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 진짜 잊을수 없는게 저때 교통사고 나서 2달 에어컨없는 병원에 중환자실까지 갔다가 일반병실에 입원했었는데 죽는줄 알았음 ㅠㅠ 병간호 해주신 부모님들 그땐 몰랐는데 너무 감사하네요. 에어컨 없어서 진짜 죽는줄 알았다 당시 영상 40도 이상 찍던 날이 일수였음.. 최악의 여름. 당시 유행했던 노래가 투투의 일과이분의일이었음
94년도가 더웠다고 더 느껴지는 것은 지금같은 에어컨 보급률이 아니었고, 고속버스 및 좌석버스를 제외한 시내버스는 당시엔 에어컨이 도입되지 않았던 시기임...그 자료가 당시 인기 드라마인 '서울의 달'을 보더라도 알 수 있음...밤에 잠 못 이뤄 다들 돗자리 가지고 나와 펴고 앉아 밤을 지새웠던 기억이 생생함...
94년은 여러 추억과 임팩트있는 사건들이 많은 해였지요ㅎㅎ 최강 더위에 김일성 사망 그리고 아직도 귓가에 맴도는 오프닝 멜로디의 차인표,신애라의 사랑의 그대품안에.. 심은하의 드라마M.. 이때 레전드 가요 명곡들이(칵테일사랑,일과 이분의 일,사랑할수록,너없는동안 등등등) 봇물 터지던 해였고 선전했던 94월드컵.. 국내에서도 인기절정이던 만화 드래곤볼,슬램덩크.. 지금 20대 MZ세대의 부모들 세대인 오렌지족,X세대.. 아직도 섬뜩했던 지존파사건..
저당시엔 열집중에 한 두집만 에어컨이 있었고 8~90%의 집들은 선풍기로만 여름을 벼텼기 때문에 요즘 여름 더위는 저리가라 할 만큼 몇배는 더 더웠던 시절임! 그런데 1994년 여름은 정말 미치도록 더웠음! 그런데 요즘은 과일값도 손이 떨릴 수준 이지만 그나마 다행 였던건 90년대 까지만 하더라도 국내산 과일 물가가 요즘보단 훨씬 저렴했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수박을 비롯해서 갖가지 국산 과일들을 별다른 부담 없이 사먹을 수 있었음.
94년7월에 입대해서 진주에서 신병교육을 받았습니다. 목말라 죽겠는데 물을 안줘서 죽는 줄 알았어요. 밥먹고 나서 뜨거운 물만 줬는데 시간이 너무 짧아서 입천장 다 데이고 마셨고 샤워실에서 샤워기 물을 먹다가 복통이 나고 난리가 났었죠. 진짜 너무 힘들었어요. 거의 실미도 수준이었음..😂
94년 7월 논산훈련소 군번인데 앞기수에서 폭염으로 사망 5명 발생 오전 훈련이고 오후 그늘에서 이론 교육으로 대체인데 논산 훈련소가 굉장히 커서 이동하는데 시간이 너무 걸림 그래서 대부분 훈련 열외함 총검술 화생방 종합각개전투 유격 행군 등 그리고 저는 9주 후반기 받고 자대 배치했는데 쫄따구 미리 와있음 동기들도 2달전에 자대배치함 훈련소 훈련 물어보니 다했다고함 사단 훈련소 교육(맹호부대훈련소 위탁교육) 개꿀 빤듯~~~~
아이고 저때면 나 고교 졸업시절인데 땡볕이 너무 뜨겁단 기억이 나요 그래도 버틸만큼 몸이 좋았나봐요 아버님이 월 900넘게 버시던 수학강사이셔서 집이 잘 살아서 그래도 버텼네요 에어컨 하나 있었는데 그립습니다 저는 2018년이 1위급 참혹한 더위라 생각하는데 올여름도 세번째느낌으로 역대급이네요
94년도에 대구는 39도 넘는 날이 3주간 지속 됨. 6월부터 36도가 넘어서 9월 중순까지 36도 유지 됨... 특히 7~8월은 비도 한 번 안 오고 하늘에 구름도 없었고, 그야 말로 한증막... 방바닥에 등이 쩍쩍 달라붙고, 등을 붙이고 방바닥에 스키 타듯 미끄러졌음요..
2018년 뉴스에서 큰일 난것 처럼 떠들기 전까지만 해도 94년이 제일 덥다고 기억한다! 아래 어떤분 댓글에서 처럼 비도 한 방울도 안오는 그런 여름! 그래도 밤에는 시원해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왜냐구? 에어컨이 거의 없던 시절이라 지금처럼 서로 에어컨 틀고 실외기에서 나오는 더운바람에 갇혀 살지는 않았으니까! 밤이 되면 새벽에 하는 미국월드컵 보니라 재미있었고 끝나고 새벽늦게 자고 느즈막히 일어나던 그 시절! 지존파 사건도 이때 터졌음!
94년 진짜 더웠죠. 제가 중3때였네요. 저희는 좀 부유했던 고모댁으로 피신해서 에어컨바람을....
거기가 천국이었죠. 😂
동갑이네요
아저씨들
안녕
난 초딩때였는데 오전수업만 하고 집에 왔음 에어컨이 교실에 없었음 선풍기틀면 더운바람에… 담임이 큰 튜브 가져와서 수돗물 받아서 수업안하고 놀았는데… 그래놓고 옷도 안갈아입고 신나게 집에 갔었는데 기억나네
저랑 동갑이시네요 ㅎ 그때 여섯 식구가 모기장 펴 놓고 마루에서 잤습니다 정말 무지무지 더웠던 기억이 납니다
@@노잼쌉소리감별사 집밖에서도 이러냐?
94년 진짜 잊을수 없는게 저때 교통사고 나서 2달 에어컨없는 병원에 중환자실까지 갔다가 일반병실에 입원했었는데 죽는줄 알았음 ㅠㅠ 병간호 해주신 부모님들 그땐 몰랐는데 너무 감사하네요. 에어컨 없어서 진짜 죽는줄 알았다 당시 영상 40도 이상 찍던 날이 일수였음.. 최악의 여름. 당시 유행했던 노래가 투투의 일과이분의일이었음
칵테일 사랑😊
94년 더위 진짜 장난아니었죠 그 당시는 에어컨도 없어서 진짜 더웠습
2018년도가 가장 더웠다고 하지만 내 평생 가장 더웠던해는 94년이었음 에어컨보급률이 형편없었던 시절임
@@GoldSilver-o2i 당시에는 좀 여유있던 사람들만 에어컨이있었죠
나도 84년생쥐띠인데 나도 어릴때 일반국민학교다니면 여름에는 학교가 더워서 선풍기로 환기하면 교실전체가 시원했는데 95년부터 2002년까지는 서울농학교초등부&고등부를 다니면서 95~99년까지는 여름때문에 선풍기가 없으니까 모교선생님들이 교실창문으로 환기해주신적있었는데 2000년때 모교주임선생님께 의견을 시위해서 학교가 교육청에 따졌더니 교육청이 선풍기를 교실천장에 선풍기5천여개를 달아주셨었는데 아 서울농학교학창시절때 여름을 수업시간마다 교실천장선풍기로 더위를 날리던 추억이 있네^^
저 시절 고3(남/여 공용), 군인(남), 임산부(여), 에어컨 없는 시내버스 운전기사분들이 가장 고생 끝판왕이셨죠.
폭염이 30년만에 돌아왔다~...
지금이야 에어컨설비가 잘 갖춰졌지만
당시엔 버스도 에어컨이 없고
건물도 은행빼고 에어컨이 없어서
더 더웠던거 같다
저때는 은행, 극장, 호텔, 공항에 근무하는 사람들이 제일 행복했음.
현대차 공장도 에어컨 없던 시절 ㅠㅠ
지금 호캉스처럼 은행에 멀뚱멀뚱 tv보고 그런 사람들 있었음. 대도시는 잘 모르겠는데, 극장도 군데군데 대형팬 돌아가던 시절.
은행원을 제일 부러워 했다
@@지줄대고끄적이고 그렇죠 옛날부터 지금이나 ..연봉도 많고 퇴직금도 많고 ....ㅠㅠ 그래서 어르신들이 공부하라 그러셨나 봐요 ...
@@지줄대고끄적이고은행 에어컨 있었나요?
94년도가 더웠다고 더 느껴지는 것은 지금같은 에어컨 보급률이 아니었고, 고속버스 및 좌석버스를 제외한 시내버스는 당시엔 에어컨이 도입되지 않았던 시기임...그 자료가 당시 인기 드라마인 '서울의 달'을 보더라도 알 수 있음...밤에 잠 못 이뤄 다들 돗자리 가지고 나와 펴고 앉아 밤을 지새웠던 기억이 생생함...
와…94년 5월에 태어났는데 엄마 진짜 고생하셨을거 같네요ㅠㅠㅠ
내가 94년이면... 아니다. 14년생도 있고 24년생도 있으니까ㅋ
내 사촌동생하고 딱 같은 때에 태어나셨네요. 그 때 외숙모가 일하셔서 우리집에서 엄마가 며칠동안 아기 봐 줬는데 어렸던 내가 보기에도 정말 너무 힘들었어요 😂 애기가 딱 백일 남짓 되어서 계속 안아줘야하는데 땀띠나서 계속 울고... 어머니도 그러셨을 듯
1994년 고1 여름 그때는 집에 에어컨도 없었고, 비도 몇달 동안 한 방울도 내리지 않았음.
그당시 이 더위는 죽을때까지 잊을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지금도 잊지 못하는 1994년 여름
중학교 다니던 시절...여름에 선풍기 몇대로 50명이 써야함... 존~~나 더워서 여름방학이 한달반인가 그랬던거 같음 7월 말쯤에 시작해서 9월초 까지...지금은 한달도 안한다며? 교실에 에어컨이 있다는거 듣고 정말 세상 좋아졌다고 느낌
저때 대구날씨가 39도 기억나고 ㅜ 엄마가 해준 시원한 등목 해준게 기억나네요
태어나서 최고의 더위를 느꼈던게 94년도 여름이었죠. 중1때였습니다. 그 당시는 선풍기가만 있었는데 선풍기에서는 더운바람이 나와서 선풍기가 무용지물이 었죠
님은 학생이었군요 저는 그 더운날 노가다를 하고 있었음 싸이렌이 울리 더 군요 전쟁 났다고 사재기하고 ㅋ 알고보니 김일성 사망 ㅋ 무지 더웠죠 ㅋ
81년생 동갑이네요ㅋㅋ 중1 여름방학때 진짜 더웠어요
정말 더웠던 중1여름방학때 기억은 94미국월드컵의 선전과 정말이뻤던 드라마M의 심은하, 그리고 투투의 일과이분의일 노래, 김일성의 죽음 이런게 아직도 기억에 강하게 남아있네요
수업받는 도중에 갑자기 김일성 사망소식이 들려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저는 그 당시 통일이 되는줄 알았습니다
94년은 여러 추억과 임팩트있는 사건들이 많은 해였지요ㅎㅎ
최강 더위에 김일성 사망 그리고 아직도 귓가에 맴도는 오프닝 멜로디의 차인표,신애라의 사랑의 그대품안에.. 심은하의 드라마M.. 이때 레전드 가요 명곡들이(칵테일사랑,일과 이분의 일,사랑할수록,너없는동안 등등등) 봇물 터지던 해였고 선전했던 94월드컵.. 국내에서도 인기절정이던 만화 드래곤볼,슬램덩크.. 지금 20대 MZ세대의 부모들 세대인 오렌지족,X세대.. 아직도 섬뜩했던 지존파사건..
선풍기 과열돼서 모터위에 얼음주머니 올려놓고 틀던 시절
난 저때로 돌아가고 싶다~~
그렇겠죠. 저땐 님 머리가 풍성했으니.....
@@손세정-f8h 머리숱은 대한민국 상위 0.01프로 안에 듭니다.^^
처음보는 사람들은 저보고 깜놀합니다.
@@손세정-f8h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떈 몸이 막 안아팠을거니 팔팔하던떄로 돌아가고 싶겠죠
@@8090-h4h 시비충을 유머로 가볍게 넘기시네ㅋㅋㅋㅋ
ㄹㅇ전국의 94년생들은 부모님께 감사해야한다ㅠㅠㅠ 일단 나부터! 저런 지옥같은 더위에도 당시 젖먹이였던 나를 돌봐주셨던 부모님 진짜 감사합니다ㅠㅠ
부모에게 학대받은 94년생들도 감사해야 하나요?
@@긱테도 ?
전 1월생이라서 괜찮았을것 같아요
저때 대단한게 대부분 에어컨이 없던 시절이였음
@@긱테도 그런 인간말종 부모는 제외하고..
저때 군대 있었는데 너무 더워서 힘들었어요~ 벌써 30년이나 지남
그 당시 20대였는데 진짜 엄청나게 더웠다. 살면서 더위때문에 죽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건 처음.
근데 그때는 지금처럼 에어컨 보급이 많지 않았고 우리집에도 에어컨이 없어서 정말 출구가 없는 더위였던걸로 기억.
프사 ㅈ나 맘에듭니다 행님
94년 4월생이 94년도 더위 영상을 보고 있으니 참 신기하군
더워도 저 시절 낭만. 그립다. 근데 엔진룸에 쌩으로 물을 붓네ㅋㅋ 이 조차도 낭만이다 크~~~
94년 졸업 후 사회 초년생인데 버스 타고 출근하는 게 고역이었음. 에어컨도 없고, 사람은 바글바글하고, 창문엔 직사광선 그대로 쬐이고, 매연은 자욱하고...2018년도 더웠다지만 에어컨 없는 곳이 거의 없어서 버틸만 했지.
94년도 학교에 신풍기?... 좋은학교 다녔나보네.....
와 이때 집에 에어컨도 없었ㄴㄴ데 어찌 살았는지 참
저때더운이유는 지금처럼 에어컨도 보편화 되지않았고 그냥 무방비였지요.~ 또 ~ 무식 무대뽀도 한몫했고~
94년이 지금까지 가장 더웠던 여름 아닐까...
지금도 그정도까지 온도가 올라가지는 않은거 같은데..
94년 진짜 더웠지.하루동안샤워7번 했음.기록적 샤워기록
왜 더웠던 기억이 없지? 샤워? 일주일에 한번 정도 아닌가?
@@오빠야-l4r넌 좀 씻어라
2018년에는 에어컨을 아무리 틀어도 28도 아래로 안떨어졌다. 올해는 많이 시원한편
군대에 있었음...병장.... 선풍기 밖에 없던 시절...어떻게 살았는지..
이병은 3배로 힘들었겠지
그때 나는 상병ㅋ 대민지원 나가느라 힘들었지..가뭄
94년은 휴학하고 군입대 기다리던 때인데 정말 더웠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94년은 엄청 어려서 기억 안 나고, 중학생때 이후로 올 해가 제일 덥다 ㅠㅠ
제가 이때 중학교 2학년이었는데, 단축수업으로 오전수업만 했던거 기억나네요. 그 정도로 더웠다는..... 집에서 선풍기 틀면서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안에 , 납량 드라마 m 보던거 기억남. ㅋㅋ
M ㅋㅋㅋ 기억나네요 ㅋ
저랑 동갑이네요 ㅎㅎ 진짜 힘들었죠 저때.
저때 중3이었는데 진짜 더웠어요. 친구랑 부산초읍어린이대공원 실외수영장에서 수영하고 나왔더니 피부가 다 타버려 그 다음날 학교 갔더니 애들이 전부 해운대갔다왔냐고 물었던 기억이 ㅋㅋㅋㅋㅋ
이 때 겨울엔 눈도 안 왔었음
그토록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다렸건만 ㅜㅜ
기억납니다.
저 중학교2학년일때 교실에서 엄청 더웠던 기억이나요
94년 8월초 우리딸 낳았지
포항!
가뭄에 제한급수! 에어컨없슴
고생고생 그야말로 개고생!
그해는 6월부터 한여름 더위였다
정말 고생하셨겠네요.
이때 부터 가정에 에어컨이 본격 도입되는 직접적인 계기
중1때였는데 저때 자다가 너무더워서 욕실에서 찬물바닥에 잤던기억이..
에어컨도 없던시절에 버스로 출퇴근하고 일하셨던 저희아버지세대 정말 존경스럽네요
94년도 7월12일 입대해서… 양구도 40도라 그랬던 기억이…
1994년도 이때부터 에어컨이 보급되어습니다.😂
월드컵 시즌 날쎈돌이 서정원이 한골 넣던 시절 , 남고교실 선생님이 문여는 순간 한숨부터 쉬고 들어오셨던 기억이 .
94년도가 더 힘들게 느껴진건 에어컨이 귀해서 그런거일수도 있다 그때는 엄마가 해주는 등목이 에어컨이었다ㅜㅜ
저때 고1이었는데, 집에 오자마자 찬물 수도꼭지를 트니 옥상 물탱크가 데워질 대로 데워져서 뜨듯한 물이 나와 그걸로 샤워한 기억이... 샤워 하고 나오면 좀 살것 같아, 대자리에 누워 선풍기 틀어놓고 수박 먹으면 게임끝...
94년 7-8월에 태어난 애기들과 그 어머니에게 경의를 ~~~
94년 더위가 역대급이었지...그때는 8월 중순까지 비 한방울 내리지 않는 극심한 가뭄까지 겹쳐서 무척 고통스러웠음. 지금은 시원한 에어콘 밑에서 긴팔옷 입고 룰루랄라
YS가 김일성 만나기로 약속했는데 갑자기 김일성 사망. 그 해 여름
타살인가보네 ㅈㅇ이가...
클린턴이 북한 핵개발한다고 폭격하고 북한 밀어버리려던해
나 중1때 방송으로 교장쌤 김일성이 죽었습니다 했을때 전교생들 와~~~~했던 기억이 부산 동의중학교
토요일날 오후 외출 잡혔있었는데,하필 디지는 바람에 외출 취소,,그때 일병이었습니다,강원도 양구~~ㅜ.ㅜ
@@atlantis1321그때 휴가나간 군인아저씨들만 불쌍.나는 그때 초딩5학년이라.솔직히 그렇게 더웠는지 기억도 안남.
94년 진짜 더웠음 ㅋㅋ 초가을까지 한여름이였음
캐리어 선생님 감사합니다 ㅠ
고2때 였네요
달달달 돌아가는 선풍기 소리 들으며
야자 하던 기억 밖에 안남
저때 유치원 여름캠핑 다녀왔었는데 지금도 기억에 남을 정도의 무더위였음 ㅋㅋ
86년생입니다. 초딩때였는데 진짜 거의 밖에서만 지냈던 기억이 .. 신기한건 모기도 뜨거워서 그랬나 없었음
저해 여름 방학에 전국적으로 나이키 3:3 농구 대회가 있었고 나는 지방 예선 행사 지원을 나갔다.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가봤네. 저렇게 미치도록 더운 한낮에도 남학생들은 아스팔트 위에서 시합에 열중했는데 지금은 다들 40대겠구나. 다들 잘 살고 계시겠지?
94년 8월 2일 입대했는데 벌써 30년전이네...당시 무더위로 엄청 고생했던 기억...;;; 오후 연병장에 물을 뿌리니까 순식간에 증발할 정도로 뜨거윘음
내가 군 일병때…. 너무 힘들었다. 김일성 죽어서 시도 때도 없이 준비태세에 에휴….
난 그때 와이프
첫 연애 시작이라
기억난다
뜨거운 사랑과 폭염😅
94년도면 내가 국민학교 1학년 들어가기전 시절인데 어지간히 잘사는 집도 에어컨은 없던 시절이고 워낙 어려서 그런지 더위도 잊고 밖에서 뛰어놀던 기억만 나네요 ㅎㅎ 선풍기만 있어도 시원했는데 지금은 확실히 에어컨 없으면 버티기 힘들정도로 많이 변했네요
진짜 더웠지 94년은 하....
게다가 난 대구였어 ㅋㅋ
94년도가 가장 더웠다. 숨을 쉴 수 없을정도로
94년 여름 형이사준 카시오전자시계차고 논산훈련소에서 각개전투 훈련중 지쳐 몇시인지 보려는데 시계 죽음 쉬는시간 그늘에서 쉬고 다시보니 살아남~
1년전 93년은 그렇게 폭염도 오래안갔었는데 대신 94년 폭염이 오래갔었네
저당시엔 열집중에 한 두집만 에어컨이 있었고 8~90%의 집들은 선풍기로만 여름을 벼텼기 때문에 요즘 여름 더위는 저리가라 할 만큼 몇배는 더 더웠던 시절임! 그런데 1994년 여름은 정말 미치도록 더웠음! 그런데 요즘은 과일값도 손이 떨릴 수준 이지만 그나마 다행 였던건 90년대 까지만 하더라도 국내산 과일 물가가 요즘보단 훨씬 저렴했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수박을 비롯해서 갖가지 국산 과일들을 별다른 부담 없이 사먹을 수 있었음.
2:47 홍사훈 기자 젊은 시절 같은데 ㅋ
94년은 그냥 지옥이었다
2018년 더위?? 저리 가라였다
기온 자체가 제일 높았다
2018년이야 더운기간이 오래였지
94년은 38-39도 육박했다
저당시는 몸이 타고 아스팔트위에선 숨이 안쉬어졌다
에어컨 유무는 둘째치고 팔팔 끓었다
저때 39도였을 때, 선풍기도 없는 곳에서 아르바이트 하면서 고생하는 분들이 많다는 걸 알게되었죠. 하루에 샤워 3번 하면서 버텼던 기억이 나네요. 삼성선풍기 10만원씩 주고 두 배 가격으로 샀었죠.
습한 한국에 이런 폭염이였다니...ㄷㄷㄷ
그핸 장마도없이 7월초입부터 8월말까지 계속 34도이상이 계속되던시절
94년 7월 7일 군입대.
40도가 넘는 훈련소에서 훈련받았음. ㅋ
내가 학창시절 육상선수라 지구력과 체력은 누구보다 자신 있었는데
훈련소에서 픽~픽~ 쓰러져버림.
아마 동기들 80%가 쓰러졌을거임.
버스에 에어컨없었습니다 지하철도 국철은 선풍기 돌렸어요 아시겠죠?
94년12월군번입니다 m48 105 미리로26개월근무햇습니다 5기갑39전차2중대출신입니다 1만원군월급 구타와 암기는기본 선임병업시 혼자 공등전화불가 외박시누스지역 그래도 이를 악물고 버터서 제대를 햇습니다 의정부 덕정리에서 근무햇습니다~
ㅜㅜ 96년 9월 군번인데 그때 제대얼마안남은 고참들 구타맨들
더위얘기를 군대얘기로 덥어버리네
@@지줄대고끄적이고 미필?
우와 저는 양주군 회천읍 율정리 방공대대3중대에서 근무했었는데 26사단이요 지금은 없어졌더라구요 반갑습니다
내가 94년도 6월말에 캐나다로 이민왔는데 이민가기 한달전 부터 펄펄 끓었슴... 나오던 노래는 룰라, 쿨 티비에서 차인표의 사랑을 그대 품안에... 서울의 달이 방영되고 있었지...
94년 6월14일 둘째아들낳고
너무더워서 고생하고 다음해
에어컨 샀는데
해마다 제일 더운거같음... 😊
당시 5학년 때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시절 여름은 항상 더웠었지 생각 하다가도 딱 기억이 나는게 94년 그해엔 유달리 등에 땀띠가 계속 생겨서 부모님이 냉동실에 얼린 수건으로 계속 냉찜질 해줬던 기억이 남
94년도, 더운것도 모르고 밤.낮 없이
아이스크림 장사로 돈을 벌었죠!
정말 아이스크림 많이 팔았어요!
롯데삼강 롯데칠성 한국 창사이래 최고의 매출을 올린해가 94년도라죠 그당시 음료 아이스크림공장직원들 슈퍼납품하던 영업사원들 철야근무에 회사에서 숙식했다고 합니다 주문이 너무 밀려서..
참 세상 좋아졌다. 어렸을때 학교 천장에 달린 선풍기는 고작 네대…물통에 든 얼음 깨면서 몸에 대고 빙글빙글 돌아가는 선풍기 따라 몸도 오뚜기 마냥 빙글빙글.
2018년1994년 거의 비슷햇던거같은데 가장큰차이가 에어컨이엿던거같음ㄷㄷ
지금이야 이런말 하지 저때는 에어컨 없이 버티던게 당연할때라 그냥 더운다보다 헸다. 참고로 나도 83년생인데 점심시간에 축구하고 그랬음. 교실엔 선풍기 2대뿐
반갑다 친구야
나도 83 ㅋㅋㅋ
먼지 뒤집어 쓰고 축구하고 수돗물 마시고 들어왔었지..
저때 나 고1때인데 지금도 너무 더웠던거 생각난다 옥상에 올라가서 6가족이 얼기설기 잤는데 샤워를 많이하고 덥다고 전등도 tv 도 끄고 집안이 한증막이 었다
94미국월드컵축구 정말 모든나라선수들이 모두힘들어했던기억이나네요
맞음 낮경기 할때 그 쨍한 햇빛ㅋㅋㅋ 선수들 헥헥 하던게 지금도 생생함
1:39 Seputura Arise 앨범 티 입은 친구 있네. 나랑 나이 거의 비슷하겠구만. 난 저 때 티를 못구해서 회색 티에 빨간 락카로 칠해 입고 다녔는데 ㅋㅋ
더워도 더운 거 몰랐던 10대 시절 그냥 당연히 여름이니까 더운거겠거니 하면서 살았던 시절
85년생이고 대구사람입니다. 저 때 기억나는게 김일성죽은해였다는거 친구집앞에 볼차고 놀다가 친구집에서 놀려고 들어가니 김일성 죽었다는 뉴스 나왔었어요 생각해보니 그 더운데 밖에서 볼차고 놀 생각을 어찌했지 ㅋㅋ
연년생이시네요ㅎ 86년 1월생임돠
저때 어른들이 인권 1도 없는 환경에서 워낙 많이 매맞고, 폭언듣고 험하게 살아남다보니까 참을성 하나는 대단했었던듯. 지금이야 다들 귀하게 오냐오냐 크니까 조금만 불편해도 빽 하는 문화가 당연하고요.
아무튼 저시대 어른들 존경스러워요.
1994 7 24 일 38.4 도 그 날 하루 일정 국민 모두 기억 할 듯
에어컨 빵빵한 직장에서 일을햇쥬😊😊😊
일요일날도 일하셨군요
94년 8월. 방학때 외갓집 갔는데
사상 최대로 밤에 잠을 못잠.
그때 특집 드라마
4일간의 사랑이라는 단편 드라마 보고 있었는데
선풍기는 없고
옆에서 이모가 부채질 해줘서 겨우 잠듬.
어릴때는 더워도 잠 못잔적은 없었는데
94년 여름만 잠 못잤던게 기억남.
94년 3월 군번.. 유난히 더웠습니다.
저해 7월15일에 제대했다.
그래도 저때가 죽도록 그리움..
94년7월에 입대해서 진주에서 신병교육을 받았습니다. 목말라 죽겠는데 물을 안줘서 죽는 줄 알았어요. 밥먹고 나서 뜨거운 물만 줬는데 시간이 너무 짧아서 입천장 다 데이고 마셨고 샤워실에서 샤워기 물을 먹다가 복통이 나고 난리가 났었죠. 진짜 너무 힘들었어요. 거의 실미도 수준이었음..😂
0:07뉴스스튜디오는 풀냉방이었겠죠? 저런 마의를 입고 진행하시니
94년 7월 논산훈련소 군번인데 앞기수에서 폭염으로 사망 5명 발생
오전 훈련이고 오후 그늘에서 이론 교육으로 대체인데 논산 훈련소가 굉장히 커서 이동하는데 시간이 너무 걸림
그래서 대부분 훈련 열외함 총검술 화생방 종합각개전투 유격 행군 등 그리고 저는 9주 후반기 받고
자대 배치했는데 쫄따구 미리 와있음 동기들도 2달전에 자대배치함 훈련소 훈련 물어보니 다했다고함 사단 훈련소 교육(맹호부대훈련소 위탁교육)
개꿀 빤듯~~~~
40도가 밥먹듯이 있던 그 해 여름..T.T
시골에 물도 단수되서 생수 나눠줬던 1994년 여름
그래도 그립다
그때 어떻게 버티셨어요?
@@이택건-d5k 그때는 교실에 40명씩 선풍기 4대로 살던 시대입니다.
그게 당연시 됐던 시대..
지금 생활하다 그때 돌아가 살라면 못살겠죠
아이고 저때면 나 고교 졸업시절인데 땡볕이 너무 뜨겁단 기억이 나요 그래도 버틸만큼 몸이 좋았나봐요 아버님이 월 900넘게 버시던 수학강사이셔서 집이 잘 살아서 그래도 버텼네요 에어컨 하나 있었는데 그립습니다
저는 2018년이 1위급 참혹한 더위라 생각하는데 올여름도 세번째느낌으로 역대급이네요
현대중공업이네ㅋㅋㅋ
저때가 초딩6학년땐데 버스타고 견학했던 기억이나네...근데 현대중공업에서 15년동안 내가 일 할줄은 꿈에도 몰랐다ㅜㅜ
94년 기억납니다.........굉장히 더웠죠.월드컵도 있던 해였고.........저는 일본노래를 들으며 더위를 잊었던 기억이 납니다.일본노래 녹음한 워커맨 들고 다녔음
일본 노래? ㅉ바리세요?
94년도에 대구는 39도 넘는 날이 3주간 지속 됨. 6월부터 36도가 넘어서 9월 중순까지 36도 유지 됨... 특히 7~8월은 비도 한 번 안 오고 하늘에 구름도 없었고, 그야 말로 한증막... 방바닥에 등이 쩍쩍 달라붙고, 등을 붙이고 방바닥에 스키 타듯 미끄러졌음요..
2018년
뉴스에서 큰일 난것 처럼
떠들기 전까지만 해도
94년이 제일 덥다고 기억한다!
아래 어떤분 댓글에서 처럼
비도 한 방울도 안오는
그런 여름!
그래도
밤에는 시원해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왜냐구?
에어컨이 거의 없던 시절이라
지금처럼 서로 에어컨 틀고
실외기에서 나오는 더운바람에
갇혀 살지는 않았으니까!
밤이 되면
새벽에 하는
미국월드컵 보니라
재미있었고
끝나고 새벽늦게 자고
느즈막히 일어나던
그 시절!
지존파 사건도
이때 터졌음!
당시 더운 날씨만큼 샌들, 힙한 반바지, 나시, 여름소재 여름 패션이 트렌디해졌음
94년도 저 때는 자다가 일어나서 샤워할 정도로 밤에 더웠다. 아마 하룻밤에 샤워는 몇번한거 같다. 요즘 덥다고 하지만 저 때 만큼 더운때는 내기억엔 아직 없다 . 아무것도 없던 시절 60년대에도 저렇게 더웠던 적은 없다.
이때 미국월드컵때였잖아 진짜더웠음
파워캡하고 네버스탑 맨날사먹었음
94년 경기도 화성에서 근무했는데 너무 더워서 회사 때려 치워서 수영장 놀러감
94년에 성주로 농활갔었는데 거긴 비닐하우스에서 수박이랑 참외 농사 주로 하는곳임. 대낮에 하우스를 걸어서 첨부터 끝까지 왔다 갔다 해 보라해서 함 했다가 완전 비맞은것처럼 흠뻑 땀에 젖어서 나옴. 하유수 하시는 분들도 여름에는 새벽이랑 밤에만 일하신다고 함.. 아.. 벌써 30년 전이네.
@@지상락원-r1w 지금도 농사짓는 부모님들은 농사짓지 마라 그래요 ㅠㅠ
94 폭염이 서울시내버스에 에어컨 달아주셨지
93 냉해로 인해 여름을 우습게 알았는데 일격당했지
맞아요 93년도 여름은 상당히 시원했죠 걸핏하면 비도 자주 내렸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