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1분놀이 20개 - 아이가 빵 웃음이 터져요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9 фев 2025
- -제목:1분놀이 20개 - 매일 똑같은 놀이를 해도 설레는~
하루에 1분만 놀아도 누구나 좋은 아빠가 될 수 있다.
이 말은 제가 2004년 이미 문화일보 프런트 기사에 실린 기사내용입니다.
과연 하루에 1분 놀아주고 좋은 아빠가 될 수 있을까요?
가능합니다. 단, 아이와의 놀이에서 1분안에 웃음이 빵 터져야 합니다.
아이가 웃게 되면 신경계에서 행복에너지인 엔도르핀이 생성됩니다.
그런데 이것이 나올 때는 왕창 나오다가 완만하게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1분 놀이는 매일 놀아도 아이가 설레는 놀이기도 합니다
1분놀이 20개를 소개합니다.
01-비닐봉지 점프
평소 아빠들은 아이와 뭐하고 놀까라는 고민하시죠? 비닐봉지 사용해부세요. 집에 흔히 있는 4절 크기면 됩니다. 아이가 그 안에 들어가서 윗 부분을 잡고 깡충깡충 뛰기만 하면 됩니다. 몇 번 뛰면 넘어지고 그러면 웃게 되고 다시 몇 번 뛰면 넘어지고 다시 웃는 그런 놀이가 됩니다. 아빠는 곁에서 한나, 둘, 하나 둘 박자를 맞쳐줍니다
02-퇴근 점프 인사
아빠가 퇴근하고 현관문을 열면 아이들이 달려옵니다. 이 때 상황을 놀이로 구성했습니다. 아빠와 아이가 3미터 거리에 있습니다. 아빠가 출발을 외칩니다. 그러면 아이가 달려옵니다. 이 때, 아빠는 자세를 낮추고 양손으로 아이를 받을 준비를 합니다. 아이가 도착하자마자 양 손을 겨드랑이에 끼운 후, 3바퀴를 돌면서 슈~웅 소리를 냅니다. 아이는 하늘을 나는 기분이 듭니다
03엉덩이 썰매타기
혹시 집에 썰매 있습니까? 없다구요. 그럼 즉석에서 썰매를 만들겠습니다.
이 썰매는 언제 어디서나 탈 수 있습니다
아이를 거실 바닥에 다리를 쭉 펴고 앉게 합니다
그리고 양 손으로 바지 무릅 부분을 꽉 잡게 합니다.
이제 아빠는 아이의 양 발목을 잡고 천천히 끌어주면 즉석 엉덩이 썰매가 됩니다.
단, 발목을 드는 높이가 10센치 이하가 되어야 안정적입니다
04-K-9 발사
K-9은 세계 무기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명품 자주포입니다.
거실에서 K-9 자주포를 발사해보겠습니다
먼저 아빠가 앉고 아이는 그 앞에 차렷 자세로 바닥에 눕힙니다.
그리고 아빠는 아이의 양 발목을 잡고 서서히 밀었다 당겼다를 하면서 슝슝 소리를 냅니다
그리고 발사를 외치며 앞으로 밀어줍니다.
거리를 점점 늘려주면 아이도 적응을 합니다.
주의할 점은 처음부터 너무 세게 하며 다칠 수 있습니다.
05-손바닥 씨름
주로 퇴근하고 현관문을 열면서 즉시 하는 씨름입니다. 아빠와 아이가 낮은 자세로 서로의 손바닥을 마주대고 밀 준비를 합니다. 아빠가 시작을 외치면 영차영차하면서 서로 상대방을 밀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아빠가 이길 듯이 약간 밀지만 이어서 뒤로 자빠지면서 바닥에 넘어집니다. 아빠의 헐리우드 액션입니다. 그 순간, 아이는 빵 터집니다. 추가로 으~~하며 용을 쓰는 것도 추천합니다.
06-귓속말 대화
아빠와 아이가 서로 마주보며 앉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귀에 대고 작은 소리로 한 마디 말을 합니다. 아빠가 끝나면 아이가 아빠의 귀에 대고 한 마디를 합니다. 계속 번갈아가며 이야기를 합니다. 아이는 이 놀이를 시작하자마자 웃기 시작합니다
아빠가 이야기를 하기도 전에 킥킥 거립니다.
아빠의 낮은 중저음의 목소리가 아이를 행복하게 만듭니다.
07-안마놀이
아이를 바닥에 눕히며 아빠의 눈을 보라고 합니다. 그리고 양손으로 아이의 가슴, 배, 사타구니 등을 가볍게 주무르면서 쑥쑥자라라 란 말을 해줍니다. 아이는 자지러지게 웃습니다. 아빠는 이에 개의치 않습니다. 이어서 헐리우드 액션으로 다리 찢기나 팔뽑기, 코 늘이기 등도 합니다.
08업어주기(목마타기)
모든 놀이 중에서 놀이의 왕은 업어주기입니다. 누구든지 하루에 매일 1분만 업어주면 좋은 아빠가 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업히게 되면 아빠의 뒷 머리를 보며 이야기를 하고, 아이의 입고 아빠의 귀가 10센치로 최 단거리가 되면서 심리적으로 가장 편한 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업은 상태에서 아이에게 질문을 하면 무엇이든지 대답을 잘합니다.
09-쌀 보리
대한민국의 모든 아빠들이 아는 놀이입니다. 주먹을 넣으면서 쌀이나 보리를 외칩니다.
이 놀이의 핵심은 헐리우드 액션입니다
또한 넣을 듯 말 듯, 잡을 듯 말듯을 잘하면 빵 터지게 됩니다.
아빠가 쌀보리를 외칠 때, 쌀하면서 아이에게 잡히거나 간신히 빠져나오는 헐리우드 행동을 잘해야 한다. 또는 아이가 쌀을 외치고 주멍을 넣을 때, 잡을 듯 하면서 잡지 않는 헐리우드 액션이 필요하다.
10-퇴근 술래잡기
사전에 아이와 퇴근 술래잡기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퇴근 후, 집에 도착하기 10분 전에 아이에게 전화를 합니다. 그리고 현관문을 열면서 ‘아빠 왔다’라고 큰 소리로 말합니다. 아이는 이미 집안 어디엔가 숨어있습니다. 아빠는 ‘우리 딸, 어디있지, 우리 아들 어디있지 하며 집안을 둘러봅니다
아빠의 이런 말에 아이들은 조마조마합니다
11-손질질이
이 놀이는 대표적인 퇴근놀이로 진득이 시리즈입니다
진득이, 손질질이, 발질질이 등 5종류가 있습니다. 손 질질이의 기본자세는 아빠는 선 상태에서 양 발을 벌립니다. 그러면 아이는 업드린 자세에서 양손으로 아빠의 한 쪽 발목을 꽉 잡습니다. 그러면 아빠는 다리를 천천히 끌면서 슝~ 소리를 냅니다. 아빠가 천천히 이동해도 아이는 짜릿함을 느낍니다.
12-가위바위보 3가지
대한민국의 모든 아빠들이 아는 놀이입니다.
놀이를 몰라도 이 놀이 하나만 알면 1년 365일을 놀 수 있습니다.
알다시피 이 놀이는 3가지 모드가 있습니다.
가위바위보를 해서 꼴밤맞기, 손목맞기와 간지럼 태우기입니다.
그런데 이 놀이의 핵심은 아빠의 헐리우드 액션입니다. 아빠가 아이에게 꼴밤이나 손목을 맞을 때, 아이고 아파라 하고 아픈 적을 합니다. 그러면 아이가 빵 터집니다. 아이가 아빠에게 간지럼을 태우면 몸을 비비 꼬면서 박장대소를 해줍니다. 그러면 아이가 빵 터집니다.
13-서서 박스 주고받기
아빠와 아이가 선 생태에서 커다란 박스를 주고 받습니다. 던질 때, 반드시 ‘받아라’를 크게 외칩니다. 아이도 동일하게 외칩니다. 주의할 점은 아이가 100%받아야 합니다. 이 놀이가 재미있는 이유는 나이에 따른 사물의 크기입니다.
라면박스의 경우, 어른이 보는 크기이지만 5세 아이에게 라면박스란 3배~5배 정도로 더 크게 보입니다. 이 말은 날아오는 박스가 위협적이란 사실입니다. 이 놀이는 성취감이 다량 발생하기에 금방 기분이 좋아집니다.
14-업어치기 한판(방송 영상)
남자 아이들은 항상 스릴 넘치는 놀이를 좋아합니다. 퇴근 해서 이 놀이 10번 정도 해주면 아이의 입은 귀에 걸립니다. 우선 아빠가 바닥에 앉습니다. 그리고 아이는 아빠 뒤에서 상체를 30도 정도 굽힌 후에 한 어께에 기댑니다. 그러면 아빠는 한 손으로 아이의 목을 잡고 한 손으로 엉덩이를 잡으면서 한바퀴를 돌립니다. 이 때, 으라차차~란 소리를 크게 외칩니다. 주의할 점은 한 손으로 엉덩이를 꼭 잡아야 안전합니다.
15-박스 보드 타기
이 놀이를 하면 아이의 마음이 춤을 추게 됩니다. 찢어진 박스 위에 아이가 양 팔을 벌리고 낮은 기마자세로 서서 있습니다. 그러면 아빠는 박스를 잡고 천천히 끌어줍니다. 그러면 아이가 쓰러질 듯, 말듯한 상황이 계속 이어집니다. 그러면서 아이의 웃음소리는 점점 커져갑니다.
16-지랄풍선 쫓아가기
이 놀이를 한 번 하면 패닉상태가 됩니다. 먼저 풍선 1개를 크게 붑니다. 그리고 묶지말고 엄지와 검지로 꽉 잡습니다. 그 앞에 아이가 달려갈 준비를 합니다. 아빠는 1,2,3 카운트를 하며 풍선을 놓습니다. 그러면 풍선은 빠른 속도로 이리저리 날아다닙니다. 동시에 아이는 풍선을 쫓아가려고 하지만 너무 빠른 속도에 웃음이 터지게 됩니다.
17-매미놀이
아빠가 나무, 아이가 매미의 역할입니다
먼저 아빠가 거실 중앙에 서서 양팔을 벌리고 있습니다. 양 발은 달리기 출발할 때의 자세로 벌립니다. 그리고 아빠가 출발을 외치면 아이가 달려와서 아빠에게 점프를 합니다
양 다리로 아빠의 허리를 감고, 양손으로 아빠의 목이나 가슴을 잡으면서 지탱을 합니다.
이제 아빠가 매미야 올어봐라고 하면 아이는 맴맴맴맴~ 소리를 반복해서 냅니다
18-박스구르기
너무 평범한 놀이지만 은근히 중독성이 있습니다.
그저 아이가 박스 속에 들어간 다음 거실에서 굴러가면 됩니다.
거실 끝에서 거실 끝까지 굴러가면 됩니다.
아빠는 곁에서 영차영차를 외쳐줍니다.
단, 박스의 지름이 아이 몸의 2배 이하여야 잘 굴러갑니다.
19-페트병 점핑
남녀 모든 유아들이 가장 선호하는 놀이입니다. 아빠는 페트병 2개를 바닥에 양손으로 고정시킵니다. 이 때, 병뚜껑은 필수입니다. 아이는 아빠의 양 어께를 잡고 양 발을 페트병에 놓습니다. 그리고 아빠가 출발을 외치면 점핑을 시작합니다. 아이는 하늘을 나는 기분입니다
하루종일 하고 싶어합니다. 아빠는 그저 페트병만 잡고 있으면 저절로 놀이가 됩니다.
20-박스 자동차 돌기
눈이나 비가 와서 야외놀이가 불가능할 때, 거실에서 금방 땀이 나는 놀이입니다. 먼저 엄마와 아빠는 거실 중앙에 앉습니다. 그리고 출발을 외치면 아이는 박스의 상단을 잡은 상태에서 주위를 빠르게 돕니다. 이 때, 엄마와 아빠는 카운트를 하거나 이겨라를 외치거나 아이가 좋아하는 노래를 불러줄 수 있습니다
*제작 :기범아빠/총565개
아빠학교에서 2021년 11월 16일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하여 필요한 세상의 모든 놀이를 15초짜리 영상으로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1,000개를 목표로 시작을 합니다. 이 영상을 보시면 놀이를 쉽게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신체놀이, 도구놀이, 야외놀이, 체험놀이, 나이에 따른 놀이 등으로 분류할 예정입니다.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시고, 계속 시청하고 싶다면 '구독' 눌러주시면 더 좋은 영상을 만드는데 커다란 도움이 됩니다.
*영상 제작 제3기 참여 아빠:기범아빠/준서은서아빠/지아준형아빠/승현아빠/예린이아빠/은석준호아빠/예구예린선구아빠/은이아빠/예찬예준아빠/찬민아빠/문수나영아빠
#간지럼 #설레임 #어린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