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STAGE] 연하늘 _ Nin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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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8 июл 2023
  • [아티스트 정보]
    ARTIST: 연하늘
    반도네오니스트이자 피아니스트, 작곡가인 연하늘은 한국에서 클래식 작곡을 전공한 뒤 반도네온과 탱고에 매료돼 아르헨티나로 떠났다. 2008년부터 12년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거주했고 탱고 오케스트라 학교인 ‘에밀리오 발까르세’(Emilio Balcarce)를 졸업했으며, 아르헨티나 탱고의 상징으로 잘 알려진 공연 무대 ‘탱고 포르테뇨’(Tango Porteño)에서 ‘에리까 디 살보 오케스트라’(Erica di Salvo) 소속으로, 밴드 ‘시아마렐라 탱고’(Sciammarella Tango) 멤버로 연주 생활을 했다. 빅토르 라바셴(Víctor Lavallén), 디노 살루찌(Dino Saluzzi), 네스토르 마르코니(Nestor Marconi) 등 역사적인 마에스트로들과 함께했으며, 2020년 반도네온의 날에 아르헨티나 신문 ‘Clarin’이 선정한 15인의 반도네오니스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첫 정규음반 [Vals del Sí]를 발매한 후 한국에서 활동하며 아르헨티나 탱고의 다양한 멋과 매력을 알리는 중이다.
    [곡 정보]
    TITLE: Ninina
    연하늘이 한국에서 처음 발표한 곡으로, 그가 귀국한 후 제일 처음 쓴 곡이기도 하다. 탱고의 일부이자 뿌리이기도 한 빠른 템포의 밀롱가 곡으로,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좋아했던 장소의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앨범에서는 반도네온, 더블베이스, 클라리넷이 함께하는 경쾌한 트리오 구성이었다면, 이번 무대에서는 피아노, 바이올린이 더해진 쿼텟 구성으로 보다 역동적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임크리스티나와는 아르헨티나에서 만났다.
    [세션 정보]
    피아노 박동의, 베이스 한다빈, 바이올린 엄크리스티나
    [ONSTAGE] 한국에서 느끼는 아르헨티나 흙과 바람의 냄새, 연하늘
    진솔한 탱고 통역가, 반도네오니스트 연하늘을 소개합니다.
    vibe.naver.com/onstage/13891
    아르헨티나의 탱고, 브라질의 보사노바, 자메이카의 레게. 문화적으로나, 물리적으로나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 곳 하나인 라틴 아메리카의 음악을 상상했을 때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음악들이다. 이 가운데 우리는 유독 ‘탱고’를 모른다. 삼바 리듬을 기본으로 한 브라질표 쿨 재즈의 글로벌 전파를 통해 우리에게 꽤 친숙한 보사노바나 방송 예능을 통해 언급되고 일부 힙합 음악가들이 종종 장르 어법으로 차용했던 레게에 비해 국내 탱고 음악가들의 활동이나 음악으로서 탱고의 매력은 상대적으로 훨씬 덜 알려져 있다. 동시에 마치 오랜 시간 동안 구슬픈 한(恨)의 정서가 전통음악의 핵심 가치인 양 오해되었던 것처럼, 탱고 역시 직관적이고 단일한 몇 가지 뉘앙스가 그것의 정체성 전부를 대변하거나 댄스 문화의 반주 정도로 여겨져 왔다.
    직접 그 땅을 밟고 공기를 들이마셔야 보이고 들리는 것들이 있다. 특히 탱고는 구체적인 정통이라고 할 것도 없이 보고 듣는 눈과 귀, 직접 연주하는 손과 입으로 뉘앙스와 노하우가 전해진다는 특징이 있기에 더욱 그렇다. 탱고에서 애용하는 악기인 반도네온의 연주자이자 피아니스트, 작곡가인 연하늘은 마침 아르헨티나 현지 그룹에서 활동하며 아르헨티나 탱고의 몸소 체험하고 자기 언어로 습득하는 데 힘써온 음악가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오랜 시간 거주하며 현지 탱고를 직접 느끼고 체화하는 데 시간과 노력을 들였다.
    탱고 음악은 대체로 연주 길이가 짧다. 그러나 그 안에 연주자가 표현하고자 하는 희로애락과 관객과의 교감, 다양한 스타일과 편성이 집약되어 있기도 하다. 올해 발표한 정규 데뷔작 [Vals del Sí]에서 연하늘은, 기존에 이미 한국 탱고 연주자들에 의해 자주 회자된 피아졸라가 아닌, 당대 현존하는 마에스트로들을 오마주함으로써 아르헨티나 탱고의 진정한 매력을 전하고자 했다. 솔로나 듀엣, 트리오나 보컬 퀸텟까지 소규모 편성으로 들려줄 수 있는 탱고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최대한 소화했으며, 실제로 앨범에는 작곡과 연주, 테마에 있어 모두 아르헨티나에서 연하늘이 이방인이자 동시에 현지인으로서 배우고 느낀 것들이 각기 다른 멋으로 담겨 있다. 반도네온 고유의 음색과 폭넓은 음역대의 아름다움을 깔끔하고 정교하게 소화하는 연주에 집중하는 것도, 흔한 재즈나 클래식의 분류로부터 벗어나 탱고의 스윙을 있는 그대로 즐기는 것도 좋다. 아르헨티나 현지의 흙과 바람 냄새가 진하게 밴 진솔하고 따끈따끈한 통역이 여기에 있다. - 정병욱 (온스테이지 기획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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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 NAVER 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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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19

  • @VeronicaRodriguez-bs9tw
    @VeronicaRodriguez-bs9tw Год назад +1

    Hermosa ejecución!!! Felicitaciones

  • @bandonion
    @bandonion Год назад +2

    👏👏👏👏👏👏👏 환상적인
    호흡이네요~ 앞으로 더 기대됩니다 🎉❤

  • @lauraelena7160
    @lauraelena7160 Год назад

    Bravoooo!!!!! 👏👏👏👏🇦🇷🇦🇷🇦🇷🇦🇷Excelente chicos ❤ que orgullo 👍🫶🏻💪

  • @alswjd4361
    @alswjd4361 Год назад +1

    바이올린소리 짱 좋아요~~~

  • @iseulmusic6241
    @iseulmusic6241 Год назад

    ❤❤❤❤❤❤😊너무이쁜곡이에요

  • @jhlee1958
    @jhlee1958 Год назад +2

    배경 새까매지니깐 꿈속같은 느낌남

  • @user-tr1rt3vj9h
    @user-tr1rt3vj9h Год назад

    고급진 음악 ^^♡

  • @sonicspeed67
    @sonicspeed67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There are many type of bandoneons which have different button orders. And bandoneons are the most difficult music instrument to play.

  • @Hazeltinne
    @Hazeltinne Год назад

    Beautiful melody

  • @stevebadachmusic
    @stevebadachmusic Год назад

    excellent stuff!

  • @kimhyuny.s
    @kimhyuny.s Год назад

    즐거운 여행중인거 같은~

  • @danulee82
    @danulee82 Год назад

  • @nescolet
    @nescolet Год назад

    Tango! 👏👏👏

  • @user-mz6ti2yd8d
    @user-mz6ti2yd8d Год назад

    진짜 온스테이지 최고

  • @Len-cd1ou
    @Len-cd1ou Год назад

    🎶🖤

  • @benediktklein4372
    @benediktklein4372 Год назад

    That is Klezmer. 😊

  • @YakZzin
    @YakZzin Год назад +1

    레이튼 교수 게임 사운드트랙으로 쓰면 너무 잘 어울릴거 같다.....

  • @DrunkenWanderer
    @DrunkenWanderer Год назад

    항해하고 싶어진다

  • @user-lv8uw6yd6w
    @user-lv8uw6yd6w Год назад

    국악밴드 그라나다나 잠골버스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