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놀란감독님 직품 좋아해서 보러갔는데 진찌 배우분들 연기력, 연출,사운드 등등 전부 하나도 빼놓지않고 최고여서 감격하면서 봤습니다.. 전개가 3시간동안 꽉꽉담겨있어서 지루할틈이 하나도 없어서 꼭 영화관 에서 보기 좋은 영화였는데 확실히 예습이랑 복습이 필요한 영화라고 생각이 듭니다. 복습을 위해 이 영상을 봤는데 진짜 자세하고 영화를 더욱 심층적으로 이해할수있어서 좋았고 기묘케님의 분석력에 감탄하고 갑니다..
등장인물이 많아 1회차 땐 좀 혼란했는데 2차회부턴 한명한명 포커싱한 시점으로 생각해 볼 거리가 많았습니다. 특히 마지막 1시간 휘몰아치는 부분이 오히려 원자폭탄이 폭발하는 듯한 강렬한 인상을 받았네요. 완전분석 이번에도 꽉꽉 채워넣은 컨텐츠가 알차서 너무나 흥미롭게 봤습니다.
개봉 당일에 보고 왔었는데 영화 상영 3시간 동안 한 장면도 놓치기 싫을 정도로 매 장면마다 숨은 뜻이 있고 놀란 감독만의 특유의 연출과 더불어 배우들의 연기 특히 킬리언 머피의 연기와 눈동자의 깊이는 말로 하기 힘들정도로 깊이가 느껴졌습니다 영화 중간마다 짧게 파동과 원자들이 불안정해지는 장면이 영화에 긴장감을 놓지않게 해주고 사운드도 정말 몰입감을 한층더 높여주는 역할을 했다고 생각하고 정말 좋은 영화였습니다
오늘 조조로 보고 왔는데… 여운이 남아서 리뷰 영상을 계속 봤더니 알고리즘이 오펜하이머로 도배됐네요ㅋㅋㅋㅋㅋㅋ 근디 타임라인을 이렇게까지 세세하게 나눈 유튜버는 처음이에요 전기 영화다보니 실제 모습은 어떨지 궁금했는데 영화 속 장면과 그 당시 사진을 적절히 사용하셔서 너무 좋아요!!💃💃
00년도 초 인터넷 커뮤들이 많이 난립 했던 시기에 대학가 소규모 카페에서 국내에는 배급 되지 않은 해외 영화들 자주 상영 하는 모임을 가지곤 했죠. 당시 프리챌 커뮤 회원님이 저한테 크리스토퍼놀란이라는 감독 대단한 사람이라고 극찬 했었는데 이렇게 세계적인 감독이 되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작품을 만들어 내다니 너무 신기하네요.
메멘토까지는 대단한 플롯의 감독이라고만 세계가 알고있었는데 놀란감독이 먼저 워너에게 자신만의 배트맨영화를 제안했고 워너가 거기에 응해주고 그렇게 배트맨비긴즈라는 전설의 시작으로 이 사람은 블록버스터도 대박이구나 하고 나온게 다크나이트와 인셉션 그렇게 워너는 어이구 우리 놀란 하고싶은거 다해를 시전
크리스토퍼 놀란이 영화는 영화관에서 봐야 하는 것을 고집하는 이유가 절실히 드러난 영화였던 것 같아요 엄청난 사운드가 다소 길수도 있는 3시간이라는 시간을 긴장하고 인물의 심리에 더더욱 몰입할 수 있게 만들어주고 놀란의 장기인 플롯의 활용이 이 영화에서 정점을 이루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마지막 장면의 대사를 보고 진짜 여운이 너무 남아서 생각에 잠기다가 엔딩크레딧이 다 끝나고서야 영화관을 나왔네요 이렇게 다양하고 디테일한 부분들과 역사적 사실을 완벽하게 분석해주시는 기묘케님 덕에 또 보고 싶어 졌습니다 ㅋㅋ
영화보기전에 영화가 너무 어려울것 같아서 조금이라도 이해할려고 영상을 봤습니다! 역시 완전분석이라 좀더 재미있게 관람할수 있을것 같아요!😊 영화배경이나 단어의미들이나 미리 알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전 항상 영화보기전에 미리 내용을 알고봐야 더 흥미를 느끼는 편이라 매번 기묘케님께서 올려주시는걸 미리 보고 가는데요! 매번 영상 감사합니다! 40분넘게 지루함 없이 흥미롭게 봤네요!!
정말 기본적인 배경지식만 가지고 보러 갔는데 생각보다 너무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한 인간의 일생과 거대한 시대적 흐름을 디테일하면서도 시원하게 잘 표현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오펜하이머를 프로메테우스에 비유한 표현이 정말 멋지더군요. 균형을 위해서지만, 그 균형이 오히려 세상을 위험천만하게 하는...... 인상적이었습니다.
정말 재밌게 본 영화인데... 이 영상을 보니 관람 시 깨닫지 못했던 점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놀란 감독의 전작들인 테넷, 인셉션, 메멘토 등의 리뷰/해석 영상을 봤을 때와는 다른 감동을 느꼈습니다. 영화가 3시간임에도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본 것처럼 이 영상도 40분임에도 정말 재밌게, 몰입해서 봤네요... 영상 길어서 만들기 힘드셨을 텐데 수고하셨습니다!
기묘케님의 영화평, 너무 기다렸습니다. 와! 진짜 요즘 어떤 일에도 어떤 책에도 잘 마음을 집중하지 못하는 갱년기 아줌마는 세 시간짜리 오펜하이머를 보고나서 일주일이 완벽하게 오펜하이머에 끄들려다녔습니다. 어찌나 매력적이고 매혹적이던지! 몰랐던 디테일한 부분을 모두 짚어주셔서 속시원히 아... 그랬던거였구나 하면서 잘 봤어요. (고마워요)
오펜하이머를 드디어 보고 왔어요 !! 사전에 이것저것 여러 영상들을 보고 가긴 했지만, 그래도 확실히 등장하는 과학자들이 너어무 많다보니 헷갈리기도 하고 😢 3시간이 넘는 영화다 보니 중간에 지루한 장면도 있긴 했지만,, 영화 후반으로 진행될 수록 오펜하이머가 인류 자체를 파괴시킬 수 있는 원폭이라는 것을 결국 만들어낸 것에 대해 오피가 짊어진 말도 안 되는 죄책감의 무게를 보여주는, 킬리언 머피의 섬세한 연기가 정말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나는 죽음이자 세상의 파괴자 라는 말이 그가 스스로에 대해 가지고 있던 모습일 것 같아 영화를 보고 나오며 여러 생각을 하게 했어요.
마지막으로 영화관 가서 봤던 영화가 아이들 데리고 갔던 겨울왕국2;; 지난주, 이번주 아이들 행사로 시간이 생겨서 몇년만에 영화관를 갔어요 개봉후 1번 보고 1번더 봐야 겠다는 생각에 오늘 2번째 보고 왔어요 남편이랑 집에 오면서 기묘케 분석 영상 꼭 봐야 한다고 올라오면 같이 보자고 이야기 했는데 영상이 똭!!!! 잘보겠습니다
매번 케이지님 분석력과 표현력에 감탄하네요,, 분명 같이 영화를 관람하는 입장이었을텐데 어떻게 이렇게 다른짘ㅋㅋㅋㅋ 주간기묘케도 그렇고 그대들어떻게살것인가도 그렇고 자료조사하실때 정말 방대한 양을 면밀히 조사하는게 느껴지고, 영어나 일본어에도 능통하신 것 같아서 너무 놀라워요.. 그저 영화광 컨텐츠광에서 그치지 않고 한단계 어나더레벨인 느낌? 덕분에 이해력딸리는 저는 컨텐츠를 더 맛있게 즐기고있습니다ㅎㅎ 이런 대작들 자주 나오면 좋겠어요 케이지님 리뷰 보는 맛도 쏠쏠하거던요
미ㅣㅣㅣㅊ!!!! 벌써? 드뎌???? 오셨군여!!!!😮 제일 기다린 리뷰 잘 보겠습니답! 19년도 조커 완전 분석 20년도 테넷 완전 분석 21년도 ???? 22년도 탑건 완전 분석 23년도 스즈메 분석 그리고 오펜하이머 까지!!!! 대작들 마다 기묘케님의 분석 및 완전 분석 영상은 가려운 곳 속시원하게 긁어줄 뿐아니라 미처보지 못한 것들도 알려주시기에 믿고 봅니답!!!😊
영화를 보는 내내 핵분열, 핵융합, 연쇄반응으로 나뉜 구성에 감탄하며 봤습니다. 파동이면서도 입자라는 빛의 이중성/모순이 오펜하이머의 삶을 잘 설명해준다고 생각했어요. 마지막 장면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마치 불을 가져다 주었는데 인간들이 그 불로 살인과 방화, 전쟁과 파괴를 하게 될 거라는 이야기를 듣고 망연자실해 하는 프로메테우스의 얼굴을 본 것 같았습니다. 좋은 분석 영상 감사합니다~!!
오펜하이머는 눈빛 하나, 손짓 하나 놓치기 어려운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와 독특하면서도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연출들, 마지막으로 관객에게 엄청난 몰입감을 선사하는 강력한 사운드가 모두 만난 천재적인 작품 같습니다. 별다른 배경지식 없이 봐도 충분히 즐길 수 있었지만 오펜하이머 외에도 맨해튼 계획에 참여한 과학자들에 관심이 생겼고 오펜하이머가 살아온 시대와 당시 사상과 학문에도 흥미가 생겨 역사 공부 제대로 해보고 싶어지는 영화였습니다. 케이지 님의 리뷰 영상을 볼 때마다 언젠가 저도 케이지 님처럼 영화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늘 듣기 좋게, 이해하기 쉽게 공들여 영상 제작하시는 것 같아 감사드립니다~
오늘 막 영화를 보고 여운이 남아서 후기 영상들을 찾아보다가 가장 정리가 잘 되어있는 영상인 것 같아 마음에 댓글 남깁니다. 놀란 감독의 작품이라 큰 기대를 안고 감상하였는데 오펜하이머라는 인물의 삶, 역사까지도 궁금증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또 피카소의 작품이라던가, 아인슈타인과의 관계라던가 영화 밖의 이야기들도 알 수 있어서 흥미롭게 40여분의 영상을 꽉 채워서 열심히 봤습니다. 이 영상을 토대로 오펜하이머를 다시 감상하면 더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여즉 본 오펜하이머 영상중 가장 궁굼했던 것들에 대한 해소를 많이 해주셨네요. 단편적인 정보만 가지고 영화를 봐서, 물론 그 정보만으로도 훌륭한 영화였지만. 다 보고 난뒤 이렇게 해석까지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오펜하이머 장면의 상징적 의미들이 무엇이었는지 이야기 들을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
와.. 대단하십니다. !!!!!!!!😮😮😮😮😮😮 낼모레 70인 할매라, 어렸을때 미친듯이 봤던 영화도 뭐도. 다 시들해져서 꼭 보라는,심지어는 같이 가자던 이영화도 싫다했다가.. 어제 마침 왕십리 이마트 갔는데 쉬는날이라. 시간이 딱 맞아서 봤습니다 어르신 할인도 안되는 imax 관에서… 저녁에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이유튜브를 보고.. 엊저녁에 보고.. 맑은 정신으로 아침에 또 봅니다 영화 보다 해설 이유튜브 정말 대단합니다..‘ 정말 대단히.. 감사합니다 당연히 구독하고 친구와 공유해야겠습니다
그렇게 많은 영화를 보지는 못했지만 제가 본 영화중에서 가장 뛰어나고 깊은 감격을 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3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며 한 인물의 업적과 몰락, 자부심과 후회를 동시에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오펜하이머의 의견이 받아들여져 국제기구와 핵확산 억제조약이 당시에 체결되었으면 어쩌면 그는 자신을 세상의 구원자라 생각하며 원폭 희생자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지 않았을 겁니다 더 큰 자부심이 그것을 덮었겠죠 그러나 자신을 치켜세운 업적이 정치 세력에 의해 산산조각이 나자 비로서 감춰진 죄책감이 들어났다 생각합니다 모순적인 감정을 가진 한 인물을 묘사하는 것을 넘어 끊임없는 생각과 고민을 하게 만든 영화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수준 높은 분석 영상을 볼 수 있어서 케이지님에게 감사하다 전하고 싶습니다
영화의 제목이 '원자폭탄', '맨해튼 프로젝트' 등이 아니라 '오펜하이머'라는 것, 즉 오펜하이머의 인생을 다루다 보니 180분의 러닝타임에서 핵폭탄에 대한 비중이 그리 크지 않더군요.오히려 청문회, 공청회 등이 영화의 큰 비중을 차지하다 보니 인물간의 관계에 대해서 잘 모르면 지루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던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청문회에서 언급되는 인물들에 대해 알아보고 2회차 관람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질 좋은 영상을 올려주시네요. 아직 안보신 분들도 경우에 따라서 이 영상을 보고가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개봉 하자마자 보고왔는데 아직도 여운이 남아서 관련 영상들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많은 물리학자들을 존경하고 알아봤지만 오펜하이머에 대해선 원폭의 아버지일뿐 그 외에 아는 바도, 관심도 없었는데 이번 영화를 통해 그가 인간으로서, 물리학자로서 가졌을 고뇌와 역경을 새롭게 알 수 있어 더 깊은 여운이 남는것 같네요 인류사에 크게 남을 사건을 만든 인물과 놀란 감독 특유의 스타일과 치밀함이 만나 길이 남을 명작을 만들어 냈다고 생각합니다 러닝타임이 길어서 부담스럽긴 하지만 며칠 뒤 다시 한번 보러 가려구요 ㅎㅎ
오펜하이머 세달 전부터공부하고 영화도 두번보고 왔습니다..! 정말 분자들이 터지고 운동하는 표현, 플롯들 끼리 배치, 표현방법, 특히 사운드적인 표현들 정말 놀란은 천재가 분명해요 이렇게 보니 ’아메리칸프로메테우스‘ 책도 너무읽고싶어요..! 업적을 기리는 위인전이 아닌 한 인생의 롤러코스터를 다양한 은유로 보여주고, 인과관계를 관찰하는 재미에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책도 너무궁금하고 영상도 깔끔하니 완전분석이 됐어요! 매주 재밌게 보고있어요 케이지님🤍🪽
요즘 영화값도 너무 비싸지고 해서 영화를 잘 보러다니지 않다가 친구한테 끌려가서 보게 되었는데 정말 감탄하면서 보게된 작품이네요. 영화값도 3시간도 전혀 아깝지 않은 훌륭한 작품이었습니다. 놀란은 말할 것도 없고 정말 배우들이 연기를 기가막히게 하더라고요. 그리고 다 보고나서 이렇게 해석을 보니 더 많은 것을 생각하고, 더 감탄하게 되네요. 멋진 해석 너무도 감사합니다.
개봉날 처음 보고 너무 여운이 남아서 오펜하이머 관련 영상을 엄청 찾아보고 있었는데 기묘케님께서 완벽하게 정리를 해주시니 오펜하이머 또 보러가고 싶어요ㅠㅠㅠㅠㅠ 다시 보면 제가 처음에 미처 보지 못했던 부분들도 제대로 다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도 너무 유익하고 재밌는 영상 잘 봤습니다! 주간 기묘케랑 더불어서 기묘케님의 리뷰 영상은 늘 최고에요🤍🤍너무 감사합니당!!
영화관에서 보고왔습니다. 사운드 덕분에 울컥하기도하고 더 집중할 수 있었어요. 러닝타임이 3시간이라 중간에 이탈하는 사람도 꽤있더군요 방해받기 싫으신분들은 자리선택에 유의하세요! 보고나서도 여운이 오래오래 남고 이런 영상을 통해 다시 즐길 수 있는 영화라 추천합니다. 좋은영상감사!!
정보 수정을 하신건지, 재업하셨네요 ㅋㅋㅋ 전에 답글셨던데, 그 말씀하신 대로 한번 용아맥으로 재관람을 해봤는데, 확실히 아맥으로 확장되는 씬에선 특정 인물의 심경 변화와 메인 사건, 분기점에서 더욱 그 의미와 감정을 강조하는 것으로 묘사되더군요. 그래서 더욱 영화의 의미와 이야기에 깊게 이입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오프닝과 트리니티 실험, 그리고 엔딩이 가장 기억에 남았네요.
기묘케 영상을 보니 영화 오펜하이머의 캐스팅이 얼마나 절묘했는가를 다시 한 번 느끼게 됐어요. 실제 인물과 배우님들의 일치도가 정말 높네요ㅋㅋㅋㅋ 영상 내용 중에는 n트를 하며 눈에 보이던 부분도 있었지만 일부 보다 깊은 설명은 또 보러 가고 싶게 만드는 해석이라 이마를 탁 쳤습니다! 역시 케이지님의 완전분석까지 보아야 한 영화를 다 본 기분이 들어요. 정성 가득한 영상 감사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영화를 보고 어딘가 찜찜했던 부분들이 싹 정리되는 영상이네요🥹 특히나 3시간동안 오피의 인생을 엿보며, 나였으면 어땠을지 어떤 마음이었을지 생각이 많아졌는데 이렇게 다른 사람의 견해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ㅎㅎ 같이 영화보고 이야기 하는 느낌이네용! 앗 그리구 영화에서는 나오지 않던 텔러의 사정을 알게되어 좋네요 :)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영화 한 번 더 보구 또 보러 올게용 ㅎㅎ!
이번 오펜하이머는 정말 명작이라 불릴수 있을만큼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전기물의 색깔과 정치 서스펜스의 색깔이 정말 잘 어우러져 있달까요. 오펜하이머라는 인물의 색깔을 정말 잘 나타낸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기묘케님의 완전분석 뜨기를 기대했던 사람으로써 제가 몰랐던 부분도 많이 나와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네요.
영화를 감명 깊게 보았지만, 영화에 대한 느낌이 머릿속에서 정리가 되지 않는 기분이였는데, 본 영상이 이를 해결해주네요. 마지막 장면에서 짧은 대사와 함께 눈을 질끈 감는 오펜하이머의 모습, 그리고 물의 파문이 정말 인상 깊게 남았네요. 영상에서도 언급했듯이, 그의 마지막 대사는 그의 원폭 개발 성공이 전세계적 핵무기 개발 경쟁을 부추기는 발화점이 되었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고, 저는 또 개인적으론 그의 인생에 있어 발생한 연쇄적인 악재들이 무기 개발 성공으로 부터 시작되었다는 의미로도 느껴졌습니다. 한낱 평범한 공대생인 저로선 세상을 뒤흔든 개발을 이뤄낸 과학자의 고뇌를 완벽히 이해할 순 없다만, 본 영화를 통해 간접적으로 나마 느낄 수 있었네요. 과학, 정치, 사회, 윤리 등 많은 요소들을 아주 적절하게 담아낸 이 영화는 단순히 다큐영화라 생각하고 영화관을 입장한 저에게 정말 신선한 충격을 줬습니다. 단순히 내용 뿐 아니라, 연출의 측면에서도 놀란감독이 왜 대가로 인정받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청문회에서 감정이 격해짐에 따른 화면 밝기 변화 등의 연출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특히 이 영화는 오펜하이머의 시각을 중심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우리는 핵무기 사용의 위험성에 대한 오펜하이머의 감정에 공감할 수 있었고 또 그를 저지하는 정부 세력을 비판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원폭같은 대량 살상 무기를 소지하는것은 국가 입장에선 절대 놓쳐선 안될 기회이기에, 원폭 개발 후 갑자기 입장을 바꾼 오펜하이머는 정부에겐 걸림돌이 되었을테고, 그는 결코 공감받지 못 할 인물 있었을 것이고 영화에선 그런 부분들이 아주 적나라하게 잘 표현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점이 오펜하이머가 느꼈던 정신적 고통을 시청자들로 하여금 더 쉽게 공감할 수 있게 만들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네요. 영화를 볼 당시 피곤한 상태였기에 보다가 잠들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이 무색해질 만큼 이 영화는 저에게 큰 인상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큰 배경지식이 없더라도 이 영화는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등장하는 수 많은 과학자들 하나하나에 너무 신경을 안 쓰더라도, 오펜하이머가 이뤄낸 원폭개발, 그리고 그로인해 그가 겪은 고뇌, 이 두가지에 중점을 두고 보신다면 부담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여담으로 저는 이 영화를 보고나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머리 한편에 떠오르기도 했네요. 단순한 천재들의 전기영화가 아닌, 그들이 이뤄낸 세상을 뒤흔든 업적, 그리고 그 후 그들이 느꼈던 고뇌와 고통을 잘 나타냈다는 점에서 두 영화의 중요 포인트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케이지님 매일 즐겨보고 있는데, 이 리뷰엔 정말 찐애정이 담긴 탐구가 느껴지네요. 음악과 화면 구성, 연기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걸작을 본 것 같습니다. 지난주에 영화를 보고 계속 생각이 나더라고요ㅎㅎ케이지님 분석으로 영화 감상이 한층 풍부해진 것 같아요. 항상 재밌고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당!🤓
역사를 좋아하는 생명공학 대학원생입니다. 개봉하자마자 그리고 여유가 생기자마자 다시 한 번 봤습니다. 그동안 알고있던 과학계의 흐름과 2차 세계대전에서의 역할 그리고 결과물. 그 결과물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가지 파장과 비극들 그리고 연류된 인물들의 관계와 비극. 2번째 봐도 정말 여운 있고 몰입감이 장난이 아닙니다. 배우들의 연기로 이입을 했으며 OST로 집중을 했습니다. 논란 감독이 가장 잘하는 것으로 우리에게 제공한 이 즐거움. 너무 놀랍고 행복합니다.
단순히 놀란 감독의 영화라 기대만 하고 배경이나 그 시대의 상황 등을 제대로 알고 보질 않아서 수많은 대화에서 놓치는 부분도 있어서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오펜하이머 인터뷰를 찾아보다 이 영상을 봤는데 더 많은 것과 세세한 부분의 의미들을 알게 돼서 이 영상의 내용을 기억하고 다시 한번 더 보러갈려구요 ㅎㅎ 참 많은 것을 생각하고 고뇌하게 만드는 영화같아요. 이렇게 여운을 주고 영화의 배경과 그 당시 상황의 궁금증을 찾게 만드는 영화라 이 영상이 더 도움이 된 것 같아요
뭔가 울림이 있는 좋은 영화를 보고 나면 가끔씩은 리뷰를 찾아 보곤 합니다 전에는 블로그로 찾았으면 이제는 유투브로 본다는게 차이네요~~ 영화를 볼때 아무 정보 없이 보는걸 좋아하고 자격증 시험때문에 세상사에 담 쌓고 시험 끝난 기념으로 내게 주는 작은 선물로 평점 높고 좋아하는 장르인 스릴러로 분류되어 있어서 그냥 예매하고 봤습니다 장면장면들 연출이 대단하구나 감탄하면서 봤는데 엔딩크레딧에서 놀란 감독님인걸 보고는 역시나 했네요~~~ 배우들의 연기력도 정말 출중했고..... 영화를 보는 중간에는 진과의 정사신을 굳이 사람들 보는데서까지 표현을 왜 하지 하는 불편함을 갖고 봤는데.....론의 깐죽거리는 표정이랑 말투랑 그 모든 분위기에서 얼마나 까발려지고 모욕 당했을지를 그 장면으로 압축해서 보여준듯 했습니다~~ 먼 예전 위인들의 얘기도 아니고 힘들었던 전쟁이라는.... 많은 선택지가 없는 상황들이었고 그런 모든 고뇌들을 영화속에 잘 녹여낸 감독님도 정말 대단하시고 리뷰의 끝판와을 보는것 같은 기묘한케이지님도 짱이십니다~~ 대사중에 오펜하이머가 바로 앞일은 예측을 잘 못한다고 하면서 육아스트레스로 알콜에 의존하는 키티를 보여주기에...... 그런가 보다 했는데 리뷰 보면서 들었던 생각이 전반적으로 중의적인 대사들이 많았던듯 합니다.... 명품리뷰 감사드리고~~~ 자주 찾아뵐께요^♡^
너무 아쉽네요.. 첨에 오펜하이머를 가볍게 별 생각없이 보러갔다가 막상 보고나니 뒷이야기들과 오펜하이머라는 인물이 궁금해지고 엄청 재밌게 봤었는데 기묘케님 분석영상을 보고나니 정리가 너무 잘되어있고 비하인드, 인물 관계등 너무 이해하기 쉽게 설명 해주셔서 더더욱 재밌게 본것같습니다.그래서 그런지 기묘케님 영상을 보고 영화를 볼껄이라는 후회가 무척이나 드네요…ㅠㅠㅠㅠ 처음에는 폭발하는 장면을 보러 영화를 보러간건데 영화를 보면 볼수록 배우들의 연기와 쉬지 않은 서로 주고받는 대화들로 몰입이 된것같습니다! 특히 마지막 심문 장면에선 심장이 빨리 뛸정도로 숨도 못쉬갰더라구요 ㅎㅎ 가볍게 보러간 영화이지만 나올땐 생각이 많아지는 영화였습니다!! 오늘도 40분짜리나 되는 분석영상 만드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기묘케 ㅎㅇㅌ!
항상 케이지님 해석으로 한 번 더 영화를 상기해보고 다시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고맙습니다. 역시 놀란 감독이구나 라는 생각이 계속 드는 영화였습니다. 한 사람의 고민과 혼란스러움, 불안함을 단순 대사와 연기뿐만 아니라 시각적인 연출과 음악으로 상당히 효과적이고 새롭게 전달하는데 놀라움의 연속이었습니다.
물리 동아리에서 영화관 한 관을 빌려서 봤는데 물리 선생님 감동 받아서 옆에서 우셨던게 생각나네요 자기가 가르키는 학문의 위대함을 느꼈다고 하셨어요ㅋㅋㅋㅋ 영화를 보면서 숨겨진 의미 해석이 너무 궁금했는데 진짜 싹 내려가는 느낌..특히 프로메테우스는 와..ㅎ 이 영화 영상미도 영상미지만 많은 촬영기법들이 진짜 감동 그자체,, 볼 땐 잘 몰랐는데 구성도 엄청 심오했네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해서 너무 잘 봤습니다 나중에 한 번 더 보고 이 영상도 다시 보려고요 제 생에 가장 많은 영감을 준 영화가 될 것 같아요ㅜㅜ
개봉 전부터 고대하던, 개봉 당일 그다음날까지 내리 보면서 개인적으로 엄청 이 영화를 애정하는 사람으로서, 이렇게 깊게 리뷰해준 영상이 잘 없었는데 역시나 케이지님 리뷰 풍성하고 알차서 좋았습니다. 화학전공자이고 특히 양자,천체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 영화감상뿐 아니라 과학도의 관점에서도 이번영화는 너무 아름다우면서도 괴로운 다양한 감정을 가지게 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쓴 후기 글이 엄청 길어지기도 했구요.. 써보니 생각들을 정리해서 전달한다는게 정말 쉽지않은 일이구나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 정보수집과 편집, 내용까지 이렇게 생각 나눌 수 있는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히 잘 봤습니다~!🙂
화려한 액션이 있진 않지만 긴장감과 적절한 배경음으로 웅장한 느낌을 주고 대화로 이끌어나가는 영화치고 3시간이 엄청 길게 느껴지진 않았고 의도하진 않았지만 짜잘짜잘하게 봤던 유튜브 영상들이 영화 배경지식 이해에 어느정도 도움이 되었고 미국에서 언급해주는 일본의 위상이 부러우면서 한편으론 그들의 몰락에 통쾌함이 묻어났고 오펜하이머 역을 맡은 배우는 그 많고 쉽지않은 대사를 어떻게 다 외웠을까하는 궁금증이 들었고 영어로 발음하는 로다주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는 매력적이었고 맷데이먼은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멋있고 놀란은 역시 놀라운 감독이다 3시간을 보고 이 많은 것들을 느꼈음에도, 이 영상을 보면서 새롭게 느끼는 것들도 많았고 의문이 들었던 부분이 해소된 것도 많았다 이다지도 상세하게, 그리고 정교하게 해석한 영상이 있을까? 영화를 보고 감탄했으나, 영상을 보고 또 한번 감탄했다!
이 영화 개봉하는 날 헐레벌떡 돌비로 가서 본 기억이 있네요. 너무 재미있었고 끝에는 눈물이 났어요. 그 후에 바로 결혼식을 올리고 지금 아직도 신혼여행중이라 2회차 관람을 못했는데 기묘케님의 완벽분석 영상 덕분에 다시 한 번 영화를 떠올릴 수 있었어요. 영화 이야기와 함께 책도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던데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책 꼭 받고 싶어요 ㅠㅠㅠ
3시간이라는게 무색하게 전혀 지루하지 않고 완전 몰입해서 봤어요!! 기묘케님의 분석코멘트 스크립트로 놓고 읽고 싶을 정도로 문장으로서도 좋네요:) 트리니티 실험의 폭발이 생각보다(그리고 실제보다 ) 작게 묘사된 것 같던데 그게 일부러 관객들이 핵폭발보다 오펜하이머에게 집중시키려는 의도였겠죠. 그런데 또 한 편으로는 작게 묘사되어 그 위력이 실감이 덜나서 과학자들의 충격에 대한 공감이 조금 어려운 느낌도 있더라구요. 그장면에 대한 기묘케님 의견도 궁금해요!
어제 용아맥에서 오펜하이머 보고 왔습니다! 물리학에 대해서는 일자무식이지만 오펜하이머와 그를 둘러싼 인물들의 행동과 심리 묘사에 넋이 나간채로 극장에서 3시간을 보내고 나왔어요. 영화보고 나서 관련 영상 이것저것 찾아보게 되는데 기묘케 채널에서 양과 질을 모두 충족하는 분석 영상을 보니 분석 내용도 곱씹어볼 겸 재관람 가야할 거 같네요👍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를 기반으로 각색된 영화이다보니 원작 도서도 꼭 읽어보고 싶어요~
개인적으로 오피가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청중들 앞에서 발표 할 때 오피한테 보이는 환각, 환청들이 마치 핵폭발을 비유적으로 보여주는거 같았어요. 소리와 화면교차들이 오피가 상상하는 것들과 오버랩 되는 장면도 인상깊었던거 같아요. 또 텔러가 핵폭발 직전 썬크림을 잔득 바른 모습이 텔러의 괴팍한 성격을 보여줌과 동시에 고작 썬크림 가지고 자신을 보호하겠다는 미약한 감정도 느껴졌어요. 그리고 텔러의 그런 행위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비추는것 처럼 느껴지기도 했네요. 오펜하이머란 이름만 알고 있었는데요... 영화를 보는 내내 느낀건 원자폭탄의 아버지 보다는 그냥 한 과학자의 일생을 본 거 같아 담백하고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3시간짜리라 보는 내내 어려눴는데 이렇게 자세하게 설명해주니 아 그래서 그랬구나 이해가 이제 되네요. 깔끔한 해설 감사합니다 이 영상을 보고 한번 더 영화를 보고싶어졌어요 또 한번 보고 압축해서 표현한 원작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도 읽어보고 싶네요..(댓글 이벤트 ㅎㅎ)감사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 영상에 없는 이야기는 기묘케의 팟캐스트 '필름보이즈'에서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podbbang.page.link/fnbp2usvzSgvMXBAA
이 책을 받은 사람들은 얼마나 좋았을까
근데 흥미는있다
책 받고 싶어용
읽는데 오래 걸리겠당
두번 봤는데, 두번째 관람이 더 좋았습니다.^^
키티가 청문회 때 로버트를 변호하면서 검사말을 받아 치는 장면은 진짜 대박👍🏻👍🏻👍🏻원폭 완성하고 연설할때 청중들이 소리지르고 박수 치는 장면이 음소거 되고 나중에 나왔는데 뭔가 비명소리도 들리면서 기괴했던 연출도 그렇구 정말 오랜만에 영화를 본 느낌이었습니다ㅜㅜ
정말 만이천원 영화값이 아깝지 않다고 생각한 첫 영화
사운드가 진짜 명품이었던 작품,, 편집으로 플롯을 비트면서도 빠른템포와 연출로 오펜하이머가 느끼는 감정을 계속해서 관객에게 충돌시키게 하는 작품이었습니다 너무 좋았네요.
오늘 영화관에서 봤는데 폭팔 테스트 장면에서 고막 터질뻔했어요
@@Yaelanaika 저도 깜짝놀라긴 하드라구요 ㅋㅋ 고막조심😌
맞습니다 사운드 때문에라도 영화관에서 보는 걸 추천합니다
꼭 돌비로 보면 좋은 영화
영화관에서 안봤으면 후회했겠다 싶은 작품이었어요! 사운드가 없었으면 진짜 다큐느낌의 지루한 영화였을건데 와,, 사운드의 압박감과 속도감이 역시 놀란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예습하고 갔는데도 호흡을 따라가기 조금 벅찼지만, 기가막힌 연출방식 하나만으로도 이 영화는 볼만한 가치가 충분한 것 같습니다. 더불어 선악의 기준을 정해서 관람객들에게 던지지 않고, 보고 객관적으로 판단하게끔 만드는 서사 전개방식도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원래 놀란감독님 직품 좋아해서 보러갔는데 진찌 배우분들 연기력, 연출,사운드 등등 전부 하나도 빼놓지않고 최고여서 감격하면서 봤습니다.. 전개가 3시간동안 꽉꽉담겨있어서 지루할틈이 하나도 없어서 꼭 영화관 에서 보기 좋은 영화였는데 확실히 예습이랑 복습이 필요한 영화라고 생각이 듭니다. 복습을 위해 이 영상을 봤는데 진짜 자세하고 영화를 더욱 심층적으로 이해할수있어서 좋았고 기묘케님의 분석력에 감탄하고 갑니다..
등장인물이 많아 1회차 땐 좀 혼란했는데 2차회부턴 한명한명 포커싱한 시점으로 생각해 볼 거리가 많았습니다. 특히 마지막 1시간 휘몰아치는 부분이 오히려 원자폭탄이 폭발하는 듯한 강렬한 인상을 받았네요.
완전분석 이번에도 꽉꽉 채워넣은 컨텐츠가 알차서 너무나 흥미롭게 봤습니다.
개봉 당일에 보고 왔었는데 영화 상영 3시간 동안 한 장면도 놓치기 싫을 정도로 매 장면마다 숨은 뜻이 있고 놀란 감독만의 특유의 연출과 더불어 배우들의 연기 특히 킬리언 머피의 연기와 눈동자의 깊이는 말로 하기 힘들정도로 깊이가 느껴졌습니다 영화 중간마다 짧게 파동과 원자들이 불안정해지는 장면이 영화에 긴장감을 놓지않게 해주고 사운드도 정말 몰입감을 한층더 높여주는 역할을 했다고 생각하고 정말 좋은 영화였습니다
오늘 조조로 보고 왔는데… 여운이 남아서 리뷰 영상을 계속 봤더니 알고리즘이 오펜하이머로 도배됐네요ㅋㅋㅋㅋㅋㅋ 근디 타임라인을 이렇게까지 세세하게 나눈 유튜버는 처음이에요
전기 영화다보니 실제 모습은 어떨지 궁금했는데 영화 속 장면과 그 당시 사진을 적절히 사용하셔서 너무 좋아요!!💃💃
엔딩씬이 매우 인상적이였던것 같습니다. 단기적인 오펜하이머의 관점에선 그는 미소 군비 경쟁과 냉전으로 인한 연쇄반응을 보았지만, 장기적인 관객들의 관점에선 오펜하이머라는 인간에 이입되어 우리가 현재 처한 신냉전에 대해 생각해보게 해주는것 같더라고요.
아인슈타인은 미래예측을 정확하게 해버림.
00년도 초 인터넷 커뮤들이 많이 난립 했던 시기에 대학가 소규모 카페에서 국내에는 배급 되지 않은 해외 영화들 자주 상영 하는 모임을 가지곤 했죠. 당시 프리챌 커뮤 회원님이 저한테 크리스토퍼놀란이라는 감독 대단한 사람이라고 극찬 했었는데 이렇게 세계적인 감독이 되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작품을 만들어 내다니 너무 신기하네요.
ㄷㄷ 그때부터 알아보신거네요
@@user-vp1te8cb2q 제가 당시에 고삐리였고 그분은 30대 회사원이셨는데 저한테 크리스토퍼 놀란과 대런 아르노프스키 이 두명의 영화 감독이 앞으로 세계적인 명감독이 될 거라고 하셨던 게 지금까지도 기억에 남습니다. 벌써 23년전 일이네요.
메멘토까지는 대단한 플롯의 감독이라고만 세계가 알고있었는데 놀란감독이 먼저 워너에게 자신만의 배트맨영화를 제안했고 워너가 거기에 응해주고 그렇게 배트맨비긴즈라는 전설의 시작으로 이 사람은 블록버스터도 대박이구나 하고 나온게 다크나이트와 인셉션 그렇게 워너는 어이구 우리 놀란 하고싶은거 다해를 시전
그당시라면 미행이랑 메멘토만 나왔을때 아닌가요? 참고로 미행에서 주인공이 현관문을 여는 장면이 있는데 그 문에 배트맨 로고가 있었죠ㅋㅋㅋ 우연이라고 하던데 신기했어요
@@dd-rh8vg메멘토가 핵띵작
크리스토퍼 놀란이 영화는 영화관에서 봐야 하는 것을 고집하는 이유가 절실히 드러난 영화였던 것 같아요
엄청난 사운드가 다소 길수도 있는 3시간이라는 시간을 긴장하고 인물의 심리에 더더욱 몰입할 수 있게 만들어주고
놀란의 장기인 플롯의 활용이 이 영화에서 정점을 이루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마지막 장면의 대사를 보고 진짜 여운이 너무 남아서 생각에 잠기다가 엔딩크레딧이 다 끝나고서야 영화관을 나왔네요
이렇게 다양하고 디테일한 부분들과 역사적 사실을 완벽하게 분석해주시는 기묘케님 덕에 또 보고 싶어 졌습니다 ㅋㅋ
영화보기전에 영화가 너무 어려울것 같아서 조금이라도 이해할려고 영상을 봤습니다! 역시 완전분석이라 좀더 재미있게 관람할수 있을것 같아요!😊 영화배경이나 단어의미들이나 미리 알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전 항상 영화보기전에 미리 내용을 알고봐야 더 흥미를 느끼는 편이라 매번 기묘케님께서 올려주시는걸 미리 보고 가는데요! 매번 영상 감사합니다! 40분넘게 지루함 없이 흥미롭게 봤네요!!
정말 기본적인 배경지식만 가지고 보러 갔는데 생각보다 너무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한 인간의 일생과 거대한 시대적 흐름을 디테일하면서도 시원하게 잘 표현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오펜하이머를 프로메테우스에 비유한 표현이 정말 멋지더군요. 균형을 위해서지만, 그 균형이 오히려 세상을 위험천만하게 하는...... 인상적이었습니다.
정말 재밌게 본 영화인데... 이 영상을 보니 관람 시 깨닫지 못했던 점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놀란 감독의 전작들인 테넷, 인셉션, 메멘토 등의 리뷰/해석 영상을 봤을 때와는 다른 감동을 느꼈습니다. 영화가 3시간임에도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본 것처럼 이 영상도 40분임에도 정말 재밌게, 몰입해서 봤네요... 영상 길어서 만들기 힘드셨을 텐데 수고하셨습니다!
아인슈타인 형님 도대체 어디까지 내다보신겁니까.......
기묘케님의 영화평, 너무 기다렸습니다.
와! 진짜 요즘 어떤 일에도 어떤 책에도 잘 마음을 집중하지 못하는
갱년기 아줌마는
세 시간짜리 오펜하이머를 보고나서 일주일이 완벽하게
오펜하이머에 끄들려다녔습니다.
어찌나 매력적이고 매혹적이던지!
몰랐던 디테일한 부분을 모두 짚어주셔서 속시원히
아... 그랬던거였구나 하면서 잘 봤어요. (고마워요)
오펜하이머를 드디어 보고 왔어요 !!
사전에 이것저것 여러 영상들을 보고 가긴 했지만, 그래도 확실히 등장하는 과학자들이 너어무 많다보니 헷갈리기도 하고 😢 3시간이 넘는 영화다 보니 중간에 지루한 장면도 있긴 했지만,,
영화 후반으로 진행될 수록 오펜하이머가 인류 자체를 파괴시킬 수 있는 원폭이라는 것을 결국 만들어낸 것에 대해 오피가 짊어진 말도 안 되는 죄책감의 무게를 보여주는, 킬리언 머피의 섬세한 연기가 정말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나는 죽음이자 세상의 파괴자 라는 말이 그가 스스로에 대해 가지고 있던 모습일 것 같아 영화를 보고 나오며 여러 생각을 하게 했어요.
“Now, I am become Death, the destroyer of worlds.”
I become*
@@parktaeyong3405 문법으로 그게 맞는데 실제 연설한 내용은 I am become 이 맞아요 아주 유명한 문구라 구글링만 해봐도 나옵니다
과학을 잘모르는 60대주부인데요^^
딸 덕분에 오펜하이머를 보게되였어요.
저도모르게 몰입하여 보게되었네요^^
좀더 알고싶어 검색하다 님이 올리신 리뷰를 보게되었네요^^
덕분에 깊은 영화속으로 풍덩 빠져봅니다^^
구독해서 자주자주 즐감 할께요^^
고맙습니다^^
마지막으로 영화관 가서 봤던 영화가 아이들 데리고 갔던 겨울왕국2;; 지난주, 이번주 아이들 행사로 시간이 생겨서 몇년만에 영화관를 갔어요 개봉후 1번 보고 1번더 봐야 겠다는 생각에 오늘 2번째 보고 왔어요
남편이랑 집에 오면서 기묘케 분석 영상 꼭 봐야 한다고 올라오면 같이 보자고 이야기 했는데 영상이 똭!!!! 잘보겠습니다
매번 케이지님 분석력과 표현력에 감탄하네요,, 분명 같이 영화를 관람하는 입장이었을텐데 어떻게 이렇게 다른짘ㅋㅋㅋㅋ 주간기묘케도 그렇고 그대들어떻게살것인가도 그렇고 자료조사하실때 정말 방대한 양을 면밀히 조사하는게 느껴지고, 영어나 일본어에도 능통하신 것 같아서 너무 놀라워요.. 그저 영화광 컨텐츠광에서 그치지 않고 한단계 어나더레벨인 느낌? 덕분에 이해력딸리는 저는 컨텐츠를
더 맛있게 즐기고있습니다ㅎㅎ 이런 대작들 자주 나오면 좋겠어요 케이지님 리뷰 보는 맛도 쏠쏠하거던요
미ㅣㅣㅣㅊ!!!! 벌써? 드뎌????
오셨군여!!!!😮 제일 기다린 리뷰 잘 보겠습니답!
19년도 조커 완전 분석
20년도 테넷 완전 분석
21년도 ????
22년도 탑건 완전 분석
23년도 스즈메 분석
그리고 오펜하이머 까지!!!!
대작들 마다 기묘케님의 분석 및 완전 분석 영상은 가려운 곳 속시원하게 긁어줄 뿐아니라 미처보지 못한 것들도 알려주시기에 믿고 봅니답!!!😊
영화를 보는 내내 핵분열, 핵융합, 연쇄반응으로 나뉜 구성에 감탄하며 봤습니다. 파동이면서도 입자라는 빛의 이중성/모순이 오펜하이머의 삶을 잘 설명해준다고 생각했어요. 마지막 장면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마치 불을 가져다 주었는데 인간들이 그 불로 살인과 방화, 전쟁과 파괴를 하게 될 거라는 이야기를 듣고 망연자실해 하는 프로메테우스의 얼굴을 본 것 같았습니다. 좋은 분석 영상 감사합니다~!!
영화 심리적 묘사가 미쳤죠... 외면하려던 심리를 구석까지 몰아붙여서 후드려 패는 느낌... 보눈 사람까지 불안함이 느껴직.. 프로메테우스라니.. 표현부터 이미 미쳤음..
오펜하이머는 눈빛 하나, 손짓 하나 놓치기 어려운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와 독특하면서도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연출들, 마지막으로 관객에게 엄청난 몰입감을 선사하는 강력한 사운드가 모두 만난 천재적인 작품 같습니다. 별다른 배경지식 없이 봐도 충분히 즐길 수 있었지만 오펜하이머 외에도 맨해튼 계획에 참여한 과학자들에 관심이 생겼고 오펜하이머가 살아온 시대와 당시 사상과 학문에도 흥미가 생겨 역사 공부 제대로 해보고 싶어지는 영화였습니다.
케이지 님의 리뷰 영상을 볼 때마다 언젠가 저도 케이지 님처럼 영화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늘 듣기 좋게, 이해하기 쉽게 공들여 영상 제작하시는 것 같아 감사드립니다~
잘시청했습니다 오펜하이머 감상 후에 여러 분석영상을 보고 있지만 그중 최고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배경지식 없이도 서스펜스적 매력이 대단한 영화였습니다
각 인물별로 이렇게 분석하셨다니 대단합니다
이 영화를 보고 프로메테우스, 트리니티 등 여러 용어들을 찾아보면서 여운을 즐기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정말 재미있게 보고 왔어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10번 돌려볼게요!!
오늘 막 영화를 보고 여운이 남아서 후기 영상들을 찾아보다가 가장 정리가 잘 되어있는 영상인 것 같아 마음에 댓글 남깁니다.
놀란 감독의 작품이라 큰 기대를 안고 감상하였는데 오펜하이머라는 인물의 삶, 역사까지도 궁금증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또 피카소의 작품이라던가, 아인슈타인과의 관계라던가 영화 밖의 이야기들도 알 수 있어서 흥미롭게 40여분의 영상을 꽉 채워서 열심히 봤습니다. 이 영상을 토대로 오펜하이머를 다시 감상하면 더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여즉 본 오펜하이머 영상중 가장 궁굼했던 것들에 대한 해소를 많이 해주셨네요.
단편적인 정보만 가지고 영화를 봐서, 물론 그 정보만으로도 훌륭한 영화였지만.
다 보고 난뒤 이렇게 해석까지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오펜하이머 장면의 상징적 의미들이 무엇이었는지
이야기 들을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
와.. 대단하십니다. !!!!!!!!😮😮😮😮😮😮
낼모레 70인 할매라, 어렸을때 미친듯이 봤던 영화도 뭐도. 다 시들해져서
꼭 보라는,심지어는 같이 가자던 이영화도 싫다했다가..
어제 마침 왕십리 이마트 갔는데 쉬는날이라. 시간이 딱 맞아서 봤습니다
어르신 할인도 안되는 imax 관에서…
저녁에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이유튜브를 보고.. 엊저녁에 보고..
맑은 정신으로 아침에 또 봅니다
영화 보다 해설 이유튜브 정말 대단합니다..‘
정말 대단히.. 감사합니다
당연히 구독하고 친구와 공유해야겠습니다
I believe we did의 뜻이 그런 의미라는게 놀랐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전 놀란 감독 작들을 본게 덩케르크밖에 없는데요, 이 영화를 보고 이제는 진짜 감독의 다른 작품들을 봐야할 시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재미있었던것 같아요
그렇게 많은 영화를 보지는 못했지만 제가 본 영화중에서 가장 뛰어나고 깊은 감격을 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3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며 한 인물의 업적과 몰락, 자부심과 후회를 동시에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오펜하이머의 의견이 받아들여져 국제기구와 핵확산 억제조약이 당시에 체결되었으면 어쩌면 그는 자신을 세상의 구원자라 생각하며 원폭 희생자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지 않았을 겁니다 더 큰 자부심이 그것을 덮었겠죠 그러나 자신을 치켜세운 업적이 정치 세력에 의해 산산조각이 나자 비로서 감춰진 죄책감이 들어났다 생각합니다 모순적인 감정을 가진 한 인물을 묘사하는 것을 넘어 끊임없는 생각과 고민을 하게 만든 영화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수준 높은 분석 영상을 볼 수 있어서 케이지님에게 감사하다 전하고 싶습니다
어제 영화보고 오늘 이 해설을 보니 등장인물들의 역활몰입도가 선명해지는듯 하네요.3시간동안 몰아치는 영화구성에, 한순간도 눈을 뗄수 없을정도로 탄탄한 연출력이
또한번 크리스토퍼 감독에게 감동하게 되네요.사운드또한 한몫했고요.한번더 영화관으로 고고~분석 감사합니다...
드디어~~!!!
오늘 오펜하이머 2회차 하고왔는데요. 확실히 1회차때보다 인물 심리라던가 관계 등이 더 직관적으로 잘 보였던거같습니다. 보면 볼수록 흥미로운 영화인거같아요
엄청 재밋게 보다가 사라져서 놀랫는데 재업 감사합니다 흑흑
영화의 제목이 '원자폭탄', '맨해튼 프로젝트' 등이 아니라 '오펜하이머'라는 것, 즉 오펜하이머의 인생을 다루다 보니 180분의 러닝타임에서 핵폭탄에 대한 비중이 그리 크지 않더군요.오히려 청문회, 공청회 등이 영화의 큰 비중을 차지하다 보니 인물간의 관계에 대해서 잘 모르면 지루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던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청문회에서 언급되는 인물들에 대해 알아보고 2회차 관람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질 좋은 영상을 올려주시네요. 아직 안보신 분들도 경우에 따라서 이 영상을 보고가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잘 보았습니다. 오펜하이머에 이런 것들이 담겨 있었군요. 분석 감사합니다.
개봉 하자마자 보고왔는데 아직도 여운이 남아서 관련 영상들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많은 물리학자들을 존경하고 알아봤지만 오펜하이머에 대해선 원폭의 아버지일뿐 그 외에 아는 바도, 관심도 없었는데 이번 영화를 통해 그가 인간으로서, 물리학자로서 가졌을 고뇌와 역경을 새롭게 알 수 있어 더 깊은 여운이 남는것 같네요
인류사에 크게 남을 사건을 만든 인물과 놀란 감독 특유의 스타일과 치밀함이 만나 길이 남을 명작을 만들어 냈다고 생각합니다
러닝타임이 길어서 부담스럽긴 하지만 며칠 뒤 다시 한번 보러 가려구요 ㅎㅎ
오펜하이머 진짜 흥미롭게 봤는데 이렇게 알찬 해석 영상을 볼 수 있다니 기쁘네요
오펜하이머 세달 전부터공부하고 영화도 두번보고 왔습니다..! 정말 분자들이 터지고 운동하는 표현, 플롯들 끼리 배치, 표현방법, 특히 사운드적인 표현들 정말 놀란은 천재가 분명해요
이렇게 보니 ’아메리칸프로메테우스‘ 책도 너무읽고싶어요..! 업적을 기리는 위인전이 아닌 한 인생의 롤러코스터를 다양한 은유로 보여주고, 인과관계를 관찰하는 재미에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책도 너무궁금하고 영상도 깔끔하니 완전분석이 됐어요! 매주 재밌게 보고있어요 케이지님🤍🪽
오늘도 유익하고 재미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ㅎㅎ
요즘 영화값도 너무 비싸지고 해서 영화를 잘 보러다니지 않다가 친구한테 끌려가서 보게 되었는데 정말 감탄하면서 보게된 작품이네요. 영화값도 3시간도 전혀 아깝지 않은 훌륭한 작품이었습니다. 놀란은 말할 것도 없고 정말 배우들이 연기를 기가막히게 하더라고요.
그리고 다 보고나서 이렇게 해석을 보니 더 많은 것을 생각하고, 더 감탄하게 되네요. 멋진 해석 너무도 감사합니다.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보다 가성비 쩌는 오펜하이머, 이건 못참지!
개봉날 처음 보고 너무 여운이 남아서 오펜하이머 관련 영상을 엄청 찾아보고 있었는데 기묘케님께서 완벽하게 정리를 해주시니 오펜하이머 또 보러가고 싶어요ㅠㅠㅠㅠㅠ 다시 보면 제가 처음에 미처 보지 못했던 부분들도 제대로 다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도 너무 유익하고 재밌는 영상 잘 봤습니다! 주간 기묘케랑 더불어서 기묘케님의 리뷰 영상은 늘 최고에요🤍🤍너무 감사합니당!!
어렴풋하던 감상들을 깔끔하고 분명한 문장들로 공감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주일마다의 주간기묘케도 좋지만
이 영상도 감사하네요❤
책으로 한번더 영화의 깊이를 깊게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영화관에서 보고왔습니다. 사운드 덕분에 울컥하기도하고 더 집중할 수 있었어요. 러닝타임이 3시간이라 중간에 이탈하는 사람도 꽤있더군요 방해받기 싫으신분들은 자리선택에 유의하세요! 보고나서도 여운이 오래오래 남고 이런 영상을 통해 다시 즐길 수 있는 영화라 추천합니다. 좋은영상감사!!
정보 수정을 하신건지, 재업하셨네요 ㅋㅋㅋ
전에 답글셨던데, 그 말씀하신 대로 한번 용아맥으로 재관람을 해봤는데, 확실히 아맥으로 확장되는 씬에선 특정 인물의 심경 변화와 메인 사건, 분기점에서 더욱 그 의미와 감정을 강조하는 것으로 묘사되더군요. 그래서 더욱 영화의 의미와 이야기에 깊게 이입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오프닝과 트리니티 실험, 그리고 엔딩이 가장 기억에 남았네요.
기묘케 영상을 보니 영화 오펜하이머의 캐스팅이 얼마나 절묘했는가를 다시 한 번 느끼게 됐어요. 실제 인물과 배우님들의 일치도가 정말 높네요ㅋㅋㅋㅋ 영상 내용 중에는 n트를 하며 눈에 보이던 부분도 있었지만 일부 보다 깊은 설명은 또 보러 가고 싶게 만드는 해석이라 이마를 탁 쳤습니다! 역시 케이지님의 완전분석까지 보아야 한 영화를 다 본 기분이 들어요. 정성 가득한 영상 감사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캬 오펜하이머 완전분석 잘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근사합니다!!!
짧은 분량이지만 아인슈타인과 오피의 대화가 가장 인상적이였습니다. 몰랐던것들을 얘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양자역학이 모순과 역설의 학문이었듯이 오펜하이머 또한 굉장히 모순적였던 점과, 그의 이면을 담담하고 입체적으로 그려냈다는 점에서 정말 수작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분석 영상 감사합니다.
영화를 보고 어딘가 찜찜했던 부분들이 싹 정리되는 영상이네요🥹
특히나 3시간동안 오피의 인생을 엿보며, 나였으면 어땠을지 어떤 마음이었을지 생각이 많아졌는데 이렇게 다른 사람의 견해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ㅎㅎ
같이 영화보고 이야기 하는 느낌이네용!
앗 그리구 영화에서는 나오지 않던 텔러의 사정을 알게되어 좋네요 :)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영화 한 번 더 보구 또 보러 올게용 ㅎㅎ!
이 영화는 확실히 이해하기 힘들었어요. 근데 이렇게 정리된 내용 보고 보면 이해가 훨씬 잘 될거 같아서 한번 더 봐야겠어여. 한가지 이 영화 팩트는 내용 이해가 안가도 재밌고 이해가면 더더욱 재밌어요
이번 오펜하이머는 정말 명작이라 불릴수 있을만큼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전기물의 색깔과 정치 서스펜스의 색깔이 정말 잘 어우러져 있달까요.
오펜하이머라는 인물의 색깔을 정말 잘 나타낸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기묘케님의 완전분석 뜨기를 기대했던 사람으로써 제가 몰랐던 부분도
많이 나와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네요.
영화 보기전 케이지님 예고편 분석영상 보고 영화 보고와서도 케이지님 오펜하이머 관련 영상을 정주행 했네요 ㅎㅎ 이렇게 완전 분석영상으로 마무리까지 깰~끔하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구독자의 니즈를 완벽히 아시는분 ㅎㅎ👍
영화의 여운을 다시 이 영상으로 볼 수 있어 좋네요 :)
사전 지식 없이 봤던 영화라 궁금했던 점들 있었는데 시원하게 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화를 감명 깊게 보았지만, 영화에 대한 느낌이 머릿속에서 정리가 되지 않는 기분이였는데, 본 영상이 이를 해결해주네요. 마지막 장면에서 짧은 대사와 함께 눈을 질끈 감는 오펜하이머의 모습, 그리고 물의 파문이 정말 인상 깊게 남았네요. 영상에서도 언급했듯이, 그의 마지막 대사는 그의 원폭 개발 성공이 전세계적 핵무기 개발 경쟁을 부추기는 발화점이 되었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고, 저는 또 개인적으론 그의 인생에 있어 발생한 연쇄적인 악재들이 무기 개발 성공으로 부터 시작되었다는 의미로도 느껴졌습니다.
한낱 평범한 공대생인 저로선 세상을 뒤흔든 개발을 이뤄낸 과학자의 고뇌를 완벽히 이해할 순 없다만, 본 영화를 통해 간접적으로 나마 느낄 수 있었네요. 과학, 정치, 사회, 윤리 등 많은 요소들을 아주 적절하게 담아낸 이 영화는 단순히 다큐영화라 생각하고 영화관을 입장한 저에게 정말 신선한 충격을 줬습니다.
단순히 내용 뿐 아니라, 연출의 측면에서도 놀란감독이 왜 대가로 인정받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청문회에서 감정이 격해짐에 따른 화면 밝기 변화 등의 연출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특히 이 영화는 오펜하이머의 시각을 중심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우리는 핵무기 사용의 위험성에 대한 오펜하이머의 감정에 공감할 수 있었고 또 그를 저지하는 정부 세력을 비판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원폭같은 대량 살상 무기를 소지하는것은 국가 입장에선 절대 놓쳐선 안될 기회이기에, 원폭 개발 후 갑자기 입장을 바꾼 오펜하이머는 정부에겐 걸림돌이 되었을테고, 그는 결코 공감받지 못 할 인물 있었을 것이고 영화에선 그런 부분들이 아주 적나라하게 잘 표현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점이 오펜하이머가 느꼈던 정신적 고통을 시청자들로 하여금 더 쉽게 공감할 수 있게 만들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네요.
영화를 볼 당시 피곤한 상태였기에 보다가 잠들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이 무색해질 만큼 이 영화는 저에게 큰 인상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큰 배경지식이 없더라도 이 영화는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등장하는 수 많은 과학자들 하나하나에 너무 신경을 안 쓰더라도, 오펜하이머가 이뤄낸 원폭개발, 그리고 그로인해 그가 겪은 고뇌, 이 두가지에 중점을 두고 보신다면 부담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여담으로 저는 이 영화를 보고나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머리 한편에 떠오르기도 했네요. 단순한 천재들의 전기영화가 아닌, 그들이 이뤄낸 세상을 뒤흔든 업적, 그리고 그 후 그들이 느꼈던 고뇌와 고통을 잘 나타냈다는 점에서 두 영화의 중요 포인트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와 기다렷습니다
제가 본 오펜하이머 분석 영상 중 단연코 최고입니다👍 기묘케님 분석은 깊이가 다른분들과는 다른 것 같아요
어우 삭제되어서 얼마나 사무치게 울었는데요
세 시간이 전혀 길게 느껴지지 않게 재밌게 본 영화라 다시 한번 더 볼까 생각중 입니다. 영화 다 본 후에 많은 생각을 하게 한 영화라 더 좋았어요~
케이지님 매일 즐겨보고 있는데, 이 리뷰엔 정말 찐애정이 담긴 탐구가 느껴지네요. 음악과 화면 구성, 연기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걸작을 본 것 같습니다. 지난주에 영화를 보고 계속 생각이 나더라고요ㅎㅎ케이지님 분석으로 영화 감상이 한층 풍부해진 것 같아요. 항상 재밌고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당!🤓
😊😊
오펜하이머를 보고 이 영상을 보니 다시 또 영화를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케이지 님이 영화에 대해 열정적으로 분석하고 애정하는 게 느껴지네요. 너무 유익하고 몰입되는 영상이었습니다.
이야… 정말 좋은 영상이네요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역사를 좋아하는 생명공학 대학원생입니다. 개봉하자마자 그리고 여유가 생기자마자 다시 한 번 봤습니다. 그동안 알고있던 과학계의 흐름과 2차 세계대전에서의 역할 그리고 결과물. 그 결과물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가지 파장과 비극들 그리고 연류된 인물들의 관계와 비극. 2번째 봐도 정말 여운 있고 몰입감이 장난이 아닙니다. 배우들의 연기로 이입을 했으며 OST로 집중을 했습니다. 논란 감독이 가장 잘하는 것으로 우리에게 제공한 이 즐거움. 너무 놀랍고 행복합니다.
단순히 놀란 감독의 영화라 기대만 하고 배경이나 그 시대의 상황 등을 제대로 알고 보질 않아서 수많은 대화에서 놓치는 부분도 있어서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오펜하이머 인터뷰를 찾아보다 이 영상을 봤는데 더 많은 것과 세세한 부분의 의미들을 알게 돼서 이 영상의 내용을 기억하고 다시 한번 더 보러갈려구요 ㅎㅎ 참 많은 것을 생각하고 고뇌하게 만드는 영화같아요. 이렇게 여운을 주고 영화의 배경과 그 당시 상황의 궁금증을 찾게 만드는 영화라 이 영상이 더 도움이 된 것 같아요
뭔가 울림이 있는 좋은 영화를 보고 나면 가끔씩은 리뷰를 찾아 보곤 합니다
전에는 블로그로 찾았으면 이제는 유투브로 본다는게 차이네요~~
영화를 볼때 아무 정보 없이 보는걸 좋아하고 자격증 시험때문에 세상사에 담 쌓고
시험 끝난 기념으로 내게 주는 작은 선물로
평점 높고 좋아하는 장르인 스릴러로 분류되어 있어서 그냥 예매하고 봤습니다
장면장면들 연출이 대단하구나 감탄하면서 봤는데 엔딩크레딧에서 놀란 감독님인걸 보고는 역시나 했네요~~~
배우들의 연기력도 정말 출중했고.....
영화를 보는 중간에는 진과의 정사신을 굳이 사람들 보는데서까지 표현을 왜 하지 하는 불편함을 갖고 봤는데.....론의 깐죽거리는 표정이랑 말투랑 그 모든 분위기에서 얼마나 까발려지고 모욕 당했을지를 그 장면으로 압축해서 보여준듯 했습니다~~
먼 예전 위인들의 얘기도 아니고 힘들었던 전쟁이라는.... 많은 선택지가 없는 상황들이었고 그런 모든 고뇌들을 영화속에 잘 녹여낸 감독님도 정말 대단하시고 리뷰의 끝판와을 보는것 같은 기묘한케이지님도 짱이십니다~~
대사중에 오펜하이머가 바로 앞일은 예측을 잘 못한다고 하면서 육아스트레스로 알콜에 의존하는 키티를 보여주기에......
그런가 보다 했는데 리뷰 보면서 들었던 생각이 전반적으로 중의적인 대사들이 많았던듯 합니다....
명품리뷰 감사드리고~~~
자주 찾아뵐께요^♡^
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ㅠ❤
영화를 한번 더 보기위해, 더는 졸지 않으려고 이 영상을 두번 정주행했어요~
개봉 전부터 기묘케님이 올리시는 영상들 보면서 기대한 영화인데, 개봉하자마자 바로 예매해서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
영상미도 영상미지만 사운드가 주는 몰입감이 굉장히 컸어서, 돌비로 본 게 신의 한 수였던 것 같아요 !!
너무 아쉽네요.. 첨에 오펜하이머를 가볍게 별 생각없이 보러갔다가 막상 보고나니 뒷이야기들과 오펜하이머라는 인물이 궁금해지고 엄청 재밌게 봤었는데 기묘케님 분석영상을 보고나니
정리가 너무 잘되어있고 비하인드, 인물 관계등 너무 이해하기 쉽게 설명 해주셔서 더더욱 재밌게 본것같습니다.그래서 그런지 기묘케님 영상을 보고 영화를 볼껄이라는 후회가 무척이나 드네요…ㅠㅠㅠㅠ 처음에는 폭발하는 장면을 보러 영화를 보러간건데 영화를 보면 볼수록 배우들의 연기와 쉬지 않은 서로 주고받는 대화들로 몰입이 된것같습니다! 특히 마지막 심문 장면에선 심장이 빨리 뛸정도로 숨도 못쉬갰더라구요 ㅎㅎ 가볍게 보러간 영화이지만 나올땐 생각이 많아지는 영화였습니다!! 오늘도 40분짜리나 되는 분석영상 만드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기묘케 ㅎㅇㅌ!
항상 케이지님 해석으로 한 번 더 영화를 상기해보고 다시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고맙습니다. 역시 놀란 감독이구나 라는 생각이 계속 드는 영화였습니다. 한 사람의 고민과 혼란스러움, 불안함을 단순 대사와 연기뿐만 아니라 시각적인 연출과 음악으로 상당히 효과적이고 새롭게 전달하는데 놀라움의 연속이었습니다.
물리 동아리에서 영화관 한 관을 빌려서 봤는데 물리 선생님 감동 받아서 옆에서 우셨던게 생각나네요 자기가 가르키는 학문의 위대함을 느꼈다고 하셨어요ㅋㅋㅋㅋ 영화를 보면서 숨겨진 의미 해석이 너무 궁금했는데 진짜 싹 내려가는 느낌..특히 프로메테우스는 와..ㅎ 이 영화 영상미도 영상미지만 많은 촬영기법들이 진짜 감동 그자체,, 볼 땐 잘 몰랐는데 구성도 엄청 심오했네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해서 너무 잘 봤습니다 나중에 한 번 더 보고 이 영상도 다시 보려고요 제 생에 가장 많은 영감을 준 영화가 될 것 같아요ㅜㅜ
개봉 전부터 고대하던, 개봉 당일 그다음날까지 내리 보면서 개인적으로 엄청 이 영화를 애정하는 사람으로서,
이렇게 깊게 리뷰해준 영상이 잘 없었는데 역시나 케이지님 리뷰 풍성하고 알차서 좋았습니다.
화학전공자이고 특히 양자,천체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 영화감상뿐 아니라 과학도의 관점에서도 이번영화는 너무 아름다우면서도 괴로운 다양한 감정을 가지게 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쓴 후기 글이 엄청 길어지기도 했구요.. 써보니 생각들을 정리해서 전달한다는게 정말 쉽지않은 일이구나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 정보수집과 편집, 내용까지 이렇게 생각 나눌 수 있는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히 잘 봤습니다~!🙂
화려한 액션이 있진 않지만 긴장감과 적절한 배경음으로 웅장한 느낌을 주고
대화로 이끌어나가는 영화치고 3시간이 엄청 길게 느껴지진 않았고
의도하진 않았지만 짜잘짜잘하게 봤던 유튜브 영상들이 영화 배경지식 이해에 어느정도 도움이 되었고
미국에서 언급해주는 일본의 위상이 부러우면서 한편으론 그들의 몰락에 통쾌함이 묻어났고
오펜하이머 역을 맡은 배우는 그 많고 쉽지않은 대사를 어떻게 다 외웠을까하는 궁금증이 들었고
영어로 발음하는 로다주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는 매력적이었고
맷데이먼은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멋있고
놀란은 역시 놀라운 감독이다
3시간을 보고 이 많은 것들을 느꼈음에도, 이 영상을 보면서 새롭게 느끼는 것들도 많았고 의문이 들었던 부분이 해소된 것도 많았다
이다지도 상세하게, 그리고 정교하게 해석한 영상이 있을까?
영화를 보고 감탄했으나, 영상을 보고 또 한번 감탄했다!
인물묘사도 상당히 입체적이었고 사운드도 너무나 훌륭한 영화였습니다. 유학시절 양자역학에 대한 생각을 하면서 나오는 양자역학적인 세계들을 표현하는 장면 역시 어떻게 저렇게 표현 할 생각을 했는지 싶을 정도로 너무 잘 만들어졌다라고 생각됐습니다.
극작가와 영화감독을 꿈꾸며, 영화학과 지망생 딸을 둔, 싱글맘 입니다^^
딸과 오늘 영화보러 가는데, 이 영상을 보고 미리 공부해두라며 알려주네요..
명쾌하고 스피디한 설명이 많은 도움이 되었고 감사해요! 책 당첨 원합니다;^^
물리학과 영화를 다 사랑하는 입장에서 정말 종합선물세트같은 영화였습니다. 케이지님 영상은 항상 제가 놓친 부분을 짚어줌과동시에, 사운드와 음악적인 부분에 문외한인 제게 감상포인트를 주어서 좋네요. 한 번 더 극장관람을 해야 겠습니다
이 영화 개봉하는 날 헐레벌떡 돌비로 가서 본 기억이 있네요. 너무 재미있었고 끝에는 눈물이 났어요. 그 후에 바로 결혼식을 올리고 지금 아직도 신혼여행중이라 2회차 관람을 못했는데 기묘케님의 완벽분석 영상 덕분에 다시 한 번 영화를 떠올릴 수 있었어요. 영화 이야기와 함께 책도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던데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책 꼭 받고 싶어요 ㅠㅠㅠ
캬 리뷰 퀄리티 미쳤다
2주에 걸쳐 만드셨다니... 이건 안 볼 수가 없군요
기묘케님의 분석은 언제 봐도 명쾌하고 깊어서 제가 내놓은 해석과 느낀 감정을 비교하기에 참 좋습니다. 웅장합니다 표현하려는 어휘력이 부족해 댓글로 이렇게밖에 적지 못했네요. 오늘도 잘 봤습니다(책은 이미 있어서 열심히 읽는 중입니다( ´ー`) )
진짜 개인적으로 놀란 감독의 분석 영상은 기묘케님이 제일입니다❤❤
이 영상 하나를 위해 얼마나 많은 자료 조사를 하고 정리를 했을지 그 수고가 역력히 보입니다. 이전의 모든 영상도 많은 노력이 들어 갔겠지만 이 영상은 특히 수고가 많았겠다 싶네요. 정말 잘 봤습니다.
3시간이라는게 무색하게 전혀 지루하지 않고 완전 몰입해서 봤어요!! 기묘케님의 분석코멘트 스크립트로 놓고 읽고 싶을 정도로 문장으로서도 좋네요:) 트리니티 실험의 폭발이 생각보다(그리고 실제보다 ) 작게 묘사된 것 같던데 그게 일부러 관객들이 핵폭발보다 오펜하이머에게 집중시키려는 의도였겠죠. 그런데 또 한 편으로는 작게 묘사되어 그 위력이 실감이 덜나서 과학자들의 충격에 대한 공감이 조금 어려운 느낌도 있더라구요. 그장면에 대한 기묘케님 의견도 궁금해요!
어제 용아맥에서 오펜하이머 보고 왔습니다! 물리학에 대해서는 일자무식이지만 오펜하이머와 그를 둘러싼 인물들의 행동과 심리 묘사에 넋이 나간채로 극장에서 3시간을 보내고 나왔어요. 영화보고 나서 관련 영상 이것저것 찾아보게 되는데 기묘케 채널에서 양과 질을 모두 충족하는 분석 영상을 보니 분석 내용도 곱씹어볼 겸 재관람 가야할 거 같네요👍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를 기반으로 각색된 영화이다보니 원작 도서도 꼭 읽어보고 싶어요~
개인적으로 오피가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청중들 앞에서 발표 할 때 오피한테 보이는 환각, 환청들이 마치 핵폭발을 비유적으로 보여주는거 같았어요.
소리와 화면교차들이 오피가 상상하는 것들과 오버랩 되는 장면도 인상깊었던거 같아요.
또 텔러가 핵폭발 직전 썬크림을 잔득 바른 모습이 텔러의 괴팍한 성격을 보여줌과 동시에 고작 썬크림 가지고 자신을 보호하겠다는 미약한 감정도 느껴졌어요.
그리고 텔러의 그런 행위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비추는것 처럼 느껴지기도 했네요.
오펜하이머란 이름만 알고 있었는데요... 영화를 보는 내내 느낀건 원자폭탄의 아버지 보다는 그냥 한 과학자의 일생을 본 거 같아
담백하고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이런 영상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영화를 본 직후에 보니까 복습하는 기분이고 너무 좋아요ㅠㅠ 덕분에 영화에서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간 장면들을 다시 한 번 깊게 짚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개봉 이후 두번 정도 봤는데 배우들의 열연이 계속해서 감동을 주더라고요...
오펜하이머의 내적 혼란을 핵폭발 장면처럼 연출한게 상당히 맘에 들었습니다
케이지 님 분석영상도 절실히 기다리고 있었는데 긴 영상 감사해요
3시간짜리라 보는 내내 어려눴는데 이렇게 자세하게 설명해주니 아 그래서 그랬구나 이해가 이제 되네요. 깔끔한 해설 감사합니다 이 영상을 보고 한번 더 영화를 보고싶어졌어요 또 한번 보고 압축해서 표현한 원작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도 읽어보고 싶네요..(댓글 이벤트 ㅎㅎ)감사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오펜하이머를 보면서 대략적인 인물서사만 알면 훨씬 재밋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리학자라는 걸 다루고 대중에게쉽게 접근시키게 하면서 삶의 서사를 풀어나간점에서 시대극과 원자폭탄이라는
큰 주제를 풀어나가는 점에 감동적인 작품이였네요.
오펜하이머 보다가 전 3번정도 화들짝 놀랐어요 ㅎㅎ 진심 심장 떨어지는 줄 ㄷㄷㄷ 정말 연출이 어마어마 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좋은 영화는 여러 해석을 낳고 즐길 수 있어서 좋아요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오펜하이머도 천재물리학자로 하늘이 내려준 천재라면 크리스토퍼놀란 감독 역시 하늘이 내려준 천재 같음을 느낀 영화였답니다. 우리 케이지님도 천재같아요~ 어찌 이런 설명들을 술술술.... 풀어낼까요~~~. "기묘한천재 케이지" ^^
이렇게 놓친 정보가 많을 줄 몰랐네요. 저런 정보 없이 재미있게 만든 놀란도 대단하고, 이런 정보를 정리하신 케이지님도 대단합니다
영화보자마자 40분 풀감상했네요.
항상 영화보고 찾아오는 케이지
덕분에 영화의 울림이 한번 더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