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민주입니다 :) 매주 영상을 통해 육아 정보를 제공하고, 댓글을 통해 여러분의 고민을 1:1 코칭 드리며 육아가 얼마나 어렵고 힘든지 잘 알기에 개별 코칭을 드릴 수 있는 공간이라 참 좋았습니다. 다만, 채널이 커지고 구독자가 많아지면서 고민의 수도 많이 늘어가는데 저 또한 육아를 하면서 강의, 집필, 교재교구개발 및 채널운영 등 다양한 업무를 하다 보니 잠을 줄이고 시간을 쪼개어도 한계가 있더라고요 ㅜㅜ 여러분의 고민에 좀 더 빠른 코칭과 구체적인 답변을 드리면서 육아정보/ 놀이/ 이유식&유아식/ 육아템 등 '육아의 모든 것'을 소통할 수 있도록 네이버 공식카페 [이민주육아연구소]를 개설하였습니다. 바로가기 : cafe.naver.com/leeminjoolab 아이 개월수에 맞춰 저 포함한 전문 요원이 구체적인 코칭을 드릴 수 있으니, 주저 말고 오셔서 필요한 정보도 얻고 마음도 다잡아보시길 바라봅니다❤
이제 26개월된 아기 배변훈련을 본격적으로 시작해보려해서 선생님 영상보고 미리 공부했어요! 지금은 그냥 자고일어나서 한번, 자기전에 한번 앉혀보는것으로하고있는데, 선생님 영상 보고 조금 더 신경써서 시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난번에 아기 표현언어를 늘리고싶을때 선생님이 알려주신 언어촉진시키는 방법대로 촉진시켜봤는데 얼마안가 아기가 언어도 폭발적으로 늘었습니다!~^^ 배변훈련도 잘 진행해볼게요! 영상 잘보고있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여러분, 배변훈련을 시작하며 기저귀를 벗겨놓는 것은 아닙니다. 기저귀를 벗겨두는 것은 배변훈련 마지막 단계로, 아이가 어느정도 변기에 성공확률이 놓고 ! 양육자가 시간 맞춰 변기에 데려갔을 때에도 전혀 기저귀에 쉬를 하지 않았거나 아이가 배변하기 전에 표현을 한다 싶을 때 빼두는 것입니다^^ 배변 훈련 시작하며 기저귀 빼두었는데 바닥에 줄줄줄~ 팬티에 줄줄줄~ 한다고 질문 주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아서 글 남겨요~^^
아이들은 변화되는 환경에 굉장히 예민한데 그 중에서도 배변, 그 중에서도 대변에는 정말 민감할 수 있어요. 아마 자신의 몸에서 나온 응가를 눈으로 보고 놀랬을 가능성이 큽니다. 몸 속에서 시커먼 무언가가 나오는 것에 대한 공포심을 느낄 수 있답니다. 아이가 변기를 거부한다면 우선은 유아 변기 사용하며 아이가 쉬하고 싶다고 할 때에 기저귀를 깔아주세요. 혹시 깔아줘도 거부를 한다면 일단 심리적으로 거부감이 없어질 때까지는 안심 시켜주시는 것이 좋아요. 그냥 기저귀 채워 주시고 아이가 신체적인 조절은 가능하기 때문에 충분히 심리적으로 안정화 되면 다시 대소변 잘 가릴거예요^^ 그리고 밀가루 반죽이나 찰흙, 클레이와 그림책 응가 주제로 다른 예: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 이런 책들을 활용해서 응가 만들어보고 유아변기에 넣어보고 응가가 더러운 것이 아니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우선이겠습니다 ^^
현재 33개월 여아에요. 또래보다 언어나 인지도 빠르고 일찍부터 배변관련 해서 관심도많고 재밌어했어요. 30개월때쯤부터 어린이집선생님과 함께 텀두고 화장실가기를 시작했는데.. 갈수록 소변텀도 왔다리갔다리고 아이도 얼집에선 그냥 데리고가면 쉬하고 거의 실수없이 하는데 집에서는 자기가 뭔가 하고 싶고 하고있는게 많아서 인지.. 가자고해도 잘안가고 쉬를 해놓고도 모르고 집중해있어요.. 그래서 지칠때쯤 되면 갑자기 쉬마렵다고 이야기를해서.. 쉬를한다든지.. 응가도..변기앉아서 가있으라더니 성공해서는 부르더라고요.. 그러다가 또 다시 반복이에요.. 둘째가있어서 방수팬티랑기저귀 같이하다가 아예 얇은팬티랑 방수팬티 로 병행하고 쉬를 느껴보아라했는데.. 뭐집중하거나놀고있을때...(아이하는일이 노는거잖아요;;) 쉬를 싸고 줄줄해도 신경안쓸때도 있어요.. 그래서 진지하게 변기연습하는거 어때했더니.. 좋지~ 팬티좋아? 좋지~ 기저귀는? 그건 아가들하는거야~ 하더라고요.. 변기연습..우리 조금 쉬었다가 할까? 했더니 싫다고 그러더라고요..저도 슬슬 지치는데 아인괜찮을까 싶어서물었는데.. 그리곤 바로 또 쉬마렵다더니 쉬를했어요... 정말혼란스러워요ㅠㅠ
보통 기저귀를 뺄 때, 스스로 소변하고 싶은 것을 느끼고 변기에 실수 없이 10회 이상 성공했을 때 기저귀를 빼줍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적응시간이 필요하긴 하구요~ 우선 아이 스스로는 거부감이 없으니 소변텀이 된 것 같아도 아이가 표현을 하지 않으면 먼저 데려가줄 수 있도록 해야해요. 그리고 이쯤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들면 변기에 앉았을 때 소변이 나오는거구나 아이가 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여 적응해가는 시간이 필요해요 :)
모든게꼬인것같아요ㅠㅠ 이제 아예 거부해요. 밑이빨갛게 종종되는대도 팬티변기거부합니다..그래서 다시 기저귀로 돌아가서 다시 아이의 속도에 맞춰보기로했어요... 소변감도 있고 하는데 뭔가 이제 의지를 잃은거같은 느낌이랄까요..아이가요 그래서 얼집선생님, 시어머니(아이를 주로 케어해주심) / 그사이에 워킹맘이됐어요 여튼 같이 상의해서 다시 기다려보자하고 했는데 그냥 팬티, 변기언급해서 잔소리안하기 그냥 기저귀 입히고 가라입히고..하면되는지 ㅇㅓ느정도 팬티.변기를 노출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어렵네요
둘째아이는 지금 35개월 인데 기저귀 생활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집에서는 팬티생활하고 집에서는 기저귀 생활합니다 어린이집에서 배변 훈련을 8월부터 팬티 생활 했는데 첨 한달은 바지에 쉬를 싸고 그게 몇번 반복이 되니까 어린이집에서 하루종일 쉬를 참고 집에 와서 기저귀에 쉬를 해요 아침에 쉬를 하지않고 어린이집을 가는 날은 하루종일 참더라구요~ 첫째 아이때는 별 고민없이 기저귀를 뗐는데 둘째아이가 곧 36개월이 되고 조급하고 배변훈련에 내가 너무 무지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시 찬찬히 기저귀를 차고 배변훈련을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어린이집에서와 집에서 일관성 있게 팬티 또는 기저귀를 하는 것이 좋아요. 아이는 아직 어리기 때문에 기저귀 하면 기저귀에 쉬 해도 되는구나, 팬티하면 화장실 가야 하는구나 라는 판단이 어려운데 쉬 했더니 기저귀라서 피드백이 없고 쉬했더니 팬티라서 옷이 젖은 상태가 되어 피드백이 있고의 상황은 혼란을 줄 수 있습니다 ^^ 일관성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
@@leeminjoo_lab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너무 절실 했거든요 어린이집에서는 한시간마다 바지내리고 팬티 내리고 변기에 앉는 것이 이제는 자연스럽다하면서 쉬를 참구요 (어린이집 친구들과 다 한시간에 한번씩 변기에 앉히고 안하는 친구들은 담에 하자하고 옷을 입힌다 하시더라구요) 집에서는 변기에 앉으려 하지 않거든요~ 어린이집 선생님이 권해서 집에서 팬티 생활 했더니 계속 바지에 쉬를 하더라구요. 그냥 일관되게 어린이집이든 집이든 기저귀를 채워서 변기에 익숙하도록 배변훈련 하면 될까요?
18개월 여아 이제 배변훈련을 시작해보려고 서적과 블로그 등을 찾아봤는데 막막했어요 기저귀를 지주 길이준 편이 아니라 아이도 둔감한 갓 같이 시작도 못하고 있었는데 민주쌤 영상을 보니 딱 정리가 되네요! 일단 우리 애가 배변훈련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되었는지 삺펴보고 서서히 시도하려구요 막연한 두려움이 안도감으로 바뀌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배변훈련 -중요성: 즐거움, 쾌감, 성취감>성격, 자기조절, 정서발달 -언제시작? 최소 18개월 지나 , 개별차 존중, .아이가 준비되었을때 1)지시 이해 + 수행, 혼자 서고 바지 내림 2)배변했다는 표현하는지 3)기저귀 찝찝해하며 거부하는지 4)볼일 시간 2-3시간 간격일 경우 .배변훈련 올바른 방법 1)관심수용:그림책,배변관련노래,유아변기준비(아이들이 생활하는 곳) 2)아이의 배변 횟수 양 파악하기 + 미리 예상해 제안하기 3)배변표현 언어 알려주고 반응해주기 .언어로 표현하면 지체없이 변기로가기 4)부모의 모델링, 아이가 좋아하는 색의 팬티로 제공 .배변훈련 주의점 1)배변의사 표현할때 지체 말고 변기에 배변 하도록 하기 (반복적 타이밍 놓치면 아이도 조절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지연됨) 2)변기에 오래 앉아있으면 부정적기억 생김 3)젖은 기저귀를 오래 방치하지 말고 보송함을 유지하기 4)배변성공여부와 상관없이 공감하고 칭찬하기 .과도한 칭찬 금물 -실패하면 불안하고 부담감느낌
24개월 아이가 "♡♡이 응가하고있엉" "쉬했어" "기저귀안할래" "팬티입고싶어" 이렇게 말로 표현은해요... 근데 정작 변기는 싫다고도 표현해요 "변기에서 응가할까?쉬할까?"라고 물으면 "아니야 ♡♡이 기저귀해" 라고 말해요... 유아변기를 3개나 가지고 있는데.. 다 실패 했어요..좋아하는 캐릭터도 않되고ㅠㅠ 무슨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ㅠㅠㅠ 칭찬이 부족한걸까요 ? 변기자체를 싫어하지는 않아요 .. 관심은 많구요 제가 변기에 앉으면 자기도 변기를 사용하겠다고 해서 가져다 주면 또 거부하고 아이 신호가 헷갈려요..
우아.. 제 얘긴줄 알았어요 ;; 저희애기도 응가, 쉬 이렇게 말해서 변기에 데려가주면 앉기도 전에 아니야 아니야 하고 휙 도망가 버려요. 일단 앉는거 자체를 거부하고 유아 변기를 장난감의자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는 느낌도 있어요. 그래서 최근에는 무서워서 그런가해서 앉혀놓고 숫자를 세면서 변기에 앉아 있는 시간을 조금식 늘리려고 하고있는데 이게 배변교육에 도움이 되고 있는건지 의문이 들더라구요. 이론은 머리론 이해가는데 육아는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하..
질문 주신 내용 ruclips.net/video/0Zo51sAOmzE/видео.html 영상 확인하시면 더 구체적인 답변이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 출산 후 일과가 안정되면 매주 라이브방송 등등 다양한 방법으로 좀 더 효율적으로 소통하며 육아고민들 나눌 수 있도록 할게요:)
선생님 한가지 질문이 있어요~ 35개월 남아인데요 집에서는 변기에서 바지를 벗고 대소변을 스스로 잘 보고 휴지로 닦고 바지도 잘 입어요~ 근데 어린이집만 가면 화장실을 안가고 싶다고 하고 바지에 싸버려요..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어린이집에서는 기저귀를 차고 있다고 합니다.. 어린이집이 불편하여 그런건지.. 차츰 좋아지겠지요..?
33개월 남아입니다. 봄쯤에 배변훈련 한번 했었는데 그때도 아이가 하루종일 소변 참으면서 아프다고 뒹구는 바람에 하다가 그냥 관뒀거든요. 얼마전에 다시 배변훈련 시작했는데 팬티랑 바지 입혀놓았더니 거기에 쉬 해서 폭풍칭찬해주고 그대로 쭈욱 진행했는데 그 후로 또 쉬를 참아요.. 팬티랑 바지에 쉬해도 혼내지 않고 폭풍칭찬해주면서 너무 너무 잘했다고 다음에는 엄마한테 쉬 마렵다고 얘기해줘~ 멋지게 아빠처럼 쉬해보자~ 이렇게 얘기하면 아이도 웃으면서 알겠다고 말하고 그랬거든요. (원에서도 쉬 바지에 실수하면 박수쳐주고 노래불러주면서 칭찬해주셨대요. 아이는 뿌듯해하고요.) 배변훈련 다시 시작 전에도 본인이 먼저 쉬 마려워, 쉬 나왔어, 응가 마려워 등 배변에 대해 의사표시하고 그래서 다시 시작한건데.. 자꾸 쉬를 참아요.. 막 발을 동동 구르고 몸을 꼬고 펄쩍펄쩍 뛰면서까지 참아요..땀도 나고ㅠㅠ 그러다가 진짜 못참을때 싸긴 하는데 외출하느라 기저귀를 채워뒀는데도 안싸고 고 발을 막 구르더라구요 그리고 다리를 쩍 벌리고 엉거주춤한 자세로 소리를 지르면서 싸구요.. 더러운거 묻을까봐 하는 그런 행동으로요. 그래도 멋지게 쉬 너무 잘했다고 하이파이브도 하고 폭풍칭찬 해주니 아이도 웃으면서 자기 멋지다고 그런식으로 했거든요. 근데 또 밤새 기저귀에 쉬 하나도 안하고 또 몸 베베 꼬면서 소변 참고요.. 자다가 일어나서 운적도 있어요. 소변 참아서 배아프다고 소리지르다가 쉬 안한다고 울고불고 하다 겨우 쉬하고 잠들구요.. 멋지게 쉬해도 된다고 해도 아니라고 하고, 화장실 가보자는 얘기는 스트레스 받을까봐 아예 꺼내지도 못했어요.. 실제로 변기에 쉬해볼까 하면 싫다고 안간다고도 하구요.. 변기에 앉거나 서는 것도 싫대요 지금은 그래서 배변훈련 다시 접고 기저귀 차고 있어요. 며칠은 또 소변 참다가 기저귀라는 확신이 생겼는지 쉬를 하긴 하는데 하고 나면 꼭 '나 쉬했어!'얘기하고 갈아달라고 하네요.무슨 마음인건지.. 이제 몇달 후면 유치원 갈 시기인데 벌써 두번이나 실패를 해서 너무 걱정됩니다..어떡하면 될까요?ㅠㅠ
안녕하세요. 배변 고민 구체적으로 적어주셔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네요^^ 우선, 단순히 우리가 보는 시선은 간단하게 변기에 하기만 하면 될 것 같지만 아이들은 기질에 따라 변화되는 환경에 적응하는데 굉장히 예민하고 두려움을 가질 수 있어요. 또한 처음으로 자기 신체를 조절하고 도전하는 과제이기 때문에 아이의 자존감, 나중에 다시 어떤 것을 도전할 때에도 그 바탕이 될 수 있기에 성취감을 느끼고 도전이 즐거운 과제인거라 인식시켜주는 것이 좋답니다. 배변훈련은 아이의 속도에 맞춰 시작하는 것이고, 기저귀를 빼고 팬티와 바지를 입히는 것은 아이가 기저귀가 아닌 변기에 10회가량 이상 성공했을 때, 마지막단계에서 아이에게 이제 변기에 쉬야 잘 하니까 기저귀 빼고 팬티입자는 합의 하에 기저귀를 빼는 것이 가장 정서적으로 안정을 느낄 수 있어요. 그런데 배변훈련을 시작하자마자 팬티와 바지를 입혔고 아직 변기에 대소변 할 준비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기저귀가 사라져서 일단 배변훈련에 대한 두려움이 생겨버린 것 같아요. 또한, 바지에 실수를 하는데 화를내거나 혼내지 않으신 것은 너무나 잘하셨어요. 다만, 대소변은 변기에 해야하는 것은 아이도 33개월이기에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팬티와 바지에 실수 했는데 박수를 쳐주고 노래까지 불러주며 칭찬을 해주었다면 아이는 순간 엄마나 아빠가 좋아하니까 웃을 수는 있지만 혼란스러운 반응이었을거예요. 본인이 팬티나 바지에 쉬를 하면 안된다는 것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변기에 해야하는데 변기에 대한 두려움은 있고 그렇다고 아직 "엄마 나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아서 기저귀하고 조금 더 연습하고 싶어"라는 표현은 하지 못했을 거구요. 바지에 실수하고 싶지 않은데 그래서 참는 것인데 다른 사람들의 칭찬은 오히려 부담이 되었을 수 있어요. 이제 다시 기저귀를 하고 있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안정을 되찾았고 그래서 편하게 쉬하고 "나 쉬했어" 라고 표현을 하는 거랍니다. 순서를 바로 잡는 것이 필요해요. 기저귀를 빼면 배변훈련을 하는 것이고 기저귀를 채우면 배변훈련이 중단되는 것이 아니라 기저귀를 한 상태에서 그림책이나 놀이, 부모의 모델링을 통해 변기에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1번이고, 기저귀한 상태에서 아이에게 변기에 쉬야를 해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안하고 혹시 아이가 계속해서 거부한다면 강압적으로 기저귀 빼지 마시고 기다려주세요. 그 과정에서도 계속해서 변기 자극주시고 모델링 해주시는 것 필요합니다. 또한 팁 하나 드리자면, 유아변기에 기저귀를 깔아주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아이가 신체적으로 충분히 조절이 가능한데 지금 심리적으로 받아들이는데 시간이 걸릴 뿐인것 같아요. 기저귀를 한 상태에서 변기에 앉아서 해볼 수 있도록 먼저 접근을 하는 것도 좋고 두려워하는 변기에 점진적으로 접근하도록 도와주세요! 이렇게 해서 변기에 10회 이상 성공하고 나면, 그 때 기저귀 빼고 팬티 입혀주세요. 물론, 아이에게 "이제 팬티 할 수 있겠어?" 라고 물어보시구요! 3월 유치원 입학이기 때문에 그 전까지는 충분히 할 수 있을거예요. 아이가 변기를 받아들이기만 하면 사실 충분히 지금 참을 수 있고 표현하는 신체와 언어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2-3일이면 성공합니다! 불안감을 갖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기저귀 뺐다고 배변훈련 중단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
@@leeminjoo_lab 선생님 자세한 답변 너무 감사드려요~ 궁금한 점이 더 있는데 여쭤도 될까요? 집에 앉는 변기와 서서 하는 변기 두 종류가 있는데 앉는 변기는 이미 변기로서의 의미를 상실하고 아이가 앉는 걸 거부하고 있고, 서서 하는 변기 또한 싫다고 이야기를 해요. 또한 화장실에 있는 일반 변기도요. 오늘 선생님의 말씀에 힘입어 아이가 '엄마 나 쉬했어!'라는 말에 '잘했어!시원하지? 우리 다음 쉬야는 변기에 해볼까?' 했는데 단칼에 '아니!'라는 답변이 나왔어요 ㅎㅎㅎㅎ 욕실이라는 곳에는 거부감이 전혀 없는데 변기에 용변을 보는 것에 거부반응이 있는데 이건 어떻게 고치면 좋을까요? 속상한게 불과 몇달 전에는 스스로 변기에 기저귀를 벗겨달라고 하면서 앉아서 입으로 쉬~ 소리를 내고 휴지를 코딱지만하게 뜯어서 닦는 척을 하고 물 내리기 놀이도 하곤 했거든요. 근데 배변훈련 실패 후에는 변기에 앉는 걸 극도로 거부해서 너무 속상합니다..ㅠㅠ 좋은 기회를 날려버린 것만 같아서요.. 어떤식으로 아이를 변기까지 친근하게 다시 유도할 수 있을지도 걱정이고 또 하나 더, 아이가 응가를 할때 꼭 서서 혹은 고양이 자세로 엎드려서 응가를 해요.변비기가 있거든요.. 이 습관이 기저귀 떼는데 걸림돌이 될까도 궁금합니다. 배변훈련으로 진짜 고민이 많았는데 민주쌤 답변에 저희 부부 계속 읽고 또 읽으면서 되새기고 있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궁금한 부분이 변기에 다시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 처음에 답변 드렸던 내용이 그 부분에 대한 답변이라 제가 제시해드렸던 팁 부분있죠. 기저귀를 한 상태에서 변기에 앉아볼 수 있도록 하고 익숙해지면 기저귀를 깔아주고 그것도 익숙해지면 기저귀를 배고 할 수 있도록! 이렇게 점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지금 이전의 경험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을 수 있기에 변기에 친근감을 느끼고 다시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자극만 주되, 아이가 심리적으로 압박이 될 정도로 언급은 안하시는 것이 좋아요. 33개월이면 아직 괜찮아요! 거부감만 없어지면 일주일 안에도 뗄 수 있기 때문에 조급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변비가 있는 아이들의 경우 사실 배변 훈련이 더 힘들 수 있어요. 순서가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되도록 아이가 대변볼 때에 예민한 편이라면 소변 먼저 성공 후 대변 시도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변 볼 때에도 마찬가지로 변기 옆에서 대변볼 수 있도록 하되, 앉으라고 하거나 변기에 해보자고 하거나 강요하지는 마셔요. "변기가 응가할 때 힘내라고 도와줄꺼야. 옆에 놔둘께" 정도로만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직 시작은 안했지만 배변훈련에 관해 알아보고있는단계입니다. 영상을 시청하고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질문이.. 현재 20개월 남아인데 변기에 관심을 가져 유아변기를 사서 같이 관찰하고있어요. 영상에 보이는 유아변기와 비슷한 형태인데 남자아기의 경우 소변은 소변기를 따로 구비해서 진행하는건지 아니면 사진속 변기와같은 제품에 서서 소변을 보게 진행을 하면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변기안에 장난감들도 넣고 안에 소변받이부분도 가지고나와서 노는데 나중에 대소변훈련시에도 그렇게 집어넣고 놀게될까봐 걱정도되네요.. 그땐 그러면 안된다고해야되는건지 궁금합니다!
아직은 변기의 정확한 쓰임보다는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고 점차 배변과 관련한 놀이들로 확장해보세요. 또한 아이가 스스로 조절하고 배변하기까지 기다리기보다는 충분한 훈련, 연습 시간이 필요합니다. ruclips.net/video/0Zo51sAOmzE/видео.html 영상 참고하시면 질문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이 될 수 있을 듯 합니다^_^
우선 밤기저귀의 경우 연습을 해서 떼기보다는 아이가 잠자는 중에 스스로 조절이 가능해지고 기저귀가 젖지 않으면 기저귀를 떼라고 말씀을 드려요. 만5세 이후의 아이들이 밤에 소변 실수를 한다면 소아 야뇨증을 의심해볼 수 있어요. 만5세 이전 6개월 이상 가리다가 다시 가리지 못하게 된다면 이차성 야뇨증이라고 하고 한 번도 가리지 못했다면 일차적 야뇨증이라고 구분을 짓습니다. 의학적으로는 빠른 시기 치료를 받는것이 좋다고 해요. 하지만 우리 아이의 경우 아직 5세이기 때문에 좀 더 지켜보셔도 될 것 같고 혹시 계속적으로 지속된다면 영유아건강검진할 때에 함께 상담받아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우선, 아이가 25개월에 이정도 수준으로 배변훈련이 이뤄지고 있다면 굉장히 잘 이뤄지고 있는 편이고 특히 아이 표현을 잘 캐치하시고 엄마가 팬티 입혀주시고 배변훈련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주셔서 지연없이 잘 이뤄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가 기저귀를 먼저 거부했기 때문에 팬티를 시작과 동시에 입었던 것 같아요. 보통은 이 소변을 10회가량은 성공하고 표현이 가능할 때 마지막 단계에 기저귀를 벗기고 팬티를 입히라고 한답니다. 그 이유는 아이가 변기 거부 없이 변기에 대소변 하고 소변텀도 생기게 되면 어느정도 신체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배변훈련은 가능하지만 인지적으로 "쉬 하고싶어요" 후 소변을 참고 변기에 하는 것, 팬티에 쉬한 후 "쉬했어요" 이 쉬하고 싶어요/ 쉬했어요에 대한 구분이 아직은 어려울 수 있어요. 또 양육자님 말씀처럼 아이가 어떤 놀이에 집중하고 있거나 물을 좀 많이 마셨을 때는 어김없이 팬티에 실수를 하게 되죠. 이 때 아이가 기질에 따라 좌절감을 느끼거나 엄마나 선생님의 반응에 따라 의기소침에 질 수 있고 이는 태어나 처음으로 스스로 신체조절하고 도전하는 과제에서 좌절, 실패감을 느끼고 경험하기에 주의하셔야 할 부분입니다. 또 기질에 따라 팬티에 쉬해도 신경쓰지 않는 아이도 있어요. 아이성향을 잘 파악하시고 실수가 잦다면 기저귀를 입혀 좀 더 훈련하시는 것이 좋고 어느정도 가능하겠다 싶으면 다시 입히지 않아도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되도록이면 어린이집에서와 동일하게 훈련을 하시는 것이 좋아요! 어린이집에서는 기저귀를 입고 있기 때문에 아이가 신경쓰지 않고 집에서는 팬티를 입고 있어 신경써야하고 이부분이 아직 잘 되지 않는 시기입니다. 지금 아이가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는 것은 이게 큰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가정에서 기저귀를 다시 채울것이 아니라면 어린이집에서도 기저귀를 벗겨주시고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눠본 후 비슷한 형태로 대소변 훈련 이뤄질 수 있도록 해주세요^^
민주선생님's육아상담소 선생님 안녕하세요^^ 조언해주신대로 어린이집에서도 동일하게 팬티를 입고 적극적으로 배변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한달이 조금 넘었는데요..2주 쯤 지나서는 아기 소변텀도 3시간 정도로 늘었고, 실수도 제법 줄었는데요~ 한달이 조금 지난 현재..처음 시작하는것 처럼 소변실수가 잦아요ㅠㅠ 대변은 어느정도 가리고 밤에는 기저귀 안하고도 소변실수가 거의 없는 편인데..낮동안 소변은 마렵다고 표현도 잘 하지 않고, 이제는 시간 맞춰 앉히려하면 그것도 귀찮아합니다.. 그냥 이렇게 계속 진행하는것이 아이에게 큰 스트레스를 줄것 같아 걱정이되는데요ㅠ 아이는 기저귀는 싫다고 하고있구요..아이와 저 둘다 조금만더 기다리면 좋은 결과가 있을까요? 훈련기간이 길어져 저도 이제는 스트레스가 되네요ㅠㅠ
여전히 진행중인 상황에 힘드실 수 있어요. 어린이집에서도 그렇고 지금 평소에도 팬티를 입고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기저귀를 다시 채우는 것은 아이에게 더욱 혼란을 주거나 배변 훈련 의지가 약해질 수 있어요. 아이가 표현을 잘 하지 않는 것은 여전히 시간텀에 맞춰 화장실을 가기 때문에 그럴 수 있지만, 지속해주세요. 그리고 아이가 실 수 했을 때에도 반복적으로 쉬 하고 싶을 때에는 화장실에서 하는거라 알려주시구요. 이만큼 진행된 상황에서는 기저귀를 다시 채우고 배변훈련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보통 30개월이 넘어 진행될 때에는 개별차는 있지만 일주일정도만에 떼기도 해요. 하지만 이 시기 아이들은 2-3개월씩 걸리기도 한답니다^^ 힘내세요 !
영상 잘 듣고 있어요 좋은 영상 감사해요^^ 우리 아가는 17개월인데요 배변훈련 준비 4가지 체크사항 중에 , 다른 사항은 다 할수있는데 바지를 스스로 내릴수는 없어요 아직 17개월이라 못 내리는건지, 몇개월 뒤면 대근육 신체발달이 되어서 스스로 내릴수있는건지 기저귀 내리는 훈련을 따로 해야하는건지 궁금하네요 두돌되어도 아가들이 바지 잘 못내리지않나 싶기도하고요(아가가 첫째라 잘모르겠네요) 바지를 내릴수있는지의 척도가 면팬티정도인지 기저귀인지 궁금해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이민주 육아상담소 이민주입니다. 많이 고민스러워 댓글 남기셨을텐데 답변이 너무 늦어 죄송해요. 출산과 동시에 집필을 시작해서 육아 하며 개인 코칭까지 드리질 못했어요.. 이제 집필도 마무리되어 다시 상담을 시작합니다 ^^ 커뮤니티에 평소 소통이 편하신 요일과 시간대 투표가 진행되었는데 '금요일 10시' 가 가장 많아서 매주 금요일 10시 라이브 방송 진행합니다. (혹시 시간 변동이 있을 땐 미리 공지해드릴게요) 오늘하루도 육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
안녕하세요? 민주 선생님~~ 우연히 보게됬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 영상이 많아서 구독하게 되었습니다. 육아고민이 있어서 댓글을 남기게 됩니다.. 저는 곧 있음 27개월 인 아들을 키우고 있고 맞벌이 부부라서 친정 어머니께서 손자를 키워주십니다. 사실은 두돌 직전인 23개월쯤에 친정 어머니께서 배변훈련을 진행을 했었습니다.. 그때 한 이유가 아이가 변기에 대해서 관심도 가지고 해서 그때 친정 어머니께서 배변훈련을 진행 하면서 아이한테 "쉬 마려우면 할머니한테 와" 이랬는데.. 아들이 몰랐는지 팬티에다가 두번정도 쉬를 한적이 있습니다. 아이가 축축한 느낌에 놀래서 울고 있었습니다. 친정어머니께서 혼냈다고 하더라구요.. "왜 울고있어.. 쉬 마려우면 말하라고 했지" 했다고 하고 변기에 데려갔다이러시면서.. 아이가 그때부터 좋아하는 캐릭터 팬티랑 유아 변기에 대해서 심하게 거부하고 엄청 울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ㅠㅠ 지금은 기저귀를 차고있구요... 아직 소변간격도 약 30분정도 되고.. 친정 어머니께서는 옆집 아들은 지금 두돌인데 팬티입고 있더라 하면서 저한테 아이 배변훈련 빨리 진행하라고,, 저는 제가 알아서 한다고 그러고,, 남편은 집사람 알아서 하게 나두라고하고... 저와 친정 어머니 그리고 친정 어머니와 사위가 갈등이 생기네요 ㅠㅠ 어떻하면 좋을까요? ㅠㅠ 조언 부탁드릴께요 ㅠ
시우야사랑해 //영상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아이 배변훈련 시기는 개별차가 너무도 크고 양육자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랍니다. 물론 어느 시기가 되면 배변훈련 관련한 그림책도 보고 모델링도 되어주고 유아변기 사용해서 놀이도 하며 준비 단계를 거칠 수는 있지만 결국 시기는 아이가 결정하는 것입니다. 아직 걸음마가 안되는 아이에게 "옆집애는 뛰어다니니까 얼른 뛰라고 해" 한다고 해서 아이가 뛸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더구나 성공의 경험을 10회가량 몸으로 배워 익혔을 때 기저귀를 빼고 팬티 입히도록 하는데 시작단계에서 벌써 실수를 반복하고 꾸중을 들었다면 배변 훈련과 변기 자체가 광장히 공포스러운 도전의 과제일 수 있어요! 가장 먼저 보아야 할 것이 아이 소변 텀입니다. 소변 텀이 1시간-1시간 30분 정도 되면 시작해주시면 되고, 시작하실 때에는 소변 텀 전에 변기에 가서 소변할 수 있도록 규칙적으로 데려가주세요. 지금 30분 텀이라면 아직은 아니예요^^ 기저귀 좀 늦게 뗀다고 문제될 것 아무것도 없으니 절대 스트레스 주거나 조급해 마시고 기다려주시되, 시기를 놓치면 늦어질 수 있으니 기저귀 보송하게 잘 갈아주시고 관련 자극은 꾸준히 주실 수 있도록 해주세요😊
@@leeminjoo_lab 답변 감사합니다 ㅠㅠ 민주 선생님 ㅠㅠ 도움이 정말 많이 됬습니다! 아이가 준비가 안됬는데 억지로 진행 시킨거 같아서 마음이 좀 안좋네요 ㅠㅠ 전 당분간 육아 휴직해서 아이한테 집중할려고 합니당.. 맞벌이 하느라 그동안 신경을 못써준거 같아서용.. 요즘 코로나 때문에 난리니까 몸 조심 하세요!!
우선은 변기에 거부감을 갖지 않도록 하는 과정이 필요할 듯 합니다. 아마 조금 더 지나면 친구들이나 부모가 모델링이 되어 스스로 도전하고자 하기도 하지만 그 전에 유아 변기 활용한 놀이, 그림책 등등 활용하여 유아변기에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리고 유아변기에 기저귀를 깔아주고 거기 쉬할 수 있도록 하여 점진적으로 접근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
39개월 남아를 키우고 있는 아빠입니다. 35개월쯤 기저귀떼기를 성공해서 대변 밤중에서 팬티를 입고 생활하고 있었는데요. 37개월쯤 부터 밤에 자다가 실수를 하기 시작하더라구요. 다시 기저귀를 채울까했는데 어린이집 선생님께서는 아이가 혼란스러울수 있을것 같다고하여 밤 12시전에 변기로 데려가 소변 보게 하고 재웁니다. 그래도 아침에 보면 실수하는 경우가 잦네요. 2달째요..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다시 기저귀 채우는 것은 안좋을까요? 어떻게 도와주어야할지 막막해서 도움을 구합니다~
아이쿠,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기본적으로 아이가 자기 전에 수분 섭취하는 것, 화장실 다녀오도록 하는 것으로 해보지만 실수가 너무 잦고 반복된다면 기저귀를 하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기저귀가 젖지 않은 것이 반복되었을 때 기저귀를 빼주시는 것이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
기저귀에 소변을 하지 않는다면 기저귀 벗겨주시고 시간텀에 맞춰 변기에 해주세요. 만약 기저귀에도 쉬를 한다면 아직 기저귀를 빼기는 어려울 듯 하지만, 아이가 어느정도 변기에 성공을 하고 기저귀에 실수하지 않는다면 기저귀를 빼주셔야 쉬하고 싶을 때 화장실 가야지! 하는 개념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남아 48개월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고민이 되어 이리저리 찾아보다 동영상을 보고 댓글을 달아 봅니다. 저희 아이는 언어발달지연으로 언어치료 중입니다. 36개월까지 기다리다 배변훈련을 시도 했었지만 아직도 기저귀를 떼지 못했어요. 아이가 벗겨놓은 상태에서는 변기에서 싸고 버리고 물도 내릴줄 알고, 쉬 또는 똥 이라고 볼일볼땐 말도 합니다. 그렇지만 팬티는 절대 입으려 하질 않아요. 팬티거부감을 줄이려고 기저귀 위에 입혀 보는 방법도 써봤지만 이또한 오래 걸렸어요. 좋아하는 자동차나 포크레인이 그려진 팬티도 소용이 없어요. 변기통도 종류별로 다 사봤어요.. 서서 싸는곳. 변기에 설치하는 커버 자동차처럼 손잡이가있는 변기 등등 ㅜㅜ 이런 과정이 지나면서 아이가 점점 더 기저귀에 집착하는것같고 변기에 보는것도 거부하는것만 같아요. 어린이집에서는 선생님께서 다른친구들이 어떻게 화장실가는지 보여주시고, 시간에 맞춰 변기에 해보자고 하여도 거부한다고 합니다. 단호하게 기저귀가 없다고 하면 계속 기저귀를 찾으러 다녀요 ㅜㅜ 기저귀 어디갔지? 엄마 기저귀 주세요. 잠결에라도 팬티를 입으면 소스라치게 반응하고 입혔다간 슬프게 울면서 아프다고 하고 외출도 거부 합니다.. 어린이집에서도 기저귀가 아예 없다고 해주시면 안되는지 여쭈어봤지만 다른 아이들도 있기때문에 어느정도 되는 상태여야 한다고 하셨어요. 내년이면 나이로는 6살이 되고 어딜가든 또래 아이들은 다 뗀것같고 아직도 못뗐냐는 누군가에 질문에 마음이 급해집니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 일까요 ㅜㅜ
안녕하세요. 아이가 월령이 있어 더욱 마음이 조급하시고 맘고생하고 계신 것 같아요. 아이들은 기질에 따라 변화되는 환경을 받아들이는데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릴 수 있답니다. 이건 아이 잘못이 아니기 때문에 우선은 아이에게 부담감을 주면 역효가 날 수 있어요. 그 부담이 기저귀에 더더욱 집착하는 마음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신체조절은 충분히 가능한 상태인것 같지만, 지금 심리적으로 아직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우선은 기저귀를 제공해주세요. 신체적으로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본인이 마음이 편해지고 받아들일 준비가 된다면 할 수 있어요! 다만, 점진적으로 다시 변기에 할 수 있도록, 팬티를 입을 수 있도록 하긴 해야겠죠. 이전에 벗겨놓은 상태에서는 변기에 하다가 지금은 변기를 거부하는 상태라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팬티는 놔두고 변기부터 다시 시작해봐요. "엄마가 팬티 억지로 입으라고 하지 않을거야. 대신 기저귀 편하니까 쉬야 하고 싶으면 기저귀줄게. ㅇㅇ가 변기에 할 수 있을 때 변기에 하자" 라고 말씀해주시고 대소변 표현하면 기저귀를 채워주세요. 엄마가 조급해하면 그 마음이 아이에게 비춰졌다면 아이는 더욱 불안감을 가졌을거예요. 아주 편안하게 기다려줄 수 있다고 알려주세요. 아이 몰래 팬티 입히지 마셔요. 거부감을 심하게 보일 때에는 몰래 하는 것이 더욱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팬티 입기 싫으면 우선은 그냥 편안한 바지로 입혀주세요. 그리고 쉬할 때 기저귀 제공해주시구요. 아이가 대소변을 표현해서 기저귀를 제공하면 1차적으로 기저귀를 하고 변기에 앉아서 소변, 대변할 수 있도록 습관을 길러보세요. 이것도 거부한다면, 변기 옆에서서 할 수 있도록부터 시작해요. 변기옆에 서서- 기저귀 차고 변기에 앉아서 이게 익숙해지면, 기저귀를 변기에 깔아주시고, 이또한 익숙해졌을 때 변기로 다시 접근합니다. 그래서 우선은 변기에 먼저 거부감을 없애주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변기에 확실히 익숙해지고 나면 그 때 다시 팬티에 점차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아요. 여기까지 되시면 다시 한 번 글 남겨주세요^^ 아이의 상황과 심리상태를 보고 팬티에 접근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민주 육아상담소 이민주입니다. 많이 고민스러워 댓글 남기셨을텐데 답변이 너무 늦어 죄송해요. 출산과 동시에 집필을 시작해서 육아 하며 개인 코칭까지 드리질 못했어요.. 이제 집필도 마무리되어 다시 상담을 시작합니다 ^^ 커뮤니티에 평소 소통이 편하신 요일과 시간대 투표가 진행되었는데 '금요일 10시' 가 가장 많아서 매주 금요일 10시 라이브 방송 진행합니다. (혹시 시간 변동이 있을 땐 미리 공지해드릴게요) 오늘하루도 육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
안녕하세요 만으로 3살 여자아이들 둔 아이엄마입니다 아이가 화장실 가자고 하면 잘 가고 대변도 마렵다고 표현도 하고 대변은 가릴수있게 됬는데 소변이 문제에요.. 화장실 가자고 하면 잘 가고 가서 변기에 앉히면 소변도 잘싸고 스스로 휴지로 닦고 바지 입고 손도 잘 씻고 다른말도 잘하는데 화장실 못데리고 갔을경우엔 쉬마렵다고 표현도 안하고 말도 안해서 실수를 해요.. 물론 아이가 좋아하는 팬티를 입히면서 기저귀를 떼려고 했는데 아이가 쉬마렵다고 말도 안하고 표현도 안하네요.. 아이한테 쉬마려우면 엄마한테 얘기하라고 수백번 얘기도 하고 변기에 대소변 성공할때마다 칭찬도 해주고 하는데 쉬마렵다고 얘기도 안할뿐더러 팬티에 쉬해놓고도 아무말도 안하고 그냥 가만히 있네요...어떻게하면 좋을까요..
28개월 딸아이 아빠입니다. 26개월부터 의사소통이 되면서 현재는 대부분의 소통이 되고 바지내리는 것은 잘하고 올리는 것은 앞부분만 하는 정도입니다. 문제는 소변 대변 모두 기저귀상태에서만 할려고 하고 더 크게 힘들어 하는 것은 대변을 보는데 자꾸 다리에 힘들주고 오므리는 행동을 하네요. 식사량이 또래보다 적어서 며칠에 한번씩 하는 수준인데요. 예민하고 과잉통제하는 성격이면 대변을 참으려는 행동을 한다고 정보를 본 적이 있습니다. 배를 주무르는 것도 싫어해서 마사지도 못하게 하고요. 어쩌다 잠결에 본능적으로 대변을 보기도 합니다. 이런 아이는 대소변 훈련을 해도 되는지 아니면 기저귀를 좀 더 차고 대변을 잘 보는 수준이 되고 배변훈련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말씀대로 기저귀를 인 갈려고 하는 상태이고 젖은 것에 좀 익숙해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훈련해야 할 것. 부모가 알아야 할 것이 많네요. 시간되시면 꼭 도움 말씀 부탁드릴께요.
안녕하세요. 구체적으로 고민 적어주셔서 아이의 상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답니다. 기질적으로 아이가 좀 예민해보이고 이런 경우 변화되는 환경에 적응하는데도 시간이 걸려요. 28개월이라면 아직 기저귀 떼기 늦은 월령은 아니기 때문에 무리해서 시도한다면 아이가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요. 다만, 대변을 보기 힘들어하는 것과 배변훈련은 분리해서 생각해야 합니다. 예민한 기질의 아이들은 대부분 소변 기저귀를 떼고도 대변을 볼 때에는 기저귀를 다시 차고 거기에만 대변을 보는 경우가 있어요. 이렇다 하더라도 아이가 소변텀이 생기고 배변 훈련 준비가 되었다는 신호를 보내면 배변훈련은 이뤄져야 합니다. 배변 훈련은 소변 텀과 기젖귀를 찝찝해하는지 또는 기저귀에 대소변 후 표현을 하는지 등등 신호를 확인해보시고 어느정도 가능하다 싶으면 시도해보셔요. 그런데 아이가 인지하고 있음에도 본인이 소변, 대변 모두 기저귀에서만 하려고 한다 하시면 이는 신체적인 조절보다는 심리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시간을 길게 두고 아이가 변기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아요. 예를 들어 기저귀를 찬 상태에서 유아 변기에 앉아 시도해볼 수 있도록 하다가 변기에 기저귀를 깔아주다가 점차 기저귀 없이 변기에 시도하는.. 이렇게 점진적으로 변기에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자연스럽게 기저귀를 뗄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물론, 변기를 활용한 놀이들, 그림책들 등등놀이에서도 많이 활용해주셔야 도움이 되겠죠^^ 대변을 볼 때에 다리에 힘을 주고 오므리는 행동은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는 행동이지만 힘을 과도하게 주는 것, 대변을 참여려는 행동, 배를 주무르짖 못하게 하는 행동들로 봐서는 아이의 변상태 확인이 필요할 듯 해요. 변비 또는 수분이 부족해 변이 딱딱하고 과하게 굳어있는 상태라면 아이가 변을 볼 때에 힘들어 할 수 있고 아프기 때문에 최대한 참으려고 합니다. 이는 배변훈련과 상관없이 변비에 좋은 음식들과 물 섭취를 늘려주시면 도움이 될거예요! 해보시고 더 궁금한 점들은 꼭 글 남겨주세요! 이렇게 공부하는 아빠를 만난 아이는 정말 행복할거예요. 멋진아빠!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leeminjoo_lab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배변훈련을 천천히 시도해야 겠네요. 대변 관련해서 제가 관찰한 생리적인 문제는 몸무게가 10킬로가 되지 않고, 먹는 양도 적어서 기본적으로 간격이 3~4일은 걸리는 것 같고, 이와 더불어 심리적으로 무서워해서 참으려는 행동도 보이고, 참다보니 딱딱한 변이 되어 습관적으로 무서워하는 듯 보입니다. 댓글 쓴 날 저녁에 놀아주고, 대변에 관한 질문을 아이에게 하고 심리적으로 두려움을 좀 풀어주니 일주일만에 대변을 보긴 했습니다. 그리고 또 3일이 지났네요. 아이가 선천적인 것인지 저희 부부가 육아지식이 부족해서 이런 결과인 것인지 하루하루 고민과 궁금증을 많이 갖고서 보내고 있네요. 영상 계속 챙겨보면서 다음에 또 궁금한 점 생기면 댓글 올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41개월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소변은 30개월정도에 쉽게 뗐는데 대변을 떼지 못했어요. 평소엔 팬티를 잘 입고 있는데, 응가가 마려우면 꼭 기저귀를 찾네요. 몇번을 변기에 보자고 얘기해도 거부가 심해 결국은 기저귀를 채우게 되네요. 그리고 기저귀를 차면 바지를 꼭 입혀달라고 하고는 혼자 다른방에가서 응가를 해요. 쉬 기저귀를 쉽게 떼서 응가 기저귀도 쉽게 할 줄 알았는데 너무 오래 걸리네요. 계속 기다려줘야 할까요?
15개월 아기인데 기저귀 입히기 너무 힘들고 대변은 슬슬 신호가 생기더라고요 소변은 기저귀 안입고 있을 때 마렵지 않아도 일부러 구경하려고 누길래 변기에서도 가능할까 싶어서 약간 일찍 변기를 알려주게 되었어요 ~ 섣불리 시작해서 아이가 부정적인 부분이 생길까 걱정했는데 너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아이가 준비가 되어야 하는 것이니 천천히 가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민주선생님, 안녕하세요◡̈ 유투브보다가 우연히 알게되어 구독하고있어요^^ 요즘 제고민에맞는 완전 유익한영상이더라구용 ㅎㅎ 그런데 어려운게 육아인것같아요ㅠㅠ 지금 제 아이사 26갤월 여아인데, 배변활동이 잘 안되는것같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 영상보다가 준비됐는시기가 있었는데 그때는 다른행동은 해도, 쉬.응아 말로 표현을 못해서 흉내만자꾸내고 조절할줄 몰라서 배변시도를 많이 미루다포기하다 반복도하고. 이제 말로 어느정도 쉬,똥 말표현해서 맘잡고 시행하는중인데.. 기저귀를 벗겨놓으면, 소변보러 혼자서도 변기가서 잘하더라구요 그런모습에 팬티를 입히거나 내복바지만 입으면. 기저귀인지 착각하고 싸버리더라구요. 더군다나 시작하고 나니 소변을 끊어서 자주 보더라구요.. 기저귀를 계속 벗겨놓을수두없구... 지금 배변훈련 4일차인데, 대변같은경우는 기저귀를 채울때까지 온몸이 땀범벅되도록 울고, 엄마아빠한테 도망가서 울어요... 완벽하게 변기거부고 기저귀를 막찾아들고와요.. 이런모습때문에 솔직히 스트레스주면서 해야되나싶고... 민주선생님한테 도움을 얻고자 이렇게 메세지를 보내요 ㅠㅠㅠ
안녕하세요. 지난주 갑자기 수술/입원을 하게되어 답변이 늦었네요ㅜㅜ 죄송해요.. 일단, 배변훈련이라는 과정 자체를 다시 생각해보셔야 아이도 스트레스 받지 않을 수 있을 듯 합니다. 지금은 배변훈련의 과정이 없이 결론적으로 아이가 쉬, 응가 표현하는 것/ 기저귀를 벗기고 팬티를 입히신 것 이렇게 훌쩍 단계를 뛰어 넘으셔서 힘든상황이 지속될 수 있어요 ㅜㅜ 아이는 언어, 인지발달이 미숙하더라도 대소변을 가리는 과정은 몸으로 배우기 때문에 시기를 정하실 때에 언어가 될 때까지 또는 표현을 스스로 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고, 소변텀이 얼마나 되는지를 관찰한 후 1-2시간으로 이전보다 기저귀가 젖지 않는 시간이 좀 길어졌다 싶으면 그때부터 소변텀에 맞춰 화장실에 데려가주셔야 해요 ^^ 그리고 소변 시도를 할 수 있도록 하고 하지 않더라도 잘했어~ 칭찬도 해주시고 물내리고 손씻는 과정까지 반복하다보면 어느 순간 쉬가 쪼르르 나올 때가 있어요! 그러면 "쉬가 나왔네. 쉬 하고싶었구나. 쉬가 있었구나" 라고 이야기 하며 이 성공과정이 10회정도 반복되었을 때 비로소 아이도 변기에 쉬를 하는 것을 몸으로 배울 수 있게 됩니다. 그러면 그 때 기저귀를 빼고 팬티를 입혀주셔야 해요 ~! 물론 화장실에 데려갈 때마다 "쉬있어? 쉬하고싶어?" 하고 물어보고 하지 않을경우 " 아직 쉬가 없나봐, 쉬하고싶을 때 다시 오자" 라고 반복적으로 이야기 해야 언어도 자연스럽게 쉬가 하고싶은 신체적 변화와 연결지을 수 있게 되죠. 대변은 대부분의 아이들이 소변보다 민감하기 때문에 소변이 자유롭게 훈련 끝난 후에 시도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희아이는 현재 60개월 남자아인데요. 대변을 자꾸 기저귀에만 보려고 해요ㅠ 변기가 무섭다고 하면서 변기에 잘 안 앉으려고 하는데, 계속 이렇게는 안될 것 같아, 아이에게 설명을 하고 한단계씩 연습하자고 말해서 일단 지금은 기저귀를 찬 채로 변기에 앉아서 변을보고, 그 다음단계는 기저귀를 벗고 변기에 앉아보자고 아이에게 말하고 연습하는중이예요.변기는 성인변기가 아니라 방에 유아변기구요. 변이 마려우면 일단 기저귀를 채우고 아이가 변기에 앉고 저는 그 앞에서 아이 손을 잡고 같이 힘을 주면서 연습을 하고 있어요. 변을 보는게 규칙적이라 보고 싶어 하다가도 변기에만 앉으면 안나온다고 그래요ㅜㅜ 그렇게 앉았다가 섰다를 반복하다가 어떤날은 변을 보기도 하는데 그러면 칭찬스티커를 붙여주고, 어떤날은 변이 안나온다고 안하고 싶다고 하는데 그러면 꼭 자다가 변을 봐요ㅠㅠ(저희 아이는 아직 밤기저귀를 하고 있어요. 병원에 가서 여쭤보기도 했는데 조금 더 기다려보라고 하셔서 기다리고 있는중이예요. 낮에는 혼자 화장실에 가서 소변을 보고 옷 내리고 올리고 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구요. 또래보다 소근육은 빠른편이고, 대근육은 조금 늦은 것 같아요. 언어나 소통하는데는 문제가 없구요)밤기저귀를 하고 자다보니, 변을 안보고 잔 날은 그냥 기저귀에 변을 보거든요ㅠㅠ 그러면 저를 깨워서 변을 봤다고 말하기도 하고, 그냥 자는날도 있구요. 이제 어느정도 나이가 있다보니 마음이 급해지네요ㅠ 대변은 심리적인게 작용을 한다고 언뜻 들었던 것 같은데, 그런가요? 이거 말고는 다른 문제는 없는 것 같은데 왜그런걸까요? 변기에 앉지않고 기저귀만 차고 변을 보면 채우자마자 바로 변을 봐요. 지금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될지 잘 모르겠어요ㅜㅜ 어떻게 해야 될까요 선생님!
우선 아이가 거부를 하고 있는 상태라 억지로 무언가 할 수는 없어요. 그렇게 되면 아이는 더더욱 힘들어질 거예요. 지금처럼 기저귀 차고 변기 앉고 그리고 기저귀 벗고 기저귀 깔아주고 하시되 그 다음단계로 넘어갔다면 그 전 단계로 가지는 마세요. 아이와 충분히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5번 정도의 여유를 두고 5번은 엄마가 기저귀 깔아줄게. 이제 4번 남았어 그다음은 변기에 응가 하는거야. 3번 남았어 ... 이런식으로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밤기저귀는 소변 실수를 하는 것이 아니라면 빼주세요. 분명 아이가 응가할 때는 잠든채로 하지는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더 의존도가 높아질 수 있어요. 소변 기저귀를 뗏다면 밤기저귀도 빼주시는 것이 좋고 혹시 외출할 때에나 기저귀를 착용하고 있다면 이 또한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leeminjoo_lab 답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한번 해볼께요~~~! 그리고 아직 밤기저귀는 못뗐어요. 외출시에는 기저귀 안하고 기저귀는 밤에 잘때만 해요~ 기저귀 안하고 자면 이불에 그대로 다 싸더라구요ㅜㅜ 밤기저귀를 떼려고 자기 몇시간전에 물도 자제하고, 자기 전 화장실도 다녀오고 하는데. 저녁시간에 자꾸 목마르다고 물 달라는데 안줄수도 없고ㅠ 아침에 기저귀를 보면 소변양이 아직 엄청 많더라구요. 밤기저귀도 연습을 해서 떼는게 맞는지, 연습을 해야된다면 어떻게 해야되나요? 아니면 아직 좀 더 기다려줘야 되는건가요?
28개월 딸인데 혼자 바지 입고 내리고 해요!! 샤워전에 욕조에 서서 쉬~~ 하면 쉬도 하구요 근데 어릴땐 변기에 앉아서 놀기도 했는데 요즘은 변기만 봐도 발로 차고 짜증내요ㅠㅠ 그리고 큰거볼땐 혼자 서서 보는데 그때 변기 가져다 주면 화내고 우네용 ㅎㅎ... 응아 하고도 찝찝해하는 느낌도 없는거 같아요.. 아직 때가 안된건가요?ㅠㅠ
글로 봐서는 변기에 대한 거부감은 이전 배변 훈련 경험이 있었다면 스트레스 받거나 그런 경험이 있었을 수 있는데 혹시 그것이 아니라면, 놀잇감처럼 생각했던 변기이기에 흥미가 떨어진거일 수 있어요. 배변훈련 시기가 된 것인지는 소변텀으로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판단하기가 좋아요. 소변 텀이 생겼다 싶으면 소변텀 체크하셔서 기저귀에 하기 전에 변기에 제안해보셔요. 혹시 그 때도 아이가 변기를 너무 거부한다면 먼저 변기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주시는 것이 먼저일 듯 합니다. 배변 관련 그림책, 노래, 놀이들, 부모님의 모델링을 통해 거부감을 없애주제요^^ 너무 급하게 생각마시고 아직 28개월 늦은 것 아니니 천천히 단계별로 시도해보세요. 혹시 하시다 궁금하신 것은 언제든지 글 남겨주세요 ♡
안녕하세요! 선생님! 유투브 너무 잘 보고 있어요! 저는 현재 미국에 살고 있는 오늘 막 28개월에 들어선 아들 키우고 있는 엄마에요. 며칠전부터 배변 훈련을 해 보고자 선생님 유투브도 정독하고 유아 변기도 사주고 했어요. 아이가 변기에 관심있어하고 좋아하고 앉아도 보고 플러시 내리고 응가책 버튼 누르며 잘햇어요~ 버튼 누르기도 하고 해서 시도를 해보았죠. 담날부터 벗겨 놓기도 하고 팬티만 입혀 놓기도 했는데, 아이가 계속 쉬하고도 저한테 표현을 안하고 계속 놀아요. 아이가 조금씩 자주 싸기도 하고 시간대가 중구난방해서 제가 알고 있는 주로 소변이 마려운 시간에 소변기를 대서 쉬쉬 하면 소변기를 거부하거나 참더라고요. 아이가 준비가 아직 안된걸까요? 좀 더 기다려 줘야 할까요? 만 세돌에 가까울수록 좀 더 빨리 뗀다고는 하지만 아이가 걷는것도 느렸고 말도 지금 느려서 기저귀까지 다 늦게 떼도 되는건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ㅠㅜ
점진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아직 소변기에 익숙해지기에도 시간이 부족했고, 기저귀를 벗겨놓는 것은 더더욱 그렇구요! 개월수도 늦지 않으니 조급해마시고, ruclips.net/video/0Zo51sAOmzE/видео.html 질문 주신 내용 바탕으로 영상 제작하여 새로 업로드 해드렸으니 참고하시면 도움 될 듯 합니다 ^^ 보시고도 궁금하신 내용은 2편 영상아래 다시 댓글 남겨주세요.
안녕하세요. 미국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저는 프랑스에 살고 있는데 여기서는 3세 (36개월) 전까지 기저귀 떼야 학교를 들어갈수 있어요. 그래서 30개월 넘어도 기저귀 차는 애들이 많지요.. 반면 한국에서는 기저귀를 일찍 떼는거 같아 저도 마음이 급했었는데... 아이들이 준비가 되었을때 결정한다는 말에 많이 공감합니다. 저희 딸은 33개월에 기저귀를 뗐어요. 그전에 시도 했을땐 바지에 오줌을 싸도 아무런 이야기도 안했는데 점점 소변 보는 텀이 길어지고 자고 일어났는데 기저귀에 소변을 하지 않아 배변 훈련에 들어갔네요. 소변 텀을 보시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기저귀를 2~3시간 채웠는데 젖어있지 않을때.
아이가 쉬쉬~ 표현도 하고 바지내리려고도 하는 등 이전에 충분히 신호를 보낼 때에 시작한 시기는 괜찮았던 것 같아요. 그보다 어렸을 때에 시작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언어발달, 인지발달이 아직 활발이 이뤄지지 않는 시기이기에 30개월 정도 시기에 시작했을 때보다 시간이 좀 오래 걸릴 수 있답니다. 또는 훈련과정 중에 어린이집 입소를 하였거나, 반이 바뀌었거나, 양육자와 떨어져 있었던 시간이 있었거나 등등 아이에게 정서적으로 불안함을 느꼈을 시기가 있다면 그것이 충분히 원인이 될 수도 있구요! 아이가 계속적으로 실수 하는 경험은 오히려 본인에게 부담이 될 수 있어 더더욱 배변에 실수를 하는 악순환이 될 수 있어요. 되도록이면 아직 배변훈련 단계라 생각하시고 아이가 표현하지 않더라도 아이의 소변텀을 체크하셔서 1-2시간에 한 번씩 화장실에 데려가서 소변을 시도해볼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리고 너무 과한 칭찬 또한 지금 아이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잘했어. 쉬야 나왔네. 또 쉬야 하고 싶으면 화장실에 오자" 이정도만 반응해주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신체조절은 가능하나 심리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댓글에서 말씀드렸듯, 배변 훈련 단계라 생각하시고 계속적으로 시도해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심리적인 부분이 해결될 수 있도록 그림책, 놀이, 양육자의 모델링 등등 자극은 지속적으로 줄 수 있도록 하며 시도해보세요. 또한 어린이집에서 계속 참는거라면, 혹시 어린이집이 아니라 다른 장소에서는 어떤 반응인지 보시고 집 외에 다른 장소를 거부하는 것인지 어린이집만 거부하는 것인지 살펴 적절하게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요즘 꼭 필요했던 영상중 하나였어요ㅠㅠ감사합니당 영상을 보니..ㅠㅠ저희 아기는 시기에 맟춰 잘 하려고 햇는데 제가 그러지못하고 놓친부분들 때문에 아이를 더 느리고 힘들게만 한것같아요ㅠㅠ반성합니다 질문이용!!ㅠㅠ 아기가 쉬야 할때는 싸인을 주는 편인데 응아할때는 꼭ㅜㅜ 어디 숨어서 해요 안방이라던지 커튼 뒤라던지..근데 자주왓다갓다하며 눈은 몇번 맞추고 다시 사라졋다 오고 그래요 그리고 추가로 **아~엉덩이씻으로가쟝 씻을까?이제? 이러면 더! 더! 이러면서 30분? 정도를 도망?다녀요 그럼 나중엔 안되겟다 싶어 그냥 안고데려와 씻기구요 숨어서 큰 볼일보는건 어떤심리 인가요ㅠㅠ 한편으로는 걱정이 되기두 하네요.. 엄마랑 할머니할아버지는 괜찮앙~~~~ 부끄러워하지 않아도돼 하면서 안심?시켜주려하는데도 아기마음은 그렇지 않은가봐요.. 아!! 기저귀 속 응아말고 혼자 욕실에서 응아가 툭!하고 떨어진걸 보고는 기겁하고 울더라구요ㅠㅠ뭐..무서운거 본거마냥...괜찮아괜찮아 토닥토닥 잘햇어 하고 타일러도 무섭? 더럽?다고 생각하는건지..ㅠㅠ 응아인건알아요... 쉬야는 텀이 잇다지만 응아는 싸인을 안하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도와주세용~~~~~선생님 ㅠㅠ 🙏
질문 주신 내용은 배변훈련 2편 영상에 훨씬 구체적인 답변으로 올려두었어요. ruclips.net/video/0Zo51sAOmzE/видео.html 영상 참고하시면 궁금한 부분 해속될 듯 합니다😊 곧 출산으로 답변이 늦어 죄송해요..출산 후에는 매주 라이브방송을 통해 육아 고민, 정보와 자료 많이 많이 나누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할게요😊
안녕하세요~ 영상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29개월 아기 영상보고 이제 막 연습하기 시작했는데요 거의 2시간 간격으로 변기에 앉혀 놓으면 변기에 소변은 잘 보는데 쉬하고싶다 응가하고싶다 먼저 얘기해주지 않아요 대변은 하고 나서 얘기하고 소변은 하기전후 모두 먼저 말하진 않습니다 시간마다 앉혀서 계속 연습하다보면 자연히 먼저 쉬하고싶다 얘기하게 되는걸까요? 참고로 1시간 반~2시간 정도 (보통 거의 2시간) 간격으로 변기에 앉혔을때 바로 나온다기보단 1-2분 정도 앉아있으면 볼일을 보더라구요 그리고 대변은 보는 시간이 일정하지 않으니 표현을 해야 훈련이 될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눈치껏 앉혀야 되는걸까요?ㅋㅋㅋ😂
안녕하세요. 이민주 육아상담소 이민주입니다. 많이 고민스러워 댓글 남기셨을텐데 답변이 너무 늦어 죄송해요. 출산과 동시에 집필을 시작해서 육아 하며 개인 코칭까지 드리질 못했어요.. 이제 집필도 마무리되어 다시 상담을 시작합니다 ^^ 커뮤니티에 평소 소통이 편하신 요일과 시간대 투표가 진행되었는데 '금요일 10시' 가 가장 많아서 매주 금요일 10시 라이브 방송 진행합니다. (혹시 시간 변동이 있을 땐 미리 공지해드릴게요) 오늘하루도 육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
현재 24개월 남아를 키우는 맘입니다. 18,19개월쯤 갑자기 스스로 아빠처럼 모방해서 쉬를 하더라구요. 언어표현이 안되는 상황이었고, 설마? 벌써? 라고 생각했어요. 4-5번쯤 모방행동으로 누워서, 서서 아무곳에서 쉬를 하기에 언어가 느린편이지만 지도를 시작했습니다. 마려운 행동이 보이면 소변기 앞에 데리고 갔어요. 그런데 서서 소변 보는 집중이 안되더라구요. 바로 소변도 안나오고 주저앉거나 다른 곳 이동하려했어요. '아직 어렵구나'라는 생각에 무리하게 진행하지 않고 천천히 변기, 장소에 대한 지도를 시작했습니다. 20개월~22개월쯤 쉬~ 하고 말하면 손가락으로 장소를 가리키거나 소변기 앞에서 쉬하는 흉내를 내곤 했어요. 점점 서서 쉬를 하는 집중과 조절이 생기더라구요. 소변에 대한 의사표현은 "어?" 소리와 함께 기저귀, 소변기를 가리키는 행동을 했어요. 누기전, 누는중, 누고나서 표현하는 등 타이밍이 제각각이었습니다. 타이밍 맞게 데리고 갔을때는 2~3번 쉬를 성공한 적도 있어요. 곧 성공하려나 생각했는데.. 현재는 흥미를 잃었는지 표현을 안하고 있어요. 한참을 흥미보이고 표현하려던 시기에 비하면 하기전, 할 때, 하고나서, 아예 표현을 안해요.. 무관심해졌다고 해야할까요..?ㅜㅜ 민감하고 단호하게 지도하지 않아서 그런건 아닌지... 죄책감이 들기도 하고.. '무리해서 강요하지 않은 것이 잘했어..'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아이성향은 매우 밝고 호기심이 많은 편이에요. 소변이나 대변에도 긍정적이고 방귀, 응가책도 매우 즐겨읽고 좋아해요. 현재 수용언어(두가지 수행) 대부분 가능하고 표현언어는 어렵습니다. 서서하는 남아용 유아소변기로만 지도하다가 대변도 가르칠겸, 새로운 흥미점을 줄겸, 유아용대소변기로 지도도 해보았지만 관심과 표현이 오래가지 않네요..ㅜㅜ 새로운 대소변기를 사줘야하는지도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구체적으로 상황 남겨주셔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전에 아이가 어느정도 인지발달로 모방행동을 보였던 것 같아요. 모방행동에 대한 반응을 굉장히 잘 해주셨기에 절대 죄책감 느끼지 않으셔도 됩니다. 24개월이라면 지금도 배변 훈련 굉장히 빠른 편이기 때문에 걱정하지 마시고 아이가 대소변, 방귀 등등 즐겁게 그림책 보고 있으니 아이 속도 맞춰 주시면 됩니다. 아이가 크게 흥미를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모방행동이 끝난 후 아직은 대소변 훈련 신호를 보내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전에도 누기전, 누는 중, 누고 나서 이렇게 타이밍이 제각각이었으니 배변훈련 실패경험으로 보지 마시고 그냥 단순한 모방행동이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지금 하시는 것 처럼 그림책보며 그리고 놀이 통해 즐겁게 배변에 대해 관심 가질 수 있도록 해주시고, 대소변 변기 바꾸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이가 변기에 대한 거부감은 없어보기이 때문에 아이가 표현하기 전에 우선 기저귀 젖는 소변텀을 관찰하시고 기저귀에 하기 전에 "쉬 한번 해볼까?" 가볍게 물어보시고 자연스럽게 유아변기에 소변 볼 수 있도록 반복적으로 시도해보세요^^ 쉬 나오면 적당한 칭찬으로 아이 성취감 느낄 수 있도록 해주시고 혹시 나오지 않았다면 "쉬야가 아직 없나보다. 조금있다 다시 해보자"하고 다음번에 시도하도록 해주세요~
기억나요! 지난번 변기 더럽다고 표현하며 거부하는 친구죠. 그래도 이제 변기에 응가 시도를 잘 했나봐요. 혹시 아이가 몇개월인지 알 수 있을까요? 여전히 변기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하것과 같은 맥락이라 보시면 됩니다. 조금씩 좋아지며 시도했는데 변기에 또 응가가 묻어있는 것을 보고 다시 또 예민해지고.. 변기에 응가가 묻은것을 보고 아이가 반응하면 아이가 볼 때에 씻어주고 닦아주고 보여주셔요. "씻으면 깨끗하게 없어지지~ 닦으면 이렇게 깨끗해지지" 이런식으로 마음 편히 가질 수 있도록 ! 또는 유아변기를 비누묻혀서 스스로 깨끗하게 씻고 햇볕에 말려주기도 하고 우선은 마음을 편히 가질 수 있도록 해주세요.
전 기다려줬어요. 또레보다 작고 말도 조금 느렸던 남자아이라 5살 유치원 가서 느즈막히 자연스럽게 때졌어요. 유치원 입학하고나서 유치원에선 기저귀 생활하고 집에서는 자주 변기에 앉혀서 잠시 기다려주고 쉬야를 안하면 다음에 쉬야해보자~ 하면서 약간 놀이식(?)으로 하면서 다그치진 않았고 수시로 어른변기에 아이커버 올려두고 변기 앉아보까? 물어보면 아이는 신나하면서 앉고 그랬어요. ㅎㅎ 그러면서 여름방학때 신기하게 기저귀 완전 때고 유치원 보낸 것 같네요.. ㅎㅎ 많이 늦게 때서 그런지 이불실수는 없었고, 바지에 응가실수 1번 있었구요..유아변기, 일반변기에 아이커버 2종류 집에 다 뒀는데 유아변기에 어느순간 혼자서 쉬야했어요.. ㅎㅎ 영상 보시는 분들 너무 늦는다고 조급해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어느순간 땔때 되니깐 때더라구요.. 😆 아 응가기저귀는 쉬야보다 약간 더 늦게 땟어요. ㅎㅎ 응가할때마다 기저귀 지가 입고 구석에서 응가 하더라구요 ㅋㅋㅋ 그러다가 기저귀 다 쓰면서 이제 기저귀 없어서 변기에 응가해야 한다니깐 바로 또 변기에 응가 했어요. ㅎㅎ 늦게 때니깐 실수가 거의 없어서 좋았어요 ㅎㅎ
민주 선생님 안녕하세요! 유투브에서 선생님 영상을 보고 많은 도움을 받으며 어린이집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보육교사입니다. 저희반 친구중 40개월인 친구이며 현재 기저귀를 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계속 기저귀를 하고 지낸건 아니고 기저귀가 젖는 횟수와 소변텀이 길어져 학부모님과의 상의후에 기저귀를 빼주었었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가 팬티만 입고 생활하며 요의표현은 해준적이 없지만 교사가 화장실에 가자고 하면 그때 화장실에 가서 소변을 잘 보았습니다. 요의표현은 먼저 안해주었지만 외부활동으로 화장실에 가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실수 없이 소변을 참는 조절능력이 있는듯 보였습니다. 그런게 소변은 잘 하나 응가는 무조건 바지에 하고 응가를 한 후의 반응이.. 자리에 엉덩이를 대고 털썩 앉아 신나게 놀이를 지속하거나 바지 안에 손을 넣고 응가를 만진 후 응가 묻은 손으로 다시 놀이를 하거나, 또 그 손을 벽에 닦기도요.. 처음엔 아무리 자리에 털썩 앉아 반응없이 놀이를 하고 있었다 해도 응가를 했으니 찝찝해서 엉덩이를 만져겠거니.. 했지만 5-6번 응가를 만진 손을 웃으며 교사에게 보여주거나 웃으며 놀이식으로 벽에 문지른다거나 하는 모습을 보고는 아직 배변으로 인해 바지가 젖는 것이 불편하지 않은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배변훈련시기에 실수 하는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니 시기를 보고 기저귀를 뺀 친구들은 다시 기저귀를 채우지 않으려 하는데 이 친구는 어머니와 다시 상의를 하여 기저귀를 다시 해주었고 40개월인 현재까지도 계속 기저귀를 하고 지낸답니다.. 어머니께서는 다른친구들도 기저귀를 아 떼지 않았냐.. 4살에 무조건 기저귀를 떼고 싶다며 매일 기저귀를 벗겨주면 안되냐 물으시며 아이에게 “00이 기저귀 응가, 쉬 하면 안돼!! 선생님한테 꼭 말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전에 바지에 실수했던 적이 있었을 때는 아이의 머리를 때리며 왜 바지에 응가라냐고 혼내기도 하셨습니다.. 어머니께 아이에게 시간을 달라, 지켜봐주시고 격려해주시면서 기다려달라라는 말을 전했지만 언어지연으로 센터에서 언어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이므로 어머니께서는 또래친구들보다 조금 지연되는 부분에 대해서 민감하십니다.. 참고로 이 친구는 집, 밖에서 모두 쉬 응가 마렵다는 표현을 해주고 화장실에 가서 배변을 잘 하고 있답니다.. 어린이집에서만 아직 쉬나 응가가 마렵다는 표현을 일체 해주지 않고 있고요.. 어떻게 지도해야 할까요..?
보통 기질에 따라 아이가 대변의 경우 집에서 잘 하지만 어린이집에서 불안한 마음에 잘 하지 못하는 경우는 있지만 이 친구의 경우는 불안한 마음의 표현은 아닌듯 보입니다. 또한, 집이나 밖에서 쉬, 응가의 표현을 다 하고 화장실에서 배변을 하고 있는 경우라면 배변 훈련이 끝난 것으로 판단이 되는데 어린이집에서만 표현을 하지 않는 것이 특이한 경우이긴 한 듯 하네요... 그럼에도 배변 훈련이 끝나 어린이집 외에서는 기저귀 착용을 하지 않고 있다면 일관성있게 진행하는 것이 아이에게는 훨씬 좋을 듯 합니다. 소변과 마찬가지고 2시간 텀을 두고 대변 볼 것을 권하여 훈련이 이뤄져야겠어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우리아들은 5세반 어린이집에 다니는데 쉬~는 집에서도 혼자 팬티내리고 쉬하고 변기물 내리고 세면대에서 손도 닦고 하는데 응가는 아직도 팬티에 합니다. 어린이집에서도 어떨때는 하루 두번씩~ 거의 매일 실수를 할때도 있고~ 집에서도 실수를 합니다! 조용히 가만있거나 얼굴이 이상할때 빨리 변기에(유아변기)에 안쳐주면합니다! 화장실 성인변기에 아동변기커버 놓고 해보니까 심하게 땡깡부려서 유아변기에 하니 조금 덜 땡깡 부립니다. 그러나 요즘 어린이집이나 집에서 계속 팬티에 응가를 합니다. 표정이 이상해서 응가마렵지? 물어보고 변기에 데려올려면 절대로 안할려고 난리납니다. 팬티에 응가하는거 아니야~ 화장실에~ 변기에 응가하는거야~ 무수히 말해도 대답만 하고 계속 팬티에 응가하네요. 어린이집 선생님께도 죄송해서 힘드네요. 친구들은 이제 모두 대소변을 가리는데 우리아들은 쉬는가려도 응가를 못가리고 변기응가를 거부하고 응가해도 집에서나 어린이집에서도 말을 안하고~ 친구들이 선생님께 알려준다고 하니~ 어떻해야 하나요? 잘못된 방법때문에 시기를 놓쳤다면 지금이라도 올바르게 잡아줄 방법이 있을까요?
써주신 고민글로 봐서는 아이가 대변을 가리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대변 볼 때 좀 더 소변보다 예민한 감각으로, 변기에서 하는 것이 아직은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끼지 못해서 그런 것 같아 보여요. 신체적으로는 조절이 가능하지만 심리적인 적응이 필요해보여서 언어로 "응가는 변기에 하는거야~"보다는, 변기를 활용한 놀이나 응가 관련 그림책, 클레이 놀이, 극놀이 등 많이 하면서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시고, 응가하고 싶을 때 유아변기에 기저귀를 깔아준다고 이야기 하면서 점진적인 적응을 시도해보세요 :)
안녕하세요^^ 아이들 기질에 따라 변화되는 환경에 좀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친구들이 있어요. 조절은 가능한 것으로 보아 신체적으로는 충분히 준비가 된 것같습니다. 그럼 지면 팬티를 입고 있는데 어린이집이나 집에서 쉬야 할 때에는 무조건 기저귀로 갈아 입혀주시는 건가요? 또 어린이집에서는 어떻게 이뤄지고 있나요?
저희 아이도 유아 변기 거부했었어요 말도 좀 느렸던 아이라 애먹겠구나... 했는데 어느 날 제가 볼일 보는걸 유심히 보길래 너도 엄마변기에 해볼래?하고 유아변기커버 끼워서 앉혀봤는데 바로 성공했어요! 처음 변볼때는 불안해하길래 변기에 앉힌채로 제가 앞에서 안아줬더니 안심하고 힘줘서 쌌어요
배변훈련 과정중에 있다고 보셔야할 것 같아요. 또한, 집에서는 기저귀를 하지 않고 외출할 때에는 기저귀를 한다던지 상황에 따라 바뀐다고해서 아이가 지금은 기저귀를 했으니 기저귀에, 지금은 기저귀를 하지 않았으니 변기에 이렇게 구분하기는 힘들어요. 일관성있게 환경설정해주시는 것이 좋겠고, 아직 실수를 많이 하는 상태라면 기저귀를 채워 시간텀마다 변기에 데려가셔서 쉬할 수 있도록 하고 10회가량 실수 없이 기저귀 젖지 않고 성공했다면, 기저귀 빼고 외출시에도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
선생님 밤기저귀 때는 영상도 올려주세요ㅠㅠ 45개월 아기 아직 밤기저귀 때지 못했어요... 어떤날은 혼자 일어나서 쉬했다고 말할때도 있고 어떤날은 쉬한지도 모른채 계속 젖은 이불에서 자고 어떤날은 아침까지 쉬 안한적도 있고 요 며칠은 그냥 계속 이불에 쉬하네요ㅠㅠ 자기전 2-3시간 물안먹이고 있는데 먹지말라고 하니깐 더 먹고싶은지 자기전에 꼭 물먹으려고 해요.... 너무 어렵네요 ㅠ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이민주 육아상담소 이민주입니다. 많이 고민스러워 댓글 남기셨을텐데 답변이 너무 늦어 죄송해요. 출산과 동시에 집필을 시작해서 육아 하며 개인 코칭까지 드리질 못했어요.. 이제 집필도 마무리되어 다시 상담을 시작합니다 ^^ 커뮤니티에 평소 소통이 편하신 요일과 시간대 투표가 진행되었는데 '금요일 10시' 가 가장 많아서 매주 금요일 10시 라이브 방송 진행합니다. (혹시 시간 변동이 있을 땐 미리 공지해드릴게요) 오늘하루도 육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
안녕하세요 :) 31개월 딸아이 배변훈련관련 영상을 찾아보다가 민주선생님 올바른배변훈련을 보았는데요. 31개월 딸아이는 일단 소변에 대한 신호를 아직 보내지않아요ㅠ 올여름 팬티를입혀놓고 1-2시간 간격으로 앉혀놓기도하고, 5분전에 쉬안마렵냐고 물었는데도 그냥 팬티에 싸더라구요. 소변도 밤중에 안하고 아침에 일어나면 싸는데 일어나서 소변보기전에 변기에 앉혀놓고 놀면서 10분정도있어도 안싸고 기저귀를 채운뒤 10분이내에 하더라구오. 대변또한 개구리자세로 꾸주려앉아 얼굴에 피가 쏠리는 모습으로 힘을주며 보는데, 그전에 응가가 마렵다는 신호없이 바로 시작해버려서 제가 반응을 할 타이밍을 찾을수가없습니다. 아이가 말도 잘하고 자기의사표현도 잘하는데 대소변표현은 전혀 못하네요ㅠ 엄마아빠가 쉬응가가 마려우면 미리 알려달라고 늘 말하고, 집에는 유아변기와 성인변기에 유아변기커버 모두 예전부터 설치해놓았습니다. 아이가 신호를 보내게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바쁘시겠지만 시간되실때 답변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배변의 시기는 아이들마다도 너무나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내 아이가 보내는 신호들을 잘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우선, 아이의 경우 아직까지는 팬티를 입혀 훈련할 단계는 아닌듯 합니다. 아직 스스로 배변에 대한 관심을 보이거나 의사표현을 하거나 신호를 보내진 않기 때문에 좀 더 기다려 주셔야 하고, 그렇다고 마냥 기다리기 보다는 지금처럼 유아변기 활용한 놀이, 배변훈련과 관련한 그림책들 또 엄마, 아빠의 모델링을 지속적으로 보여주어 아이가 배변훈련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시는 것이 가장 먼저 할 일인 것 같아요^^ 지금은 다행히 변기나 팬티에 대한 거부감이 없기 때문에 강요하시거나 꾸중을 해서 아이가 거부감이 생기지 않도록 유지해주시고, 인형들을 활용해 변기에 앉혀 쉬를 하는 등의 놀이도 지속적으로 해주시길 바랄게요. 또한 아이가 소변을 보지 않더라도 변기에 소변 텀 맞춰 앉아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좋아요. 그렇지만 3분 이상 너무 오래도록 앉아 있다보면 힘든 과정, 불편하다는 인식이 생겨버릴 수 있기 때문에 짧게 자주 앉아볼 수 있도록 해주세요 ^^
영상에서 말씀드렸듯 배변훈련의 시기는 아이가 정하는 것이고 그 신호를 잘 캐치해서 배변훈련을 해야합니다. 당장 기저귀를 벗겨두는 것 보다는 아이가 대소변 후 표현을 하기 때문에 소변텀을 확인해보시고 되도록 기저귀에 소변을 하기 전에 아기 변기에 시도해볼 수 있도록 하며 단계적으로 시작해보세요^^
만4세 55개월 아들인데 아직 응가를 기저귀에만 해요. 정확히는 변기에 전혀 앉으려 안해요. 지금 소변도 서서 싸는 유아소변기에 하고요..유아변기, 성인변기에 끼우는 것 다 시도해봤는데 앉기를 완강히 거부해서 검색중 벽에 거는 유아소변기를 알게 돼서 시도했더니 바로 적응했고요. 기질적으로 예민한 아이라 변기 닿는게 싫어서 그런가 싶어 기저귀 바닥에 깔고 앉아서 응가하는 연습 시도 했는데 아예 앉는걸 거부해요. 지금도 기저귀 차고 서서 응가를 해요..배변훈련 책들은 두돌부터 꾸준히 보여 줬는데 제가 너무 안일하게 대처 해서 지연이 온거 같아요. 이 영상보니 제가 잘못한게 젖은 기저귀 오래 방치..ㅜ 나이가 있다보니 아이 소변양이 많아서 한번만 싸도 묵직해 지는데 기저귀 갈아주고 하면 도망 다녀서 냅뒀거든요.ㅜ 글고 영상에서 언급하신데로 아이가 준비 됐다는 신호가 있었는데 적극적으로 시작하지 않은게 큰애는 3돌때 응가 바로 성인변기에 했고 쉬도 만4세전에 알아서 실수 한번도 안하고 쉽게 밤기저귀까지 떼서 둘째도 그럴줄 알고.. 결국 53개월부터 소변기에 성공했고 동시에 밤기저귀도 있는데 응가가 문제예요..변기 보면 더럽다, 벌레들 나온다, 빠질것 같다 등..거부가 심하고 유아변기에 앉기는 지금 아이가 커버려서 너무 작은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남자도 첨에 배변훈련 시작할때 앉기부터 시작해야 해서 쉬도 앉아서 해야 한다던데..서서 쉬 하게 한것도 잘못한거 일까요? 참고로 많이 예민한 아이라 피부에 뭐 닿는거 싫어해서 목욕, 로션 바르기, 여름에도 살 많이 나오는 반바지, 민소매 않입고요. 손에 뭐 묻는것도 싫어하고 반찬마다 각각 다른 포크 수저 사용하고요..먹는 음식이 과일 포함해서 10 종류 미만이고 같은책만 몇개월을 읽고 티비프로도 같은것만 봐요. 모르는 또래 아이들에 대해 경계심도 강하고..제 생각에 아이가 변화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많이 필요한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 :) 선생님 배변훈련 동영상보고 궁금한점이있어 문의드려요~~ 첫째가 46갤 여아인데 낮귀저기는 3돌 이전에 진작에 뗐는데 밤귀저기를 아직도 못떼고있어요ㅠ 제가 아직도 잠들고나면 기저귀를 채워주고있어요ㅠ 방수패드를 깔고자서 옷이 다 젖어도 모르고 자고, 자는아이 젖은 옷을 다 갈아입혀줘고 모르고 자네요ㅠ 아침에 젖은 기저귀보면서 자다가 쉬마려우면 일어나서 하고 자는거라고 반복적으로 말해줘도 미리 모르겠다고하네요ㅠ 아침되면 기저귀가 흠뻑 젖어있구요^^;; 어떻게 밤기저귀를 뗄수있을까요??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지난주 갑자기 수술/입원을 하게되어 답변이 늦었네요ㅜㅜ 죄송해요.. 밤기저귀도 마찬가지로 아이가 스스로 신체조절이 가능할 때에 시도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48개월이면 아직은 기다려주시고, 되도록 자기 전에 화장실 꼭 다녀올 수 있도록 하고 기저귀 젖지 않을 때 빼주시면 됩니다 ^^
언어 치료 시작하신것은 잘하셨어요 ^^ 언어가 늦더라도 배변훈련과는 전혀 상관없어요. 물론 소통이 더 잘되면 좋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무관합니다. 아이가 쉬를 가릴 때까지 기다리지 마시고 1-2시간 텀에 맞춰 변기에 가서 쉬를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하지 않더라도 지금처럼 바지 올리고 물 내리고 손씻는 과정을 반복하고 잘했다고 칭찬도 해주세요. 그러다 보면 어느순간 갔을 때에 쉬가 나와요. 그러면 " 맞어~ 이렇게 하는거야" 라고 이야기 해주시고 10회가량 성공하고 기저귀도 젖지 않았다면 기저귀를 빼주시면 됩니다 ^^ 하다 말다 하시면 소용이없으니 지속적으로 1-2시간 텀으로 데려가서 훈련시켜주셔야 해요!
아무래도 아이들이 소변보다는 대변에 민감한 편입니다. 그래서 대변을 볼 때에 숨어서 하거나 자기만의 대변 보는 장소에서 보기도 하죠. 대변 볼 때에 변기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면, 변기에 기저귀를 깔아주는 방법을 사용하긴 해요. 변기에 깔아주어 대변을 볼 수 있도록 하고 그 후 익숙해지면 기저귀를 빼고 볼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접근하며 거부감을 덜어준답니다.
안녕하세요 :) 둘째가 지금 대소변 훈련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어요 ! 민주선생님 유튜브 보니 아이가 준비가 된게 보여서 시작하였는데 , 좋아하는 색깔 팬티를 보여주니 입고 좋아하네요 ☺️ 그런데 팬티 입기 시작했다면 기저귀 착용은 전혀 안하는게 나은가요? 첫째때는 그렇게 하고 낮잠, 밤 수면 때 몰래채웠다가 벗기면서 생활했는데 .. 금방 떼긴 했거든요 ! 어떤 방법이 좋을까해서요 .. ㅎㅎ 저희 둘째는 지금 33개월 여아입니다 ☺️
개월수마다 또 아이 성향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기저귀를 먼저 빼고 팬티를 입힐 경우 변기에 대한 거부감이 올 수 있고 실수가 반복되면서 좌절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올려드린 배변훈련 영상에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드렸으니 참고해보시면 도움 될 듯 합니다 ^^ ruclips.net/video/nkPMntCqEEE/видео.html
36개월 남아입니다. 소변은 떼서 팬티도 입고 변기에 잘 쉬하는데요. 대변은 아직 기저귀에만 해요 ㅜ 똥싸고 싶으면 기저귀 채워달라해서 팬티벗기고 기저귀 채워서 변을 봅니다. 변기에 시도를 몇번했었는데 실패하다보니 이제 변기에는 아예 안 앉으려해요 ㅜㅜ 어떻게 고쳐나가야 할까요...
기저귀를 차고 변기에 앉아 대변볼 수 있도록 연습하고 익숙해지면 유아변기에 기저귀를 깔아주세요. 그마저도 익숙해질 때까지 해주시고 익숙해지면 점차 기저귀를 빼주시는 것으로 점진적으로 훈련을 해보세요^^ 아이들마다 대변에는 소변보다 훨씬 민감한 친구들이 많답니다. 너무 조급해마시고 천천히 시도해보세요~
아직 배변훈련의 과정중에 있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되도록 기저귀를 한 상태에서 1-2시간 텀에 맞춰 화장실을 데려가주시고, 쉬를 하던 하지 않던 규칙적으로 변기에 시도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다 아이가 10회가량 성공을 경험하면 자연스럽게 배변에 대해 익숙해질 수 있어요. 성공하는 동안 기저귀가 젖지 않으면 그 때 기저귀를 빼주시면 됩니다 ^^
이 댓글을 과연 보실 수 있을지 모르지만... 저희 아이는 33개월 여아이고, 최근 배변훈련을 시작해서 일주일 정도 정말 잘 진행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부터(약 2주 전?) 변기에 가자고 하면 마렵지 않다고 쉬가 마렵지 않다고 하고 곧 팬티에 쉬를 하고, 응가는 이틀을 참더니 기저귀를 채워주자마자 해 버렸어요.. 그리고 지난주부터는 변기에 앉는 것조차 원하지 않고, 안아주면 아주 잠깐 올라갔다가 그나마도 신경질적으로 내려가겠다고 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결국 주말에 기저귀를 채워줬더니 기분이 확 좋아지더라고요ㅠㅠ 저희 아이가 배변훈련에 성공했을 때에는 어른 변기에 유아용 커버를 씌우거나, 아이가 원하면 유아용 커버를 씌우지 않고 그냥 어른 커버에 씌워서 진행했었거든요. 어린이집에서는 무조건 계속 팬티를 입혀야 하고, 아이에게 변기로 가도록 권하라고 했는데... 아이가 배변을 극도로 참고,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는 걸 보니 오히려 변기를 아예 거부하게 될까봐 너무 걱정스러워요. 글만으로는 파악이 어려우시겠지만.. 지혜를 구하고 싶습니다ㅠㅠ
안녕하세요. 이민주 육아상담소 이민주입니다. 많이 고민스러워 댓글 남기셨을텐데 답변이 너무 늦어 죄송해요. 출산과 동시에 집필을 시작해서 육아 하며 개인 코칭까지 드리질 못했어요.. 이제 집필도 마무리되어 다시 상담을 시작합니다 ^^ 커뮤니티에 평소 소통이 편하신 요일과 시간대 투표가 진행되었는데 '금요일 10시' 가 가장 많아서 매주 금요일 10시 라이브 방송 진행합니다. (혹시 시간 변동이 있을 땐 미리 공지해드릴게요) 오늘하루도 육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
안녕하세요~^^ 강의 잘 너무 잘 듣고 아기 배변훈련을 시도해 봤는데, 궁금한게 있어서 연락드립니다. 아기는 30개월된 여아이구요~ 2~3달전부터인가 기저귀에 쉬하면 쉬라고 얘기를 했는데, 제가 바쁘다보니 그냥 기저귀에 쉬하도록하고 배변훈련도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몰라 지내오다가 민주선생님 강의를 듣고 기저귀차고 변기에 앉고(5번정도), 또 기저귀깔고 쉬해보고(2번정도), 마침내 변기에 쉬를 성공했는데.. 앞으로 앉다보니 마지막쯤에 쉬가 변기 밖으로 흘렀어요~ 여튼 쉬를 성공했으니 크게 칭찬해주는데, 아이는 처음 쉬가 변기로 나오니 놀란것도 있는것 같고 제 반응에 어리둥절한것 같긴했어요~ 휴지로 닦아주고 팬티를 입힌후 화장실을 나오는데, 쉬가 바닥에 흘렀으니 샤워기로 대충 청소하고 나왔어요~ 그 모습을 아이가 봤구요~ 절대 뭐라하지않고, 귀찮지도 않았는데 아이가 워낙 깔끔하고 세심한 아이라 그게 마음에 남았는지.. 그 이후로 아이가 팬티도 안 입는다고하고, 기저귀가 좋다고해요.. 배변훈련 시기는 된것 같은데.. 그래서 기저귀 갈때 팬티입으면 이래이래서 좋다고 아빠와 제가 얘기하지만 아직 마음에 준비가 안됐는지.. 기저귀가 좋다고 하네요.. 책을 워낙 좋아하는데 응가나 다른 배변훈련책들은 좋아하고, 팬티를 입고, 변기에 쉬해야한다는것은 이해를 하는것 같아요~ 제가 변기 사용하는것은 유심히 보고 관심은 있는것 같구요~ *이럴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1.스스로 변기에 더 관심을 가지고 할 수 있을때까지 기다리는게 맞나요? 2.아님 다른 방법으로 배변훈련을 시도해야하나요? 참고로 현재 코로나로 가정보육중이라 배변훈련을 한다면 지금이 좋을것 같긴한데.. 어떻게해야하는지 길을 좀 알려주세요..^^; 그럼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민주 육아상담소 이민주입니다. 많이 고민스러워 댓글 남기셨을텐데 답변이 너무 늦어 죄송해요. 출산과 동시에 집필을 시작해서 육아 하며 개인 코칭까지 드리질 못했어요.. 이제 집필도 마무리되어 다시 상담을 시작합니다 ^^ 커뮤니티에 평소 소통이 편하신 요일과 시간대 투표가 진행되었는데 '금요일 10시' 가 가장 많아서 매주 금요일 10시 라이브 방송 진행합니다. (혹시 시간 변동이 있을 땐 미리 공지해드릴게요) 오늘하루도 육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기가 아직 15개월인데 영상을 보다 궁금한게 생겨서요~ 화장실에 머리카락도 많고 그러니 제가 잘 못들어가게 하는데 아기가 요즘 엄마아빠 있을때 따라서 화장실에 들어가면 변기에 아주 관심이 많아요. 변기 물내리는걸 하고싶어하고요. 저는 변기가 더러우니 변기안돼 하고 못만지게 하는데요. 자꾸 변기 더렵다 만지지말라 그러면 나중에 대변훈련에 안좋은 영향을 줄까요??
아이가 변기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배변 훈련 준비를 하고 있는 시작단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변기에 관심 가진다면 유아변기를 구입하셔서 아이가 가지고 놀이할 수 있도록 주생활공간에 놓아두시고 충분히 관심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리고 되도록 화장실 변기 또한 물을 내리고 엄마, 아빠가 용변 보는 것을 보려할 때에는 허용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더럽다는 표현도 삼가는것이 좋겠습니다. 다만, 위생적인지 못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아이가 혼자 화장실에 들어가려 하거나 변기의 다른 곳을 만지려 할 때에는 자연스럽게 다른 곳으로 관심을 유도해주시고, 물을 내린 후에는 손을 씻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 또한, 이제 변기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기에 화장실에 들어가려고 할거예요. 안전에 있어 화장실 문은 꼭 닫아 두셔서 아이가 혼자 들어가지 않도록 신경써야 해요~ ! 배변훈련 하시다 또 궁금하신거 있으심 언제든지 글 남겨주세요 ^^
저희 아기는30개월 남아인데.. 7월 어린이집 방학기간에 배변훈련을 했고 2일만에 집에서는 낮동안의 대,소변을 다 가릴수있었습니다.그래서 낮에는 팬티를 입히기도 했는데요.문제는 어린이집에 가면 담임선생님을 무서워해서 선생님께 대소변 하고싶다고 말을 안한다는거에요.ㅜ (얼집가면서 선생님 무서워..소리를 계속하네요) 담임선생님과는 어떤이야기도 하지 않고 친구들과 얘기하다가도 선생님이 오시면 말을 멈춘다고 하시더라구요(말을 아주 잘하는 아이)..그래서인지 어린이집에 간 이후 집에서도 배변 실수를 자주합니다. 어린이집에서는 아이가 의사표시안하니까 정해진 시간마다 화장실에가는데 아이가 그마저도 가기싫다고 한다고 하더라구요.. 어린이집에서 소변도 계속참는지 하루에 소변을 한번정도하고(낮잠자면서실수로) 대변도 잠자면서 실수로 하는것 같더라구요. 아이가 계속 대소변을 참으니 건강에도 안좋을것같고..계속 본인이 실수한다고 생각해서 자존감도 낮아지는게 아닐까 걱정되는데요~다시 기저귀 차는게 맞을까요?
이 시기 아이들은 어린이집 교육과정에서도 배변훈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정과 어린이집이 함께 배변훈련을 진행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이가 교사를 무서워한다면, 그 이유가 있을테고 배변훈련을 떠나서 매일 가장 오랜시간 지내는 공간이 심적으로 안락하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하기에, 담임교사와 좀 더 소통하면서 아이의 기질이나 상황, 성향 등 맞춰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가 할 수 없는 부분은 엄마, 아빠가 도와줄 수 있도록 하여 담임교사와 많이 많이 소통해보세요~ 그리고 아이를 가장 오랜시간 관찰하는 교사와 의견을 나누며 배변훈련 과정도 일관되게 진행해나갈 수 있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
선생님 영상 잘 봤습니다. 4살 42개월 쌍둥이인데요, 배변준비요건 모두 충족합니다. 하지만 ..ㅜㅜ(선둥이) 소변시 기분좋을때는 변기에 앉구요, 아님 변기 거부. 대변은 변기에서 못싸고 팬티에 몇번 쌌는데, 창피하다고 엄청 울고, 본인은 변기에 가려고 했는데 똥이 나왔다고 서럽게 웁니다. 너무 창피해서 팬티를 벗으려고도 안하고 그대로 얼음처럼 멈춰서 울기만 해요. 물론 그때마다 괜찮다, 처음에는 다 그런다 다독여주고 말하지만 잘 달래지지가 않아요. (어린이집에서는 하루에 한번씩 대변도 변기에 본다고 해요.)(후둥이)소변을 참구요, 기저귀를 해달라고 해요. 기저귀를 안할경우 몸부림 치면서 울면서 참고, 조금씩 지리지만 결국 참아요.선생님 말씀대로 먼저 팬티를 입히는게 아닌데, 벗겨놓고 팬티부터 입혔어요.물론 외출때는 기저귀를 입혔구요.ㅠㅠ지금에와서 다시 기저귀를 입혀야하는지, 어떠한 방법을 취해야할지 모르겠어요.심리적으로 아이들만 힘들게 한 것 같아서 괴로워요.ㅠㅠ
아이들이 신체적으로 조절이 가능하고 의사표현도 가능하지만 팬티와 변기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을 갖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선둥이는 어린이집에서는 변기 거부감 없이 그럼 대소변을 다 보는데 집에서만 실수하거나 변기를 거부하는건가요? 후둥이친구는 기저귀 다시 채워주세요. 심리적 부담감이 있으면 배변훈련이 힘들고 배변 훈련은 단순히 대소변을 떼는것이 아니라 태어나 처음으로 자신의 신체조절하며 도전하는 과제인데 이것이 두려움, 좌절, 실패를 경험한다면 후에 다른 새로운 과제를 도전하는데 영향을 줄 수 있어요. 기저귀 채워주시고 심리적으로 안정되었을 때 지속적으로 소변텀 맞춰 유아변기에 쉬할 수 있도록 하고 10회가량 성공했을 때에 기저귀 빼주세요. 이 때는 외출할 때에도 기저귀를 하지 않을정도가 되어야겠죠? 그래야 아이가 혼란스럽지 않습니다. 변기를 거부할 때에는 기저귀를 변기에 깔아주시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심리적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에 많이들 사용하는 방법입닌다.
네 선생님~선둥이는 어린이집에서는 변기에서도 잘 본다고 해요.선둥이가 집에서 대변을 못보는 이유는 변기에 빠질것 같다고 말하고, 본인은 응아하고 싶은데, 응아가 안나온다며 똥꼬가 아프다는 말을 되풀이하면 변을 보기전까지(평균 2~3시간)은 엎드렸다 앉았다 엉덩이를 쳐들었다..반복하고 힘들어해요..똥꼬가 아파서 이런행동하는거고, 맛있는거 먹고 싶어도 먹을수 없다.그러니 안아달라..ㅠㅠ기저귀도 채워달라고 하구요..집에 화장실에 설치된 유아변기도 있고, 실내에서 쌀수있는 뿡뿡이 아기의자변기도 있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힘들어서 고통스러워하고, 화장실 바닥에서 저를 안고 붙잡으며 쌉니다..그리고 소변은 제가 주기적으로 가서 보게 하는데, 이때는 잘합니다. 하지만 먼저 쉬마렵다는 말은 꺼내지 않네요..ㅠㅠ그래서 제가 시간마다 화장실을 안가면 실수를 하네요.후둥이는 선생님 말씀대로 기저귀를 다시 채웠습니다. 후둥이는 본인입으로도 아직 자기는 준비가 안됐다고 말해서 기다리는 중입니다. 제가 잘못된 배변활동과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려주지 못하는것 같고. 고통스러워 하는 둥이를 보면 넘 속이 상해요. 심리적으로 쌍둥이가 배변활동을 통해서 위축감. 좌절감. 정신건강에 안좋은 영향이 될까 너무 걱정이 된답니다.
대댓글 확인이 되지 않아 답변이 늦었네요 ㅜㅜ 선둥이 혹시 변비기가 있지 않은지도 살펴야 할 듯 해요. 변비가 있는 아이들은 변에 대한 두려움이 굉장히 크고 표현은 어렵지만 선둥이는 표현도 분명하게 하고 있는 듯 합니다. 변이 딱딱하면 아이들이 대변 볼 때 훨씬 불편해하고 거부감이 있을 수 있으니 물 많이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민주선생님 안녕하세요~ 몇개월 전에 아이 배변문제로 상담글 올렸던 아이엄마인데..아직도 기저귀를 떼지 못해 다시 상담글을 올려봅니다. 아이는 16년 11월생 남아이고, 개월수로는 만 37개월이지만 나이로는 5세가 되었고 3월에 유치원 입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사실 얼마 전까지는 조바심이 크게 없었는데 한달 반 뒤에 유치원에 가야한다는 사실이 요즘 저와 남편을 불안하게 합니다. 아이는 변화에 아주 예민한 기질이 있어 현재 남아임에도 불구하고 머리카락을 자르지 못하게 하여 장발이고, 병원도 늘 가던 병원만 가야하며, 진료순서(체온재기,청진하기,입보기,귀보기 등)가 바뀌면 진료거부를 하는 등의 표현을 강하게 나타냅니다. 지금껏 총 3번의 배변훈련 실패를 하였는데, 1,2차는 어린이집에서 제안 후 이루어졌던 기저귀빼기 에서 바지에 실수를 한 후 소변을 한나절이 넘도록 참고 복통을 호소하는 등의 행동이 반복되어 실패했습니다. 3차는 얼마 전 어린이집 겨울방학때 했는데요, 민주쌤 조언대로 기저귀를 입히되 소변신호가 올 때마다 변기로 유도를 해보았습니다. 아이가 워낙 변기에 앉겠다고 하지 않고 또다시 소변참기가 시작되어 화장실 앞에서 놀면서 타이밍을 잡았고 잠자기 전 시간에 아이가 찔끔 소변을 실수하는 순간 변기에 앉혀 얼떨결에 소변을 성공했구요, 엄청나게 칭찬을 해주었어요. 아이도 좋아하면서 자기는 내일부터 변기에 쉬를 하겠다 약속하고 잠자리에 들었구요. 하지만 다음날이 되자 약속을 언제 했냐는 듯이 또다시 변기거부 및 기저귀에도 쉬를 안하기 시작했습니다. 변기에 쉬 안하고 기저귀에 해도 된다고 말했지만 소용 없었고 참고 참다가 하루에 두번? 정도 쉬를 했어요. 하루는 너무 발을 동동거리면서 12시간을 참길래 어차피 잠들 시간이기도 해서 화장실 앞에서 장난감 및 책을 가지고 놀면서 타이밍을 잡았는데 아이가 다리를 배배 꼬고 동동거리면서 '나 쉬 안해'하며 졸더라구요.. 그것때문에 한참 아이 붙들고 울었어요.. 대체 이게 뭐라고 이렇게 아이도 힘들고 나도 힘들까..싶어서요.. 아이는 쉬를 안해도 좋으니 변기에 앉기라도 해보자는 것도 싫다 하고 서서하는 변기도 싫다고 하고 어른변기 아이변기 다 거부합니다. 민주쌤이 기저귀를 깔고 시도해보라고 하셨는데 아예 변기를 거부하니 그것조차 시도를 못합니다. 또한 그 배변훈련 후에는 기저귀에도 쉬를 참았다가 한꺼번에 하고 (쉬하기 전에 꼭 '엄마 기저귀에 쉬해도 돼?'몇번이고 물어봐요..) 쉬 하고나면 엉거주춤한 자세로 찝찝하다고 갈아달라고 합니다. 자는 중에는 아예 쉬를 안하는 날이 90%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작년 2019년 12월에 '우리00이 5살 되면 기저귀 안녕하고 멋지게 변기에 쉬하자' 약속했었는데 그때 약속을 못 지키니 요즘 사람들이 몇살이냐 물어보면 네살이래요..다섯살이라고 하면 네살이라고 바락바락 우기기도 하고ㅠㅠ 오늘 유치원 OT를 다녀오고나니 입학 전에 기저귀 못뗄까 불안한 마음이 더 커졌어요.. 저희 아이처럼 이렇게 기저귀 떼기가 힘든 케이스가 있나요.. 도대체 어떤 방법을 써야 배변훈련을 성공할 수 있을까요.. 오늘도 일어나서 지금까지 쉬 딱 한번 했어요..ㅠㅠ 이러다 방광염이라도 걸리는 건 아닌지 그것도 걱정이고.. 맹세코 3차 시도 이후 기저귀에 쉬하면 안된다 한적도 없고 화낸 적도 없는데 너무 속상합니다.. 성공하면 선물 사준다 놀러가겠다 회유책도 안 먹히구요.. 가능하면 민주선생님께 개별멘토링 신청하고 싶은 심정이예요.. 도와주세요ㅜㅜ
Hyo yeon Lee 갑자기 수술/입원을 해서 답변이 늦었어요. 죄송해요😭 아이쿠......너무나 마음고생이 심하셨겠어요. 기질에 따라 신체적으로는 충분히 준비가 되었고 조절도 가능한데 변화되는 환경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리는 친구들이 있어요. 그런데 우리 친구 경우 병원 질료 순서까지 정확해야한다니 더더욱 그런듯 합니다. 혹시 화장실에 변기 말고 놀이 할 때 활용하고있는 유아 변기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정말 공부 많아 하셔서 대부분 방법을 다 실천해보신 듯 하지만 ㅜ 아이가 변기에 대한 심리적인 거리감이 줄고 익숙해지는 것이 최선인듯 합니다. 인지발달도 충분히 이뤄진 상태라 본인스스로도 너무 잘 알고있는것 같아요. 그럼에도 심리적인 부담은 갖고 있는듯 하구요! 아마 배변훈련이 이뤄진다고 하더라고 새로운 유치원에 적응하면서도 또다시 시간이 걸릴 수 있을듯 하구요.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아이 스스로 결심이 설때까지 조금만 더 지속적으로 시도해 주세요. 신체조절은 충분히 가능하기에 한 번 두 번 시도하고 익숙해진다면 실수하거나 오래 걸릴것 같진 않아요! 실제로 5살 친구 중에 인지 발달이 충분히 되었는데도 기저귀를 떼지 못한 친구가 부끄러우니 기저귀를 스스로 갈겠다고 하여 매번 자기 서랍에서 기저귀 챙겨가서 화장실에서 갈고 그러기도 했는데 어느 시기가 되니 "나 변기에 해볼래요" 라고 표현하더라구요. 아마 스스로도 끊임없이 도전중일거예요..!
하..전 48개월 쌍둥이 여아 엄마예요..한 명은 배변훈련이 좀 되었는데 한 명이 딱 위에 케이스예요 차이는 요의가 없다는 거예요..배변훈련 한답시고 얘기라도 하면 스트레스 받는지 12시간이 넘도록 쉬를 안해요 이것 때문에 저도 너무 스트레스이고 소아과 가서 검사도 했는데 소변 검사는 거부가 너무 심해서 울고불고 결국 못했어요..변기가 무섭다는 얘기만 하니 그냥 시간을 두고 좀더 기다려야할지..소아과에서는 커서도 배뇨장애ㅈ올 수 있으니 계속 교육을 시도해보라고 하는데..정말 진퇴양난이네요 ㅜㅜ
선생님 저희 아기가 주말동안 외함미댁에 있었는데 외함미가 날도 너무 덥고 아이가 기저귀에 자꾸 손대고 불편해하는 것 같아서 벗겨두셨나봐요 그래서 처음으로 이틀 내내 바지에 쉬를 두번 세번 네번 이렇게 했나봐요… ㅜㅜ 그런데 바지에 쉬를 하고 난 후에 너무 놀랐는지 대성통곡했다고 하고, 아무리 괜찮다 다독여도 울고불고 했다고 합니다. 그 후로 집에 와서도 기저귀 보면 빨리 채우라는 듯한 손짓을 하고 기저귀를 하고 있는데도 쉬나 응가 전에 엄청 괴로워하며 엉엉 웁니다… 응가 응가?? 하면서 화장실로 데려가려하는데 손 뿌리치며 엉엉 울고 그 자리에서 서서 발 동동 구르며 엉엉 울었어요… 아무래도 첫 시도를 잘못된 방식으로 한 것 같아 너무 미안하고 어디서부터 되돌려야할지 막막합니다… 엄마 없이 할머니와 그런 당황스런 경험을 하게 한 것 같아 죄스럽습니다. 계속 기저귀를 확인하고 혹시 안하고 있을까봐 불안해하는 것 같아요. 배변훈련… 미뤄야할까요? ㅠ
기저귀는 배변 훈련이 시작된 후에도 기저귀 젖지 않고 스스로 변기에 10회 이상 성공 후에 벗겨주고 그때 팬티 입혀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은 아이가 심리적으로 큰 부담과 두려움을 갖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곧바로 배변훈련 시도하기보다는 놀이를 하면서 변기에 거부감 없는 상태가 되었을 때, 그리고 기저귀를 찬 상태에서 쉬텀전에 변기에 앉는 것부터 연습 시작해보세요.
안녕하세요^^ 답변이 많이 늦었네요. 죄송해요 ㅜㅜ 일단 첫째 아가는 우선은 혹시 모르니 영유아건강검진 때 상담을 받아보면 좋을 듯 해요. 보통 소아야뇨증을 만5세 기준으로 보는데 시기가 좀 애매한 듯 해서 검사 해보고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소아야뇨는 특별한 증상 없이 호르몬으로 인해 소변양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인데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 특별한 치료 없이 괜찮아진답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영유아검진 때라도 상담은 한 번 해 보세요. 둘찌는 배변훈련이 이제 진행중인듯 해요. 배변훈련에 관심이 많은 경우 일시적으로 소변 텀이나 양에 오히려 변화가 생길 수 있어요. 이는 배변훈련이 끝나고 나면 괜찮아집니다. 다만, 배변훈련이 완벽하게 끝나지 않은 시점에서는 기저귀를 채워두시는 것이 바람집합니다. 아이가 팬티에 쉬를 하면 더 예민해질 수 있고 좌절감을 느낄 수도 있어요. 그렇기때문에 쉬 텀에 맞춰 화장실 데려가주시고 아이가 표현할 때 데려가주시고, 이렇게 10회가량 기저귀가 젖지 않고 소변기에 성공했을 때에 기저귀를 빼주시는 것이 좋아요^^
안녕하세요 유튜브보고 고민상담드리려고합니다 저희애가 18개월때쯤 소변통을 사두었구요 21개월(8월말)쯤 되니 소변통에 소변을 보더라구요 그때는 소변 보기전에 쉬라고 말하고 소변통앞에가서 바지를 내려주면소변을 보고 한달반동안 아주잘했어요 밤기저귀도 떼고 응가도 잘가려요 그런데 점점갈수록 자기가 원하는것을 안들어 줄때나 제가 볼일보거나 해야해서 안놀아줄때, 밥할때, 밤에 자기 싫은데 자야할때 계속 쉬한다고 하여 몇번 꾸짖었어요 그랬더니 그후로는 쉬한다고 말도안하고 팬티에 반정도싸고 화장실에가고 고추잡고 있어서 화장실 가서 뉘어주면 나머지 반 누고 이러더라구요 이런경우는 어떻게해야하나요 ... 지금은 그냥 어차피 말안하니 2시간에한번씩 가서 뉘어주고 칭찬해주거나하고있는데 팬티에 실례하거나 하면 너무 화가나서 주체가 안되네요... 가끔 쉬하고싶다고 하는데 그건 쉬마려워서가아니고 뭔가 다른 원하는게있어서 그런거더라구요... 화장실 갈까 해도 안된다고 하고 겨우 어르고 달래서 데려가서 볼일보게하는데 이게잘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조언부탁드립니다😭🙏
아이가 쉬하고 싶다고 이야기하면 양육자가 얼른 말을 들어주고 관심을 가져주고 하니 무기로 사용할 수는 있지만, 그럼에도 대소변, 배변훈련에 있어서는 꾸중은 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는 그 의도에 대해 꾸중을 하는 것이지만 아이는 배변활동하는 것에 대한 꾸중과 구분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위축될 수 있어요~ 그래도 지금 다시 처음할 때처럼 시간 텀에 따라 아이 데려가서 소변볼 수 있도록 하고 칭찬하시는 것은 잘 하고 계신거예요^^ 다만, 아이가 아직 두돌정도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소변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어요! 절대 화내지 마시고 아직 미숙한 점들을 수용해주셔야 합니다. 사실 36개월이 되어도 기저귀 차고 있는 친구들도 많은데 24개월에 배변 성공하신거라면 훈련도 적절하게 잘 해주신거고 또 아이도 빠르게 습득한 것이기 때문에 칭찬할만한 일이랍니다 ^^ 절대 화 내지마세요~ 아이 성격형성에 충분히 영향 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25개월 여아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아기는 현재 말도 문장으로 잘 말하고 응가를 하면 응가했어요 말을하고요 바지나 기저귀도 혼자 벗으려고 노력하며 잘 안되면 엄마 도와주세요~ 하는데요 제가 볼 때는 배변 훈련 준비가 된 것 같아요 그런데 변기에 쉬 해볼까? 하면 “아니야” 부터 하네요 배변훈련관련 책을 보다가 세번 정도 변기에 기저귀벗고 앉은 적은 있지만 앉아 있을 뿐 조금 앉아있다가 안한다고 합니다 지금은 말로 쉬야나 응가 하고 싶으면 엄마한테 말해줘~ 하거나 기저귀 벗고 쉬 해볼까? 이렇게 하고 있는데요 아기가 벗기를 거부한다면 시도하지 않는게 좋은건지 아기에게 스트레스를 주는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친정엄마께서는 기저귀를 벗겨놓으라고 하시는데 민주선생님 말씀대로 그건 아닌걸 알면서 그렇게 하고싶지 않더라고요 준비는 된 것 같은데 ..기저귀 벗고 변기에 앉기를아기가 거부할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민주 선생님 영상을 보고 너무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배변훈련은 신체만 준비되었다고 해서 되는 건 아니에요. 아이가 변화되는 환경을 잘 받아들이고, 변기에 거부감 없이 앉아 시도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한 과정또한 배변훈련 과정에 포함되고요 ^^ ruclips.net/video/pCCrepdyWKc/видео.html 이 영상 보시면서 실천하시면 더 도움되실거에요 ~!
선생님 저는 27개월 남아를 둔 엄마인데요 제가 5월정도부터 조금씩 시작하여 7월8월에 본격적으로 훈련한다했는데.. 그게 보니 제가 준비가되어서 시작한거지 아이는 안된것같아요 그리고 실수한게 배변훈련 시작하고는 집에서는 무조건 기저귀 벗기고있거나 팬티입히고있게했어요 어린이집이나 외출시 그리고 물론 잘때는 기저귀 착용하구요 벗기거나 팬티입히고 반복적으로 소변이나 대변 신호가오면 화장실가서 해야한다 얘기하고 8월에는 최대한 신경써서 2~3시간마다 데리고가서 소변을 보게했는데 이제 아들이 화장실가서 볼일을 봐야한다는건 아는데 이제 소변마려워?화장실갈까?하면 아니라고 생각도 안하고 대답해요ㅜㅜ그리고 대변이 마려우면 화장실이 아니라 자기 놀이방 문닫고 바닥에 싸버려요..싸고나서 얘기하다보니 저나 남편 그리고 조부모님들도 다 왜 싸고얘기하냐고 뭐라하게되고..... 선생님 영상보고 다시 기저귀 채우고 아이가 먼저 소변마렵다고 얘기해주길 기다리거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그리고 자기전에만 화장실가서 소변보게 하고 그이외에는 물어봐서 안마렵다하면 굳이 데려가서 소변뉘게하지않아요., 어찌해야하나요ㅜㅜ 대변훈련을 아예 시작안한것만도 못해서 어느단계부터 다시 시작해야되는건지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이민주 육아상담소 이민주입니다. 많이 고민스러워 댓글 남기셨을텐데 답변이 너무 늦어 죄송해요. 출산과 동시에 집필을 시작해서 육아 하며 개인 코칭까지 드리질 못했어요.. 이제 집필도 마무리되어 다시 상담을 시작합니다 ^^ 커뮤니티에 평소 소통이 편하신 요일과 시간대 투표가 진행되었는데 '금요일 10시' 가 가장 많아서 매주 금요일 10시 라이브 방송 진행합니다. (혹시 시간 변동이 있을 땐 미리 공지해드릴게요) 오늘하루도 육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
우리 아이는 26개월 여아 입니다. 와이프가 한 8개월 전부터 아이가 기저귀를 안 차려고 해서 기저귀를 떼버렸고 건포도나 과자같은 것을 주면서 배변훈련을 시켰어요. 2시간마다 아이를 데려다가 아이 변기에 앉혀서 소변을 보게했구요. 그런데 처음에는 곧잘 배변을 가려서 너무 신통했습니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한동안 그냥 소변과 대변을 옷을 입은 채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끔 소변이나 대변이 마렵다는 의견표시를 합니다만 스스로 바지를 내리고 소변을 보는 것도 아니고 내려줘야 합니다. 대변을 바지에 싸고나서 바지를 안 갈아입겠다고 고집을 피우고 엉덩이를 안 닦겠다고 버팁니다. 최근에는 대변 안보겠다고 하면 막대사탕을 준다고 해서 변기에 안친 다음에 변을 보게 합니다. 전 이게 올바른 방식인지 모르겠어요. 좀 답답하네요 매사에 개 훈련 시키듯이 저렇게 해도 되는 건지 아무리 말려도 짜증을 내요. 이런 방식의 배변훈련이 괜찮은 건가요? 아니면 제가 예민한 건가요?
우선, 배변훈련은 아이마다 시작하는 시기도 완료되기까지 걸리는 시간도 각자 다릅니다. 그 과정에서 양육자 간 일관성이 매우 중요하구요. 아직은 배변훈련을 해가는 과정으로 판단이 됩니다. 소변텀이 되었을 때 소변을 보도록 하는 것은 좋지만 아직 스스로 표현하거나 조절이 되지 않는데 기저귀를 먼저 벗기는 것은 아이에 따라서는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어 아이 기질을 잘 살펴주셔야 합니다. 스스로 바지를 내리는 것은 신체발달 및 자조기술 능력과 관련이 있으므로 일상에서 소근육을 도울 수 있는 활동 및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에 기회를 제공하면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곧36개월인 아이예요. 기저귀 안 입은 지 두 달 정도되었고, 밤기저귀 안 한지는 한달 정도 되어갑니다. 낮에는 대소변 잘 가리고 있어요. 그런데, 밤배변훈련 때문인건지 아이가 유독 짜증이 느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밤에이불에 팬티에 쉬해서 축축해~하며 깨서 목욕하고 옷갈아입기를 몇번했고, 그 후로 새벽에 스스로 깨서 팬티를 벗고 엄마를 부르기도했고(실수하지않고), 어제는 아침에일어나서스스로쉬를하러가기도했어요. 그리고 응가할때는 엄마는 문닫고 나가있게 하구요. 치카도 이제는 내가다할래~하구요(선 아이, 후 엄마치카 했었어요) 암튼 최근에 아이가 부쩍 성장한 부분이 많아졌고, 짜증도 많아졌어요. 아이가 지금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걸까요? 또 하원 때는 붕붕이차에서 안 내리려하고, 엄마 가~ 라고 하며 따라오지 말라고도 하고..이럴 땐 저도 마음의 상처가 😂 민주선생님께 조언을 구하고싶어 글 남겨요
26개월 여아에요! 배변훈련시기는 된 것 같은데 싸고싶다는 표현은 안하네요ㅜ 항상 싸고난 후에 얘기를 해요. 그리고 쌀 타이밍이 되어서 변기에 앉히면 2초 정도 짧게 앉아 잇다가 다 쌋다면서 일어나서 얼른 가버려요. 그리고 좀 있다가 바닥이나 그냥 기저귀에 싸고 또 쌋다고 얘기하고..약간 변기를 회피하는 느낌같은..ㅜ 요즘은 쌀때되서 쉬 쌀까? 변기에 앉을까? 그러면 싫다고 해요 변기에 안앉는다고..엄마도 쉬싸지 말라고..ㅠㅠㅜ 그래도 어찌 앉혀놓으면 싸고싶은 건 분명한것 같은데 1,2초 앉아서 힘주면서 계속 쌋는지 변기 확인하고 다쌋다며 일어나서 가버려요..ㅠ 아, 응아쌋다는 말에 반응을 잘해주니 배변활동을 회피수단으로도 씁니다.. 혼날때나 자기 싫을때 똥쌋다며 화장실로 뛰쳐가요..물론 거짓말~ 싸고 싶을때 얘기해~ 라거나 바닥에 쌋을 경우 다음엔 변기에 싸는거야~ 라는 말을 자주 해주고는 있는데 어떻게 해야 요의표현을 하게할 수 있을까요ㅠ 쌀 때까지 앉아있게 하고싶은데 1,2초 앉았다가 바로 가버리고..어떻게 해야할까요?ㅠ 변기거부인걸까요..? 그리고 회피수단으로 쓸때 받아줘야하나요?
아이들은 완벽하게 배변훈련이 되지 않았을 때는 '쉬가 하고 싶은 느낌과 쉬가 나올것 같이 급하 ㄴ느낌과 쉬를 해버렸다는 표현' 을 잘 구분하지 못합니다. 소변텀에 맞춰 변기에서 소변을 보는 경험이 쌓이며 점점 그 느낌을 몸으로 터득해가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배변훈련을 중단해버리면 안되구요^^ 배변훈련 영상2편이나
선생님 안녕하세요 36개월 아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어릴때부터 대변 소변으로 기저귀를 갈아달라고 운적이 없어서 항상 확인하고 갈아줬습니다 대변은 3개월전부터 싸고난후 엄마 응가했어요 갈아주세요 라고 이야기하는데 응가를 하는 신호(힘을준다거나 사람이 없는장소로가서 한다거나)가 전혀 없어요..같이 마주보며 놀고 있는데 응가했다고해요^^;; 어린이집에서는 응가하고 잘 표현하지 않는다고 해요(거의 응가하는 시간이 아침등원전과 등원 후라 어린이집에서 응가를 한 횟수는 좀 적은편이예요) 저는 아이가 응가나 쉬가 마려운느낌이 아직 발달이 안되었나싶어 기다려주고 있는데 내년에 5살인데 어린이집에 가서 혼자 기저귀를 차고 가는 모습으로 친구들과 다르다고 느껴 창피해하거나 친구들이 놀려 상처받게될까 걱정이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커뮤니티에 남기긴했으나, 지난주 갑작스레 입원을 해서 답변이 늦어졌네요. 죄송해요 ㅜㅜ 배변훈련의 시기는 아이가 결정하는 것이지만, 아이가 응가했다는 표현을 하거나 어떤 배변훈련에 대한 신호를 보낼 때에부터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아이가 가릴 때 까지 기다렸다가 기저귀를 빼는 것이 배변훈련이 아니라 배변과 관련한 그림책, 양육자의 모델링, 배변관련 놀이들, 시간 텀에 맞춰 변기에 서서 쉬야 할 수 있도록 1-2시간 간격으로 데려가기 등등 이런 과정들을 통해 아이가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해주세요 ^^ 아이가 창피하고 부끄러움을 느끼는 정도의 인지발달이 되면 스스로 하루이틀만에도 기저귀를 뗄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배변훈련 유투브 영상을 보다가 궁금점이 생겨서요.. 배변훈련 준비가 되야 시작하라고 하셨는데 저희 아기는 지금39갤인데 대소근육 인지 모든부분에 발달 지연이있어서 지금 치료즁에있습니다. 독립보행을33개월에 했는데 아직도 걸을때 불안감이 있고 자주 넘어집니다. 당연히 혼자 서서 바지 내리기는 불가능해요. 그런데 유아변기는 물론이고 성인변기에도 관심이 엄청 많아서 유아변기엔 수시로 가서 앉아서 쉬쉬 하고 쉬했다고 말도 하고 성인변기에도 기저귀를 벗겨주면 올라가서 잘 앉아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대소변이 마려울때 정작 말하지는 않더라고요.변기를 장난감 정도로 생각하는거같아요. 쉬마려우면 쉬 하라고 시키지만 그때만 대답을 하고 마려울땐 말을 하지 않고요. 제가 젤 이해가 안되는점이 대변같은 경우엔 치워주려고 하면 잘 오질 않고 응아라고 말도 안해요. 심지어 대변을 본채로 잠을 자는경우도 있어요. 불편하고 찝찝할텐데 얼마전엔 두번에나 그런적이 있어서 놀랐어요. 아빠가 둔한건지 대변본줄 모르고 재웠다는데 그런적이 첨이라 당황했거든요.. 제가 젤 귱금한점은 저희 아기도 이제 배변훈련을 해도 되는건지...아니면 대근육이 더 발달할때까지 기다려줘야하는건지 그리고 소변은 보고나서 기저귀를 만진다던지 어떤 신호가 있는데 대변은 왜 치우지못하게하는지 대변을 볼때도 혼자 방에들어가서 언제했는지도 모르게 몰래 보고 나와서 저도 냄새땨문에 알게되거든요. 왜 대변만 이렇게 몰래 하려고 하는지 뭔가 트라우마가 있는것도 아닌데 이상해서 여쭤봅니다
안녕하세요^^ 자세히 남겨주셔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네요. 우선 모든 준비가 마쳐졌을 때에 배변훈련을 시작하는 것은 아니고 아이가 어떤 신호를 보낼 때부터는 배변훈련을 시작해도 됩니다. 배변훈련을 시작한다고 해서 아이가 곧바로 변기에 대소변을 하고 기저귀를 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어떤 아이들은 6개월이 걸리기도 하고 어떤 아이들은 일주일만에 떼기도 하지요. 이렇게 개별차가 있다는 것은 염두해두시고, 아이가 변기, 쉬 라는 표현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기 때문에 이 또한 적절한 신호를 보내는 것입니다. 또 변기에 앉아보는 모방행동도 이뤄지고 있으니 충분히 시작하셔도 됩니다. 다만, 걱정하시는 대소근육 발달에 있어 바지를 내리지 못하는 부분에서는 아무래도 아이가 표현할 때에 적절한 도움을 지속해서 주셔야 하겠죠? 지금 당장은 기저귀를 뗀다는 개념보다는 아이가 기저귀가 아닌 변기에 쉬를 하고 응가한다는 그 개념을 알려주시는 것 부터 시작하시면 좋겠어요. 아이가 스스로 쉬에 대한 표현을 하지 않더라도 1-2시간 간격으로 아이를 변기에서 쉬 할 수 있게 유도해주시고 또 양육자분들께서 모델링도 해주셔서 모방행동 할 수 있도록 해보세요. 어느순간이 되면 기저귀에 쉬를 하지 않고 변기에서 양육자가 데리고 가서 권할 때에만 쉬를 하게 될거예요. 그러다 점차 익숙해지면 쉬하고 싶을 때에 표현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대변의 경우 대부분의 아이들이 자신의 공간, 사람들이 잘 없는 공간 등등 그런 곳에서 대변을 보는 모습을 보여요. 너무나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존중해주시고, 응가할 때에 유아변기만 살짝 옆에 가져다 두세요. 변기가 응가하는거 도와줄거야 라는 메시지를 알려주시면 더 좋구요^^ 또한, 아이가 변을 본 후 씻지 않으려고 하거나 싫어할 때에는 청결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시면서 반드시 곧바로 처리할 수 있도록 씻을 수 있도록 습관화 해주셔야해요^^
아기가 19개월쯤 아침 기저귀도 안젖고 해서 변기에 소변 누이면 두어번 성공하고 어린이집에서도 성공했다능데 갑자기 20개월에 어린이집이 폐원하고 옮기면서 ㅠㅠ 스트레스 받고 문제아로 찍히고 그런데 최근에 응가하면 했다고 엄마한테 신호 주고가놓고도 기저귀는 안갈겠다고 도망을 다니고. 가끔 바빠서 기저귀를 못갈아주면 기저기 꺼내와서 갈아주라고 하는데 지금 적기일까요. 현재 28개월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저귀를 갈면 바지를 안입겠다고. 집에 있을때는 위에만 입히고 팬티기저귀만 입히고 배변훈련을 들어가줘야 될지. 아직 옷 스스로 입는 거는 못해요. 못마땅하면 벗거나 안입는다고 성화기는 하지만.
갑자기 수술/입원을 해서 답변이 늦었어요. 죄송해요😭 아이 소변 텀이 생겼다면 충분히 배변훈련 시작하셔도 됩니다 ^^ 1-2시간 텀으로 화장실 데려가서 변기에 소변 시도해볼 수 있도록 하고 "쉬 있어? 쉬하고싶어?" 언어로도 자극 주세요. 혹시 하지 않으면 "쉬 없네. 나중에 다시 해보자"라고 하고 짧은 시간 내 다시 데려가주시고 그러다 성공하면 "쉬가 나왔네. 쉬했네"언어화 해주시고 물 내리고 손 씻는 과정까지..! 아이들은 배변훈련을 언어보다는 몸으로 익히기 때문에 이 과정을 반복 10회정도 변기에 성공하고 기저귀 젖지 않으면 빼주시면 됩니다😊 대변은 좀 더 천천히 하는 경우도 있고 동시에 진행이 가능한 경우도 있으니 아이 성향에 따라 시도해보세요! 그러나 아이가 기저귀를 갈지 않으려 하는 등 기본생활습관 형성은 배변훈련과는 따로 생각하셔야 하고 곧바로 기저귀는 갈 수 있도록 습관화해주시는 것이 배변훈련에도 도움이 될거예요 ^^
변화되는 환경에 기질에 따라 적응하는데까지 시간이 걸리는 친구들이 있어요. 바닥에 응가를 하게 되면 본인 또한 수치심을 느끼거나 좌절할 수 있어요. 우선은 유아변기에 기저귀를 깔아주세요. 혹시 그럼에도 거부한다면 기저귀를 채워 변기에 앉아서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이게 익숙해지면 변기에 기저귀 깔아주시고 이것또한 익숙해지면 기저귀를 빼고 시도할 수 있도록 이렇게 점진적으로 시도해보세요. 또, 엄마나 아빠가 화장실 사용할 때에 무릎위에 앉혀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며 심리적 안정을 느낄 수 있게 해주셔도 도움이 된답니다. 배변훈련은 단순히 대소변을 가리고 기저귀를 떼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태어나 처음으로 자신의 신체를 조절하고 도전하는 과제이기에 되도록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자기 속도에 맞춰 잘 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좋습니다^^
39개월 남자아기입니다. 현재 언어치료. 작업. 감통치료 받고 있는 아이인데요. 변기에 앉아 응가 하는 힘을 주고 쉬하는 행동 정도 보이는 정도 였고 저도 적극적으로 배변훈련을 시작한 건 아니였는데 가~끔 기저귀를 다시 차는 걸 싫다고 표현하고 했오요. 군데 3일전 바지도 안 입고 기저귀도 차지 읺은 상태에서 놀다가 스스로 변기에 앉아 쉬야를 했습니다. 그뒤로 아무것도 입지 않은 상태에서는 쉬야를 계속 스스로 변기에 가서 해여. 기저귀 차지 읺은 상태에서 바지만 입혔놨을 땐 놀다가 그냥 바닥에 쉬를 했는데 오늘은 바지를 입은 상태에서 변기에 앉아 쉬를 하더라구요. 팬티는 거부하고 있고 바지를 스스로 내리는 건 적극적으로 하진 않아요. 현재 이런 상황에서는 배변훈련을 어떻게 이어나가는게 좋을지 막막하여 민주선생님께 여쭤봅니다.
태남매맘 //우선 기관에 다니고있다면 어린이집에서의 배변훈련 일관성있게 해주세요! 당분간 스스로 바지 내릴 수 있을 정도로 수월하게 조작 가능한 바지를 입혀주시고 변기에 쉬 하기 전에 바지 내릴 수 있도록 교육해주세요. 또한 되도록이면 쉬하는 텀에 맞춰 미리 변기에 쉬 하도록 데려가주시고 이렇게 진행되는 과정역시 담임교사와 상의 하셔서 일관성을 유지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25갤 여아를 키우고있어요~ 자발적 표현을 하여 소변은 비교적 쉽게 가렸고 외출 시에도 실수하는 부분이 적어 쭉 팬티입혀 생활을 했습니다. 대변은 기저귀에 했구요! 그런데 추석에 시댁을 방문하니 소변까지 참더라구요ㅜ 그래서 기저귀입혀줬는데 처음에는 참다가 기저귀에는 잘 쌌어요. 그렇게 연휴 내내 4일동안 집 밖에 있다보니 기저귀를 채워지내고 집으로 돌아와 팬티를 입히니 그대로 쉬야하네요ㅜㅜㅜ자발적 표시도 안하고 변기가 바로 옆에 있어도 그냥 싸버리네요.. 몇번 변기에 시도하려했는데 무섭다며 거부하였고 스티커도 붙이고 변기송도 들으며 지냈더니 조금씩 앉긴하더러구요. 그렇다고 용변을 보는건 아니구요.. 이런경우 그냥 팬티를 입혀서 훈련을 다시 해야하나요? 아니면 기저귀입히고 다시 자발적표시 할때까지 기다려야하나요ㅜㅜㅜ 성공 후 다시 실패가 되니 더 조급해지네요... ㅜㅜ
안녕하세요. 이민주 육아상담소 이민주입니다. 많이 고민스러워 댓글 남기셨을텐데 답변이 너무 늦어 죄송해요. 출산과 동시에 집필을 시작해서 육아 하며 개인 코칭까지 드리질 못했어요.. 이제 집필도 마무리되어 다시 상담을 시작합니다 ^^ 커뮤니티에 평소 소통이 편하신 요일과 시간대 투표가 진행되었는데 '금요일 10시' 가 가장 많아서 매주 금요일 10시 라이브 방송 진행합니다. (혹시 시간 변동이 있을 땐 미리 공지해드릴게요) 오늘하루도 육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
33개월 여자아기인데요 대소변 모두 가리고있어요 그런데 꼭 유아변기에서만 대소변을 보려고해요 ㅠ 외출을해도 소변을 보려하지 않아요... 말이 느려서 정확한 이유를 캐치는 못했지만 화장실에 있는 큰 변기는 물이 있어서 싫다고 하더라구요 배변훈련시에는 큰 변기에서도 성공했었어요.. 그런데 그때 딱 한번 물이 튀어오른적이있어요 그게 싫었던건 아닌가 의심하고있어요 예민한 기질이긴해요.. 그리고 자기전에 소변을 보고서 자기 싫은지 10~30분사이에 엄마쉬!를 외쳐요 그리고서는 꼭 쉬를 더 하고 자요 그게 반복되더니 요즘은 누운채로 찔끔 싸고서는 엄마쉬!라고해요ㅠ 그럼 화장실가서 닦이느라 자연스럽게 자는 시간이 늦어져요 그래서 그런걸까요?아님 자기전에는 소변이 차있는 느낌이 싫어서일까요? 왜그런걸까요? 자꾸그러니 지치네요 ㄷᆢ
커뮤니티에 남기긴 햇으나, 지난주 갑자기 입원을 해서 답변이 늦어졌어요. 죄송해요ㅜ 33개월 아이, 조금 예민한 기질이라면 충분히 그럴 수 있어요. 그런데 아직은 뭔가 양육자가 설명하는 것으로는 수용하기 어려운 발달 시기 입니다. 그러므로 되도록 아이의 의견을 따라주시는 것이 좋고 엄마쉬~ 라고 외쳤을 때에도 거부없이 변기에 앉아 쉬를 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이불에 찔끔 하는 것이 반복된다면, 엄마한테 이야기 하면 곧바로 쉬하러 갈거니까 엄마 쉬~ 하고 얘기해 라고 알려주세요. 자기 전에는 아무래도 움직일 때보다 훨씬 몸의 생리적인 반응에 민감하기 때문에 자기가 느끼는 신체적인 느낌이 예민할 수 있고 또 본인의 심리적인 요인이 작용해 패턴이 이뤄졌을 수도 있어요. 뭐가되었든, 배변관련해서는 수용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민주 육아상담소 이민주입니다. 많이 고민스러워 댓글 남기셨을텐데 답변이 너무 늦어 죄송해요. 출산과 동시에 집필을 시작해서 육아 하며 개인 코칭까지 드리질 못했어요.. 이제 집필도 마무리되어 다시 상담을 시작합니다 ^^ 커뮤니티에 평소 소통이 편하신 요일과 시간대 투표가 진행되었는데 '금요일 10시' 가 가장 많아서 매주 금요일 10시 라이브 방송 진행합니다. (혹시 시간 변동이 있을 땐 미리 공지해드릴게요) 오늘하루도 육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
저희아기는 19개월쯤 되었을 때부터 응아! 응아했어라고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그래서 예쁜 응아했네! 응아야 안녕하러가자~. 하고 화장실가서 응아도 보여주고 했어요. 20개월쯤부터는 응아가 나오기 전에 응아! 라고 말하거나 응아했어! 라고 말해줘서 미리 적응시켜둔 유아 변기에 앉도록 했는데, 막상 변기에 앉는걸 너무 너무 싫어해요. 놀이로는 잘 가지고 노는데도 말이죠.. 변기에 앉으면 응아가 쏙 들어가는지 결국 매번 변기에 싸지 못하고 바닥에 싸거나 했어요. 응아가 마려운데 변기로 갑자기 옮겨앉으면 매우 불꽤해하는 것 같았어요. 너무 싫어해서 잠시 좀 기다려주고, 쉬어가려고 합니다.. 근데 요즘은 응아하기 전에 응아했어라고 말을 안해주는 것 같아요. 유아변기를 싫어할 땐 어찌해야할까요? 변기를 바꿔봐야할지.. 어른들은 그냥 밀어붙이라고 하고 변기 바꿔봐야 뭔소용있냐하시는데... 책 등을 활용해서 변기사용에 대해 친숙해지도록 좀더 노력해야 될것같아요. ㅠ
안녕하세요. 이민주입니다 :)
매주 영상을 통해 육아 정보를 제공하고, 댓글을 통해 여러분의 고민을 1:1 코칭 드리며
육아가 얼마나 어렵고 힘든지 잘 알기에 개별 코칭을 드릴 수 있는 공간이라 참 좋았습니다.
다만, 채널이 커지고 구독자가 많아지면서 고민의 수도 많이 늘어가는데
저 또한 육아를 하면서 강의, 집필, 교재교구개발 및 채널운영 등 다양한 업무를 하다 보니 잠을 줄이고 시간을 쪼개어도 한계가 있더라고요 ㅜㅜ
여러분의 고민에 좀 더 빠른 코칭과 구체적인 답변을 드리면서
육아정보/ 놀이/ 이유식&유아식/ 육아템 등 '육아의 모든 것'을 소통할 수 있도록
네이버 공식카페 [이민주육아연구소]를 개설하였습니다.
바로가기 : cafe.naver.com/leeminjoolab
아이 개월수에 맞춰 저 포함한 전문 요원이 구체적인 코칭을 드릴 수 있으니,
주저 말고 오셔서 필요한 정보도 얻고 마음도 다잡아보시길 바라봅니다❤
지적장애배변훈련도영상올려주세요^^
이제 26개월된 아기 배변훈련을 본격적으로 시작해보려해서 선생님 영상보고 미리 공부했어요! 지금은 그냥 자고일어나서 한번, 자기전에 한번 앉혀보는것으로하고있는데, 선생님 영상 보고 조금 더 신경써서 시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난번에 아기 표현언어를 늘리고싶을때 선생님이 알려주신 언어촉진시키는 방법대로 촉진시켜봤는데 얼마안가 아기가 언어도 폭발적으로 늘었습니다!~^^ 배변훈련도 잘 진행해볼게요! 영상 잘보고있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최근에 올려드린 배변훈련 영상에서 배변훈련과정 훨씬 구체적으로 알려드렸으니 참고해보세요^^
출산후 일과가 안정되면 매주 라이브방송 통해 육아 고민과 정보, 자료들 더 많이 나누며 소통하도록 할게요😊
17개월부터 배변의사를 표시했는데 너무 이른 것 같아서 혼자 바지 벗는 연습 중입니다. 조급해하거나 게으름 피우지 말고 즉각즉각 반응! 참고하여 이번 겨울에 배변훈련 성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희 아기도 17개월인데 배변의사를 표현해서 이제 곧 배변훈련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조만간 서브채널에서 브이로그로도 배변훈련 관련 영상 공유하도록 할게요 !
여러분, 배변훈련을 시작하며 기저귀를 벗겨놓는 것은 아닙니다. 기저귀를 벗겨두는 것은 배변훈련 마지막 단계로, 아이가 어느정도 변기에 성공확률이 놓고 ! 양육자가 시간 맞춰 변기에 데려갔을 때에도 전혀 기저귀에 쉬를 하지 않았거나 아이가 배변하기 전에 표현을 한다 싶을 때 빼두는 것입니다^^ 배변 훈련 시작하며 기저귀 빼두었는데 바닥에 줄줄줄~ 팬티에 줄줄줄~ 한다고 질문 주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아서 글 남겨요~^^
저도 기저귀빼기가 제일 첫번째 인줄 알았어요
젤 마지막이군요..
감사해요
저희애가 12살인데 아직도 소변 대변을 못가려요ㅠ
배변훈련 시기는 아닌 듯 하여 12살이라면, 소아과에 검진을 한 번 받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 ~ 그럼 초기에는 어린이 집에서 기저귀 채워 놓아야 겠네요??
안녕하세요. 글에 댓글이 달린 알림이 오지 않는 것을 알고 확인했더니 너무 오래 전에 댓글남겨주셨네요. 죄송합니다 ㅜㅜ
아이 배변 훈련 시작단계에서는 성공 10회가량 할 때까지는 기저귀를 채워 배변 훈련 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1개월아기입니다.말도느린편이구요, 배변훈련관련 영상이나 책도많이보고 어린이집에서도 배변관련 교육을하고있었구요. 그냥집에서는 한달전쯤부터 어른들이 집에서는 기저귀벗기고 통풍시켜라 하루종일 얼마나찝찍하겟냐고 입을 때기도해서, 집에서는 그냥기저귀 벗기고바지나 팬티만입혔었어요. 그무렵 (한달전)아이가 갑자기 엄마 쉬 하더니 바지와 팬티를 벗더니 화장실어른변기로 끌고가더니 소변을 바로성공하더라구요. 그뒤로 지금까지 한달동안 소변보는것도 계속 실수하지않고 잘했는데 응가는 어려워하고, 아침에 일어나서나 어린이집 다녀오자마자등 기저귀찬상태로만하고 변기는 어려워하다가 3일전? 성공했어요.
이젠진짜 배변훈련성공인가했더니 갑자기 이틀전부터 소변. 대변 모두 거부하고있어요. 소변은잘봤는데 변기자체를 거부하구요ㅠㅠ
어린이집은 기저귀차고있었구요 대변성공했으니 어린이집도 같이시작하려햇더니 갑자기 변기거부에소변도 6시간씩참고 변기에쉬할래?해도 아니라고 참더니 결국 팬티에다쉬하고는 자지러지게울어요...
괜찮다고실수할수있다고 다독여줘도 너무울고요ㅠㅠ 왜이런걸까요. .어디서부터 어떻게다시 접근해야될지를 모르겠어요ㅠㅠ 응가를 팬티에 싼이후로 이렇게되었어요ㅠㅠ 변기까지 거부하게된이유도모르겠구요ㅠㅠ
아이들은 변화되는 환경에 굉장히 예민한데 그 중에서도 배변, 그 중에서도 대변에는 정말 민감할 수 있어요. 아마 자신의 몸에서 나온 응가를 눈으로 보고 놀랬을 가능성이 큽니다. 몸 속에서 시커먼 무언가가 나오는 것에 대한 공포심을 느낄 수 있답니다.
아이가 변기를 거부한다면 우선은 유아 변기 사용하며 아이가 쉬하고 싶다고 할 때에 기저귀를 깔아주세요. 혹시 깔아줘도 거부를 한다면 일단 심리적으로 거부감이 없어질 때까지는 안심 시켜주시는 것이 좋아요. 그냥 기저귀 채워 주시고 아이가 신체적인 조절은 가능하기 때문에 충분히 심리적으로 안정화 되면 다시 대소변 잘 가릴거예요^^
그리고 밀가루 반죽이나 찰흙, 클레이와 그림책 응가 주제로 다른 예: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 이런 책들을 활용해서 응가 만들어보고 유아변기에 넣어보고 응가가 더러운 것이 아니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우선이겠습니다 ^^
현재 33개월 여아에요. 또래보다 언어나 인지도 빠르고 일찍부터 배변관련 해서 관심도많고 재밌어했어요. 30개월때쯤부터 어린이집선생님과 함께 텀두고 화장실가기를 시작했는데.. 갈수록 소변텀도 왔다리갔다리고 아이도 얼집에선 그냥 데리고가면 쉬하고 거의 실수없이 하는데 집에서는 자기가 뭔가 하고 싶고 하고있는게 많아서 인지.. 가자고해도 잘안가고 쉬를 해놓고도 모르고 집중해있어요.. 그래서 지칠때쯤 되면 갑자기 쉬마렵다고 이야기를해서.. 쉬를한다든지.. 응가도..변기앉아서 가있으라더니 성공해서는 부르더라고요.. 그러다가 또 다시 반복이에요.. 둘째가있어서 방수팬티랑기저귀 같이하다가 아예 얇은팬티랑 방수팬티 로 병행하고 쉬를 느껴보아라했는데.. 뭐집중하거나놀고있을때...(아이하는일이 노는거잖아요;;) 쉬를 싸고 줄줄해도 신경안쓸때도 있어요.. 그래서 진지하게 변기연습하는거 어때했더니.. 좋지~ 팬티좋아? 좋지~ 기저귀는? 그건 아가들하는거야~ 하더라고요.. 변기연습..우리 조금 쉬었다가 할까? 했더니 싫다고 그러더라고요..저도 슬슬 지치는데 아인괜찮을까 싶어서물었는데.. 그리곤 바로 또 쉬마렵다더니 쉬를했어요... 정말혼란스러워요ㅠㅠ
보통 기저귀를 뺄 때, 스스로 소변하고 싶은 것을 느끼고 변기에 실수 없이 10회 이상 성공했을 때 기저귀를 빼줍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적응시간이 필요하긴 하구요~
우선 아이 스스로는 거부감이 없으니 소변텀이 된 것 같아도 아이가 표현을 하지 않으면 먼저 데려가줄 수 있도록 해야해요. 그리고 이쯤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들면 변기에 앉았을 때 소변이 나오는거구나 아이가 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여 적응해가는 시간이 필요해요 :)
모든게꼬인것같아요ㅠㅠ 이제 아예 거부해요. 밑이빨갛게 종종되는대도 팬티변기거부합니다..그래서 다시 기저귀로 돌아가서 다시 아이의 속도에 맞춰보기로했어요... 소변감도 있고 하는데 뭔가 이제 의지를 잃은거같은 느낌이랄까요..아이가요
그래서 얼집선생님, 시어머니(아이를 주로 케어해주심) / 그사이에 워킹맘이됐어요
여튼 같이 상의해서 다시 기다려보자하고 했는데
그냥 팬티, 변기언급해서 잔소리안하기
그냥 기저귀 입히고 가라입히고..하면되는지 ㅇㅓ느정도 팬티.변기를 노출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어렵네요
33개월 아기인데 변기에 앉을 생각이 없어요ㅜㅜ!남자아기인데 흑
와우! 선생님의 모든 말씀이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이 연령대 아이들의 육아에 대해 찾기 힘들었는데 보석을 발견한것 같아요~
모든 말씀이 큰 도움되는군요 감사합니다~!!
도움되셨다니 다행입니다 ^^
출산 후 일과가 안정되면 매주 라이브방송을 통해 좀 더 효율적으로 육아 고민, 정보와 자료 많이 많이 나눌 수 있도록 할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너무 좋은 영상 감사해요♡♡ 많은 도움 되고있습니다 요즘 궁금했고 고민되던 부분의 영상들 찾아보며 많은 도움 받고 있어요^^
도움 되셨다니 기쁩니다 ^^
출산 후에는 매주 라이브방송 통해 육아 고민/소통 많이 많아 나눌 수 있도록 할게요😊
@민은아
더데이뉴 공룡소변스티커라고 한번 찾아보세요
그.. 하얘지는? 기능이 추가된거같은데
아이들이 그 하얘지는 느낌을 좋아하는 것 같더라고요.
둘째아이는 지금 35개월 인데 기저귀 생활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집에서는 팬티생활하고 집에서는 기저귀 생활합니다 어린이집에서 배변 훈련을 8월부터 팬티 생활 했는데 첨 한달은 바지에 쉬를 싸고 그게 몇번 반복이 되니까 어린이집에서 하루종일 쉬를 참고 집에 와서 기저귀에 쉬를 해요 아침에 쉬를 하지않고 어린이집을 가는 날은 하루종일 참더라구요~ 첫째 아이때는 별 고민없이 기저귀를 뗐는데 둘째아이가 곧 36개월이 되고 조급하고 배변훈련에 내가 너무 무지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시 찬찬히 기저귀를 차고 배변훈련을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어린이집에서와 집에서 일관성 있게 팬티 또는 기저귀를 하는 것이 좋아요.
아이는 아직 어리기 때문에 기저귀 하면 기저귀에 쉬 해도 되는구나, 팬티하면 화장실 가야 하는구나 라는 판단이 어려운데 쉬 했더니 기저귀라서 피드백이 없고 쉬했더니 팬티라서 옷이 젖은 상태가 되어 피드백이 있고의 상황은 혼란을 줄 수 있습니다 ^^ 일관성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
@@leeminjoo_lab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너무 절실 했거든요 어린이집에서는 한시간마다 바지내리고 팬티 내리고 변기에 앉는 것이 이제는 자연스럽다하면서 쉬를 참구요 (어린이집 친구들과 다 한시간에 한번씩 변기에 앉히고 안하는 친구들은 담에 하자하고 옷을 입힌다 하시더라구요) 집에서는 변기에 앉으려 하지 않거든요~ 어린이집 선생님이 권해서 집에서 팬티 생활 했더니 계속 바지에 쉬를 하더라구요. 그냥 일관되게 어린이집이든 집이든 기저귀를 채워서 변기에 익숙하도록 배변훈련 하면 될까요?
민주 선생님 컨텐츠를 보면서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움되셨다니 다행입니다 ^^ 앞으로도 육아정보들 부지런히 공유할게요. 행복한 육아 함께해요 ~
18개월 여아 이제 배변훈련을 시작해보려고 서적과 블로그 등을 찾아봤는데 막막했어요 기저귀를 지주 길이준 편이 아니라 아이도 둔감한 갓 같이 시작도 못하고 있었는데 민주쌤 영상을 보니 딱 정리가 되네요! 일단 우리 애가 배변훈련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되었는지 삺펴보고 서서히 시도하려구요 막연한 두려움이 안도감으로 바뀌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 답변이 늦어 벌써 3주가 되었는데 우리 아가 기저귀 잘 뗐는지 모르겠네요.
이제 댓글 코칭을 다시 시작했으니,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 남겨주세요. 오늘도 화이팅 하세요 :)
자막까지 신경써서 넣어주셔서 귀에 쏙쏙들어오네요 감사합니다. !
혹시 육퇴하고 보시면, 자막으로 참고하세요 ^^ 내일의 육아도 화이팅 하세요!
첫째는 쉽게 넘어갔었는데 둘째는 조금성향이달라서 공부중입니다ㅠ 좋은정보감사합니다
배변훈련
-중요성: 즐거움, 쾌감, 성취감>성격, 자기조절, 정서발달
-언제시작? 최소 18개월 지나 , 개별차 존중,
.아이가 준비되었을때
1)지시 이해 + 수행, 혼자 서고 바지 내림
2)배변했다는 표현하는지
3)기저귀 찝찝해하며 거부하는지
4)볼일 시간 2-3시간 간격일 경우
.배변훈련 올바른 방법
1)관심수용:그림책,배변관련노래,유아변기준비(아이들이 생활하는 곳)
2)아이의 배변 횟수 양 파악하기 + 미리 예상해 제안하기
3)배변표현 언어 알려주고 반응해주기
.언어로 표현하면 지체없이 변기로가기
4)부모의 모델링, 아이가 좋아하는 색의 팬티로 제공
.배변훈련 주의점
1)배변의사 표현할때 지체 말고 변기에 배변 하도록 하기
(반복적 타이밍 놓치면 아이도 조절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지연됨)
2)변기에 오래 앉아있으면 부정적기억 생김
3)젖은 기저귀를 오래 방치하지 말고 보송함을 유지하기
4)배변성공여부와 상관없이 공감하고 칭찬하기
.과도한 칭찬 금물 -실패하면 불안하고 부담감느낌
어머나 ! 정리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다른분들께 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ruclips.net/channel/UC9tTuBwBL-QIbFhS7NV0s7Q 이 채널도 많이 봐주시고 앞으로도 즐겁게 함께 육아해요~
@@leeminjoo_lab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당♡ 혹시 어린이집에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아시나용?? 교실에 동화책 있는데 엄청 관심많고 자유놀이시간엔 응가하는 흉내도 내구있어요!
곧 21개월 되는데 응가 하면 손가락을 가리키더라구요~ 변기 반복연습 해보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려용~~
함께 공부해요^^
처음 시작하려는데 기저귀를 차고 있다가 벗긴 후 변기에 앉히나요 아니면 팬티를 입히고 있다가 하는 건가요?
24개월 아이가 "♡♡이 응가하고있엉"
"쉬했어"
"기저귀안할래" "팬티입고싶어"
이렇게 말로 표현은해요... 근데 정작 변기는 싫다고도 표현해요
"변기에서 응가할까?쉬할까?"라고 물으면 "아니야 ♡♡이 기저귀해" 라고 말해요... 유아변기를 3개나 가지고 있는데.. 다 실패 했어요..좋아하는 캐릭터도 않되고ㅠㅠ 무슨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ㅠㅠㅠ 칭찬이 부족한걸까요 ? 변기자체를 싫어하지는 않아요 .. 관심은 많구요 제가 변기에 앉으면 자기도 변기를 사용하겠다고 해서 가져다 주면 또 거부하고 아이 신호가 헷갈려요..
우아.. 제 얘긴줄 알았어요 ;;
저희애기도 응가, 쉬 이렇게 말해서 변기에 데려가주면 앉기도 전에 아니야 아니야 하고 휙 도망가 버려요.
일단 앉는거 자체를 거부하고
유아 변기를 장난감의자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는 느낌도 있어요.
그래서 최근에는 무서워서 그런가해서 앉혀놓고 숫자를 세면서 변기에 앉아 있는 시간을 조금식 늘리려고 하고있는데 이게 배변교육에 도움이 되고 있는건지 의문이 들더라구요.
이론은 머리론 이해가는데 육아는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하..
저희애는 기저귀에만 하겠다고 하고 아기변기도 거부해서 아예 시작을 하지도 못했는데.... 만3돌까지 그냥 냅둬야 하는지 고민이 많네요
변기 거부하는 친구들이 있죠..! 지속적으로 유아 변기 활용한 역할놀이들을 즐겨주세요.
질문 관련 답변 영상을 업로드 해두었으니
ruclips.net/video/0Zo51sAOmzE/видео.html 영상 참고하시면 구체적인 답변이 될 듯 합니다😊
좋은정보에 마음에 위로를 받아서 구독까지 하게됐네요
저희 아이는 37개월 남아인데요...
배변훈련을 위해 소변기와 유아용변기를 사논지는 꽤됐는데 장난감처럼 가지고만 놀아요ㅠ
배변후 기저귀를 갈아달라고 제앞으로 와서 기저귀에 손을대요.. 언어가 많이 늦어서 ㅡㅜ말로는 못하고 행동으로 표현을해요ㅠㅠ
쉬하자고 소변기를 가져다대면 뒷걸음을 쳐요ㅠ
어린이집에서 다른친구들은 다 기저귀를 띠었다고 저희아이 혼자 기저귀를 차고 있으면 그것도 아이에게 스트레스라며 주말동안 기저귀를 채우지말라고 하면서 월요일등원시 기저귀를 채우지말고 등원 시키라하네요
알겠다고 하고 집에와서 기저귀를 빼고 있었는데
민주선생님 영상에 기저귀는 마지막에 빼는거라는 말씀에 혼돈이 오네요...
어제부터 두세시간 간격으로 화장실로 데리고 들어가서 소변기에 쉬하자라고 얘기하고 시도만 계속하고 있어요 계속하다보면 소변기에 쉬를 하는날이 분명 오겠지요
뭐 덕분에 빨래가 몇배로 불어났지만 열심히 해보는중이에요..
근데 문제는요 어린이집원장님 말씀대로 기저귀를 빼고 등원을 시켜야하는지 어째야는지 모르겠어요
집에서는 채우고 배변훈련 시키고 등원시 기저귀를 채우지않고 등원시키면 애가 혼란스러울꺼구..집에서도 채우지 말아야하는지
도대체 모르겠어요ㅠㅠ
어떤게 아이의 배변훈련에 더 도움이 돼는건지 속 시원한 답변 부탁드려요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ㅡㅠ
무지한엄마가 답답한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
질문 주신 내용 ruclips.net/video/0Zo51sAOmzE/видео.html 영상 확인하시면 더 구체적인 답변이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
출산 후 일과가 안정되면 매주 라이브방송 등등 다양한 방법으로 좀 더 효율적으로 소통하며 육아고민들 나눌 수 있도록 할게요:)
선생님 한가지 질문이 있어요~ 35개월 남아인데요 집에서는 변기에서 바지를 벗고 대소변을 스스로 잘 보고 휴지로 닦고 바지도 잘 입어요~ 근데 어린이집만 가면 화장실을 안가고 싶다고 하고 바지에 싸버려요..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어린이집에서는 기저귀를 차고 있다고 합니다.. 어린이집이 불편하여 그런건지.. 차츰 좋아지겠지요..?
기질적으로 환경에 좀 예민한 아이들이 있어요. 조금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 영상 보고 첫째 배변훈련 성공했었거든요. 둘째도 준비하려구요^ㅡ^ 둘째도 성공해주길 🎉🎉
민주선생님 안녕하세요 저의첫째가 지금 37개월이고 둘째는 5개월 넘었어요 첫째 배변훈련 을 지금 시작해서 좀늦은것같아요
그런대 첫째가 기저귀를 안벗으려고하고 화장실들어가는 것도 거부해요 동생있으서 일부러그런것도 같은것도 같고 이런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세요 ?
혹시 아이가 배변훈련에 대한 신호는 보내던가요? 소변 텀이 생겼거나 참고 조절하는 것이 가능한지 등등 신호를 보내는 지 살펴보시고, 화장실에 들어가지 않으려는 것이 대소변할 때만 그런가요 아니면 씻을때도 그런가요?
33개월 남아입니다.
봄쯤에 배변훈련 한번 했었는데
그때도 아이가 하루종일 소변 참으면서 아프다고 뒹구는 바람에 하다가 그냥 관뒀거든요.
얼마전에 다시 배변훈련 시작했는데
팬티랑 바지 입혀놓았더니 거기에 쉬 해서 폭풍칭찬해주고 그대로 쭈욱 진행했는데 그 후로 또 쉬를 참아요..
팬티랑 바지에 쉬해도 혼내지 않고 폭풍칭찬해주면서
너무 너무 잘했다고 다음에는 엄마한테 쉬 마렵다고 얘기해줘~
멋지게 아빠처럼 쉬해보자~
이렇게 얘기하면 아이도 웃으면서 알겠다고 말하고 그랬거든요.
(원에서도 쉬 바지에 실수하면 박수쳐주고 노래불러주면서 칭찬해주셨대요. 아이는 뿌듯해하고요.)
배변훈련 다시 시작 전에도 본인이 먼저 쉬 마려워, 쉬 나왔어, 응가 마려워 등 배변에 대해 의사표시하고 그래서 다시 시작한건데..
자꾸 쉬를 참아요.. 막 발을 동동 구르고 몸을 꼬고 펄쩍펄쩍 뛰면서까지 참아요..땀도 나고ㅠㅠ
그러다가 진짜 못참을때 싸긴 하는데 외출하느라 기저귀를 채워뒀는데도 안싸고 고 발을 막 구르더라구요
그리고 다리를 쩍 벌리고 엉거주춤한 자세로 소리를 지르면서 싸구요..
더러운거 묻을까봐 하는 그런 행동으로요.
그래도 멋지게 쉬 너무 잘했다고 하이파이브도 하고 폭풍칭찬 해주니 아이도 웃으면서 자기 멋지다고 그런식으로 했거든요.
근데 또 밤새 기저귀에 쉬 하나도 안하고 또 몸 베베 꼬면서 소변 참고요..
자다가 일어나서 운적도 있어요. 소변 참아서 배아프다고 소리지르다가 쉬 안한다고 울고불고 하다 겨우 쉬하고 잠들구요..
멋지게 쉬해도 된다고 해도 아니라고 하고, 화장실 가보자는 얘기는 스트레스 받을까봐 아예 꺼내지도 못했어요..
실제로 변기에 쉬해볼까 하면 싫다고 안간다고도 하구요..
변기에 앉거나 서는 것도 싫대요
지금은 그래서 배변훈련 다시 접고 기저귀 차고 있어요.
며칠은 또 소변 참다가 기저귀라는 확신이 생겼는지 쉬를 하긴 하는데 하고 나면 꼭 '나 쉬했어!'얘기하고 갈아달라고 하네요.무슨 마음인건지..
이제 몇달 후면 유치원 갈 시기인데 벌써 두번이나 실패를 해서 너무 걱정됩니다..어떡하면 될까요?ㅠㅠ
안녕하세요. 배변 고민 구체적으로 적어주셔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네요^^
우선, 단순히 우리가 보는 시선은 간단하게 변기에 하기만 하면 될 것 같지만 아이들은 기질에 따라 변화되는 환경에 적응하는데 굉장히 예민하고 두려움을 가질 수 있어요. 또한 처음으로 자기 신체를 조절하고 도전하는 과제이기 때문에 아이의 자존감, 나중에 다시 어떤 것을 도전할 때에도 그 바탕이 될 수 있기에 성취감을 느끼고 도전이 즐거운 과제인거라 인식시켜주는 것이 좋답니다.
배변훈련은 아이의 속도에 맞춰 시작하는 것이고, 기저귀를 빼고 팬티와 바지를 입히는 것은 아이가 기저귀가 아닌 변기에 10회가량 이상 성공했을 때, 마지막단계에서 아이에게 이제 변기에 쉬야 잘 하니까 기저귀 빼고 팬티입자는 합의 하에 기저귀를 빼는 것이 가장 정서적으로 안정을 느낄 수 있어요. 그런데 배변훈련을 시작하자마자 팬티와 바지를 입혔고 아직 변기에 대소변 할 준비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기저귀가 사라져서 일단 배변훈련에 대한 두려움이 생겨버린 것 같아요. 또한, 바지에 실수를 하는데 화를내거나 혼내지 않으신 것은 너무나 잘하셨어요. 다만, 대소변은 변기에 해야하는 것은 아이도 33개월이기에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팬티와 바지에 실수 했는데 박수를 쳐주고 노래까지 불러주며 칭찬을 해주었다면 아이는 순간 엄마나 아빠가 좋아하니까 웃을 수는 있지만 혼란스러운 반응이었을거예요. 본인이 팬티나 바지에 쉬를 하면 안된다는 것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변기에 해야하는데 변기에 대한 두려움은 있고 그렇다고 아직 "엄마 나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아서 기저귀하고 조금 더 연습하고 싶어"라는 표현은 하지 못했을 거구요. 바지에 실수하고 싶지 않은데 그래서 참는 것인데 다른 사람들의 칭찬은 오히려 부담이 되었을 수 있어요. 이제 다시 기저귀를 하고 있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안정을 되찾았고 그래서 편하게 쉬하고 "나 쉬했어" 라고 표현을 하는 거랍니다.
순서를 바로 잡는 것이 필요해요. 기저귀를 빼면 배변훈련을 하는 것이고 기저귀를 채우면 배변훈련이 중단되는 것이 아니라
기저귀를 한 상태에서 그림책이나 놀이, 부모의 모델링을 통해 변기에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1번이고, 기저귀한 상태에서 아이에게 변기에 쉬야를 해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안하고 혹시 아이가 계속해서 거부한다면 강압적으로 기저귀 빼지 마시고 기다려주세요. 그 과정에서도 계속해서 변기 자극주시고 모델링 해주시는 것 필요합니다. 또한 팁 하나 드리자면, 유아변기에 기저귀를 깔아주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아이가 신체적으로 충분히 조절이 가능한데 지금 심리적으로 받아들이는데 시간이 걸릴 뿐인것 같아요. 기저귀를 한 상태에서 변기에 앉아서 해볼 수 있도록 먼저 접근을 하는 것도 좋고 두려워하는 변기에 점진적으로 접근하도록 도와주세요! 이렇게 해서 변기에 10회 이상 성공하고 나면, 그 때 기저귀 빼고 팬티 입혀주세요. 물론, 아이에게 "이제 팬티 할 수 있겠어?" 라고 물어보시구요!
3월 유치원 입학이기 때문에 그 전까지는 충분히 할 수 있을거예요. 아이가 변기를 받아들이기만 하면 사실 충분히 지금 참을 수 있고 표현하는 신체와 언어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2-3일이면 성공합니다!
불안감을 갖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기저귀 뺐다고 배변훈련 중단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
@@leeminjoo_lab 선생님 자세한 답변 너무 감사드려요~
궁금한 점이 더 있는데 여쭤도 될까요?
집에 앉는 변기와 서서 하는 변기 두 종류가 있는데 앉는 변기는 이미 변기로서의 의미를 상실하고 아이가 앉는 걸 거부하고 있고, 서서 하는 변기 또한 싫다고 이야기를 해요. 또한 화장실에 있는 일반 변기도요.
오늘 선생님의 말씀에 힘입어 아이가 '엄마 나 쉬했어!'라는 말에 '잘했어!시원하지? 우리 다음 쉬야는 변기에 해볼까?' 했는데 단칼에 '아니!'라는 답변이 나왔어요 ㅎㅎㅎㅎ
욕실이라는 곳에는 거부감이 전혀 없는데 변기에 용변을 보는 것에 거부반응이 있는데 이건 어떻게 고치면 좋을까요?
속상한게 불과 몇달 전에는 스스로 변기에 기저귀를 벗겨달라고 하면서 앉아서 입으로 쉬~ 소리를 내고 휴지를 코딱지만하게 뜯어서 닦는 척을 하고 물 내리기 놀이도 하곤 했거든요. 근데 배변훈련 실패 후에는 변기에 앉는 걸 극도로 거부해서 너무 속상합니다..ㅠㅠ 좋은 기회를 날려버린 것만 같아서요..
어떤식으로 아이를 변기까지 친근하게 다시 유도할 수 있을지도 걱정이고
또 하나 더, 아이가 응가를 할때 꼭 서서 혹은 고양이 자세로 엎드려서 응가를 해요.변비기가 있거든요.. 이 습관이 기저귀 떼는데 걸림돌이 될까도 궁금합니다.
배변훈련으로 진짜 고민이 많았는데 민주쌤 답변에 저희 부부 계속 읽고 또 읽으면서 되새기고 있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궁금한 부분이 변기에 다시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 처음에 답변 드렸던 내용이 그 부분에 대한 답변이라 제가 제시해드렸던 팁 부분있죠. 기저귀를 한 상태에서 변기에 앉아볼 수 있도록 하고 익숙해지면 기저귀를 깔아주고 그것도 익숙해지면 기저귀를 배고 할 수 있도록! 이렇게 점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지금 이전의 경험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을 수 있기에 변기에 친근감을 느끼고 다시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자극만 주되, 아이가 심리적으로 압박이 될 정도로 언급은 안하시는 것이 좋아요. 33개월이면 아직 괜찮아요! 거부감만 없어지면 일주일 안에도 뗄 수 있기 때문에 조급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변비가 있는 아이들의 경우 사실 배변 훈련이 더 힘들 수 있어요. 순서가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되도록 아이가 대변볼 때에 예민한 편이라면 소변 먼저 성공 후 대변 시도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변 볼 때에도 마찬가지로 변기 옆에서 대변볼 수 있도록 하되, 앉으라고 하거나 변기에 해보자고 하거나 강요하지는 마셔요. "변기가 응가할 때 힘내라고 도와줄꺼야. 옆에 놔둘께" 정도로만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상 탄탄한 내용과 좋은 정보들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함께 공부해보아요^^
@@leeminjoo_lab 네 선생님~ 소중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훌륭한 정보 감사 합니다~~~
안녕하세요! 아직 시작은 안했지만 배변훈련에 관해 알아보고있는단계입니다. 영상을 시청하고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질문이.. 현재 20개월 남아인데 변기에 관심을 가져 유아변기를 사서 같이 관찰하고있어요. 영상에 보이는 유아변기와 비슷한 형태인데 남자아기의 경우 소변은 소변기를 따로 구비해서 진행하는건지 아니면 사진속 변기와같은 제품에 서서 소변을 보게 진행을 하면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변기안에 장난감들도 넣고 안에 소변받이부분도 가지고나와서 노는데 나중에 대소변훈련시에도 그렇게 집어넣고 놀게될까봐 걱정도되네요.. 그땐 그러면 안된다고해야되는건지 궁금합니다!
아직은 변기의 정확한 쓰임보다는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고 점차 배변과 관련한 놀이들로 확장해보세요.
또한 아이가 스스로 조절하고 배변하기까지 기다리기보다는 충분한 훈련, 연습 시간이 필요합니다. ruclips.net/video/0Zo51sAOmzE/видео.html 영상 참고하시면 질문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이 될 수 있을 듯 합니다^_^
@@leeminjoo_lab 저도 지적장애아이인데 혼자바지랑팬티벗고배변훈련해요^^
@@leeminjoo_lab 지적장애배변훈련영상해주세요^^
완전 도움될것같아서 감사한 마음에 광고 끝까지 다보고 영상출발~^^
아이쿠 ^_^ 감사합니다 !
배변 관련한 영상 하나 더 있으니 참고하셔서 꼭 성공하세요!
곧 출산으로 답변이 늦어 죄송해요..
출산후에는 매주 라이브방송 통해 육아 고민과 정보, 자료들 더 많이 나누며 소통하도록 할게요😊
5살 남아를 키우고있는데요
아침부터 자기전까지는 스스로 화장실에 가서 쉬, 응가를 할수있는데요
잘때는 조절을 못해 매일밤 기저귀를 착용하고있습니다. 어떻게하면 밤기저귀를 뗄수있을까요?
우선 밤기저귀의 경우 연습을 해서 떼기보다는 아이가 잠자는 중에 스스로 조절이 가능해지고 기저귀가 젖지 않으면 기저귀를 떼라고 말씀을 드려요.
만5세 이후의 아이들이 밤에 소변 실수를 한다면 소아 야뇨증을 의심해볼 수 있어요. 만5세 이전 6개월 이상 가리다가 다시 가리지 못하게 된다면 이차성 야뇨증이라고 하고 한 번도 가리지 못했다면 일차적 야뇨증이라고 구분을 짓습니다. 의학적으로는 빠른 시기 치료를 받는것이 좋다고 해요. 하지만 우리 아이의 경우 아직 5세이기 때문에 좀 더 지켜보셔도 될 것 같고 혹시 계속적으로 지속된다면 영유아건강검진할 때에 함께 상담받아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선생님^^25개월 여아입니다. 아기가 기저귀를 계속 벗고 입지않길래 “팬티를 입어볼래?”햇더니 그러겠다고 하더라구요~ 팬티를 입은채로 바닥에 쉬를 하길래 변기에서 좀더 해볼래 했더니 변기에 소변을 보았어요~ 그러고는 응가하고 싶다고 얘기해줘서 앉혔더니 응가도 하더라구요~ 팬티관심 변기관심 ok이구요 낮잠 밤잠 시에도 소변을 누지 않고 있습니다~ 그럼데 아직 소변은 먼저 누고 싶다는 표현을 하지 않고 있어서 어린이집에서는 기저귀를 착용(간간히 변기에 소변누이심)하고 집에서는 팬티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명절 연휴기간 동안은 집에서도 외출시에도 기저귀를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외출 시에는 소뱐 보고 싶다고 얘기해줘서 몇번씩 화장실을 가서 실수없었구요 대변은 먼저 얘기해주어 변기에 앉아서 보고있어요~ 밤기저귀도 며칠동안 안하고 밤새 실수 안하구여~그런데 문제는 소변입니다ㅠ 변기에 한다는것도 인지하고 있고 변기에 누기도 하는데 소변텀응 파악하지 못하겠어요 30-1시간단위로 앉혀주고 마렵냐고 물어보는데 안마렵다고 하고 안누고 뒤돌아서서 바로 눠버리거나 길게는 2시간도 안누다가 어떨때는 2시간에 몇번씩도 팬티를 적십니다... 지금 배변훈련을 시작한지는 3주 좀 안되었는데 이 소변 부분은 계솓 비슷한 상황이네요..앞으로 어떻게 진행해야할지 혼란 스러워요ㅠ 어린이집에서는 이런상태면 기저귀 착용을 지속해야 할것 같음데..이러다
퇴행이오진 않을지ㅠㅠ 답갑함 마음에 글이 장황합니다 조언좀 주세오 선생님ㅠㅠ
우선, 아이가 25개월에 이정도 수준으로 배변훈련이 이뤄지고 있다면 굉장히 잘 이뤄지고 있는 편이고 특히 아이 표현을 잘 캐치하시고 엄마가 팬티 입혀주시고 배변훈련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주셔서 지연없이 잘 이뤄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가 기저귀를 먼저 거부했기 때문에 팬티를 시작과 동시에 입었던 것 같아요. 보통은 이 소변을 10회가량은 성공하고 표현이 가능할 때 마지막 단계에 기저귀를 벗기고 팬티를 입히라고 한답니다. 그 이유는 아이가 변기 거부 없이 변기에 대소변 하고 소변텀도 생기게 되면 어느정도 신체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배변훈련은 가능하지만 인지적으로 "쉬 하고싶어요" 후 소변을 참고 변기에 하는 것, 팬티에 쉬한 후 "쉬했어요" 이 쉬하고 싶어요/ 쉬했어요에 대한 구분이 아직은 어려울 수 있어요. 또 양육자님 말씀처럼 아이가 어떤 놀이에 집중하고 있거나 물을 좀 많이 마셨을 때는 어김없이 팬티에 실수를 하게 되죠. 이 때 아이가 기질에 따라 좌절감을 느끼거나 엄마나 선생님의 반응에 따라 의기소침에 질 수 있고 이는 태어나 처음으로 스스로 신체조절하고 도전하는 과제에서 좌절, 실패감을 느끼고 경험하기에 주의하셔야 할 부분입니다. 또 기질에 따라 팬티에 쉬해도 신경쓰지 않는 아이도 있어요. 아이성향을 잘 파악하시고 실수가 잦다면 기저귀를 입혀 좀 더 훈련하시는 것이 좋고 어느정도 가능하겠다 싶으면 다시 입히지 않아도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되도록이면 어린이집에서와 동일하게 훈련을 하시는 것이 좋아요! 어린이집에서는 기저귀를 입고 있기 때문에 아이가 신경쓰지 않고 집에서는 팬티를 입고 있어 신경써야하고 이부분이 아직 잘 되지 않는 시기입니다. 지금 아이가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는 것은 이게 큰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가정에서 기저귀를 다시 채울것이 아니라면 어린이집에서도 기저귀를 벗겨주시고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눠본 후 비슷한 형태로 대소변 훈련 이뤄질 수 있도록 해주세요^^
민주선생님's육아상담소 선생님 안녕하세요^^ 조언해주신대로 어린이집에서도 동일하게 팬티를 입고 적극적으로 배변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한달이 조금 넘었는데요..2주 쯤 지나서는 아기 소변텀도 3시간 정도로 늘었고, 실수도 제법 줄었는데요~ 한달이 조금 지난 현재..처음 시작하는것 처럼 소변실수가 잦아요ㅠㅠ 대변은 어느정도 가리고 밤에는 기저귀 안하고도 소변실수가 거의 없는 편인데..낮동안 소변은 마렵다고 표현도 잘 하지 않고, 이제는 시간 맞춰 앉히려하면 그것도 귀찮아합니다.. 그냥 이렇게 계속 진행하는것이 아이에게 큰 스트레스를 줄것 같아 걱정이되는데요ㅠ 아이는 기저귀는 싫다고 하고있구요..아이와 저 둘다 조금만더 기다리면 좋은 결과가 있을까요? 훈련기간이 길어져 저도 이제는 스트레스가 되네요ㅠㅠ
여전히 진행중인 상황에 힘드실 수 있어요. 어린이집에서도 그렇고 지금 평소에도 팬티를 입고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기저귀를 다시 채우는 것은 아이에게 더욱 혼란을 주거나 배변 훈련 의지가 약해질 수 있어요. 아이가 표현을 잘 하지 않는 것은 여전히 시간텀에 맞춰 화장실을 가기 때문에 그럴 수 있지만, 지속해주세요. 그리고 아이가 실 수 했을 때에도 반복적으로 쉬 하고 싶을 때에는 화장실에서 하는거라 알려주시구요. 이만큼 진행된 상황에서는 기저귀를 다시 채우고 배변훈련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보통 30개월이 넘어 진행될 때에는 개별차는 있지만 일주일정도만에 떼기도 해요. 하지만 이 시기 아이들은 2-3개월씩 걸리기도 한답니다^^ 힘내세요 !
민주선생님's육아상담소 네 선생님ㅠㅠ 좀더 여유와 평정심을 가지고.. 잘 진행해볼게요 답답한 마음에 선생님의 말씀이 큰 도움과 위로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영상 잘 듣고 있어요
좋은 영상 감사해요^^
우리 아가는 17개월인데요
배변훈련 준비 4가지 체크사항 중에 ,
다른 사항은 다 할수있는데 바지를 스스로 내릴수는 없어요
아직 17개월이라 못 내리는건지, 몇개월 뒤면 대근육 신체발달이 되어서 스스로 내릴수있는건지
기저귀 내리는 훈련을 따로 해야하는건지 궁금하네요
두돌되어도 아가들이 바지 잘 못내리지않나 싶기도하고요(아가가 첫째라 잘모르겠네요)
바지를 내릴수있는지의 척도가 면팬티정도인지 기저귀인지
궁금해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이민주 육아상담소 이민주입니다.
많이 고민스러워 댓글 남기셨을텐데 답변이 너무 늦어 죄송해요.
출산과 동시에 집필을 시작해서 육아 하며 개인 코칭까지 드리질 못했어요..
이제 집필도 마무리되어 다시 상담을 시작합니다 ^^
커뮤니티에 평소 소통이 편하신 요일과 시간대 투표가 진행되었는데 '금요일 10시' 가 가장 많아서
매주 금요일 10시 라이브 방송 진행합니다. (혹시 시간 변동이 있을 땐 미리 공지해드릴게요) 오늘하루도 육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
안녕하세요? 민주 선생님~~
우연히 보게됬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 영상이 많아서 구독하게 되었습니다.
육아고민이 있어서 댓글을 남기게 됩니다..
저는 곧 있음 27개월 인 아들을 키우고 있고 맞벌이 부부라서 친정 어머니께서 손자를 키워주십니다.
사실은 두돌 직전인 23개월쯤에 친정 어머니께서 배변훈련을 진행을 했었습니다.. 그때 한 이유가 아이가 변기에 대해서 관심도 가지고 해서 그때 친정 어머니께서 배변훈련을 진행 하면서 아이한테 "쉬 마려우면 할머니한테 와" 이랬는데.. 아들이 몰랐는지 팬티에다가 두번정도 쉬를 한적이 있습니다. 아이가 축축한 느낌에 놀래서 울고 있었습니다. 친정어머니께서 혼냈다고 하더라구요.. "왜 울고있어.. 쉬 마려우면 말하라고 했지" 했다고 하고 변기에 데려갔다이러시면서.. 아이가 그때부터 좋아하는 캐릭터 팬티랑 유아 변기에 대해서 심하게 거부하고 엄청 울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ㅠㅠ 지금은 기저귀를 차고있구요... 아직 소변간격도 약 30분정도 되고..
친정 어머니께서는 옆집 아들은 지금 두돌인데 팬티입고 있더라 하면서 저한테 아이 배변훈련 빨리 진행하라고,, 저는 제가 알아서 한다고 그러고,, 남편은 집사람 알아서 하게 나두라고하고... 저와 친정 어머니 그리고 친정 어머니와 사위가 갈등이 생기네요 ㅠㅠ 어떻하면 좋을까요? ㅠㅠ 조언 부탁드릴께요 ㅠ
시우야사랑해 //영상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아이 배변훈련 시기는 개별차가 너무도 크고 양육자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랍니다. 물론 어느 시기가 되면 배변훈련 관련한 그림책도 보고 모델링도 되어주고 유아변기 사용해서 놀이도 하며 준비 단계를 거칠 수는 있지만 결국 시기는 아이가 결정하는 것입니다.
아직 걸음마가 안되는 아이에게 "옆집애는 뛰어다니니까 얼른 뛰라고 해" 한다고 해서 아이가 뛸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더구나 성공의 경험을 10회가량 몸으로 배워 익혔을 때 기저귀를 빼고 팬티 입히도록 하는데 시작단계에서 벌써 실수를 반복하고 꾸중을 들었다면 배변 훈련과 변기 자체가 광장히 공포스러운 도전의 과제일 수 있어요!
가장 먼저 보아야 할 것이 아이 소변 텀입니다.
소변 텀이 1시간-1시간 30분 정도 되면 시작해주시면 되고, 시작하실 때에는 소변 텀 전에 변기에 가서 소변할 수 있도록 규칙적으로 데려가주세요. 지금 30분 텀이라면 아직은 아니예요^^
기저귀 좀 늦게 뗀다고 문제될 것 아무것도 없으니 절대 스트레스 주거나 조급해 마시고 기다려주시되, 시기를 놓치면 늦어질 수 있으니 기저귀 보송하게 잘 갈아주시고 관련 자극은 꾸준히 주실 수 있도록 해주세요😊
@@leeminjoo_lab 답변 감사합니다 ㅠㅠ 민주 선생님 ㅠㅠ 도움이 정말 많이 됬습니다! 아이가 준비가 안됬는데 억지로 진행 시킨거 같아서 마음이 좀 안좋네요 ㅠㅠ
전 당분간 육아 휴직해서 아이한테 집중할려고 합니당.. 맞벌이 하느라 그동안 신경을 못써준거 같아서용..
요즘 코로나 때문에 난리니까 몸 조심 하세요!!
안녕하세요~38개월 여아 아직 기저귀를 떼지못했어요ㅡ.ㅡ 변기에쉬할까 하면 싫대요
응아도 꼭 새벽에 해놓고요ㅜㅜ 말이좀늦게 트이고 또래아이들보다 좀 느린거같아요
어떻게 시작해야되는지 모르겠어요ㅜ
좀 알려주세요~
우선은 변기에 거부감을 갖지 않도록 하는 과정이 필요할 듯 합니다.
아마 조금 더 지나면 친구들이나 부모가 모델링이 되어 스스로 도전하고자 하기도 하지만 그 전에 유아 변기 활용한 놀이, 그림책 등등 활용하여 유아변기에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리고 유아변기에 기저귀를 깔아주고 거기 쉬할 수 있도록 하여 점진적으로 접근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
39개월 남아를 키우고 있는 아빠입니다.
35개월쯤 기저귀떼기를 성공해서 대변 밤중에서 팬티를 입고 생활하고 있었는데요.
37개월쯤 부터 밤에 자다가 실수를 하기 시작하더라구요. 다시 기저귀를 채울까했는데 어린이집 선생님께서는 아이가 혼란스러울수 있을것 같다고하여 밤 12시전에 변기로 데려가 소변 보게 하고 재웁니다. 그래도 아침에 보면 실수하는 경우가 잦네요. 2달째요..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다시 기저귀 채우는 것은 안좋을까요? 어떻게 도와주어야할지 막막해서 도움을 구합니다~
아이쿠,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기본적으로 아이가 자기 전에 수분 섭취하는 것, 화장실 다녀오도록 하는 것으로 해보지만 실수가 너무 잦고 반복된다면 기저귀를 하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기저귀가 젖지 않은 것이 반복되었을 때 기저귀를 빼주시는 것이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
@@leeminjoo_lab바쁘실텐데 지난 글에 답글 주시고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겨울철 소변 젖은 상태로 안될것 같아 기저귀 채우면서도 한편으로는 걱정되었는데 답글보니 마음이 놓이네요~^^ 천천히 기다려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지금 51갤 남아 키우고 있습니다. 지시하면 소변 누기는 하나 자발적 표현을 안해서 기저귀 못 떼고 있습니다. 이것도 아직 준비가 안된건지요?
기저귀에 소변을 하지 않는다면 기저귀 벗겨주시고 시간텀에 맞춰 변기에 해주세요. 만약 기저귀에도 쉬를 한다면 아직 기저귀를 빼기는 어려울 듯 하지만, 아이가 어느정도 변기에 성공을 하고 기저귀에 실수하지 않는다면 기저귀를 빼주셔야 쉬하고 싶을 때 화장실 가야지! 하는 개념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남아 48개월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고민이 되어 이리저리 찾아보다 동영상을 보고 댓글을 달아 봅니다.
저희 아이는 언어발달지연으로 언어치료 중입니다.
36개월까지 기다리다 배변훈련을 시도 했었지만 아직도 기저귀를 떼지 못했어요. 아이가 벗겨놓은 상태에서는 변기에서 싸고 버리고 물도 내릴줄 알고, 쉬 또는 똥 이라고 볼일볼땐 말도 합니다. 그렇지만 팬티는 절대 입으려 하질 않아요. 팬티거부감을 줄이려고 기저귀 위에 입혀 보는 방법도 써봤지만 이또한 오래 걸렸어요. 좋아하는 자동차나 포크레인이 그려진 팬티도 소용이 없어요. 변기통도 종류별로 다 사봤어요.. 서서 싸는곳. 변기에 설치하는 커버 자동차처럼 손잡이가있는 변기 등등 ㅜㅜ 이런 과정이 지나면서 아이가 점점 더 기저귀에 집착하는것같고 변기에 보는것도 거부하는것만 같아요. 어린이집에서는 선생님께서 다른친구들이 어떻게 화장실가는지 보여주시고, 시간에 맞춰 변기에 해보자고 하여도 거부한다고 합니다. 단호하게 기저귀가 없다고 하면 계속 기저귀를 찾으러 다녀요 ㅜㅜ
기저귀 어디갔지? 엄마 기저귀 주세요. 잠결에라도 팬티를 입으면 소스라치게 반응하고 입혔다간 슬프게 울면서 아프다고 하고 외출도 거부 합니다.. 어린이집에서도 기저귀가 아예 없다고 해주시면 안되는지 여쭈어봤지만 다른 아이들도 있기때문에 어느정도 되는 상태여야 한다고 하셨어요. 내년이면 나이로는 6살이 되고 어딜가든 또래 아이들은 다 뗀것같고 아직도 못뗐냐는 누군가에 질문에 마음이 급해집니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 일까요 ㅜㅜ
안녕하세요. 아이가 월령이 있어 더욱 마음이 조급하시고 맘고생하고 계신 것 같아요.
아이들은 기질에 따라 변화되는 환경을 받아들이는데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릴 수 있답니다. 이건 아이 잘못이 아니기 때문에 우선은 아이에게 부담감을 주면 역효가 날 수 있어요. 그 부담이 기저귀에 더더욱 집착하는 마음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신체조절은 충분히 가능한 상태인것 같지만, 지금 심리적으로 아직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우선은 기저귀를 제공해주세요. 신체적으로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본인이 마음이 편해지고 받아들일 준비가 된다면 할 수 있어요! 다만, 점진적으로 다시 변기에 할 수 있도록, 팬티를 입을 수 있도록 하긴 해야겠죠. 이전에 벗겨놓은 상태에서는 변기에 하다가 지금은 변기를 거부하는 상태라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팬티는 놔두고 변기부터 다시 시작해봐요. "엄마가 팬티 억지로 입으라고 하지 않을거야. 대신 기저귀 편하니까 쉬야 하고 싶으면 기저귀줄게. ㅇㅇ가 변기에 할 수 있을 때 변기에 하자" 라고 말씀해주시고 대소변 표현하면 기저귀를 채워주세요. 엄마가 조급해하면 그 마음이 아이에게 비춰졌다면 아이는 더욱 불안감을 가졌을거예요. 아주 편안하게 기다려줄 수 있다고 알려주세요. 아이 몰래 팬티 입히지 마셔요. 거부감을 심하게 보일 때에는 몰래 하는 것이 더욱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팬티 입기 싫으면 우선은 그냥 편안한 바지로 입혀주세요. 그리고 쉬할 때 기저귀 제공해주시구요.
아이가 대소변을 표현해서 기저귀를 제공하면 1차적으로 기저귀를 하고 변기에 앉아서 소변, 대변할 수 있도록 습관을 길러보세요. 이것도 거부한다면, 변기 옆에서서 할 수 있도록부터 시작해요. 변기옆에 서서- 기저귀 차고 변기에 앉아서 이게 익숙해지면, 기저귀를 변기에 깔아주시고, 이또한 익숙해졌을 때 변기로 다시 접근합니다. 그래서 우선은 변기에 먼저 거부감을 없애주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변기에 확실히 익숙해지고 나면 그 때 다시 팬티에 점차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아요. 여기까지 되시면 다시 한 번 글 남겨주세요^^ 아이의 상황과 심리상태를 보고 팬티에 접근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leeminjoo_lab 정말 감사합니다ㅜㅜ
집에서 기저귀 안하려해서 벗겨놓거든요
쉬야를 참고 바닥에도 하지않고 변기 데리고가면 변기에도 하지않고
기저귀 채워주면 바로 해요
어떻게하면 변기에다 할까요?
25갤입니다
도움좀 주세용ㅜㅜ!
안녕하세요. 이민주 육아상담소 이민주입니다.
많이 고민스러워 댓글 남기셨을텐데 답변이 너무 늦어 죄송해요.
출산과 동시에 집필을 시작해서 육아 하며 개인 코칭까지 드리질 못했어요..
이제 집필도 마무리되어 다시 상담을 시작합니다 ^^
커뮤니티에 평소 소통이 편하신 요일과 시간대 투표가 진행되었는데 '금요일 10시' 가 가장 많아서
매주 금요일 10시 라이브 방송 진행합니다. (혹시 시간 변동이 있을 땐 미리 공지해드릴게요) 오늘하루도 육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
안녕하세요 만으로 3살 여자아이들 둔 아이엄마입니다 아이가 화장실 가자고 하면 잘 가고 대변도 마렵다고 표현도 하고 대변은 가릴수있게 됬는데 소변이 문제에요.. 화장실 가자고 하면 잘 가고 가서 변기에 앉히면 소변도 잘싸고 스스로 휴지로 닦고 바지 입고 손도 잘 씻고 다른말도 잘하는데 화장실 못데리고 갔을경우엔 쉬마렵다고 표현도 안하고 말도 안해서 실수를 해요.. 물론 아이가 좋아하는 팬티를 입히면서 기저귀를 떼려고 했는데 아이가 쉬마렵다고 말도 안하고 표현도 안하네요.. 아이한테 쉬마려우면 엄마한테 얘기하라고 수백번 얘기도 하고 변기에 대소변 성공할때마다 칭찬도 해주고 하는데 쉬마렵다고 얘기도 안할뿐더러 팬티에 쉬해놓고도 아무말도 안하고 그냥 가만히 있네요...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아직은 배변 훈련을 해가는 과정이라 여겨주셔야 합니다. 스스로 소변 조절과 표현을 할 수 있을 때 기저귀를 빼주면 좋지만, 이전부터 빼고 생활했기 때문에 지금처럼 텀에 맞춰 화장실 데려가 주시면서 의사 표현에 대한 지도도 유지해주세요 :)
좋은영상너무감사합니다! 책도 구입해서 잘 읽고 있어요! 항상 좋은 영상으로 도움 너무 잘 받고 있어서 영웅과도 같은 민주선생님이에요😍👍
도움되셨다니 다행입니다 ^^ 저도 항상 응원하면서 육아도 함께 해가도록 할게요 !!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육아 응원하겠습니다 :)
28개월 딸아이 아빠입니다.
26개월부터 의사소통이 되면서 현재는 대부분의
소통이 되고 바지내리는 것은 잘하고 올리는 것은 앞부분만 하는 정도입니다.
문제는 소변 대변 모두 기저귀상태에서만 할려고 하고 더 크게 힘들어 하는 것은 대변을 보는데
자꾸 다리에 힘들주고 오므리는 행동을 하네요.
식사량이 또래보다 적어서 며칠에 한번씩 하는 수준인데요. 예민하고 과잉통제하는 성격이면 대변을 참으려는 행동을 한다고 정보를 본 적이 있습니다. 배를 주무르는 것도 싫어해서 마사지도 못하게 하고요. 어쩌다 잠결에 본능적으로 대변을 보기도 합니다.
이런 아이는 대소변 훈련을 해도 되는지 아니면 기저귀를 좀 더 차고 대변을 잘 보는 수준이 되고
배변훈련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말씀대로 기저귀를 인 갈려고 하는 상태이고
젖은 것에 좀 익숙해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훈련해야 할 것. 부모가 알아야 할 것이 많네요.
시간되시면 꼭 도움 말씀 부탁드릴께요.
안녕하세요. 구체적으로 고민 적어주셔서 아이의 상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답니다. 기질적으로 아이가 좀 예민해보이고 이런 경우 변화되는 환경에 적응하는데도 시간이 걸려요. 28개월이라면 아직 기저귀 떼기 늦은 월령은 아니기 때문에 무리해서 시도한다면 아이가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요. 다만, 대변을 보기 힘들어하는 것과 배변훈련은 분리해서 생각해야 합니다. 예민한 기질의 아이들은 대부분 소변 기저귀를 떼고도 대변을 볼 때에는 기저귀를 다시 차고 거기에만 대변을 보는 경우가 있어요.
이렇다 하더라도 아이가 소변텀이 생기고 배변 훈련 준비가 되었다는 신호를 보내면 배변훈련은 이뤄져야 합니다. 배변 훈련은 소변 텀과 기젖귀를 찝찝해하는지 또는 기저귀에 대소변 후 표현을 하는지 등등 신호를 확인해보시고 어느정도 가능하다 싶으면 시도해보셔요. 그런데 아이가 인지하고 있음에도 본인이 소변, 대변 모두 기저귀에서만 하려고 한다 하시면 이는 신체적인 조절보다는 심리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시간을 길게 두고 아이가 변기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아요. 예를 들어 기저귀를 찬 상태에서 유아 변기에 앉아 시도해볼 수 있도록 하다가 변기에 기저귀를 깔아주다가 점차 기저귀 없이 변기에 시도하는.. 이렇게 점진적으로 변기에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자연스럽게 기저귀를 뗄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물론, 변기를 활용한 놀이들, 그림책들 등등놀이에서도 많이 활용해주셔야 도움이 되겠죠^^
대변을 볼 때에 다리에 힘을 주고 오므리는 행동은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는 행동이지만 힘을 과도하게 주는 것, 대변을 참여려는 행동, 배를 주무르짖 못하게 하는 행동들로 봐서는 아이의 변상태 확인이 필요할 듯 해요. 변비 또는 수분이 부족해 변이 딱딱하고 과하게 굳어있는 상태라면 아이가 변을 볼 때에 힘들어 할 수 있고 아프기 때문에 최대한 참으려고 합니다. 이는 배변훈련과 상관없이 변비에 좋은 음식들과 물 섭취를 늘려주시면 도움이 될거예요!
해보시고 더 궁금한 점들은 꼭 글 남겨주세요! 이렇게 공부하는 아빠를 만난 아이는 정말 행복할거예요. 멋진아빠!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leeminjoo_lab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배변훈련을 천천히 시도해야 겠네요.
대변 관련해서 제가 관찰한 생리적인 문제는 몸무게가 10킬로가 되지 않고, 먹는 양도 적어서 기본적으로 간격이 3~4일은 걸리는 것 같고,
이와 더불어 심리적으로 무서워해서 참으려는 행동도 보이고, 참다보니 딱딱한 변이 되어 습관적으로 무서워하는 듯 보입니다.
댓글 쓴 날 저녁에 놀아주고, 대변에 관한 질문을 아이에게 하고 심리적으로 두려움을 좀 풀어주니 일주일만에 대변을 보긴 했습니다.
그리고 또 3일이 지났네요. 아이가 선천적인 것인지 저희 부부가 육아지식이 부족해서 이런 결과인 것인지 하루하루 고민과 궁금증을 많이 갖고서
보내고 있네요. 영상 계속 챙겨보면서 다음에 또 궁금한 점 생기면 댓글 올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41개월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소변은 30개월정도에 쉽게 뗐는데 대변을 떼지 못했어요.
평소엔 팬티를 잘 입고 있는데, 응가가 마려우면 꼭 기저귀를 찾네요. 몇번을 변기에 보자고 얘기해도 거부가 심해 결국은 기저귀를 채우게 되네요. 그리고 기저귀를 차면 바지를 꼭 입혀달라고 하고는 혼자 다른방에가서 응가를 해요.
쉬 기저귀를 쉽게 떼서 응가 기저귀도 쉽게 할 줄 알았는데 너무 오래 걸리네요. 계속 기다려줘야 할까요?
ruclips.net/video/0Zo51sAOmzE/видео.html 영상 참고하시면 질문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이 될 수 있을 듯 합니다^_^
15개월 아기인데 기저귀 입히기 너무 힘들고 대변은 슬슬 신호가 생기더라고요 소변은 기저귀 안입고 있을 때 마렵지 않아도 일부러 구경하려고 누길래 변기에서도 가능할까 싶어서
약간 일찍 변기를 알려주게 되었어요 ~ 섣불리 시작해서 아이가 부정적인 부분이 생길까 걱정했는데 너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아이가 준비가 되어야 하는 것이니 천천히 가야겠어요 감사합니다!
26갤여아인데 아직때가아닌것같아서 조금미루었어요~영상감사합니다
잘하셨어요^^ 아이가 신호를 보내면 그 때 해도 늦지 않아요 ㅎㅎ 대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평소에 그림책이나 노래들 들려주신다면 도움이 되겠죠~
완전 꿀강의에요!! 감사합니다!!민주쌤 짱!!😃
함께 공부해보아요^^
민주선생님, 안녕하세요◡̈
유투브보다가 우연히 알게되어
구독하고있어요^^ 요즘 제고민에맞는
완전 유익한영상이더라구용 ㅎㅎ
그런데 어려운게 육아인것같아요ㅠㅠ
지금 제 아이사 26갤월 여아인데,
배변활동이 잘 안되는것같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
영상보다가 준비됐는시기가
있었는데 그때는 다른행동은 해도,
쉬.응아 말로 표현을 못해서
흉내만자꾸내고 조절할줄 몰라서
배변시도를 많이 미루다포기하다 반복도하고.
이제 말로 어느정도 쉬,똥 말표현해서
맘잡고 시행하는중인데..
기저귀를 벗겨놓으면,
소변보러 혼자서도 변기가서 잘하더라구요
그런모습에 팬티를 입히거나 내복바지만 입으면. 기저귀인지 착각하고 싸버리더라구요. 더군다나 시작하고 나니
소변을 끊어서 자주 보더라구요..
기저귀를 계속 벗겨놓을수두없구...
지금 배변훈련 4일차인데,
대변같은경우는
기저귀를 채울때까지 온몸이 땀범벅되도록 울고, 엄마아빠한테 도망가서 울어요... 완벽하게 변기거부고 기저귀를 막찾아들고와요..
이런모습때문에 솔직히 스트레스주면서 해야되나싶고...
민주선생님한테 도움을 얻고자 이렇게 메세지를 보내요 ㅠㅠㅠ
안녕하세요. 지난주 갑자기 수술/입원을 하게되어 답변이 늦었네요ㅜㅜ 죄송해요..
일단, 배변훈련이라는 과정 자체를 다시 생각해보셔야 아이도 스트레스 받지 않을 수 있을 듯 합니다.
지금은 배변훈련의 과정이 없이 결론적으로 아이가 쉬, 응가 표현하는 것/ 기저귀를 벗기고 팬티를 입히신 것 이렇게 훌쩍 단계를 뛰어 넘으셔서 힘든상황이 지속될 수 있어요 ㅜㅜ
아이는 언어, 인지발달이 미숙하더라도 대소변을 가리는 과정은 몸으로 배우기 때문에 시기를 정하실 때에 언어가 될 때까지 또는 표현을 스스로 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고,
소변텀이 얼마나 되는지를 관찰한 후 1-2시간으로 이전보다 기저귀가 젖지 않는 시간이 좀 길어졌다 싶으면 그때부터 소변텀에 맞춰 화장실에 데려가주셔야 해요 ^^
그리고 소변 시도를 할 수 있도록 하고 하지 않더라도 잘했어~ 칭찬도 해주시고 물내리고 손씻는 과정까지 반복하다보면 어느 순간 쉬가 쪼르르 나올 때가 있어요! 그러면 "쉬가 나왔네. 쉬 하고싶었구나. 쉬가 있었구나" 라고 이야기 하며 이 성공과정이 10회정도 반복되었을 때 비로소 아이도 변기에 쉬를 하는 것을 몸으로 배울 수 있게 됩니다. 그러면 그 때 기저귀를 빼고 팬티를 입혀주셔야 해요 ~! 물론 화장실에 데려갈 때마다 "쉬있어? 쉬하고싶어?" 하고 물어보고 하지 않을경우 " 아직 쉬가 없나봐, 쉬하고싶을 때 다시 오자" 라고 반복적으로 이야기 해야 언어도 자연스럽게 쉬가 하고싶은 신체적 변화와 연결지을 수 있게 되죠.
대변은 대부분의 아이들이 소변보다 민감하기 때문에 소변이 자유롭게 훈련 끝난 후에 시도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희아이는 현재 60개월 남자아인데요. 대변을 자꾸 기저귀에만 보려고 해요ㅠ 변기가 무섭다고 하면서 변기에 잘 안 앉으려고 하는데, 계속 이렇게는 안될 것 같아, 아이에게 설명을 하고 한단계씩 연습하자고 말해서 일단 지금은 기저귀를 찬 채로 변기에 앉아서 변을보고, 그 다음단계는 기저귀를 벗고 변기에 앉아보자고 아이에게 말하고 연습하는중이예요.변기는 성인변기가 아니라 방에 유아변기구요. 변이 마려우면 일단 기저귀를 채우고 아이가 변기에 앉고 저는 그 앞에서 아이 손을 잡고 같이 힘을 주면서 연습을 하고 있어요. 변을 보는게 규칙적이라 보고 싶어 하다가도 변기에만 앉으면 안나온다고 그래요ㅜㅜ 그렇게 앉았다가 섰다를 반복하다가 어떤날은 변을 보기도 하는데 그러면 칭찬스티커를 붙여주고, 어떤날은 변이 안나온다고 안하고 싶다고 하는데 그러면 꼭 자다가 변을 봐요ㅠㅠ(저희 아이는 아직 밤기저귀를 하고 있어요. 병원에 가서 여쭤보기도 했는데 조금 더 기다려보라고 하셔서 기다리고 있는중이예요. 낮에는 혼자 화장실에 가서 소변을 보고 옷 내리고 올리고 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구요. 또래보다 소근육은 빠른편이고, 대근육은 조금 늦은 것 같아요. 언어나 소통하는데는 문제가 없구요)밤기저귀를 하고 자다보니, 변을 안보고 잔 날은 그냥 기저귀에 변을 보거든요ㅠㅠ 그러면 저를 깨워서 변을 봤다고 말하기도 하고, 그냥 자는날도 있구요. 이제 어느정도 나이가 있다보니 마음이 급해지네요ㅠ 대변은 심리적인게 작용을 한다고 언뜻 들었던 것 같은데, 그런가요? 이거 말고는 다른 문제는 없는 것 같은데 왜그런걸까요? 변기에 앉지않고 기저귀만 차고 변을 보면 채우자마자 바로 변을 봐요. 지금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될지 잘 모르겠어요ㅜㅜ 어떻게 해야 될까요 선생님!
우선 아이가 거부를 하고 있는 상태라 억지로 무언가 할 수는 없어요. 그렇게 되면 아이는 더더욱 힘들어질 거예요. 지금처럼 기저귀 차고 변기 앉고 그리고 기저귀 벗고 기저귀 깔아주고 하시되 그 다음단계로 넘어갔다면 그 전 단계로 가지는 마세요.
아이와 충분히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5번 정도의 여유를 두고 5번은 엄마가 기저귀 깔아줄게. 이제 4번 남았어 그다음은 변기에 응가 하는거야. 3번 남았어 ... 이런식으로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밤기저귀는 소변 실수를 하는 것이 아니라면 빼주세요. 분명 아이가 응가할 때는 잠든채로 하지는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더 의존도가 높아질 수 있어요. 소변 기저귀를 뗏다면 밤기저귀도 빼주시는 것이 좋고 혹시 외출할 때에나 기저귀를 착용하고 있다면 이 또한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leeminjoo_lab
답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한번 해볼께요~~~!
그리고 아직 밤기저귀는 못뗐어요.
외출시에는 기저귀 안하고
기저귀는 밤에 잘때만 해요~
기저귀 안하고 자면 이불에 그대로
다 싸더라구요ㅜㅜ
밤기저귀를 떼려고 자기 몇시간전에
물도 자제하고, 자기 전 화장실도
다녀오고 하는데. 저녁시간에 자꾸
목마르다고 물 달라는데 안줄수도 없고ㅠ
아침에 기저귀를 보면 소변양이
아직 엄청 많더라구요.
밤기저귀도 연습을 해서 떼는게 맞는지,
연습을 해야된다면 어떻게 해야되나요?
아니면 아직 좀 더 기다려줘야
되는건가요?
28개월 딸인데 혼자 바지 입고 내리고 해요!! 샤워전에 욕조에 서서 쉬~~ 하면 쉬도 하구요
근데 어릴땐 변기에 앉아서 놀기도 했는데 요즘은 변기만 봐도 발로 차고 짜증내요ㅠㅠ 그리고 큰거볼땐 혼자 서서 보는데 그때 변기 가져다 주면 화내고 우네용 ㅎㅎ... 응아 하고도 찝찝해하는 느낌도 없는거 같아요.. 아직 때가 안된건가요?ㅠㅠ
글로 봐서는 변기에 대한 거부감은 이전 배변 훈련 경험이 있었다면 스트레스 받거나 그런 경험이 있었을 수 있는데 혹시 그것이 아니라면, 놀잇감처럼 생각했던 변기이기에 흥미가 떨어진거일 수 있어요.
배변훈련 시기가 된 것인지는 소변텀으로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판단하기가 좋아요. 소변 텀이 생겼다 싶으면 소변텀 체크하셔서 기저귀에 하기 전에 변기에 제안해보셔요. 혹시 그 때도 아이가 변기를 너무 거부한다면 먼저 변기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주시는 것이 먼저일 듯 합니다. 배변 관련 그림책, 노래, 놀이들, 부모님의 모델링을 통해 거부감을 없애주제요^^ 너무 급하게 생각마시고 아직 28개월 늦은 것 아니니 천천히 단계별로 시도해보세요. 혹시 하시다 궁금하신 것은 언제든지 글 남겨주세요 ♡
감사합니다~~많은 도움이되었습니다^^
함께 공부해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유투브 너무 잘 보고 있어요! 저는 현재 미국에 살고 있는 오늘 막 28개월에 들어선 아들 키우고 있는 엄마에요. 며칠전부터 배변 훈련을 해 보고자 선생님 유투브도 정독하고 유아 변기도 사주고 했어요. 아이가 변기에 관심있어하고 좋아하고 앉아도 보고 플러시 내리고 응가책 버튼 누르며 잘햇어요~ 버튼 누르기도 하고 해서 시도를 해보았죠.
담날부터 벗겨 놓기도 하고 팬티만 입혀 놓기도 했는데, 아이가 계속 쉬하고도 저한테 표현을 안하고 계속 놀아요.
아이가 조금씩 자주 싸기도 하고 시간대가 중구난방해서 제가 알고 있는 주로 소변이 마려운 시간에 소변기를 대서 쉬쉬 하면 소변기를 거부하거나 참더라고요. 아이가 준비가 아직 안된걸까요? 좀 더 기다려 줘야 할까요? 만 세돌에 가까울수록 좀 더 빨리 뗀다고는 하지만 아이가 걷는것도 느렸고 말도 지금 느려서 기저귀까지 다 늦게 떼도 되는건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ㅠㅜ
점진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아직 소변기에 익숙해지기에도 시간이 부족했고, 기저귀를 벗겨놓는 것은 더더욱 그렇구요! 개월수도 늦지 않으니 조급해마시고, ruclips.net/video/0Zo51sAOmzE/видео.html 질문 주신 내용 바탕으로 영상 제작하여 새로 업로드 해드렸으니 참고하시면 도움 될 듯 합니다 ^^ 보시고도 궁금하신 내용은 2편 영상아래 다시 댓글 남겨주세요.
안녕하세요. 미국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저는 프랑스에 살고 있는데 여기서는 3세 (36개월) 전까지 기저귀 떼야 학교를 들어갈수 있어요. 그래서 30개월 넘어도 기저귀 차는 애들이 많지요.. 반면 한국에서는 기저귀를 일찍 떼는거 같아 저도 마음이 급했었는데... 아이들이 준비가 되었을때 결정한다는 말에 많이 공감합니다. 저희 딸은 33개월에 기저귀를 뗐어요. 그전에 시도 했을땐 바지에 오줌을 싸도 아무런 이야기도 안했는데 점점 소변 보는 텀이 길어지고 자고 일어났는데 기저귀에 소변을 하지 않아 배변 훈련에 들어갔네요. 소변 텀을 보시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기저귀를 2~3시간 채웠는데 젖어있지 않을때.
저희 아기는 지금 23개월 곧 두돌이 되요~
배변훈련은 15개월쯤부터 희부부 대소변 볼때 쉬하러다녀올게~쉬하고있어 쉬 다했어 하면서 이야기했더니 18갤쯤 애기가 쉬쉬~~~ 하고 표현해서 변기에 누게 해주니 하더라구요~ 그래서 변기랑 소변기 사서 배변훈련했는데 너무 잘했어요~ 놀다가도 엄마 쉬쉬~ 하면서 뛰어가서 바지내리려고하고...그런데ㅜ요 몇일 계속 실수를해요... 실수해도 괜찮아~ 라고얘기해줬구요 잘하면 아유 잘했어~ 라고 칭찬해줬어요.그런데 어린이집에서는 말을안한데요...
그러고 한달이지나 19갤때는 어린이집에서 쉬하러 화장실은 들어가는데 쉬안하고 나와서 교실에서 싸버렸데여ㅜㅜ
그러고 또 시간이지나 이젠 어린이집에서 소변을 참는데요ㅜ
요몇일전부터 집에서도 2~3일에한번 실수하던 애가 계속 실수해요...쉬쉬~라고얘기해서 변기에 데려다주면 안하고 놀다가 실수하기를 반복하네요ㅜㅜ
뭐가 잘못되었을까요?ㅜㅜ너무 어렸을때 시도했나 후회도되고ㅜ걱정이네요ㅠㅜ
아이가 쉬쉬~ 표현도 하고 바지내리려고도 하는 등 이전에 충분히 신호를 보낼 때에 시작한 시기는 괜찮았던 것 같아요. 그보다 어렸을 때에 시작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언어발달, 인지발달이 아직 활발이 이뤄지지 않는 시기이기에 30개월 정도 시기에 시작했을 때보다 시간이 좀 오래 걸릴 수 있답니다. 또는 훈련과정 중에 어린이집 입소를 하였거나, 반이 바뀌었거나, 양육자와 떨어져 있었던 시간이 있었거나 등등 아이에게 정서적으로 불안함을 느꼈을 시기가 있다면 그것이 충분히 원인이 될 수도 있구요!
아이가 계속적으로 실수 하는 경험은 오히려 본인에게 부담이 될 수 있어 더더욱 배변에 실수를 하는 악순환이 될 수 있어요. 되도록이면 아직 배변훈련 단계라 생각하시고 아이가 표현하지 않더라도 아이의 소변텀을 체크하셔서 1-2시간에 한 번씩 화장실에 데려가서 소변을 시도해볼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리고 너무 과한 칭찬 또한 지금 아이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잘했어. 쉬야 나왔네. 또 쉬야 하고 싶으면 화장실에 오자" 이정도만 반응해주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leeminjoo_lab 시간 맞춰 데리고 가면 참고 안나온다그러고 돌아서서 얼마안되서 실수를 해버리네요ㅜ 지금 어린이집에서 아예 참아버리는 상황이라 어떻게해야좋을지 모르겠어요ㅜㅜ
신체조절은 가능하나 심리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댓글에서 말씀드렸듯, 배변 훈련 단계라 생각하시고 계속적으로 시도해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심리적인 부분이 해결될 수 있도록 그림책, 놀이, 양육자의 모델링 등등 자극은 지속적으로 줄 수 있도록 하며 시도해보세요. 또한 어린이집에서 계속 참는거라면, 혹시 어린이집이 아니라 다른 장소에서는 어떤 반응인지 보시고 집 외에 다른 장소를 거부하는 것인지 어린이집만 거부하는 것인지 살펴 적절하게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leeminjoo_lab 네~ 감사합니다♡
요즘 꼭 필요했던 영상중 하나였어요ㅠㅠ감사합니당
영상을 보니..ㅠㅠ저희 아기는 시기에 맟춰 잘
하려고 햇는데 제가 그러지못하고 놓친부분들 때문에
아이를 더 느리고 힘들게만 한것같아요ㅠㅠ반성합니다
질문이용!!ㅠㅠ
아기가 쉬야 할때는 싸인을 주는 편인데
응아할때는 꼭ㅜㅜ 어디 숨어서 해요
안방이라던지 커튼 뒤라던지..근데 자주왓다갓다하며
눈은 몇번 맞추고 다시 사라졋다 오고 그래요
그리고 추가로 **아~엉덩이씻으로가쟝 씻을까?이제?
이러면 더! 더! 이러면서 30분? 정도를 도망?다녀요
그럼 나중엔 안되겟다 싶어 그냥 안고데려와 씻기구요
숨어서 큰 볼일보는건 어떤심리 인가요ㅠㅠ
한편으로는 걱정이 되기두 하네요..
엄마랑 할머니할아버지는 괜찮앙~~~~
부끄러워하지 않아도돼 하면서 안심?시켜주려하는데도
아기마음은 그렇지 않은가봐요..
아!! 기저귀 속 응아말고 혼자 욕실에서 응아가 툭!하고
떨어진걸 보고는 기겁하고 울더라구요ㅠㅠ뭐..무서운거
본거마냥...괜찮아괜찮아 토닥토닥 잘햇어 하고 타일러도
무섭? 더럽?다고 생각하는건지..ㅠㅠ 응아인건알아요...
쉬야는 텀이 잇다지만 응아는 싸인을 안하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도와주세용~~~~~선생님 ㅠㅠ 🙏
질문 주신 내용은 배변훈련 2편 영상에 훨씬 구체적인 답변으로 올려두었어요.
ruclips.net/video/0Zo51sAOmzE/видео.html 영상 참고하시면 궁금한 부분 해속될 듯 합니다😊
곧 출산으로 답변이 늦어 죄송해요..출산 후에는 매주 라이브방송을 통해 육아 고민, 정보와 자료 많이 많이 나누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할게요😊
안녕하세요~ 영상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29개월 아기 영상보고 이제 막 연습하기 시작했는데요
거의 2시간 간격으로 변기에 앉혀 놓으면 변기에 소변은 잘 보는데 쉬하고싶다 응가하고싶다 먼저 얘기해주지 않아요
대변은 하고 나서 얘기하고 소변은 하기전후 모두 먼저 말하진 않습니다 시간마다 앉혀서 계속 연습하다보면 자연히 먼저 쉬하고싶다 얘기하게 되는걸까요?
참고로 1시간 반~2시간 정도 (보통 거의 2시간) 간격으로 변기에 앉혔을때 바로 나온다기보단 1-2분 정도 앉아있으면 볼일을 보더라구요
그리고 대변은 보는 시간이 일정하지 않으니 표현을 해야 훈련이 될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눈치껏 앉혀야 되는걸까요?ㅋㅋㅋ😂
영상으로 많이 배우고 가요 13개월 여아를 키우고 있는데 언어발달이 빠른편이예요 12개월부터 대소변시 응가라고 말로표현하고 기저귀를 가르키면서 보면 항상 배변활동을 확실히하고있더라구요 장난감변기통에도 인형들을 앉히면서 응가라고 표현 하는데 배변훈련 시작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이민주 육아상담소 이민주입니다.
많이 고민스러워 댓글 남기셨을텐데 답변이 너무 늦어 죄송해요.
출산과 동시에 집필을 시작해서 육아 하며 개인 코칭까지 드리질 못했어요..
이제 집필도 마무리되어 다시 상담을 시작합니다 ^^
커뮤니티에 평소 소통이 편하신 요일과 시간대 투표가 진행되었는데 '금요일 10시' 가 가장 많아서
매주 금요일 10시 라이브 방송 진행합니다. (혹시 시간 변동이 있을 땐 미리 공지해드릴게요) 오늘하루도 육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
현재 24개월 남아를 키우는 맘입니다.
18,19개월쯤 갑자기 스스로 아빠처럼
모방해서 쉬를 하더라구요.
언어표현이 안되는 상황이었고,
설마? 벌써? 라고 생각했어요.
4-5번쯤 모방행동으로 누워서, 서서
아무곳에서 쉬를 하기에 언어가
느린편이지만 지도를 시작했습니다.
마려운 행동이 보이면 소변기 앞에 데리고 갔어요.
그런데 서서 소변 보는 집중이 안되더라구요. 바로 소변도 안나오고 주저앉거나 다른 곳 이동하려했어요.
'아직 어렵구나'라는 생각에 무리하게
진행하지 않고 천천히 변기, 장소에 대한
지도를 시작했습니다.
20개월~22개월쯤 쉬~ 하고 말하면
손가락으로 장소를 가리키거나 소변기 앞에서
쉬하는 흉내를 내곤 했어요.
점점 서서 쉬를 하는 집중과 조절이 생기더라구요.
소변에 대한 의사표현은
"어?" 소리와 함께 기저귀, 소변기를 가리키는 행동을 했어요.
누기전, 누는중, 누고나서 표현하는 등
타이밍이 제각각이었습니다.
타이밍 맞게 데리고 갔을때는
2~3번 쉬를 성공한 적도 있어요.
곧 성공하려나 생각했는데..
현재는
흥미를 잃었는지 표현을 안하고 있어요.
한참을 흥미보이고 표현하려던 시기에
비하면 하기전, 할 때, 하고나서, 아예 표현을
안해요.. 무관심해졌다고 해야할까요..?ㅜㅜ
민감하고 단호하게 지도하지 않아서
그런건 아닌지... 죄책감이 들기도 하고..
'무리해서 강요하지 않은 것이 잘했어..'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아이성향은 매우 밝고 호기심이 많은 편이에요.
소변이나 대변에도 긍정적이고 방귀, 응가책도 매우 즐겨읽고 좋아해요. 현재 수용언어(두가지 수행) 대부분 가능하고 표현언어는 어렵습니다.
서서하는 남아용 유아소변기로만 지도하다가 대변도 가르칠겸, 새로운 흥미점을 줄겸,
유아용대소변기로 지도도 해보았지만
관심과 표현이 오래가지 않네요..ㅜㅜ
새로운 대소변기를 사줘야하는지도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구체적으로 상황 남겨주셔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전에 아이가 어느정도 인지발달로 모방행동을 보였던 것 같아요. 모방행동에 대한 반응을 굉장히 잘 해주셨기에 절대 죄책감 느끼지 않으셔도 됩니다. 24개월이라면 지금도 배변 훈련 굉장히 빠른 편이기 때문에 걱정하지 마시고 아이가 대소변, 방귀 등등 즐겁게 그림책 보고 있으니 아이 속도 맞춰 주시면 됩니다. 아이가 크게 흥미를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모방행동이 끝난 후 아직은 대소변 훈련 신호를 보내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전에도 누기전, 누는 중, 누고 나서 이렇게 타이밍이 제각각이었으니 배변훈련 실패경험으로 보지 마시고 그냥 단순한 모방행동이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지금 하시는 것 처럼 그림책보며 그리고 놀이 통해 즐겁게 배변에 대해 관심 가질 수 있도록 해주시고, 대소변 변기 바꾸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이가 변기에 대한 거부감은 없어보기이 때문에 아이가 표현하기 전에 우선 기저귀 젖는 소변텀을 관찰하시고 기저귀에 하기 전에 "쉬 한번 해볼까?" 가볍게 물어보시고 자연스럽게 유아변기에 소변 볼 수 있도록 반복적으로 시도해보세요^^ 쉬 나오면 적당한 칭찬으로 아이 성취감 느낄 수 있도록 해주시고 혹시 나오지 않았다면 "쉬야가 아직 없나보다. 조금있다 다시 해보자"하고 다음번에 시도하도록 해주세요~
@@leeminjoo_lab 답변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되었어요~ 육아상담소 응원합니다~ 구독 꾹^^
ㅠㅠ 선생님💦
저번에 문의했는데..
아이가 자기가 응아하고 변기물늘 내렸는데 그 다음에 변기에 묻은걸 보고 쉬를 거부하다가 그냥 싸기도하네요ㅠ
앞으로 밖에 나가서 캠핑도 다니고 해야하는데 그냥 본인이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줘야하는건지 정말 너무 걱정되요ㅠ
기억나요! 지난번 변기 더럽다고 표현하며 거부하는 친구죠. 그래도 이제 변기에 응가 시도를 잘 했나봐요. 혹시 아이가 몇개월인지 알 수 있을까요?
여전히 변기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하것과 같은 맥락이라 보시면 됩니다. 조금씩 좋아지며 시도했는데 변기에 또 응가가 묻어있는 것을 보고 다시 또 예민해지고.. 변기에 응가가 묻은것을 보고 아이가 반응하면 아이가 볼 때에 씻어주고 닦아주고 보여주셔요. "씻으면 깨끗하게 없어지지~ 닦으면 이렇게 깨끗해지지" 이런식으로 마음 편히 가질 수 있도록 ! 또는 유아변기를 비누묻혀서 스스로 깨끗하게 씻고 햇볕에 말려주기도 하고 우선은 마음을 편히 가질 수 있도록 해주세요.
29개월이에요~ 30개월 다가가는데
변기안에 머리카락만 들어가있어도 싫다고하네요ㅠㅠ 밖에서는 더러운곳 냄새나는곳은 여전히 안나와 라고 하지만 집에서는 씻어서 보여줘야하는군요! 알겟습니다ㅠ 다시 한번 시도해볼께요~ 감사합니다 ㅎ
전 기다려줬어요. 또레보다 작고 말도 조금 느렸던 남자아이라 5살 유치원 가서 느즈막히 자연스럽게 때졌어요. 유치원 입학하고나서 유치원에선 기저귀 생활하고 집에서는 자주 변기에 앉혀서 잠시 기다려주고 쉬야를 안하면 다음에 쉬야해보자~ 하면서 약간 놀이식(?)으로 하면서 다그치진 않았고 수시로 어른변기에 아이커버 올려두고 변기 앉아보까? 물어보면 아이는 신나하면서 앉고 그랬어요. ㅎㅎ 그러면서 여름방학때 신기하게 기저귀 완전 때고 유치원 보낸 것 같네요.. ㅎㅎ 많이 늦게 때서 그런지 이불실수는 없었고, 바지에 응가실수 1번 있었구요..유아변기, 일반변기에 아이커버 2종류 집에 다 뒀는데 유아변기에 어느순간 혼자서 쉬야했어요.. ㅎㅎ 영상 보시는 분들 너무 늦는다고 조급해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어느순간 땔때 되니깐 때더라구요.. 😆
아 응가기저귀는 쉬야보다 약간 더 늦게 땟어요. ㅎㅎ 응가할때마다 기저귀 지가 입고 구석에서 응가 하더라구요 ㅋㅋㅋ 그러다가 기저귀 다 쓰면서 이제 기저귀 없어서 변기에 응가해야 한다니깐 바로 또 변기에 응가 했어요. ㅎㅎ 늦게 때니깐 실수가 거의 없어서 좋았어요 ㅎㅎ
경험 구체적으로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민을 가지고 보시는 분들에게 큰 도움과 힘이 될 것 같아요😊😊
부러워요 ^^
저희 아이는 5세 남자아이이구~
유치원다니는데~전 기다려주고 싶은데
유치원선생님께서 조금씩 압박을주시네요 ㅠ
중간중간 기저귀 갈아주시는게 힘드신가봐요ㅠ
아이는 말도 늦는 편이고~
입이짧다보니 거의 먹는게 한정적이라
체구도 마른편이구요
성격도 예민하고 소심해서인지 뭐든지
더디네요 ㅠ
저도 님처럼~ 올여름이 지나면 기저귀 빠이빠이하고 싶네요 ㅠ
어른변기에 유아용변기 놓아보고~
저도 다시 시도해봐야겠어요^^
민주 선생님 안녕하세요!
유투브에서 선생님 영상을 보고 많은 도움을 받으며 어린이집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보육교사입니다.
저희반 친구중 40개월인 친구이며
현재 기저귀를 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계속 기저귀를 하고 지낸건 아니고 기저귀가 젖는 횟수와 소변텀이 길어져 학부모님과의 상의후에 기저귀를 빼주었었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가 팬티만 입고 생활하며 요의표현은 해준적이 없지만 교사가 화장실에 가자고 하면 그때 화장실에 가서 소변을 잘 보았습니다. 요의표현은 먼저 안해주었지만 외부활동으로 화장실에 가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실수 없이 소변을 참는 조절능력이 있는듯 보였습니다.
그런게 소변은 잘 하나 응가는 무조건 바지에 하고 응가를 한 후의 반응이..
자리에 엉덩이를 대고 털썩 앉아 신나게 놀이를 지속하거나 바지 안에 손을 넣고 응가를 만진 후 응가 묻은 손으로 다시 놀이를 하거나, 또 그 손을 벽에 닦기도요..
처음엔 아무리 자리에 털썩 앉아 반응없이 놀이를 하고 있었다 해도 응가를 했으니 찝찝해서 엉덩이를 만져겠거니.. 했지만 5-6번 응가를 만진 손을 웃으며 교사에게 보여주거나 웃으며 놀이식으로 벽에 문지른다거나 하는 모습을 보고는
아직 배변으로 인해 바지가 젖는 것이 불편하지 않은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배변훈련시기에 실수 하는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니 시기를 보고 기저귀를 뺀 친구들은 다시 기저귀를 채우지 않으려 하는데 이 친구는 어머니와 다시 상의를 하여
기저귀를 다시 해주었고 40개월인 현재까지도 계속 기저귀를 하고 지낸답니다..
어머니께서는 다른친구들도 기저귀를 아 떼지 않았냐.. 4살에 무조건 기저귀를 떼고 싶다며 매일 기저귀를 벗겨주면 안되냐 물으시며 아이에게 “00이 기저귀 응가, 쉬 하면 안돼!! 선생님한테 꼭 말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전에 바지에 실수했던 적이 있었을 때는 아이의 머리를 때리며 왜 바지에 응가라냐고 혼내기도 하셨습니다..
어머니께 아이에게 시간을 달라, 지켜봐주시고 격려해주시면서 기다려달라라는 말을 전했지만
언어지연으로 센터에서 언어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이므로 어머니께서는 또래친구들보다 조금 지연되는 부분에 대해서 민감하십니다..
참고로 이 친구는 집, 밖에서 모두 쉬 응가 마렵다는 표현을 해주고 화장실에 가서 배변을 잘 하고 있답니다..
어린이집에서만 아직 쉬나 응가가 마렵다는 표현을 일체 해주지 않고 있고요..
어떻게 지도해야 할까요..?
보통 기질에 따라 아이가 대변의 경우 집에서 잘 하지만 어린이집에서 불안한 마음에 잘 하지 못하는 경우는 있지만 이 친구의 경우는 불안한 마음의 표현은 아닌듯 보입니다. 또한, 집이나 밖에서 쉬, 응가의 표현을 다 하고 화장실에서 배변을 하고 있는 경우라면 배변 훈련이 끝난 것으로 판단이 되는데 어린이집에서만 표현을 하지 않는 것이 특이한 경우이긴 한 듯 하네요...
그럼에도 배변 훈련이 끝나 어린이집 외에서는 기저귀 착용을 하지 않고 있다면 일관성있게 진행하는 것이 아이에게는 훨씬 좋을 듯 합니다. 소변과 마찬가지고 2시간 텀을 두고 대변 볼 것을 권하여 훈련이 이뤄져야겠어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우리아들은 5세반 어린이집에 다니는데 쉬~는 집에서도 혼자 팬티내리고 쉬하고 변기물 내리고 세면대에서 손도 닦고 하는데 응가는 아직도 팬티에 합니다. 어린이집에서도 어떨때는 하루 두번씩~ 거의 매일 실수를 할때도 있고~ 집에서도 실수를 합니다! 조용히 가만있거나 얼굴이 이상할때 빨리 변기에(유아변기)에 안쳐주면합니다! 화장실 성인변기에 아동변기커버 놓고 해보니까 심하게 땡깡부려서 유아변기에 하니 조금 덜 땡깡 부립니다. 그러나 요즘 어린이집이나 집에서 계속 팬티에 응가를 합니다. 표정이 이상해서 응가마렵지? 물어보고 변기에 데려올려면 절대로 안할려고 난리납니다. 팬티에 응가하는거 아니야~ 화장실에~ 변기에 응가하는거야~ 무수히 말해도 대답만 하고 계속 팬티에 응가하네요. 어린이집 선생님께도 죄송해서 힘드네요. 친구들은 이제 모두 대소변을 가리는데 우리아들은 쉬는가려도 응가를 못가리고 변기응가를 거부하고 응가해도 집에서나 어린이집에서도 말을 안하고~ 친구들이 선생님께 알려준다고 하니~ 어떻해야 하나요? 잘못된 방법때문에 시기를 놓쳤다면 지금이라도 올바르게 잡아줄 방법이 있을까요?
써주신 고민글로 봐서는 아이가 대변을 가리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대변 볼 때 좀 더 소변보다 예민한 감각으로, 변기에서 하는 것이 아직은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끼지 못해서 그런 것 같아 보여요.
신체적으로는 조절이 가능하지만 심리적인 적응이 필요해보여서 언어로 "응가는 변기에 하는거야~"보다는, 변기를 활용한 놀이나 응가 관련 그림책, 클레이 놀이, 극놀이 등 많이 하면서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시고, 응가하고 싶을 때 유아변기에 기저귀를 깔아준다고 이야기 하면서 점진적인 적응을 시도해보세요 :)
36개월때 시작했는데 예민해서 변기 거부하고 참길래 기다려줬습니다. 근데 벌써 40개월이 됬고 어린이집은 팬티입히는데 계속참아요ㅠ 이제 의사소통잘되고 어린이집에서도 할수있는데 아이가 거부한다고 하니 슬슬 조바심이 납니다ㅠ 제가 시기를 놓친것 같아서요. 책이나 동영상 이런거 거부하고 장난감도 싫어해요. 쉬야 참는게 보여서 변기에 할래? 이러면 안마렵다하고 참는데 보다보다 제가 기저귀를 해줘요ㅠ 팬티는 잘하는데 그냥 팬티입히고 계속지내면 아이가 실수했을때 자존감이 떨어질까요? 기저귀 축축해져도 불편함 안느끼는 아이 입니다. 아 그리고 기저귀하고 유아변기 앉는것도 거부하고요 신기한건 제가 할땐 꼭 화장실 불켜주고 변기뚜껑 올려주고 휴지뜯어주고 물까지 내려줘요 ㅠㅠ
안녕하세요^^ 아이들 기질에 따라 변화되는 환경에 좀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친구들이 있어요. 조절은 가능한 것으로 보아 신체적으로는 충분히 준비가 된 것같습니다. 그럼 지면 팬티를 입고 있는데 어린이집이나 집에서 쉬야 할 때에는 무조건 기저귀로 갈아 입혀주시는 건가요? 또 어린이집에서는 어떻게 이뤄지고 있나요?
저희 아이도 유아 변기 거부했었어요 말도 좀 느렸던 아이라 애먹겠구나... 했는데 어느 날 제가 볼일 보는걸 유심히 보길래 너도 엄마변기에 해볼래?하고 유아변기커버 끼워서 앉혀봤는데 바로 성공했어요! 처음 변볼때는 불안해하길래 변기에 앉힌채로 제가 앞에서 안아줬더니 안심하고 힘줘서 쌌어요
32개월 남아인데 여름에 집에선 바지를 안입히면 아기용 변기에 쉬도 응가도 잘합니다 . 그런데 바지를 입히면 내릴줄을 잘 몰라서 구런지 아니면 급해서 그런지 그대로 바지에 합니다 나가서도 기저기에 응가를 하고 얘기 하지도 않구요
배변훈련 과정중에 있다고 보셔야할 것 같아요. 또한, 집에서는 기저귀를 하지 않고 외출할 때에는 기저귀를 한다던지 상황에 따라 바뀐다고해서 아이가 지금은 기저귀를 했으니 기저귀에, 지금은 기저귀를 하지 않았으니 변기에 이렇게 구분하기는 힘들어요. 일관성있게 환경설정해주시는 것이 좋겠고, 아직 실수를 많이 하는 상태라면 기저귀를 채워 시간텀마다 변기에 데려가셔서 쉬할 수 있도록 하고 10회가량 실수 없이 기저귀 젖지 않고 성공했다면, 기저귀 빼고 외출시에도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
선생님 밤기저귀 때는 영상도 올려주세요ㅠㅠ
45개월 아기 아직 밤기저귀 때지 못했어요...
어떤날은 혼자 일어나서 쉬했다고 말할때도 있고
어떤날은 쉬한지도 모른채 계속 젖은 이불에서 자고
어떤날은 아침까지 쉬 안한적도 있고
요 며칠은 그냥 계속 이불에 쉬하네요ㅠㅠ
자기전 2-3시간 물안먹이고 있는데 먹지말라고 하니깐 더 먹고싶은지 자기전에 꼭 물먹으려고 해요....
너무 어렵네요 ㅠ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이민주 육아상담소 이민주입니다.
많이 고민스러워 댓글 남기셨을텐데 답변이 너무 늦어 죄송해요.
출산과 동시에 집필을 시작해서 육아 하며 개인 코칭까지 드리질 못했어요..
이제 집필도 마무리되어 다시 상담을 시작합니다 ^^
커뮤니티에 평소 소통이 편하신 요일과 시간대 투표가 진행되었는데 '금요일 10시' 가 가장 많아서
매주 금요일 10시 라이브 방송 진행합니다. (혹시 시간 변동이 있을 땐 미리 공지해드릴게요) 오늘하루도 육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
안녕하세요 :) 31개월 딸아이 배변훈련관련 영상을 찾아보다가 민주선생님 올바른배변훈련을 보았는데요. 31개월 딸아이는 일단 소변에 대한 신호를 아직 보내지않아요ㅠ 올여름 팬티를입혀놓고 1-2시간 간격으로 앉혀놓기도하고, 5분전에 쉬안마렵냐고 물었는데도 그냥 팬티에 싸더라구요. 소변도 밤중에 안하고 아침에 일어나면 싸는데 일어나서 소변보기전에 변기에 앉혀놓고 놀면서 10분정도있어도 안싸고 기저귀를 채운뒤 10분이내에 하더라구오. 대변또한 개구리자세로 꾸주려앉아 얼굴에 피가 쏠리는 모습으로 힘을주며 보는데, 그전에 응가가 마렵다는 신호없이 바로 시작해버려서 제가 반응을 할 타이밍을 찾을수가없습니다. 아이가 말도 잘하고 자기의사표현도 잘하는데 대소변표현은 전혀 못하네요ㅠ 엄마아빠가 쉬응가가 마려우면 미리 알려달라고 늘 말하고, 집에는 유아변기와 성인변기에 유아변기커버 모두 예전부터 설치해놓았습니다. 아이가 신호를 보내게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바쁘시겠지만 시간되실때 답변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배변의 시기는 아이들마다도 너무나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내 아이가 보내는 신호들을 잘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우선, 아이의 경우 아직까지는 팬티를 입혀 훈련할 단계는 아닌듯 합니다.
아직 스스로 배변에 대한 관심을 보이거나 의사표현을 하거나 신호를 보내진 않기 때문에 좀 더 기다려 주셔야 하고, 그렇다고 마냥 기다리기 보다는 지금처럼 유아변기 활용한 놀이, 배변훈련과 관련한 그림책들 또 엄마, 아빠의 모델링을 지속적으로 보여주어
아이가 배변훈련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시는 것이 가장 먼저 할 일인 것 같아요^^
지금은 다행히 변기나 팬티에 대한 거부감이 없기 때문에 강요하시거나 꾸중을 해서 아이가 거부감이 생기지 않도록 유지해주시고, 인형들을 활용해 변기에 앉혀 쉬를 하는 등의 놀이도 지속적으로 해주시길 바랄게요. 또한 아이가 소변을 보지 않더라도 변기에 소변 텀 맞춰 앉아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좋아요. 그렇지만 3분 이상 너무 오래도록 앉아 있다보면 힘든 과정, 불편하다는 인식이 생겨버릴 수 있기 때문에 짧게 자주 앉아볼 수 있도록 해주세요 ^^
21개월 아이인데 대소변 후 표현 및 곧잘 말을 잘하는 편입니다. 와이프는 아이가 스트레스받을까봐 늦게하는게 좋다는데 어떤게 나을까요
영상에서 말씀드렸듯 배변훈련의 시기는 아이가 정하는 것이고 그 신호를 잘 캐치해서 배변훈련을 해야합니다. 당장 기저귀를 벗겨두는 것 보다는 아이가 대소변 후 표현을 하기 때문에 소변텀을 확인해보시고 되도록 기저귀에 소변을 하기 전에 아기 변기에 시도해볼 수 있도록 하며 단계적으로 시작해보세요^^
만4세 55개월 아들인데 아직 응가를 기저귀에만 해요. 정확히는 변기에 전혀 앉으려 안해요. 지금 소변도 서서 싸는 유아소변기에 하고요..유아변기, 성인변기에 끼우는 것 다 시도해봤는데 앉기를 완강히 거부해서 검색중 벽에 거는 유아소변기를 알게 돼서 시도했더니 바로 적응했고요. 기질적으로 예민한 아이라 변기 닿는게 싫어서 그런가 싶어 기저귀 바닥에 깔고 앉아서 응가하는 연습 시도 했는데 아예 앉는걸 거부해요. 지금도 기저귀 차고 서서 응가를 해요..배변훈련 책들은 두돌부터 꾸준히 보여 줬는데 제가 너무 안일하게 대처 해서 지연이 온거 같아요. 이 영상보니 제가 잘못한게 젖은 기저귀 오래 방치..ㅜ 나이가 있다보니 아이 소변양이 많아서 한번만 싸도 묵직해 지는데 기저귀 갈아주고 하면 도망 다녀서 냅뒀거든요.ㅜ 글고 영상에서 언급하신데로 아이가 준비 됐다는 신호가 있었는데 적극적으로 시작하지 않은게 큰애는 3돌때 응가 바로 성인변기에 했고 쉬도 만4세전에 알아서 실수 한번도 안하고 쉽게 밤기저귀까지 떼서 둘째도 그럴줄 알고.. 결국 53개월부터 소변기에 성공했고 동시에 밤기저귀도 있는데 응가가 문제예요..변기 보면 더럽다, 벌레들 나온다, 빠질것 같다 등..거부가 심하고 유아변기에 앉기는 지금 아이가 커버려서 너무 작은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남자도 첨에 배변훈련 시작할때 앉기부터 시작해야 해서 쉬도 앉아서 해야 한다던데..서서 쉬 하게 한것도 잘못한거 일까요? 참고로 많이 예민한 아이라 피부에 뭐 닿는거 싫어해서 목욕, 로션 바르기, 여름에도 살 많이 나오는 반바지, 민소매 않입고요. 손에 뭐 묻는것도 싫어하고 반찬마다 각각 다른 포크 수저 사용하고요..먹는 음식이 과일 포함해서 10 종류 미만이고 같은책만 몇개월을 읽고 티비프로도 같은것만 봐요. 모르는 또래 아이들에 대해 경계심도 강하고..제 생각에 아이가 변화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많이 필요한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 :) 선생님 배변훈련 동영상보고 궁금한점이있어 문의드려요~~ 첫째가 46갤 여아인데 낮귀저기는 3돌 이전에 진작에 뗐는데 밤귀저기를 아직도 못떼고있어요ㅠ 제가 아직도 잠들고나면 기저귀를 채워주고있어요ㅠ 방수패드를 깔고자서 옷이 다 젖어도 모르고 자고, 자는아이 젖은 옷을 다 갈아입혀줘고 모르고 자네요ㅠ 아침에 젖은 기저귀보면서 자다가 쉬마려우면 일어나서 하고 자는거라고 반복적으로 말해줘도 미리 모르겠다고하네요ㅠ 아침되면 기저귀가 흠뻑 젖어있구요^^;; 어떻게 밤기저귀를 뗄수있을까요??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지난주 갑자기 수술/입원을 하게되어 답변이 늦었네요ㅜㅜ 죄송해요..
밤기저귀도 마찬가지로 아이가 스스로 신체조절이 가능할 때에 시도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48개월이면 아직은 기다려주시고, 되도록 자기 전에 화장실 꼭 다녀올 수 있도록 하고
기저귀 젖지 않을 때 빼주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선생님 저희둘째아들은 37개월인데 아직말이늦어저 두달전부터 언어발달센터에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알아듣는건 거의다알아듣고 심부름도하는데 말은 엄마 빠빠 물 가자 차 제외하고는 모음 한글자씩밖에 표현이 아직안되어요 이런상황에서 배변훈련을시작해도될까요? 대소변을 모아서보고 변기에물내리는것에 흥미를 느끼긴하는데 쉬하면 말만쉬하고 아직하려하지를않네요 변도보고 한번씩 깔고앉아있기도 하고, 이제내년이면 5세가되는데 말도느린데ㅠ 대소변까지못가려서 혹시나 미움받을까봐 너무걱정이됩니다ㅠ
언어 치료 시작하신것은 잘하셨어요 ^^ 언어가 늦더라도 배변훈련과는 전혀 상관없어요. 물론 소통이 더 잘되면 좋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무관합니다. 아이가 쉬를 가릴 때까지 기다리지 마시고 1-2시간 텀에 맞춰 변기에 가서 쉬를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하지 않더라도 지금처럼 바지 올리고 물 내리고 손씻는 과정을 반복하고 잘했다고 칭찬도 해주세요. 그러다 보면 어느순간 갔을 때에 쉬가 나와요. 그러면 " 맞어~ 이렇게 하는거야" 라고 이야기 해주시고 10회가량 성공하고 기저귀도 젖지 않았다면 기저귀를 빼주시면 됩니다 ^^ 하다 말다 하시면 소용이없으니 지속적으로 1-2시간 텀으로 데려가서 훈련시켜주셔야 해요!
36개월 된 남아입니다 32개월정도에 배변훈련을시작햇습니다 쉬는 한달정도만에성공했어요.
쉬는 소변기에누고 쉬마렵다고 얘기도합니다
밤에도일어나서 화장실갔다오구요
근데 기저귀는불편하다고 안하고 응가는팬티에눕니다ㅜㅜ왜이럴까요 변기에눠야한다고 얘기는계속해줘도
싫다고만해요
아무래도 아이들이 소변보다는 대변에 민감한 편입니다. 그래서 대변을 볼 때에 숨어서 하거나 자기만의 대변 보는 장소에서 보기도 하죠.
대변 볼 때에 변기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면, 변기에 기저귀를 깔아주는 방법을 사용하긴 해요.
변기에 깔아주어 대변을 볼 수 있도록 하고 그 후 익숙해지면 기저귀를 빼고 볼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접근하며 거부감을 덜어준답니다.
안녕하세요 :) 둘째가 지금 대소변 훈련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어요 ! 민주선생님 유튜브 보니 아이가 준비가 된게 보여서 시작하였는데 , 좋아하는 색깔 팬티를 보여주니 입고 좋아하네요 ☺️ 그런데 팬티 입기 시작했다면 기저귀 착용은 전혀 안하는게 나은가요? 첫째때는 그렇게 하고 낮잠, 밤 수면 때 몰래채웠다가 벗기면서 생활했는데 .. 금방 떼긴 했거든요 !
어떤 방법이 좋을까해서요 .. ㅎㅎ 저희
둘째는 지금 33개월 여아입니다 ☺️
개월수마다 또 아이 성향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기저귀를 먼저 빼고 팬티를 입힐 경우 변기에 대한 거부감이 올 수 있고 실수가 반복되면서 좌절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올려드린 배변훈련 영상에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드렸으니 참고해보시면 도움 될 듯 합니다 ^^ ruclips.net/video/nkPMntCqEEE/видео.html
36개월 남아입니다. 소변은 떼서 팬티도 입고 변기에 잘 쉬하는데요. 대변은 아직 기저귀에만 해요 ㅜ 똥싸고 싶으면 기저귀 채워달라해서 팬티벗기고 기저귀 채워서 변을 봅니다. 변기에 시도를 몇번했었는데 실패하다보니 이제 변기에는 아예 안 앉으려해요 ㅜㅜ 어떻게 고쳐나가야 할까요...
기저귀를 차고 변기에 앉아 대변볼 수 있도록 연습하고 익숙해지면 유아변기에 기저귀를 깔아주세요. 그마저도 익숙해질 때까지 해주시고 익숙해지면 점차 기저귀를 빼주시는 것으로 점진적으로 훈련을 해보세요^^ 아이들마다 대변에는 소변보다 훨씬 민감한 친구들이 많답니다.
너무 조급해마시고 천천히 시도해보세요~
신체발달위주로 생각만 했는데 이렇게 전체적인 육아팁도 좋은거 같네요 ㅎㅎ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배변훈련할 준비는 된 것 같은데 항상 응가~쉬~라고 얘기해서 달려가 기저귀를 내리면 미리 50%이상 진행된 상태더라구요 ㅜㅜ미리 말하지 않아서 항상 때를 놓쳐요.. 미리 말하는 것에 대해 말해도 아직
이해하지 못할 것 같구요 ㅎ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직 배변훈련의 과정중에 있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되도록 기저귀를 한 상태에서 1-2시간 텀에 맞춰 화장실을 데려가주시고,
쉬를 하던 하지 않던 규칙적으로 변기에 시도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다 아이가 10회가량 성공을 경험하면 자연스럽게 배변에 대해 익숙해질 수 있어요. 성공하는 동안 기저귀가 젖지 않으면 그 때 기저귀를 빼주시면 됩니다 ^^
민주선생님's육아상담소 1-2시간 텀으로 화장실 대려갔더니 변기 거부가 왔어요 .....
이 댓글을 과연 보실 수 있을지 모르지만... 저희 아이는 33개월 여아이고, 최근 배변훈련을 시작해서 일주일 정도 정말 잘 진행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부터(약 2주 전?) 변기에 가자고 하면 마렵지 않다고 쉬가 마렵지 않다고 하고 곧 팬티에 쉬를 하고, 응가는 이틀을 참더니 기저귀를 채워주자마자 해 버렸어요.. 그리고 지난주부터는 변기에 앉는 것조차 원하지 않고, 안아주면 아주 잠깐 올라갔다가 그나마도 신경질적으로 내려가겠다고 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결국 주말에 기저귀를 채워줬더니 기분이 확 좋아지더라고요ㅠㅠ 저희 아이가 배변훈련에 성공했을 때에는 어른 변기에 유아용 커버를 씌우거나, 아이가 원하면 유아용 커버를 씌우지 않고 그냥 어른 커버에 씌워서 진행했었거든요. 어린이집에서는 무조건 계속 팬티를 입혀야 하고, 아이에게 변기로 가도록 권하라고 했는데... 아이가 배변을 극도로 참고,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는 걸 보니 오히려 변기를 아예 거부하게 될까봐 너무 걱정스러워요. 글만으로는 파악이 어려우시겠지만.. 지혜를 구하고 싶습니다ㅠㅠ
안녕하세요. 이민주 육아상담소 이민주입니다.
많이 고민스러워 댓글 남기셨을텐데 답변이 너무 늦어 죄송해요.
출산과 동시에 집필을 시작해서 육아 하며 개인 코칭까지 드리질 못했어요..
이제 집필도 마무리되어 다시 상담을 시작합니다 ^^
커뮤니티에 평소 소통이 편하신 요일과 시간대 투표가 진행되었는데 '금요일 10시' 가 가장 많아서
매주 금요일 10시 라이브 방송 진행합니다. (혹시 시간 변동이 있을 땐 미리 공지해드릴게요) 오늘하루도 육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
안녕하세요~^^
강의 잘 너무 잘 듣고 아기 배변훈련을 시도해 봤는데, 궁금한게 있어서 연락드립니다.
아기는 30개월된 여아이구요~ 2~3달전부터인가 기저귀에 쉬하면 쉬라고 얘기를 했는데, 제가 바쁘다보니 그냥 기저귀에 쉬하도록하고 배변훈련도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몰라 지내오다가 민주선생님 강의를 듣고 기저귀차고 변기에 앉고(5번정도), 또 기저귀깔고 쉬해보고(2번정도), 마침내 변기에 쉬를 성공했는데..
앞으로 앉다보니 마지막쯤에 쉬가 변기 밖으로 흘렀어요~ 여튼 쉬를 성공했으니 크게 칭찬해주는데, 아이는 처음 쉬가 변기로 나오니 놀란것도 있는것 같고 제 반응에 어리둥절한것 같긴했어요~
휴지로 닦아주고 팬티를 입힌후 화장실을 나오는데, 쉬가 바닥에 흘렀으니 샤워기로 대충 청소하고 나왔어요~
그 모습을 아이가 봤구요~ 절대 뭐라하지않고, 귀찮지도 않았는데 아이가 워낙 깔끔하고 세심한 아이라 그게 마음에 남았는지..
그 이후로 아이가 팬티도 안 입는다고하고, 기저귀가 좋다고해요.. 배변훈련 시기는 된것 같은데.. 그래서 기저귀 갈때 팬티입으면 이래이래서 좋다고 아빠와 제가 얘기하지만 아직 마음에 준비가 안됐는지.. 기저귀가 좋다고 하네요..
책을 워낙 좋아하는데 응가나 다른 배변훈련책들은 좋아하고, 팬티를 입고, 변기에 쉬해야한다는것은 이해를 하는것 같아요~
제가 변기 사용하는것은 유심히 보고 관심은 있는것 같구요~
*이럴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1.스스로 변기에 더 관심을 가지고 할 수 있을때까지 기다리는게 맞나요? 2.아님 다른 방법으로 배변훈련을 시도해야하나요?
참고로 현재 코로나로 가정보육중이라 배변훈련을 한다면 지금이 좋을것 같긴한데.. 어떻게해야하는지 길을 좀 알려주세요..^^; 그럼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민주 육아상담소 이민주입니다.
많이 고민스러워 댓글 남기셨을텐데 답변이 너무 늦어 죄송해요.
출산과 동시에 집필을 시작해서 육아 하며 개인 코칭까지 드리질 못했어요..
이제 집필도 마무리되어 다시 상담을 시작합니다 ^^
커뮤니티에 평소 소통이 편하신 요일과 시간대 투표가 진행되었는데 '금요일 10시' 가 가장 많아서
매주 금요일 10시 라이브 방송 진행합니다. (혹시 시간 변동이 있을 땐 미리 공지해드릴게요) 오늘하루도 육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기가 아직 15개월인데 영상을 보다 궁금한게 생겨서요~ 화장실에 머리카락도 많고 그러니 제가 잘 못들어가게 하는데 아기가 요즘 엄마아빠 있을때 따라서 화장실에 들어가면 변기에 아주 관심이 많아요. 변기 물내리는걸 하고싶어하고요. 저는 변기가 더러우니 변기안돼 하고 못만지게 하는데요. 자꾸 변기 더렵다 만지지말라 그러면 나중에 대변훈련에 안좋은 영향을 줄까요??
아이가 변기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배변 훈련 준비를 하고 있는 시작단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변기에 관심 가진다면 유아변기를 구입하셔서 아이가 가지고 놀이할 수 있도록 주생활공간에 놓아두시고 충분히 관심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리고 되도록 화장실 변기 또한 물을 내리고 엄마, 아빠가 용변 보는 것을 보려할 때에는 허용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더럽다는 표현도 삼가는것이 좋겠습니다. 다만, 위생적인지 못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아이가 혼자 화장실에 들어가려 하거나 변기의 다른 곳을 만지려 할 때에는 자연스럽게 다른 곳으로 관심을 유도해주시고, 물을 내린 후에는 손을 씻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 또한, 이제 변기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기에 화장실에 들어가려고 할거예요.
안전에 있어 화장실 문은 꼭 닫아 두셔서 아이가 혼자 들어가지 않도록 신경써야 해요~ ! 배변훈련 하시다 또 궁금하신거 있으심 언제든지 글 남겨주세요 ^^
저희 아기는30개월 남아인데.. 7월 어린이집 방학기간에 배변훈련을 했고 2일만에 집에서는 낮동안의 대,소변을 다 가릴수있었습니다.그래서 낮에는 팬티를 입히기도 했는데요.문제는 어린이집에 가면 담임선생님을 무서워해서 선생님께 대소변 하고싶다고 말을 안한다는거에요.ㅜ (얼집가면서 선생님 무서워..소리를 계속하네요) 담임선생님과는 어떤이야기도 하지 않고 친구들과 얘기하다가도 선생님이 오시면 말을 멈춘다고 하시더라구요(말을 아주 잘하는 아이)..그래서인지 어린이집에 간 이후 집에서도 배변 실수를 자주합니다. 어린이집에서는 아이가 의사표시안하니까 정해진 시간마다 화장실에가는데 아이가 그마저도 가기싫다고 한다고 하더라구요..
어린이집에서 소변도 계속참는지 하루에 소변을 한번정도하고(낮잠자면서실수로) 대변도 잠자면서 실수로 하는것 같더라구요.
아이가 계속 대소변을 참으니 건강에도 안좋을것같고..계속 본인이 실수한다고 생각해서 자존감도 낮아지는게 아닐까 걱정되는데요~다시 기저귀 차는게 맞을까요?
이 시기 아이들은 어린이집 교육과정에서도 배변훈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정과 어린이집이 함께 배변훈련을 진행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이가 교사를 무서워한다면, 그 이유가 있을테고 배변훈련을 떠나서 매일 가장 오랜시간 지내는 공간이 심적으로 안락하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하기에, 담임교사와 좀 더 소통하면서 아이의 기질이나 상황, 성향 등 맞춰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가 할 수 없는 부분은 엄마, 아빠가 도와줄 수 있도록 하여 담임교사와 많이 많이 소통해보세요~ 그리고 아이를 가장 오랜시간 관찰하는 교사와 의견을 나누며 배변훈련 과정도 일관되게 진행해나갈 수 있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
선생님 영상 잘 봤습니다. 4살 42개월 쌍둥이인데요, 배변준비요건 모두 충족합니다. 하지만 ..ㅜㅜ(선둥이) 소변시 기분좋을때는 변기에 앉구요, 아님 변기 거부. 대변은 변기에서 못싸고 팬티에 몇번 쌌는데, 창피하다고 엄청 울고, 본인은 변기에 가려고 했는데 똥이 나왔다고 서럽게 웁니다. 너무 창피해서 팬티를 벗으려고도 안하고 그대로 얼음처럼 멈춰서 울기만 해요. 물론 그때마다 괜찮다, 처음에는 다 그런다 다독여주고 말하지만 잘 달래지지가 않아요. (어린이집에서는 하루에 한번씩 대변도 변기에 본다고 해요.)(후둥이)소변을 참구요, 기저귀를 해달라고 해요. 기저귀를 안할경우 몸부림 치면서 울면서 참고, 조금씩 지리지만 결국 참아요.선생님 말씀대로 먼저 팬티를 입히는게 아닌데, 벗겨놓고 팬티부터 입혔어요.물론 외출때는 기저귀를 입혔구요.ㅠㅠ지금에와서 다시 기저귀를 입혀야하는지, 어떠한 방법을 취해야할지 모르겠어요.심리적으로 아이들만 힘들게 한 것 같아서 괴로워요.ㅠㅠ
아이들이 신체적으로 조절이 가능하고 의사표현도 가능하지만 팬티와 변기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을 갖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선둥이는 어린이집에서는 변기 거부감 없이 그럼 대소변을 다 보는데 집에서만 실수하거나 변기를 거부하는건가요?
후둥이친구는 기저귀 다시 채워주세요. 심리적 부담감이 있으면 배변훈련이 힘들고 배변 훈련은 단순히 대소변을 떼는것이 아니라 태어나 처음으로 자신의 신체조절하며 도전하는 과제인데 이것이 두려움, 좌절, 실패를 경험한다면 후에 다른 새로운 과제를 도전하는데 영향을 줄 수 있어요. 기저귀 채워주시고 심리적으로 안정되었을 때 지속적으로 소변텀 맞춰 유아변기에 쉬할 수 있도록 하고 10회가량 성공했을 때에 기저귀 빼주세요. 이 때는 외출할 때에도 기저귀를 하지 않을정도가 되어야겠죠? 그래야 아이가 혼란스럽지 않습니다.
변기를 거부할 때에는 기저귀를 변기에 깔아주시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심리적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에 많이들 사용하는 방법입닌다.
네 선생님~선둥이는 어린이집에서는 변기에서도 잘 본다고 해요.선둥이가 집에서 대변을 못보는 이유는 변기에 빠질것 같다고 말하고, 본인은 응아하고 싶은데, 응아가 안나온다며 똥꼬가 아프다는 말을 되풀이하면 변을 보기전까지(평균 2~3시간)은 엎드렸다 앉았다 엉덩이를 쳐들었다..반복하고 힘들어해요..똥꼬가 아파서 이런행동하는거고, 맛있는거 먹고 싶어도 먹을수 없다.그러니 안아달라..ㅠㅠ기저귀도 채워달라고 하구요..집에 화장실에 설치된 유아변기도 있고, 실내에서 쌀수있는 뿡뿡이 아기의자변기도 있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힘들어서 고통스러워하고, 화장실 바닥에서 저를 안고 붙잡으며 쌉니다..그리고 소변은 제가 주기적으로 가서 보게 하는데, 이때는 잘합니다. 하지만 먼저 쉬마렵다는 말은 꺼내지 않네요..ㅠㅠ그래서 제가 시간마다 화장실을 안가면 실수를 하네요.후둥이는 선생님 말씀대로 기저귀를 다시 채웠습니다. 후둥이는 본인입으로도 아직 자기는 준비가 안됐다고 말해서 기다리는 중입니다. 제가 잘못된 배변활동과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려주지 못하는것 같고. 고통스러워 하는 둥이를 보면 넘 속이 상해요. 심리적으로 쌍둥이가 배변활동을 통해서 위축감. 좌절감. 정신건강에 안좋은 영향이 될까 너무 걱정이 된답니다.
대댓글 확인이 되지 않아 답변이 늦었네요 ㅜㅜ
선둥이 혹시 변비기가 있지 않은지도 살펴야 할 듯 해요. 변비가 있는 아이들은 변에 대한 두려움이 굉장히 크고 표현은 어렵지만 선둥이는 표현도 분명하게 하고 있는 듯 합니다.
변이 딱딱하면 아이들이 대변 볼 때 훨씬 불편해하고 거부감이 있을 수 있으니
물 많이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민주선생님 안녕하세요~
몇개월 전에 아이 배변문제로 상담글 올렸던 아이엄마인데..아직도 기저귀를 떼지 못해 다시 상담글을 올려봅니다.
아이는 16년 11월생 남아이고, 개월수로는 만 37개월이지만 나이로는 5세가 되었고 3월에 유치원 입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사실 얼마 전까지는 조바심이 크게 없었는데 한달 반 뒤에 유치원에 가야한다는 사실이 요즘 저와 남편을 불안하게 합니다.
아이는 변화에 아주 예민한 기질이 있어 현재 남아임에도 불구하고 머리카락을 자르지 못하게 하여 장발이고, 병원도 늘 가던 병원만 가야하며, 진료순서(체온재기,청진하기,입보기,귀보기 등)가 바뀌면 진료거부를 하는 등의 표현을 강하게 나타냅니다.
지금껏 총 3번의 배변훈련 실패를 하였는데,
1,2차는 어린이집에서 제안 후 이루어졌던 기저귀빼기 에서 바지에 실수를 한 후 소변을 한나절이 넘도록 참고 복통을 호소하는 등의 행동이 반복되어 실패했습니다.
3차는 얼마 전 어린이집 겨울방학때 했는데요,
민주쌤 조언대로 기저귀를 입히되 소변신호가 올 때마다 변기로 유도를 해보았습니다.
아이가 워낙 변기에 앉겠다고 하지 않고 또다시 소변참기가 시작되어 화장실 앞에서 놀면서 타이밍을 잡았고 잠자기 전 시간에 아이가 찔끔 소변을 실수하는 순간 변기에 앉혀 얼떨결에 소변을 성공했구요, 엄청나게 칭찬을 해주었어요.
아이도 좋아하면서 자기는 내일부터 변기에 쉬를 하겠다 약속하고 잠자리에 들었구요.
하지만 다음날이 되자 약속을 언제 했냐는 듯이 또다시 변기거부 및 기저귀에도 쉬를 안하기 시작했습니다.
변기에 쉬 안하고 기저귀에 해도 된다고 말했지만 소용 없었고 참고 참다가 하루에 두번? 정도 쉬를 했어요.
하루는 너무 발을 동동거리면서 12시간을 참길래 어차피 잠들 시간이기도 해서 화장실 앞에서 장난감 및 책을 가지고 놀면서 타이밍을 잡았는데 아이가 다리를 배배 꼬고 동동거리면서 '나 쉬 안해'하며 졸더라구요..
그것때문에 한참 아이 붙들고 울었어요.. 대체 이게 뭐라고 이렇게 아이도 힘들고 나도 힘들까..싶어서요..
아이는 쉬를 안해도 좋으니 변기에 앉기라도 해보자는 것도 싫다 하고 서서하는 변기도 싫다고 하고 어른변기 아이변기 다 거부합니다.
민주쌤이 기저귀를 깔고 시도해보라고 하셨는데 아예 변기를 거부하니 그것조차 시도를 못합니다.
또한 그 배변훈련 후에는 기저귀에도 쉬를 참았다가 한꺼번에 하고 (쉬하기 전에 꼭 '엄마 기저귀에 쉬해도 돼?'몇번이고 물어봐요..) 쉬 하고나면 엉거주춤한 자세로 찝찝하다고 갈아달라고 합니다.
자는 중에는 아예 쉬를 안하는 날이 90%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작년 2019년 12월에 '우리00이 5살 되면 기저귀 안녕하고 멋지게 변기에 쉬하자' 약속했었는데 그때 약속을 못 지키니 요즘 사람들이 몇살이냐 물어보면 네살이래요..다섯살이라고 하면 네살이라고 바락바락 우기기도 하고ㅠㅠ
오늘 유치원 OT를 다녀오고나니 입학 전에 기저귀 못뗄까 불안한 마음이 더 커졌어요..
저희 아이처럼 이렇게 기저귀 떼기가 힘든 케이스가 있나요..
도대체 어떤 방법을 써야 배변훈련을 성공할 수 있을까요..
오늘도 일어나서 지금까지 쉬 딱 한번 했어요..ㅠㅠ
이러다 방광염이라도 걸리는 건 아닌지 그것도 걱정이고..
맹세코 3차 시도 이후 기저귀에 쉬하면 안된다 한적도 없고 화낸 적도 없는데 너무 속상합니다..
성공하면 선물 사준다 놀러가겠다 회유책도 안 먹히구요..
가능하면 민주선생님께 개별멘토링 신청하고 싶은 심정이예요..
도와주세요ㅜㅜ
Hyo yeon Lee 갑자기 수술/입원을 해서 답변이 늦었어요. 죄송해요😭
아이쿠......너무나 마음고생이 심하셨겠어요.
기질에 따라 신체적으로는 충분히 준비가 되었고 조절도 가능한데 변화되는 환경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리는 친구들이 있어요. 그런데 우리 친구 경우 병원 질료 순서까지 정확해야한다니 더더욱 그런듯 합니다.
혹시 화장실에 변기 말고 놀이 할 때 활용하고있는 유아 변기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정말 공부 많아 하셔서 대부분 방법을 다 실천해보신 듯 하지만 ㅜ 아이가 변기에 대한 심리적인 거리감이 줄고 익숙해지는 것이 최선인듯 합니다. 인지발달도 충분히 이뤄진 상태라 본인스스로도 너무 잘 알고있는것 같아요. 그럼에도 심리적인 부담은 갖고 있는듯 하구요!
아마 배변훈련이 이뤄진다고 하더라고 새로운 유치원에 적응하면서도 또다시 시간이 걸릴 수 있을듯 하구요.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아이 스스로 결심이 설때까지 조금만 더 지속적으로 시도해 주세요. 신체조절은 충분히 가능하기에 한 번 두 번 시도하고 익숙해진다면 실수하거나 오래 걸릴것 같진 않아요!
실제로 5살 친구 중에 인지 발달이 충분히 되었는데도 기저귀를 떼지 못한 친구가 부끄러우니 기저귀를 스스로 갈겠다고 하여 매번 자기 서랍에서 기저귀 챙겨가서 화장실에서 갈고 그러기도 했는데 어느 시기가 되니 "나 변기에 해볼래요" 라고 표현하더라구요. 아마 스스로도 끊임없이 도전중일거예요..!
하..전 48개월 쌍둥이 여아 엄마예요..한 명은 배변훈련이 좀 되었는데 한 명이 딱 위에 케이스예요 차이는 요의가 없다는 거예요..배변훈련 한답시고 얘기라도 하면 스트레스 받는지 12시간이 넘도록 쉬를 안해요 이것 때문에 저도 너무 스트레스이고 소아과 가서 검사도 했는데 소변 검사는 거부가 너무 심해서 울고불고 결국 못했어요..변기가 무섭다는 얘기만 하니 그냥 시간을 두고 좀더 기다려야할지..소아과에서는 커서도 배뇨장애ㅈ올 수 있으니 계속 교육을 시도해보라고 하는데..정말 진퇴양난이네요 ㅜㅜ
선생님 저희 아기가 주말동안 외함미댁에 있었는데 외함미가 날도 너무 덥고 아이가 기저귀에 자꾸 손대고 불편해하는 것 같아서 벗겨두셨나봐요 그래서 처음으로 이틀 내내 바지에 쉬를 두번 세번 네번 이렇게 했나봐요… ㅜㅜ 그런데 바지에 쉬를 하고 난 후에 너무 놀랐는지 대성통곡했다고 하고, 아무리 괜찮다 다독여도 울고불고 했다고 합니다. 그 후로 집에 와서도 기저귀 보면 빨리 채우라는 듯한 손짓을 하고 기저귀를 하고 있는데도 쉬나 응가 전에 엄청 괴로워하며 엉엉 웁니다… 응가 응가?? 하면서 화장실로 데려가려하는데 손 뿌리치며 엉엉 울고 그 자리에서 서서 발 동동 구르며 엉엉 울었어요… 아무래도 첫 시도를 잘못된 방식으로 한 것 같아 너무 미안하고 어디서부터 되돌려야할지 막막합니다… 엄마 없이 할머니와 그런 당황스런 경험을 하게 한 것 같아 죄스럽습니다. 계속 기저귀를 확인하고 혹시 안하고 있을까봐 불안해하는 것 같아요. 배변훈련… 미뤄야할까요? ㅠ
기저귀는 배변 훈련이 시작된 후에도 기저귀 젖지 않고 스스로 변기에 10회 이상 성공 후에 벗겨주고 그때 팬티 입혀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은 아이가 심리적으로 큰 부담과 두려움을 갖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곧바로 배변훈련 시도하기보다는 놀이를 하면서 변기에 거부감 없는 상태가 되었을 때, 그리고 기저귀를 찬 상태에서 쉬텀전에 변기에 앉는 것부터 연습 시작해보세요.
답변 늦어도 여러사람 상담하시니 당연하다 여깁니다 답변주시는것만으로도 감사해요
기저귀떼는 시기방법/배변훈련방법 유투브를보았습니다
큰아이가7살인데 밤기저귀를 아직 못뗏어요
팬티입고 잠들면 새벽에 기저귀로 갈아입히는데 자다가 불편한지 기저귀를 벗어버려요
다시채우면 무의식중인지 자다깨서 아는건지 바로 번어버리는데
깬줄알고 쉬하러가자 안고가려하면 왕짜증을 낸답니다
그래서 계속 이불에 쉬를해요
어떤때는 같이잠들어 새볍에 기저거를못채우거나 아이가 벗어버리면 이불에 쉬를하는데 전혀모르는지 깨지도않구요
제가 자는상태로 옷갈아입혀주고하면 슬쩍 깨는 눈치인데 눈감고계속 자요
이걸어찌해야하나요?
새벽에 깨워서 무조건 짜증내도 델고 가야할지..그럼 애가 깊은숙면을 못하잖아요ㅜㅜ
그리고둘째는 17.1월 생인데 배변훈련 준비가 된 아이입니다
얼집서는 배변훈련하자고 하셨고
기저귀위에 팬티입히시고 한시간마다 화장실단체로 간다고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하원후집오면18시인데 씻고 변기않혀쉬하고 전 저녁준비등등하거든요
맞벌이라..집오면 넘바빠요
글서 한시간마다 화장실가기가 안되서 알람을 했어요
울릴때마다 화장실델고 가려구요집에서는 팬티와 바지만 입혔구요
18시에 쉬했는데 18:30분에 쉬한데서 쉬시키니 조금 싸더라구요
근데 19시에 팬티에쉬해버리더라구요
이런식으로 같은날4번을 팬티에 쉬했어요
전 이해가 안가는게 쉬한지 30분도안되서 팬티에 쉬를한다는거예요 수분섭취를많이 한것도 아니였어요
이아이들 배변훈련 어찌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답변이 많이 늦었네요. 죄송해요 ㅜㅜ
일단 첫째 아가는 우선은 혹시 모르니 영유아건강검진 때 상담을 받아보면 좋을 듯 해요. 보통 소아야뇨증을 만5세 기준으로 보는데 시기가 좀 애매한 듯 해서 검사 해보고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소아야뇨는 특별한 증상 없이 호르몬으로 인해 소변양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인데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 특별한 치료 없이 괜찮아진답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영유아검진 때라도 상담은 한 번 해 보세요.
둘찌는 배변훈련이 이제 진행중인듯 해요. 배변훈련에 관심이 많은 경우 일시적으로 소변 텀이나 양에 오히려 변화가 생길 수 있어요. 이는 배변훈련이 끝나고 나면 괜찮아집니다. 다만, 배변훈련이 완벽하게 끝나지 않은 시점에서는 기저귀를 채워두시는 것이 바람집합니다.
아이가 팬티에 쉬를 하면 더 예민해질 수 있고 좌절감을 느낄 수도 있어요.
그렇기때문에 쉬 텀에 맞춰 화장실 데려가주시고 아이가 표현할 때 데려가주시고, 이렇게 10회가량 기저귀가 젖지 않고 소변기에 성공했을 때에 기저귀를 빼주시는 것이 좋아요^^
@@leeminjoo_lab 아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유튜브보고 고민상담드리려고합니다
저희애가 18개월때쯤 소변통을 사두었구요 21개월(8월말)쯤 되니 소변통에 소변을 보더라구요
그때는 소변 보기전에 쉬라고 말하고 소변통앞에가서 바지를 내려주면소변을 보고 한달반동안 아주잘했어요 밤기저귀도 떼고 응가도 잘가려요
그런데 점점갈수록 자기가 원하는것을 안들어 줄때나 제가 볼일보거나 해야해서 안놀아줄때, 밥할때, 밤에 자기 싫은데 자야할때 계속 쉬한다고 하여 몇번 꾸짖었어요
그랬더니 그후로는 쉬한다고 말도안하고 팬티에 반정도싸고 화장실에가고 고추잡고 있어서 화장실 가서 뉘어주면 나머지 반 누고 이러더라구요
이런경우는 어떻게해야하나요 ...
지금은 그냥 어차피 말안하니 2시간에한번씩 가서 뉘어주고 칭찬해주거나하고있는데 팬티에 실례하거나 하면 너무 화가나서 주체가 안되네요...
가끔 쉬하고싶다고 하는데 그건 쉬마려워서가아니고 뭔가 다른 원하는게있어서 그런거더라구요...
화장실 갈까 해도 안된다고 하고 겨우 어르고 달래서 데려가서 볼일보게하는데 이게잘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조언부탁드립니다😭🙏
아이가 쉬하고 싶다고 이야기하면 양육자가 얼른 말을 들어주고 관심을 가져주고 하니 무기로 사용할 수는 있지만, 그럼에도 대소변, 배변훈련에 있어서는 꾸중은 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는 그 의도에 대해 꾸중을 하는 것이지만 아이는 배변활동하는 것에 대한 꾸중과 구분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위축될 수 있어요~
그래도 지금 다시 처음할 때처럼 시간 텀에 따라 아이 데려가서 소변볼 수 있도록 하고 칭찬하시는 것은 잘 하고 계신거예요^^ 다만, 아이가 아직 두돌정도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소변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어요! 절대 화내지 마시고 아직 미숙한 점들을 수용해주셔야 합니다. 사실 36개월이 되어도 기저귀 차고 있는 친구들도 많은데 24개월에 배변 성공하신거라면 훈련도 적절하게 잘 해주신거고 또 아이도 빠르게 습득한 것이기 때문에 칭찬할만한 일이랍니다 ^^ 절대 화 내지마세요~ 아이 성격형성에 충분히 영향 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25개월 여아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아기는 현재 말도 문장으로 잘 말하고 응가를 하면 응가했어요 말을하고요 바지나 기저귀도 혼자 벗으려고 노력하며 잘 안되면 엄마 도와주세요~ 하는데요 제가 볼 때는 배변 훈련 준비가 된 것 같아요 그런데 변기에 쉬 해볼까? 하면 “아니야” 부터 하네요 배변훈련관련 책을 보다가 세번 정도 변기에 기저귀벗고 앉은 적은 있지만 앉아 있을 뿐 조금 앉아있다가 안한다고 합니다
지금은 말로 쉬야나 응가 하고 싶으면 엄마한테 말해줘~ 하거나 기저귀 벗고 쉬 해볼까? 이렇게 하고 있는데요 아기가 벗기를 거부한다면 시도하지 않는게 좋은건지 아기에게 스트레스를 주는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친정엄마께서는 기저귀를 벗겨놓으라고 하시는데 민주선생님 말씀대로 그건 아닌걸 알면서 그렇게 하고싶지 않더라고요
준비는 된 것 같은데 ..기저귀 벗고 변기에 앉기를아기가 거부할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민주 선생님 영상을 보고 너무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배변훈련은 신체만 준비되었다고 해서 되는 건 아니에요. 아이가 변화되는 환경을 잘 받아들이고, 변기에 거부감 없이 앉아 시도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한 과정또한 배변훈련 과정에 포함되고요 ^^ ruclips.net/video/pCCrepdyWKc/видео.html 이 영상 보시면서 실천하시면 더 도움되실거에요 ~!
@@leeminjoo_lab 네 답변을 받는 기간동안 배변훈련을 해서 이제는 실수없이 변기에 하게 되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민주 선생님 그때 매일 답변 감사합니다 ㅠㅠ 많은 힘이되고 도움이 되었습니당!! 배변훈련은 기달리기로 하고 재일 먼저 언어치료를 중심으로 케어 해주기로 했습니다. 몸 조심 하세요 민주쌤!!
궁금한 부분 있으시면 언제든지 글 남겨주세요 ^^ 요즘 건강 조심하시구요 !!!
안녕하세요 이제 5살인데 쉬는 잘 하는데 응가를 실수 합니다 달래도 보고 혼도 내 보는데 장난이나 다른 말로 돌리고 너무 어렵네요
선생님 저는 27개월 남아를 둔 엄마인데요 제가 5월정도부터 조금씩 시작하여 7월8월에 본격적으로 훈련한다했는데..
그게 보니 제가 준비가되어서 시작한거지 아이는 안된것같아요
그리고 실수한게 배변훈련 시작하고는 집에서는 무조건 기저귀 벗기고있거나 팬티입히고있게했어요
어린이집이나 외출시 그리고 물론 잘때는 기저귀 착용하구요
벗기거나 팬티입히고 반복적으로 소변이나 대변 신호가오면 화장실가서 해야한다 얘기하고 8월에는 최대한 신경써서 2~3시간마다 데리고가서 소변을 보게했는데
이제 아들이 화장실가서 볼일을 봐야한다는건 아는데 이제 소변마려워?화장실갈까?하면 아니라고 생각도 안하고 대답해요ㅜㅜ그리고 대변이 마려우면 화장실이 아니라 자기 놀이방 문닫고 바닥에 싸버려요..싸고나서 얘기하다보니 저나 남편 그리고 조부모님들도 다 왜 싸고얘기하냐고 뭐라하게되고.....
선생님 영상보고 다시 기저귀 채우고 아이가 먼저 소변마렵다고 얘기해주길 기다리거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그리고 자기전에만 화장실가서 소변보게 하고 그이외에는 물어봐서 안마렵다하면 굳이 데려가서 소변뉘게하지않아요.,
어찌해야하나요ㅜㅜ
대변훈련을 아예 시작안한것만도 못해서 어느단계부터 다시 시작해야되는건지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이민주 육아상담소 이민주입니다.
많이 고민스러워 댓글 남기셨을텐데 답변이 너무 늦어 죄송해요.
출산과 동시에 집필을 시작해서 육아 하며 개인 코칭까지 드리질 못했어요..
이제 집필도 마무리되어 다시 상담을 시작합니다 ^^
커뮤니티에 평소 소통이 편하신 요일과 시간대 투표가 진행되었는데 '금요일 10시' 가 가장 많아서
매주 금요일 10시 라이브 방송 진행합니다. (혹시 시간 변동이 있을 땐 미리 공지해드릴게요) 오늘하루도 육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
우리 아이는 26개월 여아 입니다. 와이프가 한 8개월 전부터 아이가 기저귀를 안 차려고 해서 기저귀를 떼버렸고 건포도나 과자같은 것을 주면서 배변훈련을 시켰어요. 2시간마다 아이를 데려다가 아이 변기에 앉혀서 소변을 보게했구요. 그런데 처음에는 곧잘 배변을 가려서 너무 신통했습니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한동안 그냥 소변과 대변을 옷을 입은 채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끔 소변이나 대변이 마렵다는 의견표시를 합니다만 스스로 바지를 내리고 소변을 보는 것도 아니고 내려줘야 합니다. 대변을 바지에 싸고나서 바지를 안 갈아입겠다고 고집을 피우고 엉덩이를 안 닦겠다고 버팁니다. 최근에는 대변 안보겠다고 하면 막대사탕을 준다고 해서 변기에 안친 다음에 변을 보게 합니다. 전 이게 올바른 방식인지 모르겠어요. 좀 답답하네요 매사에 개 훈련 시키듯이 저렇게 해도 되는 건지 아무리 말려도 짜증을 내요. 이런 방식의 배변훈련이 괜찮은 건가요? 아니면 제가 예민한 건가요?
우선, 배변훈련은 아이마다 시작하는 시기도 완료되기까지 걸리는 시간도 각자 다릅니다. 그 과정에서 양육자 간 일관성이 매우 중요하구요. 아직은 배변훈련을 해가는 과정으로 판단이 됩니다. 소변텀이 되었을 때 소변을 보도록 하는 것은 좋지만 아직 스스로 표현하거나 조절이 되지 않는데 기저귀를 먼저 벗기는 것은 아이에 따라서는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어 아이 기질을 잘 살펴주셔야 합니다. 스스로 바지를 내리는 것은 신체발달 및 자조기술 능력과 관련이 있으므로 일상에서 소근육을 도울 수 있는 활동 및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에 기회를 제공하면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leeminjoo_lab 감사합니다. 어려운 일이에요 ^^
곧36개월인 아이예요. 기저귀 안 입은 지 두 달 정도되었고, 밤기저귀 안 한지는 한달 정도 되어갑니다. 낮에는 대소변 잘 가리고 있어요. 그런데, 밤배변훈련 때문인건지 아이가 유독 짜증이 느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밤에이불에 팬티에 쉬해서 축축해~하며 깨서 목욕하고 옷갈아입기를 몇번했고, 그 후로 새벽에 스스로 깨서 팬티를 벗고 엄마를 부르기도했고(실수하지않고), 어제는 아침에일어나서스스로쉬를하러가기도했어요. 그리고 응가할때는 엄마는 문닫고 나가있게 하구요. 치카도 이제는 내가다할래~하구요(선 아이, 후 엄마치카 했었어요) 암튼 최근에 아이가 부쩍 성장한 부분이 많아졌고, 짜증도 많아졌어요. 아이가 지금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걸까요? 또 하원 때는 붕붕이차에서 안 내리려하고, 엄마 가~ 라고 하며 따라오지 말라고도 하고..이럴 땐 저도 마음의 상처가 😂
민주선생님께 조언을 구하고싶어 글 남겨요
26개월 여아에요! 배변훈련시기는 된 것 같은데 싸고싶다는 표현은 안하네요ㅜ 항상 싸고난 후에 얘기를 해요. 그리고 쌀 타이밍이 되어서 변기에 앉히면 2초 정도 짧게 앉아 잇다가 다 쌋다면서 일어나서 얼른 가버려요. 그리고 좀 있다가 바닥이나 그냥 기저귀에 싸고 또 쌋다고 얘기하고..약간 변기를 회피하는 느낌같은..ㅜ 요즘은 쌀때되서 쉬 쌀까? 변기에 앉을까? 그러면 싫다고 해요 변기에 안앉는다고..엄마도 쉬싸지 말라고..ㅠㅠㅜ 그래도 어찌 앉혀놓으면 싸고싶은 건 분명한것 같은데 1,2초 앉아서 힘주면서 계속 쌋는지 변기 확인하고 다쌋다며 일어나서 가버려요..ㅠ 아, 응아쌋다는 말에 반응을 잘해주니 배변활동을 회피수단으로도 씁니다.. 혼날때나 자기 싫을때 똥쌋다며 화장실로 뛰쳐가요..물론 거짓말~ 싸고 싶을때 얘기해~ 라거나 바닥에 쌋을 경우 다음엔 변기에 싸는거야~ 라는 말을 자주 해주고는 있는데 어떻게 해야 요의표현을 하게할 수 있을까요ㅠ 쌀 때까지 앉아있게 하고싶은데 1,2초 앉았다가 바로 가버리고..어떻게 해야할까요?ㅠ 변기거부인걸까요..? 그리고 회피수단으로 쓸때 받아줘야하나요?
아이들은 완벽하게 배변훈련이 되지 않았을 때는 '쉬가 하고 싶은 느낌과 쉬가 나올것 같이 급하 ㄴ느낌과 쉬를 해버렸다는 표현' 을 잘 구분하지 못합니다. 소변텀에 맞춰 변기에서 소변을 보는 경험이 쌓이며 점점 그 느낌을 몸으로 터득해가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배변훈련을 중단해버리면 안되구요^^ 배변훈련 영상2편이나
좋은육아정보가있어서너무기뻐요 저는28개월 여자아이를키우는 할머니인데요 아기가 기저귀를뗄시기인것같아 기저귀를벗기고 팬티만입혀놓았는데 너무오줌이마려운것같은데 변기에먼저가자해서 앉혀놔도 싸질않고 참고있어요 계속 응가마렵다고 열번도더가서 앉았다가도 안싸고 참고있다가 기저귀를채워주면 그때엄청많이싸네요 아직 준비가안된건가요? 말도엄청잘하고 다너무똑똑하게 표현을잘하는데 어찌해야할지몰라서요
ruclips.net/video/0Zo51sAOmzE/видео.html 영상 참고하시면 질문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이 될 수 있을 듯 합니다^_^
안녕하세요~29개월 아들맘입니다~
아이가 28개월에 기저귀를 떼고 29개월부터는 팬티입고 외출하고있는데요~
대변은;;;;;꼭 기저귀에 하네요
변기는 거부하며 시도조차안해요~소변은 변기에 스스로 잘하는데 말이죠~
"내일부터 변기에 할래요"말하니 기다려주기는 하는데 고민입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36개월 아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어릴때부터 대변 소변으로 기저귀를 갈아달라고 운적이 없어서 항상 확인하고 갈아줬습니다
대변은 3개월전부터 싸고난후 엄마 응가했어요
갈아주세요 라고 이야기하는데 응가를 하는 신호(힘을준다거나 사람이 없는장소로가서 한다거나)가 전혀 없어요..같이 마주보며 놀고 있는데 응가했다고해요^^;; 어린이집에서는 응가하고 잘 표현하지 않는다고 해요(거의 응가하는 시간이 아침등원전과 등원 후라 어린이집에서 응가를 한 횟수는 좀 적은편이예요) 저는 아이가 응가나 쉬가 마려운느낌이 아직 발달이 안되었나싶어 기다려주고 있는데 내년에 5살인데 어린이집에 가서 혼자 기저귀를 차고 가는 모습으로 친구들과 다르다고 느껴 창피해하거나 친구들이 놀려 상처받게될까 걱정이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커뮤니티에 남기긴했으나, 지난주 갑작스레 입원을 해서 답변이 늦어졌네요. 죄송해요 ㅜㅜ
배변훈련의 시기는 아이가 결정하는 것이지만, 아이가 응가했다는 표현을 하거나 어떤 배변훈련에 대한 신호를 보낼 때에부터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아이가 가릴 때 까지 기다렸다가 기저귀를 빼는 것이 배변훈련이 아니라
배변과 관련한 그림책, 양육자의 모델링, 배변관련 놀이들, 시간 텀에 맞춰 변기에 서서 쉬야 할 수 있도록 1-2시간 간격으로 데려가기 등등
이런 과정들을 통해 아이가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해주세요 ^^
아이가 창피하고 부끄러움을 느끼는 정도의 인지발달이 되면 스스로 하루이틀만에도 기저귀를 뗄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어디 아프셨나요?ㅜㅜ
육아에 많은 도움받고 있는데 처음 해보는 질문에 이렇게 답변까지 달아주시다니 너무 감사해요~
아이가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배변훈련 유투브 영상을 보다가 궁금점이 생겨서요.. 배변훈련 준비가 되야 시작하라고 하셨는데 저희 아기는 지금39갤인데 대소근육 인지 모든부분에 발달 지연이있어서 지금 치료즁에있습니다. 독립보행을33개월에 했는데 아직도 걸을때 불안감이 있고 자주 넘어집니다. 당연히 혼자 서서 바지 내리기는 불가능해요.
그런데 유아변기는 물론이고 성인변기에도 관심이 엄청 많아서 유아변기엔 수시로 가서 앉아서 쉬쉬 하고 쉬했다고 말도 하고 성인변기에도 기저귀를 벗겨주면 올라가서 잘 앉아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대소변이 마려울때 정작 말하지는 않더라고요.변기를 장난감 정도로 생각하는거같아요. 쉬마려우면 쉬 하라고 시키지만 그때만 대답을 하고 마려울땐 말을 하지 않고요.
제가 젤 이해가 안되는점이 대변같은 경우엔 치워주려고 하면 잘 오질 않고 응아라고 말도 안해요. 심지어 대변을 본채로 잠을 자는경우도 있어요. 불편하고 찝찝할텐데 얼마전엔 두번에나 그런적이 있어서 놀랐어요. 아빠가 둔한건지 대변본줄 모르고 재웠다는데 그런적이 첨이라 당황했거든요..
제가 젤 귱금한점은 저희 아기도 이제 배변훈련을 해도 되는건지...아니면 대근육이 더 발달할때까지 기다려줘야하는건지 그리고 소변은 보고나서 기저귀를 만진다던지 어떤 신호가 있는데 대변은 왜 치우지못하게하는지 대변을 볼때도 혼자 방에들어가서 언제했는지도 모르게 몰래 보고 나와서 저도 냄새땨문에 알게되거든요. 왜 대변만 이렇게 몰래 하려고 하는지 뭔가 트라우마가 있는것도 아닌데 이상해서 여쭤봅니다
안녕하세요^^ 자세히 남겨주셔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네요.
우선 모든 준비가 마쳐졌을 때에 배변훈련을 시작하는 것은 아니고 아이가 어떤 신호를 보낼 때부터는 배변훈련을 시작해도 됩니다. 배변훈련을 시작한다고 해서 아이가 곧바로 변기에 대소변을 하고 기저귀를 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어떤 아이들은 6개월이 걸리기도 하고 어떤 아이들은 일주일만에 떼기도 하지요. 이렇게 개별차가 있다는 것은 염두해두시고, 아이가 변기, 쉬 라는 표현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기 때문에 이 또한 적절한 신호를 보내는 것입니다. 또 변기에 앉아보는 모방행동도 이뤄지고 있으니 충분히 시작하셔도 됩니다. 다만, 걱정하시는 대소근육 발달에 있어 바지를 내리지 못하는 부분에서는 아무래도 아이가 표현할 때에 적절한 도움을 지속해서 주셔야 하겠죠?
지금 당장은 기저귀를 뗀다는 개념보다는 아이가 기저귀가 아닌 변기에 쉬를 하고 응가한다는 그 개념을 알려주시는 것 부터 시작하시면 좋겠어요. 아이가 스스로 쉬에 대한 표현을 하지 않더라도 1-2시간 간격으로 아이를 변기에서 쉬 할 수 있게 유도해주시고 또 양육자분들께서 모델링도 해주셔서 모방행동 할 수 있도록 해보세요. 어느순간이 되면 기저귀에 쉬를 하지 않고 변기에서 양육자가 데리고 가서 권할 때에만 쉬를 하게 될거예요. 그러다 점차 익숙해지면 쉬하고 싶을 때에 표현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대변의 경우 대부분의 아이들이 자신의 공간, 사람들이 잘 없는 공간 등등 그런 곳에서 대변을 보는 모습을 보여요. 너무나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존중해주시고, 응가할 때에 유아변기만 살짝 옆에 가져다 두세요. 변기가 응가하는거 도와줄거야 라는 메시지를 알려주시면 더 좋구요^^
또한, 아이가 변을 본 후 씻지 않으려고 하거나 싫어할 때에는 청결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시면서 반드시 곧바로 처리할 수 있도록 씻을 수 있도록 습관화 해주셔야해요^^
설명만 해줬는데 26개월 배변훈련 따로 안시켰는데 혼자서 알아서 떼더라구요 알아서 변기에 앉아 쉬하고 기저귀에 안싸는.. 시기가 되어 뗄때가되면 떼기도 하나봐요^^
아기가 19개월쯤 아침 기저귀도 안젖고 해서 변기에 소변 누이면 두어번 성공하고 어린이집에서도 성공했다능데 갑자기 20개월에 어린이집이 폐원하고 옮기면서 ㅠㅠ 스트레스 받고 문제아로 찍히고 그런데 최근에 응가하면 했다고 엄마한테 신호 주고가놓고도 기저귀는 안갈겠다고 도망을 다니고. 가끔 바빠서 기저귀를 못갈아주면 기저기 꺼내와서 갈아주라고 하는데 지금 적기일까요. 현재 28개월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저귀를 갈면 바지를 안입겠다고. 집에 있을때는 위에만 입히고 팬티기저귀만 입히고 배변훈련을 들어가줘야 될지. 아직 옷 스스로 입는 거는 못해요. 못마땅하면 벗거나 안입는다고 성화기는 하지만.
갑자기 수술/입원을 해서 답변이 늦었어요. 죄송해요😭
아이 소변 텀이 생겼다면 충분히 배변훈련 시작하셔도 됩니다 ^^ 1-2시간 텀으로 화장실 데려가서 변기에 소변 시도해볼 수 있도록 하고 "쉬 있어? 쉬하고싶어?" 언어로도 자극 주세요. 혹시 하지 않으면 "쉬 없네. 나중에 다시 해보자"라고 하고 짧은 시간 내 다시 데려가주시고 그러다 성공하면 "쉬가 나왔네. 쉬했네"언어화 해주시고 물 내리고 손 씻는 과정까지..! 아이들은 배변훈련을 언어보다는 몸으로 익히기 때문에 이 과정을 반복 10회정도 변기에 성공하고 기저귀 젖지 않으면 빼주시면 됩니다😊 대변은 좀 더 천천히 하는 경우도 있고 동시에 진행이 가능한 경우도 있으니 아이 성향에 따라 시도해보세요!
그러나 아이가 기저귀를 갈지 않으려 하는 등
기본생활습관 형성은 배변훈련과는 따로 생각하셔야 하고 곧바로 기저귀는 갈 수 있도록 습관화해주시는 것이 배변훈련에도 도움이 될거예요 ^^
감사합니다 선생님~^^클레이와 인형놀이로 무섭지 않다는걸 알려줘야겠네요~!지금은 응가야,안녕?이라는 책을 계속 보고 설명해주고 있는데 아이가 응가 신호는 주는데 이젠 응가할때 변기에 앉으려고도 하지않네요ㅜㅜ팬티 벗고 서서 울기만 울고 유아변기나 어른변기나 둘다 앉으려고 하지않아요. 이럴땐 그냥 바닥에 응가하게 냅두는게 나을지... 기저귀를 입히는게 나을까요? 응가할때마다 기저귀를 입히게되면 아이가 편한 방법만 생각할까봐 걱정이 됩니다. 팬티입고 쉬나 응가 했을때 찝찝함을 느끼니 금방 기저귀 떼겠다 싶었는데 쉽지 않네요~
변화되는 환경에 기질에 따라 적응하는데까지 시간이 걸리는 친구들이 있어요. 바닥에 응가를 하게 되면 본인 또한 수치심을 느끼거나 좌절할 수 있어요. 우선은 유아변기에 기저귀를 깔아주세요. 혹시 그럼에도 거부한다면 기저귀를 채워 변기에 앉아서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이게 익숙해지면 변기에 기저귀 깔아주시고 이것또한 익숙해지면 기저귀를 빼고 시도할 수 있도록 이렇게 점진적으로 시도해보세요. 또, 엄마나 아빠가 화장실 사용할 때에 무릎위에 앉혀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며 심리적 안정을 느낄 수 있게 해주셔도 도움이 된답니다.
배변훈련은 단순히 대소변을 가리고 기저귀를 떼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태어나 처음으로 자신의 신체를 조절하고 도전하는 과제이기에 되도록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자기 속도에 맞춰 잘 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좋습니다^^
@@leeminjoo_lab 변기에 기저귀를 깔아줄때는 안쪽면이 위로 오게 깔아주면되나요? 지금은 집에서 기저귀 안하고 팬티만 입고 있고 시간 정해서, 그리고 아이가 쉬나 응아 하고 싶다고 하면 변기에 앉히는데 지금처럼 팬티를 입고 시도하면될까요?
팬티를 입고 아이 대소변 텀에 맞춰 변기에 앉혀주시면 가장 좋습니다! 일상에서 아이가 실수하지 않고 참는 상태라면 팬티 입히고 시도해도 괜찮아요^^ 그리고 변기 앉히실 때 기저귀는 아이가 착용하듯 안쪽이 위쪽을 향하게 깔아주세요.
39개월 남자아기입니다. 현재 언어치료. 작업. 감통치료 받고 있는 아이인데요. 변기에 앉아 응가 하는 힘을 주고 쉬하는 행동 정도 보이는 정도 였고 저도 적극적으로 배변훈련을 시작한 건 아니였는데 가~끔 기저귀를 다시 차는 걸 싫다고 표현하고 했오요. 군데 3일전 바지도 안 입고 기저귀도 차지 읺은 상태에서 놀다가 스스로 변기에 앉아 쉬야를 했습니다. 그뒤로 아무것도 입지 않은 상태에서는 쉬야를 계속 스스로 변기에 가서 해여. 기저귀 차지 읺은 상태에서 바지만 입혔놨을 땐 놀다가 그냥 바닥에 쉬를 했는데 오늘은 바지를 입은 상태에서 변기에 앉아 쉬를 하더라구요. 팬티는 거부하고 있고 바지를 스스로 내리는 건 적극적으로 하진 않아요. 현재 이런 상황에서는 배변훈련을 어떻게 이어나가는게 좋을지 막막하여 민주선생님께 여쭤봅니다.
태남매맘 //우선 기관에 다니고있다면 어린이집에서의 배변훈련 일관성있게 해주세요!
당분간 스스로 바지 내릴 수 있을 정도로 수월하게 조작 가능한 바지를 입혀주시고 변기에 쉬 하기 전에 바지 내릴 수 있도록 교육해주세요. 또한 되도록이면 쉬하는 텀에 맞춰 미리 변기에 쉬 하도록 데려가주시고 이렇게 진행되는 과정역시 담임교사와 상의 하셔서 일관성을 유지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25갤 여아를 키우고있어요~
자발적 표현을 하여 소변은 비교적 쉽게 가렸고
외출 시에도 실수하는 부분이 적어 쭉 팬티입혀 생활을 했습니다. 대변은 기저귀에 했구요!
그런데 추석에 시댁을 방문하니 소변까지 참더라구요ㅜ 그래서 기저귀입혀줬는데 처음에는 참다가 기저귀에는 잘 쌌어요.
그렇게 연휴 내내 4일동안 집 밖에 있다보니 기저귀를 채워지내고 집으로 돌아와 팬티를 입히니 그대로 쉬야하네요ㅜㅜㅜ자발적 표시도 안하고 변기가 바로 옆에 있어도 그냥 싸버리네요..
몇번 변기에 시도하려했는데 무섭다며 거부하였고 스티커도 붙이고 변기송도 들으며 지냈더니 조금씩 앉긴하더러구요. 그렇다고 용변을 보는건 아니구요..
이런경우 그냥 팬티를 입혀서 훈련을 다시 해야하나요? 아니면 기저귀입히고 다시 자발적표시 할때까지 기다려야하나요ㅜㅜㅜ 성공 후 다시 실패가 되니 더 조급해지네요... ㅜㅜ
안녕하세요. 이민주 육아상담소 이민주입니다.
많이 고민스러워 댓글 남기셨을텐데 답변이 너무 늦어 죄송해요.
출산과 동시에 집필을 시작해서 육아 하며 개인 코칭까지 드리질 못했어요..
이제 집필도 마무리되어 다시 상담을 시작합니다 ^^
커뮤니티에 평소 소통이 편하신 요일과 시간대 투표가 진행되었는데 '금요일 10시' 가 가장 많아서
매주 금요일 10시 라이브 방송 진행합니다. (혹시 시간 변동이 있을 땐 미리 공지해드릴게요) 오늘하루도 육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
만3세 아들키우는 엄마입니다. 오즘은. 바지를벗고. 잘. 싸는데. 응가는. 가리지못해요. 신호가오면. 변기통에. 앉으려고안하고. 누워서. 응가를해요. 그리고. 응가를펜티에. 지르기도해요
소변을 가려 기저귀를 뗀 상태라면 반복해서 응가를 변기에 할 수 있게 알려주셔야 해요. 배변훈련 관련 놀이나 그림책을 보면서도 알려주시고, 변기를 사용하는 모습을 모델링으로 보여주시는 것도 도움될 수 있고요.
42갤 우리아이는 소변은 잘 가는데 대변이 안됩니다! 소변 잘해서 팬티 입혔는데.. 얼집에서는 절대 대변 안보고 집에서 하는데.. 대변이 마려울때 집구석 구석을 찾아가서 쉬와 대변을 팬티에 그냥 같이 봅니다! 대변 양도 많아졌는데.. 그럴때마다 미쳐버릴거같아요.. 윽박 지르면 안되는데, 가끔은 윽박지를때도 있어요 ㅠ 넘 힘들어서요~
33개월 여자아기인데요
대소변 모두 가리고있어요
그런데 꼭 유아변기에서만 대소변을 보려고해요 ㅠ
외출을해도 소변을 보려하지 않아요...
말이 느려서 정확한 이유를 캐치는 못했지만
화장실에 있는 큰 변기는 물이 있어서 싫다고 하더라구요
배변훈련시에는 큰 변기에서도 성공했었어요..
그런데 그때 딱 한번 물이 튀어오른적이있어요
그게 싫었던건 아닌가 의심하고있어요
예민한 기질이긴해요..
그리고 자기전에 소변을 보고서
자기 싫은지 10~30분사이에 엄마쉬!를 외쳐요
그리고서는 꼭 쉬를 더 하고 자요
그게 반복되더니 요즘은 누운채로 찔끔 싸고서는
엄마쉬!라고해요ㅠ
그럼 화장실가서 닦이느라 자연스럽게 자는 시간이 늦어져요 그래서 그런걸까요?아님 자기전에는 소변이 차있는 느낌이 싫어서일까요?
왜그런걸까요? 자꾸그러니 지치네요 ㄷᆢ
커뮤니티에 남기긴 햇으나, 지난주 갑자기 입원을 해서 답변이 늦어졌어요. 죄송해요ㅜ
33개월 아이, 조금 예민한 기질이라면 충분히 그럴 수 있어요.
그런데 아직은 뭔가 양육자가 설명하는 것으로는 수용하기 어려운 발달 시기 입니다.
그러므로 되도록 아이의 의견을 따라주시는 것이 좋고
엄마쉬~ 라고 외쳤을 때에도 거부없이 변기에 앉아 쉬를 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이불에 찔끔 하는 것이 반복된다면, 엄마한테 이야기 하면 곧바로 쉬하러 갈거니까
엄마 쉬~ 하고 얘기해 라고 알려주세요.
자기 전에는 아무래도 움직일 때보다 훨씬 몸의 생리적인 반응에 민감하기 때문에
자기가 느끼는 신체적인 느낌이 예민할 수 있고 또 본인의 심리적인 요인이 작용해
패턴이 이뤄졌을 수도 있어요. 뭐가되었든, 배변관련해서는 수용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응가를 하고나면 화장실가서 씻기는데 저희집 돌보미 분이 씻길때 애가 화장실에 가서 씻는게 싫은지 엉덩이 응가힘주면 응가했다고 하던걸 이젠 안했다그래요~ 그리고 그냥 그 단어들이 재밌는지 안했는데도 그 단어를 써요... 어떻게하면좋죠 ㅎㅎ 16개월인데 담에 배변훈련할때도이럴까봐서요~~
16개월이면 아직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언어 발달이 이뤄지면서 여러 가지 언어를 통해 다른 사람들의 반응을 살피기도 하고 즐기기도 하는 시기가 된것이기에 지금 당장 배변훈련을 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변화가 아니라면 괜찮습니다.
저희아들은 33개월이고 자폐스펙트럼이있습니다. 그래서 의사소통이 안되는데 기저귀는 그래도 떼야하니 벗겨보고 소변텀을 확인해봤는데 소변텀이 30분이더라고요. 그럼 아직 시도하면 안되는걸까요?
안녕하세요. 이민주 육아상담소 이민주입니다.
많이 고민스러워 댓글 남기셨을텐데 답변이 너무 늦어 죄송해요.
출산과 동시에 집필을 시작해서 육아 하며 개인 코칭까지 드리질 못했어요..
이제 집필도 마무리되어 다시 상담을 시작합니다 ^^
커뮤니티에 평소 소통이 편하신 요일과 시간대 투표가 진행되었는데 '금요일 10시' 가 가장 많아서
매주 금요일 10시 라이브 방송 진행합니다. (혹시 시간 변동이 있을 땐 미리 공지해드릴게요) 오늘하루도 육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
저희아기는 19개월쯤 되었을 때부터 응아! 응아했어라고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그래서 예쁜 응아했네! 응아야 안녕하러가자~. 하고 화장실가서 응아도 보여주고 했어요. 20개월쯤부터는 응아가 나오기 전에 응아! 라고 말하거나 응아했어! 라고 말해줘서 미리 적응시켜둔 유아 변기에 앉도록 했는데, 막상 변기에 앉는걸 너무 너무 싫어해요. 놀이로는 잘 가지고 노는데도 말이죠.. 변기에 앉으면 응아가 쏙 들어가는지 결국 매번 변기에 싸지 못하고 바닥에 싸거나 했어요. 응아가 마려운데 변기로 갑자기 옮겨앉으면 매우 불꽤해하는 것 같았어요. 너무 싫어해서 잠시 좀 기다려주고, 쉬어가려고 합니다.. 근데 요즘은 응아하기 전에 응아했어라고 말을 안해주는 것 같아요. 유아변기를 싫어할 땐 어찌해야할까요? 변기를 바꿔봐야할지.. 어른들은 그냥 밀어붙이라고 하고 변기 바꿔봐야 뭔소용있냐하시는데...
책 등을 활용해서 변기사용에 대해 친숙해지도록 좀더 노력해야 될것같아요. ㅠ
아직 전혀 늦은 시기가 아니기 때문에 조급해하지 마시고, 두돌까지도 천천히 변기 활용해 놀이하며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세요 :) 2편을 참고하시면 훨씬 구체적인 답변이 될 것 같습니다. ruclips.net/video/0Zo51sAOmzE/видео.html
@@leeminjoo_lab 와! 답글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에서 알려주신대로 점진적으로 시도해보도록 하겠습니다!ㅠ 감사합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