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쩜 이렇게 단백하게 말씀을 잘 하시나 싶었더니 커뮤니케이션 과 정치학 전공이시군요.. 미국사는 아줌마로서 딸같아 짠하기도 하지만 오박사님은 한 인간으로 한 직업인으로 더할나위 없이 멋지십니다. 머리는 차갑지만 가끔 어리버리한 모습 보이시는것도 높은 자존감과 당당함의 일환으로 보여져 더 높은 점수를 드리고 싶네요( 제가 뭐라고..ㅎㅎ) 오박사님 !! All is well!!!
9 to 6 들으면서 생각난건데, 저는 박사할 때 주7일 일하고 주말 새벽 관계없이 교수님이랑 이메일 주고받고 했어요. 둘다 성격이 급하고 궁금한건 못참는 스타일이라 그랬던 것 같네요. 지금은 유럽에 있는데 박사 때 버릇을 잘못 들인건지 유럽 문화가 정말 이해가 안돼요. 여긴 도대체 사람들이 일을 안해요...
저는 유럽에서 유학중인 학생이에요 저희 학교에 유독 한국 학생들이 많은 편인데 평소에 한국 학생들끼리 몰려다니고 한국말을 많이들 사용하는데 저는 그 무리에 끼고 싶지가 않은데.. 그게 제 의지처럼 쉽지가 않아요 피하면 욕먹을 것 같고 이런 것 때문에 힘들어요.. 언어실력을 위해서라도 몰려다니는 것을 안하고 싶은데 혹시 조언을 부탁드려도 될까요ㅜ
유학 중에 한국인 무리와 거리를 두는 게 쉽지 않죠 ㅠ 그치만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내가 그 무리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욕할 사람은, 무리 속에서 어울려도 언젠가 무엇으로든 욕할 사람들입니다. 하기 싫은 거 하면서 욕 먹느니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욕 먹읍시다. 그리고 그 욕들이. 신경쓰이실 수 있지만, 그걸 신경쓰고 있다보면 어느 순간 너무 하찮아서 현타가 오고 신경이 아예 안 쓰이게 될 수 있을 거예요! 아 혹시 MBTI 에서 I시면 내향형 관련 짤들 집순이 관련 짤들을 카톡 프사로 설정하시는 건 어떨지...!! 내향형이라서 그렇다고 어필을 할 수도 있으니까요!
저도...미국은 가십의 나라 동의해요ㅋㅋㅋ 근데 뭔가 미국이라서 남 눈치 안보고 편하게 사는 것도 확실히 있는 것 같구요ㅎㅎ 개인적으로 미국에서 친구들이랑 해피아워가서 술마시고 놀면 다양한 가십거리가 나오지만, 그렇다고 해서 저 스스로 그 가십을 의식하고서 사는 것 같지는 않아요.. 뭔가 미국이라서 더 철판을 깔고 사는 건가 싶기도 하구요ㅎㅎ beat around the bush.... 오늘도 표현하나 배워갑니다... (이런 표현은 어디서 배우시는거죠!?!?ㅋㅋㅋ)
beat around the bush는 그냥 자주 들었던 것 같아요! beat around the bush 안하고 바로 말하겠다 이런 식으로! 말씀하신 부분 공감합니다! 꼭 미국이라서가 아니라 그냥 외국인, 이방인으로 살 때의 특징 아닌가 싶기도 해요~ 그게 그만큼 그 나라 사회에서 (자의 + 타의적으로) 아웃사이더임을 스스로도 인식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어찌됐든 더 편하면 됐지 뭐 싶습니다 ㅋㅋㅋ
제가 만나본 미국유학이나 미국이민을온 한인들중에 미국 생활을 좋아하는 한인을 만나본적이 없는겄갔내요😅🤣😂. 오박사님이 미국에 있는 시간이 좀더 행복해질겄을 기원하며, 미국 서부 게척시대 배경 영화 "A Million Ways to Die in the West"를 추천합니다.
진짜 전혀 두서없게 느껴지지 않아용..!! 영상 너무 도움됐어요 감사합니다ㅠㅠ 영상 처음에 보면서 와 이분 말 진짜 잘한다.. 나도 이렇게 말 잘 하고 싶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답변이 별로지 않냐고 물어보셔서 깜짝 놀라서 댓글 달아요 ㅎㅎㅎ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당 :)
어떠한 나라라도 밤거리는 위험함니다. 어두은 밤은 악당들이 활동하기쉽고, 그러기에 배트맨은 악당들을 잡으러 밤에 나타납니다. 미국이란 나라가 어느면으론 일만하고, 낭만이 없는 나라라고 볼수있씁니다, 미국은 삶,돈, 그리고 교육에대한 도전을 끝없이 만드는 나라라고 볼수있씀니다. 그치만, 끝없는 도전정신이 미국을 강국으로 만든이유에 하나라고볼수있지요.
어쩜 이렇게 단백하게 말씀을 잘 하시나 싶었더니 커뮤니케이션 과 정치학 전공이시군요..
미국사는 아줌마로서 딸같아 짠하기도 하지만 오박사님은 한 인간으로 한 직업인으로 더할나위 없이 멋지십니다.
머리는 차갑지만 가끔 어리버리한 모습 보이시는것도 높은 자존감과 당당함의 일환으로 보여져 더 높은 점수를 드리고 싶네요( 제가 뭐라고..ㅎㅎ)
오박사님 !!
All is well!!!
투머치 토킹이라도 편집 많이 안하셔도 괜찮을것 같아요. 말 한마디 한마디 공유해주시는 경험 하나 하나가 엄청 다채롭고 재밌네요. 유투브에 갑자기 떠서 구독 누르고 동영상 보고 있는데 미국에서 포닥생활하면서 틈틈히 도움이 될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오히려 친구랑 저녁에 집에서 수다떨면서 이런 저런 얘기 듣는거 같아 편안하고 더 좋아요!! 전혀 두서없게 느껴지지 않아용ㅋㅋ 앞으로도 tmi 많이 풀어주시고 자연스러운 모습 보여주세요 응원합니당 :)
오.. 친구랑 저녁에 집에서 수다 떠는 느낌이라고 해주시니까, 뭔가 엄청엄청 포근해요💕 그렇게 말해주시니까 진짜... 갑자기 부담도 확! 내려가는 거 같고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내가 20대 때 진짜 흠모했던 나의 업계(?) 동료이자 먼발치에서 친해지지 못해 너무 아쉬웠던 오박사님❤ 여기서 만나다니 너무 행복... 너무 보고 싶어용 ㅠㅠ 채널 정주행할꼬에요
오박사님 저는 오박사님을 언니라고 부르고 싶네요^^ 언니 마치 친구같이 넘 편안하고 좋아요(하트)
9 to 6 들으면서 생각난건데, 저는 박사할 때 주7일 일하고 주말 새벽 관계없이 교수님이랑 이메일 주고받고 했어요. 둘다 성격이 급하고 궁금한건 못참는 스타일이라 그랬던 것 같네요. 지금은 유럽에 있는데 박사 때 버릇을 잘못 들인건지 유럽 문화가 정말 이해가 안돼요. 여긴 도대체 사람들이 일을 안해요...
앗 저는 처음 인턴했던 게 유럽이라서.. 일을 유럽식으로 처음 배워서 그런가봐요! 물론 아카데미아는 유럽도 밤낮 없다고 들었는데, 또 그렇지도 않은가봐요!
말씀 너무 재미있고 조리있게 잘 하세요 전혀 말씀 못하시는 편 아니세요 샛길로 새는 이야기조차 재미있고 유익합니다 어느 사람을 봐도 이정도의 새어나감은 있더라고요ㅋㅋㅋㅋ편안하게 말씀해 주세요~ 오늘 영상도 너무 좋았어요 응원합니다!!
그렇게 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하다보면 막 혼자 신나고, 또 이 얘기 저 얘기 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말하다보면 너무 새어나가있는 거 같았는데.. 그마저도 재밌고 유익하다고 해주시니 감사할 따름..💜
말씀 많이 하셔도 집중해서 듣게 되는걸요!!! 딴길로 빠지는 얘기도 따라가게 되네요ㅋㅋ
그렇게 말해주셔서 감사해요! 약간... 그.. 예전에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수업 했었어서 스스로에게 기준이 잔혹한가봐요...하하...
오모나~~~ 힝 오박사님 큐앤에이 2탄 넘넘 기다렸어요!!!! 요즘 박사님의 미소가 더 밝아지신 것 같아서 제가 다 기분이 죠아지네요ㅎㅎㅎ 질문 하나하나 소중하게 답해주셔서 감사해요♡♡ 오박사님 앞으로도 tmi 마구마구 방출해쥬쎄요!!!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아니 댓글에서 뭐 이리 밝음이 뿜어져나오는 거죠!!!!! 이렇게 말해주시면! 앞으로도 TMI 자제하지 않고 마구마구 방출해보겠습니다!!
멋진데 귀여우시고! 둘다 하세용ㅎㅎㅎ 응원해요😊
앗...... 심쿵💕
오늘도 영상 너무 잘 봤어요 교수님! ㅎㅎlooking forward to the next episode! :)
앗 Jeanie님이 교수님이라고 하시니까 너무 어색해요!!!! 뭔가 멀어지는 느낌이라고여!!! 안돼여!!!!!!!
언제나 이쁘지만 오늘 영상은 더더 넘 이쁘신데용🥰 오박사님 언제나 응원하고있어요!! 도움되는 q&a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오박사님처럼 쌓아가는 삶을 살고 싶내요 😊
앗..... 감사합니다🥰 저도 항상 응원하고 있는 거 아시죠...!?! 저도 수진님한테 좋은 얘기 많이 듣고 많이 힘 받고 있습니다!!
좋아용...힐링이에요ㅠㅠ......💕💕
힐링이라니...💕
너무 귀여워요😆
우왕 2탄 넘 기다렸자나여 >_
💕
어쩌다 보니 큐앤에이를 거꾸로 보긴 했지만 오늘도 재밌게 보고 가요!! 후회 안할 수는 없지만 그때의 저는 제 나름 대로 최선의 선택 아니었을까요 머.. 지금 후회 한다고 시간을 돌리는 마법!!을 쓰는게 아닌이상 어쩔수 없는걸!! 지금 또 최선을 다하면 되겟죠!!
"그때의" 나는 그게 최선이었다는 말 완전 공감해요!!! 저도 보통 후회를 잘 안하는 편인데 딱 혜수님이 말하신 이 마인드거든요! 제가 되게 자주 하는 말이라서 댓글 보면서 또한번 내적친밀감 치솟!!!
안녕하세요! 오박사님~ 저와 다른 분야 및 지역 등등 저와 다른 삶?을 살고 계셔서 항상 아주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우와! 다른 분야, 지역, 삶이라고 하시니 저도 mar님 삶이 궁금해요!!!!! 언제나 남의 삶이 더 재밌는 것.....ㅋㅋㅋㅋㅋ
저는 유럽에서 유학중인 학생이에요 저희 학교에 유독 한국 학생들이 많은 편인데 평소에 한국 학생들끼리 몰려다니고 한국말을 많이들 사용하는데 저는 그 무리에 끼고 싶지가 않은데.. 그게 제 의지처럼 쉽지가 않아요 피하면 욕먹을 것 같고 이런 것 때문에 힘들어요.. 언어실력을 위해서라도 몰려다니는 것을 안하고 싶은데 혹시 조언을 부탁드려도 될까요ㅜ
유학 중에 한국인 무리와 거리를 두는 게 쉽지 않죠 ㅠ 그치만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내가 그 무리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욕할 사람은, 무리 속에서 어울려도 언젠가 무엇으로든 욕할 사람들입니다. 하기 싫은 거 하면서 욕 먹느니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욕 먹읍시다. 그리고 그 욕들이. 신경쓰이실 수 있지만, 그걸 신경쓰고 있다보면 어느 순간 너무 하찮아서 현타가 오고 신경이 아예 안 쓰이게 될 수 있을 거예요! 아 혹시 MBTI 에서 I시면 내향형 관련 짤들 집순이 관련 짤들을 카톡 프사로 설정하시는 건 어떨지...!! 내향형이라서 그렇다고 어필을 할 수도 있으니까요!
저도...미국은 가십의 나라 동의해요ㅋㅋㅋ 근데 뭔가 미국이라서 남 눈치 안보고 편하게 사는 것도 확실히 있는 것 같구요ㅎㅎ 개인적으로 미국에서 친구들이랑 해피아워가서 술마시고 놀면 다양한 가십거리가 나오지만, 그렇다고 해서 저 스스로 그 가십을 의식하고서 사는 것 같지는 않아요.. 뭔가 미국이라서 더 철판을 깔고 사는 건가 싶기도 하구요ㅎㅎ beat around the bush.... 오늘도 표현하나 배워갑니다... (이런 표현은 어디서 배우시는거죠!?!?ㅋㅋㅋ)
beat around the bush는 그냥 자주 들었던 것 같아요! beat around the bush 안하고 바로 말하겠다 이런 식으로! 말씀하신 부분 공감합니다! 꼭 미국이라서가 아니라 그냥 외국인, 이방인으로 살 때의 특징 아닌가 싶기도 해요~ 그게 그만큼 그 나라 사회에서 (자의 + 타의적으로) 아웃사이더임을 스스로도 인식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어찌됐든 더 편하면 됐지 뭐 싶습니다 ㅋㅋㅋ
제가 만나본 미국유학이나 미국이민을온 한인들중에 미국 생활을 좋아하는 한인을 만나본적이 없는겄갔내요😅🤣😂.
오박사님이 미국에 있는 시간이 좀더 행복해질겄을 기원하며, 미국 서부 게척시대 배경 영화 "A Million Ways to Die in the West"를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Sean님도 더 행복한 시간들 보내셨음 좋겠어요!!
@@DoctorOh
진짜 전혀 두서없게 느껴지지 않아용..!! 영상 너무 도움됐어요 감사합니다ㅠㅠ
영상 처음에 보면서 와 이분 말 진짜 잘한다.. 나도 이렇게 말 잘 하고 싶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답변이 별로지 않냐고 물어보셔서 깜짝 놀라서 댓글 달아요 ㅎㅎㅎ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당 :)
앗 그렇게 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게 말해주시니 다음에 큐앤에이 할 땐 더 자신감 있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근데 박사가 정확히 무얼하는건가요? 석사처럼 공부 과제 시험의 연속인가요? 진짜 궁금합니다.. 갠적으로 phd 말고 clinical doctorate 관심잇는데 메리트가 몬지 주변에 한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정보를 어케 찾아야할지 모르겟어용
박사도 전공과 각 학교의 프로그램마다 다르겠지만 대부분 "공부"보다는 "연구"가 주업무인 것 같아요. 내가 궁금한 주제를 탐구하고 새로운 지식을 도출해내는 작업! 그리고 그걸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도록 공부와 과제 (시험이 있기도 하고) 그런 과정이요!
@@DoctorOh 아 감사합니다 ^^
헤이 ㅋㅋ 왜 나만 빼고 시카고 갔음 ㅜㅜ?
어떠한 나라라도 밤거리는 위험함니다. 어두은 밤은 악당들이 활동하기쉽고, 그러기에 배트맨은 악당들을 잡으러 밤에 나타납니다.
미국이란 나라가 어느면으론 일만하고, 낭만이 없는 나라라고 볼수있씁니다, 미국은 삶,돈, 그리고 교육에대한 도전을 끝없이 만드는 나라라고 볼수있씀니다. 그치만, 끝없는 도전정신이 미국을 강국으로 만든이유에 하나라고볼수있지요.
존예 ㅠ
오 교수님 마이크 어떤거 쓰세요? 저는 노래 부르려고 사려고요 ㅋㅋㅋ
저는 슈어 마이크 써요! MV7! 가전주부님 유튜브 보고 골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