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이있습니다 랜딩 시 파이널에서 기축과 축선을 맞추고 가게 되는데, 이때 평소처럼 right aileron right rudder, left aileron left rudder를 똑같이 적용해주면서 컨트롤 하는게 아니라 이때는 그냥 저런거 생각하지말고 활주로를 보면서 기축 틀어지면 러더로 잡아주고, 축선 벗어나면 에일러론으로 잡아주는 식으로 에일러론과 러더가 따로따로 움직이는 컨트롤을 해야된다고 이해하고 있는데 맞게 이해하고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같은 방향의 에일러론과 러더를 차주는 컨트롤은 기본적으로 가져가면서 기축이 안맞을 때 추가적인 러더 컨트롤을 통해 맞춰주는 식으로 이해하고 있어야 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미국에서 현재 배우고 있는 학생인데 crosswind landing에 대해서 궁금한점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crosswind가 있을경우 러더가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이로인해 nosewheel이 지면에 닿을시 러더를 찬 방향으로 항공기 노즈가 휘어지지는 않을까요? 세스나 POH를 봐도 스프링을 통해 연결이 되어있어서 nosewheel이 10도정도까지 틀어질 수 있다고 나와있던데 러더를 찬상태로(노즈휠이 틀어진 상태로) 노즈휠이 닿게되면 틀어져 있는 바퀴로 인해 sideload가 걸리거나 러더를 찬 방향쪽으로 급격하게 틀어질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식적으로는 끝까지 러더를 차고 있는게 맞는거 같은데 러더를 찼다가도 nosewheel이 닿기 전에는 neutral로 다시 러더를 차주는게 맞는걸까요? 측풍시 착륙이후 항공기 센터라인 유지가 잘 안되는것 같습니다..
러더는 센터라인과 기축이 정렬될 수 있도록 적당량을 차주셔야 합니다. 학교에서 어떻게 배우고 계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반적으로 접근은 크랩으로 라운드아웃을 진행하면서 점차적으로 윙로우로 전환하게 됩니다. 좌측풍이라고 할 때 좌측 뱅크에 우측 러더가 사용되게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하나 생각하셔야할 부분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단발 프롭의 경우에는 저속과 high pitch에서 레프트 텐던시가 강하게 작용됩니다. 활주로에 접근 중에 롸잇 러더를 차고 있더라도(좌측풍기준) 라운드아웃 이후 플레어 과정이 진행되면서피치는 상승피치를 향하게 되고 이때 점점 레프트 텐던시가 강해지게 됩니다. 이때 추가적인 롸잇러더가 필요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무풍일 경우 접근 중 러더는 크게 사용되지 않지만 마찬가지로 플레어중 롸잇러더는 추가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우측풍일 경우에는 우측 뱅크에 좌측 러더를 사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우측풍이 강도가 강하지 않을 경우에는 플레어 중에 사용중인 좌측 러더에서 우측 러더를 사용해야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레프트 텐던시가 증가하면서) 이론적으로 이정도면 충분히 이해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실제 비행은 이론이 아무리 능통하더라도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이죠 이러한 부족한 부분은 PC 시뮬레이터 (엑스플레인) 등을 이용하셔서 충분히 연습 가능하십니다. 많은 연습을 통해서 기축을 틀어짐을 보고 자연스럽게 좌/우 러더가 사용되도록 연습하셔야 합니다. 우리가 운전할 때 중앙선을 유지하기 위해 머리속으로 계산하며 사용하지 않듯 러더와 기축도 이러한 무의식 영역속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연습하셔야 합니다. 초반에 잘 잡아두시면 나중 대형기 디크랩 하실 때도 많은 도움이 되십니다 ^^ 여기 까지 답변드리며 언제든지 질문 있으시면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Flight_Diary 와 정말 자세하게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학교 교관님께 너무 머리로만 랜딩하려고 하면 솔로 엄청 늦게 나갈거다라고 들었던게 생각나네요 ㅎㅎ. 말씀해주신것처럼 제로노트훈련 많이해서 본능적으로 기축유지하는 훈련 해보겠습니다. 자세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jws7522 제가 구글링을 해본결과, POH같은데는 써져있지 않는데, 공중에서는 스프링으로 노즈와 연결된 러더를 아무리 차더라도 노즈의 resistance떄문에 움직이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노즈가 안돌아간다면 공중에서는 기축만 맞춘 상태로 랜딩하고 노즈가 닿은뒤에 그에 맞게 센터라인 유지하면 될 것 같습니다!
영상 잘보고있습니다 ㅎㅎ 혹시 촬영할때 폰으로 하시나요? 폰으로 하신다면 거치대
정보좀 부탁드리겠습니다 ㅜ 최근에 취미로 경량자격증 교육을 받고있는데 이 영상 처럼 이쁘게 추억을 남기고싶어서요 ㅎㅎ
안녕하세요! 질문이있습니다
랜딩 시 파이널에서 기축과 축선을 맞추고 가게 되는데, 이때 평소처럼 right aileron right rudder, left aileron left rudder를 똑같이 적용해주면서 컨트롤 하는게 아니라 이때는 그냥 저런거 생각하지말고 활주로를 보면서 기축 틀어지면 러더로 잡아주고, 축선 벗어나면 에일러론으로 잡아주는 식으로 에일러론과 러더가 따로따로 움직이는 컨트롤을 해야된다고 이해하고 있는데 맞게 이해하고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같은 방향의 에일러론과 러더를 차주는 컨트롤은 기본적으로 가져가면서 기축이 안맞을 때 추가적인 러더 컨트롤을 통해 맞춰주는 식으로 이해하고 있어야 하는건가요?
이번 주 비행하면서 배웠던 부분 하계가서도 잊지 않고 영상으로 계속 리마인드하겠습니다. 하계 잘 다녀오겠습니다!!
여유가 안되서 생일인데 못챙겨줘서 미안하다 하계다녀와서 맛있는것 먹자! 조심히 다녀오렴!
@@Flight_Diary 넵 감사합니다 ☺️
백프레셔 홀드 흔히 있는일이죠 ㅎㅎ, 역시 교관님 훌륭하시네요 잘 보고 갑니다!
안녕하세요 미국에서 현재 배우고 있는 학생인데 crosswind landing에 대해서 궁금한점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crosswind가 있을경우 러더가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이로인해 nosewheel이 지면에 닿을시 러더를 찬 방향으로 항공기 노즈가 휘어지지는 않을까요? 세스나 POH를 봐도 스프링을 통해 연결이 되어있어서 nosewheel이 10도정도까지 틀어질 수 있다고 나와있던데 러더를 찬상태로(노즈휠이 틀어진 상태로) 노즈휠이 닿게되면 틀어져 있는 바퀴로 인해 sideload가 걸리거나 러더를 찬 방향쪽으로 급격하게 틀어질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식적으로는 끝까지 러더를 차고 있는게 맞는거 같은데 러더를 찼다가도 nosewheel이 닿기 전에는 neutral로 다시 러더를 차주는게 맞는걸까요? 측풍시 착륙이후 항공기 센터라인 유지가 잘 안되는것 같습니다..
러더는 센터라인과 기축이 정렬될 수 있도록 적당량을 차주셔야 합니다.
학교에서 어떻게 배우고 계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반적으로 접근은 크랩으로 라운드아웃을 진행하면서 점차적으로 윙로우로 전환하게 됩니다.
좌측풍이라고 할 때 좌측 뱅크에 우측 러더가 사용되게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하나 생각하셔야할 부분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단발 프롭의 경우에는 저속과 high pitch에서 레프트 텐던시가 강하게 작용됩니다. 활주로에 접근 중에 롸잇 러더를 차고 있더라도(좌측풍기준) 라운드아웃 이후 플레어 과정이 진행되면서피치는 상승피치를 향하게 되고 이때 점점 레프트 텐던시가 강해지게 됩니다. 이때 추가적인 롸잇러더가 필요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무풍일 경우 접근 중 러더는 크게 사용되지 않지만 마찬가지로 플레어중 롸잇러더는 추가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우측풍일 경우에는 우측 뱅크에 좌측 러더를 사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우측풍이 강도가 강하지 않을 경우에는 플레어 중에 사용중인 좌측 러더에서
우측 러더를 사용해야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레프트 텐던시가 증가하면서) 이론적으로 이정도면 충분히 이해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실제 비행은 이론이 아무리 능통하더라도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이죠 이러한 부족한 부분은 PC 시뮬레이터 (엑스플레인) 등을 이용하셔서 충분히 연습 가능하십니다. 많은 연습을 통해서 기축을 틀어짐을 보고 자연스럽게 좌/우 러더가 사용되도록 연습하셔야 합니다. 우리가 운전할 때 중앙선을 유지하기 위해 머리속으로 계산하며 사용하지 않듯 러더와 기축도 이러한 무의식 영역속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연습하셔야 합니다.
초반에 잘 잡아두시면 나중 대형기 디크랩 하실 때도 많은 도움이 되십니다 ^^ 여기 까지 답변드리며 언제든지 질문 있으시면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Flight_Diary 와 정말 자세하게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학교 교관님께 너무 머리로만 랜딩하려고 하면 솔로 엄청 늦게 나갈거다라고 들었던게 생각나네요 ㅎㅎ. 말씀해주신것처럼 제로노트훈련 많이해서 본능적으로 기축유지하는 훈련 해보겠습니다. 자세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도 같은 고민 해봤습니다 결국엔 메인기어가 활주로 센터방향으로 되는게 중요하다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노즈가 닿는 순간부터 기축 유지를 위한 input이 줄어들어 노즈에 대한 sideload가 반감돼 허용치 이내 측풍이라면 튀지 않고 괜찮나봅니다!
@@jws7522 제가 구글링을 해본결과, POH같은데는 써져있지 않는데, 공중에서는 스프링으로 노즈와 연결된 러더를 아무리 차더라도 노즈의 resistance떄문에 움직이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노즈가 안돌아간다면 공중에서는 기축만 맞춘 상태로 랜딩하고 노즈가 닿은뒤에 그에 맞게 센터라인 유지하면 될 것 같습니다!
@@비누-s4e 와ㅜ이런 부븐도 있구나 돟은 정보감사합니디!!!
항대님 보통 솔로 비행은 시작하고 몇 시간 정도에 시도하나요??
30~40 시간에 평균으로 솔로 비행을 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바람이 강해서 다른 곳 보다 10시간 정도 늦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Flight_Diary 저는 호주에서 비행을하고있습니다 여기서는 18시간에 솔로비행이 예약되어있는데 빠른건가여?
@@짱튜브-s6q 일반적인 시간 대로 생각됩니다^^ 제 채널 재생목록에 편조 교육 영상을 보시면 12~15시간 대 학생들 조종능력을 보실수 있습니다
@@Flight_Diary 저는 이제 한 20시간 됐는데 cross wind가 있을시 랜딩이 저는 좀 힘들더라구여 ㅠ
@@짱튜브-s6q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당연한 진도 입니다 ^^
시청각으로 착륙 연습 잘 ~~~ 했습니다. 실제 캌픽에서 조종간 잡고 러더 조작하면 어렵겠죠?
근데 성질 안 내고 잘 가르켜 주시네요,,,
ㅎㅎ 쉽지 않지요!
성질은 음... 학생이 못하면 교관 잘못인데 제 얼굴에 침뱉기죠? ㅎㅎ
가끔 비행 준비 태도가 좋지 못하면 냅니다 ㅎㅎ
Over touchdown zone cheer up
PFD 상단부 중앙에 붙어있는 테이프는 어떤 용도인가요?
테이프는 학생석에서 항공기의 축과
활주로 센터라인 정렬시 도움이 되는 보조수단입니다
한서대 학생인데 마샬러 부럽습니다
한서대는 없군용 정석도 따로 마샬러가 존재하는것은 아니고 안전상 정비사님들이 마샬링 해주십니다^^
항대님 one foot 높이 call out이 무슨 뜻인가요? 그리고 크로스윈드 수정은 러더로만 하면 되나요?
One foot 지면이랑 항공기 바퀴가 신발하나 정도 들어갈 높이입니다.
이 높이를 인지하고.
"One foot" 이야기 해달라는 말입니다 ㅎㅎ
크로스윈드 수정은 바람불어오는 쪽으로 뱅크조작과 반대방향의 러더를 사용하여 수정합니다.
윙로우 어프로치라고 합니다
@@Flight_Diary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ㅎㅎ 영상 너무 좋아요
앞으로 이런식으로 자주올려드릴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