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한 학기만 남았는데 공부가 너~무 하기 싫어요, 그만둘까요? [무엇이든 물어보살] | KBS Joy 220815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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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2 авг 2024
- 변호사 시험에 꼭 합격해야 하는데,
공부하기가 싫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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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생 경험자로서 가장 힘든건.
영상에서도 언급했듯 주변인들의 소식임.
누가 뭐 했다, 어디 놀러간 사진, 어디 놀러가자, 누구 떼돈벌었다드라 등등등.
이건 자격지심도 아니고 독서실이란 감옥안에서 수년이상 갇혀본 사람은 무조건 느끼는 슬픔.
부러워서 배아파서 그런 감정 느끼는게 아니고 내 스스로에 대한 멘탈붕괴라고할까
독서실이란 감옥 너무나 공감...
두려운 현역
정말 너무 공갑합니다.
@@Encjwjdnfbejwks 어떤시험을 준비중인가요?
@@Encjwjdnfbejwks 에고 ㅠ 그래도 젊으십니다 부럽네요
자랑하려고 나온거 같진 않고 번아웃 씨게 오고 주변이랑 비교되서 마음 뜬 거 같은데...
32에 공부하고 있는데 자랑은 무슨 ㅋㅋㅋ
@@TV-bc3bz어린거냐 생각이 짧은거냐.. 좋은직업은 20대에 갖던 30대에 갖던.. 갖고나면 큰 상관 없어진다
@@TV-bc3bz32에 로스쿨 3학년보내준다하면 줄설사람 몇명정도될꺼같냐?ㅋㅋ
@@TV-bc3bz넌 50년 공부 해도 연대 정외에 성대로스쿨 못간다 ㅋㅋㅋ
@@TV-bc3bz😊😊😊😊😊
와 이번화 진짜 명언파티다... 사연 자체는 평범해보이지만 조언이 예술이다 모든 상황에 적용될 수 있는 와닿는 조언인듯
특히 성실히 살아와서 약간 현타오면서 번아웃된 사람들은 다 공감할 조언임ㅠㅠ
자매가 둘다 예쁘고 바르고 많이 배우고 한게 느껴지네. 부모님이 참 좋으시겠다...
부모님의 인성도 보이네요
진짜 외모도 예쁘신데 되게 분위기가 바름
그래서 왜 변호사가 되고 싶은지 명확한 본인만의 이유가 없는데 설령 변호사 돼서도 힘든 일 있으면 또 다른 일 알아 볼 확률이 높음. 이럴땐 사회적 프레임에 갇히지 말고 진짜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지 깊이 고민해보셔요
잘 짚은거 같아요. 그냥 부러워서 다시 시작하는거 같은데.. 동기부여가 약하니 공부도 열심히 하기 힘들죠... 변호사라는 직업이 그리 만만한 과정이 아닐텐데... 그 얼급 주는데는 다 이유 있겠지요
맞말...!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가장 큰 이유는 "동기"를 잃어버린것같네요. 방향을 잃은 것같고 번아웃이 오신것같아요. 연대 입학, 졸업, 직장생활까지 최선을 다해왔고 결국 로스쿨까지와서 3년가까이를 달려왔지만 막판에 힘이 점차 빠져버리신것같아요. 뒷심이 약해졌다고 볼수도있구요. 근데결국 서장훈님 말씀이 맞지만 지난번과같은 동기를 끌어올리기는 힘들것같아요.
또한 허리도아프시고 답안작성한다고 손목 어깨 안아픈곳이 없기때문에 무기력증도 와서 잠도많이자게 될것같구요.
충분히 역량이 높으신분이니 끝까지 붙잡고달려봅시다!!
이거임... 내가 변호사가 되어서 뭔가를 하고 싶은게 아니라 그냥 공부했으니까 패스 하자.. 이러면 로펌 들어가서도 회의감이 올꺼임..
이미 명문대 나오고 좋은 회사도 들어갔던 분인데 왜 주변과 자꾸 비교하세요ㅠㅠ 충분히 본인도 잘나신 분이예요ㅠㅠ일단 그동안 한게 아까우니 시험은 빨리 합격하고 그 다음에 다른 길을 찾아도 좋지 않을까요ㅠㅠ
저도 남하고 비교하는 삶좀 그만 살았으면....
서민들하고 상황이 다름
진짜 조언 들어야 될 사람들은 와서 상담해도 한귀한흘인게 느껴지는데 이쁘고 똑똑한데 수용력까지 있어서 진중하게 조언듣는모습 보니 간만에 고구마만 먹다가 사이다 마시는너낌이네
ㄹㅇ ㅋㅋ
2023 변호사 합격자 명단에 김태희님 있네요 ㅋㅋ 합격했네요 축하합니다
동명이인일수도있고... 흔한 이름임 생각보다
너무 흔한 이름이라..
저도 대학원 나와서 서른인 지금 계속 공부중인데 정말 많이 공감이 돼요 또래친구들만큼 벌지도 쓰지도 못하고 그냥 나혼자 10년전 고등학생에 머무른 느낌임 남들이야 남과 비교하지 말고 자기 길을 묵묵히 가라지만 눈막고 귀막고 안벌고 안입고 안쓰면서 공부만 하는게 쉬운일인가요..
그렇게 살아도 인생에 변수가 너무 많다보니 내 뜻대로 잘 안풀려요 그걸 견디면서 책만 본다는건ㅋㅋ 하루종일 공부하다가 잘 살고있는 또래친구들 보면 정말 박탈감이 들어요 하지만 제가 택한 길이니 오로지 저의 책임이라 견뎌내야 하는것도 심적으로 힘들고 후회도 많이 되죠...
변호사 공부가 시킨다고 할 수있는 공부도 아닐뿐더러 자기 마음이 따라줘서 치열하게 공부를 해도 될까말까인 시험인데.. 이런 조언은 선배중에 같은 고민을 했거나 저처럼 계속 공부길을 걷고 있는 사람에게 구해야해요 공부 안하고 일하는 사람에게 털어놔봤자 공감도 못하고 그냥 남과 비교하지말고 공부하라는 뻔한말만 들어요 그리고 로스쿨에 이만큼 썼으니 끝마쳐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너무 목매지 마세요 졸업하고도 다른일 할수 있는거고 아니면 졸업 미뤄두고 다른일 하다가 다시 공부에 매진할수도 있는거구요 저도 석사 졸업만 보고 달리다가 정말 좋은 기회를 많이 놓쳤습니다..
어떤 기회를 놓치셨나요?
@@user-gn9ms8oc1p 대학원 전공에만 머물러 있다보니 시야를 넓게 보지 못한게 너무 아쉬워요 플랜비로 생각해둔 길이 있었는데 그 업계가 졸업후 코로나로 망해버려서 도전도 못하고 있습니다 대학원을 안가고 아니 재학중에라도 해보았다면 될 수도 있는 길이었을텐데요 이렇게 노력만으로 안되는 변수가 인생에 많죠
@@mm-lu6ok 시야를 넓게 유지하는 것과 하나에 집중해 전문가가 되는 것(대학원 공부라고 할 수도 있겠죠...?) 두마리의 토끼를 잡는 것이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여러 기회 놓치고서 서른 넘어서 석사 과정 붙잡고 있는 사람으로서 참 공감이 가네요 ㅠㅠ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나도..ㅋㅋ 결국 평범한직장인
장훈이형 통찰력은 감히 인정안할수가없다.
사례자들 고민에 맞는 상황에 딱 맞게 피드백 해주는모습 감동입니다
음주운전 두번 매니아 ㅋ
ㅈㄹ하네ㅋㅋ 젤 꼰대같다생각하는데
다른 시험 수험생인데.. 서장훈님 말씀 진짜 와닿네요...
스펙은 좋은데 이 분은 흔히 말하는 자신만의 '심지'가 없는게 크네요. 대학가기전에도 어른들 말에 휘둘려 공부 잘하면 좋으니까. 로스쿨 입학도 단순히 그쪽에 지인이 많으니까+전문직이라는 후광때문에 로스쿨 선택한건데 공부과정이 길고 험난하니까 멘탈은 갈리고 정말 자기 자신이 원하는게 뭔지 모르는 수동적인 삶을 살아온것이 대한 반작용이랄까. 벌써 1월 시험이면 지금 열심히 한다고 하더라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수험생활을 계속해서 변호사라는 타이틀을 얻을건지 다른 길을 모색할건지에 대한 생각은 계속 가지고계셔야될거같네요. 투입된 비용이 어마무시하다보니까 포기는 쉽지 않겠지만 변호사가 된 이후에도 엄청난 고뇌가 있을텐데 잘 선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맞는 말씀이네요. 스펙도 좋고 집안도 좋은데 가장 중요한 "자기"가 없어요. "연대" "외고" "일년에 1000만원" 왜 이런 걸 말할 때 힘이 실리냐면 자기 중심이 없으니까 남들이 좋다고 하는 걸로 포장을 하는 겁니다. 서장훈님이 댓글 의식해서 말씀 부드럽게 하셨는데 제가 봤을 때 상담 오신 분은 앞으로도 좀 풍파가 필요해 보입니다. 호텔 엄청 좋은 직장이고 남들은 못가서 안달인 곳인데 왜 그만 두셨어요? 남들의 시선에 무게를 둔다는 것은 반대로 말하면 자아가 없다는 소리입니다. 변호사 시험 합격하면 스스로 다른 환경에 노출이 되어 보세요 동생분 사는데 가서 일주일 살든지 이런 식으로 부모님을 떠나서 자신을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안그러면 평생 이도 저도 아닌 인생을 살 게 눈에 보이네요 죄송한 말씀이지만
@@Happylifewithher 이거 진짜 인정이요..근데.. 어쩌면 본인도 호텔일이 좋았을지 몰라요 그러나 주변에서 특히 부모님이 딸이 스카이 나왔는데 변호사라도 되야지 싶은 생각으로 밀어붙였을 수도 있죠..주변 시선 생각해서..남일같지가 않네요 저희집도 똑같아서...하고싶은 일을 눈치보면서 못하네요ㅎ
댓글 쓰려고 했는데 이분이 내 생각이랑 그냥 똑같이 쓰셨네.. '친구들'이 변호사라서, 전문직이라서 이딴 이유로 그닥 가슴 뛰지도 않는 직업을 위해 고생하려니까 저렇게 힘들지.. 그리고 뭐 코인, 주식, 부동산, 사업, 유튜브 등으로 떼돈 번 사람들 보고 박탈감 느끼시는 거 같은데 진짜 제일 한심한 생각임.. 그렇게 박탈감 들고 부러우면 본인이 쳐 해보세요 그게 쉽나
와 진짜 이게 맞다
@@user-pt6fh3hg6b 아니 것보다 코인충들은 부러워할만한 대상이 아니지...
진심 뭔가 공부잘하는 사람이라 그런지 조언같은것도 똑부러지게 잘 받아들이네…
진짜 대단하다 연대 외교정치 졸업하고 좋은회사 취업한거 퇴사하고 로스쿨 입학 ㄷㄷ;;
충분히 열심히 살아오셨으니 그냥 앞만 보고 달리시면 되겠어요 많이 흔들리시겠지만
부모님분들도 대단하시네요 딸 둘다 석사까지 시켜주고..
좋은 회사는 중도 하차 후 로스쿨로 눈돌렸는데 로스쿨도 안 맞다? 이게 뭐가 대단해요?
어렵게 공부하고 취업하는 관문들이 계속 안 맞는게?? 로스쿨도 관두고 뭐가 또 맞을까요?
저런 타입은 뭘 하기전에 자기자신을 살펴봐야한다고 봄. 뭔가 비범한 문제가 있다고 봄.
요즘은 로스쿨도 스펙이에요.
@@wonjunseo5533 님은 이해하지 못하는 세계가 있어요. 인재들에게는 로스쿨도 변흐사가 되는 과정이 아니라 변호사 면허라는 전문성을 획득하는 대학원 개념으로 활용된답니다. 변호사 면허를 자신의 이력서 한칸에 채워넣고 살아가는 사람도 많습니다.
@@wonjunseo5533 로스쿨이 뭔지 개념도 모르는 사람이 주절주절 늘어놓는 말은 그저 추할 뿐입니다. 과거 사법고시 행정고시 일차가 어떻게 스펙이 되는 건지, 이해가 불가하고요. 현실에서 많은 인재들이 로스쿨을 선택해서 변호사 면허를 자신의 이력서에 기입하고 있습니다. 모르면 모른다고 인정하고 알아보세요. 사용하는 단어를 보면 나이도 꽤 먹은 분 같은데. 요즘은 의사 면허도 스펙으로 활용하는 인재들이 많은 세상입니다.
@@wonjunseo5533 뭔말인지 알거같은데... 왜케 공격적으로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법조인 하려고 로스쿨 갔지만 다니다보니 사업이나 다른 길에 발을 들이게 돼서
우선 졸업하고 그와 동시에 변호사 면허 취득하게 되는 경우를 말하는 거 같은데요
임현서 같은 사람처럼요
딴건 모르겠고 말을 되게 잘하시네.. 발성도 좋고 발음도 좋아서 귀에 쏙쏙 박히는데 중간에 끊기지도 않고
연대나오고 로스쿨중에서도 성균관대인데 불구하고, 변호사되기 진짜 장난아니네요.저정도 스펙도 진짜 힘든데 세상살기 쉽지 않네요ㅠㅜ
저정도 스펙이면 살기 어려운건 아닌데 본인 꿈이나 진로 부분에서 회의감이 느껴지셔서 그러신거 같네요.
성대로스쿨 변시합격률 66.4프로, 변시생 전체합격률 53프로 이네용.. 변호사되기 엄청 쉬운겁니다 ㅜ
@@ho_woo 뭔소리야 님이 준비하는 시험 쉽다고 한 게 아니고
변시가 응시자 대비 합격률만 보고 쉽다고 평가하면 안 되는 시험이라고..내부자로서 속사정 알려준건데 무슨 훈계야
@@molapoo353 ㅇㅋㅇㅋ
@@ho_woo ㄱㅅㄱㅅ
로스쿨 가지말지 친구랑 비교하면 안 되는뎅 일단 갔으니 마저 하세요
동의.
어쩌면 공부가 적성이 아닐수도 있어요. 대학원 공부가 진짜 공부이고 거기서 성취의 즐거움을 맞보는 사람이 계속 공부할수 있어요. 하이스쿨에서 잘한다고 적성이 아니예요. 변호사 합격하면 본격적으로 공부가 또 시작된답니다.
꿈 없이 겉이 좋아 변호사된다면 앞으로 행복할까요? 의뢰인들은 변호사님을 신뢰할 수 있을까요?
솔직히자기자랑하러나온거지 연대나오고로스쿨갔음 변호사따논당상임 그리고 로스쿨나오고변호사시험합격못한사람아직주변에들어본적이없음 ㅋ 사법시험이나부활시켜라 한학기에천?ㅋㅋ가난한집안은 공부잘해도안된다는건가?있는집안서 사법시험보다는편하게보낼라고술수쓴거구만
이게 맞네. 갔으니 마저 해야지.
근데 이 분 관상 보니깐 변호사 될 상이기는 한데?
공부 할때는 인연 끊어야 해요 나를 위해서...
주변 소식들으면 비교 하게 되고 잡생각이 들어오고 공부도 안되고..
특히 같은 방향성을 가는데 먼저 성공한 주변 얘기가 제일 신경쓰임 부럽고..
제일 중요한 건 공부할때 너무 스트레스 받지말고 공부 한 거에 성취감 느끼며 행복하게 공부 하시길..
성공 한다고 행복하진 않아요
평소 사소한 거에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 제일 부럽습니다 자기 하고 싶은 거 하며..
서장훈씨 말씀이 백번 맞는 게
포기하면 다른 거 해도 안 될 거 같고
포기한 인생 같은 좌절감이 너무 심해요
꼭 합격 해야 해결이 되는..
그래서 공시는 시간의숲이라고 하죠
그걸 깨닫고 목숨 걸고 공부했습니다
죽을 각오로..
저는 고졸로 두아이 키우며 식당ㆍ마트알바 다니다가 33살(2000년)에 야간대 입학 ~2021년까지 계속 학업이어왔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공부를 쉬고 있네요 ^^ 2006년에 제가 원하는 직업을 가졌습니다 박봉이었지만 꾸준히 이어왔고 지금은 소득도 만족합니다 ᆢ젊음 그 자체가 큰 자산입니다 부디 꼭 원하고 바라는 직업 찾길 바랍니다
멋지십니다
저도 고졸이지만 이모님 같은 멘탈응 가져야 할것 같네요 한 수 배우고 갑니다!
박봉 받으면 저는 인생 망했구나 싶어서 또 남과 비교할것같은데 박봉이지만 꾸준히 해서 지금은 페이도 만족하시는 모습 존경합니다.
엄밀히 말하면 성균관대 로스쿨 간 것도 아무나 할 수 없는 성취임
문제는 로스쿨 들어가서 변호사가 못되거나 포기하면 그 성취가 아무 것도 아닌게 되고 오히려 인생의 마이너스가 됨
아마도 꼭 변호사가 되고 싶어서 온게 아니니 동기도 약하고 시험에 떨어지면 어떻게 될가 불안감도 있으니 회피하려고 하는 거임
서장훈 말대로 여기까지 왔으면 최선을 다해 시험을 봐서 변호사 자격증을 따고 그 뒤에 정말 다른 것을 하고 싶으면 다른 것을 해야 된다고 봄
이댓글을 보실진 모르겠지만.. 상담받는분은 과하게..주변과 비교하는 삶이 일상이되셨네요..”친구들은” “친구는”이라는 단어를 15분 영상동안 몇번을 하셨는지 한번 카운트 해보시고..너무 옥죄시지 말길..
나는 이 심리 알 것 같다..ㅋ... 나도 나름 괜찮다는 학교 나오고 직장 들어가서 남들 보면 괜찮게 살고 있다고 할 수도 있는데 가족들 나 빼고 다 전문직에 학교 다닐 때 친했던 애들 보면 다 전문직 아니면 사업으로 잘 나가고 내가 개같이 일해서 버는 돈은 걔들이나 동생 연봉에 비하면 새발의 피고 그런 상황에 있으니까 걍 뭐 의욕도 없고 현타만 옴.
이게 왜 현타가 올 수 밖에 없냐면 부모님 뭐 사드림 -> 아니 네가 무슨 돈이 있다고.. 그냥 너 써라 하고 그거 가격+더 얹어서 돌려주심.
+ 성과금까지 풀로 땡겨서 세전으로 따져도 나보다 한참 어린 동생 연봉 반토막 + 내 주변 동문들은 다 지금 잘 나감. 성공해서 티비 나옴, 사업 잘나감 + 교수 돼서 강의함 등등등인데 나만 혼자 ㅅㅂ 지금 구석에 박혀서 뭔 공부하고 있으면 걍 현타 오지게 옴. 걔들은, 나보다 한참 어린 동생은 그 나이에 이미 피크인데 내가 지금 시작해서 걔들보다 한참 뒤에 뭐 되어봤자 걍 모르는 사람들이나 우워하지 정작 내가 속한 소셜에서는 낙오자인 거임. 이걸 이겨내는 방법은 걍 광대나 백치 아다다의 마인드를 갖는 수밖에 없음. 걍 호호하하 우리 엄마가 돈 주네 훠우~ 내 친구들 다 잘나가서 난 짱짱맨이야 훠우~ 이런 마인드를 장착하고 걍 내 욕심이나 승부욕을 놔버리면 됨 ㅜ
님도 많은 사람들한테 대단한 사람이여요♡
좋은대기업 다니고계신거아닌가요?ㅠㅠ
@@vov952 ㅋㅋㅋㅋ공감합니다... 아무리 객관적으로 봐서 좋은 위치일지는 몰라도, 나이도 생각하고 주변의 속도 생각하면 기분이 뭐같아지는건 어쩔수없다고 생각해요. 저도 약간 비슷하게 '와 나 이렇게 공부할수있는 환경이 주어진 엄청난 사람이다. 생계유지때문에 공부도못하고 바로 취업시장에 내던져져서 아무일이나 해야하는 그런 처절한 상황도 아니고!' 하면서 엄청난 복을 가졌다고 생각하면서 공부합니다 (실제로도 그렇긴해요 부모님 지원이 가능한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 것도 아니구요) 여튼 비교하는건 인간의 본능이라서 이걸 의식적으로 잊어버리는게 방법 중 하나인듯요!
난 짱짱인이다! 훠우~!♬
연대 학부에 성대 로스쿨이면 학창시절 대학생 시절 정말 열심히 하신 편이라 조금 엇나가도 괜찮을 거 같아요. 댓글들 평가하는 사람들 많은데 이룬거 하나 없이 평생을 애매하게 하신 분들이니 공감도 인정도 못할테니 신경쓰지 마시고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임하시면 좋을 일 생기실거에요
진짜 뭔가 이뤄본사람은 저사람마음 공감해서 욕같은거 못함 ㅋㅋ
@@user-bj8yl7zc6x공감합니다
@@user-s33s서울대 학부생들이 연로 지원 많이 하기도 하고 자교 로스쿨이 좀 더 느낌적으론 잘 붙을꺼 같은데 막상 보면 안 그래요 ㅋㅋㅋ 애초에 전국 로스쿨 1년 정원 합쳐도 유명한 대학들 로스쿨 준비생보다 적어서
공부가 안 되는 이유가 앞으로 나아갈 동기를 못 찾아서인듯 ㅠㅠ 저도 저 또래 연대 10 초반대 학번인데, 주위 동기들 로스쿨 수두룩해요. 아무래도 문과다보니 전문직이 너무 한정적이라.. 고민자님처럼 대기업 다니고 퇴사해서 로스쿨 간 애들도 많고 비슷한 주변 사람들 가는 길 그냥 가는 저 마음 너무너무 이해합니다.. 저도 회사 때려친 이후에 로스쿨 가야하나 잠시 고민했어요. 1학년 때 법 교양 들었던게 너무 안 맞았어서 진즉 다른 길 들어섰지만 진로고민 서른이 넘어도 한다는게 참 괴롭죠. 로스쿨 들어서기 전에 내가 어떤 사람인가에 대한 고민을 좀 더 치열하게 했었다면 좋았을 것 같은 아쉬움도 있는 것도 사실이에요 하지만 남들이 가는 길 따라가게 되는 것도 사람 마음이기에 이해하고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변호사라는 자격증을 달고 그 범주 안에서 자신이 즐길 수 있는 일을 찾아보시길! 꼭 찾으실거예요
야 문과 조용히안하나확마 쉬운거 공부해서 학교졸업하고 문과 졸업장따리ㅉ 솔직히 그게 공부냐?
@@user-sh1ib8hd6q 방구석 찐따는 쉿!
닥쳐요~ (๑˃̵ᴗ˂̵๑)
@@user-sh1ib8hd6q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레기 ㅋㅋㅋ
@@user-sh1ib8hd6q 이과도 이과 나름이죠... 지방대 이과생 못 보셨나봐요 ㅎㅎ 걍 처참해요
자매가 정말 똑똑하네요
지금까지도 잘 해왔으니 변호사 시험
꼭 합격하세요.^^.
화이팅입니다.^^.
공부 힘든 걸 아는 사람은 진짜 공부 끝까지 해본 사람임.. 배부른 소리다 뭐다 하는건 경험하지 못해서 하는 어리석은 소리..
와 진짜 공감을 안할수가 없는게 하던거 다 하고 그만두는거랑 중간에 그만두는거랑 천지 차이임. 1학기 남았으면 그동안 해온게 너무 아까워서라도 꼭 해내라고 말해주고 싶다. 다 끝내놓은 다음에 때려치고 나가야 회사에서 면접을 보더라도 내세울게 있음.
그냥 생각이 너무 많으신듯...
묵묵히 자신이 할일을 꾸준히 해나가시는게 중요함
수험은 사실 시험의 난이도의 문제라기보단 자신의 감정을 최대한 절제하고 항상 연습한다는 생각이 중요함
누구보다 열심히 한 분이시고, 누구보다 성실한 삶을 살아오셨기때문에 마음만 다잡으면 되실듯
저정도 생각도 안하고 살아가면 오히려 멍청한거임.. 당연히 저런 생각이 드는건 자연스럽지
12기 합격자에 이 분 이름 있던데, 그 학생 이기를 바랍니다..이름이 맞다면 축하 드립니다..
변태같이 그런거 찾아보는 염탐 관음인생수준ㅋㅋ 니인생이나 챙겨
성대 로스쿨 탑인데 왜 이건 성취로 인정안해주지ㅋㅋ 연대 정외과 나와도 성대 로스쿨 합격쉽지 않음..
직업이 성취야
맞음 늦게 준비하셔서 나이 디메릿도 있으셨을텐데 성대로면 리트도 엄청 잘보신듯… 꼭 변호사 되셨으면!!!
@@user-kf3tj1ue3d회사 다닌거라 디메릿없음 공백기동안 뭐한건지 보는거임 백수였음 디메릿이고
그게 왜 성취야 ㅋㅋ
과정일 뿐이고, 변호사 못따면 그냥 물거품인데
@@user-to5wm8nv5f 성대로스쿨이 그냥 중경외시 대학 수준이 아니고 성로면 서울대 혹은 그 이상 일텐데 성취맞죠 글고 성대로스쿨은 변시합격률이 70퍼 가까이 돼요 이게 어느정돈지 님한테 느껴질지 모르겠네
진짜하기 싫은 일은 하지 않아야 함. 나도 전직장갈때 도살장가는 기분으로 갔는데 때려치고 나니까 너무 행복함.
ㅋㅋㅋ
도살장 공감
맞아요 싫은데 가면 안됨
맞아요ㅠ 그런데에 속해있어봤자 얻는 것도 없고 허송세월만 했더라구요
@@user-ez5mt9co9u 쉽지 안치만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
서장훈님은 상담소 차려도될듯 ㅜ어떤 전문가보다 이성적으로 너무 상담을 잘해주신다
변호사가 아니라 친구에게 꿇리지 않는 직업을 가지고 싶은것 같네요
근데 주위보면 대부분 그런마인드로 사는것같아요. 내 친구, 동기들한테 안꿀리는 직업가져야지 이런마음으로.. 그런데도 잘벌고 잘먹고살던데요.. 최고는 못되더라도
안그런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다 좋은 대학 좋은 직업 좋은 결혼 다 안꿇리려고 하루하루 열심히 사는거지 꼭 달관한척 본인이 좋아하는 일하세여~하는 애들이 코인 더 꼴아박음
너는 제발 대대손손 딱 너같은생각의 범위에서만 살아가거라
@@user-bc3uf6jw1x 너같은애들이 비교질 하지말라고 훈수질임
@@happyhappykeke시ㅡ원
외고에 부모님이 로스쿨등록금 내주셨으면 집안 좀 사실 거고 얼굴도 이쁘시고 공부도 잘하시고 다가지셨는대 목표가 아니라 꿈이 없어서 공부가 안되시는듯 우영우나 다른 법정 드라마라도 보시면서 나는 왜 법조인이 되려고 하는가 부터 고민하시고 공부동기를 찾으시면 되지 않을까 하네요
비슷한 케이스인데요 기한 정해놓고 최선을 다해서 시험 응시하시되 붙으면 베스트지만 떨일 경우 하기 싫으면 과감히 그만두세요. 주변에서 정말 완곡하게라도 '너 정도 능력이면 다른 것도 도전해봐도 되지 않아?'라는 말 한 번이라도 들어봤으면 당장 그만둬야하는 시기입니다. 사실 아무도 님 인생 ㅈ되는거 안말려줘요. 가족들도 미안해서 말 못합니다. 여태 쏟아부은 매몰비용은 고려하지 말고 앞으로의 기회비용을 생각하세요. 길은 많고 님의 능력은 충분합니다. 몇 년 전의 나를 보는 것 같네...무엇보다도 시험에 합격하는게 최고입니다.
실례지만 결과는 어떻게 되셨나요..?
실례같으면 물어보지마라 ㅋㅋ
배부른 소리긴 하지만 진짜 공감합니다.. 저도 외고 아이비리그 나와서 삼심대 초반인데 고작 석사하고 있습니다. 사연자분은 로스쿨이라기도 하지 전 그냥.. 석사… ㅠㅠ 공부 엄청 잘했던 사람들이 인생 한두 스텝 잘못 짚어서 인생이 약간 꼬이면 저렇게 되기 쉬운 거 같아요. 번아웃 + 목표없음 + 주위에 잘 나가는 친구들이 너무 많아서 민망하고 열등감 들어서 확 죽어버리고 싶은.. 에효 암튼 공감하고 갑니다. 정신 차려서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1년 전 댓글이지만 답글 남겨봅니다 외고 아이비리그라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스펙이라고 생각해요 석사라는 것도 대단합니다 고작 석사라니요 댓님은 댓님만의 미래가 있는 거고 절대 꼬였다거나 죽는다거나 생각치 않으셨으면 해요 저도 한국고 출신 미국 대학 루트라 어느 정도 공감이 되었어서 이렇게 댓글 남기는 지 모르겠지만 지나가다 작게나마 남겨봤습니다 우리 모두 힘내고 스스로는 스스로가 제일 높게 사주도록 해요... 파이팅입니다 그리고 댓님 댓님 자체로 정말 멋있어요 :)
고스펙 부럽네요 각자만의 길들이 있는 거 같습니다
난 전혀 이헤가 안간다. 대학은 그냥 과정인데… 10대에 얼마나 고생들을 많이했으면 대학 졸업하고 30살에 석사하면서도 고민이냐? 모아놓은 돈은 있냐? 30에.. 부모님께 용돈받아 쓰며 사는건 아니지? 어휴 한국은 진짜 이상하다.
비교하지마세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나이가 인생의 깊이나 인생의 성공확률을 비례하거나 대변하지 않습니다. 제가보기엔 님 잘하실거예요. 저도 국내 sky에서 풀탐 석사중인데 또래보다 늦은 나이는 없더군요. 더 나이 많으신 30대도 많고 결코 실패한 인생이 아닙니다.
님은 행복해지실거예요 😊 전 석사하는게 절대 후회스럽지 않거든요.
오히려 그 선택을 하기까지 굉장히 많은 고민과 고민을 하느라 시간만 버렸다고 생각했으나 고민이 깊었던 만큼 확신이있고 단한번도 후회한적이없어요 오히려 힘들지만 요새는 너무 즐겁습니다. 그래도 졸업은 빨리하고싶네요 ㅋㅋㅋㅋ
인생 정말 아무도 몰라요 단 0.01% 의 테이스가 내 케이스가 될 수 있는 일도 많구요. 절대절대 지나간 과거와 타인의 인생으로 비교하지마십시오.
애초에 진도 나가는 출발점도 다르기도 하고(환경), 진도 나가는 방향과 분야도(진로) 전혀 다를텐데 같은 과목이라 말할수있을까요.
인생이라는 측면에선 공통점을 갖지만 이건 학교에서 특정기간동안 공부해내야하는 과목과 같은 개념이라 생각합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각자 다 다른 인생의 과목인데 막말로 역사시험과 과학시험은 다르잖아요. 근데 왜 비교합니까.
비교란 공통점이 있는 것들의 대조인 것이니까요
@@LOvE-tc5gu원래 남자면 30즈음에 석사하는 경우 많습니다.. 군대만 다녀와도 26인데 재수한번 휴학한번 정도 했으면 30에 석사 많아요
자매 두분 다 분위기가 되게 고급스러움이 물씬.... 정말 열심히 사시는 분들인 것 같아요
그냥 뭐 흔한 로3의 상태군요...본인도 아실 거예요 지금쯤 본인뿐만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다 불안하고 초조하다는 걸! 이번에 기분전환 겸 강남 나들이 한 번 했다고 생각하시고 남은 시간 동안 지금까지 쌓아온 공부 잘 정리하셔서 변시에서도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화이팅하세요!
남들보다 충분히 좋은 조건에 있는걸 알면서도.. 주변에 너무 잘난사람이 많이 보여 박탈감이 느껴지는게 공감이 갑니다 저도 공부할 때 우울증약도 먹고 했었는데..
그래도 면허를 따고 나니 약도 끊고 훨씬 행복해졌어요 혹시 실패하더라도 다시 돌아올 안전한 길이 생긴 느낌이랄까요
주변과의 비교는.. 최대한 덜 하고 저만의 행복을 찾으려고 노력중이에요
시험 얼마 안 남으셨는데 조금만 참고 힘내시길 바라요
곧 마음의 방황이 끝나고 행복이 찾아올거라 생각해요
공부… 진짜 고독을 씹어야하죠ㅠㅠ
우울증 극복하셨다니 다행입니다.
파이팅 응원할게요!
근데 정말 이해가 안 되는게, 공부를 그렇게 잘 했는데 왜 한번도 본인의 동기, 목표, 꿈, 가치 이런 것들을 저 나이가 되도록 모를 수가 있을까, 라는거. 공부는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이거든요, 매일 매일 나 자신하고 싸우고 자기혐오를 느끼는 나를 계속해서 책상 앞에 앉혀서 머리에 지식을 집어 넣는거라서. 공부는 최고의 중노동입니다. 따라서 정말 강력한 동기와 목표의식이 있어도 공부 잘 하는게 절대 쉽지 않은데도, 저 고민녀는 어떻게 그런 동기가 없는데도 지금껏 공부를 잘 할 수 있었는지 진짜 이해가 안가요, 정확히는 신기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자신이 변호사가 되고 싶은게 아니라, 남들 전문직 많이 하는데 나도 한번 해볼까, 라는 다소 가벼운 이유만으로 어떻게 로스쿨 공부를 시작할 수가 있는지 이해가 어렵습니다. 저도 이 쪽 계통 공부를 하는 사람으로서 법 공부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강력한 동기가 있어도 공부는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에요. 차라리 일 하는게 나아요.
그냥 주변에서 알아주니까 열심히 했던 걸 수도
예전에는 좋은 대학 좋은 직장이 최고의 엘리트 코스라고 여겨졌는데, 이제는 그게 아니니까
남일 같지가 않네. 나도 연대 나오고 대기업에서 일하다 조직생활 안맞아서 직장 때려치고 유학을 갔는데, 처음엔 정말 신나게 공부했음. 근데 어느 순간 의욕이 사라지더니 박사과정 4년차에 다 포기하고 귀국해버리고 싶더라. 매몰비용이 너무 커서 어떻게든 학위는 받아야겠다 싶어 버틴거지. 들어간 시간과 돈을 무시할 수 없는게, 이미 들어간 투자를 무용지물 만들기엔 가진게 너무 없어서 학위가 절실해지더라. 끝내 학위를 받고 무사히 대학에 임용이 되고 안정된 인생이 되었지만, 여전히 한 번 사라진 의욕은 돌아오지 않음. 그나마 테뉴어 심사 통과하려고 없는 의욕을 억지로라도 쥐어짜서 아둥바둥 처음 몇 년만 열심히 일했지, 테뉴어 통과한 이후 아무것도 안함. 지금도 유튭이나 쳐보고 있는 내가 참 한심해진다는...ㅜㅜ
내 얘긴줄...
마음이 많이 지치고 특히나 얼마나 압박감이 있겠어요. 남과 비교하신다고 했는데, 지금 현제 그 자리에 있다는 자체가 정말 정말 대단하신 거라는걸 아셨으면 좋겠네요. 그 길 꾸준히 시험까지 열심히 걷고 힘내세요!
목표의식없이 공부만한케이스네요 지금이라고 재밌고 즐길수 있는일찾길바래요.
자기 뜻이 아닌 친구 따라 로스쿨을 간게 문제의 시작인 듯. 100% 자기돈, 학자금 대출이면 저렇게 못하겠지.
동생이 훨씬 안정되고 삶의 만족도도 높고 자신 있어 보임.
로스쿨처럼 힘든 시험에 합격하고도 한 학기를 남기고 이렇게 힘들어하는 걸 보면서 사회생활에 적응하는게 참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로스쿨만 합격하면 그저 잘 될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또 중간에 이렇게 슬럼프가 오는군요. 저도 요즘 슬럼프라 좋은 말씀들 많이 들으면서 많은 동기부여가 되는 것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목소리가 간간히 떨리는데 너무너무 공감이 가요. 불안하죠 ㅠㅠ 왠지 뒤처지는것 같고. 비슷한 감정을 겪어봐서 심히 이해가 가요.
같은 분야는 아닌데 폭풍 공감하고 가요~ 저도 남들 좋다는거 하다가 번아웃이 왔는데 회복이 오랫동안 안되고 있네요ㅎㅎ
서장훈씨 알수록 진국매력있네요. 까칠한거같지만 진심으로 조언도 잘해주시고 현실적이고 배울점이 많은분입니다
서장훈이 조언잘해주네~ 남은 6개월 열심히하셔서 합격꼭하세요!
결국 합격하셨네요 축하합니다
약간 번아웃 오신거 같네요.. 공부하기 싫어서 다른곳으로 돌리면 크게 성과가 없는 확률이 큽니다. 꿈이 따로 있지 않는이상 우선은 계속 도전하심이 좋을듯해요..!
다들 동기를 잃어서다, 비교의식이다 하는데, 아니요 법공부해서 전문자격 딴 사람으로서 말하자면 저것도 지극히 자연스런 현상입니다. 왜냐하면 공부하는 것 자체가 내 모든 욕구를 통제하는 것이므로 반드시 저런 순간이 오게 되기 때문입니다.
자는 시간 먹는 시간 쉬는 시간 심지어 먹는 식단 종류까지 철저히 통제해서 졸음유발 식자재를 멀리하고 나 자신과 주변인의 압박으로부터 끊임없이 싸워 이겨내야만 하는 고된 싸움이기 때문입니다. 내 모든 욕구를 통제하면서 불확실한 가능성을 보며 싸워야 하기에 중간에 반드시 멘탈이 나가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상태가 반드시 옵니다. 그걸 얼마나 빨리 이겨내고 극복해서 종국에는 목표를 이루는지의 여부는 철저히 본인의 강한 의지와 뜻에 달려있습니다. 따라서 공부는 정말 악착같은 사람만이 살아남아 목표를 이루게 돼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약해진 몸을 이끌고서도 입에 약을 털어넣어가면서 가족의 모함과 온갖 멸시를 이겨내면서 마침내 목표 달성을 하였습니다. 공부란 그런 것입니다. 자기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여 종국엔 목표를 이뤄내시길 희망합니다.
확고한 방향성이 잡힌 것이 아니면, 일단 합격을 위해 매진 하시길 바라요. 주변에 학부 서울대에 스카이 로스쿨 나왔음에도 삼탈이상 하는 분들 신림동에 꽤 있습니다. 옛날처럼 변시가 80%이상 합격이 보장되지 않잖아요.
그떄 되면 지금 느끼는 회한이 더 크게 다가오실 거예요. 충분히 뭘 해도 잘 하실 분이시지만, 막학기에 구체적 대안이 정립된 것이 아니라면, 3학기 버틴 노력만큼 1월에 쏟아 부워서 유종의 미를 거두시는 게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향후 어느 필드로 가시건 간에, 변호사 자격증 하나 있으면 확실히 비교우위에 놓이실 거구요. 잘 되실 거예요!
와 3탈ㄷㄷㄷ
설대출신도 삼탈하는구나
진짜 자살마렵겠다 ㅋㅋ 3탈
댓글 감동적이네요
서로 공감해주며 의욕을 불어 넣어주니 저절로 눈물이 주르륵 흑
지금 힘든 청년들 답은 오직 '희망'입니다 자신을 믿고 계속 직진 합시다
설대 3탈 진짜 극소수아님?
말을 똑부러지게 하시네 저런 목소리톤 참 좋음
난이도 차이는 정말 비교도 안되지만 저도 공부열심히해서 공무원 붙고 근무중 이건 내 길이 아니다 생각하고 과감히 4년차에 퇴사하고 카페해서 순익 최소 월 1000이상은 벌며 살고 있습니다 불확실한 미래지만 내길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사는데 주위에서 하시는 말씀이 대부분 대단하다 멋지다 집에 손안벌리고 정말 잘하고 있다 이런 말들이 많습니다.
저도 만약에 공무원 시험 중간에 포기하고 했었다면 이렇게 카페를 하면서도 성공하진 못했을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비록 엄청 큰 성공은 아니고 미래도 불확실 하지만...) 포기도 용기라고 하지만 중도 포기와 정상까지 오른 후 떠나는 건 정말 천지 차이인것 같습니다
저보다 더 훌륭한 일도 많이 하실것 같으세요 모르는 분이지만 응원 합니다!
어느 카페인지 살짝 귀띔 부탁드려도 될까요?ㅎㅎ 멋지십니다!
@@23berry201 친구가 만들어 지인들만으로 프렌차이즈화 해서 만든 디저트 카페입니다 ㅎㅎ
지금은 한지역에만 몇개 있지만 전국구로 만들어보려구요
@@user-tl6lf5jw9o 와 대단하심^^
와..대단하세요
요즘 너무 쉬는날도 없고 개인일로 무기력한 날이 많았는데 큰힘 받아가는것 같습니다 힘내서 크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이거 뭔지 알듯... 연대 정치외교학과 같은 과 동기였던 사람은 쉽게 연대나 서울대 로스쿨 가서 김앤장 빨리 자리잡고있는데 본인은 훨씬 극악의 합격률을 뚫어도 빅펌은 못갈게 뻔하니 현타가 오겠지... 사업을 해야 따라잡을텐데 그건 어려울 것 같고...
속질히 로스쿨 3학년이면 얼마나 공부하고 노력했겠어요.ㅠㅠ
꼭 변호사 자격증 따세요 화이팅~
@@user-du6kq3uk4dㄷㄷ
@@user-du6kq3uk4d 동명이인 아니고 본인이었으면 좋겠다....
조금만 참고 꼭 좋은 결실 보시길. 얼굴도 이쁘고 똑똑하고 멋지다. 나이가 중요하지않아요 37이여도 40이여도 45이여도 어차피 똑같은 변호사임.
결혼도 생각 해야죠. 변호사는 나이가 안중요해도 인생에는 나이가 중요하긴 해요.
@@ozkpop요즘은 37에 해도 괜찮아요.설사 미혼이라해도 괜찮음
@@ozkpop 에휴 그놈의 결혼결혼 돈을 벌 수가 있어야 결혼을 할 거 아니예요ㅠㅠㅠㅠㅠㅠ자아실현하기도 바쁜데...결혼이라니요....
@@heyyeunkim3059 37은 저도 괜찮다고 봐요. 저는 여기 원글처럼 “40이여도 45이여도 어차피 괸찮으니 언제까지든 걍 해라”는 아닌거 같다는거임
@@ozkpop 어짜피 37까지밖에 못함 5년 제약 있어서.
비슷한 상황에서 저는 압박감에 못 이겨 그만뒀던 경험이 있는데 서장훈씨 말씀이 하나하나 머릿속에 박히네요.. 다음에 오는 기회는 꼭 악착같이 잡아내야겠네요.
너무나도 비슷한 상황이라 알고리즘에 소름돋았어요.. 제가 준비하는 시험도 40일 남짓 남았고 무기력증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서장훈님 조언과 사연자님에 대한 공감에 힘입어 끝까지 정진해보겠습니다
본4 형님이십니까 파이팅입니다
제일 큰 이유는 부모가 로스쿨 학비 6천만원에다가 생활비까지 지원해주니까 저런 잡생각이 드는거지. 본인 빚으로 학비 그리고 빚 이자에다가 생활비까지 부담하고 있었다면 무물보 나올 시간도 아까울 거다.
와 진짜 가장 현실적인 조언이다 ㅋㅋㅋㅋㅋ 배 부르고 등 따시니깐 별 게 다 불안하고 우울한 거야.. 진짜 힘든 애들은 저런 생각 조차도 못함. 당장 하루하루가 생존인데
내 지인의 아들은 한양대 로스쿨 나와서 2년 물먹고, 3년째에 시험 합격했는데 지인 얘기로는 아들넘이 3번째 또 낙방하면 자살하려고 했다고 하대ㅠㅜ 시험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닌것 같음
저나이에도 부담없이 공부할수있는부모를 만난게부럽네 학비도 장난아닌데 역시 잘사는 부모가재산이란말이
하기싫은거 억지로 하다가 심지어 합격못하면 멘탈잡기가 너무힘들지... 우울증은 무조건이고 인생 꼬이기 딱좋은 테크
ㅋㅋㅋ 사실 저런 사람들은 집이 최소 은수저 이상이고, 부모님도 잘나시고, 잘 살아서 우리 같은 서민들이 걱정하는건 쓸데없는 걱정임
수능 20일대 남은 고3입니다 요즈음 몸도 시름시름대고 공부흐름 깨져서 아빠한테 혼났을 때도 이런 동기부여 얻지 못했는데 이거 보고 힘을 내볼게요 끝까지 나와의 싸움 한 번 끝까지 물고 나가볼게요
제가 감히 변호사가 되실분에게 말씀을 드리자면...
동기가 중요한 것 같아요 ㅎㅎ
변호사 시험에 붙어서 어느 분야에 몸담으실지 정하시고 해보시는것도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퇴근하고 퍼질러져있는 제 모습으로 보고 또 한번 깨닫고 갑니다.
힘내세요!
법률스님말이 생각나네.
공부의본질을 사랑하지 않으니 성과는 가지고 싶고 능력은 부족하니 고통이 따른다.
남 얘기 같지 않아 몇 글자 끄적여봅니다.
미국에서 의대 다니고 있는 30대 중반 남자입니다. 현재 4학년 졸업반입니다.
저도 일을 하다가 의사가 되고 싶다는 계기가 생겨서 뒤늦게 의대지원을 위한 준비를 하고
공부를 다시 시작한 케이스입니다. 그 전에는 공학을 배웠었고요.
의학이 공학이랑 많이 달라서 처음에 고생을 진짜 많이 했습니다.
영어도 토종 미국인들에 비하면 떨어지는 수준이라 그런지 더 힘들더군요.
그래도 열심히 해서 의사 국가고시 두개는 평균조금 넘게 받았고
실습 성적도 좋게 받았지만 반에 있는 친구들에 비하면 제자신이 한없이 부족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사연자님 처럼 예전에 학부떄 알고 지내던 친구들이랑 비교도 자주 했고요.
저랑 같은 공대를 다니던 친구들은 다들 가정도 꾸리고 승진도 많이해서 안정적인 높은 월급을 받고 있거든요.
'도대체 내가 여길 왜 왔지?' '괜히 의사 되겠다고 했나?'라는 생각을 3년간 여러번 했습니다.
그래도 기왕 시작한거 끝까지 해보자란 마인드로 버텼고 이제 레지던시 지원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서장훈님 말씀처럼 끝까지 해보고 방향을 바꾸는거랑 도중에 바꾸는거랑은 차원이 다릅니다.
32살이면 적은 나이도 아니셔서 만약 그냥 포기하고 평범한 직장인이 되시면 허탈감이 지금보다 더 크실거에요.
학비는 날릴대로 날리고 모아둔 재산도 없으실테니 자신감이 더 떨어질 확률이 큽니다.
그러니 꼭 끝까지 버티셔서 능력을 겸비하세요. 외모도 괜찮으시니 능력 갖추시면 사는게 훨씬 더 윤택해지실 거에요.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
안녕하세요 혹시 미국국적이 있으신건가요??
@@kellykim9016 미국국적 있어야 의대 진학이 가능한걸로 아는데 ?? 저도 궁금하네요 ㅎ
근데 우리나라가 주입식 교육때문에 중고등학교 대학교까지 부모님이 그냥 하라고 잘하면 칭찬듯는 맞에 본인이 정말 뭘 좋아하고 고민 없이 그냥 쭉 부모님 바라는 이상 플랜대로 살앗던 애들이 우리나라는 특히 다른나라보다 훨씬 많다고 들음.. 다른나라는 그래도 너가 무엇을 정말 하고싶냐 .. 그 본질을 물어보고 자식의 인생이니 중요하게 받아들이는데 .. 아직 그게 부족하죠 .. 결국 나이들어서 본인이 정말 좋아하는거 쫒아서 사시는분들도 계시고 그냥 하던거 생계로 하시는분들 계시고 ..
자매분들이 둘다 인상이넘좋다
열심히하셔서 좋은결과 얻길 바래엽
근데 명문대라서 주변에 저런 친구들이 있구나... 나는 나도 주변도 안저래 ㅠ
지금 로스쿨 입시 원서 쓰는 상황이 완전 비슷한 수험생 입장에서 다니던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고 그 공부해도 안오른다는 악명높은 LEET를 쳐서 성로 입학하신것도 너무 대단한 성취라고 생각합니다 (sky학부보다 요즘은 인서울 로스쿨가는게 훨씬 어려운 시대이니까요!) 남은 기간 화이팅 하셔서 꼭 변시 붙으시길 응원할게요 😊
대학도 못간 대입 입시생이 이런소리 하니깐 조낸 웃기네요 ㅋ
@@lipschoi4607 엥 저는 로스쿨 입시 말씀 드린건데.. 지금 한창 원서 쓰기 한달 전이라 ㅠ 학부는 sky입니다..
@@lipschoi4607 으이구
@@cntotheblue8200 스카인데 뭐 어쩌라고
너뭐돼?
국영수 잘했거나 수시로 대학가놓고
뭐라도 된마냥?
발음 좋다.
반복 또 반복만 해서 성실과 열정을 다하면 좋은 결과있을거에요.
스크롤 내리다가 로스쿨 나와서 보게 됐습니다
남일같지가 않네요ㅎㅎ..
동생도 현재 로스쿨 3학년이고 변시 준비 중인데 꼭 합격했으면 좋겠네요
자매가 둘다 이쁘고 참하고 공부도 잘하고 그럴까 부모님은 밥안드셔도 배부를듯
그리고 언니는 변호사 안되도 머리좋아서 뭘해도 할듯 ㅋ
나도 대학졸업하고 국가시험 응시할 때 되게 방황했는데..
되게 공감간다.
서장훈님의 말씀 명심하겠습니다
더 높이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이니 저렇게 쎄게 말해줄 수 있는거지, 딱 봐도 엉터리고 뭘해도 정신 못차리는 그런 부류면 저렇게 진심으로 대해주지도 않음.
서장훈 정말 상담 잘해주는듯
공부를 잘하는것과 공부를 좋아하는 것은 다르죠.
마찬가지로 법공부를 하는 것과 실제 변호사 일을 하는 것과는 또 다른 차원이니까요..
그 부분이 가장 중요한건데 아직까지 크게 생각해보지 못하셨다는건 그동안 부모님 뜻대로 살아오신게 맞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본인도 그동안은 스스로도 만족하고 자부심을 느끼면서 살아오셨기 때문에 별 문제를 느끼지 못하셨던것 같구요.
이제 변호사가 되면 또 뻔한 틀안에서 거의 정해진대로 재미없이 살아가야 한다는게 허무하셔서 그러신듯.
가상의 인물이지만 우영우처럼 법에 몰두해있고 위기마다 고래가 척척 답을 알려 주는것도 아니고 평생을 나보다 잘난 사람들 속에서 평범하거나 뒤떨어졌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살아간다는 것도 억울하신듯.
드라마지만 우영우에서도 권민우 변호사 정도면 스펙이 엄청 훌륭한데도 열등감 쩔잖아요??
그렇지만 사실 그건 다른 분야를 해도 마찬가지 입니다.
항상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은 언제나 있는 법이니까요.
서장훈님말씀처럼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는 것까지가 남은 인생의 최고 정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마음이 좀 편안하실 것 같아요. 주변에 더 어린 나이에 이미 좋은 로펌 들어간 더 잘나고 똑똑한 사람들만 보이시니까 앞으로 변호사가 되어도 남들에게 좀 있어 보이려면 또 끝없이 더 올라가야할 그 무엇이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하셔서 지금 번아웃이 와서 힘드신듯해요.
이제부터는 남들과 자신을 비교하지 마시고 자기 속도에 맞춰서 즐기는 인생을 사셨으면 좋겠네요~ 지금도 충분히 훌륭하십니다.👍화이팅!!!!
나이 50을 바라보고 있습니다.-고등학생 학부모 입니다.
경희대 학부전공 재학생때 아버지께서 늘 법공부에 뜻을 두면 좋겠다 하셔서 다른대학 법학과에 편입학 했습니다.!
동일한 경희대법대로 전과하면 이수학점이 거의 인정이 되지 않고 복수전공 타이틀로 하기 싫고 해서 좀 더 명문대학으로 편입학 했습니다.
대학 졸업 후 동기들은 대기업/은행/공사 등에 취업할 때 신림동에 들어가서 6년반 동안 설날과 추석에만 집에오고 그 흔한 스타크래프트 게임한번 한 적 없고 만화책한번 읽은적 없고 나이트 지금은 클럽이겠지만 한번 간 적없이 공부만 했습니다.
저는초.중.고 강남 8학군 졸업이여서 주위 친구들이 사법시험에 많이 붙었습니다.
열등감에 쩔어서 지내다보니 나이30이 넘어가면서 제 친형이 공부때려치라고 부모님 고생 그만시키라고 많이도 싸웠습니다.
그래서 1년 쉬면서 학생때부터 영어를 너무 좋아하고 조금 잘하는 편이고 외국으로 어학연수 경험도 있어서 학원영어강사로 알바를 한 적이 있는데...
학생들이 너무 좋아하고 너무 잘 가르친다는 소문에 주변에서 인강도 찍고 출판도 하자는 말도 안되는 제의를 받기도 했습니다. 5대 입시학원 중 한곳에 최종합격도 했네요...
돈도 생각보다 너무 쉽게 벌리고...
영어티칭을 전문적으로 배운적이 없어서 급한 맘으로 매일 밤새서 대한민국 1타 강사분들의 모든 강의를 밤새서 듣고 방안에 대형칠판을 두고서 판서 연습하면서 내일 학생들을 재미있게 쉽게 가르칠 맘에 밤새 맘이 두근거리고 수업이 기다려지는 모습을 보면서 천직임을 직감했습니다.
법학은 늘 배고프고 괴롭고 힘들고 했었는데 영어는 늘 즐겁고 재미있고 돈도 벌고 아~ 뭐지?...
현재는 영어학원장이며 수능영어를 지도한지는 17년차 입니다.
지금도 현업에서 학생들과 늘 재미있고 즐거운 영어를 모토로 지도합니다.
늘 복잡한 입시도 공부하면서요...지금 새벽5시인데...생기부 세특을 우리 학원아이들이 좀 더 유익하게 대비 할 수 있도록 자료준비 했습니다.
결론은) "재능"이지 않을까 합니다. 천직이지 않을까요!
여러분야에서 자기만의 재능을 우선 찾아서 그것을 10년이상 노력을 하면 분명 가시적 결과물들이 나온다는 것이 세상이치인 듯 합니다.
젊은시절 주변 친구들에 대한 시기와 질투가 학업성적의 원동력이 되었지만...성인이 되서는 인생에서 그만큼 불행한 것도 없더군요.
젊으신 대한민국 유능한 청춘들이여 "자신의 1%라도 더 뛰어난 재능을 먼저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조언해주신대로 성취 경험이라는 게 진짜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로준생은 아니지만 이번 편에 많이 공감하고 가요... 변호사 합격 축하드립니다!
제가 아는 사람도 고대 법대 나왔는데 이미 적성에 안맞는거 아는데도 주변 눈치와 매몰비용 때문에 어영부영 시간만 허비하다가 뒤늦게 전향해서 지금은 법이랑 전혀 상관없는 평범한 일 합니다 이게 아니다 싶으면 더 늦기전에 빨리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게 낫다고 봅니다... 그리고 무식한 공부는 속세에 물들기 전까지만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미 달콤한 것들을 맛본 후에는 공부하다가도 자꾸 그런것들이 떠올라 지속하기가 어렵습니다..나이 먹을수록 공부가 쉬운게 아닙니다
이해는 간다 .. 본인도 잘난거 맞는데 본인도 욕심이
많고 연대면 주변에 하도 잘난 사람들이 많으니 끊임없이 비교하고 본인 삶엔 만족이 안되고 그냥 계속 비교하고 평생 행복하지 않게 사는거임
적절히 본인에게 주어진 것들에 대해서 만족할줄 아는 방법도 배우는게 살면서 중요한듯
대화중 친구 이야기가 많아요
남이 아닌 내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할수 있는지 내가 행복해지는건 무엇일지 내가 주체가 되는 삶을 사셨으면해요 얼굴도 이쁘고 학벌도 좋은데 남하고 왜 자꾸 비교하나요
서장훈 말처럼 정확히 하고 싶은게 뭔지 모르면 지금 하는 일을 공부를 죽도록 해보고 결정해도 될거 같음
남들 하는게 좋아보여서 전문직이라서 라고 도전 했지만 진짜 자신 한테 맞는 일인지 아닌지는 해보지 않고는 모름
좋아보였던게 우연이 아닐 수도..
서장훈이 하는 말이 이거 인듯
진짜 장훈님 조언이 찐인거같아요.
보는 저까지 상담 받는기분ㅎㅎ
역시 쵝오쵝오👍👍
원래 막바지가 제일 힘든거니까 잘해왔고 다 왔다 생각하고 마무리 잘 하세요~
제 지인 중에도 로스쿨 졸업하시고 3번째에 변시 붙으신 분 계세요!! 마지막까지 꿈 잃지 마시고 힘내세여!!
변호사도 그렇고 전문직은 평생 공부해야하는데.... 난 의사한테 오진당해봤는데 진짜 관련학문 좋아하고 평생 공부좋아하는 사람만 전문직 했으면
요즘 돌팔이들 땜에 마루타 되는 환자들 진짜 많아요 ㅠㅠㅠ
언니분 예쁘시다
엘리트 코스로 밟으셔서 더 현타오셧나
한학기 남으셨고 부모님이 지원해주셨으니까 열심하세요
외모가 호감형에 목소리도 좋아서 변호사 개업해도 성공하겠다..
여담인데 그냥 대박 이쁘시다..
마무리가 중요한다는말 너무 가슴에 와 닿았어요!!
감사합니다!!
맞아요. 마무리한 성공감을 이뤄봐야 다른일에 도전할수있어요.
공부한게 있는디... 5년안에 시험 안보면 영영 못한다는데...
공부한게 아깝지 않게 붙어야지...
그리고 일 좀 하다가 돈 좀 모으다가
사업하지말고 저축하고 일 좀 더 하다가 저축한거로 하고싶은거 하믄 되지.....(여행,취미등등, 사업×)
캬 언니 얼굴에서 여유가 묻어나네... 좋겠다.
변시 합격 하신 것 같네요! 축하드립니다:))))
김태희라는 이름은 다 이쁘고 능력이 좋네.. 저기 있는 작가 하려고 해도 학벌 꽤 있을텐데.. 저분도 로스쿨이면 ㄷㄷ...
방송작가는 학벌 중요치 않습니다. 프리랜서에요.
한 학기 남은거면 죽이되든 밥이되든 일단 변호사 자격증 하나는 따고 고민하는게 맞다.
나중에 뭘 하든 절대 배신 안 함...
안정적인 직장 그만두고 로스쿨 갔으면 그만큼 많은 각오를 하고 퇴사했을텐데, 초심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하세요. 중도하차해서 변호사 시험 응시 안 하면 나중에 후회하게 될 것 같아요. 최선을 다 했는데 안 되었으면 아쉽긴 하겠지만 후회는 없고, 반면 중간에 포기했으면 나중에 후회 많이 들 것 같아요. 그때 내가 포기 안 하고 변호사시험 합격했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머릿속을 안 떠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