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교수의 예견은 역시 탁월하네요. 쇠교수도 간단히 언급하고 넘어갔지만 한가지 빠진부분을 보충하자면... 수소를 단순 자동차산업으로 좁게보면 안된다는 말입니다. 수소사회는 에너지 혁명을 예고하는 신호탄입니다. 기존 에너지 패권은 모두 석유, 가스등 천연자원을 소유한 국가들이 독점하는 형태였으나 수소는 이런 천연자원이 없어도 기술만있어도 에너지 패권국가가 될수있다는것이 중요한 포인트죠! 특히, 우리나라처럼 천연자원이 하나없는 나라에서 수소관련기술을 독보적으로 획득한다면 에너지 패권국이 될수있다는 엄청난 대사건이 된다는 것입니다. 즉 수소사회란 천연자원이 없는 나라에서도 수소관련 기술만 획득한다면 산유국의 지위에오른다는 것이지요. 모빌리티는 여러 비지니스중 한부류에 불과할 뿐 전부가 아니라는겁니다. 물론 모빌리티 시장만 독식해도 어마어마한 규모이지요. 암튼 각각 기업의 생존도 중요하지만 수소사회는 국가의 생존이 달린 문제로 접근해야 합니다.
@@aaruoosma5055 님의 의견에저도 동의 합니다. 하지만 핵융합은 50년 100년후의 일이지요 아니면 불가능한 일일지도 모르죠. 하지만 인간은 도전하잖아요? 문제는 수소는 가시권에있는 목표지만 핵융합은 아직도 미시적인 목표라는게 중요하지요. 산업이라곤 하나없는 석유로 먹고사는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가 우리랑 국민소득이 비슷합니다. 만약 우리가 산유국의 지위에 오른다면 7-8만달러 우습게 올라갈수 있지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앞으로 미래는 그 누구도 모릅니다. 예상만 할 뿐이죠. 수소로 대체하는 사회는 그냥 높은 가능성일 뿐, 급변하는 기술사회에서 어떤 대체 에너지가 나올지 모릅니다. 저는 가까운 미래까지는 석유 효율을 대체할 자원은 안 나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아직 기술력으로는 대체가 불가능 수준이에요.
@@mr-id6xu 지금까지 쇠교수나 미국등 다른나라 이야기 안 들으셨나요? 앞으로 10년안에 내연기관 다 퇴출 한다잖아요! 현대도 2025년부터 제네시스 내연기관차 안만든다고 하잖아요! 석유가 지천인 미국의 바이든도 내연기관차 퇴출 한다잖아요! 이산화탄소 감축은 지구적인 현상이고 앞으로 탄소세가 더욱 강화되면 자동차뿐만 아니라 모든 소비재의 원가가 올라 경쟁력을 상실합니다. 같은 자동차, 신발을 만들어도 탄소세없는 재품이 더 싸게 팔릴텐데 변화를 거부하는 기존산업들은 다 망하게 되는겁니다. 화석연료는 아무리 정화한다고해도 오염물질을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합니다. 왜냐구요???? 화석연료 자체가 탄소덩어리 이니까요!!!!
넥쏘 차주로서, 수소전기차는 참 매력적입니다. 그러나 스택관련 문제가 해결되고 있지 않아 걱정입니다. 저는 아직 리콜을 받지 않았지만 리콜을 받은 차량에서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스택 문제로 도로에서 갑자기 서버리는 문제는 심각합니다. 이번 문제가 지난 코나와 같은 과정을 밟을까 걱정입니다. 수소전기차에 대한 관심 만큼 스택 관련 문제에도 관심가져주셨으면 합니다.
수소의 가장 큰 걸림돌은 운송문제 입니다. 수소 자체가 금속을 부식시키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기존 수도관, 가스관, 운송탱크 등으로 쓰이는 금속관,금속탱크를 쓸수가 없고 부피가 너무 커서 고압축을 해야 하기 때문에 내압성능도 높아져야 하기에 탄소섬유같은 첨단소재를 사용해서 만들어야 합니다. 당연히 가격이 높아지겠죠. 게다가 유조차 하나에 300kg 겨우 싣는 수준에 불과하고 가스나 기름처럼 금속 송유관으로 그냥 보낼 수도 없다보니 운송비가 어마어마하게 들어가는 겁니다. 그래서 극저온 액화기술, 유기화합물 액화기술 등이 연구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들이 해결되야 진정한 수소 사회가 시작되는 것이죠.
@@kmaai6574 리튬도 다른 문제를 안고 있죠. 가장 큰 게 무게와 충전시간... 영상에서도 나왔지만 대형트럭에선 아예 쓸수없는 수준입니다. 여기에 수소는 친환경 유휴전기를 사용해서 생산이 가능하지만 리튬은 화석연료로 생산한 전기를 장거리 송전해야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아직 두 방식 모두 치명적인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거죠.
@@kmaai6574 전기버스는 주행거리가 짧습니다. 그래서 대용량이 필요없고 차고지 들어가면 그때마다 바로 충전 하는거죠. 하지만 전기트럭은 최소 부산에서 서울까지 는 쉬지않고 달려야 하는데 아직은 이게 불가능합니다. 기껏해야 200km 정도가 한계죠. 그렇다고 무작정 배터리를 늘리면 무게와 충전시간이 늘어나서 안되구요. 생각보다 배터리 기술은 빠르게 좋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게 당연한게 물리법칙이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전혀 새로운 방식인 전고체 배터리나 완전히 새로운 소재가 나오지 않는한 현재도 안정성에 초점을 두고 개발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그마저도 이번 lg 배터리 화재 문제 같은 대형 이슈가 계속 터지고 있구요. 배터리의 무게당 충전용량은 리튬이온 방식이 처음 등장한 때부터 지금까지 수십년간 변화가 미미한 수준이죠. 수소 관련된 기술은 계속 진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저는 개인적으로 수소의 상용화가 더 빠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기술 역시 획기적인 발전이 이루어진다면 수소차에도 회생제동 저장장치 등으로 쓰이게 되므로 여전히 필요한 기술이죠. ㅎㅎㅎ 전기차는 완전한 친환경 차라고 말할 수 없는만큼 전기차가 먼저 배터리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여 완전히 보급된다고 해도 언젠가 수소경제가 돌아가게 되면 자연스럽게 도태될 수 밖에 없는 과도기적인 기술입니다.
@@kmaai6574 자고 일어났더니 많이 써놓으셨네요. ㅎㅎ 일단 전기차와 수소차의 차이부터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수소탱크는 아무리 크게 늘려도 무게가 전기 배터리에 비해 적게 늘어납니다. 당연한게 수소탱크의 소재는 비행기에 사용되는 탄소섬유이고 그 안에 담는 것도 지구상에서 가장 가벼운 원소인 수소입니다. 가벼울 수 밖에 없겠죠? 수소 넥쏘가 주행거리가 400km인 것은 그 이상 늘릴 필요성이 크게 없어서 이지 그게 한계여서가 아닙니다. 전기차와 달리 충전시간이 짧기 때문에 연료통을 크게 늘리지 않는 것이죠. 마치 휘발유차가 무한정 용량을 늘리지 않고 적당한 크기에서 멈추는 것과 같은 겁니다. 아무래도 연료통을 늘리면 연료효율도 나빠지고 공간도 많이 차지하게 되니까요. 그에 비해 전기차의 경우 배터리의 무게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거기다 배터리를 늘리면 늘릴수록 연료효율도 급격히 떨어지고 충전시간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데다 충전시간의 제약이 있어서 1회 충전시 주행거리가 중요한 겁니다. 다음으로 전기차가 친환경 에너지가 아닌 이유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전기는 생산 즉시 사용되어지는 에너지 입니다. 수력, 풍력, 조력, 태양열 등의 에너지는 생산되는 시점과 생산이 되지않는 시점이 있습니다. 바람이 안불면 생산이 안되고, 비가 안오면 생산이 안되고, 날씨가 흐리거나 밤에는 생산이 안되죠. 사람이 전기를 쓰던 안쓰던 생산되어지고 안쓰면 선로에서 소멸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전기를 많이 쓰는 여름이나 낮에는 화력 발전소를 돌리는 겁니다. 전기차는 24시간 언제라도 충전을 해야 하기 때문에 결국 화력발전으로 생산된 전기를 사용할 수 밖에 없으니 친환경이라고 보기 어려운 겁니다. 게다가 전기의 송전효율도 고려해야 합니다. 전기를 송전하기 위해선 발전소에서 초고전압으로 승압하여 보내고 지역 변전설비에서 전압은 낮춰 공급하는 겁니다. 초고전압으로 승압을 하는 이유는 저전압일수록 송전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이미 전기는 효율이 매우 떨어집니다. 단순히 전기차의 충전 및 방전 효율만 계산할게 아니죠. 이에 반해 수소는 일종의 충전지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주로 야간에 사용되지 않고 버려지는 전기, 즉 유휴전력을 이용해서 수소를 생산하여 보관하고 사용하는 것이죠. 지금은 이게 필요가 없는게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고 나오는 부생수소만으로도 현재 수소 수요를 감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건 문자 그대로 부생, 즉 거저 나오는 겁니다. 앞으로 수소경제가 활성화 되어 부생수소로 감당이 안되면 당연히 유휴전력을 이용하는 전기분해 등을 이용해 생산하게 될겁니다. 원가절감은 이미 계속 되고 있습니다. 이 영상에서도 스택 재활용 같은 기술이 개발되어지고 실용화 단계라고 말하고 있죠. 여기에 규모의 경제가 가능해지면 생산 단가는 계속 내려갑니다. 실리콘 음극재는.... 아직 연구실 단계인데 어디서 무슨 얘기를 들으신 건지 모르겠으나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성능 20% 정도 효율 향상을 목표로 개발 중인겁니다. 그래핀+실리콘을 말씀하신 거라면.... 먼저 그래핀 가격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1g에 150만원.... 물론 신기술이 나와서 1g에 2000원 수준으로 맞출수 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만 아직은 연구실에서 벗어나지 못한 수준입니다. 게다가 그래핀은 수소연료전지에서도 효율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소재로 연구되고 있는 소재입니다. ㅎㅎ 무엇보다도 아직 이 모든 기술들이 연구실 안에 있는 기술들이라는거죠. 소재공학이라는게 상용화까지 적게는 수년에서 많게는 수십년이 걸리는게 보통입니다. 그것도 대부분 빠르게 기술이 적용되는건 군이나 우주개발에서 먼저 사용되어지는게 많죠. 어쩌면 나사나 펜타곤에선 신소재를 이용한 꿈의 배터리를 이미 쓰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아직은 단 시간 내에 일반이 쓸 수 있는 기술은 아닙니다.
@@kmaai6574 배터리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ESS 역시 배터리예요. 게다가 배터리로 저장한 전기를 다시 고압으로 바꿔 전송하고 다시 저압으로 변전해야하는 문제점은 여전히 남죠. 여기서 여전히 송전 손실이 발생하죠. 그래서 ESS은 비상용 전력장치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그나마도 ESS 화재 등의 문제가 계속 되고 있는..... 풍력은 바람 안 불면 끝이고 낮에는 어쩔건가요? 태양열은 아직 미미한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한데다 흐리면 끝입니다. 자연의 힘은 언제나 유동적이어서 그걸 완전히 가둘 수 있는 방법이 아직은 수소 정도 뿐인 겁니다. 그래서 수소경제라는 얘기가 나오는 거구요. 독일은 친환경전력 50%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주변국들에서 화력발전으로 생산된 전력을 계속 사오고 있죠. 자기네만 친환경이면 뭐하겠습니까? 결국 부족하면 주변국에서 기름때서 만든 전기 사다 써야 하는데....
친환경 무한대의 수소를 이용하는 좋은 일이다 하지만 무턱대고 만들기 보다는 소비자가 만족하는 제품을 만들어야 될듯 수소차의 심장 스택이 사천만원 차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스택의 문제로 넥소 오너들이 모두 과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충전소는 생기자 마자 잣은 고장으로 충전소도 없는데 돌아가야 하는 실정 21C에 넥소 차주들은 웃지 못할 해프닝을 경험하고 있네요 정부와 대기업 언론매체 모두들 수소를 활용한 여러가지 산업전반에 친환경 연료로 다들 앞다투어 수소산업의 대세를 외치고 있지만 좋은 점은 대두 시키면서 실사용자의 고충은 나몰라라 하네요 참 어이가 없는 현실 이네요
@@이런-b8i 일단 에너지 보급 방식이 기존 내연차와 동일하죠. 인프라나 기술적 안정화, 무엇보다 경제성이 아직 담보되지 않지만요. 2차전지 전기차와는 다르고 내연차와는 공유하는 가치로서 가장 큰 부분 같아요. 물론 배터리 전기차와 충전 방식의 진보가 어떻게 전개 되고 완성될지는 모르지만요. 그리고 차량의 공급에 더 유리합니다. 배터리 전기차의 경우 배터리 수급에 한계가 훨씬 큰 걸로 보이죠.
수소가 대한민국이 최고인 이유가 한국이 최고라서? 절대 아님 수소 전지는 촉매가 너무 비싸서 액화 수소는 물론 자연에 널린 게 수소지만 그만큼 얻기가 힘들고...이 또한 뭔가 에서 뽑아 쓰려면 너무 비싸...지금 한국 기술은 그것이 싸지는 방법에서 0.5단계 진보 했으나 남은 벽은 앞으로 99.5단계 즈음 남았단...
아직도 전기차가 더 좋은데 수소가 왜 필요하냐는 식의 수소경제에 대한 이해도가 없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한국 같은 재생에너지(태양광, 수력, 풍력 등등)가 크게 부족한 국가에서는 원자력 발전을 포기했기에 외국에서 에너지를 수입해야 합니다. 가장 유력한 것은 호주, 중동 등의 사막지역에서 태양광으로 물을 전기분해시켜 만든 그린 수소를 암모니아로 변환시켜 수입해 오는 형태입니다. 그러면, 각 지역에 위치한 수소충전소에서 암모니아를 열분해시켜 다시 수소를 뽑아내서 고압수소로 저장 후 각 차량에 공급하는 것이지요. 또한 제철소, 비행기, 드론, 트럭, 버스와 같이 대량 에너지가 필요한 곳은 액화수소가 필요한데 여기에는 별도의 에너지가 많이 들고 특별한 설비가 필요한 액상화 과정과 저장설비 기술이 필요합니다. 이런 전반적인 수소 기술은 미국, 독일이 1~2등이고 일본이 3등쯤된다고 생각됩니다.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자체는 현대차 기술이 넘버원이지만... 10년뒤에는 전기료가 현재보다 2배는 올라가 있고 수소는 절반으로 떨어져 연료가격 측면에서도 유리해 질 것입니다.
두분의 고견을 늘 귀담아 듣습니다만... 너무 희망적인 장밋빛 안경만으로 수소미래를 보시는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외국 정보입니만 하루에 180Kg 충전하는 수소충전소, 즉 수소자동차 1회충전량을 5Kg내외로 가정하면 고작 36대 충전가능한 수소충전소의 건조비용만 20억 이상 소요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전기충전기가 불과 수십에서 수천만원 사이 인걸로 감안해보면 아직 비용면에서 요원하지않나 싶습니다. 또 기술적인 문제도 아직 해결되지 못한 부분이 많아보이고요. 배터리 비용문제와 중량, 충전시간등에서 산업용 차량들에 BEV 적용에 있어서 지적하신바에 대해 공감하며 저 역시 회의를 갖고 있습니다. 허나 수소미래 역시도 아직은 불확실한 부분이 많아서 조심스러워 지는듯 합니다.
전 솔직히 상용차 부분에서는 몰라도 승용차에서 수소차는 완전히 미래가 없다고 봅니다. 예전에는 몇 번 주변에 현대차가 수소차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고 말하기도 했는데, 이건 지금 보면 좀 과하게 말한것 같기는 합니다. 적어도 수소경제는 긍정적으로 보기도하고, 상용차 부분에서 경쟁성이 있으며, 그에따라 축적된 기술의 활용처가 분명히 있을테니까요. 말씀하시는데로 라이프 싸이클로 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이 수소차가 우세하기는 하지만 미세한 정도이고, 또 배터리보다 수소의 연료전지가 재활용면에서 유리하지만 시장을 장악할 만큼의 강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기준으로 두 산업 사이 규모도 500배정도 차이가 납니다. 전기차의 유용성은 인프라의 발전에 따라 기하급수적으로 증가될 수 있지만, 수소차는 비싸고 위험하고 관리가 힘든 충전소를 꾸역꾸역 늘려나가야 발끝이나마 따라 갈 수있습니다. 그 운송면은 무시한다고 하더라도요. 태생적으로 성능면에서 토크나 마력같은 수치가 전기차를 절대로 따라잡을 수도 없죠. 물론 주행거리면에서 수소차가 훨씬 강점을 가지지만 전기차의 주행거리도 지금보다 조금만 더 발전한다면 부족함을 느끼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테슬라의 몇몇 모델은 60,70L 가득채운 가솔린차만큼의 주행거리를 가지고 있기도 하죠. 십 수년 후를 내다보면 일상적 사용에서 전기차 주행거리는 사실상 무한으로 봐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생활반경 대부분이(집,직장,마트 등등) 충전시설을 가지고 있다면 주유를 하듯이 특별히 시간을 내어 연료를 충전한다는 개념이 희미해 지겠죠. 하지만 수소차는 30년 후를 보아도 가정에 초고압 충전시설을 가지는건 상상이 불가능합니다. 사실 수소차의 가장 큰 장애물은 이미 전기차가 미래 시장의 승자로 떠올랐다는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소차를 낙관적으로 보는 사람들은 이걸 한시적인 승리라고 생각하신다는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소차가 전기차 대비 특출난 강점을 가지지 않는 이상(가지지 않는다고 봅니다 가지고 있다면 이미 수소차가 시장의 승자로 낙점되었을 것이라고 보고요), 엄청난 추가 비용을 투자해 이미 충분히 환경적인 차를 또다시 교체할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기차에는 이미 엄청난 R&D 비용이 투자되고 있고, 배터리 기술은 비단 차에만 국한되지 않고 산업 전반에 걸쳐 매우 중요한 분야라 그 발전이 더욱 가속되겠죠. 즉 두 차종의 R&D 비용 차에 의해 전기차가 수소차에 비해 단점이라고 여겨졌던 부분 모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차이가 줄거나 따라잡힐 수 있다는 뜻입니다. 심지어 기술적 잠재력이 수소차가 더 우위라고 하여도 말이죠. 전기차를 타고 있는것도 투자하고 있는것도 아니라 전기차에 대해 편애를 가지고 있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한국에는 특히나 수소차에 열광하시는 분들이 많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아직 충분하고 합리적인 반박 의견을 듣지 못했습니다. 모두 두루뭉술하고 희망찬 얘기만 하거나 지엽적 장점만을 얘기하더라고요. 댓글이 길었네요.
@@DK-td6eu 결국은 도태되고 사라지지 않을까라는 뜻입니다. 판매한다고해도 거의 대부분은 전기차판매분일테고요. 제가 미래를 아는것도 아니고 완전히 틀렸을수도 있습니다. 단지 수소차에 어떤 비전이 있는지 객관적으로 듣고 싶기도 해서요. 다시 말하지만 전기차에 어떤 이익관계도 편애도 없어요.
@@SLS-nf7qe 수소차가 확실히 장점은 있다는것은 인정합니다. 다만, 수소 충전소는 주유소와 호환되지 않죠. 전국에 수천개 이상의 충전소를 짓고(수소충전소의 회전율이 주유소에 비해 많이 부족한점을 고려하면 그정도로는 한참 부족하겠지만) 그걸 유지할려면 완전히 수소차시대로 방향을 잡고 10여년동안 막대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정도의 노력을 할 만한 특장점이 수소차에 있냐고 물으면 전기차와 비교시 없는것 같습니다. 오히려 전기차가 수소차의 상위호환이라고 볼 수 있는 면도 여럿 있고요. 주행거리가 확실히 더 길긴 하나, 길게봐서 30% 정도 더 나가는 정도이고, 말했다시피 전기차의 주행거리는 빠르게 늘고 있고 이미 일상에 불편함을 느낄 정도는 아닙니다. 충전시간도 수소차가 5분 내외로 못해도 30분은 걸리는 전기차와 비교시 빠르긴 하나 앞서 말했다시피 전기차의 충전 스트레스가 거의 없어시다시피 하는 시기가 도래할테니 충전소를 방문하는 방식 자체가 오히려 약점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본격적인 100% 수소차 도입이전에 수소-전기배터리 하이브리드 식으로 일단 가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보험으로 수소 가득 채워놓고 평상시에는 전기배터리 위주로 쓰다가 장거리나 충전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수소를 쓰는거죠. 전기 배터리 용량을 적어도 300km 나올정도로 늘리고 가격만 좀 조정하면 괜찮을거 같습니다. 이러면 수소 충전소가 부족해도 일단 사볼수 있는 용기를 낼거 같해요.
@수목화 지금 수소전기차는 차량성능의 문제보다 충전소의 개수와 위치 그리고 수소가격이 전기차와 비교해서 경제성의 문제인데 미래에는 따라잡을거라 예상하니 현대가 투자를 하는거 같긴 한데 소비자 입장에서는 지금 시점에서 굳이? 라는 생각은 어쩔수 없는거 같해요. 근데 우선 수소차가 늘어나냐 인프라도 따라오는거니... 우선 전기와 수소간에 적당히 잘 타협한 모델이 나와주길 기대합니다. 일단 2다 내연기관 하이브리드랑은 틀리게 전기모터를 쓰는점은 동일하니 잘 타협하면 괜찮은 물건이 나올수 있지 않을까도 싶네요. 가격적으로 살짝 오바하는 부분은 보조금으로 당분간 맞춰줘야 겠지만요.
수소경제는 모르겠지만 수소차에는 베팅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수소차는 제한된 분야에만 일부 사용되다가 사라져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수소경제도 사실 수소를 1. 친환경적으로 2. 아주 값싸게 3. 무한정 생산할 수 있을 때라야 비로서 가능할텐데 이게 얼마나 걸릴 지 모릅니다.
지구에서 인간생존을 위한 최종단계는 수소를 통한 전기생산이 맞다는데 상당히 동의하면서도 수소전기차가 넘어야 할 산은 배터리 전기차의 친환경성뿐 아니라 내연기관 차량의 효율성도 넘어야 한다는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배터리 전기차도 현재로선 전기생산/공급이 원활한 국가에서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으며, 많은 개발도상국들은 선진국과 달리 내연기관을 상당히 오랜기간 유지 할 것이기 때문이죠... 수소경제를 국내에만 적용해서는 수지타산이 안맞습니다.
수소차 대중와 관련해서는 우선 충전소를 어떻게 조속히 실용한도에 문제없을 정도로 구축해 가나 하는게 최우선 문제입니다． 차기정권에서도 문정권（지지자는 아닙니다）에서 계획한 수소충전소 구축 로드맵이 그대로 지켜질지도 문제고요． 두번째 문제는 수소 생산 방법을 하루 빨리 이른바 그린수소 생산시스템（재생에너지등을 이용한 수소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가야 한다는 거 겠죠． 재생 에너지의 약점이 생산랭의 고저가 너무 심해서 전력량 조절이 쉽지않다는 점인데 이 재생에너지（전기）를 직접 수소 생산에 이용한다면 생산된 수소를 따로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꺼내 쓰면 되니 재생에너지의 문제를 단번에 해결 가능하게 되는거죠． （제주엣헌 과잉 생산된 전기 문제 때문에 풍력용 날개들이 잠자고 있을때가 꽤 된다고 합니다） 세번째는 수소 운반 저장에 관한 문제일겁니다． 수소를 지금처럼 기체상태로 운반하고 저장하게되면 수소주요소 건설에도 ３０억이 걸린다는데 대량 보급에 상당한 문제점이 남게 됩니다． 일본등 해외에서 연구되고 있듯 암모니아（수소함유）를 이용한 이송，저장，추출 시스템이 하루 빨리 보급되면 수소의 이동，저장에 획기적인 계기가 마련될거라 봅니다．
이런 면에서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수소 생산시스템 구축도 하루 빨리 서둘러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주도를 시범도시로 지정해서 재생에너지（풍력）를 이용한 수소 생산 생태계 구축을 해보는게 어떨까 하네요．
쇠교수의 예견은 역시 탁월하네요. 쇠교수도 간단히 언급하고 넘어갔지만 한가지 빠진부분을 보충하자면... 수소를 단순 자동차산업으로 좁게보면 안된다는 말입니다. 수소사회는 에너지 혁명을 예고하는 신호탄입니다. 기존 에너지 패권은 모두 석유, 가스등 천연자원을 소유한 국가들이 독점하는 형태였으나 수소는 이런 천연자원이 없어도 기술만있어도 에너지 패권국가가 될수있다는것이 중요한 포인트죠! 특히, 우리나라처럼 천연자원이 하나없는 나라에서 수소관련기술을 독보적으로 획득한다면 에너지 패권국이 될수있다는 엄청난 대사건이 된다는 것입니다. 즉 수소사회란 천연자원이 없는 나라에서도 수소관련 기술만 획득한다면 산유국의 지위에오른다는 것이지요. 모빌리티는 여러 비지니스중 한부류에 불과할 뿐 전부가 아니라는겁니다. 물론 모빌리티 시장만 독식해도 어마어마한 규모이지요. 암튼 각각 기업의 생존도 중요하지만 수소사회는 국가의 생존이 달린 문제로 접근해야 합니다.
우리나라가 에너지패권국이라니… 생각만해도 소름돋는 이야기입니다.👍
결국 핵융합발전이 최종단계죠
@@aaruoosma5055 님의 의견에저도 동의 합니다. 하지만 핵융합은 50년 100년후의 일이지요 아니면 불가능한 일일지도 모르죠. 하지만 인간은 도전하잖아요? 문제는 수소는 가시권에있는 목표지만 핵융합은 아직도 미시적인 목표라는게 중요하지요. 산업이라곤 하나없는 석유로 먹고사는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가 우리랑 국민소득이 비슷합니다. 만약 우리가 산유국의 지위에 오른다면 7-8만달러 우습게 올라갈수 있지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앞으로 미래는 그 누구도 모릅니다.
예상만 할 뿐이죠.
수소로 대체하는 사회는 그냥 높은 가능성일 뿐, 급변하는 기술사회에서 어떤 대체 에너지가 나올지 모릅니다.
저는 가까운 미래까지는 석유 효율을 대체할 자원은 안 나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아직 기술력으로는 대체가 불가능 수준이에요.
@@mr-id6xu 지금까지 쇠교수나 미국등 다른나라 이야기 안 들으셨나요? 앞으로 10년안에 내연기관 다 퇴출 한다잖아요! 현대도 2025년부터 제네시스 내연기관차 안만든다고 하잖아요! 석유가 지천인 미국의 바이든도 내연기관차 퇴출 한다잖아요!
이산화탄소 감축은 지구적인 현상이고 앞으로 탄소세가 더욱 강화되면 자동차뿐만 아니라 모든 소비재의 원가가 올라 경쟁력을 상실합니다. 같은 자동차, 신발을 만들어도 탄소세없는 재품이 더 싸게 팔릴텐데 변화를 거부하는 기존산업들은 다 망하게 되는겁니다. 화석연료는 아무리 정화한다고해도 오염물질을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합니다. 왜냐구요???? 화석연료 자체가 탄소덩어리 이니까요!!!!
요즘은 쇠교수 형님 영상으로 투자에도 힌트를 많이 얻고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쇠교수님 단독 영상도 좋지만, 쇠교수님 말을 적절히 정리해주시는 김드라님이 계시니까 내용을 이해하기 훨씬 좋네요.
훌륭한 양상 고맙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늘 애독하고 있습니다.
역시 쇠교수님~!! ㅎㅎㅎ 오늘 영상도 잘 봤습니다~~ ^^
늘 감사드립니다~!!^^
넥쏘 차주로서, 수소전기차는 참 매력적입니다. 그러나 스택관련 문제가 해결되고 있지 않아 걱정입니다. 저는 아직 리콜을 받지 않았지만 리콜을 받은 차량에서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스택 문제로 도로에서 갑자기 서버리는 문제는 심각합니다. 이번 문제가 지난 코나와 같은 과정을 밟을까 걱정입니다. 수소전기차에 대한 관심 만큼 스택 관련 문제에도 관심가져주셨으면 합니다.
간만에 수소차 정보 올라와서 완전 좋네요 재생스택이라니 희망이 보입니다 보증지나면 폐차밖에 없는줄 알았거든요
수소의 가장 큰 걸림돌은 운송문제 입니다.
수소 자체가 금속을 부식시키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기존 수도관, 가스관, 운송탱크 등으로 쓰이는 금속관,금속탱크를 쓸수가 없고
부피가 너무 커서 고압축을 해야 하기 때문에 내압성능도 높아져야 하기에
탄소섬유같은 첨단소재를 사용해서 만들어야 합니다.
당연히 가격이 높아지겠죠.
게다가 유조차 하나에 300kg 겨우 싣는 수준에 불과하고
가스나 기름처럼 금속 송유관으로 그냥 보낼 수도 없다보니
운송비가 어마어마하게 들어가는 겁니다.
그래서 극저온 액화기술, 유기화합물 액화기술 등이 연구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들이 해결되야 진정한 수소 사회가 시작되는 것이죠.
@@kmaai6574
리튬도 다른 문제를 안고 있죠.
가장 큰 게 무게와 충전시간...
영상에서도 나왔지만 대형트럭에선 아예 쓸수없는 수준입니다.
여기에 수소는 친환경 유휴전기를 사용해서 생산이 가능하지만
리튬은 화석연료로 생산한 전기를 장거리 송전해야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아직 두 방식 모두 치명적인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거죠.
@@kmaai6574
전기버스는 주행거리가 짧습니다.
그래서 대용량이 필요없고 차고지 들어가면 그때마다 바로 충전 하는거죠.
하지만 전기트럭은 최소 부산에서 서울까지 는 쉬지않고 달려야 하는데
아직은 이게 불가능합니다.
기껏해야 200km 정도가 한계죠.
그렇다고 무작정 배터리를 늘리면 무게와 충전시간이 늘어나서 안되구요.
생각보다 배터리 기술은 빠르게 좋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게 당연한게 물리법칙이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전혀 새로운 방식인 전고체 배터리나 완전히 새로운 소재가 나오지 않는한
현재도 안정성에 초점을 두고 개발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그마저도 이번 lg 배터리 화재 문제 같은 대형 이슈가 계속 터지고 있구요.
배터리의 무게당 충전용량은 리튬이온 방식이 처음 등장한 때부터 지금까지
수십년간 변화가 미미한 수준이죠.
수소 관련된 기술은 계속 진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저는 개인적으로 수소의 상용화가 더 빠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기술 역시 획기적인 발전이 이루어진다면
수소차에도 회생제동 저장장치 등으로 쓰이게 되므로 여전히 필요한 기술이죠. ㅎㅎㅎ
전기차는 완전한 친환경 차라고 말할 수 없는만큼
전기차가 먼저 배터리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여 완전히 보급된다고 해도
언젠가 수소경제가 돌아가게 되면 자연스럽게 도태될 수 밖에 없는 과도기적인 기술입니다.
@@kmaai6574
자고 일어났더니 많이 써놓으셨네요. ㅎㅎ
일단 전기차와 수소차의 차이부터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수소탱크는 아무리 크게 늘려도 무게가 전기 배터리에 비해 적게 늘어납니다.
당연한게 수소탱크의 소재는 비행기에 사용되는 탄소섬유이고
그 안에 담는 것도 지구상에서 가장 가벼운 원소인 수소입니다.
가벼울 수 밖에 없겠죠?
수소 넥쏘가 주행거리가 400km인 것은
그 이상 늘릴 필요성이 크게 없어서 이지 그게 한계여서가 아닙니다.
전기차와 달리 충전시간이 짧기 때문에 연료통을 크게 늘리지 않는 것이죠.
마치 휘발유차가 무한정 용량을 늘리지 않고 적당한 크기에서 멈추는 것과 같은 겁니다.
아무래도 연료통을 늘리면 연료효율도 나빠지고 공간도 많이 차지하게 되니까요.
그에 비해 전기차의 경우 배터리의 무게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거기다 배터리를 늘리면 늘릴수록 연료효율도 급격히 떨어지고
충전시간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데다
충전시간의 제약이 있어서 1회 충전시 주행거리가 중요한 겁니다.
다음으로 전기차가 친환경 에너지가 아닌 이유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전기는 생산 즉시 사용되어지는 에너지 입니다.
수력, 풍력, 조력, 태양열 등의 에너지는
생산되는 시점과 생산이 되지않는 시점이 있습니다.
바람이 안불면 생산이 안되고, 비가 안오면 생산이 안되고,
날씨가 흐리거나 밤에는 생산이 안되죠.
사람이 전기를 쓰던 안쓰던 생산되어지고 안쓰면 선로에서 소멸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전기를 많이 쓰는 여름이나 낮에는 화력 발전소를 돌리는 겁니다.
전기차는 24시간 언제라도 충전을 해야 하기 때문에
결국 화력발전으로 생산된 전기를 사용할 수 밖에 없으니 친환경이라고 보기 어려운 겁니다.
게다가 전기의 송전효율도 고려해야 합니다.
전기를 송전하기 위해선 발전소에서 초고전압으로 승압하여 보내고
지역 변전설비에서 전압은 낮춰 공급하는 겁니다.
초고전압으로 승압을 하는 이유는 저전압일수록 송전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이미 전기는 효율이 매우 떨어집니다.
단순히 전기차의 충전 및 방전 효율만 계산할게 아니죠.
이에 반해 수소는 일종의 충전지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주로 야간에 사용되지 않고 버려지는 전기,
즉 유휴전력을 이용해서 수소를 생산하여 보관하고 사용하는 것이죠.
지금은 이게 필요가 없는게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고 나오는
부생수소만으로도 현재 수소 수요를 감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건 문자 그대로 부생, 즉 거저 나오는 겁니다.
앞으로 수소경제가 활성화 되어 부생수소로 감당이 안되면
당연히 유휴전력을 이용하는 전기분해 등을 이용해 생산하게 될겁니다.
원가절감은 이미 계속 되고 있습니다.
이 영상에서도 스택 재활용 같은 기술이 개발되어지고 실용화 단계라고 말하고 있죠.
여기에 규모의 경제가 가능해지면 생산 단가는 계속 내려갑니다.
실리콘 음극재는....
아직 연구실 단계인데 어디서 무슨 얘기를 들으신 건지 모르겠으나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성능 20% 정도 효율 향상을 목표로 개발 중인겁니다.
그래핀+실리콘을 말씀하신 거라면....
먼저 그래핀 가격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1g에 150만원.... 물론 신기술이 나와서 1g에 2000원 수준으로 맞출수 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만
아직은 연구실에서 벗어나지 못한 수준입니다.
게다가 그래핀은 수소연료전지에서도
효율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소재로 연구되고 있는 소재입니다. ㅎㅎ
무엇보다도 아직 이 모든 기술들이 연구실 안에 있는 기술들이라는거죠.
소재공학이라는게 상용화까지 적게는 수년에서 많게는 수십년이 걸리는게 보통입니다.
그것도 대부분 빠르게 기술이 적용되는건 군이나 우주개발에서 먼저 사용되어지는게 많죠.
어쩌면 나사나 펜타곤에선 신소재를 이용한 꿈의 배터리를 이미 쓰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아직은 단 시간 내에 일반이 쓸 수 있는 기술은 아닙니다.
@@kmaai6574
아~ 그리고 수소 개발/상용화는 도요타와 bmw도 있습니다.
괜히 유럽과 일본에 수소충전소를 늘리고 있는게 아니겠죠 ㅎㅎ
@@kmaai6574
배터리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ESS 역시 배터리예요.
게다가 배터리로 저장한 전기를 다시 고압으로 바꿔 전송하고
다시 저압으로 변전해야하는 문제점은 여전히 남죠.
여기서 여전히 송전 손실이 발생하죠.
그래서 ESS은 비상용 전력장치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그나마도 ESS 화재 등의 문제가 계속 되고 있는.....
풍력은 바람 안 불면 끝이고 낮에는 어쩔건가요?
태양열은 아직 미미한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한데다 흐리면 끝입니다.
자연의 힘은 언제나 유동적이어서 그걸 완전히 가둘 수 있는 방법이
아직은 수소 정도 뿐인 겁니다.
그래서 수소경제라는 얘기가 나오는 거구요.
독일은 친환경전력 50%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주변국들에서 화력발전으로 생산된 전력을 계속 사오고 있죠.
자기네만 친환경이면 뭐하겠습니까?
결국 부족하면 주변국에서 기름때서 만든 전기 사다 써야 하는데....
김드라님 쇠교수님 두분은 마치 장소팔과 누구처럼 쿵짝이 잘맞으십니다^~^ 과함도 없고 부족함도 없는 일상의 대화♡♡
친환경 무한대의 수소를 이용하는 좋은 일이다
하지만 무턱대고 만들기 보다는 소비자가 만족하는 제품을 만들어야 될듯
수소차의 심장 스택이 사천만원
차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스택의 문제로 넥소 오너들이 모두 과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충전소는 생기자 마자 잣은 고장으로 충전소도 없는데 돌아가야 하는 실정
21C에 넥소 차주들은 웃지 못할 해프닝을 경험하고 있네요
정부와 대기업 언론매체 모두들 수소를 활용한 여러가지 산업전반에 친환경 연료로 다들 앞다투어 수소산업의 대세를 외치고 있지만
좋은 점은 대두 시키면서 실사용자의 고충은 나몰라라 하네요
참
어이가 없는 현실 이네요
수소 미래를 이렇게 재밌고 쉽게 설명해 주시다니 정말 행복합니다. 항상 귀한 재능 기부로 머리를 즐겁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넥쏘 1년탄 차주입니다. 아직 스택은 문제가없는데 급가속 할때 울컥거려 걱정이 많아요
@@증걸대라쫌 울컥은 대부분차에서 보입니다. 심해지면 정비소가아니라 넥쏘전문센터가지요. 전아직안가고있어요.
울컥리면 보증 대상이시니 센터방문세요
제 차는 아닐 줄 알았는데 9천부터 나타났습니다 한번 나타나면 주기가 짧아져요 리콜받고는 아직 증상 없습니다
@@wine83 저는 웬만하면 조심해서 운전하다보니 타긴괜찮긴한데... 가끔 추월할때나 그럴때 때문에 입고시켜야 할지 고민중입니다. 탄지 350일째 35000km입니다. 교체는 오래걸려요?
@@pstarke1066 리콜하면 연비가 떨어진다는 말에 지켜보고 있네요.
h2o는 수소와 산소가 공유결합입니다. 이온 형태로 분리되지 않죠.
현 넥소 차주 입니다. 얼마전 스텍관련 리콜발표 했고
연료전지 보증이후 문제 관련해서도 발표를 했었는데 그 내용중에 연료전지 재생을 내용이 있었는데.
단순이 말뿐인줄 알았는데. 실제 기술 확보를 하고 현실성이 있는내용 이였군요.
전기차의 미래는 결국은 수소차가 맞아요. 내연차의 장점을 다 흡수할 수 있어야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살수 있으니까..
수소 만드는게 쉬운줄 아나!!! 과학시간에 뭐했냐?? 뭐 물 끌어쓰듯이 나오는줄 아나??
@@리차드수동기어 뭐가 어려운지 영상 하나 만들어보시죠. 어디서 귀동냥 한걸로 남 훈계하는 못된 것만 배워가지고
@@리차드수동기어 네 다음 테슬라 주주
…? 수소차도 결국 전기차의 일종인데 수소차랑 내연차가 공유하는 장점이 뭐죠? 혹시 수소 내연기관 얘기하는 거면 주류가 될 가능성이 거의 0입니다.
@@이런-b8i 일단 에너지 보급 방식이 기존 내연차와 동일하죠. 인프라나 기술적 안정화, 무엇보다 경제성이 아직 담보되지 않지만요. 2차전지 전기차와는 다르고 내연차와는 공유하는 가치로서 가장 큰 부분 같아요. 물론 배터리 전기차와 충전 방식의 진보가 어떻게 전개 되고 완성될지는 모르지만요. 그리고 차량의 공급에 더 유리합니다. 배터리 전기차의 경우 배터리 수급에 한계가 훨씬 큰 걸로 보이죠.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기대되네요
기술력 좋아도 이동수단인거 생각하면 충전소가 확보가 되야하는데.. 새로 만들기도 해야하지만 기존 LPG충전소 활용해서 LPG반 수소반 이렇게 활용하면 좋겠네요.
수소든 땔감이든 에너지를 충전을 해야 이동하니까...충전소 너무 없어서 꺼려지는게 첫번째 이유입니다.
LPG와는 차원이 다른 고압입니다.
수소가 대한민국이 최고인 이유가 한국이 최고라서?
절대 아님 수소 전지는 촉매가 너무 비싸서
액화 수소는 물론 자연에 널린 게 수소지만
그만큼 얻기가 힘들고...이 또한 뭔가 에서
뽑아 쓰려면 너무 비싸...지금 한국 기술은 그것이 싸지는
방법에서 0.5단계 진보 했으나 남은 벽은 앞으로 99.5단계 즈음 남았단...
외계인들의 외계어 만담 잘 들었습니다.
사고났을때 운이 나쁘면 수리비가 너무 비싼데 이것도 어느정도 해결이 되어야할텐데요
재생스택이 관건이네요.
내연기관 자동차를 사랑하는 입장에서 배터리전기차로 시장흐름이 바뀌어 가는것이 뭔가 아쉬웠는데 이상하게 수소전기차에 대해서는 그런 아쉬움이나 거부감이 상대적으로 적더군요. 앞으로 내연기관 이후의 자동차 동력은 배터리가 아닌 수소로 가길 기원합니다.
늘 그랬듯이 인간은 극복 할 것이다~~^^
현대차 기대 됩니다~
김드라님은 영혼의 파트너입니다
아직도 전기차가 더 좋은데 수소가 왜 필요하냐는 식의 수소경제에 대한 이해도가 없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한국 같은 재생에너지(태양광, 수력, 풍력 등등)가 크게 부족한 국가에서는 원자력 발전을 포기했기에 외국에서 에너지를 수입해야 합니다. 가장 유력한 것은 호주, 중동 등의 사막지역에서 태양광으로 물을 전기분해시켜 만든 그린 수소를 암모니아로 변환시켜 수입해 오는 형태입니다. 그러면, 각 지역에 위치한 수소충전소에서 암모니아를 열분해시켜 다시 수소를 뽑아내서 고압수소로 저장 후 각 차량에 공급하는 것이지요. 또한 제철소, 비행기, 드론, 트럭, 버스와 같이 대량 에너지가 필요한 곳은 액화수소가 필요한데 여기에는 별도의 에너지가 많이 들고 특별한 설비가 필요한 액상화 과정과 저장설비 기술이 필요합니다. 이런 전반적인 수소 기술은 미국, 독일이 1~2등이고 일본이 3등쯤된다고 생각됩니다.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자체는 현대차 기술이 넘버원이지만... 10년뒤에는 전기료가 현재보다 2배는 올라가 있고 수소는 절반으로 떨어져 연료가격 측면에서도 유리해 질 것입니다.
수소 좋죠.. 다만 굉장히 장기적으로 봐야한다는점. 그 오랜 세월동안 버틸수 있으면 버티는거고 못할거 같으면 전기배터리로 사용자 확보부터하는게 시급하다. 지배적인 os가 시장 점유하는순간 그게 동력원이 배터리던 수소던 장사하는데 있어선 끝난게임
앞으로는 시내 주행 소,중형 차량들은 전기로 가고, 장거리 주행이거나 상용 차량은 수소로 갈거 같다고
계속 생각 했었지만, 생각보다 수소 발전이 빠른거 같네요.
이 속도면 10년 이면 시내는 물론 상용차량도 휘발유, 경유 차량 보기가 더 어려워 질것 같네요.
요즘 김드라님 마르신 것처럼 보이는데 어디 불편하신가요? 건강 조심하세요.
두분의 고견을 늘 귀담아 듣습니다만... 너무 희망적인 장밋빛 안경만으로 수소미래를 보시는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외국 정보입니만 하루에 180Kg 충전하는 수소충전소, 즉 수소자동차 1회충전량을 5Kg내외로 가정하면 고작 36대 충전가능한 수소충전소의 건조비용만 20억 이상 소요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전기충전기가 불과 수십에서 수천만원 사이 인걸로 감안해보면 아직 비용면에서 요원하지않나 싶습니다. 또 기술적인 문제도 아직 해결되지 못한 부분이 많아보이고요.
배터리 비용문제와 중량, 충전시간등에서 산업용 차량들에 BEV 적용에 있어서 지적하신바에 대해 공감하며 저 역시 회의를 갖고 있습니다. 허나 수소미래 역시도 아직은 불확실한 부분이 많아서 조심스러워 지는듯 합니다.
교수님 공부잘하고 갑니다.
꾸뻑
수소를 충전이 아니라 1L 단위로 탱크를 표준화해서 교체형으로 바꾼다면 수소 대중화가 더 빨라지지않을까요? 충전소 가서 카트리지 교체만 해주면 손님 입장에서 기다리는 시간 단축되어서 좋을테데..
수소 5분이면 만땅인데 교체는무슨 전기 수소차 다 타고다니는데 지금 전기차 한시간 급속충전해서 400키로타는것도 편하다고하는 세상인데.....,..
@@배현수-v8x 그래요? 5분이면 충전 되는구나 ㅎㅎ 안 타고있어서. 일부 사람들이 압이 안 올라서 앞차 충전후 기다린다고 해서... 아직 사용자가 적어서 괜찮나 보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차에 관심이 많습니다. 처음 듣는 이야기도 많고, 무엇보다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소 데이가 더욱 기대가 되네요 ^^
대표님 하늘색에 자켓입으시니 목욕탕 옷 훔쳐입고 온것 같습니다 ㅋㅋ
완전 과학 수업이로군요. 오토기어는 학업에 도움이 되는 진귀한 자동차 채널입니다.
수소차의 수명을 좌우하는 스택의 수명이 차량 이동거리 20만 km 가 한계라고 들었던거 같은데
영상속의 (12분 8초)말씀에 의하면 스택을 재생시키는 서비스가 현대에 의해 확보되었고 시행될 확율이 거의 확실하다는 말씀으로 이해하면 될까요?
교수님 덕분에 수소경제에 대해서 많은 공부를 했습니다
향후 핵융합발전이 상용화만 된다면 수소 사용 에너지 분야는 그야말로 대세가 될수 있겠네요...
버스 화물차 기차 선박 비행기 드론 무기는
퓨얼셀로
영상잘봤습니다.
저또한 진정한 친환경차는 수소차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수소가 문제죠 ^^;
그것만 해결되면 대세연료가 되는건 시간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너도나도 투자하면 지금의 배터리전기차를 능가할거라 믿습니다.
오토기어의 전기차 수소차 미래 자율주행 관련 컨텐츠들은 대학 관련 학과 교양 교재로 사용해도 될만한 퀄리티죠. 독보적입니다.
그런데 주변부품도 너무 비싼데요...
수천짜리 핵심부품인"스택"10년16만키로 보증은 리스크다
스택 평생보증부터 ~해야 구입가능
기대됩니다 존버해 볼까 생각 중인데 과연 할수 있을지 ㅋ 잘 보고 갑니다
지식은 풍부하신데 실망스럽습니다.
전기차 =발전소->송전->충전->운행;;
수소차 =개질->압축->운반->저장->초고압축->충전->발전->운행;;
이것만봐도 답은 나온거 같은데요.
탄소배출?전기차는 배터리 제조공정하고 발전소만빼면 나올곳이 없고,
수소차는 개질시엄청나고 스텍,배터리,공기청정기,수소탱크 제조공정에서 나오고,
압축,운반,저장 할때 궁극적으로 탄소 배출.
결과적으로 공기정화니하는 궁색한 변명 집어치우고
전기차는 발전소 탄소배출로 끝.
수소차는 개질, 운반 +발전소(압축,저장)로 이어지는 탄소배출.
수소는 거의 약장수 만병통치약 파는수준의 어필을 하고 있내요.
한가지 더집어보자면
전기차 배터리 수명은 생각보다 길어서 50만키로 달리고 10%정도 줄었다고합니다.
정비는 타이어,와이퍼교체 워셔액주입정도 였다고 합니다.
수소차는 수시로 필터갈아야 하고요.
복잡한스텍은 물리적으로 작동하니 내연기관이나 다름없는 잦은 고장이 예상돼내요.
또한 안전문제는 논의할정도로 팔린수준이아니니 말해야 아무런 소용이 없고요.
수소는 잠수함이나 선박 도시버스등 다른각도로 접근해야된다고 봅니다.
넥소 신청해놓고 기다리는중 ~감사함을 구독으로 대신해요
수소에너지는 이미 몇십년전부터 상상하고 있던 에너지죠.
일례로 만화기는 하지만 사이버포뮬라에서 연료로 쓰는게 수소에요.
심지어 이 자동차 만화에서는 태양광도 자동차연료로 쓰고 있습니다.(ㅎㄷㄷ한 예측력;;;)
예측력이 아닙니다 이미 나왔던 기술이고 상용화가 못됐을뿐이죠
사이버 포뮬러에 나온 차는 수소 연료전지 차가 아니라 수소를 연소시켜서 동력으로 사용하는 설정일 걸요
현대는 엠블럼부터가 수소 아닙니까? ㅎ
헐 ㅋㅋ몇십년을 내다본건가요?
우와 소~~~오름
대 ~~~ 박 ~~~ 시총 테슬라 넘어가나요??
ㅎㅎ 정답
형님 배우고 갑니다.
차가 주라기보다는 수소생태계를 만드는게 정말 중요하겠네요~~
앞으로 유망한지, 아니면 대한민국만 유망하게 보는지
수소는 친환경 에너지나 발전에서 남는 전기를 이용해 생산하고 이를 에너지의 저장 매개체로 이용하는게 맞나요??
유럽이 600조 투자를 수소에 괜히하는게 아니에요. 미국도 수소에 대한 연구가 활발합니다. 대규모 투자도 확정되었고요. 앞으로 유명하니 니콜라같은 사기도 먹히는거죠.
광고를 집중해서 보긴 첨이네요.
번창하세요!!!!!
전 솔직히 상용차 부분에서는 몰라도 승용차에서 수소차는 완전히 미래가 없다고 봅니다. 예전에는 몇 번 주변에 현대차가 수소차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고 말하기도 했는데, 이건 지금 보면 좀 과하게 말한것 같기는 합니다. 적어도 수소경제는 긍정적으로 보기도하고, 상용차 부분에서 경쟁성이 있으며, 그에따라 축적된 기술의 활용처가 분명히 있을테니까요.
말씀하시는데로 라이프 싸이클로 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이 수소차가 우세하기는 하지만 미세한 정도이고, 또 배터리보다 수소의 연료전지가 재활용면에서 유리하지만 시장을 장악할 만큼의 강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기준으로 두 산업 사이 규모도 500배정도 차이가 납니다. 전기차의 유용성은 인프라의 발전에 따라 기하급수적으로 증가될 수 있지만, 수소차는 비싸고 위험하고 관리가 힘든 충전소를 꾸역꾸역 늘려나가야 발끝이나마 따라 갈 수있습니다. 그 운송면은 무시한다고 하더라도요. 태생적으로 성능면에서 토크나 마력같은 수치가 전기차를 절대로 따라잡을 수도 없죠. 물론 주행거리면에서 수소차가 훨씬 강점을 가지지만 전기차의 주행거리도 지금보다 조금만 더 발전한다면 부족함을 느끼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테슬라의 몇몇 모델은 60,70L 가득채운 가솔린차만큼의 주행거리를 가지고 있기도 하죠. 십 수년 후를 내다보면 일상적 사용에서 전기차 주행거리는 사실상 무한으로 봐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생활반경 대부분이(집,직장,마트 등등) 충전시설을 가지고 있다면 주유를 하듯이 특별히 시간을 내어 연료를 충전한다는 개념이 희미해 지겠죠. 하지만 수소차는 30년 후를 보아도 가정에 초고압 충전시설을 가지는건 상상이 불가능합니다.
사실 수소차의 가장 큰 장애물은 이미 전기차가 미래 시장의 승자로 떠올랐다는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소차를 낙관적으로 보는 사람들은 이걸 한시적인 승리라고 생각하신다는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소차가 전기차 대비 특출난 강점을 가지지 않는 이상(가지지 않는다고 봅니다 가지고 있다면 이미 수소차가 시장의 승자로 낙점되었을 것이라고 보고요), 엄청난 추가 비용을 투자해 이미 충분히 환경적인 차를 또다시 교체할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기차에는 이미 엄청난 R&D 비용이 투자되고 있고, 배터리 기술은 비단 차에만 국한되지 않고 산업 전반에 걸쳐 매우 중요한 분야라 그 발전이 더욱 가속되겠죠. 즉 두 차종의 R&D 비용 차에 의해 전기차가 수소차에 비해 단점이라고 여겨졌던 부분 모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차이가 줄거나 따라잡힐 수 있다는 뜻입니다. 심지어 기술적 잠재력이 수소차가 더 우위라고 하여도 말이죠. 전기차를 타고 있는것도 투자하고 있는것도 아니라 전기차에 대해 편애를 가지고 있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한국에는 특히나 수소차에 열광하시는 분들이 많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아직 충분하고 합리적인 반박 의견을 듣지 못했습니다. 모두 두루뭉술하고 희망찬 얘기만 하거나 지엽적 장점만을 얘기하더라고요. 댓글이 길었네요.
뭔 승패를 따지시나요 그냥 같이 가는거지 ㅋㅋㅋ
@@DK-td6eu 승용차와 상용차로 양분될 가능서은 있다고 보지만, 승용차 부분에서는 같이 가기도 힘들다고 생각해서요. 호환되는 차종도 아니고요. 승용차 부분에서의 수소차는 완전히 미래가 없다고 말하고 싶은 겁니다.
@@budddshott 2025년부터 제네시스에서 전기차랑 수소차만 판매한다는 기사 못 보셨나요? 제네시스가 상용차 브랜드인가요?
@@DK-td6eu 결국은 도태되고 사라지지 않을까라는 뜻입니다. 판매한다고해도 거의 대부분은 전기차판매분일테고요. 제가 미래를 아는것도 아니고 완전히 틀렸을수도 있습니다. 단지 수소차에 어떤 비전이 있는지 객관적으로 듣고 싶기도 해서요. 다시 말하지만 전기차에 어떤 이익관계도 편애도 없어요.
@@SLS-nf7qe 수소차가 확실히 장점은 있다는것은 인정합니다. 다만, 수소 충전소는 주유소와 호환되지 않죠. 전국에 수천개 이상의 충전소를 짓고(수소충전소의 회전율이 주유소에 비해 많이 부족한점을 고려하면 그정도로는 한참 부족하겠지만) 그걸 유지할려면 완전히 수소차시대로 방향을 잡고 10여년동안 막대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정도의 노력을 할 만한 특장점이 수소차에 있냐고 물으면 전기차와 비교시 없는것 같습니다. 오히려 전기차가 수소차의 상위호환이라고 볼 수 있는 면도 여럿 있고요.
주행거리가 확실히 더 길긴 하나, 길게봐서 30% 정도 더 나가는 정도이고, 말했다시피 전기차의 주행거리는 빠르게 늘고 있고 이미 일상에 불편함을 느낄 정도는 아닙니다. 충전시간도 수소차가 5분 내외로 못해도 30분은 걸리는 전기차와 비교시 빠르긴 하나 앞서 말했다시피 전기차의 충전 스트레스가 거의 없어시다시피 하는 시기가 도래할테니 충전소를 방문하는 방식 자체가 오히려 약점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오토기어를 사랑하는 이유.
현대차 주식을 부지런히 더 모아야겠네요~~
수소차 다 좋은데 충전소가 완전 씹창이지. 허구언날 고장나있지 충전소는 엄청 적지. 충전소 세우려고 하면 지역민들 아주그냥 지랄발광을 해대지. ㄹㅇ 노답
수소차에 나오는 물 한모금 마시고 싶네요.
수소 연료가 친환경적으로 생산하는 부분이 첫번째 이슈인데 울산에서도 막상 그린 수소라고 해서 사업 진행중인것도 있는데 그게 해외에서 수입해서 저장하는 플랜트를 만든다고 하네요. 생산인줄 알았다가 아쉬워한 기억이 있네요.
어디에도 있고 어디에도없는......도깨비 수소
수염이 없을때가 계셨군요 ! ;;
재생스택 400만원 얘기 나오네요.
갑수소👍👍👍
본격적인 100% 수소차 도입이전에 수소-전기배터리 하이브리드 식으로 일단 가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보험으로 수소 가득 채워놓고 평상시에는 전기배터리 위주로 쓰다가 장거리나 충전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수소를 쓰는거죠.
전기 배터리 용량을 적어도 300km 나올정도로 늘리고 가격만 좀 조정하면 괜찮을거 같습니다.
이러면 수소 충전소가 부족해도 일단 사볼수 있는 용기를 낼거 같해요.
@@82dubya 있을거 같긴 한데 시내주행 용로로 수소없이 전기충전만으로 운행이 되나요?
@@82dubya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식의 외부충전이 가능하고 전기배터리만으로 주행거리도 200정도는 나오고 거기다가 현행보조금 체계로 간다면 타볼까 고민해볼거 같네요. 수소만 가지고 운영하기에는 지역적인 문제가 너무 커요.
@@82dubya 그렇게 해야 수소차량보급이 빨리 되고 충전소도 거기맞춰 늘어나지 않을까 싶네요.
@@82dubya 지역적인 문제는 수소충전소 설치지역에서만 탈수있다는 문제점을 말한거에요. 거기다가 그럼에도 동네주행만 가능하지 멀리 나가면 찾기도 쉽지 않을거 같고요.
@수목화 지금 수소전기차는 차량성능의 문제보다 충전소의 개수와 위치 그리고 수소가격이 전기차와 비교해서 경제성의 문제인데
미래에는 따라잡을거라 예상하니 현대가 투자를 하는거 같긴 한데 소비자 입장에서는 지금 시점에서 굳이? 라는 생각은 어쩔수 없는거 같해요.
근데 우선 수소차가 늘어나냐 인프라도 따라오는거니...
우선 전기와 수소간에 적당히 잘 타협한 모델이 나와주길 기대합니다.
일단 2다 내연기관 하이브리드랑은 틀리게 전기모터를 쓰는점은 동일하니 잘 타협하면 괜찮은 물건이 나올수 있지 않을까도 싶네요. 가격적으로 살짝 오바하는 부분은 보조금으로 당분간 맞춰줘야 겠지만요.
믿고 보는 autogear~^
수소경제는 모르겠지만 수소차에는 베팅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수소차는 제한된 분야에만 일부 사용되다가 사라져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수소경제도 사실 수소를 1. 친환경적으로 2. 아주 값싸게 3. 무한정 생산할 수 있을 때라야 비로서 가능할텐데 이게 얼마나 걸릴 지 모릅니다.
지구에서 인간생존을 위한 최종단계는 수소를 통한 전기생산이 맞다는데 상당히 동의하면서도 수소전기차가 넘어야 할 산은 배터리 전기차의 친환경성뿐 아니라 내연기관 차량의 효율성도 넘어야 한다는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배터리 전기차도 현재로선 전기생산/공급이 원활한 국가에서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으며, 많은 개발도상국들은 선진국과 달리 내연기관을 상당히 오랜기간 유지 할 것이기 때문이죠... 수소경제를 국내에만 적용해서는 수지타산이 안맞습니다.
오늘 수소모빌리티쇼 다녀왔어요 혹시나 쇠교수님 뵐수있을까 했는데 아쉬운 마음으로 귀가했습니다ㅠㅠ
순간 대학 강의실로 착각했습니다ㅎㅎㅎ
화학 전공자가 아닐텐데 전공자처럼 설명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
화학 전공자가 아니네요!
9:30 미생물 뿡뿡이설
결국 물넣고 갈수있는 차가 나와야...수소도 충전후 안정화? 시간이 있어야 된다던데...
그니까 요점은 지금부터라도 현대차 존버 하시라고요
혹시 오토기어 처럼
유익한 유튜브 채널 추천 부탁드립니다 ~^^
(꼭 차량이 아니더라도 무엇이든요)
9월 7일 발표에서 까봐야 알겠지만 현대의 진짜 방향성을 볼 수 있겠네요
전기차 충전소에 수소탱크를 두고 전기를 만들면서 충전하면 않되나요?
전기배선이 문제라면요^^
빠른 수소대중화를 응원합니다!!
수소와 수소전기차는 다름
Yang pd where?
걍, 수소엔진으로 가지...
앞으론 가솔린, 디젤이 아닌 수소 대 배터리 차 이런식으로 분류되지 않을까합니다. 뭐가 효율적이다곤 우위를 점할 순 없음
너무 수준이 높아 댓글 함부로 달기도 죄송할 정도ㄷㄷ
5
전기차는 미래이고 수소차는 아주 먼미래
1등
넥쏘 배터리 어떻게 해결 되었나요?
1
수소차 대중와 관련해서는 우선 충전소를 어떻게 조속히
실용한도에 문제없을 정도로 구축해 가나 하는게
최우선 문제입니다．
차기정권에서도 문정권（지지자는 아닙니다）에서
계획한 수소충전소 구축 로드맵이 그대로 지켜질지도 문제고요．
두번째 문제는 수소 생산 방법을 하루 빨리 이른바 그린수소
생산시스템（재생에너지등을 이용한 수소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가야 한다는 거 겠죠．
재생 에너지의 약점이 생산랭의 고저가 너무 심해서
전력량 조절이 쉽지않다는 점인데 이 재생에너지（전기）를
직접 수소 생산에 이용한다면 생산된 수소를 따로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꺼내 쓰면 되니
재생에너지의 문제를 단번에 해결
가능하게 되는거죠．
（제주엣헌 과잉 생산된 전기 문제 때문에
풍력용 날개들이 잠자고 있을때가 꽤 된다고 합니다）
세번째는 수소 운반 저장에 관한 문제일겁니다．
수소를 지금처럼 기체상태로 운반하고 저장하게되면 수소주요소
건설에도 ３０억이 걸린다는데 대량 보급에 상당한 문제점이
남게 됩니다．
일본등 해외에서 연구되고 있듯 암모니아（수소함유）를 이용한
이송，저장，추출 시스템이 하루 빨리 보급되면 수소의
이동，저장에 획기적인 계기가 마련될거라 봅니다．
이런 면에서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수소 생산시스템 구축도
하루 빨리 서둘러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주도를 시범도시로 지정해서 재생에너지（풍력）를 이용한
수소 생산 생태계 구축을 해보는게 어떨까 하네요．
태양열 전기차가 답입니다. 두고 보세요! 열쇠는 어디가 답인지....
저기 죄송한데 용어부터좀. 태양광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