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95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AC밀란 vs 바르셀로나 ruclips.net/video/LmJ5sOKkXh4/видео.html&ab_channel=UEFA 98/99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맨유 vs 바이에른 뮌헨 ruclips.net/video/458CiSLm1vc/видео.html&ab_channel=UEFA 04/05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리버풀 vs AC밀란 ruclips.net/video/3OQToElxke4/видео.html&ab_channel=UEFA 07/08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맨유 vs 첼시 ruclips.net/video/GieEKm5HI8o/видео.html&ab_channel=UEFA 08/09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바르셀로나 vs 맨유 ruclips.net/video/NkR_CBgZ8YA/видео.html&ab_channel=UEFA 10/11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바르셀로나 vs 맨유 ruclips.net/video/dg5XxDBFi0c/видео.html&ab_channel=UEFA 11/12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첼시 vs 바이에른 뮌헨 ruclips.net/video/lBP7QQYN1IU/видео.html&ab_channel=UEFA 14/15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레알마드리드 vs AT마드리드 ruclips.net/video/Ji021RYgGXQ/видео.html&ab_channel=UEFA
개인적으로는 레알 팬으로서 13-14 결승 마드리드 더비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초반에 카시야스 판단 미스로 세트피스에서 실점했었지만, 후반 추가시간에 모들언니가 올려준 코너킥을 헤더로 꽂았던 라장군님... 연장에서는 알레띠가 완전히 무너져서 마르셀루, 베일, 호날두 PK득점까지 나왔지만, 92분 동점 헤더 골 아니었으면 그대로 알레띠가 우승하는 경기였었죠
첼램덩크 시즌 1 당시는 결승전도 극적이었지만 16강부터 올라오는 모든 경기들이 기적이었죠. 대부분 전문가분들이 드록바가 우리나라에서만 유독 고평가된 선수다라고 하는데 드록바를 당시의 경기를 직접 보지 못 하고 단순히 통산 리그에서 몇골을 넣고 이런 것만 보면 물론 더 대단한 공격수들 많죠. 드록바의 전성기 시절 프리미어리그를 본 오래된 우리나라 팬들 입장에서는 드록바를 높게 평가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드록바의 골은 승리 기여도가 엄청났습니다. 거의 대부분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결승골을 넣거나 그랬으니까요. 사람들에게는 순간이 기억된다고 하잖아요. 첼시를 우승으로 이끄는 순간에는 늘 드록바의 골이 있었다보니 뭔가 기억에 오래 가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스탄불이지않나 싶음 올라온 과정도 힘들었고 당대최강의 밀란에게 전반전 순식간에 실점으로 시작해서 역습 한방 세트피스한방.. 그걸 포기안하고 스미체르 중거리 제라드 헤더 알론소 pk로 끝까지 따라가고 그 와중에 양 골리 선방도 지리고 pk 두덱 특유의 댄스로 막아내는건.. 정말로 미쳤다 생각함
10/11 바르사 맨유 내가 초3때 라이브로 본 첫 결승. 바르사의 압도적인 경기력이 충격적이었음. 11/12 첼시 뮌헨 그냥 이 경기가 제일 먼저 떠오름. 이때 뮌헨, 첼시 유니폼도 예뻤고 챔스 공인구도 예쁘고 드록바의 코너킥 헤더골, 노이어 승부차기 찬거. 제일 재밌었음. 13/14 레알 AT 레알 팬으로써 라모스 극장 헤더골 절대 잊을 수 없음. 19/20 뮌헨 파리 그냥 네이마르가 진짜 잘했던 것 같음. 근데 노이어가 다 막음 ㅋㅋㅋㅋ 21/22 레알 리버풀 결승까지 온 과정이 진짜 개레전드
저의 챔피언스리그 최고의 경기? 13~14 마드리드 더비같습니다 1.추우먼 누나의 해설 2.카시야스의 실수 but 라모스의 극점 동점골이후 추우먼의 "이야 이걸 만들어내네요"+카시야스가 라모스에게 뽀뽀+페레즈의 박수와 알론소의 하프타임 관객들에게 환호유도 3.디마리아의 팬텀드리블로 사이드 찢고 슈팅이후 베일이 헤더 역전골 4.마르셀루의 중거리골 5.호날두의 한시즌 17번째 골+축포골 그냥 오랜만의 챔피언스리그 우승도 뜻깊었지만 16강,8강,4강 모두 독일팀 상대 승리 +펩의 뮌헨 합산 5:0대승 모든것이 좋았던 시즌이였음
내가 아직도 리버풀을 응원하는 이유는 그 04-05의 기적같은 역전승을 봤기 때문이야... 정말 그 전반전 카카의 환상적인 패스에 크레스포의 환상적인 마무리등에 무너지는 전반전에 절망을 느끼고 있을때, 후반전 제라드의 헤딩에 이은 팬들을 돋구는 제스처 그 이후에 스미체르의 벼락같은 중거리, 알론소의 PK까지... 한번의 흐름으로 단숨에 동점을 만들었을때 그 전율은 대단했다... 그 이후 치열한 연장전이 벌어지고 그럼에도 결말을 짓지 못해서 이어진 승부차기... 두덱의 미친 춤사위에 이어진 선방에 세브첸코의 슛이 막힌 순간 그 짜릿함은... 피날레로 그림같은 제라드의 트로피 세레머니까지... 그야말로 작품이었던 경기였다.
0304 이후로 챔결은 다봤는데 이스탄불의 기적이 최고라고 생각함 밀란이 전반을 3대0으로 마쳤을 때 리버풀이 우승할거라고 예상한 사람은 단언컨데 한명도 없었다고 생각함 후반전에 각성하고 제라드가 미쳐날뛰는데 진짜 믿기지가 않았음 제라드 연장에 풀백 내려가서 다 틀어막는거 보면서 와 저 미친놈 소리가 저절로 나왔음
전 개인적으로 가장 감명깊게 본 경기는 11-12 첼시 VS 바이에른 뮌헨인거 같습니다. 첼시는 진짜 꾸역꾸역 결승까지 올라왔고 결승 경기장도 알리안츠 아레나였는데 드록바가 그경기에서도 동점골도 넣고 PK반칙도 내주고 물론 체흐가 막기는 했습니다만 이게 챔스 결승중에 가장 살떨리게 본 경기였던거 같습니다
정보) 이스탄불 기적 시절 리버풀은 5위를했으나 챔스 우승을 차지했는데 당시 "챔결 우승 팀이 챔스를 못나가는게 말이 되나" 라는 여론이 생기면서 "챔스 우승 팀은 다음 시즌 챔스 자동 진출"이라는 규정이 생김. 리그당 4장이었던 챔스 본선 티켓을 5위 리버풀이 가져가면서 당시 4위팀이 챔스 예선으로 밀려났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당시 4위 팀은 지역 라이벌의 에버튼. 이후 에버튼은 예선에서 비야레알을 만나 탈락하고 그 후 지금까지 챔스 잔디밭도 못밟아보는 중..
최고의 결승은 첼램덩크. 16강부터 스토리도 완벽했고, 상대 홈에 선발 라인업도 처참했고, 완벽한 원사이드 경기에서 절벽 밑으로 안떨어지고 버티다 80분 넘어서 뮐러한테 먹히면서 끝이구나 했는데 마지막에 드록바의 그 헤더. 그리고 연장전 pk도 막고 결국 승부차기 체흐의 신들림으로 드록바의 마무리까지. ㄹㅇ 완벽했음.
12/13 데어클라시커 첫 챔스 결승으로 봤는데 그 경기 보고 클롭에 빠지고 팬이 됐다. 경기 보고 도르트문트와 뮌헨 우승 싸움에 무조건 도르므문트 응원함 수보티치 골라인 극적 클리어는 온몸에 전율이 젖었고 뮌헨 이적 직전 양복입고 앉아있던 괴체도 잊을 수 없음 ㅋㅋㅋ 😂😂
11-12 챔결 첼시 우승이 제일 레전드 첼시팬으로 본 경기인데 새벽에 혼자 티비에 앉아서 보는데 뮐러한테 선제골 먹혀서 하.. 지는구나 하고 보다가 갑자기 코너킥찬스 처음으로 얻는데 거기서 마타 코너킥 크로스 올리는데 드록바가 그냥 헤더로 골 꽂아버려서 와! 슈발 하고 연장전 돌입.. 근데 연장전가는데 드록바가 수비과정에서 리베리한테 파울범하고 pk을 줘버림.. 리베리 부상으로 나가서 로베리 한축이 없어지긴함.. 로벤이 차는데 과거 동료 체흐가 pk를 막아버려서 희망을 안고 봄.. 승부차기 돌입하는데 체흐 방향을 전부 읽고 올리치슛막고 슈슈 골대맞고 나가는 경이로운 경지에 오른 모습을 보여준 페트르 체흐.. 노이어가 중간에 나와서 쇼맨쉽까지 보여줬지만 드록바의 마지막 키커 대미장식을 보고 진짜 큰경기엔 드록바구나.. 다시 한번 느낌 근데 내가 이 승부차기를 본 이후로 왼발키커들 볼때마다 걍 불안하다고 생각하기 시작한 경기 ㅋㅋㅋ 로번 마타 올리치 죄다 왼발잡이인데 이 경기에서 애슐리콜빼고 다 놓침 왼발키커들은 ㅋㅋㅋㅋㅋㅋㅋㅋ
챔스에서 AC밀란 극강 시절 때 내가 응원한 팀이 밀란만 만나면 떨어졌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저도 역대급 따지자면 이스타불 기적이 맞지만, 응원한 팀이 밀란한테 진 후로 당시 챔스 보지도 않았고, 첼시vs뮌헨은 다 봤기에 내 기준에서 이게 역대급 결승전이었던 것 같아요.
내생의 처음 결승전을 라이브로 본게 맨유 첼시인데 당근 맨유 응원했고 경기내내 첼시가 너무 잘해서 질거같은 느낌이 계속 들다가 패널티가서 호날두 실축으로 끝났구나 했는데 존테리가 실축하고 이길 때 짜릿한거보다 존테리 모습이 너무 슬퍼서 가장 기억에 남음 물론 박지성이 4강때 너무 잘해서 무조건 결승 나온다 생각했는데 후보에도 없어서 충격이긴했음
08-09 챔스부터 쭈욱 결승전을 챙겨봤는데 아무래도 결승의 제일 재미를 준 결승은11-12 시즌이라고 생각함... 챔스결승전이 바이언 홈에다가 24:38 장지현님 말씀대로 그냥 바이언 라인업이 어마어마했음 진짜 전반 후반 다룰거없이 바이언이 밀어부쳤고 첼시가 그냥 대패를 당해도 이해가 가능한 상황인데 버티다가 골먹힘... 근데 드록바의 헤딩을 보고 이거 모른다 했는데 연장까지 버티다가 승부차기에서 극적 우승 ㅋㅋㅋㅋㅋㅋㅋㅋ 첼시팬은 아니지만 진짜 어마어마한 결승이 아니였나 싶음
개인적으로 재밌게 본 챔스는 18-19입니다. 당시에 고등학생이기도 했고, 결승전은 별로였지만, 리버풀이 바르셀로나 상대로 3대0으로 뒤집은 것, 토트넘이 시티와의 승부에서 극적으로 올라가고, 아약스와의 경기에서도 극적인 경기를 보여줬어서, 챔스의 재미를 한껏 느꼈던 시즌이었습니다.
유로피언컵 시절까지 포함하면 역대 챔결 명승부로 꼽아볼 수 있는 경기들이 04~05 이스탄불의 기적, 1961~62시즌 벤피카vs레알의 난타전(5-3, 푸스카스 헤트트릭, 유세비오 2골) 2011~12 첼램덩크, 98~99 맨유의 막판 뒤집기, 1957~58시즌 레알vsAC밀란(3-2) 연장 혈투 경기, 2010~11 결승전에서 맨유를 박살낸 당대 최강의 팀 펩바르샤 등을 꼽을 수 있음
맨유 팬이지만 (트레블 당시는 초2고 당시에는 지금처럼 라이브로 보기가 쉽지 않았던..ㅠ) 라이브로 중계를 봤던 경기 중에는 이스탄불이 가장 강렬합니다...특히 그 경기 전반 45분은 제가 지금까지 본 축구 전반 45분 중 역대급으로 가장 높은 퀄리티의 수준이었기에...날라다니는 카카가 부상이 없었으면 어떻게 더 발전했을까 하는 생각이 여전히...물론 나중에 메시와 바르샤도 맨유를 농락하지만..아무튼 그때 전반 45분은 모든 면에서 리버풀은 진다 였는데...후반 시작하고 갑자기 동점 되는 것 보고 어라? 0708 첼시전은 리그 우승 후 치른 경기라 어느 정도 승리 가능성을 염두하고 봐서 그런지 여전히 드라마틱 했지만...승차때 아넬카 나오는거 보고 이겼다 생각들 정도였고..이스탄불 다음으로 가장 기억에 여전히 남는 경기는 첼시 뮌헨입니다..그때는 진짜 뮌헨이 첼시를 경기 내내 코너에 넣고 두들겨 팼던 경기라...드록신 골 넣는 거 보고 일단 계속 보자 했는데...아무래도 잉글랜드 클럽들이 있을 때 뭔가 좀 드라마틱한 경기들이 많이 나온것 같네요...
94/95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AC밀란 vs 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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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9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맨유 vs 바이에른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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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리버풀 vs AC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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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맨유 vs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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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바르셀로나 vs 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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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바르셀로나 vs 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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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첼시 vs 바이에른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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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레알마드리드 vs AT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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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알레띠경기 14/15가 아니라 13/14입니다! 14/15는 바르샤 트레블 경기
94-95가 아닌 93-94입니다 이스타님
14/15는 바르사 트레블 시즌..
이스탄불의 기적을 그때 당시에 보지는 못했지만 나중에 리버풀을 좋아하게 되고 풀타임을 봤는데 정말 대단한 경기긴함 그리고 올림피아코스 6차전 포함해서 그냥 결승 올라오는 과정 자체가 극적임 ㅋㅋㅋ 뭣도 아닌 팀 제라드가 멱살 잡고 우승 떠먹여준 시즌 ㅋㅋㅋㅋㅋ
라장군 92분 동점골 그 챔스경기는 평생 못 잊을 것 같음
내가 왜 축구를 보냐하면 이 경기가 가장 증명하기 쉬웠던 것 같듬
그날 베일 진짜 전후반 오픈찬스때 두개 다 놓쳐서 역적 될뻔 했는데
@@joshuaahn6618 베일 ㄹㅇ 전후반 연장 내내 삽질하다가 순식간에 영웅됨 ㅋㅋㅋㅋ
첼시는 우승 과정 자체가 기적임
16강 : 나폴리 역전 승
준결승 : 극강의 바르샤 제압 -
결승전 : 막판 선제 실점 - 드록바 기적의 헤딩골 - 연장전 드록바의 pk 헌납 - 체흐 선방 - 연장전 첼시 첫 키커 마타 실축 - 체흐 2연속 선방 - 드록바의 휘슬 불자마자찬 승부차기 성공
4강이던 결승이던 바르사 바이언이 개뚜드러팼는데 기적의 역전승ㅋㅋㅋㅋ
16강 나폴리전이 진짜 극적인 역전승인데
바르셀로나에 묻힌 케이스
@@mindoo-con ㄹㅇ 인정합니다
@@3chiao 이바노비치 평생까방권 얻은 경기 ㅋㅋㅋ
아무도 언급안하지만 그때 결승에 온 뮌헨도 그 때 당시 무리뉴 시절 레알(날두 최전성기)을 승부차기로 꺾고 올라옴. 그러니까 그 때 4강 4팀 중에서 배당이 초초초초초초 역배였음.
나도 개인적으론 진짜 1213데어 ㅋㅋㅋㅋㅋ 진짜 미쳤었음 필드플레이어대전이아니라 처음으로 골키퍼대전이라는걸 느낀 유일한 챔스결승
내가 라이브로 본 가장 수준 높았던 경기는 1213 데어 클러시커.. 공수전환이 엄청 빨라서 지루할 틈이 없었죠. 키퍼들 선방쇼에 수보티치 골라인 클리어링 등 볼거리도 많았고 로벤의 버저비터로 끝.
경기장도 웸블리 스타디움
감독도 클롭이랑 하인케스
그 결승의 모든 요소들이 그냥 근본 그 자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경기는 경기 시작 전 공연도 간지였음
모두가 엘클라시코 결승을 기대했지만 분데스 팀들의 무대였음 ㅋㅋㅋ
그경기로 뮌헨 입문했음
12 13이 솔직히 박터졌죠
4강도 개유잼이였음
첼램덩크 시즌은 결승전뿐만 아니라 첼시경기가 다 극적이었던거같음
바르셀로나, 뮌헨전뿐만 아니라 그전 나폴리전도 극적으로 올라감
이 때 첼시는 진짜 멋있었음
개인적으로는 레알 팬으로서 13-14 결승 마드리드 더비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초반에 카시야스 판단 미스로 세트피스에서 실점했었지만, 후반 추가시간에 모들언니가 올려준 코너킥을 헤더로 꽂았던 라장군님...
연장에서는 알레띠가 완전히 무너져서 마르셀루, 베일, 호날두 PK득점까지 나왔지만, 92분 동점 헤더 골 아니었으면 그대로 알레띠가 우승하는 경기였었죠
저도요 고3 때였는데 새벽에 소리쳐서 가족들 다 깨우고..알론소가 경고누적으로 못나와서 아쉽기도 했던 기억이 있네요
결승까지 가는 길에 카시야스가 미친 선방들로 결승까지 올라갔기때문에 결승에서 실수했다고 욕하는 사람들도 없었음
호젖두 나왓을 때가 이 경기죠? 나도 이게 제일 기억에 남음
ㅇㅈㅇㅈ
와 이거 공감 그 헤딩골 카메라 각도가 아직도 생각남
첼램덩크는 진짜 왜 사람들이 축구보다 뛰쳐나가나를 온몸으로 느꼈다
첼램덩크 시즌 1 당시는 결승전도 극적이었지만 16강부터 올라오는 모든 경기들이 기적이었죠.
대부분 전문가분들이 드록바가 우리나라에서만 유독 고평가된 선수다라고 하는데
드록바를 당시의 경기를 직접 보지 못 하고 단순히 통산 리그에서 몇골을 넣고 이런 것만 보면 물론 더 대단한 공격수들 많죠.
드록바의 전성기 시절 프리미어리그를 본 오래된 우리나라 팬들 입장에서는 드록바를 높게 평가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드록바의 골은 승리 기여도가 엄청났습니다. 거의 대부분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결승골을 넣거나 그랬으니까요.
사람들에게는 순간이 기억된다고 하잖아요. 첼시를 우승으로 이끄는 순간에는 늘 드록바의 골이 있었다보니 뭔가 기억에 오래 가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스탄불이지않나 싶음 올라온 과정도 힘들었고 당대최강의 밀란에게 전반전 순식간에 실점으로 시작해서 역습 한방 세트피스한방.. 그걸 포기안하고 스미체르 중거리 제라드 헤더 알론소 pk로 끝까지 따라가고 그 와중에 양 골리 선방도 지리고 pk 두덱 특유의 댄스로 막아내는건.. 정말로 미쳤다 생각함
캄프 누의 기적...
리그부터 fa컵 챔스 모두 올라온 과정부터 우승까지 다 기적이었음
심지어 골 넣은 선수 모두 교체선수고 추가시간 90+1, 90+3분에...
0405 결승전 하프타임까지 보고 아 끝났다 하고 잤는데... 일어나보니 우승했데?! 이게 뭔일이야..... 하고 어안이 벙벙해서 하루 종일 넋이 나가 있었던...
10/11 바르사 맨유
내가 초3때 라이브로 본 첫 결승.
바르사의 압도적인 경기력이 충격적이었음.
11/12 첼시 뮌헨
그냥 이 경기가 제일 먼저 떠오름. 이때 뮌헨, 첼시 유니폼도 예뻤고 챔스 공인구도 예쁘고 드록바의 코너킥 헤더골, 노이어 승부차기 찬거. 제일 재밌었음.
13/14 레알 AT
레알 팬으로써 라모스 극장 헤더골 절대 잊을 수 없음.
19/20 뮌헨 파리
그냥 네이마르가 진짜 잘했던 것 같음. 근데 노이어가 다 막음 ㅋㅋㅋㅋ
21/22 레알 리버풀
결승까지 온 과정이 진짜 개레전드
저의 챔피언스리그 최고의 경기? 13~14
마드리드 더비같습니다
1.추우먼 누나의 해설
2.카시야스의 실수 but 라모스의 극점 동점골이후 추우먼의 "이야 이걸 만들어내네요"+카시야스가 라모스에게 뽀뽀+페레즈의 박수와
알론소의 하프타임 관객들에게 환호유도
3.디마리아의 팬텀드리블로 사이드 찢고 슈팅이후 베일이 헤더 역전골
4.마르셀루의 중거리골
5.호날두의 한시즌 17번째 골+축포골
그냥 오랜만의 챔피언스리그 우승도 뜻깊었지만 16강,8강,4강 모두 독일팀 상대 승리
+펩의 뮌헨 합산 5:0대승
모든것이 좋았던 시즌이였음
내가 아직도 리버풀을 응원하는 이유는 그 04-05의 기적같은 역전승을 봤기 때문이야...
정말 그 전반전 카카의 환상적인 패스에 크레스포의 환상적인 마무리등에 무너지는 전반전에 절망을 느끼고 있을때, 후반전 제라드의 헤딩에 이은 팬들을 돋구는 제스처 그 이후에 스미체르의 벼락같은 중거리, 알론소의 PK까지... 한번의 흐름으로 단숨에 동점을 만들었을때 그 전율은 대단했다...
그 이후 치열한 연장전이 벌어지고 그럼에도 결말을 짓지 못해서 이어진 승부차기...
두덱의 미친 춤사위에 이어진 선방에 세브첸코의 슛이 막힌 순간 그 짜릿함은...
피날레로 그림같은 제라드의 트로피 세레머니까지... 그야말로 작품이었던 경기였다.
04-05는 심판 오심이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확히말하면 무승부입니다. 역전승이 아닌
대댓들😂😂
ㅋㅋㅋㅋㅋㅋ1516,1617 레알 우승은 3연패 대업,황족이라고 빨아제끼면서 리버풀은 아직도 물고 늘어지는 거 보면 좀 웃김.한 두 경기도 아니고 토너먼트 내내 오심논란 나오던건 1617 레알이 처음이었는데.1516은 하필 젤 중요한 결승에서 오심 터져나왔고.
@@englishbestcar 반칙한 가투소가 본인 반칙을 인정했는데 무슨 오심이야 축알못이면 뭘 좀 찾아서라도 보고와
0304 이후로 챔결은 다봤는데 이스탄불의 기적이 최고라고 생각함 밀란이 전반을 3대0으로 마쳤을 때 리버풀이 우승할거라고 예상한 사람은 단언컨데 한명도 없었다고 생각함 후반전에 각성하고 제라드가 미쳐날뛰는데 진짜 믿기지가 않았음 제라드 연장에 풀백 내려가서 다 틀어막는거 보면서 와 저 미친놈 소리가 저절로 나왔음
첼시팬도 아닌데 11-12 챔스 16강부터 올라가는 경기 하나하나가 드라마틱 해서 제일 최고였음
전 개인적으로 가장 감명깊게 본 경기는 11-12 첼시 VS 바이에른 뮌헨인거 같습니다. 첼시는 진짜 꾸역꾸역 결승까지 올라왔고 결승 경기장도 알리안츠 아레나였는데 드록바가 그경기에서도 동점골도 넣고 PK반칙도 내주고 물론 체흐가 막기는 했습니다만 이게 챔스 결승중에 가장 살떨리게 본 경기였던거 같습니다
극적인걸로 치면..
9899 뉴캄프의 기적
0405 이스탄불의 기적
1112 첼램덩크
1314 마드리드 더비 라모스 동점골
이정도가 생각남ㅋㅋㅋ
이스코 인생 볼터치 ㅋㅋㅋ
정보) 이스탄불 기적 시절 리버풀은 5위를했으나 챔스 우승을 차지했는데 당시 "챔결 우승 팀이 챔스를 못나가는게 말이 되나" 라는 여론이 생기면서 "챔스 우승 팀은 다음 시즌 챔스 자동 진출"이라는 규정이 생김.
리그당 4장이었던 챔스 본선 티켓을 5위 리버풀이 가져가면서 당시 4위팀이 챔스 예선으로 밀려났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당시 4위 팀은 지역 라이벌의 에버튼.
이후 에버튼은 예선에서 비야레알을 만나 탈락하고 그 후 지금까지 챔스 잔디밭도 못밟아보는 중..
첼램덩크가 진짜 드라마인듯 결승도 드라마틱 했지만 올리가는 과정도 어려웠어서 기억에 남는다
4:39 찬우형 ㅋㅋㅋㅋ “아니 트레블을 왜 우리한테 막으래?” ㅋㅋㅋㅋㅋㅋ 개웃기네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종윤이형은 볼때마다 느끼지만 사회생활도 너무잘하고 사람자체가 너무좋은거같아요 항상 응원합니다👍👍
전 레알 팬이라 1314 결승 라모스의 극장 동점골은 잊지를 못함.
제가 라이브로 본 결승은 마드리드 더비가 가장 재밌던거 같네요 매순간 짜릿하고 박진감 넘치는 장면이 많았던거 같네요
첼시는 ㅈ같으면서도 감동적인게 우승할만한 스쿼드면 탈락, 이걸 우승하겠나 싶으면 우승인게 그냥 인생의 희노애락임 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하게도 레알마드리드 좋아하게 된 이후로 마드리드가 우승하는걸 5차례 봤지만
제일 기억에 남고 아직도 종종 보는 경기는 1314 라데시마때네요 ㅎㅎ
첼램덩크가 진짜 극적이지 않았나.. 상대팀 홈경기에서 치뤄지는 결승, 극한의 원사이드 게임, 선제골 실점, 연장전 pk 헌납, 1번키커 실축
이 모든걸 극복하고 우승한 미친 경기..
저도요. 레알팬인데 첼시 vs 뮌헨 결승이 제일 먼저 떠오르네요
승부차기마저도 감동이였음 체흐 선방미쳣엇지
분명 동의하지만 마지막 트로피 들어올릴때 그 보싱와의 진상짓은... 램파드, 존 테리도 있었는데 분위기를 다 깨버렸죠
동점골도 연장전 pk도 다 드록바가 만든거라 그 pk가 들어갔다면 어떤 소리가 나왔을지 궁금함
@@정지영-l1m 어우 ㄹㅇ 보싱와
장지현 위원님 소오름...
최고의 결승은 첼램덩크. 16강부터 스토리도 완벽했고, 상대 홈에 선발 라인업도 처참했고, 완벽한 원사이드 경기에서 절벽 밑으로 안떨어지고 버티다 80분 넘어서 뮐러한테 먹히면서 끝이구나 했는데 마지막에 드록바의 그 헤더. 그리고 연장전 pk도 막고 결국 승부차기 체흐의 신들림으로 드록바의 마무리까지. ㄹㅇ 완벽했음.
슬램덩크라는 만화를 본 사람들은 알거임 첼램덩크가 얼마나 미친 경기인지ㅋㅋ 스토리가 만화 그 자체라 ㅋㅋ
12/13 데어클라시커 첫 챔스 결승으로 봤는데 그 경기 보고 클롭에 빠지고 팬이 됐다. 경기 보고 도르트문트와 뮌헨 우승 싸움에 무조건 도르므문트 응원함 수보티치 골라인 극적 클리어는 온몸에 전율이 젖었고 뮌헨 이적 직전 양복입고 앉아있던 괴체도 잊을 수 없음 ㅋㅋㅋ 😂😂
라이브로 본 경기 중에서 역대 최고 챔스 결승 경기는 2011-12 첼시 첫 우승 할때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11-12 챔결 첼시 우승이 제일 레전드
첼시팬으로 본 경기인데 새벽에 혼자 티비에 앉아서 보는데 뮐러한테 선제골 먹혀서 하.. 지는구나 하고 보다가
갑자기 코너킥찬스 처음으로 얻는데 거기서 마타 코너킥 크로스 올리는데 드록바가 그냥 헤더로 골 꽂아버려서 와! 슈발 하고 연장전 돌입..
근데 연장전가는데 드록바가 수비과정에서 리베리한테 파울범하고 pk을 줘버림.. 리베리 부상으로 나가서 로베리 한축이 없어지긴함..
로벤이 차는데 과거 동료 체흐가 pk를 막아버려서 희망을 안고 봄..
승부차기 돌입하는데 체흐 방향을 전부 읽고 올리치슛막고 슈슈 골대맞고 나가는 경이로운 경지에 오른 모습을 보여준 페트르 체흐..
노이어가 중간에 나와서 쇼맨쉽까지 보여줬지만 드록바의 마지막 키커 대미장식을 보고 진짜 큰경기엔 드록바구나.. 다시 한번 느낌
근데 내가 이 승부차기를 본 이후로 왼발키커들 볼때마다 걍 불안하다고 생각하기 시작한 경기 ㅋㅋㅋ
로번 마타 올리치 죄다 왼발잡이인데 이 경기에서 애슐리콜빼고 다 놓침 왼발키커들은 ㅋㅋㅋㅋㅋㅋㅋㅋ
14/15 결승 바르셀로나는 역대급 눈 호강 경기력이었음
저는 13-14 챔결 마드리드 더비 경기보고 레알 팬 됐네요 극적인 라모스 동점골은 잊을 수가 없네요
아틀레티코 팬으로써 13/14 15/16 아틀레티코가 너무 아쉬웠습니다 ㅎㅎ
13/14는 선제골 넣고 드디어 우승이구나 하면서 보다가 망연자실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15/16은 진짜 못해서 졌다는 생각은 못했던것 같아요 오심이 너무 아쉬웠던것 같습니다 ㅠㅠ
1516은 사실상 아틀레티코가 빅이어를 강탈당한거죠 결승전에서 라모스 옵사골로 모든게 꼬여버렸음 VAR 있었으면 레알의 챔스 3연패는 없었죠
@@클롭의붉은제국 너무 아쉬워요 ㅠㅠ 그래도 요즘은 라리가에서 좋은폼 보여줘서 한창 기대중입니다 화이팅 !!!
그냥 결승전 답지 않게 바르사가 맨유를 압살한 10-11결승전도 색달랐죠 ㅋㅋ
11-12 군대가기 전날 본 첼램덩크 결승전이 내 인생 최고의 챔스
내가 레알 팬이 된 경기...13/14 마드리드더비 챔결
ㄷ ㄷ ㄷ 첼지현 그는대체.... 인트레 진짜 루카쿠 사고 칠뻔했던게 ㅠ 아쉽네 비빌만했는데
준희옹과 같이 국내 최고 축잘알다운 예측력 ㄷㄷ
아 밀란팬으로서 이스탄불은 생각만해도 ㅂㄷㅂㄷ
전 라이브로 봤던 첼시 뮌헨전이 극적이 게임이였던거 같음ㅋㅋㅋㅋ 드록바의 헤딩골이 정말 놀라웠음
1314 챔결때가 지짜 제일 재밌게 본듯
개인적으로 10-11 챔스결승전. 맨유도 그시절 바르셀로나에겐 안된다는 걸 보여준 경기였죠. +퍼기경, 뱅거시대의 종언이기도 하고
20:51 와.. 그 역사적인 경기를 중계했던 장본인을 모셔서 당시 상황을 듣는날이 오다니;;
인테르가 선전은 하나 베팅은 맨시티다
첼지현 선견지명 ㄷㄷㄷ
이번 일요일 새벽이 내 최고의 결승전이 되었으면 좋겠다
오늘 하는 거 아니었음?
@@3chiao 일요일 넘어가는 새벽임
@@lion-uu5dd 아 맞네
저는 딱 두 경기가 기억에 남는 거 같습니다. 제일 재미있던 건 12/13 결승전이라면 제일 극적인 경기는 13/14 마드리드 더비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결승전까지 과정만 보자면 22/23시즌의 레알마드리드와 첼램덩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기엔 없지만 05-06 결승도 못지 않게 극적이었음 한명 퇴장 당한 아스날이 선제골 넣고 잘 버티다가 교체투입된 라르손의 대활약으로 바르셀로나가 막판에 두골 넣고 역전한 경기..결승골 주인공 벨레티의 절규 세레모니가 기억남
단 한 경기로 이후의 키퍼 잔혹사가 시작된게 존나 웃기면서 마음 아픔..레만의 마지막 불꽃,혐무니아의 씹창난 기본기,왠지 듣기만 해더 웃음이 주체가 안되는 '아스날'의 파비안스키와 슈체스니..
11/12시즌 첼시 뮌헨
그때 당시 첼시가 진짜 아무도 예상 못해서 최고의 이변이었고 경기내용적으로 봤을때도 치열했어가지고 역대 최고의 결승전 중 손꼽히지 않을까?라고 생각드네용
챔스에서 AC밀란 극강 시절 때 내가 응원한 팀이 밀란만 만나면 떨어졌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저도 역대급 따지자면 이스타불 기적이 맞지만, 응원한 팀이 밀란한테 진 후로 당시 챔스 보지도 않았고,
첼시vs뮌헨은 다 봤기에 내 기준에서 이게 역대급 결승전이었던 것 같아요.
장지현 위원님 말씀처럼 제가 딱 이스탄불 그 시즌에 본격적으로 해축 입문했어요.
아인트호벤이 진짜 결승 가는 줄 알았고 피시방가서 라이브로 해버지 골 본 게 너무 자랑이었어요 ㅋㅋㅋ 그리고 제라드 때문에 리버풀에 입문해서 여지껏 응원하고 있네요 ㅋㅋㅋ
내생의 처음 결승전을 라이브로 본게 맨유 첼시인데 당근 맨유 응원했고
경기내내 첼시가 너무 잘해서 질거같은 느낌이 계속 들다가
패널티가서 호날두 실축으로 끝났구나 했는데 존테리가 실축하고 이길 때 짜릿한거보다
존테리 모습이 너무 슬퍼서 가장 기억에 남음 물론 박지성이 4강때 너무 잘해서 무조건 결승 나온다 생각했는데 후보에도 없어서 충격이긴했음
04/05 리밥 밀란이… 중딩 수학여행때 우연히 본 챔결.. 그때 디다의 영혼 가출한 표정이 잊혀지지가 않는닼ㅋㅋ 춤덱의 선방이랑ㅋㅋㅋㅋ 보면서 내가 뭘 본 거지 함ㅋㅋㅋ
첼시 챔스 우승시즌 준결승에서 레알과 뮌헨 경기도 진짜 레전드 결국 승차까지 가서 호날두 카카 연속으로 날리고 노이어가 나와서 성공시키고 결국 라모스 홈런과 함께 무리뉴 퇴장 ㅋㅋ
시티를 싫어하는 리버풀 팬으로써 인테르가 챔스에서 막아쥬기를 바라지만 리암갤러거가 시티 챔스우승하면 노엘한테 전화해서 오아시스 결합한다해서 시티가 우승해도 좋은느낌?
04/05 이스탄불의 기적을 뉴스를 통해서 알았고 뭐지 하면서 찾아봤고 보면서 리버풀에 반해서 팬이되어버렸지... 추억이다
풀자막 축구뒷담화는 귀하다..
1011 바르사 맨유
그때 축구 잘 몰라서 박지성 맨유정도 알고 경기봤는데
세상에 축구를 저리 할 수도 있구나 느낌
퍼기경이 부들부들 손떠신 경기
이때 메시 풀경기 라이브로 처음 봤는데 진짜 개충격 먹고 젖닌에서 진성구토 됌
그 경기는지루하던데 걍 일방적이여서
전 그경기에서 박지성의 진기명기 엎드려서 치차리토패스랑 메시백태클은 전율지리더라구요
명경기는 1213입니다
청이형님 내년에 또 이스탄불 가는 거 하시면 꼭 가겠습니다!...
일단 리버풀팬이라 이스탄불은 논외로 치고
뮌헨 트레블 하던 데어클라시코
결승도 결승이고 4강에서 각각 레알 바르샤 만나서
이거 잘하면 챔결 엘클 열리는거 아냐? 했던걸
박살내면서 독일 두 팀이 결승간 이 시즌 챔스가 기억나네요
7:55 쯤에 첼지현 형님 망설임 없이 바로 시티 말하시는거보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빵터졌네
마드리드 더비 챔결 2경기 전부 다 레전드였던...
뒷담화는 역시 깍쟁이형이 있어야 교통정리가 된다
확실히 이 컨텐츠는 깍형이 있어야 됨… 진행 깔끔해지고 토크 질 확 살아남
오늘 미쳤다 컨텐츠들 하나도 놓치지 않겠습니다
21-22 레알마드리드가 언급이 없는게 아쉽네요 😢
이스탄불은 오심으로 망친 경기이고 0203 밀란 유베가 경기력 자체가 미치게 재밌었음
술마시는데 이게 올라온다? 못참지~~~
응원하는 팀 입장에서는 13/14, 제3자의 입장에서 본 것 중에는 11/12
08-09 챔스부터 쭈욱 결승전을 챙겨봤는데 아무래도 결승의 제일 재미를 준 결승은11-12 시즌이라고 생각함...
챔스결승전이 바이언 홈에다가 24:38 장지현님 말씀대로 그냥 바이언 라인업이 어마어마했음
진짜 전반 후반 다룰거없이 바이언이 밀어부쳤고 첼시가 그냥 대패를 당해도 이해가 가능한 상황인데 버티다가 골먹힘...
근데 드록바의 헤딩을 보고 이거 모른다 했는데 연장까지 버티다가 승부차기에서 극적 우승 ㅋㅋㅋㅋㅋㅋㅋㅋ
첼시팬은 아니지만 진짜 어마어마한 결승이 아니였나 싶음
나는 0809 챔피언스리그 결승. 이번엔 지성이형이 결승나오겠지 하면서 본것도 있고, 오프닝세레모니도 멋있었고...
맨유팬인데 그 당시 맨유가 이렇게 탈탈 털리는거 충격이었음.
첼램덩크가 잊히지가 않는다 나한텐
자막 있으니까 좋네요
다른 챔결들이랑 비교해보면 토트넘 리버풀은 정말 김빠졌지. 사실 무리뉴가 한말이 틀린게 없음. 좀 성깔있고 심지가 굳은애들로 선수단 구성을 해야하는데 시작하자마자 손뻗어서 pk주는 시소코 같은애들…. 그런애들이 선발 출전 하니까 꾸역꾸역 가도 저런데서 무너지지.
그냥 단언컨데 최악의 결승임
한쪽 수준이 너무 아마추어라
레알 대 꼬마도 좋고 4강이지만 리버풀 대 바르셀로나도 너무 재미있었음
24:20 김형일
0405 이스탄불 기적은 해설 캐스터가 후반에 한골 한골 따라 잡을떄 쉰 목소리 내면서 리버풀 외칠때 부터가 역대급중 역대급 경기임. 3대2에서 알론소가 이니셜 패널티 못넣었다가 뛰어가서 넣는것도 기적이고.
개인적으로 재밌게 본 챔스는 18-19입니다. 당시에 고등학생이기도 했고, 결승전은 별로였지만, 리버풀이 바르셀로나 상대로 3대0으로 뒤집은 것, 토트넘이 시티와의 승부에서 극적으로 올라가고, 아약스와의 경기에서도 극적인 경기를 보여줬어서, 챔스의 재미를 한껏 느꼈던 시즌이었습니다.
본인 꾸레인데 1112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81분에 드멘 동점헤딩골 보고 세레머니도 지렸고 승차가서 슈슈가 실축하고 그 당시 리그에서 첼시 개죽쑤던 시절이어서 신기하게 리그 박고 기대 안받으면 챔우함..
04~05시즌 챔스 때문에 제라드의 팬이 됬고 리버풀 팬이 됨
추멘이 중계한 라데시마… 라모스 ㅜㅜ
솔직히 기억에 남는 결승전이 없어서 이번 맨시티 대 인터밀란전은 부디 재밌길 바랍니다ㅠㅠ
맨시티 우승 확률이 높지만 인테르의 기적이 있을 것인가?
18-19 토트넘 리버풀이요 이유는 토트넘 팬이라서 뽑았어요 꼬우세요??
저시절 학생이여서 다행(?)이라는 감정이드네요ㅎㅎ
출근없이 즐기던 해외축구ㅎㅎ
첼시팬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바이언홈경기 승리가 제일 기억이 남네요
유로피언컵 시절까지 포함하면 역대 챔결 명승부로 꼽아볼 수 있는 경기들이 04~05 이스탄불의 기적, 1961~62시즌 벤피카vs레알의 난타전(5-3, 푸스카스 헤트트릭, 유세비오 2골) 2011~12 첼램덩크, 98~99 맨유의 막판 뒤집기, 1957~58시즌 레알vsAC밀란(3-2) 연장 혈투 경기, 2010~11 결승전에서 맨유를 박살낸 당대 최강의 팀 펩바르샤 등을 꼽을 수 있음
13-14레알 라데시마시즌 라모스 90분추가시간 극장골 ㅅㅅ
청이형이랑 챔결보러가면 말 넘 많아서 귀 터지는거아님? ㅋ
제 생일때 첫 우승을 가져다준 라데시마가 제일 멋졌던것 같습니다.
맨유 팬이지만 (트레블 당시는 초2고 당시에는 지금처럼 라이브로 보기가 쉽지 않았던..ㅠ) 라이브로 중계를 봤던 경기 중에는 이스탄불이 가장 강렬합니다...특히 그 경기 전반 45분은 제가 지금까지 본 축구 전반 45분 중 역대급으로 가장 높은 퀄리티의 수준이었기에...날라다니는 카카가 부상이 없었으면 어떻게 더 발전했을까 하는 생각이 여전히...물론 나중에 메시와 바르샤도 맨유를 농락하지만..아무튼 그때 전반 45분은 모든 면에서 리버풀은 진다 였는데...후반 시작하고 갑자기 동점 되는 것 보고 어라? 0708 첼시전은 리그 우승 후 치른 경기라 어느 정도 승리 가능성을 염두하고 봐서 그런지 여전히 드라마틱 했지만...승차때 아넬카 나오는거 보고 이겼다 생각들 정도였고..이스탄불 다음으로 가장 기억에 여전히 남는 경기는 첼시 뮌헨입니다..그때는 진짜 뮌헨이 첼시를 경기 내내 코너에 넣고 두들겨 팼던 경기라...드록신 골 넣는 거 보고 일단 계속 보자 했는데...아무래도 잉글랜드 클럽들이 있을 때 뭔가 좀 드라마틱한 경기들이 많이 나온것 같네요...
이스탄불 기적은 너무 감동
역대 뒷담화 중 최고의 주제다
제일 좋았던 챔결 : 1213데어클라시커 경기재미는 물론 이 때 친구들이랑 하루종일 pc방 내기빵했는데 이겨서 다 기분째짐
맘에 안들었던 챔결 : 1112 첼램덩크 , 이 경기는 첼시팬, 제3자 팬들에게는 개꿀잼 경기겠지만 바이언팬들에게는 악몽ㅋㅋㅋㅋ
찬우형님 인테르 응원합니다. 트레블 구단!
맨유 vs 뮌헨 / 리버풀 vs 밀란 / 첼시 vs 뮌헨 최고였는데 이번 맨시티 vs 인테르 어떤 결과가 나오던 역사적인 경기일듯
무조건 라데시마라 생각함. 레알 팬이라 그럴수도 잇는데 진짜 각본으로 짜도 욕먹을만한 경기였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