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흉부외과 의사선생님 정말 존경받는 의사선생님 입니다.. 어디든 환자위해 달려오고 끝까지 환자 놓지 않고 지키는 분입니다. 환자 조금만 안좋아도 집에도 안가고 병원에서 살아요. 저렇게 살 수도 있구나 싶을정도로 환자 지키는 분입니다. 이런 댓글 진짜 생각하고 쓰시길 바랍니다. 속상하네요.
죄송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 의식수준 원래 이 정도입니다. 이게 현실이고 오래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의사를 보며 내 가족 생명을 지켜줄 인재라는 생각을 안하고, 내가 못 이룬 무언가를 강탈해간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시기 질투가 서려있죠. 우리나라 사람들이 반대로 왜 소방관 처우 개선에는 동감할까요? 그래봤자 우리보다 형편이 못할거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의료파업 사태 저도 곱게 안보지만 열등감 때문에 의사들의 타락에 환호하는 사람들 보면 토악질이 나와서 같은 의료서비스를 받는 국민으로 인정해주기 싫은게 솔직한 마음입니다.
국가의료에 콘트롤타워가 없습니다. 곳곳에 난맥상이 하나둘이 아님.의사, 약사, 한의사, 상급병원, 증간병원, 개인병원, 공공의료원 등등 다 처한 환경이 다르니 다들 자기 주장만 하죠. 한국의료 고칠려면 다 부셔버리고 새로 하는게 빠름. 지금이 차라리 기회임다. 빅5 및 대학병원 큰병원 다 망하고 국가가 인수해 공공병원으로 전환해서 의사도 다 강제로 공무원화 해야 필수 의료는 유지할수 있음. 그런데 정부는 능력도 대책도 없으니 망할수밖에 없음. 필수의료 하는 의사들 하는 말이 차라리 공무원화해라 이거임
전문가 존중이 있는 나라가, 진짜 선진국인데, 정부나 국민은 후진국 수준ㅠㅠ 한국방문한 세계의사회임원은, 한국은 부국인데, 전공의들 처우나 급여, 의사들에 대한 대우를 듣고 경악했다는데, 부끄럽습니다. OECD 모든 지표보며, 정부의 방관속 엉망인 의료체계속에도, 최저가에, 세계최고의료수준 만든 한국의사들에 절로 감사함이 생기는데, 생명살리는 열정과 보람과 자부로 일해온 의사들을, 대통령은 국민앞에서 돈독오른 범죄자취급에, 듣는 국민도 부끄러웠는데. 의사분들 모두 자괴감과 절망 우울이 심할듯. 응원합니다.
이미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이 늘 하던말..시스템 문제라고.하지만 그런 시스템을 만든 정부는 그 시스템으로 인해 무슨일만 생기면 국민들에게 의사탓이라는 프레임을 씌우고 악마화 시켰지.. 이런 시스템을 만들때 제발 의사들 전문가들 의견을 들으라구..현장일은 일도 모르는 인간들은 좀 아는척좀 그만하고!!!
애시당초 일반인들도 회사생활 안하고 커피나 음식점이나 자영업자랑 마주치지 않으면 소송당할일 없는디. 즉 사회생활 안하면 됨. 소송각오하면서 진료 볼 사람이 몇이나 되겠냐. 영국식 진료가 맞는데 pa 간호사 도입되고 군대 다녀온 남자 pa 간호사 많아지면 간호사가 개업하고 의사가 페이닥터하는 세상이 올수 있느니 간호법도 중요한 사항이지.
예전에 질병관리본부에 1339가 있었고 공중보건의사가 배치되서 응급환자 발생시 의사가 직접 전화를 받고 일차로 추정진단후 질병관리본부에 병원별 상황판에 나온 현황에 맞춰 또는 후송될 병원의 의료진과 연락후 응급환자가 어느병원으로 갈지를 정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소방청에서 1339를 없애고 119에 통합시키면서 그 기능이 없어졌죠.부처이기주의를 없애고 원상복귀해야죠.응급환자처리를 119가 아니라 질병관리본부가 하는게 왜 문제가 되었을까요? 간단히 제도를 고치면 해결될 일들이 많아요. 경증환자의 응급실 이용을 금지하고,응급의료법상 병원평가를 없애고 등등 제도만 바꾸었어도 될일을 무능하고 사악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돈을 많이주면 민간병원들도 너도나도 먼저 하려고 할겁니다. 하지만 현실은 맹장수술같은 간단한 수술도 응급으로 하려면; 외과의사, 마취과의사, 마취과 간호사, 수술방 간호사세명 도합 6명의 최소인원이 필요합니다. 응급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니 상황 발생시 바로 나올 수 있게 당직표를 짜야합니다. 또 혼자서 365일을 응급대기를 할 수는 없기에 각 역할별로 최소 세명씩은 인원이 있어야 제대로 작동하는 당직표라는 것을 만들 수 있습니다.(대략 18명정도는 최소한 있어야합니다.) 응급대기를 하면 당직비까지는 아니지만 대기 인원들에게 적당한 보수를 지급해야 합니다. 비용이 많이 들죠. 병원 입장에서는 비용이 많이 들더라고 수익이 더 높다면 당연히 하려고 할겁니다. 하지만 맹장수술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응급수술팀을 운영하면 오히려 손해가 발생하게됩니다. 병원 입장에서는 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그냥 외과 & 마취과의사 하나씩만 뽑아서 대낮에 급하지 않은 수술만 하는 것이, 외과 & 마취과의사 세명씩두고 맹장수술도 응급으로 할 수 있는 병원으로 운영하는 것보다 훠얼씬 비용대비 효율이 좋은겁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중형규모의 의료진을 확인해보면 외과의사는 한명 또는 두명인 경우가 많습니다. (응급수술을 안하는 병원이죠) 이건 외과의사로서 취직할 자리가 없다는 의미이기도합니다. 터무니 없이 싸면서 최상의 품질을 갖는 서비스는 없습니다. 적당한 가격과 그에 상응하는 품질의 서비스가 있을뿐이죠. 의사수를 크게 늘리면 터무니없이 싸면서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거라 단순 무식하게 생각하고 2000명 증원을 이야기 했을겁니다. 하지만 체계와 규모가 있는 병원이 늘어나는게 아니라면 , 개인병원이 아무리 늘어나도 개인병원에서 암수술, 항암치료, 대동맥박리수술, 뇌혈관시술은 할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의료계뿐만 아니라 사회전반적으로 컨트롤타워가 부재하거나 제기능을 못하는 것 같음. 무엇을 서두르고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을 잘라야하는지 결정하고 조율하는게 결국 정부와 정치권인데 누구도 책임지지않고 의지도 없는거 같음. 그래서 다 각자도생이고 사적네트워크 의존도가 클수밖에 없는것 같음
선생님 훌륭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이프로님 말씀대로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는일이면 좋으련만 의료는 여러 직종 - 시스템이 얽혀 있어서 경제논리 하나로만 풀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래도 다행히 대동맥박리에 대해서는 선생님같은 분들의 노력으로 좋은 시스템이 도입된다고 하니 한명의 환자분들이라도 더 구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존경하는 선생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사설 구급차를 개인이 불러야하는 이유는 아마 리베이트? 환자유인 행위 등이 걸리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3차병원에서 여러 이유로 수술이 안되어 수술이 가능한 2차병원으로 보낼 경우 특정 병원으로의 이송을 3차병원에서 지정해준다고 하면, 3차병원과 2차병원간의 리베이트 혹은 유착 등을 의심 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3차병원에서는 2차병원 중 여기가 수술이 가능하다는데 원하시면 사설구급차 불러서 가세요 라고 환자의 선택이라는 모양새로 넘기는 꼴이죠. 어찌보면 불법을 피하기 위하여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 생각되기도 합니다.
의료개혁을 하기 위해서 개혁대상인 의료진의 말을 들으면 안된다는 논리가 너무나 어이없는 겁니다. 의료진이 아닌분들이 현장에서의 디테일을 어떻게 알겠습니까? 우리나라는 공무원들이 평소 알지 못하는 상황의 중환자나 희귀병은 그냥 포기하는 나라가 되었고 앞으로 더 그럴거 라는게 자명해집니다.
말은 쉽지 의사들 좀 건들지 말라 일부 의사들의 일탈로 의사=돈,살인마로 일반화 하면 네 속이 편하냐 간호사, 의사 멱살이나 잡고 폭행하고 제발 의사들에게 뭘 맡겨놨습니까 계속해서 요구하고 협박하고 그러면 속이 시원합니까? 그리고 행정직원들,수납원들을 왜 이렇게 괴롭게 하는지 그들은 직을 프로세스대로 수행할 뿐인데 제발 민도를 격하시키는 행동은 지양합시다
옛날에는 어디 부러지거나 찢어지면 동네 병원에서 수술하고 꿰메고 했음 종합병원은 응급이나 중환만 진료하는 곳이였고 근데 김대중씨때 의약분업 하면서 종합병원 경증 진료를 열어줘버림 여기서 인력을 충원해서 경증의료 진단을 돌렸으면 되는데 수가가 모자른 병원에선 인턴 레지던트를 갈아서 경증 진료를 보기 시작함 기업에서 새 사업부가 생겼는데 사람 더 안뽑고 인턴 갈아서 돌리는 식 이러면 인턴 레지던트들 뚝배기가 터져야 하는데 어찌 버텨진게 원래 환자 자료 정리하고 검사결과 다 수동으로 정리하는 페이퍼워크가 많았는데 컴퓨터 딸깍으로 바뀌면서 어떻게 꾸역꾸역 돌아감 싼 인턴 레지던트 돌려가며 유지하는데 맛들인 종합병원에서 전문의 안뽑음 종합병원 t.o가 없는데 의사를 왕창늘리면 뭐함? 우리가 지금 부족한게 외과,산과,소아과야 피부미용 이야? 재배치의 문제를 양으로 해결하려고 하니 진짜 무식한 해결방법이고 사실 해결도 안될거 같은 방법임
교통사고도 크게 나자 저런 문제들을 겪었었네요.. 병원 선택도 우리가 여기저기 전화해서 수술 가능한 병원을 찿아 냈고,, 막상 병원을 알아 냈지만 관내에 사설 구급차가 아침이 돼야 타지역에 갔다가 돌아 온다고 해서 중환자를 밤새 대기 시켰다가 큰 병원 응급실로 갔었어요.. 근데 막상 가니 사진만 찍고 교수들이 아직 출근전이라 또 기다리고,, 그 담엔 순서를 기다리느라 또 기다리고,, 정말 애간장이 탔었네요.. 막상 경험을 해보니까 병원만 간다고 끝이 아니더라구요..😢
결론은 의료수가입니다. 두 분이 하시는 말씀처럼 누가할래~ 해서 한다는 사람이 나오면 될 것 같다고 하시는데 의료수가 즉 받을 수 있는 돈이 너무 적은 거지요. 특히 휴일이나 밤중에 그런 수술할려면 수술방 간호사 마취과 의사 체외순환기 기사 및 중환자실에 세팅을 해야 하는데 이 모든 사람을 밤이나 휴일에 불러내기엔 받는 돈이 너무 적은거죠. 의사가 환자를 받으면 이 모든 사람을 불러내야하는데 돈도 못주는데 불러내서 일시키는 웃픈 상황이 돼는 것입니다. 결론은 돈이죠.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 없이 말이 안돼죠. 아니면 정부가 24시간 가동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어서 돌리면 됩니다. 하지만 이것도 돈이 든 ㄴ거라서 정부도 안하죠. 이런 거 해봤자 선거에 도움이 안돼니까요. 그냥 국민당 몇 만원 나눠주는게 선거에 도움이 돼니까요.
1.그럼 정부,복지부(박민새),언론,기자들이 환자 돌보면 되겄네요ᆢ당신들은 8시간 일하고 쉬고 ᆢ그다음날 입으로만 일을 하잖아요 ᆢ국민들도 다 알건 알아요ᆢ주,야 당직근무,연장근무후 하루 쉬는 것도 깎아내리니ᆢ처음부터 의료특위 신설해서 단계적으로 했으면ᆢ이 사단이 일어나지 안았지ᆢ 현재 국가에 의료개선이 그렇게 시급하니ᆢ🎉
우리나라 의료체계가 바뀌어야 합니다. 출연하신 흉부외과 교수님처럼 본인 생활도 없이 공부하고 수술하며 목숨 살리는 의사들이 정말 돈 많이 벌어야 해요.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않죠...오히려 어려운 수술 해봐야 말씀하신 것처럼 소송에 휘말리기만하고 진만 빠지지..... 현재 우리나라는 의대정원 늘어봐야 저 흉부의사 선생님처럼 본인 삶 다 내놓고 의사하겠다는 사람보다 성형외과 의사하며 돈 많이 벌어 나만 잘 살겠다는 의사만 늘을 것이 뻔합니다. 본인 목숨 내놓고 수술하고 본인 삶도 없고 매일 잠 부족에 지치는 저 삶을 누가 하려 할까요? 정부는 의대 정원을 늘리는게 능사가 아니라, 필수과인 흉부외과 같은 곳에 필수 인력은 꼭 뽑을 수 있고, 그 인력이 근무할 수 있는 구조로 가야 합니다. 필수과가 없어 응급권역이라고 지정해 놓은 병원에 가봐야 인력없어 수술 못하고 엠블런스타고 전국을 돌수 밖에 없는 지금의 현실이 바뀔껍니다. 의사들이 파업에서 돌아온다해도 이건 안바뀔껍니다. 체계의 문제니까요. 이게 우리나라 현실입니다.
이 모든 이유는 대동맥 박리의 중증도에 비해 발병률이 너무 낮기 때문입니다. 촌각을 다투는 다른 응급질환 ( 뇌졸중, 심근경색협심증 : 신경과, 심혈관내과 방사선과 의사가 중재시술함 ) 에 비해 유병률이 너무 낮은거죠. 흉부외과 의사가 권역병원에 keep 해야하지만 막상 흉부외과적 응급수술이 별로 없습니다. 관상동맥 막히거나 좁아진 경우 풍선확장술이나 stent 시술은 순환기 내과 의사들이 많이 하거든요
대표적인 잘못된 분석입니다 위 동영상 철멈 대동맥박리 수술은 심장수술을 할수있는지의 지표가 되는 상징일 뿐입니다. 글쓴이의 말대로 대동맥박리는 하루에 전국에서 2-3명 발생하는 질환이니 권역센터가 다 대동맥 박리를 할수 있을 필요가 없다는 주장을 하려면 심장이나 대동맥 수술을 하는 병원이 전국에 적게 존재헌한다는 전제가 있어야죠. 실제 그런 전제를 중심으로 권역센터에 심장수술 기능 기주능 낮춰 났죠 하지만 실제로는 심장 수술을 하는 병원이 많다는 것이 알려진졌죠 즉 전제가 사라진 것이죠 전국에서 스텐트와 심장 수술하는 병원이 90개 정도가 되는데 스텐트만 하고 심장 수술 못하는 병원을 권역으로 유지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합니다. 상급병원 47개인데 그중 심장수술 대동맥 수술 하는 병원이 43개인데 굳이 안하는 병원을 센터로임명하는 게 맞을까요? 스텐트만 하는 병원 수술과 스텐트 함께 하는 병원 어디가 적합할까요?
기존 한국의 성장모델은 엘리트 공무원을 뽑아서 이들이 해외 선진문물을 보고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형태였다고 봅니다. 따라서 국가가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제도를 만들어갈 수 있었겠지요. 하지만 현대 사회에 이르러서는 각 분야의 전문성과 다양성이 공무원 조직에서 전부 들여다보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해당 분야 전문가 협회의 제안을 받고 기존 제도들을 수정하고 나아가는 방향이 옳다고 봅니다. 여기서 제일 큰 문제라 보는 부분은, 예전의 관성을 가진 고위 공무원 조직이 스스로를 서비스 제공자의 위치로 재정의할 수 있는지가 의문입니다. 결재권자 마인드를 가지고는 뭔든 쉽지 않을것 같아서 착잡하네요.
@@ANSU-y5p 자원봉사 했다고 안했고. 전세계에서 가장 낮게 진료비를 받고 있고, 그 때문에 OECD 3배로 일하고도 좋은 소리 못듣고 있죠. 이참에 진료비를 OECD수준으로 최소3배 - 미국기준 13배로 올리고, 진료 건수. 1/3로 줄이고, 의사증원하는 거 맞습니다.
@@ANSU-y5p 그리고 님 생명값이랑 차값이 얼마인지는 모르나, 초진료 17,610원 재진 12,590원입니다. 왜만한 점심값 정도 수준입니다. 얼마나 더 낮추어야 할까요? 저게 모두 의사 수입도 아닙니다. 의료기관 운영비이지. 님 월급을 깍고, 님의 업무가 잘못되면 최대 17억원을 물어내시는 계약으로 일하신다면 님말씀을 좀더 듣겠습니다. 님이 좋은 차만큼 유지비를 더 들이는 것이 맞다면, 더 중한 생명과 건강에는 더 시간과 돈을 들여야 하지 않을까요?
@@한국선생 점심을 3분만에 만들지는않죠. 병원운영비라고 하셨죠. 병원 의사한분이서 운영하는거 아니잖아요. 담당의사한분 안내해주는 간호사 한분 나머지 전기세랑 기타비용아닌가요? 진료비만 그런거잖아요. 검사료는 별도고 시간 많이쳐서 3분이라고 하면 3분에 12000원이라고 하면 시급이 24만원이네요. 많이 잡아서 1만원 부대비용 23만원이 간호사 선생님이랑 똑같이 나눈다고 해도 115000원이네요. 최저시급에 10배가 넘네요. 그러면서 왜 점심값이랑 비교를 하시는거죠. 115000원짜리 점심있어요. 근데 그게 쉐프 혼자서 3분만에 나오는 건 아니죠. 그리고 음식에는 재료값이 있잖아요. 진료비에는 재료가 필요없잖아요. 순수 진료비만 그 가격인데.
분야에서 많이 알고 능력있는 사람이 나서서 체계를 만들어야 효율적인 시스템이 나옵니다. 능력있는 사람의 아이디어와 통찰을 보통사람이 따라가지 못합니다. 또하나 다수의 능려자들의 머리를 맞대면 더좋은 시스템이 더빨리 구축됩니다. 불편하거나 비효율적인것은 그때그때 개선해 나가야합니다. 누군가는 총대를 메야 가능합니다
진행자가 영상 말미에 언듯 답을 하시네요. 민간 레카차가 현장에 제일 먼저 온다. 그런데 왜 대동맥 박리 환자 이송은 안되나??? 영상에 답이 있더군요. 바로 수가가 미국의 20%. 돈이 안되니 아무도 달려가지 않는 겁니다. 수술해봐야 원가 보전이 겨우 되고 잘못되면 소송 당하니 누가 데려갑니까?
ㅎ ㅎ 그러게요 누구처럼요 작년 시부가 경북에서 큰 교통사고로 수술해야할때 우리는 대구 큰병원으로 이동해줬으면 했으나119에서 경북권역밖으로는 이송 안됀다 해서 경북안동병원에서 수술하셨는데 그뒤 이재명이 헬기타고 서울대 가는 것보고 충격요 ㅜㅜ 누군 되고 누군 안되는 게 법인가요?
1. 대부분의 시스템은 원래라면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서 필요성을 제기하고, 협회와 국가의 해당 부서가 함께 필요한 제도를 고안해서 시범적으로 도입하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의료는 규제가 많은 영역이거든요. 미국이라면 사설 응급차가 있고 상당히 비싼 비용을 청구하는 시스템인데, 한국에서는 119 구급차는 행안부 소속 경쟁사가 있으니 자율로 뭘 할 수 있는 구조는 아닌 것으로 압니다. 2. 앰뷸런스를 수익 사업으로 운영하려면 적정 금액을 얼마로 해야 할까요? 응급한 환자에게서 큰 돈을 받는다? 당장 무슨무슨 단체에서 들고 일어날 듯 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시스템이 이제 초기화되려 하고 있네요. 대학병원들이 구조조정에 들어갈테니.
제 생각엔, 1. 의료에는 돈이 많이 듭니다. 정부 주도로 하기엔 정부가 돈이 없었죠. 의사들에게 알아서 하도록 만들면서 관리만 하는 방식을 취하면, 책임은 회피하고 과실은 따먹을 수 있었겠죠. 하지만 체계적으로 진행은 결코 될 수가 없겠죠. 지자체가 병원을 세워서 민간 병원과 경쟁하여 생존이 되는지 실험을 해보았으나, 죄다 적자 투성이로 망하거나, 세금으로 겨우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수가를 원가보다 적게 만들어 놓고, 개인 경영으로 메꾸도록 시스템을 구축했고, 정부 주도 공공병원은 생존 불가였습니다. 우리나라 의료는 사실상 의사들이 자발적으로 떠 받치고 있고 정부는 의사들 괴롭히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하지 않죠. 그런데, 국민들은 우리나라 의사들을 악마화 하네요? 이제 의사들이 이전과 같이 일할까 싶습니다. 증원으로는 도무지 얻을수도 없는 과실들을 다 떨어트리는 중입니다. 한마디로 이미 한국 의료를 현정부는 무너뜨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2. 앰뷸런스 수익 사업은 제도적으로 병원이 못하게 막았죠.
저 교수님 얼굴색 봐라. 왜 우리나라 일부 의사들은 몸바쳐서 일하는지 이해가 안됨. 결국 돌아오는건 자신의 건강 해치는것과 비난 뿐인데? 이제 시혜적인 관점에서 벗어나 1:1 계약적인 관계를 맺어야 한다. 그 시발점은 건강보험 해체가 답이다. 10만원짜리 CPR하다가 잘못했다고 10억 물어주는건 1:1 계약적 관계에서는 있을수 없는 일이다.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이진우님도 정말 어려운 질문을 대신해서 하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어요. 저도 정말 필수의료진이 이번개혁을 의협과 같이 반대하는 부분이 궁금했는데, 아직 그 마음은 모르겠습니다. 모두들 조금씩 양보해야 유지되는 구조인데, 아무도 양보하지는 않겠다는거 같고, 이 와중에 도리어 선의를 가진분들이 희생되는거 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가천대x병원도 진료시스템이 썩 좋지는 않다. 각 파트별 수술은 대체적으로 잘 하는지 모르겠지만 환자가 기저질환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본인파트만 문제없다면 끝나는 식이고 협진도 늦음 이건 의대정원이슈로 인원이 부족해서 일수도 있지만...치료를 받는입장에서 석연찮은 부분이 많았음...
1. 저렇게 심장동맥이 터진다면 사실 죽을수밖에 없는데 이렇게 노력해서 살려주는걸 감사하게 여겨야겠음. 2. 난 이 수술을 할수 있어요/없어요 를 의사들끼리라도 솔직하게 공유해주시면 좋겠네요. 의사분들이 숨기면 일반인은 절대로 알수가 없음. 3. 일반인들이 심각하게 느끼는 응급실 문제는 사실, 심장 터진 경우보다 물에 빠진 아이를 데려왔더니 이미 죽은거나 마찬가지라고 여기저기 병원에서 다 거절해서 그대로 죽은 경우에요.
의대가 대학 입시 최고 상위는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서도 좋지 않습니다. 의사 급료가 모든 직종 보다 최 상위이기 때문이지요.경영학,신소재학,수학과에게 물려줘야 합니다. 의사가 국가를 좌지우지하는 꼴도 잘못입니다. 의사 증원하고 환자를 위하여 의사는 존재한다는 기본적 도덕을 의사들은 배워야 합니다.병원의 존재 이유는 의사를 위한 것이 아니고 환자를 위한 것 입니다.환자를 내팽개치는 자들을 용서하면 안됩니다. 다 자르고 해외에서 수입해오면 됩니다. 체육인도 수입하고 노동자도 수입합니다. 의사 수입은 아주 정당합니다. 아픈 환자를 위해서요. 정부 운영 병원 신설하면 되요, 정부 정책 지지하는 병원만 지원하고 군대안간 의사들 군대보내고 장학금 회수해야 합니다.
정의석 교수님이랑 같은 병원에서 일하는 응급의학과 의사입니다. 응급실에서 갑작스러운 콜에도 한번도 싫은 기색없이 직접 오셔서 진료하시는 분입니다. 병원에서 일하시는 분은 이게 어떤 의미인지 잘 아실겁니다. 항상 환자를 진심으로 생각하시는 분입니다.
작년에 정의석 교수님께 대동맥 수술받고 살았읍니다. 정말 실력있고 환자를 너무도 자상하게 잘보살펴 주시는분 복받으실겁니다
저 흉부외과 의사선생님 정말 존경받는 의사선생님 입니다.. 어디든 환자위해 달려오고 끝까지 환자 놓지 않고 지키는 분입니다. 환자 조금만 안좋아도 집에도 안가고 병원에서 살아요. 저렇게 살 수도 있구나 싶을정도로 환자 지키는 분입니다. 이런 댓글 진짜 생각하고 쓰시길 바랍니다. 속상하네요.
죄송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 의식수준 원래 이 정도입니다. 이게 현실이고 오래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의사를 보며 내 가족 생명을 지켜줄 인재라는 생각을 안하고, 내가 못 이룬 무언가를 강탈해간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시기 질투가 서려있죠. 우리나라 사람들이 반대로 왜 소방관 처우 개선에는 동감할까요? 그래봤자 우리보다 형편이 못할거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의료파업 사태 저도 곱게 안보지만 열등감 때문에 의사들의 타락에 환호하는 사람들 보면 토악질이 나와서 같은 의료서비스를 받는 국민으로 인정해주기 싫은게 솔직한 마음입니다.
악다귀 같이 뜯어먹으려하고 오로지 받는거에 익숙한 거지근성 인간들 많아요...노력은 안하고 무임승차 어떻게든 하려하고 ...다 똑같은 사람 아닙니다..
우리나라 의사들 본인이 수술하고 이상 있다고 연락 받으면 만사 젖히고 달려갑니다 다른과 의사들도 본인 환자 이상시 마찬가지 입니다 복지부는 의료계의 목소리에 제발 귀 좀 기울잌 바랍니다
@@5kjh-z6x 내 마음속 생각을 정제된 언어로 표현해 주셨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의식 수준을 생각하면 아무리 많은 쌍욕으로 수식해도 시원치 않아서 차마 밖으로 표현하지 못하고 있었는데….감사합니다.
@@diepersonae특별문제를 일반화 시킴 암기왕은 필요없음
곳곳에 이렇게 훌륭하신 분들이 계셔서 나라가 돌아가는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일 황당한것은 이 모든 것에 대한 문제의식,법개정,플랫폼마련, 운영이 전부 민간인인 의사들이 현장에서 답답해서 스스로 해야했다는것이예요.
시스템이 없는 나라의 민낯이네요
옆나라 일본은 응급실에서 경증 환자 쳐내면 아 경증인가요 이런걸로 와서 스미마셍 하며 오히려 미안해함. 우리나라는? 난리난다 나중에 책임질거냐부터 시작해서. 존중, 의료시스템에 순응 이런거 따윈 없는 나라임. 체계도 체계지만 의료전달 체계를 따라주는 국민도 필요함.
전 일본인 환아랑 부모 보호자를 만난 적이 있는데, 처음에는 부모가 아이의 상태에 관심 없다고 생각될 정도로 의료진 말을 잘 따라줘서 정말 놀랐습니다. 이제는 깨달았죠, 의사에 대한 신뢰가 없고 의사를 악마로 보는 우리나라 환자 보호자들에 익숙해져서 그랬다는 걸...
@@chuckberry7749 극우 파시스트 정책엔 저항하는게 맞지않냐? 니 수준엔 베네수엘라나 벨라루스 가서 사는게 딱.
@@chuckberry7749무슨 체제를 말하는 건가요?
@@chuckberry7749 옳고 그름을 가리지 않고 체제에 순응하는 사람을 우리는 국민이라 부르지 않고 백성이라 부릅니다.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진 선진국 국민이라면 옳지 않은 정책에 저항할 줄 알아야죠.
법치국가 만들어서 발생한 문제인데. 행정부가 비대해서지. 그러길래 법조인들에게 투표좀 하지 말자.
55:44 수가 이해 안되죠? ㅋㅋㅋㅋㅋ 병원에 근무하면 왜 의사들이 필수 의료에 지원하지 않는 이유를 간접경험하게 됩니다 ㅋㅋㅋㅋㅋ
모두 예산이 문제입니다.
영국에서 의서로 일하고 있습니다. 영국도 의료체계가 문제가 많은데 한국도 속이 곪왔네요. 노인 인구 늘어나는데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 폭탄 같습니다. 저렇게 지원/스스템이 아예 부재한 곳에서 환자들을 위해 일하시는 선생님들 존경합니다.
지원 뿐만아니죠..ㅋㅋ
툭하면 소송질인데;;
바이탈 의사 개인이 감당해야합니다.
당해보셨나요? ㅋ
우리나라로 들어와서 의사일을 하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아 진짜 2000명 주장할 것이 아니라 이런 시스템, 수가나 잘 만들어줘야겠네요 ㅜㅜ 충격입니다
이 정도인지 몰랐어요
국가의료에 콘트롤타워가 없습니다. 곳곳에 난맥상이 하나둘이 아님.의사, 약사, 한의사, 상급병원, 증간병원, 개인병원, 공공의료원 등등 다 처한 환경이 다르니 다들 자기 주장만 하죠. 한국의료 고칠려면 다 부셔버리고 새로 하는게 빠름. 지금이 차라리 기회임다. 빅5 및 대학병원 큰병원 다 망하고 국가가 인수해 공공병원으로 전환해서 의사도 다 강제로 공무원화 해야 필수 의료는 유지할수 있음. 그런데 정부는 능력도 대책도 없으니 망할수밖에 없음. 필수의료 하는 의사들 하는 말이 차라리 공무원화해라 이거임
우리나라 의료는 전부터 무정부 상태였죠. 지금은 정부가 앞장서서 그나마 있던 기둥도 다 뽑는 중입니다. 정부를 감시할 정치인은 사람들 살리는데 관심이 없어요. 표되고 생색내는 일만 합니다.
정치인들에도 화가 납니다. 표되는것만 움직이는이들, 이번에 제대로 봤네요
가슴속에 하고 싶은 말은 많으 신듯한데 톤 낮추고 덤덤히 팩트 위주로 알려주시네요. 응원드립니다.
의사한테 생명보다 돈이 우선이냐고 욕하는 댓글 웃기네, 정작 지들이 생명보다 돈이 제일 우선이면서~
돈보다 생명이 소중하면 건보료 올리고 수가 정상화에 동의해라
팩트는 지들도 의대 넣어주면 막상 필수과 안감 ㅋㅋㅋㅋㅋ
생명이 제일 우선이니까, 생명 살리는데는 전재산 내놓을 각오가 되어있어야하는것 아닌가?? 싶은데 ㅋㅋㅋ
걍 개돼지들은 답없음.
의사 안하시면 됩니다. 누가 칼누협했나요?
@@タサイ-i9s 택시기사들 회사 때려친다고 운전면허 반납함??
저능아 새낀가;;
그런 것들이 돈 더 밝힘
이렇게까지 하시는데...이만큼 노력해 주시는 사명감 있는 의사선생님을 왜...의료개혁 때문에 요즘 답답해서... 전문가를 대접해 주는 사회를 바래봅니다
진정한 자유민주주의 나라🍀
전문가 존중이 있는 나라가, 진짜 선진국인데, 정부나 국민은 후진국 수준ㅠㅠ 한국방문한 세계의사회임원은, 한국은 부국인데, 전공의들 처우나 급여, 의사들에 대한 대우를 듣고 경악했다는데, 부끄럽습니다. OECD 모든 지표보며, 정부의 방관속 엉망인 의료체계속에도, 최저가에, 세계최고의료수준 만든 한국의사들에 절로 감사함이 생기는데, 생명살리는 열정과 보람과 자부로 일해온 의사들을, 대통령은 국민앞에서 돈독오른 범죄자취급에, 듣는 국민도 부끄러웠는데. 의사분들 모두 자괴감과 절망 우울이 심할듯. 응원합니다.
이미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이 늘 하던말..시스템 문제라고.하지만 그런 시스템을 만든 정부는 그 시스템으로 인해 무슨일만 생기면 국민들에게 의사탓이라는 프레임을 씌우고 악마화 시켰지.. 이런 시스템을 만들때 제발 의사들 전문가들 의견을 들으라구..현장일은 일도 모르는 인간들은 좀 아는척좀 그만하고!!!
박민수👹😎😎
그러니깐 의사 때려치시라구요. 안말리지 않습니까? 국민 들먹이지 마시고요.
당신이 뭔데 남의 직업을 때려치라마라야! 그건 정부에 말해야지. 때려친다는데 못 때려치게 하잖아. 도대체 어디에 가서 말해야 하는 지도 모를 만큼 이해가 안돼나?
@@タサイ-i9s 나라에서 사직금지라는데요.. 나라에서 격하게 말리고있는데 얘기좀 해주세요.
@@タサイ-i9s 꼴통이라 말하죠... 이런걸 보고도 이해못하는게.. 안하는거죠 뭐.. 그냥 의새 싫으누사람들
정부는의료현장의문제,구조적모순,의료보험숫가의현실화,의료소송리스크의완화,필수의료에 중점지원인센티브강화등의사들의소리에구를기울여야한다 강제로 밀어붙여서는안된다 의사수는현재도과잉인데오히려조금씩줄여가야하고건강보험재정도4년후면고갈된다 국민들도 대형병원 응급실이용을자제해야한다
이 모든ᆢ문제들을 私心없이 오로지 긴기간 장기간의 국민건강을 지킬 수있는 시스템을 위해 한발한발 나아가는 그때그때ᆢ임의로
그야말로 권력따라가는 의료정책질* 금물!!
역사와 의술이 있는곳을 그곳에 전문의가 계신 그 곳에 지정ㆍ해결하는 진리의 시스템!!!
애시당초 일반인들도 회사생활 안하고 커피나 음식점이나 자영업자랑 마주치지 않으면 소송당할일 없는디. 즉 사회생활 안하면 됨. 소송각오하면서 진료 볼 사람이 몇이나 되겠냐. 영국식 진료가 맞는데 pa 간호사 도입되고 군대 다녀온 남자 pa 간호사 많아지면 간호사가 개업하고 의사가 페이닥터하는 세상이 올수 있느니 간호법도 중요한 사항이지.
@@shlee3163 ㅣㅣㅔ
필수과 전문의사와 응급실시스템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해결방안에 대한 진지한 검토는 하지않고 일방적인 의사수 증원만 선거철에 터트리고 이게 말이됩니까.
예전에 질병관리본부에 1339가 있었고 공중보건의사가 배치되서 응급환자 발생시 의사가 직접 전화를 받고 일차로 추정진단후 질병관리본부에 병원별 상황판에 나온 현황에 맞춰 또는 후송될 병원의 의료진과 연락후 응급환자가 어느병원으로 갈지를 정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소방청에서 1339를 없애고 119에 통합시키면서 그 기능이 없어졌죠.부처이기주의를 없애고 원상복귀해야죠.응급환자처리를 119가 아니라 질병관리본부가 하는게 왜 문제가 되었을까요?
간단히 제도를 고치면 해결될 일들이 많아요.
경증환자의 응급실 이용을 금지하고,응급의료법상 병원평가를 없애고 등등 제도만 바꾸었어도 될일을 무능하고 사악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돈을 많이주면 민간병원들도 너도나도 먼저 하려고 할겁니다.
하지만 현실은 맹장수술같은 간단한 수술도 응급으로 하려면; 외과의사, 마취과의사, 마취과 간호사, 수술방 간호사세명 도합 6명의 최소인원이 필요합니다. 응급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니 상황 발생시 바로 나올 수 있게 당직표를 짜야합니다. 또 혼자서 365일을 응급대기를 할 수는 없기에 각 역할별로 최소 세명씩은 인원이 있어야 제대로 작동하는 당직표라는 것을 만들 수 있습니다.(대략 18명정도는 최소한 있어야합니다.) 응급대기를 하면 당직비까지는 아니지만 대기 인원들에게 적당한 보수를 지급해야 합니다. 비용이 많이 들죠.
병원 입장에서는 비용이 많이 들더라고 수익이 더 높다면 당연히 하려고 할겁니다. 하지만 맹장수술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응급수술팀을 운영하면 오히려 손해가 발생하게됩니다. 병원 입장에서는 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그냥 외과 & 마취과의사 하나씩만 뽑아서 대낮에 급하지 않은 수술만 하는 것이, 외과 & 마취과의사 세명씩두고 맹장수술도 응급으로 할 수 있는 병원으로 운영하는 것보다 훠얼씬 비용대비 효율이 좋은겁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중형규모의 의료진을 확인해보면 외과의사는 한명 또는 두명인 경우가 많습니다. (응급수술을 안하는 병원이죠) 이건 외과의사로서 취직할 자리가 없다는 의미이기도합니다.
터무니 없이 싸면서 최상의 품질을 갖는 서비스는 없습니다. 적당한 가격과 그에 상응하는 품질의 서비스가 있을뿐이죠. 의사수를 크게 늘리면 터무니없이 싸면서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거라 단순 무식하게 생각하고 2000명 증원을 이야기 했을겁니다. 하지만 체계와 규모가 있는 병원이 늘어나는게 아니라면 , 개인병원이 아무리 늘어나도 개인병원에서 암수술, 항암치료, 대동맥박리수술, 뇌혈관시술은 할 수 없습니다.
더구나 요즘은 워라벨 때문에 간호사 등등
당직할 인원을 못구합니다ㅠㅠ
잘못된 정책 바꾸는데 최소 5년간 노력. 뭐가 문제인지 학회랑 의논해야지. 의사 입틀막 하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의료개혁 한다는 정부.
정확한 병명코드와 처치코드가 없는 것은 수두룩 함.
이웃이 의사이면 갑자기 집까지 찾아와서 진료해줘라고 요구하는 민도 내 이웃이든 친구가 전문직이면 공짜 심보로 ' 해줘' 라고 하는 민도.
우리나라는 의료계뿐만 아니라 사회전반적으로 컨트롤타워가 부재하거나 제기능을 못하는 것 같음.
무엇을 서두르고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을 잘라야하는지 결정하고 조율하는게 결국 정부와 정치권인데 누구도 책임지지않고 의지도 없는거 같음.
그래서 다 각자도생이고 사적네트워크 의존도가 클수밖에 없는것 같음
선생님 훌륭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이프로님 말씀대로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는일이면 좋으련만 의료는 여러 직종 - 시스템이 얽혀 있어서 경제논리 하나로만 풀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래도 다행히 대동맥박리에 대해서는 선생님같은 분들의 노력으로 좋은 시스템이 도입된다고 하니 한명의 환자분들이라도 더 구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존경하는 선생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지역 응급체계의 시스템이
근본적인 문제이지 의사 숫자가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정부는 왜 이런 현장의 목소리를 안 듣나요? 해당 담당 공무원들은 뭣하나요??
언더 스탠딩~~~
중요한 주제~~
,필요한 정보, 감사합니다
사설 구급차를 개인이 불러야하는 이유는 아마 리베이트? 환자유인 행위 등이 걸리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3차병원에서 여러 이유로 수술이 안되어 수술이 가능한 2차병원으로 보낼 경우 특정 병원으로의 이송을 3차병원에서 지정해준다고 하면, 3차병원과 2차병원간의 리베이트 혹은 유착 등을 의심 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3차병원에서는 2차병원 중 여기가 수술이 가능하다는데 원하시면 사설구급차 불러서 가세요 라고 환자의 선택이라는 모양새로 넘기는 꼴이죠. 어찌보면 불법을 피하기 위하여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 생각되기도 합니다.
정부의 실패를 의사들에게 떠넘기는 정부 부그러워해야.... 숫자만 늘리면 된다며 참
보건복지부 공무원이 너무 후져서 생기는 문제들이 많은 듯
사람이 죽고 사는 병도 예산이 모자라 충분한 수가를 못 준단다는데, 전국민 다 얼마씩 주는거는 지양했으면 합니다. 한사람에게는 작은 금액이지만, 나라 전체로는 엄청난 부담입니디.
의료개혁을 하기 위해서 개혁대상인 의료진의 말을 들으면 안된다는 논리가 너무나 어이없는 겁니다. 의료진이 아닌분들이 현장에서의 디테일을 어떻게 알겠습니까? 우리나라는 공무원들이 평소 알지 못하는 상황의 중환자나 희귀병은 그냥 포기하는 나라가 되었고 앞으로 더 그럴거 라는게 자명해집니다.
같은 인간으로써 이렇게 훌륭한능력을 갖추신분도있구나...그저 존경스럽습니다
흉부외과 수술을 해줬다가 11억원 배상 해줬다. 이래서 한국에 흉부외과 의사가 없다.
아 이거하면 범죄자 + 파산 하겠구나 하고 법원이 판결을 땅땅 때려버리니 아무도 안하지.
판사들이 나라를 망치고있음
그럼 잘 하지 그랬어
흉부외과 의사 월급 받고싶어서 발악하는 예비 의대생들을 의사들이 막고 있잖냐. 입구 넓히면 알아서들 자리 채운다니까.
배상할 일이 생기면 배상을 해줘야지. 그게 왜 문제?
공무원의 입장과 병원의 입장과 의사의 입장이 다 다른데 그걸 의사숫자를 늘려서 해결하겠다고 으름짱놓고 면허취소한다고 겁박질하더니 잘 돌아가는 꼴이다
아이고 선생님 고생 많으셨네요 ㅠㅠ 저거 하나 만드신다고… 존경합니다
말은 쉽지 의사들 좀 건들지 말라 일부 의사들의 일탈로 의사=돈,살인마로 일반화 하면 네 속이 편하냐 간호사, 의사 멱살이나 잡고 폭행하고 제발 의사들에게 뭘 맡겨놨습니까 계속해서 요구하고 협박하고 그러면 속이 시원합니까? 그리고 행정직원들,수납원들을 왜 이렇게 괴롭게 하는지 그들은 직을 프로세스대로 수행할 뿐인데 제발 민도를 격하시키는 행동은 지양합시다
응급권역, 지역센터, 지역기관 정부 지원금이 다릅니다. 권역센터가 되려면, 권역센터라는 타이틀을 달고 정부지원을 받으려면 대동맥,판막질환이 가능해야한다!라고 했다면 그 규정을 맞췄을 것입니다. 비전문가들이 시스템을 체크리스트를 만드니까 이런일이 생깁니다.
진짜 현장의 전문가가 정책에 참여해야한다
옛날에는 어디 부러지거나 찢어지면 동네 병원에서 수술하고 꿰메고 했음
종합병원은 응급이나 중환만 진료하는 곳이였고
근데 김대중씨때 의약분업 하면서 종합병원 경증 진료를 열어줘버림
여기서 인력을 충원해서 경증의료 진단을 돌렸으면 되는데
수가가 모자른 병원에선 인턴 레지던트를 갈아서 경증 진료를 보기 시작함
기업에서 새 사업부가 생겼는데 사람 더 안뽑고 인턴 갈아서 돌리는 식
이러면 인턴 레지던트들 뚝배기가 터져야 하는데 어찌 버텨진게 원래 환자 자료 정리하고 검사결과 다 수동으로 정리하는 페이퍼워크가 많았는데
컴퓨터 딸깍으로 바뀌면서 어떻게 꾸역꾸역 돌아감
싼 인턴 레지던트 돌려가며 유지하는데 맛들인 종합병원에서 전문의 안뽑음
종합병원 t.o가 없는데 의사를 왕창늘리면
뭐함?
우리가 지금 부족한게 외과,산과,소아과야
피부미용 이야?
재배치의 문제를 양으로 해결하려고 하니
진짜 무식한 해결방법이고 사실 해결도 안될거 같은 방법임
인턴 레지던트도 5년만 참으면 되니 그냥 꾹참고 하니까 이제껏 티가 안난거 ㅋㅋㅋ 끝나고 실업자 됐어봐 누가하나 자격증 볼모로 잡고 싼값에 쓴거 ㅋㅋㅋㅋ
선생님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서로 치고 받고 싸운다고 정작 민생에 필요한 제도, 시스템, 법제정에는 무심한 그 분들. 쓰레기 세금도둑들... 우리 사회를 받치고 이끌어가는 선생님들같은 분들이 계셔서 너무 다행이고...또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교통사고도 크게 나자 저런 문제들을 겪었었네요.. 병원 선택도 우리가 여기저기 전화해서 수술 가능한 병원을 찿아 냈고,, 막상 병원을 알아 냈지만 관내에 사설 구급차가 아침이 돼야 타지역에 갔다가 돌아 온다고 해서 중환자를 밤새 대기 시켰다가 큰 병원 응급실로 갔었어요.. 근데 막상 가니 사진만 찍고 교수들이 아직 출근전이라 또 기다리고,, 그 담엔 순서를 기다리느라 또 기다리고,, 정말 애간장이 탔었네요.. 막상 경험을 해보니까 병원만 간다고 끝이 아니더라구요..😢
이번에 의료 특위라고 구성해놓은 꼬라지 보니까 답없더라.
의료 현장은 1도 모르는 공무원, 각종 시민단체같은 거수기들만 잔뜩 모아놨더라.
의료 현장과 관련된 최고 전문가인 의사를 과반 이상으로해서 꾸려도 시원찮을판에.. ㅉㅉㅉ
정부 하는짓이 가관이더라.
결론은 의료수가입니다. 두 분이 하시는 말씀처럼 누가할래~ 해서 한다는 사람이 나오면 될 것 같다고 하시는데 의료수가 즉 받을 수 있는 돈이 너무 적은 거지요. 특히 휴일이나 밤중에 그런 수술할려면 수술방 간호사 마취과 의사 체외순환기 기사 및 중환자실에 세팅을 해야 하는데 이 모든 사람을 밤이나 휴일에 불러내기엔 받는 돈이 너무 적은거죠. 의사가 환자를 받으면 이 모든 사람을 불러내야하는데 돈도 못주는데 불러내서 일시키는 웃픈 상황이 돼는 것입니다. 결론은 돈이죠.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 없이 말이 안돼죠. 아니면 정부가 24시간 가동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어서 돌리면 됩니다. 하지만 이것도 돈이 든 ㄴ거라서 정부도 안하죠. 이런 거 해봤자 선거에 도움이 안돼니까요. 그냥 국민당 몇 만원 나눠주는게 선거에 도움이 돼니까요.
아직 멀었네, 한국.
1.그럼 정부,복지부(박민새),언론,기자들이 환자 돌보면 되겄네요ᆢ당신들은 8시간 일하고 쉬고 ᆢ그다음날 입으로만 일을 하잖아요 ᆢ국민들도 다 알건 알아요ᆢ주,야 당직근무,연장근무후 하루 쉬는 것도 깎아내리니ᆢ처음부터 의료특위 신설해서 단계적으로 했으면ᆢ이 사단이 일어나지 안았지ᆢ
현재 국가에 의료개선이 그렇게 시급하니ᆢ🎉
나도 오늘부터는 박사님같은 훌륭한 인격가진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의사선생님들 파이팅 하시고 필승 하세요😅
생명을 살리시는 의사선생님들은 존중되어야 합니다
언더스탠딩만 들어도 다양한 분야를 접할수 있어서 항상 감사히 잘듣고 있습니다.
그냥 라디오처럼 듣고 있어요. 💯❤
정말멋진논쟁거리와 의사선생님이예용😎😎
의료 체계의 문제가 많네요. 정부가 잘 못하고 있네요.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야죠. 2천명 고집하다가 쯧쯧
우리나라 의료체계가 바뀌어야 합니다.
출연하신 흉부외과 교수님처럼 본인 생활도 없이 공부하고 수술하며 목숨 살리는 의사들이 정말 돈 많이 벌어야 해요.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않죠...오히려 어려운 수술 해봐야 말씀하신 것처럼 소송에 휘말리기만하고 진만 빠지지.....
현재 우리나라는 의대정원 늘어봐야 저 흉부의사 선생님처럼 본인 삶 다 내놓고 의사하겠다는 사람보다
성형외과 의사하며 돈 많이 벌어 나만 잘 살겠다는 의사만 늘을 것이 뻔합니다.
본인 목숨 내놓고 수술하고 본인 삶도 없고 매일 잠 부족에 지치는 저 삶을 누가 하려 할까요?
정부는 의대 정원을 늘리는게 능사가 아니라, 필수과인 흉부외과 같은 곳에 필수 인력은 꼭 뽑을 수 있고, 그 인력이 근무할 수 있는 구조로 가야 합니다.
필수과가 없어 응급권역이라고 지정해 놓은 병원에 가봐야 인력없어 수술 못하고 엠블런스타고 전국을 돌수 밖에 없는 지금의 현실이 바뀔껍니다.
의사들이 파업에서 돌아온다해도 이건 안바뀔껍니다. 체계의 문제니까요.
이게 우리나라 현실입니다.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
의대 인기를 망가뜨리려는 의도 같은데 이공계를 더 키워주고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가야한다. 국민들 개개인들은 소중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존재들 인데 전근대적 리더쉽 가진 기성세대들 반성 해야한다. 아니 물러나라.
좋은내용 공부 잘했습니다
상세히 설명해 주셔서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이 모든 이유는 대동맥 박리의 중증도에 비해 발병률이 너무 낮기 때문입니다. 촌각을 다투는 다른 응급질환 ( 뇌졸중, 심근경색협심증 : 신경과, 심혈관내과 방사선과 의사가 중재시술함 ) 에 비해 유병률이 너무 낮은거죠. 흉부외과 의사가 권역병원에 keep 해야하지만 막상 흉부외과적 응급수술이 별로 없습니다. 관상동맥 막히거나 좁아진 경우 풍선확장술이나 stent 시술은 순환기 내과 의사들이 많이 하거든요
대표적인 잘못된 분석입니다 위 동영상 철멈 대동맥박리 수술은 심장수술을 할수있는지의 지표가 되는 상징일 뿐입니다. 글쓴이의 말대로 대동맥박리는 하루에 전국에서 2-3명 발생하는 질환이니 권역센터가 다 대동맥 박리를 할수 있을 필요가 없다는 주장을 하려면 심장이나 대동맥 수술을 하는 병원이 전국에 적게 존재헌한다는 전제가 있어야죠. 실제 그런 전제를 중심으로 권역센터에 심장수술 기능 기주능 낮춰 났죠 하지만 실제로는 심장 수술을 하는 병원이 많다는 것이 알려진졌죠 즉 전제가 사라진 것이죠 전국에서 스텐트와 심장 수술하는 병원이 90개 정도가 되는데 스텐트만 하고 심장 수술 못하는 병원을 권역으로 유지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합니다. 상급병원 47개인데 그중 심장수술 대동맥 수술 하는 병원이 43개인데 굳이 안하는 병원을 센터로임명하는 게 맞을까요? 스텐트만 하는 병원 수술과 스텐트 함께 하는 병원 어디가 적합할까요?
환자가 수술받다 사망하면 의사는 독박쓰게 될수 있으니 그 독박을 감수하는 의사는 대단한 분이지요. 존경받아야 겠지요.
언더스탠딩 최고다 헤헤
기존 한국의 성장모델은 엘리트 공무원을 뽑아서 이들이 해외 선진문물을 보고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형태였다고 봅니다. 따라서 국가가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제도를 만들어갈 수 있었겠지요. 하지만 현대 사회에 이르러서는 각 분야의 전문성과 다양성이 공무원 조직에서 전부 들여다보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해당 분야 전문가 협회의 제안을 받고 기존 제도들을 수정하고 나아가는 방향이 옳다고 봅니다.
여기서 제일 큰 문제라 보는 부분은, 예전의 관성을 가진 고위 공무원 조직이 스스로를 서비스 제공자의 위치로 재정의할 수 있는지가 의문입니다. 결재권자 마인드를 가지고는 뭔든 쉽지 않을것 같아서 착잡하네요.
요즘 공무원들이 해외에 공부하러 안가죠
세금으로 해외여행ㄷㄷ
전문가 의견을 무시한다는 반증..안타깝습니다. 뒤늦게라도 들어줘야하는데 처음에 없었으니 안된대
답답하네요...
의사 숫자가 아니라 누차 정부 시스템이 문제라는걸 정부도 알고 있으면서도 어거지로 2000천명 고집하죠 누굴 위해서인지 정부는 원점으로
교수님 존경합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낮게 의료비 책정, 가장 높은 효율로 운영하는 의사들.
뭐가 문제?
국가와 사회가 문제.
그렇게 낮게 측정되어 있는데 의사연봉은 왜 하늘높은지 모르고 올라갈까요?
의사들이 자원봉사한것처럼 말하지마시죠.
@@ANSU-y5p 자원봉사 했다고 안했고. 전세계에서 가장 낮게 진료비를 받고 있고, 그 때문에 OECD 3배로 일하고도 좋은 소리 못듣고 있죠.
이참에 진료비를 OECD수준으로 최소3배 - 미국기준 13배로 올리고, 진료 건수. 1/3로 줄이고, 의사증원하는 거 맞습니다.
@@ANSU-y5p 님이 잘 살고 싶은 건 당연한 권리듯 의사들이 잘 살고 싶은것도 당연한 권리입니다.
지금 정부처럼 의사들의 권리를 무시하고, 국민들이 그걸 당연히 생각한다면 그 다음 권리를 무시당하는 사람은 바로 님이 될 것입니다.
@@ANSU-y5p 그리고 님 생명값이랑 차값이 얼마인지는 모르나, 초진료 17,610원 재진 12,590원입니다.
왜만한 점심값 정도 수준입니다. 얼마나 더 낮추어야 할까요? 저게 모두 의사 수입도 아닙니다. 의료기관 운영비이지.
님 월급을 깍고, 님의 업무가 잘못되면 최대 17억원을 물어내시는 계약으로 일하신다면 님말씀을 좀더 듣겠습니다.
님이 좋은 차만큼 유지비를 더 들이는 것이 맞다면, 더 중한 생명과 건강에는 더 시간과 돈을 들여야 하지 않을까요?
@@한국선생 점심을 3분만에 만들지는않죠. 병원운영비라고 하셨죠. 병원 의사한분이서 운영하는거 아니잖아요.
담당의사한분 안내해주는 간호사 한분 나머지 전기세랑 기타비용아닌가요? 진료비만 그런거잖아요. 검사료는 별도고 시간 많이쳐서 3분이라고 하면 3분에 12000원이라고 하면 시급이 24만원이네요. 많이 잡아서 1만원 부대비용 23만원이 간호사 선생님이랑 똑같이 나눈다고 해도 115000원이네요. 최저시급에 10배가 넘네요.
그러면서 왜 점심값이랑 비교를 하시는거죠.
115000원짜리 점심있어요. 근데 그게 쉐프 혼자서 3분만에 나오는 건 아니죠. 그리고 음식에는 재료값이 있잖아요. 진료비에는 재료가 필요없잖아요. 순수 진료비만 그 가격인데.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심장수술 극소수를위해 병원에서 시스템 (인력 장비)구축하고 있으면 병원에선 적자다
이게 문제라고
정의석 나라의료 잘부탁드립니다 압프로도 개선될점 만은데 잘부탁해요
무식한 정부땜에 그나마 돌아가는 의료 박살나네요
이정부 언제까지 박수치실건지ㅜㅜ
분야에서 많이 알고 능력있는 사람이 나서서
체계를 만들어야 효율적인 시스템이 나옵니다.
능력있는 사람의
아이디어와 통찰을
보통사람이 따라가지 못합니다.
또하나
다수의 능려자들의 머리를 맞대면
더좋은 시스템이
더빨리 구축됩니다.
불편하거나 비효율적인것은 그때그때 개선해 나가야합니다.
누군가는 총대를 메야
가능합니다
다큐로 들어가니 보험사 약관에 정해놓은 범위 같다는 느낌이 팍 들었는데 저만 느낀걸까요 ㅡㅡ
의사들이 환자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는 정상적인 상황은 언제 올까요. 정부는 의사들, 환자들의 고통과 안타까움은 의료개혁이라는 말 어래서 개무시하고 있습니다. 그 죄를 어찌 감당하려고.
의사 수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이렇게 환자 한명 한명을 살리기위해 발로 뛰는 의사분들을
돈미새니 의새니 하는 소리보면
참 한심합니다.
진행자가 영상 말미에 언듯 답을 하시네요. 민간 레카차가 현장에 제일 먼저 온다. 그런데 왜 대동맥 박리 환자 이송은 안되나??? 영상에 답이 있더군요. 바로 수가가 미국의 20%. 돈이 안되니 아무도 달려가지 않는 겁니다. 수술해봐야 원가 보전이 겨우 되고 잘못되면 소송 당하니 누가 데려갑니까?
풍문과 인맥을 시스템으로...^^ AI시대 챗GPT시대인데... IT강국 대한민국인데... 각분야 전문가들이 많은 이야기들 나누셔서 좋은 시스템 만들어주세요. 그만큼 국민들이 편해지고 혜택받겟네요.
네트워크 플랫폼을 만드시기까지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헬기 불러서 바로 서울대응급실로 가는게 제일 좋다고 본다.
ㅎ ㅎ 그러게요 누구처럼요
작년 시부가 경북에서 큰 교통사고로 수술해야할때 우리는 대구 큰병원으로 이동해줬으면 했으나119에서 경북권역밖으로는 이송 안됀다 해서 경북안동병원에서 수술하셨는데 그뒤 이재명이 헬기타고 서울대 가는 것보고 충격요 ㅜㅜ
누군 되고 누군 안되는 게 법인가요?
의아한 내용이 군데군데 있는데요. 1. 왜 의사들의 자율에 시스템을 맡겨놨는지 2. 병원에서 자체적으로 앰뷸런스를 수익사업화 하지 않는지. 이번에 생긴 궁금점이 차후 다른 인터뷰를 통해 보강되면 좋을 것 같아요. 매번 좋은 정보 공유해주셔서 기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1. 대부분의 시스템은 원래라면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서 필요성을 제기하고, 협회와 국가의 해당 부서가 함께 필요한 제도를 고안해서 시범적으로 도입하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의료는 규제가 많은 영역이거든요. 미국이라면 사설 응급차가 있고 상당히 비싼 비용을 청구하는 시스템인데, 한국에서는 119 구급차는 행안부 소속 경쟁사가 있으니 자율로 뭘 할 수 있는 구조는 아닌 것으로 압니다.
2. 앰뷸런스를 수익 사업으로 운영하려면 적정 금액을 얼마로 해야 할까요? 응급한 환자에게서 큰 돈을 받는다? 당장 무슨무슨 단체에서 들고 일어날 듯 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시스템이 이제 초기화되려 하고 있네요. 대학병원들이 구조조정에 들어갈테니.
제 생각엔,
1. 의료에는 돈이 많이 듭니다. 정부 주도로 하기엔 정부가 돈이 없었죠. 의사들에게 알아서 하도록 만들면서 관리만 하는 방식을 취하면, 책임은 회피하고 과실은 따먹을 수 있었겠죠.
하지만 체계적으로 진행은 결코 될 수가 없겠죠. 지자체가 병원을 세워서 민간 병원과 경쟁하여 생존이 되는지 실험을 해보았으나, 죄다 적자 투성이로 망하거나, 세금으로 겨우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수가를 원가보다 적게 만들어 놓고, 개인 경영으로 메꾸도록 시스템을 구축했고, 정부 주도 공공병원은 생존 불가였습니다.
우리나라 의료는 사실상 의사들이 자발적으로 떠 받치고 있고 정부는 의사들 괴롭히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하지 않죠. 그런데, 국민들은 우리나라 의사들을 악마화 하네요? 이제 의사들이 이전과 같이 일할까 싶습니다. 증원으로는 도무지 얻을수도 없는 과실들을 다 떨어트리는 중입니다. 한마디로 이미 한국 의료를 현정부는 무너뜨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2. 앰뷸런스 수익 사업은 제도적으로 병원이 못하게 막았죠.
필수의료나 응급수술, 중증환자 치료 등 사람 살리는 진짜 의사분들이 제대로 대우받고 인센티브도 많이 받는 시스템이 하루빨리 정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의사 수준은 계속 높아지는데 국가적 차원에서 못따라오는게 확실하네요 국가의 체계는 결국 민도의 반영.. 뭔가 대책이 필요하다
역시 이프로님
복지부 관료들 탁상공론. 의새악마화가 선진의료 박살낸다
중대범죄가 아닌 필수진료에 대한 민사소송, 형사소송만 없어도 서로 필수의료 의사가 되려고 하려고 할텐데.......
맞는 말씀이시네요
옛님*들 처럼~~
인명은 재천🍀
하늘이 보우하사~🧡🌱🍀하시던
그 모든이들의 마음가짐🍀🍀🍀
병원간 엠블런스🎉🎉🎉
중환자를 치료하는 의사일수록 소송에 휘말릴 위험이 높다는 것이 아이러니죠..
소송이 일본의 660배라고 하는 말도 들었습니다. 위험한 병 계속 보는 의샘들은 단 한 번에 나락 갑니다. 아무리 잘 해도, 정작 실수도 아닌데... 그러니 누가 하겠어요? 저도 혈관질환 있는데 걱정입니다.
코로나 때 K의료 국뽕에 젖어 있다가 이번에 줄줄이 문제점이 나오네요.
진정한 의사 선생님....흉부외과의사를 욕하는 사람은 진짜 사람도 아니네요. 다른 곳은 몰라도 특히 흉부외과의사들은 정말 대단합니다.
문제는 전문가 의견은 안듣고, 문제 생기면 정치적으로 이용만 하려는것
그러니 맨날 개선은 안되고 시스템이 누더기가 되어가는듯
어처구니가 없네.... GDP 13위 국가가 응급의료가 주먹구구식... 무슨 동네 마을도 아니고 의사들 인적 네트워크로..
각오는 했는데 생각보다 더 개판이구만
Gdp 1위 국가도 잘 되어있나 싶지만 돈문제랑 땅덩어리가 넓어 실질적으로는 우리나라가 낫죠
병원에서는 이송시 인력과 장비가 많이 투입되지만 비용을 받을 근거가 없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여기서 욕 하는 사람들은 다 돈 받은 사람들입니다. 무시하세요. 지금 의료 의사 수가 문제로 여기 나오신 분이 아닌 일정 특수 부분에 의해서 나오신 분입니다. 그리고 의사 수가 늘어난다고 저거 해결 될 일 같나요?? 천만에 의료는 의사 수에 의해 해결되는게 아닙니다.
저 교수님 얼굴색 봐라. 왜 우리나라 일부 의사들은 몸바쳐서 일하는지 이해가 안됨. 결국 돌아오는건 자신의 건강 해치는것과 비난 뿐인데? 이제 시혜적인 관점에서 벗어나 1:1 계약적인 관계를 맺어야 한다. 그 시발점은 건강보험 해체가 답이다. 10만원짜리 CPR하다가 잘못했다고 10억 물어주는건 1:1 계약적 관계에서는 있을수 없는 일이다.
좀 더 의료보험 시스템을 디테일하게 고치고 의사들 의료 경영자들 공무원들이 국민을 위하는 정책으로 서로 윈윈하게 고쳐야 하지요
병원에서 자체적으로 응급차를 운영해서 돈을 받으면 의료법 위반입니다.
형사처벌규정이 여기저기 너무 많아서 소송 감당할 각오로 진료 볼 사람이 몇일까. 법자체가 너무 난잡하고 상충되게 여기저기 만들어져 있어서 노답임. 애시당초 이번정부 이승만정부 인정한 시점에서 대한민국은 신분제를 관습적으로 인정하는 나라라는거야.
어렵게 돌려서 말하지 말고 쉽게 갑시다.
결국은 돈입니다.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이진우님도 정말 어려운 질문을 대신해서 하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어요. 저도 정말 필수의료진이 이번개혁을 의협과 같이 반대하는 부분이 궁금했는데, 아직 그 마음은 모르겠습니다. 모두들 조금씩 양보해야 유지되는 구조인데, 아무도 양보하지는 않겠다는거 같고, 이 와중에 도리어 선의를 가진분들이 희생되는거 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가천대x병원도 진료시스템이 썩 좋지는 않다. 각 파트별 수술은 대체적으로 잘 하는지 모르겠지만 환자가 기저질환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본인파트만 문제없다면 끝나는 식이고 협진도 늦음
이건 의대정원이슈로 인원이 부족해서 일수도 있지만...치료를 받는입장에서 석연찮은 부분이 많았음...
이프로에서 정프로로 바뀌니 저금은 더 믿음직스러운 초반 멘트😂😂😂
누구 보니.......몇센티 상처로 ........ 즉각 원하는 서울대학병원으로 응급헬기타고 ......... 특급엠블란스타고......... 바로바로 이송해주고 .......... 도로통제해주고........ 이정도면 좋은 응극체계 아닌가요 ??????????????????
우리나라는 역사가 짧아서 아직도 사회시스템에 보완해야 될게 많습니다 차근차근 고쳐 나가야죠
1. 저렇게 심장동맥이 터진다면 사실 죽을수밖에 없는데 이렇게 노력해서 살려주는걸 감사하게 여겨야겠음.
2. 난 이 수술을 할수 있어요/없어요 를 의사들끼리라도 솔직하게 공유해주시면 좋겠네요. 의사분들이 숨기면 일반인은 절대로 알수가 없음.
3. 일반인들이 심각하게 느끼는 응급실 문제는 사실, 심장 터진 경우보다 물에 빠진 아이를 데려왔더니 이미 죽은거나 마찬가지라고 여기저기 병원에서 다 거절해서 그대로 죽은 경우에요.
박민수 나쁜 사람. 책임져라
교수님도 이번에 나오셔요.
박민수 차관 책임지고 경질해라 국민의 명령이다
의대가 대학 입시 최고 상위는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서도 좋지 않습니다. 의사 급료가 모든 직종 보다 최 상위이기 때문이지요.경영학,신소재학,수학과에게 물려줘야 합니다. 의사가 국가를 좌지우지하는 꼴도 잘못입니다. 의사 증원하고 환자를 위하여 의사는 존재한다는 기본적 도덕을 의사들은 배워야 합니다.병원의 존재 이유는 의사를 위한 것이 아니고 환자를 위한 것 입니다.환자를 내팽개치는 자들을 용서하면 안됩니다. 다 자르고 해외에서 수입해오면 됩니다. 체육인도 수입하고 노동자도 수입합니다. 의사 수입은 아주 정당합니다. 아픈 환자를 위해서요. 정부 운영 병원 신설하면 되요, 정부 정책 지지하는 병원만 지원하고 군대안간 의사들 군대보내고 장학금 회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