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 말씀 ❤❤❤ 근데 이런 얘기를 우리나라 두번째 월드컵에서 한번도 못이겨보고 탈락한 1986년부터 쭉 듣고 있다는 슬픈 현실 😢😢 내 건강히 장수하며 오래 살아야 앞으로 30년인데... 죽기전에 호빙요님 말대로 되는 날이 오길 빕니다... 수치심도 모르는 몽규 아웃~ 정말 쪽 팔린다 몽규야...
@@로뎅-m2b 기술은 가르쳐도 클럽감독이 가르치는거지 뭔 국대감독이 가르쳐 1년에 며칠이나 만난다고 ㅋㅋㅋ 국대감독은 전술준비하고 그에 맞는 선수들 기용해서 있는자원들 잘 정리해서 쓰는역할이지 없던자원 만들어내는 역할이 아냐 히딩크는 아예 리그까지 중단하고 밀어줬으니까 클럽감독마냥 선수들 육성할 수 있었던거고
@@노네이 난 솔직히 클럽감독이 선수 능력 키우는지도 잘 모르겠음. 감독과는 상관없이 그 선수의 잠재력이 얼마나 있느냐에 따라 한계치가 결정난다고 봄. 패스를 예로 들어보면, 펩이 과연 선수들에게 패스 잘하는법을 가르쳐서 그 선수의 패스 능력을 향상시킬까? 인사이드에 정확히 맞추는 법을 가르칠까? 아니겠지. 대신 패스를 주고 받기 위해 어떻게 움직여야되는지 전술적인걸 가르치겠지. 여기서 전제는 기본적인 패싱이나 트레핑은 이미 장착 됐다는 가정하에 훈련을 시키는거임. 아무리 펩이 좋은 전술은 가르쳐도 기본 패싱, 키핑이 안 되면 답이 없다는 말이지. 내가 하고싶은 말은 선수가 별로면(기본적인 볼소유, 패싱이 안 되면) 펩이든 누구든 답이 안나온다 이말이지. 우리나라 너무 이상해진게 툭하면 감독탓하는 문화가 생겼다는거야. 나는 감독 영향이 매우 크다고 생각할 때도 있지만 우리나라는 그런 생각이 안 듦. 2미터 패스도 못하고 트레핑 못하는것도 감독탓을 해야되나 싶어. 그것도 가르쳐야 된다고 말하면 할 말이 없네...
국내 K리그 전반적으로 상대 수비수가 불편해할만한 위치에서 볼 컨트롤을 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내가 뺏기지 않게 상대 수비수가 보는 앞에서 수비적으로 안전하게 볼을 받으려고만 하니깐 상대는 더 압박하기도 쉽고 쉽게 수비하게 되는데 이걸 짚어주는 유투버나 전문가가 없음... 정말 명쾌한 분석이었습니다.
진짜 인도네시아 전 보면서 느낀걸 다 말해주네... 요즘 한국 축구를 보면서 우리나라의 시스템이나 근본적인 문화를 돌아보게 됐음..... 심각하게는 저출산과 한국에 현재 만연한 문제들도 다 연관이 있다는 생각까지도 들었고 돌아보면 마냥 관계가 없다고도 못할거 같음.... 한국 축구 뿐 아니라 한국을 이끌어오던 사상과 성향이 조금 바뀔떄가 온 느낌.... 뭐 누군가에게는 이런 이야기가 불편하고 급발진이라 생각할 수도 있을거 같은데 그냥 뜬금없이 그런 생각이 듬.
협회 감독 문제 분명있지만 이정도면 그냥 유소년부터 훈련방식이 잘못된거임 일본처럼 30년 50년 이상 바라 보고 유스부터 통일된 시스템으로 가야됨 툭하면 감독에따라 달라짐 솔직히 면제로이드 아겜말고 아시아권대회 노답인거 사실아님? A대표 u23이정도 광탈 실력이면 앞으로 최소10년은 축구암흑기임 기본빵이라는 말이 이상해보여도 상식적으로 우리나라 유스시스템이나 축구환경 투자비용 생각하면 진심 감독이 못해도 기본빵으로 잡아야하는거 아닌가? 못잡아도 경기내용이라도 좋아야지
피씨방 잘된다 소리들리면 전 건물이 피씨방으로 도배되고, 커피장사 잘된다 하면 너도나도 커피집 차려대고, 편의점은 골목마다 2개씩있는 소 중국 조선반도에서 30년을 내다보고 뭔가 일을 도모하라는건 모순임 한국축구가 잘했던건 뒤지게 패가면서 했으니까 그렇지 한국사람들은 그냥 자유를 주면 안됨 중국이랑 다를바없음
유튜브 보면서 가장 뼈때리는 말하셨음. 저도 정회장,정해성,황선홍 등은 기본적으로 말할 필요도 없고, 선수들도 일부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미드필더가 있는지도 모를정도로 전진 패스는 없고, 횡/백 패스 밖에 없고, 뻥뻥! 요즘 조기축구도 뻥때리면 욕얻어 먹는데 말이죠 ㅎㅎ
호빙요님 한국추구의 뼈아픈 현실을 찌르네요. 축구 뿐만 아니라 다른분야에도 기존질서를 무너뜨리려는 진보적인 사람은 못받고 버림받는 사회풍토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한계에 부딪치게하죠. 일정 단계까지는 이런 문화가 안정적으로 성장시키는데 꼭 한계에 부딪치게 만들죠 너무 공감가는 말입니다
전술의 부재를 떠나서 한국 축구를 보면 실력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상대 수비수들 사이로 패스를 못하고 상대 수비수가 붙어 있는 우리 선수에게 패스를 못하죠. 못하는지 안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두가지가 안되면 주구장창 사이드로 들어가서 아무나 받아라 크로스밖에 없죠. 이게 이번 대회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통적으로 늘 그래왔어요. 그나마 지금까지는 아시아 팀들과의 경기는 선수 개개인의 능력차로 극복하고 강팀들과의 경기에는 한발 더 뛰는 축구로 상쇄시켰다면 이제는 그마저도 안통하는 시대가 온거 같네요. 네 ㅈ된거죠
알고리즘 덕분에 처음 들어온 채널인데, 맞는 말만 하시네요. 소위 말하는 축튜버들 전부 감독과 협회 탓 만하던데, 선수들 기본기가 엉망이었던 것도 엄연한 사실임. U23 선수들이면 그래도 볼만 10년 넘게 찬 엘리트 선수들인데 감독의 무전술 탓만하기에는 선수들도 개판이었죠. 설마 감독이 무능해서 수비수와 골키퍼가 서로 클리어링 미루다가 첫번째 실점하고, 수비수들끼로 서로 클리어링 미루다 2번째 실점하진 않죠. 감독이 무능하다고 보복성으로 발을 밟아 레드 받지도 않구요.
선수들 10명인 상황에서도 포기하지않으며 오히려 뒷심은 우리가 나았을정도로 근성,투지는 90~2000년대 선수들 못지않은 점이 그래도 희망이었던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인도네시아는 완전히 우리 2002 준비하던거 그대로 벤치마킹하며 리그보다 대표팀 조직력에 몰빵해 4년 준비한 팀이라 애초에 팀vs팀으로선 게임이 안된거같아요 아마도 황선홍감독도 이점 인지하고 후반에 느슨해지는 인도네시아팀 공략하려했던게 아닌가싶습니다 우리 지리적 특성상 그때 그때 대회에 치중할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지금까진 그렇게 임해도 어찌어찌 됐지만 이젠 힘들꺼같더군요 일본이나 다른 아시아팀들처럼 4년 바라볼수있는 팀으로 갈수있도록 시스템을 갖춰야한다봅니다
성격적인 부분이 가장 극명한게 수비와 패스임 내게 공오는걸 너무들 무서워 하다보니 공간을 열어서 움직일 생각을 안함 삼각 스페이스를 만들어서 내게 공주란 소릴 못함...안받을 생각만하지 공을 논스톱으로 받고 패스해야 빠른 공격이 전개되는데...무조건 한번 잡고 패스함 나 패스한다 잘봐...나 크로스 한다 잘봐 한손으로 제스처 해주는건 덤 이런 기본적인것부터 못하게 강제해야함
정말 중요한 지적이네요. 얼마 전에 대학 축구 춘계 대회 이런 거 보면 진짜 한숨나오더라고요. 고려대면 나름 대학 축구부 중에 명문일텐데 선수들이 전혀 기본기가 진짜 동남아 수준보다 떨어지는 거 같음. 체격 조건만 좋을 뿐이지. 물론 잘하는 애들은 이미 프로로 갔다고 하지만 너무 기본기가 안되어 있는 느낌이었어요. 유소년 지도자들부터 바꾸고 고등학교 전까지는 개인기, 기본기 교육에나 치중했으면 좋겠어요.
그냥 모든문제가 톱니바퀴처럼 물려서 터진거다. 축협문제는 일단 나중에 말하고 첫번째로 예체능계문제를 이야가해보면 1. 축구좀 한다는 애들중에 가난한 애들은 일단 푸시를 못받음 - 고등학교까지는 어떻게가도 거기서 감독이나 학교 안에서 밀어주는게 썩을대로 썩어서 어느정도 있는집애들이 선발되고 대학이나 프로팀이나 인맥으로 연결됨. 중국 욕할꺼 하나없는게 우리나라도 중국하고 같음. 드러내고 대놓고하냐 뒤에서하냐 차이 2. 축구자체에 진심이고 프로무대 그 이상이 꿈이 아니라 부모는 그저 입신양명, 당장 이름나오는거 , 그리고 청소년대표든 뭐든 타이틀 하나 따면 동네 아줌마들한테 으스대기 바쁨 그리고 딱 거기까지임. 우리아들이 우리아들이~ 딱 거기까지. 뽑혀서 똥을싸든 삽질을 하던 이건 안중요한게 싸울생각아니고서야 동네아줌마나 아저씨한테 자랑했을때 느그아들 근데 ㅈㄴ 못헀자나 할 사람이 없기 떄문 3. 이건 선수 본인도 마찬가지임. 말은 뭐 국대, epL진출 씨부리는데 막상 어디든 뽑혀서 이름 나올정도되면 온갖 유혹, 특히 동나이대 여자애들의 DM이나 플러팅 ㅈㄴ들어오기때문에 거기에 미쳐서 그간 쌓은 커리어를 제물로 쾌락 즐기다가 커리어 끝남. 이런 케이스 진짜 ㅈㄵㄵㄴ많음 국대까지 갈필요도 없고 그냥 어디 이름한번 나온다하면 인스타로 디엠 존나오고 따먹기 바쁨 - 국대 청대 어느레벨이던 선수 인성이나 실력미달 문제터지는건 1,2,3으로 다 설명된다. 4.여기에 플러스 축협은 현대가 손아귀에서 축구에 진심이라기보다 그냥 정몽규회장 타이틀지키기 바쁘기 떄문에 구성원을 자기 말 잘듣고 같이 구린내나는 사람들 끼리끼리 모일수 밖에 없음 삼합도 아니고 사합 오합으로 다 맞물리니 이런사태가 터진거다 아직 끝난거 아니다. 장담컨데 앞으로 한 5년간은 우리나라 축구 암흑기다. 손흥민도 이제 슬슬 은퇴얘기나오고 이강인 등 밑에 선수들 있지만 규합이 안됨 모든 문제는 1234로 설명된다
@@쿰-t6b 일대일을 해서 제낄 수 있는데 실수 할것 같아서 안하는거랑, 못제껴서 안하는거랑은 큰 차이임. 우리나라는 못제끼는 선수가 많고 그건 결국 패스 스킬이 떨어지는 우리나라 축구로써는 탈압박을 해야하는 마지막 개인능력조차 없다는 뜻이라 골까지 가야하는 빌드업 축구에서는 최대 쥐약임. 해외보면 중앙 미드필더나 원톱들 일대일 제끼는 선수 두어명 정도는 꼭있음. 우리나라 올림픽대표엔 아예 없음. 구대에도 이강인 빼곤 없다고 봐야함. 선수들 죄다 실수할까봐, 실수하기 싫어서 백패스만 천만번.
아시아의 지렁이가 된 우리나라 축구수준으로선 당연하게만 생각했던 월드컵 본선진출도 이제 힘들어질것같습니다... 경기만 봐도 인니 선수들이 한국선수들보다 더 잘하는게 느껴지는대 이런날이 올줄은 몰랐네요.. 일본 혹은 이란이면 몰라도;; 그런대 이게 과연 무조건 축협과 감독의 문제일까요? 인니 감독은 신태용감독이었고 인니축협이 한국보다 뛰어난것 같진 않은대.. 그저 선수기량차인것 같기도 합니다;; 다른 한편으론 아시아의 축구미래가 밝네요 ㅎㅎ
안녕하세요, 유튜브 댓글 처음 달아봅니다.. 정말 공감되는 분석입니다.. 축협이나 축구 내부 관계자들은 인지하지 못하는, 아니 그들도 같은 사고방식 안에서 축구를 배우고 가르치고 행정하고 있으니 당연한거겠죠.. 대한민국에 깊게 박혀있는 사고방식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정말 공감됩니다! 영상 잘보고있습니다!! 말년 호빙요오오~~!!
나도 정몽규나 감독 전술 문제는 뒤로 미루고 개개인 기량부터 걍 진걸로 봤음 물론 전술이 좋았다면 충분히 이길 가능성이 높았겠지만 선수 스탯이 그냥 밀렸음ㅋㅋ 우리나라는 이상하게 축구 배우고 대회 나가는 초등학생들은 눈치 안보고 개인기 할거 하고 패스 길 안보이면 각 안나와도 그냥 중거리 때리고 하긴 함 근데 희한하게 중학교 고등학교때부터는 뭔가 조심스러워 하는 듯한 모습이 보이는게 신기
공격하다 보면 실수할수도 있음 그래도 계속 시도해야 골을 넣는데 비난을 너무하니까 선수들이 위축되서 시도를 안함 해외팀들도 팬들이 극성이라 비난이 엄청남 2002년 2022년 월드컵 공통점이 외부에서 비판해도 내부적으로 결속되있고 감독도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해줌 지더라도 믿어주고 할수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져야함
국대나 올대나 경기보면 패스의 질도 문제고 개인 드리블로 탈압박 가능한 선수 있어? 1대1 상황에서 드리블돌파가 가능한 선수는? 윙포드나 윙백들은 오로지 치달해서 크로스 막히면 말고 안막히면 아무도없는곳에 떨어지는 무의미한 크로스뿐이고 다 떠나서 직업이 축구선수인데 그실력으로 프로선수야? 국가대표라고? 아마추어랑 다를게 뭔데
이런게 현실적으로 어려운것은 대한민국에서 어렷을때 축구를한다는것은 성적으로 결과를내야함 그래야 좋은학교를 진학해서 프로팀으로 갈수잇는 기회가 주어지게됨 이러면 성공률이 낮은 창의적이고 어려운패스 돌파보다는 좀더 쉽게 누구나 할수잇게 할수밖에없는거임 ;; ㅋ 그결과 현재의 국가대표 k리거들의뻥축구임 ㅋ 유소년인프라가 아직 많이 부족 출산율도 낮아지면서 갈수록 더욱 축구를 시키는 부모들이 줄어들고잇다는게 또하나의 문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진 기질을 통해 문제를 바라보려면, 현재의 분위기가 딱 실수하면 욕먹는 분위기라 위축되는 것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이러한 성격을 일반화 하는 자체가... 오류 투성이고 너무 주관적이지만... 제가 살면서 혼자 탐구해보고 느낀바를 뇌피셜로 써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행동에는 "왜?"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보는데, 지금은 세대에게는 기성세대가 제시하는 "왜?"가 충족이 안된다는 겁니다. 당장 제 어머니 아버지 세대에게 "왜?"는 흔한 보편적인 "왜"였습니다. '먹고살아야지, 승진해야지, 이 일은 원래 그런 거지.' 그리고 그렇지 못한 사람을 비난하는 분위기가 강했습니다. "너의 개인 사정은 관심 없고, 왜 열심히 안 살아? 왜 이것밖에 안돼?"가 되었다는 겁니다. 이게 창의력은 없을지 몰라도, 정상(?)범주 까지의 성장에는 자주적으로 작동 되게 만듭니다. 즉, 별 동기 없이도 남보다 떨어지지 않게, 그러므로 집단에게 비난 듣지 않기 위해 (정상 범주에 속하기 위해) 맡은 바 열심히 산다는 것입니다. 절대적인 할당치를 갖추기 위해, 내 결과물의 '정량치'가 부족하다면 나머지 공부를 당연하게 여기던 세대입니다. 그런데 지금 세대의 "왜?"는 조금 다른 느낌이지만, 큰 나비효과를 가져옵니다. "왜 이런 곳에서 내가 일해야하지?" "왜 이런 전술에서 내가 이 역할을 해야하지?" "왜 이런 방향이 맞다고 여기지?" 이러한 "왜?"가 충족된다면, 예전보다 훨씬 창의적인 결과물을 가져오는 세대입니다. 하지만 현대에 "왜?"가 충족되지 않는다면, 과거보다도 능률이 떨어진다고 봅니다. 쉽게 말해 그냥 닥치고 하는 게 안된다는 겁니다. "나는 국가대표니까 그냥 뛰는거야. 나는 축구선수니까 그냥 뛰는거야, 언제까지? 사실상 탈진할 때 까지"가 아니라 '이 전술은 연습경기나 A매치를 통해 증명되었으니, 내가 이렇게 해주면 더 좋을걸?'로 바뀌었다는 겁니다. 반대로 "왜?"가 충족되지 않은 전술이나 상황에서 선수에게 잘 하라고 기대하는 게 점점점점 더 힘들어질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그렇구요. 저는 축구는 잘 모르지만... 솔직히 아시안컵 보면서 가장 열심히 뛴다고 느껴진 사람은 오히려 젊은 선수들이 아니라 오히려 고참 선수들 이었습니다. 솔직히 '아니 이딴 전술로 어떻게 이겨?'같은 상황이 참 많았죠.. ㅎㅎ 그런데 위에서 쓴 기질을 통해 특히 젊은 선수들을 살펴보면 선수들의 의지는 객관적인 지표보다도 더 바닥이 난 것처럼 보입니다. 기본적인 체급 자체가 높아서, 이미 충분히 이길 수 있음에도, 그냥 아무생각없이 마치 기계처럼 일단 11개의 톱니바퀴 중 하나가 되지 못 하기에 아예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된 겁니다. 스포츠는 옛날에 만들어졌습니다. 룰이 아주 단순합니다. 그래서 아이러니하게도, 전략이 안좋아도 구식의 마인드로 "죽을 때 까지 뛰면 뭐라도 되겠지."라는 마음을 가지면 또 '드물게 될 때도 있는게' 근면 성실 만이 미덕이던 근대에 만들어진 축구나 농구 같은 스포츠의 차가운 본질이라는 생각합니다. 전술이 좋든 안좋든, 스쿼드가 좋든 안좋든, 분위기가 좋든 안좋든, 일단 닥치고 모든 힘들 다해서 쏟아부으라는 것이... 너의 모든 힘을 다해서 뛰다보면 한... 10~20%? 확률로 이길걸? 한 상황에 처하는 것이 현대인들에게는, 특히 젊은 한국인들에게는 폭력이나 다름없게 여겨질겁니다. 이건 세대가 바뀌었다는 거죠. 축협도, 감독도, 코치도 모두다 잘했었다면 당연히 수준 자체도 올라가서 더 잘하는 면도 있겠지만, 만약 그랬었다면 '기대한 것보다도' 더 창의적으로 선수들이 플레이 해줄 수 있었다고 봅니다. 그런데 좋은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지금 같은 상황이라면.. 계속 의심하게 되면서 최하치를 뚫어버리는게 현대 한국인의 특성이라고 봅니다.
호빙요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 근데 2017u20 월드컵부터 지금의 Afc U23아시안컵까지 k리그 특정구단(유스포함)이 연령별국대 망치고있는거 모르나? 이거만 고쳣어도 솔직히 못해도 4강은 갔다.. 제발 그 특정구단 소속선수는 뽑지마라.. 이게 한국이 올림픽진출에 실패한 세가지이유중 하나다..
대한민국이 2002월드컵 이후로도 유럽 남미 국대를 이긴거 처럼 지금 동남아 국가들도 이기는게 틀린건 아니죠… 한국 경기력에 화도 나지만 최근 태국 인니 베트남 실력 보면 진짜 잘한다… 라고 느끼는것도 틀린게 아니니… 동남아든 유럽이든 남미든 죽기살기로 매 경기 치러야할 것 같네요..
진정한 스포츠 선수라면 이기는것도 중요 하지만 선수 생활을 마감 시킬 수 있는 행동은 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내가 보복하면 상대도 보복 할려는 마음이 생기기 때문에 잘못 하면 언제든 장애인의 될 수도 있고 장애인을 만들수도 있다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이용준이 경기 하는것 보면서 공은 잘 찰지는 몰라도 내면성 인성은 아직 멀었다는 생각을 가져습니다. 공이 떠났는데 발 뺄 생각은 안하고 밟아 버리는 행동은 선수로서 자격 없다고 봅니다.
축구만 망했나 축구, 야구, 농구, 테니스, 등등 왠만한 종목들 망했음 단지 타종목에 비해 관심이 없어서 우리가 잘 몰라서 그렇지 축구, 야구, 농구에만 치중되고 타종목은 보지도 않는 우리나라 종특인 유행에 미친 나라라 그럼 다른 나라들만 봐도 다양한 종목들이 인기가 많음 대중적인거에만 집중적으로 투자하는게 아니라. 대한민국 축구가 ㅈ된 이유가 아니라 대한민국 스포츠가 ㅈ된 이유임
갑자기 그분의 말이 떠오르네요.. 남자는 뭐? 자신감..
말년호빙요 인스타! instagram.com/oldrobinho
비지니스 문의 : yamahave@naver.com
답답하면
니가 뛰던가😂😂😂
진짜 요즘 축구를 보면서 느끼는점을 확실히 집어주시네요 굿
영상에서 지적하는거 다 맞습니다. 대다수의 유소년 축구는 아직도 피지컬 위주입니다
❤
맞는 말씀 ❤❤❤ 근데 이런 얘기를 우리나라 두번째 월드컵에서 한번도 못이겨보고 탈락한 1986년부터 쭉 듣고 있다는 슬픈 현실 😢😢 내 건강히 장수하며 오래 살아야 앞으로 30년인데... 죽기전에 호빙요님 말대로 되는 날이 오길 빕니다... 수치심도 모르는 몽규 아웃~ 정말 쪽 팔린다 몽규야...
유투버 로빙요가 한층 성장한 것이 느껴집니다.
아시안 컵때 선수들 잘못(팀워크 최악, 패스나 볼키핑 기본기 최악) 언급하는 사람 하나 없고 죄다 축협탓, 감독탓만 하던데, 선수가 잘 못하면 선수도 욕먹어야 한다고 봅니다. 속이 다 시원하네요
그렇게 환경 만드는 곳이 축협이고 기술 가르쳐 주는 것이 감독이지 2002년 월드컵 전에 정몽준 회장 하고 히딩크 감독이 뭘 했는지 모르나 보네
@@로뎅-m2b 기본 패스 기본 트래핑이 안되는것도 감독 탓임?
@@로뎅-m2b 기술은 가르쳐도 클럽감독이 가르치는거지 뭔 국대감독이 가르쳐 1년에 며칠이나 만난다고 ㅋㅋㅋ 국대감독은 전술준비하고 그에 맞는 선수들 기용해서 있는자원들 잘 정리해서 쓰는역할이지 없던자원 만들어내는 역할이 아냐 히딩크는 아예 리그까지 중단하고 밀어줬으니까 클럽감독마냥 선수들 육성할 수 있었던거고
@@노네이 난 솔직히 클럽감독이 선수 능력 키우는지도 잘 모르겠음. 감독과는 상관없이 그 선수의 잠재력이 얼마나 있느냐에 따라 한계치가 결정난다고 봄.
패스를 예로 들어보면, 펩이 과연 선수들에게 패스 잘하는법을 가르쳐서 그 선수의 패스 능력을 향상시킬까? 인사이드에 정확히 맞추는 법을 가르칠까? 아니겠지. 대신 패스를 주고 받기 위해 어떻게 움직여야되는지 전술적인걸 가르치겠지. 여기서 전제는 기본적인 패싱이나 트레핑은 이미 장착 됐다는 가정하에 훈련을 시키는거임. 아무리 펩이 좋은 전술은 가르쳐도 기본 패싱, 키핑이 안 되면 답이 없다는 말이지.
내가 하고싶은 말은 선수가 별로면(기본적인 볼소유, 패싱이 안 되면) 펩이든 누구든 답이 안나온다 이말이지.
우리나라 너무 이상해진게 툭하면 감독탓하는 문화가 생겼다는거야. 나는 감독 영향이 매우 크다고 생각할 때도 있지만 우리나라는 그런 생각이 안 듦. 2미터 패스도 못하고 트레핑 못하는것도 감독탓을 해야되나 싶어. 그것도 가르쳐야 된다고 말하면 할 말이 없네...
@@KillBill-c5u 난 만약 기술적인면을 가르친다면 클럽감독이란거지 사실 완성된상태에서 간다는것도 맞는거임 ㅇㅇ 그리고 그런 기본기외에도 수비가담이라던지 오프더볼 움직임같은것도 충분히 기술적인면이잖아 클럽에서 경력이 쌓이면서 진화하는선수가 드물지도 않고
일본상대로 버스세우고 역습 딸깍 할때 얘들 이번대회 쉽지않겠구나했는데ㅋㅋㅋ 인도네시아한테 개털리는거보니 그냥 이건 답이없음...황선홍은 u-23 대표팀을 2년이상을 끌어왔는데 이딴경기력이라고??? 협회장도문제, 감독도문제...걍 답도없었음
국내 K리그 전반적으로 상대 수비수가 불편해할만한 위치에서 볼 컨트롤을 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내가 뺏기지 않게 상대 수비수가 보는 앞에서 수비적으로 안전하게 볼을 받으려고만 하니깐 상대는 더 압박하기도 쉽고 쉽게 수비하게 되는데 이걸 짚어주는 유투버나 전문가가 없음... 정말 명쾌한 분석이었습니다.
유소년때부터 지도자들의 문제들이 엄청큼. 혼자만의 기술로 탈압박 하거나 위험지역에 들어가서 받는 리스크플레이를 하면 바로 한소리들음…
선수들의 레벨은 과거에 비해 꽤 많이 올라온거 같은데 지도자들의 레벨이 아직 그에 미치지 못하는거 같음..
잔디도 영향이 있음 불규칙적 바운드로 선수가 볼 받을려는데 온신경을쓰니 다음동작 생각할 여유가없음
@@찌롱-o4h 아프리카 남미 선수들은 흙바닥에서 시작합니다 잔디 탓 그만 좀
그걸 어떻게 해야 되는지 유튜브에서 신태용이 대충은 설명해 주더라 한국 감독이 되면 히딩크 처럼 선수 에게는 제대로 가르쳐 주겠지만 어쨌든 인도네시아 안정 적이더라
개소리 하지마@@lIlIllIIlIlIlllIIlI
일단은 정몽규부터 나가야함 그래야 제대로 대한축구협회가 개혁이 됨
진짜 인도네시아 전 보면서 느낀걸 다 말해주네... 요즘 한국 축구를 보면서 우리나라의 시스템이나 근본적인 문화를 돌아보게 됐음..... 심각하게는 저출산과 한국에 현재 만연한 문제들도 다 연관이 있다는 생각까지도 들었고 돌아보면 마냥 관계가 없다고도 못할거 같음.... 한국 축구 뿐 아니라 한국을 이끌어오던 사상과 성향이 조금 바뀔떄가 온 느낌.... 뭐 누군가에게는 이런 이야기가 불편하고 급발진이라 생각할 수도 있을거 같은데 그냥 뜬금없이 그런 생각이 듬.
선수들 마인드셋 문제는 진짜 공감되네
지금껏 아시아 최강였던적이 없는데 자아도취가 계속 이어지는거고 인니 말레이랑 중동나라들이 꾸준히 성장한걸 무시하고 생각없이 싸우니 이런결과초래
호빙요….. 퇴근길에 듣는데… 와 분석 소름 돋았음… 지난주 울산 현대도 딱 그랬음… 뭘 해야하는데 못함.. 안함… 안전빵 공무원U자 돌리기 축구스타일이 한국스타일이 되어버림…
근래에 A매치 경기따마다 U백패스..답답해 도는 줄
일딴 한국릭 k리그... 제가 절대 안보는게 백 패스 위주에 시스템이죠!!! 시청 정말 많이 하는데 그냥 일딴 윗선 공격 막혔다 하면 백패스로 소유권만 많이 가지고 수비수 많은 상황에서 이리~ 저리~~ 그게 들어가냐?
협회 감독 문제 분명있지만 이정도면
그냥 유소년부터 훈련방식이 잘못된거임 일본처럼 30년 50년 이상 바라 보고 유스부터 통일된 시스템으로 가야됨 툭하면 감독에따라 달라짐 솔직히 면제로이드 아겜말고 아시아권대회 노답인거 사실아님? A대표 u23이정도 광탈 실력이면 앞으로 최소10년은 축구암흑기임 기본빵이라는 말이 이상해보여도
상식적으로 우리나라 유스시스템이나 축구환경 투자비용 생각하면 진심 감독이 못해도 기본빵으로 잡아야하는거 아닌가? 못잡아도 경기내용이라도 좋아야지
그 투자가 독이 된 겁니다. 투자 뭘로 해요? 세금으로 하잖아요
피씨방 잘된다 소리들리면 전 건물이 피씨방으로 도배되고, 커피장사 잘된다 하면 너도나도 커피집 차려대고, 편의점은 골목마다 2개씩있는
소 중국 조선반도에서 30년을 내다보고 뭔가 일을 도모하라는건 모순임
한국축구가 잘했던건 뒤지게 패가면서 했으니까 그렇지 한국사람들은 그냥 자유를 주면 안됨
중국이랑 다를바없음
기왕 이렇게된거 생활체육으로 전환해야함. 세금으로 k2리그까지 억단위 연봉 챙겨주는건 말이안된다고 본다. 전부 지원 끊고 엘리트체육도 없애자. 스포츠로 국위선양하는 시대는 너무 구시대적임.
@@sukchansu-hak 그 패가면서 하던 시절에 월드컵 1승이라도 해본줄 알겠네
맞음 학교 축구 보면 성과내려고 혈안되있어서 선수 생명 갉아먹고 기본기 안가르침 박지성 선수만 해도 전성기때 무릎 아작나있고
성인때 몸상태를 위해 관리 해줘야함
처음이네요 나름 전문가들이라고 유튜브 하는 사람들중 이번 올림픽예선후 내놓은 영상중 가장 중요하고 듣고싶은 말을 해주신분이 호빙요님 처음입니다 감사합니다 잘보았습니다
기본빵만 쳐도 올림픽은 따는데 정몽규 황선홍 정해성 트리오 …
88년부터 올림픽 개근인데 그걸 못하네 와...
좋은 영상 이었습니다.
그나마, 속이 좀 후련해 지네요.
다른 유튜버들에게 국대 선수는 걍 성역임. 아무도 안 깜. 무조건 감독탓 협회탓. 결국 축구는 선수가 하는데. 해축 보면서 유럽선수들은 겁나 까는데, 국대 축구는 성역임 ㅋㅋㅋ
무지성으로 정몽규, 황선홍 까는게 아니라서 ㅈㄴ 좋다. 다른 유투버랑 달리 자기 주관 있고 ㅈㄴ 깔끔함
유튜브 보면서 가장 뼈때리는 말하셨음. 저도 정회장,정해성,황선홍 등은 기본적으로 말할 필요도 없고, 선수들도 일부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미드필더가 있는지도 모를정도로 전진 패스는 없고, 횡/백 패스 밖에 없고, 뻥뻥! 요즘 조기축구도 뻥때리면 욕얻어 먹는데 말이죠 ㅎㅎ
유투브님 말씀 하나같이 맞는 말씀이군요
이영준 후분기용,골기퍼 안분 기용,전반 수비위주 포메이션 전술 등
진짜 자신감없고 자기 확신이 없는게 확 보이긴 했어
근데 그런 위닝멘탈리티는 감독이 심어주는거잖아...
황감독 능력에 아쉬워하기엔 다른 아시아국가들 작정하고 리그파행하며 4년 준비해온거에 비해 우리협회차원에서 너무 안일하게 아무 대책도 없었던게 원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과르디올라 데려와도 반년 꾸역꾸역 준비한 팀 갖곤 안되죠
@@user-Jaguar_sky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몽규는 정해성 시켜 황선홍 임시 감독 만들어 마지막 이라 가장 중요한 올림픽 대표 평가전을 황선홍 감독 없이 했음 가장 큰 패인으로 보고 있음
감독을 겸임시켰잖아요. 그것도 성인국대랑 겸임시켜놓고 U-23 봐주길 바라면 미친놈이죠
a팀 아시안컵도 그렇고 너무 경기가 답답했어요..
23세는그냥 닥뻥축구고;; 너무 보면서 시원했네요
전술탓인거 같습니다.
@@user-Griezman 감독없이 전술 없이 뛰어도 이겨야하는거 아니냐?
@@user-Griezman전술탓이면 ..대학리그팀에다가 과르디올라 넣어놓고서 국대는 감독없이하면. 대학리구 올스타가 이기겟네??
ㅂ@@goodstyle12
월드컵 못나가는것도 멀지
않은거 같습니다
이 글은 성지가 될 것 같습니다..😢
얜 진짜 축구 좋아하는거 같아. 다른 유튜버들이 5좋아하면 얜 10좋아하는거 같음. 말이 맞던 틀리던 그 마음의 방향성이 확실하니까 보면서 내 의견과 좀 다르더라도 끄덕이게 됨. 이런 사람들이 점점 영향력을 발휘하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
이영준 나두 보고 느꼈는데 뭔가 3골 넣고 자만하는 느낌이 나만 느낀게 아니구나..
결국 사고쳤지
그전부터 그랬음 작년 20세이하 월드컵서 4위했을때부터 그때부터 그랬으니 특히 인니를 무시한거지 나 세계대회 4위한 사람이고 팀이야 ㅋㅋ
이영준이 국대선발 영원히 제명 !!!
초등학교에서 공좀찬다=공격수 그 공격수만 모아서 중학교팀 그중에서 공좀찬다=공격수 그 공격수 모아서 고등학교팀 같은패턴으로 대학교팀 평생 공격수만 했는데 20살 넘어서 갑자기 수비수? 자신감 없을만 하죠 수비에 대해선 걸음마 수준이니까요
말디니: ?? 뭬야??! 리춘수나라에선 그렇게한다귱??!
아쉽지만 이렇게된걸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올림픽 월드컵 몇 번 못가봐야 정신차리고 개선하려는 보여주기식 행동이 나옵니다. 이제 시작이고 몇 번 더 떨어져야 합니다.
호빙요님 한국추구의 뼈아픈 현실을 찌르네요. 축구 뿐만 아니라 다른분야에도 기존질서를 무너뜨리려는
진보적인 사람은 못받고 버림받는 사회풍토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한계에 부딪치게하죠. 일정 단계까지는 이런 문화가 안정적으로 성장시키는데 꼭 한계에 부딪치게 만들죠
너무 공감가는 말입니다
전술의 부재를 떠나서 한국 축구를 보면 실력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상대 수비수들 사이로 패스를 못하고 상대 수비수가 붙어 있는 우리 선수에게 패스를 못하죠. 못하는지 안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두가지가 안되면 주구장창 사이드로 들어가서 아무나 받아라 크로스밖에 없죠. 이게 이번 대회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통적으로 늘 그래왔어요. 그나마 지금까지는 아시아 팀들과의 경기는 선수 개개인의 능력차로 극복하고 강팀들과의 경기에는 한발 더 뛰는 축구로 상쇄시켰다면 이제는 그마저도 안통하는 시대가 온거 같네요. 네 ㅈ된거죠
형님 다른 유튜브는 국뽕하느라 선수들 비판 일도 안하는데 형님이 한국 축구의 희망이자 미래입니다 올바른 소리 많이해주세요
알고리즘 덕분에 처음 들어온 채널인데, 맞는 말만 하시네요. 소위 말하는 축튜버들 전부 감독과 협회 탓 만하던데, 선수들 기본기가 엉망이었던 것도 엄연한 사실임. U23 선수들이면 그래도 볼만 10년 넘게 찬 엘리트 선수들인데 감독의 무전술 탓만하기에는 선수들도 개판이었죠. 설마 감독이 무능해서 수비수와 골키퍼가 서로 클리어링 미루다가 첫번째 실점하고, 수비수들끼로 서로 클리어링 미루다 2번째 실점하진 않죠. 감독이 무능하다고 보복성으로 발을 밟아 레드 받지도 않구요.
진짜 좋은 영상이엿다. 이런말좀 축협이 들어야되는데….. 축협 채용공고도 몇년간 안뜸 능력없으면 나갈줄도 알아야되는데…
선수들 10명인 상황에서도 포기하지않으며 오히려 뒷심은 우리가 나았을정도로 근성,투지는 90~2000년대 선수들 못지않은 점이 그래도 희망이었던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인도네시아는 완전히 우리 2002 준비하던거 그대로 벤치마킹하며 리그보다 대표팀 조직력에 몰빵해 4년 준비한 팀이라 애초에 팀vs팀으로선 게임이 안된거같아요 아마도 황선홍감독도 이점 인지하고 후반에 느슨해지는 인도네시아팀 공략하려했던게 아닌가싶습니다
우리 지리적 특성상 그때 그때 대회에 치중할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지금까진 그렇게 임해도 어찌어찌 됐지만 이젠 힘들꺼같더군요 일본이나 다른 아시아팀들처럼 4년 바라볼수있는 팀으로 갈수있도록 시스템을 갖춰야한다봅니다
성격적인 부분이 가장 극명한게 수비와 패스임
내게 공오는걸 너무들 무서워 하다보니
공간을 열어서 움직일 생각을 안함
삼각 스페이스를 만들어서 내게 공주란
소릴 못함...안받을 생각만하지
공을 논스톱으로 받고 패스해야 빠른 공격이
전개되는데...무조건 한번 잡고 패스함
나 패스한다 잘봐...나 크로스 한다 잘봐
한손으로 제스처 해주는건 덤
이런 기본적인것부터 못하게 강제해야함
우리나라애들 축구경기보면 초딩 중딩 프로팀 여자팀 가리지않고 측면 무지성 빌드업임
중앙은 볼받을 생각도 안하고 패스줄 생각도 없고 아예 없는옵션으로 여기고 축구하는 느낌이 들죠
일선 지도자들의 문제로 보임
자기들이 예전에 측면 센터링 축구만 해와서 그런거 같음
정말 중요한 지적이네요. 얼마 전에 대학 축구 춘계 대회 이런 거 보면 진짜 한숨나오더라고요. 고려대면 나름 대학 축구부 중에 명문일텐데 선수들이 전혀 기본기가 진짜 동남아 수준보다 떨어지는 거 같음. 체격 조건만 좋을 뿐이지. 물론 잘하는 애들은 이미 프로로 갔다고 하지만 너무 기본기가 안되어 있는 느낌이었어요. 유소년 지도자들부터 바꾸고 고등학교 전까지는 개인기, 기본기 교육에나 치중했으면 좋겠어요.
선수들에겐 미안하지만 개인적으로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독일전 졋엇어야 함
독일전승리로 축협에 대한 비난여론이 한순간에 덮어짐 갈아엎을 기회엿음
맞음. 보복성 태클.. 그게 중요한 거임.
04:50 ~ 내가 아시아컵 보면서도 하고 싶던 이야기가 딱 이거다ㅋㅋㅋㅋㅋ 클린스만이 무전술에 노답이긴 했지만 그래도 선수들 역량이 부족했음 그냥ㅋㅋㅋㅋㅋㅋㅋ
와~~속이 다 시원한 영상이네
전부 협회 감독만 때리는 와중에 선수 문제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걸 아무도 안했는데 시원하다
진짜 빈공간이 있으면 파고 들어서 수비를 유인하고 그 공간을 다른 선수가 찾아 들어가야 하는데. 앞에 공간이 훤히 있는대도 옆으로 패스하는거 보면서 노답이다 생각 드는게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즐겨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나쁜것에 물들지 않고 소신있고 투명한 이야기 많이 해주세요
그냥 모든문제가 톱니바퀴처럼 물려서 터진거다. 축협문제는 일단 나중에 말하고 첫번째로 예체능계문제를 이야가해보면
1. 축구좀 한다는 애들중에 가난한 애들은 일단 푸시를 못받음
- 고등학교까지는 어떻게가도 거기서 감독이나 학교 안에서 밀어주는게 썩을대로 썩어서 어느정도 있는집애들이 선발되고 대학이나 프로팀이나 인맥으로 연결됨. 중국 욕할꺼 하나없는게 우리나라도 중국하고 같음. 드러내고 대놓고하냐 뒤에서하냐 차이
2. 축구자체에 진심이고 프로무대 그 이상이 꿈이 아니라 부모는 그저 입신양명, 당장 이름나오는거 , 그리고 청소년대표든 뭐든 타이틀 하나 따면 동네 아줌마들한테 으스대기 바쁨 그리고 딱 거기까지임. 우리아들이 우리아들이~ 딱 거기까지. 뽑혀서 똥을싸든 삽질을 하던 이건 안중요한게 싸울생각아니고서야 동네아줌마나 아저씨한테 자랑했을때 느그아들 근데 ㅈㄴ 못헀자나 할 사람이 없기 떄문
3. 이건 선수 본인도 마찬가지임. 말은 뭐 국대, epL진출 씨부리는데 막상 어디든 뽑혀서 이름 나올정도되면 온갖 유혹, 특히 동나이대 여자애들의 DM이나 플러팅 ㅈㄴ들어오기때문에 거기에 미쳐서 그간 쌓은 커리어를 제물로 쾌락 즐기다가 커리어 끝남. 이런 케이스 진짜 ㅈㄵㄵㄴ많음 국대까지 갈필요도 없고 그냥 어디 이름한번 나온다하면 인스타로 디엠 존나오고 따먹기 바쁨
- 국대 청대 어느레벨이던 선수 인성이나 실력미달 문제터지는건 1,2,3으로 다 설명된다.
4.여기에 플러스 축협은 현대가 손아귀에서 축구에 진심이라기보다 그냥 정몽규회장 타이틀지키기 바쁘기 떄문에 구성원을 자기 말 잘듣고 같이 구린내나는 사람들 끼리끼리 모일수 밖에 없음
삼합도 아니고 사합 오합으로 다 맞물리니 이런사태가 터진거다 아직 끝난거 아니다.
장담컨데 앞으로 한 5년간은 우리나라 축구 암흑기다. 손흥민도 이제 슬슬 은퇴얘기나오고 이강인 등 밑에 선수들 있지만 규합이 안됨
모든 문제는 1234로 설명된다
축구가 다른 종목과는 좀 다른게 실수의 스포츠라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그 실수를 패배와 그 그사람의 능력으로 보는 아둔함이 있는 나라라 축구 자체가 좀 빡셈.
1:1로 한명도 못제끼는 놈이 무슨 국대 축구선수냐.
걍 빽패스나 하다 망하는게 뻔한거지.
한국 선수 중에서 잘나간다는 손흥민도 1:1능력은 참 할말이 없음.
진짜 한국에선 축구도사 스타일의 선수들이 나올 수 없는 구조인건지? 우리나라 선수들 플레이 할 때보면 너무 답답함.
@@volt_sniper그나마 이강인이 그걸 젤 잘하더라 패스 과감하게 찌르고 드리블 돌파 시도하고
@@volt_sniper 손흥민은 애초에 피니셔 역할이지 경기를 운영하는 포지션이 아님. 근데 애초에 경기 운영자체가 안되는데 피니셔가 무슨 필요가 있을까싶음. 진짜 우리나라에 필요한건 부스케츠, 리켈메같은 지능캐임.
원래 일대일 쉽게 제끼는게 어려운거 아닌가?? 특히 속도없을때.
상대선수도 프로선수들임ㅋㅋㅋ 바보가 아니잖음? '국대선수라면 무조건 상대한명은 제낄수있다' 이거는 좀 억까아님? 이거말고 다른걸로 욕하셈 깔거많은데
@@쿰-t6b 일대일을 해서 제낄 수 있는데 실수 할것 같아서 안하는거랑, 못제껴서 안하는거랑은 큰 차이임.
우리나라는 못제끼는 선수가 많고 그건 결국 패스 스킬이 떨어지는 우리나라 축구로써는 탈압박을 해야하는 마지막 개인능력조차 없다는 뜻이라 골까지 가야하는 빌드업 축구에서는 최대 쥐약임.
해외보면 중앙 미드필더나 원톱들 일대일 제끼는 선수 두어명 정도는 꼭있음.
우리나라 올림픽대표엔 아예 없음.
구대에도 이강인 빼곤 없다고 봐야함.
선수들 죄다 실수할까봐, 실수하기 싫어서 백패스만 천만번.
격하게 동감합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이었어요..
드디어 제대로 분석하는 사람이 나왔네. 그냥 여론 따라가는 유튜버인 줄 알았는데 분석력이 좋으시네요.
좋은 말씀입니다 이런 생각들을 축협 관계자들이 더 많이 분석하고 고민해야되지 않을까요? 답답합니다.
내가볼땐 개인기량이 솔직히 이번세대가 가장떨어지는거 리스팩. 조기축구 드리블잘치는애들. 보고 배울필요도잇음
호빙유 역시 통찰력 있네 ㅋㅋ
지금 한말 축구 뿐 아니라 한국 사회 모든 영역에 해당되는 거임ㅋㅋ
그리고 보수적인게 아니라 폐쇄적이다는 표현이 더 좋지 않을까 ㅋㅋ
정몽규 아웃은 전제로 하고, 너무 좋은 의견인듯 합니다 일선에 계신 아이들 코치분들도 같이 고민해봐야할 중요한 문제같습니다
젤 공감적인 설명..
빙요형. 진짜 나도 축구 관심많은 사람인데 어떤 유튜버를 봐도 형 리뷰가 최고임. 감탄이 나옴. 오늘도 많이 배워감
축구 리뷰 원탑!!!!!
주위사람들에게 추천하고있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하는데 아쉽다.
아시아의 지렁이가 된 우리나라 축구수준으로선 당연하게만 생각했던 월드컵 본선진출도 이제 힘들어질것같습니다... 경기만 봐도 인니 선수들이 한국선수들보다 더 잘하는게 느껴지는대 이런날이 올줄은 몰랐네요.. 일본 혹은 이란이면 몰라도;; 그런대 이게 과연 무조건 축협과 감독의 문제일까요? 인니 감독은 신태용감독이었고 인니축협이 한국보다 뛰어난것 같진 않은대.. 그저 선수기량차인것 같기도 합니다;; 다른 한편으론 아시아의 축구미래가 밝네요 ㅎㅎ
한국인의 민족적인 (비하아님) 성격이나 기질 한몫한다고 생각함…
축구뿐만 아니라 팀구기종목이 거의다 광탈했습니다. 축구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축구만 못하면 감독의 문제지요 근데 거의 대부분의 스포츠가 탈락했으면 저는 선수들이 문제라고 보는데요
동의합니다
구기 종목은 모두 인구 구조 문제?
그런것도 있는데 아시아가 대체적으로 상향 평준화된거같음. 국대든 u23이든 다 버거워보임. 아시아 최강이라고 볼수가 절대없음.
아시아 최강이였던적 없음
아시아 최강은 일본 이란 카타르 사우디 정도
칼 분석이다..
잘 한다.
협회 놈들, 황감독이 이 방송 봤으면 좋겠다.
개념없는 선수새끼들도 정리해야 돼...
명쾌한분석 감동입니다
이모든결과는 유소년축구에서 부터 단추를 다시채워야한다에 한표!!
중원이 없는 축구 공감가네요 빌드업부터 어떻게해야할지 아예모르고 있던데
이번에 올림픽본선진출 실패한거 몰락의 서막이라 생각합니다 아니죠 아시안컵 참패부터 서막이라 봐야겠죠
다른 아시아국가들은 서서히 올라오며 우리를 위협하는데 우리나라는 도데체 뭐하나요
근데 북중미월드컵 어쩔꺼에요 이대로가면 북중미월드컵도 못나가요
40년넘게 연속진출한 기록 어쩌면 이번에 멈출수 있어요 올림픽도 40년만에 끊겼는데 월드컵도 그러지말란법 없습니다
진짜 월드컵 못나가면 한국축구 회복불능상태가 될겁니다 진짜 정신차려야되고 마음의준비도 해야됩니다
월드컵 진짜 못나갈수도 있어요
못나가진않음 8.5장이라 중국한테 발리는정도로 망가지지않으면ㅋ
탈락해두 돼여~ 우리나라 사람들 당연한 듯 월드컵 올리픽 나가는줄 아니까~ 그간 높은 자리에서 좋은풍경 봤으니~ 다시 보러 올라가야지~
우리 선수들은 너무 소극적임..
분명히 드리블을 쳐야할 타이밍 인데
옆이나 뒤로줌 ㅡㅅㅡ;;
모든연령대가 다 똑같음..
안녕하세요, 유튜브 댓글 처음 달아봅니다.. 정말 공감되는 분석입니다.. 축협이나 축구 내부 관계자들은 인지하지 못하는, 아니 그들도 같은 사고방식 안에서 축구를 배우고 가르치고 행정하고 있으니 당연한거겠죠.. 대한민국에 깊게 박혀있는 사고방식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정말 공감됩니다! 영상 잘보고있습니다!! 말년 호빙요오오~~!!
이분 통찰력이 남 다른거 같다 저번 김민재 영상도 그렇고 선출이셔서 그런건지 좋다
미드필더가 위험한 위치에서 싸워주는거 자체가 위험변수 요인이 아닐까요?
국내에서 국가대표자리까지 올라올려면 안전하게 위험변수 없이 하는게 제일 중요할거 같아요
처절하게 무리해서 역전해볼려고 하는것보다는 안전하고 무난하게 지는쪽이 감독들 눈에 더 잘들어올거 같아요
나도 정몽규나 감독 전술 문제는 뒤로 미루고 개개인 기량부터 걍 진걸로 봤음 물론 전술이 좋았다면 충분히 이길 가능성이 높았겠지만 선수 스탯이 그냥 밀렸음ㅋㅋ
우리나라는 이상하게 축구 배우고 대회 나가는 초등학생들은 눈치 안보고 개인기 할거 하고 패스 길 안보이면 각 안나와도 그냥 중거리 때리고 하긴 함
근데 희한하게 중학교 고등학교때부터는 뭔가 조심스러워 하는 듯한 모습이 보이는게 신기
정해성은 그와중에 르나르도 안만나고 왔네.. 할말이없네
헐…..
그날 일있어서 몇일 있다 만나자니까 싫어하고 걍 귀국함 ㅡㅡ
@@kns377 네?...
마치 만나려고
@@seungyonhwang8 정몽규나 정해성이나 그런놈들이죠 뭐
한민족 섬나라 국가의 한계가 이제 도래한거같습니다 아시안컵을 보면서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호빙유가 속 시원하게 다 얘기하네.컨디션이고 지랄이고 무조건 풀주전에 죽을 힘을 다해서 뛰었어야지. 제일 중요한 8강전이었는데 설렁설렁한게 맞다.
유소년 방향 동의...😢
U23 진것도 실력에 졌다!
중앙으로 전진과 간수가 안됨.패스도 굴러가유~~~
왜? 그래야 잘 받지 아니면
멀리가니까...ㅠ.ㅠ
팩폭.. 정말 사이다같은 분석이었습니다 경기 보다 암걸리는줄..
이래서 이강인 이깅인 하나봅니다
먼 이강인이야 이영준은 전세계 스카우터들도 관심없던 선수인데 국뽕들이 설레발 치는거에요
u 20 4강 세대들이 어쩌다 폭망했나요 ~~ 김은중이 감독했어야 했어 ? 김은중을 버린 축구협회는 반성해야 된다....
한국축구 사랑하고 응원해왔는데 케이리그, 국대경기 보면서 머지않아 정내미 떨어질 거 같습니다...
ㅉㅉ..지금 20대 선수 들이 30중반이 되어 은퇴를 할때 그때가 한국의 모든 구기 종목의 몰락일거다..지금 10대 인구가 40대 인구의 절반도 안되는데 지금 저 올림픽 세대가 끝나면 진짜로 뽈찰 사람이 없다.
공격하다 보면 실수할수도 있음 그래도 계속 시도해야 골을 넣는데 비난을 너무하니까 선수들이 위축되서 시도를 안함 해외팀들도 팬들이 극성이라 비난이 엄청남 2002년 2022년 월드컵 공통점이 외부에서 비판해도 내부적으로 결속되있고 감독도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해줌 지더라도 믿어주고 할수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져야함
k리그는 더딘발전과 투자를 안해서 현재 선수발전이안되고 정체기인동안 다른 중동국가 동남아국가는 k리그의 4배 5배이상 많은연봉줘가면서
유럽 남미 스타플레이어들을 계속 영입해가고잇습니다 이런게 자국선수발전과 동기부여를 할수잇다라는걸로 바꾸어주엇죠
예전부터 간격이벌어져잇던것들이 최근에들어와서 많이좁혀져가고잇다는게 느껴지네요 k리그가 이렇게발전안하고 시간이 더지나간다면
대한민국축구 어려워질수도잇습니다 k리그를 발전안하고 그중에 좀한다는 선수만 유럽진출시킨다는 마인드가 잘못된걸로 보여집니다 앞으로 대한민국축구 이대로면
암흑기입니다
k리그에잇는 레전드 선수들 황선홍 홍명보 고정운 서정원 이기형 같은선수들이 90년대 뻥축구 중원삭제 사이드치달뻥차만 주구장창하고잇으니 안되는거임 ㅋ
와~~~ 개답답함의 끝이었던 미드필드 안전?패스... 딱 내가 느끼던 딱 그 답답함이었네
개인기 없어서 수비 한명 제끼지도 못하는 돌파력에 롱패스,백패스 남발
우리나라 선수들 1대1안하는 이유: 1대1하다가 공뺐기면 감독에게 욕먹고 팬들에게 인스타 테러 받으니까 유일하게 그거 신경 안쓰는선수가 이강인 인데 이강인 템포 죽인다 볼끈다 느리다 이러니 어떤선수가 1대1 시도 함? 1대1 해도 디랄 안하면 안한다고 디랄 어쩌라고 ㅋㅋㅋ
ㄴㄴ 냉정하게 말하면 1:1 돌파 할수있는선수 손에 꼽음 ㅋㅋ 팩트임
@@심플라이프-e2u 어릴떄부터 계속하게 해주면 잘하는애들은 더 늘게 되어있지. 너같은애들이 미리 능력을 재단하고 깝치지 말라고 하니까 그런거임.
이강인도 한국인들한테 호되게 당한이후로 소극적으로 변한거같아서 안타까움 ㅠㅠ
맞는 말씀 유일하게 1:1 돌파 하고, 못해도 계속 시도하는게 이강인선수인데 엄청나게 까댔지 !
응원하는 대중들도 문제, 상대를 흔들어대고 겁내지 않는 선수가 몇명 없다는게 현재 우리나라 축구현실 😢
저몽구와 황선홍 조합 환상적이다 ㆍ앞으로도계속 수고 해 주세요 신기록 세워 야지 뒤로 ㆍ나중에 비석 동상 ㆍ세워 ㆍ
아시아 최강??? 몇년전부터는 아니죠 요즘은 동남아시아랑 경기를 해도 가슴 조리며 시청해야할지경이에요.
국대나 올대나 경기보면
패스의 질도 문제고
개인 드리블로 탈압박 가능한 선수 있어?
1대1 상황에서 드리블돌파가 가능한 선수는?
윙포드나 윙백들은 오로지 치달해서 크로스
막히면 말고 안막히면 아무도없는곳에 떨어지는 무의미한 크로스뿐이고
다 떠나서 직업이 축구선수인데
그실력으로 프로선수야?
국가대표라고?
아마추어랑 다를게 뭔데
40년만에 본선 실패는 심각하고 용서가 안됩니다.
진짜 생각도 못한 분석이다! 굳!
이런게 현실적으로 어려운것은 대한민국에서 어렷을때 축구를한다는것은 성적으로 결과를내야함 그래야 좋은학교를 진학해서 프로팀으로 갈수잇는
기회가 주어지게됨 이러면 성공률이 낮은 창의적이고 어려운패스 돌파보다는 좀더 쉽게 누구나 할수잇게 할수밖에없는거임 ;; ㅋ 그결과 현재의 국가대표 k리거들의뻥축구임 ㅋ
유소년인프라가 아직 많이 부족 출산율도 낮아지면서 갈수록 더욱 축구를 시키는 부모들이 줄어들고잇다는게 또하나의 문제
K리그부터 감독들이 최소한 무승부해야되니까
골 넣지는 못해도 먹히지마라가 기본전술이라 선수들 몸에 상대방 붙으면 백패스 나가다 끊기면 반칙 이 두개만 입력이 되어있음
황선홍도 마찬가지고ㅋㅋ
보수적인 성격이 또 문제인게 뭐냐면 스페인, 독일 이런 팀이랑 붙으면 주눅들고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이런 팀이랑 붙으면 오만해짐. 인도네시아전 수비를 처음부터 절실하게 했으면 먹혔을까.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진 기질을 통해 문제를 바라보려면, 현재의 분위기가 딱 실수하면 욕먹는 분위기라 위축되는 것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이러한 성격을 일반화 하는 자체가... 오류 투성이고 너무 주관적이지만...
제가 살면서 혼자 탐구해보고 느낀바를 뇌피셜로 써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행동에는 "왜?"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보는데,
지금은 세대에게는 기성세대가 제시하는 "왜?"가 충족이 안된다는 겁니다.
당장 제 어머니 아버지 세대에게 "왜?"는 흔한 보편적인 "왜"였습니다. '먹고살아야지, 승진해야지, 이 일은 원래 그런 거지.'
그리고 그렇지 못한 사람을 비난하는 분위기가 강했습니다. "너의 개인 사정은 관심 없고, 왜 열심히 안 살아? 왜 이것밖에 안돼?"가 되었다는 겁니다.
이게 창의력은 없을지 몰라도, 정상(?)범주 까지의 성장에는 자주적으로 작동 되게 만듭니다.
즉, 별 동기 없이도 남보다 떨어지지 않게, 그러므로 집단에게 비난 듣지 않기 위해 (정상 범주에 속하기 위해) 맡은 바 열심히 산다는 것입니다.
절대적인 할당치를 갖추기 위해, 내 결과물의 '정량치'가 부족하다면 나머지 공부를 당연하게 여기던 세대입니다.
그런데 지금 세대의 "왜?"는 조금 다른 느낌이지만, 큰 나비효과를 가져옵니다.
"왜 이런 곳에서 내가 일해야하지?" "왜 이런 전술에서 내가 이 역할을 해야하지?" "왜 이런 방향이 맞다고 여기지?"
이러한 "왜?"가 충족된다면, 예전보다 훨씬 창의적인 결과물을 가져오는 세대입니다.
하지만 현대에 "왜?"가 충족되지 않는다면, 과거보다도 능률이 떨어진다고 봅니다. 쉽게 말해 그냥 닥치고 하는 게 안된다는 겁니다.
"나는 국가대표니까 그냥 뛰는거야. 나는 축구선수니까 그냥 뛰는거야, 언제까지? 사실상 탈진할 때 까지"가 아니라
'이 전술은 연습경기나 A매치를 통해 증명되었으니, 내가 이렇게 해주면 더 좋을걸?'로 바뀌었다는 겁니다.
반대로 "왜?"가 충족되지 않은 전술이나 상황에서 선수에게 잘 하라고 기대하는 게 점점점점 더 힘들어질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그렇구요.
저는 축구는 잘 모르지만... 솔직히 아시안컵 보면서 가장 열심히 뛴다고 느껴진 사람은 오히려 젊은 선수들이 아니라 오히려 고참 선수들 이었습니다.
솔직히 '아니 이딴 전술로 어떻게 이겨?'같은 상황이 참 많았죠.. ㅎㅎ
그런데 위에서 쓴 기질을 통해 특히 젊은 선수들을 살펴보면 선수들의 의지는 객관적인 지표보다도 더 바닥이 난 것처럼 보입니다.
기본적인 체급 자체가 높아서, 이미 충분히 이길 수 있음에도, 그냥 아무생각없이 마치 기계처럼
일단 11개의 톱니바퀴 중 하나가 되지 못 하기에 아예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된 겁니다.
스포츠는 옛날에 만들어졌습니다. 룰이 아주 단순합니다.
그래서 아이러니하게도, 전략이 안좋아도 구식의 마인드로 "죽을 때 까지 뛰면 뭐라도 되겠지."라는 마음을 가지면 또 '드물게 될 때도 있는게'
근면 성실 만이 미덕이던 근대에 만들어진 축구나 농구 같은 스포츠의 차가운 본질이라는 생각합니다.
전술이 좋든 안좋든, 스쿼드가 좋든 안좋든, 분위기가 좋든 안좋든, 일단 닥치고 모든 힘들 다해서 쏟아부으라는 것이...
너의 모든 힘을 다해서 뛰다보면 한... 10~20%? 확률로 이길걸? 한 상황에 처하는 것이
현대인들에게는, 특히 젊은 한국인들에게는 폭력이나 다름없게 여겨질겁니다. 이건 세대가 바뀌었다는 거죠.
축협도, 감독도, 코치도 모두다 잘했었다면 당연히 수준 자체도 올라가서 더 잘하는 면도 있겠지만,
만약 그랬었다면 '기대한 것보다도' 더 창의적으로 선수들이 플레이 해줄 수 있었다고 봅니다.
그런데 좋은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지금 같은 상황이라면..
계속 의심하게 되면서 최하치를 뚫어버리는게 현대 한국인의 특성이라고 봅니다.
올대나 아시안게임은 병역문제가 있어서 그 나이대의 엘리트 중의 엘리트만 뽑을텐데 기본빵이... 음...
진짜 ㅈㄴ 웃기네 ㅋㅋㅋㅋ 요즘 호빙요 채널이 제일 재밌고 날카로움 ㅋㅋㅋ 근데 한국 축구 ㅅㅂ... ㅠㅠ
진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맞는 말만 하네
2002 세대들은 유튜브나 하고있고 차라리 원하지도 않음 그때의 영광일 뿐이니까 애초에 우리나라에 축구지도자가 많이 적은게 현실인듯
호빙요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
근데 2017u20 월드컵부터 지금의 Afc U23아시안컵까지
k리그 특정구단(유스포함)이 연령별국대 망치고있는거 모르나? 이거만 고쳣어도 솔직히 못해도 4강은 갔다..
제발 그 특정구단 소속선수는 뽑지마라..
이게 한국이 올림픽진출에 실패한 세가지이유중 하나다..
어디팀이요?
밝히지 못할거면 말을 말던가...
대한민국이 2002월드컵 이후로도 유럽 남미 국대를 이긴거 처럼 지금 동남아 국가들도 이기는게 틀린건 아니죠… 한국 경기력에 화도 나지만 최근 태국 인니 베트남 실력 보면 진짜 잘한다… 라고 느끼는것도 틀린게 아니니… 동남아든 유럽이든 남미든 죽기살기로 매 경기 치러야할 것 같네요..
배우고갑니다❤
대강 들어보니 이거 손흥민한테도 거의다 적용되는 말이네... ㅋㅋ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뿐이네요.
고작 독재자 같은 인간 한명 때문에 축구 전체가 이렇게 까지 망가진다는게.. 한편으로는 그렇게 휘둘릴 수 밖에 없는 협회의 시스템과 체계가 너무 원망스러울 지경입니다..
진정한 스포츠 선수라면 이기는것도 중요 하지만 선수 생활을 마감 시킬 수 있는 행동은 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내가 보복하면 상대도 보복 할려는 마음이 생기기 때문에 잘못 하면 언제든 장애인의 될 수도 있고 장애인을 만들수도 있다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이용준이 경기 하는것 보면서 공은 잘 찰지는 몰라도 내면성 인성은 아직 멀었다는 생각을 가져습니다.
공이 떠났는데 발 뺄 생각은 안하고 밟아 버리는 행동은 선수로서 자격 없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사람들이 너무 마녀사냥하고 악플을 너무 남기니까 더 소극적으로 되는 것 같습니다
축구만 망했나 축구, 야구, 농구, 테니스, 등등 왠만한 종목들 망했음 단지 타종목에 비해 관심이 없어서 우리가 잘 몰라서 그렇지 축구, 야구, 농구에만 치중되고 타종목은 보지도 않는 우리나라 종특인 유행에 미친 나라라 그럼 다른 나라들만 봐도 다양한 종목들이 인기가 많음 대중적인거에만 집중적으로 투자하는게 아니라. 대한민국 축구가 ㅈ된 이유가 아니라 대한민국 스포츠가 ㅈ된 이유임
분석 미쳤다 ㄷㄷ
그와중에 엠페러몽규는 AFC 회장 온다길래 번개같이 달려가서 기념 사진 찍은 기사 올라옴 ㅋㅋㅋㅋㅋ 진짜 불쌍하다 한국축구
퇴장당한애 처럼 병아리때 삐약삐약 하다가 성인되서 퇴물 로 가는 아이들 많죠...
근데 저런애들은 안변함.. 그냥저러다 알아서 사라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