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 말 같음. 처음 사람을 만날때 좋은 모습만 보려하고 그걸로 인해 결혼을 하죠 흔히 결혼하고 사람이 변했어라고 하지만 실상은 원래 그런 사람이었던거지. 좋은 점만 보지말고 안좋은 면을 찾아서 내가 이 모습조차 감당하고 이해할수 있을지 잘 생각하고 판단한 후에 결정해도 늦지 않음
결혼은 딱하나만 생각하면 됨 '희생할 각오가 되어 있는가' 그 희생이라는게 단순히 상대보다 더 무언가를 하는걸 말하는 게 아님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일을 상대가 반대할 때 (그뿐만아니라 나아가서 때로는 심지어 객관적으로도 내의견이 맞을때) 내 의견을 굽히고 상대와 맞춰갈 수 있는가
사람은 자기만 보는 일기장에도 거짓말을 쓴다는 말이 진짜 맞더라 스스로 거짓말 하고 아무도 안 물어보는데 스스로를 설득하고 자기합리화하고.. 그런거 다 때려치우고 진짜 솔직하게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알 필요가 있음 결혼은 진짜 내가 납득할 수 있고 그게 뭐든 감수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할 수 있는거 같음
그정도면 정신병 같은데 그런 사람이 의외로 많은듯. 의로운척, 착한척, 쿨한척, 준법정신 투철한척.. 나도 거짓말을 할 때 속을 수 밖에 없는 철저히 계산된 거짓말을 하지만 그날 밤이나 얼마 지나지 않아 거짓말을 한 자괴감과 현타가 씨게옴. 결국 사람이 남은 속일 수 있어도 자신은 속일 수 없는법인데 자기만 보는 일기장에 스스로 속이는 글을 쓰는건 미친놈인듯
@@seveng3239 태생적인 사람 뇌의 시스템임. 합리화와 자기 방어. 사람이 자기 스스로의 단점과 잘못을 100% 객관적으로 받아들이기 힘든 것은 자연스러운 사실임(물론 정상적인 수준에서. 뭐든지 극단으로 가면 정신적 문제가 됨). 자기만 보는 일기장에도 거짓말을 한다는 문장은, 속이려는 의도의 철저한 거짓말이 아니라, 나 자신을 변호하는 마음이 개입된다는 뜻이라고 생각.
맞아요 내가 나로써 혼자서도 안정감있고 여유있는 사람 이여야지만 결혼해도 서로 상호작용하며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것 같아요..특히 부모조차 해결 못해준 결핍이나 부족함을 채움 받으려 하지 마세요..배우자도 사람이기에 어느순간 지치게되고 오히려 더 아픈 화살이되어 더더 아프게 됩니다ㅜㅠ
@@qwertyu6744 각자 결혼을 통해 추구하는 삶이 다르겠지만 최소한 더 행복하려고 하는건 맞는거 같아요. 결혼 통해 채움 받는 부분 분명 있지만 이것은 서로의 희생이 있어야 하는데 희생이 부족한 부모 밑에 자라 결핍이 있는 자아는 그 모습을 따라하기 힘든 경우도 많기에 삐걱 거리는거 같아요 탓을 상대에게 돌리면서요. 저의 경우 남편에게 다른거 바라는거 없이그저 아빠역할만 잘 해준다면 뭐든 ok였고 그걸 지켜주었기에 10년이된 지금도 갈수록 더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저는 결혼하기 전에 제 자신이 이 사람한테 뭘 줄 수 있는 사람일지 생각했어요. 조금 예민한 편이고 자기 취향도 잘 모르는 사람이라, 그 사람의 취향을 거꾸로 알려주고 예민한 날 긴장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 따뜻한 품이 되어주리라 생각했고 저에게는 그게 가능한 관찰력, 둔감력, 포용력이 있다고 믿었기에 지금껏 잘 살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저 자신을 잘 알아서 무엇을 상대에게 줄수 있었는지 알았던 것 같네요. 저의 부족한 체력과 변덕은 남편이 케어해주는중 😂 자잘한 성격은 참 안맞는데 대화가 잘 맞으니 매번 신선한 것 같아요. 친구나 부모님에게도 기대본적 없는 사람이 집에와서 미주알고주알 회사얘기 늘어놓는 것 보면 귀엽고 고마워요 😊
마지막 문장이 너무 저 같아서.. 살아오면서 처음으로 고민을 마음터놓고 이 얘기, 저 얘기 다 할 수 있는 사람이었는데, 단순히 잘 맞다고만 생각한게 제 큰 착각일 수 있겠네요...ㅎㅎ 새삼 와이프의 노력에 큰 고마움을 느끼게해준 기분 좋은 댓글이었습니다 저도 뭘 더 줄 수 있을지 한번 더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작성자분께서도 행복한 결혼생활 하시길 꼭 기원하겠습니다! 😊
저도 궁금증이 풀렸네요. 내가 상대에게 뭘 줄수있는가 상대방은 또 나의 이런점을 잘 이해하고 다독여줄수 있는가 어떻게 하는건지 몰랐는데 예시를 잘 들어주셨네요. 혹시 결혼전에 연애할때는 그런게 잘 안맞는다고 인지하셨는지요? 연애할땐 보통 좋고 싸워도 다 이해하고 넘어가잖아요 아무리 대화로 풀었어도..그점이 또 궁금하네요
@@후레시박 mbti 처음나왔을때 아무것도 모르지만 제거 검사 먼저 해보고 남편꺼를 바로 맞췄을 정도로 모든 성향이 귀신같이 반대예요. 결혼 육아관 집안문화 등 구체적인 얘기를 해볼수록 다 반대더라구요. 너무 반대는 대화로 풀리지 않더라구요. 그런가보다 받아들여야 할 뿐... 이성적으로는 아닌가보다 싶었는데, 앞으로 다른 사람을 이만큼 사랑할수 있을까? 자신이 없었어요. 그런데 또 이세상에 저랑 완전히 맞는 사람은 있을까요? 같이 자란 형제도 다른데요.. 그래서 저를 내주고 제가 지면서도 안고 갈수있는 사람을 선택한 거예요. 화가 머리끝까지 나더라도 나 자체를 찢는 것 같아 놓을 수 없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남편 입장도 그랬고요. 이성적으로는 모든게 상호보완되는 점도 좋았어요. 저를 편향되거나 어리석지않은 길로 가지않게 해주는 사람인것 같아요. 남편도 좀 손해를 봤다고 해야할까요~😂
맞아요 나를 제대로 알아야해요. 내가 얼마나 단점이 많고 모순적이고 부족한 사람인지를 먼저 받아들이고 다른 부족한 사람이랑 서로 보듬으면서 사는 것이 결혼이더라구요. 절름발이랑 장님이 서로 완벽한 짝이 되서 길을 가는 것이 아니라 서로 부족한 걸 이해해주고 좀 돌아가기도 넘어지기도 할때 곁에서 함께 해주는 과정이더라구요.
정말 쉽게 서로 좋은 배우자를 찾는 방법은 말을 얼마나 예쁘게 하는가 이게 가장 첫째로 보면 됩니다 여보 그거 좀 하지마 여보 당신이 그걸 안했으면 좋겠어 20년 30년 살아온 말투는 고치는게 거의 불가능 할 정도로 본인 내면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는 말은 살면서 많이 경험 해보셨죠 주위에 보면 예쁘게 말 하는 사람 찾는게 말도 안될만큼 힘드실꺼에요 물론 배우자를 찾으면서 본인또한 얼마만큼 말을 이쁘게 하는가 생각하고 본인과 비슷한 어휘를ㅈ구사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나머진 서로 배려하면서 예쁘게 사시면 됩니다 첫째도 둘째도 얼마나 예쁘게 말하는 사람인가 꼭 생각하고 배우자를 찾아보세요
결혼을 40에 했습니다 누구를 만나면 행복할까 사람들은 생각 많이 하고 결혼하죠 이사람 이랑 결혼하면 행복 하겠지 하고 결혼을 하지만 이혼 많이 하잖아요 저는 그랬습니다 이사람 이랑 결혼하면 불행 하지는 않겠지 란 확신이 들었죠 그럼 행복도 할수 있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생각을 조금 달리 해보세요 제 경험담 입니다 그런 생각을 하다보니 결혼이 늦었지만 지금 제 생각이 맞았단 생각이 드내요
정답.. 내 자신이 결혼생활에 적합한 사람인가가 제일 중요해요~ 단순하게 말하긴 어렵지만, 친구 형제 자매와 같이 살아도 잘 지내려면 희생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데 한 평생을 타인과 같이 살기 위해서 얼마나 잘 합의할지, 포기할 수 있을지.. 자기 자신에 대해 가장 많이 고민해봐야 해요
맞아요. 나, 내자신을 알아야 결혼 잘 할수있어요. 내가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걸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정확히알아야 배우자도 잘 알아볼수있습니다. 내자신이 어떤사람인지부터 파악이 안되는데 상대방 파악을 어케하나요. 본인파악부터하고 상대방을 판단하시길. 그렇게되면 배우자가 뭔가를 요구, 지적해도 발끈보다는 자신을 먼저 돌아보고 대화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면 자연스레 싸움도 안하게됩니다.
결혼에 대한 환상. 상대가 이런사람.이렇게 해주겠지? 절대요. 내가 괜찮은사람이여야 오는겁니다. 상대에게 바라는 마음을 갖는 순간 내마음이 지옥이 됩니다. 내가 결혼 후 변화를 감내할수 있을지 먼저 생각하세요. 생각보다 쉽지않아요. 그속에 소소한행복도있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라는거..
맞는 말. 그런데 한편으로는 요즘 사람들은 그런 걸 너무 생각해서,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결혼을 못하는 부분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듦. 나를 파악하는 건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나를 100% 다 파악할 순 없을 텐데… 어느정도는 나와 상대를 파악하되, 나머지 일정 부분은 미래에 맡기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음.
삶이라는게 결국 나를 알아가는 과정인거 같더라 내가 어떤걸 잘하고 좋아하나를 알거같으니까 취업을 하고 내가 어떤 사람과 잘맞고 즐거운지 알거같으니 연애를 했다 지금은 내가 앞으로 어떤 식으로 살고 더 잘 살아가볼까를 찾아가는 중인데 답을 찾는 중간에 찬스 처럼 같이 고민 할 서포터를 얻으면 그게 바로 결혼아닐까!
사랑은 받는 게 아니라 주는 거임 내 모든 걸 내어주어도 아깝지 않는 희생을 각오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한 거지 이건 부모 자식간에도 부부관계도 친구관계도 심지어 국가와의 관계도 마찬가지임 우리가 흔히 하는 착각이 내가 이만큼 해줬으니 너도 이만큼 해줘야 한다는 기대와 바람을 갖으려 하는데 이건 사랑이 아니라 비즈니스이고 거래관계임 우리가 꽃을 좋아하고 사랑하지만 꽃을 원망하고 증오하지 않는데 꽃에게 아무런 기대와 바람을 갖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때문임
외로움많이타는 사람한테 연애&결혼추천하는 사람이 되게많은데 연애와 결혼으로는 절대 외로움이 채워지지않아요 외로움 많이타는 사람은 결혼을 해도 외로움탑니다 본인이 본인을 알고 채우는 방법을 알아야 나부터 채워지고 애인도 만들 준비가 됩니다 본인의 성향과 특성을 알고 객관화해서 나아갔으면 좋겠네요..
출처 : 짠한형 유튜브 채널 (www.youtube.com/@zzanbro_)
너무 맞는말이에요.. 내가 결혼에 적합한사람인지 알아야해요
결혼 15년차인데 지금까지 들었던 결혼에대한 조언중 최고인거같다 내 딸한테도 저렇게 말해줘야지
님이 딸의 엄마라면 멋지신거
결혼 11년차. 동감합니다. 상대에 대한 고민이 아니라 나에 대한 고민. 또 결혼에 대한 나의 자세
완전. . 누구를 바꾸거나 누구를 평가한다? 글쎄요.내자신을 아는게 우선. . 나말고 바꿀수 있는건 세상 어디에도
없다
진짜..이게맞는거같다
진짜 찐인것같아요
맞아요 좋은사람을 만나고 싶다가아니라 내가 먼저 좋은사람이 되어야한다는말과 비슷하네요
내가 가장 공감 갔던 말은 친척분이 해줬던 말인데
연애를 잘하려면 상대방의 장점을 계속 찾아야하고
결혼할 사람은 단점을 계속 찾으려 해야 한다는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단점들을 내가 포용 할 수 있는 사람과 해야 한다는 말씀이셨는데
이 영상의 말과 비슷한거 같네요
@@Euebzknjaywzxh2lI
단점을 찾으면서 내가 그것들을 하나하나 포용할 수 있는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면서 결혼해도 될 사람인지 확인하라는 건데
“단점을 찾으면 싸우지 않나?“ 이딴 소리나 하고
진짜 요즘 문해력이 심각하긴 하네…..
정말 객관적으로 남자친구.여자친구를 분석해야함..그게 없이 연애의 달콤함 속에서 결혼하면 진짜 힘듬..
운좋게 결혼생활이 문제 없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싸우고 힘들고 한계를 맞이하지 ㅋ
맞는 말 같음.
처음 사람을 만날때 좋은 모습만 보려하고
그걸로 인해 결혼을 하죠
흔히 결혼하고 사람이 변했어라고 하지만
실상은 원래 그런 사람이었던거지.
좋은 점만 보지말고 안좋은 면을 찾아서
내가 이 모습조차 감당하고 이해할수 있을지
잘 생각하고 판단한 후에 결정해도 늦지 않음
맞아요. 저게되면 누구랑 살아도 그럭저럭 잘산다. 결혼이 유지되는건 서로 잘하거나 한사람이 희생하고 있는거다.
공감합니다.
희생한 시간이 헛 되지 않았다는 걸 정말 힘든 시기가 왔을 때 격려와 응원,이해,공감을 해 주는 말과 말투!
항상 좋을 수는 없지만,언젠가 힘들 때 본색이 나타난다는 것을......
내가 얼마나 별볼일 없는 사람인지 깨닫는 자기객관화 진짜 중요함… 그리고 이런 나를 사랑해주고 아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대한 감사함을 알아야함…
그뜻이 아닌거같은데.. 내가 뭐가 취약하고 뭐가 잘맞는지 자신을 더 잘 알라는거임. 눈낮추고 감사하란게 아니라
@@hh-mf8ud 어유 그말 맞아요. 이분는 그 내용을 이해하고 좀 더 살을 붙이심요. 자기 객관화 정말 중요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고 하는 사람을 만났다면 인생 살만하고 감사한 거 맞습니다.
@@pjmngh1저런사람싫음신동엽도맨위댓도. 질문에 답을해야지 질문듣고 그답이아니라 자기가하고싶은다른말을하면어떡함? 저여자는이미 그건 다생각하고 그다음에 자기좋다는사람이많은데 그중어떤사람을 만나야하나 싶을수도있잖아. 근데 내용이좋다해도 동문서답. 맨위댓은 뜬금없이 만나줘서감사 ㅇㅈㄹ. 지인생이랑 저여자랑 같겠냐고 저여잔많은사람들이 좋다고할거같은데 그중고민되나보지
멋지다 이분 ㅠㅠ
걍 t임
와 존나 멋있다. 내가 어렴풋이 마음속으로만 알고 있지만 구체화 시켜 표현하지 못했던 완전한 나의 마음임!!!!!!!!!!!!!!!!!!!!!!!!!!!!!!
정말 맞는말이다.. 아무리 이해해주고 배려해줘도 자기 객관화 안되어 있는 상대면 서로 오래 못감..
정말 그래요...모든 걸 감수하고 극복할 각오로 결혼했어도 상대는 전혀 그렇지 않으면 답이 없죠.
결혼은 딱하나만 생각하면 됨 '희생할 각오가 되어 있는가' 그 희생이라는게 단순히 상대보다 더 무언가를 하는걸 말하는 게 아님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일을 상대가 반대할 때 (그뿐만아니라 나아가서 때로는 심지어 객관적으로도 내의견이 맞을때) 내 의견을 굽히고 상대와 맞춰갈 수 있는가
결혼 뿐만 아니라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가는게 인생의 숙제인듯...
이소라만 아니면 된다는게 신동엽의 답이지
키야,,,,
사람은 자기만 보는 일기장에도 거짓말을 쓴다는 말이 진짜 맞더라 스스로 거짓말 하고 아무도 안 물어보는데 스스로를 설득하고 자기합리화하고.. 그런거 다 때려치우고 진짜 솔직하게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알 필요가 있음 결혼은 진짜 내가 납득할 수 있고 그게 뭐든 감수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할 수 있는거 같음
그정도면 정신병 같은데 그런 사람이 의외로 많은듯.
의로운척, 착한척, 쿨한척, 준법정신 투철한척..
나도 거짓말을 할 때 속을 수 밖에 없는 철저히 계산된 거짓말을 하지만
그날 밤이나 얼마 지나지 않아 거짓말을 한 자괴감과 현타가 씨게옴.
결국 사람이 남은 속일 수 있어도 자신은 속일 수 없는법인데 자기만 보는 일기장에 스스로 속이는 글을 쓰는건 미친놈인듯
@@seveng3239 인스타처럼 누군가 볼수도있다 라는 생각으로 쓰다보니 합리화하고 거짓말하는거 아닐까요?
@@seveng3239 태생적인 사람 뇌의 시스템임. 합리화와 자기 방어. 사람이 자기 스스로의 단점과 잘못을 100% 객관적으로 받아들이기 힘든 것은 자연스러운 사실임(물론 정상적인 수준에서. 뭐든지 극단으로 가면 정신적 문제가 됨).
자기만 보는 일기장에도 거짓말을 한다는 문장은, 속이려는 의도의 철저한 거짓말이 아니라, 나 자신을 변호하는 마음이 개입된다는 뜻이라고 생각.
와 . 진짜 공감되요.. 그사람이 어쩌고가 아니라, 제가 그사람의 어쩌고 상황이 있을때 안아줄수 있는사람인지를 봐야한다고생각해요.결혼때 이말의 무게감을 알아야해요. 모두 행복합시다❤
맞아요 내가 나로써 혼자서도 안정감있고 여유있는 사람 이여야지만 결혼해도 서로 상호작용하며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것 같아요..특히 부모조차 해결 못해준 결핍이나 부족함을 채움 받으려 하지 마세요..배우자도 사람이기에 어느순간 지치게되고 오히려 더 아픈 화살이되어 더더 아프게 됩니다ㅜㅠ
안정감 없고 여유 없어도 됩니다. 그런 부분이 결혼으로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자꾸 완전한 사람이 되라고 강요하지 마세요.
서른 넘으니 완전한 자웅동체가 되어버려 결혼은 안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고있습니다.
@@qwertyu6744 각자 결혼을 통해 추구하는 삶이 다르겠지만 최소한 더 행복하려고 하는건 맞는거 같아요. 결혼 통해 채움 받는 부분 분명 있지만 이것은 서로의 희생이 있어야 하는데 희생이 부족한 부모 밑에 자라 결핍이 있는 자아는 그 모습을 따라하기 힘든 경우도 많기에 삐걱 거리는거 같아요 탓을 상대에게 돌리면서요. 저의 경우 남편에게 다른거 바라는거 없이그저 아빠역할만 잘 해준다면 뭐든 ok였고 그걸 지켜주었기에 10년이된 지금도 갈수록 더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qwertyu6744정답이십니다
@@딸기누나-i3v 아빠 역할 대신에 다른 여러 부분 부족한건데 받아주신 거잖아요. 남편분은 완전하지 않은데 결혼 하면 안된건가요. 본인 만나서 잘된 걸 수도 있습니다.
진짜 나이 40중반 결혼 10년차 뼈져리게 와닿는 명언입니다. 상대를 고르기 이전에 자신을 더 성숙한 모습으로 준비시키세요!! 그러면 상대도 변합니다.
맞아...남탓하면 싸움만나고 이혼생각만하게됨 다르다고 생각이 드니깐, 내탓을 하게되면 내 못난모습을 고치게되고 그로인해서 상대방이 편안함을 느껴가면서 서로 닮아가게되는게 결혼
맞네요.
나를 더 잘알아야될듯!
전 결혼포기하려구요!
화를 잘못참고 고난을 힘들어하구 게으름도 많구 무기력증도 있구 궁핍함도 못참구 편하구 대우만 받으려하는 이기적인 마음이 커서 상대를 힘들게하는 이런성격이기에 결혼은 포기합니다.
저도 그런데… 포기해야겠네요…
저도그런데 결혼해서 인내하고 성장할겁니다 ㅎㅎ 전 자식도 가지고싶어요 게으르면 자식낳고 못게으르게 만들어버리는 시스템으러 살면대고 주는사랑할수밖에없을듯요 나를 꼭 이럴것이다라는 틀에 가두기엔 세상변수가너무많아요
이런 영상을 더 일찍 봤으면 좋았을걸.. 댓글 너무 저 같아요 ㅎㅎ 근데 저는 그걸 아이까지 다 낳고 깨달았네요… 결국 이혼했지만 지금은 혼자서 더 잘 살아가는것에 만족하며 계속 성장하면서 살아요.
@@불타기여신-h1d화이팅하세요!!
현명하십니다..
저는 결혼하기 전에 제 자신이 이 사람한테 뭘 줄 수 있는 사람일지 생각했어요. 조금 예민한 편이고 자기 취향도 잘 모르는 사람이라, 그 사람의 취향을 거꾸로 알려주고 예민한 날 긴장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 따뜻한 품이 되어주리라 생각했고 저에게는 그게 가능한 관찰력, 둔감력, 포용력이 있다고 믿었기에 지금껏 잘 살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저 자신을 잘 알아서 무엇을 상대에게 줄수 있었는지 알았던 것 같네요. 저의 부족한 체력과 변덕은 남편이 케어해주는중 😂 자잘한 성격은 참 안맞는데 대화가 잘 맞으니 매번 신선한 것 같아요. 친구나 부모님에게도 기대본적 없는 사람이 집에와서 미주알고주알 회사얘기 늘어놓는 것 보면 귀엽고 고마워요 😊
마지막 문장이 너무 저 같아서..
살아오면서 처음으로 고민을 마음터놓고 이 얘기, 저 얘기 다 할 수 있는 사람이었는데,
단순히 잘 맞다고만 생각한게 제 큰 착각일 수 있겠네요...ㅎㅎ
새삼 와이프의 노력에 큰 고마움을 느끼게해준 기분 좋은 댓글이었습니다
저도 뭘 더 줄 수 있을지 한번 더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작성자분께서도 행복한 결혼생활 하시길 꼭 기원하겠습니다! 😊
@@이다원-j3u 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
받는 거 보다는 내가 뭘 줄 수 있는지를 생각해야된다는 거 이번에 깨달았어서 댓글이 정말 공감가네요
저도 궁금증이 풀렸네요. 내가 상대에게 뭘 줄수있는가 상대방은 또 나의 이런점을 잘 이해하고 다독여줄수 있는가 어떻게 하는건지 몰랐는데 예시를 잘 들어주셨네요. 혹시 결혼전에 연애할때는 그런게 잘 안맞는다고 인지하셨는지요? 연애할땐 보통 좋고 싸워도 다 이해하고 넘어가잖아요 아무리 대화로 풀었어도..그점이 또 궁금하네요
@@후레시박 mbti 처음나왔을때 아무것도 모르지만 제거 검사 먼저 해보고 남편꺼를 바로 맞췄을 정도로 모든 성향이 귀신같이 반대예요. 결혼 육아관 집안문화 등 구체적인 얘기를 해볼수록 다 반대더라구요. 너무 반대는 대화로 풀리지 않더라구요. 그런가보다 받아들여야 할 뿐... 이성적으로는 아닌가보다 싶었는데, 앞으로 다른 사람을 이만큼 사랑할수 있을까? 자신이 없었어요. 그런데 또 이세상에 저랑 완전히 맞는 사람은 있을까요? 같이 자란 형제도 다른데요.. 그래서 저를 내주고 제가 지면서도 안고 갈수있는 사람을 선택한 거예요. 화가 머리끝까지 나더라도 나 자체를 찢는 것 같아 놓을 수 없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남편 입장도 그랬고요. 이성적으로는 모든게 상호보완되는 점도 좋았어요. 저를 편향되거나 어리석지않은 길로 가지않게 해주는 사람인것 같아요. 남편도 좀 손해를 봤다고 해야할까요~😂
정답.
내결핍 내상처 나란사람이 어디가 약한지 무엇을 필요로하는지 정확히 알아야한다.
누군가를 감당할수있는 사람인지를..
결혼3년차 새내기인데, 다툴때마다 한번씩 나를 돌아보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인거 같더라고요..맘대로 되지않아 상대에게 화가먼저나고 상대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나를 돌아보는게 본인에게도 최선임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네요..멋진말 입니다!
정말 공감가는 말이네요
자신을 먼저 봐야죠. 가장의 역할을 할수 있는지, 가정 생활에 맞는 사람인지, 바람 안피울 자신있는지 개인 생활을 포기 할 수 있는지. 상대를 포용 할수 있는지등 자신에게 먼저 묻는게 맞는듯 해요
행복을 타인에게 찾을려고 하는것부터가 불행한결혼의 시작임을 깨달아야합니다.
신동엽씨의 말씀이 법륜스님의 말씀과도 일치하네요. 법륜 스님도 결혼은 내가 맞출 자신이 있는가를 생각해야 한다고 하셨지요. 각자 말의 방식은 조금씩 다르지만 같은 가르침을 주시네요.
결혼은 친구랑 하는거래요
친구가 동갑인 친구를 말하는게 아니라 나의짐을 짊어질 수 있는 사람이 친구인거래요
김창옥교수님이 자주하는 말씀인데 진짜 맞는말이고 동엽신님도 득도하신분임에 틀림없네요 저걸 아신다는게
백퍼맞음
나를 아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함
돈버는 것보다 더 집중해서 알아봐야함
고치고 성장할 수 있느냐가 진짜 중요함
살면서 함께 서로 고치면서 바뀌면서 살 수 있어야 결혼 생활 가능한데 안그러면 죽도록 싸우다 이혼하거나 오지게 상대방탓 하면서 서로 불행해짐
맞아요 나를 제대로 알아야해요.
내가 얼마나 단점이 많고 모순적이고 부족한 사람인지를 먼저 받아들이고 다른 부족한 사람이랑 서로 보듬으면서 사는 것이 결혼이더라구요.
절름발이랑 장님이 서로 완벽한 짝이 되서 길을 가는 것이 아니라
서로 부족한 걸 이해해주고 좀 돌아가기도 넘어지기도 할때 곁에서 함께 해주는 과정이더라구요.
정말 쉽게 서로 좋은 배우자를 찾는 방법은 말을 얼마나 예쁘게 하는가 이게 가장 첫째로 보면 됩니다
여보 그거 좀 하지마
여보 당신이 그걸 안했으면 좋겠어
20년 30년 살아온 말투는 고치는게 거의 불가능 할 정도로 본인 내면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는 말은 살면서 많이
경험 해보셨죠
주위에 보면 예쁘게 말 하는 사람 찾는게 말도 안될만큼 힘드실꺼에요
물론 배우자를 찾으면서 본인또한 얼마만큼 말을 이쁘게 하는가 생각하고 본인과 비슷한 어휘를ㅈ구사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나머진 서로 배려하면서 예쁘게 사시면 됩니다
첫째도 둘째도 얼마나 예쁘게 말하는 사람인가 꼭 생각하고 배우자를 찾아보세요
근데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들 보면 대부분 사기꾼이 많죠 ㅋㅋ
공감합니다.
@@user-jb9fv예쁘게 말한다와 화려하게 꾸며서 말하는걸 구별 못하시는듯..
@@sosohan7188 사기꾼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만? 굳이 거창하고 화려한 말솜씨가 아니라 그사람을 속이기 위해 말예쁘게 하고 본심을 드러내지 않고 미운말을 안하는거죠.
맞아요.나에대한 객관화가 되어야 어떤 상대랑 맞는지 알수있어요
결혼은 서로 돕고 살아라고 하늘에서 짝을 맺어 준다는 말이 있는데요 결혼은 함께하는 거라 생각해요 고난이 닥쳐도 서로 극복해 나갈수 있는 힘과 과정이 있어야 원석에서 보석으로 만들어 갈수 있어요 신동엽님 조언 참 고맙습니다😄
정말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짜구나. 신동엽 진가가 여기서 보이네
결혼을 40에 했습니다 누구를 만나면 행복할까 사람들은 생각 많이 하고 결혼하죠 이사람 이랑 결혼하면 행복 하겠지 하고 결혼을 하지만 이혼 많이 하잖아요 저는 그랬습니다 이사람 이랑 결혼하면 불행 하지는 않겠지 란 확신이 들었죠 그럼 행복도 할수 있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생각을 조금 달리 해보세요 제 경험담 입니다 그런 생각을 하다보니 결혼이 늦었지만 지금 제 생각이 맞았단 생각이 드내요
내가 어디까지 상대를 받아줄 수 있는지 정확히 알아야 함. 그래서 연애 때 갈등이나 힘든일을 같이 겪어보는것도 좋음.
신동엽은 반대로 말하는것 같은데 아닌가요?
받아주는게아니고 해줄수있냐 희생에 대해 말하는데...?
맞아요 상대를 찾는건 외로움과 조급함의 표출이죠. 하지만 결혼이라는건 나에게 여유가 없으면 상대에게 의지만 할 뿐이에요. 그건 부모님께서 주시던거지 성인이 배우자에게 바래야 할 건 아니죠.
너무 멋진 말씀이시네요!
전 이부분 들으면서 무릎을 쳤네요. 너무나도 정확한 답변입니다. 나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신동엽씨 다시 봤지만 다시 한번 더 깊게 다시 보았습니다
맞아요..나를 잘 알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부터 잘 알고 그래서 어떤 사람이 나와 잘 맞는지 생각해야되요
정답.. 내 자신이 결혼생활에 적합한 사람인가가 제일 중요해요~ 단순하게 말하긴 어렵지만, 친구 형제 자매와 같이 살아도 잘 지내려면 희생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데 한 평생을 타인과 같이 살기 위해서 얼마나 잘 합의할지, 포기할 수 있을지.. 자기 자신에 대해 가장 많이 고민해봐야 해요
참 이 말이 맞는거 같아요...결혼은 사랑만으로 할수 없는거 같습니다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고 고마워할줄 알고 표현 할줄 알아야 합니다
맞아요. 나, 내자신을 알아야 결혼 잘 할수있어요. 내가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걸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정확히알아야 배우자도 잘 알아볼수있습니다. 내자신이 어떤사람인지부터 파악이 안되는데 상대방 파악을 어케하나요. 본인파악부터하고 상대방을 판단하시길. 그렇게되면 배우자가 뭔가를 요구, 지적해도 발끈보다는 자신을 먼저 돌아보고 대화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면 자연스레 싸움도 안하게됩니다.
진짜 맞는 말씀이시다. 내가 진짜 결혼에 맞는 사람인지, 준비가 된 사람인지도 모르고 어떻게 결혼을 할 수 있겠어요? 상대방보다 내 자신부터 먼저 아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결혼15년차인데 저말 진짜 공감된다 결혼은 필수가 아니고 나이차서 하는 결혼은 절대 안된다 결혼하면 행복한사람이 있고 결혼하면 안되는 사람이 있다 내가 손해보는건 절대 싫은사람은 결혼하면 안된다
내 자신에 대한 깊은 철학이 있어야만 가능한것이 바로 "결혼"입니다...
굿
현실은 아무나 결혼하더라
@@강개토대왕-k8g그러다 이혼하는거지
어떤 사람을 만나는가보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의 파악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말.
맞음 어떤사람을 찾는다는건 책임전가일뿐
자기객간화가 젤 중요함
나 자신을 모르는사람이 많아요. 학생때는 부모님의 영향이클거고 커서는 시간이 없어서. 아주 소수에요 나를 잘 알고 객관적으로 볼수있는사람은.
맞아요. 내로남불이라잖아요. 나도 그 범위에서 벗어나지 않아요. 내가 그다지 좋은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아야 상대에 감사하고 존중할 수 있는거 같아요.
내가 어떤 행동을 하고
내가 이런 경우에 어떤 해결책을 갖고있는지~
나는 어떤 방식으로 사람을 대하는지~
내가 상대에게 맞는 사람인지~ 가 먼저인듯하다.
20대때에는 이런거 가르켜주는 어른이 없었다.
결혼에 대한 환상.
상대가 이런사람.이렇게 해주겠지?
절대요. 내가 괜찮은사람이여야 오는겁니다.
상대에게 바라는 마음을 갖는 순간
내마음이 지옥이 됩니다.
내가 결혼 후 변화를 감내할수 있을지
먼저 생각하세요. 생각보다 쉽지않아요.
그속에 소소한행복도있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라는거..
기본적으로 인성 바른 사람들끼리 만나면 별 무리 없이 살아갈수 있는것 같다.
생각할수록 정말 맞는말인거 같아서 계속 곱씹어 보게 되네 저런게 바로 연장자로서,그리고 인생선배로서의 조언이지
제가 막연히 생각하던 것을 잘 설명해주셔서 놀랐습니다
저도 과거의 아쉬움에 의해 마음이 흔들리거나 욱하거나 동요되지 않는 나 자신이 완성될 때, 완벽하지는 않지만 어려움을 여유있게 대처하는 내 모습에 확신이 들 때, 그 때 결혼이라는 고귀한 길을 가보고 싶네요
저는 혼자살다 가겠습니다....모두들 행복하십쇼 행쇼!
네 꼭이요!
60넘으면 ㅈㄴ후회할걸
명답임.👏👏👏👍
더 좋은 해답은 없을듯
맞음...내가 어떤 사람인가 생각하고 그리고 좋은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야 좋은사람을 만낤 있음 누굴만나던 진심으로 사랑하고 헤어졌으면 다시는 실수를 반복하면 안되고 다음엔 더 나은 연애를 더 나은사람과 하겠다는 다짐이 있어야함
이게 맞는게 결혼하면 안되는 사람들이 너무많다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결혼해서 헤어지고 애 잘못키워서 범죄자 양성하고 나자신의 객관화가 되어야된다 나자신을 정확히 알아야 반려자 한테도 나한테도 자식한테도 잘하고 잘살수있다
상대를 잘 만났다는 가정하에 결혼을 고민하신다면 무조건 하세요...나랑 잘맞고 좋은사람이랑 살면 그거만큼 행복한게 없더라고요 하루하루가 즐겁고 벅차오를정도로 행복해요❤
상대를 고르기에 앞서 본인을 먼저 되돌아보라는거지..
탓을 상대로돌리지말고 스스로로 생각하라
동엽형님은 정말 나이가 잘들어가는 사람인듯 해요. 결혼 20년 차이지만 진짜 공감됩니다. 상대방이 어떤지도 물론 중요하지만 진짜 중요한건 나입니다. 문제가 상대방에게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절대로 문제를 해결할수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
맞는 말. 그런데 한편으로는 요즘 사람들은 그런 걸 너무 생각해서,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결혼을 못하는 부분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듦. 나를 파악하는 건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나를 100% 다 파악할 순 없을 텐데… 어느정도는 나와 상대를 파악하되, 나머지 일정 부분은 미래에 맡기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음.
나스스로가행복하지않은데
누굴만나행복해지는건불가능
너무 와닿습니다
@definitely486 공감 고맙습니다
정말 공감해요 자기자신을 아끼고 사랑할줄 아는 사람이 사랑도 잘 준다 하더라구요
@user-ck8xb2wu5v 공감 감사합니다
가슴에 와 닿는...
결혼은 살아온 환경이 비슷하고 밝고 웃음이 많은 사람과 결혼하세요
ㅇㅈ
진짜 정답이다.
밝고 웃음이 많은건 좋긴 하지만 단점도 있는 부분이라 모르겠는데, 나랑 살아온 환경이나 가풍이 비슷한 사람이랑 만나는건 진리인 듯.
신동엽 말과 반대로 말하고 있네요 ㅎㅎㅎㅎㅎ
정답입니다. 모든 인생에서 하는 고민들의 답은 하나에요.
나는 어떤 사람인가. 자기를 잘 아는 것입니다.
삶이라는게 결국 나를 알아가는 과정인거 같더라 내가 어떤걸 잘하고 좋아하나를 알거같으니까 취업을 하고 내가 어떤 사람과 잘맞고 즐거운지 알거같으니 연애를 했다 지금은 내가 앞으로 어떤 식으로 살고 더 잘 살아가볼까를 찾아가는 중인데 답을 찾는 중간에 찬스 처럼 같이 고민 할 서포터를 얻으면 그게 바로 결혼아닐까!
결혼은 누굴 만나서 해도 후회하는 순간이 오기 마련이죠
내가 평소에 딸한테 해주던 얘기와 비슷하군요
진짜 자신이 어떤사람인지 알아야 나와 맞는 사람도 알 수 있는 거라고
가벼워보이는 장난스런 언행 이면에 그 어떤 전문가 철학자보다 깊은 진지하고 현실적인 삶에 대한 통찰을 보여주는 발언에 감탄하게 된다.
날 사랑해주는 사람만나다가 거의 실패봄
내가 어떤사람이고 어디까지가 나의 진짜인지 내면을 볼 수 있어야 함 매우공감합니다
본인부터가 여유로움 편안한 마음가짐 행복함을 소유 한 사람이 진전을 이룰수 있다는
내가어떤사람이지먼저알아야합니다 대공감
맞아...나랑 만나는 사람을 찾아야하는게ㅡ아니라 나란사람을 만나고 싶어할까? 하면서 수정 보완해야지...
진짜 정답,, 내가 나로써 혼자 설 수 있어야 타인과도 잘 지낼 수 있다,,
이혼8년차 ㅇㅈ 난결혼할준비가 되있지 아니했다..후..하지만 후회는하지않는다 내얼굴에 방구껴도 귀여운 토끼같은자식이있으니 감사하다요
만나보면 느낌이 옵니다. 평생 욜로를 꿈꾸며 독신을 외치다 39살 뒤늦게 결혼한 입장에서 감히 말씀 드립니다. 연예 그렇게 했는데도, 옛말 틀린거 없더라구요, 이사람이다!! 그 느낌 있더군요.
연예가아니고 연애 입니다 사랑 애
@@카리스마-p2i ^^; 정정 고맙습니다!!
형님가신길 따라 39까지 가겠습니다
@@카리스마-p2i 정정 감사합니다~^^
@@카리스마-p2i 지금 시험보는 것도 아니고, 그냥 문맥을 보고 뜻을 이해하면 되지, 단어 하나하나 따지고 들면 끝이 없습니다. 피곤하게 살지 맙시다.
동엽씨 진짜 어른이네요.
나 자신을 알면 상대방을 이해하게 되는.
신동엽, 유재석.. 존경할 만한 사람들은 타인을 평가하기 전에 반드시 자기 자신부터 들여다 본다. 훌륭하다.
진짜 최고의 조언이다.나자신을 알아야함.나에 대한 메타인지가 되어야 상대를 이해할수있는거 같음.
진짜 인정. 상대방을 고르기 보단, 내 자신이 정말 객관적으로 알아야함
저 말은 결국 나의 부족함을 받아주고 이해해줄수있는 사람을 만나라는거군요
더 어릴때 이런걸 알았다면 나이먹고 보니 알게되지만 그땐 몰랐어요 나자신을 알아야해요 누굴 만나야 행복한게 아니란걸….
와~~~~~난 아직 어쩜 못할수도 ㅜ좋은말 새겨 듣고갑니다
왜 내가 누굴 만나도 불행한지
바로 이해시켜주는 영상이었어요😂
사랑은 받는 게 아니라 주는 거임 내 모든 걸 내어주어도 아깝지 않는 희생을 각오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한 거지 이건 부모 자식간에도 부부관계도 친구관계도 심지어 국가와의 관계도 마찬가지임 우리가 흔히 하는 착각이 내가 이만큼 해줬으니 너도 이만큼 해줘야 한다는 기대와 바람을 갖으려 하는데 이건 사랑이 아니라 비즈니스이고 거래관계임 우리가 꽃을 좋아하고 사랑하지만 꽃을 원망하고 증오하지 않는데 꽃에게 아무런 기대와 바람을 갖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때문임
어떤 글에서 보니 이런글이 있었어요
신이 보기에..
사럼과 사람이 "사랑" 하는 그 '마음'이 너무 예뻐서
ㅡ> "아기(자식)" 이란 선물을 준다고요..
자식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상대 배우자도 그 마음으로 바라주길 바라면서요?
어떤 후진 성적인 드립을 쳐도 드러워보이지않고. 그런게 이런.... 본인의 가치관이 확실히 있고 너무 바른사람이기에 그런게 아닐까..와..마인드.진짜 멋지다
진짜 맞는 말! 자기가 한 발 져 줄 마음 있음 하시오
맞아요. 진짜 스스로에게 거짓말을 너무 많이하며 살아요. 나를 제대로 알면 누구를 만나도 상관없을 만큼 문제가 되지 않을수 있지. 저런 고민은 나도 하지만 상대도 하니 결국은 내문제일수 있지.
이말 진짜 맞는말이다..
내가 이사람과 잘해나갈수있는가,
내자신이 이사람과의 관계를 잘 이끌어갈수 있는가...등등
나자신이 잘해나갈수 있는가를 먼저 알아야함
요즘 내가 남자를 만나면서 진지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다..나자신이 어떠한 사람인가를 들여다 보는중..
정확하신 대답이네요...
내가 결혼이란 제도에 적합하고 맞는 사람인지부터가 시작인듯
결혼하니 이제야 저도 깨달았어요.ㅜㅜ
제 자신도 모르고 결혼했더라구요.
정말 최고의 답변이네요. 와
저 조언을 제가 어릴적에 들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나를 알아야 어떤 사람을 만날지 기준이 서게 됨. 그리고 내가 딸이 있다면 남자를 볼때 책임감 성실함 다정함 그리고 문제에 직면 했을때 태도 이 밸런스의 합을 중요하게 보라고 말할것 같음
에전엔 잘 몰랐지만 나이 들어 신동엽을 보니 참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저건 자신이 실천해보고 깨달은 자의 멘트이다.
배우고 갑니다.
외로움많이타는 사람한테 연애&결혼추천하는 사람이 되게많은데 연애와 결혼으로는 절대 외로움이 채워지지않아요 외로움 많이타는 사람은 결혼을 해도 외로움탑니다
본인이 본인을 알고 채우는 방법을 알아야 나부터 채워지고 애인도 만들 준비가 됩니다
본인의 성향과 특성을 알고 객관화해서 나아갔으면 좋겠네요..
맞아맞아 내가 누군지 알아야해. 나는 그걸 몰랐어. 결혼하고 살면서 진짜 내가 어떤사람인지 알게 됐지뭐야. 그래도 다행히 나도 남편도 서로 배려하고 맞추어 변화할수있어서 감사하지.
자기객관화에 대해 저렇게 잘 얘기해주시네ㄷㄷ
얼마전엔 나이가 찬다고 조급해서 쫓기듯이 결혼하지 말라는 명수옹 얘기도 공감 많이갔는데
맞습니다. 정말 신선하고 백퍼 정확하고 성숙한 충고입니다.
최고의조언이다 생각지도 못한 답변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