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아빠는 퇴근하면 언제나 컴퓨터 앞에 앉아 술을 마셨어요. 그리고 저는 늘 아빠 옆에 다가갔죠. 아빠는 언제나 싱긋이 웃으시면서 오늘도 아빠랑 같이 노래 들을까? 하며 머리를 쓰담쓰담하고 저를 품에 안은채로 아빠의 추억의 노래들을 같이 들었어요. 그때가 제일 행복했다고 느껴지네요. 그때 하셨던 말 중에서 기억에 남는게 "너도 이번생이 처음이라 서툴겠지만, 아빠도 아빠인게 처음이라 너한테 서툴수가 있어. 너도 이제 6살이고, 아빠도 아빠가 된지 6년밖에 안됐으니까 친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아빠는 열심히 네 곁에서 너를 응원할거야. 그리고 힘든일이 생기면 말해줘. 언제나 네 편이 되어줄게. 사랑해 우리딸"
그건 어쩔 수 없는 뇌의 인지방식 때문입니다 우리 두뇌는 슬픔과 분노같은 격정적인 감정과 나쁜 경험을 가장 생생하고 명확하게 기억합니다 다시 그런 위기상황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서죠ㅎㅎ하지만 좋았던 기억 행복한 기억도 분명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행복한 기억 또한 삶의 방식을 결정하고 가치관을 세우는데 중요한 재료로 활용되거든요!!시간이 되신다면 어릴 때 다녔던 학교나 놀이터, 자주가던 카페나 공원에 가셔서 천천히 걸으며 기억을 음미해보시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던 기억, 좋았던 기억들을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D
세상에... 어쩜 죽음과 그 이후에 대해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는지 놀랍네요. 면접인이 영화 감독이고, 고인이 편안히 생을 마감하기 위해 가장 아름다운 기억을 영화로 만든다니 무척 감동스럽습니다. 비행기와 구름, 여자아이가 춤 추는 장면에서 미소가 절로 나오네요.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기억을 떠올리라는 말에 전차 사이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이야기하는 아저씨의 모습에 가만히 공감했습니다. 조곤조곤, 걸어주시는 말 소리에 소개라는 걸 잊고 저도 잠시 아련하게 과거를 떠올려보았습니다. 추천 고맙습니다!
자연스럽게 등장인물들에게 몰입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잔잔한 흐름이 좋았습니다. 여러 등장인물들이 나오는것은 상호작용을 통해 다양한 반응을 얻을 수 있기에 좋은 점도 있지만 반대로는 인물들이 너무 많아져 대사가 난발되고 산만해진다는 점이 있죠. 하지만, 이 영화는 등장인물들을 많이 담고 있슴에도 적절한 영상 분배가 이루어져 각 인물을 시청자들이 자연스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습니다. 여러 기법을 쓰지 않고도 그 인물에 공감 할 수 있게 해줬죠. 저는 드라마 '도깨비'에서 저승을 가기전에 망자들이 저승사자와 탁자를 두고 앉아 이야기하는 장면이서 이 영화를 떠올렸습니다. 물론, 다를 수도 있겠지만 구도나 시점 그리고 망자와 그 망자의 마지막을 장식해주는 관리자, 무엇보다 탁자를 사이에 두고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것이 비슷했기 때문입니다.
그러게요..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 언제였나라는 영상의 질문에 저도 선뜻 쉽게 떠오르지가 않네요. 나의 장점보다 단점이 생각나듯 말이죠. 그래도 곰곰이 생각해보니 있기는 있었네요. 뒤늦게라도 이렇게 떠올라 말하는 걸 보니.. 어머니가 유독 늦둥이이자 막둥이인 저를 사랑가득 매일매일 머리 다르게 묶어주며 도란도란 대화나누고 소풍가는 날이면 아침일찍 김밥 도시락 싸주고, 늦으면 잔소리하며 차로 데려다주고.. 그냥 어찌보면 어머니랑 함께 했던 그 모든 순간순간이 행복했고 그립네요.. 이제는 영원히 함께 할 수 없음에... 보고싶어요 엄마..
개인적인 견해로 봤을 때 이 영화의 묘미는 이렇다. 전반부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에게 죽음 직전 행복했던 추억을 질문함으로써 인생의 의미란 무엇인지를 고민하게 한다(실제로 출연자중 일부는 일반인을 섭외하고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질문하면서 촬영함). 후반부는 감독 본인에게 영화가 가지는 자전적 의미를 교차해서 보여주는 기가막힌 구성이다. 결국 이 영화는 '인생의 의미를 어떤 관점에서 찾을 수 있을까?'와 '감독 스스로 영화를 만드는 사람으로써 영화를 촬영하는 제작자와 관객에게 영화는 삶에서 어떤 의미로 존재하는가?'라는 두 가지 주제를 내재하는 듯 하다.
추억이 아름다운건.. 다른 일중에 가장 나은 기억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다른 일들이 아무것도 생각이 나지 않는다면...비교할 대상이 없기때문에 행복하지 않은게 아닐까요? 최고로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만을 안다면...그게 행복인지 불행의 시초인지 그냥 수많은 날들중의 하나인지..아니...사고라는 자체가 가능한지...아니면..단 하나의 생각만 반복하게 하는 안식이란건.. 생각을 제약하는 감옥인지...그곳이 지옥이 아닐런지....
만약 제가 지금 당장 죽게되고 제 인생에서 단 한가지의 추억을 선택하라하면 저 역시 딱히 선택할게 없어보이네요... 집에서는 늘상 부모님이 저한테 화내시고 혼내신 기억이고 집밖에서도 그닥 별로... 꼽자면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바람 솔솔부는 초록빛깔 언덕에서 내가 진심으로 좋아했던 사람과 같이 있는 모습이 제 추억이 되었으면 하네요 아직 없지만....
추억을 생각해내는것이 태어날때부터인가 아니면 살아생전 기억할수있는데 까지인가인데.. 만약 태어날때부터 기억할수있는부분도 포함된다라고하면 난 태어난 그순간을 선택할것이다. 엄마 아빠가 내가 태어난날 얼마나 기뻐하시고 행복해하셨을까 또한 태어난순간 어리둥절 하겠지만 나 또한 엄마품에 안겨 분명 행복했고 아기얼굴로 환하게 웃었으리라..
영화 설명을 들을수록 어찌 '신과함께'보단 '죽음에 관하여'에 더 가까운거 같습니다.
와 그 웹툰 오랜만이네ㅋㅋㅋ
@@윤성현-y6n 재연재도 끝나고 외전 연재 중입니다
인덩
@@윤성현-y6n 오랜만이라니 이분 요즘 웹툰 안보나 보네..
@@최지웅-i1p 전 책으로보거든요..ㅋㅋcd도 같이 있어서 좋고
저의 아빠는 퇴근하면 언제나 컴퓨터 앞에 앉아 술을 마셨어요. 그리고 저는 늘 아빠 옆에 다가갔죠. 아빠는 언제나 싱긋이 웃으시면서 오늘도 아빠랑 같이 노래 들을까? 하며 머리를 쓰담쓰담하고 저를 품에 안은채로 아빠의 추억의 노래들을 같이 들었어요. 그때가 제일 행복했다고 느껴지네요.
그때 하셨던 말 중에서 기억에 남는게
"너도 이번생이 처음이라 서툴겠지만, 아빠도 아빠인게 처음이라 너한테 서툴수가 있어. 너도 이제 6살이고, 아빠도 아빠가 된지 6년밖에 안됐으니까 친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아빠는 열심히 네 곁에서 너를 응원할거야. 그리고 힘든일이 생기면 말해줘. 언제나 네 편이 되어줄게. 사랑해 우리딸"
슬펐던, 화났던 때는 바로 생각이 나는데 행복했던 때는 분명히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잘 생각이 나질 않네요.
능앗 생각할수 없을많큼 너무 많기때문에 그렇답니다. 그렇지만 다들 그걸 모르기에 자신이 불행하다고 생각하지요...
그건 어쩔 수 없는 뇌의 인지방식 때문입니다 우리 두뇌는 슬픔과 분노같은 격정적인 감정과 나쁜 경험을 가장 생생하고 명확하게 기억합니다 다시 그런 위기상황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서죠ㅎㅎ하지만 좋았던 기억 행복한 기억도 분명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행복한 기억 또한 삶의 방식을 결정하고 가치관을 세우는데 중요한 재료로 활용되거든요!!시간이 되신다면 어릴 때 다녔던 학교나 놀이터, 자주가던 카페나 공원에 가셔서 천천히 걸으며 기억을 음미해보시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던 기억, 좋았던 기억들을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D
저도 그러네요 언뜻 매우 행복했던적이 있던거 같은데 무엇때문인지는 기억이 안나요..
저는 슬프고 화난건 금방 잊고 행복한건 기억이 안나내욯ㅎ 그래도 시간이 있다면 분명 행복한 기억은 생각날거라고 저 자신은 굳게 믿습니다 왜냐면 나머지를 다 까먹었거덩여 ㅎㅎㅎㅎ
저는 슬펐던 화났던게 생각이 더 안나는데.. 그럼 그게 더 많은건가요.ㅠ?
세상에... 어쩜 죽음과 그 이후에 대해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는지 놀랍네요. 면접인이 영화 감독이고, 고인이 편안히 생을 마감하기 위해 가장 아름다운 기억을 영화로 만든다니 무척 감동스럽습니다. 비행기와 구름, 여자아이가 춤 추는 장면에서 미소가 절로 나오네요.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기억을 떠올리라는 말에 전차 사이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이야기하는 아저씨의 모습에 가만히 공감했습니다. 조곤조곤, 걸어주시는 말 소리에 소개라는 걸 잊고 저도 잠시 아련하게 과거를 떠올려보았습니다. 추천 고맙습니다!
영상 보기 전 느낌!
썸네일 대사가 아이러니해요..뭔가..
슬픈 사실을 존칭으로 말하니.. 뭔가 더 찡한 느낌..?ㅠㅠ 할머님의 표정까지..편안해 보여서.. 더욱 더 찡..
과연 나에게도 생의 마지막에 되돌아보고 싶은 추억이 있을까......
자연스럽게 등장인물들에게 몰입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잔잔한 흐름이 좋았습니다.
여러 등장인물들이 나오는것은 상호작용을 통해 다양한 반응을 얻을 수 있기에 좋은 점도 있지만 반대로는 인물들이 너무 많아져 대사가 난발되고 산만해진다는 점이 있죠.
하지만, 이 영화는 등장인물들을 많이 담고 있슴에도 적절한 영상 분배가 이루어져 각 인물을 시청자들이 자연스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습니다.
여러 기법을 쓰지 않고도 그 인물에 공감 할 수 있게 해줬죠.
저는 드라마 '도깨비'에서 저승을 가기전에 망자들이 저승사자와 탁자를 두고 앉아 이야기하는 장면이서 이 영화를 떠올렸습니다.
물론, 다를 수도 있겠지만 구도나 시점 그리고 망자와 그 망자의 마지막을 장식해주는 관리자, 무엇보다 탁자를 사이에 두고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것이 비슷했기 때문입니다.
감히, 지금 내 인생에서 최고로 즐거웠던 순간은 아이를 낳고 첫 모유수유를 한 순간이라고 할 수 있네요.사랑해 딸♡
저는 부모님이 이혼하기 전 가족들이 다 같이 놀러가는게 제일 행복했던것 같네요..
김캉캉 부모님이 이혼 하셨다니... 안 됐내요...
저도 비슷한 상황인데 좋은날오더라구요
와 자동자막 켜고보는데 골방님 발음 90퍼센트는 맞는 것 같네.. 킹갓골방 당신은 대체...
0 0 그건 자동자막 업데이트 때문에 그럴껄요?
근데 일본어 발음도 너무 잘맞아서 재밌어요ㅋㅋㅋ
과거에 사소한 행복들을 제일 행복했다고 얘기하는거보고 코가 찡ㅠ ㅠ 그와중에 백수공방님 목소리에 꿀이 똑,,,, ✨
그러게요..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 언제였나라는 영상의 질문에 저도 선뜻 쉽게 떠오르지가 않네요. 나의 장점보다 단점이 생각나듯 말이죠.
그래도 곰곰이 생각해보니 있기는 있었네요. 뒤늦게라도 이렇게 떠올라 말하는 걸 보니..
어머니가 유독 늦둥이이자 막둥이인 저를 사랑가득 매일매일 머리 다르게 묶어주며 도란도란 대화나누고 소풍가는 날이면 아침일찍 김밥 도시락 싸주고, 늦으면 잔소리하며 차로 데려다주고.. 그냥 어찌보면 어머니랑 함께 했던 그 모든 순간순간이 행복했고 그립네요..
이제는 영원히 함께 할 수 없음에...
보고싶어요 엄마..
오늘도 백수골방님의 암울한느낌의 좋은 리뷰 잘보고갑니다.
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칭찬이죠? ㅋㅋ 저는 마음 따뜻해지고 편해진다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INCREDID 페미척결러 사랑합니다
1998년 영화맞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님..!! ㅜㅜ
자막이 켜져 있었는데 발음이 굉장히 정확하세요. 자막이 한 자도 안틀리고 나와요. 와~ 대단하세요.
꿀성대...♥
마블 아라여 아안다고요..아안다고!!!
나꿀성대란걸 ㅎ
목소리제일좋아ㅜ
아무도 울지 않고 어떤 슬픈 음악도 없는데 왜이리 눈물이 나지? 할아버지, 청년의 무표정과 할머니의 미소가 이리도 슬픈것이었나?
갑자기 할머니가 관동대학살 때 조선인들 억울하게 죽었다고 말할 때 짠했네요
고레에다 히로카즈는 언제나 옳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희대의 명감독이죠
이 영상 1분 정도 보자마자 일시정지 눌렀습니다.
1분만에 보고싶어졌습니다...👍🏻
좋은영화 더 많이 봐줬으면 하는 마음이 잘 녹아있는 영상이네요 늘 응원 합니다 👍
그때는 행복한지 몰랐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내 옆에 있었다는것이 그것이 행복이었네요...
제가 봤던 영화중에 제일 인상깊고 감동적이었던 영화였는데 다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영화는 우리에게 뭔가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고민하다가 무엇이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지 무엇이 우릴 더 행복하게 만드는지 무엇이 옳은지 깨닫게 하는 것 같아요
개인적인 견해로 봤을 때 이 영화의 묘미는 이렇다.
전반부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에게 죽음 직전 행복했던 추억을 질문함으로써
인생의 의미란 무엇인지를 고민하게 한다(실제로 출연자중 일부는 일반인을 섭외하고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질문하면서 촬영함).
후반부는 감독 본인에게 영화가 가지는 자전적 의미를 교차해서 보여주는 기가막힌 구성이다.
결국 이 영화는 '인생의 의미를 어떤 관점에서 찾을 수 있을까?'와 '감독 스스로 영화를 만드는 사람으로써 영화를 촬영하는 제작자와 관객에게 영화는 삶에서 어떤 의미로 존재하는가?'라는 두 가지 주제를 내재하는 듯 하다.
저는 태어났을때 봤던 엄마의얼굴이 가장 행복한추억인거 같네요
하루 스트레스 다날라감
전 이 영화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봤어요 20년정도 된 영화지만 아직도 그 기억이 생생해요
그땐 사후생이란 제목으로 개봉했어요
이 영화 기억나네요. 아직 30살이지만 가장행복했던 순간을 기억해보는것도 나름 의미 있었네요..
드라마 도깨비의 장면이 떠오르는 장면이네요 마치 차를 마시는 카페같은 분위기
추억이 아름다운건.. 다른 일중에 가장 나은 기억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다른 일들이 아무것도 생각이 나지 않는다면...비교할 대상이 없기때문에 행복하지 않은게 아닐까요? 최고로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만을 안다면...그게 행복인지 불행의 시초인지 그냥 수많은 날들중의 하나인지..아니...사고라는 자체가 가능한지...아니면..단 하나의 생각만 반복하게 하는 안식이란건.. 생각을 제약하는 감옥인지...그곳이 지옥이 아닐런지....
내 33년 인생에서 가장 소중했던 순간, 댕댕이 너와 함께한 순간을 선택하고 싶어. 그 순간들은 짧지만 따뜻함을 느끼기에는 충분했어.. 그 순간순간 추억을 모아서 다시 보여준다면 그 어느 천국도 환생도 부럽지않아
목소리랑 발음이랑 발성 너무너무 좋아요..♡ 사..사랑합니다 얼굴도 모르지만
질곡진 인생을 보내어 쌀쌀할 줄 알았는데
돌아보니 봄날도 있구나
신과함께 가 아니라 도깨비 같음ㅋㅋ
커뮤에 쓰신 글 참고해서 잘봤습니다.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주승준 링크점여
새벽에 보기 좋은 영화네요!
신과함께랑은 클라스가 다른디?
ㅇㅈ 이영화는 먼가 감성적으로 다가오고 신과함께는 먼가 자본으로 모든걸 해결하려고 하는거같음 먼가 정안감..
신과함께가 진짜 감동적인건 있는데...그건 웹툰원작이라 웹툰이 잘만들어진거고.... 이 영화는...음..ㅇㅈ
급이 다른 영화
@@tkdgns471 억지감동
인정이요
왠지 신과함께 보다 더 나은거 같음. 더 현실성 있고 무덤덤한 감동도 있을거같아
지금까지 내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추억은 5년만에 첫사랑을 다시 만난일
고레에다히로카츠..젤좋아하는감독 ㅠ
내가 너무 긍정적인가보다 이 영화안봤는데 추억을 생각하라니 엄마와함께있던순간이 행복했지라고 생각했어(...)
목소리 너무 좋다
웹툰 죽음에관하여생각난다
진짜 띵작..너무 짧아서 아쉬운 웹툼
ㅇㅈ
@@sjy-uh7cy 짧기에 더 여운이 남은걸지도
와...진짜 좋다
매번 좋은 영화추천 감사합니다
생각해보면 나도 분명 행복할때가 있었는데 왜 늘 힘들었던 순간만 떠오르는지..
와..바로보러감
이렇게 소개 영상이랑 해석 영상을 따로 해주시니까 더 좋은 것 같아요
헬로시작해서 헬로끝나는 것 보다 훨씬 아름답네요
만약 제가 지금 당장 죽게되고 제 인생에서 단 한가지의 추억을 선택하라하면 저 역시 딱히 선택할게 없어보이네요... 집에서는 늘상 부모님이 저한테 화내시고 혼내신 기억이고 집밖에서도 그닥 별로... 꼽자면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바람 솔솔부는 초록빛깔 언덕에서 내가 진심으로 좋아했던 사람과 같이 있는 모습이 제 추억이 되었으면 하네요 아직 없지만....
오히려 드라마 도깨비 한장면 같습니다만 덕분에 흥미로운 영화를 알게 되었습니다 한번 영화 찾아 봐야겠네요 :)
이거 극장에서 이동진 라이브로 봤는데(고레에다 히로카즈!!!!)
내영상의 신과함께 있다
연극 ‘아름다운 사인’과 비슷한 느낌이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추억을 생각해내는것이 태어날때부터인가
아니면 살아생전 기억할수있는데 까지인가인데..
만약 태어날때부터 기억할수있는부분도
포함된다라고하면 난 태어난 그순간을 선택할것이다. 엄마 아빠가 내가 태어난날
얼마나 기뻐하시고 행복해하셨을까 또한 태어난순간 어리둥절 하겠지만 나 또한 엄마품에 안겨 분명 행복했고 아기얼굴로 환하게 웃었으리라..
신과함께가 죄를 처벌하고, 용서받는 것을 중심으로 한다면 이 영화는 각자의 인생과 행복했던 순간들을 떠올리게 함으로써 삶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기회를 주는 영화 같네요. 신과 함께는 단순한 신파극 정도로 끝나 버린 거 같아 아쉬웠는데, 이 영화는 다른 것 같아요.
정말 재밋어 보이네
십수년전 이영화보다 지루해서 중간에 나온기억이 ㅠㅠ
이 영화는 안봤지만 왠지 신과함께(영화)를 여기다 비비기엔 아까워 보인다
제가 보기엔 신과함께랑은 다른장르인거 같네요 이건 웹툰 죽음에관하여랑 비교하면 딱일듯
신과함께가 더 아깝다는 말인가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신과함께(영화)보다는 원더풀라이프가 더 좋았어요
같은 장르랑 비교합시다.
뭔 신과함께 처럼 즙짜기 영화를 비교해
1년전에 영화관에서 봤는데 보면서 나에겐 가장 행복했던 추억은 무엇이었는지 생각했었어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님을 정말 좋아하지만 이 영화는 정말 잠이 잘 오는 영화랄까요.. 정말.. 중간에 꿀잠 잤습니당....ㅋㅋㅋㅋㅋㅋ
원더풀 라이프를 신과 함께 일본 버전이라고 비유하다니...
거의 욕하는 수준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
ㄴㄴ 거의 쌍욕임
칭찬아님?
도깨비가 오마쥬한 건 저 방인가 ㅋㅋ
너무 아름답다‥
분명 일본 옛날 영화들은 일본 영화만의 맛도 분명하고 작품 자체도 좋은 작품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왜 이렇게 되어 버린 건지 현실과 비현실에서 외줄타기를 하다 비현실로 넘어가버린 느낌
지금 보러 갑니다
제목만 봤는데도 영화제목을 맞췄습니다 역시~
둘다 좋은 영화에요
잔잔하고 먹먹한 영화와
재미있는 영화
그냥 둘다보세요
그냥.. 사랑하는 사람을 처음 만나서 고백할때....
*죄송합니다만 그런 추억은 없네요*
죽음을 담담하게 조금은 먹먹하게 잘 만들었네요...신과 함께같은 날치기 영화보다 훨씬 더 잘만든 것 같습니다
*사랑해욥*
-사랑해욥-
가장 소중했던기억..2갠디
썸넬부터 겁나 침착해
뷰티풀라이프 이거 한 3년 전에 봤던건데ㅎㅎ 림보역... 내가 죽고 다시 환생할때는 무슨 기억을 가지고 태어날지 살짝 고민해봤던ㅎ
41초 김도인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번째 세엑스! 파워!! 역시 그거만한건 업ㅇ지
0:46 이 최근에돌아가신 우리할머니를 꼭닮았댜 ㅠ
신과함께는 영화라고 불릴 자격도 없다
왜요?ㄷㄷ
이게 오히려 신과 함께 원작에 훨씬 가깝고 공감이 가는 이야기지 영화 신과함께는 원작과 전혀다르며 그렇다고 흥미롭고 이해가는 세계관 구축이 성공 한것도 아니다
일본이 딴영화는 몰라도 일상이라던가 잔잔한 영화는 잘 만드는 편이지... 근데 딴건 연기가 왜그리 매소드 연기같이 과장된 느낌이 들까..
나는 행복했던기억이 없던거 같다
신과함께는 죽고나서 잘못한거에 벌받는게 중점이고 여긴 추억회상하며 아름답게 마무리하는건데 신과함께도 나름 띵적인데 이유없이 까는건 아닌듯...
뭔가 드라마 도깨비에서 나오는 저승같은 느낌이네요
커플이신 분은 고백한 기억이나 고백받은 기억을 추천합니다.. 허허..
적어도 아예 없는건 아니니... 다행인걸까.
또깨비 이거보고 만들었구먼
죽음의 관하여 만이 비빌수 있을것 같다..
나는 가장 행복 했었던 추억이 있을까.. 다른분들은 어떤 순간에 행복하셨어요?
3:06 이 할아버지 너무 안타까웠음.... 아...
분위기 자체가 좀 다른듯..?
원더풀 라이프 감독이 알면 아주 치욕스러워 할듯
2:10 2:10 네 그거요?
2:10 2:10
김용화도 거장까진 아니어도 인정받을만한 감독이 맞지만...
고레에다 히로카즈랑 비교할 정도는 아니지. 너무 아니지.
김용화란 인물의 마인드맵을 펼쳐봤을 때 고레에다 히로카즈란 인물이 나올 수 조차 없다. 나와봐야 롤모델 혹은 존경하는 사람들로 나오겠지.
이거 처음에 충격이었
이 영화는 신과 함께와는 급이 다르죠
뽀르노.. 할배요ㅋㅋㄲㅋ
보자마자 죽음에 관하여 생각남
혹시 웹툰 말씀 하시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