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봉스님, 중국 소림사 무술학교서 수련하다 문득 깨달은 것 | '산골 노승의 푸른 목소리' 향봉스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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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8 авг 2023
- 전북 익산 금마면 미륵산 해발 380미터 깎아지른 절벽 제비집 같은 사자암에 향봉스님이 있습니다. 이 고지에서 구름을 벗 삼아 공양주도 없이 홀로 살아가며, 손수 밥하고, 빨래하면서 살아가기 때문이다. 향봉 스님이 이번에 낸 책 이름이 '산골 노승의 푸른 목소리'(불광출판사 펴냄)입니다.
'산골 노승의 화려한 점심'에 이은 2탄입니다.
보통의 절들은 불자들이 스님을 뵈면 엎드려 3배를 하고, 식사 때도 스님 탁자와 재가자 탁자가 마치 반상 구분처럼 엄연히 나뉘는데, 절도 받지 않고, 한상에 둘러앉아 같은 밥상을 마주합니다. 더구나 신자들이 스님의 생일이 언제인지도 모르니 생일상을 받지도, 천도재나 대학 입시 합격기도 한번 한 적도 없습니다. “있으면 행복하고, 없으면 자유롭다.”
향봉스님은 불교신문 편집국장을 거쳐 이미 30대에 조계종 총무원의 ‘넘버2’인 총무부장을 지낸 실세였고, 내장사 같은 천 년 고찰의 주지까지 지냈고, 1970년대에 60만 권이 팔린 '사랑하며 용서하며'란 책으로 베스트셀러 작가의 인기를 구가하기도 했습니다. ‘30대 후반 갑자기 철이 들어’ 모든 것을 버리고 인도로 떠나 15년 간 인도, 네팔, 티베트, 중국을 떠돌았습니다.
그는 순례에서 마음이 환해지며 오랜 의문들이 해소되는 체험을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돌아와 사자암에 머문 그는 30대 때 이미 쟁취했던 돈과 지위 같은 것들로부터 자유를 누리고 있습니다. 그의 걸림 없는 선문답이 전국 선방에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는 검객 같은 선기를 내보이면서도, 소아마비 소녀가 아버지를 시켜 불전함에 500원 짜리 동전 몇 개와 함께 남긴 쪽지를 보고 눈물을 펑펑 쏟기도 합니다. 사자암 구름 속에서 향봉 스님과 법담을 나눴습니다.
#향봉스님 #산골노승의푸른목소리 #사자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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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TV 휴심정
조현 한겨레신문 종교전문기자
iuhappy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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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당신이 사랑받고 존경받기를!
당신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창조자이기를!
산골노승의 화려한 점심 에이어 산골노승의 푸른 목소리 를 읽으며 폭염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아침 또 조현기자님 덕분에 향봉스님의 생생한 법문을 듣게되어 영광이고 감사합니다 특히
정치와 종교계 등도 환골탈퇴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지적들도 격하게 공감합니다
태풍이 올라오고 있다는데 스님과사자암도 조기자님도 무탈하시길 발원합니다 🙏
우리 대한민국에 향봉스님처럼 올바른 큰 스님들이 많이 나오길 기도합니다
와우 스님께서는 소림사에서 건강체조까지 배우셨군요.
위대한 선각자이시고 불교계의 살아계시는 참스승이십니다 부디 건강하시어
한국불교을 이끌어주시고
섞어가는 불교을 부처님법되로 살게해주시길 바랍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시대에 진정한 선지식님 눈물나게 존경드림니다
참으로 이시대에 존경받아 마땅한 스님을 이제야 알게 되어 법문 잘 듣습니다ㅡㅡ
과연 향봉스님의 법문은 서슬이 시퍼런 살아있는 말씀입니다,
나무석가모니불 ~ !
스님 항상 건강 하십시요.🙏🙏🙏
이런 스님이 많아야 불교계가 발전을 엄청 할건데
향봉스님의 현실성을 반영한 증명가능한
실생활법문이 오늘도 최고의 양식이됩니다 감사합니다 ~~
요즘시대에 정말 필요한 말씀입니다 ㅜㅜ
스님 건강하시기바랍니다 힘을내셔요
향봉스님 말씀 잘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향봉스님 감사합니다
조현기자님 고맙습니다
향봉스님
법문잘듣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향봉스님 말씀 항상 속 시원하십니다~~
호되게 꾸중할일은 정산바짝나게
바르게 이끄는것도 자비다 눈이
번쩍뜨는 말씀 법문이네요
맹물술잔치,지록위마,정치/종교/노동의 후진성...경험이 최고의 스승이다!!!
향봉스님의 생활법문에 공감합니다. 최근 조계종지도부의 정치적행위와 대형사찰 주지들의 일탈등 잘못에 대해... 꾸짖는 큰스님들이 안보입니다...상좌거느리며 대우받고,오물튀길까봐 전전긍긍하는것인지....안타깝습니다.
엄격한 자비!!! 죽비와 같은 법어입니다.
(합장)
불법승 삼보에 귀의합니다.
부처님 고맙습니다.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_()()()_
오래전에
어떤 스님한테
이런 말씀을 들었습니다.
스님 세사람을
이끌고 가기가
벼룩 세마리를
몰고 가기보다
어렵다,는 말이
불가에서 전해진다는
말씀을듣고 크게
공감을 했던적이
있습니다.
사람 이끌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사회생활
하면서 팀장으로
수없이 느꼈습니다.
바르게 알으켜주고
솔선 모범을 보여줘도
반드시, 안보이는곳에서
엉뚱한짓 하면서
속이는 사람들이
나타나는것을 수십년
동안 보고, 겪어왔던
사람 입니다.
"충언은 역귀이나 이어행이요.
양약은 고구이나 이어병이다".
라는 격언이 스님의 말씀을 통해서 떠오르네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향봉스님 선지식이 십니다
존경 할만한 스님
임니다
이기자 부대 군시절 사창리 대성사
에서 스님의 모습
눈에 선 합니다
찾아 뵙고 싶습니다
향봉스님 좋은말씀 잘듣고갑니다
몸이 수긍하는 말씀입니다.
시원한 일침 권력가진 아부자들 찔릴려나? 양심팔아먹어 뉘우치지도 않을듯한데
그래도 스님 같은분이 많이 나와 바른소리 마니마니 해야된다 생각하고
존경합니다🙏
향봉스님 좋는 말씀 감사합니다.
스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법체청정하십시요
향봉스님 책, 산골 노승의 화려한 점심, 푸른 목소리 사서 넘 재밌게 잘 읽고 있어요. 스님 말씀처럼 글도 간결하고 맑은 느낌이랄까. ❤
ㅈ
덕분입니다감사합니다최고이십니다😊
부모로부터 타고나는
성품은 고치기가
정말 어려운 것입니다.
스님의 법문 감동입니다~~
남의 탓 하지말자 옷걸이에 옷이 잘 안걸린것은 내조급성에서 비롯되었다 고 하신 그 말씀이 가슴속에 쏙 들어옵니다 일 이 잘못되면 상대방때문이라고 탓하고싶었던 저의 마음이 반성됩니다 남의탓 하지말자 내조급성에서 비롯되었다는 말씀이 이렇게 시원하게 마음을편하게 할줄은 몰랐습니다 스님 고맙습니다
조현선생님고맙습니다
뱌럄소리 들려요.
우와하고 있었는데
설명해 주시네요.
🙏🙏🙏
과거에는 글을 배우려면 서당에가거나 절로 보내졌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한글이 보편화 되어 그렇게 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지식의 습득은 언제,어디서든 가능해 졌습니다. 선지식도 마찬가지입니다.
❤❤❤
홍 성남 신부님, 손 양원 목사님 그리고 향봉 스님과 같은 각 종교계의 지도자가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아~ 김 기석 목사님도 빼놓을 수 없는 분이지요!
다른 분들에게 질타를 받을지라도, 옳은 길을 말할 수 있는 분들이 계셔서 그나마 희망이 있습니다!
잘못된것을 바로 잡으려면 마땅이 매도
필요하지요 그리고 왜 매를들어야 했던 이유도 이해시키는 때리는 부모는 더 아픈사람 엄마든 아빠든 한사람이 부모가 동시에
나서는건 아닌거 같아요 ^^~
학교에서도 마찬가지 우리는 사랑의 매로
기억하는데
매를 버는 아이들 그냥 방치하는거야 말로
학대의 시작이니 집안에서 기본적인 교육
향봉스님말씀에동감합니다
국민들수준은 높으나 정치은
후진국입니다 향봉스님
참 으로 감사합니다
감정은 어떻게 다스려야 하나요?
소림
향봉스님, 꼴통기질 넘치십니다. 그것도 하나의 삶입니다, 인정합니다.
붓다시네요 😊
스님 존경합니다.헌데 바른법,중도,중용이 아무리 옳고 좋아도 작금의 한국 스님들은 오도송도 없고 단지 중생들의 보시금만 보고있다고 봅니다.그리고 옛고승들은 나라를 걱정했는데.지긍의 나라의 위기에 대한 법문을 하셔야 되지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