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아비 선생과 인절미] 옛날이야기 세계민담 / 잠잘 때 듣기 좋은 이야기 연속듣기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7 фев 2025
  • 달빛야화에서 들려드리는 옛날이야기 [홀아비 선생과 인절미] [금발 머리 에반] [로마시대부터 내려온 이야기] 외
    유인성은 상처하고 혼자 몸이 되자 고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젊은 나이에 과거에 급제하고 관직에 올라 승승장구하며 사람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으나 아내를 떠나보내고 얼마 있지 않아 부모님마저 돌아가시자, 모든 걸 버리고 낙향해 버렸다.
    "자네, 지금 떠나면 후회하게 될 걸세."
    "그래, 자네 같은 인물이 나랏일을 해야지. 고향으로 훌쩍 떠나면 어떻게 하나?"
    주변에서 인성이 떠나는 것을 아쉬워하며 만류했지만, 인성의 마음은 확고했다.
    고향에는 부모님이 남겨주신 넉넉한 땅과 재산이 있었다.
    어릴 적부터 머리가 좋아 부모님과 사람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아 과거에도 단번에 붙었지만, 몇 년간 몸담았던 관직에는 영 취미가 없었다.
    때마침 고향에 있던 서당 훈장 자리가 비어있다는 소식도 들려왔다.
    "그래, 고향에 가서 아이들이나 가르치자."
    그런데 혼자 몸으로 있다 보니 생활이 꼴이 아니었다.
    아이들은 그런 선생님을 보고 장가보내자고 모의했다.
    -[홀아비 선생과 인절미]중에서
    #달빛야화 #옛날이야기 #민담 #잠잘때듣는이야기

Комментарии • 10

  • @kkus869
    @kkus869 Год назад +1

    달빛야화 쨈나게 경청 합니다.

  • @흑기사-m7q
    @흑기사-m7q Год назад +3

    달빛 야화 쨈나게 경청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비단꽃향무-v7f
    @비단꽃향무-v7f Год назад +6

    달빛야화님 오늘도 좋은 애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애기 들어면서 주말저녁 잘보낼께요
    #늘감사합니다

  • @수선화-o3g
    @수선화-o3g Год назад +4

    들려주는 목소리가
    좋아 더 잼나게 잘
    들었답니다^^
    감사드려요 🫠

  • @미정미정-c6v
    @미정미정-c6v Год назад +3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