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주의!!) 번역보다가 승질나서 일기부분 번역했습니다. 전문가는 아니니 오역 있을 수 있는 거 감안해주세용^^ 일본어판 기준 입니당~ 8:29 4월 4일 드디어 이사가 끝났다. 첫 자취라니 정말 기대된다! 이제 나는 자유야!ㅋㅋㅋ 어머니의 말에 따르면 집세가 무척 저렴하다는 것 같다! 그것도 학생이 혼자 사는 것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이 넓고, 전학가지 않아도 되는 좋은 장소라니 정말 행운이야! 이런 곳을 발견하다니, 우리 엄마 럭키 걸 일지도ㅋㅋㅋ 오늘은 이사 기념으로 부모님과 셋이서 외식했는데 두분 다 계속 웃고 계셨지~ 역시 난 부모님의 웃는 얼굴이 좋아. 부모님께서는 내 집에 일주일만 있겠다고 말씀하셨다. 혼자서도 잘 해낼 수 있는데 두분 다 걱정이 많으신걸. 그렇게 걱정 안 해도 괜찮은데. 13:09 4월 5일 이사짐 정리로 바쁜 하루였다. 원래 짐은 많지 않았지만 정리하는 건 꽤나 고생스럽다. 부모님께서도 도와주셔서, 생각보다 빨리 정리할 수 있었다! 아버지께서는 이 집이 무척 마음에 드셨는지 "일주일말고 좀 더 있으면 안되나?" 라고 말씀하셨다. 내 집이니까 그만두라구요! 오늘은 집 주인이 인사하러 와주었다. 어딘가 무척 지쳐보이는 얼굴이였는데 괜찮은걸까? 이 아파트를 빌려줘서 정말 고맙다며 울먹거렸는데, 이렇게 좋은 방을 얻은 이 쪽이 더 감사하다. 마지막에 작은 목소리로 "정말 죄송해요" 라고 말한 것 같았는데 기분 탓이겠지?? 18:15 4월 6일 오늘부터 새 학기가 시작되었다! 여전히 변함없는 멤버지만 역시 이 녀석들이랑 있으면 즐거운걸! 내 아파트에 와보고 싶다는데 어떻게 할까ㅋㅋ 담임선생님은 마지마 선생님이셨지. 어떤 선생님이실까?? 그러고보니 아침에 아파트를 나올 때 근처에 사는 할머니들이 모여서 아파트를 보며 소곤소곤 얘기하고 있었는데 대체 뭐였을까? "무슨 용건 있으세요?" 라고 물었더니 "아무 것도 아냐" 라고 말하고 바로 자리를 뜨셨는데, 누군가에게 용건이 있었던게 아닐까? 21:12 아파트 메모 -이 아파트는 철거할 수 없다 철거하기 위해 업자에게 전화하려했으나 어째서인지 아무리 걸어봐도 전화 연결이 되지 않는다. 어머니가 갑자기 위독해지셨지만, 철거하는 것을 그만두자 원래대로 돌아왔다. -액막이굿을 할 수 없다 신주에게 부탁하러 가면 늘 다른 용건으로 신사에 없다. 친구에게 대신 가달라고 부탁하자 도중 신주에게 사고가 났다. -부적은 효과가 없다 부적을 잔뜩 사서, 방에 붙여봤으나 다음 날이면 전부 떼져서 바닥에 떨어져있다. 부적을 붙이면 머리에 "저주"의 글자가 계속 떠다닌다. -아파트에 불이 붙지 않는다 불을 붙여도 바로 사라진다. 불을 붙일 수 없는 것 같다. -아파트는 계속 팔아야한다 이 아파트의 주인은 길어야 1개월밖에 가질 수 없다. 약 1주일 내에 저주받고, 몸을 점령당하는 것 같다. 그리고 어디로 갔는지 아무도 모른다. 아파트를 파는 것을 그만두려 했었다. 그러나 매일 밤마다 가위에 눌리고, 누군지 모를 기묘한 목소리가 "사람을 데려와라" 라고 말했다. 아파트를 팔지 않으면 나 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주변 사람에게 피해가 갈거란걸 경험상 알 수 있었다. 팔고 싶지 않지만 팔 수 밖에 없다. 누군가 이 지옥을 어떻게든 해결해주길! 24:24 4월 7일 오늘은 처음으로 이웃을 만났다. 문을 여니 옆방 3호실에 살고 있는 사람도 나왔다. 어머니께 이웃을 사귀는 걸 소중히 여겨야한다고 배웠기 때문에 인사했지만, 그 순간 큰 눈으로 여기를 보고는 아무 말 없이 가버렸다. 아직도 그 크고 기묘한 눈이 잊혀지지 않는다. 게다가 그 걸음걸이며 얼굴이며 다른 사람과는 뭔가 다른 것 같았는데... 아냐 실례겠지! 그것보다, 오늘 빨리 자리바꾸기를 했더니 미라쨩 옆자리가 되었다! 앞으로 학교가 점점 재밌어지겠는걸! 오늘은 아침부터 아버지를 보지 못했는데 먼저 집으로 가신걸까? 지금 시기면 일이 많지 않다고 들었었는데. 아버지도 고생이 많으시네. 26:10 4월 8일 오늘은 어머니의 기분이 하루종일 나빴던 것 같다. 아침 인사 때도 평소처럼 웃지 않았고 "아버지는?" 이라고 묻자 "시끄러워" 라고 말하다니... 지금까지 이런 작은 일로 호통을 친적은 없었는데... 이버지와 싸우신걸까? 딱 한번 어머니께서 말을 거셨는데, 어렸을 때 친했던 여자애를 데려오라고 하셨다. 걔도 이제 고등학생이고 남자 집에 오고 싶진 않을 거 같은데. 그것도 혼자 사는 남자 집에. 그렇지만 어머니께서 처음에 자취하는 걸 반대하시기도 했고 안심하고 싶으신걸지도. 그래서 빠른 시일내로 데려오겠다고 했더니 어머니께서 웃으셨어. 그래도 뭔가 그 미소, 어딘가 이상했는데. 아, 맞아. 눈은 안 웃고 있어서였지. 왠지 꺼림칙하지만 기분 탓일거야. 31:16 4월 9일 어머니를 아침부터 보지 못했다. 차도 그대로 였는데 어디에 가신거지? 어제도 상태가 이상했는데 걱정이다. 오늘은 미라쨩과 이야기해서 완전 기분 좋았는데 어쩐지 텐션 떨어지는걸. 아버지랑 화해해서 집에 돌아간가면 좋을텐데... 맞다! 어머니가 그 애가 집에 오는 걸 바라고 계셨으니 그 애를 부르면 어머니가 기뻐하실지도 모르겠다. 걔도 어쩐지 집에 와보고 싶어하는 거 같았고 내일이라도 부를 수 있을 것 같다. 오려나~? 39:29 도망칠 수 없다. (나머지는 읽을 수 없다.)
***일본어 공부를 위한 번역연습*** 앞서, 본 게임의 타이틀인 사고물건(事故物件)은 이전에 사고 등으로 인명피해가 있었던 집을 말합니다. 일본에는 이러한 항목을 부동산 거래시에 명확히 밝혀야 하는 법이 있어서 이런 종류의 괴담이 참 많다고 들었던 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일기의 경우 정말 알아듣기 어려운 부분만 다시 해석했습니다. -------- 시작 --------- 걔, 갑자기 집으로 오라니...무슨 일이지? 길이 여기가 맞으려나... 거기다, 먼저 집에 들어가 있으라고 했었는데...걔 알바라도 했었나? 저기요~? 열쇠 어디에 있다고 그랬었지? 아 까먹었는데. 아! 생각났다! 레몬나무 화분 밑에 있다고 했었지? 와 넓어! 집 개좋잖아!? (영상에 나온 자막은 일기장의 내용입니다. 읽다가 다른 내용이 찢어져 있다는 걸 표현하려는 의도로 보임.) 어라? 이 노트 찢어져 있는데...무슨 일이지? 찾으면 나오려나? 13:07 [두 번째 일기의 내용: 매물이 좋아도 너무 좋아서 아빠가 더 있고 싶어하신다. 근데 난 회사도 가야되고 자취도 하고 싶다. 아빠 나가. 집주인에게는 인사를 했다. 오늘 피곤해 보였는데 말을 거니 웃으며 악수해주셨다. 근데 손을 때자마자 다시 무표정해지셔서 살짝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건...아줌마 차지? 18:14 [세 번째 일기의 내용: 선생님은 여잡니다. 3인칭으로 한국어의 '그'와 같은 뜻인 카레(彼)를 번역하다가 저렇게 된 듯합니다. 근데 애초에 이게임 만든사람 유학파라서 일본어 자막도 이상함.] 여기로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아. 24:23 [네 번째 일기에서 선바님의 말씀에 대한 코멘트: 앞서 말했듯 제작자가 유학파라서 영어->일본어->한국어일 겁니다 아마도. 일단 일본어도 개판이에요.] 39:28 [마지막 일기장: 선바님 말이 맞음] [배드엔딩: 씌임.] 해피엔딩 조건은 모든 사원?사당?에 기도를 드리는 것이라고 하네요~ *** 대사 타임라인은 붙일까 했는데 다시 볼 자신이 없어서 안씁니다 찾아주면 고마울지도
놀라면서 시작하지 않는 공겜영상.. 귀하다
‘와’때 이후로 처음이군요
아 귀엽다라고 봐서 놀랐네요 ..
@@오잉-p5b 놀랄만 하네요...
@@mariholmes1701 속임수 개미쳤다 ㅋㅋ들어갈뻔
@@Believe8_8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자성어게임 뭔가 그래픽이랑 번역이 웃기면서도 내용 은근 탄탄하고 갑툭튀도 있어서 꽤 무서움… 근데 또 중독성있어서 카페알바랑 편의점알바 택배 등등등 맨날봄 특히카페알바개꿀잼
이제 칠라푸치노 만드는 법 익히셨을 듯 ㄷㄷ
선바님 이미 카페매니저급
사자성어 게임이 뭐에요?? 게임사 이름?
@@NK479vv 네 글자로 제목 붙은 이런 그래픽의 공겜류들을 편의상 그렇게 불러요, 예시로 사고물건, 야근사건, 폐점사건 등이 있겠네용
@@NK479vv 이 회사 게임들이 다 제목이 사자성어라서 사자성어게임이라고 부르는것같애요!
헐 사자성어게임 ㅠㅜㅠ 저 카페알바랑 편의점알바 택배 시리즈 밥먹을때마다 꼬박꼬박 틀어두는데 오늘 하나 더 추가됐네염 대박
선바님이 하시는 사자성어 게임 넘 재밌으요ㅠㅠ
@@jjang2708 사자성어..?
@@babysong2 이 게임회사에서 만든 게임들 제목이 대부분 네글자여서 사자성어 게임이라고 불러요 ㅎㅎ
@@jjang2708 앜ㄱㅋㄱㅋㄱㅋ그렇군요 ㅋㅋㅋㅋ카페알바 게임 이름도 그랬었구나
@@jjang2708 저 회사가 약간 현실과 비슷한 공겜을 만들어서 더 무서운거같아요ㅜㅠㅜㅠ저런 멘션 보이면 이제 도망갈듯
40:52 얼마나 놀라셨으면... 형태가 왜곡되버리신...
와 깜짝아
이런게임류 선바님통해 접하는데 너무 재밌게 보고있어요 ㅋㅋㅋㅋ
번역진짜 놀랍네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임만봐서는 공포게임같은데 번역때문에 분위기깨져서 개웃음 오히려좋아
선바님 늘 공겜을 하면 날아가시는 썸네일이 독보적이군요
마음에 들어요
곧 승천하실듯한 썸네일,,,
@@sbbs7340 승천...
ヽ(´▽`)/ ✝️승천✝️
쫄보 순돌님들을 위해
29:20 / 32:49 / 40:51 요기 소리 크게 나와서 놀라는거 빼고는 별로 안무서워요! 저도 쫄보인데 30분동안 보면서 무서운게 하나도 안나와서 당황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오히려 번역때문에 무서운것도 날아간 느낌
저는 개쫄보였습니다… 심장 떨어지는 줄 알았어요….
32:49 추가요!
감사합니다 ㅠㅠ
선바님은 공겜 하실 때 제일 예뻐요
최준인가요
?
으악
먼 스푼 대사처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먹방할때
공겜 너무 무섭지만 올라올 때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공겜 싫지만 좋아요ㅋㅋㅋㅋ 선바님 반응=내 반응
선바님이 사자성어게임 하는거 너무좋아 ,, 카페알바도 넘 재밌게 봤었는데
번역 진짜 ㅋㄱㅋㄱㅋㅋㅋㅋㅋㄱㄱ 선바님 공겜하는거 진짜 취향저격ㅋㅋㅋㅋㅋ
아 이런거 너무 좋아요!!! ㅠㅠ 제발 더해주세요!!! ㅠㅠㅠ
공겜 너모 조아~~!!!!
+선바님 80만 축하드려요!!🥳🥳
썸넬부터 놀라고 있는 선바넴 넘 웃겨요ㅋㅋㅋㅋㅋㅋㅋ
주인공 목소리 넘 잼민스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사자성어 게임사에서 꽤 예전에 낸 작품으로 알고 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어색한 번역...여러 의미로 초심을 잃지 않네요(그래도 좋아해요)
선바님 되게 웃기게 생겼는데 평소에 성실히 살아갈것 같음..
앞에 말이 ㅋㅋㅋㅋㅋㅋㅋ슬픈건지 웃긴건지
10:47 쾌척뭐얔ㅋㅋㅋㅋㅋ
선바넴 곰보겜 개조아,,, 근데 하필 곧 이사하려는 타이밍에 이런 제목이,,,?
📔 일기장 모음 📔
8:28 4월 4일 일기
13:07 4월 5일 일기
18:14 4월 6일 일기
21:10 아파트 메모
24:23 4월 7일 일기
26:09 4월 8일 일기
31:14 4월 9일 일기
39:28 마지막 일기
아 나 진짜 사자성어 게임 시리즈하는 선바님 넘 좋아
게임은 진지한데 뭔가 변역이 뭔가 어수선함 ㅋㅋㅋ 오늘도 영상 잘 보고갈게요!!
아니, 무시해, 나는 그냥 선바님의 작품놀이를 보고 있을 뿐이야
(놀라운 번역세계)
공겜 썸네일 다 놀라고 있는거 개웃겨
칠라스 아트 게임이네요 다 재밌게 봤었는데 선바넴 놀랄 거 생각하니 설렌다😏
다 같은 회사니까요
@@7d529 그러네요 어쩐지 보면서도 칠라스 아트 같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선바+일본풍 공겜=띵작
와 오늘 영상도 너무 재밌었어요 ㅠㅠ
30:29 미친 ㅇ여기 자세히 보면 문 열려있고 사람이 보고있음....아슈발개무서워;;;;;
미친 문 닫힌 소리가 보고 있다가 닫아서 난 소리구나ㅠㅠㅠ 개무서워ㅠㅠㅠ
공포게임인데 현실은 웃긴게임 ㅋㅋㅋㅋㅋㅋㅋ
응애하고 우시는 모습 아주 보기 좋습니다
(스포 주의!!)
번역보다가 승질나서 일기부분 번역했습니다. 전문가는 아니니 오역 있을 수 있는 거 감안해주세용^^ 일본어판 기준 입니당~
8:29
4월 4일
드디어 이사가 끝났다. 첫 자취라니 정말 기대된다! 이제 나는 자유야!ㅋㅋㅋ 어머니의 말에 따르면 집세가 무척 저렴하다는 것 같다! 그것도 학생이 혼자 사는 것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이 넓고, 전학가지 않아도 되는 좋은 장소라니 정말 행운이야!
이런 곳을 발견하다니, 우리 엄마 럭키 걸 일지도ㅋㅋㅋ 오늘은 이사 기념으로 부모님과 셋이서 외식했는데 두분 다 계속 웃고 계셨지~ 역시 난 부모님의 웃는 얼굴이 좋아.
부모님께서는 내 집에 일주일만 있겠다고 말씀하셨다. 혼자서도 잘 해낼 수 있는데 두분 다 걱정이 많으신걸. 그렇게 걱정 안 해도 괜찮은데.
13:09
4월 5일
이사짐 정리로 바쁜 하루였다. 원래 짐은 많지 않았지만 정리하는 건 꽤나 고생스럽다. 부모님께서도 도와주셔서, 생각보다 빨리 정리할 수 있었다! 아버지께서는 이 집이 무척 마음에 드셨는지 "일주일말고 좀 더 있으면 안되나?" 라고 말씀하셨다. 내 집이니까 그만두라구요! 오늘은 집 주인이 인사하러 와주었다. 어딘가 무척 지쳐보이는 얼굴이였는데 괜찮은걸까? 이 아파트를 빌려줘서 정말 고맙다며 울먹거렸는데, 이렇게 좋은 방을 얻은 이 쪽이 더 감사하다. 마지막에 작은 목소리로 "정말 죄송해요" 라고 말한 것 같았는데 기분 탓이겠지??
18:15
4월 6일
오늘부터 새 학기가 시작되었다! 여전히 변함없는 멤버지만 역시 이 녀석들이랑 있으면 즐거운걸! 내 아파트에 와보고 싶다는데 어떻게 할까ㅋㅋ 담임선생님은 마지마 선생님이셨지. 어떤 선생님이실까??
그러고보니 아침에 아파트를 나올 때 근처에 사는 할머니들이 모여서 아파트를 보며 소곤소곤 얘기하고 있었는데 대체 뭐였을까? "무슨 용건 있으세요?" 라고 물었더니 "아무 것도 아냐" 라고 말하고 바로 자리를 뜨셨는데, 누군가에게 용건이 있었던게 아닐까?
21:12
아파트 메모
-이 아파트는 철거할 수 없다
철거하기 위해 업자에게 전화하려했으나 어째서인지 아무리 걸어봐도 전화 연결이 되지 않는다. 어머니가 갑자기 위독해지셨지만, 철거하는 것을 그만두자 원래대로 돌아왔다.
-액막이굿을 할 수 없다
신주에게 부탁하러 가면 늘 다른 용건으로 신사에 없다. 친구에게 대신 가달라고 부탁하자 도중 신주에게 사고가 났다.
-부적은 효과가 없다
부적을 잔뜩 사서, 방에 붙여봤으나 다음 날이면 전부 떼져서 바닥에 떨어져있다. 부적을 붙이면 머리에 "저주"의 글자가 계속 떠다닌다.
-아파트에 불이 붙지 않는다
불을 붙여도 바로 사라진다. 불을 붙일 수 없는 것 같다.
-아파트는 계속 팔아야한다
이 아파트의 주인은 길어야 1개월밖에 가질 수 없다. 약 1주일 내에 저주받고, 몸을 점령당하는 것 같다. 그리고 어디로 갔는지 아무도 모른다. 아파트를 파는 것을 그만두려 했었다. 그러나 매일 밤마다 가위에 눌리고, 누군지 모를 기묘한 목소리가 "사람을 데려와라" 라고 말했다. 아파트를 팔지 않으면 나 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주변 사람에게 피해가 갈거란걸 경험상 알 수 있었다. 팔고 싶지 않지만 팔 수 밖에 없다.
누군가 이 지옥을 어떻게든 해결해주길!
24:24
4월 7일
오늘은 처음으로 이웃을 만났다. 문을 여니 옆방 3호실에 살고 있는 사람도 나왔다. 어머니께 이웃을 사귀는 걸 소중히 여겨야한다고 배웠기 때문에 인사했지만, 그 순간 큰 눈으로 여기를 보고는 아무 말 없이 가버렸다. 아직도 그 크고 기묘한 눈이 잊혀지지 않는다. 게다가 그 걸음걸이며 얼굴이며 다른 사람과는 뭔가 다른 것 같았는데... 아냐 실례겠지! 그것보다, 오늘 빨리 자리바꾸기를 했더니 미라쨩 옆자리가 되었다! 앞으로 학교가 점점 재밌어지겠는걸!
오늘은 아침부터 아버지를 보지 못했는데 먼저 집으로 가신걸까? 지금 시기면 일이 많지 않다고 들었었는데. 아버지도 고생이 많으시네.
26:10
4월 8일
오늘은 어머니의 기분이 하루종일 나빴던 것 같다. 아침 인사 때도 평소처럼 웃지 않았고 "아버지는?" 이라고 묻자 "시끄러워" 라고 말하다니... 지금까지 이런 작은 일로 호통을 친적은 없었는데... 이버지와 싸우신걸까? 딱 한번 어머니께서 말을 거셨는데, 어렸을 때 친했던 여자애를 데려오라고 하셨다. 걔도 이제 고등학생이고 남자 집에 오고 싶진 않을 거 같은데. 그것도 혼자 사는 남자 집에. 그렇지만 어머니께서 처음에 자취하는 걸 반대하시기도 했고 안심하고 싶으신걸지도. 그래서 빠른 시일내로 데려오겠다고 했더니 어머니께서 웃으셨어. 그래도 뭔가 그 미소, 어딘가 이상했는데. 아, 맞아. 눈은 안 웃고 있어서였지. 왠지 꺼림칙하지만 기분 탓일거야.
31:16
4월 9일
어머니를 아침부터 보지 못했다. 차도 그대로 였는데 어디에 가신거지? 어제도 상태가 이상했는데 걱정이다. 오늘은 미라쨩과 이야기해서 완전 기분 좋았는데 어쩐지 텐션 떨어지는걸. 아버지랑 화해해서 집에 돌아간가면 좋을텐데...
맞다! 어머니가 그 애가 집에 오는 걸 바라고 계셨으니 그 애를 부르면 어머니가 기뻐하실지도 모르겠다. 걔도 어쩐지 집에 와보고 싶어하는 거 같았고 내일이라도 부를 수 있을 것 같다. 오려나~?
39:29
도망칠 수 없다.
(나머지는 읽을 수 없다.)
내용이 너무 달라지네... 번역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ㅜㅜ
@@날보면똥이마려워 단순히 번역이 어색한 정도가 아니라 없는 문장이 생기고 있던 문장이 빠지는 걸 봐서는... 아마도 중역을 한 거 같아요;; 일본어-영어-한국어 이런 느낌으루?
편안-
번역이 참 개성넘치네욧..
2년전쯤 추천했던건데.. 기가막혀..
번역을 했지만 우리가 해석해야 하는 번역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겜 분위기가 너무 무서웠음..
그래도 그런 가격이면 귀신이랑 정들어야해요 (친구해요)
의자에서 스프링 처럼 튕겨나가시는 선바님...
너무좋아
선바 공겜은 못참지~~~
영어 단어책 던져버리고 과자 갖고 오기~~~
담주부터 새직장에서 새시작하는데요 ㅋㅋㅋㅋㅋㅋ 난 그냥잘할거야 마음 다잡고싶어서 보러옴
썸넬 방장님 박수 신나게 치시네 재롱잔치 가신듯
놀라고 싶어서 봤는데 번역때문에 복통왔음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아 ㅠㅠ
공겜도.. 선바.. 당신과 함께라면 무섭지 않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바님 혼자 지진 났너 ㅋㅋㅋㅋㅋㅋㅋㅋ
40:46 플래그;
끊기는지도 모르고 본 내가 레전드
발번역 때문에 안 무섭고 웃기기만 했던,,,,(그래도 재밌어요)
공포 게임이지만 번역 때문에 공포가 아니게 되었던...
번역 진짜ㅋㅋㅋㅋ쿠ㅜㅜㅜㅜ 일본어를 영어로 번역한걸 파파고에 돌린 놀라운 번역
아진짜 마지막부분 개놀랫음 ㅜㅜ 비명지름...ㅜㅜㅜ
아아앍! 쓴바넴!!!!! >< 공갬 기다렸다구요오오옭🔥🔥🔥💥
되게 "오 나는 그렇게 빨갛지 않다. 당신은 색맹입니까? " 수준의 반존대 번역이네
3:50 문에 눈 ㄷㄷ (무서워용)
재미있다 선바영상을 보다
이거 뭐 찾아보니까 굿엔딩?이 신사 4개에 기도 드리기네요.. 하나 못 찾아서 배드엔딩 당한..
하... 엿보기 구멍 볼때마다 광고 뜨는거 킹받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꺅!!!!!! 사자성어 게임즈 진심 내 최애 공겜 존잼
현재 해당엔딩은 배드엔딩이며, 진엔딩도 따로 있습니다!!
와 국밥공포겜~
40:44 조금 더 무서웠다가는 우실듯ㅋㅋㅋㅋㅋ
썸넬 춤추는 강아지한테 박수 쳐주는 짤 같다
공겜맛집 게임이잖아
차가운 어깨 라니깐 영어에서 번역된거구나 ㅋㅋㅋ
+선바님 문 안 닫고 나갈때마다 속으로 문단속이라고 몇번이나 외쳤는지 ㅋㅋㅋㅋ 화장실로 가는 사다리랑 창문도 닫아주지 ㅠㅠㅠ
나중에 타임라인 제발 ...갑툭 무서우ㅏ요ㅠㅠ
***일본어 공부를 위한 번역연습***
앞서, 본 게임의 타이틀인 사고물건(事故物件)은 이전에 사고 등으로 인명피해가 있었던 집을 말합니다. 일본에는 이러한 항목을 부동산 거래시에 명확히 밝혀야 하는 법이 있어서 이런 종류의 괴담이 참 많다고 들었던 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일기의 경우 정말 알아듣기 어려운 부분만 다시 해석했습니다.
-------- 시작 ---------
걔, 갑자기 집으로 오라니...무슨 일이지?
길이 여기가 맞으려나...
거기다, 먼저 집에 들어가 있으라고 했었는데...걔 알바라도 했었나?
저기요~?
열쇠 어디에 있다고 그랬었지? 아 까먹었는데.
아! 생각났다! 레몬나무 화분 밑에 있다고 했었지?
와 넓어! 집 개좋잖아!?
(영상에 나온 자막은 일기장의 내용입니다. 읽다가 다른 내용이 찢어져 있다는 걸 표현하려는 의도로 보임.)
어라? 이 노트 찢어져 있는데...무슨 일이지? 찾으면 나오려나?
13:07 [두 번째 일기의 내용: 매물이 좋아도 너무 좋아서 아빠가 더 있고 싶어하신다. 근데 난 회사도 가야되고 자취도 하고 싶다. 아빠 나가. 집주인에게는 인사를 했다. 오늘 피곤해 보였는데 말을 거니 웃으며 악수해주셨다. 근데 손을 때자마자 다시 무표정해지셔서 살짝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건...아줌마 차지?
18:14 [세 번째 일기의 내용: 선생님은 여잡니다. 3인칭으로 한국어의 '그'와 같은 뜻인 카레(彼)를 번역하다가 저렇게 된 듯합니다. 근데 애초에 이게임 만든사람 유학파라서 일본어 자막도 이상함.]
여기로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아.
24:23 [네 번째 일기에서 선바님의 말씀에 대한 코멘트: 앞서 말했듯 제작자가 유학파라서 영어->일본어->한국어일 겁니다 아마도. 일단 일본어도 개판이에요.]
39:28 [마지막 일기장: 선바님 말이 맞음]
[배드엔딩: 씌임.]
해피엔딩 조건은 모든 사원?사당?에 기도를 드리는 것이라고 하네요~
***
대사 타임라인은 붙일까 했는데 다시 볼 자신이 없어서 안씁니다 찾아주면 고마울지도
Wow
썸네일 무섭버용
유튭키자마자 바로 소리침
화장실 거울엔 화장실 문이 닫혀있는데 뒤도니까 문이 열려잇음...
일기 읽을때가 젤 기대됨
썸네일에 선바님 어디있나요? 귀신 세명 밖에 안 보이는데
마지막에 놀라는 거 개웃기다
[무서워요]
썸네일 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썸 네일 너무 무서워요ㅜ ㅜ
역시 물건은 목수물건^^
알랍콩💖
이 회사겜 내취향...
선바님 썸네일 넘 무서워요 ㅜㅜ
선바님 ㄹㅇ 장풍 맞는거같고 그러네
40:40 어 생각보다 안무서운데? 으게에에~엑!
아 마지막 너무 웃겨
한강와서 선바 보기. 나이스 하구만
와 공겜!
번역이 공포다..
선바님 파피플레이타임 쳅터2헤주세여
번역 그 색 맞춰서 칠하는데 칠하는 내내 중얼중얼대는 가지? 토마토? 그 게임광고 번역같다
선하
왼쪽에 심령사진 하나 더 찍혔는데?
신사 결국엔 4개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사 4개라는데 너무 아깝네요 ㅜ
방장 마지막에 우엥엥하는 장면만 오조옥번돌려봤네ㅎ
심장떨어질뻔했네 ㄷㄷ
"난 그냥 잘할거야"
번역때문에 안무서워용 ㅋㅎㅋㅎㅋ
그저 좀 기괴할뿐
앞부분 너무 끊기네 ㅠㅠ
6:34
사자성어 공포겜 좋아
아... arbeit여서 beit바이트...
28:42
아 재밋을각
40:50
네글자 일본공겜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건 못참지
헐 사자성어게임즈 조아~
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