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뭐 흘리고 잘못했을 때 '잘했어'라고 하는 거 보고 거기까진 우리 엄마랑 비슷해서 끄덕끄덕하고 보고 있었는데 '네가 치울 거니까'에서 머리가 띵했음... 교육이란 게 세대와 환경에 따라 그 기준이 끊임없이 변하긴 하지만 독립심이 중요 과제인 요즘에는 이런 수평적인 대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듯 싶어요
아주 아무것도 모르는 돌쟁이때부터요.. 너무 물고빨고 하지 마세요 아이만 보고 있지 말고 내 할 일을 하고 아이가 차츰 부모의 사이클에 익숙해지게 해야해요 그래야 나중에 오히려 엄마아빠가 지시나 부탁을 해도 거부감없이 협조하는것 같아요 아이만 보고 아이의 사이클에 다 맞춰주다가 어느순간 이제부터 내 말좀 들어주겠지 하고 생각할때쯤엔 이것들이 자기가 왜 엄마아빠 지시를 따라야 하는지 전혀 개념이 없더라고요 아예 아주 갓난쟁이때부터 무의식이 학습돼야하는 것 같아요 나는 이 집에서 가장 소중하고 가장 우선이 되어야하는 존재가 아니라 그저 한명의 구성원이고 다른 가족-엄마 아빠 형제 자매와 똑같은 권리와 책임이 있다는 것을요. 저도 엄마가 처음이고 미숙하여.. 뒤늦게 깨달았습니다ㅠ 후배님들은 같은 실수 하지 않으시길ㅠ
근데 저게 신입 가르칠 때도 좋음... 신입 오면 실수를 안 할 수가 없는데 카페다 보니 일하러 오는 애들이 전부 20초반이고 일하다가 실수하면 다들 너무 당황하거나 심한 애는 거의 패닉 상태길래 그럴 때 마다 실수해도 괜찮다고 실수한 건 한 사람이 치우면 되는거니까 너무 미안해하지 않아도 된다, 괜찮아요 닦으면 돼죠, 에이 흘린 거 뭐 어쩌냐고 음료는 새로 만들고 흘린 건 닦으면 된다고를 계속 해주니 애들이 훨씬 괜찮아짐... 물론 실수 너무 잦은 애들은 조심하지 그랬냐고 한 마디씩 하고 ㅎ....
맞아요ㅜ 저 갓 20살때 실수하면 실장이 맨투맨으로 일하는 내내 옆에서 혼내고 잔소리하고 너무 인간대 인간으로 대해주지 않는건 같단 느낌 들어서 그뒤에 주방에 트라우마 생겼었어요ㅜ 그이후 어딜가도 실수하면 본능적으로 너무 공포감이 생겨요.. 다행히 그뒤로 좋은 관리자들 밑에서 일해왔고 차츰 트라우마 극복하고 있습니다.. ㅜ
그래저래야지 우리엄마는 시켜놓고 맘에 안들면 소리지르고 승질부터냄 걍 승질만 내는것 뿐만아니라 넌 왜 그것도 못하냐 생각있냐없냐 머리가달렸으면생각좀 해라 이러다가 얌전히 듣고 있으면 갑자기 본인 혼자 빡쳐서 쌍욕 일단 시켜서 했으면 칭찬부터해야지 그러니까 엄마가 머시키면 눈치보느라 암것도 못함 동생은 걍 표정부터 안좋음 그리고 시키는거 자체가명령조 내가당하면서 느낀건데 애기저렇게 키우면 안되겠다 생각함 난 그래서 지금 못하는척하면서 안할라하구 동생은 표정부터 안좋음 내가 시켜도 저정도는 아닌데 엄마가시키면 그럼 인격모독 당하면서 참고 있다가 한번터졌다가 싸웟는데 엄마가 말꼬리잡고 늘어져서 결국 내가항복
예전에는 올바른 양육에 대한 개념 자체가 없었고 온 가족이 생존이라는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살아가니까 뭐든지 지시적이고 개인의 감정이나 심리상태는 무시되고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게 일반적이였어서 자신의 감정부터 튀어나오고 컨트롤이 안되게 길들여저 있어서 그렇게 하게됨. 화를 내려고 내는게 아니라 그 상황에서 너무나 당연하게 그 감정이 튀어나오게 됨. 자기 스스로 이 감정이 진짜가 아니라 내가 길들여진 현상으로 감정이 튀어나온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변하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안변함
훈육이란말 야단치는것으로 착각하는 부모들 많은데 훈육은 야단을 치고 혼내는 것이 아니라 이런겁니다 스스로 올바른 사회 구성원이 될 수있는 방법을 터득하게 조언해주고 알려주는것 아낌없는 사랑 지지 칭찬도 물론 필요하지만 개념이 없는 아기때부터 시기별로 알맞는 훈육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키우기 쉬운 아이는 부모가 만드는거 같아요
참 이렇게 육아를 하고싶은데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일이 육아인 것 같아요ㅠㅠ 나조차도 불완전한 존재인데 또 하나의 인간을 바른길로 가게 인도하도 내말투와 행동하나로 아이의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는게 참 무섭기도 하고 인간은 대단한 존재이구나 싶습니다! 저도 아이를 꼭 저렇게 바르게 성장시키고 싶네요ㅠ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사람들이 오히려 감정에 안휩쓸리고 잘 케어함 그리고 이분은 적절히 감정적으로 칭찬도 섞어서 해주시니 애기가 정말 올바르게 큰듯 배우자하곤 안맞을 수 있어도 아이한테는 참 좋은 분이신듯 부부일은 아무도 모르니 쉽게 판단 ㄴ ㄴ 난 오히려 짜증내고 화내는 부모보다 저게 훨 낫고 인간적임 무조건 짜증부터 내면 오히려 그게 더 화나고 좌절감느낌 오히려 따다다다 자존감 깎아먹는 소리가 비인간적인
딱 내가 바라던 훈육 방식ㅋㅋㅋㅋ 다 크고 나서야 좀 독립적으로 자랐어야 한다는걸 깨달았음. 부모님께서 사랑을 많이 주신건 좋지만, 무조건 표현한 해준다고 그게 다 좋은건 아닌듯. 케어를 많이 받는 만큼 잘못을 해도 일단 부모님 눈치부터 보게 되고. 너무 과잉보호가 될 위험도 있고, 내가 하고싶은거에 도전할때, 혹은 작은 잘못을 했을때 조차 부모님 눈치를 보게 됨.. 그러다 보니 스스로에게도 완벽주의가 생기고.
아이들도 본인이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으니 그 기회를 뺏지 않는게 중요하다고 봐요 저는 엄마가 다 해주면서 컸는데 어릴땐 좋았지만 지금도 어디가서 행동이 빠르게 안 나와 스스로 답답한 사람처럼 느껴질때 많아요 집안일도 분담해서 하는 아이는 협력도 잘 하고 사회생활도 용이하다고 하네요 저희아이는 집안일 조금씩 하게 하고 있는데 아이도 재미있어하고 뭔가 할 때마다 스스로 흡족해하는게 보여요
저렇게 키우고 싶은데... 아직 생후 48일인데.... 키우면서 저렇게 할 수 있을까? 멋있다.. 조리원 끝나고 집에 와서 독박육아와 하루동안 잠을 2시간 자니까 모유도 늘지 않고 한 아이를 책임져야한다는 부담감으로 멘탈이 무너졌다. 남편이 퇴근이 늦는다고 미안하고 전화왔을때 애기앞에서 울면 안되는데 나도 모르게 펑펑 울고ㅠㅠ 울면서도 아이 정서에 영향 줄까봐 아이 놀랬을까봐 달래주고 안아준 후 다시 웃어보이고ㅠㅠ 늘 머리로는 아는데, 몸이 힘들면 다 힘들어지는 것 같다... 육아는 정말 공부도 열심히 해야하거니와 몸도 마음도 건강해야겠다. 나 잘할 수 있을까??ㅠㅠ지금은 멘탈이 나아졌지만, 부족하고 서툰 엄마 여서 늘 미안하고 사랑해 아들
@@살구쨈 네~^^ 지금은 좀 수월해졌습니다^^ 이제 말도 제법해서 귀여움이 만땅이에요^^ 역시 사람은 수면이 중요해요^^ 점점 아기가 클수록 수면시간도 길어져서 좋았지만, 한동안 저는 불면증에 힘들었답니다. 패턴이 아기 신생아때 패턴으로 새벽마다 저도 모르게 자주 깼었거든요~ 그렇지만, 지금 두돌을 가까이 있는 시점에서는 저도 불면증을 이겨내고 잠을 잘 잡니다^^ 지금은 너무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저희 아이가 있어서 행복합니다^^
진짜 바람직한 모습이다. 아이들도 어렸을 때부터 자기가 할 수 있는 무언가를 하면 성취감도 느끼고 책임감도 생기고 자존감도 높아져요. 흘리면 닦고, 엎지르면 담고, 처음에는 서툴 수 있어도 그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오은영 선생님 "협조!" 하시면서 웃으시는 거 너무 귀여우시다 ㅋㅋ
17개월부터 밥다먹으면 식판이랑 숟가락 설거지통에 스스로 넣게끔 알려줬더니 곧 잘하더라구요 ..그뒤부턴 쭈욱~~지금은 19갤인데 이젠 스스로 할 줄 아는게 있다는게 신나는지 부탁하면 신나서해요~~ 기저귀는 쓰레기통에 스스로 갖다놓구 ..옷벗는것 입는거 수월하게 하게끔 해놓구 마지막은 아이에게 항상 스스로 하게끔 상황을 줘요~~밥이나 다른거 흘리면 물티슈로 스스로 닦아요(당연 잘못하지만 하는데 시늉한거에 의미를두고 고맙다해줘요 ㅎㅎ) 이제는 신발신기 관문이 남아있는데~~ 신고벗기 쉬운 크록스같은 신발 사주려해요~~ 언제 이렇게 컸나 문득 아쉽네요 ㅎㅎㅎ
진짜 저도 그랬는데 저희가먹은건 저희가 치우고 그게 당연하다생각했는데 요즘 안그러는 애들보면 보기 좀 그렇더라구요 심지어 사회생활에서도 회사에서 간식 시켜먹고 먹기만하고 안치우고 23,27애들이였는데도 ㅋㅋㅋ맨날 대리님이 치우시고 착하셔서 암말도 안하시고 맨날 제가 같이 가서 치우고했어요 ㅋㅋ오냐오냐 키우는거 정말 잘못된일..
아이가 뭘 흘렸을 때 화를 내며 치워주는 것 보다는, 괜찮다고 안심시켜주며 치워주는 게 더 좋은 것 같고, 그 보다는 잘했다고 괜찮다고 해주며 아이에게 자신이 흘린 것은 자신이 닦는 것이다 라고 교육 시키는 게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어머님와 아이 둘 다 너무 행복해 보이는 것 같다. 단지 책을 읽히고, 문제를 풀게 하고, 연필을 잡게 하는 것만이 교육이 아니고 함께 운동해주는 것, 함께 대화하는 것, 아이에게 기회를 주는 것도 교육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부모님들은 왜 내 아이에게 어렸을 적 부터 공부를 시키지 않았을까, 후회하는 대신 나는 아이에게 인생 공부를 많이 시켜주었구나 생각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밥친구] 딸의 자율성이 우선! 가수 박선주는 왜 딸의 호구(?)가 되었나? #박선주 #강솔에이미 |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110 회](http://i.ytimg.com/vi/muf7dycV0m0/mqdefault.jpg)
![[#유퀴즈] 요즘 아이들이 달라진 이유는 '과도한 마음 읽기' 때문이다?🚨 부모가 아이에게 부정적인 사인을 주지 말아야 하는 이유](http://i.ytimg.com/vi/fwRZezPZf_0/mqdefault.jpg)
![Seungmin "그렇게, 천천히, 우리(As we are)" | [Stray Kids : SKZ-PLAYER]](http://i.ytimg.com/vi/kAzmhLHePqU/mqdefault.jpg)
애가 뭘 흘렸을때 보통 에휴 하거나 인상 팍 쓰는것부터 시작인데 잘햇어~ 부터 나오는 저 여유로움이 참 분위기를 온화하게 만드네요
맞아요ㅜㅜ저도 그럴때가 많은데 박선주님보고 반성 실천해봤어요~박선주님 너무 멋진 엄마네요
저두 공감ㅠㅠ 어릴 때 머 쏟거나 흘리면 진짜 많이 혼나서 눈치 엄청 봤는데....예쁜 말 해주고 알아서 치우게 하는 거 좋은 방법인거 같움..
마음에 여유가 차이죠...
그래봣자 어머니랑 똑같아짐
마음에 여유가 없으면 사소한것도 그냥 못 넘어가죠. 선주님은 마음이 부자이신듯
되게 멋있지 않나... 칭찬도 너무 잘해주고 아이가 납득할 수 있게 설명도 해주고 아이도 말을 듣고 납득하고 스스로 행동하고 넘 좋다
검머외?
가식아닐까요 방송용
근데 나도 오은영쌤 저렇게 활짝 웃으시는 거 첨 봄ㅋㅋㅋㅋㅋ
'협조' 단어에 확 꽂히신 듯ㅋㅋㅋㅋ 넘 귀여우셔!!!ㅠㅠ
아닠ㅋㅋㅋㅋ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오은영쌤 만족하시는게 제 기쁨이에요
아니 근데 어머니 교육 방식이나 육아 방식이 난 괜찮은 거 같음 독립적으로 키우면서도 줄 사랑은 다 주고
다른건 모르겠고 부유한게 가장 부럽네요
미국스타일
맞아요~
정말 현명하고 아내분이
성격도 좋고 멋있고 에이미는
귀여워요~
엄마가 그런스타일이잖아요 ㅎ 엄마자체가 독립적이야~
그러나 그는 이어
어디서 읽은건데 애기가 뭘 흘렸을때 엄마 눈치를 보고 무기력하게 두려워하고 있는 경우가 많대요... 칠칠맞게 왜그러냐고 혼내면서 엄마가 다 해주니까 실수한 아이는 혼나는 것 밖에 못한다고 해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보통 대부분 흘리면 흘리지마라고 경고한 뒤 치우는건 양육자의 몫인줄 알았네요. 근데 에이미는 당당하게 흘렸다고 얘기하고, 엄마는 웃으면서 잘했다. 이제 니가 치우면된다 라고 말한데에서 놀랐어요.
ㅜㅜ 댓글에 눈물이 나네요 ㅠㅠ
ㅠㅠㅠ 혼내면서 엄마가 다해주니까 실수하면 혼나는거밖에 못한다는 거 너무 공감되네요 나이먹었지만 늘 실수를 아직도 두려워하네요..
이걸 이성적으로 상황을 생각해봐도 그럴수밖에없을거같음 결론은 엄마가 치우니까..!
깨닫고 갑니다
저는 어렸을때 기억은 잘안나는데 지금도 버릇이 뭐흘리면 주변사람 힐끔 쳐다보고 그러네요 ㅋㅋㅋ
방송봤는데 아빠는 또 딸바보라서 균형이 좋은듯
와... 뭐 흘리고 잘못했을 때 '잘했어'라고 하는 거 보고 거기까진 우리 엄마랑 비슷해서 끄덕끄덕하고 보고 있었는데 '네가 치울 거니까'에서 머리가 띵했음... 교육이란 게 세대와 환경에 따라 그 기준이 끊임없이 변하긴 하지만 독립심이 중요 과제인 요즘에는 이런 수평적인 대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듯 싶어요
동감이요~~!!!
ㅇㅈ
와...에이미 많이 컸다
강레오가 연어 발라줘서 먹었을때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저렇게 똑순이처럼 크다니
시간 짱 빠르다 ㅠㅠㅠ
저 마지막으로 방송봤을 때가 안겨있는 아기였는데 ㅋㅋㅋㅋㅋㅋㅋ 깜짝 놀랐어요
박선주씨 멋진 엄마였네요. 저런 환경이면 아이도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클 거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대마초범죄자입니다. 음주운전까지했고요
범죄자 미화하지마세요
@@김옥경-d1w 대마초랑 음주운전이 잠깐 방황이라고?뇌에우동사리만 있어? 음주운전자에 사고당해봐야지 정신차릴까?
@@김옥경-d1w 이런쉴드들때문에 범죄에대한 경각심이 없어지는거 정말 한심하다 다른범죄도아니고 음주운전3번한 사람을두둔하다니 니말대로 조두순도 죄에대한 처벌받았으니 괜찮은거지?맞지?
@@김옥경-d1w 옥경아 내가잘못알았네ㅋ 무면허음주운전이네?ㅋ그냥도아니고 무면허운전이고 대마초가아니고 엑시터시네?그것도 상습투약 엑시터시가 먼지아냐?마약이야 마약 대마초가아니고
내가잘못알았네? 그리고 할말없으니 논점흐리는거봐라ㅋ피곤하단다.왜 너말대로 음주운전마약사범도 반성하면 티비나와서 하하호호하면되는거잖아 처벌받았으니
너같은 애들때문에 저런범죄자들이 티비에나올수있는거야
음식 흘렸다고 혼내기 보다는 홀로 치우고 칭찬하는 훈육방법을 택하는 박선주, 참 멋지다!
아주 아무것도 모르는 돌쟁이때부터요.. 너무 물고빨고 하지 마세요 아이만 보고 있지 말고 내 할 일을 하고 아이가 차츰 부모의 사이클에 익숙해지게 해야해요 그래야 나중에 오히려 엄마아빠가 지시나 부탁을 해도 거부감없이 협조하는것 같아요 아이만 보고 아이의 사이클에 다 맞춰주다가 어느순간 이제부터 내 말좀 들어주겠지 하고 생각할때쯤엔 이것들이 자기가 왜 엄마아빠 지시를 따라야 하는지 전혀 개념이 없더라고요 아예 아주 갓난쟁이때부터 무의식이 학습돼야하는 것 같아요 나는 이 집에서 가장 소중하고 가장 우선이 되어야하는 존재가 아니라 그저 한명의 구성원이고 다른 가족-엄마 아빠 형제 자매와 똑같은 권리와 책임이 있다는 것을요. 저도 엄마가 처음이고 미숙하여.. 뒤늦게 깨달았습니다ㅠ 후배님들은 같은 실수 하지 않으시길ㅠ
극공감입니다. 정말 부모들에게 필요한 말씀이에요 가족구성원으로써 자연스레 가족문화에 적응하고 협조하는 아이가 사회에서도 잘 지낼수 있는 올바른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는거 같아요 ^^
오 진짜 이게 맞는 말 같아요. 그래야 아이도 독립심과 자립심이 키워질것 같아요. 우리나라 정서상 부모가 아이를 많이 바라보고 있고 그러다보니 기대치가 생기고 그게 충족안되면 다그치고.
@@스위토피 맞아요 부모가 하고싶은걸 아이에게 그대로 하길 원하니... 솔직히 말이 안되는건데
네 5세아이라 살짝 늦은감있지만 지금이라도 잘 해보렵니다^^;
감사해요~
아이가 실수했다고 무작정 눈치주거나 혼내지 않고 스스로 처리하는 법을 알려주면서 칭찬과 사랑도 아끼지 않는 모습이 너무 부럽다
어떻게 보면 모녀 사이가 약간 차가워 보이겠지만, 서양에선 보통 저렇게 키웁니다.
ㅋㅋ네네 서양인대변인인가봐
시대가어느땐데 아직도동양서양ㅋㅋ네~
맞아요 ebs에서 만든 방송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애가 문제를 푸는데 막히면 도와줄려고 하는데 서양 부모들은 도와주지않고 아이가 스스로 해결하게만듬 동양 서양 부모교육 차이 있음 검색해서 그때 나온 ebs방송 찾아보시기를
Co An 꼭 서양식이 좋다는 뜻 이기 보단, 동양문화권에서 일반적이지 않아도 생각보다 그리 유별나지 않은 방식이라는 의미도 있겠죠 ㅎㅎ
Co An 시대가 아니라 문화가 다른건 다른거지
근데 저게 신입 가르칠 때도 좋음... 신입 오면 실수를 안 할 수가 없는데 카페다 보니 일하러 오는 애들이 전부 20초반이고 일하다가 실수하면 다들 너무 당황하거나 심한 애는 거의 패닉 상태길래 그럴 때 마다 실수해도 괜찮다고 실수한 건 한 사람이 치우면 되는거니까 너무 미안해하지 않아도 된다, 괜찮아요 닦으면 돼죠, 에이 흘린 거 뭐 어쩌냐고 음료는 새로 만들고 흘린 건 닦으면 된다고를 계속 해주니 애들이 훨씬 괜찮아짐... 물론 실수 너무 잦은 애들은 조심하지 그랬냐고 한 마디씩 하고 ㅎ....
맞아요 크게 성격이나 행동이 잘못되서 클레임아닌 이상 놔주면서 점점 적응시키면 다들 곧잘해내요...ㅠㅠㅠ
이런 분이 상사면 일 더 잘하고 싶을 것 같음!
맞아요ㅜ 저 갓 20살때 실수하면 실장이 맨투맨으로 일하는 내내 옆에서 혼내고 잔소리하고 너무 인간대 인간으로 대해주지 않는건 같단 느낌 들어서 그뒤에 주방에 트라우마 생겼었어요ㅜ 그이후 어딜가도 실수하면 본능적으로 너무 공포감이 생겨요.. 다행히 그뒤로 좋은 관리자들 밑에서 일해왔고 차츰 트라우마 극복하고 있습니다.. ㅜ
저도.. 알바 처음할땐 실수하면 바로 뇌정지.. 하지만 이젠 말없이 아무도 모르게 실수를 치우지..
너무 좋은 선임이시다..
그래저래야지 우리엄마는 시켜놓고 맘에 안들면 소리지르고 승질부터냄 걍 승질만 내는것 뿐만아니라 넌 왜 그것도 못하냐 생각있냐없냐 머리가달렸으면생각좀 해라 이러다가 얌전히 듣고 있으면 갑자기 본인 혼자 빡쳐서 쌍욕 일단 시켜서 했으면 칭찬부터해야지 그러니까 엄마가 머시키면 눈치보느라 암것도 못함 동생은 걍 표정부터 안좋음 그리고 시키는거 자체가명령조 내가당하면서 느낀건데 애기저렇게 키우면 안되겠다 생각함 난 그래서 지금 못하는척하면서 안할라하구 동생은 표정부터 안좋음 내가 시켜도 저정도는 아닌데 엄마가시키면 그럼 인격모독 당하면서 참고 있다가 한번터졌다가 싸웟는데 엄마가 말꼬리잡고 늘어져서 결국 내가항복
우리엄마얘긴줄..
한국엄마들 다 비슷하네.... 기다려주질 않앜ㅋㅋㅋ우리엄맠ㅋㅋㅋ
댓글읽으면서 많이 느껴요.
아이를 키우면서 꼭 주의할게요..
예전에는 올바른 양육에 대한 개념 자체가 없었고 온 가족이 생존이라는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살아가니까 뭐든지 지시적이고 개인의 감정이나 심리상태는 무시되고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게 일반적이였어서 자신의 감정부터 튀어나오고 컨트롤이 안되게 길들여저 있어서 그렇게 하게됨. 화를 내려고 내는게 아니라 그 상황에서 너무나 당연하게 그 감정이 튀어나오게 됨. 자기 스스로 이 감정이 진짜가 아니라 내가 길들여진 현상으로 감정이 튀어나온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변하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안변함
이야 혹시 우리가족이세요?
박선주보면 늦게 딸낳아서 딸을 너무너무 엄청 사랑하는데 잘 키우고싶어서 오냐오냐안하는게 있음~ 에이미가
저렇게 자기 생각을 어른앞에서 조리있게 말할수있고 밝은 이유는 박선주 강레오가 제대로 사랑많이줘서 키웟네~ ❤️
박선주 성격? 보이는 이미지랑 양육방법이 잘어울림ㅋㅋㄱㅋ잔소리 잘 안할거같고 쿨하고 칭찬할건해주고
흘렸을 때 뭐라고 잔소리하거나 인상 팍 쓰지 않는 게 시작이네! 잘 배워갑니다.
아빠가 발라주는 연어만 먹고 엄마가 주는건 뱉던 애기가 언제 일케 컷냐... 귀여워ㅜㅜ
훈육이란말 야단치는것으로 착각하는 부모들 많은데 훈육은 야단을 치고 혼내는 것이 아니라 이런겁니다 스스로 올바른 사회 구성원이 될 수있는 방법을 터득하게 조언해주고 알려주는것 아낌없는 사랑 지지 칭찬도 물론 필요하지만 개념이 없는 아기때부터 시기별로 알맞는 훈육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키우기 쉬운 아이는 부모가 만드는거 같아요
참 이렇게 육아를 하고싶은데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일이 육아인 것 같아요ㅠㅠ 나조차도 불완전한 존재인데 또 하나의 인간을 바른길로 가게 인도하도 내말투와 행동하나로 아이의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는게 참 무섭기도 하고 인간은 대단한 존재이구나 싶습니다!
저도 아이를 꼭 저렇게 바르게 성장시키고 싶네요ㅠ
이런 마음가짐이시라면 분명 아기도 좋은 영향 받을거에요~홧팅💪🏻
완전완전 극공감요~~~ㅠㅠ
잘 하실 수 있을거에요.
이런 고민을 하시는구 자체가 이미
좋은부모가 될 준비가 되신분 같아요!ㅎㅎ
화이팅입니다
박선주가 엄마였구나... 나는 미스트롯2 보고 아직 결혼 안 한줄 알았지..
마인드가 젊어서 그런가ㅋㅋ미혼느낌임
결혼못할것같이생겼어요.박선주
@@Ple216m 게이야..
@@Ple216m 댓글목록
아빠가 유명셰프인데 반찬투정이 불가능하지.. 콩으로 고기로만드는 사람인데 ㅋㅋ
지시하지 않으면서도 협조와 협동을 가르치는 것이 정말 대단하다.
개인적으로 독립심을 키워주는 육아법 괜찮은것같아요.
왠지 내 아이라는 개념 + 한 인간으로서의 존재를 인정해주는 느낌이랄까..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사람들이 오히려 감정에 안휩쓸리고 잘 케어함 그리고 이분은 적절히 감정적으로 칭찬도 섞어서 해주시니 애기가 정말 올바르게 큰듯 배우자하곤 안맞을 수 있어도 아이한테는 참 좋은 분이신듯 부부일은 아무도 모르니 쉽게 판단 ㄴ ㄴ 난 오히려 짜증내고 화내는 부모보다 저게 훨 낫고 인간적임 무조건 짜증부터 내면 오히려 그게 더 화나고 좌절감느낌 오히려 따다다다 자존감 깎아먹는 소리가 비인간적인
자존감깎아 먹기 우리나라 부모
해도 부족하다고 자존감 깎는 부모.. 그것도 옆에서 본인은 잔소리라고 생각안하는데.. 듣는 사람은 잔소리인.. 계에속 몇분동안 하는거ㅜ
1:38에서 에이미가 엄마 말에 '어~' 이러는게 참 이쁘네요, 저만해도 엄마가 저렇게 알려주면 잔소리로 듣기 싫어서 암말 안하거나 알아서 한다고 이러는데 ㅋㅋㅋ
잔소리 안 하시고 아이가 박선주씨 요구를 들었을 때 폭풍칭찬하셔서 에이미가 스트레스가 없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괜히 엄마 말에 경기하는 게 아니잖아요ㅋㅋ 했던 말 반복+전에 못 했던 것 들고 오면서 잔소리에 질려버리니까 칼차단
딱 내가 바라던 훈육 방식ㅋㅋㅋㅋ
다 크고 나서야 좀 독립적으로 자랐어야 한다는걸 깨달았음.
부모님께서 사랑을 많이 주신건 좋지만,
무조건 표현한 해준다고 그게 다 좋은건 아닌듯.
케어를 많이 받는 만큼 잘못을 해도 일단 부모님 눈치부터 보게 되고.
너무 과잉보호가 될 위험도 있고,
내가 하고싶은거에 도전할때, 혹은 작은 잘못을 했을때 조차 부모님 눈치를 보게 됨.. 그러다 보니 스스로에게도 완벽주의가 생기고.
일단 말투부터 다르네
'~해' 처럼 명령조가 아니고 '~할까?' 라고
물어보네
우리나라는 대부분 애들을 독립심있게 키우지도 않고 사고능력을 낮추는 주입식 교육과 희생적인 사랑으로 키우는 듯. 요즘들어선 자기 편하자고 아기때부터 핸드폰을 쥐어주어 난시와 거북목을 아이들에게 하사하는 중..
역시 아이는 부모하기 나름이구나
똑똑한 부모밑에 똑똑한 아이가 나온다
주변에서 아이가 참 착하네요 라고 했을때 네 착해요 하는것보다 이해를 잘하고 협조적이다 라고 말씀하시는게 참 좋네요
나도 저렇게 키울꺼야. 손도 발도 씻겨주고 밥도 먹으라고애원하고. 옷도입혀주고. 그걸 왜 초딩들어가도하냐고? 알아서 잘하는 애기들 기특하다고 부러워하면서. 저렇게 안키우고 아주 새장의 새처럼 고이 가두며 키우잖아.
반복해서 보고
박선주 쌤
강솔 에이미
서로 자연스럽게
협조 , 협동 으로 생활하는 가족
👍🤗
낮에 영상 우연히 보고 저녁에 바로 써먹었(?)어요. 응~괜찮아 ㅇㅇ이가 닦으면 돼~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칭찬 많이해주고^^
배웠어요 감사해요
독립성을 키우면서도 사랑도 듬뿍 주는 양육방식 좋아요~~ 에이미도 너무 귀여워요~~
박선주님 타고난 성향 자체가 쿨하고 소위 간지나는 사람인 듯 ㅎㅎㅎ 여러가지로 요즘 멋있게 느껴짐
ㅎㅎㅎ 협조적.. 네!! 맞습니다! ㅎㅎㅎㅎ 진짜 오은영 박사님이 이렇게 반갑게 칭찬하는 모습 너무.. 거의.. 첨봐요!!
여기서 우리엄마랑 다른점을 찾았다.....한번도 칭찬을 들어본적이없는데 저분은 완전 자연스럽게 하시네 ㄷㄷ
딸이 썸네일에서는 빈이 인줄..
엄마가 훈육을 적절하 잘하네요
뭐지
결혼전 약간 사고뭉치 같은 사람이 었던것 같은데.육아의 신 이었네ㅎㅎ 외모도 훨씬 아름다워지신듯요
자기일가지고 아이에게만 집착하지않으니
아이가 자립심도 생기고 야무져진듯
진짜 프랑스 육아법의 진수를 보여주는 것 같음
특히 말할때 과잉 친절이나 애교스럽지 않게 말하는게 너무 좋음
저도 3살때부터 아이에게 그렇게 시켰었는데 잘한거였네요ㅎㅎ 이젠 다섯살인데 눈치안보고 물티슈꺼내서 치워요
3살부터 5살이면.. 7살인 지금도 여전히 흘려도 자기가치운다며 물티슈나 수건갖구와서 닦고 그럴수도있지~합니다^^ 아이를처음부터 이것저것보고키우니 지금쉬워요. 근데사춘기때또어떨지..^^;
에이미 예쁘고 똑똑함
우와 걸음마 막 하던 에이미 본게 얼마안된거같은ㄷ 벌써..... 세월이란.. ⭐️
어릴때 애한테 집안일 시켜서 같이하는게 좋다고 중학교때 영어교과서 본문이 그 내용이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넘보기좋넹
레오가 너무 예뻐해서 선주라도 저렇게 해야함ㅋㅋㅋㅋㅋㅋㅋ
아이들도 본인이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으니 그 기회를 뺏지 않는게 중요하다고 봐요
저는 엄마가 다 해주면서 컸는데 어릴땐 좋았지만 지금도 어디가서 행동이 빠르게 안 나와 스스로 답답한 사람처럼 느껴질때 많아요
집안일도 분담해서 하는 아이는 협력도 잘 하고 사회생활도 용이하다고 하네요
저희아이는 집안일 조금씩 하게 하고 있는데 아이도 재미있어하고 뭔가 할 때마다 스스로 흡족해하는게 보여요
솔직히 저렇게 아이에게 시키는게 더 귀찮던데... 내가 치우면 후다닥 끝! 인데 아이에게 시키려면 이유 설명햐줘야되고 어떻게 치우는지, 뒷처리는 어떻게하는지 알려줘야하고 마무리 잘됬나 확인 한 번 더 해줘야하고... 박선주씨 진짜 대단쓰
훌륭한 엄마세요 부럽습니다
어우 아기가 너무 착하고똑부러져 귀여워
나만 마지막말에 뭔가 웅클했냐 수능만점받는거보다 더 행복하다는거자너 더 깊숙히보면 내 아이에게 질해주고있어서 행복하다는 말인거ㅠㅠ
저런게 훨씬 좋지..
나도 어렸을때부터 조금만 실수해도
그럴수 있지 하고 넘기는 경우가 없었어서
성인되서도 작은 실수에도 내 자신을 자책하게 되더라......
협조. 협력..
잘 귀담아 듣겠습니다.. ^^
우리 어머니가 제가 어릴 때 저렇게 가르치셨는데 27살이 된 지금 다시금 어머니께 정말 감사하게 되네요
요즘 재택근무 시간이 일정치 않아 부모님 얼굴 못뵌지도 오래됐는데 ㅠㅠ
엄마 아빠 보고 싶어요 조만간 한번 올라갈게요!!!😂
에이미 너무 잘 컸네요ㅠㅠ
오마이베이비에서 네에~~♡ 하던 애기가 이렇게 크다니 ㅠㅠ
저게 진짜 수평적인 사이지. 수평적인 관계가 건강하고.
에이미는 커서도 실수하거나 실패했을때 주변 눈치보거나 좌절하기보다 바로 수습하고 해결하는 방향으로 사고하겠네요
에이미 웃을 때 너무 귀여워♥ 에이미 가족 나온 장면만 보고 또 보고. 근데도 계속 보게 됨.
진짜 멋지다! 나도 저렇게 키워야지^^
박선주 미스트롯2에서 뭔가 차가운 느낌이여서 좀 그런 컨셉의 마스터인줄 알았는데 완죤 조은 엄마였네 저게 엄마의 정석임
박선주 교육을 진짜 현명하게 한다
나도 한 수 배움
진짜 오은영 박사님한테 육아에 대한 칭찬을 받으면 수능 만점 보다 기분이 좋은것 같아요 ㅋㅋ
The compliment that I'm a good mom is more satisfying than anything else ~ :)
박선주님처럼 키우시면 협조적이고 자발적이고 독립적일 수 밖에 없죠. 박선주 화이팅!!!
우리엄만 실수해도 야단안치고 늘 칭찬하셨는데
난 왜 우리애들한테 짜증만날까ㅠ
삶이 여유롭지않더라도 애들 자존감때문이라도
코로나로 집에서만 있더라도 좀더 신중한방식으로 애들을 돌봐야겠다~
에이미가 엄마말 잘 듣는것도 있음...
천성으로 죽어도 말안듣는애들 잇는데 에이미같은 애기 얻은것도 운임
저렇게 키우고 싶은데...
아직 생후 48일인데....
키우면서 저렇게 할 수 있을까? 멋있다..
조리원 끝나고 집에 와서 독박육아와 하루동안 잠을 2시간 자니까 모유도 늘지 않고 한 아이를 책임져야한다는 부담감으로 멘탈이 무너졌다. 남편이 퇴근이 늦는다고 미안하고 전화왔을때 애기앞에서 울면 안되는데 나도 모르게 펑펑 울고ㅠㅠ 울면서도 아이 정서에 영향 줄까봐
아이 놀랬을까봐 달래주고 안아준 후 다시 웃어보이고ㅠㅠ 늘 머리로는 아는데, 몸이 힘들면 다 힘들어지는 것 같다...
육아는 정말 공부도 열심히 해야하거니와 몸도 마음도 건강해야겠다.
나 잘할 수 있을까??ㅠㅠ지금은 멘탈이 나아졌지만, 부족하고 서툰 엄마 여서 늘 미안하고 사랑해 아들
1년전 댓글이네요 댓글달아서 소환해봅니다 ~ 이제는 좀 수월해지셨나요? 육아 힘내요 ~
@@살구쨈 네~^^ 지금은 좀 수월해졌습니다^^ 이제 말도 제법해서 귀여움이 만땅이에요^^
역시 사람은 수면이 중요해요^^ 점점 아기가 클수록 수면시간도 길어져서 좋았지만, 한동안 저는 불면증에 힘들었답니다. 패턴이 아기 신생아때 패턴으로 새벽마다 저도 모르게 자주 깼었거든요~ 그렇지만, 지금 두돌을 가까이 있는 시점에서는 저도 불면증을 이겨내고 잠을 잘 잡니다^^
지금은 너무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저희 아이가 있어서 행복합니다^^
진짜 바람직한 모습이다. 아이들도 어렸을 때부터 자기가 할 수 있는 무언가를 하면 성취감도 느끼고 책임감도 생기고 자존감도 높아져요. 흘리면 닦고, 엎지르면 담고, 처음에는 서툴 수 있어도 그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오은영 선생님 "협조!" 하시면서 웃으시는 거 너무 귀여우시다 ㅋㅋ
0:01 약간 시리야~ 테이블 세팅하는 거 좀 도와줘~ 이런 느낌
기가지니~ 빅스비~ 등등
와..울아들 25개월에 이걸 보게되어 참 감사해요. 선주님 따라육아 해야겠어요. :)
Bring it on yourself 해석이 잘못됬네요... 네가 자초한 일이야가 아니라 네가 그릇 가져다 놔라는 뜻입니다
아이도 인성도 좋아보임 말잘듣네
17개월부터 밥다먹으면 식판이랑 숟가락 설거지통에 스스로 넣게끔 알려줬더니 곧 잘하더라구요 ..그뒤부턴 쭈욱~~지금은 19갤인데 이젠 스스로 할 줄 아는게 있다는게 신나는지 부탁하면 신나서해요~~
기저귀는 쓰레기통에 스스로 갖다놓구 ..옷벗는것 입는거 수월하게 하게끔 해놓구 마지막은 아이에게 항상 스스로 하게끔 상황을 줘요~~밥이나 다른거 흘리면 물티슈로 스스로 닦아요(당연 잘못하지만 하는데 시늉한거에 의미를두고 고맙다해줘요 ㅎㅎ)
이제는 신발신기 관문이 남아있는데~~
신고벗기 쉬운 크록스같은 신발 사주려해요~~
언제 이렇게 컸나 문득 아쉽네요 ㅎㅎㅎ
좋은 어른이다...
강레오아빠도 너무 귀여우시고ㅠㅠㅠ
검정딱지바구미이!!! 이거 진짜 귀엽다 ㅋㅋㅋㅋ 세상 신난거 졸귀 ㅜㅠ
근데 애초에 애기가 착해서 저게 가능한거 아닐까..?
딸이야기할때 협조적이고~ 란 말을 쓰는 것 부터 굉장히 놀랍다ㅠㅠㅋㅋㅋ 생각의 전환점이됨!!
애도 너무 귀엽고 영리해보이고 앞으로도 잘 클 것 같음 ㅠㅠ
저렇게하면 착하고 자립심도 기르되 협동을 어떻게 할 지도 알게 되니까 정말 좋긴 하겠다...
엄마가 딸에게 관심을 진짜 많이주는구나
헉 강레오씨가 발라주던 연어만 먹던 에이미가 이렇게 컸다니....!!!!
그러게요 나도 깜돌 ㄷㄷㄷㄷ 시간 빨라요
ㅋㅋㅋㅋㅋㅋㅋㅋ
1등이세요!
저도 스스로 치우게 합니다.
그러면 아이가 덜 흘리려고 노력하게 되고, 스스로 치우니 엄마인 저는 힘들지 않으니 짜증이 나지 않아요
오늘배우고갑니다 이런거좋아요ㅜ♥︎
하..내 초3 여동생 내가 저렇게 스스로하게 하는데 울 부모님이 항상 왜 애한테 그러냐고함.. 참.. 나랑 7살 차이나서 거의 막둥이? 처럼 자랐다고 보면 되는데 조금 슬프다 하이야 내가 잘 키워야지원
오냐오냐가 사랑표현의 전부가 아니죠
저 모녀의 사랑표현법은 더 특별해보여요
오히려 더 끈끈하고 강하네요
나도 저렇게 아이와 함께 살아가고싶습니다
진짜 저도 그랬는데 저희가먹은건 저희가 치우고 그게 당연하다생각했는데 요즘 안그러는 애들보면 보기 좀 그렇더라구요 심지어 사회생활에서도 회사에서 간식 시켜먹고 먹기만하고 안치우고 23,27애들이였는데도 ㅋㅋㅋ맨날 대리님이 치우시고 착하셔서 암말도 안하시고 맨날 제가 같이 가서 치우고했어요 ㅋㅋ오냐오냐 키우는거 정말 잘못된일..
우리엄마도약간 저래서 옷에 뭐 뭍혀와도 와 예술적인데 잘햇네 이거는 어떻게빠냐면••• 알려주고 내가 하진않았지만 옆에서 구경하던거 생각난다
진짜 훌륭한 어머니가 훌륭한 아이를 키운다👏🏻👏🏻👏🏻
교육방식 멋있다ㅋㅋㅋ나는 혼나는 것밖에 못했는데...
와 ㅋ 잔소리하면서 치우고있는 엄마인데~저런방법이 있네요 독립적이고 평화롭게~같이해야겠요 울엄마가 박선주씨 였으면ㅋㅋㅋ
1:15 Bring it on your self
이건 '네가 자초한 거야' 가 아닌 '네가 갖다놔' 라는 표현 아닌가요?
bring이란 단어가 뭔가를 초래한다고 쓰일 때가 있어요
on이 빠지면 그렇게 해석 가능하겠지만 bring on, bring about 등은 초래하다라는뜻으로 쓰여요
@@baegopa2588 오옹 그렇군요!!
멋진 엄마네요! 아이도 똘똘하니 협조해준다는 게 어떤 느낌인지 잘 알 것 같아요^^ 밥 먹고 떨어진 것 정리하는건 다섯살도 할 수 있습니다. 연습하면 돼요. 닦은 휴지 들고 얼마나 뿌듯해하면서 오는데요 ㅋㅋㅋ 대신 바닥은 더 엉망이라는 거^^ ㅋㅋㅋㅋㅋ
아이가 뭘 흘렸을 때 화를 내며 치워주는 것 보다는, 괜찮다고 안심시켜주며 치워주는 게 더 좋은 것 같고, 그 보다는 잘했다고 괜찮다고 해주며 아이에게 자신이 흘린 것은 자신이 닦는 것이다 라고 교육 시키는 게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어머님와 아이 둘 다 너무 행복해 보이는 것 같다. 단지 책을 읽히고, 문제를 풀게 하고, 연필을 잡게 하는 것만이 교육이 아니고 함께 운동해주는 것, 함께 대화하는 것, 아이에게 기회를 주는 것도 교육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부모님들은 왜 내 아이에게 어렸을 적 부터 공부를 시키지 않았을까, 후회하는 대신 나는 아이에게 인생 공부를 많이 시켜주었구나 생각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우리8살 아들도 흘린거 어설프지만 다닦고 그릇도 치우고하는데 ㅎ빨래는 수건접는거 도와주고~ 잘하고있는거 같네요~
우리 엄마도 나 방구 끼면 잘했다고 함 ㅋㅋㅋㅋㅋㅋ 엄마 사랑해
저도 이렇게 교육하고 싶어요^^ 협동하고 사랑주며 . 또 배우게되네요
아무리 어려도 다알음. 어려도 애들도 지능을 가진 인격체로 시키다보면 다 할 줄 알지. 밥먹는데 돌아다니고 자기혼자 밥도못먹는거보면 한국식 교육은 잘못된거임. 그러니 커서도 부모님 없으면 아무것도 못함
아이들에게 괜찮다고 해보세요. 흘려도 괜찮아. 닦으면 되니까~ 어질러도 괜찮아. 다시 치우면 되니까~ 그리고 어른도 그럴때가 있다고 알려주세요. 엄마도 속상할때는 울어. 울고나면 기분이 나아지거든.. 너도 그렇니?
근데 에이미가 똑부러지면서도 아이다운 귀여움도 같이 갖고 있어서 엄마가 컨트롤 잘 하며 키우신게 그대로 드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