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joypanda 근데 그 혹한이라는게 뭔가 의미심장하네요. 오호십육국의 혼란기도 혼란기지만 안그래도 그 때가 소빙하기라 이상기후 현상이 많이 일어나던 정말 혹한의 시기라... 일단 현재의 지구는 빙하기이긴 한데 그 빙하기에서도 좀 녹앗던 간빙기와 좀더 추운 소빙하기가 반복되고 잇는 편인데 하필 오호십육국이 열리는 이 시점이 바로 그 시기라서요.
원가의 핏줄은 어쩔 수 없나 봄. 원소 아들들도 사이가 나빴으니. 조조가 죽은 원소땅 야금야금 갈아먹는 동안에 형제 연합해서 승리한 전적이 있는 거 보면. 분명히 재기할 기반은 있었는데 그 놈의 권력 다툼에 그냥 망해버림. 원소도 자식들이 조조에게 경험치와 자원, 거점을 홀라당 바칠 만큼 어리석은 줄은 몰랐나 봄.
여기서 원소는 서자가 아닙니다. 얼자이지요. 서얼이라는 단어 중에 얼이라는 거지요. 첩에서 태어나면 서자인데 어머니가 첩도 아닌 경우여서 얼자 입니다. 그래서 원소의 경우 아버지가 실재로는 누군지는 확실치 않았는데 아버지는 자신이라고 확정해버리면서 그나마 나은 상황이었던 겁니다. 원소의 경우 실상 연의랑 다르게 엄청난 성공과 실패 모두 겪게된 지도자라고 보는게 맞죠.
저 강동호랑이 손견이 예전부터 동탁과 원수지간이었다는데, 그게 황건적 난 직후 일어난 변장과 한수의 난 때 일이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당시엔 아무도 몰랐겠지만 유비 VS 원술은 지금 보면 한중의 패왕 유비께서 중나라 역적 꿀물좌를 일신의 무위와 신묘한 전법으로 참교육시켜준 촉빠용 사이다+원꿀물 웃음벨 정도로만 기억되고 있으니...
@@새하-i4x 정사보면 침국지 이전에 유비가 한 병법한다고 나옴 ㆍ 의외로 화공과 매복의 달인이였다고 함ㆍ 그러니 화용도에서 연의처럼 당하진 않았지만 조조가 여기서 나 털면 끝났는데 유비가 좀 늦었네 하고 그냥 지나갔는데 진짜 얼마안되서 불지르고 복병시도 했으니까요ㆍ즉 유비가 의외로ᆢ 원술이 그 물량으로 유비를 압살못하고 백중세라서 여포로 통수질 종용한거라서
다시 봐도 4대 삼공 여남원씨 가문이 현대에는 그냥 중나라 꿀물원가 웃음벨 가문으로만 기억되는 건, 원씨 형제들의 분수를 모르는 탐욕 탓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원소는 평소 성정이 음험하고 마지막에 꿀물좌의 옥새 받으려던 걸로 원래도 있었던 찬탈야욕을 드러낸 게 결정적이었을 뿐이지, 대부분의 문제들은 거의 항상 원꿀물이 일으키긴 했지만.
원술보다 원소가 대인배이고 조조랑 싸움에서도 삽질을 할 뿐... 그래도 평타는 했다는 생각이 됩니다. 오히려 조조가 힘들었던 상대가 손권 유비보다도 직접적으로 어려웠던 사람이 원소세력 이었습니다. 손권과 유비는 방어하는 스텐스였고 조조는 직접 원소를 공격과 공격 취했죠.
안녕하십니까, 루시마입니다! 드문드문 잊을만할때가 오니 반가운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이 채널 구독자로 몇년을 있으면 당연한 반응일지도 모릅니다. 항상 유익한 정보를 전달해주시니 말이죠.. 후후. 원소가 서자 출신에, 삼년상x2를 할 정도로 저력이 있는 인물이라는 건 저도 최근에 알게 되었습니다. 반면 원술은 벌써부터 싹수가 노란 녀석이었군요.. 그렇게 양대세력으로 주목받았다지만, 결국 모두 조조에게 망해버렸고, 이들은 후세에 유비 조조 중심의 엑스트라로 기억되게 되었으니, 세상일 참 모르는 것이구나~라는 걸 확실히 체감하게 됩니다. 물론 이들이 망한 건 전적으로 본인들의 병크로 인한 책임이라는 것도 포함해서!
다만 협행으로 유명햇다니 뭐니 하는거 보면 싹수가 누런 것도 잇지만 당시엔 좀 전위나 하후돈,서서처럼 남의 사적인 의뢰를 받고 이유가 잇어서 살인을 해도 협행으로 받아들이는 사회를 고려하면 원술도 이런 쪽 일을 한게 아닌가 하는 이야기도 잇긴 함. (뭐 정확히는 이런 행위를 할때 내세우는 명분 같은게 중요한 거겟지만 방아친의 경우도 그렇잖아요. 이 채널에서 한번 소개햇던) 좋게 말하든 나쁘게 말하든 정치깡패 짓이나 청부폭행이나 살해를 하고 살앗다고 봐야하니 거리의 한귀니 하면서 공포의 대상도 되고 협행으로 유명햇다고도 하는 것도 다 적용되는 게 아닌가 싶음. 이런 짓을 하도 하고 그게 지나치면 당연히 악명으로 될태고(유비도 협객질 햇는데 악평이 없고 민간인 털고 그런 것도 없는거보면 이 녀석은 욱하는 기질은 잇어도 수위 조절이나 대상 가리는 건 충분히 하고 살앗단 거니가) 뭐 어떻게보든 원술이 폭력단으로 본인이 청부업을 하든 혹은 그 청부업자들을 조율하는 일을 하든 별로 좋은 일을 한게 아니긴 하니까 사족들 입장에선 당연히 좋게 안보이면서도 막상 필요하면 지저분한 일을 시키긴 또 햇엇을거 같긴 함.
원소가 하진 꼬득여 그사단이 난듯 ㅋㅋ 무엇보다 하진은 한관이랑 척지면서 지무덤 지가 판거 어짜피 백정출신 대장군이라 권문세족들에게 붙어봐야 좋을게 없음.. 결과는 장양에게 다진고기가 되었고.. 원소는 환관쳐 잡고 권문세가의 중심이 되려고 개질알 떨고 가짜 흑산적 코스프레도 해서 명분도 만들어 군벌 소집했는데 동탁한테 콜넣고 ㅋㅋ 동탁은 요 어린놈의 원가놈들 어떻게 구워삶을까 생각하고 정권 낼름해버렸음 ㅋㅋ 완전 개판도 그런개판이 있겠냐...
1.혈통면에선 원술이 더 우월하지만, 능력면에서는 원소가 더 우월한것 같군요. 2.근데 유망주 랭킹에서 왜 삼칠이가 2위죠? 3.조조가 협천자를 하기 이전에는 원소에게 종속되었나요? 4.주원장이 왜 강남을 재패하기 전에 황제를 칭하지 않은 이유를 알것 같네요. 그렇지 않으면 원술이 군웅들의 표적이 되었듯이, 원나라군과 다른 홍건적들의 집중표적이 되었을테니요.
@@mookiss 조조도 칭제를 하지 않았죠 사마의도 일단 때가 있는법 조비는 그나마 끈다떨어진 한나라 어짜피 선양식으로 거절하는척 하면서 받은거고 사마의는 명분이 아직은 없었고 사마사는 명분만들고 사마집안 살릴려고 눈빠졌는데도 관구검 쳐 때려 잡는다고 전쟁나갔고.. 디졌고 사마소 일마가 황권을 아주 개판만들어서 그업보 그대로 다받아버림 황제를 창으로 찔러죽이고 나라 세웠으니 명분이 다날라감
순욱입니다. 조조 쪽의 매우 뛰어난 sss급 모사(영천의 대명문가 출신, 정사 인증 미남, 영천 호족들의 대표적인 인물, 인맥 부자, 매우 유능하지, 성격 좋음)로 별명이 왕좌지재에요. 작은 세력이었던 조조의 성공을 이끈 일등 공신이죠. 마지막엔 신념의 갈등(한 황실의 부흥)으로 끝내 조조와 갈라서게 되었지만요...
후한은 처첩제가 공식화되서 서자는 차별 안받는데 엄마 신분은 신경쓰는지라 얼자는 차별 받는다고 함ㆍ 그래서 보다못한 친아빠도 죽은 형 양자로 입적시켜서 신분세탁해줬고요ㆍ 위청처럼 그런거 없던 아빠는 그냥 노비취급했다고 하고 위청은 그 집안 하인과 다르지않게 자랐죠ㆍ 그게 당연한 사회인거보면 원소 친아빠는 아들 나름 챙겼건만 원소의 거병때문에 동탁에게 살해당하죠
아마 그 시절이 공손찬이 자사나 태수를 갈아치웠는데 그 후 동탁이 다시 보낸게 공융인걸로 암ㆍ 반동탁연맹 시점에 공손찬은 안참여하고 독자행보 중인데 동탁편도 아니였고ㆍ 즉 동탁 입장에선 무정부 상태에서 '내가 보냈으니까 다들 널 죽이고 싶겠지? 거슬리는데 그냥 뒤져' 이래서 보낸거라고 함ㆍ정작 공융은 북해상으로 보냈는데 잘 관리한데다가 후반부에 주준을 서포터해서 ' 나 안죽었거든? 동탁아ㆍ그냥 너 죽어야겠어ㅋㅋ'이런지라ㅋㅋ 거기다가 당시 분위기가 청주를 두고 유비&전해를 보낸 공손찬과 원소에다가 북해에서 둘 사이에서 반쯤 중립으로 된 공융 이렇게있고 해안가에 왠 해적패도 있고 드문드문 황건당 잔당도 있고 그랬다함
원소는 적어도 모지리가 아님. 원술 말 그대로 천출의 자식이라 양자로 입양되어 정식가문의 일원으로 받아들여는 져도 집안에서는 제대로 대접도 못 받았을텐데, 결국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자기가 받는데 성공하는 무서운 사람임. 문제가 있다면 원소의 최대 단점은 안 풀릴때 호미로만 막을걸 가래로 막게 할 정도로 일을 키우는 양반이었다고 해야할까... 조조가 너무 모든 일을 때떄로 미래 안보고 근시안적으로 처리해서 위나라 건국 이후 불안요소가 남았던거랑은 좀 대조된달까... 심지어 조조는 원소에 비해 여론 관리같은거 하느니 힘으로 찍어 누르는편이었기도 했고요
예전에 대학 다닐때 친구에게 제가 삼국지 인물중 누구와 닮았지 물어봤는데 원술과 닮았다고 했던게 생각나네요 만약 제가 원술이였다면 초반에는 양아치였지만 원소처럼 어머니 3년상을 치뤄서 이미지을 세탁하고. 손견 사후에는 유비를 끌어들여서 다시 원소와 대결을 하면서 백성들에게 구휼등으로 선정을 베풀고 마지막에 원소에게 패배를 직감했다면 헌제를 찾아가서 옥새를 헌납하는 이벤트를 열고 일부 병력과 부하 무장 제철등의 기술자를 데리고 대만섬, 한반도 중남부, 일본 등지로 망명을 갔을것 같습니다
8:53 이런 말을 했다는 것이 웃음이 나오네
"왜 그 아름다운 이름을 홀로 남기려는가? 짐과 나눌 수 없는 것이냐?" - 원술 -
근데 참 기막힌 게 이 정도가 공손찬보다 낫다는 거죠. 정치쇼로나마 백성을 구제할 생각은 있던 원술에 비해 공손찬은 위와 비슷한 일화도 없이 마지막까지 쥐어짜대기만 했다고.
와, 예상치도 못한 시간대에 올려주실 줄이야! 잘 봤습니다. 그리고 원술을 물고 있는 유비(06:58/08:23), 넘 귀여운 거 아닙니까ㅋㅋㅋㅋ
한 가문의 내전은 결국 한(漢)의 내전으로 번졌고, 그 내전은 두 형제가 모두 몰락해도 끝나지 않았다...
그 이후에도 모두에게 허무함과 가슴 속 恨(한)을 남긴 차디찬 겨울과 같은 酷寒(혹한)에 3백년에 승자없는 싸움에 모두가 빠져들게 되었죠
@@enjoypanda 근데 그 혹한이라는게 뭔가 의미심장하네요. 오호십육국의 혼란기도 혼란기지만 안그래도 그 때가 소빙하기라 이상기후 현상이 많이 일어나던 정말 혹한의 시기라... 일단 현재의 지구는 빙하기이긴 한데 그 빙하기에서도 좀 녹앗던 간빙기와 좀더 추운 소빙하기가 반복되고 잇는 편인데 하필 오호십육국이 열리는 이 시점이 바로 그 시기라서요.
9:02 원균도 친척한테 "자네가 이순신보다 뛰어난 공을 세워야 이긴거지 자리만 뺏었다고 이긴건가"하고 욕먹은걸 보면 어리석은 자들은 언제나 이런 것 같습니다.
원균놈 친척분은 원균놈과 다르게 아주 정신 멀쩡하시군
@@삼한 원균 동생만 되도 원균보다 낫습니다 ㅋㅋㅋ
@@삼한 애초에 원균 집안 자체가
명문 무인가문입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인척인데, 안중홍이란 사람으로 그의 부인이 원씨의 일가였대요.
@@jydasdfg3688 문제는 당시 조선시대에 무인가문이라고 들먹이는건 지방에서나 먹히지 중앙에선 천것취급당한다는게 문제지만.......
+)원술에게는 원요라는 아들이 있었는데 이 아들은 훗날 오나라로 가서 관직을 받고 순탄한 관직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의 누이 원부인은 후궁이 되어 손권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나, 이후 손권의 황후가 된 반부인에 의해 목숨을 잃게 됩니다.
이궁~
0:36 Opening
9:31 Endcard
...사실 원소가 동탁을 불러들인 이유가,
[역적을 무찌른 충신] 타이틀까지 따려고 원소가 세운 '무리수' 아니였을까?
위나라 전신이 원소세력 오나라 전신이 원술세력이라고 볼 수도 있다고 봄.
그리고 촉나라 전신은 유표와 유언이라고 볼수...
촉나라의 전신은 도겸 유표 유언 그리고 금선유도한현조범인가요.. ㅋㅋㅋㅋㅋㅋ
촉의 전신은 공손찬 정도라고 봐야죠.. ㅋㅋ
못 본 사이에 영상퀄이 엄청 올라갔네요 ㄷㄷ
앞으로 쭈욱 승승장구하시면 좋겠습니다
2:50 이야.... 싸이가 군대 두 번 갔다온 것보다 더 대단하다 ㄷㄷ;;;
근데 삼칠이님 원술 한테 밍토 입히신거 진심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
8살 짜리 꼬맹이가 꼭 저러잖아요 ㅋㅋㅋ
'나이값 못한다' 는걸 표현한거 아닐까요?
예전 무인시대에서 조원정이 상장군되니까 갑자기 망토 두르고 나왔던거 떠올리게 하네요
그때 시청자들 평도 딱 이런 느낌이었어요 ㅋㅋㅋ
@@최승원-g8i 그럴수도 있겠네요
참 아이러니한게, 군웅할거 중심이 된 게 원소와 원술이었지만 이 둘은 모두 조조를 이기지 못 했죠.
더 아이러니한게 그 조조마저도 천하를 통일하여 완전한 승자가 되는데는 실패했죠. 그렇다고 자기 경쟁자였던 유비나 손권이 통일한것도 아니었고 설마 자신의 밑에 있던 사마의와 그 후대들이 통일할거라고는 전성기의 조조는 상상도 못했겠죠
@@삼한원술은 중나라, 조조는 위나라를 세웠는데 원소만....
사실 칭제만 안했을뿐이지 원소도 유표도 은그슬쩍 황제처럼 하고 다녔지만 실제 칭제하고 건국해서 패널티만 잔뜩받았죠
원가의 핏줄은 어쩔 수 없나 봄.
원소 아들들도 사이가 나빴으니.
조조가 죽은 원소땅 야금야금 갈아먹는 동안에 형제 연합해서 승리한 전적이 있는 거 보면. 분명히 재기할 기반은 있었는데 그 놈의 권력 다툼에 그냥 망해버림.
원소도 자식들이 조조에게 경험치와 자원, 거점을 홀라당 바칠 만큼 어리석은 줄은 몰랐나 봄.
그 핏줄이 청말의 원세개까지 이어졌나 봅니다.. 위안스카이도 권력욕에 말아 먹었으니..
어찌보면 조조는 행운이 엄청났음 이후에 유표조차도 권력다툼 때문에 조조에게 형주를 바친 것도 있으니
08:24 그 유명한 꿀물 🍯 🐝 ㅋㅋㅋㅋㅋ
여기서 원소는 서자가 아닙니다. 얼자이지요.
서얼이라는 단어 중에 얼이라는 거지요.
첩에서 태어나면 서자인데 어머니가 첩도 아닌 경우여서 얼자 입니다. 그래서 원소의 경우 아버지가 실재로는 누군지는 확실치 않았는데 아버지는 자신이라고 확정해버리면서 그나마 나은 상황이었던 겁니다. 원소의 경우 실상 연의랑 다르게 엄청난 성공과 실패 모두 겪게된 지도자라고 보는게 맞죠.
잊을만 하면 올라 오는 삼칠이님 영상
만약 원술이 조조를 만나지 않고 그대로 원소에게 항복했으면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해지네요 그와중 유비 졸귀탱
한놈은 집안 종놈 자식 무시해서 망했고 다른 한놈은 자기 따까리 중 상따까리 무시해서 망했으니 진정한 약육강식
작품의 전체 주역은 어디까지나 조조, 유비라고 할 수는 있지만 사실상 삼국시대의 토대나 다름없는 가장 꿀잼 파트라고도 할 수 있는 군웅할거 시대에 그 서사극의 최고급 양념이 되었던 원 브라더스가 없었다면 삼국지는 어중간한 삼류 시대극중 하나로만 남지 않았을까 합니다ㅋㅋ
저 강동호랑이 손견이 예전부터 동탁과 원수지간이었다는데, 그게 황건적 난 직후 일어난 변장과 한수의 난 때 일이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당시엔 아무도 몰랐겠지만 유비 VS 원술은 지금 보면 한중의 패왕 유비께서 중나라 역적 꿀물좌를 일신의 무위와 신묘한 전법으로 참교육시켜준 촉빠용 사이다+원꿀물 웃음벨 정도로만 기억되고 있으니...
신묘한 전법이라는 단어를 보니 침국지보셨네ㅋㅋㅋㅋ
@@새하-i4x 아뇨. 혹시 이말년 작가님의 침착맨 삼국지 말씀하신 거면 그건 본 적 없고(서주대효도 드립은 들어봤습니다.) 그 북괴 선전노래 장군님 축지법 쓰신다 가사에서 발췌했습니다. '백두의 전법~ 신묘한 전법~ 장군님 쓰신다' 이거요.
@@새하-i4x 정사보면 침국지 이전에 유비가 한 병법한다고 나옴 ㆍ 의외로 화공과 매복의 달인이였다고 함ㆍ 그러니 화용도에서 연의처럼 당하진 않았지만 조조가 여기서 나 털면 끝났는데 유비가 좀 늦었네 하고 그냥 지나갔는데 진짜 얼마안되서 불지르고 복병시도 했으니까요ㆍ즉 유비가 의외로ᆢ 원술이 그 물량으로 유비를 압살못하고 백중세라서 여포로 통수질 종용한거라서
두명의 공통점 말년은 뻘짓다하고 죽었다는말
오랜만입니다. 늘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ㅎㅎ
6: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비 너무 귀여운 거 아니에요?????? 미치겠다 😂😂😂
다시 봐도 4대 삼공 여남원씨 가문이 현대에는 그냥 중나라 꿀물원가 웃음벨 가문으로만 기억되는 건, 원씨 형제들의 분수를 모르는 탐욕 탓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원소는 평소 성정이 음험하고 마지막에 꿀물좌의 옥새 받으려던 걸로 원래도 있었던 찬탈야욕을 드러낸 게 결정적이었을 뿐이지, 대부분의 문제들은 거의 항상 원꿀물이 일으키긴 했지만.
내용 진짜 알차고 흥미진진하네요!
오늘따라 날도 따숩고 숨도 잘 쉬어지고 이상하게 몸도 가벼운 게 무슨 이유 때문인가 싶었는데 삼칠이 영상이 올라와서 그랬네;
원소는 서자보다도 아래 취급받는 얼자라서..
더 자주 올려주세요~ 현기증 나요
원술보다 원소가 대인배이고 조조랑 싸움에서도 삽질을 할 뿐... 그래도 평타는 했다는 생각이 됩니다. 오히려 조조가 힘들었던 상대가 손권 유비보다도 직접적으로 어려웠던 사람이 원소세력 이었습니다. 손권과 유비는 방어하는 스텐스였고 조조는 직접 원소를 공격과 공격 취했죠.
실재 원소의 기록을 보면 유비가 차라리 의리남 내지는 천사로 보일겁니다. 간웅이나 효웅이라는 서로 엮이지 않는 두 요소를 다 가지고 있었으니까요. 단지, 본인의 독단성 (물론 따지고 보면 이해는 되는-당시 원소의 내부 세력구조 및 리더쉽의 허점)이 다 깎아 먹었지만요
안녕하십니까, 루시마입니다!
드문드문 잊을만할때가 오니 반가운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이 채널 구독자로 몇년을 있으면 당연한 반응일지도 모릅니다. 항상 유익한 정보를 전달해주시니 말이죠.. 후후.
원소가 서자 출신에, 삼년상x2를 할 정도로 저력이 있는 인물이라는 건 저도 최근에 알게 되었습니다.
반면 원술은 벌써부터 싹수가 노란 녀석이었군요..
그렇게 양대세력으로 주목받았다지만, 결국 모두 조조에게 망해버렸고, 이들은 후세에 유비 조조 중심의 엑스트라로 기억되게 되었으니, 세상일 참 모르는 것이구나~라는 걸 확실히 체감하게 됩니다. 물론 이들이 망한 건 전적으로 본인들의 병크로 인한 책임이라는 것도 포함해서!
원소는 사후에 망했다는 게 다르죠.
여기는 영상이 1달에 한 번? 그 정도에 올라오는것 같네요
다만 협행으로 유명햇다니 뭐니 하는거 보면 싹수가 누런 것도 잇지만 당시엔 좀 전위나 하후돈,서서처럼 남의 사적인 의뢰를 받고 이유가 잇어서 살인을 해도 협행으로 받아들이는 사회를 고려하면 원술도 이런 쪽 일을 한게 아닌가 하는 이야기도 잇긴 함. (뭐 정확히는 이런 행위를 할때 내세우는 명분 같은게 중요한 거겟지만 방아친의 경우도 그렇잖아요. 이 채널에서 한번 소개햇던) 좋게 말하든 나쁘게 말하든 정치깡패 짓이나 청부폭행이나 살해를 하고 살앗다고 봐야하니 거리의 한귀니 하면서 공포의 대상도 되고 협행으로 유명햇다고도 하는 것도 다 적용되는 게 아닌가 싶음. 이런 짓을 하도 하고 그게 지나치면 당연히 악명으로 될태고(유비도 협객질 햇는데 악평이 없고 민간인 털고 그런 것도 없는거보면 이 녀석은 욱하는 기질은 잇어도 수위 조절이나 대상 가리는 건 충분히 하고 살앗단 거니가) 뭐 어떻게보든 원술이 폭력단으로 본인이 청부업을 하든 혹은 그 청부업자들을 조율하는 일을 하든 별로 좋은 일을 한게 아니긴 하니까 사족들 입장에선 당연히 좋게 안보이면서도 막상 필요하면 지저분한 일을 시키긴 또 햇엇을거 같긴 함.
삼국지의 구도 변화
(한vs황건적->) 하진vs십상시 -> 동탁vs반동탁연합군 -> 원소vs원술 -> 조조vs원소 -> 조조vs손권 -> 조조vs유비&손권 -> 조씨vs사마씨
그리고 나라는 망했다.
원소가 하진 꼬득여 그사단이 난듯 ㅋㅋ
무엇보다 하진은 한관이랑 척지면서 지무덤 지가 판거 어짜피 백정출신 대장군이라 권문세족들에게 붙어봐야 좋을게 없음..
결과는 장양에게 다진고기가 되었고..
원소는 환관쳐 잡고 권문세가의 중심이 되려고 개질알 떨고 가짜 흑산적 코스프레도 해서 명분도 만들어 군벌 소집했는데 동탁한테 콜넣고 ㅋㅋ 동탁은 요 어린놈의 원가놈들 어떻게 구워삶을까 생각하고 정권 낼름해버렸음 ㅋㅋ 완전 개판도 그런개판이 있겠냐...
삼칠이님 영상 꿀잼이에요 역시 원씨가 세력권이 크군요
항상 너무나도 좋은 내용으로 잘보고있습니다
오늘도 재밌게 잘 봤습니다
6:55 ㅌㅋㅋㅌㅌㅋㅌㅋㅌㅋㅌㅋㅌㅋㅋㅌㅋㅌㅋㅌㅌㅋ
양원이 그렇게 몰락할 줄은 누구도 몰랐겠죠.... 잘 봤습니다.
정치 공작의 달인 원소. 우유부단의 이미지는 어쩌면 이런 공작질 때문에 생긴 건지도 몰라요.
더해서 둘이 조조랑 놀았던 소년기엔 사이가 그리 나쁘진 않았을 텐데.
혹시 담에 원소 vs 공손찬으로?
*그래도 원술이 인간적으로는 원소보다 매력이 넘쳤다는게 그나마 위안일까요?(당장 최후를 맞이하기 직전까지 휘하의 장수들이 '여기는 내가 막을것이니 빨리 도망가라'라고 시간을 끌어준 것만 봐도...)*
기령 ㅠㅠ
삼칠님 영상 너무 좋고
이 시간에 이게!!!
1.혈통면에선 원술이 더 우월하지만, 능력면에서는 원소가 더 우월한것 같군요.
2.근데 유망주 랭킹에서 왜 삼칠이가 2위죠?
3.조조가 협천자를 하기 이전에는 원소에게 종속되었나요?
4.주원장이 왜 강남을 재패하기 전에 황제를 칭하지 않은 이유를 알것 같네요. 그렇지 않으면 원술이 군웅들의 표적이 되었듯이, 원나라군과 다른 홍건적들의 집중표적이 되었을테니요.
현명한 군주들은 절대 칭제를 하지 않았습니다 준다고 하면 세번 양보하고 받잖아요 라이벌 다 없어지고도 겸손을 떠는데 꼭 보면 모자란 것들이 나 황제야! 이러면서 날뛰다가 표적되어서 망하드라구요 대표가 원술임 ㅋ
@@mookiss 조조도 칭제를 하지 않았죠 사마의도 일단 때가 있는법 조비는 그나마 끈다떨어진 한나라 어짜피 선양식으로 거절하는척 하면서 받은거고 사마의는 명분이 아직은 없었고 사마사는 명분만들고 사마집안 살릴려고 눈빠졌는데도 관구검 쳐 때려 잡는다고 전쟁나갔고.. 디졌고 사마소 일마가 황권을 아주 개판만들어서 그업보 그대로 다받아버림 황제를 창으로 찔러죽이고 나라 세웠으니 명분이 다날라감
3. 그냥 원소가 개같이 셌어요..
원소는 어머니가 양인이 아니고 노비라서 서자가 아니고 얼자아닌가요??
아무튼 재밌어요!
01:03 노비자식이면 서자가 아니라 얼자
오랫만이었습니다 칠이형
그런데 원술이 협천자를 시도한 정황으로 보이는데 이 부분에 한에서는 원소보다 판단이 나았긴 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실행할 군사적 능력이 따라주지 못한게 가장 큰 문제같습니다.
협천자를 해야 할 때 정작 서주에 매달려서 타이밍을 놓친 거죠. 그리고 조조에게 협천자에서 선수를 뺏긴 게 원술이 칭제한 계기 중 하나란 해석도 있고요.
요거는 침착맨 삼국지 영상에서도 그럴듯한 이유가 나오는데.. 헌제 자체가 동탁이 세운 황제인데 그때 원소가 칼뽑고 반대했잖아요? 근데 이제와서 그 황제를 모신다? 원소가 유우를 황제로 옹립하려 했다는 것도 생각하면 저는 이게 맞는 것 같습니다.
8:53 진짜 형한테 열등감이 장난 아니긴 했나보다..
역시 형보다 나은 아우 없네요! 오늘도 재밌게 봤어요. 감사드립니다. 삼칠이님!
노비의 아이는 서자가 아니라 얼자입니다. 첩이 낳은 아이가 서자입니다.
즉 원소는 얼자라고 볼 수 있는 것이죠
더 정확하게 말하면 첩의 자식중에서 엄마가 평민이면 서자 노비면 얼자 이죠
많이 가지고 있다고 끝이 좋은것도 아니고 시작이 좋지않다고 끝이 정해진것도 아니죠
마지막에 두 선지자는 한명은 가후 같은데 한명은 원소의 군사일까요? 누군지 궁금하네요 ㅎㅎ
순욱입니다. 조조 쪽의 매우 뛰어난 sss급 모사(영천의 대명문가 출신, 정사 인증 미남, 영천 호족들의 대표적인 인물, 인맥 부자, 매우 유능하지, 성격 좋음)로 별명이 왕좌지재에요. 작은 세력이었던 조조의 성공을 이끈 일등 공신이죠. 마지막엔 신념의 갈등(한 황실의 부흥)으로 끝내 조조와 갈라서게 되었지만요...
원소나 원술이나 조조에게 진 건 현실
서자:첩의 자식
얼자:노비의 자식이라
원소는 얼자가 맞습니다 ㅎㅎ
서자 : 양인 혹은 평민 첩의 자식
후한은 처첩제가 공식화되서 서자는 차별 안받는데 엄마 신분은 신경쓰는지라 얼자는 차별 받는다고 함ㆍ 그래서 보다못한 친아빠도 죽은 형 양자로 입적시켜서 신분세탁해줬고요ㆍ 위청처럼 그런거 없던 아빠는 그냥 노비취급했다고 하고 위청은 그 집안 하인과 다르지않게 자랐죠ㆍ 그게 당연한 사회인거보면 원소 친아빠는 아들 나름 챙겼건만 원소의 거병때문에 동탁에게 살해당하죠
3만명 가즈아!!!
왜 이제야 업뎃인가요ㅜㅜ
오래 기다렸단말이에요
집안싸움
참 극과극 그자체니
정말 둘은 한숨나오게 만드니 어휴
다음 주제는 수춘삼반(사마씨 3부자 시기 위나라에 수춘 지역에서 일어난 세번의 반란과 내전-왕릉(사마의)/관구검,문흠(사마사)/제갈탄(사마소)) 어떠신가요? 후반부를 다룬다면 엮인 인물도 많아서 괜찮은 주제라고 생각합미다
이상하게 수춘은 반란이 크게 잘 일어남ㆍ 원술도 칭제를 대놓고 하고
@@이주표-g2z 저 지역이 의외로 오나라 지역과도 가깝고 홍수도 잘 일어나고 강도 있어서 수성에 유리한 지역이라는 말도 있더라고요
다음 영상 주제는 적벽대전인가요?
와 군웅할거 헉헉 ❤❤
어릴땐 영웅담이
넘치는 연의가 잼있고,,, 30 넘고 인생 산전수전 좀 겪고보면 정사가 너무너무 재미있음 ㅋㅋ
5:51 청주는 공손찬 부하 전해의 땅 아니었나요?
예리하시군요 전 공융을 생각하고 비워뒀습니다만 저때가 192년경이라고 생각하면 둘 다 영향력을 행사하던 때로 보면 될것같습니다
아마 그 시절이 공손찬이 자사나 태수를 갈아치웠는데 그 후 동탁이 다시 보낸게 공융인걸로 암ㆍ 반동탁연맹 시점에 공손찬은 안참여하고 독자행보 중인데 동탁편도 아니였고ㆍ 즉 동탁 입장에선 무정부 상태에서 '내가 보냈으니까 다들 널 죽이고 싶겠지? 거슬리는데 그냥 뒤져' 이래서 보낸거라고 함ㆍ정작 공융은 북해상으로 보냈는데 잘 관리한데다가 후반부에 주준을 서포터해서 ' 나 안죽었거든? 동탁아ㆍ그냥 너 죽어야겠어ㅋㅋ'이런지라ㅋㅋ
거기다가 당시 분위기가 청주를 두고 유비&전해를 보낸 공손찬과 원소에다가 북해에서 둘 사이에서 반쯤 중립으로 된 공융 이렇게있고 해안가에 왠 해적패도 있고 드문드문 황건당 잔당도 있고 그랬다함
사마의 : 응 아니야. 내가 최후의 승자다!
사마염 : 꺼억 흠냐 잘 놀다 감
사마충 : 쌀이 없으면 고깃죽을 먹자
사마월 : 아 5호16국 존망이네....
고구려 : 지금이 기회다!
백제 : 아씨... 이놈들. 한강아 다시 보자!
신라 : 도와줘요 고려형!
가야 연맹 : 이게 웬 날벼락이냐...
사마소: 어디서부터 잘 못된거지?
장각 : 천하 말이냐? 원한다면 주도록 하지···. 잘 찾아봐. 이 세상 전부를 거기에 두고 왔으니까.
크 장각 센세 황건의 시대는 반드시 돌아오겠죠 ㅋㅋㅋㅋ
'원'피스 ㄷㄷ
삼국지판 시사직격이란 느낌입니다.
이거 보기전에 남명역사 보고 왔는데, 능력은 안 되는데 혈통이 더 가깝다고 황제 세웠다가 나라 폭망함
모든 것을 갖추었지만 혈통이 콤플러스 원소 VS 혈통은 좋지만 모든게 빵점인 원술
원술의 신하 소사가 아니라 서소입니다.
자는 중응
이런 거 좋아요!
원소는 큰아버지의 양자로 가서 삼년상은 큰어머니상 큰아버지상 아닌가요?
삼국지의 군웅할거 시대가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은 사람이 죽은 전쟁이라네요!
안사의 난 보다 더 많다고 합니다. 중국은 왕조가 교체될 징조가 보이면 정말 많이 죽네요...
분열 통일 분열 통일을 반복하면서 많이 죽어나갔으니, 인권 문제를 일으키면서까지(위구르, 티베트 등) "하나의 중국"을 계속 유지하려고 하는 지금의 중국의 모습. 대만 문제에 대해서도...
마지막 조조가 소름이네..
원술:난 원씨일가에 적장자야!!! 저런 천한것과 비교가 될것 같아!!!
원소:내 이 치욕은 잊지 않으마.
몇년후
원술:저 형 도와줘요...
원소:뉘슈?
조조:풋~~~
유비 : 역적아 거기 서라!
원술:여포 도와줘!!
여포:싫어
조조:다음은 너다 ㅋㅋㅋㅋ
@@user-jw1le9ie1i 유비씨가 길막하던 막타쳐서 꿀물찾던 시절엔 여포 사망ㅋㅋ 뭐 칭제한 직후로 원술 포위망 생겼을땐 살았긴 한데ㅋㅋ
5:46 어쩐지 삼탈워할때 원술이 풀군단이 5,6부대씩 내려온게
정사고증이었군요 ㄷㄷ;;;
근데 그걸로도 유비를 막타 못친거보면 유비가 잘싸우는건지 원술이 못싸워서 막타 못친건지ᆢ이 백중세를 못 견디고 여포를 종용해서 통수질로 끝내는거보면 말이죠ㆍ서주를 욕심내서 통으로 삼키고 싶을텐데 말이죠
아 역시 세번봐도 재밋어
유비 귀엽다
첨언 : 그 삼년상 땜에 죽은 사람들이 훗날 우리 조선시대에 있었을 정도니...
유비가 왜 이렇게 귀엽징ㅎ
6년상의 엄청난 쇼로 인생역전 하면서 이미지의 중요함을 알게된 원소 그 성공 경험때문에 조조를 정면에서 힘으로 찍어눌렀다는 이미지를 갖는거에 집착해서 관도에서 말아먹었지만 하북 평정했을때의 용의주도함을 보면 삼국지겜에서 지력 80대 정도는 줬어도 됐을거같음
6년상은 암만 곱씹어 봐도 자기파괴예요ㅋㅋㅋ
원소냐 공손찬이냐 였더적도 있지 않나요?ㅋ
조조는 원소라인, 유비는 공손찬라인
조조는 원소 친구였고 유비는 공손찬과 노식 밑에서 공부한 사형제 지간이라 그렇게 됨.
그러나 훗날 ... 유비는 공손찬을 떠나 버림.
여포 용병 소리 하니까 진삼국무쌍4가 생각난다...
거기서 적토마가 나오던가? 여포 무쌍무기가 나오던가...
너무 오래 되었네
사대삼공이면 뭐해요?한명은 우유부단,한명은 개망나니인데 결국 새시대는 커녕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는데…!!
원소는 우유부단한게 문제가 아니었죠. 말년에 오만했던게 문제고 모든 권력을 자기가 통제하길 원하니까 근처에 자기말에 동조해주는 사람뿐이 없었죠.. 그리고 결정적으로 후사문제를 제대로 해결 못하고 최악의 상황에 죽은게 문제죠
원술 이전, 국호 중국이 있었는지 알 수 없지만, 중국이 중국하는 건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있어서 인 듯...
유명무실 이복형제
원소는 딱 현대시대 당대표, 정치 거물에 어울림, 구린거 잘숨기고, 이미지 잘 구축한 포퓰리스트 정치인
원술과 원소 둘다 조조의 먹이가 될지 그 누가 알았겠습니까?
조조만 개이득본상황
꿀잼
원소,원술 같은 사람들이 모지리 라고 욕처먹지만 저는 절대 저런 사람들 같이 되지도 못할 그릇 이기에 원소,원술 욕할 자격이 없습니다.
앗, 아....
원소는 적어도 모지리가 아님. 원술 말 그대로 천출의 자식이라 양자로 입양되어 정식가문의 일원으로 받아들여는 져도 집안에서는 제대로 대접도 못 받았을텐데, 결국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자기가 받는데 성공하는 무서운 사람임. 문제가 있다면 원소의 최대 단점은 안 풀릴때 호미로만 막을걸 가래로 막게 할 정도로 일을 키우는 양반이었다고 해야할까... 조조가 너무 모든 일을 때떄로 미래 안보고 근시안적으로 처리해서 위나라 건국 이후 불안요소가 남았던거랑은 좀 대조된달까... 심지어 조조는 원소에 비해 여론 관리같은거 하느니 힘으로 찍어 누르는편이었기도 했고요
삼국지 보면 인생 가봐야 안다. 단, 그 보상을 받기 위한 능력과 준비를 해야한다.
재능이 있어야 준비를 하지
@@Curse_of_Leo 어떤 재능이요??
사실 대부분 연의 내용 본사람 들 많아서 삼국지 정사 아니면 판타지 소설 이라 비슷 함요 그나마 등애 나 가후의 처세술 은 비슷 해서 쓸만 한대 내용이 너무적어요... 특히 삼국지 마무리 등애 내용 이요
@@lunaticMaWang 요즘 삼국지 관심 있는사람은 다 연의랑 정사 구분해요. 관심 없는사람은 어차피 상관없는거고
손견이 진짜 삼국무쌍이네
호부호형이 시대에 따라 다른거 아닌가요?
과거니 반드시 더 차별이 심했다는건 아닐듯
심했다면 삼년상을 할 자격도 안줬을지도...
원소의 친어머니는 천첩이라 가문의 일원으로 인정 못 받아서 적모(아버지의 정실)에 대해 삼년상을 치른 거라고 하더라고요.
@@이슬기-f6v 그니까요
니딴게 뭔데라고 했을지두요
손견이 화웅죽인거 정사였엇나요? 연의오리지날 아니엇남...
연의에선 관우가 죽이잖아요ㅋㅋ
@@372tv ㅋㅋㅋㅋㅋㅋㅋ아맞다
근데 누굴 고르든 노답인...
6년상 진짜 대단하지
원소를 잇는 유망주 랭킹 2위가 누구게요?
손견이 병사하지 않았더라면 원술이 더 날뛰었으려나요ㅋㅋ
병사가 아니라 전사 아닌가요?
@@jydasdfg3688 앗 맞네용 전사가 맞는 표현이군여
제후가 아니라 군벌
내 맘속 200만 유튜버 삼칠이님 북경대 사학과 고대중국사 전공한 내가 인정하는 삼국지쪽 원탑 유튜버임
공손찬이 망해가는 과정이 빠진 걸 보니 다음번에?
예전에 대학 다닐때 친구에게 제가 삼국지 인물중 누구와 닮았지 물어봤는데 원술과 닮았다고 했던게 생각나네요 만약 제가 원술이였다면 초반에는 양아치였지만 원소처럼 어머니 3년상을 치뤄서 이미지을 세탁하고. 손견 사후에는 유비를 끌어들여서 다시 원소와 대결을 하면서 백성들에게 구휼등으로 선정을 베풀고 마지막에 원소에게 패배를 직감했다면 헌제를 찾아가서 옥새를 헌납하는 이벤트를 열고 일부 병력과 부하 무장 제철등의 기술자를 데리고 대만섬, 한반도 중남부, 일본 등지로 망명을 갔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