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일부러 배치한것도 아닌데 북극방향과 딱 떨어지는 위치에 가장 밝은 별이 있다는 건 확률적으로도 넌센스죠. 북극성은 사실 밝기 2~3등급 정도의 그냥 평범한 별이고 북쪽과 정확히 일치하는 것도 아닙니다. 약간 어긋나 있어요. 그냥 우연히 거기 있어서 대략적으로 참고가 된다는 것 뿐이지 뭔가 대단히 특별한 의미를 가진 별이 아니예요. 게다가 지구 자전축은 세차운동으로 돌고 있기 때문에 북극성의 위치는 몇만년을 주기로 계속 바뀌게 됩니다. 앞으로 수만년 후에는 목동자리쯤이 북극성이 되고 또 수만년 후에는 직녀성이 북극성의 위치로 오게 되죠.
참고로 1:38에서 북극성을 표준성으로 삼아 밝기를 표준화했다는 설명에 대해 좀 더 자세히 해설하자면, 천체의 등급은 밝기가 f_1, f_2인 두 별의 등급 차를 나타내는 방정식인 포그슨 방정식 m_1-m_2=2.5log(f_2/f_1)를 통해 정의합니다. 그런데 이 포그슨 방정식을 통해 등급을 정의하려면 등급의 기준점을 하나 정의해야 하는데, 그 기준점으로 삼은 별이 북극성이라는 설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덧붙여 별의 등급을 정의하는 기준점은, 전통적으로는 베가의 겉보기등급에 해당하는 밝기를 0등급으로 삼아서 정의하였고, 이렇게 정의한 등급을 베가 등급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자연물을 기준으로 하다보니 그다지 직관적이지 못하고, 밝기를 측정하는 대역에 따라 영점이 되는 플럭스 값이 제각각이라는 단점이 있어서 현대에는 특정한 수치의 플럭스를 가질 때의 등급을 0등급으로 정의하는 방법을 주로 사용하는데,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준은 베가의 V밴드(대략 연두색 파장 정도) 플럭스의 값인 3631 Jy의 플럭스를 0등급으로 하는 AB 등급입니다.
그리고 해당 장면에 제시된 성도를 자세히 살펴보면 천구북극의 위치가 지금과는 약간 다른데, 이것은 이 성도가 옛날 성도라서 세차운동에 의해 천구북극의 위치가 이동했기 때문에 천구북극의 위치가 다른 것입니다. 또한 오늘날 사용하는 별자리의 경계는 1928년에 확정되었기 때문에, 별자리의 경계도 현재 사용하는 것과는 완전히 다르게 그려져 있습니다.
@@Republic_of_China_No.1 그런데 하늘은 종이처럼 대고서 그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게다가 3차원인데 도대체 어떻게 저런 거리를 재서 지도처럼 종이에 그려낸것인가요? 그냥 막연하게 매번 같은 위치에서 같은 방식으로 하늘에다 대중으로 별 간 거리를 측정하는게 최선이었으려나.. 밝기도 되게 애매하고 주관적이었을거 같은데 신기
질문하나 있습니다! 본문과는 관련없는 질문이지만 지구에서 혹은 달에서 서로를 향해 전파를 보낼때 지구 자기장에 영향을 받을 수 있을까요? 아르테미스호 17호 월면차가 사령선이 귀환하는 장면을 촬영해서 지구로 보내주었고 지구에서는 원격 조종을 하며 촬영을 했다고 하는대 그영상을 지구로 보낼때또는 카메라를 원격 조종할때 자기장 영향이 없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물론 가볍게 반농담으로 이야기한 것이겠지만, 아무리 시력이 좋은 사람이라도 북극성이 3중성계라는 걸 직접 보기는 힘들었을 겁니다. 일부에서 몽골인 등의 시력이 과대평가 되는 일도 있으나, 실제 인류의 시력은 약 3.0 내외가 한계이며, 이 이상으로는 아무리 수정체가 초점을 잘 잡아주더라도 시신경의 분포라는 근본적인 한계로 시력이 더 좋아지기는 힘들죠. 현대에 와서도 고성능 망원경으로나 관측할 수 있었던 만큼 안시 관측은 불가능했을 겁니다.
현 측정법으로 별의 나이를 재는 인간의 방법이 별에 따라 맞는 경우도 있고, 맞지 않는 경우도 있을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이러 저러해서 터울이 심한 다른 별이 서로 쌍성계를 형성했다고 하기 보다는, 별의 탄생이 거의 동일한 가스 구름에서 생긴다는 기본적인 접근법에서 나이 차이가 심하게 난다는 것은 별의 나이를 재는 인간의 방법에 오류가 있는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 좀 더 과학적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약 5천년 전에는 용자리의 투반이, 약 1만4천년 전에는 직녀성이 북극성이었습니다. 과거엔 인간들에게 북극성이 하늘의 신이었습니다. 태양도 달도 움직이는데 북극성만이 항상 하늘에 떠 있어 인간들을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약 5천년 전에 용자리 투반이 북극성일 땐 용이 하늘의 신이었고 세상을 관장하였습니다. 우리가 전설로만 알던 용왕님은 바닷속에 있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훨씬 더 과거인 1만4천년 전엔 직녀성이 그 역할을 했습니다. 직녀는 삼베 짜는 여인입니다. 즉 마고할머니로 세상을 만들었던 창조신이었습니다. 우리에겐 전설로 전하여 내려왔던 이야기는 알고보면 천문이었던 것이었습니다.
@@Ryubyuljin 하나만 더 물어봐도 되나요? 좀 잘 아시는것 같아서요 당연히 넘 가깝거나 너무 멀면 안되겠지만 태양과의 어느 범위 안에서는 거리 상관 없이 빛과 열 에너지가 큰 변화가 없나요? 빛이 비추는곳은 뜨겁고 그늘진곳은 엄청 추운데 지구는 대기로 온도가 유지되고 여름이 겨울보다 태양과의 거리가 더 멀어져 있다는것 (단지 지구의 기울기로 비추는 각도로 여름이란것) .. 만약 맞다면 태양계 안에서는 물과 대기만 있으면 생존 가는성이 엄청 높다는거 맞줘!?
호오~ 별자리라 흐음~ 14,5년 전에 도시 변두리 지역에 살적에 새벽에 운동으로 주변의 산에 일정한 높이까지만 오르내리며 별자리를 많이 보았는데 큰곰 자리의 북극성과 북두칠성과 카시오페아와 삼태성등 많은 별자리를 보며 살았는데 세월아 흘러 지금은 잦은 이사에 주변에 운동삼아 오를만한 산이 없어 별자리를 찾아본지가 십여년이 지나고보니 기온 변화 때문인지 하늘을 봐도 도무지 별자리를 찾을수가없다 그저 산을 오르내리던 추억을 더듬으며 살아갈뿐이다
북극성과 북두칠성은 우리민족의 정체성 그 자체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죽으면 다시 돌아가는 별 🌟~^^ 이별이 우리의 고향별임~ ㅋ 사람, 즉 부모님이 죽었다~가 아니라 부모님이 돌아가셨다~ 라고 말하듯 우리가 다시 가야 하는 별 ~!!! 그래서 죽으면 관에 칠성각을 새기는 것입니다~😊
김상욱 교수님 강연 영상 찾아보면 잘 설명해 주시더군요 요약하면, 실제로는 서로 당기고 있는데(↓낙하) 관성 때문에(→직진) 거리가 유지되는(↘원궤도) 거라고 합니다 물건을 던지면 점점 포물선을 그리면서 땅으로 떨어지는데, 별이 둥글다보니 물건이 떨어지는 만큼 땅도 같이 꺼지니까 궤도가 유지되는 거라네요 그 미묘한 균형에서 살짝이라도 당기는 힘이 강하면 오랜 시간에 걸쳐서 서서히 가까워지고(쌍성이었다가 합쳐지는 케이스), 그 반대면 서서히 멀어진다고 하네요(예를들면 지구와 달)
07:31쯤에 두 별의 나이차이를 잘못계산하셨어요.
B의 나이가 20억년이고 Aa의 나이가 5천만년이면 두 별의 나이차는 1억5천만년이 아니고 19억5천만년이 되는것입니다.
저도 이말하려다가 댓글이 있네요.
저도 이말 댓글 쓰려고 했는데
미개한 인간이 북극성 나이를 어케알아여 1억이든 10억이든 저게 맞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잘 못임.
@@user-lq2jy8dn7r미개한건 인간이 아니라 너같은데
@@user-lq2jy8dn7r
"수많은 질타를 받을 댓글입니다"
고구려 고분벽화와 공민왕의 무덤에서도 발견되듯이 북극성이 혼자가 아닌 세 개의 별로 그려져있는데요 그당시 그게 보였다는건 그땐 더 밝았기 때문일까요?
보다 채널에서 알게되어 여기까지 왔어요. 우주이야기 재미있네요.
우주먼니짐, 처음가게된 어려운 길을 신뢰감 가는 목소리로 잘 안내해주는 네비게이션 같은 느낌입니다.
주말마다 명상되는 느낌임 감사합니다 북극성이 삼중성인건 처음알았네요
북극성을 그냥 가장 밝은 별로 쉽게 생각했는데 아니었군요. 3중성, 변광성 등 새로운 개념도 알게 되었고, 북극성까지의 거리도 정확하게 알 수 없다는 등등 복잡하고 어렵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그만큼 신비한 별의 세계네요.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서쪽성은 모르시는거 같네요 상식없는거 그만 티 내시고 지우세요 부끄럽네요
@@데스나이트-n8q 저는 배울려는 태도를 가지는 사람을 굳이 꼽주는 너가 더 부끄러워 새끼야
@@데스나이트-n8q 재미없어 지워라
신이 일부러 배치한것도 아닌데 북극방향과 딱 떨어지는 위치에 가장 밝은 별이 있다는 건 확률적으로도 넌센스죠. 북극성은 사실 밝기 2~3등급 정도의 그냥 평범한 별이고 북쪽과 정확히 일치하는 것도 아닙니다. 약간 어긋나 있어요. 그냥 우연히 거기 있어서 대략적으로 참고가 된다는 것 뿐이지 뭔가 대단히 특별한 의미를 가진 별이 아니예요. 게다가 지구 자전축은 세차운동으로 돌고 있기 때문에 북극성의 위치는 몇만년을 주기로 계속 바뀌게 됩니다. 앞으로 수만년 후에는 목동자리쯤이 북극성이 되고 또 수만년 후에는 직녀성이 북극성의 위치로 오게 되죠.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타 일까요? Aa 와 B 의 나이차이가 19억 5천만년 ^^
목소리가 너무 감미롭고 빠져드네요. 정신없이 봤습니다
우주만큼 신기한게 ...
어쩜 말을 막힘없이 저리 잘 하시는지 ㅎㅎ
항상 감사하게 보고있습니다 !
우주먼지 님 AI 설...
오늘도 재밌게 보고 갑니다 ^^
이 영상 보고나면 이후 보는 북극성은 그전까지의 북극성과 같지 않을듯 ㆍㅋ 달리보일거같아요
보다 보다가 우주먼지님에게게 홀릭😊 어려운 우주지식을 이해하기 쉽게ᆢ 성실하게 설명해주시는거 보고 채널 찾아와 구독하고 갑니다 ㅎㅎ
매번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
은근히 재미가 있네요!
참고로 1:38에서 북극성을 표준성으로 삼아 밝기를 표준화했다는 설명에 대해 좀 더 자세히 해설하자면, 천체의 등급은 밝기가 f_1, f_2인 두 별의 등급 차를 나타내는 방정식인 포그슨 방정식 m_1-m_2=2.5log(f_2/f_1)를 통해 정의합니다. 그런데 이 포그슨 방정식을 통해 등급을 정의하려면 등급의 기준점을 하나 정의해야 하는데, 그 기준점으로 삼은 별이 북극성이라는 설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덧붙여 별의 등급을 정의하는 기준점은, 전통적으로는 베가의 겉보기등급에 해당하는 밝기를 0등급으로 삼아서 정의하였고, 이렇게 정의한 등급을 베가 등급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자연물을 기준으로 하다보니 그다지 직관적이지 못하고, 밝기를 측정하는 대역에 따라 영점이 되는 플럭스 값이 제각각이라는 단점이 있어서 현대에는 특정한 수치의 플럭스를 가질 때의 등급을 0등급으로 정의하는 방법을 주로 사용하는데,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준은 베가의 V밴드(대략 연두색 파장 정도) 플럭스의 값인 3631 Jy의 플럭스를 0등급으로 하는 AB 등급입니다.
그리고 해당 장면에 제시된 성도를 자세히 살펴보면 천구북극의 위치가 지금과는 약간 다른데, 이것은 이 성도가 옛날 성도라서 세차운동에 의해 천구북극의 위치가 이동했기 때문에 천구북극의 위치가 다른 것입니다. 또한 오늘날 사용하는 별자리의 경계는 1928년에 확정되었기 때문에, 별자리의 경계도 현재 사용하는 것과는 완전히 다르게 그려져 있습니다.
@@Republic_of_China_No.1 그런데 하늘은 종이처럼 대고서 그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게다가 3차원인데 도대체 어떻게 저런 거리를 재서 지도처럼 종이에 그려낸것인가요? 그냥 막연하게 매번 같은 위치에서 같은 방식으로 하늘에다 대중으로 별 간 거리를 측정하는게 최선이었으려나.. 밝기도 되게 애매하고 주관적이었을거 같은데 신기
@@최시연-t1t 각 별의 좌표들을 측정해서 구한 다음에, 용도에 맞는 적절한 도법을 사용해서 옮기면 됩니다.
오늘도 유익한 소식 감사합니다
7:19 폴라리스 B 20억년, 7:23 폴라리스 Aa 5천만년, 7:34 두 별의 나이 차이가 1억 5천만년
스크립트가 잘못된걸까요 제가 이해를 잘못 한것인가요?
상호 등으로 제법 익숙한 polaris 가 북극성인 줄조차 몰랐네요 ;; 재미있는 내용 많이 알아갑니다. 댓글로 계속 지적되는 정확한 나이는 수정해서 알려주시면 좋겠네요
뉴스앵커가 우주속보를 급하게
전달하는듯한 느낌이왔는데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우주먼지님! 14일 07:10분경 하늘에서 운석인지 인공위성인지 밝게 불타오르며 떨어지는 물체를 봤어요!!! 흔들리지만 영상촬영도 해뒀는데 무엇이었을까요 안산에서 봤습니다!!
별들의 나이차가 1억 5천만년이 아니리 19억 5천만년 아닌가요?
20 억년과 5천만년이면 맞는더..
ㅋㅋㅋ 돔감...
북극성이 그럴리가 업어여 ㅠㅠ
한개로 이루어져있을줄 알았는데 대박 ㅠㅠ 😭
7:34 폴라리스 A랑B 나이차가 19억5천만년 아닌가요? 20억이고 5천만이면?
박사님 별자리 셔츠남방 맘에듬ㅋㅋㅋ😊
나도 입어보게 좌표좀 주세요ㅋ
질문하나 있습니다! 본문과는 관련없는 질문이지만 지구에서 혹은 달에서 서로를 향해 전파를 보낼때 지구 자기장에 영향을 받을 수 있을까요?
아르테미스호 17호 월면차가 사령선이 귀환하는 장면을 촬영해서 지구로 보내주었고 지구에서는 원격 조종을 하며 촬영을 했다고 하는대 그영상을 지구로 보낼때또는 카메라를 원격 조종할때
자기장 영향이 없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너무 많은걸 다알필요는 업어ㅠ 😂
전파는 빛입니다 자석으로 빛을 휠수 없는것처럼 큰 영향 없습니다
북극성이 셰패이드변광성인건 처음 알았네요
지웅배님 셔츠 이쁜데 저건 어디서 파나요 ㅋㅋㅋ
저도 궁금해요!!
북극성이 삼중성이라는 사실이 흥미롭네요. 그런데 혹시 지구와 달은 쌍행성은 아닌가요? 달이 타원운동을 하지 않고 사인곡선 운동을 한다고 들어본 적이 있어서요.
이 영상하고는 상관없는 내용인데...
어디선가 '헬리오 스피어 풍선' 이라는 짧은 영상을 봤는데...
어떻게 움직이는지 짧게 보여주는 영상이였는데도 경이롭더라구요.
혹시 이 내용도 간단히라도 알려줄수 있으실지요ㅠㅠ
마지막 안녕이 너무 귀여우셔요 ^^*
9:05 중앙에 고양이 형상이 보여요
우리은하의 모든 별은 빠른 속도로 공전을 하고 있는데 당연히 공전 하다 붙잡혀서 서로 다른 시기의 별들이 뭉쳤다고 보는게 합리적이겠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천문학 영상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매번 새로운 정보가 나올때마다 열심히 공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함께 파이팅! 😁
북극성이 세개의 별들로 구성 되어있다는 점을 처음 알았네요
오류가 있는 거 같아요. a가 5천만년이고 b가 20억년이면 시간차는 19억5천만년인데 1억5천만년으로 표기되어 있네요
폴라리스오피스 몇달만 더 가지고 있었으면 ㅠ........우주에 관심이 많아 들어왔다 가슴아픈 이름이 자꾸 들려서 ㅎ
셔츠 어디서 사셨소?
예로부터 북극성을 신으로 모시는 신앙이 있었는데, 동서고금 신을 삼위일체로 보는 경우가 많음. 엄마와 아빠, 그리고 자식의 관계로 많이 비유함.
근데 별 둘이 부부처럼 붙어 돌고 새끼 하나가 그 주변 도는 듯한 모습 보니 신기함. 옛날 사람들 시력이 개같이 좋았나?
그런듯
정말 그렇군요..3위일체...북극성이 3개..신기하군요
물론 가볍게 반농담으로 이야기한 것이겠지만, 아무리 시력이 좋은 사람이라도 북극성이 3중성계라는 걸 직접 보기는 힘들었을 겁니다.
일부에서 몽골인 등의 시력이 과대평가 되는 일도 있으나, 실제 인류의 시력은 약 3.0 내외가 한계이며, 이 이상으로는 아무리 수정체가 초점을 잘 잡아주더라도 시신경의 분포라는 근본적인 한계로 시력이 더 좋아지기는 힘들죠.
현대에 와서도 고성능 망원경으로나 관측할 수 있었던 만큼 안시 관측은 불가능했을 겁니다.
삼위일체 교리는 기독교에서 쓰이고 엄마 아빠 자식으로 보지 않습니다
우리의 조상이 북극성에서 온 것이지요
천손민족 개천절 은 우리가 외계에서 왔다는 뜻입니다
북극성 이 3중성계 라는 이야기 는 들었는데 변광성 인줄 은 몰랐네요!
북극성은 북두칠성과 카시오페이아를 가상의 선으로 연걸했을 때 별자리 간 중간정도에 있습니다.
하.. 셋이었구나 외로워보여서 걱정했는데 다행이야..❤
3:52 지엽적인 부분이긴 하지만 진폭은 진동 중심에거 골까지의 거리를 이르는 말이므로 약 0.14등급의 진폭으로 요동친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습니다.
늘 영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오늘도 영상 잘 봤습니다!!!
아 그리고 한 가지 궁금한 게 있는데
자기장이라는 건 입자인가요?????
오... 최근에 넷플릭스 드라마에서 보았던 삼체의 3개의 별이 북극성에서 얻은 소재였나보네요.
현 측정법으로 별의 나이를 재는 인간의 방법이 별에 따라 맞는 경우도 있고, 맞지 않는 경우도 있을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이러 저러해서 터울이 심한 다른 별이 서로 쌍성계를 형성했다고 하기 보다는, 별의 탄생이 거의 동일한 가스 구름에서 생긴다는 기본적인 접근법에서 나이 차이가 심하게 난다는 것은 별의 나이를 재는 인간의 방법에 오류가 있는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 좀 더 과학적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ㅋㅋㅋ 허블ㆍ 관측장비 제임스웹 기타덕분인듯 😊🎉😂
4:19 네...? 무슨 변화요...?
TMI)사실 북극성(폴라리스)는 고정돼 있는 것 같지만, 세월이 몇백, 몇천 년 단위로 지나면 북극성이 아니다.
정확히는 지구의 세차운동으로 인해 자전축의 방향이 틀어지는 영향이 훨씬 크고, 실제 북극성 자체의 이동은 그에 비하면 지구 위치에서 바라봤을 땐 거의 고정에 가까운 위치라고 할 수 있죠.
약 5천년 전에는 용자리의 투반이, 약 1만4천년 전에는 직녀성이 북극성이었습니다.
과거엔 인간들에게 북극성이 하늘의 신이었습니다. 태양도 달도 움직이는데 북극성만이 항상 하늘에 떠 있어 인간들을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약 5천년 전에 용자리 투반이 북극성일 땐 용이 하늘의 신이었고 세상을 관장하였습니다. 우리가 전설로만 알던 용왕님은 바닷속에 있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훨씬 더 과거인 1만4천년 전엔 직녀성이 그 역할을 했습니다. 직녀는 삼베 짜는 여인입니다. 즉 마고할머니로 세상을 만들었던 창조신이었습니다.
우리에겐 전설로 전하여 내려왔던 이야기는 알고보면 천문이었던 것이었습니다.
궁금한게 있는데요
우리가 밤하늘에 볼수 있는 별빛들은 우리 은하 밖의 별도 보이나요 (망원경 없이)
예상으론 안드로메다 정도는 별처럼 보일 수도 있겠다 생각하는데요 그외의 은하는 안보일것 같아서요
호주,아프리카,남아메리카 뉴질렌드 같은 곳들에선 대마젤란 은하와 소마젤란 은하를 관측 가능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당
@@Ryubyuljin 하나만 더 물어봐도 되나요? 좀 잘 아시는것 같아서요
당연히 넘 가깝거나 너무 멀면 안되겠지만
태양과의 어느 범위 안에서는 거리 상관 없이 빛과 열 에너지가 큰 변화가 없나요?
빛이 비추는곳은 뜨겁고 그늘진곳은 엄청 추운데
지구는 대기로 온도가 유지되고
여름이 겨울보다 태양과의 거리가 더 멀어져 있다는것 (단지 지구의 기울기로 비추는 각도로 여름이란것) .. 만약 맞다면 태양계 안에서는 물과 대기만 있으면 생존 가는성이 엄청 높다는거 맞줘!?
그 유명한 북극성에 대해 정말 무지 했습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해요
호오~ 별자리라 흐음~
14,5년 전에 도시 변두리 지역에 살적에 새벽에 운동으로 주변의 산에 일정한 높이까지만 오르내리며 별자리를 많이 보았는데 큰곰 자리의 북극성과 북두칠성과 카시오페아와 삼태성등 많은 별자리를 보며 살았는데 세월아 흘러 지금은 잦은 이사에 주변에 운동삼아 오를만한 산이 없어 별자리를 찾아본지가 십여년이 지나고보니 기온 변화 때문인지 하늘을 봐도 도무지 별자리를 찾을수가없다 그저 산을 오르내리던 추억을 더듬으며 살아갈뿐이다
말도 잘하고 문장도 잘 썻네요.
고등학생때, 북극성 관측하다가 아무리봐도 쌍성으로 보여서 성도 찾아봤는데 쌍성표시 되어 있어서 뿌듯했음ㅋ
오.....!!!!! 카메라로 북극성 찍은적이 있습니다
인터벌 1시간 정도 였나??? 결론은 별이 두개내!!!!! 였는데
저의 후진 광학 시스템으론 3개는 불가능 이었나 보내요
Ab가 단독 항성이라 하셨는데 Aa B는 행성을 가지고 있을까요?
북극성과 우리의 거리를 생각해보면, 지금 저 별들은 이미 블랙홀에 삼켜졌거나, 하나가 폭발해서 성운에 가려졌을 수도 있다는 거...
400광년 밖엔 안되서…
400년가지고는 큰 변화 없슴
400광년 거리에 블랙홀이 있으면 ㄹㅇ초비상인데? ㅋㅋㅋㅋㅋ
블랙홀은 왠 뜬금포
4광년 거리 알파센타우리별이 블랙홀이 되도 우리는 큰 이상 없을듯한데...
북극성이 어디 있는지 찾는 법부터 알려줘요. 북두칠성 국자부분 7배 어쩌구 했는데 까먹었음.
사실은 요즘이 아니라 아득한 과거 시간의 변화를 지금 보는 것 이라고 해야 맞지 않을까요?
저런 변화가 지구의 미래에 시간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까요?
상대론적 동시를 기반으로하는 표현이라 현재에 관한 표현의 차이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편돌이 지옥의15시간 근무후 최고의 선택.. 잘자겠습니다
구독됬다
흠, 지금 보고 있는 북극성의 빛은 과연 언제 적 것일까? ( 광속이란 )
유익을 누리고 갑니다.
찬드라세카 한계에서 양성자와 전자 사이의 미는 힘은 뭔가요?.
중성자 별이 될때 전자와 양성자 사이의 척력은 뭐죠??
이런거ㅓ좋다
생활과 밀접한 이해하기쉬운😅
그러니까 북극성이 별 하나가 아니라 3개가 돌고 있다는거.. 어쩐지 쳐다보면 어지럽더니 이런 이유가 있었군요.
ㅋㅋㅋ. 엄청 예민하시네요.
지구가 돌고있어서 어지러우신건 아니죠?
@@스프링-x5p 지구멀미는 키미테 붙이고 버티는 중입니다 😑
북극성과 태양 은하 중심에서 누가 더 가까운가요?
시골에서 헌번 밤하늘 보면 사진하고 똑같습니다
아니 사진 보다 더 잘 나온다는 게 더 정확한 표현
이번 보다 채널에서 나왔던 근처 별의 초신성 폭발로 인한 충격파를 북극성의 삼성계 중 Aa와 Ab가 나이차이가 심한걸 설명하는 가설로 내세운게 있는지 문득 궁금해지는 군요
빅뱅때 전자기력이 생겨서 양성자가 중성자를 포획할때 양과 음인데왜 합쳐지지 않고 궤도에 머무러나요,??
위에 중성자 아니고 전자로 정정해서 질문 드릴게요
어? 북극성이 왜 두개지 했는데 스마트폰에 뭐 묻었었네... 역시 우주현자의 먼지타임즈
우주 즉 은하가 자전 한다면서요? 그럼 다른 별들과 멀어 지지 않을까요?
우주에 요즘 오늘은 없지요
형 QnA 해줘
맨눈으로 보여야말이죠
북극성에 이렇게 복잡하고 신기한 사정이 있었군요
현자타임즈 "북극성의 밝기 변화" 재밌어요
그럼 태양도 변광성이라 볼 수 있을까요? 일출직후 그리고 일목 직전에는 태양이 어떤 모양인지 구별할 수 있는데. 낮에는 훨씬 밝아서 눈 뜨고 태양을 볼 수가 없어서요
태양은 변광성이 아닌 주계열성이며,
일출/일몰때 어두워지는건 단순히 지구 대기에 의해 튕겨나가는 빛의 양이 낮보다 많아서 상대적으로 어두워 보이는겁니다
아예 똑같지는 않고 자체 광도가 약 11년 주기로 변동되기는 합니다. 간혹 흑점 주기가 변한다는 이야기는 들어보신적이 있을겁니다. 다만 그 정도가 크지 않죠.
북극성과 북두칠성은 우리민족의 정체성 그 자체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죽으면 다시 돌아가는 별 🌟~^^ 이별이 우리의 고향별임~ ㅋ
사람, 즉 부모님이 죽었다~가 아니라 부모님이 돌아가셨다~ 라고 말하듯 우리가 다시 가야 하는 별 ~!!! 그래서 죽으면 관에 칠성각을 새기는 것입니다~😊
빛은 질량이 0 인데 왜 중력의 영향을 받죠?? 블랙홀에 갇히기도하고 이상함니다
오우 베텔기우스가 550광년 떨어졌다고 들었는데 북극성이 520광년이면 베텔기우스보다 더 가가운곳에 존재했었네요 ㄷㄷㄷ
안녕~
훗날 북극성이 직녀성으로 변화된다는데 맞는 말인가요?
과학자들은 정말 대단하세요. 이런 것을 어떻게 다 밝혀내시는지 ? 문과 전공인 저로서는 정말 신기하기만 합니다 ^^:;
우리 어릴적만 해도 콩만햇던 북극성이 언제 저렇게 커져서 태양보다 수십배 크다는건지 누가 가서 재봣냐 진짜 욕봣데이
박사님 최고 !
으아니 그 입고계신 옷이 혹시 별자리 남방아닌가유?
와 이거 국어 지문에서 봤던건데ㅋㅋㅋㅋ
주극성 부극성 +삼중성계 였나 어쨋든 이게 북극성 얘기였군요ㅋㅋㅋㅋ
ebs 만점마무리 2회차
뷰랄 별이요?
😊
북극성 좋아
폴라리스Aa:5천만년
폴라리스Ab:20만년이면
차이가 1억5천만년이 아니라 19억5천만년 차이 나는게 아닌가...ㅠ
헛! 지금 알았네요. 북극성이 세페이드 변광성??!!!
북극성이 미세하게 움직이는 건 지구가 공전하기 때문 아닌가요? 북쪽 자전축이 북극성에 고정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지구 자체가 큰 원 모양으로 공전을 하니 자전축을 중심으로 북극성이 미세하게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것 같은데요.
그 공전궤도를 통한 연주시차 부분을 제외하고 설명된걸로 생각됩니다.
포탈의 door 아닐까합니다.. 성경의 궁창 출입문
궁긍한게 있습니다. 왜 폴라리스 3중성들은 서로의 중력으로 하나로 합쳐지지 않는거죠?
같은거로 왜 지구는 태양의 중력으로 빨려들어가지않고 몇십억년동안 그 궤도에 버티고 있을 수 있는거죠? 뭔가 지구를 가속시키지 않는이상 불가능한거 아닌가요?
김상욱 교수님 강연 영상 찾아보면 잘 설명해 주시더군요
요약하면, 실제로는 서로 당기고 있는데(↓낙하) 관성 때문에(→직진) 거리가 유지되는(↘원궤도) 거라고 합니다
물건을 던지면 점점 포물선을 그리면서 땅으로 떨어지는데, 별이 둥글다보니 물건이 떨어지는 만큼 땅도 같이 꺼지니까 궤도가 유지되는 거라네요
그 미묘한 균형에서 살짝이라도 당기는 힘이 강하면 오랜 시간에 걸쳐서 서서히 가까워지고(쌍성이었다가 합쳐지는 케이스), 그 반대면 서서히 멀어진다고 하네요(예를들면 지구와 달)
우주는 인간이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엔 너무나 멀군요
북성은 우리 은하수에서도 진북이 되는가요
우주의 변화가 얼마전까지 이상 없었는데 자동차 사고 처럼 금방 변화가 보이는가?
이전 컨텐츠들 보면서 알게 된 얕은 지식으로는 변광성은 밝기가 변하는 주기가 일정해야해는거 아닌가 헷갈렸는데 주변의 별들 때문이었군요! 신비로워요 정말
그런 별 박힌 셔츠는 어디서 팔아요?
_안녕하세요 _
도시에서는 어릴때 보던 북두칠성을 찾아 주려고 해도 안보여서 못 찾고...
산속에 놀러가서 별이 잘보여 찾아보려고 하니..."ㅆㅃ 뭐가 저렇게 많어..."
밤에 단양에서 올산 넘어가는길에 불끄고 보면 ㄹㅇ 별 폭탄임...
유체이탈로 북극성 갔다 왔다는 사람도 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