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브라기동을 제일 처음 선보인게 소련이라 미국은 "몽구스 기동"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코브라기동은 낮은 추력으로 고받음각을 유지하는 기동으로 알고 있는데 이게 1:1 도그파이팅에선 먹힐 수 있을 지 몰라도 윙맨이랑 2대 1조로 행동하는 경우는 윙맨에게는 그냥 멈춰있는 큰 목표물일 뿐이죠. 탑건2에서처럼 루스터를 구하기 위해 코브라기동으로 플레어를 뿌리면 열추적미사일은 플레어랑 같이 전투기를 날려버립니다. 보통의 미사일들은 근접신관도 있기 때문에 코브라기동으로 플레어를 뿌렸다한들 속도가 낮아 플레어와 전투기의 거리가 가깝고 플레어에 맞고 폭발할 때 파편때문에 전투기가 오늘내일 해야 정상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로틀을 낮춰서 열추적미사일을 회피하는 장면도 오류가 있는게 스로틀을 낮춘다고 하더라도 엔진분사구 주변은 열이 식지 않아 그대로 열추적미사일의 먹이가 되는거죠.....
@@은호김-q6b 우크라이나 전에선 제대로 된 장거리 타격무기들이 없어서 (공대지미사일들) 구식방식으로 멍텅구리 폭탄을 투하하고있으니 우크라이나 방공망과 공군에 쉽게 노출되고 격추당할 수 밖에 없죠. 이러한 전투력 문제는 여전히 소련시절의 시스템에 의존하는 러시아군의 교리와 그들의 부패가 만들어낸겁니다. 2008년 조지아전쟁에서도 러 육군은 이미 경직된 병력운용으로 손실을 키워 내부적으로 비판이 있었고 공군은 전투기하나 제대로 없던 조지아군 방공망에 걸려 폭격기를 잃었습니다. 반면 동일기종을 운용하는 우크라이나 공군의 수호이 27들과 미그 29들은 러시아군의 수호이보다 성능적으론 열세지만 되려 서구권국가들의 지원과 자국방공망과의 협조를 통해서 잘 대응해나가고 있다하죠.
@@gf8995 서방이 지원해주는 감시체계와 무기체계가 러시아 공군을 묶기에는 그리 적합한 물건들을 지원해 준 적은 없고요. 우크라이나 공군 게릴라 전술과 방공망이 제압되지 않은 상태에서 둘을 상대해야 하는 러시아 공군의 어려움 그리고 유연하지 못한 교리도 한 몫 합니다. 러시아군이 전체적으로 전술에서 그리고 기동력에서 우크라이나한테 어려움을 겪는 건 사실이라서요.
ㅋㅋㅋ 맞아요... 괴물이 날라 다니는 줄 알았어요... ㅋㅋ 덩치는 엄청 큰 놈이 소리도 어마무시하게 큰데( 비행하는 모습만 보면 완전 미녀와 야수에서 야수 그 자체.... 실제 사람으로 비교하면... 올리버 칸.... ㅋㅋ) 갑자기 날라가다가 하늘에서 서고 난리치고 ㅋㅋㅋ 충격이었죠... ㅋㅋ PS. 그러다가 F22 기동 보고서는 쟈는 왜 하늘에서 기계 체조를 하냐 싶었죠... ㅎㅎ 그래도 제일 무서워 보이는건.... B-1이었네요... 암것도 안하고 날라만 가는데 그 공포감이... 진짜 와... 쟤네랑 적이 아닌게 다행이다 싶었죠...
인도의 수호이들과 훈련해본 미군 조종사에 의하면 코브라 기동이 먹힐만한 근접 전투에선 눈앞에서 갑작스레 발기한 수호이를 향해 기수를 들어 HUD의 예상 탄착점 마크를 확인하고 기총을 소사할 시간적 정신적 여유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다음 대응책 기동을 생각해 내느라 바쁘다 하네요. 기체를 들어 올려 기총 소사 하다가 안 맞고 오버슛 해 버리면 수호이가 바라던 대로 되는 것이라 그렇다 합니다. 잽싸게 회전해서 도망가 거리와 속도부터 벌려 놔야 한다네요. 그런데 인도 조종사들은 코브라에 너무 집착한다고 ㅋㅋ 훈련 내내 널뛰기만 하다가 느려져 미살 맞고 죽는다고 ㅋㅋ
이게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회는 매우 제한 되는데 사실 공중 급제동이라해야할까요? 도그파이팅에서 고속으로 꼬리를 물고 따라오는 적기를 따돌릴 때이며 이 또한 기술적으로도 매우 어렵습니다. 아울러 과거 1990년대 초반의 월간항공을 보면 평행하게 비행하면서 카나드가 있는 수호이의 경우 비행방향은 유지하고 기수와 기체를 평행 비행하는 적기가 있는 사선 방향으로 틀어서 기총소사하는 액션을 설명하는 칼럼이 나옵니다.
1대1로 격투전할때가 아니면 손해보는 일이 많고 사실 기본적으로 에너지 파이팅이 주 전술인 현대 항공전에서 에너지 갖다버리는 기동이 좋을 일이 잘 없죠 1대1 근접전도 사실 볼 일도 없고.. 대체로 이득을 보는 경우는 강제로 리드각을 줘서 공격각을 내는 데에 쓴다더군요 오버슛 유도가 아니라..
모든 파일럿들이 포스트 스톨 기동을 하고도 빠르게 자세회복을 할 만큼의 실력을 갖췄다면 근접전에서 코브라 기동을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 모든 파일럿의 숙련도가 그 정도로 높은게 아닌데다가, 갈 수록 열추적 미사일들이 전투기를 뛰어넘는 G로 현란하게 기동하는데다가 열영상추적 기능으로 스로틀이 어떤 위치에 놓여있던 목표를 박살내버리고, 전투기도 AAQ-37 같은 전범위 탐색 장치로 도배하는 마당에 굳이 운동에너지를 까 먹는 기동을 하는것 보다는 다른 기동으로 우위를 잡는게 나을것 같네요.
코브라는 1대1 상황에서 데드6를 잡혔을때 오버슛을 유도해보는 최후의 발악정도의 도박수정도로 해석됩니다 기동후 속도가 너무줄어 결국 상대가 에너지를 더 들고있기에 에너지파이팅면에서 밀리고 혹여 백업이 있을경우 그냥 공중표적1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사용할상황이 자주 나오진 않을것같습니다
@@섬나라에게대륙국가의 포스트 스톨 기동으로 순식간에 자기 에너지를 까먹는것 보다는 차라리 다른 기동으로 기회를 잡는게 낫습니다. 근접전이 항상 포스트스톨로 오버슛을 노릴 만큼 근거리에서 벌어진다는 보장도 없는데다가, 상대방이 반드시 미사일 잔탄 없이 기총으로 공격한다는 보장도 없으니까요.
코브라기동 별거 없습니다. 추력편향노즐 있으면 다 되는겁니다. 단지 그게 없어서 못 할 뿐이죠. 일반적으로 항공기는 일정 속도를 유지해야 양력을 받던지 자세를 제어하던지 합니다. 근데 추력편향노즐은 엔진추력의 방향을 자유롭게 바꾸기 때문에 저속에서도 일정 부분 자세 제어가 가능합니다. 예를 들자면 항공기는 실속에 빠지게 되면 날개가 양력을 받지 못해 기체가 지면으로 자유낙하 하게 되는데 추력편향노즐이 있다면 실속에 빠지기 전에 날개가 양력을 받도록 기수의 방향을 강제로 틀어 돌리는게 가능하기 때문에 실속에 빠지기 직전에 빠져나올 수가 있습니다. 거기다 엔진의 추력까지 강하다면 뭐 그야말로 날라다니는게 아니라 F-22 처럼 하늘에서 굴러다닐 수 있습니다.
추력편향노즐은 도움이 되겠지만 1989년 su-27이 파리 에어쇼에서 보여준 코브라 기동은 추력펀향노즐이 없었음. High angle of attack에서 실속이 오더라도 제어 가능한겅 fly by wire와 post stall 실속이후에 기체제어기술 와 중량대비추력비의 고성능과 초고기동성이 가능한 항공역학적 설계가 맞물려 처음에는 가동 했습니다
추력편향노즐이 있더라도 fly by wire가 없으면 불가능한 기동일겁니다 high aoa가 되면 실속걸려 spin에 들어가 stall실속을 하는데 post stall에서 어떻게 fly by wire로 컴퓨터가 기체를 제어 가능하게 잡아주는게 핵심이에요 추력편향은 이런 실속에서 빠져나오느걸 도와주기는 하겠지만
시계밖 전투가 점점 증가하는 전장에서 크게 중요한 기동은 아니겠죠. 단지 도그파이팅이 벌어지는 우발적 상황에서 저 기동을 쓸만한 극단적 상황에 타이밍을 맞춰 쓸수 있다는정도... 속도가 생명인 도그파이팅에서 속도를 잃으면서 해야하는 기동이라 무턱대고 쓰지도 못할테고...
확실히 러시아제 전투기들이 도그파이팅을 염두해두고 만들어서 그런지 기동이 현란하네요. 그에 반해 미산 전투기들은 도그파이팅 보단 멀리서 발견하고 미사일로 처리한다는 개념이라 그런지 화려한 기동은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구요. f-35도 그와 같은 개념을 가진 전투기라 도그파이팅에는 밀릴거라는 이야기도 들었던 것 같습니다.
@@truth1472젠 독 파이트 하는 전술이 아예 달라요. ㅎㅎ 꼬리 잡는 선회전투는 옛날 이야기 입니다. 중저속 순간 전화울이 좋은 F-18 계열기나 F-35는 원 서클 파이트와 HMD를 써서 근접 공중전을 끌고 갑니다. 그리고 고도마다 전투기들이 가진 강점은 다 다릅니다.
@@truth1472 f35는 지속기동성보단 고받음각 기동을 위해 설계 되었습니다. 최근 도그파이트는 과거처럼 투서클 파이트가 아니라 순간적인 고받음각 기동+단순히 바라보는 것 만으로 락온이 가능한 HMD+기축선 밖에서 쏠 수 있는 AIM-9X를 사용해서 빠르게 처리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어요. 애초에 f35는 스텔스기라 멀리서 먼저 본다음 쏘고 튀는게 대부분일거라 굳이 높은 기동성을 줄 필요가 없다는 이유도 크기도 했구요.
@@truth1472 F-35는 적 영공에 침투해서 전략자산과 거점방공을 날려버리는 역할을 합니다. 게다가 여러 링크 시스템과 우월한 탐지능력을 활용해서, 전장을 이끌어가는 능력을 지니고 있죠. 즉 F-35보다 한세대 아래 기체라면, F-35가 원하지 않는 한 WVR 교전은 일어나지 않을것이라는 겁니다.
@@nac2713미 공군이 쓴 보고서 발췌본을 읽어 보았습니다. F-35A들은 아직도 비행 소프트 웨어로 G-리밋을 걸어 놓았답니다. 아직도 전술을 조심스레 배우는 중이라 그렇다네요. 나중에 G리밋을 꺼도 되는 상황이 오면 선회는 더욱 뛰어날 것이라 합니다. 그리고 실제 기동을 보면 수펑 선회에서 드리프트 처럼 엉덩이 돌려대는 게 정말 뛰어나고 상승 가속이 일품 이더군요. 유파 기동 보다가 보니 좀 거북이 같기는 했어요 ㅋㅋ 그리고 현재 F-35를 모는 전 F-15,F-16 조종사들에 의하면 중간 고도에서 시속 700-800km 정도로 접근 하는 정면 조우전투( 정확한 숫자가 기억이 안나니 양해 바랍니다)에서 F-35가 그 기종들 보다 더 월등하다 하네요. 아마 원 서클 파이트로 끌어들여 조준을 재빨리 끝내는 시간을 말하는 듯 합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일반인인 제가 감히 저 코브라, 써머솔트 기동의 유의미에 평가를 내릴 수 없지만 급격한 에너지 상실로 인해 얼마나 효용성이 있을까 생각이 듭니다. 특히 위 기동들은 대부분 저속 기동이고 실제 공중전 속도에선 F-22의 TVC도 큰 영향을 줄 수가 없어 미국에서도 F-35 개발 때 F/A-18과 같은 AOA 한계를 끌어 올릴 수 있게 설계해 이를 이용한 pirouette 기동으로 기축선을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향하게 만들었다 알고 있습니다.
3:40 미국이 F-35를 개발하는 과정에서도 여실히 드러나는 대목이죠. 원래 F-35는 처음에 설계 당시 급격하게 기수를 들어올리는 능력이 없었다고 하죠. 그러나 미사일이 좋아지기 시작하자 전술적으로 기수를 갑자기 원하는 곳으로 돌려 미사일을 슉~ 쏘고 빠지는 전술을 새로 수립해, 개방 방향을 갑자기 튼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KF21 전투기도 저렇게 고 난이도의 비행과 아주 험악하게 비행과 고고도에서도 빙상 현상이 발생 하지 않는지를 모니터링 하여 고고도에서 빙상 현상이 발생 하면 즉시 수정하도록하고 본격적으로 생산에 들어가면 F22의 전투기 엔진으로 장착하여 고성능 KF21전투기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코브라가 처음 나왔을 때 이걸 보고 서방측 전문가들이 전율했었던 이유는 저런 회피기동같은게 문제가 아니라 WVR에서 이제 헤드온 IR미사일 사격이 가능해졌으니 쌍방 머지(당시만 해도 R-73의 조준가능각이 그만큼 넓은지 몰랐으니...)를 비스듬하게 한 상황에서 원턴들어가서 다 돌기 전에 수호이나 미그가 바로 선회원 안쪽으로 코브라 걸어서 기수를 상대편쪽으로 조준해서 쏴버리면 미사일이 날아들어와서 바로 격파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봤기 때문이라더군요. 실제로 독일공군 JG73에서 Mig29가 대항군으로 나토군 기체들과 훈련뛸 때 기록이나 요즘 나온 정교한 시뮬레이션해보면 WVR에서 머지해서 고전적인 방식으로 브레이크해서 원턴으로 가면 거의 바로 당하더군요. 그런데 웃기는건 당시 소련얘들에게 코브라는 그런 용도로 만들어졌던게 아니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그야말로 별 생각없이 테스트 도중 하니까 되더라는.... 걔들 교리자체가 워낙 집단전위주고 미사일발사도 지상관제를 받는 방식이기에 걔들이 생각하던 방식은 여러 대가 같이 달려들어 9M이 조준 못하게 비스듬하게 머지하면서 엄청나게 큰 조준각을 가진 R-73으로 9M의 조준각 밖에서 왕창 쏴갈겨버리고 바로 빠지는 방식이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예네들 교리가 또 재미난건 미그 29와 수호이27을 묶어서 수호이 27이 레이더성능과 데이터링크를 이용해 관제를 해주고 데이터링크가 없는 미그 29가 그 지시따라서 적기를 추적하는 그런게 있는듯 하더군요. DCS유저 영상중 이걸 재현한 영상을 보았던 기억이 나는데, 문제는 27이 실수를 하는 순간 그순간 29는 죽음이더군요.
예전 서울에어쇼에서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온 SU-27의 코브라 기동을 처음 본 기억이 납니다. 부대정비로 군복무해서 비행하는것 많이 봤지만, 기동후 낙엽처럼 떨어지 모습을 보며 진짜 신기하다고 생각이 들었네요. 그전까지는 영상에서 보여주신것과 같이 상대전투기는 직진 비행하게 하면서 본인은 약간 상승 및 하강하는 방법으로 약간 비행거리를 길게해서 적기 뒤로 가는 방법만 알고있었는데, 진짜 신세계를 보는 듯 했습니다. 착륙후 기체를 옆에서 봤을땐 우리 군에서 관리하는 것과 다르게 낡고 거칠어보이는 기체 표면에서 한번 더 놀았습니다. 진짜 저상태인데 저런 기동을 한단 말인지...안 부서지는가?? 하하~
솔직히 최근 추세 보면 코브라기동(포스트스톨)은 방어목적으로 쓰기엔 미사일 성능이 워낙 좋아졌다보니 자살행위죠. 다만 반대로 높아진 미사일 성능에 HMS 같은 신기술로 고받음각에서도 미사일을 날려 공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유용하다보니 더 이상 방어기동이 아닌 공격기동 목적으로 점점 발전할 거 같습니다.
코브라 기동이 가능한건 3차원 스러스트 백터링 노즐 때문인데 댓글 다신 분들은 그점을 언급하시는 분이 거의 없군요. 수호이는 3차원 3D 백터링이고 F-22는 2차원 즉 2D(상/하만 가능) 백터링이죵..전투기 설계 사상은 여전히 미국보다는 러시아가 낫습니다. 미국은 러시아의 설계안을 시간리 흘러 받아들이고 자신들의 신형 개발 전투기에 적용시켜왔죠. F-22의 백터링 노즐, F-35의 전후방 수직 상승이륙 기술...(구부러지는 노즐+ 전방동체 조정석 후방에 존재히는 수직 회전 임펠러...
도그 파이팅에서 에너지만큼 중요한게 없는데 코브라 기동은 에너지를 한번에 전부 소모하다보니 일반적인 BFM 상황이면 한번 살더라도 오히려 불리한 상황이 될 가능성이 높지만 HMD/HMS와 연동되고 쓰러스트 벡터링 노즐로 각도가 높을때도 발사할 수 있는 R73이나 9X같은 미사일이 사용되는 현대전에서는 그 한번의 기회가 크게 작용할수도 있겠네요
코브라기동이 실전에서 쓸모없는 기동이라고 하신 분들은 BVR이 주가 된 현대의 전투양상과 더불어 외로운 늑대마냥 혼자 다니겠냐, 뒤에 있던 윙맨한테 따이지. 라는 맥락에서 말씀하신걸로 보이는데... 저로선 마냥 어렵네요. 저렇게 원천적으로 쓸모없다고 부정한다면, 현대에도 1대 1 도그파이트를 훈련하는 목적 역시 쓸다리 없다고 부정하는 오류에 빠지게 되는 것 같아요. 실무에 있는 사람이 아니라 감히 어떻게 해야한다고는 못 말하겠습니다.
@@nutshell9922실제 파일럿들이 하는 대결을 관전해 보심이 어떨까요. 에어쇼 스타일의 코브라를 대 놓고 쓰기 보다는 급상승으로 고도 확보후 백플립 해서 줌앤 붐 가는 기동으로 기가 막히게 잡아 내더라고요. 추편 노즐 없는 기종들이 당해 내질 못하더라고요. 결국 추중비 좋고 추편 노즐 있는 F-22와 Su-57 이야기 였습니다.
@@7mmalltheway 그건 추력편향+추중비 빨이 좀 클 듯 F-22나 Su-57은 5세대기들인데 추력편향 없는 기체들은 4세대기들이라 사실상 팬텀vsF-15 붙여놓는 모양새니... 투서클에서는 속도가 곧 앵글인데다가 상대가 앵글을 뻇으면서 뒤로 스며드는게 보이는데 코브라를 써버리면 순간 상대를 앞으로 넘길 수는 있어도 속도가 고갈되서 상대가 돌아서 때려버릴 위험성이 큼 결국 기체간 거리를 좁힌 다음에 원서클이 열려야 실속기동을 쓸 기회가 나오는데, 문제는 원서클을 여는 것도 적기가 거리를 벌리면 못 열 뿐더러 아무리 실속기동을 해도 요즘 미사일은 기체 움직임보다 훨씬 민첩하게 움직이니... 결국 실속기동은 하이리스크 전략이라 조종이 쉬운 비심에서도 안 쓰는데, 실제 자기 목숨을 거는데다가 조종이 어려운 실무에서는 파일럿 깡이 좋지 않은 이상 쓰기 어려울 것 같음 인도군 수호이과 미군기의 모의교전에서도 인도군 파일럿이 너무 실속기동에 집착해서 문제라는 말이 있었던걸 생각하면 기존 4세대기들끼리의 교전에서는 쓰기 어려울 듯
미국과 인도가 합동 공중전 훈련을 할때마다 미군측이 지적하는게, 인도 공군 파일럿의 기량은 훌륭하지만 포스트스톨 기동에 집착해서 번번히 격추당한다고 하는 내용을 보면 코브라기동이 별로 효율적인 기동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른 제 3국 군대도 아니고 실전을 밥먹듯이 하고 우방국과도 모의전을 치르는 미군이 코브라기동 같은 포스트스톨 기동의 무의미함을 지적했으니까요.
인도의 수호이들과 훈련해본 미군 조종사에 의하면 코브라 기동이 먹힐만한 근접 전투에선 눈앞에서 갑작스레 발기한 수호이를 향해 기수를 들어 HUD의 예상 탄착점 마크를 확인하고 기총을 소사할 시간적 정신적 여유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다음 대응책 기동을 생각해 내느라 바쁘다 하네요. 기체를 들어 올려 기총 소사 하다가 안 맞고 오버슛 해 버리면 수호이가 바라던 대로 되는 것이라 그렇다 합니다. 잽싸게 회전해서 도망가 거리와 속도부터 벌려 놔야 한다네요. 그런데 인도 조종사들은 코브라에 너무 집착한다고 ㅋㅋ 훈련 내내 널뛰기만 하다가 느려져 미살 맞고 죽는다고 ㅋㅋ
물리학의 법칙에서 보면 코브라 기동은 지극히 당연한 결과입니다. 직선 운동을 회전 운동으로 바꾸어 주는 기술이니까요. 기체가 회전하면서 받는 공기저항을 상쇄시키도록 엔진을 추력을 조절하고 두 날개의 양력을 조절하는 각도를 실시간으로 계산해서 적용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가능하게 한 기술이 Digital Fly By Wire인데 특별히 코브라 비행을 처음으로 가능하게 한 소프트웨어 공학자가 누구인지 궁금하네요.
코브라 기동 자체보다는 그를 가능케 하는 순간적 고받음각 비행능력이 중요하죠. 전통적 에너지 파이팅 기동으로는 기총이든 미사일이든 사격 각이 안나오는 상황에서도 순간적으로 기수를 돌려서 사격이 가능하니까요. F-35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기동성은 꽝이지만 고받음각 기동능력 덕에 도그파이트 능력이 밀리지 않는 게 그 이유죠
타면으로만 조정 가능이 힘들 겠네요 역학적으로 날개에서 공기의 흐름에 박리가 일어나는 실속은 경사각 30도 부근으로 알고 있는대 이렇게 저곳에서 큰 기동각은 박리를 충분히 일으키고 제어가 안되겠지요 그렇다면 제어를 하기 위한 방법으로 젯트 노즐의 편향 추력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야만 가ㅣ능한 기동이겠지요 그럼 이전의 미국 전투기에는 이전 까지 이런 편행 추력 조절장치가 없었나요?? KF21에도 현재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못 참고 중간에 쓰는데요. 미사일 회피 기술에서 역 코브라 기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게 뭐냐면. 코브라 기동에서 이걸 하늘로 기수를 올리는 게 아니라 하강하는 방식으로 하면 시뮬레이션 결과 플레어 따위 없어도 미사일 다 피합니다. 과학적으로 가능한데요. 코브라 기동에서는 기수를 올려서 상승 시키려고 하면 엔진 출력을 높여야 하거든요? 그러면 엔진 출력으로 인한 열이 잘 나톨테니 열추적 미사일이 아주 잘 쫓아 옵니다. 또 코브라 기동의 행동상 비행기의 상체 즉 천장 부분을 뒤에 쫒아오는 적기나 미사일에게 보여주게 되는데 열추적이나 레이더 추적 방식들은 이런 반사면에서 아주 잘 작동되게 디자인 되었으므로 미사일 쫒아 온다고 기수를 올리는 짓은 사실상 자살 행위입니다. 그래서 이 행동을 반대로 해야합니다. 위가 아니라 아래로 해야 하거든요? 이러면 비행기 무장 부분을 보여주게 되는데 , 여기서 꽈베기처럼 회전까지 겸하면 미사일들은 대부분 이때 레이더나 열 추적에서 상대 기체를 놓칩니다. 이게 바로 역 코브라 기동입니다. 역 코브라 기동을 하면서 즉 하강하면서 엔진을 일시적으로 끄는 것에 가깝게 출력을 거의 끄다 싶이 내립니다. (제대로 했다면 경고음이 남) 그럼 비행기 자체에 가해지는 중력에 의하여 비행기는 하강하면서 동시에 중력 가속도 때문에 속도를 잃지 않아 실속을 방지하면서 , 또 동시에 엔진을 식혀줍니다. ( 이 방법으로 엔진 화재 진화도 가능) 급강하로 엔진이 식으면 열 추적 미사일이 추격할 열원이 갑자기 사라진 것처럼 보여서 목표를 상실 합니다.(출력 올리라는 경고음이 마구 귀를 때릴 것이다) 이 경우 대부분 미사일이 목표를 잃어서 근처의 가장 뜨거운 물체로 가게 됩니다. 높은 효과를 보기 위해서 ... 즉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 비행기 이 착륙을 이젠 껌 먹듯이 매우 쉽게 하는 실력이라면 해볼 수 있는데 착륙할 때의 안전한 그 비행기의 진입각도를 기억해야 합니다. 이 각도로 비행기를 역으로 상승 시킵니다. 그리고 반향은 태양이나 달 등 근처의 천체들이 있으면 그 별로 맞추면서 최소 15초 이상 이 각도로 비행을 하여 상대 도그파이팅 하는 놈이 이 각도로 쏘기를 유도 합니다. 미사일을 쏘게 될 텐데.. 미사일이 쫃아오면 해당 천체를 향해 역 착륙 하듯이 상승하던 비행을 중단하고 즉시 역 코브라 기술을 시전하면서 급강하 하세요. 절대 엔진을 거의 끄는 것에 가까운 행동을 한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됩니다. (출력 증가 시키면 안됨 / 엔진 끄고 활공 비행 급강하를 할 거임) 이러면 잘 속아서 열 추적 미사일은 해당 우주의 천체가 비행기의 엔진이라고 믿고 해당 천체를 향해 돌격하는 진귀한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또 급강하로 인해 빠른 속도로 하강하므로 엔진에 공기가 잘 들어오고 있으므로 상승 떄와 다르게 엔진이 안 켜지는 문제가 없습니다. 즉시 엔진이 재 작동이 가능해집니다. 역 코브라 행동을 할때 주의 할 점은 충분한 고도를 확보 해야 합니다. 공격기의 폭격 훈련에 빠지지 마세요. 공습 훈련은 해당 마지노선에 해당하는 최후 고도를 알게 해줍니다. 그 폭격 훈련에서의 급강하를 하는 그 고도 보다 낮을 경우엔 절대로 이 행동을 하면 안됩니다. 만약 이 보다 낮은 고도에서 할 경우 80% 확율로 스스로 땅과 키스하여 저세상으로 가게 될 것 입니다. 만약 저공 침투 중에 이런 상황이 온 것이라면 플레어를 켜서 따돌리거나 그냥 긴급탈출 하세요. 답 없습니다. 솔직히 처음엔 공대공 미사일 보다는 지대공 미사일 상대가 더 잘 먹히니 참고 바랍니다. 이것들은 속도만 빠르지 기동력이 없어서 더 잘 속이고 잘 피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하강시에 역 코프라 해동을 하면서 비행기를 회전 시키는 행동을 해야 합니다. 즉 수직으로 똑바른 자세에서 급강하 하는 게 아니라 우측 또는 좌측으로 대각선으로 역으로 U 자를 쓴 각도로 옆으로 하강해야 합니다. 이러면 머리에 피가 쏠리는 현상을 막을 수 있으면서 동시에 추격하는 미사일의 추적 시스템으로부터 일시적으로 표면적이 작아져서 로스트를 하기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상대 적기 입장에서는 미사일을 쏘기 무섭게 운이 다했는지 비행기 고장으로 알아서 추락하는 것으로 보일 것 입니다. 그래서 반격의 찬스에서 적기를 역으로 잡기가 더 수월합니다. 대부분은 이게 기만 행동임을 알아차리지도 못하고 저세상 갑니다. 또 하강 할 때 비행기의 몸을 틀어서 비행기 윗 부분이 상대 미사일을 쏜 뒤를 보도록 선회하는 것도 잊지 마십시오. 이 동작이 빠질 경우 절대 생존 못 합니다. 즉 단순 하강만 하는 게 아니라 꽈베기처럼 좌우 회전도 겸해야 한다는 것이죠. 이 행동은 비행기 표면의 레이더 면적을 일시적으로 0에 가깝게 해줍니다. 또 앞에서도 계쏙 누누히 강조하지만 이 행위는 레드아웃을 방지합니다. 꼭 추격해 오는 미사일이 열추적 미사일만 오는 게 아닙니다. 다른 방식도 오는데 이런 방식으로 적기 입장에서 보면 " ^ "모양의 선의 반향으로 하강하면서 전투기의 상부를 미사일을 바라 보게 몸을 틀면 레이더 상에서 일시적으로 목표가 사라지는 듯한 모습으로 보입니다. 또 앞서 천체를 향한다고 했을 텐데 이러는 상황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듯한 행동을 취하면 지능이 후달리는 미사일 들은 해당 천체를 당신 전투기로 착각할 확율이 매우 높죠. 일부 전투기는 1번 발사된 미사일이 끝장 나기 전까지는 재 발사가 안되는 꾸진 기종이 있다고 합니다. 즉 이 기동으로 회피했다면 당신은 상대 전투기 정면에 12초 간의 적기의 조종석을 마주 보면서 공격할 수 있는 시간 12초가 당신에게 주어집니다. 당황한 상대는 기총 사격을 하겠으나 서로 가는 반향이 다르므로 이런 위치에서의 기총 사격은 맞지 않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열 추적 공대공 미사일을 제외한 나머지 잡 미사일로 락온 후 격추 할 타임이 무려 12초나 주어지죠. 이 기술은 미사일 회피 후 즉시 반격하는 기술로 저는 개인적으로 이 기술 명의 이름을 < 역 코브라 마스터스트라크 > 라고 부릅니다. 즉시 회피 와 동시에 반격으로 적을 골로 보내는 기술이죠. 마스터 하기 위해선 우선 이 착륙을 아주 손 쉽게 할 수 있어야 합니다만... 보통 학교에서 가르치는 각도보다 더 큰 각도로 최대한 수평에 가깝게 착륙하여 비행기 렌딩 기어에 부담을 주지 않는 착륙기술 부더 마스터 해야 합니다. 이래야 이 상황에서 써먹을 기초가 그제서야 생길 테니까요. 이 기술은 앞에서 이미 1번 설명했었죠? 반복은 사양입니다. 해당 기술은 F-18 슈퍼호넷에서 가능했습니다.
과~거에 적외선 미사일의 시커센서가 특정파장대역이 일치하는지 여부만을 기준으로 목표를 추적하는 방식 들에 대해서 채프플래어로 기만이 가능하던 시절... 혹은 그런 채프 플래어나 회피기동에 의해 기만당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이중대역 열적외선 시커를 탑재한 미사일들의 시커반응속도를 순간적으로 농락시킬 여지가 있던 시절이었다면 몰라도... 파장이 일치하는지 조회하는 방식이 아닌 기존에 등록된 열화상 이미지와 일치하는 지까지 조회하는 열화상시커.. 그리고 거기에서 더 나아가 초점면배열 열화상시커를 탑재하는 신형 열적외선 미사일들에게는 아무리 용을 써봐야 미사일의 NEZ에 들어간 순간 그냥 격추당할 뿐입니다. 특정 회피기동으로 최신 시커를 기만시키는 건 이젠 안됩니다. 쓸데없이 운동에너지를 상실해가면서 쇼할 바에야 애시당초 그 이전 단계에서 NEZ에 들어서지 않도록 조치를 하는 게 더 낫죠. 복잡하게 진행되는 근접공중전 도중에 언제 어떻게 코브라 기동을 구현하기에 부합되는 "특정한 조건"에 들어맞게 되어서 쓸 수 있을지도 모르는 하나의 선택지에 불과한 방식임에도 그거 하나 기대어서 근접공중전에서 생존 및 더 나아가서 승리를 얻기위해 모든 걸 내어던진 기동전술을 펼칠 수는 없는 노릇이죠. 다양한 조건에서 되도록 더 많은 패를 쥐고 더 많은 경우의 수에서 살아남도록 노력해야지 언제 먹힐지도 모르는 코브라 기동을 실현시키려고 스스로 기름을 껴앉고 불 속에 뛰어드는 짓은 미친짓일 뿐입니다. 괜시리 서방권 전투기 조종사들이 코브라기동에만 목을 메는 일부 러시아제 전투기 운용국의 전술에 콧방귀를 끼는 게 아닙니다.
사실 우리들은 멋만 있으면 다 좋음
ㅋㅋㅋㅋㅋ 이거다 😆
기체는 일부러 멋있게 만든건지 만들다 보니 멋있어 진건지
@@djjcxsxjr 보기좋은 기체가 날기도 잘한다더라구요
진격의아재님 군데 우리 파일럿은 왜 후지나요? 한남이라서 그런가요? 대통령도 후지고 그지?
@@djjcxsxjr인류가 항공역학적인 디자인을 본능적으로 좋아하는게 아닐까 싶네요….ㅋㅋㅎㅋㅎㅎㅎ
진격의 아재님 열심히 달려봅시다.
끝까지 응원합니다.파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화이팅입니다^^
@@AJAEGOGO 네네 파이팅입니다 영국대사전에 우리말로 파이팅이 올라갔다고 하네요 파이팅이라 해주세요🎊🎊🎊
8:40 Su 35 플랭커가 2회전 연속 쿨비트 기동을 보여주네요. 이전엔 저속 스피릿 S, 스피릿 S와 코브라 기동을 합쳐서 하기도 하고 심지어 해머헤드 매뉴버까지,,, 대단한 공력 특성을 가진듯 합니다.
ㄱ.😢
공중제비 돌았노
올 한해도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내년에도 좋은 영상 부탁 드립니다
언제나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코브라기동을 제일 처음 선보인게 소련이라 미국은 "몽구스 기동"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코브라기동은 낮은 추력으로 고받음각을 유지하는 기동으로 알고 있는데 이게 1:1 도그파이팅에선 먹힐 수 있을 지 몰라도 윙맨이랑 2대 1조로 행동하는 경우는 윙맨에게는 그냥 멈춰있는 큰 목표물일 뿐이죠. 탑건2에서처럼 루스터를 구하기 위해 코브라기동으로 플레어를 뿌리면 열추적미사일은 플레어랑 같이 전투기를 날려버립니다. 보통의 미사일들은 근접신관도 있기 때문에 코브라기동으로 플레어를 뿌렸다한들 속도가 낮아 플레어와 전투기의 거리가 가깝고 플레어에 맞고 폭발할 때 파편때문에 전투기가 오늘내일 해야 정상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로틀을 낮춰서 열추적미사일을 회피하는 장면도 오류가 있는게 스로틀을 낮춘다고 하더라도 엔진분사구 주변은 열이 식지 않아 그대로 열추적미사일의 먹이가 되는거죠.....
진짜 러시아 수호이시리즈는 최근 우크라이나전에서 제대로 힘을 못쓰며 평가가 많이 내려가긴 했지만 유려한 디자인과 저속에서도 미친 기동들이 가능한것 하나는 정말 대단하네요..
수호이 시리즈는 현대전에서는 전자전이나 장거리에서 격추하니까 그런것 아닐까요?
정작 그 수호이를 격추하는것도 우크라이나 공군 수호이와 미그들이죠. 집안싸움에서 러시아 파일럿들은 구소련식의 답답한 교리때문에 교전을 유연하게 하지 못한다는 말이 있더군요.
@@은호김-q6b 우크라이나 전에선 제대로 된 장거리 타격무기들이 없어서 (공대지미사일들) 구식방식으로 멍텅구리 폭탄을 투하하고있으니 우크라이나 방공망과 공군에 쉽게 노출되고 격추당할 수 밖에 없죠.
이러한 전투력 문제는 여전히 소련시절의 시스템에 의존하는 러시아군의 교리와 그들의 부패가 만들어낸겁니다. 2008년 조지아전쟁에서도 러 육군은 이미 경직된 병력운용으로 손실을 키워 내부적으로 비판이 있었고 공군은 전투기하나 제대로 없던 조지아군 방공망에 걸려 폭격기를 잃었습니다.
반면 동일기종을 운용하는 우크라이나 공군의 수호이 27들과 미그 29들은 러시아군의 수호이보다 성능적으론 열세지만 되려 서구권국가들의 지원과 자국방공망과의 협조를 통해서 잘 대응해나가고 있다하죠.
@@gf8995 서방이 지원해주는 감시체계와 무기체계가 러시아 공군을 묶기에는 그리 적합한 물건들을 지원해 준 적은 없고요. 우크라이나 공군 게릴라 전술과 방공망이 제압되지 않은 상태에서 둘을 상대해야 하는 러시아 공군의 어려움 그리고 유연하지 못한 교리도 한 몫 합니다.
러시아군이 전체적으로 전술에서 그리고 기동력에서 우크라이나한테 어려움을 겪는 건 사실이라서요.
@@alive1974 근데 디자인은 수호이가 이쁨. 미국전투기는 웅장한데 수호이는 세련됐음. 나 수호잉~ 이런느낌ㅋㅋ
96년 서울에어쇼에서 Su-35 코브라기동 봤을떄의 그 충격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ㄷㄷㄷㄷㄷ 그때 라팔도 오고 벼라별 전투기 다 왔었는데......추억돋네요
ㅋㅋㅋ 맞아요... 괴물이 날라 다니는 줄 알았어요... ㅋㅋ
덩치는 엄청 큰 놈이 소리도 어마무시하게 큰데( 비행하는 모습만 보면 완전 미녀와 야수에서 야수 그 자체.... 실제 사람으로 비교하면... 올리버 칸.... ㅋㅋ)
갑자기 날라가다가 하늘에서 서고 난리치고 ㅋㅋㅋ 충격이었죠... ㅋㅋ
PS. 그러다가 F22 기동 보고서는 쟈는 왜 하늘에서 기계 체조를 하냐 싶었죠... ㅎㅎ
그래도 제일 무서워 보이는건.... B-1이었네요... 암것도 안하고 날라만 가는데 그 공포감이... 진짜 와... 쟤네랑 적이 아닌게 다행이다 싶었죠...
그 때 초기이고 FX라는 큰 사업이 있었니
각국 전투기에 F-14도 봤지요^^
@@gjl4180 기계체조 ㅋㅋㅋ좀 찾아봐야겠네요
@@irbis7591 96년 서울 에이쇼 마지막날 전시회 끝나는 시간에 Su-35 대형 포스터 앞에서 사람들이 동그랗게 둘러서서 누가 떼어 갈 것인가 눈치 싸움 하던 기억이 있네요ㅋㅋㅋ
난 비도 오고 구름도 낮게 깔려서 못 봤음. T_T
인도의 수호이들과 훈련해본 미군 조종사에 의하면 코브라 기동이 먹힐만한 근접 전투에선 눈앞에서 갑작스레 발기한 수호이를 향해 기수를 들어 HUD의 예상 탄착점 마크를 확인하고 기총을 소사할 시간적 정신적 여유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다음 대응책 기동을 생각해 내느라 바쁘다 하네요. 기체를 들어 올려 기총 소사 하다가 안 맞고 오버슛 해 버리면 수호이가 바라던 대로 되는 것이라 그렇다 합니다. 잽싸게 회전해서 도망가 거리와 속도부터 벌려 놔야 한다네요. 그런데 인도 조종사들은 코브라에 너무 집착한다고 ㅋㅋ 훈련 내내 널뛰기만 하다가 느려져 미살 맞고 죽는다고 ㅋㅋ
멋있자나요? 그거면 된거죠 ㅋㅋ
그래서 실제로 추락하는 기체가 많은건가요? ㅋ
이게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회는 매우 제한 되는데 사실 공중 급제동이라해야할까요?
도그파이팅에서 고속으로 꼬리를 물고 따라오는 적기를 따돌릴 때이며 이 또한 기술적으로도 매우 어렵습니다.
아울러 과거 1990년대 초반의 월간항공을 보면 평행하게 비행하면서 카나드가 있는 수호이의 경우 비행방향은 유지하고 기수와 기체를 평행 비행하는 적기가 있는 사선 방향으로 틀어서 기총소사하는 액션을 설명하는 칼럼이 나옵니다.
1대1로 격투전할때가 아니면 손해보는 일이 많고 사실 기본적으로 에너지 파이팅이 주 전술인 현대 항공전에서 에너지 갖다버리는 기동이 좋을 일이 잘 없죠
1대1 근접전도 사실 볼 일도 없고..
대체로 이득을 보는 경우는 강제로 리드각을 줘서 공격각을 내는 데에 쓴다더군요
오버슛 유도가 아니라..
인도얘들은 가오, 폼생폼사가 중요해서...ㅋㅋ
매번 참신한 영상 감사합니다. 코브라 기동을 하려면 최소 조건이 쌍발엔진이네요. 거기에 거대한 스트라이드 날개처럼 양각을 받아줄 수 있는 구조여야 가능하군요.
스웨덴 드라켄 전투기는 단발임에도 코브라 기동을 했었음 반세기 전에 이미
Fa-50도 가능해요
@@gom1697 기동하고 스핀에 빠지냐 아니냐에 차이지.... 드라켄은 fbw가 없어서 기동후 스톨영역에서의 제어가 사실상 불가능함
나사에서 튜닝한 f16으로 몽구스 가동하던디 ㅋ
@@user-gk1dt5gs4r ruclips.net/video/vqy5gySgkSg/видео.htmlsi=_hjWo_MU3lC6bzl8 뭐라구요?
모든 파일럿들이 포스트 스톨 기동을 하고도 빠르게 자세회복을 할 만큼의 실력을 갖췄다면 근접전에서 코브라 기동을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 모든 파일럿의 숙련도가 그 정도로 높은게 아닌데다가,
갈 수록 열추적 미사일들이 전투기를 뛰어넘는 G로 현란하게 기동하는데다가 열영상추적 기능으로 스로틀이 어떤 위치에 놓여있던 목표를 박살내버리고,
전투기도 AAQ-37 같은 전범위 탐색 장치로 도배하는 마당에 굳이 운동에너지를 까 먹는 기동을 하는것 보다는 다른 기동으로 우위를 잡는게 나을것 같네요.
코브라는 1대1 상황에서 데드6를 잡혔을때 오버슛을 유도해보는 최후의 발악정도의 도박수정도로 해석됩니다
기동후 속도가 너무줄어 결국 상대가 에너지를 더 들고있기에 에너지파이팅면에서 밀리고 혹여 백업이 있을경우 그냥 공중표적1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사용할상황이 자주 나오진 않을것같습니다
근접전에서 코브라기동같은 예상밖의 기동이 유리하지 않을까요?
@@섬나라에게대륙국가의
포스트 스톨 기동으로 순식간에 자기 에너지를 까먹는것 보다는 차라리 다른 기동으로 기회를 잡는게 낫습니다.
근접전이 항상 포스트스톨로 오버슛을 노릴 만큼 근거리에서 벌어진다는 보장도 없는데다가, 상대방이 반드시 미사일 잔탄 없이 기총으로 공격한다는 보장도 없으니까요.
코브라기동 별거 없습니다. 추력편향노즐 있으면 다 되는겁니다. 단지 그게 없어서 못 할 뿐이죠. 일반적으로 항공기는 일정 속도를 유지해야 양력을 받던지 자세를 제어하던지 합니다. 근데 추력편향노즐은 엔진추력의 방향을 자유롭게 바꾸기 때문에 저속에서도 일정 부분 자세 제어가 가능합니다. 예를 들자면 항공기는 실속에 빠지게 되면 날개가 양력을 받지 못해 기체가 지면으로 자유낙하 하게 되는데 추력편향노즐이 있다면 실속에 빠지기 전에 날개가 양력을 받도록 기수의 방향을 강제로 틀어 돌리는게 가능하기 때문에 실속에 빠지기 직전에 빠져나올 수가 있습니다. 거기다 엔진의 추력까지 강하다면 뭐 그야말로 날라다니는게 아니라 F-22 처럼 하늘에서 굴러다닐 수 있습니다.
추력편향노즐은 도움이 되겠지만 1989년 su-27이 파리 에어쇼에서 보여준 코브라 기동은 추력펀향노즐이 없었음. High angle of attack에서 실속이 오더라도 제어 가능한겅 fly by wire와 post stall 실속이후에 기체제어기술 와 중량대비추력비의 고성능과 초고기동성이
가능한 항공역학적 설계가 맞물려 처음에는 가동 했습니다
추력편향노즐이 있더라도 fly by wire가 없으면 불가능한 기동일겁니다 high aoa가 되면 실속걸려 spin에 들어가 stall실속을 하는데 post stall에서 어떻게 fly by wire로 컴퓨터가 기체를 제어 가능하게 잡아주는게 핵심이에요 추력편향은 이런 실속에서 빠져나오느걸 도와주기는 하겠지만
예전에 실전에 코브라 기동은 효과 없다는 말은 들은 적 있는데 아재님이 결론을 내 주시는군요
오래감만에 반가워요^^ 톰형^^
저도요 잘 지내시죠~^^
@@youlim1926 허전합니다. 이빨이 없어^^ ㅋㅋㅋ 밥먹다 깔라짐 -_-;;
아고 저런 어쩌다가..
@@youlim1926 나이먹으니 슬퍼라......😂
시계밖 전투가 점점 증가하는 전장에서 크게 중요한 기동은 아니겠죠. 단지 도그파이팅이 벌어지는 우발적 상황에서 저 기동을 쓸만한 극단적 상황에 타이밍을 맞춰 쓸수 있다는정도... 속도가 생명인 도그파이팅에서 속도를 잃으면서 해야하는 기동이라 무턱대고 쓰지도 못할테고...
도그파이팅에서 코브라 기동을 제대로 쓸려면 조종사부터가 자신의 안위는 전혀 신경쓰지않는 Daredevil 그 자체여야만 하지요.
@@레이오트 그 daredevil이 곧 오죠. 무인기
월남전까지 유효한 기술미사일 개발로 뻥됨
4:42 저게 실제로 할수 있는 기동이였다는것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확실히 러시아제 전투기들이 도그파이팅을 염두해두고 만들어서 그런지 기동이 현란하네요. 그에 반해 미산 전투기들은 도그파이팅 보단 멀리서 발견하고 미사일로 처리한다는 개념이라 그런지 화려한 기동은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구요. f-35도 그와 같은 개념을 가진 전투기라 도그파이팅에는 밀릴거라는 이야기도 들었던 것 같습니다.
F-35는 F-16의 배에 큰 연료통을 달고도 근접전에서 밀립니다.
100전 100패를 당한답니다.
@@truth1472젠 독 파이트 하는 전술이 아예 달라요. ㅎㅎ 꼬리 잡는 선회전투는 옛날 이야기 입니다. 중저속 순간 전화울이 좋은 F-18 계열기나 F-35는 원 서클 파이트와 HMD를 써서 근접 공중전을 끌고 갑니다. 그리고 고도마다 전투기들이 가진 강점은 다 다릅니다.
@@truth1472 f35는 지속기동성보단 고받음각 기동을 위해 설계 되었습니다. 최근 도그파이트는 과거처럼 투서클 파이트가 아니라 순간적인 고받음각 기동+단순히 바라보는 것 만으로 락온이 가능한 HMD+기축선 밖에서 쏠 수 있는 AIM-9X를 사용해서 빠르게 처리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어요. 애초에 f35는 스텔스기라 멀리서 먼저 본다음 쏘고 튀는게 대부분일거라 굳이 높은 기동성을 줄 필요가 없다는 이유도 크기도 했구요.
@@truth1472 F-35는 적 영공에 침투해서 전략자산과 거점방공을 날려버리는 역할을 합니다. 게다가 여러 링크 시스템과 우월한 탐지능력을 활용해서, 전장을 이끌어가는 능력을 지니고 있죠. 즉 F-35보다 한세대 아래 기체라면, F-35가 원하지 않는 한 WVR 교전은 일어나지 않을것이라는 겁니다.
@@nac2713미 공군이 쓴 보고서 발췌본을 읽어 보았습니다. F-35A들은 아직도 비행 소프트 웨어로 G-리밋을 걸어 놓았답니다. 아직도 전술을 조심스레 배우는 중이라 그렇다네요. 나중에 G리밋을 꺼도 되는 상황이 오면 선회는 더욱 뛰어날 것이라 합니다. 그리고 실제 기동을 보면 수펑 선회에서 드리프트 처럼 엉덩이 돌려대는 게 정말 뛰어나고 상승 가속이 일품 이더군요.
유파 기동 보다가 보니 좀 거북이 같기는 했어요 ㅋㅋ
그리고 현재 F-35를 모는 전 F-15,F-16 조종사들에 의하면 중간 고도에서 시속 700-800km 정도로 접근 하는 정면 조우전투( 정확한 숫자가 기억이 안나니 양해 바랍니다)에서 F-35가 그 기종들 보다 더 월등하다 하네요. 아마 원 서클 파이트로 끌어들여 조준을 재빨리 끝내는 시간을 말하는 듯 합니다.
재미있게 잘 봣습니다~~ 필승!!!!!
아무리 논란이 많은 러시아라지만 솔직하게 수호이 시리즈의 기동력은 인정할 수밖에 없는거같습니다
옛날에 에어쇼에서 수호이의 코브라 기동을 처음봤을때 UFO를 본것과 같은 충격을 느꼈던게 생생하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오늘도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일반인인 제가 감히 저 코브라, 써머솔트 기동의 유의미에 평가를 내릴 수 없지만 급격한 에너지 상실로 인해 얼마나 효용성이 있을까 생각이 듭니다.
특히 위 기동들은 대부분 저속 기동이고 실제 공중전 속도에선 F-22의 TVC도 큰 영향을 줄 수가 없어 미국에서도 F-35 개발 때 F/A-18과 같은 AOA 한계를 끌어 올릴 수 있게 설계해 이를 이용한 pirouette 기동으로 기축선을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향하게 만들었다 알고 있습니다.
^^
@@AJAEGOGO 사실 잡지 기사 같은, 그런 거 말고 실무에 계셨던 분의 말씀이 듣고 싶었어요! ^^/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과 해설 감사합니다.
제가 감사합니다~
항상 재미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
저도 감사합니다^^
1996년 성남 에어쇼에서 봤던 Su-27의 비현실적인것 같았던 코브라 기동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요즘 표현으로 정말 하늘을 찢었었죠. 게임을 보고있나.. 싶은 느낌.. 라팔도 왔었고 역대급 라인업이었던 에어쇼였습니다.
저두요. 😂
96년도요? 라팔은 한참후에 나왔는데요.ㅎ
2006년도아닐까요.그때수호이35죠.
수호이27개량형이수호이35죠.
@@dmson9729 아 라팔이 아니라 유로파이터입니다. 순간 말잘못 나왔습니다..; 96년도는 맞아요. ㅎㅎ
@@sbf109 유로파이터도2000년대기체입니다.
@@sbf109 96년도가 맞나보네요.ㅎ
러시아 전투기가 저리도 우아하고 절묘한 기동이 가능한데 우크라이나에선 왜 그런 모습을 못보이는 건지?
4:40 멋있다
3:40
미국이 F-35를 개발하는 과정에서도 여실히 드러나는 대목이죠. 원래 F-35는 처음에 설계 당시 급격하게 기수를 들어올리는 능력이 없었다고 하죠. 그러나 미사일이 좋아지기 시작하자 전술적으로 기수를 갑자기 원하는 곳으로 돌려 미사일을 슉~ 쏘고 빠지는 전술을 새로 수립해, 개방 방향을 갑자기 튼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오 잘아시네요
기체가 급격한 g를 받을때 미슬을 쏘면 어떻게 날아갈지 아무도ㅓ모름 ㅋ
영상업로드 기다리다 제목이 코브라 기동하겠습니다 아재님 ㅎㅎㅎ
연말즐겁게 잘보내세요
아참 이번에 19전비 호주연합훈련 관련된
영상도 함 올려주세요 업그레이드된 기체가
갔다고하는데요
코브라기동하니까 90년중반 첫 서울에어쇼에서 수호이 코브라기동한다고 고딩때 성남서울공항에 갔던 추억이 생각나네요
4:25 이 장면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 일반인이 봐도 그냥 입이 떡 벌어질 정도였음 ㅋㅋㅋ 영화에서 이 장면 보자마자 나도 같이 뭣?! 소리침 ㅋㅋㅋㅋ
대한민국의 KF21 전투기도 저렇게 고 난이도의 비행과 아주 험악하게 비행과 고고도에서도 빙상 현상이 발생 하지 않는지를 모니터링 하여 고고도에서 빙상 현상이 발생 하면 즉시 수정하도록하고 본격적으로 생산에 들어가면 F22의 전투기 엔진으로 장착하여 고성능 KF21전투기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코브라가 처음 나왔을 때 이걸 보고 서방측 전문가들이 전율했었던 이유는 저런 회피기동같은게 문제가 아니라 WVR에서 이제 헤드온 IR미사일 사격이 가능해졌으니 쌍방 머지(당시만 해도 R-73의 조준가능각이 그만큼 넓은지 몰랐으니...)를 비스듬하게 한 상황에서 원턴들어가서 다 돌기 전에 수호이나 미그가 바로 선회원 안쪽으로 코브라 걸어서 기수를 상대편쪽으로 조준해서 쏴버리면 미사일이 날아들어와서 바로 격파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봤기 때문이라더군요. 실제로 독일공군 JG73에서 Mig29가 대항군으로 나토군 기체들과 훈련뛸 때 기록이나 요즘 나온 정교한 시뮬레이션해보면 WVR에서 머지해서 고전적인 방식으로 브레이크해서 원턴으로 가면 거의 바로 당하더군요.
그런데 웃기는건 당시 소련얘들에게 코브라는 그런 용도로 만들어졌던게 아니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그야말로 별 생각없이 테스트 도중 하니까 되더라는....
걔들 교리자체가 워낙 집단전위주고 미사일발사도 지상관제를 받는 방식이기에 걔들이 생각하던 방식은 여러 대가 같이 달려들어 9M이 조준 못하게 비스듬하게 머지하면서 엄청나게 큰 조준각을 가진 R-73으로 9M의 조준각 밖에서 왕창 쏴갈겨버리고 바로 빠지는 방식이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이거 그거죠.
서방: 저런 기동이 가능하면 WVR에서 원패턴으로 이길 수 있잖아!
공산: 아니, 우리 더 좋은거 있어서 그 패턴 안쓰는데…
예네들 교리가 또 재미난건 미그 29와 수호이27을 묶어서 수호이 27이 레이더성능과 데이터링크를 이용해 관제를 해주고 데이터링크가 없는 미그 29가 그 지시따라서 적기를 추적하는 그런게 있는듯 하더군요. DCS유저 영상중 이걸 재현한 영상을 보았던 기억이 나는데, 문제는 27이 실수를 하는 순간 그순간 29는 죽음이더군요.
잘봤습니다
ㅎㅎㅎㅎ 탑건 매버릭 영상 나올때마다 댓글에 저 코브라 기동은 자살각이라는 댓글 보이던데 이제 아재님의 영상으로 종결짓는 걸로!
속도가 줄어드는 단점도 있죠.
@@truth1472 반대로 R미니멈을 단시간에 확보할 기회가 생기는 장점이 있죠.
4:39 초에 su27 무중력 기동 보고 놀랐습니다. 엄청 대단한것 같군요. (역시 전투기보다 파일럿몫이죠)
인정 합니다
실재 전투기 조종사들 의식 안잃으려고 호흡하는 모습보고 깜짝 놀랐었는데... 수직 상승할때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예전 서울에어쇼에서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온 SU-27의 코브라 기동을 처음 본 기억이 납니다. 부대정비로 군복무해서 비행하는것 많이 봤지만, 기동후 낙엽처럼 떨어지 모습을 보며 진짜 신기하다고 생각이 들었네요. 그전까지는 영상에서 보여주신것과 같이 상대전투기는 직진 비행하게 하면서 본인은 약간 상승 및 하강하는 방법으로 약간 비행거리를 길게해서 적기 뒤로 가는 방법만 알고있었는데, 진짜 신세계를 보는 듯 했습니다. 착륙후 기체를 옆에서 봤을땐 우리 군에서 관리하는 것과 다르게 낡고 거칠어보이는 기체 표면에서 한번 더 놀았습니다. 진짜 저상태인데 저런 기동을 한단 말인지...안 부서지는가?? 하하~
우리나라가 러시아제 su-27을 들여왔었어요? 정치 외교적으로도 아이러니 하네요
ㅎㅎ
@@Auroraciel1
본 영상에서도 프랑스 에어쇼에 참가 했다고 나오잖아요~저도 96년도에 성남에서 수호이 비행을 보고 얼이 나갔더랬죠. 에어쇼 관점에서 볼때 F16과 라팔은 비교대상이 아니였어요.
@@Auroraciel1 우리나라가 예전에 FX사업때 러시아가 Su-35 후보기로 들이밀었던거는 앎?
결국 F-15가 선정이 됐고 나머지 후보기들은 경쟁입찰로 가격 깎아보려는 들러리였지만요
@@Auroraciel1 예전 1996 서울 에어쇼 당시 러시아측 su-27 계열도 참가했죠
@@조성원-e8m 그때 저도 가서 직접 봤던 기억이 있네요. 가까이서 보면 엄청 대형기체이고, 에어쇼를 하는 고도 그리 높아보이지 않고, 속도도 그리 빠르지 않아보이는데 그 커다란 것들이 추락하지 않고 다양한 기동을 선보이는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는...
솔직히 최근 추세 보면 코브라기동(포스트스톨)은 방어목적으로 쓰기엔 미사일 성능이 워낙 좋아졌다보니 자살행위죠. 다만 반대로 높아진 미사일 성능에 HMS 같은 신기술로 고받음각에서도 미사일을 날려 공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유용하다보니 더 이상 방어기동이 아닌 공격기동 목적으로 점점 발전할 거 같습니다.
자료 준비하는 공이 많이 들었을꺼 같네요 탑건이 다시 보고싶네요 ㅎㅎㅎ
아재 ,,, 오랜 만입니다, 방가 방가~
방가방가 ~^^
코브라 기동이 가능한건 3차원 스러스트 백터링 노즐 때문인데 댓글 다신 분들은 그점을 언급하시는 분이 거의 없군요. 수호이는 3차원 3D 백터링이고 F-22는 2차원 즉 2D(상/하만 가능) 백터링이죵..전투기 설계 사상은 여전히 미국보다는 러시아가 낫습니다. 미국은 러시아의 설계안을 시간리 흘러 받아들이고 자신들의 신형 개발 전투기에 적용시켜왔죠. F-22의 백터링 노즐, F-35의 전후방 수직 상승이륙
기술...(구부러지는 노즐+ 전방동체 조정석 후방에 존재히는 수직 회전 임펠러...
도그 파이팅에서 에너지만큼 중요한게 없는데 코브라 기동은 에너지를 한번에 전부 소모하다보니 일반적인 BFM 상황이면 한번 살더라도 오히려 불리한 상황이 될 가능성이 높지만 HMD/HMS와 연동되고 쓰러스트 벡터링 노즐로 각도가 높을때도 발사할 수 있는 R73이나 9X같은 미사일이 사용되는 현대전에서는 그 한번의 기회가 크게 작용할수도 있겠네요
전에 영상에서 코브라기동?은 도그파이팅에서는 오히려 기총 등에 노출되어 불필요한 기동이라고 하셨던 것 같은데 맞는지요?
에너지 관리 측면에서 감히 조종사가 할 수 있을지..그러나 최후의 방법으로는 가능할 것이라 했습니다
@@AJAEGOGO 빠른 답글 감사합니다.
OST 너무 좋네요~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추천 후감상
🤣
개인적으로 저 수호이 전투기의 생산권을 가져와서 내부기기와 레이더등을 우리나라 기술로 업글 하면 저렴한 전투기 라인업이 가능할거 같아요. 모든 전투기를 스텔스화 하기엔 너무 많이 돈이 들죠..
딱히 그렇지도 않죠. 부품 전부 생산체계 갖추고 엔진교체해야 하니까요. 안 그러면 가동율 엄청나게 떨어지고
ㅋㅋ
무기체계에대한 이해가 전혀 읍네요
어제가 아재님 생일로 아는데 늦었지만 생일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오~ 오래감만에 광고중 ^^
ㅎ 반갑습니다..여전히 선광고 시청 후영상 감상이네요^^
@@박진규-z3u 아재님 좋은일 하시는데 광고 끝가지 봐야죠^^ 제가 좋아하는 유트브님들 전부 광고 끝까지 봅니다. 근데 길면........-_-;; (그래두 봅니다^^)
비행관련 단연 코 진격의 아재님이 최고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그야 대한민국 공군의 에이스셨으니깐요
잘 봤습니다. F35 해군용 수직이착륙기는 항공모함위에서 뜬 상태에서 엔진배기구를 땅아래 꺽은 상태에서 360도 회전하는 영상을 봤습니다. 코브라 기동보다 더 멋진 묘기였어요.
F15에 추력편향노즐 달아보면 어떨까요. F16에도 달아보구요. 지금도 대단대단한 전투기들인데 정말 기대됩니다. F15 F16 추력편향노즐 가즈아......
간만이네용
1994년 이였던가요?
2회 서울공항 에어쇼에서 Su-27의 코브라 기동을 봤어요. 그때 홀딱 반해서 수호이 항공기의 팬이 되었었죠.
2회면 1998년 입니다. 96년때부 터 SU-30,37이 왔지요^^
@@초록세상-k1r 96년이 맞는 듯 합니다. 97군번이거든요.
5:42 와.... 어떻게 저게 가능해요? 실속 없이 계속 초저속으로 기동하네요 ㄷㄷㄷ
랩터도 코브라 기동보다 더 고기동할 수 있고, 보라매가 랩터와 형상이 유사한걸 보면, 보라매도 코브라 기동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랩터는 추력편향노즐임.
근접 공중전으로 상대의 꼬리를 물어야 하고 그 후에 기관포나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사용해야 한다면 우리 KF-21 보라매도 코브라 기동이 가능할까요?
추력편향 엔진이 아니면 안됩니다.
코브라 기동은 당연히 필요합니다. 그런 상황에 안가도록 하는게 가장 중요하지만 기체 성능이 안 받쳐줘서 죽는다면 슬프겠죠.
준나 머시써 이러니 아재들이 뻑이가지 !!!
저런기동하다 의식을 안잃어버리나요
내가 알기로 보통 9g -3g 정도가 한계치라고 하는데
무인기가 만약 넘어서는 기동을 하면 어떻게 될까요
전투기간 전쟁 양상이 새롭게 되것죠
서로 근접 비행하면서 꺼져!
할때 써먹으면 좋겠네요.
9:04 급상승이랑 해머해드턴같은 느낌도 나네 신기하다
우리 국력에 관한 화려한 자화자찬이 많은 가운데 돋보이는 내용입니다. 국제정세가 급변하는 와중에 대한민국 공군력 향상에 계속 기여해주시기를 바라면서 항상 건승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말씀감사합니다 ~^^
궁금한게 있습니당!!! 추력 편향 노즐이 있는 전투기들의 코브라 기동은 더 쉬울까요?
아무래도 그렇겠죠
탑건 매버릭을 극장에서 n차 관람하고 4K 블루레이까지 구입하고
아직 포장도 뜯지 않고 있었는데.. 이 영상보니 오늘 봐야겠네요ㅎ
영상 감사드립니다!
제가 감사합니다
F-22은 에어쇼에는 7.5g로 제한되있데, 코브라 기동은 g가 얼마나 높을가요?
G는 그닥..
방위사업청으로부터 1월 31일 KF-21 의 70도 고각 기동 테스트에 성공했다는 뉴스가 나왔을 때, 정말 전율했습니다. 이전에는 F-22가 부러웠지만, 이제는 부러워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코브라 기동을 보면 항상 놀라움.. 저렇게 무거운 비행체가 빠르게 비행하면서 코브라 기동을 할때 날개가 박살나지 않는다는게 참.. 확 하고 날개가 반으로 접힐거 같은데 버틴단말야..ㄷㄷ
근데 전투기 기준에선 좀만속도 높여도 날개박살나요.. 대충 600~700에서 꺽어도 박살날걸요
코브라기동이 실전에서 쓸모없는 기동이라고 하신 분들은 BVR이 주가 된 현대의 전투양상과 더불어 외로운 늑대마냥 혼자 다니겠냐, 뒤에 있던 윙맨한테 따이지. 라는 맥락에서 말씀하신걸로 보이는데...
저로선 마냥 어렵네요. 저렇게 원천적으로 쓸모없다고 부정한다면, 현대에도 1대 1 도그파이트를 훈련하는 목적 역시 쓸다리 없다고 부정하는 오류에 빠지게 되는 것 같아요.
실무에 있는 사람이 아니라 감히 어떻게 해야한다고는 못 말하겠습니다.
실무는 모르겠고 일단 DCS 같은 비심에서는 코브라기동 1ㄷ1 BFM에서도 쓸모가 없어서 안씀
이거 생각하면 실전에서도 많이 쓰지는 않을듯?
@@nutshell9922실제 파일럿들이 하는 대결을 관전해 보심이 어떨까요. 에어쇼 스타일의 코브라를 대 놓고 쓰기 보다는 급상승으로 고도 확보후 백플립 해서 줌앤 붐 가는 기동으로 기가 막히게 잡아 내더라고요. 추편 노즐 없는 기종들이 당해 내질 못하더라고요. 결국 추중비 좋고 추편 노즐 있는 F-22와 Su-57 이야기 였습니다.
그 윙맨은 다른 적기 따돌리기도 바쁨
실상 상대 쪽수가 우리보다 열세 일 경우에나 코브라기동 이길수 있다 고
@@7mmalltheway 그건 추력편향+추중비 빨이 좀 클 듯
F-22나 Su-57은 5세대기들인데 추력편향 없는 기체들은 4세대기들이라 사실상 팬텀vsF-15 붙여놓는 모양새니...
투서클에서는 속도가 곧 앵글인데다가 상대가 앵글을 뻇으면서 뒤로 스며드는게 보이는데 코브라를 써버리면 순간 상대를 앞으로 넘길 수는 있어도 속도가 고갈되서 상대가 돌아서 때려버릴 위험성이 큼
결국 기체간 거리를 좁힌 다음에 원서클이 열려야 실속기동을 쓸 기회가 나오는데,
문제는 원서클을 여는 것도 적기가 거리를 벌리면 못 열 뿐더러 아무리 실속기동을 해도 요즘 미사일은 기체 움직임보다 훨씬 민첩하게 움직이니...
결국 실속기동은 하이리스크 전략이라 조종이 쉬운 비심에서도 안 쓰는데, 실제 자기 목숨을 거는데다가 조종이 어려운 실무에서는 파일럿 깡이 좋지 않은 이상 쓰기 어려울 것 같음
인도군 수호이과 미군기의 모의교전에서도 인도군 파일럿이 너무 실속기동에 집착해서 문제라는 말이 있었던걸 생각하면 기존 4세대기들끼리의 교전에서는 쓰기 어려울 듯
미국과 인도가 합동 공중전 훈련을 할때마다 미군측이 지적하는게, 인도 공군 파일럿의 기량은 훌륭하지만 포스트스톨 기동에 집착해서 번번히 격추당한다고 하는 내용을 보면 코브라기동이 별로 효율적인 기동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른 제 3국 군대도 아니고 실전을 밥먹듯이 하고 우방국과도 모의전을 치르는 미군이 코브라기동 같은 포스트스톨 기동의 무의미함을 지적했으니까요.
워썬더에서 구현해보려고 공부하러 들어왔지만.. 봐도 모르겠습니다..
F-18 호넷은 저속에서 실속을 방지하기 위해 스핀 방지버튼이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흠 기동관련 영상을 보면 느끼지만 애초에 유리한 공격위치를 잡는게 파일럿의 가장 중요한 능력이라고 생각되네요.
이런건 진짜 최악의 경우를 가정하고 써야 댈거 같습니다
오늘도 잼나는 영상 잘 봤습니다. 혹시 모든 영화에서 적기가 락온되면 HUD상 심볼이 빨간색이 되는 신비한 현상은 리뷰해 주셨는지요? 언급하셨는데 제가 놓친거라면 죄송합니다. 빨간색 락온은 매버릭에서조차 그런 오래된 클리셰를 갖다 썼더라고요.,
다른건 몰라도 멋은 진짜 수호이가 최고😍😍😍😍
탑건 매버릭에서 저 마지막 영상의 기동은 적군이지만 정말 멋졌음.
5:35 내가 지금 뭘 보고 있는거지???
is that a cobra maneuver at 5:17?
Nope
그 한국영화 알투비 뭐시기인지에서 나온 제로너트도 가능한거요?
네
성남공항 5년전 f-22 코브라비행 보여주고 저고도 비행하면서
문정동 사무실 옥상 사람들 놀리고 그랫는데 요즘엔 안하나
재밌고 멋있네요~^^
👍👍
기동으로 미사일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영화는 영화일 뿐이죠, 보통 적외선 탐지식 미사일은 미국 영국이 많이 쓰는 방식이고 오히려 기타 미사일들은 자체 복합 추적 기술들을 가지고 있죠 현대 미사일은 플레어나 기동으로 미사일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은근 궁금하던 내용이었슴다 ㅋㅋㅋㅋ 근데 에어쇼 전투기인데 바퀴를 내놓고 다니네여 ㅋㅋㅋㅋㅋ
탄도미슬 요격미슬이나 능동방어장치 처럼 전투기에도 따라오는 공대공미슬을 요격하는체계는 개발 안하나요?
게임이라도 안 해보면 이해하기 힘든 움직임인데 처음 시도한 양반은 대체 무슨 똘끼로 시도한 것인지 ㄷㄷ
캬 진짜 대단하네
피탄면적 최대의 목표물이 될수도..
인도의 수호이들과 훈련해본 미군 조종사에 의하면 코브라 기동이 먹힐만한 근접 전투에선 눈앞에서 갑작스레 발기한 수호이를 향해 기수를 들어 HUD의 예상 탄착점 마크를 확인하고 기총을 소사할 시간적 정신적 여유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다음 대응책 기동을 생각해 내느라 바쁘다 하네요. 기체를 들어 올려 기총 소사 하다가 안 맞고 오버슛 해 버리면 수호이가 바라던 대로 되는 것이라 그렇다 합니다. 잽싸게 회전해서 도망가 거리와 속도부터 벌려 놔야 한다네요. 그런데 인도 조종사들은 코브라에 너무 집착한다고 ㅋㅋ 훈련 내내 널뛰기만 하다가 느려져 미살 맞고 죽는다고 ㅋㅋ
@@7mmalltheway 엌ㅋ
중간에 Time of patriot 는 영화인가요? 보고싶어서 찾아봐도 나오질 않네요..
카자흐 영화입니다
ruclips.net/video/3lQQL2Bs9dA/видео.html
@@AJAEGOGO 우와 감사합니다!
영상 주제와 성관없지만.....영상중 기총사격장면에서 문뜩 궁금한점이 생겼어요. 바로 탄피처리!! 보통 기총사격하면 탄피는 그냥 기체 내부에 보관되는 것인가요?? 영화에서도 전투기 탄피가 사격중 배출되는 모습을 단한번도 본적없어서요....
배출됩니다.
@@AJAEGOGO KF-5 같은 경우는 그냥 탄피를 외부로 배출하지만, 발칸을 사용하는 전투기(F-16 15는 물론이고 팬텀도) 들은 다시 내부에 수납합니다. 무게중심 문제도 있고 탄피가 전투기 엔진에라도 흘러들어가면 사고가 날 수 있으니깐요.
나중에 스텔스기간 전투가 벌어지면 쓸일좀 생기려나. 영상 잘보고갑니다.
물리학의 법칙에서 보면 코브라 기동은 지극히 당연한 결과입니다. 직선 운동을 회전 운동으로 바꾸어 주는 기술이니까요. 기체가 회전하면서 받는 공기저항을 상쇄시키도록 엔진을 추력을 조절하고 두 날개의 양력을 조절하는 각도를 실시간으로 계산해서 적용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가능하게 한 기술이 Digital Fly By Wire인데 특별히 코브라 비행을 처음으로 가능하게 한 소프트웨어 공학자가 누구인지 궁금하네요.
코브라 기동 자체보다는 그를 가능케 하는 순간적 고받음각 비행능력이 중요하죠. 전통적 에너지 파이팅 기동으로는 기총이든 미사일이든 사격 각이 안나오는 상황에서도 순간적으로 기수를 돌려서 사격이 가능하니까요. F-35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기동성은 꽝이지만 고받음각 기동능력 덕에 도그파이트 능력이 밀리지 않는 게 그 이유죠
Kf-21 은 과연 어떤 기동 까지 가능 할 지????
코브라????
항공기 날개에 피로파괴에 영향을 주거나 도그파이트에서 기관포에 취약해질 수 있을 가능성은 없을까요?
지금으로 봐서는 없을것 같아요
자동차 에서 tcs같은 제어장치 강제로 꺼서 묘기 같은 드리프트 하는 그런 느낌이 드네요
베르쿠트를 빼 놓으셨군요... 비록, 양산까지 가지는 못한 비운의 기체지만, 기동 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데
타면으로만 조정 가능이 힘들 겠네요 역학적으로 날개에서 공기의 흐름에 박리가 일어나는 실속은 경사각 30도 부근으로 알고 있는대
이렇게 저곳에서 큰 기동각은 박리를 충분히 일으키고 제어가 안되겠지요 그렇다면 제어를 하기 위한 방법으로 젯트 노즐의 편향 추력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야만 가ㅣ능한 기동이겠지요 그럼 이전의 미국 전투기에는 이전 까지 이런 편행 추력 조절장치가 없었나요??
KF21에도 현재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9:47 요즘 진격하는 속도가 느립니다..
보병출신으로 진격의 속도를 조금 올리심이^^;
바쁘신와중에도 영상 감사합니다.
^^
ㅋㅋㅋ^^
진규 ㅎㅇ~
돌격앞으로~~~~~!
👍👍🏻👍🏼👍🏽👍🏾👍🏿좋.댓.구.알~
F-22도 코브라 기동 할수있나요?
못 참고 중간에 쓰는데요. 미사일 회피 기술에서 역 코브라 기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게 뭐냐면.
코브라 기동에서 이걸 하늘로 기수를 올리는 게 아니라 하강하는 방식으로 하면 시뮬레이션 결과 플레어 따위 없어도 미사일 다 피합니다.
과학적으로 가능한데요. 코브라 기동에서는 기수를 올려서 상승 시키려고 하면 엔진 출력을 높여야 하거든요? 그러면 엔진 출력으로 인한 열이 잘 나톨테니 열추적 미사일이 아주 잘 쫓아 옵니다.
또 코브라 기동의 행동상 비행기의 상체 즉 천장 부분을 뒤에 쫒아오는 적기나 미사일에게 보여주게 되는데
열추적이나 레이더 추적 방식들은 이런 반사면에서 아주 잘 작동되게 디자인 되었으므로 미사일 쫒아 온다고 기수를 올리는 짓은 사실상 자살 행위입니다. 그래서 이 행동을 반대로 해야합니다. 위가 아니라 아래로 해야 하거든요?
이러면 비행기 무장 부분을 보여주게 되는데 , 여기서 꽈베기처럼 회전까지 겸하면 미사일들은 대부분 이때 레이더나 열 추적에서 상대 기체를 놓칩니다.
이게 바로 역 코브라 기동입니다.
역 코브라 기동을 하면서 즉 하강하면서 엔진을 일시적으로 끄는 것에 가깝게 출력을 거의 끄다 싶이 내립니다. (제대로 했다면 경고음이 남)
그럼 비행기 자체에 가해지는 중력에 의하여 비행기는 하강하면서 동시에 중력 가속도 때문에 속도를 잃지 않아 실속을 방지하면서 , 또 동시에 엔진을 식혀줍니다. ( 이 방법으로 엔진 화재 진화도 가능) 급강하로 엔진이 식으면 열 추적 미사일이 추격할 열원이 갑자기 사라진 것처럼 보여서 목표를 상실 합니다.(출력 올리라는 경고음이 마구 귀를 때릴 것이다) 이 경우 대부분 미사일이 목표를 잃어서 근처의 가장 뜨거운 물체로 가게 됩니다.
높은 효과를 보기 위해서 ... 즉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 비행기 이 착륙을 이젠 껌 먹듯이 매우 쉽게 하는 실력이라면 해볼 수 있는데
착륙할 때의 안전한 그 비행기의 진입각도를 기억해야 합니다. 이 각도로 비행기를 역으로 상승 시킵니다. 그리고 반향은 태양이나 달 등 근처의 천체들이 있으면 그 별로 맞추면서 최소 15초 이상 이 각도로 비행을 하여 상대 도그파이팅 하는 놈이 이 각도로 쏘기를 유도 합니다.
미사일을 쏘게 될 텐데.. 미사일이 쫃아오면 해당 천체를 향해 역 착륙 하듯이 상승하던 비행을 중단하고
즉시 역 코브라 기술을 시전하면서 급강하 하세요.
절대 엔진을 거의 끄는 것에 가까운 행동을 한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됩니다. (출력 증가 시키면 안됨 / 엔진 끄고 활공 비행 급강하를 할 거임)
이러면 잘 속아서 열 추적 미사일은 해당 우주의 천체가 비행기의 엔진이라고 믿고 해당 천체를 향해 돌격하는 진귀한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또 급강하로 인해 빠른 속도로 하강하므로 엔진에 공기가 잘 들어오고 있으므로 상승 떄와 다르게 엔진이 안 켜지는 문제가 없습니다.
즉시 엔진이 재 작동이 가능해집니다.
역 코브라 행동을 할때 주의 할 점은 충분한 고도를 확보 해야 합니다.
공격기의 폭격 훈련에 빠지지 마세요.
공습 훈련은 해당 마지노선에 해당하는 최후 고도를 알게 해줍니다.
그 폭격 훈련에서의 급강하를 하는 그 고도 보다 낮을 경우엔 절대로 이 행동을 하면 안됩니다.
만약 이 보다 낮은 고도에서 할 경우 80% 확율로 스스로 땅과 키스하여 저세상으로 가게 될 것 입니다.
만약 저공 침투 중에 이런 상황이 온 것이라면 플레어를 켜서 따돌리거나 그냥 긴급탈출 하세요. 답 없습니다.
솔직히 처음엔 공대공 미사일 보다는 지대공 미사일 상대가 더 잘 먹히니 참고 바랍니다.
이것들은 속도만 빠르지 기동력이 없어서 더 잘 속이고 잘 피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하강시에 역 코프라 해동을 하면서 비행기를 회전 시키는 행동을 해야 합니다.
즉 수직으로 똑바른 자세에서 급강하 하는 게 아니라 우측 또는 좌측으로 대각선으로 역으로 U 자를 쓴 각도로 옆으로 하강해야 합니다.
이러면 머리에 피가 쏠리는 현상을 막을 수 있으면서 동시에 추격하는 미사일의 추적 시스템으로부터 일시적으로 표면적이 작아져서 로스트를 하기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상대 적기 입장에서는 미사일을 쏘기 무섭게 운이 다했는지 비행기 고장으로 알아서 추락하는 것으로 보일 것 입니다.
그래서 반격의 찬스에서 적기를 역으로 잡기가 더 수월합니다.
대부분은 이게 기만 행동임을 알아차리지도 못하고 저세상 갑니다.
또 하강 할 때 비행기의 몸을 틀어서 비행기 윗 부분이 상대 미사일을 쏜 뒤를 보도록 선회하는 것도 잊지 마십시오.
이 동작이 빠질 경우 절대 생존 못 합니다.
즉 단순 하강만 하는 게 아니라 꽈베기처럼 좌우 회전도 겸해야 한다는 것이죠.
이 행동은 비행기 표면의 레이더 면적을 일시적으로 0에 가깝게 해줍니다.
또 앞에서도 계쏙 누누히 강조하지만 이 행위는 레드아웃을 방지합니다.
꼭 추격해 오는 미사일이 열추적 미사일만 오는 게 아닙니다.
다른 방식도 오는데 이런 방식으로 적기 입장에서 보면 " ^ "모양의 선의 반향으로 하강하면서 전투기의 상부를 미사일을 바라 보게 몸을 틀면 레이더 상에서 일시적으로 목표가 사라지는 듯한 모습으로 보입니다.
또 앞서 천체를 향한다고 했을 텐데 이러는 상황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듯한 행동을 취하면 지능이 후달리는 미사일 들은 해당 천체를 당신 전투기로 착각할 확율이 매우 높죠.
일부 전투기는 1번 발사된 미사일이 끝장 나기 전까지는 재 발사가 안되는 꾸진 기종이 있다고 합니다.
즉 이 기동으로 회피했다면 당신은 상대 전투기 정면에 12초 간의 적기의 조종석을 마주 보면서 공격할 수 있는 시간 12초가 당신에게 주어집니다. 당황한 상대는 기총 사격을 하겠으나 서로 가는 반향이 다르므로 이런 위치에서의 기총 사격은 맞지 않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열 추적 공대공 미사일을 제외한 나머지 잡 미사일로 락온 후 격추 할 타임이 무려 12초나 주어지죠.
이 기술은 미사일 회피 후 즉시 반격하는 기술로 저는 개인적으로 이 기술 명의 이름을 < 역 코브라 마스터스트라크 > 라고 부릅니다.
즉시 회피 와 동시에 반격으로 적을 골로 보내는 기술이죠.
마스터 하기 위해선 우선 이 착륙을 아주 손 쉽게 할 수 있어야 합니다만...
보통 학교에서 가르치는 각도보다 더 큰 각도로 최대한 수평에 가깝게 착륙하여 비행기 렌딩 기어에 부담을 주지 않는 착륙기술 부더 마스터 해야 합니다.
이래야 이 상황에서 써먹을 기초가 그제서야 생길 테니까요.
이 기술은 앞에서 이미 1번 설명했었죠? 반복은 사양입니다.
해당 기술은 F-18 슈퍼호넷에서 가능했습니다.
아주 좋은 분석입니다
kf21의 성능이 궁금하네요
과연 어떤 기동까지 보여줄지
보라매 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ㅎ
과~거에 적외선 미사일의 시커센서가 특정파장대역이 일치하는지 여부만을 기준으로 목표를 추적하는 방식 들에 대해서 채프플래어로 기만이 가능하던 시절... 혹은 그런 채프 플래어나 회피기동에 의해 기만당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이중대역 열적외선 시커를 탑재한 미사일들의 시커반응속도를 순간적으로 농락시킬 여지가 있던 시절이었다면 몰라도...
파장이 일치하는지 조회하는 방식이 아닌 기존에 등록된 열화상 이미지와 일치하는 지까지 조회하는 열화상시커.. 그리고 거기에서 더 나아가 초점면배열 열화상시커를 탑재하는 신형 열적외선 미사일들에게는 아무리 용을 써봐야 미사일의 NEZ에 들어간 순간 그냥 격추당할 뿐입니다. 특정 회피기동으로 최신 시커를 기만시키는 건 이젠 안됩니다.
쓸데없이 운동에너지를 상실해가면서 쇼할 바에야 애시당초 그 이전 단계에서 NEZ에 들어서지 않도록 조치를 하는 게 더 낫죠.
복잡하게 진행되는 근접공중전 도중에 언제 어떻게 코브라 기동을 구현하기에 부합되는 "특정한 조건"에 들어맞게 되어서 쓸 수 있을지도 모르는 하나의 선택지에 불과한 방식임에도 그거 하나 기대어서 근접공중전에서 생존 및 더 나아가서 승리를 얻기위해 모든 걸 내어던진 기동전술을 펼칠 수는 없는 노릇이죠.
다양한 조건에서 되도록 더 많은 패를 쥐고 더 많은 경우의 수에서 살아남도록 노력해야지 언제 먹힐지도 모르는 코브라 기동을 실현시키려고 스스로 기름을 껴앉고 불 속에 뛰어드는 짓은 미친짓일 뿐입니다.
괜시리 서방권 전투기 조종사들이 코브라기동에만 목을 메는 일부 러시아제 전투기 운용국의 전술에 콧방귀를 끼는 게 아닙니다.
서울 에어쇼 당시 수호이 37 의 컬 비트 턴을 보고 놀랐는데 공군 관계자가 실전에서 쓸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도그 파이팅 에서 데드 6 잡았다고 안심하면 큰 일 나겠다고 하던 말이 생각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