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희 - 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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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0 сен 2024
  • 2013년 봄..
    1994년 부활에서 사랑할수록이란 힛트곡을 부른 김재희 .... 그후론 행적을 감춘 그가 최근 네편의 뮤지컬을 몰아서 활동하며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하는가 싶더니 다시 락보컬로써 자신의 자리를 찾아온것이다.
    신록의 봄의 절정에 록발라드 전설의 귀환! 부활에서 명곡으로 꼽을수 있는곡이라 하면..... 사랑할수록, 네버엔딩스토리, 마지막콘서트....등등 서정적인 곡들로써 모두 가을과겨울이라는 접점이 있는데 그것을 비켜 따뜻한 아니 더운 늦봄에 곡을 출시한다는것에 조금은 의아해 해봄직하다...
    그렇다면 음악을 안들어보고는 이해할수없을거 같다...
    제목..... '된장'! 록발라드라고 하기에는 다소 생뚱맞은 제목이기도 하지만.. 이 곡은 빠른 미디엄템포의 곡으로 이승철의 히트곡 소리쳐, 사랑참 어렵다, 제빵왕 김탁구등의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 낸 히트작곡가 홍진영의 곡이다....
    타이틀곡'된장'은 한국적인 정서를 담은 한국인의 롹 음악이다. 전형적인 8비트 음악에 라틴과 락등을 넘나드는곡이며 쉬운 멜로디에 쉽게 따라부를수 있는곡이다... 작곡가 홍진영은 가수김재희의 지나온 인생을 생각하며 그의곁에서 느낀점을 쓴곡이라며 선뜻건냈다는 후문이다... 여지껏 아름다운곡으로 우리에게 찾아왔던 그가 이번엔 재밌고경쾌한곡으로 찾아온것이다...
    가사를 잠시보면 .... 보리밥에 비벼먹고 싶은 된장찌게 끓여먹고싶은 난 그런사람이야 된장 어디라도 함께할수 있어.....
    좀우스꽝 스럽기도 하다 그러나 그속엔 왠지 모를 비장함이 있다.... 슬픔도 가득하다..... 그의 본질이 가사에 담겨있지만 그 어떤기교도 없다. 그저 담백하고 살아온 인생처럼 순박하다 그리고 강하다... 레드와인의 진한 색깔과 구수한 커피가 뒤섞인듯한 묘한곡이다... 매년 가요계를 비롯한 연예계는 피어나며 사라지는 숱한 스타들이 있다... 그것은 신의 손길이 스치는 사람들이다...
    이제 라이징스타들의 대열중 한명이 김재희가 되지않을까 하며 조심스레 점쳐본다. 2013 '된장'으로 새롭게 태어난 김재희!앞으로 그의 행보에 주목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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