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 10월 입대, 306보충대에서 한타박스 만원인가 주고 맞았습니다. 맞고 싶은 사람 맞으라고. ㅡㅡ 많이 안 맞더라고요. 군에서 맞는 주사들이 기계식인가 그냥 짐승한테 놓듯이 단체로 뭐 그랬는데, 한타박스는 주사기로. 자대에서는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일병땐가 보충대에서 안 맞은 고참들 돈 냈던 것 같기도 하고. 한 번이 아니고 2차 접종 까지 있었나 가물가물...... 맞고 나면 명함, 카드 크기의 확인증 줬는데 전역할 때 까지 갖고 있었고 지금도 고향가서 찾아보면 있을 듯.ㅋ 전역 후에 입대하는 후배들에게 1-2만원은 꼭 들고 가라고 하고 주사 맞으라면 꼭 맞으라고. 2000년대 중반인가 부터는 완전히(?) 무료로 놔줬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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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고 쇼킹한 군대사연 grandopen84@gmail.com
효병장 인스타 realfe925
정과 낭만이 있던 시절이었네..최후임이 찾아올 정도면 사연자님도 군생활 잘하신듯
지금까지 효자손 채널에서 들은 사연 중 가장 재밌었습니다. 옛날 사연은 넘사벽이네요.
와 92년도에 일병이 tv를 볼 수 있었구나. 그리고 무려 각자 팀을 응원할 수 있고 결과가지고 꼬장부리지도 않았다는게 전지적 선임시점이 아니라 후임들도 동의한다면 그건 완전히 시대를 앞선 선임인데
92년말인가 대통 선거 군인대통령 ~> 민간인대통령, 하나회 척결. 부대별 다르겠지만, 93년 하반기쯤 악습이 않이 사라짐. 라때 쫄은 씻지도 못해 손에 쌔까맣게 떼타고, 아침밥도 못 먹었는데, 상병 때쯤부터 병장~상병들이 내무반에서는 비인간적인 것 거의 없앰.
저도 군시절 부산사람 맞선임이 있었는데 성격이 시원시원하니 좋았었죠 하지만 그놈의 롯데야구사랑이 너무 격해서 탈이긴 했지만요ㅋㅋㅋ 부산사람들 롯데에 대한 애정이 보통이 아니라는걸 군시절 선임친구보고 알았습니다ㅋ
부산 사람입니다 아마 부산 사람들이 화난 것처럼 보이는 건 롯데가 굉장히 큰 지분을 차지하지 않나 싶습니다 ㅋㅋ
참고로 저도 군생활 할 때 야구 정말 자주 봤습니다 뭐...고혈압 올 뻔 했지만요
90년 군대 진짜 힘들지만 전우애도 있고 재미도 있었음 인간의 신체적 한계 정신적 한계 그 끝을 느낄수 있었음 롯데도 꼴대 시절 진짜 소주병 날아다니던 관중도 없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기 진 후임 대박터졌네
95년 군번인데요..
이등병때 월급 8000원...
97년 4월 병장제대할때쯤.... 1만2천원이었습니다.
연천에 있는 부대라서... 유행성 출혈열 백신 한타박스 개인돈으로 접종 받았는데...
그게 1만5천원.... 짜리 주사....
보너스달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주사 놓고... 월급에서 공제하고 1천원 손에 쥐어 주던 주임원사 생각 나네요..
94년도 일병 월급이 1만2천원이라는 내용은 잘못된듯요...
엥 주사는 군대에서 그냥 놔주지 않나요?
무슨 돈을 받아요,,
글고 그때 당시 8,000₩이면 지금 물가체감으로 한 16만원 정도 되는건가용..?
@@2025cca 유행성 출혈열 한타박스는 개인돈으로 맞았어요. 살고 싶으면 맞아라고 하면서... 95년 8천원이면... 짜장면 한그릇 2천원 이었으니... 지금돈 2만원 정도...
저도 95년 군번인데 철원에서 군복무할때 유행성 출혈열 주사 무료로 맞았는데요...
빈곤한 삽(삼)사단 이라도 공짜로 맞았어요...
97년 10월 입대, 306보충대에서 한타박스 만원인가 주고 맞았습니다.
맞고 싶은 사람 맞으라고. ㅡㅡ
많이 안 맞더라고요.
군에서 맞는 주사들이 기계식인가 그냥 짐승한테 놓듯이 단체로 뭐 그랬는데, 한타박스는 주사기로. 자대에서는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일병땐가 보충대에서 안 맞은 고참들 돈 냈던 것 같기도 하고.
한 번이 아니고 2차 접종 까지 있었나 가물가물......
맞고 나면 명함, 카드 크기의 확인증 줬는데 전역할 때 까지 갖고 있었고 지금도 고향가서 찾아보면 있을 듯.ㅋ
전역 후에 입대하는 후배들에게 1-2만원은 꼭 들고 가라고 하고 주사 맞으라면 꼭 맞으라고.
2000년대 중반인가 부터는 완전히(?) 무료로 놔줬을 겁니다.
와 수기사 선배님 올리셧네요
가평이면 1여단 아니면 7여단
인가 포병여단이신가여
전 포천에 기갑여단 95군번입니다 그동안 고생
하셨습니다 한번 맹호는 영원한 맹호 아입니까 맹 호
자손이형 사랑합니다❤
마지막 민무늬끝물군번
추억이 새록새록
00:10 Opening
10:30 Endcard
이 제목 보고 어떻게 참냐구
멋지다 ㅎㅎ 저도 롯데 ㅠㅠ
낭만의 시절이네요 ㅎㅎ
저도 06군번인데 같은내무반 선임이 같은대구라 백일휴가때 말년휴가 같이나갔는데 갈때밥 ktx결제 해주셨는데
94년도 일병월급 금액(12,000원)을 잘 못기억하시는 듯 합니다. 이등병이 8,300원으로 기억합니다. 96년도 병장월급이 12,900원이었구요. 첫월급과 마지막월급만 기억나네요.ㅎㅎㅎ
코너속에 코너로 구독자들 사연받아서 전우 찾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요?
너무 좋은걸?
오~~ 좋은 아이디어인데요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점에서
모두가 하나라는 점 아니겠손요 ^ ^
와.... 정말 엄청나신 선배님이네요 ㅎㄷㄷㄷ
빨리 고3 생활 끝내고 군대가고 싶어요
육군: 155mm, 90mm, 81mm, 공병, 수색
해군: 갑판, 병기, 추기, 조리, 헌병, 의장, 의무병(해병대에 가는경우 한함)
공군: 헌병, 급양, 방공포, 공병, 기체, 무기, 탄약, 레이더
중 걸리면 군생활 핍니다!
수능 끝나고 1종보통 따서 운전병으로 가세요 제발!
캬 재밌다ㅋㅋㅋㅋㅋ
이번썰 레전드 같네
영상좈 자주올려 형
0:56 92년도면 롯데자이언츠 우승 시즌이라 부산분들
야구 부심 최고조때 군요.
5:38 94년도라면 아마 엘지가 우승했던걸로 압니다. 맞나?
나보다 군생활을 먼저하신분의 사연인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제가 군복무할때는 병장월급이 만이삼천원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그..풀코스??? 😂
ㅋㅋㅋㅋ
충생 ~~~~~~😆😆😆😆😆
아니 롯데팬인 인천야구를 얘기하다니...ㅎㅎ
당시 삼미부터 현대유니콘스 까지 인천야구의 족보였죠 지금은 노근본 Ssg이지만요 ㅋㅋㅋㅋㅋ
지금 키움 히어로즈로 인천야구의 맥이 이어졌고 SK와이번스는 해체된 전북의 쌍방울 레이더스의 영향을 받았지요.
이형님 진짜 재밋네 1빠?
선임이 부산 출신이면 폭식투쟁을 배우게 된다
저 지금 수기사 사령부 본부근무에서 복무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야구좋아하는 사람들 군대에 꽤 많더라고요 ㅋㅋㅋㅋ 은근 야빠들 부대에 많음
월급 만원도 못받은 군번인데 내무반 비품... 부대 인근 상점 외상값 , 회식 때 금전 거출 거기에 누군가 애사를 당하면 돈을 얼마 융통하여 주었지요.
프로야구를 볼 시간 대부분 근무를 나가 내무반에 병력이 없어서 그나마 승패에 따른 화풀이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월급 저렇게 주고 모금하자 소리가 잘도 나오는구만
강성훈 아저씨는 과연 지금 SSG팬일까 키움팬일까 😅
삼청태현넥이 정석이죠
@@hogna22수전노야 ㅡㅡ
내가있던덴 유독 부산출신 많았는데 안좋은기억만 말보단 욕 주먹이 먼저 나가던놈들
92~93년도 일병 월급이 12,000원? 내가 95군번인데 병장 월급이 13,300원인데?😢
05년도에 부산선임
제일 많이들었던말:
1.마!! 니 머하는데??
2.맞나??
3. 아~쫌!!
94년 한국시리즈는 4연승으로 끝났었습니다. 엘지 4승. 태평양 4패
수기사 60포병대대에서 근무했습니다 맹호!!
풍년가든 올리앤 그립습니다..
@@gangneungbottle8005와 개오랜만이네요 ㅋㅋㅋㅋㅋㅋ 저도 강릉 출신인데 반갑습니다 !!!
팩트 92년 롯데 우승 이후 이번시즌 포함 32년간 한번도 우승이 없다.
서태지 대뷔년도 - 김일성이 살아있던 시절
94년 일병이 만원 넘게 받았다고요? 아닌거 같은데
94년 태평양이 1무 4패가 아니고 그냥 내리 4전 전패 당하고 인천 도원 야구장에서 끝났고 잠실로 넘어가지도 못했는데 무슨 1무 4패래? msg 적당히 치세요. 태평양 김홍집 1차전때 김선진 한테 끝내기 역전 홈런 맞고 내리 4패..ㅋㅋㅋㅋㅋㅋㅋㅋ
부산 선임~~점호 끝나면 "마카 디비지자"는 말을 외침~~"이제 모두 잠자리에 들자"는 뜻을 파악하는 데??
딸딸이 가져와라 해서 뭔 말인가했다.
92년도 롯데 코시우승 근데 마지막 ㅅㅂ
딸은 시집가잔아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