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싫어?

한국이 싫은 당신에게,
'한국이 싫어서'라는 영화를 보고 든 생각들을
짧게 나마 영상으로 만들어 보았다.
영화 '소울'에서는 이런 대사가 나온다.
어느 한 어린 물고기가 늙은 물고기에게
자기는 바다로 가고 싶다고 했다.
늙은 물고기는 지금 이곳이 바다라고 했다.
어린 물고기가 말했다.
여기는 바다가 아니라 물이라고.
우리는 아마
현재 낙원에 있으면서,
낙원을 동경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MUSIC
한국이 싫어서 - 권현정 (ost)

[@하피해피]

일본에 있는 사람입니다.
지금의 한국이 싫은 것뿐이지 과거 오랜역사를 가진 한국이 싫은건 아니에요.
빨리 병들어가는 한국이 다시 회복되면 그때 다시 돌아갈려고 해요.

[@ggomanggi]

@@하피해피 한국이 양면적인 측면을 가지고 있고, 병리적인 측면이 있다는 시청자분의 말씀에 정말 동의합니다. 아직 일본 문화와 비교했을 때, 사회적으로 정립되야 할 것들이 여전히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국가 또한 사람과 같습니다. 늘 완벽할 수는 없는 것이죠. 이렇게 미완벽한 세상에서 완벽해지려고 노력하는 거 자체가 결국은 우리가 미완벽한 존재인 것을 증명하는 셈이 되죠. 우리는 더욱 부족해져야 합니다. 부족한 세상에서 더없이 완전해지기 위해서요!

[@Lifestyle-modification]

멋진 청년이네요. 휼륭하게 성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ggomanggi]

@@Lifestyle-modification 아직 부족한 모습이 많은 것 같습니다 ㅠㅠ 그래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쨔니버스]

오…. ! 좋은 후기 잘봤습니다 😊

[@ggomanggi]

@@쨔니버스 감사합니다!!

[@요미니스트]

전하고자 하는 의도는 좋지만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것 조차 없는 사람들도 분명 존재할것이고 그들은 필연적으로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그런걸수도 있어요.😢 "그렇게 해야지"랑 "그렇게 해야만 해"는 분명 다르니까요..

[@ggomanggi]

@@요미니스트 맞습니다! 저도 요미니스트님의 생각에 적극 찬성합니다! 주인공인 계나가 이민을 갈 수 있었던 것 또한, 어느 정도 여건이 있었기에 가능했겠죠. 하지만, 여유가 주어지지 않아서 선택의 기회를 못 받는 이들도 많습니다. 우리 모두 마음 한 켠에는 외국에서 살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있잖아요? 하지만, 현실은 외국 여행을 하는 것조차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렇지만, 한국에서 사는 사람들의 삶이 아름답지 않거나 별 볼일 없는 것은 절대 아닐 것입니다. 저도 이 영상을 통해, 삶에서 어떠한 선택이든 존중 받아야 마땅하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민하-e2i]

안경 멋져요

[@ggomanggi]

감사합니당!

[@가온-h2y]

Good

[@ggomanggi]

Thanks!

[@ke974]

솔까 한국 극혐이긴해

[@ggomanggi]

@@ke974 시청자분의 말씀처럼, 한국에서도 여전히 고쳐지지 않는 것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영상에서 말씀드렸듯이 국가도 하나의 인간과도 같습니다. 한국이란 나라가 양면적인 모습을 띈다고 해도, 여전히 아름다운 것들은 존재하니까요. 가령, 밤에 걷는 한강이라든지, 소매치기를 걱정 안해도 되는 한국의 치안 등이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