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래도 영철 스타일이 나은 거 같아요... 영호랑 만나면 엄마 노릇 해줘야 할것 같은 느낌이고 혼자 고민하고 꿍해있는거 어르고 달래줘야 할 것 같은.... 그리고 자기 표현을 못해서 서로 괜한 오해만 쌓일 것 같아요. 이 나이 먹도록 사회성이 이러냐 싶은 생각도 들것같고요. 영철이랑 만나면 그래도 친구처럼 편하게 지내면서 의지하고 싶을 때 의지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입양 이야기 꺼낸 것도 딱히 부정적으로 느껴지진 않았어요. 그냥 그 정도도 고려하는 사람이구나 싶었어요.
영철은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있으면 어떻게던 언제든 결혼은 쉽게 할 거 같죠. 문제는 결혼하고 나서인거 같지만요. 영호는 세상이 나를 공격하는 거 같다고 느낄지 모르겠지만 누구는 아! 머 그런 일도 있었지 하고 넘어갈 일이기도 하죠. 그리고 결혼보다 연얘를 좀 길게 해봐야 할 거 같네요.
사회성 떨어지는것과 진중하고 무게감있는건 다른 부분인데 이미지랑 첫인상만 보고 그걸 꼭 겪어봐야 아는 사람들이 많은것같아요 영호님은 결혼하면 고집세고 뚱하게 입꾹닫하는 아들같은 남편일거임 큰거 한방사고는 잘 안쳐도 측근은 평생 쨉으로 계속 날리는 스트레스 쌓이면서 속터짐
영철님에 대한 패널들 반응도 그렇고 그리려나님 평가고 그렇고 프레임이 견고한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자입장에서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남자가 다정하게 행동하기 위해 생각해야 할 행동과 표정 제스쳐 여유있는 모습 등등을 유지하게 위해 들어가는 에너지는 상당합니다 이것은 경험치로 생각만 할건 아니에요 '바람둥이' 라는 프레임을 벗고 영철님 외모를 지우고 다시 한장면 한장면 생각해보세요 그냥 다정한 분입니다 만인에게 다정한게 문제 아니냐 하시겠지만 그런 사람이면 첫데이트부터 누가 좋다며 한명만 픽 할리가 없죠 다정함 자체는 아무 잘못이 없습니다 그 다정함으로 어장에 넣으려는 의도가 잘못된거죠 전 기수 경수님처럼 (본인은 아니라고 부정했습니다) 영철님께 그럴 의도가 보였나요? 단순히 편견때문에 저런 남자는 불안해서 싫다 낙인찍은건 아닌가요? 엄마가 두아이 고기 구워주면서 이것 저것 챙겨줄 때 한쪽이 기분 상하지 않게 쏠리지 않게 잘 신경쓰면서 조절 잘하는 그 상태에서 미소까지 잃지 않고 한다는건 단순 경험치에서 나오는게 아닙니다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있기에 가능한 공감과 이성의 멀티플레이입니다 어장이 목적도 아닌데 나를 찍어준 사람들에게 대한 예의를 차린겁니다 원픽을 공개하고 원픽에게 원픽이다 말하는 장면이 없었다면 저도 이렇게 생각하지는 않았을겁니다 그리고 잘못 알고 계신점이 있습니다 남자는 단순히 남자력 뽐내고 싶어서 고기굽고 운전하고 리드하려고 하는겁니다 심지어 마음에 안드는 사람 (남자, 여자) 에게도 남자력을 뽐내고 싶어합니다 사람에게 받는 인정욕 때문입니다 '찐' 바람둥이는 이 남자력이 드러나는 의도 자체를 여자가 느끼지 않게합니다 쉽게 설명하면 전자가 어깨에 손을 올리는 남자고 후자인 '찐' 바람둥이는 여자 스스로 팔짱을 끼게 만드는 남자입니다 그리고 입양 이야기는 간단히 같은 단어로 광수님이 꺼냈다고 생각해보세요 대부분 진정성있다 판단 했을거 같습니다 영철님이 웃상이어서 말하는게 상대적으로 가볍게 보여서 그렇지 영철님 나이대에 방송에 나와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는 자기소개에서 '입양' 이야기를 꺼낸다는 건 한두번 생각해본게 아니라는 반증입니다 냉정히 말해 입양이 신성시 되어야 할 단어도 아니고 가볍고 무겁고가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입양이 가볍게 생각한다고 가볍게 생각될 문제인가요? 여러분이 자기소개를 하면서 가볍게 입양 이야기를 꺼내본다고 상상해보세요 가볍게 나오던가요? 또 가볍게 생각해서 기르면 못 키우고 무겁고 신중히 생각하면 잘 키우나요? 단어를 보기전에 태도를 봐야하고 태도를 보기 전에 의도를 봐야합니다 태도가 다소 가볍다 하여 그 의도까지 의심하는건 겪어보지 않고 할 판단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말하는 영철님에 대한 평가를 생각하면 이해 안되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놀만큼 놀았으니 이제 나에게 정착하려고?' 이렇게 감정 이입 되셨나요? 냉정하게 생각해봅시다 여러분은 안 놀았나요? 못 논건가요? 그랬기기 때문에 좋은 학교를 가고 자격증 패스하고 좋은 직장을가고 등등 얻은게 있으실거 아닌가요? 영철님은 시간 배분을 잘해서 놀면서 공부도 자기관리도 했구나 생각하는게 타당하지 않나요? 직장도 좋으시던데요 이건 꼬아서 보시지만 않으면 영철님의 장점입니다 뭐하나 빠지지 않게 해내는건 좋은 점이잖아요? 그리고 본질적으로 놀면 나쁜건가요? 자기 자신을 책임지지 않는 행동이 나쁜거지 노는거 자체를 나쁜게 아니잖아요 여러분은 안놀았는데 영철님은 놀았으니 괘씸한가요? 그 기저에 깔린건 피해의식 아닌가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영철님은 그냥 놀기만 한것도 아니고 좋은 직장 열심히 다니고 있고 자기 자신에 당당하니 방송에도 출연할수 있었을 겁니다 바람둥이면 전여친분들이 방송에 제보하고 그럴수도 있는데 그걸 생각 못했을까요? '그럼 연애 경험이 많아도 너무 많다 결혼을 해도 금방 식어서 내가 마지막 사랑은 아닐수 있는거 아닌가?' 죄송한 말이지만 이건 명백한 망상입니다 금방 식었다는 인터뷰도 없었고 증명해줄 전연인분들 인터뷰도 없습니다 '연애가 많은 만큼 문제가 있어서 계속 헤어진거 아닐까?' 중대한 문제라면 앞서 바람둥이 이야기와 마찬가지로 폭로가 두려워서라도 나는솔로는 못나왔을거라 추측되고 중대한 문제가 아니라면 틀림 보다는 다름으로 평가될 문제로 생각합니다 다정하고 나 불안하게 어장관리 안하고 연애 횟수가 많고 많이 놀았지만 반대급부인 자기관리는 외적으로 사회적으로 잘해오신분 지금까지 드러난 객관적인 영철님의 모습입니다.
저는 영철이 경험이 많아 연애에 자신감있고 능숙하다고 했지 전혀 ‘바람둥이’라고 표현한적 없어요. 또 누구에게든 좋은 사람, 멋진 사람이고 싶은거지 어장관리하는 사람도 아니라고 했습니다. 다만 그런 모습이 여자들 눈에 가벼워보일 수 있다는 제 생각을 이야기한거구요. *제 영상취지와 너무 다른 댓글이라 보시는 분들이 오해하실까봐 답글남겨요
편견이나 선입견을 조심할 필요도 있지만, 통념이라는 것도 무시할 건 아닌건 같습니다... 결국 통념이라는 것도 사회적인 데이터가 쌓여 자연스럽게 생긴 것인데요... 영철님이 '가벼워 보인다'는 이미지가 괜히 나온건 아닌것 같습니다 더 지켜봐야 확실해지겠지만, 연애를 거의 쉬지 않았다, 최근까지 사귀었었다. 서핑을 한다. 입양이야기(누가 물어봄? ㅋㅋ), 커피순결? (이런 순결이 있나?), 조금 과해보이는 친절...등등은 그런 이미지들이 확인 되는 언행인것 같습니다. 다만, 바람을 피우거나, 불륜을 한 것이 아니기에...ㅋㅋㅋㅋ 그럴 분위기가 왠지 보인다 이거인거죠 ㅋㅋㅋㅋ 님의 의견도 이해가가는 것이...그래도 진솔한 분인거는 맞는것 같습니다.
@@jsw9602 급발진이라 하시기엔 그럴 의도의 맥락은 안느껴집니다 그럴 의도도 없었구요 감정이 느껴진 글이었다면 수정했을겁니다 글이 길어서 그렇게 판단하신거라면 제 성격상 짧게 표현하지 않습니다 님의 의견 존중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30대도 아니고 40을 훌쩍넘는 사람이 얼굴 조건 모든게 오픈되는 방송에 연애 목적 또는 추억을 쌓을 목적으로 나왔다는 의견이신거죠? 입양을 생각할 정도로 가정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하신 분이요? 개인적으로 외모와 연애횟수 그리고 태도만 보고 이미 구체적인 판단은 하고 싶어 하지 않으셨던것 같습니다 태도로 어떤걸 느끼신건지 이해합니다 하지만 그 태도만 보고 판단하기에는 지금 분량이 상당히 짧습니다 때문에 저는 나열된 사실만 보고 판단하고자 했습니다 혹시나 또는 설마 라는 접근 보단 일단은 하는 말 그대로 믿는게 사람을 제대로 보는 정석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andnoah 통념이라는 언급 이해합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그 데이터를 판단의 근거로 삼기에는 님도 더 지켜봐야 확실해지겠다 라고 언급하셨듯 영철님 분량이 많지 않았습니다 '딱보면 알지' 라고 접근하기에는 나는 솔로는 반전이 많고 혹시나 또는 설마로 접근하기 보단 하는 말 그대로 일단 믿는게 사람을 제대로 보는 정석이라 믿기에 시작부터 프레임이 굳건해지는 것 같아 제 생각을 이야기 한것입니다 입양이야기는 아마 옥순님이 딩크 이야기하면서 나온걸로 기억합니다 커피순결 부분은 이해하려고 하기보단 단순히 재밌자고 한 이야기로 넘겼습니다 농담의 의도가 느껴지는데 다큐로 받는 걸 의미없다 여겨서요 '음.. 커피를 마셔본 적이 없구나.. ' 하고 넘길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과해보이는 친절 이야기는 아마 의자를 챙겨주는 모습 같은 것에서 느끼신거 같은데 저도 그건 같은걸 느꼈습니다 다만 동시에 또 다른 걸 느낀게 이 사람은 바람필 사람은 못될것 같다입니다 본문에서 적혀있지만 개인적으로 남자력을 드러내는 것을 여자도 느끼게 하는 사람은 바람 필 재량이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물론 재량이 안되거나 부족하다고 바람 못피는건 아니지만 그 모습으로 판단하기엔 많은 남자들이 이미 하는 스킬? 이기 때문입니다 그럴 분위기가 그려진다는 점도 이해합니다 서핑을 간다 그곳에서 인연이 만들어졌던 적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아직도 간다? 그럴 의도가 없을까 과연? 이런 추론 말이죠 그런데 저는 삽 팽겨서 파 들어 가봤습니다 1. '그럴 의도가 있었고 아직도 있다면 그 이야기를 여기서 할 필요가 있을까?' 2. 차에서 자신의 연애담을 썸녀? 들과 이야기할수있는 건 무슨 의도일까? 3. 바람핀 전적이 있다 어장을 한 전력이 있다면 공개적으로 저격이 들어올수도 있는데 이곳 나는 솔로에 나왔다 이걸 통념적으로 판단해보니 나는 이런 사람이고 남김없이 다 보여주고 싶다 모든지 다 말해줄수있다 자신있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반대로 여자인 니가 나처럼 살아왔어도 나는 이해할수 있다는 의도를 내비친게 아닌가) 그래서 오히려 저는 바람이나 어장같은 건 최소한 본인 기억으론 없을 것이다로 결론을 일단은 내렸습니다
고라니 만났을때 보통은 위험때문에 그냥 치고 가야한다고들 하죠. 남자들이 아무래도 여자보다는 더 운전이나 자동차 관련해서 아는것도 많고 그래서 조언도 해주고 그런데, 영호는 차 멈추고 어쩔줄 몰라하는 것 보고 그냥 운전 잘 못하는 초보때의 나 보는 느낌이었음. 남성미라곤 1도 없어보이는. 30대 중후반의, 군대 다녀오고 사회생활 하는 남자가 저런다고..?
영철이 입양얘기를 무작정 꺼냈다기보다 상대방이 정말 못낳을 상태거나 해도 안되면 최후의 수단을 얘기한거 같았어요 이번주는 웃긴장면 딱하나 있었는데 담주예고편에서 광수울때 옥순이 달래주는 그림. 자세도 글코 그거하나 딱 웃겼네요ㅎ
근데 제가 여자라도 영철이가 낫지 영호 같이 40 다 된 남자가 저러면 싫을 거 같아요
저는 그래도 영철 스타일이 나은 거 같아요... 영호랑 만나면 엄마 노릇 해줘야 할것 같은 느낌이고 혼자 고민하고 꿍해있는거 어르고 달래줘야 할 것 같은.... 그리고 자기 표현을 못해서 서로 괜한 오해만 쌓일 것 같아요. 이 나이 먹도록 사회성이 이러냐 싶은 생각도 들것같고요. 영철이랑 만나면 그래도 친구처럼 편하게 지내면서 의지하고 싶을 때 의지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입양 이야기 꺼낸 것도 딱히 부정적으로 느껴지진 않았어요. 그냥 그 정도도 고려하는 사람이구나 싶었어요.
영철: 손안에 담긴 물같은 남편😢
영호: 사춘기 아들같은 남편😢
맘에 딱 들진 안는데 살기 그리 불편하진 않은 입지 이점없는 구축아파트
인테리어 구려서 내가 다 꾸며야하는 입지 좋은 신축아파트
마자요ᆢ영철이 넘 가볍단 생각했어요ᆢ박애주의자도 아니고 모든사람에게 나이스하다? 옆사람에게 젤 잘하세요~~
저도 입양얘기 쉽게하는 영철, 영식에 식겁했어요.자식 키우는 부모라 그런건지...키울수록 어렵고 조심스런 일인데, 하물며 입양이라면.... 정말정말 한없이 가벼워 보이는 입이었어요.
영철은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있으면 어떻게던 언제든 결혼은 쉽게 할 거 같죠.
문제는 결혼하고 나서인거 같지만요.
영호는 세상이 나를 공격하는 거 같다고 느낄지 모르겠지만 누구는 아! 머 그런 일도 있었지 하고 넘어갈 일이기도 하죠.
그리고 결혼보다 연얘를 좀 길게 해봐야 할 거 같네요.
영호 거의 모쏠급입니다. 허우대만 멀쩡하지 19기 모쏠특집 눈물의 광수랑 가랑이의 영철과 별반 다를게 없네요 심각합니다..
가랭이 영철ㅋㅋㅋ
와이프가 말하길
길거리에서 영철같은 남자가
뭐 물어보면 쳐다도 안보고 도망갈꺼라고..
경찰에 신고안하면 다행이라 그러네요
유경험자로서
결혼상대는 진중한사람이여야한다는 편견은 재고해볼만함.
평생을 같이 살아야하는 문제임.
서로 대화가 많고, 통하고, 함께있으면 즐거운 것은 무엇보다 중요함.
물론 개취.
둘다 별로긴한데 굳이 고르라면 영철.
영철님 눈 사이를 좀 더 넓히면 더 닮아 보일 것 같아요 ㅋㅋ
악ㅋㅋㅋ더 멀어지면 관자놀인데요?ㅋㅋㅋㅋㅋ
영철영호같은 딱 두부류 중 선택해야 한다면 여자들은 거의다 영철 택할 듯. 남녀관계에 과하게 미숙한걸 순수한게 매력이라고 택하긴 쉽지 않아보임.
영호는 무뚝뚝하고 뚱해가지고 죽을때까지 웃는 모습 몇번 못볼꺼 같고 화나면 주둥이 꾹 닫아서 겁나 불편하게 할 스타일 상상만 해도 속터지고 싫다 배려심도 없고 말도 툭툭 내뱉고 으악 그냥 영철이랑 깔깔 거리면서 웃으면서 편하게 살고 말지
사회성 떨어지는것과 진중하고 무게감있는건 다른 부분인데 이미지랑 첫인상만 보고 그걸 꼭 겪어봐야 아는 사람들이 많은것같아요 영호님은 결혼하면 고집세고 뚱하게 입꾹닫하는 아들같은 남편일거임 큰거 한방사고는 잘 안쳐도 측근은 평생 쨉으로 계속 날리는 스트레스 쌓이면서 속터짐
영철이가 결정적일때 진정성을 보인다면, 영호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승리는 그 사람인것 같은데 ㅋ
아무튼 현숙이는 영호가 더 끌리지 않을까요?
현숙이는 자기가 난체도 좀 해야하고 지는거 싫어해서 영철보단 영호가 낫다고 생각할듯
영철 극혐 숨길수 없는 가벼움 정작 본인은 자기 자신이 너무 좋아서 어쩔줄 몰라함!!당연히 영호가 100배1000배 낫지 외모도 !!
영철은 좋은사람 컴플랙스가 있는건가...
너무 좋은 사람으로 보이려고 애쓰고 꾸미는 것 같아요. 자꾸 반감이....
오히려 영호같은 케릭터가 영철보다 좋아보여요.
물론 저만의 생각 ㅋㅋㅋ
영철님에 대한 패널들 반응도 그렇고 그리려나님 평가고 그렇고 프레임이 견고한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자입장에서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남자가 다정하게 행동하기 위해 생각해야 할 행동과 표정 제스쳐 여유있는 모습 등등을 유지하게 위해 들어가는 에너지는 상당합니다 이것은 경험치로 생각만 할건 아니에요 '바람둥이' 라는 프레임을 벗고 영철님 외모를 지우고 다시 한장면 한장면 생각해보세요 그냥 다정한 분입니다
만인에게 다정한게 문제 아니냐 하시겠지만 그런 사람이면 첫데이트부터 누가 좋다며 한명만 픽 할리가 없죠 다정함 자체는 아무 잘못이 없습니다 그 다정함으로 어장에 넣으려는 의도가 잘못된거죠 전 기수 경수님처럼 (본인은 아니라고 부정했습니다) 영철님께 그럴 의도가 보였나요? 단순히 편견때문에 저런 남자는 불안해서 싫다 낙인찍은건 아닌가요?
엄마가 두아이 고기 구워주면서 이것 저것 챙겨줄 때 한쪽이 기분 상하지 않게 쏠리지 않게 잘 신경쓰면서 조절 잘하는 그 상태에서 미소까지 잃지 않고 한다는건 단순 경험치에서 나오는게 아닙니다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있기에 가능한 공감과 이성의 멀티플레이입니다 어장이 목적도 아닌데 나를 찍어준 사람들에게 대한 예의를 차린겁니다
원픽을 공개하고 원픽에게 원픽이다 말하는 장면이 없었다면 저도 이렇게 생각하지는 않았을겁니다
그리고 잘못 알고 계신점이 있습니다 남자는 단순히 남자력 뽐내고 싶어서 고기굽고 운전하고 리드하려고 하는겁니다 심지어 마음에 안드는 사람 (남자, 여자) 에게도 남자력을 뽐내고 싶어합니다 사람에게 받는 인정욕 때문입니다 '찐' 바람둥이는 이 남자력이 드러나는 의도 자체를 여자가 느끼지 않게합니다 쉽게 설명하면 전자가 어깨에 손을 올리는 남자고 후자인 '찐' 바람둥이는 여자 스스로 팔짱을 끼게 만드는 남자입니다
그리고 입양 이야기는 간단히 같은 단어로 광수님이 꺼냈다고 생각해보세요 대부분 진정성있다 판단 했을거 같습니다 영철님이 웃상이어서 말하는게 상대적으로 가볍게 보여서 그렇지 영철님 나이대에 방송에 나와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는 자기소개에서 '입양' 이야기를 꺼낸다는 건 한두번 생각해본게 아니라는 반증입니다
냉정히 말해 입양이 신성시 되어야 할 단어도 아니고 가볍고 무겁고가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입양이 가볍게 생각한다고 가볍게 생각될 문제인가요? 여러분이 자기소개를 하면서 가볍게 입양 이야기를 꺼내본다고 상상해보세요 가볍게 나오던가요? 또 가볍게 생각해서 기르면 못 키우고 무겁고 신중히 생각하면 잘 키우나요?
단어를 보기전에 태도를 봐야하고 태도를 보기 전에 의도를 봐야합니다 태도가 다소 가볍다 하여 그 의도까지 의심하는건 겪어보지 않고 할 판단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말하는 영철님에 대한 평가를 생각하면 이해 안되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놀만큼 놀았으니 이제 나에게 정착하려고?' 이렇게 감정 이입 되셨나요?
냉정하게 생각해봅시다 여러분은 안 놀았나요? 못 논건가요?
그랬기기 때문에 좋은 학교를 가고 자격증 패스하고 좋은 직장을가고 등등 얻은게 있으실거 아닌가요?
영철님은 시간 배분을 잘해서 놀면서 공부도 자기관리도 했구나 생각하는게 타당하지 않나요? 직장도 좋으시던데요
이건 꼬아서 보시지만 않으면 영철님의 장점입니다 뭐하나 빠지지 않게 해내는건 좋은 점이잖아요?
그리고 본질적으로 놀면 나쁜건가요? 자기 자신을 책임지지 않는 행동이 나쁜거지 노는거 자체를 나쁜게 아니잖아요
여러분은 안놀았는데 영철님은 놀았으니 괘씸한가요? 그 기저에 깔린건 피해의식 아닌가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영철님은 그냥 놀기만 한것도 아니고 좋은 직장 열심히 다니고 있고 자기 자신에 당당하니 방송에도 출연할수 있었을 겁니다
바람둥이면 전여친분들이 방송에 제보하고 그럴수도 있는데 그걸 생각 못했을까요?
'그럼 연애 경험이 많아도 너무 많다 결혼을 해도 금방 식어서 내가 마지막 사랑은 아닐수 있는거 아닌가?'
죄송한 말이지만 이건 명백한 망상입니다 금방 식었다는 인터뷰도 없었고 증명해줄 전연인분들 인터뷰도 없습니다
'연애가 많은 만큼 문제가 있어서 계속 헤어진거 아닐까?'
중대한 문제라면 앞서 바람둥이 이야기와 마찬가지로 폭로가 두려워서라도 나는솔로는 못나왔을거라 추측되고 중대한 문제가 아니라면 틀림 보다는 다름으로 평가될 문제로 생각합니다
다정하고 나 불안하게 어장관리 안하고 연애 횟수가 많고 많이 놀았지만 반대급부인 자기관리는 외적으로 사회적으로 잘해오신분 지금까지 드러난 객관적인 영철님의 모습입니다.
저는 영철이 경험이 많아 연애에 자신감있고 능숙하다고 했지 전혀 ‘바람둥이’라고 표현한적 없어요.
또 누구에게든 좋은 사람, 멋진 사람이고 싶은거지 어장관리하는 사람도 아니라고 했습니다.
다만 그런 모습이 여자들 눈에 가벼워보일 수 있다는 제 생각을 이야기한거구요.
*제 영상취지와 너무 다른 댓글이라 보시는 분들이 오해하실까봐 답글남겨요
편견이나 선입견을 조심할 필요도 있지만, 통념이라는 것도 무시할 건 아닌건 같습니다...
결국 통념이라는 것도 사회적인 데이터가 쌓여 자연스럽게 생긴 것인데요...
영철님이 '가벼워 보인다'는 이미지가 괜히 나온건 아닌것 같습니다
더 지켜봐야 확실해지겠지만, 연애를 거의 쉬지 않았다, 최근까지 사귀었었다. 서핑을 한다. 입양이야기(누가 물어봄? ㅋㅋ), 커피순결? (이런 순결이 있나?), 조금 과해보이는 친절...등등은 그런 이미지들이 확인 되는 언행인것 같습니다.
다만, 바람을 피우거나, 불륜을 한 것이 아니기에...ㅋㅋㅋㅋ
그럴 분위기가 왠지 보인다 이거인거죠 ㅋㅋㅋㅋ
님의 의견도 이해가가는 것이...그래도 진솔한 분인거는 맞는것 같습니다.
영철 지인인가 왤케 급발진을 하시지;
어장관리하고 잘 놀아서 싫다고 했나요?
그냥 너무 자유로운 영혼이라 결혼에 대한 진지함이 있어보이지 않는다구요.
그게 여자들이 영철에게 느끼는 팩트임.
@@jsw9602 급발진이라 하시기엔 그럴 의도의 맥락은 안느껴집니다 그럴 의도도 없었구요 감정이 느껴진 글이었다면 수정했을겁니다
글이 길어서 그렇게 판단하신거라면 제 성격상 짧게 표현하지 않습니다
님의 의견 존중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30대도 아니고 40을 훌쩍넘는 사람이 얼굴 조건 모든게 오픈되는 방송에 연애 목적 또는 추억을 쌓을 목적으로 나왔다는 의견이신거죠? 입양을 생각할 정도로 가정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하신 분이요?
개인적으로 외모와 연애횟수 그리고 태도만 보고 이미 구체적인 판단은 하고 싶어 하지 않으셨던것 같습니다
태도로 어떤걸 느끼신건지 이해합니다 하지만 그 태도만 보고 판단하기에는 지금 분량이 상당히 짧습니다 때문에 저는 나열된 사실만 보고 판단하고자 했습니다
혹시나 또는 설마 라는 접근 보단 일단은 하는 말 그대로 믿는게 사람을 제대로 보는 정석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andnoah 통념이라는 언급 이해합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그 데이터를 판단의 근거로 삼기에는 님도 더 지켜봐야 확실해지겠다 라고 언급하셨듯 영철님 분량이 많지 않았습니다 '딱보면 알지' 라고 접근하기에는 나는 솔로는 반전이 많고 혹시나 또는 설마로 접근하기 보단 하는 말 그대로 일단 믿는게 사람을 제대로 보는 정석이라 믿기에 시작부터 프레임이 굳건해지는 것 같아 제 생각을 이야기 한것입니다
입양이야기는 아마 옥순님이 딩크 이야기하면서 나온걸로 기억합니다 커피순결 부분은 이해하려고 하기보단 단순히 재밌자고 한 이야기로 넘겼습니다 농담의 의도가 느껴지는데 다큐로 받는 걸 의미없다 여겨서요 '음.. 커피를 마셔본 적이 없구나.. ' 하고 넘길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과해보이는 친절 이야기는 아마 의자를 챙겨주는 모습 같은 것에서 느끼신거 같은데 저도 그건 같은걸 느꼈습니다 다만 동시에 또 다른 걸 느낀게 이 사람은 바람필 사람은 못될것 같다입니다
본문에서 적혀있지만 개인적으로 남자력을 드러내는 것을 여자도 느끼게 하는 사람은 바람 필 재량이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물론 재량이 안되거나 부족하다고 바람 못피는건 아니지만 그 모습으로 판단하기엔 많은 남자들이 이미 하는 스킬? 이기 때문입니다
그럴 분위기가 그려진다는 점도 이해합니다 서핑을 간다 그곳에서 인연이 만들어졌던 적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아직도 간다? 그럴 의도가 없을까 과연? 이런 추론 말이죠
그런데 저는 삽 팽겨서 파 들어 가봤습니다
1. '그럴 의도가 있었고 아직도 있다면 그 이야기를 여기서 할 필요가 있을까?'
2. 차에서 자신의 연애담을 썸녀? 들과 이야기할수있는 건 무슨 의도일까?
3. 바람핀 전적이 있다 어장을 한 전력이 있다면 공개적으로 저격이 들어올수도 있는데 이곳 나는 솔로에 나왔다
이걸 통념적으로 판단해보니 나는 이런 사람이고 남김없이 다 보여주고 싶다 모든지 다 말해줄수있다 자신있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반대로 여자인 니가 나처럼 살아왔어도 나는 이해할수 있다는 의도를 내비친게 아닌가)
그래서 오히려 저는 바람이나 어장같은 건 최소한 본인 기억으론 없을 것이다로 결론을 일단은 내렸습니다
너무 걱정많고 미숙해보이는 영호보다는 좀 놀아본 듯(?)한 영철이 더 끌리네요 ㅎㅎㅎ 영호의 너무 많은 걱정들은 연애할 때 피곤할 것 같아요 ㅎㅎ
결혼하면 더 피곤할것같아요.....
@@syk284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ㅠ 뭐 하나할때마다 저렇게 행동하면 힘들듯...
고라니 만났을때 보통은 위험때문에 그냥 치고 가야한다고들 하죠. 남자들이 아무래도 여자보다는 더 운전이나 자동차 관련해서 아는것도 많고 그래서 조언도 해주고 그런데, 영호는 차 멈추고 어쩔줄 몰라하는 것 보고 그냥 운전 잘 못하는 초보때의 나 보는 느낌이었음. 남성미라곤 1도 없어보이는. 30대 중후반의, 군대 다녀오고 사회생활 하는 남자가 저런다고..?
결혼은 영호
저는 영철이 입양이라는 단어를 꺼낸 점 여러가지 의미에서 좋았어요
쉽지 않은 단어고 쉽게 생각하지 않았을거라고 느껴져요
저는 미숙하지만 순수한 곰돌이 영호 좋아요~~~
말없고 경헙 적다고 순수한건 아니지 않을지? 그 남출은 자기 잘난맛에 고집세고 세상적 욕심도 많고 그럴것 같아서리 ㅎ
1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