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저는 사실 처음 들어보는데요, 찾아봤지만 정보가 많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생물학적 기전도 제시하고 있고(PI3K-AKT경로), 여러 임상데이터들도 제시를 하고 있는데 많이 부족해보이는 느낌입니다. 이럴 때는 이 물질에 대한 합리적인 합의점이 마련될 때까지 지켜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설명입니다…질문하나…DDP4를 써 아무리 GLP1을 주어 insulin을 나오게 할려하더라도, 만약 병이 진행되어 췌장이 이미 제 기능을 못한다면, GLP1 이 나오더라도 insulin이 췌장에선 못나오는것 아닌가요? 2형 당뇨병은 체장에 무리가 급기야는 췌장에서조차 insulin을 못 만드는것으로 알고잇었는데요. 내가 알고 있는 오류가 있다면 바로 잡고싶어서요…
예. 원리적으로 생각하시면 그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DPP4 저해제는 단순히 인슐린 분비를 촉진한다기보다, 베타세포의 생존을 향상시키고, 랑게르한스 섬을 보존하고, 인슐린의 합성을 촉진하는 등 소진시키는 느낌이라기보다는 보존시키는 느낌이 있습니다. 물론 이 사실이 완전히 그렇다고 인정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를 지지하는 다양한 연구들이 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영상으로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조문헌 : 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5359588/ Discussion부분 두번째 단락입니다.
DPP4저해제는 incretin의 분해를 억제해서 incretin이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도록 합니다. 이 효과는 식후에 나타나므로 설폰요소제에 비해서는 췌장의 자극이 덜하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이 주제에 대해서는 제가 여력이 되는대로 영상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geeyug 궁금 증의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설폰요소제 보다 췌장의 자극은 덜하지만 결국 식후 췌장을 자극 하는 기전이군요. 여기서 궁금증이 생김니다. 식후 평소보다 췌장을 좀더 자극해서 식후혈당은 내려가지만 결국 췌장을 자극하는 기전인데요. 식후 췌장 자극 기전이 지속되어 장기간 무리를 주면 췌장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기능이 상실이 더빨리 찾아와 결국 더욱악화 되는것이 손해일까요.? 아니면 고혈당의 상테가 지속되면 합병증 노출에 더욱 손해일까요.? dpp4의 췌장자극 vs 고혈당 손익이 궁금합니다.
네 물론 그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운동, 식이요법으로 조절할 수 있으면 가장 좋지요. 약을 써야 한다면 메포민을 먼저 사용합니다 (물론 위장장애가 너무 심한 경우는 쓰기 어렵습니다). 메포민은 췌장을 자극하지 않아서 좋기도 하지만 다른 많은 유익한 기능들이 있습니다. 그렇게 운동, 식이요법, 메포민으로 안되면 다른 약을 병합하는 것을 생각해보게 되는데 그 중 하나가 DPP4억제제입니다. DPP4억제제를 사용하고, 운동, 식이요법으로 상태가 호전되면 나중에 약을 줄이거나 끊을 수도 있지요. 자, 질문에 대한 제 의견을 말씀드리면 고혈당의 상태가 지속되어 당뇨의 합병증이 발생하는 것이 더 손해입니다. 당뇨에는 수많은 발생가능한 합병증이 있고 그 중 대부분은 매우 불편하여 우리의 일상생활을 제한시킵니다. 사실 그렇기 떄문에 당뇨가 무섭습니다. 그러한 합병증의 무서움이 췌장에 무리가 가서 나중에 인슐린 분비 장애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것에 비해서 한 100배쯤은 더 무섭습니다. 또한 DPP4저해제는 그러한 가능성이 적다고 알려져 있지요. 극단적으로 생각해서 그렇게 나중에 인슐린 분비가 전혀 되지 않는다고 해도 인슐린치료라는 방법이 있습니다. 사용하시기 불편해서 그렇지 실제로 인슐린치료로 장기간 혈당조절이 잘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당뇨의 합병증이 발생하기 시작하면 '인슐린치료의 불편함'과는 비교할 수도 없는 어려움들이 해일처럼 밀려옵니다; 모든 약에는 부작용이 있지만 DPP4억제제는 그러한 부작용이 적은 편입니다. 여기에서 췌장에 무리가 간다는 것은 그런 부작용 중 하나일 뿐입니다. 또한 기전상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지 그로 인한 문제가 설폰요소제의 경우처럼 중대하게 다루어지지 않고 있지요. 다른 당뇨약은 거의 그에 준하는 다른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부작용은 개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렇게 '췌장에 무리가 간다'라는 한가지에 너무 집중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예를 들면 '저혈당'이라는 부작용이 저는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당뇨를 조절한다"라는 것을 가장 우선에 두고, 식이요법과 운동을 기본으로 하지만 필요할 경우에는 반드시 약물을 이용해서라도 조절하시도록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geeyug 와~~ 정말 답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도 현재는 운동으로 관리 하고 있지만 약에 대해서도 많이 궁금한점이 많았습니다. 7개의 약물중 추천해주신다면 어떤것이 좋을까요.? 기역님의 소중한 지식과 답변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구독하여 모든 영상 정독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쭉~ 시청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따뜻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7개 약물 중 어떤 것을 사용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개별 상황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약은 콩팥으로 배설되지 않기 때문에 신장기능이 저하되어 있을 때 안전하게 사용하기 좋고, 어떤 약은 다른 약물과 상호작용이 있을 수 있고, 어떤 약은 빈도는 매우 적지만 췌장염 보고가 있었고 하는 등등의 정보들을 고려하여 개개인별로 의학적인 상태 및 복용중인 약들을 고려하여 최대한 많은 도움이 되고 부작용의 위험은 적은 약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명의 여러의학자료 유튜브를 보는데 이분이 제일 잘 설명하시고 평소 궁금한것도 기가막히게 설명해주십니다
선생님 강의 들으니 그동안 궁금증이 많이 해소됐습니다
이리도 디테일한 분야까지 설명해주시다니 그저 감사할뿐이네오
당뇨는 참으로 알아야할 것이 너무도 많은 병인거같습니다
이해가 쏘옥~~ 감사하게 잘 시청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약의 설명과 약물의 작용기전을
잘 이해되도록 설명해 주시네요
감사해요
안녕하세요 설명을 쉽게 잘해주시고 목소리도 너무 좋으세요. 앞으로도 열심히 오겠습니다~!
너무 감사드려요!..최고 입니다.
축복 받으세요!..^^
임상에서 자주투약되는 약들입니다.. 아주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너무나 좋은 정보 감사해요
에보글립틴( 슈가논) 도. DPP4 국산 신약입니다 ㅎ. 추가 해주세요. ㅎㅎ. 설명. 쏙쏙. 들어옵니다 ^^. 구독. *. 좋아요. 꾸욱^^
네. 그렇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가 편집을 안하다보니 추가할 수가 없어요;; 양해 바랍니다.^^
설명 정말 최고시네요. 감사합니다.
인체구조와 연결하여 설명해주니까 이해가 잘되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아주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혹시 dpp4 억제제가 당뇨성망막병증을 악화시킨다는 2016년 서울대병원 논문은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어머니가 메트포르민 복용중인데, 당화혈이 7.8로 높게나와 당뇨약을 하나더 추가해야되나 고민중이었는데, DPP-4설명 감사합니다~~!
알리포산 이나 알리포산 드셔 보세요. 건강 하시고 행복하세요. 당뇨약과 함께 복용시 저 혈당 조심 하시고요.
이렇게 자세하게 설명도 해주시고 댓글도 달아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구독합니다
좋은정보감사합니다
정말갈등되어집니다 포시가정단약후 운동으로 혈당관리해야될지 아니면 그냥 약을 먹고 할지..ㅜㅜ
알파리포산 이나 알리포산 드셔 보세요. 건강 하시고 행복하세요.
많이 사용하는
트라젠타에 관해
정리 되었습니다.
2023.3.19. 11:20
잘 보고 있습니다
트라젠타가 담도를 통해 어떻게 된다는데 담낭절제된 사람은 어떻게 되나요?
DPP 다시 보러 왔어요
Dpp4저해제 잘 보았습니다
트라젠타 복용후 BUN이 상승하여 내과협진을 했습니다 그런데 내과협진의가 stool OB검사를 냈습니다 이검사를 하는 이유는 잠혈검사인데 BUN 상승과 stool OB검사의 연관성에 대해 궁금합니다
자누비아 먹다가 트라젠타로 바꿔는데 힘도없고 몸이힘들고 방귀나와요
트라젠타먹고 살이 많이 빠지더라구요.10킬로정도 빠졌습니다.
당연히 살 빠지니 힘이 없구요.
약먹으면 당이 내려가고 먹으면 또 올라가고 왔다갔다 하먼서 살이 빠지더라구요.
피니톨 보조제 효과나 고려할점 궁금하네요
네 저는 사실 처음 들어보는데요, 찾아봤지만 정보가 많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생물학적 기전도 제시하고 있고(PI3K-AKT경로), 여러 임상데이터들도 제시를 하고 있는데 많이 부족해보이는 느낌입니다. 이럴 때는 이 물질에 대한 합리적인 합의점이 마련될 때까지 지켜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설명입니다…질문하나…DDP4를 써 아무리 GLP1을 주어 insulin을 나오게 할려하더라도, 만약 병이 진행되어 췌장이 이미 제 기능을 못한다면, GLP1 이 나오더라도 insulin이 췌장에선 못나오는것 아닌가요? 2형 당뇨병은 체장에 무리가 급기야는 췌장에서조차 insulin을 못 만드는것으로 알고잇었는데요. 내가 알고 있는 오류가 있다면 바로 잡고싶어서요…
예. 원리적으로 생각하시면 그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DPP4 저해제는 단순히 인슐린 분비를 촉진한다기보다, 베타세포의 생존을 향상시키고, 랑게르한스 섬을 보존하고, 인슐린의 합성을 촉진하는 등 소진시키는 느낌이라기보다는 보존시키는 느낌이 있습니다. 물론 이 사실이 완전히 그렇다고 인정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를 지지하는 다양한 연구들이 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영상으로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조문헌 : 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5359588/
Discussion부분 두번째 단락입니다.
아버님이 아마릴1.5정 자누메트50.1000 밀리 1정씩 아침저녁으로 드시는데 혈당이 300 정도 나와요 병원에서는 인슐린 맞으리는데 주사는 싫어하시는데 다른약 없을까요?
당뇨는 약하구 인슐린으로 치료되는
치료제 아녀요 .. 운동+ 당뇨식 드셔야해요 .. 당뇨약 드시구 일반식하면 효과 하나두 없어요
dpp4 저하제가 인슐린이 올라가는 기전이 무었인가요.? 췌장을 에서 인슐린을 나오게 한다면 췌장에 무리를 주지안을까요.?
DPP4저해제는 incretin의 분해를 억제해서 incretin이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도록 합니다. 이 효과는 식후에 나타나므로 설폰요소제에 비해서는 췌장의 자극이 덜하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이 주제에 대해서는 제가 여력이 되는대로 영상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geeyug 궁금 증의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설폰요소제 보다 췌장의 자극은 덜하지만 결국 식후 췌장을 자극 하는 기전이군요.
여기서 궁금증이 생김니다. 식후 평소보다 췌장을 좀더 자극해서 식후혈당은 내려가지만 결국 췌장을 자극하는 기전인데요.
식후 췌장 자극 기전이 지속되어 장기간 무리를 주면 췌장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기능이 상실이 더빨리 찾아와 결국 더욱악화 되는것이 손해일까요.?
아니면 고혈당의 상테가 지속되면 합병증 노출에 더욱 손해일까요.? dpp4의 췌장자극 vs 고혈당 손익이 궁금합니다.
네 물론 그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운동, 식이요법으로 조절할 수 있으면 가장 좋지요. 약을 써야 한다면 메포민을 먼저 사용합니다 (물론 위장장애가 너무 심한 경우는 쓰기 어렵습니다). 메포민은 췌장을 자극하지 않아서 좋기도 하지만 다른 많은 유익한 기능들이 있습니다. 그렇게 운동, 식이요법, 메포민으로 안되면 다른 약을 병합하는 것을 생각해보게 되는데 그 중 하나가 DPP4억제제입니다. DPP4억제제를 사용하고, 운동, 식이요법으로 상태가 호전되면 나중에 약을 줄이거나 끊을 수도 있지요.
자, 질문에 대한 제 의견을 말씀드리면 고혈당의 상태가 지속되어 당뇨의 합병증이 발생하는 것이 더 손해입니다. 당뇨에는 수많은 발생가능한 합병증이 있고 그 중 대부분은 매우 불편하여 우리의 일상생활을 제한시킵니다. 사실 그렇기 떄문에 당뇨가 무섭습니다. 그러한 합병증의 무서움이 췌장에 무리가 가서 나중에 인슐린 분비 장애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것에 비해서 한 100배쯤은 더 무섭습니다. 또한 DPP4저해제는 그러한 가능성이 적다고 알려져 있지요. 극단적으로 생각해서 그렇게 나중에 인슐린 분비가 전혀 되지 않는다고 해도 인슐린치료라는 방법이 있습니다. 사용하시기 불편해서 그렇지 실제로 인슐린치료로 장기간 혈당조절이 잘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당뇨의 합병증이 발생하기 시작하면 '인슐린치료의 불편함'과는 비교할 수도 없는 어려움들이 해일처럼 밀려옵니다;
모든 약에는 부작용이 있지만 DPP4억제제는 그러한 부작용이 적은 편입니다. 여기에서 췌장에 무리가 간다는 것은 그런 부작용 중 하나일 뿐입니다. 또한 기전상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지 그로 인한 문제가 설폰요소제의 경우처럼 중대하게 다루어지지 않고 있지요. 다른 당뇨약은 거의 그에 준하는 다른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부작용은 개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렇게 '췌장에 무리가 간다'라는 한가지에 너무 집중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예를 들면 '저혈당'이라는 부작용이 저는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당뇨를 조절한다"라는 것을 가장 우선에 두고, 식이요법과 운동을 기본으로 하지만 필요할 경우에는 반드시 약물을 이용해서라도 조절하시도록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geeyug 와~~ 정말 답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도 현재는 운동으로 관리 하고 있지만 약에 대해서도 많이 궁금한점이 많았습니다.
7개의 약물중 추천해주신다면 어떤것이 좋을까요.?
기역님의
소중한 지식과 답변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구독하여 모든 영상 정독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쭉~ 시청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따뜻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7개 약물 중 어떤 것을 사용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개별 상황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약은 콩팥으로 배설되지 않기 때문에 신장기능이 저하되어 있을 때 안전하게 사용하기 좋고, 어떤 약은 다른 약물과 상호작용이 있을 수 있고, 어떤 약은 빈도는 매우 적지만 췌장염 보고가 있었고 하는 등등의 정보들을 고려하여 개개인별로 의학적인 상태 및 복용중인 약들을 고려하여 최대한 많은 도움이 되고 부작용의 위험은 적은 약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멋지네요
나 이러다 약사되겠다
저도 거의20년동안 당롸혈색소가 7~8정도 심했는데 자디앙섭취하며 밥대신 귀리와 다양한반찬을
먹은결과 1더이상 내려갔습니다만
부작용으로 몸이마르며 약간의 빈혈이 생기는데 소변으로 다른 영양성분과함께 배출되니 종합비타민과 미네랄등 영양섭취를 추가해야됨을 잊지마세요,닥터들은 그런것들을 설명하지않는 중요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저는 슈가메트서방정처방을받고 처음에는 500mg에서 800,지금은1000mg처방을 받았는데요, 비알콜성지방간이 심해졌어요!!혹시 부작용이 아닐까요??
약이 증량된건 식사를 일반식 하셔서 그런거 아녀요? 당뇨약 드셔두 식사요법 하셔야 효과있어요
닥터 딩요처럼 잘 하네요
dpp4 억제제 2024년 4월 미내과 협회에서 비권유 판정받음..한마디로 별로 라는거..sglt2억제제나 glp1만도 못하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