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냐옹과탐입니다. 제가 올려둔 ‘근수축 스킬’ 관련 동영상에 똑같은 댓글이 두 개째 달렸어요. 첫 번째 댓글엔 제가 의아해 하는 댓글을 달았고, 작성자가 생각 없이 그냥 단 거라고 사과했고, 다른 분이 댓글로 저에게 설명을 더 해 줬었는데, 그 작성자님이 그 후 댓글을 지웠습니다. 그래서 대댓글로 제가 썼던 내용도 지워졌어요. 그 대댓글이 살아 있었다면 그걸 위에 올리면 되는데, 그게 안 되어 새로 씁니다 :) -그 댓글은 ‘윤스 렘마’라는 거였어요. -그걸 처음 봤을 땐 이게 무슨 암호인가... 혹시 욕한 건가 ㅋㅋ 해서 검색을 해 봤습니다. -욕은 아니었어요 ㅋㅋ 윤도영쌤? 이라는 분의 스킬 이름인 것 같더군요. -아마 그 분이 근수축 파트를 가르칠 때 강의하는 내용이 제 동영상과 같거나 비슷했나 봅니다. -그러나 당연하지만 ㅎ 저는 그 분을 따라한 게 아닙니다. (댓글은 따라했다고 한 건 아니었지만 달랑 저렇게만 써 두면 아무래도 좀... 그렇죵?) 그 분 이름을 EBS 인가 어디서 분명 보거나 들은 적이 있는데, 저는 그런 유명 강사의 강의 내용을 가져다 이렇게 오픈된 장소에서 ‘내 것이오’ 할 만큼 뻔뻔하지 못해요 :( 그런 건 나쁜 짓입니닷. -저는 대치동에서 강의합니다. 학원에서 시작했고 지금은 일 대 일 수업을 주로 해요. 물론 저의 축적된 노하우와 스킬을, 정석적 공부 사이사이에 열심히 풀고 있죠. 요즘 학생들이 어떤 학생들인데요-.- 그리고 대치동은 무서운 동네입니당 ㅋㅋ 누가 남의 걸 베껴서 자기 것입네 한다면 학생에게 바로 들키고 소문나거나... 암튼 입소문과 평가로 강의를 지속해 나가는 ‘강사’에겐, 치명적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일타 강사님들 강의를 안 봅니다. 뭐 그런 걸 분석하여 참고하고 그러는 것도 ‘프로의 자세’다,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지만... 보게 되면, ‘나는 본 적 없다’는 말을 할 수 없잖아요. 보고도 안 따라하고 ‘아 그렇게 가르치는구나, 난 이렇게 가르치는데’이거나, ‘어, 나하고 똑같네, 난 원래 그렇게 가르쳤는데. 역시 내가 잘 하고 있는 거였어...’ 그냥 이거일 수 있는데,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 안 하겠죠. 혹시라도 있을, 그 일말의 여지를 주기 싫었어요. 그래서 안 봅니다. -그런데 봐야 하나 생각이 듭니다 ㅋㅋ 보고, 겹치는 걸 걸러내기 위해서. ‘선생님 강의, 누구 거랑 똑같아요’ 하는 말, 듣기 별로잖아요...? 보고, 비슷한 걸 몽땅 빼는 거죠. -...하지만 안 볼 거예요. 오죽 답답하면 이런 말을 할까 생각해 주세요. :( 여러분, 여러분과 우리가 스킬이라고 부르는 이것들은, 사실 그리 대단한 건 아니에요. 여러분은 초보여서 문제가 어려워 보이고, 생소해 보이다가, 해법을 단칼에 알려 주는 걸 만나면 ‘오오~’ 하고 대단해 보이는 거지만, 여러분 ㅎ 여러분이 처음 보는 문제를 고민하며 몇 개 겨우 풀 때, 저희는(강사들은) 그런 문제를 이미 수백 개는 푼 상태입니다. 수 년간 비슷한 문제를 풀고 또 풀었어요. 이미 푼 걸 또 풀고, 각각 다른 학생들이 똑같은 문제를 똑같이 어려워 하니까 같은 문제를 일 주일에도 몇 번씩 다시 풀어 줍니다. 여러분이 보는 모든 고3 모의고사를 다 풀고, 매년 수능 문제를 풀고, 몇 년치 기출문제를 매년 다시 풀고, 시중에 나온 문제집들을 풉니다. 파이널로 서점에 깔리는 문제들을 풉니다... 세어 보진 않았지만 일 년에 천 단위 이상의 문제를 풀 거예요. 당연히! 패턴이 보여요. 그리고 저희는 학생이 아니므로, 문제를 그냥 풀지 않아요. 맞히기 위해 푸는 게 아닙니다. (답은 당연히 맞는 거고) 이 문제를 어떻게 ‘설명’할까... 그걸 생각하며 풉니다. 이걸 더 간단히 설명할 방법은 없나, 헷갈리는 요소를 한 큐에 제거할 수는 없나, 함정을 한눈에 알아볼 방법은 없을까... 주절주절 설명이 긴 유전 문제에서 지름길은 뭘까. 여러분과, 문제 접근 이유가 달라요. 답을 맞히는 게 목적이 아니므로, 문제를 풀고 나서도 여러 각도로 자료를 뜯어봅니다. 더 잘 설명하기 위하여. 저 ‘근수축 스킬’은, 그렇게 찾은 패턴입니다. 제가 직접 찾았어요-.- 누구에게서 들은 적도 배운 적도 없습니다. 당연히 윤쌤도 스스로 찾으셨을 겁니다 ㅋㅋ 제가 가르쳐 드리지 않았지만-.- -강사들이 아는 게 겹치는 건, 그래서 가르치는 노하우가 겹치는 건 이상한 게 아닙니다. 같은 내용을 가르치는 이상, 겹칠 수밖에 없어요! 이 정도 수준은 말이죠... 1+1=2라는 것이 누군가의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아닌 것처럼, 그냥 그런 겁니다(피타고라스의 정리 수준이 아님). 거기에 원래 있는 패턴이고, 그걸 찾은 사람은 그렇게 강의하는 거고, 아직 못 찾았거나 ‘스킬이 다 뭔 소용이냐, 정석으로 풀자’인 쌤도 계실 수 있고, 그런 겁니다. -다른 모든 과목, 모든 단원이 다 이런 면이 있을 겁니다. -그러니 카메라 앞에 서기 싫은 수줍은ㅋ 저보다, 훨씬 유명하신 강사님이 그 패턴을 뭐라고 명명했든, 그건 그 분만의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그 분에게서 먼저 들었다고 해서 그 분의 것인 게 아니에요. 아무 말도 없이 ‘윤스 렘마’ 댓글 남기는 거, 몹시 무례한 행동입니다. 그걸 알려 드리고 싶었어요. 전 좀 오글거려서 스킬에 이름을 붙이진 않을 거예요... 하지만, 제 영상에서 처음 이런저런 스킬을 보고 감동 먹은 학생이 있다고 쳐요. 그리고 제가 막 이백만 구독자 유튜버가 된다고 해도 ㅋㅋㅋㅋㅋ 다른 덜 유명한 과탐 강사에게 가서, 그 사람의 비슷한 동영상에다가 막 ‘캣츠 스킬’ 이런 거 쓰고 그러시면 안 돼용... 실례인 겁니다. 모든 강사들은 자기 나름의 노하우를 개발하려고 매년 수많은 문제를 풀어 가며, 밤새워 ‘숏컷’ 찾아 가며(빠른 풀이를 수업 때 이렇게 불러요 전) 놀아 달라고 칭얼대는 고양이(나 연인이나 남편, 아내, 아이 등등) 달래 가며 각자 자기의 일을 하고 있을 겁니다. 저처럼. 그 노력을 존중해 주세요. -- 마지막으로 요기까지 다 읽으신 분들 모두 수능 대박나시길! ㅋㅋ
델타의 난이군요 ㅋㅋ 일단 위에서부터 정리가 참 좋네요! 그런데 마지막 식은 학생들이 선호할 것 같진 않습니다... ㅎㅎ 제가 델타 대신 화살표를 선택한 이유이기도 한데, 학생들은 최대한 단순하고 직관적인 걸 좋아하지, 조금이라도 복잡해 보이면 일단 마음의 문을 닫거든요 ㅠㅠ 그래도 모조리 X 기준으로 치환한다는 포인트가 큰 장점이라고 생각돼요! ㅇㅇ님은 이 공식을 완전히 소화해서 사용하셔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댓글 너무 늦었어요 ㅎㅎ 뒤늦게 감사합니다!
하아… 이건 이미 한번 휩쓸고 지나간 얘기인데요(댓글에 있음) I대의 1/2 맞습니다. 저는 이름을 부른 거예요. 사과 반쪽을 가리켜 ‘사과’라고 한 거죠. 반쪽짜리 사과도 분명 사과지, 오렌지나 배가 아니니까요. 어느 대의 이름이 뭔지가 중요하지, 1/2, 1, 이렇게는 안 물어보니까 전혀 중점 두어 생각하지 않았는데 학생들은 헷갈리나 봐요. 영상을 다시 만들어야 하나…ㅠㅠ
같은 개념의 같은 문제를 가지고 연구하다 보면 결국 그 스킬이란 것도 형식적인 차이만 있을 뿐, 본질은 결국 비슷해지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저는 평소에 X의 변화량을 d라고 두면 ㄱ은 d, ㄴ은 -d/2, ㄷ은 d/2이다. 그리고 ㄱ+ㄴ의 값이 항상 같고 ㄴ+ㄷ의 값이 항상 같다. 이 두 가지를 활용하고 있었는데 이 영상에서 설명해주신 방법이랑 큰 차이가 없죠. 원래 어딜 가든 자기가 본 게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그런 인터넷 말곤 평생 만날 일도 없을 사람 말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ㅎㅎ 영상 잘 봤습니다!
혹시 그것만 구하라는 문제가 나와서 질문한 건가요...? 그렇다면 그건 문제를 봐야 구할 수 있고요, 이 영상 관련해서만 설명을 해 보자면 ㄱ+ㄴ만 잘라서는 보통 잘 안 물어보고... ㄷ을 알려 주고 물어보는 경우가 많겠죠. 근육 원섬유 마디의 생김새를 보면 알겠지만 전체 마디 X의 길이에서 ㄷ을 양쪽에서 하나씩 총 두 개 빼면, 그게 ㄱ+2ㄴ 이에요. 그리고 그건 곧 A대의 길이예요. ㄴ + ㄱ + ㄴ = A대 생긴 걸 보면, 그렇다는 거 알 수 있죠? (TMI를 날려 보자면 보통 A대 길이는 1.6으로 많이 나와요) 그래서 만약 문제에서 ㄷ을 주고 H대를 알려 준 다음에 ㄱ+ㄴ을 묻는다면 ㄱ = H대이기 때문에 X에서 ㄷ을 두 개 빼고 = 그럼 A대 거기서 H대인 ㄱ을 빼면 2개의 ㄴ이 남으니 한 개의 길이를 구할 수 있어요. 뭐... 아주 여러 가지 형태로 변형되어 나올 수 있는데, 일단 설명을 해 보긴 해 봤습니다 ㅎ 요즘 자꾸 변형 문제가 나와서 스킬을 알고 있어도 머리를 한번 더 써야 하는 경우가 많죠? 화이팅입니당!
질문에서 말하는 '조금 더'라는 게... 다음 마디로 넘어가는 거라면, 그렇게 하는 것도 맞습니다. 그렇게 옆 마디까지 I대를 그려 놓기도 하고, 근육 원섬유 마디 하나를 Z선에서 Z선까지 끊어서 그리는 그림도 있죠. 어떤 그림이 출제되든 그 문제에 맞게 답하면 되니까 크게 중요하진 않아요.
안녕하세요, 냐옹과탐입니다.
제가 올려둔 ‘근수축 스킬’ 관련 동영상에 똑같은 댓글이 두 개째 달렸어요.
첫 번째 댓글엔 제가 의아해 하는 댓글을 달았고, 작성자가 생각 없이 그냥 단 거라고 사과했고, 다른 분이 댓글로 저에게 설명을 더 해 줬었는데,
그 작성자님이 그 후 댓글을 지웠습니다.
그래서 대댓글로 제가 썼던 내용도 지워졌어요.
그 대댓글이 살아 있었다면 그걸 위에 올리면 되는데, 그게 안 되어 새로 씁니다 :)
-그 댓글은 ‘윤스 렘마’라는 거였어요.
-그걸 처음 봤을 땐 이게 무슨 암호인가... 혹시 욕한 건가 ㅋㅋ 해서 검색을 해 봤습니다.
-욕은 아니었어요 ㅋㅋ 윤도영쌤? 이라는 분의 스킬 이름인 것 같더군요.
-아마 그 분이 근수축 파트를 가르칠 때 강의하는 내용이 제 동영상과 같거나 비슷했나 봅니다.
-그러나 당연하지만 ㅎ 저는 그 분을 따라한 게 아닙니다. (댓글은 따라했다고 한 건 아니었지만 달랑 저렇게만 써 두면 아무래도 좀... 그렇죵?) 그 분 이름을 EBS 인가 어디서 분명 보거나 들은 적이 있는데, 저는 그런 유명 강사의 강의 내용을 가져다 이렇게 오픈된 장소에서 ‘내 것이오’ 할 만큼 뻔뻔하지 못해요 :( 그런 건 나쁜 짓입니닷.
-저는 대치동에서 강의합니다. 학원에서 시작했고 지금은 일 대 일 수업을 주로 해요. 물론 저의 축적된 노하우와 스킬을, 정석적 공부 사이사이에 열심히 풀고 있죠.
요즘 학생들이 어떤 학생들인데요-.- 그리고 대치동은 무서운 동네입니당 ㅋㅋ 누가 남의 걸 베껴서 자기 것입네 한다면 학생에게 바로 들키고 소문나거나... 암튼 입소문과 평가로 강의를 지속해 나가는 ‘강사’에겐, 치명적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일타 강사님들 강의를 안 봅니다.
뭐 그런 걸 분석하여 참고하고 그러는 것도 ‘프로의 자세’다,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지만...
보게 되면, ‘나는 본 적 없다’는 말을 할 수 없잖아요.
보고도 안 따라하고 ‘아 그렇게 가르치는구나, 난 이렇게 가르치는데’이거나, ‘어, 나하고 똑같네, 난 원래 그렇게 가르쳤는데. 역시 내가 잘 하고 있는 거였어...’ 그냥 이거일 수 있는데,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 안 하겠죠.
혹시라도 있을, 그 일말의 여지를 주기 싫었어요. 그래서 안 봅니다.
-그런데 봐야 하나 생각이 듭니다 ㅋㅋ
보고, 겹치는 걸 걸러내기 위해서.
‘선생님 강의, 누구 거랑 똑같아요’ 하는 말, 듣기 별로잖아요...?
보고, 비슷한 걸 몽땅 빼는 거죠.
-...하지만 안 볼 거예요.
오죽 답답하면 이런 말을 할까 생각해 주세요. :(
여러분,
여러분과 우리가 스킬이라고 부르는 이것들은, 사실 그리 대단한 건 아니에요.
여러분은 초보여서 문제가 어려워 보이고, 생소해 보이다가, 해법을 단칼에 알려 주는 걸 만나면 ‘오오~’ 하고 대단해 보이는 거지만,
여러분 ㅎ 여러분이 처음 보는 문제를 고민하며 몇 개 겨우 풀 때, 저희는(강사들은) 그런 문제를 이미 수백 개는 푼 상태입니다.
수 년간 비슷한 문제를 풀고 또 풀었어요. 이미 푼 걸 또 풀고, 각각 다른 학생들이 똑같은 문제를 똑같이 어려워 하니까 같은 문제를 일 주일에도 몇 번씩 다시 풀어 줍니다.
여러분이 보는 모든 고3 모의고사를 다 풀고, 매년 수능 문제를 풀고, 몇 년치 기출문제를 매년 다시 풀고, 시중에 나온 문제집들을 풉니다. 파이널로 서점에 깔리는 문제들을 풉니다... 세어 보진 않았지만 일 년에 천 단위 이상의 문제를 풀 거예요.
당연히! 패턴이 보여요.
그리고 저희는 학생이 아니므로, 문제를 그냥 풀지 않아요. 맞히기 위해 푸는 게 아닙니다.
(답은 당연히 맞는 거고)
이 문제를 어떻게 ‘설명’할까... 그걸 생각하며 풉니다.
이걸 더 간단히 설명할 방법은 없나, 헷갈리는 요소를 한 큐에 제거할 수는 없나, 함정을 한눈에 알아볼 방법은 없을까... 주절주절 설명이 긴 유전 문제에서 지름길은 뭘까.
여러분과, 문제 접근 이유가 달라요. 답을 맞히는 게 목적이 아니므로, 문제를 풀고 나서도 여러 각도로 자료를 뜯어봅니다. 더 잘 설명하기 위하여.
저 ‘근수축 스킬’은, 그렇게 찾은 패턴입니다. 제가 직접 찾았어요-.- 누구에게서 들은 적도 배운 적도 없습니다.
당연히 윤쌤도 스스로 찾으셨을 겁니다 ㅋㅋ 제가 가르쳐 드리지 않았지만-.-
-강사들이 아는 게 겹치는 건, 그래서 가르치는 노하우가 겹치는 건 이상한 게 아닙니다. 같은 내용을 가르치는 이상, 겹칠 수밖에 없어요!
이 정도 수준은 말이죠... 1+1=2라는 것이 누군가의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아닌 것처럼, 그냥 그런 겁니다(피타고라스의 정리 수준이 아님).
거기에 원래 있는 패턴이고, 그걸 찾은 사람은 그렇게 강의하는 거고, 아직 못 찾았거나 ‘스킬이 다 뭔 소용이냐, 정석으로 풀자’인 쌤도 계실 수 있고, 그런 겁니다.
-다른 모든 과목, 모든 단원이 다 이런 면이 있을 겁니다.
-그러니 카메라 앞에 서기 싫은 수줍은ㅋ 저보다, 훨씬 유명하신 강사님이 그 패턴을 뭐라고 명명했든, 그건 그 분만의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그 분에게서 먼저 들었다고 해서 그 분의 것인 게 아니에요.
아무 말도 없이 ‘윤스 렘마’ 댓글 남기는 거, 몹시 무례한 행동입니다. 그걸 알려 드리고 싶었어요.
전 좀 오글거려서 스킬에 이름을 붙이진 않을 거예요...
하지만, 제 영상에서 처음 이런저런 스킬을 보고 감동 먹은 학생이 있다고 쳐요. 그리고 제가 막 이백만 구독자 유튜버가 된다고 해도 ㅋㅋㅋㅋㅋ 다른 덜 유명한 과탐 강사에게 가서, 그 사람의 비슷한 동영상에다가 막 ‘캣츠 스킬’ 이런 거 쓰고 그러시면 안 돼용...
실례인 겁니다.
모든 강사들은 자기 나름의 노하우를 개발하려고 매년 수많은 문제를 풀어 가며, 밤새워 ‘숏컷’ 찾아 가며(빠른 풀이를 수업 때 이렇게 불러요 전) 놀아 달라고 칭얼대는 고양이(나 연인이나 남편, 아내, 아이 등등)
달래 가며 각자 자기의 일을 하고 있을 겁니다. 저처럼.
그 노력을 존중해 주세요.
--
마지막으로
요기까지 다 읽으신 분들 모두
수능 대박나시길! ㅋㅋ
진짜멋지십니다~! 냐옹과탐님 말씀 백프로 공감합니다.
고2 생명과학을 보기 지금 4일 남았는데 엄청 잘 풀리고 처음으로 답지없이 혼자 푸네요ㅠㅠ 정말 감사해요🙇
이 맛에 영상 올리는 거군요...
(라고 하기엔 올린 지 오래돼서 뜨끔ㅜ ㅋㅋ)
시험 잘 보세요!!!
진짜 문제 풀때 몰라서 답지 보니까.에이 뭐야 걍 쉽네 이러고 하는데 막상 혼자하면 엄청 혼잡함.근데 이런 스킬 좀만 있어도 확 생각할게 줄어드네용 감쟙니다
그쵸 막상 하면 머릿속이 혼란이죠 ㅋ
도움 되길 바라요!
인정😢
시험 이틀 전 최고의 선택
오ㅏ~~^ ^생명과학보는 공시생인데 감탄하고 가요 구독해요~~^^
정보 감사합니다
팟팅 팟팅
이런 소소한 팁들이 생명은 너무나 중요한것같아요. 이런 좋은 영상을 무료로 공개해주시다니 감사드립니다. 목소리 너무 좋으세요 선생님😍
팁이 중요한 나머지…
애초의 취지와 달리 팁 위주 채널로 자꾸 가고 있습니닼ㅋ 아~ 정규 수업을 해야 하는뎅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너무 쉽고 빠르게 이해가 잘 됐습니다 ❤
🐱❤️💜🧡!
선생님 완전 짱이세요 ㅠㅠㅠ오늘 생명 공부하면서 막혔던 부분인데 바로 풀렸어요!!!🫶🏻🫶🏻
목소리 너무 좋으세요ㅠㅜ
너무 잘가르치셔서 놀라고 목소리에도 감탄하고 갑니다..
댓글이 정말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제인생영상이네요 쌤이 기출문제 모아져있는 프린트줬는데 그게 이거 보고 다 풀렸어요ㅠㅜ감사드려요
인생영상~(씨익)
근수축이 시험범위인가 봅니당
만점 기원해요! :)
ΔX = Δ㉠ = 2Δ㉢ = -2Δ㉡
A대의 변화량: Δ㉠ + 2Δ㉡ = 0(불변)
액틴부분의 변화량: Δ㉢ + Δ㉡ = 0(불변)
Δ(㉠+㉢) = 3/2ΔX, Δ(㉠+㉡) = 1/2ΔX
요렇게 변화량 기호를 도입한 풀이는 어떤가요?
복잡한 변화량을 모조리 X에대한 변화량으로 치환할 수 있어서 좋은것 같은데
델타의 난이군요 ㅋㅋ
일단 위에서부터 정리가 참 좋네요!
그런데 마지막 식은 학생들이 선호할 것 같진 않습니다... ㅎㅎ 제가 델타 대신 화살표를 선택한 이유이기도 한데, 학생들은 최대한 단순하고 직관적인 걸 좋아하지, 조금이라도 복잡해 보이면 일단 마음의 문을 닫거든요 ㅠㅠ
그래도 모조리 X 기준으로 치환한다는 포인트가 큰 장점이라고 생각돼요!
ㅇㅇ님은 이 공식을 완전히 소화해서 사용하셔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댓글 너무 늦었어요 ㅎㅎ
뒤늦게 감사합니다!
언니 짱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근수축 문제 푸는 시간이 오래 걸려 걱정이 많았는데
강의 듣고 알려주신대로 바로 풀었더니 정확도도 높아지고 시간도 많이 단축할 수 있게
됐어요!! 퓨ㅠ 좋은강의 감사해요ㅜㅜ
❤️!!
A대, H대, I대들이 근육 수축을 하면 길이가 어떻게 변동되는지랑 필라멘트 길이가 근육이 수축하든 이완하든 길이가 변동만 없다는거만 이해하면 쉽게 풀리는 것 같습니다.
근수축의 핵심입니다~ 짝짝짝! :)
더불어 H, A, I대의 변형 꼴을(ㄱ, ㄴ, ㄷ) 잘 알아두면, 무적의 학생! ㅎㅎ
@@nyaong-science 작년에 재수했을 때 그냥 A대 I대 H대 길이 인과관계만 파악하고 문제에 접근을 하고 풀었었는데
이 문제는 어렵게 생각하면 안되는 문제인거같아요 그냥 개념이랑 인과관계만 잘 확보하면 쉬운 문제라고 생각함다
사랑하고 또 사랑합니다❤️❤️❤️❤️❤️❤️ 드디어 처음으로 원섬유 마디 문제를 풀었어요!! 사랑해요어
ㅋㅋㅋㅋㅋㅋ
자 이제 앞으로 다 맞히기?!
중간고사 때 근수축 문제가 너무 안 풀려서 시험 일주일 전에 급하게 근수축 푸는 방법 인터넷에 찾고 다녔는데 선생님 영상 덕에 시험 무사히 끝냈습니다ㅠㅠ이해도 잘되고 문제 푸는 속도도 전보다 빨라졌어요
도움이 됐다는 걸 알려 줘서 고마워요!
또 다른 도움이 됐음 좋겠네요 ㅎㅎ
낼모래가 수능이라 들어왔는데 목소리 너무 좋아요... 정말루...
좀 일찍 오시지... 좋은(?) 목소리 듣고 공부하고 ㅋㅋ 헷
수능 끝나도 계속 계세요~ ㅋㅋ 잠 안 올 때 영상 틀어 놓고 들으면 잠이 잘 올 거예요 ㅋㅋ(응?)
선생님 ㅠㅠㅠㅠ 오늘 이틀전에 영상 보고 오늘 시험봤는데 근수축 계산 킬러로 2개 나왔는데 두 문제 5분만에 뿌셨습니다..ㅠㅠㅠㅠ!! 두개다 맞아서 백점맞았어요 진짜..너무너무 감사해요 최고~!~!~!
어머나... ❤️❤️❤️ 제가 사실 만점 무지 좋아합니다 ㅋㅋㅋㅋㅋ 좋은 결과 전해 줘서 기쁘네요, 고마워요!
수능 때까지 쭈욱~ ‘빨리 푸는데 맞게 푸는’ 그런 능력자가 되길 바랍니당!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냐옹
냐옹
진짜 짱이에요 ㅜㅜㅜ
영상만 보고 바로 이해하는
학생들도 짱이에요~
좋은강의 감사합니다 근수축이 제일 문제였는데 도움이 많이됬습니다 꼭 좋은스킬 연마해서 기말고사 잘볼게요 😊
잘 봐서 높은 등급 받길요!
고맙습미야옹
목소리진짜좋아요!
꺄;; 감사합니다 ㅋㅋ(긁적긁적)
와 대박...진짜 이해 잘 됐어요ㅜ 감사합니다... 혹시 선생님이세요?!?!
많은 도움 얻고 갑니다 감사해요 ㅠㅠ 💕
ㅎㅎ 저는 강사예요~
얼굴도 모르는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되니 완전 신나네요! ㅎㅎ 댓글 고마워용 ㅎ
선생님 저기 i대가 아니라 이분의일 i대 아닌가요?
하아… 이건 이미 한번 휩쓸고 지나간 얘기인데요(댓글에 있음)
I대의 1/2 맞습니다.
저는 이름을 부른 거예요.
사과 반쪽을 가리켜 ‘사과’라고 한 거죠. 반쪽짜리 사과도 분명 사과지, 오렌지나 배가 아니니까요.
어느 대의 이름이 뭔지가 중요하지, 1/2, 1, 이렇게는 안 물어보니까 전혀 중점 두어 생각하지 않았는데 학생들은 헷갈리나 봐요.
영상을 다시 만들어야 하나…ㅠㅠ
감사합니다^^ 어떻게 풀어야할지 몰랐는데 이런 방법이 있었네요..!!
오늘 시험인데 잘볼게요~
앗... 시험 잘 봤기를요...!
이거 써먹을 문제가 나왔어야 하는데 두근두근
@@nyaong-science 서술형(단답형)으로 나왔어요!!ㅎㅎ
와웅! ♥️
감사합니다... 오늘 시험에 잘 써먹을 수 있기를 바랍니당...
두구두구두! 과연 어떻게 되었ㅇ...
와 안풀려서 한참 붙잡고 있었는데 너무 감사해요!!!!
꺄 보람차네요 ㅋㅋ 감사합니다~ 열공!
@@nyaong-science 네!!
같은 개념의 같은 문제를 가지고 연구하다 보면 결국 그 스킬이란 것도 형식적인 차이만 있을 뿐, 본질은 결국 비슷해지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저는 평소에 X의 변화량을 d라고 두면 ㄱ은 d, ㄴ은 -d/2, ㄷ은 d/2이다. 그리고 ㄱ+ㄴ의 값이 항상 같고 ㄴ+ㄷ의 값이 항상 같다. 이 두 가지를 활용하고 있었는데 이 영상에서 설명해주신 방법이랑 큰 차이가 없죠. 원래 어딜 가든 자기가 본 게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그런 인터넷 말곤 평생 만날 일도 없을 사람 말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ㅎㅎ 영상 잘 봤습니다!
이 댓글을 단 분이 학생이라면... 와, 정말 속깊은 댓글인데요.
감사합니다 ㅎㅎ (수능 보신다면) 내일 시험 잘 보세요!
@@nyaong-science 잘 볼 지는 모르겠고 일단 열심히 치고 오겠습니다 ㅋㅋ큐ㅠ
오 감사합니다
이미지화 시키니까 더 잘풀리네요ㅜ 감사합니다 ㅠ
핫 이 영상 찍을 때 너무 어색해 하며 만들어서 촘 부끄러운데... 도움 됐다니 기쁘고~ 감사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대 호호
ㅎㅎㅎ
ㅋㅋ어제 근수축보고ㅠ꿀잼이라고 공부했는데 시험범의가 아니얐네요
흐앙
그러면 1번 식 말고는 원섬유마디 한개 기준이 아니라 반개 자른 기준이니까 한개 길이 물어보면 x2해서 답하면 되는거죠?? 좋은영상 너무감사해요.. 근수축문제에서 타임어택 오졌는데 감사해요
오 시간 줄일 수 있게 되어 다행이에요!
쌤 진짜 대박이에요ㅜㅜ 감사합니다👍🙇
기쁩니당 ♥️
우와ㅠ 너무 감사해요 오늘 수행평가라 어제 밤에 보고 잤는데 안보고 갔으면 큰일날뻔했네요ㅎ 덕분에 문제 잘풀었어요!! 쉽고 간단한 설명 감사합니다😸
우왕 ㅎㅎ 수행평가!
기쁩니다 ㅎㅎ
시험에도 계속 도움 돼야 할 텐데 말이죠 ㅎㅎ
계속 고민하면서 올려 보겠습니당~!
근섬유는 버리자는 마인드로 여태껏 공부 안했는데 이거보고 엄청 도움됐습니다 스승님 ♥
와... 정말 다행이에요, 기쁩니다!ㅎㅎ
근수축부터 버리면 버릴 게 너무 많아요... 버리지 말아 주세요 ㅋㅋ
@@nyaong-science 비킬러 킬러 다 이 공식 대입해서 연마할 수 있는거죠?
그럼요... 이 범위 안에서 대략 다 끝납니당 ㅎ
쌤 목소리 넘넘 좋아요..
하핫 감사합니당💜
(수업할 땐... 우렁찹니다...;;)
ㄱ+ㄴ은 오떻게 구하나요?
혹시 그것만 구하라는 문제가 나와서 질문한 건가요...? 그렇다면 그건 문제를 봐야 구할 수 있고요,
이 영상 관련해서만 설명을 해 보자면
ㄱ+ㄴ만 잘라서는 보통 잘 안 물어보고...
ㄷ을 알려 주고 물어보는 경우가 많겠죠.
근육 원섬유 마디의 생김새를 보면 알겠지만
전체 마디 X의 길이에서 ㄷ을 양쪽에서 하나씩
총 두 개 빼면, 그게 ㄱ+2ㄴ 이에요.
그리고 그건 곧 A대의 길이예요.
ㄴ + ㄱ + ㄴ = A대
생긴 걸 보면, 그렇다는 거 알 수 있죠?
(TMI를 날려 보자면
보통 A대 길이는 1.6으로 많이 나와요)
그래서 만약 문제에서 ㄷ을 주고
H대를 알려 준 다음에 ㄱ+ㄴ을 묻는다면
ㄱ = H대이기 때문에
X에서 ㄷ을 두 개 빼고 = 그럼 A대
거기서 H대인 ㄱ을 빼면 2개의 ㄴ이 남으니 한 개의 길이를 구할 수 있어요.
뭐... 아주 여러 가지 형태로 변형되어 나올 수 있는데, 일단 설명을 해 보긴 해 봤습니다 ㅎ
요즘 자꾸 변형 문제가 나와서 스킬을 알고 있어도 머리를 한번 더 써야 하는 경우가 많죠?
화이팅입니당!
오...선생님 짱!!
근육원섬유마디의 하나의 길이는 A대+2I대 맞죠?
그렇습니다~! ㅎㅎ
@@nyaong-science 감사해용😀😀
우와 실시간 ㅎㅎ 열공하시길요~! :)
@@nyaong-science 넵!! 100점 받을게용🙂💯
A+I아닌가요?? I가 에초에 양쪽에 ㄷ2개 합친거 아닌가?
이걸 왜 지금봤을까......
또르르…
하하하 방금 공부시작했네요!!!!!!
수능생ㅡ
헉!
...
잘...
봤냐고 묻지 않을게요...!
I 대가 Z선에 딱 맞게 끝나는 게 맞아요? 교과서나 문제집 보면 조금 더 되어있길래 여쭤봐요
질문에서 말하는 '조금 더'라는 게...
다음 마디로 넘어가는 거라면, 그렇게 하는 것도 맞습니다.
그렇게 옆 마디까지 I대를 그려 놓기도 하고, 근육 원섬유 마디 하나를 Z선에서 Z선까지 끊어서 그리는 그림도 있죠.
어떤 그림이 출제되든 그 문제에 맞게 답하면 되니까 크게 중요하진 않아요.
근수축 복습할 때 아주 좋은 영상👍👍
❤️💜❤️
암산파트
30초 암산 가능!
선생님 오늘 시험인데 보고 갑니다 사랑해요
초면에 감사합니다 ㅋㅋ
시험은 잘 봤나요? 이 문제는 맞혔어야 하는데~
@@nyaong-science 3문제 틀려서 84.4나왔어요!! 하지만 쉬운걸 2개 틀려서 그런거지 킬러문제 3문제 중 2개는 맞췄어요ㅎㅎ쌤 덕분입니당♥
수고하셨습니당~!ㅎㅎ
❣️❣️❣️❣️❣️
❤️
완전 이해 잘대요
하하하하하(내적 댄스 중)
감사합니다 잘보고 가요
ㅎㅎ 도움 됐기를요...!
진짜 이건 나만 알고싶은 동영상이다
아… 그래서 채널 구독자 증가율이…(시무룩… ㅋㅋ
근↘️수↗️축↘️ 이거 기억하기 쉽네요 고2 기말 벼락 치는데 좋은거 얻어갑니다
우와 완전 멋지다..
감사합니다ㅠㅠ!!
으음 왜 다들 우는 거죠-.-a ㅎㅎ
근수축이 아무리 좋아도(?) 울지 마세요~ 토닥토닥
목소리 ㄹㅇ...
ㄹㅇ…
닭살…? ㅜㅜ
근데 I대가 저거맞나요
‘저거’가 뭔가요~
Ebs 인강에 이런 수업이 올라와야지ㅣ
라뷰 ㅋ 💜
ㅇㅇㄴㅇ
지나가는 물화러면 개추 ㅋㅋ
분명 다 아는 내용인데 문제가 빨리 안풀리는 이유는 뭘까요ㅠ 계속 문제를 풀어봐야할까요ㅠㅠ
근수축을 말하시는 거라면…
얘는 이론은 하나밖에 없는데(?)
문제 변형이 계속되는 단원이에요.
많은 문제를 풀고 또 풀 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