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명품 둔갑한 짝퉁 국내 '1조 원대' 유통 / YTN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5 фев 2025
- 중국에서 시가 1조 원여 규모의 짝퉁 명품 제품을 들여와 전국 매장에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짝퉁 유통에 관여한 수입업자 3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41살 박 모 씨 등 2명은 구속하고, 이를 판매한 업주 118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씨 등은 지난 2011년부터 지난 7월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해외 유명 브랜드로 둔갑한 안경과 가방, 지갑, 시계 등이 담긴 상자 6천여 개를 밀수입해 경찰 추산 1조 4천억 원에 달하는 짝퉁 제품을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 제품은 전국 유명 브랜드 정품 제품으로 둔갑해 대형 백화점 입점 매장에서도 판매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특히 판매자들이 정품을 소량 수입해 수입면장을 확보한 뒤 짝퉁 상품을 진품과 섞어 판매할 경우 사실상 구별하기 어렵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 기사 원문 : www.ytn.co.kr/_...
▶ 제보 안내 : 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