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꼴 올레 걷다#30] 2024, 마지막 올레 (제주올레 16코스 : 광령 - 고내 역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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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8 янв 2025
  • 역시나 어김없이 올레길이다. 이번 주는 올레 16코스를 걸었다. 광령에서 고내까지 총 15km 정도, 이제 어느덧 올레길에서도 가을이 물씬 느껴진다. 벌써 올해 마지막 올레길을 걸었다니, 믿기지 않는다. 비행기 안에서 올해 첫 태양을 봤던 게 정말 며칠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11월이 지나가고 있다. 불과 며칠 후면 별꼴의 날이 기다리고 있다. 또, 그 이후에는 태국 여행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올해는 참 여러모로 새로운 한 해였다. 처음으로 외국에서 새해를 맞았고, 처음으로 사람들 앞에서 공연을 해봤다. 이름도 몰랐던 나라들에 다녀왔고, 새로운 친구들도 만났다. 집이 아닌 곳에서 생일을 맞는 것도 처음이었다. 태어나서 가장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았던 생일이었던 것 같다. 올레길도 매주 한 코스를 꾸준히 걸었다. 정말 대단하다. 이제는 제주에서 안 가본 데가 없는 것 같다. 동네 이름만 들어도 대충 어딘지 다 알 수 있다. 이렇게 세어 보면 정말 한 게 많은 올해인데, 돌아보면 눈 깜빡할 새 지나친 것처럼 시간이 흘렀다. 얼마 남지 않은 올해, 태국. 그리고 내년에는 또 어떤 일이 있을지 기다려진다.
    글 : 제리 Jerry with Jake
    편집 : 조나단 Jonathan with Teddy
    썸네일 : 릭 Rick with Sol
    BGM : Goodbye 2024
    Composer - Teddy
    Guitar - Teddy
    Arranging and Mixing - Blu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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