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르는 PC방 강력범죄…불안한 종업원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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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 фев 2025
- 잇따르는 PC방 강력범죄…불안한 종업원들
[앵커]
PC방에서 강력범죄가 잇따르고 있죠.
심야 시간 밀폐된 공간에서 일하는 많은 종업원들은 불안감을 호소했는데요.
홍정원 기자가 이들을 만나봤습니다.
[기자]
외길 좁은 복도의 막다른 끝에 굳게 닫힌 철문이 나옵니다.
최근 살인사건이 벌어진 서울 관악구 성인PC방입니다.
피곤하고 예민한 새벽시간 밀폐된 공간에서 다툼이 일어났고, 범행이 이어졌습니다.
지난해 10월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도 마찬가지입니다.
[김성수] "알바생이, 제가 피해자한테 치워달라고 한 것이 잘못된 것이 아닌데 표정이 안 좋아서 저도 기분이 안 좋아서…"
잇따르는 PC방 강력범죄로 불안감은 고조되는데, 계절적인 요인까지 겹쳤습니다.
[이수정 /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추우니까 바깥에서 노숙을 못 하니까 여러가지 위험요인을 안고 있는 사람들이 PC방으로 들어올 가능성도 있고…"
심야시간에 술에 취해 들어오는 손님을 일단 경계하게 된다고 이들은 입을 모았습니다.
[PC방 직원] "특히나 여성분들한테 시비거는 살짝 무시하는 듯한 태도로 얘기하는 경우가…"
급박한 일이 벌어져도 도움을 청할 곳이 마땅치 않다고도 말했습니다.
[PC방 직원] "신고를 하면 바로 오실 수 있다거나 편의점에 보면 누르는 거 있잖아요. 그런 비슷한 장치가 PC방에는 안 돼 있어서…"
불안감을 호소하는 이들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ziz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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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PC방가면안된다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