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hddnqlf3 그쵸... 그런 때가 그립죠... 근데 지금도 힘내서 하루 하루 열심히 살다보면 그때보다 더 좋은 날들이 있지 않을까요? 꼭 몸이 좋지 않더라 해도 마음만 행복해진다면 하루가 다를 수도 있잖아요 그때만 그리워하고 머물러 있기엔 당신의 남은 긴 인생들이 아까운 걸요...
아니 도대체 비장애인 조원들이 장애학생을 어떻게 생각했길래 이름은 넣어드릴게요 이런 말이 나오죠ㅋㅋㅋㅋㅋㅋㅋㅋ저였으면 진짜 그 자리에서 화내고 나왔을 것 같네요 ㅠㅠㅠ 배움에 있어서도 차별이 있다는 게 우리가 풀어야할 과제가 많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끼게 해 주는 부분이네요... 말씀하신 것 처럼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함께할 기회가 확실히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네이버 웹툰에 나는 귀머거리다 라는 웹툰이 있음 완결한지 꽤 되었지만 정말 한번쯤은 추천드리는 웹툰임 솔직히 장애인을 이해하니 뭐니하며 배려하기 보다는 그냥 평범하게 대하는게 제일 매너 같음 그러면서 맞춰가야 배려를 할 수 있는거지 첫만남부터 배려하는건 우리는 저 사람에게 착해야 한다고 하는것 같이서 별로..
저도 그 웹툰때문에 장애인 분들에 대한 시각? 가치관?을 좀 바꾸게 된 것 같아요. 내 입장에서나 배려였지 생각해보면 그게 또다른 차별이 될 수도 있다라는 걸... 어쩌면 불필요한 도움은 비장애인분들도 기분 나쁜 것처럼, 장애인분들께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진짜 안 보신 분들에겐 추천하고 싶은 웹툰입니다.
후천적 장애당사자로서 말하지만 대학교에서 마져도 수동적이고 경직된 생각을 떨쳐내야지 사회생활 순조롭게 할수있습니다 내가 도움줄수있는건 주고 받을수있는건 받고 그래야 정상적인 생활할수있다고 보며 학교에서 백프로 완벽한 학교는 없지만 본인이 그걸 차차 조금씩 건의해서 바꾸는것도 어떨까 싶네요 학교측에서는 모릅니다 아무조록 본인이 조금 도움되고 나머지 안되었지만 훗날 개선된 학교보며 원망보다는 나로통해서 후배들이 잘다닐수있게 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좀합시다 맨날 투정부리지말고 미성숙한 최소 대학생부턴 성인입니다 본인이 책임져야합니다
서태희 네 맞는 말씀이죠 하지만 제말은 모든 것을 똑같이 하자라는 의미가 아니였습니다 비장애인과 장애인을 비교 하였을때 확실히 차별받고 불편을 겪는 쪽은 장애인이지요 그 불편들을 감수하고서 시험을 친다고 해봅시다 비교를 위해 똑같이 수학 능력을 가진 사람 둘을 불러봅시다 한명은 비장애인이고 한명은 장애인으로요 시간 제한은 똑같이 둡시다 한명은 잘 보이는 눈으로 쓱싹 풀어나가죠 한명은 장애를 가진 눈으로 풀어나갑니다 그럼 똑같은 수학능력을 가진 사람 둘은 비슷한 시간 안에 같은 능력을 맘껏 뽑낼 수 있을까요? (긴글로 말하는걸 잘 못해서 중간에 문법이나 말하는게 이상할 수도 있어용)
그 논리대로라면 사람들은 지능도 다 다른데 iq테스트해서 낮은사람 시험시간 더 주는게 형평성에 맞겠네요. 시험은 그대로 치는게 맞다고 봄. 지능 외적인 부분에서 불공평한 부분을 얘기하고싶다면 이렇게 생각해보셈 나랑 똑같은 사람이 한명이 더 있음. 둘이 시험을 보는데 한명은 전날 잠을 아예안자고 클럽에서 놀다가 아직도 취한상대로 왔음. 이사람한테 잠좀 자고 이따 다시 시험보라고 할 수있음? 못함. 형평성에 어긋나기때문이지 마찬가지로 장애를 가지고있어서 시험시간을 더 준다? 장애를 가지고 있지 않은사람한테는 형평성에 어긋나는일이고 장애를가진사람한테 특혜를 주는거임. 장애를가진사람한테 배려란 비장애인과 똑같이 대해달라는거지 장애가 있어서 다르게 대해달라는게 아님.
@@서태희-m2g 장애가 왜 그 사정에 들어가야하나요? 그렇게 따지면 장애인 편의시설같은건 왜 만들겠어요? 왜 장애인 올림픽이 따로 열릴까요? 사회에서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같은 생활을 할 수 없으니까 최대한 비슷한 조건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거죠. 그게 사회의 역할입니다.
@@user-jybre5733 지목 안한 게 배려라는건 그럴 수 있지만 참여 시켜준 것도 배려라니.. 그럼 신입생 오티에서 장애 있는 학생은 쏙 빼놓고 혼자 앉혀두는게 맞는건가 그건 당연한거지 우리 배려 없으면 나락 간다는 것도 참... 사실 배려 없이도 장애인 홀로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제도나 인식이 아직 부족하니 비장애인들의 배려가 필요한 상황들이 생기는거임...그런 걸 하기싫으면 사회적제도를 제대로 마련하게끔 우리도 목소리를 내는 게 맞다고 생각함. 배려 받으니 고마운줄 알아라 이런 마인드로 장애인을 대할 것이 아니라
가니메데스 안녕하세요ㅎㅎ 시각장애를 갖고 있는 대학생 영상 속 한솔입니다ㅎㅎ 팀플은 서로가 잘 할 수 있는 역할을 나눠서 하는 협력 과제이지요? 그 상황에서 시각장애가 있으면 피피티를 만드는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면 그 역할은 그것을 잘 할 수 있는 조원이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경우는 시각장애 학생이 아닌 그냥 비장애인 학생들끼리의 팀플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ㅎㅎ 피피티를 잘 하시는 분이 있으면 그것은 그 팀원이 맡게 되고 다른 사람은 발표나 자료조사와 같은 잘 할 수 있는 부분을 하게 됩니다! 저의 경우는 영상에서 말한 몇 번의 기회조차 오지 않은 경험 외엔 발표와 자료조사 역할은 다른 팀원들을 이끌어가면서 해왔습니다^^ 그렇기에 시각장애가 있는 사람을 만나서 조졌다 휠체어를 탄 사람을 만나서 조졌다 하는 것은 지레 짐작에서 나온 생각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듭니다! 조금이나마 설명이 오해가 풀리는 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시베리안-w7t 오해랄게 있나요 본인이 눈 안보인다는데 누가 ppt만들어 오라고 하겠어요 매몰차고 나쁘게 말해도 어쩔수없는거고 그 상황에선 이해할수 있죠 적제적소에 인력 할당하고 과제 수행하는게 우선이니까요 그거가지고 이의를 제기하거나 하면 당연히 또라이죠, 본인 욕한게 아니에요 현실적인 부분은 고려안하고 말하는 다른분들이 이상하다고 하는거지.. 기존에 한솔씨랑 친한 사람이 같은 조 되면 그사람은 당황하고 그런거 없겠죠 잘하실거라는 확신이 있으니까, 근데 모르는사람은 처음에 좀 당황할거 같은데요 아닌가요?, 말씀하신대로 장애인이고 아니고 문제는 아니긴 하겠죠. 그냥 서로 잘 모르니까 그런거지
Lee CW 잘 모르니까 '처음에 좀 당황하는 거'랑, 잘 모른다는 이유로 아예 대화조차 시도하지 않고 심지어는 직접 제안한 참여의 방식을 무시하면서까지 배제해버리는 건 다르지 않습니까? 한솔씨는 후자의 상황에 대해서 부당함을 토로한 거고 많은 사람들은 댓글로 그 부당함에 공감하며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을뿐입니다. 그런 지극히 상식적인 반응을 '현실적인 부분은 고려 안하고' 무작정 동정심만 표출한다는 식으로 폄하하는 건 그냥 동료 시민에 대한 배려와 상상력이 결여된 사람의 뻔뻔함 혹은 몰염치함 정도로밖에 안보이네요..냉철하고 합리적인 나..에 너무 심취해서 수치심을 못느끼시는듯;;
우리나라 장애인이 절대 적은 수가 아닌데 길에서 자주 만나지는 않죠. 차별적인 시선이 강해서 장애인분들이 밖으로 많이 못 나온다는 뜻이기도 해요. 예전에 일본 놀이공원 갔을때 신체장애 분들도 많이 놀러온거 보고 머리가 띵했어요. 우리나라도 카페에서, 술집에서, 놀이공원에서 많은 장애인 분들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영국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영국에서도 길을 걷거나 마트를 갈때 어느 누구도 장애인을 의식하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다들 자유롭게 다니고.. 저도 의식적으로 생각한적은 없어요 이상한 시선을 보내지도 않고.. 음 한국친구들은 좀 쳐다보긴 하는데 그런거 보면 왜 한국에서 장애를 가진채로 사는게 어려운지 알겠더라고요
3:30 이게 진짜 말도 안 되는건데... 저희 학교는 지원센터에서 과목별로 전부 다 도우미 친구들 매칭시켜주고, 대면수업은 무조건 왔다갔다할 때 도우미친구랑 같이 갈 수 있게 해줘요. 그리고 교재자료도 지원센터에서 다 만들어서 지원해주고, 음성파일, 시험 대필같은 것도 지원해줍니다. 근데 이게 당연해야하는 일인데... 왜 그렇지 못한 곳도 있는지 ㅠㅠ
이거는 개인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사회의 잘못이라고 봅니다. 본디 사람이 자신과 다르면 거부감이 들기 마련입니다. 그 예전에 인종이 그러했죠 결국 인종차별도 교육으로 사라진겁니다 아마 굳이 표현안하지 지금도 한국에 흑인이나 백인에 거부감 가진 사람들 많을겁니다. 그리고 흑인을 싫어하는 비율은 백인보다 훨 높겠죠 결국 교육이고 미디어의 영향입니다. 요즘 뭐 장애인을 차별하는 미디어가 있진 않지만 우리 은연중엔 분명 장애인에 대한 차별의식이 존재하는데 그걸 교육으로 바꿔야 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유소년기 청소년기때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은 크게 없는거 같으니..
난 대학 면접 볼때 교수가 대놓고 왜 장애인이 됐냐 무슨 수술을 했냐 이런거 대놓고 묻고 끝나고 나가는데 갑자기 힘내세요 괜찮아요 등 쓸데 없는 말을 해서 그 대학은 그냥 포기... 들어가면 그 교수가 또 어떤 발언을 할지 몰라서.... 난 수술로 인해 점점 다리를 못쓰게 됐고 지금도 시선이런게 너무 신경쓰이는데 그때는 더 그랬음 그냥 누가 쳐다만 봐도 뒤에서 나랑 관련 없는 얘기를 해도 다 내 얘기하는거 같고 그랬던 시절인데 사람도 많던 면접장에서 다른 사람들한테는 왜 지원했냐 묻는 사람이 나한테는 왜 장애인이 됐냐고 묻는게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장애인을 대하는게 익숙하지도 않고 어려운게, 장애인이라고 한 틀에 묶어서 대하기에는 가지고 있는 장애도 각각 다르고 같은 장애를 가진 분들이라도 서로 성격과 성향이 다르니까 똑같은 배려를 해줘도 배려자체를 거부하거나 기분나빠하는 경우도 있고, 친절하게 감사표현 하시는분도 있고 그냥 비장애인과 똑같이 대하는게 맞는건가? 싶다가도 그러기엔 불가능한 상황도 많고 참 어렵네요
@@hyeonbyeolppom ㄷㄷ 설마 일부로 차지는 않았겠죠. 그냥 급하게 가다가 부딪히거나 한 게 아닐까요? 보통 부딪히면 소심한 사람은 말 없이 목례만 꾸벅 하고 가는데 상대가 시각장애인이라는 걸 처음에 바로 인지를 못 하는 경우가 있어서요. 관심 가지고 지켜보지 않으면 의외로 잘 모릅니다.
@@keehuz7599 특수교육을 배우고 있는 학생입니다! 지팡이를 절대 시각장애인 분들은 앞으로만 하구 다니는게 아니에요! 좌우를 치고 다니시기도 한답니다 생각보다 길어서 인지가 될 정도에요 근데 저분의 말씀은 분명 지팡이라는 것이 떨어져버린건디 뭘 친 느낌도 있을건데 근데 그냥 무시하고 가버린거는 말도 안되는일이에요! ㅠ 그냥 지나가다가 교통사고에 예를 드시는 것 같아서 그건 잘못된 예 인 것 같아서 이렇게 제 생각을 남기고 갑니당👸🏻 지나가다가 돌을 차도 느낌이 드는디 지팡이를 인지못했다는거에 아닌 것 같아용!
몸이 불편한 장애를 가지신분들이라고 지나치게 배려하거나 불편한 상황만드는 사람은 이 영상보고 좀 깨닫길 집 바로 옆이 장애복지시설인데 친구들과 봉사가면 당사자가 할수있다고하는데 무시하고 본인이 하겠다고하는 친구를 보면 항상 지나친배려가 부담스러우실수 있다고 말하는데 저는 오히려 불편하신 분들과 친하게 지내고싶던데...정말 성격 착하시고 저를 부러워하시거나 질투하시지않고 엄청 예뻐해주시는데ㅠㅠ
이게 정말 문제인게, 사람간의 생각이나 기준이 다 다르듯이 장애 가지신분들도 말이나 생각이 다달라서, 진짜 막말로 완전 똑같히 대하면 또 우린 다른데 똑같이 대한다고 뭐라하고 그래서 배려하면 우리도 똑같은 사람입니다^^ 배려하지마시죠 이럼 이게 진짜 ㄹㅇ 가불기인게 우리는 배려해줘도 뭐라하고 안해주면 안해준다고 뭐라함 가불기임 상황이 답이없음
장애학생도우미를 해 본 사람으로써 저도 장애학생지원센터에서 매칭을 해 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같은 과 동기인 시각장애 친구의 도우미를 1년동안 해주었지만 보통 한 학기 하고 다른 일 때문에 못 하겠다고 많이 해요 그때마다 그 친구는 여기저기 연락을 돌려야 하고 저한테도 해달라고 할 때 머뭇거리면서 말하는 모습을 보니 왜 매칭을 안 해주는거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기가 원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이 할 수 있도록 하고 만약 매칭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장애학생지원센터에서 신경 써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언젠가 편의점에 갔는데 휠체어를 탄 분이 문을 못열어 편의점을 못들어오고 계셔서 나랑 남자친구가 문을 열어드리고 들어가는 것 까지 도와드렸음 문까지 닫아드려야하나 생각하고 있던 찰나에 남자친구가 그냥 가자고함 난 더 도와드리고 싶어서 왜 그냥가냐고 남자친구한테 뭐라고 했음 근데 이 때 남자친구가 한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음 저 사람들은 우리가 자기를 도와주는게 고마울 수 있지만 싫을 수도 있다고 함 몸이 불편하지 않은 일반인들과 똑같이 대해주길 원하고 있을거라고 장애인들을 사회적 약자로 보지 말고 우리가 평소에 불편하지 않은 사람들을 대하는 것과 똑같이 대해야 그 사람들이 존중받는거라고 함 이 말에 더해서 사람들이 장애인을 차별적인 시선으로 보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우리도 언제나 장애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음
똑같이 대해주는것 원하는 사람도 있지만 아닌사람도 있답니다 그걸 염두해두시길 후천적 당사자로서 장애인도 다 다르지만 일반 비장애인도 혼자서 못하는것 처럼 마찬가지 이며 남친분께서 한가지 모르시는게 장애인도 착하다는 생각은 접으셨으면 합니다 똑같습니다 단지 몸이 불편하거나 혹은 인지나 지적에서 조금 부족하거나 많이 부족할수도있는데
맞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이런점때문에 쉽지가 않다는거죠 장애유형마다 장애인복지법에 장애 분류표와 상이군경 국가유공자 장애분류표 보면 확실히 달라요 후자 국가유공자경우 체계적으로 나와있지만 전자 장애인복지법은 아주 간단히 나옵니다 장애유형마다 장애증세마다 서로 속마음은 불편과 시기 질투가 있다는거죠 혜택부분에서나 혹은 내가 받은 장애가 심하면 경미한 장애인을 부러워할수있고 경미한 장애인 경우 심한장애인 혜택에서 부러워한다는점도 크다는겁니다 직장도 공무원이나 사업장이나 차이에서도요..
제 동생도 한솔님과 같은 질병이라 이러한 영상을 보며 겪었던 일이 겹쳐져기도 하며 공감이 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동생이 저런 생각을 하고 있겠구나, 겪을 일이겠구나하고 걱정이 되네요ㅠㅠ 이러한 영상을 많은 사람이 보고 무조건적인 배려보다는 좀 더 건강한 배려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고 더 나은 조건, 상황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네요ㅠㅠ
장애우 표현은 중간에 잘못된(?) 홍보때문에 그런게 큰가같아요. 제가 어릴때 방송이나 인터넷에서 장애우로 표현하자는 홍보가 많이 나왔는데 그 시기는 교수님들이 젊을때 들은 홍보 표현이니까 그게 굳어지신거 같아요. 그에 반해 장애인으로 부르자는 홍보들은 적다못해 없는거같아요. 유튜브에 올라오는 영상같은거나 sns 통해서 알게되는데 그런거는 나이가 많은 분들은 접하기가 쉽지 않고 별로 찾아보지도 않으시니까요. 잘못된표현을 한번 퍼트리기는 쉽지만 다시 수정하기는 힘든거같아요.
내 중학교때 친구가 소아마비 후유증으로 키도작고 한쪽 발목이 꺽여있다... 정말 착하고 순수하다는 말이 맞을 정도로 좋은 애 인데 수학여행 갔을때 둘이 있는데 얘가 하는 말이 나랑 친구해줘서 고맙다 였다... 무언가 말을 못해 주겠더라 얼마나 상처를 받고 살았으면 친구 해줘서 고맙다는 말이 나올까... 내가 어설프게 하는 그 한마디가 얘한테 어떻게 느껴질지 모르겠어서 차마 말을 못하겠더라 그 애가 뭔 잘못이 있길래... 얼마나 상처를 받았길래... 다리 하나 불편한게 어때서... 그게 뭐라고 .... 참 많은 생각이 들더랍니다... 영상 보니까 친구 생각이 나네요
우리나라는 비장애인만 사람인냥 모든 것이 맞춰져있고 장애인들은 다 숨어들어 만날수도 보기도 힘든 존재로 만들어버리죠. 모든 학습과 일을 같이 하긴 힘들다해도 다른 부분에서 자주 접하고 만나서 그져 조금 불편할 뿐 같은 사람이라는 걸 직접 느끼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그 과정 자체가 생략되니 우연히 장애인분들을 만나게되면 어찌해야 할 바를 몰라요. 만나본적이 없으니까요..
댓글중에 너무 안타까운 내용이 있어서 써봅니다. 형평성을 고려해주지 않은 교수님은 사정이 있으시겠죠. 하지만 댓글에서 형평성을 이유로 시간을 더 줘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옹호하는 분들의 논지 대부분이, 평소엔 잘 아시겠지만 이 주제에 대해 댓글 쓸 때 잠시 잊고 놓치셨던 한가지가 있습니다 시험시간은 문제 이해시간과 답을 내기위해 풀이해가는 시간으로 나뉜다는 점입니다. 시각장애인을 배려하는 것은 문제를 이해하는 시간을 확보하기 위함이지 문제를 본격적으로 푸는 시간을 돕는게 아닙니다. 예를들어남들보다 늦게라도 그래프모양을 이해했는데 풀이를 잘 몰랐다면 어쩔 수 없죠. 틀리는 수밖에요 그러나 그래프 자체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면 거기에서까지 형평성을 논하는 것은 이미 "경쟁사회는 냉정하다"라는 논리는 넘어선 겁니다 경쟁은 공정한 기회속에서 의미 있는 겁니다.
시험장에서 비장애인이 장애인의 사정을 왜 이해해줘야 하는가? 라고 묻는 사람이 많은데.. 모두가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어떠한 장애도 갖지 않고 평생을 살아간다고 가정해봅시다. 철수가 수능을 볼 19살이 되었습니다. 마킹이 잘못되었고 테이프로 고쳤습니다. 수능에서 수정테이프를 허용하는 이유는 뭘까요? 그분들의 논리대로면 마킹실수도 결국 경쟁의 한 요소인데 말이죠.
@@user-mc6dq4om4v 네 실수에 의해 풀이가 틀리는 것과 장애로 인해 풀이를 시도하기조차 힘든 것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이 말을 꺼낸 이유는 우리가 살아가는 이 사회가 경쟁사회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라는 얘기가 안타까워서 쓴겁니다.이 논지는 자칫, 한두번의 실수는 용납하지만 장애는 처음부터 못봐준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질 여지가 있습니다
장애인이라는 말을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장애우라고 하는데 그 부정적 인식은 단어가 만드는 게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이 만드는거잖아요. 자꾸 그런 말을 바꿔서 사용하려고 하는 움직임이 더 불편한 거 같아요.... 하 다들 처음 대학에 적응할때 얼마나 힘들고 외로우셨을지 생각만 해도 마음이 너무 아프네여. ㅠㅠ 저같음 매일이 눈물, 욕, 짜증으로 지냈을 것 같아여.... 진짜 다들 대단하세요. ㅠㅠ 와 그리고 시험 볼 때 형평성에 어긋나니 같은 시간에 풀라고 한 교수는 또라이같아여. 이미 처음부터 불공평한 조건에서 시작되는 시험인데! 그럼 지 눈깔을 빼서 주던가!!!!!!!!!!!
고등학교 일이긴 한데요 수행평가 해보면 같이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 나오기 쉽지 않습니다. 그때 든 느낌이 “저 아이들은 스스로 발전하고자 하는 느낌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제 친구는 수행평가 점수 바닥으로 나와서 등급 떨어진 친구도 있구요. 그 친구는 그 이후로 장애인들을 미워하는 느낌이 생겼습니다. 애초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이를 이해하지도 않으면서 동일한 수행평가를 하라고 요구하는 교육부도 이해가 안 가는 입장입니다. 그냥 한번 읽어보고 이런 면도 생각해 보시면 좋겠다는 겁니다.
장애인 대부분은 특수학교에 다니시다보니 어느순간 장애인 동기가 눈앞에 나타났을때 비장애인 학생들이 조금 당황할 수도 있겠어요. 어떻게 다가가고 어느정도 도움을 줘야하는지 어려워하는 분들도 계시거든요. 장애인은 무조건 도움이 필요한 존재라는 인식부터 바뀌면 좋겠어요. 그냥.. 그렇다구요. 😊
괜한 차별적인 시선이라고 할 것 없이 사실 사람들은 장애인을 어떻게 대해야되는지 모르는거에요.. 문화가 다른 외국인만해도 내 행동이 실례되는 행동일지도 모르는데 장애인의 경우는 더 심하겠죠. 개선되어가야할 점이고 똑같은 사람으로서 대해주어야겠지만 기본적으로 장애인들을 대하기 어려워하는 일반인들 역시 이해해줘야합니다.
저도 어릴때 학교에서 선생님이 “장애인이란 어감상 말은 듣는 사람이 상처받을 수 있으니 장애우 라고 해야한다” 라고 알려줬었는데, 그때도 ‘친구가 아닐수도 있는데 왜 ‘우’라는 글자를 붙여서 불러야하는거지..?’하고 와닿지 않았었던 기억이.. 영상보고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한때 장애우라는 표현이 나오긴 했지만, 그건 잘못된 표현이고 장애인분들도 거부감이 드는 표현이였다는걸 알게되었네요.. 그때 뭐 친근감의 표현이다 높임말이다 이게 덜 기분나쁜 말이다 인식개선을 위해 필요하다 등등의 이유를 들어 그랬던 것 같은데.. 애초에 호칭이 뭐가 되었든 호칭이중요한게 아니고 그 사람을 대하는 말투나 행동이 중요한것을.. 과한 배려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하는것 부터가 차별임을 몰랐던 과거의 시행착오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결과는 오히려 정반대였지만 처음 그 단어가 나온 배경이나 의도 자체는 더 배려하고 싶은 마음이였고, 그리 불순하지 않았던 거니까요..
시각장애인분들과 팀플하면 힘들것같긴해요. 어떤 역할을 하더라도 안보이니까 옆에서 많이 도와드려야하는데.. 말로는 비장애인과 똑같이, 차별 없이 그렇게 말하겠지만 그렇게 하면 시간도 정말 오래걸리고 배로 힘들겠죠.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차별하냐며 욕해대고 감정적으로만 생각하면 점수를 포기하든지 다른 일들을 미루든지.. 어렵네요 ㅠㅠ
맞아요 그렇게 생각이 드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ㅠㅠ 하지만 도움을 받지 않고 1명 이상의 몫을 할 수 있는 방법이 다 있어요ㅎㅎ 영상에서 보여드린 점자컴퓨터와 노트북으로 정보검색도 가능해서 자료조사 똑같이 혼자서 가능하구요! 발표는 시각장애인이어서 못하는 건 없고 비장애인도 발표 잘하는 사람 있고 못하는 사람 있는 것과 같은 것 같아요ㅎㅎ 저는 발표 전문이에요 흐름을 다 기억해서 대본을 제가 짜고 팀원들께 확인 받고 대본을 그냥 외워버리거든요~ 암기력은 덤이 되었어요^^ 물론 피피티 부분에선 남들보다 취약하긴 해요ㅠㅠ 근데 다른 사람들도 피피티 취약하신 분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그래서 위안이 됐다는^^ 혹시나 시각장애인과 팀플을 하게 되는 상황이 생긴다면 이제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알아서들 할거이기 때문에 팀원들이 뭔가를 도와줄 필요는 없어요 함께 하기 위해 상황만 알고 피핕가 좀 어렵다 그래프를 보는 건 좀 어렵다 이런 부분들만 조정하면 되니까요^^
저도 고등학교 때까지만 해도 장애우라고 알고 있다가 대학교에서 장애인이라는 표현이 맞다라고 배웠는데 관심 가지고 공부하거나 알려주지 않으면 오해하고 있을 거 같긴해요 관련해서 이 영상에서 짚어주신 부분이라서 앞으로는 명확하게 알고 단어 사용 할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D
장애인도 그냥 일반적인 사람처럼 대해줬음 좋겠다..장애인 시설 그런거는 있는게 좋은데 사회에서 장애인을 대하는거에 있어서 일반적이게, 장애인도 무언가를 하려면 할 수 있다는것을 알아줬음 좋겠어요. 제가 장애인 봉사 비슷한 체험을 해봤는데 장애인이 불편하고 힘든 점은 있어도 일반인과 크게 다를 점은 웬만해선 잘 없다는걸 알아주면 좋을 것 같아요
결국은 다 교육의 부재라는 생긱이 들어요.. 이 영상을 보고 우리 학교에도 장애 학생들이 았는데 스스로 할 수 있는 부분도 많지만, 어려워하는 부분에서는 제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음 학기에 장애학생도우미를 신청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장애우가 잘못된 표현이라는 것도 알려주셔서 고마워요! 한솔님, 우령님 유튭 채널 보면서 진짜 많은 인식이 바뀌고 있어요..!
똑같이 대하는건 어렵지 않아요. 다만 본인이 장애에 자격지심을 가지고 아무것도 하려하지 않으면 그건 너무 힘들어요. 수업때 적극적이었던 태도를 조별때 싹 없애서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발언권을 주고 기다리고 입모양과 발음을 최대한 매치해서 알아들으려 노력해도 말하지 않고 고개만 끄덕이면 내 노력은 소용 없어요. 결국 다음부턴 그 친구와 팀원을 안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항상 수업 10분 전에 교수님 앞에 앉아 졸지 않고 열심히 수업 듣던 친구라는 생각에 기대한 바가 너무 컸었나봐요. 영상 속처럼 어차피 못할거란 태도를 가진 인간들도 있지만 나름 저처럼 함께 으쌰으쌰 하려는 사람도 있다는 걸 알아주시면 좋겠어요. 누가 뭐라하든 적극적으로 활동을하셔야 남들도 여러분의 권리를 알아줍니다. 저 영상 속 사람들처럼요.
주제가 정해져있어서 어떻게 하고싶어? 어떤 활동을 할까? 물어보고 답이 없어서 내 의견을 먼저 말하고 또 물어보고 기다리고 어떤 역할이 필요할지 얘기해보자해도 묵묵부답. 시간이 더 필요하면 다음에 모여서 얘기 나눌까? 내가 어떤역할을 맡을지도 생각해오자 했더니 그 다음날 돌아온 반응이 끄덕끄덕 절래절래 묵묵부답 밖에 없어서 정말 힘이 빠졌는데 그게 조별과제 내내 이어졌죠. 단 한번도 본인 의견이 없었어요. 어느 순간부터는 과 친구들이 장애학생이라고 은근히 조별과제 같이 안하려 기피한게 왜 그랬는지 이해되고 문득 다음부턴 절대 같이 팀원되지 말아야지 하는 목록에 장애인이 추가되려하고 각양각색의 인간이 있는데 장애인이라고 모든 사람들이 다 수동적이진 않겠지 하며 나를 또 말리고 이렇게 생각을 거치는 나에게 자괴감을 느끼고... 카톡도 묵묵부답 오프라인도 묵묵부답. 조별과제 빼곤 말을 잘해요... 그럼 정말... 쉽게 보지 못하는 유형의 사람들은 (그게 성격이든 신체/정신적 결함이든 무엇이든 간에) 본인의 행동이 전체를 대변할수도 있다는걸 아셔야해요. 심한 우울증에 걸린 내가 가족 혹은 학교친구들에게 '심한 우울증에 걸린 사람은 이렇다'라는 기준으로 받아들여졌듯이, 상상력이 남들보다 풍부해서 가끔 보통의 사람들이 안하는 행동과 말을 하는 내가 '세상에 4차원이 존재한다'는 기준으로 받아들여졌듯이 말이에요. 그럼 좀 더 세상에서 깽판칠 용기가 생겨요. 본인의 권리를 찾기 위해 취해야 하는 행동은 침묵이 아니라 투쟁이라는 걸 꼭 모든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어요.
인식개선이 필요하네요 저도 살면서 장애인분들을 많이 못봤어요.. 그러다가 지하철에서 길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봤는데 멍이 많으시더라구요ㅠ 그만큼 길에 위험한것도 많아서 다치시나봐요.. 좀더 편리한 구조로 개선되어 집에 있기보단 사회에 나와서 함께 공존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누구든 후천적으로 장애를 가질 수 있으니까요 소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기네들끼리 따로 카톡방만들고 마음대로 이름만 적어드린다고 하는게 배려아닌 배려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장애학생이 시각장애를 갖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나름 뭐라도 해볼려고하는데 무시하고 과제를 진행하는건 솔직히 차별하는거죠. 조금만 입장 바꿔 생각해보면 될텐데ㅜ 안타깝네요..
우리나라는 장애에 대한 교육이 진짜 부족한거같애요...학생때 의무교육을 했으면 좋겠어요. 장애인들이 어떻게 생활하는 지 몰라요. 어떻게 대해야 할지도 몰라요. 저도 이야기들으면서 만약 내가 저런일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싶었습니다. 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니까 일어난 문제같아요. 개선돼야 할점이 많네요
여기서 말하는 사람들 중에 진짜 생활에서 장애인을 마주쳤을때 자신들이 말한 태도대로 행동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남 욕하기 전에 자신부터 행동하는 게 가장 우선인 듯 누구 욕해봐야 그 새끼는 1도 안바뀌고 감정만 소모함 아니면 지금 욕하는 사람들 중 일부는 자신이 뭔가 도덕심을 지니고 있다고 자위하고 싶은 것일 수도 있고
목소리를 이렇게 내어주셔서 너무 좋네요! 장애인분들이 많으시지만 일상에서 만나기는 어려운 이유가 이 영상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목소리를 더 많이 내주셔서 사회가 바뀌고 장애인들의 사회활동 범위가 넓어져 더 자연스럽게 걷고 생활 할 수 있고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응원할게요!
저는 희귀병 환자입니다. 많은 공감이 되어서 댓글을 남깁니다! 저는 류마티스질환인 자가면역질환 환자입니다. 뇌척수병 때문에 휠체어에 의지한 채 입원 생활하다가 걷게 되어서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저도 학교 가자마자 교수님께서 학교 다닐 수 있냐고 자꾸 물으시는데 죽더라도 다녀야지 그럼 안다니고 뭘 하나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또 언제 죽는거냐, 감기로도 사람 죽는다라는 비아냥도 들었습니다. 그 이후로 일반 사람처럼 살지 않으면 차별하고 무시하는구나 라는걸 느끼고 대학 생활을 열심히 했습니다! 처음 퇴원할 때는 몸의 마비가 6년동안 지속되어서 연필로 글자가 잘 안 써졌는데 지금은 노력해서 잘 써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가장 인상 깊게 들었던 말이 어차피 죽을텐데 대학은 왜 다니냐는 말이었네요. 저도 시험이나 이런 편의도 받아본 적 없이 똑같이 다른 학생들처럼 봤습니다. 시험 날 혈관염이 생겨서 정밀 검사 받으러 가는데 시험을 제대로 못봤지만 편의를 봐달라는 말을 못했습니다.
대학 다닐 때 청각이 좋지 않은 분을 만났어요 첫 수업 때 일찍 가서 준비하고 있던 절보더니 밝게 인사해주시고 원래 친구들과 수업을 같이 듣는데 친구들이 수강신청을 실패해서 들어보고 안되겠음 취소하려고 하는데 혹시 도와줄 수 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입모양과 소리를 대충 들으면서 알아들으시는데 하필 시청각자료가 많았던 수업에 교수님께서 발음이 뭉개지던 분이셔서 저도 알아듣기 힘들던 수업이었어요ㅠㅠ 게다가 거의 막학기라 신경 안쓰려고 했던 수업이다보니 제대로 도와드리지 못한 게 지금까지 맘에 많이 남더라구요 그 분 비장애인분들보다 팀플도 열심히 하시고 필기도 열심히 하셨어서 보고 참 감명을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
지금 20살인 대학생들까지, 장애인식교육이 전무하다보니 이런 일이 벌어지는거죠. OT, 새터, 예비대학 등.. 술자리와 술게임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솔직히 그 자리에 있던 학생들도 몰랐던거죠.. 걔중에는 또 악의적으로 벌칙을 걸리게 하지 않아서 다행이랄까..? 이제는 알지만, 20살 때 저였어도 어찌해야 맞는건지 몰랐을 것 같아요. 특히나 왼쪽에 계신 남자분, 직접 몇번 뵌 적이 있는데 자기소개 하기 이전까지 장애가 있는지 몰랐어요. 장애청년과 비장애청년의 만남이었지만, 눈맞춤도 하시고 대화하시기에 느끼질 못했어요. 청각장애인 분들도, 주변 사람들이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다보니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 "왜 부르는데 대답을 안해? 내 말이 말 같지 않아? 너 안 들리는 척 하는거지?" 등등.. 안 들리니까 못 듣는건데.. 교수님, 학위로는 박사죠. 배울만큼 배우신 분들이지만 자기 분야에 대해서나 박사지, 그 외에는 학부생들보다 못하다고 느껴요. 참.. 씁쓸합니다.
교수님은 그분야 최고이지 과마다 다르지만 여러 학교에서 행정부서장 맡으신분이거나 혹은 장애학생 유학생떠나서 소소한부분 경청 개선해주시려분 극히 드물어요 한두분정도쯤 과에서 아예없는과도 있지만 저희과는 교수님들께서 다들 풍부하시고 열린분이셨기에 특수교육 사회복지쪽은 아니에요 참고로
![스튜디오V [ STUDIO V ]](http://yt3.ggpht.com/ytc/AIdro_mXMqBlW7-ENkLuazV8Yj1-uEZeLbr8GREhOHaDFU65riY=s48-c-k-c0x00ffffff-no-rj)
![Plogging announcer's night🏃♀️from making vegan food to plastic bracelets [When Everyone's Asleep]](http://i.ytimg.com/vi/z3O9HBREkvQ/mqdefault.jpg)
![ENG) What Happens When Lawyer Meets A Lawyer [When Everyone's Asleep]](http://i.ytimg.com/vi/43tM2cHa6aA/mqdefault.jpg)
팀플하는데 한명만 쏙빼고 따로 방파서 팀플한거는 진짜 어이없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생각이지?
저래놓고 자소서엔 지들이 리더로서 갈등을 해결~~~갈등조장과 차별이겠지ㅋ
진심 주작도 이런주작이 없네....
개맞아야됨
실제로 그런 조장이 지금 우리조^^
@@박단호-x7b ㅋㅋㅋㅋ 인사과 간부들은 티나서 그런 슈레기들은 탈락
와 이름은 넣어주겠다... 진짜 충격이다 도덕적 허영이라는게 이런뜻이구나,,
진짜 딱 맞는말ㅋㅋㅋㅋㅋㅋㅋㅋ도덕적 허영. 그런 척 하는 쓰레긷ㄹ...
내같음 걍 나오고 f받음
@@권오훈-p7o ㅉ
@@권오훈-p7o 쌉손해지 오기 생겨서라도 해결할듯
허락도 안 받고 휠체어에 기대고 가방 걸어둔다고? 진짜 이상한 사람 많다:::
우리집돌돌이 그니까요 도대체 어떤 사고회로를 거치면 그런 행동을 하는지;;
@@shh05908 출퇴근길이라고 그걸 이해해줄만한 행동은 아닌거 같아요. 장애를 가진 분들은 그게 얼마나 당황스럽고 불편할지 겪어보지 않고는 모르니까요.ㅠㅠ
원시인이었으면 주먹도끼로 뒤지게 처맞을새끼죠
은근 있음. 만원 지하철에서 뒷사람이 내 등을 지지대로 핸드폰하는 거 보고... 가만히 있다 나와서 친구랑 웃긴 했지만, 정말 놀라웠음
@불신의아이콘 사람 많을 땐 가방을 앞으로 합시다! 그 남자분도 제발ㅋㅋ
진짜 이 점만 알았으면 좋겠다. 장애인 중에 선천적인 장애인보다 후천적인 장애인이 더 많다는 걸. 저 사람들도 한 때는 우리와 같은 비장애인이었고 우리도 장애인이 될 수도 있다는 걸. 진짜 서로 서로 배려만 잘 해주면 되는데 왜 그게 안되는지....
맞아요 그래서 예비장애인으로 사는거죠
네 밎아요
예비 장애인이 장애인 될수 있습니다
같이 더불어 사는 사회 되었으면 좋겠어요
후천적인경우는 원인이 모르는경우도 있는데 한때는 정상적일때로 가고싶을때가 있어요..그게 너무 어린 나이라고 해도요...
@@ehddnqlf3 그쵸... 그런 때가 그립죠... 근데 지금도 힘내서 하루 하루 열심히 살다보면 그때보다 더 좋은 날들이 있지 않을까요? 꼭 몸이 좋지 않더라 해도 마음만 행복해진다면 하루가 다를 수도 있잖아요 그때만 그리워하고 머물러 있기엔 당신의 남은 긴 인생들이 아까운 걸요...
@@delight_486 장애인으로 살기에는 세상의 모든게 힘들더라고요 인간과 인간의 사이을...
아니 도대체 비장애인 조원들이 장애학생을 어떻게 생각했길래 이름은 넣어드릴게요 이런 말이 나오죠ㅋㅋㅋㅋㅋㅋㅋㅋ저였으면 진짜 그 자리에서 화내고 나왔을 것 같네요 ㅠㅠㅠ 배움에 있어서도 차별이 있다는 게 우리가 풀어야할 과제가 많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끼게 해 주는 부분이네요... 말씀하신 것 처럼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함께할 기회가 확실히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화내고 나올 힘도 없이 지친 사람도 많을 것 같아요..
그 조는 어떻게 한 명이라도 제대로 된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 없었나봐요ㅠㅠ
@@soharu9076 있어도 상황에 따라 나서기 쉽지 않을 때도 있죠.. 착찹..
솔직히 배려해주고 같이 하는게 맞는데 생각만 해도 힘빠짐 차라리 내가 더하고 말지
대학생이 저렇게 말한다는거에 수준낮음을 느끼고 갑니다....
저도 장애가 있고 사회복지전공을 했었는데...
비장애분끼리 서로 장난치면서 "너 장애인같아"하는 말이 있잖아요....
심지어 사회복지학과인데도 비장애학우들끼리 그런 말해서 충격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저도 사복과인데 ㅂㅅ같다는 말 쓰는 학우들 보면 진짜..답없어보여요...ㅠㅠ 잘못된거라고 고쳐주면 드립이라고 발끈하고;; 정말 생각없어보입니다.
다른 데도 아니고 사회복지학과에서 그러면 좀 선 약간 넘은 거
저런 표현은 어렸을 때부터 잘못되었음을 인지시켜주고 바로잡을 필요가 있음ㅠ ㅠ
병신이라는 단어는 불구라는 뜻인데.
저도 언제부턴가 친구들이 그냥 하니까 습관이돼서 입에 붙어서 장애인이냐 웃긴행동 하거나 좀 이상한행동하면 장애인같애 이런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했는데 정말 반성하게 되네요.....
장애인분들의 대학생활이 개선이 많이 된걸로 알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걸 영상 보면서 다시 깨달아요 ㅠㅠ
뀨피디님이네요
헐
대학 생활이 개선이 많이 되었겠지만, 사람들의 인식은 개선이 덜 되었죠.
큐피디님 안녕하세요
장애인에 대한 좋은마음 가지고 계신거 같아서 기분이좋네요 ㅎㅎ
네이버 웹툰에 나는 귀머거리다 라는 웹툰이 있음 완결한지 꽤 되었지만 정말 한번쯤은 추천드리는 웹툰임 솔직히 장애인을 이해하니 뭐니하며 배려하기 보다는 그냥 평범하게 대하는게 제일 매너 같음 그러면서 맞춰가야 배려를 할 수 있는거지 첫만남부터 배려하는건 우리는 저 사람에게 착해야 한다고 하는것 같이서 별로..
@@양갱-g9f 맞아요 제가 청각장애인인데 정말 공감이 되는 웹툰입니다 다들 보시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좋아졌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저도 그 웹툰때문에 장애인 분들에 대한 시각? 가치관?을 좀 바꾸게 된 것 같아요. 내 입장에서나 배려였지 생각해보면 그게 또다른 차별이 될 수도 있다라는 걸... 어쩌면 불필요한 도움은 비장애인분들도 기분 나쁜 것처럼, 장애인분들께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진짜 안 보신 분들에겐 추천하고 싶은 웹툰입니다.
그것만이 내 세상이라는 영화를 봐도 지체 장애인 주인공을 주변 사람들은 정상인처럼 대하죠.. 그를 연기하신 박정민 배우님이 그 모습 때문에 인상이 깊어서 그 작품을 시작했다고 하죠..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지금 다 읽고 왔는데 그냥 말로 표현할수없는 그런 느낌이 들고... 그냥 세상에 착하신분들이 이렇게 많고 아직도 이만큼 인식이 열약하다는걸 느꼈어요... 대필기사에대해서도 알게되었고... 어쨋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ㅇㅈ 그 웹툰 최고 만약 주변에 청각장애인이 있다면 그 웹툰 꼭 봐주세요 제발
진짜 영상 속에 나온 '배려'들은 배려가 아니죠. 배려의 기본은 상대방 입장에서 고려하는 것부터 시작인데, 저것들은 죄다 자기가 편하려고, 자기가 고치고 싶지 않아서 그런 것들이네요...
종은 ㅇㅈ.... 뭔가 저 상황에서 지목하기도 그렇고 안하기로 그런... 주변에 저런 분들이 많이 없다보니까 편견없이 대하려고하다 보면 그분들한텐 저희 행동이 편견으로 느껴질수도 있으니... 어렵네요
@@구주-n6x 사실상 기준이 다르니 이러나저러나 괴로움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후천적 장애당사자로서 말하지만 대학교에서 마져도 수동적이고 경직된 생각을 떨쳐내야지 사회생활 순조롭게 할수있습니다 내가 도움줄수있는건 주고 받을수있는건 받고 그래야 정상적인 생활할수있다고 보며 학교에서 백프로 완벽한 학교는 없지만 본인이 그걸 차차 조금씩 건의해서 바꾸는것도 어떨까 싶네요 학교측에서는 모릅니다 아무조록 본인이 조금 도움되고 나머지 안되었지만 훗날 개선된 학교보며 원망보다는 나로통해서 후배들이 잘다닐수있게 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좀합시다 맨날 투정부리지말고 미성숙한 최소 대학생부턴 성인입니다 본인이 책임져야합니다
확실히 장애인을 많이 접해보질 않아서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잘 모르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런 영상이 좋은 것 같습니다! 더 많은 장애인 분들이 더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시각장애인분들한테 시험시간을 더 주는게 형평성에 어긋난다니... 시험문제를 듣고 푸는데 시간을 똑같이 해서 시험치는게 더 형평성에 어긋난거지...
서태희 음 그것도 맞는 말이지만 모든 사람이 똑같은 조건에서 자기 능력것 해야하는데 시각장애인 분들은 그 조건에서 부터 맞지 않으니깐 시험 시간을 좀 더 드려야 하는게 맞는거 같아유
서태희 네 맞는 말씀이죠 하지만 제말은 모든 것을 똑같이 하자라는 의미가 아니였습니다 비장애인과 장애인을 비교 하였을때 확실히 차별받고 불편을 겪는 쪽은 장애인이지요 그 불편들을 감수하고서 시험을 친다고 해봅시다 비교를 위해 똑같이 수학 능력을 가진 사람 둘을 불러봅시다 한명은 비장애인이고 한명은 장애인으로요 시간 제한은 똑같이 둡시다 한명은 잘 보이는 눈으로 쓱싹 풀어나가죠 한명은 장애를 가진 눈으로 풀어나갑니다 그럼 똑같은 수학능력을 가진 사람 둘은 비슷한 시간 안에 같은 능력을 맘껏 뽑낼 수 있을까요? (긴글로 말하는걸 잘 못해서 중간에 문법이나 말하는게 이상할 수도 있어용)
그 논리대로라면 사람들은 지능도 다 다른데 iq테스트해서 낮은사람 시험시간 더 주는게 형평성에 맞겠네요. 시험은 그대로 치는게 맞다고 봄. 지능 외적인 부분에서 불공평한 부분을 얘기하고싶다면 이렇게 생각해보셈 나랑 똑같은 사람이 한명이 더 있음. 둘이 시험을 보는데 한명은 전날 잠을 아예안자고 클럽에서 놀다가 아직도 취한상대로 왔음. 이사람한테 잠좀 자고 이따 다시 시험보라고 할 수있음? 못함. 형평성에 어긋나기때문이지 마찬가지로 장애를 가지고있어서 시험시간을 더 준다? 장애를 가지고 있지 않은사람한테는 형평성에 어긋나는일이고 장애를가진사람한테 특혜를 주는거임. 장애를가진사람한테 배려란 비장애인과 똑같이 대해달라는거지 장애가 있어서 다르게 대해달라는게 아님.
@@서태희-m2g 아예 문제를 보는 게 힘든데 어떻게 이게 같은 조건인가요? 적어도 비장애인들은 눈으로 문제를 볼 수는 있잖아요 저 분은 그것조차 힘들었던건데
@@서태희-m2g 장애가 왜 그 사정에 들어가야하나요? 그렇게 따지면 장애인 편의시설같은건 왜 만들겠어요? 왜 장애인 올림픽이 따로 열릴까요? 사회에서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같은 생활을 할 수 없으니까 최대한 비슷한 조건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거죠. 그게 사회의 역할입니다.
근데 술게임은 어쩔수없네...
괜찮다고해도
그러면 지목할수도없고
어쩔수없다 정말...
ㄹㅇ; 눈이 안보인다는데 침묵의 공공칠빵을 날릴 수는 없잖음. 근데 이건 애초에 게임 종목 선정이 잘못됐음.
@@user-jybre5733 ㄹㅇㅋㅋ
@@user-jybre5733 지목 안한 게 배려라는건 그럴 수 있지만 참여 시켜준 것도 배려라니.. 그럼 신입생 오티에서 장애 있는 학생은 쏙 빼놓고 혼자 앉혀두는게 맞는건가 그건 당연한거지
우리 배려 없으면 나락 간다는 것도 참... 사실 배려 없이도 장애인 홀로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제도나 인식이 아직 부족하니 비장애인들의 배려가 필요한 상황들이 생기는거임...그런 걸 하기싫으면 사회적제도를 제대로 마련하게끔 우리도 목소리를 내는 게 맞다고 생각함. 배려 받으니 고마운줄 알아라 이런 마인드로 장애인을 대할 것이 아니라
ㄹㅇ... 시각장애인이 하기 어렵지 않은 술게임은 후라이팬놀이?정도밖에 안떠오름 생각해보니 웬만한 술게임들 상대방이 누구고 어느위치에 있는지 보여야 할 수 있는것들이네 ㅠ
시각장애인 있는 자리에서 술게임을 한다는것 자체가 문제 있음. 그게 정 하고싶으면 게임팟, 대화팟 따로 찢어지는게 맞지
아닠ㅋㅋㅋㅋ장애학생지원센터가 말 그대로 학교 생활할때 지원해주는 곳인데 알아서 도우미학생 구하랴는둥 mp3 파일요청했을때 자기는 모른다 ㅋㅋㅋㅋㅋ어디학교냐 진심
건대
장애가 있다고 은근히 차별하고 모르는척하는게 인종차별하고 다른게 뭐지? 장애로인해 한계가 생기는건 신경써주고 배려해주는게 맞지만 쓸때없이 이것저것 다 신경써주려고하는건 아닌거같음... 무시하는건 인성문제있고 걍 똑같이 친구, 사람대하듯이 하는게 맞다고생각함.
저는 이분들을 보면서 희망이 생깁니다
스마트한 세상을 꿈꾸게 됩니다
그러네
학습할때 시각장애인은 본 적이 없어서 몰랐는데, 그래프 설명할때 개어렵겠네
대부분 대명사로 하니까..
댓글 분위기들 보면 다 동정하는데 본인들 학점 걸린 프로젝트에서 같은 조원으로 시각장애인 친구 걸리면 글쎄 저중에 좋아할사람 얼마나 있을까 싶어요 사지멀쩡한 중국 몽골애들 걸려도 조졋다 싶은데 과연...
가니메데스 안녕하세요ㅎㅎ 시각장애를 갖고 있는 대학생 영상 속 한솔입니다ㅎㅎ 팀플은 서로가 잘 할 수 있는 역할을 나눠서 하는 협력 과제이지요? 그 상황에서 시각장애가 있으면 피피티를 만드는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면 그 역할은 그것을 잘 할 수 있는 조원이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경우는 시각장애 학생이 아닌 그냥 비장애인 학생들끼리의 팀플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ㅎㅎ 피피티를 잘 하시는 분이 있으면 그것은 그 팀원이 맡게 되고 다른 사람은 발표나 자료조사와 같은 잘 할 수 있는 부분을 하게 됩니다! 저의 경우는 영상에서 말한 몇 번의 기회조차 오지 않은 경험 외엔 발표와 자료조사 역할은 다른 팀원들을 이끌어가면서 해왔습니다^^ 그렇기에 시각장애가 있는 사람을 만나서 조졌다 휠체어를 탄 사람을 만나서 조졌다 하는 것은 지레 짐작에서 나온 생각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듭니다! 조금이나마 설명이 오해가 풀리는 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시베리안-w7t 오해랄게 있나요 본인이 눈 안보인다는데 누가 ppt만들어 오라고 하겠어요 매몰차고 나쁘게 말해도 어쩔수없는거고 그 상황에선 이해할수 있죠 적제적소에 인력 할당하고 과제 수행하는게 우선이니까요 그거가지고 이의를 제기하거나 하면 당연히 또라이죠, 본인 욕한게 아니에요 현실적인 부분은 고려안하고 말하는 다른분들이 이상하다고 하는거지.. 기존에 한솔씨랑 친한 사람이 같은 조 되면 그사람은 당황하고 그런거 없겠죠 잘하실거라는 확신이 있으니까, 근데 모르는사람은 처음에 좀 당황할거 같은데요 아닌가요?, 말씀하신대로 장애인이고 아니고 문제는 아니긴 하겠죠. 그냥 서로 잘 모르니까 그런거지
Lee CW 네네 맞아요 서로 잘 모르는 상황 속에서 충분히 그럴수도 있을 것 같아요ㅠㅠ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니까 좋네요ㅎㅎ!
Lee CW 잘 모르니까 '처음에 좀 당황하는 거'랑, 잘 모른다는 이유로 아예 대화조차 시도하지 않고 심지어는 직접 제안한 참여의 방식을 무시하면서까지 배제해버리는 건 다르지 않습니까? 한솔씨는 후자의 상황에 대해서 부당함을 토로한 거고 많은 사람들은 댓글로 그 부당함에 공감하며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을뿐입니다. 그런 지극히 상식적인 반응을 '현실적인 부분은 고려 안하고' 무작정 동정심만 표출한다는 식으로 폄하하는 건 그냥 동료 시민에 대한 배려와 상상력이 결여된 사람의 뻔뻔함 혹은 몰염치함 정도로밖에 안보이네요..냉철하고 합리적인 나..에 너무 심취해서 수치심을 못느끼시는듯;;
우리나라 장애인이 절대 적은 수가 아닌데 길에서 자주 만나지는 않죠. 차별적인 시선이 강해서 장애인분들이 밖으로 많이 못 나온다는 뜻이기도 해요. 예전에 일본 놀이공원 갔을때 신체장애 분들도 많이 놀러온거 보고 머리가 띵했어요. 우리나라도 카페에서, 술집에서, 놀이공원에서 많은 장애인 분들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영국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영국에서도 길을 걷거나 마트를 갈때 어느 누구도 장애인을 의식하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다들 자유롭게 다니고.. 저도 의식적으로 생각한적은 없어요 이상한 시선을 보내지도 않고.. 음 한국친구들은 좀 쳐다보긴 하는데 그런거 보면 왜 한국에서 장애를 가진채로 사는게 어려운지 알겠더라고요
장애인 학생들 보면 도와주고 싶은데 그런생각이 들더라고요, 아 내가 이사람을 도와주고 싶은데 괜히 동정심으로 도와준다고 생각하고 내가 도와주는게 싫으면 어떡하지..?
물어보면 됩니다. 도와드릴까요?라고 물어봤을때 거절하면 걱정하며 바라보거나 하지 말고 그냥 간섭 안하면 됩니다. 장애당사자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예요.
니가 상대방의 의사도 모른 채로 함부로 도와주고 싶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문제임
서서 착한거지 뭘 문제까지야;; 도움 청하면서 말거는데 그냥 가버리고 무시하는사람보다 나을걸
서서 상대방 의사를 무시하는 것이 문제지,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건 아름다운 마음이지 않을까요? 그런 마음이 들 때, 상대방의 의사를 물어보면 되지요.
전 청각장애인인데요.
저라면 감사하게 승낙하겠습니다.
3:30 이게 진짜 말도 안 되는건데... 저희 학교는 지원센터에서 과목별로 전부 다 도우미 친구들 매칭시켜주고, 대면수업은 무조건 왔다갔다할 때 도우미친구랑 같이 갈 수 있게 해줘요. 그리고 교재자료도 지원센터에서 다 만들어서 지원해주고, 음성파일, 시험 대필같은 것도 지원해줍니다. 근데 이게 당연해야하는 일인데... 왜 그렇지 못한 곳도 있는지 ㅠㅠ
대학마다 예산이 있고 아직까지
체계가 안잡힌 학교도 있습니다
어떤 학교경우 과에서 교수님들
께서 대내 대외 경력이 풍부하셔서 오히려 센터보다
과에서 거의 해결할수있는과도
있습니다 극히드물어요 그런쪽은.. 참고로 사회복지
특수교육쪽은 아니고요
이거는 개인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사회의 잘못이라고 봅니다. 본디 사람이 자신과 다르면 거부감이 들기 마련입니다. 그 예전에 인종이 그러했죠 결국 인종차별도 교육으로 사라진겁니다 아마 굳이 표현안하지 지금도 한국에 흑인이나 백인에 거부감 가진 사람들 많을겁니다.
그리고 흑인을 싫어하는 비율은 백인보다 훨 높겠죠 결국 교육이고 미디어의 영향입니다. 요즘 뭐 장애인을 차별하는 미디어가 있진 않지만 우리 은연중엔 분명 장애인에 대한 차별의식이 존재하는데 그걸 교육으로 바꿔야 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유소년기 청소년기때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은 크게 없는거 같으니..
흑인 백인 거부감 당연히 들죠
하나의 민족만 사는 단민족 국가에서 외국인을 보는건 살짝 거부감이 있뎌
장애인 또한 초중고에서 1명에서 0명정도 만나다가 대학교 가서 만나니깐 살짝 거부감이 있죠
자신과 다른것에 거부감을 느끼는건 인간의 본능이 아닙니다. 한국의 종특이죠. 캐나다 가보세요. 넌 좀 다르고 특이해서 멋있다고 합니다.
@@JK-nv6cj 아 그래서 북미 인종차별이 심각한가봐요
@@JK-nv6cj 맞아요, 캐나다 사람들 되게 착하죠. 적어도 제가 사는 곳은 그랬어요. 하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인종차별을 많이 받아봐서 거부감을 느끼는게 한국의 종특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JK-nv6cj 캐나다는 교육이 잘 돼있어서 그런거에요. 과거의 미국, 캐나다를 비롯한 선진 국가들이 처음부터 장애인에게 열려있는건 아니였지요.
난 대학 면접 볼때 교수가 대놓고 왜 장애인이 됐냐 무슨 수술을 했냐 이런거 대놓고 묻고 끝나고 나가는데 갑자기 힘내세요 괜찮아요 등 쓸데 없는 말을 해서 그 대학은 그냥 포기... 들어가면 그 교수가 또 어떤 발언을 할지 몰라서....
난 수술로 인해 점점 다리를 못쓰게 됐고 지금도 시선이런게 너무 신경쓰이는데 그때는 더 그랬음 그냥 누가 쳐다만 봐도 뒤에서 나랑 관련 없는 얘기를 해도 다 내 얘기하는거 같고 그랬던 시절인데 사람도 많던 면접장에서 다른 사람들한테는 왜 지원했냐 묻는 사람이 나한테는 왜 장애인이 됐냐고 묻는게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소진박 어떤글에 쓰실 예정이신가요?
와 다른 사람에게는 왜 지원했냐 묻는 사람이 왜 장애인이 됐냐고 묻다니 진짜 생각이란 게 없는 사람이다
와 그 학교 진짜 미쳤네요..ㄷㄷ
그 대학 어디인지 폭로하시고 공론화시키셔도 될 것 같네요...
미쳤네요. 어디인지 알 수만 있으면 알고 싶어요...ㅠㅜ
진짜 누가 시작한 건진 모르겠는데 좀 생각 없는 애들이 지들끼리 난리치다가 너 장애 같앸ㅋㅋㅋ 이러는 거 있잖아요 정말 걔네 뒤통수 갈겨주고 싶어요 생각 없는 발언인 걸 알아야 할텐데...
상처임 진심
한번 그래서 크게 싸우고 손절한적이.. 제가 우스꽝스러운 장난하니깐 너 장애인이냐길래 왜 그런표현을 쓰냐고 따지고 드니깐 자기는 절대 장애인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는둥.. 이게 어떻게 장애인 비하냐면서 오히려 역으로 화를내더라고요 진짜 이런사람 너무 많아요
@@짹짹짹-j7b 맞아요. 잘못된 거다 알려주면 예민한 사람취급해요.. 그래서 손절하게되죠
저 청각장애인데 진짜 애들 사이에서 그런말 들으면 심장이 덜컹함..
장애인을 대하는게 익숙하지도 않고 어려운게, 장애인이라고 한 틀에 묶어서 대하기에는 가지고 있는 장애도 각각 다르고 같은 장애를 가진 분들이라도
서로 성격과 성향이 다르니까 똑같은 배려를 해줘도 배려자체를 거부하거나 기분나빠하는 경우도 있고, 친절하게 감사표현 하시는분도 있고
그냥 비장애인과 똑같이 대하는게 맞는건가? 싶다가도 그러기엔 불가능한 상황도 많고 참 어렵네요
장애당사자들도 다른 장애 만나보지 못한부분이 크기때문에 힘든부분이 많아요
서로 부족한점 매꾸어준다고
누군가 이야기 한적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실질적으로 초중고 시절
지적장애정도라면 특수반에서
우연히 볼수있지만..
유아특수교육과 재학 중인데 아직도 지적장애를 정신지체라고 쓰는 교수님도 많아요😒
나이 많을수록 명칭 고쳐서 쓰는 사람은 거의 못봤네요..자기가 항상 맞다고 생각하지
정신지체라는 명칭이 너무 오랜기간동안 사용해서 그런지 입에 넘 붙으셔서 그런거 같아요ㅠ
뭐가다른건데요?
@@Name_is_None 그런데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면 그 시대 사람들은 그게 맞는거라고 배웠을 거니까..
저능아보면 돌아가는 맷돌. 정신지체라는 용어 자체가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공하지 못하고 지적장애인분들은 가치를 깍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 주기 때문에 낙인이 찍힐수도 있구요. 여러가지 이유로 정신지체라는 용어가 지적장애라는 용어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도우미 지원요청하니까 도우미를 대려오라닠ㅋㅋㅋ 저게 말이야 똥이야? 카톡방을 따로파서 조별과제를해 미친놈인가? 본인이 할수있다 말했는데 그리 걱정되면 우선 일 정해주고 틈틈히 체크하던가 뭐 저따구로 방파서 해놓고 그래도 이름은 넣어주겠다닠ㅋㅋㅋ
저도 시각장애인입니다. 도우미 구하기 참 어렵죠. 강의실 찾기도 어렵고, 다들 쉽게 하는 혼밥도 먹고싶은거 정해도 막상 식당을 못찾고... MT,OT 껨하다가 흐름 뚝뚝 끊기니까 미안하고 눈치보이고... 지팡이 발로 차고 사과없이 지나간 사람도 있었답니다. 저에겐 눈인데 말이죠...
와 싸이코같다 왜 차고 감 ㄷ ㄷ ;;
@@hyeonbyeolppom ㄷㄷ 설마 일부로 차지는 않았겠죠. 그냥 급하게 가다가 부딪히거나 한 게 아닐까요? 보통 부딪히면 소심한 사람은 말 없이 목례만 꾸벅 하고 가는데 상대가 시각장애인이라는 걸 처음에 바로 인지를 못 하는 경우가 있어서요. 관심 가지고 지켜보지 않으면 의외로 잘 모릅니다.
@@keehuz7599 지팡이를 보면 알 텐데요...
@@뿌꾸빵-q4i 그것도 상대방이 바로 앞에서 걸어갈 때나 보이지, 그냥 서 있거나 시선 조금만 비켜간 곳에 있어도 인지가 안돼요. 눈이 있다고 다 보이면 교통사고도 안일어나겠죠.
@@keehuz7599 특수교육을 배우고 있는 학생입니다! 지팡이를 절대 시각장애인 분들은 앞으로만 하구 다니는게 아니에요! 좌우를 치고 다니시기도 한답니다 생각보다 길어서 인지가 될 정도에요 근데 저분의 말씀은 분명 지팡이라는 것이 떨어져버린건디 뭘 친 느낌도 있을건데 근데 그냥 무시하고 가버린거는 말도 안되는일이에요! ㅠ 그냥 지나가다가 교통사고에 예를 드시는 것 같아서 그건 잘못된 예 인 것 같아서 이렇게 제 생각을 남기고 갑니당👸🏻 지나가다가 돌을 차도 느낌이 드는디 지팡이를 인지못했다는거에 아닌 것 같아용!
헐랭 근데 여자분 건국대 다니신다는데 그것도 대단한데 한솔밈 경영학과... 점자 익히는데도 진짜 고생 많이 하셨다는데 대단하세요ㅜㅜㅜ 수험생들은 알테지만 문과 중 최고봉이자나요,,,
한솔님도 건국대 학생이에요
@@주님-r9l 와대박이네요 저도 건국대 학생인데 역시넓어서그런가 한번도 지나가다가도 못뵌것같네요..ㅋㅋㅋ 괜히반갑군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께 닿기를!!!
몸이 불편한 장애를 가지신분들이라고 지나치게 배려하거나 불편한 상황만드는 사람은 이 영상보고 좀 깨닫길 집 바로 옆이 장애복지시설인데 친구들과 봉사가면 당사자가 할수있다고하는데 무시하고 본인이 하겠다고하는 친구를 보면 항상 지나친배려가 부담스러우실수 있다고 말하는데 저는 오히려 불편하신 분들과 친하게 지내고싶던데...정말 성격 착하시고 저를 부러워하시거나 질투하시지않고 엄청 예뻐해주시는데ㅠㅠ
한솔님이랑 우령님이시다...... 진짜 살면서 비장애인으로서도 아직 우리나라는 장애인분들께 너무 힘든 환경인것같아요... 차근차근 다 개선되었으면 좋겠네요ㅠㅠ
우리 발표수업에도 장애인 있는데 발음이 어눌해서
발표는 안하고 도와주지도 않으면서
뭐 말하기만 하면 서운하다고 짜증내는데
하루하루가 고통스럽고 스트레스입니다
자기도 민폐끼친다는 걸 인지했으면 좋겠네요
당장 내일이라도 장애인이 될 수 있다
한솔님 여기도 나오시네여😁
진짜 똑같이 대하면 좋잖아 일부로 배려해주려고 안달할 필요없움;; 똑같이 대해주고 먼저 물어보고 괜찮다하면 내비두라구ㅠㅠㅠㅠ
똑같지가 않은데 어떻게 똑같이 대해요
ᆲᆲ 배려해줘애할 부분은 있쥬 당연히 근데 너무 과하게 그럴필여 없다는거에용 그냥 사람대 사람으로 대해 주란 말 입니다
이게 정말 문제인게, 사람간의 생각이나 기준이 다 다르듯이 장애 가지신분들도 말이나 생각이 다달라서, 진짜 막말로 완전 똑같히 대하면 또 우린 다른데 똑같이 대한다고 뭐라하고 그래서 배려하면 우리도 똑같은 사람입니다^^ 배려하지마시죠 이럼 이게 진짜 ㄹㅇ 가불기인게 우리는 배려해줘도 뭐라하고 안해주면 안해준다고 뭐라함 가불기임 상황이 답이없음
@@user-uv1xv5hr2s 그래....너같은애가문제다
막상 본인들이 후천적으로 장애인이 되면 아무말도 못할거면서ㅋㅋㅋㅋ 왜 저렇게 상대방을 무시하는지.. 비장애인에 비해서 조금 힘든것 뿐이지 장애인들도 충분히 할수 있을텐데 너무하네요ㅠㅠ
후천적 장애되어도 겉도는
사람도 있어요 그런데 조금 힘든건 알겠지만 할수있는 일이
있고 진짜 힘든일도 있죠
그런건 어떻게 받아들이시겠습니까?
그점도 아셔야 할것 같네요
서로다 알아두어야 할문제죠
장애학생도우미를 해 본 사람으로써 저도 장애학생지원센터에서 매칭을 해 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같은 과 동기인 시각장애 친구의 도우미를 1년동안 해주었지만 보통 한 학기 하고 다른 일 때문에 못 하겠다고 많이 해요
그때마다 그 친구는 여기저기 연락을 돌려야 하고 저한테도 해달라고 할 때 머뭇거리면서 말하는 모습을 보니 왜 매칭을 안 해주는거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기가 원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이 할 수 있도록 하고 만약 매칭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장애학생지원센터에서 신경 써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언젠가 편의점에 갔는데 휠체어를 탄 분이 문을 못열어 편의점을 못들어오고 계셔서
나랑 남자친구가 문을 열어드리고 들어가는 것 까지 도와드렸음
문까지 닫아드려야하나 생각하고 있던 찰나에 남자친구가 그냥 가자고함
난 더 도와드리고 싶어서 왜 그냥가냐고 남자친구한테 뭐라고 했음
근데 이 때 남자친구가 한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음
저 사람들은 우리가 자기를 도와주는게 고마울 수 있지만 싫을 수도 있다고 함
몸이 불편하지 않은 일반인들과 똑같이 대해주길 원하고 있을거라고
장애인들을 사회적 약자로 보지 말고 우리가 평소에 불편하지 않은 사람들을 대하는 것과 똑같이 대해야 그 사람들이 존중받는거라고 함
이 말에 더해서 사람들이 장애인을 차별적인 시선으로 보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우리도 언제나 장애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음
똑같이 대해주는것 원하는 사람도 있지만 아닌사람도 있답니다 그걸 염두해두시길 후천적 당사자로서 장애인도 다 다르지만 일반 비장애인도 혼자서 못하는것 처럼 마찬가지 이며
남친분께서 한가지 모르시는게
장애인도 착하다는 생각은 접으셨으면 합니다 똑같습니다 단지 몸이 불편하거나 혹은 인지나 지적에서 조금 부족하거나 많이 부족할수도있는데
서로가 서로를 불편해하는 겁니다
같이 지내본 경험이 없으니 배려하는 방법도, 도와주는 방법도 모르는거죠
직접적으로 얘기하는게 좋아요
그래야 서로를 알게됩니다
맞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이런점때문에 쉽지가 않다는거죠 장애유형마다
장애인복지법에 장애 분류표와
상이군경 국가유공자 장애분류표 보면 확실히 달라요
후자 국가유공자경우 체계적으로 나와있지만 전자 장애인복지법은 아주 간단히
나옵니다 장애유형마다 장애증세마다 서로 속마음은
불편과 시기 질투가 있다는거죠
혜택부분에서나 혹은 내가 받은
장애가 심하면 경미한 장애인을
부러워할수있고 경미한 장애인
경우 심한장애인 혜택에서 부러워한다는점도 크다는겁니다 직장도 공무원이나 사업장이나 차이에서도요..
저도 후천적 당사자지만 먼저 이야기해요 어떤부분은 도움달라 하지만 저도 도움주곤하는데 피해의식과 자존심때문에 안하려는 경향쌔죠 세상을 편협된 시각을보는경우 있죠
제 동생도 한솔님과 같은 질병이라 이러한 영상을 보며 겪었던 일이 겹쳐져기도 하며 공감이 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동생이 저런 생각을 하고 있겠구나, 겪을 일이겠구나하고 걱정이 되네요ㅠㅠ 이러한 영상을 많은 사람이 보고 무조건적인 배려보다는 좀 더 건강한 배려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고 더 나은 조건, 상황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네요ㅠㅠ
ㅜㅜ 너무좋은프로그램이네요.... 몰랐던걸 새로 알게되었습니다
장애우 표현은 중간에 잘못된(?) 홍보때문에 그런게 큰가같아요. 제가 어릴때 방송이나 인터넷에서 장애우로 표현하자는 홍보가 많이 나왔는데 그 시기는 교수님들이 젊을때 들은 홍보 표현이니까 그게 굳어지신거 같아요. 그에 반해 장애인으로 부르자는 홍보들은 적다못해 없는거같아요. 유튜브에 올라오는 영상같은거나 sns 통해서 알게되는데 그런거는 나이가 많은 분들은 접하기가 쉽지 않고 별로 찾아보지도 않으시니까요. 잘못된표현을 한번 퍼트리기는 쉽지만 다시 수정하기는 힘든거같아요.
맞습니다ㅠㅠ 이런 영상들로 많은 분들이 알아주심 좋겠네요!
분명 듣는 입장인데 멘탈이 나간다 ,,
세분다 건국대학교 다니시나요??
맞다면 진짜 저희학교 개판이긴합니다..학교홈페이지도 그렇고 교직원들도 그렇고...진짜 뭐하나 물어볼래도 물어보면 그걸 왜 내가하냐 이런마인드였어요..진짜..딥빡
내 중학교때 친구가 소아마비 후유증으로 키도작고 한쪽 발목이 꺽여있다... 정말 착하고 순수하다는 말이 맞을 정도로 좋은 애 인데 수학여행 갔을때 둘이 있는데 얘가 하는 말이 나랑 친구해줘서 고맙다 였다... 무언가 말을 못해 주겠더라 얼마나 상처를 받고 살았으면 친구 해줘서 고맙다는 말이 나올까... 내가 어설프게 하는 그 한마디가 얘한테 어떻게 느껴질지 모르겠어서 차마 말을 못하겠더라
그 애가 뭔 잘못이 있길래... 얼마나 상처를 받았길래... 다리 하나 불편한게 어때서... 그게 뭐라고 .... 참 많은 생각이 들더랍니다...
영상 보니까 친구 생각이 나네요
이런교육을 필히 했으면 좋겠네요.
어릴때 교육과정에서장애인을 만나면 도와줘라 이런거밖에 안배웠던거 같아요.
비장애인도 평생 장애없이 살아간다는 보장이 없는데 ..
8:49 아니 충격인데 ㄹㅇ 왜 허락없이 기대고 물건을 걸어놔 ;;인성 어따 팔아먹었누
우리나라는 비장애인만 사람인냥 모든 것이 맞춰져있고 장애인들은 다 숨어들어 만날수도 보기도 힘든 존재로 만들어버리죠. 모든 학습과 일을 같이 하긴 힘들다해도 다른 부분에서 자주 접하고 만나서 그져 조금 불편할 뿐 같은 사람이라는 걸 직접 느끼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그 과정 자체가 생략되니 우연히 장애인분들을 만나게되면 어찌해야 할 바를 몰라요. 만나본적이 없으니까요..
장애 당사자도 특히 선천적경우는 비장애인 공감하기 힘들어요
장애인분들을 무시하지않고 좀더 개선이됐으면 좋겠네요
술게임은 어려워하는 게 아니라 배려한 거 같은데...계속 걸려서 술 마시면 힘들 거 같아서 그랬을 수도 있을 거 같아요 특히 신입생들은 자기관리 잘 못하니까 본인이 괜찮다고 해도 계속 마시면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배려지만 원하지 않는 배려는 오히려 독이 될수도 있죠....ㅠㅠ
@@mblaqhellobaby4 혹시라도 잘못되서 사고나면 누가 책임지는데요?
사고나면 분명 이 얘기 나옵니다.
"눈 안보이는거 몰랐어? 아는데 먹였어?"
누군가에겐 배려가 당사자에게는 차별이 될 수 있는거죠
@@입-n1u 가불기임
@@user-tq5we6yg6f 이게 맞죠...장애인 분들도 이정도는 이해해주셔야 한다고 봐요 ㅜㅠ
댓글중에 너무 안타까운 내용이 있어서 써봅니다. 형평성을 고려해주지 않은 교수님은 사정이 있으시겠죠. 하지만 댓글에서 형평성을 이유로 시간을 더 줘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옹호하는 분들의 논지 대부분이, 평소엔 잘 아시겠지만 이 주제에 대해 댓글 쓸 때 잠시 잊고 놓치셨던 한가지가 있습니다 시험시간은 문제 이해시간과 답을 내기위해 풀이해가는 시간으로 나뉜다는 점입니다. 시각장애인을 배려하는 것은 문제를 이해하는 시간을 확보하기 위함이지 문제를 본격적으로 푸는 시간을 돕는게 아닙니다.
예를들어남들보다 늦게라도 그래프모양을 이해했는데 풀이를 잘 몰랐다면 어쩔 수 없죠. 틀리는 수밖에요 그러나 그래프 자체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면 거기에서까지 형평성을 논하는 것은 이미 "경쟁사회는 냉정하다"라는 논리는 넘어선 겁니다 경쟁은 공정한 기회속에서 의미 있는 겁니다.
시험장에서 비장애인이 장애인의 사정을 왜 이해해줘야 하는가? 라고 묻는 사람이 많은데.. 모두가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어떠한 장애도 갖지 않고 평생을 살아간다고 가정해봅시다. 철수가 수능을 볼 19살이 되었습니다. 마킹이 잘못되었고 테이프로 고쳤습니다. 수능에서 수정테이프를 허용하는 이유는 뭘까요? 그분들의 논리대로면 마킹실수도 결국 경쟁의 한 요소인데 말이죠.
@@rexipher 말씀하시고자 하는 바는 알겠으나 실수랑 장애는 조금 다르지 않나요??
@@user-mc6dq4om4v 네 실수에 의해 풀이가 틀리는 것과 장애로 인해 풀이를 시도하기조차 힘든 것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이 말을 꺼낸 이유는 우리가 살아가는 이 사회가 경쟁사회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라는 얘기가 안타까워서 쓴겁니다.이 논지는 자칫, 한두번의 실수는 용납하지만 장애는 처음부터 못봐준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질 여지가 있습니다
한솔님 발표 하시면 다른 누구보다도 더 잘하셨을거 같은데..듣기만해도 너무 아쉽네요 ㅠㅠ
장애인이라는 말을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장애우라고 하는데 그 부정적 인식은 단어가 만드는 게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이 만드는거잖아요. 자꾸 그런 말을 바꿔서 사용하려고 하는 움직임이 더 불편한 거 같아요.... 하 다들 처음 대학에 적응할때 얼마나 힘들고 외로우셨을지 생각만 해도 마음이 너무 아프네여. ㅠㅠ 저같음 매일이 눈물, 욕, 짜증으로 지냈을 것 같아여.... 진짜 다들 대단하세요. ㅠㅠ 와 그리고 시험 볼 때 형평성에 어긋나니 같은 시간에 풀라고 한 교수는 또라이같아여. 이미 처음부터 불공평한 조건에서 시작되는 시험인데! 그럼 지 눈깔을 빼서 주던가!!!!!!!!!!!
고등학교 일이긴 한데요 수행평가 해보면 같이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 나오기 쉽지 않습니다. 그때 든 느낌이 “저 아이들은 스스로 발전하고자 하는 느낌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제 친구는 수행평가 점수 바닥으로 나와서 등급 떨어진 친구도 있구요. 그 친구는 그 이후로 장애인들을 미워하는 느낌이 생겼습니다. 애초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이를 이해하지도 않으면서 동일한 수행평가를 하라고 요구하는 교육부도 이해가 안 가는 입장입니다. 그냥 한번 읽어보고 이런 면도 생각해 보시면 좋겠다는 겁니다.
장애인 대부분은 특수학교에 다니시다보니
어느순간 장애인 동기가 눈앞에 나타났을때
비장애인 학생들이 조금 당황할 수도 있겠어요.
어떻게 다가가고 어느정도 도움을 줘야하는지
어려워하는 분들도 계시거든요.
장애인은 무조건 도움이 필요한 존재라는
인식부터 바뀌면 좋겠어요.
그냥.. 그렇다구요. 😊
괜한 차별적인 시선이라고 할 것 없이 사실 사람들은 장애인을 어떻게 대해야되는지 모르는거에요.. 문화가 다른 외국인만해도 내 행동이 실례되는 행동일지도 모르는데 장애인의 경우는 더 심하겠죠. 개선되어가야할 점이고 똑같은 사람으로서 대해주어야겠지만 기본적으로 장애인들을 대하기 어려워하는 일반인들 역시 이해해줘야합니다.
알려드릴게용 일반인이 아니라 비장애인이라고 쓰시면 됩니다 일반인이 틀린 단어는 아니지만 장애인과 대조해서 쓸테니 틀린 표현이거든요!
@@hyun7717 그게무슨소용인데요?
김또진 일반인이라고 하면 정상/평범하다는 인식이고 장애인을 반대되는 말로 사용하면 안 정상/평범하다는 인식이 있으니까 인식개선을 위해 그러는거 아닐까요.
@@eos586 비장애인 장애인이라고 부르면 그런 인식이사라지나요..?
@@흉흉-p9q 예전엔 지금은 욕설인 병ㅅ 이라고 불렀는데 그게 순화해서 장애인이된거잖아여? 근데 지금은 어떤가여? 장애인이 욕설로 사용되기도하잖아여? 장애인에대한 인식을 바꾸는데있어 이런 겉껍데기만을 바꾸는게 효과가 있느냐라는건데요?
배려 = 평범하게 대하는 것
저도 장애인전형으로 한양대학교를 입학하였지만 부적응해서 너무 힘들고 해서 자퇴를하지만 대학교입학을 축하드립니다. 어려우시지만 무사히 졸업 바라겠습니다.
저도 어릴때 학교에서 선생님이 “장애인이란 어감상 말은 듣는 사람이 상처받을 수 있으니 장애우 라고 해야한다” 라고 알려줬었는데, 그때도 ‘친구가 아닐수도 있는데 왜 ‘우’라는 글자를 붙여서 불러야하는거지..?’하고 와닿지 않았었던 기억이.. 영상보고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한때 장애우라는 표현이 나오긴 했지만, 그건 잘못된 표현이고 장애인분들도 거부감이 드는 표현이였다는걸 알게되었네요.. 그때 뭐 친근감의 표현이다 높임말이다 이게 덜 기분나쁜 말이다 인식개선을 위해 필요하다 등등의 이유를 들어 그랬던 것 같은데.. 애초에 호칭이 뭐가 되었든 호칭이중요한게 아니고 그 사람을 대하는 말투나 행동이 중요한것을.. 과한 배려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하는것 부터가 차별임을 몰랐던 과거의 시행착오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결과는 오히려 정반대였지만 처음 그 단어가 나온 배경이나 의도 자체는 더 배려하고 싶은 마음이였고, 그리 불순하지 않았던 거니까요..
헐 다른건 몰라도 장애우가 틀린거라는건 처음 알았네요 말씀하신거처럼 장애우가 장애인을 높혀서 부르는 말이고 존중하자는 뜻으로 높혀서 점점 장애인이 아닌 장애우라고 부르는 추세인줄 알았습니다
저도 잘 몰랐던 부분이었어서 마즁에 알게 됐어요ㅎㅎ 이제 함께 알아가요^^
예전에 일하는데 다리가 조금 불편한 사람이 왔었음. 근데 팀장이 계속 옆에서 안됐다 불쌍하다면서 혀를차길레 대꾸 안함. 그랬더니 미카엘씨는 참 인간미가 없다 라는거. 왜요? 하니까 하는말이 아니 불쌍한 사람이 눈앞에 있는데도 전혀 측은한 생각을 못하는거 같다고 혹시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같은거 아니냐고 웃는거. 아니 저분이 여유가 돼서 이런곳에 놀러도 오시고 맛집 찾아다니시는거 같은데 어느부분에서 불행해보이냐고 반문했더니 그날 이후로 팀장이 날 엄청 이상한사람으로 몰아가고 직장 동료들한테 감정없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다녔음.
한사람만 쏙 빼고 하는 건 배려가 아니라 소외잖아..
장애인분들 생각보다 잘 사시고 우리가 생각하시는 것 처럼 아무것도 못하는게 아니라는걸 다시한번 인지했습니다.
(물론 어느정도 도움이 필요한경우도 있겠지만)
장애인분들 유튜브 영상을 많이보고 인식이 바꼈습니다
감사해요
시각장애인분들과 팀플하면 힘들것같긴해요. 어떤 역할을 하더라도 안보이니까 옆에서 많이 도와드려야하는데.. 말로는 비장애인과 똑같이, 차별 없이 그렇게 말하겠지만 그렇게 하면 시간도 정말 오래걸리고 배로 힘들겠죠.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차별하냐며 욕해대고 감정적으로만 생각하면 점수를 포기하든지 다른 일들을 미루든지.. 어렵네요 ㅠㅠ
맞아요 그렇게 생각이 드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ㅠㅠ 하지만 도움을 받지 않고 1명 이상의 몫을 할 수 있는 방법이 다 있어요ㅎㅎ 영상에서 보여드린 점자컴퓨터와 노트북으로 정보검색도 가능해서 자료조사 똑같이 혼자서 가능하구요! 발표는 시각장애인이어서 못하는 건 없고 비장애인도 발표 잘하는 사람 있고 못하는 사람 있는 것과 같은 것 같아요ㅎㅎ 저는 발표 전문이에요 흐름을 다 기억해서 대본을 제가 짜고 팀원들께 확인 받고 대본을 그냥 외워버리거든요~ 암기력은 덤이 되었어요^^ 물론 피피티 부분에선 남들보다 취약하긴 해요ㅠㅠ 근데 다른 사람들도 피피티 취약하신 분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그래서 위안이 됐다는^^ 혹시나 시각장애인과 팀플을 하게 되는 상황이 생긴다면 이제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알아서들 할거이기 때문에 팀원들이 뭔가를 도와줄 필요는 없어요 함께 하기 위해 상황만 알고 피핕가 좀 어렵다 그래프를 보는 건 좀 어렵다 이런 부분들만 조정하면 되니까요^^
장애자로써 전 이해해요.사람들이 장애자를 만나 대화할 확률은 1%. 근데 장애인 들이 어떻게 생각하눈지 이해하라는건 불가능
맞아요 저는 폐가 안좋은데ㅠ 직장에서 참다가 얘기하니까 형평성에 어긋난다며ㅜ 그말이 얼마나 가슴이 찢어지는지ㅠ
와 아니 학생도우미를 알아서 구해오라는건 진짜 말이 안되네요;;;;;;
장애학생지원센터가 당연히 공고 올리고 매칭까지 해줘야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상보면서 진짜 학과에 따라서 장애학생들이 대학생활하는데 어려움이라던가 그런 차이가 큰걸 확 느낌...
그리고 학교마다 지원해주는 정도도 많이 다르다는것도 느껴진다
배려인지 따돌림인지 구분이 안갈 때 가장 잔인하게 느껴질 것 같다..
저도 고등학교 때까지만 해도 장애우라고 알고 있다가 대학교에서 장애인이라는 표현이 맞다라고 배웠는데 관심 가지고 공부하거나 알려주지 않으면 오해하고 있을 거 같긴해요 관련해서 이 영상에서 짚어주신 부분이라서 앞으로는 명확하게 알고 단어 사용 할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D
와... 에바다 진짜.. 할 수 있다고 했는데 그저 눈이 안 보이는 거 가지고 짐짝 취급한 거 아니야;;; 팀플인데 좀 배려하더라도 같이 가야지... 세상에 비장애인만 사는 것도 아니고 저건 진짜 차별적 행동이다;; ㄹㅇ 헉함;;
장애인도 그냥 일반적인 사람처럼 대해줬음 좋겠다..장애인 시설 그런거는 있는게 좋은데 사회에서 장애인을 대하는거에 있어서 일반적이게, 장애인도 무언가를 하려면 할 수 있다는것을 알아줬음 좋겠어요. 제가 장애인 봉사 비슷한 체험을 해봤는데 장애인이 불편하고 힘든 점은 있어도 일반인과 크게 다를 점은 웬만해선 잘 없다는걸 알아주면 좋을 것 같아요
봉사떠나서 일을 시켜보셔야 아실건데요 물론 심하거나 약하거나 장애 따지면 안되지만 막상 할수있는일있고 안되는일도 있지요
결국은 다 교육의 부재라는 생긱이 들어요.. 이 영상을 보고 우리 학교에도 장애 학생들이 았는데 스스로 할 수 있는 부분도 많지만, 어려워하는 부분에서는 제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음 학기에 장애학생도우미를 신청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장애우가 잘못된 표현이라는 것도 알려주셔서 고마워요! 한솔님, 우령님 유튭 채널 보면서 진짜 많은 인식이 바뀌고 있어요..!
팀플 진짜 얼마나 황당하고 상처받았을까 ㅠ
똑같이 대하는건 어렵지 않아요.
다만 본인이 장애에 자격지심을 가지고 아무것도 하려하지 않으면 그건 너무 힘들어요. 수업때 적극적이었던 태도를 조별때 싹 없애서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발언권을 주고 기다리고 입모양과 발음을 최대한 매치해서 알아들으려 노력해도 말하지 않고 고개만 끄덕이면 내 노력은 소용 없어요. 결국 다음부턴 그 친구와 팀원을 안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항상 수업 10분 전에 교수님 앞에 앉아 졸지 않고 열심히 수업 듣던 친구라는 생각에 기대한 바가 너무 컸었나봐요. 영상 속처럼 어차피 못할거란 태도를 가진 인간들도 있지만 나름 저처럼 함께 으쌰으쌰 하려는 사람도 있다는 걸 알아주시면 좋겠어요. 누가 뭐라하든 적극적으로 활동을하셔야 남들도 여러분의 권리를 알아줍니다. 저 영상 속 사람들처럼요.
주제가 정해져있어서 어떻게 하고싶어? 어떤 활동을 할까? 물어보고 답이 없어서 내 의견을 먼저 말하고 또 물어보고 기다리고 어떤 역할이 필요할지 얘기해보자해도 묵묵부답. 시간이 더 필요하면 다음에 모여서 얘기 나눌까? 내가 어떤역할을 맡을지도 생각해오자 했더니 그 다음날 돌아온 반응이 끄덕끄덕 절래절래 묵묵부답 밖에 없어서 정말 힘이 빠졌는데 그게 조별과제 내내 이어졌죠. 단 한번도 본인 의견이 없었어요. 어느 순간부터는 과 친구들이 장애학생이라고 은근히 조별과제 같이 안하려 기피한게 왜 그랬는지 이해되고 문득 다음부턴 절대 같이 팀원되지 말아야지 하는 목록에 장애인이 추가되려하고 각양각색의 인간이 있는데 장애인이라고 모든 사람들이 다 수동적이진 않겠지 하며 나를 또 말리고 이렇게 생각을 거치는 나에게 자괴감을 느끼고... 카톡도 묵묵부답 오프라인도 묵묵부답. 조별과제 빼곤 말을 잘해요... 그럼 정말...
쉽게 보지 못하는 유형의 사람들은 (그게 성격이든 신체/정신적 결함이든 무엇이든 간에) 본인의 행동이 전체를 대변할수도 있다는걸 아셔야해요. 심한 우울증에 걸린 내가 가족 혹은 학교친구들에게 '심한 우울증에 걸린 사람은 이렇다'라는 기준으로 받아들여졌듯이, 상상력이 남들보다 풍부해서 가끔 보통의 사람들이 안하는 행동과 말을 하는 내가 '세상에 4차원이 존재한다'는 기준으로 받아들여졌듯이 말이에요. 그럼 좀 더 세상에서 깽판칠 용기가 생겨요. 본인의 권리를 찾기 위해 취해야 하는 행동은 침묵이 아니라 투쟁이라는 걸 꼭 모든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어요.
과한 배려도 무관심도 상처임 제발 비장애인과 똑같이 대해드립시다,,, 도와달라고 부탁하시는 것만 딱 도와드리면 될텐데
저특별대우가좋은데
특별대우 할 이유가 없잖아요.. 누군가 위험에 처해있거나 도움이 필요해보이면 비장애인이나 장애인이나 도와주는게 당연한거고.. 나와 다른 면이 있어서 힘든점이 있겠다 정도로만 생각하고 그 이상의 배려를 하면 역차별같습니다
인식개선이 필요하네요 저도 살면서 장애인분들을 많이 못봤어요.. 그러다가 지하철에서 길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봤는데 멍이 많으시더라구요ㅠ 그만큼 길에 위험한것도 많아서 다치시나봐요.. 좀더 편리한 구조로 개선되어 집에 있기보단 사회에 나와서 함께 공존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누구든 후천적으로 장애를 가질 수 있으니까요
소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식개선도 중요하지만 당사자 인식개선도 중요해요 장애인 당사자라도 다른 장애접해보지못한 분들 대부분이라
자기네들끼리 따로 카톡방만들고 마음대로 이름만 적어드린다고 하는게 배려아닌 배려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장애학생이 시각장애를 갖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나름 뭐라도 해볼려고하는데 무시하고 과제를 진행하는건 솔직히 차별하는거죠. 조금만 입장 바꿔 생각해보면 될텐데ㅜ 안타깝네요..
아니ㅋㅋㅋ도우미를 ㅆ발 어떻게 데려와
맞아요 초반엔 참 난감했어요...
장애인에게 저런 무례한 행동을 한다면 장애인이 아닌 사람에게도 무례한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장애인이든 장애인이 아니든 상대방에게 예의와 배려를 갖추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우리나라는 장애에 대한 교육이 진짜 부족한거같애요...학생때 의무교육을 했으면 좋겠어요. 장애인들이 어떻게 생활하는 지 몰라요. 어떻게 대해야 할지도 몰라요. 저도 이야기들으면서 만약 내가 저런일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싶었습니다. 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니까 일어난 문제같아요. 개선돼야 할점이 많네요
맞아요맞아요ㅎㅎ 서로서로가 잘 모르기 때문에 생기는 것들이 많죠!! 서로 소통하고 서로 알아가는 ㅅ간이 많아지면 좋겠어요^^
아직도 우리나라가 다양성을 받아드리는 것과 나와 다른사람과 어울리는 방법에 미숙하다는걸 다시 깨닫게되네요
이런 영상이 하나씩 나오면서 사회도 변화되길!!
배려와 오지랖은 종이 한 장 차이임을 다시한번 느끼게 됐어요
장애인분들이 상대가 도저히 못하겠을때 말해주니까 그 부분을 잘듣고 필요할때만 도와주도록 하는게 진짜 도움이네요.
당연한 이야기라도 다시끔 각인시켜주셔서 감사해요.
8:55 이거 ㄹㅇ 맞는 말,,,,
와 경영학과 너무 잘어울려요. 말 잘하시고 두루두루 잘 어울리고 그래서 유튜버도 잘하시나보네요!! 말을 너무 잘하셔서 부러워요
배려라는 것도 받는 사람에게 마음이 안 상하게끔 해야지 영상 속 분들이 겪은 경험들은 배려라는 이름으로 또 다른 차별 같아요.. 비장애인으로서 완벽하게 장애를 공감하진 못하겠지만 더 노력해야겠어요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사람들 중에 진짜 생활에서 장애인을 마주쳤을때 자신들이 말한 태도대로 행동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남 욕하기 전에 자신부터 행동하는 게 가장 우선인 듯 누구 욕해봐야 그 새끼는 1도 안바뀌고 감정만 소모함
아니면 지금 욕하는 사람들 중 일부는 자신이 뭔가 도덕심을 지니고 있다고 자위하고 싶은 것일 수도 있고
맞는말이구먼..
장애우는 아마 옛날에 장애우라는 표현을 해야한다고 학교에서 가르쳤던 생각이나네요 아마 현재는 다시 장애인으로 변경된걸로압니다. 그리고 보면서 느낀건 장애인이라고 편견을 가지고 접근하는게 굉장히 큰 상처라는 점을 보게되어서 많은 생각이들었네요..감사합니다 항상응원할게요
진짜... 장애우라고 표현하는 교수님 짱많아요... 들을 때마다 불편해서ㅠㅠㅠㅠ 근데 쫄보라서 틀린 표현이라고 말은 못하고 있고... ㅠㅠ
목소리를 이렇게 내어주셔서 너무 좋네요! 장애인분들이 많으시지만 일상에서 만나기는 어려운 이유가 이 영상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목소리를 더 많이 내주셔서 사회가 바뀌고 장애인들의 사회활동 범위가 넓어져 더 자연스럽게 걷고 생활 할 수 있고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응원할게요!
포인트는 혼자 "배려"라고 단정짓지 말고 익숙지 않더라도 항상 먼저 물어보는게 중요한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무거운 짐을 들고 있는 사람한테 가서 배려라고 짐을 뺏어서 들어주지 않잖아요. 먼저 도와드릴까요 물어보고 하죠
저는 희귀병 환자입니다. 많은 공감이 되어서 댓글을 남깁니다!
저는 류마티스질환인 자가면역질환 환자입니다. 뇌척수병 때문에 휠체어에 의지한 채 입원 생활하다가 걷게 되어서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저도 학교 가자마자 교수님께서 학교 다닐 수 있냐고 자꾸 물으시는데 죽더라도 다녀야지 그럼 안다니고 뭘 하나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또 언제 죽는거냐, 감기로도 사람 죽는다라는 비아냥도 들었습니다.
그 이후로 일반 사람처럼 살지 않으면 차별하고 무시하는구나 라는걸 느끼고 대학 생활을 열심히 했습니다! 처음 퇴원할 때는 몸의 마비가 6년동안 지속되어서 연필로 글자가 잘 안 써졌는데 지금은 노력해서 잘 써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가장 인상 깊게 들었던 말이 어차피 죽을텐데 대학은 왜 다니냐는 말이었네요.
저도 시험이나 이런 편의도 받아본 적 없이 똑같이 다른 학생들처럼 봤습니다. 시험 날 혈관염이 생겨서 정밀 검사 받으러 가는데 시험을 제대로 못봤지만 편의를 봐달라는 말을 못했습니다.
대학 다닐 때 청각이 좋지 않은 분을 만났어요 첫 수업 때 일찍 가서 준비하고 있던 절보더니 밝게 인사해주시고 원래 친구들과 수업을 같이 듣는데 친구들이 수강신청을 실패해서 들어보고 안되겠음 취소하려고 하는데 혹시 도와줄 수 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입모양과 소리를 대충 들으면서 알아들으시는데 하필 시청각자료가 많았던 수업에 교수님께서 발음이 뭉개지던 분이셔서 저도 알아듣기 힘들던 수업이었어요ㅠㅠ 게다가 거의 막학기라 신경 안쓰려고 했던 수업이다보니 제대로 도와드리지 못한 게 지금까지 맘에 많이 남더라구요 그 분 비장애인분들보다 팀플도 열심히 하시고 필기도 열심히 하셨어서 보고 참 감명을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
실제로 저런 말을 한다는 사람이 있다는게 놀랍다 놀라워,,, 사고방식이 어떻게 굴러가면 이름은 넣어드릴게요? ㅋㅋㅋㅋㅋㅋ할 말도 없다 진짜 으휴 ¯ࡇ¯
"불쌍하다"라고 생각하는 게 또 하나의 편견으로 자리잡을 수 있답니다.
맞아요.. 배려라는 이름으로 도움을 요청하지않았는데 나서서 돕지마세요. 정신경쓰이면 먼저물어보세요. 제가 도와드려도 될까요? 제가해드려도될까요? 근데 장애인이 괜찮다. 하면 그냥 깔끔하게 갈길가시고 네감사해요 하면 담백하게 돕고가주세요 장애인은 신생아가아닙니다 어떤장애를 갖고있다해도 아무것도 할수없지 않아요. 힘드실까봐. 라는말로 편하게 계시라고. 라는말로 인형취급하는거예요 도와주시는 마음 잘알지만 장애인도 세상 살아가는 사람이에요
아직까지는 장애인분들이 살아가기에는 많이 불편한 면이 많은게 보이더라고요. 정말 안타깝고 하루라도 빨리 장애인분들의 삶이 행복하길 바랄 뿐입니다. 항상 파이팅 하시고 희망을 잃지 마시고 모든 일들이 잘 되시길 바래요~!!
지금 20살인 대학생들까지, 장애인식교육이 전무하다보니 이런 일이 벌어지는거죠.
OT, 새터, 예비대학 등.. 술자리와 술게임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솔직히 그 자리에 있던 학생들도 몰랐던거죠.. 걔중에는 또 악의적으로 벌칙을 걸리게 하지 않아서 다행이랄까..?
이제는 알지만, 20살 때 저였어도 어찌해야 맞는건지 몰랐을 것 같아요.
특히나 왼쪽에 계신 남자분, 직접 몇번 뵌 적이 있는데 자기소개 하기 이전까지 장애가 있는지 몰랐어요. 장애청년과 비장애청년의 만남이었지만, 눈맞춤도 하시고 대화하시기에 느끼질 못했어요.
청각장애인 분들도, 주변 사람들이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다보니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 "왜 부르는데 대답을 안해? 내 말이 말 같지 않아? 너 안 들리는 척 하는거지?" 등등.. 안 들리니까 못 듣는건데..
교수님, 학위로는 박사죠. 배울만큼 배우신 분들이지만 자기 분야에 대해서나 박사지, 그 외에는 학부생들보다 못하다고 느껴요. 참.. 씁쓸합니다.
교수님은 그분야 최고이지 과마다 다르지만 여러 학교에서
행정부서장 맡으신분이거나 혹은 장애학생 유학생떠나서 소소한부분 경청 개선해주시려분 극히 드물어요 한두분정도쯤 과에서 아예없는과도 있지만 저희과는 교수님들께서 다들 풍부하시고 열린분이셨기에 특수교육 사회복지쪽은 아니에요 참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