 선수지만
정말 가슴이 따뜻한 사람이 이상훈선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야구계로 복귀하지 못할때 스승 김성근감독님이
고양원더스에서 지도자의 발판을 마련해줄때 사제지간의 모습들이 너무 보기좋더라구요
임수혁 선수가 오랜기간 사투끝에
세상을 등질때까지 끝까지 그 뒤를
지켰다고 들었습니다.
본인이 방황할때 손을 잡아준
임수혁 선수 부자에 대한 의리와
도리를 끝까지 했지요.
현실적인 남자라면 이상훈처럼 살면 안되지만 상남자라면 이상훈처럼 살아야지
로망!
크으...씨이베...😊
고맙습니다.
LG 팬으로써 이 말 외에는 할 말이 없습니다...ㅠㅠ
95년도 이상훈은 정말 최고였다. 잠실에 야구보러가는 즐거움을 주었던 최고의 엘지투수. 그때는 7회가되면 표없이 그냥 들여보내주던 잠실야구장 일요일에 7회부터볼려고 시간맞쳐 갔는데 경기가 끝났음. 이상훈완봉승 2대0 상대는 삼성. 7회부터 시작하는 엘지송과함께 파도응원은 젊은시절 나의 즐거움과 유일한 탈출구였다.
초등학교 때 흐릿한 칼라티비로 경기를 보던 기억이 납니다. 이 형님 등판하면 질 거 같지 않던 그 기분. 기록이나 스타성 등 좋은 선수도 많이 나왔지만 내 기억에 최고의 카리스마와 임팩트 있는 투수는 이 형님인 듯 합니다. 건강하시구 행복하세요!
차단장님이 이상훈이 돌아올 때까지 47번을 자체적으로 영구 결번한다고 하셨죠 94 신인 3인방과 더불어 엄청난 팬덤 형성의 정점에 있었던 야생마 이상훈
고양시 에서 상훈형님 보고 눈물이 핑돌더군요 내 젊은날의 히어로 언제나 최고의 투수는 야생마 이상훈 입니다
한국프로야구의 간지나는 임팩트의 야생마🔥 잠실 마운드에 항상 뛰어나가던 이상훈을 볼때마다 든든했었었죠 ^^
레젼드 기록이라 봐야죠.
이상훈선수 마운드를 향해 뛸때 부터 내 마음은 심쿵 ...
쾌남 이상훈 선수 사랑합니다❤
엘지팬으로써 가장 잊지못할 레전드가 이상훈 입니다.
엘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발이었고 그런 이상훈에게 은퇴와 영구결번을 못해준 구단이 너무 아쉽기만 하네요
저를 포함한 엘지 팬들은 이상훈 이름만 들어도 설렐겁니다. 이상훈 형님 영상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상남자 낭만이있던선수
100승도 100세이브도못채울정도로 커리어가짧다면짧은데
이렇게오래회자될수있는 참 대단한선수
일구일혼이 무엇인지를 보여준 내 인생 최고의 투수ㅠㅠ
가장 존경하는 우리 상훈이형❤️ 속 깊은 이야기를 들으면 더 대단하신 코치님
지웅님 채널에서 가장 좋아하는 영상 중 하나입니다.ㅎ
@@oigdbaseball 저도 외인구단님 영상 놓치지 않고 다 보고 있습니다😍👍
코로나의 장기화로 실내 체육시설 운영에 노고가 많으실텐데 조만간 지금보다 더 잘 풀릴거라 확신합니다!!
@@oigdbaseball 존버는 승리한다로 존버하겠습니다🙏❤
이 형님 때문에, 당시 빠듯한 아부지 월급 사정도 모르구 집앞 LG25에서 어린이회원 가입을 졸랐던 제 유년기 생각나네요.
옛추억에 빠지게 만든 좋은 영상 잘보았습니다. 김단장님 고마워요:)
선발 이상훈보다 마무리 이상훈이 더 간지... 불펜에서 뛰어가는 모습 진정한 야생마 그자체
타팀팬이지만 진짜 상남자 그 자체
진짜 남자 이상훈 정말 남자의 로망이 뭔지 보여준 선수
트윈스 프렌차이즈 선수들중 가장 좋아하는 선수네요^^;; 실력이야 두말할것도 없지만 그이면에 인간적이 모습이 아마도 트윈스팬들 많이들 울린 선수죠. 다른건 몰라도 故임수혁 선수와의 일화만 생각하면 지금도 울컥합니다. LG 구단에선 이분 당연히 영결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ㅜㅜ 누적은 다소 부족할지 몰라도 팀에 있을때 사건사고 없이 뼈빠지게 던지셨는데요
유망주무덤 엘지에서 차명석이후 투/타에서 괜찮은 유망주 계속나오고 특히 불펜쪽은 리빌딩 완벽하게 하긴했는대 이상훈보고 지금 불펜진보면 솔직히 눈에 안참.... 이상훈 임팩트가 너무 강력해서ㅋㅋ
너무 강하긴 했음 ㅋㅋ 시칸이 그렇게나 지났는데도 이상훈 말고는 기억에남는 엘지선수가 과커 현재 통틀어 아무도없음
KBO 역대 최고의 좌완투수는 분명 구대성 이지만,
커리어 전체, 피칭 매카닉, 조직에 반하는 아웃사이더로의 퍼스널리티 등을 생각하면,
이상훈은 정말 잊을 수 없는 임팩트를 가진 최고의 좌완이었죠.
이상훈을 기억할 때마다 늘 함께 떠오르는 부분은..
만일 그가 '현 시점'의, 그니까 과거에 비해 개성이 훨씬 더 존중되는 사회에서
현역으로 활약할 수 있다면, 그가 얼마나 더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좋은 투수로
존재했을 지 입니다. 선수로써는, 어찌됐던 보직에 관계없이 호출된 순간 언제든
마운드에 올랐던 진정한 의미의 파워피쳐였기도 했구요.
이런 유형의 투수가 다시금 KBO에서 탄생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맞는 말인데 류현진이란 괴물이 나오면서 모든게 다...
뭐시 그래요 구 보다는 이상훈이 훨씬 낫지
류 미만잡
이상훈이 요즘 선수였다면 요즘 더 발전된 훈련법 시스템으로 155이상의 구속과 더 강력한 투수였을것은 분명하지. 선동열 최동원 정민태 구대성등등 과거의 명투수들 다 마찬가지지만 ㅎ 일단 명투수들의 특징이 제구와 밸런스가 좋거든.
@@user-ls7zz3xi7o시즌 mvp 통산 성적도 구대성이 더 나은데
이상훈이 참 재밌는게 완전히 다른 성향인 이광환 김성근 감독이 동시에 이상훈을 참 좋아했었고 이상훈도 두 사람 모두를 존경한다는 점...
90년대에 롯데팬이었지만 투수는 이상훈 선수를 좋아했습니다. 역동적인 강속구와 투구폼 그리고 휘날리는 갈기머리. 남자가봐도 참 멋있었죠. 프로 스포츠선수라면 저 정도 자기만의 매력이 있어야하지않을까요?😆
가슴속에 불덩이를 품고있던
사나이 중 사나이.
누군가는 반골이라고 손가락질 했지만
본인이 옳다 믿는것에 대해 육신을
오롯이 내던질줄 알았던 사람.
이상훈 진정한 상남자….예전에 강남역에 있는 영화관에서 짧게 마주치며 지나가는 이상훈을 본적있는데 진짜 멋있는 그를 기억하네요…
결론은 이상훈도 못참지
미국사는 LG팬입니다 잠실 오비전 전철역에서뵜네요 ㅎ 엘지광팬인데 은퇴식못볼줄은 ㅠㅠ 엘지레전드!! 언젠간 LG 감독 GoGo!!
생각보다 프로 경력이 길지 않은데도 이렇게 팬들 가슴속에 박혀 있는 선수 많지 않을듯
최동원,선동열..
@@닉뭐하냐 선동열은 훨씬 긴 걸로 아는데
@@whenever0807 85년~95년
@@명란젓코난-t7n 일본까지 포함하면 몇년이죠?
@@whenever0807그렇게 따지면 이상훈도 일본 미국 다시 리턴 한국. 다 합치면 짦지는 않죠?
이상훈 코치님이 잠깐 사회인야구인을 대상으로 하는 야구레슨같은걸 할떄 운좋게 가서 레슨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락 베이스볼 클럽이었던가.. 10년이 지난 일이라 가물가물하네요
몇시간의 짧은 레슨이었지만 성격 정말 좋으시고, 설명도 잘 해주셨었던 좋은 경험이었어서 기억이 납니다
저 시절 야구를 좋아했던 야구팬이라면 좋아하지 않을 수 없었던 야구영웅 이상훈 선수에게 직접 레슨받는다는게 영광스럽기도 했구요
시범 보여주시면서 그냥 툭 툭 가볍게 던지는 공의 위력이... 이것이 레전드인가.. 싶더군요
앞으로의 행보도 응원하겠습니다
이번편은 너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제일 좋아하는 선수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훈 선수로 여럿 야구 원로 및 고인된분들도 많이 나와서 즐거웠습니다~~^^🤗🤗
타팀 팬 이었지만 이상훈은 그냥 존멋 이었음. 같은 남자가 봐도 멋진 남자.
어쩌면 이상훈 위원님이 한국에 "마무리도 선발처럼 큰 임팩트의 선수가 될 수 있다." 를 보여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미국 가기 전에 호시노 감독이 한국, 일본 국적을 떠나서 제자의 도전을 응원한 게 인상깊네요.
사전투표 하고 왔더니 외인구단님의 영상이 땋! 너무 감사합니다! 즐거운 불금 주말 보내세요😍😍
^^ 항상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드림메이커님
원년 베어스 팬입니다 게임에서 만큼은 엘지랑 두산이 라이벌이지만 제가 엘지 역대 선수들중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있었는데 그게 이상훈 선수 였습니다 아직도 긴머리 휘날리며 멋지게 투구하던 그 모습이 기억나네요 그당시 KBO 최고 투수였던 오비의 김상진과 엘지의 이상훈 선수가 등판하는 날이면 잠실은 거의 한국 시리즈 였어요 그런데 진짜 이상훈 선수 대단했습니다
베어스면 베어스지 원년은 머야 ㅋㅋ
있어보이나
@@user-rv5ri7hn6c 야구 뉴비라 잘 모르나?? 아니면 초딩? 중딩?
82년부터 프로야구 팬 했던 사람들은 다 원년팬이라고 그런다.
술자리에서 처음 만날때 야구로 말이 트이면 아 제가 원년 mbc팬이거든요 하면서 시작하는경우 많다.
더 살아보고 사람들 만나보면 알게된다.
두산팬이지만 LG의 레전드 야생마 이상훈선수 언제나 응원합니다.!!!!
LG는 우승시켜준 이광환 감독도 시즌 중 날려버리고 기적적으로 한국시리즈 진출시킨 김성근 감독도 날려버리고 무엇보다 LG간판이었던 이상훈과 김재현도 날려버림
양아치짓은 골라서 해서 LG팬이었던 난 안티로 돌아섬
LG는 야구할 자격도 없음
나는 기록을 위해 야구를 하지 않았다! - 이상훈 투수. 멋지네요!
이상훈선수 당시삼성팬이었지만 그는투수로써 레전드중 한명이라생각한다.
95년도 시즌부터 야구를 각팀 에이스 선발투수 위주로 보기 시작한것 같음.. lg 이상훈, ob 김상진, 롯데 주형광, 한화 정민철, 해태 이대진, 삼성 김상엽 등 각팀을 대표하던 에이스가 즐비하던 시절이 그리움
롯팬이었는데 임수혁선수와 부친 대목에서 울컥하네요... 고인이 되신 호시노 감독도 이상훈님의 꿈을 응원해줘서 울컥했구요
기록으로 기억되는 선수도 있고 투혼으로 기억되는 선수도 있죠. 개인적으로는 투혼으로 기억되는 선수로 최동원을 최고로 생각하고 그 다음이 이상훈이 아닐까 합니다. 다만, 어느 선수나 투혼을 불사를 때의 모습은 그 자체로 값어치를 매길 수 없죠. 최동원의 투혼은 그 것대로 이상훈의 투혼은 그 역시 그 것 대로 머릿속에 기억될 겁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너무 멋진 댓글입니다..
둘다 선수협 만들려고 했었고, 승부욕 엄청났죠. 은퇴도 스스로 결정 했구요.
@@rogue2586 현실과 타협하지않고 부러지는 성격... 비슷하죠
비록 이상훈 코치가 선수이던 시절의 야구를 보지는 못했지만 LG트윈스 팬으로서 참 뭉클합니다 이상훈 코치의 현역시절을 보지 못한 것이 내 한이 되네요
롯데팬이지만 진짜 롯데선수말고 제일 좋아했던 타팀 선수였음 마운드로 뛰어가는 그 모습도 멋있었고 그냥 뭐 모든게 다 멋있었음!!!!
내가 여태까지 본 야구인중에 가장 멋진사람이다
트윈스 = 이상훈 영원한 내 마음속에 레전드
야구의 낭만을 보여준 사나이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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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하단에 새로 생긴 (S)THANKS 버튼을 통해서 외인구단이 성장하는데 후원해주실수 있게 됨을 기쁜 마음에 알려드립니다!!
채널이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주신 점에 여기까지 성장할수 있었습니다.
지치지 않고 계속해서 멋진 야구 스토리 들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단장 드림 -
그때 LG와 롯데 플옵이 엄청난 접전이었는데 주형광이 맹활약한 롯데에게 LG가 석패 ㅠㅠ 당시엔 정규시즌 3위와 4위간의 게임차이가 3게임 이상이면 준플레이오프가 열리지 않는다는 규정이 있어서, 해태 타이거즈가 정규시즌 4위를 하고도 가을야구를 못했죠. 그래서 정규시즌 막판까지 1위를 달리다가 반게임차로 OB에게 우승을 내준 LG가 정규시즌 2위 프리미엄을 전혀 못 받고 곧바로 롯데와 플레이오프를 치루게 되었습니다 ㅠㅠ
그렇게 LG를 상대로 공을 못던지겠다는 말과함께 은퇴… 팀 LG트윈스도 2002년을 마지막으로 한국시리즈도 못나가고 있다.
이상훈이 말했지.. “LG팬들은 아직 좋은 연인을 못만난거라고.아직도 옛 추억을 회상하면서 기다리고있다고 그게 제일 가슴아프다고.
그 말을 듣고 정말 ㅠㅠ 눈물났는대.
도데체 야구(LG트윈스)란게 뭐라고 이렇게 가슴아프고 눈물이 나는지.. 무슨 저주인지..
꼭 새로운연인 ( 우승 )을 하고 싶습니다.
낭만을 던지는 투수
난 심지어 OB팬이었음에도
눈물납니다 자신의 모든것이었던
엘지를 상대로 공을 던지는것이
슬프다는말은 가슴을 뭉클하게
합니다
동시대에 같이 살아왔지만 그 누구 보다 멋진사람입니다.
평소에 좋아하는 선수인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고의 선수죠 응원팀 막론하고
타팀 팬이지만 훌륭하고 멋진 투수네요
고등학교 시절 야생마를 보면서 즐거웠습니다. LG에서의 야생마의 상징성이란~ㅎㅎ 후배들에게도 워낙 잘해주는분이셔서 아무튼 정말 실력 인성 최고입니다. 다음에 컨트롤과 입담의 마술사 '야임마' 차명석 단장님도 부탁드려요 ㅎㅎ
단장님, 요새 올라오는 선수들 너무 좋아용...
싸랑합니데이...❤️
제가 제일 사랑하는 선수입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좌완
영원한 엘지맨♡
자이언츠 골수팬입니다.....이상훈님이요? 인간자체로 존경받을만한 선수입니다. 잠실구장에서 저희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탱탱한 스프링같은 폼으로 투구하던 모습
아직도 망막에 확실합니다. 스포츠와 인간성을 말하고 싶으면 저는 돌아가신 최동원님과 지금의 이상훈님을 제 1로 꼽습니다. 이상훈님 사랑합니다.
선댓글 후시청. 항상 감사합니다~
마지막쯤 모자에 7번....이것도 참 감동이네요 멋진선수!!!
엘지팬으로써 아픈 손가락 같은 선수죠..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상훈씨는 진짜대단한게 등판할때마다 마운드로 달려서가더라 그러면 숨차서 투구할때 지장이 갈텐데
그래도 타자들압도하고씹어먹음ㄷㄷ 진짜대단한선수
영원한 야생마 이상훈!
제가 이래서 줄무늬를 못 잃어요 ㅠㅠ
이 형은 리버풀에 스티븐제라드 처럼 뭔가 가슴속에 끓어오르는 무언가가 있는 선수같아요 진짜 그 무언가가 뭔진 모르겠지만 상징성? 존멋? 투혼?
이런걸 끓어오르게해주는거같습니다.
이 동생 사랑했는데 상훈아 건강하고....그립다 너도 나도 젊었던 시절
아 ..
나의 레전드 ..
엘지의 영혼 😭
공 하나도 마음을 거스르면 던지지 못하는 진심을 가진 야구인이었고,
자신의 마음이 옳다고 여기는 길이라면 남들 눈치나 제 잇속을 생각하지 않고 당당하게 걸어간 사나이로 기억할 겁니다 .. !
삼성팬이지만 존경하지 않을수없는 인간 이상훈 삶이 한편의 영화다. 남자는 도전이다.
나의 20대를 행복하게 해준사람.
그대가 엘지였고 엘지가 그대였다.
그대를 품기엔 엘지의 그릇이 작았고 그래서 그대와 너무 아픈 이별을했다.
그대를 내 생에 최고의 투수라 말 할 수 있어
난 행복하다. 내가 당신을 기억하는 그 시절이 내게도 내 생의 최고의 봄날이였다.
제겐 우리나라 투수 중 top 3에 드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확실한 소신이 있으셨던 분이셨죠.
오늘도 영상 감사드립니다.
근데 이광환 중도사퇴는 97이 아니라 96입니다!
LG팬으로써 이순간만을 기다렸다.
이상훈 형님은
영원한 엘지의 리빙 레전드 입니다!!
감사합니다
두팬이지만 제가 좋아하고 멋있는 엘지선수입니다
타팀 팬으로서 너무 잘해서 미워했던 선수 하지만 지금은 닮고싶은 남자 이상훈형님 존경합니다 ^^
당시 삼성팬으로 당시 이상훈이 무서웟음 욜싫어햇는데 지금 나이먹고 다시보니 국보급 레전드 투수~진짜 마운드에 서면 두려움에 끝났다고 채널 돌리던 ㅜㅜ 그때가 이젠 그립네요
두팬이지만
이상훈선수 정말멋진선수
슬프네요 단장님...역시 어떤 남자의 삶은 화려한 희극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비극과 많이 교차하는 듯 해요.
시구하는 모습 멋졌어요. 슬펐고요.
이상훈의 야구는 낭만이지..
오오오!! 얼마만에 KBO 이야깁니까! 반갑습니다!
마무리 투수로 등장할때 전율 !!!!!! 그 어느 선수도 줄수없는 느낌 아녔을까 싶네요
야구 본지 얼마 안됐는데 보게 된 이유 중 하나가 외인구단님 영상이에요 야구란 종목의 낭만을 알게됐네요ㅎㅎ
감사합니다. 힘든 시기에 큰 힘이 되네요.
투혼 도전정신 투지 상남자 그야말로 가장 멋진 운동선수가 아닐까 싶다
97시즌 이상훈이 뜰때마다 게임기 끄고 야구봤을만큼 이상훈의 광팬이었다ㅜ
진짜 멋진선수 였죠
선발투수였던 이상훈의 임팩트는 여전히 뇌리에 남아있다.
진짜 보면 볼수록 감동적인 엘지 대표선수입니다.
이상훈 시구모습과29년만에 엘지 우승에 2번 뜨거운 눈물이 흘렸네요.
초딩 시절 해태 팬이였습니다.....굉장히 싫어했던 투수였습니다...너무 잘해서..ㅋㅋ
내안의 최고의 투수입니다
야생마 당신의 그 시원하고 호쾌한 직구 잊지않겠습니다
한국 야구 역사 통틀어 가장 멋있는 투수~ 간지 작렬~
진짜 이상훈은 사나이 가슴을 뜨겁게 해주는 야생마 그자체 이상훈보다 뛰어난 선수가 나올수는 있어도 이상훈처럼 가슴을 뛰게 해주는 선수가 또 나올수 있을까...
프로야구에 거품이 차오르기 전 시대 마지막 로맨티스트,,,
재현이형 상훈이형 지현이형 용빈이형
고마워요. 유년시절을 아름답게 만들어줘서.
오오 우리레전드들 너무 반가워요!!!
초등학교 1학년 아빠가 야구공에 이상훈 싸인을 받아서 오셨는데 그 공을 난 평생 잊질 못한다... 얼마나 우리아빠가 힘들게 받아왔을까 하면서도 너무 기분이 좋은 나머지 그공으로 몇년동안 공던지는 연습을 했었지... 그공만 보면 이상훈의 멋진모습도 그리고 날 사랑해주던 아버지의 모습도 두사람의 모습이 떠올라서 항상 기분이 좋았지... 나이가 먹어 이제 아버지 나이가 된 나는... 이상훈과 아버지를 생각하면 가슴에서... 눈에서... 뜨거운 눈물이 흐른다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화팬인데 이상훈 선발나오면 진짜 무서웠던기억이 있다 진짜 에이스중에 에이스였던 레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