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닉 써서 경지에 이르려 하지 말고,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고 연기법을 발견하라 | 칸트 순수이성비판과 중관학 비교 | 김성철 교수 '중관학 특강' 3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19 май 2022
- 한국불교학회 명예회장 김성철 교수를 서울 용산 서부이촌동 김성철 교수 연구실에서 만났습니다. 댓평 되는 좁은 방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게 테라코타들입니다. 성철 스님과 법정 스님 등의 조각상이 마치 살아있는 듯합니다. 김교수님이 직접 빚은 조각입니다. 김 교수님은 고2때 권진규(1922~73)의 작품을 보고 조각에 꼿혔습니다. 서울대 치과대학을 나와 치과의사를 하다가 불교학자가 되어 정년을 앞두고 있지만 지금까도 틈틈이 테라코타를 하고 있습니다.
서울대 사대 학장과 불교학생회 지도교수를 지낸 선친 김종서 교수가 가끔 모시고 온 탄허 스님을 어린 시절 집에서 만나곤 할만큼 불연이 있던 그는 불교학에도 열정을 불태워 가산학술상, 불이상, 청송학술상, 반야학술상, 탄허학술상 등을 휩쓸었습니다. 또 원효보다 150년이 앞서 우리나라 최초의 사상가로 꼽히는 고구려 승랑 스님에 대한 연구로 ‘한국연구재단 10년 대표연구성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김 교수님의 전공은 중관학입니다. 제2의 붓다, 대승불교 8대 종파의 아버지라는 용수보살의 중관학을 김 교수님은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만이 아니라 승가대, 청암사, 봉녕사,통도사,해인사,운문사,송광사,동학사,쌍계사,범어사,불국사 등에서 강의했습니다. 불교의 핵심중의 핵심을 대담을 통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중관학에 대한 대담자리를 펼쳤습니다. 중관학을 김교수님처럼 쉽고 명쾌하게 설해주는 분을 지구상에서 찾아보기 쉽지않을 것입니다.
#김성철교수 #중관학특강 #용수스님회쟁론
----------------------------
조현TV 휴심정
조현 한겨레신문 종교전문기자
iuhappyday@naver.com
무엇을 갖기를 원하나요. 많은 돈, 높은 지위, 든든한 권력, 좋은 가족과 친구, 기쁨과 행복.
열린태도로 지혜로워질 때 많은 것이 덤으로 주어집니다.
휴심정은 종교와 이데올로기, 고정관념, 편견을 내려놓고, 마음을 열고 배워 지혜롭고 성숙해져서 자타가 함께 행복해지는 곳.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지혜를,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꿔낼 수 있는 용기를!
*조현TV휴심정은 유튜브에 광고신청을 하지않아 수익이 발생하지않습니다.
따라서 인터뷰어, 인터뷰이, 촬영자, 편집자 모두의 재능 기부로 만들어집니다.
(조현이 삼각대 위에 핸드폰을 장착후 인터뷰하는게 대부분이니, 음향 등 미숙을 양해해주세요)
**인터뷰 기사는 휴심정( well.hani.co.kr )에 있어요.
네이버 뉴스에서 조현기자를 구독( naver.me/F5uVPaKk )하면 조현 글이 배달됩니다.
***한겨레신문을 후원( support.hani.co.kr )해주시거나, 신문을 구독해주시면 큰 힘이 됩니다.
(후원해주신분 메일로 연락주세요. 한겨레신문 구독 신청하실분도 메일로도 연락주세요. 조현 이메일 iuhappyday@naver.com)
당신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당신이 사랑받고 존경받기를!
당신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창조자이기를!
![[철학] 왜 칸트를 알아야 하는가? 자유, 평등, 현대인의 사고를 만든 칸트 이야기 : 임마누엘 칸트 3대 비판 철학](http://i.ytimg.com/vi/_g2uZawO6rE/mqdefault.jpg)
김성철교수님은 석가세존의 경지까지 이르신 무학입니다 강의를 듣게 되어 큰행운입니다
교수님 천천히 들으니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조현님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참, 시원합니다~~
선도 테크닉이죠 결국 각자의 위치에서 다함께 삶을 꽃피울수 있는 팔정도의 실현에 끝없이 탐구하고 몰두하는것 김성철교수님과 조현기자님 처럼 좋은가르침 감사합니다
믿고 듣는 역시 김성철 교수님~👍👍👍
감사합니다 🙏
지혜로우신 선지식 스승님 덕분에 항상 궁금했지만 어디에서도 명쾌히 이해가도록 들을 수 없었던 의문을 해결합니다.
평온한 아침에 이런 좋은 법문을 들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자리이타"
곰곰이 생각해보니,
편안한 마음이~~~~
더운날씨에 시원한 특강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공짜로 보고 듣기에 너무나 죄송합니다ㅠ
감사합니다 -()()()-
오늘도
교수님의 명쾌한 해석으로
부처님 가르침을 이해하는데
조금 더 밝아진것 같아
기쁜 마음이 듭니다
김성철교수님께서는
부처님의 11대 제자
解法第一이 되시지 않을까
감히 생각해봅니다
제가 공부하는데
선지식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감동입니다.
논리적으로 명쾌한 말씀
속이 뻥뚫립니다.
감사합니다()
두분 덕분에 참 이날 평생살면서 듣도 보도못한 것들을 알아감에 감사합니다
두분 밝고 선해보이는 표정때문에 더더 자주듣고있답니다
오래 방송 해주세요
오늘 올타 생각하는게 시간이지나면 변하더라구요^^
계속 들으니 식(인도)과 심(중국), 마음(한국)에 대한 문제와 불교의 연기에 대한 이해가 조금씩 다가와 흐뭇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팔정도수행->
동물성에서. 벗어나
곰곰이. 생각해라
동서양 철학과 비교해서 설명해주시니
불교의 깊이가 얼마나 깊은 학문인지..
또 중관학이 어떤 요지의 가르침인지
잘 알 수가 있네요.
조현님 김성철교수님 ㅎㅎ 너무 어려워요
교수님 책이 모자라나봐요 몇칠 늦게왔어요 ㅎㅎ 머리숱 다 빠져요 ㅎㅎ
너무나 부처님이 그리워요 근대요 그냥 몰라도 살아야해요 조금 느낌이와도 또 다른 궁금증과 이해도 안되고 모르겠어요 착하게사는것도 헷갈려요 공부를 이리했으면 판 검사도 ㅎㅎ 어떡해요
ㅎㅎ 그냥 살래요 교수님 조현님 귀하신 말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감사드립니다
아아아아~
바람처럼그대
끝도없이
떠나가는가
교수님처럼 더욱더 정진하고 싶습니다. 반갑습니다. 순수와 실천. 따로놀수밖에 없는 삶의 이치. 그러나 또 같이 갈수밖에 없는 평행구도. 서양철학이 더 구체적이더군요. 핵심이 읽다가 놓쳐요~^^
말로서 말을 버린다. 착각을 시정해주는 말이다. 낙서금지. 효능(공능)이 있는 말이다. 공에 대한 오해를 시정해주는 회쟁론(?).
따지는 힘 비판이 순수이성비판. 머리 굴러 따지지 말라, 머리 굴리는 건 허구다라는 칸트.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생각이 구성한다(합리론).
경험이 채워진다(경험론).
인간의 언어 전체가 세상(존재)과 무관하다는 중관학.
동양은 서구적이고, 서양은 동양적이다.
고행과 삼매가 아닌 있는 그대로 연기, 인과응보를 통해 중도를 통해 깨침을 얻은 석가.
고행수행도 아니라고 하지만 쉽게 비판할 일도 아니다.
사람에겐 숨길 수 없는 표정(내면)이 있다.
고행끝에 낙!
윤회와 삼매의 락에 빠지지 말라!
계(윤리도덕), 정(삼매), 혜(지혜).
착한 상태에서 곰곰히 생각하라, 테크닉 쓰지 말고 세상을 있는 그대로, 수학 문제 풀 듯.
맥락!
감사합니다^^
지혜가 생기면 나아닌 다른 사람들은 가만히 냅두라 스스로 안도하는 각자도생에는 가만히 있어야 합니다.
그리하면 자신과 같이 깨달음이 일어 일체 모든 미물까지 존중받게 된다. 입니다.
“말이다! 그러나 공능이 있는 말이다” 라고 하셨는데요. 근데 공능이란 최소한 듣는 상대방이 인정해 주거나 보편적으로 인정 받아야 결론이 날것 같은데요.공능이 되기 위한 기준요.
불교를 이해하는데,
우리의 언어 자체가 비교에 의해 건립되었다는걸 깨우치는게 중요한 지점 같아요.
작다ㅡ크다라는게 비교에서 나오는 개념이기도 하지만 또한 연기라고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