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코칭에 대해 관심이 정말 많이 생겨서 쭉 영상 정주행 중인데 이 영상의 내용은 정말 좋네요.. 역시 좋은 코칭은 껍데기만 그럴듯한 것이 아니라 그 행위를 왜 하는지, 어떻게 해야 진정으로 도움이 될지에 대한 분석이 따라줘야 함을 다시 한 번 느끼고 갑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Hoonyfamily 엘리트 배구를 하신다면 사실 개인레슨을 권하고 싶진 않습니다. 워낙 장기 프로젝트가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만약 개인레슨을 하실 생각이라면 배구보다는 보조 운동에 투자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예를들어 육상 트레이닝이나 멀리뛰기 트레이닝을 개인레슨 받아보시면 배구에 도움 되실 겁니다.
안녕하세요 안지환입니다. 엘리트 고등학교 네트가 240 CM 입니다. 고등학교 때 180CM인 친구들은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리베로 포지션도 스파이크를 매우 잘하지요. 아마추어 네트가 10CM 낮음을 고려할 때 170CM라고 영상의 운동을 소화 못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점프가 당장은 낮아서 어려울 수 있겠지만, 저렇게 전완근이 닿기 위한 운동과 목표를 두고 한다면 점진적으로 충분히 가능하고, 왜 이렇게 운동을 해야하는지 느낄 수 있으실거에요. 화이팅 입니다.
@@volleyball_aav 근데요.. 엘리트 고등학생들은 한번 걸러서 온 아이들 아니던가요... 중학때 점프력 낮고 신체능력이 고만고만한.. 평범한 수준의 피지컬인 아이들은 (키만 크고 체중이 많이 나가서 점프 안된다거나.. 타고난 순발력이 약해서 점프 못한다거나..) 엘리트 고교에서 볼수 없지 않나요? 엘리트 중학에서까지 하고 관두는 친구들도 많을텐데... 게다가 그 엘리트 아이들의 훈련양과 훈련 밀도는 생활체육인들과 비교가 어려울거고... 성장기에 있는 고교생들이랑 생활체육하는 성인들은 같은 선에서 보긴 어렵죠 일반인 생활체육의 영역에 있는 사람들과 엘리트 고교생들을 비교 대상으로 삼는것은 그리 합리적이지 않은것 같습니다. 물론 생활체육에도 그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친구들 많이 있어요 저희 팀에도 160대 후반이지만 전위에서 상대 180대 블로커 농락하며 스파이크 치는 친구도 있습니다. 근데 그게 모든 사람이 그럴수 있는건 아니죠... 이 영상 보고 지난주에 저희 팀 운동할때 한번 적용해봤습니다 네... 170 초반인 친구들... 전완근? 아뇨 손목 넘기는게 고작이더라구요..(심지어 어떤 회원님은 네트 위로 손가락 한마디가 고작이었...) 점프력을 키우는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님은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목표를 저기에 두고 훈련할 가치는 있습니다. 단지 그 목표라는것에 모두가 도달할수 있을거라 생각하긴 어렵단겁니다. (일부 사람들은 도달 가능할수도 있습니다만,...) 지향점은 분명히 알겠습니다.. 근데 조금 비현실적인거 같아서 원 댓글 적었던겁니다. 172인 저는 도움닫기 까지 동원한 풀 점프로 딱 한번 작정하고 뛰면 전완근이 백태에 닿을 정도로 뛰는게 고작인데... 40대에 진입한 생활체육인인 제가 저정도 점프를 할수 있게 기대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우니까요
선민님의 말씀을 잘 이해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될 수 없는 부분에 대하여 동의 합니다 :) 또한 개인마다 상황이 다름을 잘 인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제 영상을 보는 분들께 드리고 싶은 메세지는 제가 교육을 오랫동안 해보니 손 끝 터치 하라는 교육보다는 영상의 방법이 점진적으로 훨씬 효과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던 거에요. 선민 님께서 답변해주신 댓글에서도 "동원한 풀 점프로 딱 한번 작정하고 뛰면 전완근이 백태에 닿을 정도" 라고 해주셨는데 위 트레이닝을 통해서 꾸준하게 연습하시면 2번이 되고, 3번이 된다는 점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전완근이 닿는 목표설정을 통해서 풀로 뛰어보려고 노력하신 것이죠, 만약 손 끝 터치하라 했다면 풀로 뛰지 않으셨을 수도 있습니다. "당장 이렇게 하면 돼" 보다는 제 영상이 자라나는 아이들 그리고 스포츠 클럽을 지도하는 선생님들도 보시는 영상이다 보니 더 나은 교육 방법에 대한 이해로 접근 해주시길 바랍니다.
배구 코칭에 대해 관심이 정말 많이 생겨서 쭉 영상 정주행 중인데 이 영상의 내용은 정말 좋네요.. 역시 좋은 코칭은 껍데기만 그럴듯한 것이 아니라 그 행위를 왜 하는지, 어떻게 해야 진정으로 도움이 될지에 대한 분석이 따라줘야 함을 다시 한 번 느끼고 갑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정성담긴 댓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진작에 배구의모든것이라는 채널을 알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아요 ㅠㅠ 이제는 하면 안 되는 블로킹... 다이브 영상 보고 수비수로서 능력을 키워 볼게요^^
참여 감사합니다. 이메일은 인스타 DM으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171인데 세타예요! 혹시 손바닥으로 받치는 연습을 한다는 말씀이 손가락을 상대 네트 안으로 넣으려 하지 말고 네트와 평행한 위치에서 벽처럼 막는 것을 말씀하실까요? ^^
예전 점프력향상 운동 영상을 꾸준히 보고 있는데요 중간에 동작이 바뀌는 부분에 휴식시간이 없어서 잠시멈춰야해요 그냥 틀어놓고 쭉 운동할 수 있게 새로운동작으로 새롭게 제작 해주시면 너무 좋을것 같아요! 시간도 조금 늘었으면 더 좋겠어요!
알겠습니다 :)
블로킹은 오버네트가 적용안되나요?
네 안됩니다
중학교 3학년 인데 키가 173정도인데
작은키에도 할수있는 훈련이 있을까요?
중고딩 173 충분함 스쿼트나하셈
6인제를 한다면 공격을 당연히 겸해야 하기 때문에 점프에 관련 된 운동을 꾸준히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생활체육 네트가 엘리트보다 10CM 낮음을 고려한다면 점프를 열심히 단련해서 다양한 포지션을 시도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점프는 플라이오메트릭 운동을 검색해보세요
@@volleyball_aav 감사합니다~
지금 엘리트 배구중인데
다른 스포츠에비해 개인레슨도 찾기가 힘들어서
많이 힘드네요ㅜㅜ 감사합니다!
@@Hoonyfamily 엘리트 배구를 하신다면 사실 개인레슨을 권하고 싶진 않습니다. 워낙 장기 프로젝트가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만약 개인레슨을 하실 생각이라면 배구보다는 보조 운동에 투자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예를들어 육상 트레이닝이나 멀리뛰기 트레이닝을 개인레슨 받아보시면 배구에 도움 되실 겁니다.
@@volleyball_aav 부가적인 운동이 중요하군요 ~ 감사합니다 ^^
찾아봐야겠어요.
일단...전완근까지 팔이 넘어갈 높이가 되는가......
남자 아마추어 기준 170 정도 신장은 저런 훈련 자체가 성립 안하는 경우가 많지요.....
풀 컨디션 단 한번 점프론 될수도 있는데 연습 훈련 해서 체력 떨어진 상태에선 아예 닿지도 않을듯...ㅠㅠ
안녕하세요 안지환입니다. 엘리트 고등학교 네트가 240 CM 입니다. 고등학교 때 180CM인 친구들은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리베로 포지션도 스파이크를 매우 잘하지요. 아마추어 네트가 10CM 낮음을 고려할 때 170CM라고 영상의 운동을 소화 못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점프가 당장은 낮아서 어려울 수 있겠지만, 저렇게 전완근이 닿기 위한 운동과 목표를 두고 한다면 점진적으로 충분히 가능하고, 왜 이렇게 운동을 해야하는지 느낄 수 있으실거에요. 화이팅 입니다.
@@volleyball_aav 근데요.. 엘리트 고등학생들은 한번 걸러서 온 아이들 아니던가요...
중학때 점프력 낮고 신체능력이 고만고만한.. 평범한 수준의 피지컬인 아이들은 (키만 크고 체중이 많이 나가서 점프 안된다거나.. 타고난 순발력이 약해서 점프 못한다거나..) 엘리트 고교에서 볼수 없지 않나요? 엘리트 중학에서까지 하고 관두는 친구들도 많을텐데...
게다가 그 엘리트 아이들의 훈련양과 훈련 밀도는 생활체육인들과 비교가 어려울거고... 성장기에 있는 고교생들이랑 생활체육하는 성인들은 같은 선에서 보긴 어렵죠
일반인 생활체육의 영역에 있는 사람들과 엘리트 고교생들을 비교 대상으로 삼는것은 그리 합리적이지 않은것 같습니다.
물론 생활체육에도 그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친구들 많이 있어요
저희 팀에도 160대 후반이지만 전위에서 상대 180대 블로커 농락하며 스파이크 치는 친구도 있습니다.
근데 그게 모든 사람이 그럴수 있는건 아니죠...
이 영상 보고 지난주에 저희 팀 운동할때 한번 적용해봤습니다
네... 170 초반인 친구들... 전완근? 아뇨 손목 넘기는게 고작이더라구요..(심지어 어떤 회원님은 네트 위로 손가락 한마디가 고작이었...)
점프력을 키우는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님은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목표를 저기에 두고 훈련할 가치는 있습니다. 단지 그 목표라는것에 모두가 도달할수 있을거라 생각하긴 어렵단겁니다.
(일부 사람들은 도달 가능할수도 있습니다만,...)
지향점은 분명히 알겠습니다.. 근데 조금 비현실적인거 같아서 원 댓글 적었던겁니다.
172인 저는 도움닫기 까지 동원한 풀 점프로 딱 한번 작정하고 뛰면 전완근이 백태에 닿을 정도로 뛰는게 고작인데... 40대에 진입한 생활체육인인 제가 저정도 점프를 할수 있게 기대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우니까요
선민님의 말씀을 잘 이해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될 수 없는 부분에 대하여 동의 합니다 :)
또한 개인마다 상황이 다름을 잘 인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제 영상을 보는 분들께 드리고 싶은 메세지는 제가 교육을 오랫동안 해보니 손 끝 터치 하라는 교육보다는 영상의 방법이 점진적으로 훨씬 효과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던 거에요.
선민 님께서 답변해주신 댓글에서도 "동원한 풀 점프로 딱 한번 작정하고 뛰면 전완근이 백태에 닿을 정도" 라고 해주셨는데 위 트레이닝을 통해서 꾸준하게 연습하시면 2번이 되고, 3번이 된다는 점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전완근이 닿는 목표설정을 통해서 풀로 뛰어보려고 노력하신 것이죠, 만약 손 끝 터치하라 했다면 풀로 뛰지 않으셨을 수도 있습니다.
"당장 이렇게 하면 돼" 보다는 제 영상이 자라나는 아이들 그리고 스포츠 클럽을 지도하는 선생님들도 보시는 영상이다 보니 더 나은 교육 방법에 대한 이해로 접근 해주시길 바랍니다.
손이 네트넘은면 안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