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공] 삼성이라 가능했다?! 레전드 건축가 세 명이 한 자리에 모여 만든 한남동 ‘리움미술관’ | 렘 콜하스, 마리오 보타, 장 누벨

[@Placeinsight]

영상 2:33 경 배경 이미지에 대한 설명을 '라 빌레트 공원 내 [음악도시] Cite de la Musicue'로 바로 잡습니다 :)

[@dailychulho]

빌바오이펙트는 사실 실체를 알고보면 과장된 측면이 있는데. 리움이 리움이펙트가 있을까 하면 사실 유의미한 관계는 없을것같다는 생각이에요. 한남동 자체가 가진 에너지가 터져나오는거라 보는게 자연스러울거같습니다.
여기 자체에 공간해밀튼 같이 2000년대 후반부터 기획부동산들의 아트화작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진 공간이라.

[@taeilkim1367]

리움미술관 건축 소개로 세 명의 위대한 건축가를 더 알게되었어요!😀😆

[@sojh12]

저는 정반대로 거의 건축 테러라고 봅니다. 저 개성 강한 세 명의 거장을 같은 자리에서 서로 기능적, 미학적으로 조화없이 충돌하게 만들었는지. 삼성의 디자인 정체성 위기에 대한 전조 프로젝트였다고 생각합니다. 몇년 전 장 누벨의 친구를 만난 적이 있는데 장 누벨이 그냥 삼성을 호구로 별로 신경을 쓰지도 않았고 실제로 가보지도 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마리오 보타도 어느 책 구석에서 리움 의뢰에 관한 일화를 쓴 적이 있었는데 다른 두 사람이 참여한다는 걸 나중에 알게 되었다고 하네요. 최고 거장 세 명 중에 딱 한 명을 고르는 게 힘드니 그냥 세 명 다하자 이런 결정을 한 것이라 봅니다.

[@이름이름-t1n]

맞음. 구겐하임미술관처럼 어떤 비쥬얼충격도 없고 스타건축가들의 범작내지 졸작일 뿐임. 저거뿐 아니라 서울대 미술관도 누가 말해주지 않으면 램 쿨하스가 만든지 모름. 넘 평범해서! 동대문의 자하 하디드의 디디피도 중국 난징 유소년 올림픽 건물이나 리자소호 아랍에 자하 하디드 빌딩작품과 비교하면 돈만 쳐들인 습작 또는 쓰레기급임. 국내 있는 프리츠커 상 건축가가 만든거 다 그럼. 무엇보다 주변과 조화가 하나도 안되고 따로 놈. 누가 말해줘야 그런가보다 함. 일본은 어디 섬이나 시골 구석에 있는 공공건축도 감탄하게 만들더구만.거 남양주에 벽돌로 만든 성당은 그나마 낫더라. 신앙심으로 만들어서.

[@이야-n8w]

설명 들으니깐~ 아는 만큼 보인다가 맞네요. 리움 다시 가봐야겠어요~

[@charminglips]

리움미술관 알고 있기만 했지 아직 한 번도 못 가봤는데 건축에 관련된 이런 이야기를 들으니 더욱 흥미가 생기네요! 감사합니다!!

[@cncncnd]

알아듣기 쉽게 설명을 참 잘하시는것 같아요.ㅎ

[@sungjin.kim.france]

사소하지만 오류가 보여 말씀드립니다. 크리스티앙 드 포잠박 소개와 함께 배경으로 나온 작품에 대한 이름으로 ‘라빌레트 공원(음악 도시)’라고 표기된 것은 ‘파리 국립 음악원(Cité de la musique)’으로 표기되어야 맞아 보입니다. 건물이 위치한 곳이 라빌레트공원이지만 공원의 설계자는 베르나르 츄미입니다.

[@Placeinsight]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욱 정확한 정보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snowcountry322]

우선 한 건축가가 전체적인 계획을 해야지 마치 명품백 수집하듯이 서로 연관성이 없는 건축물 세개가 모여있는것이 좀 우스꽝스럽네요.. 아직 건축 선진 마인드를 가질려면 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