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자립적인 사람은 연애하기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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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 окт 2024
  • 방송일자: 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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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433

  • @janice4848
    @janice4848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771

    분명 결핍은 크기만 다를뿐이지 누구나 있을텐데 그걸 솔직히 드러내는 사람과 아닌 사람으로 나뉘는 느낌.. 누군가에게 의지하는것도 연습이 필요한 사람이 있는 것 같아요 그게 바로 나…🥹

    • @정찬교-s7o
      @정찬교-s7o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62

      누군가에게 의지하는것도 연습이 필요한 사람이라는 말이 확 와닿네요,,

    • @MOMO-zr7qt
      @MOMO-zr7qt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05

      어어어어 아니에요 옆에 생물이 존재하는게 힘든 사람도 있어요…. 저는 혼자 서있는게 제일 편해요….

    • @귀여운파랭이
      @귀여운파랭이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46

      결핍을 드러내는 순간 얕보이는 게 두렵더라구요 그래서 독립성을 더 키우고 살아간 게 아닐까 싶습니다

    • @감자13개
      @감자13개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MOMO-zr7qt그랬으면 니가 댓글달며 소통 자체를 안하는게 맞아요. 정신과를 가세요.

    • @리플-f4g
      @리플-f4g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7

      @@MOMO-zr7qtㅇㅈ 저도 그냥 모든 생명체를 곁에 두는 게 그닥 좋진 않아서.. 혼자가 제일 편해요

  • @sunguahk9291
    @sunguahk9291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111

    독립적인 사람들은 본인이 독립적이라는 자각도 별로 없음.
    대부분 본인 할일이라고 생각하고 당연하다고 생각함
    외롭다는 생각도 별로 안함 (이것저것 은근히 바쁨)
    딱히 이성을 피하지도 않고 적극 만나려는 노력도 잘 하지않음
    내 할일이 먼저라는 생각도 없이 그냥 살다 가끔 이성이 접근해오면 그때 계산적이 되는듯
    내 할일 내시간을 써가며 이 사람을 만나는게 나은가 아닌가
    외모가 한소희 차은우 급은 아니니 상대로 나한테 완전 반해서 온게 아니니까 처음 시작의 뜨듯미지근한 태도에 대부분 금방 떠나서 연애 시작 자체가 잘 안되는듯.

    • @alwayshappyenfp
      @alwayshappyenfp 6 месяцев назад +58

      와 .. 진짜 구구절절 하나같이 다 공감.. 딱히 외롭다는 느낌은 없는데 언젠간 결혼은 하고싶고.. 근데 이 상태로 노력 안하고 있으면 결혼 못할듯 ㅋㅋㅋㅋ ㅠ 🥲

    • @woobluetooth
      @woobluetooth 5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진짜 ㄹㅇ ㅂㅂㅂㄱ 개쌉공감하고 갑니다😂

    • @잉-s7c
      @잉-s7c 5 месяцев назад +6

      ㄹㅇ 언젠가는 연애하고 결혼하겠지.. 이 마인드

    • @user-zk2tt3rg2j
      @user-zk2tt3rg2j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지금부터 노력해야 연애하고 결혼하죠. 언젠가 하겠지라는 말은 노력 안하겠다는 거지 요즘은 결혼도 하고 싶어도 못하는데…

    • @핑크팬다-l4e
      @핑크팬다-l4e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진짜 인정 저에요,,20대 후반인데 왜 연애 안하냐구,,

  • @지단-y2i
    @지단-y2i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818

    나는 근데 연애 할수록 점점 내가 무능한 사람이 돼가는 것 같았음. 혼자일땐 분명 잘 살아가고 있었는데 상대한테는 내가 좀 애교도 부릴줄 알아야하고 부족한 부분도 있어야 하고 바빠 뒤지겠는데 내 일 열심히 하면 응원은 못해줄 망정 언제 만나냐고 징징징.. 내가 뭘 어떻게 해줘야 만족할지 숨이 턱 막히는 느낌. 내 인생 대신 살아줄 것도 아니면서 옆에서 나를 자꾸 무너뜨리려 하는 느낌이라 너무너무 이상한 기분이었음. 그래서 더 악착같이 열심히 살았다. 의존적이고 싶지 않은데 의존적인 모습을 갈구하는것 같아서 그게 너무 부담스러웠다.

    • @맑은날씨에산책
      @맑은날씨에산책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21

      회피형 애착유형이 아닐지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과하게 의존하는 것도 좋지 않지만 과하게 의존하지 않는 것도 건강한 건 아니라고 보거든요..

    • @sangsoolee4142
      @sangsoolee4142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7

      ㄹㅇ

    • @user-few23
      @user-few23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7

      ㄹㅇ

    • @user-duldul
      @user-duldu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7

      ㄹㅇ

    • @Euurie8whfei8dhfjeiwiwiw
      @Euurie8whfei8dhfjeiwiwiw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0

      ㄹㅇ이여 저 회피형인디 다른거 다 문제없고 안정형처럼 말하고 행동하는데도 타인에게 조금도 의지안해서 계속 회피형뜨는듯..나도 이게 정상이 아닌건 아는데 남을 못믿겠고 굳이 내가 약해질 필요성도 못느끼겠음@@맑은날씨에산책

  • @아무도아님-o9p
    @아무도아님-o9p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75

    개공감;;; 내가 연애가 왜 안 간절한지 생각해보니까 혼자 너무 잘 살아서였음 ㅎㅎ;;;;; 혼자 뭐 잘하고 혼자 심심하지도않음 할게 너무많음 ㅜ 바빠 ㅋㅋㅋㅋ

  • @NH12218
    @NH12218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734

    의지하되 의존하지 말라는거 되게 이상적인 연애인것같지만....독립적인 여자 입장에서는 내 일 하고 내 삶 설계하는 것만으로도 개같이 바빠 뒤지겠는데 남친이 서운해하니까 쟤가 나의 빈부분을 채워주고 있다는...자기효능감 채워줄 빈 퍼즐 모양까지 억지로 만들어주느라 이건 뭐 연애가 아니라 태스크 +10인 상황이었음... 결국 연애 안하고 살게 됐는데 너무 살것같음...이분이 예전에 연애는 사치재라는 말씀 하셨던걸로 기억하는데 정말 그말이 딱 맞음 필요없으면 안하고 살아도 아무 문제 없더라....이건 정말 명품같은 사치재였음 ㅋㅋㅋ 이십대떈 이걸 몰랐지

    • @oliviaowmeow
      @oliviaowmeow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3

      내상황이랑 똑같아....

    • @이진서-l4n
      @이진서-l4n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71

      와 ㅌㅋ 빈 퍼즐모양까지 억지로 만들어주는 거 너무 공감되네요….

    • @Yong0309-wf7hv
      @Yong0309-wf7hv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9

      개격공... 첨엔 당황스러웠는데 알고나니까 피곤해서 연애못함

    • @moungik6550
      @moungik6550 9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저랑 너무 똑같은 상황이라 놀랐어요

    • @serena1763
      @serena1763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사치재라기보단 선택재...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근데 구지 필요를 못느끼는

  • @현우-e6g
    @현우-e6g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27

    독립적인 사람들은 또 독립적인 사람들끼리 만나는거 같아요ㅋㅋㅋ 기복이 크지 않으니 크게 싸우지도 않고 적당히 사생활 존중도 해주되, 이 관계가 내 잘못으로 깨지기 원하지 않으니 알아서 잘하게 되는 듯.
    본인의 생활도 성실한 만큼 상대에게도 성실한 그런 사람들이 또 무던히 연애 오래하고 인간관계도 더 건강하다고 느껴요.ㅎㅎ

  • @마즈핖플
    @마즈핖플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40

    강해서 자립한것이 아니라 자립밖에 선택지가 없어서 강해질 수밖에 없었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 @PYCJSR1
      @PYCJSR1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인정이요,,,,,

    • @cornmanlng
      @cornmanlng 2 месяца назад

      먼소리?

  • @꿈상인
    @꿈상인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43

    이 말이 맞는게
    연애건 친구건 너무 독립적이면 주변에서 보기에는 "얘 한테는 내가 필요없겠네" 라고 생각되서 자기들을 필요로 하는 다른 사람한테 가는 경우가 많아요.

  • @내메모
    @내메모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92

    K-장녀로 어릴 때부터 독립심 + 남동생있음 + 어렵고 힘든일은 혼자 해결하려는 스타일 + 이과계열이라 중고대학교 남자들과 전우애 & 이성에 대한 호기심 거의 없음 + 시험준비한다고 대학교 때까지 공부만 함 -> 30대 되어 자리잡고 돈벌기 시작하니 이제야 여유가 생겼는데 연애 쉽지 않네요ㅠㅜ
    공부도 일도 자기관리도 인간관계도 연애도 뭐 하나 쉬운 일이 없어ㅠㅜ

    • @pnin5456
      @pnin5456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6

      저랑 엄청 비슷하시네요ㅎㅎ 전 오히려 여고 나오고 여자인 친구들이랑 노는게 너무 충분해서 남자에 관심이 없는 케이스ㅎㅎㅎ 연애라는 것이 가능할까요 우리 힘내요

    • @sagraph
      @sagraph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

      비슷합니다..

    • @서노랑
      @서노랑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와...나랑똑같다
      나같은사람또있구나 반가워요❤

    • @stk4788
      @stk4788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전우애는 엄청예뻐도 생겨요??

    • @Ann-zw7mo
      @Ann-zw7mo Месяц назад +1

      저랑 비슷하시네요 ㅎㅎ 장녀에 남동생있고 어릴때부터 부모님의 경제상황을 알아서 내가 알아서 용돈 없으면 벌어서쓰고 그랬더니 이제는 누구한테 의지하는게 약간 부담스러우면서 약해보이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잘못된것같아서 일부러 고쳐보려 연습중이에요 ㅎㅎ

  • @reshaworldro
    @reshaworldro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90

    30대 들면서, 누나는 남자가 필요없어 보인다는 말을 참 많이 들었어요. 그리고 안 보이는 선이 있다고. 뭐 혼자도 충분히 좋아요. 다만 가끔은 누군가가 필요할 때도 있더라고요.

  • @피웅-q8k
    @피웅-q8k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50

    본인 21살 여대생
    - 2살때 부모님 이혼 후 아빠와 살게 됨
    (엄마 얼굴도 모르고 연락 두절)
    - 중학생때 아빠 사고로 돌아가심
    - 그때부터 집안일, 공부, 알바, 운전면허 등등 모든걸 스스로 해서 대학교 입학
    이런 상황이다보니 성격이 생활력 넘치고 독립심이 강해졌어요. 그나마 운이 좋게도 경제상황은 괜찮아서 지금까지 잘 커온 것 같아요 어렸을땐 부모없이 컸냐는 말 들을까봐 남들보다 2배로 더 잘 챙겨먹고,나를 꾸미고 사랑하려 노력하다보니 또래보다 성숙하다는 말을 항상 들어요.
    예쁜 외모로 대시를 많이 받는편인데 배울점이 있거나 자립심 있는 사람이 아니면 굳이 연애나 썸을 타기보다 그 시간과 돈을 저한테 투자하고싶어요

    • @snwon
      @snwon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15

      존경해요

    • @율씨-j1g
      @율씨-j1g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32

      대견스럽게 잘 컸네요. 부모님 빈자리가 커서 서럽고 힘들 때도 많았을텐데 혼자서 바른 길로 잘 크느라 고생 많았어요 😊

    • @Nya_rago
      @Nya_rago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6

      대단하세요

    • @백도비
      @백도비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0

      고생했어요. 앞으로도 쭉 행복하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 @밍미-x7m
      @밍미-x7m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7

      멋지세요

  • @Jean_Jacques_Moulesseau
    @Jean_Jacques_Moulesseau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61

    외적인 조건은 전혀 안 봄. 그러나 지혜롭고, 지식이 많으며, 제법 도덕적이고, 연락과 만남을 자주하지 않고, 취미가 비슷한 사람이 이상형이라서 다 썸단계에서 파탄남. 내가 너무 까다로운 건 알고 있는데 조건이 하나라도 부합하지 않으면 굳이 맞춰가며 연애해야할 이유를 모르겠음. 연애의 효용보다 불편이 크다고 느껴져서...

    • @cab3386
      @cab3386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3

      나랑 이상형 필수항목 개똑같다

    • @감자13개
      @감자13개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내가 가진건 이만큼인데 이따만큼 가진 남자 아니면 안만나겠단 소린데.. 그냥 계속 혼자 지내세요

    • @Jean_Jacques_Moulesseau
      @Jean_Jacques_Moulesseau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3

      @@감자13개 자기애적 과대평가를 포함해, 저도 어느 정도는 해당 조건을 갖췄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런 조건을 거의 대부분 갖춘 상대와의 썸이 몇번 있었는데 잦은 연락을 원치 않는다고해도 연락이 제기준엔 너무 잦더군요... 한국에서의 연애문화를 감안하면 제가 비정상적일 정도로 연락을 안 하고싶어하는 편인 걸 알아서 빠르게 끝냈습니다.

    • @pandorahan
      @pandorahan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65

      ⁠@@감자13개글쓴이가 얼만큼 가졌는지 어떻게 아나요? 댓글에 글쓴이의 조건은 전혀 안 나와있는데 ㅋㅋ 왜 ㅂㄷㅂㄷ거리지??

    • @Jean_Jacques_Moulesseau
      @Jean_Jacques_Moulesseau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7

      저와 댓글 다신 다른 분을 혼동하신 거 같네요... 왕자님이라기보다 저와 지극히 잘 맞는 상대겠죠. 왕자님 이상으로 찾기 힘든 운명의 상대는 맞다고 생각합니다만 이만큼과 이따만큼이라고 하신 건 저도 썩 기분이 좋지만은 않네요.
      혼자 되는 게 두렵다면 진작 남자를 찾아 헤매든 저 까다로운 조건을 낮추든 했겠죠? 혼자 지내라고 명령하지 않으셔도 아마 그렇게 지내지 싶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연애효용을 극대화해줄 사람이 아니면 혼자 지내는 게 훨씬 편하니까요. 저는 연애로 얻는 위로보다 연애로 인한 피로에 더 과민하게 구는 이기적인 사람이라서요@@감자13개

  • @Yuseobility
    @Yuseobility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97

    이게 끝없는 순환인것 같음,, 부족한 가정환경이 한 사람을 독립적으로 만들고, 그 사람이 부모가 되면 자식을 풍족하게 키움. 그럼 또 그 자식은 크면서 자기가 독립적이지 못하다는 걸 느끼기 때문에 자기 자식을 독립적으로 키움,,

  • @JWJ-v5p
    @JWJ-v5p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78

    저도 장녀에 연애에 방해될정도로 강하고 독립적인 편인데다가 틈이 없단 소리도 듣는데....너무 징징대고 지가
    내 아들인줄아는..남자가 걸리더라고요
    오마르님처럼 퍼즐 맞추듯 나를 채워주고싶다는기 아니라 ㅋㅋ 너는 강하니 계속 나를 채워달라 식으로 나한테 너무 의존하려는 사람이 다가오더라는 ㅋㅋ그래서 더 기대가 사라지고 너무 질려버림...

  • @CrushOn20
    @CrushOn20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04

    일찍 독립해서 타지 생활하니까 술 마시고 놀러만 다니니까 생활이 망가지더라고요
    나를 챙길 사람은 나 밖에 없다는 마인드로 바꾸고 나서 너~어무 자립심이 강해져 버렸어요
    그냥 혼자가 편해요. 혼자 있어도 할게 너무 많아요
    이제는 누가 옆에서 챙길 사람이 생기면 뭔가 불편할 것 같기도 하고 설레일 것 같기도 한데, 귀찮음이 더 크네요

  • @CK-hm4lr
    @CK-hm4lr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05

    가정환경 때문에 자립심이 매우 강하게 되었습니다. 대학 시절 연애 때 크게 데였고, 코로나 때도 혼자 잘 넘기니까 이젠 외로워서 소름이 돋아도 이 또한 지나가리 하고 넘깁니다. 친구들도 저에게 오마르님이 말씀하신 것과 비슷한 얘기를 들었습니다. 지금 제 인생은 해야 할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은데, 가족 이외의 누군가 에게 신경 쓸 시간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 @vida_de_yoxx
      @vida_de_yoxx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6

      정확하게 저랑 비슷한 상황이네요.. K-장녀로 유복하지 못한 가정에서 자라다보니 누군가에게 의지하는것이 익숙치 않아요. 내 밥벌이 하느라 연애할 시간도 돈도 없고요. 가끔 외로움이 불쑥 찾아오다가도 말씀하신 것처럼 해야 할 것,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 아직까지 깊은 연애를 해본 적 없네요. 또한 지금껏 연애를 못해서 손해보는 것보다 마음 안맞는 사람과 연애하느라 손해본 시간과 돈이 아까워서.. 앞으로도 깊은 연애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 @감자13개
      @감자13개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vida_de_yoxxk-장녀가 대체 무슨 뜻임?

    • @formywelllife
      @formywelllife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

      @@감자13개한국 장녀

    • @감자13개
      @감자13개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formywelllife 그니까 그게 뭐길래 자꾸 얘기하는지.. 난 김씨네 둘째아들인데~ 이러면서 썰 풀진 않잖음. 정신병자 아닌이상

    • @더쿠더쿠-o8e
      @더쿠더쿠-o8e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감자13개한국 장녀, 장남들에게 주어진 무게와 역할이 있죠..
      생각보다 무겁고..무거움;
      둘째와 막내는 알지 못하는 그 무거움..;

  • @vvijmid
    @vvijmid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33

    와... 제가 요즘 읽는 애착유형에 대한 책을 읽고 있는데 진짜로!!! 사람은 자기한테 없는 부분(결핍)을 상대가 가지고 있다면 멋져보이고 그걸 그 사람을 통해서 얻고자 그런 사람을 사귄다했거든요??? 그래서 독립적이고 결핍이 없을 수록 안정적일 수록 연애를 안한다고 하던데 오마르님 통찰력에 매번 감탄하고 갑니다
    아 근데 남한테 의지해야할 때 못하는건 안정형이 아닙니다 회피형 애착유형이라합니다 애착이 안정적인 사람들은 남한테 의지해도 괜찮다 불안하지 않다 라는걸 알아서 의지할땐 또 의지하고 독립적일땐 독립적이고ㅋㅋ 연애는 안정적인 애착유형은 가진 사람하고 해야하는데 안정적 애착유형은 결핍이 없어서 연애를 잘 안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구글맨-o6b
      @구글맨-o6b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

      혹시 그 책 제목을 알 수 있을까요,,,? 저도 읽어보고 싶어서요!!

    • @myfutureisbetter
      @myfutureisbetter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두요❤❤❤❤

    • @ruda8813
      @ruda8813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두요!

    • @vvijmid
      @vvijmid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나는 왜 사랑할 수록 불안해질까 입니다!

    • @이채령-n5y
      @이채령-n5y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센서티브 -일자샌드도 추천드려요!

  • @user-hyoo1228
    @user-hyoo1228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73

    독립적인 사람들 중에 회피형인 사람들이 많아서...
    독립적인 건 독립적인 거고, 마음에 드는 상대가 생기면 마음 주고 마음 받고 그럴 수 있어야 하는데 너무 독립적인 회피형은 마음 주는 법도, 받는 법도 몰라서 연애를 못 하죠.
    연애를 하게 돼도 금방 회피해버리고요.
    댓글 보니까 회피형으로 보이는 분들 많은데 다들 애착유형에 대해 검색해보세요. 닥터프렌즈 애착유형 영상 추천해요.
    건강한 마음가짐 가지게 될 수 있길 바랍니다.

    • @djfkek
      @djfkek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ㅁㅈ

    • @Your_face_.
      @Your_face_.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저두 이말할라했는데 ㅎㅎ 미리 언급하는분이 있다니 놀랍네요 애착유형이 더 널리널이 퍼져서 유명해지면좋겠습니다😊

    • @IRIN-vz1jz
      @IRIN-vz1jz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1

      회피형을 나쁘게만 보지 마세요 ㅋㅋ회피형이 나쁜 건 아님 ㅋㅋ 감정에 쏟는 리스크를 회피하는 거랑 같은 거임 ㅋㅋㅋ연애같은 거 하면 상대방이 애처럼 징징거리고 신경질 부리는 거 받아줘야하고 개 짜증남 물론 이쪽도 그러고 싶지 않고. 근데 연애라는 게 복잡해서 서로 어느정도 그래줘야하는 티키타카나 밀당이 ㅈㄴ 필요하잖아 독립적인 사람들은 그 짓 하는 거 자체가 조온나 시간낭비라고 느끼거나 인생에 별 도움이 안됬다 판단하거나 내 인생살기 바빠 시간이 정말 없거나 라서.
      굳이 굳이 진흙탕인거 알면서 스트레스 받으러 들어갈 필요가 없뜸
      그리고 애초에 독립적인거랑 의존적인 건 양립할 수가 없기 때문에 독립적인 사람들을 회피형이라는 개념으로 몰아가는 것도 좀 이상하긴 함.

    • @user-hyoo1228
      @user-hyoo1228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6

      @@IRIN-vz1jz 아뇨. 회피형 나쁜거 맞습니다.
      정신의학적으로 이미 그렇게 판명이 났어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고 타인과 소통하고 교유하고 살아야 건강한 정신을 유지할 수 있어요.
      그 중에도 가장 중요한 건 가족 관계나 연인 관계 등등, 자신과 가장 밀접한 사람의 관계입니다.
      그런 밀접한 사람들과 마음을 주고 받으며 원활한 커넥션을 가져야 하는데, 그걸 제대로 못 하는 회피형은 불안정형에 속하고, 문제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본인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정신과를 가보는 걸 추천합니다.
      어느정도의 회피형은 그래도 괜찮지만 연애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는건 사회적으로도 부적응 단계에 있는 것 같네요.
      치료 받으시고 괜찬아진다면 세상이 다르게 보일 겁니다.
      부디 건강해질 수 있길 바랍니다.

    • @IRIN-vz1jz
      @IRIN-vz1jz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user-hyoo1228 ? 혹시 답정너도 정신병인거 아세요?ㅋㅋㅋㅋㅋ자기가 알고 있는 알량한 지식으로 무장한 엄청 극단적인 답정너라서 당황함ㅋㅋㅋ 님도 혹시 ? .. 정신과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ㅋㅋㅋ

  • @---hb8dk
    @---hb8dk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4

    어차피 인생 혼자라서 인복, 남편 아내복 타고난 사람들 아니면 자기계발에 쏟는게 더 현명함 물론 연애도 좋은 경험이겠지만 자산으로 남진않음

    • @HAGA-n7m
      @HAGA-n7m 6 месяцев назад +6

      개인정요

  • @kmouti
    @kmouti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71

    저도 27년 모솔로 살다가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났습니다. 저는 독서모임도 하고 퇴근 후 운동, 주말에도 하루는 운동을 합니다. 정말 독립적인 성격이어서 굳이 누구에게 의지하지 않아도 스스로 잘 넘기고 해결하는 거 같아요. 아마 저는 결핍을 이런 취미로 채우는 거 같아요. 남자친구가 이런 면에 반해 사귀게 되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순위에서 밀린 거 같다는 생각에 서운함을 느낀다고 합니다. 남자친구가 술을 마시던 친구를 만나던 다 허용해주는 편인데 이런 부분도 제가 무신경한 거 같다며 은근 서운해해요. 저는 본인 사회생활이니까 존중해준 거 뿐이거든요. 첫 연애라 기대감도 조금 있었는데 은근 어려운 거 같습니다 ㅜㅜ

    • @polpolabi09
      @polpolabi09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쉽지않네요

    • @-Namul
      @-Namul 4 месяца назад +2

      결혼감이네

  • @Reirano
    @Reirano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78

    ㄹㅇ 인생 똑띠살기도 바빠죽겠구만 뭔놈의연애여~
    난 팔자에 연애할 거시기가 없는거같어~

  • @jsonastar3677
    @jsonastar3677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60

    남자 필요 없고 연애도 딱히, 결혼은 아무 의미도 모르겠고 혼자인 생활이 만족도가 높다보니 이대로도 상관없잖아의 상태입니다. 이상하게 볼 사람은 보라지 하고 넘겨버리게 되고요.

    • @감자13개
      @감자13개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기혼자는 결혼을 했으니 전과 비교해 만족/불만족을 판단할 수가 있는데, 태어나서 쭉 싱글이셨는데 이게 만족도가 높은건지는 어떻게 알아요?

    • @manju6405
      @manju6405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3

      ​@@감자13개기혼과 비교했을 때의 상대적인 만족이 아니라, 미혼인 현상태의 절대적인 만족을 말하는 거 같네요. 나중에 이 사람이랑 결혼하면 지금보다 더 만족스럽겠는데~ 할 정도의 사람을 만나면 결혼하는 거죠.

    • @user-ou1ts5dn6u
      @user-ou1ts5dn6u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감자13개자기가 행복한지 꼭 결혼을 해봐야 아나요;^^ 그렇게 치면 만족스러운지 확인하려면 결혼하고 다시 이혼해서 혼자 살아야 하는지.. 만족스러우니까 본인이 알겠죠

    • @감자13개
      @감자13개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user-ou1ts5dn6u 공기가 항상 있으면 못 느끼듯이, 태어나서부터 계속 미혼이었으면 설령 그게 행복하다 하더라도 미혼이기에 행복하다고 판단이 불가한게 논리적으로 맞는데요..

    • @user-ou1ts5dn6u
      @user-ou1ts5dn6u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6

      @@감자13개 애초에 미혼이기 때문에 행복하다는게 아니고 지금 생활이 만족스럽기 때문에 굳이 결혼의 필요성을 못 느끼겠다는게 요점인데요.. 윗 댓글이 이미 논리적으로 설명한건 답장 안하고 굳이 트집 잡는거 추함

  • @minmin9092
    @minmin9092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7

    나 혼자서 온전히 사는걸로 이미 충분히 귀찮은데 또 한사람의 인간을 내 일상에 들인다? 으....

  • @그럼에도불구하고-h7q
    @그럼에도불구하고-h7q 6 месяцев назад +47

    자립적이고 건강한 사람은 애초에 연애를 잘 안해서 결핍있는 사람들만 남은듯

    • @소망인
      @소망인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맞아요 ㅎ

    • @Steve-zo2zt
      @Steve-zo2zt 6 месяцев назад +9

      굉장한 착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성과 연애보다 자신의 삶에 더 관심이 많아서 연애를 못하는거지 자립적이라서가 아닙니다. 그리고 자립적인 사람이 정신적으로 건강하다는 전제도 맞지 않습니다. 혼자 잘산다는건 반대로 말하면 타인에게 관심과 사랑을 줄줄 모른다는 것, 그럴만한 심적 여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 @조혜진-z9o3m
      @조혜진-z9o3m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Steve-zo2zt그게 더 단편적인 생각 같은데요? 연애 안 해도 동성 친구들에게 마음을 주고 사랑을 줍니다 마음의 여유가 없으면 이것부터 안 돼요

    • @Steve-zo2zt
      @Steve-zo2zt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조혜진-z9o3m 동성친구에게 주는 관심과 연인에게 주는 관심 및 사랑과는 결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 경험상 그렇다는거라 제 말이 완전히 맞다고 할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보편적으로 애인과의 관계는 동성친구와의 관계보다 훨씬 깊고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는 관계를 이루기때문에 말하는겁니다.

    • @Steve-zo2zt
      @Steve-zo2zt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조혜진-z9o3m 동성친구들에게 주는 사랑과 이성에게 주는 사랑의 결은 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여유없다고 이성 안만난다는 사람들도 친구들은 다 잘 만나요.

  • @neosilly1
    @neosilly1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73

    오늘의 결론. 연애 말고도 할 게 많다...

  • @_Rinn44
    @_Rinn44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6

    근데 진짜 독립적인 여자들은 굳이 연애하고 싶다는 생각조차 잘 안할 때가 많은 듯. 나도 내 인생에서 남자친구 사귀고 싶다고 생각하거나 연애에 관심 가진 순간이 진짜 단 1초도 없음. 왜냐면 혼자서 너무 알차고 즐거우니까ㅋㅋ
    지금 결혼 준비 중인... 대학교 신입생일 때부터 5년 넘게 사귄 남친 있긴한데, 처음에는 나보다 나이도 많은 쑥맥 외국인 대학원생이 나한테 잘 보이려고 엄청 애쓰는게 재미있어서ㅋㅋ 일단 사귀어 줬는데...ㅋㅋㅠ 어쩌다보니 이미 같이 산지도 2년 넘어서 거의 가족 같은 느낌에 경제적으로도 둘이서 버는게 훨 나으니 그냥 결혼하려고요ㅋㅋ

    • @dondony1004
      @dondony1004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정말 잘되셨네요 결혼 미리 축하드려요🎉🎉

    • @0-0a.
      @0-0a.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

      ㅋㅋㅌㅋ 마쟈용 ㅋㅋㅋ 혼자서도 진짜 알차고 재미지게 잘사는거같아요 ㅋㅋㅋㅋ사람들이랑 노는것도 재밌지만 그래도 내꺼 할게 너무 많아서 어떨때는 머리터질거 같아 ㅜㅠㅜ 연애까지 하면 정말 번아웃 올거같아요 ㅠㅠ

  • @치타-h3y
    @치타-h3y 6 месяцев назад +9

    그래서 여우가 되려면 부탁 잘 해야 됨 내가 신세지는거라는 생각보다 내 부탁을 저 사람도 들어주고 싶을것이다 라고 생각하면서 부탁하고 약한척 잘 해야 사랑받을 수 있음 ㅋㅋㅋ 한평생 k장녀로써 모든걸 알아서 해와서 부탁같은거 잘 못하는 사람이라 몰랐는데 그렇더라... ㅎㅎ 틈이 있는 애들은 틈이 있어서 주변에 챙겨주는 사람들이 모이는거라는걸 모르고 왜 난 맨날 혼자 고생하지 의문이었는데.. 꾸역꾸역 혼자 다~~하느라 그런 애들도 내가 다 지고 살고 있던 것임ㅋㅋㅋㅋ 여러분 너무 빡빡하게 완벽하게 살지마시고 맘편하게 사세요... 😂

  • @clair0880
    @clair0880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7

    매사에 징징거리고 카톡하나에 목메는거 말고 그냥 각자 인생 나름 열심히 사는데 만나면 뭐 묻히고 먹고 잘 넘어지고 이런 빈틈있는 여자를 말하는듯 ㅋㅋ

    • @user-qp2mm5iw7v
      @user-qp2mm5iw7v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뭐 묻히고 먹고 잘 넘어지는 여자는 ADHD일수도 있습니다

    • @0-0a.
      @0-0a. 6 месяцев назад

      @@user-qp2mm5iw7v에이디에이치 아닌데도 자주 그러는데요 ㅠㅠㅠ 😅😅😂😂😂 스스로를 챙기기에도 바쁘당…

  • @iamham8205
    @iamham8205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37

    내 결핍은 스스로 해결할테니 그냥 곁에서 내가 뭘하던 지지해주는 든든한 존재 그거 하난데 말이여
    도움요청할때 그때나 기꺼이 기쁘게 나서줘요 그전엔 내 알아서할게
    아이러니하게도 둘이 잘 지내려면 혼자서도 잘지내는 사람들이 만나야 비로소 성숙하고 좋은 관계가 가능한거같음
    만나던 남자친구들은 내마음을 모르겠다던데 사생활 일일히 보고하고 집착해줘야 사랑이고 관심인가? 어떤 연애들을 하신겁니까....과거의 남자들아?
    그냥 혼자 살다가 지긋이 나이들어 서로 휠체어나 밀어주고 응급실 보호자로써 동반자나 만나면 다행이고 아님 말고😌

    • @seul-s8z
      @seul-s8z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내가 쓴 댓글인줄 알았네..

    • @Limon0819
      @Limon0819 4 месяца назад +5

      글쎄요. 연애에 정답은 없죠. 근데 님같은 경우 보이지 않는 벽 같은게 느껴질거같아요 제가 보기엔.. 결국엔 다 스타일 차이죠. 사사건건 다 공유하며 행복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고(저) 그냥 각자의 본분 다 하고 영역 유지하면서 말없이 필요해보이면 도와주자 라는 사람들이 있고 (님) 정답은 없으니까요

    • @LSW-qw7oi
      @LSW-qw7oi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이건 부모님 아님?...

    • @iamham8205
      @iamham8205 4 месяца назад +2

      그러게요 벽이 느껴진다고하는데 그 벽을 쉽게 허물고싶지않거니와 힘들었던 기억이 나를 이렇게 방어하고 있다는걸 잘알고있어요 제 방어선이 허물어질만큼의 사람이 생긴다면 기꺼이 받아들이겠지만 쉽지는 않을거같네요 살면서 내게 맞는 해답을 찾아가야죠
      다들 맞춰가며사니까 보듬으며사니까 이건 제게 마음을 열수 있는 열쇠가 되질않아요
      굳이 찾아해매지않고 혼자여서 외로운적없었고 둘이어서 외로워봤기에 하는 소리이니 이런사람도 있는갑다 해주세요 정답은 없잖아요
      쉽게 마음을 열지못하는게 내자신을 방어하는 방법이기도 하지만 다가오는 좋은사람에게도 상처를 주는걸 알았기에 나는 그냥 혼자라도 괜찮다 이 마인드로 삽니다

    • @Limon0819
      @Limon0819 4 месяца назад

      @@iamham8205 6개월이 지났지만 답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딱 제 전여친이랑 너무 비슷하셔서 답답한 마음에 댓글 달았던건데.. 정말 비슷한거같아요 그 친구도 자기만의 방어기제가 있었고 원래 그런 아이였는지 어떠한 경험들로 자기 스스로를 보호하는 장치가 생긴건지 알수는 없지만.. 뭔가 정말 함께라는 느낌을 온전히 느끼지 못하면서 2년을 만났었어요. 저는 더 가까워지려고 했고 그 친구는 자기만의 선이 있었던거같아요. 저는 더 보고싶어했고 그 친구는 자기의 친구들을 보러 갈 시간이 무조건적으로 필요했어요. 심지어 저와의 약속을 물러가면서까지.. 그 간격이 좁혀지지않았고 우린 헤어졌어요.

  • @alexpark8245
    @alexpark8245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1

    너무 자립적인 사람들은 대체로 애착유형 중 회피형인 경향이 높더라구요. 그런사람의 페르소나는 능력있고 멋지지만 실제의 내면의 자아는 상처 받아있고 누구보다 수용 받고 싶어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렸을때 부모님의 이혼이나 방임으로 인해서 충분한 애착형성이 안되고 아이가 애정을 갈구할때 제대로 수용 받지 못한 경험이 쌓이다보면 겉으로 보기에는 이런 어른아이 같이 성장하게 됩니다. 온전히 사랑을 받아본 경험이 부족하니 다른사람에게 사랑을 표현하거나 나눠주기도 힘들고 그러다보니 악순환으로 주변에는 깊은 관계보단 피상적인 동료 같은 관계만 남고 진정한 친구나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들기가 힘듭니다. 인간관계라는 것이 상호 작용이기 때문에 사랑을 받기만 하고 주지 않는 사람과는 관계가 지속되지는 않는거 같아요. 그렇게 인간관계나 사랑이 끝나면 다시 뫼비우스의 띠처럼 "아 사랑이나 인간관계는 부질없구나 내가 능력을 더 키워야겠다"이러면서 본인의 능력만 키우게 되고 그러다 사람을 만나면 정없는 모습이 다시 떠나가게되고 그러는거 같아요.
    이런걸 벗어나려면 먼저 내가 이런사람이구나 라는 점을 깨닫고 먼저 자신을 오픈하고 수용 해 줄 수 있는 친구나 연인을 만나서 수용받는 경험을 하시고 천천히 본인이 진짜 감정을 표현 하는 연습을 해야합니다. 감정을 공유하지 않으면 진정한 인간관계를 맺기가 힘듭니다. 천년만년 20대 30대로 남아 있는게 아니에요. 결혼을 하던지 안하던지는 본인 선택이지만 적어도 진정한 관계는 맺을 줄 알아야 정서적으로 안정된 인생을 살게 됩니다. 저 자신도 그랬던 시절이 있어서 글을 남겨 봅니다.

    • @Lulu-wz2sh
      @Lulu-wz2sh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 @jayjayjang8725
      @jayjayjang8725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3

      또 인터넷 척척박사 납셨네. 그냥 자기 혼자서 주도적으로 사는게 행복하고 충만해서 그렇게 사는거야. 그런 사람이 맘에 딱 드는 사람이 나타나면 어떨것 같냐? 회피할 거 같냐? 그런 사람들이 5년을 연애 안하고 접근하는 사람도 다 쳐내는건 내 충만하고 행복한 삶을 어중이 떠중이랑 나누고 싶지 읺아서임. 회피가 아니라. 혼자서 행복하고 꽉 채워진 삶을 모르는 사람은 연애 굳이 안하는 사람인생이 불행해 보이겠지.

    • @im_fine_thankyou
      @im_fine_thankyou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너무 공감되네요 저도 그런 성격이라..근데 문제는 이성이나 그런 친구 등 그런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것 자체가 힘들다는 게 가장 어렵네요ㅠㅠ 기회도 잘 없고요..해결을 하고 싶은데 고민하다보면 너무 갑갑해서 결국은 포기하게 되더라구요

    • @김잉어-y5i
      @김잉어-y5i 3 месяца назад +1

      ⁠@@jayjayjang8725 그냥 자기 생각이 이렇다고 말한 건데 인터넷 척척박사 이러네 ㅋㅋㅋ 정말 자기주도적인 사람일 수도 회피적인 사람일 수도 있는 거지 인간은 기본적으로 사회적 동물이고 인간과 상호작용하면서 살아가는 게 본능입니다. 사람 인, 사이 간 이게 인간의 뜻입니다 이 인간님아.. 혼자서 충만한 삶? 그걸 욕하고 싶진 않지만 그런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인간의 본능은 무시할 수 없는 요소입니다. 동물도 애를 낳고 가족을 구성해서 살아가는데 참 ㅋㅋ

    • @겜영애
      @겜영애 2 дня назад

      제가 딱 언급하신 케이스의 유형이지만 자기마음대로 굴러가지 않는게 현실이에요. 인간관계를 맺으려고 노력을 해봤지만 남에게 상처받고 나 또한 어리숙한 모습으로 남에게 상처주고, 마음은 병들어 가고. 선천적으로든 후천적으로든 적당한 거리의 인간관계가 맞으면 그대로 살아가는것 또한 여러 사람 가운데 하나이고 본인 스스로가 받아들이면 됩니다.

  • @user-ou1ts5dn6u
    @user-ou1ts5dn6u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그니까 딱 자기가 이 여자에게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기 위해 무언가를 채워줘야 하는데 여자는 감당 가능할 만큼만 약한 모습을 보여야 하고 너무 의존하면 귀찮으니까 또 독립적인 면이 있어야 한다는 건... 너무 억까 아닌지?? 양심이 있어라

  • @바이바이-g8p
    @바이바이-g8p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64

    내가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의존만 하는 여자를 원하는군요...

    • @boyk338
      @boyk338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4

      사실 여자남자 떠나서 누구나 그렇죠!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의존을 하는 사람을 만나면… 말 그대로 감당할 수 없게됩니다

    • @바이바이-g8p
      @바이바이-g8p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9

      근데 감당할 수 있는 의존이라는 기준과 범위가 개개인마다 달라져서 연애란게 참 헷갈리는거같아요 ㅠ
      개개인이 타고난 의존에 대한 한계치와 더불어서 나를 좋아하는 척도에 따라서도 달라지다보니 매연애를 저울질해가면서 내가 누울 자리를 찾아가야하는게 아직도 어렵네요..

    • @boyk338
      @boyk338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바이바이-g8p 맞는 말씀입니다… 어려움

  • @유하-e4o
    @유하-e4o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2

    가족관계에서도 맞는거 같아요 저는 알아서 잘 하고 특별히 부모님에게 의지하지 않았어요 동생은 반대였죠 진로에서 방황하고 어리광부리고 부탁도 잘하고...그런 동생이 항상 부족하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그런 동생에게 부모님은 더 집중하시고 도와주셨어요 금전적으로도 감정적으로도요 ㅠ 왜 그럴까? 이해하지 못했죠 어릴땐 ... 왜 내가 더 온전한 거 같은데 왜 사랑 받지 못하는거같지?
    근데 점점 생각해보니~...부모님이 들어올 틈이 없었던 거였어요 제 일상에^^...알아서 너무 하다보니 관심가질 구석이 없었던거죠 저는 어리광부리는건 애같다고 애교 일절 안하고 논리로 대했어요 오히려 성인되고 고민상담도 하고 솔직하게 조금은 애처럼 굴었어요 그러니까 더 좋아하시고 예전에는 동생에 주로 쏠린 관심이 저에게도 오더라고요
    오늘 영상 크게 공감합니다! 전남친과도 그런 맥락에서 헤어졌어요 ㅋㅋ 너무 빈틈없는 사람처럼 살려고해서 숨막히더라고요😂

    • @치즈-m6z
      @치즈-m6z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와 정말 제 이야기 인 줄 알았어요… 어리광에 철부지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일찍 철 들어버린 내가 슬프더라구요

    • @김두식-w3z
      @김두식-w3z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네요..

  • @lywhite2468
    @lywhite2468 6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이런 사람들 특징은....마인드 자체가 건강함 그냥 멋있음....집착도 없음...근데 꼬시기 어려움 ㅋㅋ

  • @혼잣말들
    @혼잣말들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8

    저도 일부러 가까운 사람에게 가끔 함께 고민을 나누거나 유쾌한 부탁을 하곤 합니다. 물론 혼자서 할 수 있는 거지만 그렇게 하면서 오히려 더 가까워지고 상대방으로서도 우리의 관계를 더 소중히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모든 걸 혼자서 짊어져야 피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의외로 사람들은 고민을 들어주고 도움이 되길 원한답니다.

  • @김민정-x9g
    @김민정-x9g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3

    아 진짜 완전히 기대지 말고 살짝 힘줘서 기대야 적당한거 너무 공감…..

  • @ajae1854
    @ajae1854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4

    혼자서 잘사는 사람의 특징은 형제가 없는 외동 이거나 장기간 연애를 하지 않은 경우 너무 오랬동안 혼자 있다보니 혼자있는거에 적응했다고 해야되나?
    반대로 평소에 소속감, 동료애 , 사랑에 노출된 사람들은 그것이 상실되거나 부족했을때 느끼는 빈공간을 채우기 위해서 노력하지만
    살아오면서 그 감정에 경험이 적은경우는 외로움을 잘 느끼지 못함.. 원래 혼자였으니깐. 당연시 되서 무덤덤해짐.
    물론 뭐가 정답인지 개인차라 뭐라고 정의할순없지만 가끔 모르는게 약일수도있다는 생각이 듬.

    • @Gogeung
      @Gogeung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꼭 그렇지는 않을 수도 있어요! 전 여자 대학생이고 연애 안 해도 혼자서 잘 사는데 형제남매가 4명이에용… 저희는 어디가면 요즘 세상에 드물게 서로 사이가 좋다는 말 많이 들어요! 부모님이 저희 어릴 때부터 형제자매간의 우애가 좋아지도록 많이 노력하셔서 어린 시절에도 싸운 기억 없고요… 근데 전 오히려 어릴때부터 이렇게 소속감이나 동료애에 하도 익숙해져서 살다보니 밖에서는 내가 정말 호감가는 집단이나 사람이 아니면 어딘가에 속하려고 굳이 노력하지 않게 되더라고요 왜냐하면 집에 돌아가면 그냥 거기에 공짜(?) 소속감이랑 위로, 친근함이 있으니까요 ㅋㅋㅋㅋㅋ 물론 제가 특이한 케이스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하여튼 저는 그렇습니다!

  • @Steve-zo2zt
    @Steve-zo2zt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연애를 무슨 의지하고 결핍채우려고하냐 그냥 이성간의 자연스러운 호감을 바탕으로 둘이 만나서 즐거운거지...
    독립적이여서 안사귀는게 아니라 그냥 이성과 연애에 관심이 없고 본인의 삶에 더 관심이 많은 것입니다. 독립심과 이성에 대한 무관심을 착각하면 안됩니다.

  • @chiaratts7468
    @chiaratts7468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6

    전 경증 자폐랑 adhd를 서른 돼서 진단 받았는데 거기에 회피형이기도 해서... 물론 저립적인 것도 맞는데 타고난 기질이 외톨이가 잘 맞는것 같고 그게 편해요. 동성친구도 많이 없고요.
    가벼운 ㅅ파, fwb까진 좋은데 연락이나 감정교류가 요구되는 관계는 막막하고 에너지가 고갈되어서 데이트 한 다음날 회사 지각할 장도네요😅
    타고난 건데 몇몇 댓글에 왜 자꾸 바뀌기를 강요하는지 모르겠어요. 휠체어 탄 사람에게 남들 다 걷는데 왜 넌 못걷냐고 할 사람은 없는데. 인생에 보편성을 있어도 정답은 없잖아요.

  • @지니이-u6r
    @지니이-u6r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9

    연애는 필요는 없지만 그 뭐라해야될까...하루 일과를 마치고 같은 침대에 잘 수 있는 누군가 있다는걸로도 참 큰 안정감이 느껴지고 의지? 가 되고 그렇던데. 남녀 상관 없이 오마르가 말하는 나를 내어놓아?버리는 저런식의 의지말고, 심리적으로 서로에게 지지자, 또는 만전기지 역할만 되어주더라도 결혼이라는건 엄청난 시너지가 있는건 분명할거임

  • @ygrace7937
    @ygrace7937 6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의존하는순간 마음놓는순간
    뭔가 여지껏씩씩하고꿋꿋하게 살던날잃어버리고 뭔가 원시인같은 아메바가될거같은공포가있어서..
    친구한테도 화장실따로쓸정도로 벽침

    • @아무채널-n9n
      @아무채널-n9n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한 번 용기를 내서 눈 딱감고 놔버리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네요. 놔버려야 비로소 알거든요. 생각보다 진짜 별 거 없다는 걸. 수심이 깊어보이는 수영장에 빠져봐야 그게 겨우 무릎까지 오는 깊이였다는 걸 아는 것처럼..
      그리고 사람은 그 동안 살아오던 관성이 있어서 절대 딱 멈추는 일은 없어요.

  • @dasi5695
    @dasi5695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4

    연애는 해도 모르겠어
    도대체 왜 타인의 결핍을 채워줘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혼자사는게 마음이 편함

  • @CHTVp1
    @CHTVp1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3

    체스하는거랑 비슷한듯요
    공격도 안하고 철벽만 아주 단단하게 자기혼자 잘먹고 잘사는 상대면 와 게임 진짜 재미없게하네 니혼자 스스로 열심히 잘살아라 소리 나오고 떠나는데
    한쪽을 크든작든 빈틈내주는 상대한테는 치거니 받거니 섞여서 올라갔다 내려갔다 아주 재밌어 죽겠으니까 그런 사람들이 연애 자주 잘 하게 되는듯
    요즘 메타는 남친 여친 없어도 나혼자 잘먹고 잘산다 느낌이라 전자인 사람들이 많다 생각하는데
    전자를 할거면 왜 상대가 이렇게까지 재밌어하지 못하고 나랑 안놀아주지 라고 생각하면 안돼는듯요 그리고 이거때문에 왜 나는 애인이 없(거나 만들생각이 안들)지? 하면서 스스로 모순에 빠지게 되는듯 (그야 당연히 자기일 자기혼자 다해놓고 관심도 자기 자신에게만 향해있지 얘기할 건덕지조차 하나 없는데 어떻게 사람이 재밌을수가 있겠음)
    확실히 나도 극단적인 전자라서 연애 생각 완전히 접었고 걍 친구들 정도랑만 지내는데 오히려 속편하네염 내줄 생각도 없던 빈틈 억지로 내줄 필요도 없고 관심도 딱히 없어서

  • @레쓰-m2y
    @레쓰-m2y 6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애초에 자립적이면 연애에 별 관심 없음

  • @바다위연어
    @바다위연어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1

    그냥 가족이든 친구든 나 지금 힘들다, 고민 있다 같은 말을 잘 못 꺼내는 성향 때문인가 싶기도 해요... 그래서 저는 이런 부정적인 감정이 들 때마다 일기장에 혼자 적어요 그러다 보면 꼭 누구와 얘기하는 기분이라 신기하게 괜찮아지더라고요 ㅋㅋㅋㅋㅋ

    • @최희윤-j9u
      @최희윤-j9u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와 저랑 똑같으시네요..

  • @햄님-m2f
    @햄님-m2f 3 месяца назад +3

    20대 후반 모쏠인데 여전히 연애하고싶은 생각이 안듦... 애인 생기는 친구들 생기면서 '연애 안 하는 내가 이상한건가?'싶을 때는 있는데, 필수 생애과업은 아니니까 뭐... 좋은 사람 만나면 좋겠지 뭐~정도라 앞으로도 비슷할 것 같고 그게 나쁘다고 생각하지도 않음.

  • @피트알론소-v2l
    @피트알론소-v2l 6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첨에 이런줄 알았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따로 여자친구를 안사귀는거뿐이지 친구들과 이런 저런 얘기 잘 나누고 잘 들어주고 서로 의지하는 관계들이 있어서, 이성과 연애를 해야겠다!를 의식적으로 느끼지 않는 거 같네요. 뭐 그렇다고 여성들이랑 벽세우고 지내는 거도 아니고. 이런건 무슨 유형이지...

  • @soohyun-tv9es
    @soohyun-tv9es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Mbti 보면....자립적인거랑 별개로
    사람 자체를 좋아하는 성격은
    혼자있는걸 견디지 못하고
    책임감이 엄청 큰사람도....
    쓰레기를 만나도 절대 버리지 못함;

  • @젝스-l8u
    @젝스-l8u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6

    네. 연애 안하려구요
    제 인생 주도적으로 살기도 바쁨.
    그리고 요즘시대엔 안하는게 나은듯요

  • @치즈-m6z
    @치즈-m6z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6

    어릴 때부터 별명이 엄마인 사람입니다
    독립적이고 외로움도 잘 느끼지 못해서 혼자 해결하고 참고 누군가 관심을 보이면 벽을 두고 나의 결핍을 내가 잘 알아서 누군가 채워준다는게 부담스러워요 상대의 결핍이 너무 잘 보이고 상대가 필요로하는 걸 잘 캐치해서 챙겨주고 배려하는 건 몸이 배어있어요
    성욕도 있는지 없는지 제 할 일 바빠서 연애는 생각도 안 하고 사네요

  • @hstark322
    @hstark322 6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주변에서 연애에 관심 없어 보인다, 눈 높아 보인다는 얘기 자주 들으면서도 공감이 되거나 이해가 전혀 되지 않았었는데 나중에 시간이 지나니 알겠더라고요
    일 생기면 혼자 조용히 해결하려고 하고, 외로워도 주변에 티 전혀 안 내고 혼자 놀거리나 할 일 찾아서 살아왔는데 이런 모습에서 그런 느낌을 받지 않았나 싶네요

  • @푸링-b4r
    @푸링-b4r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2

    저는 모아니면 도 같은... 평소엔 독립적인데 의존과같은 의지? 를 할 상대가 아니라면 애초에 연애할 의미를 못느낌 너한테 기대지도 못하는데 굳이 왜 너를 만나야하지? 너 없어도 할 수 있는데? 이거거나 맘에 드는 사람이 생기면 엄청 가족처럼 의존/의지 해버려서 파국남... 😢 어떻게 보면 결핍이 큰가봄

    • @zenj-g2z
      @zenj-g2z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Pseudo-independence 허구의 독립

    • @leebookyung10
      @leebookyung10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저의 결핍이 크다는 걸 알았어요..

    • @sksksksksqq
      @sksksksksqq 3 месяца назад

      저랑 똑같네요ㅜㅜ공감합니다 그 중간지점을
      어떻게 맞춰가나가야할지 모르겠어요

  • @아무채널-n9n
    @아무채널-n9n 6 месяцев назад +4

    나는 돈 잘 버는 사람,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사람, 자기 하고 싶은 일 하며 즐겁게 사는 사람보다 다시 태어나도 이 사람 다시 만나서 살거다라며 흔들리지 않는 확신의 사랑을 하는 사람들이 더 부럽다. 인간이 태어나 가장 먼저 경험하고 노출된 건 자본과 사회, 자아실현이 아니라 어머니의 품이고 가족의 애정이다. 이게 얼마나 강력한지, 학대를 받아도 부모와 완전히 연을 끊어내지 못한다. 나이가 들고 다른 안정적인 사랑을 찾았을 때 비로소 놓게된다. 사랑의 가치는 개개인마다 너무나도 다르지만 비혼주의 서약서까지 작성하던 친구가 결혼하는 모습을 보니 사랑은 가치가 없는 게 아니라 못 찾던 것 뿐이구나 싶다. 여우가 신포도 보듯 갖지 못할 바엔 가치를 격하시켜버리고 싶은 인간의 이기심이 사랑을 평가절하시키는 게 아닐까 슬프다..

    • @개굴이-l7v
      @개굴이-l7v Месяц назад

      평생 안정된 애착을 형성하지 못한 불안형이라그런지 저도 이 말 너무 공감해요... 결핍을 극복하려고 평생을 노력하고 있지만 혼자서는 너무나 힘들고 빈 곳을 채워줄 수 있는 사람을 간절하게 그리게 되네요...

  • @pandorahan
    @pandorahan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저는 도움이 필요할 때면 그 분야의 전문가를 찾아가 자문을 구합니다
    전공이나 진로 관련 문제라면 교수님, 정서적인 문제라면 임상 심리 상담사, 삶이 고달플땐 부모님
    이렇듯 저는 혼자 살 수 있는 인간이 아니란 점에서 딱히 자립적이라는 생각은 안 들지만 연애와는 무관한 일인 것 같아요
    연인을 내 결핍을 채워줄 수 있는 사람으로 생각하진 않거든요
    상대방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구요
    그냥 온전하게 자립된 두 성인이 만나서 같이 걸어가는 일쯤으로 담백하게 생각할 순 없는걸까요

  • @bernar_de_schi
    @bernar_de_schi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평일저녁엔 운동 해야하고 주말에 축구경기 대략 4팀을 봐야해서 시간 없는데 이걸 다 포기하고 만나러 나갈만큼 재밌는 남자를 못 만나서 그냥 이게 좋네요 ㅎㅎ 꾸미고싶은날은 동성친구랑 백화점 감

  • @user-bj4ys6mp5u
    @user-bj4ys6mp5u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저는 되게 의존적인 사람이었어서 첫연애 때 너무 기대다가 크게 다쳤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연애 때는 기대지도 못할 정도로 저를 좋아하지 않은 사람과 연애하다가 헤어졌고요. 이후에 힘든걸 누군가에게 이야기하는건 오히려 제 자신에게 더 힘든 것이라 생각이 들어 새로운 연애에서는 보고싶다는 말, 힘들다는 말을 한번도 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남자친구가 말하더군요. "너무 보고싶어. 아까 봤는데도 보고싶어." 그리고 힘들 때 "나 너무 힘들엉 ㅠㅠ 다음에 보면 나 안아줘." 이 사람을 만나고 독립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의지하는 것도 필요하구나, 때론 나의 결핍을 드러낼줄도 알아야하는 구나를 느꼈습니다. 그리고 가장 오래가는 연애를 하고 있네요.

  • @jayjayjang8725
    @jayjayjang8725 9 месяцев назад +8

    무슨 연애가 만병통치약이야? 혼자서 잘사는데 왜 연애 자주 못하는게 단점인데? 혼자 못살아서 그저 남자 여자 연애로 그 공허함 외로움 달래려는 인생이 불행의 보증이지. 혼자 잘살고 행복한 사람이 진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 둘이 더 행복한게 좋은 연애임. 혼자 외롭고 재미없고 불행해서 연애를 찾아봐야 결국은 둘 다 불행해짐. 그리고 그 사람이 모자란점 채워줄 부분이라는 건 완벽한 사람에게도 있는 거임. 독립적인 거랑 혼자 살사는 거랑은 아무 상관이 없음.

  • @sophiakim3586
    @sophiakim3586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재스스로 모든거 혼자서잘하고 신세지는것도 극도로 싫은 1인 딱히 누가 필요치도않음 ㅋㅋ

  • @강청호-p5m
    @강청호-p5m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잘못하면 쓸대없는 감정 태우기..

  • @goodluck4624
    @goodluck4624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4

    서로 성장하고 발전되는 관계는 건강한 의존
    퇴보하고 갉아먹는 관계는
    그렇지 못한 의존
    이렇게보면 판단이 분명해짐

  • @박충남-y6n
    @박충남-y6n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그냥 자기 방어 같아요 ㅎㅎ 본인은 독립적이라 혼자 잘 살수있다!!. 저도 그랬었거든요 맘에드는 사람만나면 언제든 바뀜~~

    • @소망인
      @소망인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상대를 만날기회를 내가스스로차단 하면 그걸로 끝이겠져 ㅜ제가 그러고살고있음

  • @밈밈-z4i
    @밈밈-z4i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6

    나한테 일부러 까칠해 보이니 친해지면서 채워주려고 했다는 사람을 봤는데 진짜 징그러웠음... 그래서 거리 두자고 하니까 이거 차별이라고 멍멍이 소릴 해서 차단했는데 이거 보니까 후련하다...

    • @밈밈-z4i
      @밈밈-z4i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7

      왜 혼자 잘 사는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고 동정심을 느끼고 혼자 우월감을 느끼려는지 원...

  • @올라ola
    @올라ola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7

    기대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
    힘들 땐 적당히 기댈 줄 알고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아서 감사할 줄 아는 사람^^

  • @뚜니-t6m
    @뚜니-t6m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6

    오늘 영상 너무너무 공감가요 !!
    영상에서 나온대로 평소에 자립적이고 올바르게 서있는 사람을 존경하고, 좋아하고 저 또한 그렇게 살고싶은 사람인데 남자친구의 빈부분을 채워주고 싶고 약간은 쓸쓸한 부분이 있는 사람한테 끌려서 친구들이 구원자 코스프레 한다고 놀리거든요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기분 느낄때 스스로 약간 변태인가 하는데 , 나만 이런거 아니구나 공감가서 재밌게봤어요!!!

    • @sagraph
      @sagraph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와 진짜 비슷하네요..

    • @bambi967
      @bambi967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아. 구원자 코스프레라니. 그건 사랑이 아니에요 ㅠㅠ 나로인해 저사람을 고치고 싶은 평강공주 권력자 놀이에 취하고 싶을뿐 절때 사람은 본인이 변하고자 할때 아니면 변하지 않으니 빨리 도망치시길 지팔지꼰 할 수 있음

  • @user-sunny_simpathyize
    @user-sunny_simpathyize 9 месяцев назад +4

    보면 징징대고 의존성강하고 적당히 못생겼는데 꾸미는거좋아하는애들이젤 연애잘함ㆍ

  • @심쿵두루
    @심쿵두루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1

    내가 그래서 31살에 마지막 연애를 끝내고 더 이상은 싫어서 10년 동안이나 자발적 솔로인데 아무렇지 않게 오히려 더 행복하고 만족스럽게 사는 이유가 이런 거였군요!

  • @아무채널-n9n
    @아무채널-n9n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애착유형도 좀 관련이 있다고 보는데 내 전여친은 고등학생때부터 정말 힘든 소녀가장으로 살아와서 현실적으로 계산 잘하고 굉장히 독립적인 성향이었는데 동시에 애정을 굉장히 갈구했음. 가정이 채워줄 수 있는 애정을 불안정하게 공급받아왔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했음. 그런 모순적인 생각이나 행동들이 많아 나도 점점 지쳐갔고.. 독립적인 성격에 나 하나 건사하기도 힘든 세상이라는 생각, 염세적인 성격. 하지만 정신적인 부분을 의존하고 위탁하고 싶어하는 어린 면모, 안정적인 사랑을 갈구하는 동시에 상실에 대한 두려움이 더 커져서 다시 거부하고 회피하는 성향. 독립적인 성향이냐 아니냐도 중요하지만 애착유형이 사실 더 크다고 봄.

  • @소망인
    @소망인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8

    K장녀들이 약간 그런기질이 있는듯 집안신경쓸것도 많고 주도적 결정을 해야하니 연애 안한지 한 올해로 12년 넘은듯 나이들면 더하기 싫어짐 요즘은 외로움을 느낄 겨늘이 없잖아요 솔까 먹고사는게 바빠서 회사집 회사집 그나마 쉬는 휴일도 짧게 느껴지는데
    솔로인 분들 50대분들 많은대주변에 외로우시냐 하믄 먹고살기 바빠 외로울틈도 없다심 이말이 30.대 40대 50대까지도 똑같음

  • @보니다니-l1j
    @보니다니-l1j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진짜 이기적이다 ㅋㅋ 여자가 부담스럽게 의지하는건 싫고 가오는 잡고싶고

  • @user-sunny_simpathyize
    @user-sunny_simpathyize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여자는못난여자들이쉼없이연애를함ㆍ반대로남자는잘난 남자가 동시다발적으로바람도피고 연애계속함ㆍ못난남자와잘난 여자는 노처녀노총각이 많다는게 틀린말이아님ㆍ

  • @ksyp24
    @ksyp24 7 месяцев назад +7

    겁이 많아서 의존하지 않는 것도 있음. 확신이 없고 이사람이 떠나면 의존하는 부분을 혼자 채워나가야 하는 건 좀 무서움. 그냥 계속 내가 어떻게든 잡고 사는 것같음.

  • @alslal11
    @alslal11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근대 어딘가 하나 안쓰러워보이면 이성에게 그게 보호본능 모성애 혹은 부성애 일으켜서 마음이 감. 그것도 매력중의 하나임~ㅋㅋㅋㅋㅋ

  • @iligassdajeoligassda
    @iligassdajeoligassda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8

    독립적인 사람이고 강한 사람들 주변에는 깁달라고 찡찡대는 사람들만 들러붙음… 지들이 뭐라도 되는 줄 알고 와서 웅웅거리다가 감. 그 과정에서 나는 스트레스 받고요..ㅋ

  • @kim.serenaemery7569
    @kim.serenaemery7569 7 месяцев назад +6

    한국은 너무 남친여친 관계의 거리가 가까워요 모든 인간관계가…마치 매일 부담스럽게 얼굴 가까이 맞대로 사는 느낌.. . 인간대 인간의 연애 아니라 컴터게임 시뮬레이션에 들어온 느낌 들어요
    연애 잘한다는 말이…연애를 자주한다는 말인가요? 아님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잘 사귄다는 말인가요? 혼자씩씩한 강인한 사람인데 좋아하는 사람 놓쳐본적 없어요. 다 긴 연애했어요. 제가 좋아한 사람이 아주 많지는 않았지만 신기하게도 제가 좋아한 사람은 절 100% 좋아해줬어요. 강한 사람이 착취 당하지 않고 남에게 주고 받을 수 있어요 연애라는게 주변 상황과 타이밍도 중요해서 꼭 개인이 가진 속성이 연애결과와 일치한다고는 볼 수 없다고 생각함…근데 한국 문화는 서로 막 얽히섥히는거 좋아해서 어쩔 수 없어요..ㅎㅎ 독립적이냐 문제가 아니라고 봐요..내 눈에 색안경을 버리고 그 사람 그대로를 볼 줄 아는 능력.. 삶의 중요 가치 제외하고 내 고정관념과 방법을 버리고 연애속 관계가 만드는 새로운 방식 수용할 것 ..내마음은 엄하게 검증하고 동시에 주변의 시그널과 통합해서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것.. 상대방의 행동을 헤아리는 것... 즉 세심하게 각 사람의 특징을 잘 보는 안목/능력이 중요해요. 그리고 남자의 큰 구멍 여자가 매꿔주면 어때서요.. 그거 날라가나요. 독일남자랑 결혼했고, 금발생머리 어깨까지 기르고 여성스럽게 머리카락 귀뒤로 머리 넘기곸 수다모임 담당은 남편이고, 사랑 많고, 예민하고 감정의 그릇이 큰 남자에요. 제가 남자처럼 듬직하고 안정적이라 저에게서 정신적인 의지가 되니 좋다고 합니다. 저는 그냥 남편의 풍성한 감성, 나 잘났다 하지 않고 내려놓고 남을 기쁘게해주는 마음씨, 햇살처럼 통통 튀는 해피바이러스퍼트리는 능력에 반했음.. 뭐 이런 관계도 있는 거죠. 너무 누군가 정해놓은 연애라는 틀버리고 인간을 만나요.. 연애를 하지 말고 인간을 만나는게 중요…고정관념 버리고 자유롭게 삽시다.

  • @바다위연어
    @바다위연어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9

    K-장녀와 mbti 유형 중 ENTJ가 만난다면 어떻게 될 것 같나요? 네 저도 알고 싶지 않았어요...... 집에서 가족들은 항상 저에게 “우린 네가 뭘 한다고 해도 걱정되지 않는다”, “멀리 떨어져 살아도 안심이다, 든든하다” 같은 말들을 해요 그 정도로 힘든 티 안 내고 그냥 다 떠안으려고 해요 물론 밖에서 친구들 만날 때는 주먹을 부르는 애교 아닌 애교도 생기고 그러는데...... 그래도 티를 안 내다 보니 아무도 제가 속으로는 힘들어한다는 걸 모르더라고요

    • @eyerisyj
      @eyerisyj 9 месяцев назад +4

      K장녀에 mbti가 ENTJ인 것까지 저랑 같네요. 완전 제 얘긴 줄 알았어요…

  • @sds0837
    @sds0837 9 месяцев назад +8

    의지 : 본인 스스로 이겨내려는 노력과 누군가의 작은 도움이 만들어낸 합작품
    의존 : 본인 스스로 이겨내려는 노력은 없고 누군가가 해주기를 기다리는 영원한 미완성품
    인간은 불완전하고 불안정한 존재이기에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고 보듬어가며 인간관계에서 인생을 배워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무엇이든 과하면 독이 되는 것 같아요. 너무 독립적이어도 너무 의존적이도... 🤔
    저도 아직 애송이라 여기까지밖에 모르겠네요🙄

  • @다지-n4g
    @다지-n4g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원래 부탁같은거 안하고 혼자 다 하는 성격인데 네일 하고 나서 캔음료 까달라고 했더니 되게 뿌듯해하면서 까주더라 그 후로는 일부러 자잘한건 해달라고 함 포옹할때도 원래 아무말없이 안았는데 이젠 앞에서 안아달라고 함

  • @백씨-i1l
    @백씨-i1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8

    독립적이지 못한 나라는걸 너무 잘 알아서, 스스로 느껴지는 그 결핍들을 애써 무시하고, 독립적으로 살려고 노력하게 된 것 같다. 내가 강해졌다고, 혼자서도 괜찮다고 말하고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곤 하지만 가끔씩 느껴지는 무서운 결핍을 차마 부정할순없었다.

  • @귀여운파랭이
    @귀여운파랭이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5

    이 모든 게 INTP를 두고 하는 이야기인가 보다...

    • @nabifarmer
      @nabifarmer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뜨끔(인팁)

    • @keebeomnam5807
      @keebeomnam5807 6 месяцев назад

      INTJ인 저한테도 해당되는…

  • @디-b7c
    @디-b7c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학생때 내가 번호까지 묻고 연락까지 시작했는데 의존적이기 싫어서...내가 듣는수업 알려준다고 "오빠 이거 많이 아는데 알려줄까?" 하는 호의를 도도한 표정으로 "아니요~혼자해낼거에요" 했는데...얼마나 재수없었을까....난 그사람이 너무 잘나보여서 나도 열심히 노력하는 멋진 여성으로 보이고싶었을 뿐..지금이라면 진짜 공중부양 가짜의자로 다리꼬고 앉아서 어깨에 1cm띄워 기대기 쌉가능인데....

  • @day-p1c8j
    @day-p1c8j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8

    그사람이 바로 나예요

  • @therapy_assist
    @therapy_assist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마지막에 흐리며 끝낸말이 찐인듯
    연애 말고도 할거 마나요 ㅋㅋㅋ

  • @cxcxc7777
    @cxcxc7777 Месяц назад +1

    연애하기가 줜나게 어렵고 힘들어서 조온나 자립적으로 변한 사람 손?

  • @go-me1rt
    @go-me1rt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ㅋㅋㅋ결핍이 없는게 가능하다면ㅋㅋ 혼자 온전히 잘있는게 가능하다면 인간이 이만큼 발전했을까요? 사회적동물이라는 우리의 장점이자 단점인 특징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네요 ㅎㅎㅎ영상 재밌게 봤습니다

  • @116answer
    @116answer 8 месяцев назад +9

    보호 보다는 보완해줄 수 있는 관계

    • @gengen2079
      @gengen2079 3 месяца назад

      오 좋은 문장이다!!!!

  • @은유시아
    @은유시아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어 그래서 그냥 연애 안하려구요

  • @하리보-k4e
    @하리보-k4e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

    혼자가 젤 편하다…ㅅㅂ..

  • @syc9812
    @syc9812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

    방송 내용이랑은 무관한데 오마르님 혹시 최근에 안과 검사 받으셨나요? 최근 영상에서부터 긴가민가했는데 최근 들어 약간 사시증 징후가 있으신 것 같아요. 방송기준 오른쪽 응시하실 때 특히 오마르님의 왼쪽눈이 오른쪽이 비해 약간 느리게 움직여서요, 사시증은 초기에 교정하지 않으면 시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니 걱정이 돼서 댓글 남깁니다. 무례한 댓글이 아니기를ㅠㅠ
    영상 너무 잘 보구 있어요!(너무 씩씩해서 연애 못하는 구독자❤)

  • @saipen769
    @saipen769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4:17 갑자기 빵터졌넼ㅋㅋㅋ과자먹다갘ㅋㅋㅋㅋㅋㅋ

  • @플링이-g1d
    @플링이-g1d 9 месяцев назад +4

    혼자가 좋앙 이불 밖은 위험쓰

  • @kjk7292
    @kjk7292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6

    누군가가 채워줄 수 있는 정서적 결핍이 없는거지...
    사랑에서, 또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기쁨을 느낄 수는 있으나
    다른 사람들은 약간 덜 차있는 부분을 채워넣는 느낌이라면
    이쪽은
    이미 가득 차 있는 부분에
    시간이 조금 흐르면 사라지게 색소를 약간 타는 느낌인거지...
    결혼을 하더라도
    부부로 하나가 되는 게 아니라
    서로 다른 둘이 될거라고 했던 말에 가장 공감을 했었다.

  • @uljjee
    @uljjee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연애하는 사람이 부러운 것도 같지만, 막상 난 귀찮고 감정노동으로 상대에게 상처주기도 민폐끼치며 상대의 시간에 오점을 남길까 걱정하며 살기는 싫어 연애하지 못하는 1인이라 자신을 단정짓고 생각하며 사는 사람입니다. 모쏠이고요.
    못하는 거죠. 못나서 못하는 건지는 모르겠어요, 그건 저 스스로는 잘 모르잖아요. 잘난 건 확실히 아닙니다ㅋㅋ 하지만 좀 행복한 것 같아요. 아무튼 생각보다 저 같이 연애의욕 없이 사는분이 많은 것 같아 위안이 됩니다.. 위로받고가요.

  • @sagraph
    @sagraph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이런 성향이 누군가를 짝사랑하기 시작하면 정말 힘들죠.. 꼭 괜찮은 사람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야.. 쓸쓸해보이고 결핍이 너무 많고.. 사회적으로 보는 노답을 좋아하게 됨..

    • @shumai-r6b
      @shumai-r6b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전혀 아닌듯

  • @user-ne9ezsiy3fl
    @user-ne9ezsiy3f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

    틈이 없는데 너무 방어기제가 높아서 공격적인 성향이면 "내가 다 알아, 나도 다 해봤어, 넌 몰라" 같이 이런 식으로 상대가 누구든 먼저 끊고 다 쳐내면 딱 혼자 사는 스타일인거죠. 근데 보이거든요 이게 자기 상처가 많아서라는걸. 근데 저 성향 때문에 또 다가가기는 힘들어. 악순환이죠. 근데 본인만 모르는... 딱 그런 말이 있어요. 겉으로 강한 척 많이 하는 사람이 실은 내적으로 약하다. 본인 스스로 인정을 못하는거죠. 혹은 스스로에 대해서 모르거나.
    킹치만 그런 독립적인 사람들 대다수가 간과하는게 그런 연애를 넘어 결혼같은 정말 미래의 (5060, 자식 있음과 없음의 상황) 상황을 생각해보지 않은 사람들이 많다는 것도 있다는거죠. 주변에 정말 독립적이고 자기 주장도 있고 자기 나름대로 잘 사는 애가 있는데 결혼 같은거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맞는게 많고, 매력적인게 있어도 이런 가치관이라던지 타이밍 같은게 안 맞는 경우가 있더랍니다.
    따로 아이라던지 생각해 본 적도 없고, 이런 인생을 많이 생각해 봤냐, 일찍 깨달아 봤냐는 것도 정말 중요한 것 같네요. 그냥 사람의 됨됨이에도.

  • @너구리-l8v
    @너구리-l8v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어휴 피곤하다

  • @useraye2e
    @useraye2e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8

    나이차이 많이 나는 남동생을 가진, 가족과 떨어져 살고 금전적 독립을 20살 때부터 한 K-장녀...연애 안 한지 5년됨

  • @eungaa_77
    @eungaa_77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와... 난 완벽하고 독립적이고 스스로 알아서 잘하는 능동적인 사람이 내가 되고싶은 이상형이고 그게 매력있어 보인다 싶어서 나 스스로는 그렇지 않아도 보이는 것만큼은 멍청하게 보이지 않게 하자 싶은 마인드로 살았는데 오히려 연애할 때 상대쪽에서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전혀 그런 관점으로는 생각도 못했음

  • @hoon9720
    @hoon9720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무빙' 이라는 드라마에 나오는 대사중에
    "너는 나의 '쓸모'야, 나는 너의 '쓸모'고" 라는 대사가 있는데 그 대사가 오마르 님 말씀을 가장 잘 의미하지 않나 싶네요 연인으로서 상대방의 쓸모이고 싶죠
    쓸모는 참고로 주인공이 나는 쓸모가 없는 사람인거같아
    라고 말하는걸 듣고 주인공의 아내가 해준 대사입니다

  • @수진김-g9u
    @수진김-g9u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ㅎㅎㅎ남자가 내 인생에서 들어올 부분은 단 1도 없네요 시간 아까워~ 너무 내인생이 바쁘고 충만함 혼자가 최고~~!

  • @bada678
    @bada678 2 месяца назад +2

    너무 극단적인 아닌 모든게 다 적당한것이 딱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