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골정신의 상징? 《기동전함 나데시코》의 마지막 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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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8 сен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451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92

    1. 먼저 올라온 영상에 문제가 있다는 덧글이 많아서 다음주에 올라갈 것을 먼저 올립니다. 먼저 영상은 현재 외근중이라 검토할 수 없는 관계로 연휴중에 검토한 후 업로드할 것이며, 이에 관한 문의 덧글은 이 영상과는 관계가 없으니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이 점 양해바랍니다.
    2. 본문의 화성 도마뱀을 목성 도마뱀으로 수정합니다. 왜 그랬을까요?

    • @baongjinwoo
      @baongjinwoo 2 года назад +2

      아직 보기전이지만 사랑합니다 나데시코를 다루시다니 진짜 최고입니다 👍 감격에 이작품만큼 국내에서 저평가받는애니가 없죠
      일본블랙코믹물의 끝판왕이라고 생각합니다

    • @cruze1.8
      @cruze1.8 2 года назад

      퇴근하고 볼라고 딱하니 없어짐

    • @user-sv8kx1tm2y
      @user-sv8kx1tm2y 2 года назад

    • @user-vl8qd8hf4g
      @user-vl8qd8hf4g 2 года назад

      더블오 영상이랑 이영상이랑 앞부분에 겹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에바 얘기하는 부분에서 이상하게 섞인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user-vl8qd8hf4g 더블오는 이유는 모르지만 음성 파일 하나가 다른게 들어갔고 이 영상은 대본대로가 맞습니다.

  • @user-oo4mj1uq8g
    @user-oo4mj1uq8g 2 года назад +85

    세기는 진화하였지만 작품은 퇴보하는 아이러니한 시대... 한 마디가 가슴에 울려 퍼지네요. 요즘 시대는 모르겠지만 정말 이 시기에는 감독들의 다양한 시도로 다양한 작품을 접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공장식 찍어 내는 것만이 대세가 되어 버려서 안타깝습니다.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10

      일본 경제 상황탓도 있겠지만 너무 손해를 안 보고 안전하게 가려고 합니다. 애니메이션도 만화도 게임도...

    • @user-zt2kx3rb9c
      @user-zt2kx3rb9c 2 года назад +3

      @@지식공장장 어떤 창작물이든 거대자본이 달려들면 안정성을 추구하게되고 다양성 독창성이 사라지는건 당연한 일인가 봅니다. 영화,게임,애니가 그래왔고 일본의 라노벨이나 만화판, 우리나라 장르소설판도 파이가 커지고 거대출판사나 플랫폼들이 달려드니 다양성이 사라지고 안전지향의 양산품만 남더라구요. 그게 나쁜건 아니지만 30년이상 만화,소설,애니를 소비해오던 소비자로써의 느낌은 양적으로는 압도적으로 컨텐츠양이 늘었지만 질적인 하락이 양적 상승보다 더 크게 느껴집니다. 뭐랄까 아쉬울 따름입니다

    • @LCH0228
      @LCH0228 2 года назад +1

      @@지식공장장 개인적은 의견은 경제문제다 안전성의 이유다라고 하는데...
      그것보다 본질적인 이유는 소재의 고갈이라고 생각됩니다
      어떤 소재를 가져다가 쓰던간에 그거 과거에 그거아냐? 라는 평가를 받고 그것과 비교당한다는 겁니다
      창작자들에게는 고통이겠죠
      거기다가 과거보다 심해진 저작권위반과 인터넷이라는 빠른정보공유로 인해서 표절이면 금방 드러나는거죠
      누구하나가 떠들어도 예전에는 퍼지는속도가 느렸지만 지금은 금방퍼진다는겁니다
      또한 과거에는 어느사람 혼자서 알고 떠들어도 관심조차 없었는데, 지금은 다른 시대가 되었죠
      예시를 들면 제가 여기 댓글쓰면 과거에는 그냥 그랬나보다
      지금은 여기저기로 퍼지는게 과거보다 많고 쉽죠
      그래서 잘못된정보와 부정확한 정보가 넘쳐나는...
      새로운 소재를 찾아내서 스토리를 만들기가 이제는 힘들다는거죠
      왜 똑같은것만 찍어내는것이냐고 그러는데
      결국 똑같은것만 찍어내도 다들 본다는겁니다
      적은 생산비, 적은 아이디어, 꾸준한 소비층
      안전과 경제문제 이전에 실험적으로 만들어질 소재 자체가 없습니다
      이건 애니만의 문제가 아닌 경제쪽도 같다고 생각됩니다
      돈을 투자해서 새로운 사업에 진출할게 딱히 없다는거죠
      새로운 성장동력이 없는겁니다
      새로운 성장동력이 생겨도 많은 자본들이 투자처 찾느라고 혈안이 되어있는 상황이어서 생기는순간 거대자본이 몰리고 금방 고점을 찍는다는거죠
      아파트를 예시로 들면 과거보다 빨리짓는겁니다
      인력은 덜필요하고 짓는속도는 빠릅니다
      인허가 과정이 오래걸릴뿐인겁니다
      결국 인허가 떨어지면 건물짓고 분양하고 금방 신도시가 생겨서 건설하면서 필요한것들을 공급하는 시장이 사라지는 효과도 생깁니다
      재건축의 경우 부수고 다시 짓는데 시간이 과거보다 줄어서 임시거처로 사용되는 공간의 시기가 짫은거죠
      투자되서 고점찍는 타이밍은 짧고, 새로운것은 현저하게 떨어졌고
      일본의 버블경제도 그렇게 온거겠죠
      눈덩이를 굴리는데 더이상의 새로운 눈이 없는겁니다
      그래서 테슬라의 일론머스크가 우주개발하는것은 아닐까 싶네요
      화성이라는 새로운 개척지를 만들어 투자하고 개발되는 시기를 만드는거죠
      예술계도 새로운거 찾을려고 별이상한작품들도 나오잖아요ㅋ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1

      @@LCH0228 정말 새로운 소재 찾는게 쉬운 일은 아닌 듯 합니다.

    • @user-fq2bi8gz3v
      @user-fq2bi8gz3v Год назад

      요즘 애니를 접하시는 분들은 느껴지보지 못 한 시대이죠...

  • @likephoenix659
    @likephoenix659 2 года назад +7

    작품에 나오는 대사처럼 살게 해주는 작품.
    "잊을 수 없는 나날들, 그걸 위해서 지금 살고 있다."
    정말로 그 대사처럼 저의 마음에 남아있는 작품

  • @hjy4953
    @hjy4953 2 года назад +19

    '21세기를 맞이하면서 세기는 진화햇지만 작품은 퇴보하는 아이러니한 시대' 와닿는 대사입니다. 잘보고 갑니다.

  • @baongjinwoo
    @baongjinwoo 2 года назад +44

    마지막 대사에 지식님이 어떤마음인지가 너무 느껴지네요,,,
    20세기 마지막명작이죠 진짜 나데시코
    오히려 국내에서는 암청나게 저평가받는 애니라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아마도 sbs판으로 방영시 어두운내용은다 짤라서 하렘럽코물로 만든 sbs의 책임이 크다고봐요 ㅎㅎㅎ
    나데시코는 진짜 많은충격을 줬던애니죠 너무나도 공감가서 감사드려요 이 애니를 알려주셔서,,,
    매니악적인 내용만큼 진짜 웃는얼굴에 딥다크가 보이는 엄청난 풍자물이죠
    과연 이정도의 sf명작이 있을까요 저도 없을꺼라고 봅니다 더욱이나 이 애니를 제작한 지벡은 뽕빨물만 만들다가 결국 파산했죠,,,
    이게 지금 일본애니의 현실같네요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4

      SBS판 더빙등 여러모로 신경쓴 티가 나는데 아무래도 잘려나간 부분이 많아서 마니아에게도 어필하지 못했죠. 아쉽습니다.

    • @phj89327
      @phj89327 2 года назад +1

      지벡은 파프너 같은 어두운 메카물도 만들었었습니다.
      트러블같은 뽕빨도 만들었지만.

    • @baongjinwoo
      @baongjinwoo 2 года назад +1

      @@phj89327 초창기에는 파프너같은 메카닉물을 만들었지만 ,,,, 마지막 히트작은 그 유명한 기어와라 냐루코양이고
      그엄청난 안좋은의미로 유명한 경녀를 마지막으로 망한걸로 알고있죠,,,
      나데시코와 경녀라 너무 수준차이가 나서 머리가 아픕니다 ,,,, 지금 일본애니를 보는것같아서 좀 기분이 그렇죠 ㅎㅎㅎ

  • @LeRanil
    @LeRanil 2 года назад +44

    요즘 자꾸 주입식으로 가르치려고 드는 대중 예술을 생각하면 점점 더 제 윗세대가 부러워집니다.
    이렇게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작품이 수두룩하니까요.

    • @Hyuchan1002
      @Hyuchan1002 2 года назад

      학생들이 선생 나무라네요 ㅋ

  • @eatersin8922
    @eatersin8922 2 года назад +21

    놀랍게도 한국에서도 전파를 탔던 애니메이션이고, 몇편 봤던 추억에도 제목이 생각나지 않아 고전하다가(...) 나이 삼십줄에 겨우 찾아본 애니.
    지금 생각해보면 저런 암울한 내용을 어찌 저렇게 신박하게 녹여냈는지 참 신기합니다. 밤고구마를 고구마 스무디 정도로 떠먹여준 느낌이죠.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1

      밤고구마를 고구마 스무디 정도로 떠먹여준 느낌 --> 이 표현 멋지네요^^.

  • @user-ph7kp7qf9j
    @user-ph7kp7qf9j 2 года назад +12

    제가 처음으로 느낀 클리셰 비틀기 작품으로 굉장히 재미있게 보고 주위에 추천도 많이 했지만 의외로 호불호가 제대로 갈려서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2

      호불호가 갈린 사람이 제 주변에도 많았습니다. 그런 사람들한테 극장판을 보여주니 그제서야 TV판도 제대로 보더군요. 이것도 다들 비슷한가 봅니다.

  • @aloneman8056
    @aloneman8056 2 года назад +10

    나데시코 극장판은 열려있지만 새드엔딩이였는데 테라다의 슈로대가 손을 대면서 원작을 본 시청자들에게도 그리고 캐릭터들에게도 모두가 웃는 엔딩이 된게 맘에 듭니다.

    • @user-tu9kh4xp3o
      @user-tu9kh4xp3o 2 года назад +1

      극장판은 새드엔딩같긴 하지만 루리의 마지막 대사는 당신을 쫒아가겠다로 끝나서 그게 희망을 주기도 했었죠
      아키토가 복수의 일단을 마쳤지만 자신은 행복해지지 못하고 또다른 피해자인 소녀와 함께 사라지고 그걸 보는 루리의 마지막 대사는 루리의 미소와 함께 새드라기 보다는 희망을 남긴채 끝나서 좋았습니다

  • @ddumorgan200
    @ddumorgan200 2 года назад +5

    정말 알기쉽게 잘 분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작품 재밌게 봤던 작품인데, 후속 극장판 안나와서 많이 아쉬웠어요. 그나마 슈로대에서 나름 알아서 결말을 내줘 그걸로 만족하네요 ㅠㅠ

  • @Aegithalos.caudatus.caudatus
    @Aegithalos.caudatus.caudatus 2 года назад +16

    아직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인 나데시코를 보니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나데시코는 수많은 패러디를 넣었음에도 자기만의 색을 잃지 않는 대담함을 보여주었죠. 그리고 전문성을 띄면서도 그것을 가볍게 줄길 수 있게 만드는 뛰어난 스토리 흡입력도 한 몫 했습니다. 어릴때는 그저 재미있게 보기만 했지만 커서 한번씩 보면 보이는게 점점 많아지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아직도 후속작을 기대하는 애니 중에 하나이지만..... 이제 포기해야 겠지요. ㅜㅡㅜ

  • @user-yk2hr2bo2s
    @user-yk2hr2bo2s 2 года назад +2

    [무책임함장 테일러] 와 더불어 정말로 좋아하는 전함물인 나데시코네요! 퀄리티있는 훌륭한 영상 잘봤습니다. ^^

  • @p.e.o6493
    @p.e.o6493 2 года назад +4

    나데시코 진짜 재밌게 봤었는데...
    극장판은 나온줄도 모르고 나중에 봤었는데 완성도가 높다고 생각했죠. 가벼운 형식에 비해 의외로 명작임
    근데 너무 마니악해서 그런지 관심도가 너무 떨어져서 꽤 깊고 숨겨진 내용에도 불구하고 제대로된 분석조차 볼 수 없어 아쉬웠는데 이렇게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ishiharasatomi00
    @ishiharasatomi00 2 года назад +3

    기동전함 나데시코는 제 최애 애니중의 하나입니다. 아마 제 세대 팬들은 "이런 애니가 이제는 더이상 안 나오네" 라는 느낌을 많이 받으셨을거 같은데, 지식공장장님 영상을 보고 나니 그게 단순한 추억미화가 아니라 이 업계의 판이 변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3

      네 판이 변했죠...듣기로는 이제 이런 기획은 넷플릭스를 제외하면 사전에 다 쳐낸다고 합니다. 하지만 넷플릭스엔 정작 좋은 애니메이션이 없어서요.

  • @user-rw7ul3tk2h
    @user-rw7ul3tk2h 2 года назад +1

    기동전함 나데시코.. 는 그 유명세에 비해서 애니메이션은 보지 못했는데요.. 이런 속사정과 배경이 있었군요.. 좋은 설명과 영상.. 오늘도 고맙습니다~

  • @user-tt3ow7ih4m
    @user-tt3ow7ih4m 2 года назад +1

    나데시코 소설은 못 봤지만 극장판을 포함한 모든 애니메이션은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오프닝곡 가사도 너무 좋았구요~ 개그요소가 계속 보게 만들어줬던 것 같습니다. :) 세기는 진화했지만 작품은 퇴보했다는 말씀 너무 공감합니다..ㅜ

  • @user-pb5nw3ht7i
    @user-pb5nw3ht7i 2 года назад +2

    각화마다 실험정신이 넘치는 작품으로 극장판까지 뒤통수를 맞은 느낌을 들게했습니다. 매우 좋아하던 작품을 리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품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더 자세한 후속리뷰 기대하겠습니다.

  • @user-ke6ed8nc9c
    @user-ke6ed8nc9c 2 года назад +5

    1990년대까지는 이전 시대에 쌓아두었던 부(자산)들이 많았기에 실험적인 작품이 가능했지만 2000년대부터는 안정적인 수익에 목매기 시작하면서 도전적인 작품이 줄어든게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여하튼 새로운 작품이 나오기 힘들어지는 것이 아쉬워지네요 ㅜ.ㅜ.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2

      줄어드는 수익이 보이니 보수적이 된 듯 합니다. 에반게리온이 히트하자 죄 베껴댄 건 안타까웠죠. 그 와중에 반기를 든게 대단합니다.

  • @user-pe5gu4os3k
    @user-pe5gu4os3k 2 года назад

    저는 예전엔 애니를 많이 봤었는데 요즘 애니는 전혀 보지 않습니다
    애니를 보더라도 과거 애니만 보게 되더군요
    그 이유를 몰랐는데 올려주신 이 영상을 보고 뭔가 알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언제나 영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ov6xr3xh2w
    @user-ov6xr3xh2w 2 года назад +1

    기동전함 나데시코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오타쿠,로봇,전함,하렘등등 모든게 다 들어가있는데도 가볍지않고 무겁다가 극장판까지가서는 엄청 무거웠죠.
    애정이 많고 극장판 엔딩이 아쉬웠었는지 슈퍼로봇대전 V랑 T에서 원하는 엔딩을 만들어줘서 감동받았었습니다.

  • @user-vb5jk9ln2y
    @user-vb5jk9ln2y 2 года назад +1

    방대한 배경지식에 항상 감탄하며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gomyeonji
    @gomyeonji 2 года назад +1

    공장장님 영상 정말 볼때마다 너무 재밌어요! 말씀도 너무 잘하시고 머리에 쏙쏙 들어와요.
    서브컬쳐를 이렇게 유익한 느낌으로 받아들이는 느낌 너무 신선함요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나름 특이하게 가려고 노력하는데 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ci9if8rg8o
    @user-ci9if8rg8o 2 года назад

    본편 공백의3년 극장판 슈로대엔딩까지 유튜브 정리 영상중에 제일 깔끔 간결한 영상이네요 잘보고가요~

  • @lalalee8739
    @lalalee8739 Год назад

    저 청소년기때 유일하게 10번넘게 본작품입니다. 씨디로 구워서 계속보고 그 어린나이에 작품을 파고 듦으로서 새로운것을 알게 된다는 감각을 느끼게 한 인생작품입니다.

  • @user-hy7qb7yf7y
    @user-hy7qb7yf7y 2 года назад

    개인적으로 어렸을때 건담시리즈(극장판 뉴건담까지...네 꼰대입니다.) 와 카우보이 비밥이외에 불법비디오물을 불량배들을 피해 비싸게 사서 봐 왔지만 나데시코는 정말 수작이죠.
    님이 말한 메세지 모두 맞는 말입니다. 심지어 전 3화에 그분 돌아가실때 고딩이었지만 엄청 울면서 봤거든요. ( 그기억이 20년이상 지나도 슈퍼로봇물에 대한 저주로 남은건 함정입니다) 정말 알려진것에 비해 너무 아까운 작품중 하나인데 너무 정확하게 가치를 집어주셔서 갑사합니다.
    님과 년배는 비슷할거에요. 건담이 최고지만( 저도 프라모델도 만들어요 어렸을때 건담을 애들주면 욕할건데 복받은놈들..ㅜㅜ) 타 애니들도 건담처럼 확실한 팩트에의한 정보제공 및 지식을 전달해주셔서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반다이 썩을놈들

  • @AN_Framea
    @AN_Framea 2 года назад

    중딩 시절에 sbs에서 방영해준 걸 보자마자 정말 확 빠져들었습니다
    아직 까지도 인생 애니 뽑으라면 다섯 손가락 안에 꼭 들어가는 작품이에요
    요즘도 가끔 오프닝 한번씩 듣는데 노래도 좋지만 그 당시 추억을 떠올리게 해줍니다
    극장판 매드무비는 볼 때 마다 울컥해서 항상 눈물이 찔끔 나게 만들죠.ㅠㅋㅋ

  • @com1fifa374
    @com1fifa374 2 года назад

    진짜 제가 유일하게 DVD로 보유하고 있는 애니메이션입니다... 극장판도 보유하려 했지만... 구하기 여간 힘들어서 포기하고 있는중이죠 진짜 처음 기동전함 나데카로 볼때는 너무 어려서 몰랐는데 나중에 커서 어 이거? 옛날에 보던거네 하고 DVD로 사서 봤는데 충격이였죠 정말... 제 최애 메카물이자 최애 캐릭터인 텐카와 아키토 , 미스마루 유리카를 만들어준 애니메이션입니다( 애니메이션도 반골 나도 반골이라 루리는... 그냥 좋아하는정도네요 ㅋㅋㅋㅋㅋ)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1

      그러고보니 극장판만 안 나왔죠....

  • @user-yo4qr9zw3p
    @user-yo4qr9zw3p 2 года назад

    오 고장장님 구독자 댓글이 상승 중이네요!!! 역시 저의 떡상기원 통했나봅니다. 통찰력 있는 좋은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유튜브의 시스템은 아직 모르는 것 투성이입니다. 감사합니다^^.

  • @gojakim972
    @gojakim972 2 года назад +1

    전 개개인의 개성도 특징있는 컨텐츠도 좋아하지만 평범한 상식적인 같은 단어가 떠오르는 컨텐츠도 좋아했습니다.
    영상에서 소개해준 나데시코도 그렇지만 뭔가 색깔이 강할수록 일상에서 느끼는 상식적인이라는 기준과는 다른 감정을 느끼곤했습니다.
    좋고 나쁘고를 따지는것이 아니라 볼 수록 감정이 컨텐츠에 매몰되는 느낌을 받곤했어요
    그리고 아주 익숙한 방법인 결손,결핍,잔혹함과 같은 부정적인 자극적인 감정을 통해 극의 하이라이트를 더욱 강렬하게 만드는것이 일상이기도 했습니다.
    이런 제 취향과 이 시기의 강렬한 인상이 나데시코의 TVA도 그렇지만 극장판의 이야기는 저를 당혹스럽게 만들었던것 같습니다.
    저는 이 시기의 만화 불법으로 비디오로 만들어져 보던 일본만화의 시기도 물론 좋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제게는 한 번 보고나면 피로감을 주는 만화들이 많았던것도 사실이였던것 같아요.
    지금은 소수지만 같은 결함,결핍 같은 감정을 통해 이야기를 다뤄도 따듯한 색채를 느낄수 있는 스파이 패밀리 같은 만화가 나오기도 하니까요
    스파이 패밀리가 조금 뒤틀리면 요괴인간이라구요?
    표현의 한계가 매우 모호해서 극단적으로 치우친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과거 일본영화라던가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영화 같은 애니메이션이 나올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뭔가 대충 만드는거 아니야? 라고 느끼는것도 사실이지만
    상업적으로 발달한 만큼 다수에게 불쾌함을 주거나 피곤함을 줄 수 있는 애니메이션의 비중이 낮아진 점도 어떤이들에게는 보다 편하게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일본 서브컬쳐의 상업성이라는게 디즈니와는 다르게 많이 뒤틀려서 볼거리가 사라진것도 사실이지요.
    그런데 디즈니도 점차 뒤틀리고있네요
    물론 저는 언제 봤던 애니메이션이 더 재밌었어? 라고 묻는다면 불법비디오로 제작된 일본만화를 보던 시기부터 90년대라고 이야기 할 것 같아요.
    이유는 단순히 볼거리가 풍족하다라는게 가장 크지 않을까요
    지금은 가끔 보는편이지만 만화도 만화책도 무협지도 판타지도 그저 시간을 보내는 목적으로 이용하기 때문에
    볼거리가 풍족하다는건 매우 큰 장점이 있었던 시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 @maragunmaragun8262
    @maragunmaragun8262 2 года назад

    앞으로도 많은 정보를 알려주세요.
    선생님이 분석도 잘하시고 목소리도 좋아서 영상보기 좋습니다.

  • @songwijung6500
    @songwijung6500 Год назад

    참 좋아하는 작품..
    그래서인지 DVD 2오디오를 구입했음
    뭔가... 그당시 여러모로 설레게한 애니

  • @um.-
    @um.- 2 года назад

    어릴적 티비에서 보다가 뭔가 무서운 느낌을 받고 안봤었는데 다시 한 번 찾아서 봐봐야 겠네요

  • @DOOSANKANG
    @DOOSANKANG 2 года назад

    많이 기억에 남는 작품이었고 극장판도 수없이 봤다고 생각했는데 영상과 같은 해석은 생각도 못했었네요! 언제나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영상 잘 보고 갑니다!

  • @ssimomo
    @ssimomo 2 года назад

    저에게는 sbs 에서 방영한 기동전함 나데카 였나요. 에반게리온이며 로봇물은 용자물 조금에 가오가이거에서 멈춰버렸지만 이작품은 정말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구독 박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r2d2f27
    @r2d2f27 2 года назад

    에반게리온 보고 그 다음에 본 작품이었는데 저도 상당한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3회에서 특히...저렇게 쉽게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hanbyeolseo2432
    @hanbyeolseo2432 2 года назад

    마지막 낭만의 시대를 빛낸
    매력있는 작품을 다뤄주셨네요 ㅎㅎ
    저런 똘끼충만한 작품, 지금은 절대 나올수 없다고 단언합니다 ㅎㅎ

  • @finesse7265
    @finesse7265 2 года назад

    제가 처음으로 본(TV말고...) 애니....위에 말씀처럼 처음에 메카닉 조정사가 어처구니 없이 죽을때.."뭐야 이거.." 했었고..확실히 말씀하신 대로...후반부로 갈수로 다른 캐릭터들의 비중은 줄어들고 "루리"의 비중이 늘어나서 극장판에서 루리가 주인공으로 만들어진줄 알았는데 그런 사정이 있었군요...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1

      19화는 슈도 타케시가 부분 참여하고 니들 맘대로 판을 짜봐라...라고 했는데 어느샌가 다 루리편이 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 @jooh_lee
    @jooh_lee 2 года назад

    슈퍼로봇대전에서만 접했던 기동전함 나데시코인데 애니메이션을 찾아보고 싶어지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 @user-oh3uf8uh5t
    @user-oh3uf8uh5t 2 года назад +1

    왜 눈물이 나냐 자꾸 ㅜㅜ 어려서는 그저 로봇 물로만 생각하고 봤고 중학생때는 덕질로 봤고 나이가 먹어서는 이런 애니였나??? 하면서 보게되는 작품

    • @user-oh3uf8uh5t
      @user-oh3uf8uh5t 2 года назад +1

      다 보고나서 느낀점은 저는 정말 작품이라는 매체가 나오는 시대를 살고 있었다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최근 보는 애니 만화영화등은 캐릭터성에 중점을 두고만 있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자연스래 멀어지게 되더군요
      앞으로 나올것들은 개성을죽이고 스토리를 쌓아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1

      설계한 제품을 내는 것 같아요. 그리고 시장도 그런 제품에 익숙한 듯 합니다. 잔향의 테러가 화제조차 못된 건 충격이기도 했습니다.

    • @user-oh3uf8uh5t
      @user-oh3uf8uh5t 2 года назад

      @@지식공장장 역시 이런 영상 내시는분 답게 잔향의 테러도 말씀해주시는군요 저도 왜 화제가 되지 못했는지 이해가 안되고 친구들마저 별로였다는 작품이였는데 저는 정말 재미있게 봤거든요 간만에 스토리가 재미있다 라는 느낌을 작품이였는데 슬픕니다.

  • @aaadrrwf
    @aaadrrwf 2 года назад

    만화는 본 적 없지만 슈로대할때마다 최애였던 나데시코ㅠ

  • @LTK-un1ce
    @LTK-un1ce 2 года назад +1

    멘토 죽음 ,다크블랙, 마작 엔딩으로 기억속에 저장되어있던 만화...

  • @alpha2770
    @alpha2770 2 года назад +1

    나데시코는 개인적으로 극장판 처음봤을때, 블랙사레나 첫등장때 과장좀 보태서 전율을 느꼈었음...

  • @user-dp7ro9mu6r
    @user-dp7ro9mu6r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무책임함장 테일러랑 분위기가 비슷해서 본 티비 작품.. 극장판 보고 티비판을 다시 찾게 만든 작품.. 꼭 후속편이 나올꺼 같았는데 안타깝네요 ㅎ 이런 명품애니가 또 나와야 할텐데..

  • @stacia9831
    @stacia9831 2 года назад

    잘봤습니다 이런 뒷이야기 풀어주시는거 매우좋습니다

  • @user-qz7lp5bp3k
    @user-qz7lp5bp3k 2 года назад

    공장장님 영상 애청하고 있습니다.
    나데시코 , 베르세르크 등 앞선 영상들을 보고 나니 지금까지 제가 수박 껍질만 핥고 있다는 걸 알게되었네요.
    앞으로도 깊이 있는 영상 잘 부탁드려요

  • @kmkim6059
    @kmkim6059 6 месяцев назад

    너무 아련한데..이거보던 시간대로 돌아가고 싶다.

  • @bradks9636
    @bradks9636 2 года назад +1

    진심 명작임..
    호불호가 좀 갈리는 작품이긴 하지만 취향만 맞다면 인생애니가 될수있는 작품

  • @gjpark496
    @gjpark496 2 года назад +1

    로봇 출격 장면에서 주인공도 대사를 치고, 정비사도 대사를 치고 오퍼레이터도 대사를 치는 3명이 동시에 대사를 치는 정말 시끌 시끌한 애니였죠. 보통의 로봇물이였으면 주인공의 멋진 대사 오퍼레이터의 희망적인 대사 등등 뭔가 건담출격신 하면 생각나는 장면이 나와야 하는데, 그런거 없이 모든 캐릭터들이 왁자지껄했던 작품이였고, 그런 분위기때문에 사실 나데시코는 학원물이였다 하던 리뷰 였나 인터뷰가 생각나네요

    • @nskpc1
      @nskpc1 2 года назад

      리뷰 맞을겁니다. 예전에 저도 봤던 기억이 있네요.
      TV판은 졸업식, 극장판은 동창회..

  • @user-pz7vc3vc1o
    @user-pz7vc3vc1o 2 года назад +1

    나데시코 엘하자드 비밥 등 90년대 감성과 감동을 느낄수있는 작품이 또 나왓으면

  • @_sura
    @_sura 2 года назад

    그 비튼 부분때문에 지금도 종종 찾아보게 되는 애니... 전 정말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 @Abyssinian101
    @Abyssinian101 2 года назад +1

    문화가 퇴보하는 걸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 산업... 1990년대 당시 세기말 감각의 만화들은 지금 다시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고, 주제의식, 연출, 작화 뭐 하나 빠지는게 없지요

  • @user-fm2fi2rn8r
    @user-fm2fi2rn8r 2 года назад

    영상 감사합니다. 옛 기억이 다시금 새록새록~
    나데시코가 한창 인기를 끌 때 상영회 등을 잘도 쫓아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처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쉽게 접하기는 어려웠던 때라...
    아~ 그 땐 정말 마니악하면서도 세상 즐겁게 살았었는데~ (물론 지금도 덕질을 하고 있는 아저씨 입니다만... ㅎㅎ)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나데시코 상영회도 있었군요. 아저씨들이 생업이 있으니 덕질에도 한계가 있겠지만 그래도 가끔 접하면 삶의 활력소가 되지 않겠습니까^^>

  • @woo_goo
    @woo_goo 2 года назад

    해피엔딩을 좋아해서 조금 안타까운게 많아 아쉬웠지만, 생각해볼것도 있고 클리셰를 비트는 부분도 많아 참 마음에 들었네요
    영상에 언급하신 것처럼 히카루의 말이 기억에 남네요

  • @BALANCE_IS_NOT_SYMMETRY
    @BALANCE_IS_NOT_SYMMETRY 2 года назад

    와 나데시코! 제가 에반게리온 보다 좋아했던 애니메이션인데 영상만들어주셔서 잘보고갑니다.

  • @user-li7kv8yp1m
    @user-li7kv8yp1m 2 года назад

    지식공장장님은 역시 명품을 알아보는 사람이어서 다행입니다.
    제가 봤던 모든 애니를 통틀어서도 5손가락안에 드는 훌륭한 작품이지만(그리고 단연 1위로 애정이 가는 작품), 이게 뭐가 그렇게나 뛰어난지 간단히 설명하고 포교하기는 힘들었었는데...
    이렇게 다뤄주시고 좋은 작품이라 해주시니 제가 괜히 기분이 좋습니다.
    그런데 다뤄주셨던 내용은 대부분 극 공감 했는데, 이 이후에 나온 작품들에 대해서 너무 평가가 박하지 않나 싶네요.
    이 시기에 비하면 요즘 작품들은,
    비주얼은 상향평준화 된 반면 내용 및 작품성은 그저 그런 경향이 많긴 한데...
    그래도 드물지만 훌륭한 작품들이 꾸준히 나와주고 있습니다. 그것도 정말 생각보다 많이요.
    (매년 만들어지는 작품수와 그에 따라 들어간 인력과 자본을 생각하면 당연...)
    지식공장장님도 좀 더 열린 마음으로 이후시기의 작품들을 많이 접하고 즐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이후 제작위원회가 간섭을 하면서 이렇게 작가들이 마음대로 저지를 수 있는 작품, 슈도 타케시같이 스폰서도 쥐고 흔드는 작품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아쉬운거죠. 물론 이후에도 좋은 작품은 많았죠.

  • @user-hk6vz6qd7j
    @user-hk6vz6qd7j 2 года назад

    덕후스러운 그림체에 취저 당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보다가 뒤통수 씨게 맞았던 기억이 있네요 ^^ 영혼의 이름 다이도우지 가아~이!

  • @jmko-zq8so
    @jmko-zq8so 2 года назад

    개인적으로 이작품은 SBS에서 기동전함 나데카라는 작품으로 봤습니다.
    어렸을때라 보면서 뭔가 내용이 정신없이 마구 흘러간다는 느낌이었는데 커서 다시보니 그게 다 이유가 있더군요. 그때당시 봤던 애니메이션과 다르게 어른들을 목적으로 했고 중간중간 내용과 동떨어진 이야기를 통해 말하고자 했던게 있었습니다.

  • @topgun2326
    @topgun2326 2 года назад

    평화를 이어주는 로봇 애니물이 이 애니 속에 또 들어가 있는데 그것도 나름 신선하고 재밌었어요. 노래도 아직 가지고 있다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보고 또 보는, 믿고 보는 공장장님 영상입니다. ^^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게키강가... 용산등에 가면 길거리에서도 들렸죠^^

    • @topgun2326
      @topgun2326 2 года назад

      @@지식공장장 맞아요 게키강가! 게타로보 형태와 내용까지 비슷했어요ㅎㅎ 그 열혈모드를 보고 주인공도 저도 불타올랐죠 그러나 어른이 되어보니 현실은 다르다는.. ㅋ

  • @88dang
    @88dang 2 года назад

    이채널 목소리도 좋고 디테일한 설명이 귀에 쏙쏙 들어옴 금방 10만 가실듯요

  • @hantabox
    @hantabox 2 года назад

    어릴때 정해진 시간에 방송국에서 제공해주는 만화영화가 아닌 성인이 되고나서 내가 찾아서 본 거의 최초의 애니메이션이 아닐까 싶은게 나데시코였죠.
    여전히 가장 좋아하는 애니 몇 가지중 항상 한손안에 꼽는 애니메이션이기도 하구요. 후속작이 없어서 아쉬운 몇가지 중에는 나데시코, 스텔비아...이 두가지는 지금이라도 나와줬으면 하네요.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1

      정말 방송국 애니메이션 기다리던 추억은 다들 있을 것 같습니다.
      스텔비아도 마찬가지로 불발인데 감독이 나데시코와 같죠... 뭔가 있을 듯 합니다.

  • @GUNPLABO
    @GUNPLABO 2 года назад

    제목만 알던 애니였는데 재밌게 감상했습니다
    이번주도 따봉.. 👍

  • @user-dk2jrjfq5je
    @user-dk2jrjfq5je 2 года назад

    성우에대해선 전혀 관심이 없는데 옛날 sbs에서 했던 캡틴 테일러 성우 홍시호님 덕분에 무책임함장 테일러라는 작품을 기억하네요. 왜 내용도 기억안나고 성우는 살면서 관심가져본적이 어린시절봤던 홍시호님 목소리만 기억이남는건지 참 신기하네요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아, 좋은 작품이었죠. 더빙도 훌륭했습니다^^.

  • @연금받자
    @연금받자 2 года назад

    저 당시에 개성있는 작품들 많았죠. 저는 무한의 리바이어를 굉장히 인상깊게 봤던게 생각나네요.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아 작품 좋았는데... 한 번 보면 체력이 쫙쫙 빠지죠. 룩슨을 아주 좋아합니다.

  • @user-zk7kl4kq1z
    @user-zk7kl4kq1z 2 года назад

    막 애니를 접하던 시기여서 그런지 일본어 공부를 카드캡터와 에바 그리고 나데시코의 노래들로 배웠습니다 거실에 드러누워서 아버지의 전축으로 친구들에게 구한 cd로 노래를 들었죠 그때 듣던 노래들은 20여년이 지난 지금도 기억납니다 그리고 일본어 학과를 졸업하고 jlpt1급도 따고 일본에 워킹홀리데이로 다녀왔지요 시작은 취미였지만 인생의 방향을 정하기도 합니다

  • @tearsage
    @tearsage 2 года назад

    당시 소설의 존재를 몰랐기 때문에 지인을 통해서 극장판 스토리를 알았을떈 충격이 컸죠.
    나중에 번역된 소설본을 본뒤 극장판을 다시보니 아키토의 흑화가 이해됐지만
    TV판 극장판 순으로 봤을땐 정말 망치로 한대 얻어맞은 느낌이었습니다.
    어떤의미론 동화의 주인공 일행은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를 비튼 예라고 생각되네요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당시에는 최신 정보를 월간지로 알거나 PC통신에서 일본 거주자 혹은 정보가 빠른 사람에게서 알던 시절이라 극장판 내용이 왜 그렇게 되는지 아는 사람이 극소수였습니다. 특히 TV판이 볼 사람만 볼인지라 소설의 존재를 모르던 사람도 많았죠.

  • @user-fc9pv7kx7n
    @user-fc9pv7kx7n 2 года назад +1

    나데시코는 저도 처음엔 그저 그런 양산형 하렘물인줄 알았다가 작품의 완성도가 높아서 끝날 때까지 몰입해서 봤던 기억이 납니다. 블렉 사레나 전투 음악은 지금도 가끔씩 흥얼거리곤 하죠. 그런데 저는 TV판을 보면서 내용이 그리 어둡다는 느낌이 없었어서 극장판 분위기에 깜놀했었습니다. 특히 유리카가 생체 부품이 된 게 충격적이었죠. 열린 결말로 끝났으니 두 사람이 행복해지는 엔딩이 정설이라고 믿고 싶네요.
    그나저나 제작위원회라는 게 그런 거였군요. 다른 얘기를 들어봐도 일본은 원작자가 터무니 없이 착취당하고, 아무리 작품을 잘 만들고 성공을 해도 윗분들 기분 거슬리면 바로 잘리는 환경인 것 같던데 지금까지 업계가 유지되는 게 신기합니다.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1

      길이 잘못들었는데 여기에 쐐기를 박은게 에반게리온입니다. 투자를 받기 위해 너무 넘겨준 작품이 히트를 쳐서 이리 되었다네요.

    • @user-fc9pv7kx7n
      @user-fc9pv7kx7n 2 года назад

      @@지식공장장 저자세로 투자 받은 작품이 성공했으면 다음엔 고자세로 나가는 게 상식적인 것 같은데 어째선지 일본 저자세로 투자 받는 게 정착 되버린 거네요.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user-fc9pv7kx7n 그쵸, 게다가 10%밖에 못받으면서 다음 작품을 만들기 위해 맞춰줘야 하고요.

  • @hwangtk78
    @hwangtk78 2 года назад +1

    너무 애정하는 애니라 제 폰 BGM이 waltz of nadesico 입니다~~

  • @user-pd6ry9gj4w
    @user-pd6ry9gj4w 2 года назад

    울림이 있는 파동을 만들어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길게 이어나갈수 없는것은 시대의 흐름인가 몇몇의 판단인가...

  • @ataraxiadex6257
    @ataraxiadex6257 2 года назад

    프린스오브 다크니스는 지금도 가끔 중2병뽕이 맞고싶으면 한번씩 꺼내보네요 주인공 시크함이 워낙 멋있어서

  • @tamasama1296
    @tamasama1296 2 года назад

    와..뭔가 반감의 뎃을 달수가 없는 영상이었습니다.만! 언급하신 에바때문에 빛을 못본 작품중 에스카플로네도 있습죠. 나데시코는 언급하신 특유의 덕력?이 필요했다면, 에스카플로네는 당시는 물론 현시대에서도 이세계물써도 인정받을..수

  • @chicaquila
    @chicaquila 2 года назад

    볼때는 재미있게 봤는데, 시간이 많이 흐른 뒤에 내용이 거의 기억이 안나는 애니.
    그래도 주제곡은 You get to burning 하나는 확실하게 기억남.

  • @user-db8ri7ej1t
    @user-db8ri7ej1t 2 года назад

    저도 가장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후속작이 나와줬으면 하는 작품이기도 하죠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슈도 타케시씨가 고인이 되어 이젠 무리인 듯 합니다. 안타깝죠.

  • @kamiyu8378
    @kamiyu8378 2 года назад

    고딩때 게임숍에서 비디오CD 사서 세가세턴에 비디오카드 꼽아서 정말 잼있게 봤네요..(전 80년생 ㅎㅎ) YOU GET TO BURNING , 私らしく는 명곡이며 아직도 즐겨 듣고있어요.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그때 비디오 CD플레이어가 인기 있었죠^^.

  • @zitnbit
    @zitnbit 2 года назад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한국에선 sbs에서 나데카로 방영했었죠. 에반게리온, 에스카플로네, 나데시코, 카우보이 비밥 등등 80년대도 좋았지만 90년대도 참 좋았습니다.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그때 SBS가 참 힘내서 더빙했던 기억이 나네요.

  • @user-dl8ht2ku6x
    @user-dl8ht2ku6x 2 года назад

    정말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정말로요. sbs판으로 봣다가 뭔가 이상함을 느껴서 원본을 보고 감탄한 기억이 있어요. 그리고 극장판을 보고 주인공이 왜 저렇게 되었는지 이해 못해서 어리둥절 했던 기억도 나지요.
    의외로 나데시코 게임(?)이 팬게임으로서는 가치가 있으니 관심있고 일어가 가능하고 구형게임기(...)가 있는분은 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 @silvrain7
    @silvrain7 2 года назад +2

    진짜 명작이죠, 나데시코.
    개그 코드와 심각한 시리어스가 함께 미래 SF에서 구시대 애니메이션의 향수가 하나로 공존하는데도 하나도 이상하지 않은 작품입니다.
    이런 작품이 더 만들어져야 하는데, 돈을 사용하는 세대가 노인과 오타쿠로 좁혀지면서, 애니(+음악)가 오타쿠 중심 작품들로 좁혀지다 보니 폭삭 망했다고 해야겠죠.

  • @user-dz8rh5wb6d
    @user-dz8rh5wb6d 2 года назад +5

    안녕하세요
    루리웹에서 왓습니다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아 거기가 유래가 그곳이라더군요...ㅎㅎ

  • @user-ib9uo9ov7f
    @user-ib9uo9ov7f 2 года назад

    마지막 말 딱 와 닿네요

  • @user-tp6hj6jp3z
    @user-tp6hj6jp3z 2 года назад

    확실히 지금은 양산의 시대이지만 그럼에도 작품 수가 많은지 1년마다 좋은 애니가 하나씩은 나오고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 @starlee6357
    @starlee6357 2 года назад

    제가 모르던 얘기가 많아서
    좋았어요.

  • @mazaku1
    @mazaku1 2 года назад

    오프닝에서도 그 기질이 보이긴하죠 "결코 풀수없는 방정식을 늘어놓고 낙제 시키는 걸 자부하는 사회"
    저의 최애 작품중 하나로 인물 이나 세계관도 매력적이지만 뭔가 지독한 블랙 유머가 있어 가볍게 보다가 조금 생각하면 뭔가 한숨나오는 그런 면도 있고요
    언젠가 지식공장장님이 알려주시는 블랙사레나 프라모델의 이야기도 듣고 싶네요 ㅎㅎ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결코 풀수없는 방정식을 늘어놓고 낙제 시키는 걸 자부하는 사회 --> 처음 들었을 때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작품을 이해하고 난 뒤에 들으니 느낌이 다르더군요.

  • @darkgo4259
    @darkgo4259 2 года назад

    어머니~
    다 같은 느낌을 받는군요.. 그뒤에 나오는 애니는 찍어내기 같다는 그 느낌 ㅋ

  • @user-yf5gb2er1r
    @user-yf5gb2er1r 2 года назад

    나데시코는 SBS 방영본을 보고 극장판을 사 본 작품이었는데 정말 재밌었어요. 다만 극장판은 보면서 쿠사카베 중장을 엄청나게 욕했었던....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TV판에서 이름이 달라서 극장판의 쿠사카베인줄 모르시는 분들도 계셨죠. 만악의 근원입니다만 의외로 머리가 굳어서... (이것도 비틀기겠죠)

  • @user-pu1bh3eo2x
    @user-pu1bh3eo2x 2 года назад

    우와 기다렸어요

  • @melstanley5227
    @melstanley5227 2 года назад

    작품을 보지 않아서 몰랐는데요 덕분에 루리웹 사이트의 어머니(?)의 인기에 대해서 좀 더 알 수 있게 되었네요ㅋㅋ

  • @user-vc8dx9mv5b
    @user-vc8dx9mv5b 2 года назад

    유겟더버닝~오프닝 아직도 기억나네요
    로스트 유니버스 오프닝과 더불어서 다이스키데스요 ♡

  • @Ragog_
    @Ragog_ 2 года назад

    제발… 후속작좀 내줬으면 좋겠으면 하는 작품중에 하나네요 ㅠㅠ 요즘 후속작에 리메이크 열풍인데 기대 1.5g정도 해봄니다

  • @bk9216
    @bk9216 2 года назад

    이채널을 알게된게 올해 최고의 복중 하나다.

  • @42_cloud
    @42_cloud 2 года назад

    이런 작품 볼때마다 도전의식 없는 요즘 업계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됨...

  • @lalala8575
    @lalala8575 2 года назад

    80년대 버블시절 경험치 쌓고 현실은 망해가지만 그동안 쌓은 경험치로 뽑은최고가 비밥이라고 봤는데 사실 얘도 꽤나 재미났지요.
    이젠 그런 인력들 다 늙다리가 되버렸고 그나마 가뭄에 콩나듯 자라난 인재도 시스템의 힘으로 잘라내는 시대가 됬네요.

  • @kkassab.s.8035
    @kkassab.s.8035 2 года назад

    이럴줄 몰랐습니다.
    제 10대가 황혼기의 마지막 시기였을 줄은..
    이 마지막 반항기의 작품을 국내 더빙으로 보았습니다.
    검열 없는 원작으로 다시 보고싶네요.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1

      라프텔엔 있는 모양이더군요. 넷플릭스나 왓챠에서도 볼 수 있음 좋겠습니다.

  • @user-pi5jb7tf5w
    @user-pi5jb7tf5w 2 года назад

    3:41 모두가 예상하지 못한 결과라서... 더 충격적이었음 ㅋㅋㅋㅋ
    아러니한 건... 나한테 이 나데시코 화보 설정집이 있다는 것. 당시 초등학생이었는데.... 4천원주고 샀던 기억이........

  • @mrr5919
    @mrr5919 2 года назад

    다른 이야기지만 신 슈로대에서 동방불패가 외계인이 된건 그 당시 신 슈로대 시나리오를 쓰시던 윙키 소프트 사장님때문이였는데요 이거때문에 테라다 타카노부 PD랑 한참 싸우다가 결국 G건담의 원작자분한테 결국 그 설정을 보여드렸는데 재미있다고 허락해줘서 통과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뭐 당연히 알고 계시겠지만 그래도 슈로대하면 빠질수 없는 재미있는 이야기 중 하나이니 한번 댓글 달아봤습니다 영상 매번 잘 보고 있습니다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윙키 사장님께서 폭주 많이 하셨죠. G건담 + 고스테로는 진짜 말 많이 나왔다고 합니다^^.

  • @hosanglee5976
    @hosanglee5976 2 года назад +1

    U get the burnig~!

  • @dongkim2340
    @dongkim2340 2 года назад

    명작중에 명작 개인적으로 무책임함장 테일러도 좋아함 둘다 너무 좋아~

  • @kkoddari
    @kkoddari 2 года назад

    솔직히 에바 보다 나데시코쪽이 알기쉬운메세지를 담고있었죠.... 근데 에바는 설정이 너무 매니악했고 인터넷에서 애니를본팬들이 이상한방면으로 해석을넣기시작하자 더더욱 알기어려운 작품이 된게 에바죠.....

  • @user-co8ke6oq4v
    @user-co8ke6oq4v 2 года назад

    이시기에 나온게 레인이라던지빅오같은 작품들이 많던 시절이지오.나중에 빅오도 한번 다루어주세요^^

  • @karuhaku
    @karuhaku 2 года назад

    중고딩 시절 특유의 다크함이 너무 좋아서 일본어젬병이던 고1즈음 어머니를 졸라 소설판을 사서 고3때 완독한 기억이 납니다.
    디스토션필드(AT필드), 나데시코에서 벗어나면 전력공급을 못받는다는등 에반게라온 오마쥬도 많았고 겟타의 패러디인 게키강가3가 고유 OVA도 나오는등 정말 재밌는 작품이었습니다. 에바처럼 내용이 어려운 것도 아니면서 메세지는 확실했죠. 소설판에서 나데시코에서 내리면서 다른 승무원들과 다른 합류사정 때문에 변변찮은 돈도 못받고 유리카와 함께 노점라멘을 운영하는 부분과 아버지와 유리카를 걸고 라멘승부하는 부분등 나데시코 팬은 꼭 한번 읽어볼 소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소설때 아키토가 만들던 라멘레시피가 루리에게 준 라멘레시피인것 같구요.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1

      소설판도 참 재미있었죠. 요즘은 구하기 힘든게 아쉽습니다.

  • @user-ir2bm4wd5x
    @user-ir2bm4wd5x 2 года назад

    어렸을때 로봇 나온다고 봤을때 이해가 안됬었는데 자라서 보니깐 엔간한 덕력으로는 이해할수 없는 작품 ㅋㅋㅋㅋ

  • @user-xu5jh7ty3v
    @user-xu5jh7ty3v 2 года назад

    90년대 최고의 애니가 아닐까 싶습니다. 건담이 로망, 에반게리온이 세기말 충격과 반항이었다면 나데시코는 현실과 성장이라 말할 수 있겠네요. 온갖 어른들의 사정을 가벼우면서도 논점은 명확하게 풀어 내는 방식이 오히려 애니라기보단 드라마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애니는 비현실적인 시나리오와 드라마에서 하지 못하는 과감한 연출이 포인트인데 나데시코는 건담, 에반게리온보단 더 친근 하면서도 애니의 색깔도 놓치지 않아서 사랑받는게 아닐까 합니다. 3작품중에 드라마화가 가능하다면 나데시코가 가장 재미있을것 같네요.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 года назад

      드라마화가 되면 재미있겠네요. 말로 티격태격하는게 재미있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