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에 imf로 집이 너무 힘들고 어려워서 입 하나 줄이자며 20살에 군대갔음. 원래 저 노래를 좋아했는데 그땐 내가 고1이었고 전혀 공감을 못했는데 신교대 입소하고 종교활동으로 성당갔더니 찬송가 앞면 빈칸에 이 노래 가사가 적혀있더라고. 입대하기전 애인이 있어서 그리웠는데 가사를 보니까 공감가서 눈물나던 기억남.
근데 군입대 노래라는 건 공통점이지만..각기 대상이 달랐음. 이등병의 편지는 대상이 군대가기전의 모든 상황인거고..입영열차안에서와 훈련소로 가는 길은 대상이 연인 여자친구 한정으로 딱 정해져있음. 그 당시 군입대전 연예를 했던 상황이라면 오히려 입영열차나 훈련소로 가는길이 더 와 닿을듯. 20대 한창 피끓는 청춘이 대학가서 하는 연애는 거의 첫사랑급이라서 군대라는 상황에서는 부모님 친구들 보다 여자친구가 전부라는 생각을 많이 할 시절이었음. 지금과는 시대적 배경이 다르지만 저 당시에는 군제대까지 기다려준 여친과 실제로 결혼까지 해서 부부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능~ 평균 결혼 연령이 남자 27,여자 25이었으니..
아 꼰대어 좀 하지 마세요, 선생. 저도 연만하고 저 노래랑 김민우의 입영열차 안에서 둘 다 좋아했지만, 음악이란 건 시대에 걸맞는 게 있는 겁니다. 우리가 일이십대 시절 엔카나 굳세어라 금순아 같은 노래 흥얼거리는 전 세대분들이 참 노땅스럽게 보였듯이, 요즘 날고 기는 읍악들 구사하는 BTS나 뉴진스 노래 듣는 애들 입장에선 그냥 발라드는 노땅 스타일일 뿐일 겁니다. 뭐 선생 비난하려던 건 아니고, 현금의 음악을 무시하는 듯한 발언은 옳지 않다는 얘기입니다. 그 세대가 최고라고 선택한 노래가 바로 유행가니까, 어느 시대든 유행하고 있는 노래는 다 가치가 있는 거고 대단한 겁니다. 이장우틱한 가수 열명이 모여도 한 BTS, 한 뉴진스 수준의 상업 가치 안나옵니다. 왜겠어요?
10대때 듣던 노래를 40대 애엄마가 되어 들어도 너무 좋아요ㅜㅜ90년대 노래들 왜이리 좋나요ㅜㅜ다들 음성도 감성도 그대로네요😂
눈물이 안 멈추네요ㅠㅠ
이장우 앨범전체 다 좋음
이장우는 예전 모습 그대로네... 청순한 목소리 조차도.......
이런분은 왜 활동을 잘 안하는건지 ㅜㅜㅜ목소리 넘 청순하다 ㅜㅜㅜㅜ
세대가 바꼈기 때문이지
이 노래 잊지 못해ㅠ다른 사람들은 모를꺼야
사연이 있는 노래ㅠㅠ
목소리너무좋네요
인물도잘생기고
10-20대 가장 많이
들었던 감성 가수… 행복했습니다
96년 목소리가 그대로다!!! 정말 목소리는 안늙네요
팬이에요 ^^ 나의 사춘기시절을 함께한 이장우님 노래.. 지금 들어도 너무 좋네요
96년도 군대보낸 짝사랑
생각하며 밤에 듣고 울던 노래인데..
세월이 이렇게 많이 흘렀네요~
지금은 군에간 우리 큰아들
전역할 날 만 기다리는
엄마인데요..
우리 아들들 군생활 잘하고
건강히 전역해서
이쁜 사랑 많이 나누시길
바랄께요😊
외람되지만 그 연인 분이랑은 잘되셨나요 아니면 결국은 스쳐가는 인연으로 끝나버렸나요?
최고~~ 너무 좋아~~ 고3때 여름때 이 노래 듣고 또 듣고 , 청량감 잊을수 없다
청량감!!! 좋네요
청량감 ~~~ 지금도 그 기억을 잊지 못하네요 ^^
목소리 진짜 너무 좋아요
관리 잘 하셨어요!
목소리가 어찌 20년전이랑 똑같죠 말도안돼..
내가 진짜좋아했던 노래 아직도 목소리 너무좋아요
너에게보내는 마지막편지,,어디선가 나의 노랠 듣고있을 너에게,,5월12일,,목소리가 참좋은 가수입니다.
뭉쳐야쏜다 보구 왓어요!
이장우 상 나오셔서
감사해요!!!
눈물나요.목소리가 그대로.
1997년 5월....친구 군대간다고 주점에서 반주 없이 불렀던게 생각 나내요.
노래로 이렇게 어린시절 추억 할수 있다는 것에 감사 드립니다...
여자친구를 생각하는 가사 속 마음이 참 착하고 따뜻하게 느껴진다ㅜ 전역한지 14년이 넘었군.. 흠..
친언니방에서 찾았던 카세트테잎에 들었던 좋은 노래중 하나였는데... 새록새록하네여
이노래 히트칠때도 아는사람만 알았어요~대딩때 늠늠좋아했었는데
감동감동 ㅠㅠ
가보자고 보고 왔습니다,,목소리 너무 좋으세요,,,😭 골프도 좋은데 노래 계속 해주세요
이건 40대만 알지
좋아요 .너무 좋아요
대한민국 군대가요 탑 3 -
김광석 / 김민우 / 이장우
청량감 최고봉
고딩 때 대구 서부정류장 리어카 인기가요에서 들려오던..감사합니다. 많은 힘이 됐습니다
좋은 추억을 담고 계시네요~~ 그때, 대전 은행동 여기저기서 들렸던~~~ㅎ
오대구서부정류장,,
익숙한 명칭이군요♡♡
참세월이..
노래방가면 자주 불렀던 노래인데 잊고 있다가 몇십년만에 들으니 그때의 추억에 젖네요
변하지 않으셨어요.
슬픈사랑 ㅜㅜ
이 노래 정말 좋은데 활동기간이 짧았고, 훗날 누구에게 회자되는일 없이 묻혀서 30대 이하는 모르나보네요.
언제들어도
항상 좋네요 ~
대학때 들었었던기억이. .
앞으로도 활동 마니부탁드려요
지금도 이장우 CD 가끔듣는데,
정말 반갑네요🤵
어쩜~ 보면서도 음반 튼거 아닌가 의심들정도로 목소리가 똑같으세요. 아련하고도 순수한 목소리가 그시절 그때를 떠오르게 하는 눈물나도록 반가운 목소리~ 다시 활동 하심 좋겠어요.^^
딱보면 바로 티가 나는데 ㅠㅠ 음원인거 같습니다.
캬...
너무좋음 ㅠㅠㅠㅠㅠㅠ
추억속명곡... 당시 오락실 노래방에서 많이 불렀어요.ㅋ
40대에 이노래 모르면 군대 안갔다온거지
북한군이었기나..ㅋㅋ
와...50대때랑 목소리 똑같다...40대인데 체격 외모 30대 같음!
군입대전 노래방에서 이노래 부르면서 얼마나 울었든지... 참..
이 좋은 노래를..
나만 알고 있었구나...
(너무 몰라서.. 주변에.. 나만 알고 있을 듯..)
무슨 말씀이세요 ㅠㅠ 우리 시절의 명곡을 ㅠㅠㅠㅠㅠㅠ
뭔소리고 3대 입대송중 가장 마지막에 나온 노랜데..
40대가 이 너래 모르면 군대 안갔다온거지..
옛날 생각나네. 참 풋풋했다.
추억이 많은 노래. 이 노래만 들으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어요.ㅎ 보고싶네요^^
열여덟 살에 불렀던 015B 떠나간 후에도 명곡^^
오래전 미사리 카페에서 들었을때 눈물 흘렸던 기억이..
입대송으로유명
🐕눙물 ㅠㅠㅠㅠ49세 아주머니로부터 ㅠㅠㅠㅠ
너무 좋아하는 노래였는데
김형중과 더불어 2대 미성의 가수 이장우님
입영열차보다 당시 이노래가 더 인기있었는데
목소리며 외모며 키며 다 좋은데 이 분은 활동을 거의 안 한 느낌임.
목소리뿐만 아니라 비주얼도 수준급인데 아쉬움.
015B 찐팬들은 다 아는데..원래 015B자체가 객원싱어를 쓰는 팀이었음.
나중에 솔로앨범도 발매하긴 했는데..윤종신이 가장 많이 알려지긴 했지만.
군대않갔다온 여자가. 듣는데도? 먼가?? 애환이느껴진달까?🤥노래자체가… 좋아서… 누구에게든 간접적으로든.스치듯 겪은시간이 내포되어있기때문이. 아닐까
98년에 imf로 집이 너무 힘들고 어려워서 입 하나 줄이자며 20살에 군대갔음. 원래 저 노래를 좋아했는데 그땐 내가 고1이었고 전혀 공감을 못했는데 신교대 입소하고 종교활동으로 성당갔더니 찬송가 앞면 빈칸에 이 노래 가사가 적혀있더라고. 입대하기전 애인이 있어서 그리웠는데 가사를 보니까 공감가서 눈물나던 기억남.
99년도 훈련소에서 행군할때 이노래 부르면서 버텼지
이장우가 내 남편이면 좋겠다 핵존잘 쏘 스윗 ❤
EM.. 너 너무한거 아녔냐?
잘살어~~~
그래야한당
신곡 음반 내주세요
3 대 군입대송 이등병의 편지 입영열차 안에서 훈련소로 가는길 모두 명곡이긴 하지만 군대간 사람들의 감성에 가장 공감되는 곡은 이등병의 편지임
특히나 풀한 포기 친구얼굴 모든것이 새롭다 이 부분은 군필자만이 공감할수 있는 감성임
근데 군입대 노래라는 건 공통점이지만..각기 대상이 달랐음.
이등병의 편지는 대상이 군대가기전의 모든 상황인거고..입영열차안에서와 훈련소로 가는 길은 대상이 연인 여자친구 한정으로 딱 정해져있음.
그 당시 군입대전 연예를 했던 상황이라면 오히려 입영열차나 훈련소로 가는길이 더 와 닿을듯.
20대 한창 피끓는 청춘이 대학가서 하는 연애는 거의 첫사랑급이라서 군대라는 상황에서는 부모님 친구들 보다 여자친구가 전부라는 생각을 많이 할 시절이었음.
지금과는 시대적 배경이 다르지만 저 당시에는 군제대까지 기다려준 여친과 실제로 결혼까지 해서 부부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능~
평균 결혼 연령이 남자 27,여자 25이었으니..
ㅠㅠ
2월 전역 그해 6월 영국 유학곰신해준 여친에게 정말 미안했었음
95 102보충대 ㅜㅡㅜ 그립다
015B
2024년7월
군생활 3년 시절 노래라 이해되는 내용의감성..
요즘 군대+성문화로썬 공감 못할 내용이지 ㅋㅋ
군대에서 들으니까 ㅈ같네
이미지가 송하예랑비슷
구치소 가는길......
5번방 면회왔다ㅋㅋㅋㅋ면회가서 사식을 넣어줄게
10,20대 니들 요즘 듣는 노래랑 차원이 다르지? 우째 이런 곡을 모르냐 ㅜㅜ
아 꼰대어 좀 하지 마세요, 선생.
저도 연만하고 저 노래랑 김민우의 입영열차 안에서 둘 다 좋아했지만,
음악이란 건 시대에 걸맞는 게 있는 겁니다. 우리가 일이십대 시절 엔카나 굳세어라 금순아 같은 노래 흥얼거리는 전 세대분들이 참 노땅스럽게 보였듯이,
요즘 날고 기는 읍악들 구사하는 BTS나 뉴진스 노래 듣는 애들 입장에선 그냥 발라드는 노땅 스타일일 뿐일 겁니다.
뭐 선생 비난하려던 건 아니고, 현금의 음악을 무시하는 듯한 발언은 옳지 않다는 얘기입니다. 그 세대가 최고라고 선택한 노래가 바로 유행가니까, 어느 시대든 유행하고 있는 노래는 다 가치가 있는 거고 대단한 겁니다.
이장우틱한 가수 열명이 모여도 한 BTS, 한 뉴진스 수준의 상업 가치 안나옵니다. 왜겠어요?
안태어났으니 모르지 ?? ㅋㅋ그걸몰라서 묻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