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매니아들의 최종 진화가 자가 증류던데 화학 지식이 있으시니 전문적 접근이 가능하시네요. 증류할 때 처음 나오는 건 메탄올이 섞여서 버린다고 들었는데 역시 곡물을 발효한 밑술로 하니까 그런 거겠지요? 마나님 눈치 보여서 감히 들여놓을 엄두는 못 내고 대신 이렇게 대리만족으로 흥미있게 보고 갑니다. 늘 알찬 영상 감사합니다. 화재 조심하시고요.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모든 발효주(막걸리, 와인, 맥주 등등)는 다 메탄올이 생성됩니다. 그래서 막걸리나 와인에 취하면 머리가 깨지도록 아픕니다. 근데 사실 양조주에서 메탄올의 양은 아주 미량이라 우려할 수준은 아닙니다. 막걸리나 와인을 먹어서 머리 아픈건 사실 너무 많이 마셔서가 주원인입니다. ^^ 그래도 좀 더 고급스러운 증류주를 만들려고 커팅을 하게 됩니다.
어우 이번영상은 상당히 딥 하군요 선생님~ 요즘 위스키가격이 들쭉날쭉이던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본위스키는 어디 유튜브보니깐 조금 떨어지는 추세라고도하고.. 넷플이나. 드라마.영화에서는 곧잘 위스키들이 많이 보이고 ㅎㅎ 뭐 나름 저렴히 산 보유위스키들이 가격오른다는소리들으면 기분좋아지고.. 한국에서 거래는 안하지만 괜시리 기분좋기도하면서 뚜따걱정도 되고 뭐 그렇네요 ㅎ 언제나 응원합니다 선생님 항상 알찬 지식들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위스키가 재미있는 것이 원재료 곡물의 비율도 다르게 할 수 있고 몰트 위스키를 노리는 것이 아니면 맥아의 발아 정도를 조절할 수도 있고, 품종이 다르면 맛이 달라지니 이것도 재미있고, 청주처럼 쌀을 일부 사용해서 발효한다면 도정율에 따라서도 맛이 변하고 만드는 사람의 창의력이 무궁무진하게 펼쳐지죠. 증류기 ❤❤❤
@@ezreal369 오..답변 감사합니다 알람이 안떠서 지금 봤네요ㅠ 영상 재밌게 잘보고 있어요ㅎㅎ 친구랑 요즘 주말마다 위스키 즐기는데 둘다 단맛을 너무 좋아해서요.. 근데 아직 위린이라 잘 모르는데 말씀해주신 캐스크에 숙성된 특정 제품 20만원 이내로 몇가지만 소개해주실수 있으신지요ㅜㅜ
1. 메탄올 대량 섭취하면 실명 또는 사망할수 있습니다. 2. 하지만 곡물이나 과일등 먹는 식품류로 발효를 하면 메탄올이 아주 미량으로 생성되기때문에 우려 안해도 됩니다. 3.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험을 줄이고자 앞에 초류 1~2%를 버립니다. 4. 큰 업체에서는 GC라는 장비로 검출하는데 왼만한 작은 양조장은 이런 고가의 장비는 없어서 그냥 경험적으로 컨트롤합니다.
@@ezreal369 오키젠 마셔보니 제 취향과는 좀 멀더라고요 ㅎ... 살면서 꼭 한번 위스키만들어보고싶은 욕망은 있습니다. 근데 오크통 엄청 비싸더라고요 140만원 정도하니 ㅋㅋㅋㅋ 요즘 이런쪽에 빠져버린 것 같네요 오크칩넣고 그란츠트리플우드 6개월정도 되었는데 이런것 가지고는 성에 안차네요 ㅋㅋ 두루뭉실한 지식만 가지고 있으니 어렵네요 ㅋㅋ
@@위스킹 저도 지금 막 이것저것 연구하는 중에 있습니다. 가시적인 결과가 나오면 좀 나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근데 제가 해보니 가장 큰 걸림돌이 스피릿 만드는게 아니고 믿을 만한 오크통을 저렴하게 수급하는거였습니다. ㅋㅋ 혹시 제대로된 오크통 구할수 있는 경로를 아시면 미리 찾아놓으세요, 뭐니뭐니해도 위스키는 오크통이 만들어주는 술인것 같습니다.
아래 리플 보고 알았는데 제품 출시까지 야심이 있으셨군요ㅎ 근데 First Phil Whisky, Sippers Social Club같은 영어권 외국 위스키 유튜버들은 주로 ex-쉐리 오크통 같은 거에 기성 NAS 제품을 추가 숙성하여 향미를 추가하는 실험을 많이 하는 거 같던데 한국 유튜버들은 증류실험을 많이 하시는 거 같아요…ㅎ 이즈리얼님은 혹시 추가 숙성 실험은 계획 없으신가요? 저렴이 피트계에 쉐리향을 입히는 것이 나름 재미와 가성비 둘 다 챙길 수 있을 거 같아서 해보고는 싶은데 전 아직은 마셔볼 위스키도 워낙 많은 위린이라 그쪽으로 넓히고 있지는 않다는…
제품 출시는 정말 자신이 있을 때에 하고 노력해봤는데 만족스러운 결과가 안 나오면 안 할겁니다. 외국은 쉐리통이든 버번통이든 구하기가 쉬워서 다양한 시도를 해볼수 있는데 국내는 버진통도 너무 비싸서 오크통 자체에 실험해보기보다는 저는 오크칩으로 숙성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양조실험, 숙성실험을 많이 했는데 슬슬 몰팅실험과 증류실험도 해볼생각입니다. 근데 제품이 경쟁력이 있을려면 뭐니뭐니 해도 오크통 또는 우리만의 오크통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쉐리나 버번으로 숙성하면 결국 스카치나 버번을 마시면 되지 뭐하러 비싼 한국위스키를 마시겠습니까? 그래서 가격 경쟁력까지 챙길려고 오크칩으로 우선 시도를 많이 해보고 있는데 시행착오를 많이 격고 있는 중입니다. ㅋㅋ
저 커뮤니티 게시글과 초기 영상에서 잠깐씩 언급했지만 나중에 와인이나 위스키를 만들어 출시할 계획이라 이런저런 실험을 집에서 꾸준히 합니다. 은퇴하기 전까지 남들의 인정을 받는 제품이 나오면 그대로 런칭 할 생각이고 만족스러운 제품이 안 나오면 그냥 취미로 즐겨야죠.^^
오랜만에 올라왔군요. 기다렸습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자주 올려야 하는데 자료 찾는게 시간도 많이 걸리고
제가 전업으로 하는 유튜버도 아니고 해서 영상 만드는데 시간이 정말 많이 듭니다. ㅋㅋ
와..셀프 증류라니..후덜덜하십니다😮👍👍
사실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한번만 해보시면 그냥 별거 없습니다.
주류 매니아들의 최종 진화가 자가 증류던데
화학 지식이 있으시니 전문적 접근이 가능하시네요.
증류할 때 처음 나오는 건 메탄올이 섞여서 버린다고 들었는데
역시 곡물을 발효한 밑술로 하니까 그런 거겠지요?
마나님 눈치 보여서 감히 들여놓을 엄두는 못 내고
대신 이렇게 대리만족으로 흥미있게 보고 갑니다.
늘 알찬 영상 감사합니다.
화재 조심하시고요.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모든 발효주(막걸리, 와인, 맥주 등등)는 다 메탄올이 생성됩니다.
그래서 막걸리나 와인에 취하면 머리가 깨지도록 아픕니다.
근데 사실 양조주에서 메탄올의 양은 아주 미량이라 우려할 수준은 아닙니다.
막걸리나 와인을 먹어서 머리 아픈건 사실 너무 많이 마셔서가 주원인입니다. ^^
그래도 좀 더 고급스러운 증류주를 만들려고 커팅을 하게 됩니다.
어우 이번영상은 상당히 딥 하군요 선생님~
요즘 위스키가격이 들쭉날쭉이던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본위스키는 어디 유튜브보니깐 조금 떨어지는 추세라고도하고.. 넷플이나. 드라마.영화에서는 곧잘 위스키들이 많이 보이고 ㅎㅎ 뭐 나름 저렴히 산 보유위스키들이 가격오른다는소리들으면 기분좋아지고.. 한국에서 거래는 안하지만 괜시리 기분좋기도하면서 뚜따걱정도 되고 뭐 그렇네요 ㅎ
언제나 응원합니다 선생님
항상 알찬 지식들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외국에서는 가격이 슬슬 전상화 되는것으로 보여집니다.
최소한 검품이 많이 꺼진건 사실입니다.
집에 증류기 있으면 거의 연구소군요
언젠가 증류기로 나만의 술을 만드는 상상을 해봅니다^^
그러쟎아도 오늘 엿기름으로 워싱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조만간 위스키 스피릿을 뽑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ㅋㅋ
@@ezreal369 혹시 나중에 괜찮으시다면 참관해도 될까요😅
@@위스킹 당연히 됩니다. ㅋㅋ
근데 저도 아직 연구가 좀 더 필요해서 좀 더 스킬을 연마하고 보여드리겠습니다.^^
@@ezreal369 감사합니다 ㅠ ㅠ 저도 좀 공부좀 하고있겠습니다.
위스키가 재미있는 것이 원재료 곡물의 비율도 다르게 할 수 있고 몰트 위스키를 노리는 것이 아니면 맥아의 발아 정도를 조절할 수도 있고, 품종이 다르면 맛이 달라지니 이것도 재미있고, 청주처럼 쌀을 일부 사용해서 발효한다면 도정율에 따라서도 맛이 변하고 만드는 사람의 창의력이 무궁무진하게 펼쳐지죠. 증류기 ❤❤❤
네, 위스키가 좀 변수를 줄만한 요소가 많은 주종인것 같습니다.
혹시 알코올 함량 측정은 전자 기기로는 정확한 측정이 불가능 한가요?
알코올 측정 방법에 대해 알려주실 수 있나요?
전자기기로 측정하는 방법중에 음주측정기가 있습니다. 가능하기는한데 비싸고 정확도가 일관적이지 않습니다.
알콜비중계로 측정하는게 가장 저렴하고 간단하고 정확합니다.
@@ezreal369 감사합니다!
로터리 중국산 30만원이면 사긴 샀던거 같은데 감압으로 하면 다를지 궁금하긴 하네요 ㅎ
보통 디스틸하면 온도 컨트롤이 중요한데 집에서 증류하시는분들 보면 엄청 러프하게 증류하는듯한데 정밀하게 컨트롤 안하는 이유가 따로있나요..?
실제로 해보니 온도 85도 이하에서는 증류가 안돼고 아무리 큰 불로 켜도 95도 넘기기 쉽지 않아서 사실상 증류가능 온도 범위가 85~95도라 정밀하게 컨트롤 할 껀덕지가 없습디다 ㅋㅋ
이즈리얼님 초딩입맛 구독자들을 위해 단맛이 강한 위스키 종류별로 추천하는 영상도 제작 가능하실까요?
당장은 계획이 없습니다.
하지만 단맛이 강한 위스키를 찾으시면 포트와인이나 페드로히메네즈와인 캐스크에서 피니싱된 위스키를 찾으시면 됩니다.
@@ezreal369 오..답변 감사합니다 알람이 안떠서 지금 봤네요ㅠ 영상 재밌게 잘보고 있어요ㅎㅎ
친구랑 요즘 주말마다 위스키 즐기는데 둘다 단맛을 너무 좋아해서요.. 근데 아직 위린이라 잘 모르는데 말씀해주신 캐스크에 숙성된 특정 제품 20만원 이내로 몇가지만 소개해주실수 있으신지요ㅜㅜ
위스키도 좋지만 브랜디 중에서도 달달한 제품 몇가지 추천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srlovers333 글렌드로낙 전라인, 잭다니엘 전라인이 다 상대적으로 단 편입니다.
그리고 꼬냑은 기본적으로 위스키보다는 달아서 안단거 찾기 더 힘듭니다.
@@ezreal369 감사합니다ㅎㅎ 좋은 하루 보내시고 앞으로도 채널 꾸준히 성장하시길,,
저도 전공이 합성이라 ‘와 이거 실험실 있을때였으면 다 해봤을텐데’ 하는 생각을 맨날 해요. 실험실에서 위스키 LC는 안찍어보시나요? ㅎㅎ
전에 원료 실험실에 있을때는 주류에 아예 관심이 없을때라 위스키 찍을 생각은 1도 없었고
요즘은 원료쪽 업무를 안해서 아예 분석기기는 안 만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재밋는 영상이 조회수가 안나온다는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조회수보다는 누군가에겐 정말 유용한 정보일것 같아서 만들어봤습니다.ㅋㅋ
안녕하세요.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사용하기는 기구증 알콜조수 측정 보조기구(앵무새) 구입처를
여쭤봐도 될런지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3만원 정도 주고 삿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구리망사 어디서 사셨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AliExpress에서 삿습니다.
a.aliexpress.com/_onimAq7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
메탄올 잘못 마시면 눈이 먼다고 해서 걱정되는데 자가증류 할때는 초류 안버려도 상관 없나요??? 그리고 스피릿에서 잔여 메탄올 함량을 측정할수 있는 장비 같은게 있나요?? 양조장에서도 그런걸 사용해서 메탄을 걸러내는지 궁금하네요. 늘 좋은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1. 메탄올 대량 섭취하면 실명 또는 사망할수 있습니다.
2. 하지만 곡물이나 과일등 먹는 식품류로 발효를 하면 메탄올이 아주 미량으로 생성되기때문에 우려 안해도 됩니다.
3.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험을 줄이고자 앞에 초류 1~2%를 버립니다.
4. 큰 업체에서는 GC라는 장비로 검출하는데 왼만한 작은 양조장은 이런 고가의 장비는 없어서 그냥 경험적으로 컨트롤합니다.
알콜 증류기로 물증류할수 있나요
할수는 있습니다.^^
@@ezreal369 할수는 있는데 혹시 문제되는것이있나요
@@김아람-p3o 문제 될것도 없습니다.
그냥 엄청 귀찮고 효율도 떨어지고 굳이 해야 되는 이유가 있을가요?^^
증류수는 그냥 사는게 훨씬 저렴할건데.
@@ezreal369 증류수 물이 비싸서 그렇습니다. 어떤효율이 떨어지는가요?
@@김아람-p3o 가스나 전기세가 더 나옵니다.^^
질문 있습니다 증류기를 만들어보려고 하는데 시중에 에어컨배관을 파는걸 보고 생각이 나는데 에어컨 동배관을 사용해도 문제가 될까요?
ㅋㅋ 그쪽은 잘 모르겠습니다.
동도 순수동이냐 합금동이냐가 있지 않을가 싶습니다.
100%동이면 상관없을것 같기도 합니다.
@@ezreal369 아아 그렇군요 100프로 동은 괜찮다라... 메모하겠습니다
우아~ 구리가 아닌게 아쉽지만 ㅋㅋㅋㅋ
그간 망한 술들 증류 많이 하셨겠어요.
뒤늦게 보고 갑니다~
증류해서 또 오크 숙성실험 들어갔습니다.
오크칩 과다 숙성한 술은 증류해도 나무맛이 있습니다.
대신 60도 이상으로 마시면 알콜땜에 나무맛이 조금 묻히긴 합니다.^^
기계치라 이렇게 봐도 모르겠네요 ㅠㅠ 위스키 만들오 보고싶긴한데요 경험이 없으니 어렵네요 ㅋㅋ
오크통은 돈주고 산다고 하더라도 나머진 잘😢
만드는건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듭니다. ㅋㅋ
그냥 다담소주 60도짜리를 사서 오크통에 숙성시켜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zreal369 오키젠 마셔보니 제 취향과는 좀 멀더라고요 ㅎ...
살면서 꼭 한번 위스키만들어보고싶은 욕망은 있습니다.
근데 오크통 엄청 비싸더라고요 140만원 정도하니 ㅋㅋㅋㅋ
요즘 이런쪽에 빠져버린 것 같네요
오크칩넣고 그란츠트리플우드 6개월정도 되었는데 이런것 가지고는 성에 안차네요 ㅋㅋ
두루뭉실한 지식만 가지고 있으니 어렵네요 ㅋㅋ
@@위스킹 저도 지금 막 이것저것 연구하는 중에 있습니다.
가시적인 결과가 나오면 좀 나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근데 제가 해보니 가장 큰 걸림돌이 스피릿 만드는게 아니고 믿을 만한 오크통을 저렴하게 수급하는거였습니다. ㅋㅋ
혹시 제대로된 오크통 구할수 있는 경로를 아시면 미리 찾아놓으세요, 뭐니뭐니해도 위스키는 오크통이 만들어주는 술인것 같습니다.
@@ezreal369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크통이 가장 문제군요.
아래 리플 보고 알았는데 제품 출시까지 야심이 있으셨군요ㅎ 근데 First Phil Whisky, Sippers Social Club같은 영어권 외국 위스키 유튜버들은 주로 ex-쉐리 오크통 같은 거에 기성 NAS 제품을 추가 숙성하여 향미를 추가하는 실험을 많이 하는 거 같던데 한국 유튜버들은 증류실험을 많이 하시는 거 같아요…ㅎ 이즈리얼님은 혹시 추가 숙성 실험은 계획 없으신가요? 저렴이 피트계에 쉐리향을 입히는 것이 나름 재미와 가성비 둘 다 챙길 수 있을 거 같아서 해보고는 싶은데 전 아직은 마셔볼 위스키도 워낙 많은 위린이라 그쪽으로 넓히고 있지는 않다는…
제품 출시는 정말 자신이 있을 때에 하고 노력해봤는데 만족스러운 결과가 안 나오면 안 할겁니다.
외국은 쉐리통이든 버번통이든 구하기가 쉬워서 다양한 시도를 해볼수 있는데 국내는 버진통도 너무 비싸서
오크통 자체에 실험해보기보다는 저는 오크칩으로 숙성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양조실험, 숙성실험을 많이 했는데 슬슬 몰팅실험과 증류실험도 해볼생각입니다.
근데 제품이 경쟁력이 있을려면 뭐니뭐니 해도 오크통 또는 우리만의 오크통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쉐리나 버번으로 숙성하면 결국 스카치나 버번을 마시면 되지 뭐하러 비싼 한국위스키를 마시겠습니까?
그래서 가격 경쟁력까지 챙길려고 오크칩으로 우선 시도를 많이 해보고 있는데 시행착오를 많이 격고 있는 중입니다. ㅋㅋ
아.. 그래서 사마셧내여 ㅋㅋ
만드는재미는 나중에 회사 졸업하면 하는걸로....
^^
보드카는 304 스테인리스 증류기를 사용해도 되나요?
네 가능합니다.
@@ezreal369 답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드카 원액으로 삼기 무난한 원료는 어떤게 좋나요?
@@리트프 커클랜드 보드카
안녕하세요 금문초등학교 선플달기 운동입니다! 영상이 정말 자세하네요
나중에 친구들과 한번 따라서 해 봐야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ㅋㅋ 재밌는 운동하시네요.
감사합니다.^^
아니 제가 뭘 본거죠...?
점점 취미의 범주를 넘어 가시는거 같습니다.
즐겁게 보긴했습니다만 증류까지는 너무 난이도가 높네요.
저 커뮤니티 게시글과 초기 영상에서 잠깐씩 언급했지만
나중에 와인이나 위스키를 만들어 출시할 계획이라 이런저런 실험을 집에서 꾸준히 합니다.
은퇴하기 전까지 남들의 인정을 받는 제품이 나오면 그대로 런칭 할 생각이고
만족스러운 제품이 안 나오면 그냥 취미로 즐겨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