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대위 용자성전 반간? 맞나 싶네요 브레이브 사가 에서 처음 본 로봇이었죠 슈로대 에서는 절대 못 볼거 같지만.. 가오가이가 가 성적이 좋았어도 아마 용자물 은 제작 안되었을듯요 용자물 시리즈 만든게 트랜스포머 이후 완구도 팔면서 어떤 만화 보게 만들까? 생각 하다가 제작 된게 용자 시리즈 에요 모든 용자 시리즈 가 일본에서 크게 성공한게 아니고 몇 작품만 성공했죠 한국 에세는 선가드 다간 케이캅스 골드런 까진 성공 했지만 국내 에서도 다그온 은 성공못했죠 일본 내에선 일본에선 망해도 한국가면 성공한다 이런 말도 있었으니 유일하게 일본에선 크게 성공한 초대용자 엑스카이져 는 한국에선 비디오 또는 방송사에서 조차 수입안해왔죠 마지막으로 다그온 에서 실패한거 또는 그 앞전에서 실패한 경험삼아 최후로 멋지게 만들어 보자!! 시리즈 완결은 내야되니 망작으로 끝나게 했으면 이 작품은 안나왔겠죠 채널장 님 말씀처럼 뒤늦게 라도 떠서 후속작 나오고 최종기체 프라모델 도 다시 나온거겠죠
아마도 방영당시에 생각보다 인기없다는걸 강조하셔서 그런것같네요 실제로 국내에서는 97년도에 방영했지만 타겟층이 애도 어른 둘다섞은 포지션이라 인기가 어중간했죠 더욱이나 이당시는 에반게리온이 그냥 씹어먹던시절입니다 에바가 아닌 로봇물은 인정못받던 시절이라 더욱이나 열혈물? 이땐 한물간 컨텐츠라고 인식하던시절이죠 가오가이거는 훗날 명작으로 재평가받은게 정확한것같아요 제 기억에는 2003년도 건담시드가 나올때쯤에 완전 재평가받고 떡상했죠 90년대말의 세기말분위기는 끝나고 2000년도 초반은 엽기개그물등 밝은애니가 유행하면서 열혈물이 다시 인기를 얻게 되죠 지금봐서는 가오가이거가 왜 방영당시 인기없다는게 말이 되냐라고하지만 그당시 시대적분위기가 그랬더는건 전 공감갑니다
용자시리즈가 30년이 지난 지금 다시 회자될 수 있던 것은 8년 동안 이어져온 시리즈를 가오가이가로 완벽하게 매듭지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네요.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장인 정신이 로봇 만화에 적용된 사례이고 또 매번 볼때마다 감탄하기도 합니다. 용자 시리즈는 가오가이가로 끝맺은 것은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적어도 당시에 용자물을 보던 입장에서 지지부진한 만화라기 보다는 어린 시절 최고의 시리즈로 기억에 남을 수 있게 해줬으니까요.
나이가 들어서 가오가이가를 접해서인지 가오가이가는 용자물에 관심이 없던 저에게 용자물로서도 물론 지금까지의 인생을 통틀어서도 최고의 작품이 되었습니다. 비슷하게 슈퍼로봇물에 진지한 이야기를 담은 자이언트 로보 또한 제 인생 작품인데, 두 작품 다 뒤늦게 작품성을 인정 받았군요. 그런데 묘한 게 가오가이가 자체가 슈퍼로봇물, 용자물을 마무리기 하기 위한 작품이었는데, 그 가오가이가를 마무리 하기 위한 가오가이가 파이널이 나왔지요. 그리고 배터맨과 세계관을 통합하는 개정판이 나왔고, 결국은 패계왕까지 나와버렸습니다.(애니화는 못됐지만 ㅜㅜ) 한 장르를 마무리 하려던 작품이 계속 살아남아 후속작을 냈다는 것도 참 재미있네요. 그리고 비슷한 노선의 명작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빅 오' 입니다. 슈퍼로봇물에 배트맨을 섞은 듯한 작품이라고 평하고 싶은데요. 수수께끼에 휩싸인 세계관과 박력 넘치는 거대 로봇 액션의 연출, 매력적인 캐릭터와 훌륭한 성우들의 연기까지.....딱 하나 단점이 있다면 3기의 계획이 어그러져서 후속작인 나오지 않는 것이라고 하고 싶을 만큼, 가오가이가, 자이언트 로보에 이어 제 인생 작품 중 하나입니다. 시장은 변화하는 트랜드를 따라갈 수 밖에 없지만 저런 명작들이 한 동안은 다시 나올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일본은 몰라도 한국 라이브방영시점에선 모든게 파격적인 작품이었죠. 1편에서도 이야기했듯이 모든 설정과 로봇에 그럴듯한 설명을 붙여서 진짜로 존재할 것 같은 무거운 분위기가 세기말 한국공중파에서 틀어주던 다른 로봇물과는 확연히 튀는 요소였어요. 그레이트 합체도 없고 최종필살기가 검격도 아니고 격투와 거대오함마 ㅋㅋㅋ 거기에 가오가이가와 조연기체간 비중배분이 적절하게 분배되어서 협동해서 악당을 무찌른다 간단한 명제를 충실하게 그리고 재밌게 표현한 작품이었습니다. 협동이란 요소는 TV판 에바에도 나오지만 그떄 저는 가오가이가를 처음봤었기에 아무튼 20년이 넘게 로봇물장르를 계속 붙잡게한 이유가 바로 이 가오가이가때문이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방영 당시도 그렇고 지금까지도 메카 자체 디자인에서 육중함이 가장 크게 느껴지는 메카가 아닌가 생각함... 거기다가 무장들이 전부 해머, 드라이버 같은 공구들... 그래서 국내 TV 방영 당시에는 그렇게까지 즐기지는 않았던 작품인데... 나이를 먹어가며 그 육중한 디자인과 무장들이 박력으로 느껴지기 시작하면서 다시 찾아보게 되었음....
어릴때 용자물 시리즈 볼때면 항상 어린이가 주인공인데 비해, 가오가이거는 주인공이 어른이여서 같은 용자물 시리즈가 아닌 줄 알았죠. 더군다나 로봇 합체도 다른 용자물들은 그레이트 합체 같은 것들이 있는데 반해, 가오가이거는 그런게 없었구 말이죠. 그런데 그것도 다 이러한 이유가 있었을 줄이야.... 요즘엔 로봇물 애니들이 진짜 디자인이 너무 단순하거나 주인공 탑승기체가 거의 서브 기체 같은 디자인들인데, 그럴때마다 이 당시 용자물이나 로봇물 애니의 디자인들이 너무나 그립습니다 ㅜ
가오가이가는 사실 완구쪽에서 놀란건 "비율이 상당히 좋잖아?!" 였었죠. 그당시 DX 제품 완구중에서 합체를 했을대 제일 비율이 좋고 멋진게 바로 가오가이가 였습니다. 아무래도 브라이싱크론의 그레이트 합체가 없다는 점과 이작품을 만들었을때 현실적인 합체와 완구를 만들었을때의 고려까지 합쳐서 어느 용자물 주인공 완구들들 중에서는 제일 비율이 좋은 녀석이죠. 하지만 역시 서브용자들은 이런 부분을 고려를 안해서인지 아쉽긴 했습니다. 특히 "빅 볼포그"는 브라이싱크론이 사실상 제대로 들어간 기체라 슈퍼미니프라에서도 제대로 구현이 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아쉬웠지요.
요즘같이 시청률이 떨어지고 돈이 돼지않으면 제대로된 결말도 없이 끊어버리는 시즌제가 도입되면서 이 작품의 숨겨져있던 가치가 들어난다고 생각됩니다 레알 손해보는 장사는 하지 않는것이 인지상정인 요즘같은 시장에 그래도 한시대를 풍미했던 용자물이라며 최종막이라는 의미를 지니게해준것만이라도 이 애니는 그냥 아이들을 상대로 돈을 벌기위한 평범한 상업적인 애니가 아닌 작품으로서의 존재의의가 있다봅니다. 동일 감독에 동일 플롯에 마지막이라고 공들이 작화등등 용자왕 특유의 카타르시스를 풀풀 풍기며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줄 알았건만 비뤄머글 OVA FINAL... 그래도 용자왕의 마지막 챕터로서는 흠잡을대가 없는 작품이라고 인정합니다. 아직도 킹제이더의 등장 연출은 레알 ㅎㄷㄷ... 반면 안노의 에반게리온은 왜 이렇게 가면 갈수록 추해보이는건지 에휴... 즐거웠다 용자물 고마웠다 가오가이거(그래도 넘 걱정않해도 될게 요즘 나오는 건담들이 죄다 용자물이여ㅋㅋ)
저 시절 에바가 광풍이었지만 16? 18화까지만 볼만했고 뒤로 갈수록 꺼림직해지다 극장판 엔드오브에서 결국 탈덕했습니다. 에바 광풍이던 저시기엔 기동전함 나데시코가 스토리, 메시지적으로 훨씬 매력적이라 더 좋아했어요. 화면을 수놓는 메시지들 하나하나 본다고 복사한 비디오 테이프가 씹힐 정도로 봤죠. 작화, 스토리, 캐릭터, 연출, 음악 모두 평균 이상으로 밸런스가 잡힌 작품을 좋아하는 취향이라 마법기사 레이어스, 용자왕 가오가이가, 카우보이 비밥, 천공의 에스카플로네, 히로익 에이지, 취성의 가르간티아, 리틀 위치 아카데미아 이런 작품들이 나중에 재평가 숨은 명작 이런 소리를 들을지언정 당대엔 미적지근한 반응을 받더라고요. 아니, 제가 좋아했던 작품치고 프리큐어 시리즈 빼곤 흥행 대박이 난게 별로 없으니 니치한 취향이긴 하지만... 시장에서 대박나는건 다른건 다 평균 이하인데 어느 한두개 요소가 유독 뛰어난 작품들이 초대박나는 경향이 좀 있는듯. 건담시드(캐릭터, 음악) 에반게리온(작화, 캐릭터) 마도마기(캐릭터, 연출) 그렌나간(캐릭터, 연출) 아니, 마도마기랑 그렌나간은 저도 좋아하는 작품이지만 밸런스적으로 불균형하다는거고. 그런데 이렇게 글로 적어보니 캐릭터가 유독 뛰어난 작품들이 당대 초히트작이네.
작품을 만들려면 이래야 하나 봅니다. 무작정 최신 트렌드 따라 아류작을 양산해봐야 유행 따라서 잠깐 떴다 사라질 뿐이고, 반대로 진심을 담아 만든 명작은 일시적인 저평가를 받더라도 언젠가 빛을 보게 되어 있는 거죠 그런 의미에서 혹시 무한의 리바이어스 리뷰도 언젠가 한 번 해주시면 안될까요? 나름 명작이라고 생각하는데 완구도 없고 슈로대도 인연이 없고 그냥 역사 속에 묻혀버린 이유가 도통... 공장장님의 견해를 듣고 싶네요 ㅋㅋ 기회가 닿는다면 좋겠습니다
@@beasto12345갈수록 힘빠진다는걸 지금 평가로는 맞습니다. 분명 에바 파까지는 그 명성을 이어가며 명맥을 유지하는듯했지만, 큐 나 디카포 걸치며 평이 매우 떨어지게되었죠. 특히 큐와 디카포 나올때의 출시지연으로 기대감 높혔다가 떨어트린 부분은 이후 작품의 평가를 떨어트리기 충분했죠. 에바의 평을 엔드오브에바까지면 그나마 좋은평유지를 할수있겠지만...디카포까지도 결국 원작에서 정통성 잇는 작품이기에 평가가 낮아지는건 별수없죠.
@@치즈퐁듀 신극장판은 별개의 작품인데 신극장판의 낮은 완성도가 티비판, eoe의 평가에까지 영향을 주는것이 옳은가요? 스타워즈 에피소드 123이 낮은 완성도를 보여쥤어도 오리지널 트릴로지(4,5.6)에 대한 평가가 변하지 않는것과 같습니다. 특히나 456편은 능력있는 감독과 각본가와 원작자 조지 루카스가 만들어낸 명작 시리즈이지만, 456의 성공으로 거장의 입지를 가지게된 루카스 옹이 전권을 잡아 만들어낸 전작에 비해 낮은 평가를 받는 후속작이라는 상황까지 비슷하지요
정말 가오가이가는 여러가지 의미에서 고전 슈퍼로봇물의 집대성이었다고 봅니다. 나중에 봤을 때 인기가 없었던 이유를 잘 모르겠을 정도로 밸런스도 좋고 템포도 좋고, 큰 위기가 찾아오는 사이클도 짧고, 흥미가 잃을 정도면 새로운 에피소드가 나오고 로봇물로서 시나리오 구성이나 스토리의 정보량이 굉장히 좋았던 기어전사 덴도에 가깝거나 그 이상으로 스토리 몰입도가 높지 않았나 싶어요. 그리고 슈퍼로봇물 또는 용자물 치고는 진짜로 위기가 위기 같은 장면이 많았고요. 뭐 굳이 말하자면 90년 대 말이 정말로 용자물과 슈퍼로봇물을 유치하게 취급하던 시절이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에바나 공각기동대 같은 것이 나오면서 (사실은 에바는 마징가+데빌맨 오마쥬 덩어리지만...) 용자물은 물론이고 슈퍼로봇물도 애들이나 보는 것 취급을 많이 받은 듯...그러니 나데시코 같은 작품에서 다이고우지 가이, 츠쿠모와 게키강가 취급을 그렇게 하는 것이고요. 반대로 이런 풍조 때문인지, 그 반동으로 로봇에 대한 추억이 부각되면서 오히려 2000년대 와서 고전 로봇물이나 슈퍼로봇물에 대한 향수 같은 것이 강해져서 여러 (미묘~한) 리메이크 작들이 등장했었고, 동시에 로봇혼, 초합금혼, 슈퍼로봇 초합금 같은 고급화 된 상품이 없어서 안 팔리는 상황이 되며, 돈이 된다고 생각했는지, 나름 고전 슈퍼로봇에 대한 푸쉬가 꽤 있었다고 봅니다. 또한 아마 2000년대가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슈로대Z까지...)의 전성기였고. 그 타이밍에 슈로대에 참전하면서 인기와 인지도가 압도적으로 높아진 작품 중에 하나가 가오가이가였다고 봅니다. 그 때 저도 인식이 바뀌었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파이널의 절규에 용기 드립이 너무 심해서 거부감이 있었던 제 인식은 "에이 철지난 용자물에 가가가가가가 가오가이가잖아." 였는데 2차 슈로대 알파 플레이 하면서 흥미가 나서 TV판 DVD 찾아 보면서 "어, 이거 엄청 잘 만든 슈퍼로봇물이잖아."로요. 오히려 용자물인 줄 알고 거의 보지 않았는데, 오히려 슈퍼로봇물로는 열심히 봤을 것 같다는 생각했던 기억도 있고요.
음..일본 지금 자금으론 후속작품이 가능함.단지 팬층이 많지만. 새로운 팬들의 유입에 위험성이 있음.(대부분 후속작들을 원하지만.)위험성이라는건 용자왕 가오가이가 방영 시대의 팬층이 아니라 지금 시대의 사람들이라면 이 작품을 어떻게 받아 드리는냐 거임. 뭐. 후속작으로 나오긴 했지만. (슈퍼로봇대전 참전작품) 그런데 반프레스토가 용자왕 가오가이가의 내용을 잘 스며들게 안해놔서.(패계왕 가오가이가vs,베터맨) 일단 참전작이다 보니 크로스 오버가 될수밖에 없고.
가오가이가에서 인상 깊었던 중 하나는 모두가 함께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거대 로봇물의 특성상 주역 기체와 주인공이 가장 고생하면서 활약하긴 하지만, 폼 잡으며 지휘하는 사령관 열혈참모, 박사님들 같은 높으신분 외에도 보급 수리 대원들도 꾸준히 모습을 보여주죠 특히 사령실 인원들은 매화마다 펀치파워 자랑하는 미코토 외에도 개성적인 모습과 에피소드까지.. 물론 여러 개성적인 메카닉-공구-와 로봇군단이 나온다는 점도 중요하겠죠~ 슈로대에서 용자군단만 출동시켜도 충분할 정도니까요 ^^
저도 선가드 다간 제이데커 마이트가인 까지는 잘봤는데 골드런 다그온 가오가이가는 잘안보게되더라고요ㅎㅎ 후속기도 없고 라이벌 기체 제이아크도 그 파일럿도 좀난해한 느낌 초딩기준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설정들 그런데 이게 나이가 들고 보니깐 이만한 명작이 없었죠 그리고 파이널도 너무나 잘뽑혀서 나와가지고 오리지날이 덩달아 빛을 보게된 케이스라 생각되네요ㅎㅎ 그리고 열혈물이 거의 희소해질때 그렌라간 같은 열혈물이 나와서 또 대박히트 친것도 주요했던것같음ㅎㅎ 진짜 말씀하신대로 뭐든 시기와 타이밍이중요한듯
가가갓 가가가 가오가이가 이 노래 나오는 순간 부터 그냥 이 세계 속에 빠져버립니다. 가오가가 슈퍼로봇물이란 장르가 황혼인 상황에서 새로운 센세이션이었던 에반게리온과 맞붙어서 그렇지 만약 그런 상황이 아니었다면 그 정도로 무기력했을 작품은 아니었다 생각합니다. 정말 황혼을 잘 장식했고, 그렌라간이 잘 이어 받았다 생각합니다. 더이상 그런 작품이 나올까? 잘 모르겠습니다.
30대인데 안그래도 어렸을때 끝까지 못봐서 스토리가 너무 궁금해 최근에 용자경찰j데커랑 같이 정주행 했는데 어쩐지 화면이 엄청깜빡거리는게 좀 거슬렸는데 그런이유가ㅋ 가오가이거는 시대를 잘못 탄 면도 있겠지만 어린이가 보기에도 이해가 어려워 애매하고 어른이 보기에도 좀 유치해서 시청타겟이 애매..한 그런 작품인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방영했던것들중 다간 케이캅스 가오가이가가 최고였다. 그때도 좋았고 지금도 좋다. OST도 완벽하고. 예비군 갔을때 시청각 자료에 bgm이 가오가이가 오프닝 나온게 너무 웃겼는데 다 추억이네. 제가 죽기전에 3G멤버들이 모두 지구로 왔으면 좋겠습니다ㅎㅎ 아 나이먹고 다시 봤을땐 빌런의 숙주가 되는 인간들이 너무 공감되고 지금은 도캉도캉 V 악기가 실제로 나온다면 구매하고 싶네요ㅎㅎ
초딩 때 가오가이거를 봤는데 그때 당시도 상당히 기억에 남았더랬죠. 그때 방송해주던 로봇물에 비해 멋은 별로 없지만 단순 스토리 이외에 중요한 화마다 처절하리만치 싸우고 부서지고 했었고 또 ei-01이랑 싸울땐 어린맘에 무섭기까지 했었죠..ㅎㅎ 이후에 중학교 쯤에 극장판을 보고 너무 멋있었죠. 용자물이이라곤 공중파에서하던 선가드 케이캅스 같은 무조건 정의 선 천사 같은 선한 이미지만 보다가 악마같은 모습의 파괴신이라니 너무 멋있더라구요. 그후로 지금까지도 최애 애니 중 하나가 되었죠. 확실히 유아보단 청소년에서 성인이 보기에 더욱 큰 재미를 느꼈었네요.ㅎㅎ 고맙게도 지금까지 상품을 내주고 있지만 애니도 극장판 이후의 스토리도 내주었으면 하네요. 제가 얼핏 알기론 마모루 복귀 후 가오가이거 비슷하게 만들어 용자들을 구하려고 하는 스토리가 잇는걸로 아는데 맞나 모르겟네요 ㅎㅎ
용자시리즈는 김치같은거라고 생각합니다. 없으면 무언가 허전한데 막상 챙기면 좀 지루하고 새롭게 지지고 복으면 그래도 원조가 낫고.. 그래도 가오가이거는....리얼리티도 챙기고 디자인도 듬직하고 음악도 좋고 연출도 좋고 영상처럼 성인에게만 인기가 많아져서 아동층이 분리된듯한 느낌은 아쉽지만... 문화는 바뀌어져가는거죠
1. 마지막 용자물이기도 하며, 동시에 에바에 대한 용자물의 답이기도 하다고 봅니다. 작품의 전개를 보면 용자물 답지 않게 어두운 부분도 있기도 합니다.(더불어 성인 취향의 야릇한 서비스 장면도) 그걸 용자의 용기로 극복한다는 지극히 용자 다운 대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 에바 이후에는 '에바를 지극히 흉내내던가' 혹은 '에바와 정 반대로 가던가' 가 에바 직후의 추세였습니다. '시리얼익스페리먼트 레인'이나 '라제폰' 지극히 에바스러운 전개였다면 '소녀혁명 우테나'(그러나 동시에 에바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한) 탈 에바스런 작품이 만들어지기 시작했죠. 3. 그러다 아주 잠시 슈퍼로봇에 재 붐이 분적이 있는데(아마 에바 극장판이 나와서 우리 모두 트라우마('나의 레이는 이렇지 않아!')에 시달리고 있었을 때였을 겁니다.), '진 겟타'와 '자이언트 로보'처럼 과거의 작품을 과감하게(근데 게타는 이게 원작 분위기를 살린 내용입니다) 재 해석한 작품들이 나와서 슈퍼로봇이 재 흥행하던 시기도 잠시 있었고. 반대로 카우보이 비밥 덕분에 '느와르'물이 잠시 붐이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4. 그런데 전부 오래 가지는 못했다는 점이 아쉽네요. 이런식으로 탈 에바 분위기의 좋은 작품이 계보를 가져주며 계속 발전하며 나와 주었다면 좋았을 터인데, 그 작품은 그걸로 끝났다 해도 좋을 만큼 이후 이 분위글 이은 작품이 하나도 나오지 못했습니다. 5. 여전히 좋은 작품은 많이 나오고 있기는 합니다.(화면 어디든 캡쳐하면 그냥 그게 일러스트다라는 수준의 '바이올렛 에버가든'라든가 '이별의 아침에 약속의 꽃을 바치자'처럼) 그러나 그 시절을 기억하는 저로써는 그 시절만큼은 안나온다는 느낌인게, 그 시절은 현실에 대한 고민을 했던 듯 합니다.(영상 중에 이야기한 과학이라든가 현실의 국제 정치 같은) 그런데 지금은 그런 사항이 갑자기 증발해 버린 기분입니다. 현실에서 자기들이 겪고 있는 문제의 근본 문제에 대한 탐구를 해볼 수도 있을 터인데, 그것 조차 안합니다. 그러니 에니메이션이 말 그대로 '덕후'들의 전유물이 된게 아닐까 싶네요.(그 시절에도 에니는 덕후들이나 보는 이상한 문화라고 취급 받았지만) 6. 근래에 범람하는 '이계물'도 나쁜건 아니라고 봅니다. 분명히 이렇게 이계물에 탐닉하게 된데는 답답한 현실이라는게 있으니 게임하는 기분으로 살고 싶다는 기분이 반영된 것일 겁니다. 그런데, 그걸 탐구하는 내용은 하나도 없습니다. 근본이나 현장 확인 없이 그저 클레셰를 답습한다고나 할까요. 그런점이 좀 슬프네요.
@@지식공장장 단바인의 경우 특히 제멋대로인 부모에 완전히 진절머리가 나버려서 자기를 외계인이라고 떠들고서는(그러니 그 사람들 내 부모가 아냐) 다시 바이스톤웰로 떠나는 부분은 참 그 당시의 방황하는 청소년 연령의 심리를 잘 푷현했다고 봅니다. 그 외에도 '린의 날개'처럼 2차 세계 대전에 자살 공격에 동원되었던 세대와 전쟁이란걸 아예 겪어 보지 못한 세대간의 갈등이라는 주제도 좋았죠.
어릴때 본 만화는 거의 95%가 일본에서 온 만화라 이미 눈과 귀가 일본이라는 만화나 애니를 지금까지도 받아들이고 있고 추억을 되살리는데 일조했다고 봅니다~ 지금도 보는 애니는 역시나 일본 애니뿐이고 한국 만화는 그저 기억 속의 한쪽 구석에 희미하게 보일뿐....이미 일본 만화나 애니를 본 사람들은 절대로 못 잊죠~ 우리의 뇌리를 일본 만화가 못을 박아버렸다는....
그냥 현재를 보면 가오가이가가 성공 여부를 알수있죠 로봇물 전체를 통틀어서도 열손가락에 들어갈정도로 현재까지 모형화 활발 현재까지도 커뮤니티에서 시리즈중 작품에 대한 언급이 가장 많다는 점만 봐도 성공이니 실패니 왈가왈부 할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당시 시청률 낮았다는 이유로 마치 가오가이가가 시리즈를 끝낸 원흉 취급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당시엔 트렌드 자체가 용자 포함 슈퍼 로봇물이 하향세였던 상황이라 이떈 뭔 작품이 나왔어도 시청률에서 고전할수 밖에 없었을거라 생각합니다
갑자기 점보트3 결말이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존다만 물리치면 되는줄알았던 반전이 비슷한거같기도 해서요 ㅎㅎ 가오가이가오프닝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가지고 노는 존다 용서할수없다" 라는 가사를 보면 악당으로 변신하게된 사람들 모두 평범한 소시민들인데 뭔가 우리사회의 자화상들을 보는거 같기도하고... 타이가 장관이 실패할 확률이 높은 파이날 퓨전을 승인하기전에 "나머지는 용기만 있으면 된다!!"라는 대사에서 열혈 그자체가 느껴지더라고요 ㅎㅎ 앞으로 마징가Z,데빌맨 나가이고, 고인이되었지만 이시카와 켄과 겟타로보, 26년만에 산왕전을 보게만든 슬램덩크, 한국이 전자,반도체,IT분야에서 일본을 따라잡았지만 이제 중국에게 따라잡힐때 우리나라의 대응 방침? 92년 일본버블경제몰락과 한국 경제의 잃어버린 수십년은 올것인가? , 왜 2000년 초반부터 일본 애니계는 미소녀물 위주로 가게 되었는가? 등등 다양한 주제들도 기대되는군요 ㅋㅋ 지식공장 채널도 기대합니다. ㅎㅎ(개인적으로 지식공장 채널이 더 귀하다고 자신합니다!! 응?)
8:08 이 사건 유명했다더라구요. 포켓몬스터 우리나라에서 방영될때 폴리곤 에피소드가 방영을 생략했다는 소리를 들었을때 '왜?'라는 의문을 가졌었는데 나중에 ' 아 ~ 이래서 방영을 안한거구나 '했었네요. 그런데 이 사건이 가오가이가 애니까지 영항을 끼칠줄이야... 나비효과네요.ㄷㄷㄷ
패계왕이 애니화하길 바라는 사람입니다만, 풍문으로는 일본에 더는 로봇작화를 견뎌낼 애니메이터가 없다는 소문이 떠돌아 안타깝기도 합니다. 최근작품 중엔 그리드맨에서 마지막화만 CG가 아닌 그림으로 마무리를 지었는데, 가오가이가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디자인이 단순한 편임에도 불구하고(역동성을 고려한 의도적 붕괴도 있겠지만) 작화가 조금 불안하다 느꼈지요. 그것이 현재 일본에서 뽑아낼 최고의 작화라면 아마 가오가이가 리메이크건 후속작이건 나오더라도 '그때만 못하네' 소리가 들릴 것 같습니다.
아, 깜빡하고 점멸효과에 대한 이야기를 까먹었네요. 가오가이가에서 불호 요소로 취급하는 게 이 연출인데 초룡신이 그냥 커피면 강룡신은 TOP입니다. 초룡신도 눈아픈데 강룡신은 하필 초록 - 빨강 보색관계로 점멸해서 없던 광과민성 발작이 느껴질 정도지요. 파이널때는 합체신에 다른 연출을 넣어 다행히 부담이 줄었습니다만 이걸 당시에 검수했을 담당자들은 아무것도 느끼지 않은 것인지... +) 실수로 환룡신이라 적었네요 ㅎㅎ; 수정합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사상최고의 용자물인데. 개인적으론 성공도 실패도 못했다고 봅니다. 실패라고 보는 측면은 나왔을 당시에 상업적인 실패를 하긴 했지만, 가오가이거가 뒤늦게 더 인기를 끌면서 현재까지도 콜라보형식으로 나오는걸 보면 성공이라 봐도 되지 않을까요? ㅎㅎ 어쨌든 최고의 용자물!
선가드, 다간, 마이트가인, K캅스 , 가오가이거 쭉 봐왔습니다 주인공이 어려서 사회적 약자임에도, 사실은 현실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 불가능한 것을 강한 염원과 우정, 순간기지로 극복한다가 용자물의 가장 큰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말도 안 된다는 알기에 새로운 용자물이 나오는건 쉽지 않을 것 같네요 그런 상황에서 이런 꼽씹는 리뷰, 재미있게 봤습니다 구독하고 가요
시대에 맞게 작품도 변화 하는게 맞는데 용자물은 그냥 지금의 세대에서는 아얘 없는 장르 입니다 모르기에 싫어하는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죠 성공이냐 실패를 말씀을 하기전에 이젠 고인물 아닌가 싶군요 얼마나 이작품을 기억하며 소비해줄 소비자가 남아 있을까요 이미 한 가정에 가정의 부모들일지도 모르거든요 영상을 비하 하려는건 아니고 제 생각은 그렇다고만 말씀 드리는 거예요 오해는 없으시길 컨텐츠는 마음에 들기에 좋아요는 꾹 누르고 갑니다
1. 4:57 : 카우보이 비밥의 방영 연도를 1998로 바로잡습니다.
2. 김인성님, 권순규님, 마귀근육인님, 짱천재재령님,
Lemonade A님 후원 감사드립니다!!
제가 가장 싫어하는 용자시리즈가 가오가이가입니다
@@시아대위 용자성전 반간? 맞나 싶네요 브레이브 사가 에서 처음 본 로봇이었죠 슈로대 에서는 절대 못 볼거 같지만..
가오가이가 가 성적이 좋았어도 아마 용자물 은 제작 안되었을듯요
용자물 시리즈 만든게 트랜스포머 이후 완구도 팔면서 어떤 만화 보게 만들까?
생각 하다가 제작 된게 용자 시리즈 에요
모든 용자 시리즈 가 일본에서 크게 성공한게 아니고 몇 작품만 성공했죠
한국 에세는 선가드 다간 케이캅스 골드런
까진 성공 했지만 국내 에서도 다그온 은 성공못했죠 일본 내에선 일본에선 망해도 한국가면 성공한다 이런 말도 있었으니
유일하게 일본에선 크게 성공한 초대용자
엑스카이져 는 한국에선 비디오 또는 방송사에서 조차 수입안해왔죠
마지막으로 다그온 에서 실패한거 또는 그 앞전에서 실패한 경험삼아 최후로 멋지게 만들어 보자!! 시리즈 완결은 내야되니 망작으로 끝나게 했으면 이 작품은 안나왔겠죠 채널장 님 말씀처럼 뒤늦게 라도 떠서 후속작 나오고
최종기체 프라모델 도 다시 나온거겠죠
@@자드-d3b 어쨋든 용자시리즈가 부활할날이 와서 끓어진 역사를 다시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아대위 저는 제일 좋아하는 게 가오가이가인데 정말 사람 취향은 다양하네요. 어떤 이유로 싫어하시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김인성-o6r 흥행성적이 낮아서요
가오가이가는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듯 완구도 잘 팔리니 상업적으로도 그렇지만,
지금까지도 긍정적으로 회자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작품적으로도 크게 성공했다는 반증이 아닐까 싶습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아마도 방영당시에 생각보다 인기없다는걸 강조하셔서 그런것같네요 실제로 국내에서는 97년도에 방영했지만 타겟층이 애도 어른 둘다섞은 포지션이라 인기가 어중간했죠 더욱이나 이당시는 에반게리온이 그냥 씹어먹던시절입니다 에바가 아닌 로봇물은 인정못받던 시절이라 더욱이나 열혈물? 이땐 한물간 컨텐츠라고 인식하던시절이죠
가오가이거는 훗날 명작으로 재평가받은게 정확한것같아요 제 기억에는 2003년도 건담시드가 나올때쯤에 완전 재평가받고 떡상했죠
90년대말의 세기말분위기는 끝나고 2000년도 초반은 엽기개그물등 밝은애니가 유행하면서 열혈물이 다시 인기를 얻게 되죠
지금봐서는 가오가이거가 왜 방영당시 인기없다는게 말이 되냐라고하지만 그당시 시대적분위기가 그랬더는건 전 공감갑니다
@@baongjinwoo 당시 분위기를 보신 분들은 공감하시더군요^^
리마스터 판으로 나와도 괜찮죠.
그에 반면에 후속작품을 기대하는 사람들도 있을테고요.
장기적으로 보면 성공이 맞지만 저떄 기준은 단기적으로 봐야했으니 그떄 높은 분들이 보기엔 실패여서 용자물 목숨이 끊긴게 너무 슬픔..
용자시리즈가 30년이 지난 지금 다시 회자될 수 있던 것은 8년 동안 이어져온 시리즈를 가오가이가로 완벽하게 매듭지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네요.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장인 정신이 로봇 만화에 적용된 사례이고 또 매번 볼때마다 감탄하기도 합니다. 용자 시리즈는 가오가이가로 끝맺은 것은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적어도 당시에 용자물을 보던 입장에서 지지부진한 만화라기 보다는 어린 시절 최고의 시리즈로 기억에 남을 수 있게 해줬으니까요.
개인적으로 용자 열혈물을 안좋아하는 터이지만 공장장님의 차분한 설명은 그자체로 즐겁게 감상할 가치가 있습니다. 프라자합의부터 일본 버블 붕괴, 세기말 변화 이런 편린들이 녹아있는 것이었군요. 즐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이가 들어서 가오가이가를 접해서인지 가오가이가는 용자물에 관심이 없던 저에게 용자물로서도 물론 지금까지의 인생을 통틀어서도 최고의 작품이 되었습니다. 비슷하게 슈퍼로봇물에 진지한 이야기를 담은 자이언트 로보 또한 제 인생 작품인데, 두 작품 다 뒤늦게 작품성을 인정 받았군요.
그런데 묘한 게 가오가이가 자체가 슈퍼로봇물, 용자물을 마무리기 하기 위한 작품이었는데, 그 가오가이가를 마무리 하기 위한 가오가이가 파이널이 나왔지요. 그리고 배터맨과 세계관을 통합하는 개정판이 나왔고, 결국은 패계왕까지 나와버렸습니다.(애니화는 못됐지만 ㅜㅜ) 한 장르를 마무리 하려던 작품이 계속 살아남아 후속작을 냈다는 것도 참 재미있네요.
그리고 비슷한 노선의 명작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빅 오' 입니다. 슈퍼로봇물에 배트맨을 섞은 듯한 작품이라고 평하고 싶은데요. 수수께끼에 휩싸인 세계관과 박력 넘치는 거대 로봇 액션의 연출, 매력적인 캐릭터와 훌륭한 성우들의 연기까지.....딱 하나 단점이 있다면 3기의 계획이 어그러져서 후속작인 나오지 않는 것이라고 하고 싶을 만큼, 가오가이가, 자이언트 로보에 이어 제 인생 작품 중 하나입니다.
시장은 변화하는 트랜드를 따라갈 수 밖에 없지만 저런 명작들이 한 동안은 다시 나올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빅오 저도 아주 좋아합니다. 14화가 만들어진게 정말 기적이었지만요 (덕분에 작품 색이 바뀐 건 살짝 안타깝습니다만)
@@지식공장장 언젠가 다뤄주실 날을 기대하겠습니다.
빅오 좋은 작품이죠. 기체 디자인에서 뭔가 자이언트 로보 분위기도 나고.. 마치 고담시에 있는듯한 분위기까지..
일본은 몰라도 한국 라이브방영시점에선 모든게 파격적인 작품이었죠. 1편에서도 이야기했듯이 모든 설정과 로봇에 그럴듯한 설명을 붙여서 진짜로 존재할 것 같은 무거운 분위기가 세기말 한국공중파에서 틀어주던 다른 로봇물과는 확연히 튀는 요소였어요. 그레이트 합체도 없고 최종필살기가 검격도 아니고 격투와 거대오함마 ㅋㅋㅋ 거기에 가오가이가와 조연기체간 비중배분이 적절하게 분배되어서 협동해서 악당을 무찌른다 간단한 명제를 충실하게 그리고 재밌게 표현한 작품이었습니다. 협동이란 요소는 TV판 에바에도 나오지만 그떄 저는 가오가이가를 처음봤었기에 아무튼 20년이 넘게 로봇물장르를 계속 붙잡게한 이유가 바로 이 가오가이가때문이었습니다
공감합니다^^.
@@gutikim2735 이양반들이 뭘 모르시네 가오가이가의 진짜 필살기는 날개뜯기 후 관자놀이 니킥인것을
오함마라뇨 뿅망치입니다
가오가이가는 지금 봐도 지루함 없이 볼수있는 잘만든 수작인것 같아요
아동 청소년 성인 다 아우를수있는 스토리외 전개 완구마져 잘뽑혔구요
다만 딥하게 들어가면 스토리가 너무 심오해서 그것만 감안하면 충분한 수작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방영 당시도 그렇고 지금까지도 메카 자체 디자인에서 육중함이 가장 크게 느껴지는 메카가 아닌가 생각함... 거기다가 무장들이 전부 해머, 드라이버 같은 공구들... 그래서 국내 TV 방영 당시에는 그렇게까지 즐기지는 않았던 작품인데... 나이를 먹어가며 그 육중한 디자인과 무장들이 박력으로 느껴지기 시작하면서 다시 찾아보게 되었음....
늘 서브컬쳐의 이면 저마다의 우여곡절과 뒷사정, 채널 주인장님의 어마어마한 통찰력을 엿볼 수 있어서 늘 재밌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열혈이 로망이 된 사회에 소비할 수 있는 작품. 그렇기에 로망으로 승화되기까지 철저히 밑바닥에 있을수밖에 없던 작품.
이게 진짜 인간찬가지
어릴때 용자물 시리즈 볼때면 항상 어린이가 주인공인데 비해,
가오가이거는 주인공이 어른이여서 같은 용자물 시리즈가 아닌 줄 알았죠.
더군다나 로봇 합체도 다른 용자물들은 그레이트 합체 같은 것들이 있는데 반해, 가오가이거는 그런게 없었구 말이죠.
그런데 그것도 다 이러한 이유가 있었을 줄이야....
요즘엔 로봇물 애니들이 진짜 디자인이 너무 단순하거나 주인공 탑승기체가 거의 서브 기체 같은 디자인들인데,
그럴때마다 이 당시 용자물이나 로봇물 애니의 디자인들이 너무나 그립습니다 ㅜ
오늘의 가오가이거 이야기 완전 대박입니다.
지식공장장님의 설명이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혹시 그렌라간도 다뤄주시나요? 용자물의 정신적 후속작이라 생각하는데 궁금해요!
가오가이가는 적이 되어버린 사람들을 구조햐 그들을 다시금 정화 시켜 사람들을 되돌리는 것이 가장 특징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저 적을 멋지게 이기는것이 아니라
적이 되어버린 그들을 구조하고 되돌리는 것이 쉽게 보지 못하는걸 매범 보여 주기에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가오가이가는 사실 완구쪽에서 놀란건 "비율이 상당히 좋잖아?!" 였었죠. 그당시 DX 제품 완구중에서 합체를 했을대 제일 비율이 좋고 멋진게 바로 가오가이가 였습니다. 아무래도 브라이싱크론의 그레이트 합체가 없다는 점과 이작품을 만들었을때 현실적인 합체와 완구를 만들었을때의 고려까지 합쳐서 어느 용자물 주인공 완구들들 중에서는 제일 비율이 좋은 녀석이죠.
하지만 역시 서브용자들은 이런 부분을 고려를 안해서인지 아쉽긴 했습니다. 특히 "빅 볼포그"는 브라이싱크론이 사실상 제대로 들어간 기체라 슈퍼미니프라에서도 제대로 구현이 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아쉬웠지요.
빅볼포크는 정말 팔 크기 제어가 안되죠^^
해설 영상이 너무 좋아서 매번 넋놓고 듣게 되네요.
어릴 때 봤어도 멋있다정도였는데 이렇게 해설 들으니까 색다르게 다가오는것 같습니다.
영상 고마워요!
부분적으로 알고 있었던 것을 이렇게 잘 정리해주시니 좋네요
인공지능하면 사이버 포뮬러도 잊을수없는데 시대흐름과 크게 떨어지지 않아보이는데 왜 후속이 안나올까요? 프라모델이나 피규어도 인기라 아는데.... 저도 10여만원이 넘는게 두게나 있을정도라.... 가오가이거는 좋아하지만 3~40대가 집에 두기엔 부담스럽달까? 하지만 아스라다나 다른 모델은 "차를 좋아하는가부다"정도로 봐줄만해서 좋거든요 일본에선 다른지 어떤지 궁금하네요
이런 말은 한 적이 있습니다. 하야토와 아스카의 결혼장면이 나오면 이 작품은 끝이라고요.
오늘날 예구조차도 하기 힘든 RG 가오가이거를 보자면 정말 시대를 잘못 태어났고 말그대로 시대를 초월한듯합니다
RG지옹 나오기 전만 해도 그냥 편하게 살 수 있었다고 기억하는데... 지금은 그저 꿈만 같네요.
공장장님 가오가이가 영상을 올리셨으니
주말이기도 하겠다
가오가이가 피규어나 다시 꺼내봐야겠네용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은근히 복잡한 주제의식을 가지면서도, 이를 잘 이해하지못해 단순히 권선징악이 이작품의 주제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참 많아서 아쉽더라구요
골디언 해머를 장착한 가오가이가와 z마스터가 은근히 닮았다는것을 보면 어느정도 알수있죠
파이널 가오가이가가 특히 이 Z마스터와 소름돋을정도로 높은 공통성을 가지기도함 비대칭적으로 커진 오른팔과 머리카락이 목성과같이 에너지원과 직렬로 연결되있던점등등이
항상 학습한다는 생각이 드는 영상입니다. 이깊이 있는 채널이 더흥했으면 좋겠어요.
G의 레콘기스타도 한번 리뷰해주실 수 있을까요? 토미노옹의 나름 최신작품인데 다루는 채널이 없더라구요
오늘도재미는영상을만들어주셔서감사합니다
요즘같이 시청률이 떨어지고 돈이 돼지않으면 제대로된 결말도 없이 끊어버리는 시즌제가 도입되면서 이 작품의 숨겨져있던 가치가 들어난다고 생각됩니다 레알 손해보는 장사는 하지 않는것이 인지상정인 요즘같은 시장에 그래도 한시대를 풍미했던 용자물이라며 최종막이라는 의미를 지니게해준것만이라도 이 애니는 그냥 아이들을 상대로 돈을 벌기위한 평범한 상업적인 애니가 아닌 작품으로서의 존재의의가 있다봅니다. 동일 감독에 동일 플롯에 마지막이라고 공들이 작화등등 용자왕 특유의 카타르시스를 풀풀 풍기며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줄 알았건만 비뤄머글 OVA FINAL... 그래도 용자왕의 마지막 챕터로서는 흠잡을대가 없는 작품이라고 인정합니다. 아직도 킹제이더의 등장 연출은 레알 ㅎㄷㄷ... 반면 안노의 에반게리온은 왜 이렇게 가면 갈수록 추해보이는건지 에휴... 즐거웠다 용자물 고마웠다 가오가이거(그래도 넘 걱정않해도 될게 요즘 나오는 건담들이 죄다 용자물이여ㅋㅋ)
마침 추억의 가오가이거 오프닝 듣고 있었는데 이런 우연이 있나요
다간, k캅스에 이어 좋아하던 가오가이거에 관한 분석 영상 감사해요
어린시절 본 만화중 가장 눈아프게 번뜩거리는 작품이라면 가장 손꼽히는 만화인데
역시나 포켓몬 쇼크 예기가 나오네요
저 시절 에바가 광풍이었지만 16? 18화까지만 볼만했고 뒤로 갈수록 꺼림직해지다 극장판 엔드오브에서 결국 탈덕했습니다.
에바 광풍이던 저시기엔 기동전함 나데시코가 스토리, 메시지적으로 훨씬 매력적이라 더 좋아했어요.
화면을 수놓는 메시지들 하나하나 본다고 복사한 비디오 테이프가 씹힐 정도로 봤죠.
작화, 스토리, 캐릭터, 연출, 음악 모두 평균 이상으로 밸런스가 잡힌 작품을 좋아하는 취향이라
마법기사 레이어스, 용자왕 가오가이가, 카우보이 비밥, 천공의 에스카플로네, 히로익 에이지, 취성의 가르간티아, 리틀 위치 아카데미아
이런 작품들이 나중에 재평가 숨은 명작 이런 소리를 들을지언정 당대엔 미적지근한 반응을 받더라고요.
아니, 제가 좋아했던 작품치고 프리큐어 시리즈 빼곤 흥행 대박이 난게 별로 없으니 니치한 취향이긴 하지만...
시장에서 대박나는건 다른건 다 평균 이하인데 어느 한두개 요소가 유독 뛰어난 작품들이 초대박나는 경향이 좀 있는듯.
건담시드(캐릭터, 음악) 에반게리온(작화, 캐릭터) 마도마기(캐릭터, 연출) 그렌나간(캐릭터, 연출)
아니, 마도마기랑 그렌나간은 저도 좋아하는 작품이지만 밸런스적으로 불균형하다는거고.
그런데 이렇게 글로 적어보니 캐릭터가 유독 뛰어난 작품들이 당대 초히트작이네.
여러모로 대단한 작품이네요 당시 시대 상황 설명이 곁들여지니 더 깊게 이해가 됩니다 ㅎ
가오가이가 정주행하고 싶게 설명 잘하시네요~파이널 까지 정주행하러 가야긋당~~~
양질의 컨텐츠 감사합니다.
후원 감사드립니다^^.
가오가이거와 에반게리온, 포켓몬이 동시대 경쟁작이었다니.. (;◔ิд◔ิ) 현실에서도 처절한 싸움을 벌였었구나. 시시오가이, 넌 충분히 용자가 될 자격이 있다! ( ˃̣̣̣̣o˂̣̣̣̣ )
작품을 만들려면 이래야 하나 봅니다. 무작정 최신 트렌드 따라 아류작을 양산해봐야 유행 따라서 잠깐 떴다 사라질 뿐이고, 반대로 진심을 담아 만든 명작은 일시적인 저평가를 받더라도 언젠가 빛을 보게 되어 있는 거죠
그런 의미에서 혹시 무한의 리바이어스 리뷰도 언젠가 한 번 해주시면 안될까요? 나름 명작이라고 생각하는데 완구도 없고 슈로대도 인연이 없고 그냥 역사 속에 묻혀버린 이유가 도통... 공장장님의 견해를 듣고 싶네요 ㅋㅋ 기회가 닿는다면 좋겠습니다
한번은 꼭 봐야 할 불후의 명작인데 두번 보면 속이 더부룩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기회가 되면 한 번 다뤄보겠습니다.
@@지식공장장 너무 공감가는 말이네요 처음볼때는 세상에 이런작품이있나 몰입해서 봤지만 다시 보지는 못했습니다.
상업적으로 실패했다 치곤
가오가이가 Final도 제작이 되었고
제네식 가오가이가 프라모델도 많이 팔린걸로 아는데..
애니에 CG도 많이 사용 했었고
다른 용자물 들 도 오마쥬 해서 용자물 로서도 성공 했다고 다른 채널에서 봤는데
영상에서 말씀드렸지만 나중에 빛을 보기 시작했단 이야기입니다.
용자왕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공구왕으로 붙였어도 재미있었을 것 같아요. 여러가지가 공구를 모티브로 해서 굉장히 참신하다고 느꼈습니다. 망치, 드라이버, 공구함(극장판 수리로봇) 등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지식공장장 참신한건 무슨, 용자시리즈를 끝낸 잘못된 선택이죠
그렇긴 하지만 가오가오거 가오가 떨어져보여요 ㅜㅠ
@@시아대위 어중이 떠중이 계속 만들바에 진짜 명작하나로 끝내는게 더 낫다고봄
@@zero-sprite 언젠간 용자 시리즈가 부활하면 좋겠습니다
가오가이가를 흥행 여부를 따진다라.....재밌는 주제네요. 가오가이가는 시간이 지날수록 빛을 발하는 듯 합니다. 오히려 갈수록 힘빠지는 건 에반게리온이구요.
가가가는 분명히 시간이 갈수록 빛을 발하는 작품이 맞고, 에반게리온도 그 시대에 가장 빛났던 작품도 맞습니다만, 그렇다고 갈수록 힘이 빠지는 작품이라는 말씀에는 동의하기 어렵네요. 시대의 트렌드를 바꾼 작품이니까요.
이말이 정답인듯
가오가이가로 흥행여부를따진다니
피디님 아이디어는좋내요
에바는 극장판이 나올수록 힘이빠짐
사실 오매대또 엔딩이나
지금 엔딩이나 둘다좀ㅜㅜ
차라리 헌터헌틔마냥
휴재가 더나은듯
@@beasto12345갈수록 힘빠진다는걸 지금 평가로는 맞습니다. 분명 에바 파까지는 그 명성을 이어가며 명맥을 유지하는듯했지만, 큐 나 디카포 걸치며 평이 매우 떨어지게되었죠. 특히 큐와 디카포 나올때의 출시지연으로 기대감 높혔다가 떨어트린 부분은 이후 작품의 평가를 떨어트리기 충분했죠.
에바의 평을 엔드오브에바까지면 그나마 좋은평유지를 할수있겠지만...디카포까지도 결국 원작에서 정통성 잇는 작품이기에 평가가 낮아지는건 별수없죠.
@@치즈퐁듀 신극장판은 별개의 작품인데 신극장판의 낮은 완성도가 티비판, eoe의 평가에까지 영향을 주는것이 옳은가요? 스타워즈 에피소드 123이 낮은 완성도를 보여쥤어도 오리지널 트릴로지(4,5.6)에 대한 평가가 변하지 않는것과 같습니다. 특히나 456편은 능력있는 감독과 각본가와 원작자 조지 루카스가 만들어낸 명작 시리즈이지만, 456의 성공으로 거장의 입지를 가지게된 루카스 옹이 전권을 잡아 만들어낸 전작에 비해 낮은 평가를 받는 후속작이라는 상황까지 비슷하지요
@@치즈퐁듀 가오가이가의 경우에도 티비판 '용자왕 가오가이가'에 비해서 FINAL은 나쁜 평가가 많았는데, 그럼 가오가이가 역시도 평가 절하해야 하는걸까요?
정말 가오가이가는 여러가지 의미에서 고전 슈퍼로봇물의 집대성이었다고 봅니다. 나중에 봤을 때 인기가 없었던 이유를 잘 모르겠을 정도로 밸런스도 좋고 템포도 좋고, 큰 위기가 찾아오는 사이클도 짧고, 흥미가 잃을 정도면 새로운 에피소드가 나오고 로봇물로서 시나리오 구성이나 스토리의 정보량이 굉장히 좋았던 기어전사 덴도에 가깝거나 그 이상으로 스토리 몰입도가 높지 않았나 싶어요. 그리고 슈퍼로봇물 또는 용자물 치고는 진짜로 위기가 위기 같은 장면이 많았고요.
뭐 굳이 말하자면 90년 대 말이 정말로 용자물과 슈퍼로봇물을 유치하게 취급하던 시절이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에바나 공각기동대 같은 것이 나오면서 (사실은 에바는 마징가+데빌맨 오마쥬 덩어리지만...) 용자물은 물론이고 슈퍼로봇물도 애들이나 보는 것 취급을 많이 받은 듯...그러니 나데시코 같은 작품에서 다이고우지 가이, 츠쿠모와 게키강가 취급을 그렇게 하는 것이고요. 반대로 이런 풍조 때문인지, 그 반동으로 로봇에 대한 추억이 부각되면서 오히려 2000년대 와서 고전 로봇물이나 슈퍼로봇물에 대한 향수 같은 것이 강해져서 여러 (미묘~한) 리메이크 작들이 등장했었고, 동시에 로봇혼, 초합금혼, 슈퍼로봇 초합금 같은 고급화 된 상품이 없어서 안 팔리는 상황이 되며, 돈이 된다고 생각했는지, 나름 고전 슈퍼로봇에 대한 푸쉬가 꽤 있었다고 봅니다.
또한 아마 2000년대가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슈로대Z까지...)의 전성기였고. 그 타이밍에 슈로대에 참전하면서 인기와 인지도가 압도적으로 높아진 작품 중에 하나가 가오가이가였다고 봅니다. 그 때 저도 인식이 바뀌었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파이널의 절규에 용기 드립이 너무 심해서 거부감이 있었던 제 인식은 "에이 철지난 용자물에 가가가가가가 가오가이가잖아." 였는데 2차 슈로대 알파 플레이 하면서 흥미가 나서 TV판 DVD 찾아 보면서 "어, 이거 엄청 잘 만든 슈퍼로봇물이잖아."로요. 오히려 용자물인 줄 알고 거의 보지 않았는데, 오히려 슈퍼로봇물로는 열심히 봤을 것 같다는 생각했던 기억도 있고요.
전 처음봤을때부터 환호했고, 애니메이션 안 보던 친구들도 다 좋아해서 실패했다는 게 처음엔 이해가 안 갔습니다. 이렇게 잘 나온 작품도 드물거든요.
한국에서는 에반게리온을 안틀어줘서...ㅎㅎ
다음으론 마츠모토 레이지 작품의 레이지 버스 주제는 어떠할런지요???(우주전함 야마토도?)
열혈같으면서도 아동같으면서도 주연이 악역같은 느낌도 있고
어쨌든 결정타는 파이널에서 제네식이 등장함으로 지금까지 가오가이가를 좋아하고 돈을 쓰게 만드네요...ㅡㅜ
가오가이거의 시청률은 솔직히 좋지않았죠
아이들이 보기에 넘 어려운건 맞죠~
그치만 현재 각종완구쪽에서 끊임없이 나오고있죠~
전 이런것으로 볼때 성공했다고 봅니당
솔직히 다른용자물은 서브용자들이 제품들이 거의없지만 가오가이거는 서브용자까지 다 나왔으니까요~
용자가 최후까지 포기하지 않아서 이겼듯, 이 작품도 이겼습니다!
음..일본 지금 자금으론 후속작품이 가능함.단지 팬층이 많지만. 새로운 팬들의 유입에 위험성이 있음.(대부분 후속작들을 원하지만.)위험성이라는건 용자왕 가오가이가 방영 시대의 팬층이 아니라 지금 시대의 사람들이라면 이 작품을 어떻게 받아 드리는냐 거임.
뭐. 후속작으로 나오긴 했지만.
(슈퍼로봇대전 참전작품)
그런데 반프레스토가 용자왕 가오가이가의 내용을 잘 스며들게 안해놔서.(패계왕 가오가이가vs,베터맨)
일단 참전작이다 보니 크로스 오버가 될수밖에 없고.
가오가이가에서 인상 깊었던 중 하나는 모두가 함께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거대 로봇물의 특성상 주역 기체와 주인공이 가장 고생하면서 활약하긴 하지만, 폼 잡으며 지휘하는 사령관 열혈참모, 박사님들 같은 높으신분 외에도 보급 수리 대원들도 꾸준히 모습을 보여주죠
특히 사령실 인원들은 매화마다 펀치파워 자랑하는 미코토 외에도 개성적인 모습과 에피소드까지..
물론 여러 개성적인 메카닉-공구-와 로봇군단이 나온다는 점도 중요하겠죠~ 슈로대에서 용자군단만 출동시켜도 충분할 정도니까요 ^^
뒷수습하는 작업까지 보여주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내용 자체가 그냥 하드코어했고 어두운 분위기가 애들 시선을 붙잡기에는 너무 무리였지 내가 초딩때 kbs에서 방영했지만 나는 물론이거니와 주변 애들도 무슨 내용인지 모르고 변신장면과 화려한 그림체만 기억하고 있었음
공구라서 신선했고 더 좋아했었는데
저 시절 잼인이가 용자 시리즈가 뭐고 어디서 누가 만들고를 알고 봤을까
그냥 공중파 틀어서 멋있고 내 취향에 맞으면 푹 빠져서 봤고 늙어서 아 이런 뒷이야기들이 있었네 하는 거지
늦게라도 상품들이 나오고 재발굴 되어 다행인 작품이네요
가오가가이가 완전 열혈 용자지 ㅋㅋ
다만 그동안에 용자물과 다르다는건 그레에트가 없가는것!! ㅠㅠ 파이널에서도 뭔가 나올줄 알았는데 결국엔 걀레온에 새로운 파츠들 이라서 좀 아쉽긴 했음
용자라면 역시 그레이트 합체기인데 ㅠㅠ
초등학교 입학했을 때 가오가이거가 방영을 했었네요. 그 때 참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남아있습니다. 다른 용자물도 재밌었지만 가오가이거가 메카나 캐릭터 디자인이 가장 취향에 맞았던 것 같습니다. 부모님께 로봇 사달라고 졸랐던 기억도 나네요ㅋㅋ
영상 정말 재밌게 잘봤습니다.
저도 선가드 다간 제이데커 마이트가인 까지는 잘봤는데 골드런 다그온 가오가이가는 잘안보게되더라고요ㅎㅎ 후속기도 없고 라이벌 기체 제이아크도 그 파일럿도 좀난해한 느낌
초딩기준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설정들
그런데 이게 나이가 들고 보니깐 이만한 명작이 없었죠
그리고 파이널도 너무나 잘뽑혀서 나와가지고 오리지날이 덩달아 빛을 보게된 케이스라 생각되네요ㅎㅎ
그리고 열혈물이 거의 희소해질때 그렌라간 같은 열혈물이 나와서 또 대박히트 친것도 주요했던것같음ㅎㅎ
진짜 말씀하신대로 뭐든 시기와 타이밍이중요한듯
RG가 나왔다니!
꼭 사야겠습니다
시리즈가 의외로 많은데 순서를 몰라서 못 보고 있었는데
정주행 해봐야겠어요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과거에 유독 연출이 좋다고 느껴졌던 건 광과민성 발작을 일으킬 수도 있는 편법 연출이 한 몫 했던 거군요. 중간에 이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모든 내용은 말이 안됩니다라는 말이 너무 와닿아서 웃었네요.
우와! 이많은정보와뒷이야기 제가 공장장님콘텐츠를 좋아할수밖에 없는 콘텐츠네요 가오가이거는 TV에서 처음보았을때 깜짝놀랬죠 뭐지? 뭐가이렇게 리얼해하면서본것같아요 그때당시 합체로봇들보면 가끔 손발이 오그라들기도하고 합체때는 적들이 시계보면서 기다려주기도했으니까요 오늘도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시계보면서...에 빵터졌습니다!!
@@지식공장장 ㅋㅋ
가가갓 가가가 가오가이가 이 노래 나오는 순간 부터 그냥 이 세계 속에 빠져버립니다.
가오가가 슈퍼로봇물이란 장르가 황혼인 상황에서 새로운 센세이션이었던 에반게리온과 맞붙어서 그렇지 만약 그런 상황이 아니었다면 그 정도로 무기력했을 작품은 아니었다 생각합니다.
정말 황혼을 잘 장식했고, 그렌라간이 잘 이어 받았다 생각합니다. 더이상 그런 작품이 나올까? 잘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코드기어스나 그랜라간도 다뤄주시면 좋겠어요 제가 애니를 볼때 나온 시리즈라 ㅋㅋ
기다렸습니다!
30대인데 안그래도 어렸을때 끝까지 못봐서 스토리가 너무 궁금해 최근에 용자경찰j데커랑 같이 정주행 했는데
어쩐지 화면이 엄청깜빡거리는게 좀 거슬렸는데 그런이유가ㅋ
가오가이거는 시대를 잘못 탄 면도 있겠지만 어린이가 보기에도 이해가 어려워 애매하고 어른이 보기에도 좀 유치해서 시청타겟이 애매..한 그런 작품인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슈퍼로봇물이 귀해지면서 뒤늦게 진가가 발굴되었죠.
하긴 슈퍼로봇물의 최후의 작품이라서 그런지 연출이 상당히 뛰어났던 것 같습니다.
앞서 上편이 있었군요. 여기서도 각종 오마주가 인상적이네요 ㅎ
4:42 이 이미지 초고화질 버전 얻을수 없을까용 에바 피규어 장식장 배경하고싶네용
작년인가 조카 녀석에게 가오가이거 애니를 보여줬던 적이 있었는데.... 감탄에 감탄을 하더라구요. 너무 멋지다고~ 시간이 많이 흘렀어도 멋있는건 멋있는건가 봅니다 ㅎㅎ
우리나라에서 방영했던것들중 다간 케이캅스 가오가이가가 최고였다. 그때도 좋았고 지금도 좋다. OST도 완벽하고. 예비군 갔을때 시청각 자료에 bgm이 가오가이가 오프닝 나온게 너무 웃겼는데 다 추억이네. 제가 죽기전에 3G멤버들이 모두 지구로 왔으면 좋겠습니다ㅎㅎ 아 나이먹고 다시 봤을땐 빌런의 숙주가 되는 인간들이 너무 공감되고 지금은 도캉도캉 V 악기가 실제로 나온다면 구매하고 싶네요ㅎㅎ
초딩 때 가오가이거를 봤는데 그때 당시도 상당히 기억에 남았더랬죠. 그때 방송해주던 로봇물에 비해 멋은 별로 없지만 단순 스토리 이외에 중요한 화마다 처절하리만치 싸우고 부서지고 했었고 또 ei-01이랑 싸울땐 어린맘에 무섭기까지 했었죠..ㅎㅎ 이후에 중학교 쯤에 극장판을 보고 너무 멋있었죠. 용자물이이라곤 공중파에서하던 선가드 케이캅스 같은 무조건 정의 선 천사 같은 선한 이미지만 보다가 악마같은 모습의 파괴신이라니 너무 멋있더라구요. 그후로 지금까지도 최애 애니 중 하나가 되었죠. 확실히 유아보단 청소년에서 성인이 보기에 더욱 큰 재미를 느꼈었네요.ㅎㅎ 고맙게도 지금까지 상품을 내주고 있지만 애니도 극장판 이후의 스토리도 내주었으면 하네요.
제가 얼핏 알기론 마모루 복귀 후 가오가이거 비슷하게 만들어 용자들을 구하려고 하는 스토리가 잇는걸로 아는데 맞나 모르겟네요 ㅎㅎ
패계왕 말씀이시군요. 이후로도 계속 이어지고는 있습니다.
패계왕 아닌가요?가오가이가가 적으로 나오는.
일단 좋아요 박고 시청
범위를 슈로대까지 넓히면
엄청 성공한 듯
다른 작품 제오라이머의 경우 인지도 없었는데
슈로대로 인해서 묻혀있던거
다시 살림 ㅋㅋㅋ
슈로대가 원작 판매량뿐만아니라
완구화에도 영향이 나름 있음
그래도 저는 kbs 방영당시 푹 빠져서 시청했습니다. 다행히 같이 보면서 좋아하던 친구들도 있어서 너무 행복한 시절을 보낸 기억이 납니다.
마지막회를 귀가버스를 놓치는 바람에 끝에만 봐서 슬펐던 기억도 나네요 ㅎㅎㅎㅎ
국내에선 상당히 반응이 좋았죠. 만화 안보는 친구들도 가오가이가는 다 봤습니다 ㅎㅎㅎㅎ
용자시리즈는 김치같은거라고 생각합니다.
없으면 무언가 허전한데 막상 챙기면 좀 지루하고
새롭게 지지고 복으면 그래도 원조가 낫고..
그래도 가오가이거는....리얼리티도 챙기고 디자인도 듬직하고 음악도 좋고 연출도 좋고
영상처럼 성인에게만 인기가 많아져서 아동층이 분리된듯한 느낌은 아쉽지만...
문화는 바뀌어져가는거죠
1. 마지막 용자물이기도 하며, 동시에 에바에 대한 용자물의 답이기도 하다고 봅니다. 작품의 전개를 보면 용자물 답지 않게 어두운 부분도 있기도 합니다.(더불어 성인 취향의 야릇한 서비스 장면도) 그걸 용자의 용기로 극복한다는 지극히 용자 다운 대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 에바 이후에는 '에바를 지극히 흉내내던가' 혹은 '에바와 정 반대로 가던가' 가 에바 직후의 추세였습니다. '시리얼익스페리먼트 레인'이나 '라제폰' 지극히 에바스러운 전개였다면 '소녀혁명 우테나'(그러나 동시에 에바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한) 탈 에바스런 작품이 만들어지기 시작했죠.
3. 그러다 아주 잠시 슈퍼로봇에 재 붐이 분적이 있는데(아마 에바 극장판이 나와서 우리 모두 트라우마('나의 레이는 이렇지 않아!')에 시달리고 있었을 때였을 겁니다.), '진 겟타'와 '자이언트 로보'처럼 과거의 작품을 과감하게(근데 게타는 이게 원작 분위기를 살린 내용입니다) 재 해석한 작품들이 나와서 슈퍼로봇이 재 흥행하던 시기도 잠시 있었고. 반대로 카우보이 비밥 덕분에 '느와르'물이 잠시 붐이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4. 그런데 전부 오래 가지는 못했다는 점이 아쉽네요. 이런식으로 탈 에바 분위기의 좋은 작품이 계보를 가져주며 계속 발전하며 나와 주었다면 좋았을 터인데, 그 작품은 그걸로 끝났다 해도 좋을 만큼 이후 이 분위글 이은 작품이 하나도 나오지 못했습니다.
5. 여전히 좋은 작품은 많이 나오고 있기는 합니다.(화면 어디든 캡쳐하면 그냥 그게 일러스트다라는 수준의 '바이올렛 에버가든'라든가 '이별의 아침에 약속의 꽃을 바치자'처럼) 그러나 그 시절을 기억하는 저로써는 그 시절만큼은 안나온다는 느낌인게, 그 시절은 현실에 대한 고민을 했던 듯 합니다.(영상 중에 이야기한 과학이라든가 현실의 국제 정치 같은) 그런데 지금은 그런 사항이 갑자기 증발해 버린 기분입니다. 현실에서 자기들이 겪고 있는 문제의 근본 문제에 대한 탐구를 해볼 수도 있을 터인데, 그것 조차 안합니다. 그러니 에니메이션이 말 그대로 '덕후'들의 전유물이 된게 아닐까 싶네요.(그 시절에도 에니는 덕후들이나 보는 이상한 문화라고 취급 받았지만)
6. 근래에 범람하는 '이계물'도 나쁜건 아니라고 봅니다. 분명히 이렇게 이계물에 탐닉하게 된데는 답답한 현실이라는게 있으니 게임하는 기분으로 살고 싶다는 기분이 반영된 것일 겁니다. 그런데, 그걸 탐구하는 내용은 하나도 없습니다. 근본이나 현장 확인 없이 그저 클레셰를 답습한다고나 할까요. 그런점이 좀 슬프네요.
거의 영상 하나만들정도의 자세한 내용을 적어주셨네요. 재미있습니다^^.
마지막 부분에 공감을 많이 합니다. 이세계물의 인기는 좋은데 시초인 단바인만큼 고민한 작품은 잘 보이지 않아요...
@@지식공장장 단바인의 경우 특히 제멋대로인 부모에 완전히 진절머리가 나버려서 자기를 외계인이라고 떠들고서는(그러니 그 사람들 내 부모가 아냐) 다시 바이스톤웰로 떠나는 부분은 참 그 당시의 방황하는 청소년 연령의 심리를 잘 푷현했다고 봅니다. 그 외에도 '린의 날개'처럼 2차 세계 대전에 자살 공격에 동원되었던 세대와 전쟁이란걸 아예 겪어 보지 못한 세대간의 갈등이라는 주제도 좋았죠.
@@지식공장장 동감입니디. 마치 드래곤라자를 담숩해서 양판소를 찍어내던 우리의 장르소설판을 일본이 그대로 담습하고 있단 생각이 들더군요
마지막 용자물 근데 심지어 기체마저 너무 멋있다. 제네식을 첨 봤을때 이 상품은 안살수가 없더라.
지금도 신작 완구가 나온다는 점에서 저 역시 마찬가지로 가오가이가는 성공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초합금혼, 포플 다 갖고 있는데 초룡신 격룡신이나 한번 제대로 내줬으면..
어릴때 본 만화는 거의 95%가 일본에서 온 만화라 이미 눈과 귀가 일본이라는 만화나 애니를 지금까지도 받아들이고 있고 추억을 되살리는데 일조했다고 봅니다~
지금도 보는 애니는 역시나 일본 애니뿐이고 한국 만화는 그저 기억 속의 한쪽 구석에 희미하게 보일뿐....이미 일본 만화나 애니를 본 사람들은 절대로 못 잊죠~
우리의 뇌리를 일본 만화가 못을 박아버렸다는....
그냥 현재를 보면 가오가이가가 성공 여부를 알수있죠
로봇물 전체를 통틀어서도 열손가락에 들어갈정도로 현재까지 모형화 활발
현재까지도 커뮤니티에서 시리즈중 작품에 대한 언급이 가장 많다는 점만 봐도 성공이니 실패니 왈가왈부 할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당시 시청률 낮았다는 이유로 마치 가오가이가가 시리즈를 끝낸 원흉 취급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당시엔
트렌드 자체가 용자 포함 슈퍼 로봇물이 하향세였던 상황이라 이떈 뭔 작품이 나왔어도 시청률에서 고전할수 밖에 없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용자를 몰라도 가오가이가는 알고 용자를 안봐도 가오가이가는 보죠^^.
역시 로봇물은 완구나 프라가 잘팔려야 하죠
방영당시 실패한 거 같았던 자식이
알고보니 역대 용자물 중 가장 많은 돈을 버는
최장수 현역왕이 될 줄이야.
그러고보니 어디선가 듣길 에바 때문에 빛을 보지 못한 걸로 에스카플로네도 있다던데 맞나모르겠네요
제대로 타격받았죠. 만약 시장 트렌드가 확 뒤집어지지 않았다면 당시의 결과는 달랐을까요?
공장장님 재밌는 이야기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기회가 되면 그렌라간도 한번...ㅎㅎ
그렌라간 팬이 정말 많으시네요^^
통찰과 분석력 아 내가 그런느낌으로
보았구나 이해가됩니다
제아들들이 저와 다른느낌으로
용자물을 보아 공감이 안되었는데
가오가이거는 저와같이 좋아해주더군요
부자가 같이 즐긴다는게 참 즐거울거 같아요. 요즘에는 포켓몬스터도 세대차이가 나더군요.
건x소드에서 엘도라 할아버지에게 애정이가고 열광했던건 이젠 저런 용자물을 볼수없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아 그 할아버지들도 용자시죠^^
갑자기 점보트3 결말이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존다만 물리치면 되는줄알았던 반전이 비슷한거같기도 해서요 ㅎㅎ
가오가이가오프닝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가지고 노는 존다 용서할수없다" 라는 가사를 보면 악당으로 변신하게된 사람들 모두 평범한 소시민들인데 뭔가 우리사회의 자화상들을 보는거 같기도하고... 타이가 장관이 실패할 확률이 높은 파이날 퓨전을 승인하기전에 "나머지는 용기만 있으면 된다!!"라는 대사에서 열혈 그자체가 느껴지더라고요 ㅎㅎ
앞으로 마징가Z,데빌맨 나가이고, 고인이되었지만 이시카와 켄과 겟타로보, 26년만에 산왕전을 보게만든 슬램덩크, 한국이 전자,반도체,IT분야에서 일본을 따라잡았지만 이제 중국에게 따라잡힐때 우리나라의 대응 방침? 92년 일본버블경제몰락과 한국 경제의 잃어버린 수십년은 올것인가? , 왜 2000년 초반부터 일본 애니계는 미소녀물 위주로 가게 되었는가? 등등 다양한 주제들도 기대되는군요 ㅋㅋ 지식공장 채널도 기대합니다. ㅎㅎ(개인적으로 지식공장 채널이 더 귀하다고 자신합니다!! 응?)
그 부분은 점보트, 브라이거의 오마주로 보시는 분이 많습니다. 슬램덩크는... 정말 할 말이 많죠^^.
재조명 덕분에 지금도 상품성이 되는 상황이니 이에 편승해 리메이크 혹은 새 용자시리즈가 나온다면 이번에는 대박은 아닐지언정 결코 실패하지는 않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 가오가이가에대한 호평은 가슴을 미어지게 만드네요.. 제 어린시절 이 작품이 명작이여서.. 주는 메세지가 좋고 이런 고단한 사연이 있는지는 몰랐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형님 넘 재밌어여 형님영상으로 한주의 스트레스가 풀려요
후원 감사드립니다. 스트레스가 풀리셨다니 다행이네요!
8:08 이 사건 유명했다더라구요.
포켓몬스터 우리나라에서 방영될때
폴리곤 에피소드가 방영을 생략했다는 소리를 들었을때 '왜?'라는 의문을 가졌었는데 나중에 ' 아 ~ 이래서 방영을 안한거구나 '했었네요. 그런데
이 사건이 가오가이가 애니까지 영항을 끼칠줄이야... 나비효과네요.ㄷㄷㄷ
당시에는 한국의 주요일간지는 물론 뉴스에도 나왔을 정도니 엄청난 사건이었던 듯 합니다. 이후 플래시 연출로 비용절감하는 걸 못해서 많이들 고생했다고 하네요
파이널퓨전 연출과 kbs판의 강수진 성우님 연기가 너무 좋아서 맨날 챙겨봤던 기억이나요. 제 인생메카물 1픽입니다.
요즘 건담들이 너무 용자같아서 용자애니가 새로 나왓으면 좋겟네요
아니면 패계왕....
공장장님 영상 잘보고 잇습니다.
매번 영상 올라올때마다 기대되네요~~~감사합니다~~~
피규어 관련 상품 나오면 잘팔리는 메카가 용자 가오가이가 아닌가 흥행여부를 떠나서 상품이 잘팔리면 거기서 끝인거지
패계왕이 애니화하길 바라는 사람입니다만, 풍문으로는 일본에 더는 로봇작화를 견뎌낼 애니메이터가 없다는 소문이 떠돌아 안타깝기도 합니다. 최근작품 중엔 그리드맨에서 마지막화만 CG가 아닌 그림으로 마무리를 지었는데, 가오가이가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디자인이 단순한 편임에도 불구하고(역동성을 고려한 의도적 붕괴도 있겠지만) 작화가 조금 불안하다 느꼈지요. 그것이 현재 일본에서 뽑아낼 최고의 작화라면 아마 가오가이가 리메이크건 후속작이건 나오더라도 '그때만 못하네' 소리가 들릴 것 같습니다.
아, 깜빡하고 점멸효과에 대한 이야기를 까먹었네요. 가오가이가에서 불호 요소로 취급하는 게 이 연출인데 초룡신이 그냥 커피면 강룡신은 TOP입니다. 초룡신도 눈아픈데 강룡신은 하필 초록 - 빨강 보색관계로 점멸해서 없던 광과민성 발작이 느껴질 정도지요. 파이널때는 합체신에 다른 연출을 넣어 다행히 부담이 줄었습니다만 이걸 당시에 검수했을 담당자들은 아무것도 느끼지 않은 것인지...
+) 실수로 환룡신이라 적었네요 ㅎㅎ; 수정합니다
건담 정도면 일본에서 가장 많이 투자하고, 실력파를 많이 끌어들인다는 작품인데 그쪽도 사람이 없다고 하니까요...
환룡신 말씀듣고 다시 보니 정말 대단하네요...
진짜 마지막으로 제대로본 로봇물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사상최고의 용자물인데. 개인적으론 성공도 실패도 못했다고 봅니다. 실패라고 보는 측면은 나왔을 당시에 상업적인 실패를 하긴 했지만, 가오가이거가 뒤늦게 더 인기를 끌면서 현재까지도 콜라보형식으로 나오는걸 보면 성공이라 봐도 되지 않을까요? ㅎㅎ 어쨌든 최고의 용자물!
가오가이거 이후에 나온 초중신그라비온은 용자물로 보기 힘든거죠?
그라비온은 디자인만 따라갈 뿐 오히려 다이탄이나 컴배틀러의 오마주가 강하죠.
가오가이거는 ㄹㅇ 힘쎄고 오래가는 에너자이저같은 존재가 되어버림 ㄹㅇ 완제품들이 끊임없이 나옴 ㅋㅋㅋㅋ
가오가이거 애니 슈로대 30주년 게임하고 관심이 생겨서 보게 되었어요
가오가이가가 용자물을 완벽하게 유종의 미를 장식한것은 정말 부정할수가 없죠. 그래서 저는 어른이 되어서도 가오가이가를 동경하게 되며, 피규어를 소장하게 되었습니다.^^
로봇완구 구성도 기존의 슈퍼로봇들을 많이 차용했지. 그야말로 마지막 용자왕 가오가이가다!!!
선가드, 다간, 마이트가인, K캅스 , 가오가이거 쭉 봐왔습니다
주인공이 어려서 사회적 약자임에도, 사실은 현실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
불가능한 것을 강한 염원과 우정, 순간기지로 극복한다가 용자물의 가장 큰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말도 안 된다는 알기에 새로운 용자물이 나오는건 쉽지 않을 것 같네요
그런 상황에서 이런 꼽씹는 리뷰, 재미있게 봤습니다
구독하고 가요
말씀하신 부분에서 말도 안되지만 현실처럼 연출하는게 잘 먹힌 듯 합니다.
정말 좋아하는 용자물 입니다
천원돌파 그렌라간도 다뤄주세요
OST도 참 좋은 작품. 파이널극장판에서 디자인과 액션은 좋았는데 너무 용기 만능 이 되서 좀 아쉬움
에반게리온 나온 직후로 판타지에서도 유사 아야나미 레이가 범람했었던 그 시절...
가오가이가에 대한 이야기 너무너무너무 고맙습니다. 우리들의 추억이 이렇게 계속 회자되고 다시금 빛을 받는것은 팬으로서 정말 기쁜 일입니다.
제 애정작들 중 이제 스리덤 윙제로가 남았는데 기다려지는만큼 아쉽기도 하네요ㅎㅎ
윙제로는... 정말 팬이 많을거 같아요. 없는 집이 없더군요.
오랜만에 포즈플러스 가오가이가 꺼내보러 갑니다 ㅋㅋㅋ
슈로대 시리즈에서 가오가이가가 많이 참전한 걸 보면 용자 시리즈로는 승리한 작품이죠. 최근에는 마이트가인이랑 k캅스도 참전했지만 슈로대 시리즈가 침체된 상태라 다른 용자물도 나올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전 이제 우리가 아는 콘솔 슈로대는 안나올것 같아요.
완결난지 몇년인데 프라모델 피규어등 신제품나오고 심지어 가오가이가가 나오니까 다른 용자들도 같이 노 저으면서 이벤트나 팬서비스성으로도 나오니 용자왕의 이름에 걸맞고 성공한게 맞는듯
이상하게 저는 가오가이거에 나오는 로봇은 얼핏 기억나는데 가오가이거 캐릭터들은 기억이 안 나네요. 어린 연령층이었기 때문이었을까요?
8:05 이 사건 때문에 일본 애니의 거의 모든 액션 장면이나 화려한 연출 장면 때만 어두웠던 게 생각나네요. 요즘도 이런가?
요즘도 tv방영할땐 어두워집니다.
상업적 성공 여부를 떠나 그냥 노래 하나만으로 나에게는 영원히 기억할 애니 ㅎㅎㅎ
저는지금도로봇물은
용자물이최고라고생각합니다!
용기,열혈,우정,근성,사랑모든게들어있죠^^
시대에 맞게 작품도 변화 하는게 맞는데 용자물은 그냥 지금의 세대에서는 아얘 없는 장르 입니다
모르기에 싫어하는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죠 성공이냐 실패를 말씀을 하기전에 이젠 고인물 아닌가 싶군요 얼마나 이작품을 기억하며 소비해줄 소비자가 남아 있을까요
이미 한 가정에 가정의 부모들일지도 모르거든요
영상을 비하 하려는건 아니고 제 생각은 그렇다고만 말씀 드리는 거예요 오해는 없으시길 컨텐츠는 마음에 들기에 좋아요는
꾹 누르고 갑니다
네 이젠 사라진 작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