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태어나 돌아온 문화유산, 불교중앙박물관 '수보회향' 특별전 들여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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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8 окт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6

  • @jiang5233
    @jiang5233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앞에서 수보회향의 의미를 한자씩 짚어서 설명해주시니 좋네요. 전부다 처음보는 불화와 이야기들이라 여러번 보고 있어요. 그전에 찍어두셨던 참고 사진을 조합해서 보니 이해하기도 쉬워요~
    여기 가는 날, 간송미술관도 예약해서 갈거예요~ 간송도 소개해주세요^^

    • @moongahih
      @moongahih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좋게 봐주시니 참 감사할 따름입니다. 달아주신 댓글들이 아주 큰 힘이 돼요.
      말씀 주신 간송미술관 '보화각 1938' 전시는 내부 촬영이 불가능한지라 사진 자료가 부족해서 영상은 만들지 않을 예정인데요.
      글로나마 간단히 소개 드리자면,
      출품된 작품 수는 적은 편이지만 들여볼수록 눈길이 가는 전시물들이 있는 전시였습니다.
      1층 전시실에서는 간송미술관이 자리한 '국가등록문화유산, 보화각' 건물과 관련된 유물을 만날 수 있었어요.
      보화각의 설계도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2층 전시실에는 여러 서화들이 진열되었는데요.
      저는 '화차분별도'와 '추협고촌' 두 작품이 특히 흥미로웠어요.
      화차분별도는 미국에 방문한 조선 사람 강진희가 그린 풍경화예요.
      먹으로 그린 서양식 건축물과 증기기관차가 재밌습니다.
      추협고촌은 노수현의 작품으로 마주하면 그윽하니 여운이 있는 그림이에요.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즐거운 전시 관람 되세요~

    • @jiang5233
      @jiang5233 4 месяца назад

      @@moongahih 지난 주에 여기랑, 간송이랑, 성북구립미술관 유근택님 전시까지 알차게 둘러봤었어요. 조계사도 들르고, 인사동에서 차도 마시고 했는데 참 좋았어요. 덕분에 같이 간 지인에게 불교 미술에 대해 아는 척도 하구요~ㅎㅎ 감사해요^^

  • @jiang5233
    @jiang5233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얼마전 김홍도의 불화가 있다고 해서 용주사를 간적이 있었는데요. 거기 효행박물관에서 수보회향 포스터가 있어서 전시에 용주사의 탁의랑 감로도가 있었던 걸 다시 확인했어요. 전시도 직접 봤던 터라 하나씩 불화 지식이 쌓이는 듯해서 뿌듯했어요. 근데, 위태천이 뭔지 아직 잘 모르겠어요. 딱 구분할 만한 특징이 있나요?

    • @moongahih
      @moongahih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용주사에 다녀오셨군요.
      볼거리가 많은 재밌는 곳이죠~
      위태천은 불법을 수호하는 여러 호법신 중 하나인데요.
      인기가 많아, 다수의 호법신을 한 폭에 담은 불화인 신중도(신중탱) 속에도 자주 등장합니다.
      귓가에 깃털 장식이 있는 투구를 쓰고 갑옷을 입은 화려한 모습으로 자주 표현되며, 다른 호법신들보다 비교적 크게 그려지거나 중앙에 위치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눈에 잘 띄는 편이에요.

    • @jiang5233
      @jiang5233 3 месяца назад +1

      @@moongahih 아 그렇군요~ 다음에 신중도를 볼 때 다시 유심히 봐야겠어요^^ 호법신도 여러 종류가 있는 것 같은데 하나씩 익혀가야겠어요~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