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짜리 영상을 보는데 진짜.. 정신이 어질어질 하다 지상의 천체 망원경에서 점으로 보이는 곳을 확대해보니 그곳에 다른 별들이 수두룩 빽빽하게 존재하고.. 그 사이를 더 헤집고 들어가니까 또 다른 별들이 수두룩 빽빽하게 있고.. 그 사이를 또 더 헤집도 들어가니까 또 다른 별들이 수두룩 빽빽하게 있고.... 그 사이를 또또 더 헤집도 들어가니까 또 다른 별들이 수두룩 빽빽하게 있고...... 그러다가 블랙홀의 강착 원반이 나온다... 근데 이건 '겨우' 우리 은하의 중심을 봤을 뿐이다 저런 은하가 우주에는 영상에서 봤던 별의 숫자만큼 존재한다 우리 은하의 규모와 우주의 규모를 상상만 했을 뿐인데도 정신이 진짜로 아찔하다.. 괜히 우주먼지가 아니다. 아니, 우주먼지도 진짜 황송한 표현이다
매불쇼에서 블랙홀은 구형태의 3차원 구멍이라 하셨는데요, 받아 들이기로는 무엇이든 빨아들이는 성질 때문에 구멍이라 부를 뿐, 실제로는 구멍이 아닌 점과 같이 아주 작은 구체 정도로 이해했습니다. 그렇다면, 블랙홀이 빛이 아닌 부피가 있는 질량을 빨아들일 경우, 1. 그 부피가 있는 질량은 그 점 옆에 붙어 있게 되는 것인가요? 2. 아니면 중력이 증가하면서 공간이 작아져서 부피가 무의미한 상태로 블랙홀의 질량의 일부가 되어버리는 건가요? 3. 아니면 사실 정말 블랙홀이 다른 공간을 연결하는 구멍이라서 다른 공간으로 그 부피가 있는 질량이 이동하게 되는 것인가요?
@@mongsil 좀 더 구체적으로는, 중성수소 원자가 방출하는 21 cm 방출선의 방향(은경)에 따른 선 윤곽을 보면 우리은하의 회전곡선을 얻을 수 있는데, 이 회전곡선을 보면 은하중심으로부터 일정 거리 이상 벗어난 곳부터는 회전속도가 일정한 평면부가 나타납니다. 이를 통해 은하 바깥쪽에도 많은 질량이 분포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지요. 그리고 외부은하의 회전곡선도 은하의 각 부위에서 분광선의 도플러 편이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도출이 가능한데, 외부은하의 회전곡선도 우리은하와 대동소이한 형태이고 외곽에서 곡선의 평면부가 나타나는 특성을 공유합니다. 암흑물질의 경우는, 이런 역학적 방법으로 도출된 질량과 광도로부터 추정한 질량이 차이가 나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 도입된 개념이지요. (정체는 아직 잘 모릅니다)
영상에서 최종 블랙홀 이미지가 등장하기 전에, 줌인하는 노란 펑퍼짐한 형체는 이번 관측 사진보다 훨씬 해상도가 낮은 전파 망원경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기존의 해상도가 낮은 이미지를 더 줌인하면서 이번에 새로 더 선명하게 찍은 이미지가 등장하도록 영상이 제작되어있습니다 😊
2019년에 발표된 사진 속 주인공은 우리은하 중심부가 아닌, M87이라는 다른 거대 타원 은하 중심의 블랙홀이었습니다. 우리은하 중심부는 은하 원반을 가득 채우고 있는 별 먼지들로 인해 당시에는 제대로 촬영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우리은하 중심부 블랙홀은 이번에서야 관측을 성공했습니다.
@@leechanghyun 질문 주신 부분이 너무나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우리은하 블랙홀이나, 훨씬 거대한 M87 중심 블랙홀이나 모두 비슷하게 보인다는 사실 자체가 바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결과입니다! 따라서 2019년의 관측과 이번 2022년의 우리은하 블랙홀 관측을 통해 다시 한 번 아인슈타인이 옳았음을 입증한 셈입니다 😊 더 자세한 분석은 새 영상으로 준비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직접 계산해보진 않았지만 자료를 살펴보니까 시직경은 Sgr A* 쪽이 M87*보다 조금 더 크다고 나오는 걸로 봐서는, 시직경이 아닌 다른 요인 때문에 Sgr A*가 M87*보다 관측이 어려운 것 같은데, 혹시 어떤 이유 때문에 Sgr A*가 M87*보다 관측이 더 어려운지도 영상에서 다뤄주실 수 있을까요?
Sgr A*이 M87* 보다 활동성이 떨어지는 은하핵 블랙홀이기 때문이라네요 M87에선 굉장히 강한 플레어가 계속 나오지만 Sgr A*는 주당 40회의 X-ray 플레어가 관측되지만 세기가 약하고 주변의 가스에서 방출되는 엑스레이를 분석한 결과 Sgr A*에서 350년 전에 굉장히 강력한 엑스레이 플레어가 방출됐음을 발견했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비활동성 은하핵 블랙홀은 아니지만 활동성이 굉장히 떨어지는 블랙홀이라 관측이 어려웠던것 같네요
2019년에 발표된 사진 속 주인공은 우리은하 중심부가 아닌, M87이라는 다른 거대 타원 은하 중심의 블랙홀이었습니다. 우리은하 중심부는 은하 원반을 가득 채우고 있는 별 먼지들로 인해 당시에는 제대로 촬영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우리은하 중심부 블랙홀은 이번에서야 관측을 성공했습니다. 2019년 때 발표된 사진과 이번 사진은 다른 천체입니다.
방금 영상을 몇 번 돌려 보다가 문득 든 생각이 있다 정말 추측만으로만 겨우 도달할 수 있을까 말까한 그런 끝이 있는지도 모르는 이 넓은 공간 속에서 생명체가 지구에만 있다면 정말 다른 의미로 무섭다. 정말 우리만 있으면 어쩌지? 에 대한 무서움이 아니라 우린 대체 뭐지? 라는 무서움 대체 지구는 뭐고 생명은 무엇인가에 대한, 만약 정말 생명체가 우리 뿐이라면? 전 우주적 관점에서 있을 수 없는 생명체라는 것이 존재하는 지구와 인간은 기괴하고 공포스러울 수도 있겠구나.. 그런 의미에서 이 넓은 우주에서 우리가 기괴해지지 않기 위해 콘텍트에서의 공간의 낭비가 없길 바라며, 다른 생명체를 찾고있는 것은 아닐지..
이번 EHT팀의 발표 관련, 우리은하 중심 Sgr A* 블랙홀 관측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주 에피소드로 더 깊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일단 이번주 에피소드는 또 다른 새로운 제임스 웹 망원경 이야기ㅋ)
궁금하다!!!
빨리 빨리!!!
제임스웹 이제 포커스 다 맞췄다고 하던데 ㅋㅋ
제임스 웹 망원경이면 못참지
준성그튼데 준별이넹 블락홀이 아니라 😑 😐 😑
왠만한 망원경으로 보면 쩜으로도 안보일걸 발견하고 연구하고,
기어이 들여다보고마는 과학자들.
무섭고도 존경스럽네요.
웬만한 입니다.
궁수자리 A*데이터가 m87*보다 분석하기 더 어려웠다는데 과학자들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나사 인스타 보다가 블랙홀 사진인갑다 했는데 좀 자세히 읽어 볼껄 그랬네요~
우와!
m87은하에 이어 우리은하 블랙홀까지.. 대단합니다 진짜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준별인디 ㅡㅡ 준별이 4개있넹? 그중하나 분석한거넹 😑 😐 😑
와 점점 확대되면서 보니까 미쳐따 미쳤어....ㄷㄷ
유튜버 분들중 가장 빠른 정보제공에 감사합니다
와 ~ 웅장, 장대 , ,,
걸맞는 형용사가 생각나지 않을 정도네요 ~
1분짜리 영상을 보는데
진짜.. 정신이 어질어질 하다
지상의 천체 망원경에서 점으로 보이는 곳을 확대해보니
그곳에 다른 별들이 수두룩 빽빽하게 존재하고..
그 사이를 더 헤집고 들어가니까 또 다른 별들이 수두룩 빽빽하게 있고..
그 사이를 또 더 헤집도 들어가니까 또 다른 별들이 수두룩 빽빽하게 있고....
그 사이를 또또 더 헤집도 들어가니까 또 다른 별들이 수두룩 빽빽하게 있고......
그러다가 블랙홀의 강착 원반이 나온다...
근데 이건 '겨우' 우리 은하의 중심을 봤을 뿐이다
저런 은하가 우주에는 영상에서 봤던 별의 숫자만큼 존재한다
우리 은하의 규모와 우주의 규모를 상상만 했을 뿐인데도 정신이 진짜로 아찔하다..
괜히 우주먼지가 아니다. 아니, 우주먼지도 진짜 황송한 표현이다
우와~~어마어마 하네요
와 드디어 우리은하 블랙홀을
뭔진 모르겠지만 기대하고잇겠습니다 ㅎㅎ
꼭 보고싶었는데 이제서야 볼 수 있게 되었네요
이제 이런시대가 왔구나. 생각과 추론의 오랜기간을 거쳐 실증하는 시대가 왔구나.
오우~블랙홀
은하중심에 초거대블랙홀은 도대체
어떻게 만들어 졌을까?
궁금궁금~그 자체~
영상 진짜 황홀하네요..
블랙홀 투어 영상 잘 봤습니다
아 이거 준비 중이라고 얘기 들었는데 발표했군요. 속보 감사합니다!
캠프파이어에서 빨갛게 익은 고구마 같아여 ㅎㅎ
웅장하며 신기해요. 편안한 침대에 누워 우리은하 블랙홀을 볼 수 있다니....
엄청나게 커다란 공간에서 지름이 얼마나 큰지 모르는 블랙홀을 어떻게 찾았을까!
저 블랙홀은 얼마나 클까?
꼭 컴퓨터 그래픽을 보는 기분이네.
우와...짧은 영상 이지만...소름이...
블랙홀 회전축 방향이 지구 시선 방향이란 뜻이죠? 설마 포샾을 썩은건 아니겠죠?
아..상상만 했었는데.. 이것도 전세계 전파망원경 연결해서 촬영했겠죠?
영상으로 볼땐 그냥 줌을 계속 하는거지만 당기면 당길수록 저 한 점을 어떻게 찾았는지가 더 신기하네요
매불쇼에서 블랙홀은 구형태의 3차원 구멍이라 하셨는데요,
받아 들이기로는 무엇이든 빨아들이는 성질 때문에 구멍이라 부를 뿐,
실제로는 구멍이 아닌 점과 같이 아주 작은 구체 정도로 이해했습니다.
그렇다면, 블랙홀이 빛이 아닌 부피가 있는 질량을 빨아들일 경우,
1. 그 부피가 있는 질량은 그 점 옆에 붙어 있게 되는 것인가요?
2. 아니면 중력이 증가하면서 공간이 작아져서 부피가 무의미한 상태로
블랙홀의 질량의 일부가 되어버리는 건가요?
3. 아니면 사실 정말 블랙홀이 다른 공간을 연결하는 구멍이라서 다른 공간으로
그 부피가 있는 질량이 이동하게 되는 것인가요?
정말 놀라운건 이 무수하게 많고 많은 은하의 별을 가운데 저 블랙홀 하나가 부여잡고 돌리고있다는게 너무 신기해요 ㅋㅋ 은하마다 중심에 블랙홀이 있는데 중력이 얼마나 쎄면 셀 수 없는 별들을 다 붙잡는지 경이로울따름..
대략 저정도의 초거대 질량블랙홀은 태양질량의 수백만배정도 합니다. 근데 저 중력만으로는 우리은하의 항성들의 움직임을 전부 설명할수 없습니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보이지는 않아도 중력과 상호작용을 하는 암흑물질이 있을것이라고 추정하고 있죠
@@HwanSangHyang 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태양의 400만배 정도 한다고 합니다
@@HwanSangHyang 전부 설명은 안되는군요.. 그래도 너무신기하네요 가슴이 두근세근
@@mongsil
좀 더 구체적으로는, 중성수소 원자가 방출하는 21 cm 방출선의 방향(은경)에 따른 선 윤곽을 보면 우리은하의 회전곡선을 얻을 수 있는데, 이 회전곡선을 보면 은하중심으로부터 일정 거리 이상 벗어난 곳부터는 회전속도가 일정한 평면부가 나타납니다. 이를 통해 은하 바깥쪽에도 많은 질량이 분포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지요.
그리고 외부은하의 회전곡선도 은하의 각 부위에서 분광선의 도플러 편이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도출이 가능한데, 외부은하의 회전곡선도 우리은하와 대동소이한 형태이고 외곽에서 곡선의 평면부가 나타나는 특성을 공유합니다.
암흑물질의 경우는, 이런 역학적 방법으로 도출된 질량과 광도로부터 추정한 질량이 차이가 나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 도입된 개념이지요. (정체는 아직 잘 모릅니다)
소름돋네요ㅎㅎㅎ
와 미쳣다 진짜
처음 하는게 어렵지 이후에는 같은 방법으로 시도를 할수 있으니 몇십개의 블랙홀까지 직접 관측을 할 수 있음
블랙홀의 비밀이 풀리는 그날까지!!!!!
_우리은하 가운데 초거대 블랙홀이 4개가 있네요? 이 4개로 우리은하가 돌아가고 있는 것 우아~_
4행정 싸이클기관같은데 ㅋ
와 강착원반 확실하게 보이네..
진짜 신기하다..
왜 별같은 빛의 가운데로 들어가야 블랙홀과 강착원반이 보이는거죠?
원반도 이전에 관측하고예측햇던모양과 좀 다르군요
영상에서 최종 블랙홀 이미지가 등장하기 전에, 줌인하는 노란 펑퍼짐한 형체는 이번 관측 사진보다 훨씬 해상도가 낮은 전파 망원경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기존의 해상도가 낮은 이미지를 더 줌인하면서 이번에 새로 더 선명하게 찍은 이미지가 등장하도록 영상이 제작되어있습니다 😊
있구나😱ㄷㄷㄷ
생긴 건 찌그러진 도넛 같은데, 우리 은하 대빵이라니... ㄷㄷ;
관측은 아주 예전에 했다고 했는데 드디어 푸네 뭔가 문제가 있었나봄
이거 우리 운하 중간에 있는 궁수자리 불랙홀 맞는거 같은데 예전에 관측되지 않았었나요?? 중심부가 관찰돼서 다른건가?? 2년도 전에 나왔던거 같은데 의문이네요 데자뷴가 ㅋㅋㅋㅋ
2019년에 발표된 사진 속 주인공은 우리은하 중심부가 아닌, M87이라는 다른 거대 타원 은하 중심의 블랙홀이었습니다. 우리은하 중심부는 은하 원반을 가득 채우고 있는 별 먼지들로 인해 당시에는 제대로 촬영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우리은하 중심부 블랙홀은 이번에서야 관측을 성공했습니다.
2019년꺼 사진은 M87은하의 블랙홀.
@@wz_mz 오오 역시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ㅎㅎ 우리 은하 중심의 블랙홀은 처음이었군요. 사진이 비슷한 이유는 단순히 이벤트 호라이즌 형태는 비슷해서 그런거겠죠??
@@leechanghyun 질문 주신 부분이 너무나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우리은하 블랙홀이나, 훨씬 거대한 M87 중심 블랙홀이나 모두 비슷하게 보인다는 사실 자체가 바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결과입니다! 따라서 2019년의 관측과 이번 2022년의 우리은하 블랙홀 관측을 통해 다시 한 번 아인슈타인이 옳았음을 입증한 셈입니다 😊 더 자세한 분석은 새 영상으로 준비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와우 맨날 은하중심 다와서 사각형 그려놓고 항성 몇개가 빠른 속도로 공전하는 장면이 였는데 이젠 ⚫️ 을 보네요 ㄷㄷ
직접 계산해보진 않았지만 자료를 살펴보니까 시직경은 Sgr A* 쪽이 M87*보다 조금 더 크다고 나오는 걸로 봐서는, 시직경이 아닌 다른 요인 때문에 Sgr A*가 M87*보다 관측이 어려운 것 같은데, 혹시 어떤 이유 때문에 Sgr A*가 M87*보다 관측이 더 어려운지도 영상에서 다뤄주실 수 있을까요?
Sgr A*이 M87* 보다 활동성이 떨어지는 은하핵 블랙홀이기 때문이라네요 M87에선 굉장히 강한 플레어가 계속 나오지만 Sgr A*는 주당 40회의 X-ray 플레어가 관측되지만 세기가 약하고 주변의 가스에서 방출되는 엑스레이를 분석한 결과 Sgr A*에서 350년 전에 굉장히 강력한 엑스레이 플레어가 방출됐음을 발견했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비활동성 은하핵 블랙홀은 아니지만 활동성이 굉장히 떨어지는 블랙홀이라 관측이 어려웠던것 같네요
질문과 답변이 고인물.
항성 3개가 빨려들어가는건가요?
우와~ 환상적인 인트로~ 하고 멍때리고 있는데 끝이네요. ㅠㅠ
더 깊은 에피소드 기대하겠습니다. ㅎㅎ
오
너였구나
👍
역시 M87은하와 비교해보면 우리 블랙홀이 작긴 작네요 ㅎㅎ 그래서 그런지 이미지도 M87 블랙홀에 비해 흐릿하네여 .. 별들만 아무것도 없는공간에서 급하게 공전하는것만 보다 실물을 보다니 놀랍습니다.
질량과 크기가 비교할게 안되죠
와 이제 블랙홀을 관측하네
블랙홀을 공전하는 별에 생명체가 산다면 사는게 아주 쫄깃할 거 같네요
뭔가 신을 보는 듯한 느낌이네..
와 진짜 난 아무것도 아닌 그저 먼지에 불과하구나....
cg죠?
블랙홀 주변 항성들 공전 주기는 1년쯤 되려나
와 그냥 줌땡겨버리니 지리네 화려한 편집 주절주절 설명 일절 필요가 없네
저 흐릿한걸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는 기술은 아직 없겠지?
100년 전엔 꿈도 못 꾸었던 해상도로 블랙홀을 관측하였으니 100
년 후에는 ㄷㄷ
어랏 내가 첨본 사진은 밝은 볼록한 부분이 2군데엿는데 이건 3군데네
소름키친다.. 우주 무시무시 안드로메다 은하 태양크기 1조배 우주 얼마 큰까...
한낮 인간따위 우주 비하며 정말 어마어마
1광역이 9조 6천 500억 킬로다 들었는데 ?
어마어마 빛에 속도 가도 수억년
이거 제작년인거에 나온거 아니에요??
맞을껄요 그냥 조회수 빨려고 올린듯?
@@무쇠팔이의리 다른 블랙홀입니다
위쪽에 제작하신분의 댓글이 있어요. 2019꺼는 초거대 은하의 중심블랙홀이고 오늘영상은 우리은하의 블랙홀영상을 최초로 찍은것이라고요. 이창현이란분의 댓글을 보세요.
!!!
블랙홀 이뿌누.
시작부터 블랙홀 직전까지의 계속보이는 모래알갱이같은 항성들.... 정말 아찔하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자동차 300킬로
미국까지 비행기 1만 3천 킬로
서울 도쿄 천킬로 되려나
우주 1광역이 9조 6천 500백억 킬로 있데
그래픽질..
줌 댕길때 어질 어질햐
속으로 하지마 하지마 하지마 했당
은하계 중심부의 별들의 활동이 얼마나 엄청나게 움직일지 무섭네요.
태양계 지구라서 다행이다
같은 속도로 움직이지 않나요?
인간이 드디어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구나 무습다 창조주이 노여움 ???
지구밖은 위험해..
나가지들 마세요..
불에 고리인건가 무섭
제임스형 얘 좀 찍어줘
진짜 개 소름돋는게 우리가 보는 은하수가 당연히 별인건 알지만 파고 들어가도 계속 별인게 소름돋음
저렇게 많은 항성들 중에 생명체가 있는게 정말 없을까싶음..
물론 생명체야 많겠조 계산적으로는 우리가 기술력이 되도 태양계는 못 벗어나는 현실이니
@@자부자 아직 지구도 벗어나지 못했어요 ㅋㅋ
시간과 규모를 상상했을땐 다른 생명체가 있었을 가능성은 매우 높긴한데... 현재 지구가 전 우주의 유일한 생명체일수도 있는건 우주의 시간이 너무 길어서 생명체들이 동시에 존재할 확률이 극히 낮음
은하수는 별이아니고 은하
레드홀인데?
2019년에 관측된거 아닌가요? 관련 영상으로 넷플릭스에 블랙홀만 쳐도 나오는데….. 속보라뇨
그건... 가르강튀아꺼 아닌가유?
2019년에 발표된 사진 속 주인공은 우리은하 중심부가 아닌, M87이라는 다른 거대 타원 은하 중심의 블랙홀이었습니다. 우리은하 중심부는 은하 원반을 가득 채우고 있는 별 먼지들로 인해 당시에는 제대로 촬영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우리은하 중심부 블랙홀은 이번에서야 관측을 성공했습니다. 2019년 때 발표된 사진과 이번 사진은 다른 천체입니다.
@@wz_mz 답변 감사합니다. 제대로 배우고 갑니다!
신기한건 모든 은하는 비슷한 구조로 짜여져 있다는거...
방금 영상을 몇 번 돌려 보다가 문득 든 생각이 있다
정말 추측만으로만 겨우 도달할 수 있을까 말까한 그런 끝이 있는지도 모르는 이 넓은 공간 속에서
생명체가 지구에만 있다면
정말 다른 의미로 무섭다.
정말 우리만 있으면 어쩌지? 에 대한 무서움이 아니라
우린 대체 뭐지? 라는 무서움
대체 지구는 뭐고 생명은 무엇인가에 대한, 만약 정말 생명체가 우리 뿐이라면? 전 우주적 관점에서 있을 수 없는 생명체라는 것이 존재하는 지구와 인간은 기괴하고 공포스러울 수도 있겠구나..
그런 의미에서 이 넓은 우주에서 우리가 기괴해지지 않기 위해 콘텍트에서의 공간의 낭비가 없길 바라며, 다른 생명체를 찾고있는 것은 아닐지..
우주는 참 넓네요
우주의 크기에 비하면 궁수자리 A나 퀘이사나 둘다 개미보다 작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