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재-z9p 네, 그것들도 개경 사람들이 목격한 사건들이죠. 다만, 최영측은 부패한 고려말기를 지키는 칼이고 위화도회군을 한 시점에서 싸울 수밖에 없던 인물이고 정몽주측은 이성계 측이 억울한게 먼저 정도전, 조준 등을 포박하여 고문으로 죽일려 했으나 이방원의 대처로 실패했었죠. 정몽주는 자신이 그런 정치적 공격을 가해도 이성계가 자신을 죽이지 않을거라는 계산이 섰던거 같습니다. 실제로 이성계는 정몽주를 죽이지 않고 있었죠. 그러나 정몽주가 간과한게 있었으니 이방원의 독단적 행동이였고 결국 아시다시피 이방원은 선죽교에서 벌건 대낮에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대놓고 정몽주를 죽이죠.
내가 지금까지 본 드라마중에 최고의 명장면이다. 백성들을 위해 역성혁명을 했지만 의도와는 다르게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백성들이 도탄에 빠지고 그로 인해 자신의 진심과는 달리 백성들의 민심은 멀어져가는 아이러니한 상황. 돌아가고 싶어도 돌아갈수도 없고 앞으로 나가자니 이상과 현실의 괴리감은 커져가는 저 모습. 그걸 또 유동근의 연기력으로 기가막히게 표현하고. 인간사 모든게 이와 같지 않겠는가?
개성 사람들은 돼지고기탕 을 성계탕이라고 하고 조랭이떡을 만들어 이성계라 생각하며 먹었습니다. 조랭이떡이 사람 비슷하게 생겨서 그 머리를 씹어먹듯이 먹으면서 이성계에 대한 울분을 달랬다는 ㅎㅎ 해방 이후까지도 그런 문화가 있었어요. 그리고 개성사람들은 한양(서울) 갈때 내려간다고 (상경이 아니라 하경 이라고) 했었어요. 돌아가신 외할머니께서 개성 출신이신 실향민이라 많이 들으며 자랐었는데 ㅎㅎ 외할머니 보고싶네요
드라마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픽션이 가미 됐을거라 생각되지만 왕이 백성 한명의 말을 듣고 민심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고 눈물을 흘렸다고 하니..... 지금 한국이란 나라에서 국민의 말에 반성하며 진심으로 국민을 위하는 대통령 및 국회의원 공무원 들이 있는지 생각나게 하는 장면 이네요......
우리나라 역사상 전왕조, 삼국통일 후삼국통일을 보더라도 왕족가문을 몰살시킨 전례는 없었음. 그리고 조선의 시작이 우리나라가 중국의 속국의 시작임. 고려시절 해상무역강국이었던 것을 생각해 보면 아쉬움이 큼. 조선시대에는 해상무역이 아닌 중국에만 의지했고 사대주의 사상, 성리학이 들어왔기에... 일본에 역사가 뒤쳐지기 시작. 고려후기 후기 말들 하는데 조선후기에 비하면 새발의.피임
진짜 유동근의 발성은 보물이다 보물..
그저 진리죠!!!!
지라이!
용의눈물에서의 발성. 명성황후에서의 발성은 연기가 아닌 실존인물 그 자체였죠
유동근 씨 연기의 최고 정점을 찍은 연기! 600여년 전 일에 눈물이 글썽인 것은 처음!
어쩜 시청자까지 감정이입을 하게 만드나... 대단하다! 진짜로...
크... 진짜 명연기 십니다.. 존경합니다 두 배우님들
다른 건 몰라도 사극에서 유동근님과 선동혁님은 무조건 믿고 보는 명배우
예전에 용의눈물 에서는 이방원 이숙번으로 나오셨습니다.
아니 그새 좋아요 숫자가???? 감사합니돠 다들 ㅎㅎ
이땐 저도 모르게 뭔가 울컥하더라구요
장수시절 인기를 가진거랑 달리 왕이 되고 민심을 잃은 덕분인지 그 설움이 돋보이는 연기였죠.
개경에 사는 사람들이 성계탕이라 부른다고 저 드라마엔 나오는데 개경은 고려의 수도였죠.
개경 사람들 입장에선 번화하던 자신들의 도시가 이성계가 집권한 이후로 한양으로 바뀌니 현정권이 싫을겁니다.
한때는 번창하던 도시인데 피바람이 불고 몰락하게 됐으니
최영장군의 처형과 정몽주 피살도 한몫했죠..
@@이은재-z9p 네, 그것들도 개경 사람들이 목격한 사건들이죠.
다만, 최영측은 부패한 고려말기를 지키는 칼이고 위화도회군을 한 시점에서 싸울 수밖에 없던 인물이고 정몽주측은 이성계 측이 억울한게 먼저 정도전, 조준 등을 포박하여 고문으로 죽일려 했으나 이방원의 대처로 실패했었죠. 정몽주는 자신이 그런 정치적 공격을 가해도 이성계가 자신을 죽이지 않을거라는 계산이 섰던거 같습니다. 실제로 이성계는 정몽주를 죽이지 않고 있었죠.
그러나 정몽주가 간과한게 있었으니 이방원의 독단적 행동이였고 결국 아시다시피 이방원은 선죽교에서 벌건 대낮에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대놓고 정몽주를 죽이죠.
이성계 입장에서 요동정벌은 네가 총대매란 소리였고 4불가론 까지 내세우며 반대했던걸 강제로 나간거였고 정몽주 피살은 이방원의 독단일지 언정 개경 사람들은 내막을 모르니 이성계한테 자연스레 불똥이 튈 수 밖에 없었죠.
@@불꽃카리스마민호-o1e
저거 한양천도 이전의 일들일껍니다.
저런 개성내의 민심을 보며 한양 천도를
결심했을꺼같네요
내가 지금까지 본 드라마중에 최고의 명장면이다. 백성들을 위해 역성혁명을 했지만 의도와는 다르게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백성들이 도탄에 빠지고 그로 인해 자신의 진심과는 달리 백성들의 민심은 멀어져가는 아이러니한 상황. 돌아가고 싶어도 돌아갈수도 없고 앞으로 나가자니 이상과 현실의 괴리감은 커져가는 저 모습. 그걸 또 유동근의 연기력으로 기가막히게 표현하고. 인간사 모든게 이와 같지 않겠는가?
이인임말이 실현됏죠 왕이 된다면 지옥을 볼꺼라고
이성계가 왕 돼서 백성들이 무슨 도탄에 빠졌지?
(이성계 손자가 만든 한글을 쓰면서) 역적이고 다 ㅈ같고 왜 반역함? 이라 함
개성 사람들은 돼지고기탕 을 성계탕이라고 하고
조랭이떡을 만들어 이성계라 생각하며 먹었습니다. 조랭이떡이 사람 비슷하게 생겨서 그 머리를 씹어먹듯이 먹으면서 이성계에 대한 울분을 달랬다는 ㅎㅎ 해방 이후까지도 그런 문화가 있었어요. 그리고 개성사람들은 한양(서울) 갈때 내려간다고 (상경이 아니라 하경 이라고) 했었어요. 돌아가신 외할머니께서 개성 출신이신 실향민이라 많이 들으며 자랐었는데 ㅎㅎ 외할머니 보고싶네요
와 역사의 산 증인이네요 처음듣는얘기라 흥미롭네요
그만큼 역적짓이 만세에 손가락질 받는 행위😂
지금으로 생각해보면 수도가 한순간에 대전으로 바뀌면 서울사람들이 가만있을까?
@@원펀만같은 논리면 왕건도 역적.
조랭이떡이 이성계 목을 조르는 느낌으로 칼로 쓱쓱 비빈다 해서 조랭이라 불렀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궁중떡볶이 재료 ㅋㅋ
정말 자기 자신을 씹어먹는 것 같다. 대단한 연기력임
슬픈 먹방 장면이죠
선군이 되려 왕이 되었는데 자신의 생각과 달리 백성들은 자신을 욕하고 있었다는 것에 대한...
@@jsl2890 것보다 ㅈㄴ맛없게 생김 ㅋㅋ
@@gogoyogi5377 ㅋㅋ 솔직히 맛없게 보이긴 하는데 옛날에는 지금처럼 유통이나 재료 등이 부족했을 테니 당시 사람들에겐 맛있었겠죠?
돼지가 저땐 흔하진 않았으니 고급의 음식이긴 할듯...
@@gogoyogi5377노노 우거지국밥은 저렇게 된장풀어서 허여멀건한게 개존맛임
ㅋㅋㅋ이건 진짜 주막사장캐리다 연기 지리네
이야 연기 지린다 진짜... 짧은 장면이고 대사도 별로 없는데 두 분다 대연기자라는게 느껴짐
아니 심지어는 주막 주인조차 연기를 잘해 ㅋㅋ
주막주인ㅋㅋ나도 느낌ㅋ
사극들은 백성1 백성2도 연기 잘하더만요 ㅋ
@@엔버-m6d 사극 알바하던 형한테 들은 이야기인데, 연극하던 사람들이 경험도 쌓고 돈도 벌겸 사극 단역 알바에 지원하는 경우가 꽤 있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일반 연기로는 볼 수 없는 연기 기법들을 볼 수 있는 곳이니까요.
세상에..
가려서 눈이 제대로 잡히지도 않는 눈물연기가 이렇게 임팩트 있을 수가 있나
연출 진짜 대단함ㄷ...
오히려 가려서 제대로 아이 보이니 더 감정 이입 되는거 아이갔슴메?
자기 딴엔 백성들 잘사는 세상 맨들깃다 목숨걸고 때론 눈물을 삼키며 한 일인데, 정작 자신은 어느새 백성들에게 사랑받던 전쟁 영웅에서 공포와 비난의 대상으로 전락해 버린 것을 알았을 때 몰려올 착잡함과 설움은 상상이 안되네
이 성계탕 장면 뿐만 아니라 갈기갈기 찢어진 수필낭 씬도 그렇고 정도전은 디테일하면서 섬세한 장면으로 사람들의 심정을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하는 듯
성계탕 썰 듣기 위해 팁으로 은을 쏘고, 국밥 맛이 없어 가성비에 절망하여 우는 이성계의 모습이다.
으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성계탕을 왜먹냐!! 그거 먹을바엔 뜨뜻~한 국밥 한그릇 든든~하게 먹고말지! 콱 철퇴로 삼족 멸해버릴까보다!
ㅎㅎㅎ 드라마 작가해도 되겄네..
@@kgwkk2 국밥충이 또오...
돼지고기가 없어서 우는듯유.
은병까지 줬는데
고기가 없오!!
왕이 되기로 결심했을 때 저런 일은 예상했겠지. 근데 사람이 나쁜 사람이 된다는 게 참 힘든일인데 그걸 너무 잘 표현해 준 드라마였다. 미움 받을 용기는 있었으나 막상 겪어보니 또 다른거겠지.
성계탕집 주인 연기자분 같은 여말선초를 다룬 퓨전사극 육룡이나르샤 에서는 이성계가 위화도회군으로 돌아올때 이성계한태 만세를 부르고 정도전이 토지대장 불지를때 다 태워버립시다를 말하신 연기자분인데 ㅋㅋㅋ
앜 여기선 역할이 바뀌었네요ㅋㅍ
왕씨몰살 때문에 이성계를 싫어하게 된듯.
최영 죽이니까 돌변한듯
@@이하늘-c3g 정답인듯ㅋ
눈물이 보이지 않으면서도 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눈물 연기
와 진짜 연기 미쳤다 .... 성니메 울때 나도 울었다 휴
진짜 연기 실화냐 와..
평양에서 일성탕, 정일탕, 정은탕이라고 해서 돼지고기탕 팔면 어떨거 같냐 ㅋㅋㅋ 그정도일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은탕ㅋㅋㅋ 통쾌하네요
다음날 평양광장에서 총살
정은 탕탕이
그 다음날은 탕탕탕.
재인탕 재앙탕 치매탕
snl보고 이거보니까 슬픈장면이 계속 웃기게 느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성개 정도전
지라이~~~
뭔가해서 보고왔는데 개웃기네 ㅋㅋ
@@장백산백산수 정도 전도ㅋㅋ
지라이이이~~~~지라이이이잌ㅋㅋㅋㅋㅋ
장군일땐 영웅대접 받다가 왕이되곤 역적 원수 소릴 들으니 그 맘이 오죽했을까 역성혁명이 맞긴하지만..
진짜 유동근 왕 역할은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음
3:35 ... 자신을 씹는 이성계 ㅠㅠㅠㅠㅠ
유동근 사극은진짜...사극톤자체가...와...몰입쩐다
이게 진짜 사극이죠
목소리 너무 멋있음..
용의눈물때부터 정말 너무너무 카리스마 있었죠
선동혁씨가 이장면 찍으면서 유동근씨의 감정몰입에 완전 감탄하셨다는 명장면
이 장면이 사실이든 아니든 정도전에서 참 눈물 나오는 장면이었지 고려최고의충신이라 불러도 과언이 아닌 최영장군을 개성시가전에서 이기고 역성혁명을 한 이성계가 저렇게 반성하는 장면은 눈물이 나오지만 실제 절대 저렇지는 않았겠지
애초에 사실여부 따지자면 야사인데, 실제 여부를 떠나서 역사적으로 성계탕이 이런 것이었다.. 라고 회자하는 부분으로 보는 게 맞는듯. 다만 단순히 지나가는 내용으로 치부할 수도 있는 걸 이렇게 사극에서 갬성적으로 표현한 게 대단
@@Pleasureischaos 네 저도 그 말씀에 동감합니다 실제로 저렇지는 않았겠지만 감성적 연출은 참 대단했다는 생각입니다
실제론 이방원이 죽인 정몽주를 저잣거리에 효시함.. 정몽주가 죽던 날 포은선생이라며 울부짖은 게 아니라 그대로 효시함.. 유동근 배우님의 명연기로 포은의 죽음에 대한 처절함과 슬픔을 담았지만 실제 역사에서는 저잣거리에 효시했음... 존경하고 사랑하는 대우는 무슨 ㅋㅋ
@@정민표-o3b 효수입니다
@@정민표-o3b 역적으로 몰았으니 효수를 안할 순 없었죠..ㅈ
침착맨님의 영상인 쓸떼없지만 신기한 사실 월드컵에서 김풍작가님의 이성계탕 이야기듣고 와봤습니다.
너두?
저도ㅋㅋ
김풍 정도전 열심히 봤나 봄ㅋㅋㅋㅋ 드라마 한번 보고 나면 사투리 안 쓰는 이성계는 상상도 안 됨
나두
야 나두
유동근 선생님 진짜 연기 멋지십니다.
선동혁님도 놀라운게 이숙번 연기 하실땐 여유있는 척 하면서도 이방원에게 난 당신과 한패다. 같은 배를 탄 동지다라는 느낌으로 연기 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지란이란 캐릭터는 정말 친형제처럼 놀리기도 하고, 걱정하기도 하는 진짜 의형제 느낌의 이지란 역할을 하신거죠
2:20초 개 웃기넼ㅋㅋㅋㅋ지라이가ㅋㅋㅋ피의 포장하는데 지옥에서 올라온 눈새..가 와장창 함ㅋㅋㅋㅋ
진짜 연기 레전드다... 덤덤한 표정으로 몇 숟갈 뜨다가 끝내 서럽게 울멱이면서 삼키는거 진짜 레전드 연기다 ㅠㅠ
국밥에 고기많이없어서 울었다는 댓글 어디감??ㅋㅋㅋㅋㅋㅋ
진짜 snl밖에 기억에 안남음 ㅋㅋㅋㅋㅋㅋㅋㅋ
2:20 존나 눈치 없음 ㅋㅋㅋㅋㅋ 죽어도 할말없음 ㅋㅋㅋ
주막주인 겁나 용감하네요 ㅎㅎ 딱봐도 갓부터 차림새가 나라 정부 고관대작들인데 거기다 장수같이 생긴 사람이 욕하고 닥치라고 히는데도 현 임금 까는 말을 저렇게 조곤조곤 설명하다니 ㅋㅋ
아... 정말 연기 잘하신다...
갑자기 snl 정도전이...
2:21 개경 부동산값을 휴지조각으로 만드는 한 마디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사극에서는 보통 주막주인 같은 역할 연기는 어색하던데 여긴 주막주인 배우마저 좋네..
저도 저 주막주인배우 적지않게 본듯요 ㅋㅋ
이 드라마 보고 성계탕을 처음 알았어요. 예나 지금이나 민심은 무섭습니다.
이걸 선동혁 선생님께서 뽑으신 인상깊은 장면이라네요
전장에서 패한 적이 없는 고려 백성의 영웅에서
왕과 사직과 충신들을 도륙낸 역적으로 전락한 심정이, 오죽 참담할까.
저 은병 한개에 얼마냐? 국밥 가성비에 진짜 눈물나겠다...
시대에 따라 차이는 조금씩 나지만 은병 하나(개경 기준)에 쌀은 15~16석(1석 약 144~160kg), 포는 100필에 이르는 초고액 화폐.....
지란이~~~!!!!이지라이!!!!!!
옛날에 용의눈물 에서는 이방원 이숙번으로 나왔는데 여기서는 이성계 이지란으로 나오네요.
심지어 당시 조연출이였던 강병택감독이 이둘을 의형제로 다시한게 아닌가 싶네요 심지어 이두분은 대학선후배사이구요
명장면이져 이거. 사람 그리 때려 죽였는데 이성계나 개경 사람들이나 속이 편할 일이 읎었겠죠.
암튼 정도전이 역사적으로는 왜곡도 많은 드라마지만 이런 명장면들이 있어서 전체적으로는 수작으로 평가 받을만 하죠.
그 중에서도 최고 명장면이 이 성계탕 장면이라고 봄.
한때 고려를 구한 나라 제일의 영웅이자
모든 사람들에게 칭송받던 명장 이성계가
순식간에 돼지고기 탕의 대명사가 되다이...
성계 아바이 기분도 아이 좋았겠슴메
0:00 유동근 요건 내꺼 졸귀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먹거리며 밥 먹는 연기 지렸다
함경도 사투리를 거의80%는 맞네요
함경도에서 살다가 한국온지15년되었는데 고향말을 듣어보니 반갑네요! 특히 유동근선생님과 동생분역하시는분 쓰는 사투리가 거의비슷하네요 ㅋ ㅋ
자유의 대한민국ㅎㅎ
퉁지란은 여진족이데 한국말 졸라 잘하네...
@@호호흥흥 그게 할말이냐 어린놈이
니 누기야
빨갱이
고려 숙종때 주조된 은병모양의 활구라는 화폐를 저런식으로 고증했다는게 신기하다 ㅋㅋ 그냥 동전 쥐어줄줄 알았는데 ㅋㅋ
숙종때 은병보단 그보다 좀 더 작은 충혜왕때 나온 소은병을 주지않을까요? 은병이 만들어진 시기가 역사적으로 두번 정도로 나눠지니~
정도전 이전에 고려시대 사극에서 활구 몇 번 나온 적 있어서 그 소품 재활용한듯 ㅋㅋ
드라마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픽션이 가미 됐을거라 생각되지만
왕이 백성 한명의 말을 듣고 민심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고 눈물을 흘렸다고 하니.....
지금 한국이란 나라에서 국민의 말에 반성하며 진심으로 국민을 위하는 대통령 및 국회의원 공무원 들이 있는지 생각나게 하는 장면 이네요......
없죠.. ㅋㅋ 그나마 국민의힘이 들어주는 척이라도 하고 있으니.. 들어주는 척이라도 하는 쪽으로 편 들어보렵니다 그냥
@@user-ig7gx9cy1n ㅋㅋㅋㅋㅋㅋㅋ
자기 자신을 씹고 있는 이성계라 ... 이성계도 장군이기 전에 사람이지 ㅠ
00:00 요고는 내꼬~
연기는 유동근님과 한석규님께 배워야해...레벨이 다른 연기의 신들임...
연알못이 봐도 연기 100단! 인정!!
어떻게 국밥집 주인까지 연기를 잘하냐 .... 캬... ㅠㅠ
눈이 갓에 가려서 안 보여도 울고 있구나 하고 알 수 있는 눈물 연기.....
그런 연기는 아무나 할 수 없죠 정말로
저 썰을 들을 여고, 별풍선, 아니 은병을 쏘셨네.
저게 제가 알기론 은병일건데 진짜 엄청난 금액이었다는데 국사책에선 은병 1개가 웬만한 집 한 채값이었다는데 ㄷㄷㄷ
@@Tomsawyerr 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kp2003&logNo=220984087242&proxyReferer=https%3A%2F%2Fm.search.naver.com%2Fsearch.naver%3Fwhere%3Dm%26sm%3Dmtb_jum%26query%3D%25EA%25B3%25A0%25EB%25A0%25A4%25EC%258B%259C%25EB%258C%2580%2B%25EC%259D%2580%25EB%25B3%2591%2B%25EA%25B0%2580%25EC%25B9%2598 고려 은병이 1근에 포목 100필에 해당한다는 국가직공무원국사시험지문
@@Tomsawyerr 모르면 가만히있는게 반정도는 간다
@@Tomsawyerr ㅂㅅ
@@스타크토니-k5y 어마어마 했군요 ㄷㄷㄷㄷ
최수종님과 유동근님 둘이 같이 하는 사극 보고 싶으메~~
둘 다 주인공 할려고 해서 안만남
왕이 둘이되야하는 극한상황
사극은 아니고 시대극에서 같이 나온 적은 있죠, 야망의 전설이라고
야망의 전설에서 형제로 나온적 있어요 30년번에..
@@CJspitz 그때 명연기들 이었죠 당시 스토리상으로도 파격적이었고
두분다 연기 진짜잘한다. 저 조연 까지도.
아... 괜히봤다... 배고프다
3:49 곰곰이 생각하니 뒤늦게 은자가 아까워지는.. 다시 빼앗아 달아나려다 지란이 눈치보며 갈등하는.. 갑자기 눈에서 무언가 흐르고 목이 메는 조선의 초대 왕 이성계의 흔한 식사.avi
와 진짜 연기 미쳤네 와 대단하다 울음 참는 모습이 ㅠ_ㅠ
0:00 요건 내꺼
왕이 수저 놓아야 되노 ㅋㅋㅋㅋㅋㅋ
저 식당에서 가장 푸짐하다는게 성계탕이니 저때 백성들의 민심이 참 어떨지 짐작이 가네요
유동근 아저씨 발성 연기 진짜 개쩐다 지라이~
SNL 정도전패러디의 원본이었네ㅋㅋㅋㅋ 슬픈장면이었군ㅜㅜ
유동근 연기력은 국보급이다
와 진짜 미친거같다.. 여태 이걸 안보고 있었다고? 당장 찾아본다
보는 내 목이 다 막힌다.... 헛구역질 까지... 눈에는 눈물이 차오르고 대단한 연기다
한맺힌 설움의 성계탕..
이제 앞으로 눈물 젖은 빵 먹어봤다는 말도 못하겠.. 흙흙ㅠㅠ
아니 돼지고기 탕이라면서 어찌 시레기밖에 안보임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돼지는 헤엄만 치고 갔나 보우 ㅎ
ㅋㅋㅋ
제일 푸짐한거 달란대사도 ㅋ
저때 고기가 귀하던 시절인데 저정도 들어간것도 많은거 아닐까요?
잘게썰고 쑤시고 베고 햇다고하잖아요 ㅋ
발성죽인다... 특히 낮게 내리깔면서 지라이 이러는거 지림..
생각을 해보니 나도 내가사는 이 대한민국이란 나라가 사라지고 이땅에 새로운나라가 건국되면 이상할것같다
사실 저땐 나라가 너무 개판이고 살기너무 힘들어서 나라망하길 바라는 사람이 태반이었을겁니다
대체 저 연기는 레전드다 레전드
왕씨를 죄다 죽인 것은 너무했다. 왕건이 신라 왕실을 살려주고 받아드린것에 비하면 엄청나게 잔인한 짓이였다. 그것 때문에 1차 왕자의 난 후 백성들은 이성계가 천벌 받은거라고 했다.
반역때문에 어쩔수 없음 우왕 창왕 복위운동이 일어났잖음
왕건은 궁예가 폭정으로 죽어서 복위가일어나지않지만 고려는 아니잖슴 역사는 상황임
중국왕조들도 전 왕조의 왕족들은 대부분 죽였음
그래도 다 죽인게 안타까운건 사실..
우리나라 역사상 전왕조, 삼국통일 후삼국통일을 보더라도 왕족가문을 몰살시킨 전례는 없었음. 그리고 조선의 시작이 우리나라가 중국의 속국의 시작임. 고려시절 해상무역강국이었던 것을 생각해 보면 아쉬움이 큼. 조선시대에는 해상무역이 아닌 중국에만 의지했고 사대주의 사상, 성리학이 들어왔기에... 일본에 역사가 뒤쳐지기 시작. 고려후기 후기 말들 하는데 조선후기에 비하면 새발의.피임
태조왕건이 신라를 적대가 아닌 포용을 함으로써 민심을 얻은것과 대조적이네요
얼마나 맛있으면 눈물을...
흑흑 넘무 마싱ㅆ엉
와 유동근씨 연기 진짜.....
1:05 지라이 2:36 지라이
세계관 지라이 올 통합
이건 진짜... 30 한참 넘은 남자도 눈물이 날 수 밖에 없는 장면이네...
30이 넘어야 더 뜨겁게 눈물흘릴 수 있오. 성니메.
유동근 연기는 진짜~대단하다
민심이 중요하지않은건 아니나 민심을 신경쓰면 할수 있는게 없다
진짜 명장면이 아닌 씬이 하나도 없다. 사극의 명가 KBS가 만든 희대의 띵작!
솔직히 안저랬을까 싶다. 권력교체 하려면 평화롭지는 않을거고. 다 사병들을 가지고 있던 시대인데, 사상자도 꽤 있었겠지. 게다가 최영이 민심을 얻고 있었다면......저런 곳에 도읍을 하면 반란이 쉽게 일어날테니 천도를 당연히 하겠지.
맞는 말임 개성이 고려의 도읍으로
근 500년이상을 국가 수도로 존속했는대,
개성주민들 입장서 조선 왕조는 역성혁명으로 세워진 국가일뿐인..
아마 당시 태조의 심정이 어땠을지 참으로
연기 잘한거같음
이방원 이숙번 콤비가 나오길래 당연히 용의 눈물이겠거니 하고 이방원이 아버지 모욕하는 걸 보고 우는구나 했더니 다른 드라마였군요.^^;;
용의 눈물에서는 아들을 연기하고 여기서는 아버지를 연기했네요.
아무도 생각 못하는데, 저 은병 가격이 현대로 치면 수백만원은 될만한 가격일텐데....
은병에 대해 찾아보니 고정치로 말하긴 어렵지만 쌀 10석(1440kg)~쌀50석의 가치였다고 하니, 쌀 10석으로 쳐도 지금 쌀값이 20kg에 5만원선이니 최소 300만원은 넘네요 ㅋㅋㅋㅋ 입한번 털고 수백이니
Bin j 저당시에는 쌀 가격이 더 비싼걸 감안하면 열배는 봐야될듯
돼지국밥인데 돼지고기가 없는 전설의 장면
동근이 형님보며 내가 다 눈물이 날려고 하네. ㅠ
0:08 > 이성계: 앙 배고파~~
눈물이 나네요..
정도전이 진짜 나라 건국 초 기틀 잡겠다고 열심히 살았지..근데 말년이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긴 했지만
동근좌 영상시작에 수저 들고 '요건내꺼' ㅋㅋㅋㅋㅋㅋ
귀욤 ㅋㅋ
옛날 용의눈물때도 이방원역 장난 아니었는데 진짜 찐으로 왕연기 잘한다
1:05 지라이
2:36 지라이!
이거보니까 영화 남산의 부장들에서 이성민(박정희 역)이 혼자 막사 마시면서 황성옛터 부르는 장면이 생각나네~
먹방으로 울컥해지는건 정말 레전드
화폐로 활구 사용하는거 아주 칭찬해~
돼지고기탕인데 야채밖에 없어서 우네
적들을 상대할 때와 달리, 자기가 믿고 마음에 두던 곳에서 비수를 꽂으니, 정신적인 방어가 안돼 서러웠나보다라고 영상을 보고 생각이 드네. 물론 실제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아닙니다.
실제로도 저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