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는 015B 5집 앨범들의 수록곡들 중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곡이 아닐까 싶네요. 작곡가 정석원 씨의 전 여자친구를 위한 노래라서 특별하기도 하지만, 곡 제작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읽어보니 이 노래를 만드는 과정에서 우여곡절이 많았기에 더 특별한 곡이 아닐까 싶네요. 015B가 5집 앨범을 준비하던 1994년 여름, 정석원 씨가 '노래를 만드는 과정을 우리가 전부 알아서 하게 되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하는 호기심에 이 곡의 작업은 소속사의 도움 없이 전부 알아서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곡은 당시 공일오비의 소속사였던 대영기획의 스튜디오가 아닌, 공일오비의 개인 작업실 "Musician on the session Studio"에서 작업했다고 합니다. 이 노래는 통상적으로 곡을 만드는 과정과 다르게, 먼저 멜로디만 만들어 놓은 후 멜로디에 맞춰 보컬부터 녹음을 하고, 그 뒤에 그 보컬에 맞춰 반주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노래의 보컬 담당이었던 이장우 씨가 당시 군 복무 중이었기 때문에, 이장우 씨가 외박을 나오던 날에 보컬부터 서둘러 녹음을 했다고 합니다.) 보컬과 반주의 싱크가 맞지 않거나, 컴퓨터에 저장해 둔 음원에서 이유를 알 수 없는 미세한 잡음이 뜨거나 하는 등 여러가지 문제들이 있었지만 어쨌든 앨범은 내야 했기에 문제가 생기면 그때그때 해결을 하며 간신히 마스터링 작업을 마쳤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건 여담인데, 이 노래의 코러스 부분("후회는 않을게" / "그냥 살다보면" / "잠에서 깰 때면" / "그렇게 지내다")은 정석원 씨의 목소리로 녹음을 했는데, 정석원 씨는 당시 잠옷을 입고 스튜디오에 있던 침대에 누워 코러스를 녹음했다고 합니다.
4년전 겨울 , 우리첫만남 동탄에 한 분식집 .. 점장과 알바로 만나서 그렇게 알콩달콩 1년을 사겼지 .... 오빠가 나한테 끝내자고 했을때 거의 세달을 빌고 잡고 4년이 지난 지금 이순간 까지도 난 아직까지 오빠를 못잊고 내 첫사랑으로 남겼어 ...ㄴㅓ무 보고싶고 그리운데.. 한달전, 결혼한다는 소식 듣고 ..듣자마자 그자리에서 울어버렸어 .. 내가 이만큼 오빠를 많이 좋아했나봐 ..그치만 말야.. 오빠 이제 신부되는분이랑 행복했으면 좋겠어 ... 오빠가 그랬지 , 우리 인연이면 언젠가 한번쯤 마주칠꺼라고 ... 10년어 됐든 20년이됐든 우리진짜 어엿한 사람이되어서 한 가정의 가장이되어서 꼭 만나자... 결혼축하해 , 축복할게
이 노래는 015B 5집 앨범들의 수록곡들 중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곡이 아닐까 싶네요.
작곡가 정석원 씨의 전 여자친구를 위한 노래라서 특별하기도 하지만,
곡 제작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읽어보니 이 노래를 만드는 과정에서 우여곡절이 많았기에
더 특별한 곡이 아닐까 싶네요.
015B가 5집 앨범을 준비하던 1994년 여름,
정석원 씨가 '노래를 만드는 과정을 우리가 전부 알아서 하게 되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하는 호기심에 이 곡의 작업은 소속사의 도움 없이 전부 알아서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곡은 당시 공일오비의 소속사였던 대영기획의 스튜디오가 아닌,
공일오비의 개인 작업실 "Musician on the session Studio"에서 작업했다고 합니다.
이 노래는 통상적으로 곡을 만드는 과정과 다르게,
먼저 멜로디만 만들어 놓은 후 멜로디에 맞춰 보컬부터 녹음을 하고,
그 뒤에 그 보컬에 맞춰 반주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노래의 보컬 담당이었던 이장우 씨가 당시 군 복무 중이었기 때문에,
이장우 씨가 외박을 나오던 날에 보컬부터 서둘러 녹음을 했다고 합니다.)
보컬과 반주의 싱크가 맞지 않거나,
컴퓨터에 저장해 둔 음원에서 이유를 알 수 없는 미세한 잡음이 뜨거나 하는 등
여러가지 문제들이 있었지만 어쨌든 앨범은 내야 했기에 문제가 생기면 그때그때 해결을 하며
간신히 마스터링 작업을 마쳤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건 여담인데,
이 노래의 코러스 부분("후회는 않을게" / "그냥 살다보면" / "잠에서 깰 때면" / "그렇게 지내다")은
정석원 씨의 목소리로 녹음을 했는데,
정석원 씨는 당시 잠옷을 입고 스튜디오에 있던 침대에 누워 코러스를 녹음했다고 합니다.
명곡의 애피소드 감사드립니다..
고3 야자끝나고 친구랑 집에가며 야밤에 목청높여 불렀었던 노래^^ 다시돌아가고싶다
할아버지랑 같이 갔던 이발소..
의자 팔걸이에 판자하나 걸쳐놓고 그위에앉아서 머리 깎았던..
보고싶습니다 할아버지
이 시절로 다시 돌아가고싶다.....
저두요ㅜㅜ
이때가 아마 제가 고딩 때였을 겁니다. 지금은 벌써 30 중반의 직장인인데 공일오비 노래들은 지금 와서 들어서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게끔 하네요
나도 스무살 ㅋㅋ 지금도 스무살
90년 여름 푸릇하게 대형스테레오 쏘니카세트들고 엠티가던 기억이 ᆢ
아날로그의 이 시절을 살아왔어서 전 지금 행복하네요..
저앨범 가지고 있는데 20대 공일오비 엄청 좋아 했는데 이장우 씨 너무 목소리가 너무 예뻤는데 숨겨진 공일오비 명곡 인데 더 많이 알려 졌으면 해요
이곡 많이 들었던 때가 너무나 오래전이네요. 아픈 사랑의 추억이 생각나지만 딱 한번만 그때로 돌아가 보고 싶습니다.
저노래 들었을때가 중3이었는데 벌써애둘딸린 낼모레 마흔인 아재가됐네요 세월이 무색합니다 ㅜ
저랑같은나이이신듯(79년생) 너무나 아련하고 그리운 중3시절입니다
@@stephenseo6378 저두 79..
저두 98학번
저도 79년생..지금 두아이의 엄마네요
저두 79에요 ㅎㅎ 이렇게 감성 비슷한 사람들 끼리 모임 가져도 재미잇을꺼 같아요
어머ㅠㅠ 명곡이야 지금 들어도 고급짐 이장우님 목소리 느무 좋으심
지금은 왜 이런 노래가 없을까?
아픔도 겪으면서 슬픔도 곱씹으면서 마음이 자라는건데
요즘은 그런거 없이 무조건 빨리 빨리 자라니 상처도 치우되기 전에 또 상처받고
악순환이 계속 되는것 같다.
고등학생때 여친한테 선물받은 테이프인데.
지금 들어니 옛날 생각난다!
공일오비 앨범에는 항상 정석원의 그녀를 위한 발라드가 몇 곡 있었는데...이 곡도 그 중의 하나. 전주 부분부터 예술.
이장우님 좋은노래 듣고갑니다
숨겨진 보물같은 곡이죠. 공일오비 시디 샀던 사람은 누구나 무한반복 해서 들었던 곡... 지금은 중년이지만, 그때의 감성이 되살아 나네요.. 그때 만나던 옛애인도..
행복해야돼. 언제까지나.
추억이란 건 항상 아름다울테니
........
거북이 등껍질같이 메마른 내 감성에
왜 저 가사가 맴도는지...
덕분에 학창시절 생각 했어요.
중딩때 부랄 친구가 들어봐 죽이지않냐 라면서 틀어준 노래 특히 빠르게붙여서 부르다가 길게 늘어지는 부분이 참좋았음.그땐 이런느낌에 노래가 없었.. 아름~다울테니눈~~~물.....
보고싶네요 이장우 청춘예찬 그립네요 2년후면40이에요 딸 두있지만
2020년2월 듣고갑니다 명곡이네요
30년지나도 안잊혀진다,, ㅠ.ㅠ
딱 이가을에 어울리는 이장우의 감성 쩌는 노래
4년전 겨울 , 우리첫만남 동탄에 한 분식집 ..
점장과 알바로 만나서 그렇게 알콩달콩 1년을 사겼지 .... 오빠가 나한테 끝내자고 했을때 거의 세달을 빌고 잡고 4년이 지난 지금 이순간 까지도 난 아직까지 오빠를 못잊고 내 첫사랑으로 남겼어 ...ㄴㅓ무 보고싶고 그리운데.. 한달전, 결혼한다는 소식 듣고 ..듣자마자 그자리에서 울어버렸어 .. 내가 이만큼 오빠를 많이 좋아했나봐 ..그치만 말야.. 오빠 이제 신부되는분이랑 행복했으면 좋겠어 ...
오빠가 그랬지 , 우리 인연이면 언젠가 한번쯤 마주칠꺼라고 ... 10년어 됐든 20년이됐든 우리진짜 어엿한 사람이되어서 한 가정의 가장이되어서 꼭 만나자... 결혼축하해 , 축복할게
헤어지는 이유 뭔가요? 아저씨가 못된 놈인데 뭐 생각나요,,,;?
저도 첫사랑 8년후에 결혼한다고들었을때 혼자밤새울었어요
지금도 가끔씩생각나네요
언제꼭 그녀를만나기위해 열심히 살고있어요.
이런류에 노래들을때마다 슬프네요 ㅜㅜ
@@피니터스 결혼 햇는데 뭐 ~ 만나고 싶어서 열심히 살아요!! 새로운 동반자 만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해야지 말도 안되는 소리 하네.
너를 위한 마지막 노랠
불러야 할때가
이젠 찾아온것만 같아
간직하던 너의 선물은
모두다 태웠어
끝없이 흐느끼며
후회는 않을게
여태까지로도
충분하니까
어느새 이미
나도 어른인걸
그냥 살다보면
가끔씩은
가슴 찢어지겠지
어차피
모든 각오 돼있어
행복해야돼 언제까지나
추억이란건 항상
아름다울테니
눈물따윈 괜찮아
이젠 모두 잊을게
그대여 안녕
그동안은 너를 그리며
너무 힘들었지
육년동안 비틀거렸어
그렇지만 남이
가지지 못하는 추억을
우리는 가졌잖아
잠에서 깰때면
시린 가슴속에
담밸 찾았지
오늘은 우연히
만날수 있나
그렇게 지내다
너무 멀리
가버린걸 알았지
어차피 그런채로 살았어
행복해야돼 언제까지나
마지막날까지
너의자리 남겨둘테니
맘편히 살다와
이젠 모두 괜찮아
그대여 안녕
행복해야돼 언제까지나
추억이란건 항상
아름다울테니
눈물따윈 괜찮아
이젠 모두 잊을게
그대여 안녕
인트로만 들어도 그시절이 생각이 나네요.. 정말 좋은곡이예요^^
그리운 아날로그시절
추억을 젖는다 명곡은 새월을뛰어넘는다 그때 그시절을 소환한다 누구나 좋은추억을 듣는다😁😁
음악들으면 공부했던 기억이...수십번을 들었던...지금도 명곡이네요..
벌써 40 중반 ㅜㅜ
난 70대
시간 참빠르조잉 70대분 처럼 금방 그리될거에요 허무하게 시간만 흐르네요 인생은 강물처럼 ㅠㅠ
5년전이니 50줄이 되셨을듯
이앨범 들으면서 삼국지 2했었는데 .. ..
공일오비 발라드 원탑은 역시 이장우. 정석원곡의 아련함을 잘 표현해줌.
얼마나 맑고 순순하게 진심사랑했으면 6년동안 비틀거릴 수 있을까....그런 사랑 정말 부럽네
20대 초반, 첫사랑과의 이별을 예감하며 보낸 마지막 편지 말미에 이 곡의 가사를 써서 보냈던, 유치하지만 풋풋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이장우 목소리 넘 좋음
이장우씨는 요즘 어케 지내는지.. 이장우씨 행복해야돼 언제까지나
자녀분 데리고 붕어빵 나왔던 게 벌써 10여년전
저도 이장우씨 팬이었어요. 감성터지는 보컬...고딩때 싸인도 받았었는데ㅜ
당시의 아름답고 순수했던 선율 지금도 잊을수 없다.
다만, 퇴색되지 않게 현재를 순수하게 살아가야 하는데...
Great song...
행복하길
1993년 여고시절 방과후 친구 여럿이서 염창동에 사는 희경이집에 가면 이노래를 듣곧했죠
내가 제일 좋아하는 015b 노래. ㅇㅇㅇ
이 노래 너무 좋아요 고등학생시절 그때가 그립네요
쓰러진다 이건 예술~~~
중딩때 라디오에서 듣고 인트로에 끌려 피아노를 배우게 됐습니다😊
ㅠㅠㅠ이시절 감성 요즘 반했습니다
사랑합니다
그당시 내가슴이 다쉬뛰네요 ㅜ
시작하는 피아노에서 끝났습니다
보고싶다~석원이형
대학 입학 즈음부터 들어서 수십년 노래방 18번… 에고 이제 곧 50대 되네요..
5년 정도 만났던 남자가 있었다..사랑인 줄 알았는데..지금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다 나 때문이다..난 사랑을 믿지 않는다..다 부질없다..
5월 12일 --->공일오비----> 너에게 보내는 마지막 편지
첫사랑이 불러주던 노래
손종원선생님과 최수아 보고싶다
5집이 1994년에 나왔으니 화보에 나온 아이는 지금은 서른넘은 어른이 되었겠지?
이 노래만 들으면 민주생각나네. 잘 살고있니?
행복해야돼~ 언제까지나~~ by oops
공일오비 최고 명곡 중 하나
약 3년간 못 잊었는데..이젠 서서히 잊혀져 가서 올해 열심히 연애 하려고 했는데 코로나 땜시 망했다..새로운 파트너 만들면 안된다네..올해도 또 솔로..슬포
내맘속에 015B 3대 객원가수 윤종신,이장우,김돈규
명반 3집과 더불어
한여자를 잊지못해 정말 6년동안 비틀거렸지
지금 생각해보면 한숨쉬고 인상 쓰며 빨아재꼈던 그시절의 담배맛이 나에게 치료제 였던듯
후회는 않을게...
90년대 최고의 천재를 꼽자면 서태지는 번외로 두면 정석원과 유희열
경현
신해철
윤상 빠지면 섭하죠
표절천재는 당근 번외죠
유희열 표절 의혹이 있어서 스케치북에다 피똥 싸고 있어요 😭
서태지는 베꼈으니 창작과는 별개로 모방의 천재지
이장우씨 군대에서 잠시 봤는데
근황이 궁금하네요
아 이사람이엿네 님은먼곳애 부른가수 난 누구냐 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