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20년 넘게 살고 있는데, 항상 ‘전라도 사투리’ 하면 전라남도 특유의 높낮이만 미디어에 나와서 그동안은 아쉬웠어요. 전주의 젊은 세대로서 전라도 사투리의 정체성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한 문장씩 따라 읽다보니 어느 순간 따라읽지 않아도 다음 문장을 자연스러운 음으로 읽는 걸 경험하면서 한참을 웃었습니다. 작년부터 할머니와 함께 생활하게 되었는데, 할머니께서 읽어주셨으면 해서 지금 풍남문 남부시장에 있는 서점으로 가는 중입니다. 저의 지역적인 정체성이 충만해지는 느낌을 책을 읽으면서 충전하는게 신기한 경험이네요. 갱상도 버전은 그저 웃으며 관객으로 관람했다면, 직접 참여해서 읽어보고 싶어요. 소중한 경험 감사합니다.
언어학적으로 문화적으로 참 귀중한 번역입니다. 전국에 계신, 팔도 젊은이들. 쪽 팔린다 생각말고 자기가 사는 지역의 말과 말투를 자부심을 가지고 사용하세요. 그리고, 다른 지역 말과 말투를 웃기는 사투리라 놀리지 말고,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주세요. 생물과 마찬가지로 언어도 다양하게 존재해야 아름답고 건강합니다.
서울분들께 어?사투리 안쓰시네요? 라는 말을 자주 듣는 전북네이티브인으로ㅋㅋㅋ 번역가선생님 말씀에 맞아맞아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젊은세대뿐 아니라 바로 윗세대도 쓰나?하면 글쎄?합니다만, 전북사람이 가진 특유의 어조는 있다고 늘 생각해왔거든요. 설명하기는 어렵지만요. 제가느끼기엔 번역자님이 낭독하신게 그것에 상당히 가까웠습니다. 거의 높낮이가 없이 낮게 떨어지는, 뭐랄까...버석버석한? 느낌이에요 ㅎㅎㅎ 판소리 완창이 있듯이 시리즈가 더 모이면 네이티브 낭독자분들이 한데모여 어린왕자 완독회를 하는 자리도 있으면 재밌겠어요 ㅎㅎㅎ
전주를 둘러싸고 있는 완주 출신 20대입니다. 완주-김제 접경지역에서 나신 저희 아버지의 동향 친구 분께서 하시는 말과 정말 유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사실 전라북도가 남북축으로 보면 충남과 전남의 사이에 있어서 전북 방언도 충남 방언과 전남 방언(흔히 알려진 전라도 사투리)의 중간쯤 됩니다. 그간 미디어에 많이 사용되는 방언이 아니라 아쉬움을 지니고 있었지만, 이렇게 어린 왕자가 전북 방언으로 번역되었다는 소식이 참 반갑게 느껴집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억양에서는 순한맛 공감이요ㅋㅋㅋ 저는 친가 외가 둘다 목포 쪽인데, 어릴 때부터 들어왔어서 특별히 센 줄 몰랐거든요. 근데 일전에 뵌 전주 어르신 한 분이 사투리 얘기하시다 전남 사람들 말하는 거 들으면 싸우는 것 같다곸ㅋㅋㅋㅋ 그러셔서 그정돈가...? 싶었는데 이 영상 보고 깨닫고 있습니다🤣 전북이 훨씬 조곤조곤한 느낌이네요!
이신혁 감독님ㅋㅋㅋ 여기서 뵈니까 너무 반갑네요...! 티키틱 백스테이지 채널에서 사투리 이야기 하시는 건 살짝 보았는데 이렇게 직접 말하시는 걸 들으니 뭔가 신기하고 새롭습니다..ㅋㅋㅋ 개인적으로 전라도 방언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라 더더욱 너무 재밌게 시청했어요! 이런 컨텐츠 준비해주신 겨울서점님과 전라도 방언으로 쫜득하게 번역해주신 번역가님도 너무 감사합니다ㅎㅎㅎ!!
전북 사투리는 큰 특징이 없다고 생각되어서 모아놓는 사람도 많지 않고 점점 인구도 줄어서 더더욱 쓰는 사람도 줄어드는 추센데, 전라남도보다 전라북도어 어린왕자가 먼저 나온 게 넘 신기합니다. 전북 출신 부모님을 두었는데 부모님은 서울 오셔서 산지 오래되어서인지 억양이 많이 안남아있어요. 그러다 한번씩 전주 친척들 만나면 아 이게 전주 억양이지 싶은 게 있더라구요. 근데 듣기는 쉬운데 따라하긴 어려운 억양이에요 정말... 이 책도 그렇고 다른 자료로도 전북 사투리 많이 자료 남겨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정말 재밌게 봤어요.ㅎㅎㅎ 저도 고향이 전주라서,,,떠나온지 30년 넘었는데도 전화통화만 하면 사투리가 줄줄 나와요. ㅎㅎ 그리고 그 사투리와 말투가 며칠 가요. 가끔 응급 상황에 닥치면 사투리가 나오기도 하고요. 암튼 재밌게 유쾌하게 잘보고갑니다. (강원도 버전 추천!!!김국진씨 초대하시면 될거 같은뎋)
이 프로젝트 참 좋아요...그런데 각 지방별 담당자를 찾는게 힘들다하시니 제가 다 아쉽고 안절부절 못하게 되고 그러네요.저라도 도와드리고 싶지만...저는 경기도인이고 경기도도 사투리가 있다고는 하지만 서울말이랑 크게 다르지 않아서 뭐가 서울말이고 뭐가 경기 사투리인지를 모르겠어서...직접 도와드리지는 못할것 같아요. 이번 전라도판 번역하신 분처럼 경기 사투리를 전문적으로 연구하신분이 더 적합할거같아요. 적임자를 찾는게 쉽지는 않겠네요...ㅠ저는 아쉽지만 책 구매와 마음으로만 응원하겠습니다....
오늘의 포인트 21:08
맨 처음 등장하는 낭독은 여기! 25:49
오늘의 포인트 너무 공감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 안의 사투리가 깨어나요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욍긴 놈 심재홍입니다. 저를 발판 삼아 전국의 방언 고수분들이 어린 왕자 번역에 도전하는 유토피아를 감히 상상해 봅니다. 귀한 기회 허락해 주신 김겨울님과 함께 출연해 주신 이승국님, 이신혁님 그리고 촬영 도와주신 정성일님께 머리 쉭여 감사드립니다!
재홍아 니:가 네:시에 온다 허믄
난 세:시 부텀 기분이 좋:아질 것이여.
와 나 음성재생이 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투리 거의 다 잊어버린 진도 출신) 진짜 재밌었어요 ㅋㅋㅋㅋㅋㅋ
차분하게 잘하셨어요~ ㅎㅎㅎ 말안하면 서울사람같음 ㅎㅎ
욍긴 놈이 뭔가 했슈. 지는 청주사람인디 청주버전도 나왔으면 하고 있어유. 충남이랑은 또 달라서ㅎㅎㅎ
욍긴 놈 ㅋㅋㅋㅋㅋ 덕분에 너무 즐거웠어여ㅋㅋ책도 꼭 찾아서 보겠습니다~ 재밌는 책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ㅋㅋ
전주에서 20년 넘게 살고 있는데, 항상 ‘전라도 사투리’ 하면 전라남도 특유의 높낮이만 미디어에 나와서 그동안은 아쉬웠어요. 전주의 젊은 세대로서 전라도 사투리의 정체성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한 문장씩 따라 읽다보니 어느 순간 따라읽지 않아도 다음 문장을 자연스러운 음으로 읽는 걸 경험하면서 한참을 웃었습니다. 작년부터 할머니와 함께 생활하게 되었는데, 할머니께서 읽어주셨으면 해서 지금 풍남문 남부시장에 있는 서점으로 가는 중입니다. 저의 지역적인 정체성이 충만해지는 느낌을 책을 읽으면서 충전하는게 신기한 경험이네요. 갱상도 버전은 그저 웃으며 관객으로 관람했다면, 직접 참여해서 읽어보고 싶어요. 소중한 경험 감사합니다.
전라남도 판 나오면 저도 불러주세요🙏🤣🤣
여기서 이 냥반 나오니까 되게 낯설다
같은 남도라도 순천하고 목포도 다른데… 전라도 사투리는 전라남도가 다이나믹의 절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내 알고리즘에 떳나했드만 먕철님이셨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오면 꼭 부모님과 볼거에욬ㅋㅋㅋㅋㅋㅋ
번역가(!)님의 차분하고 낮은 음성이랑 호스트가 웃든말든 게스트가 웃기든 말든 암시롱도 안하시는 태도가 킬포
제가 좀 긴장을 했네요. 속으로는 저도 같이 웃고 있었습니다. ㅎㅎ
@@JShim 우와! 박사님, 번역가님 덕분에 집중도 더 잘 되고 더더 재밌게 봤어요!!! 감사합니다~~
암시롱도 안하시는ㅋㅋㅋㅋㅋ
암시롱ㅋㅋㅋㅋㅋ 저두 그게 더 웃겼어요 평정심을 잃지않는 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대방의 피드백을 요하는 구간... 귀한 것 알아갑니다...
언어학적으로 문화적으로 참 귀중한 번역입니다. 전국에 계신, 팔도 젊은이들. 쪽 팔린다 생각말고 자기가 사는 지역의 말과 말투를 자부심을 가지고 사용하세요. 그리고, 다른 지역 말과 말투를 웃기는 사투리라 놀리지 말고,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주세요. 생물과 마찬가지로 언어도 다양하게 존재해야 아름답고 건강합니다.
개인적으로 강원도 버전 존버합니다. 전라도나 경상도 방언은 미디어에서 많이 봤기때문에 좀 익숙한데 강원도 사투리는 비교적 덜 접해봐서 새롭고 재밌더라구요
호적메이트를 이런 프로 유튜버님 채널에서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ㅋㅋㅋ 오빠가 저거 쓰면서 실제로 사투리가 많이(?) 늘었어요! 저도 잃었던 사투리 많이 되찾은 넉김 허허 에린왕자 많관부 많관부~ 돈벌어서 동생한테 맛있는 거 사조라~
맛있는 거 사달라고 해라
서울분들께 어?사투리 안쓰시네요? 라는 말을 자주 듣는 전북네이티브인으로ㅋㅋㅋ 번역가선생님 말씀에 맞아맞아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젊은세대뿐 아니라 바로 윗세대도 쓰나?하면 글쎄?합니다만, 전북사람이 가진 특유의 어조는 있다고 늘 생각해왔거든요. 설명하기는 어렵지만요. 제가느끼기엔 번역자님이 낭독하신게 그것에 상당히 가까웠습니다. 거의 높낮이가 없이 낮게 떨어지는, 뭐랄까...버석버석한? 느낌이에요 ㅎㅎㅎ 판소리 완창이 있듯이 시리즈가 더 모이면 네이티브 낭독자분들이 한데모여 어린왕자 완독회를 하는 자리도 있으면 재밌겠어요 ㅎㅎㅎ
전남와 충청도 사투리가 묘하게 짬뽕된듯한 그 사투맄ㅋㅋㅋㅋㅋ너무 공감되고ㅠㅠㅠㅋㅋ엄마는 전남보성출신, 아빠는 전북임실출신이신지라 두 지역간의 억양차이, 빠르기차이를 2n년간 경험하고 10년씩 살아봐서 너무 잘 알아서 그런가 바닥 구르면서 들었네욬ㅋㅋㅋㅋㅋ저 지금 마을 회관에서 할머니 화투판에 끼어있던 10살시절이 되븐거같어요..할매 주말에 내려갈랑게 맛난거 해주셔요잉..
저도 그 생각했는데 충청도가 사투리가 쎈 편이 아니어서 옆동네 영향을 많이 받은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아니면 지역적으로 무자르듯 할 수 없으니 비슷한 부분이 있다거나 그런게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meowbooks5045 이런 걸 두고 방언연속체라고 하죠. 인접 지역끼리는 교류가 많을 수밖에 없어서 방언이 서로서로 비슷해요. 그리고 방언학에선 충남 사투리랑 전북 사투리는 뿌리가 같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더 비슷할 수밖에 없는 거 같아요.
25:59 전남버젼
전남: 아따 아니라고라! 보아 배창시에가 들었는 코끼리가 뭐시 좋다요. 보아비암은 오사게 위험하고 코끼리는 별라 성가신디. 있는 데가 앵간히 작아야제. 아이, 양 갖고 싶단마다. 양 한 마리만 기래주라고
전주를 둘러싸고 있는 완주 출신 20대입니다. 완주-김제 접경지역에서 나신 저희 아버지의 동향 친구 분께서 하시는 말과 정말 유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사실 전라북도가 남북축으로 보면 충남과 전남의 사이에 있어서 전북 방언도 충남 방언과 전남 방언(흔히 알려진 전라도 사투리)의 중간쯤 됩니다. 그간 미디어에 많이 사용되는 방언이 아니라 아쉬움을 지니고 있었지만, 이렇게 어린 왕자가 전북 방언으로 번역되었다는 소식이 참 반갑게 느껴집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전북이 전남에 비해 억양에서는 순한맛 버전인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진짜 어린왕자 팔도 사투리 편 얼른 보고싶네요! 경상도 어린왕자 보면서 웃겨서 울었는데 역시 이번 편도 너무 재밌었어요ㅋㅋㅋㅋㅋㅋ
억양에서는 순한맛 공감이요ㅋㅋㅋ 저는 친가 외가 둘다 목포 쪽인데, 어릴 때부터 들어왔어서 특별히 센 줄 몰랐거든요. 근데 일전에 뵌 전주 어르신 한 분이 사투리 얘기하시다 전남 사람들 말하는 거 들으면 싸우는 것 같다곸ㅋㅋㅋㅋ 그러셔서 그정돈가...? 싶었는데 이 영상 보고 깨닫고 있습니다🤣 전북이 훨씬 조곤조곤한 느낌이네요!
앜ㅋㅋㅋ저는 전북에 20년 넘게 살고있고 부모님은 두 분 다 전남분이신데 저희가 충청도랑 전남이랑 은근 섞여서 충청도 어투인가..? 싶은 것도 있을 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저도 사투리 별로 안 쓴다 생각했는데 진짜 주변 어른들이 읽어주는 어린왕자 같아요ㅋㅋㅋㅋ
@@RYCGARY 진짜 전주사람들 흥분하지 않을때는 영락없는 충남사람 같죠 ㅋㅋㅋㅋㅋㅋㅋ
@@RYCGARY 말 끝을 쭈우욱 늘여 빼는것이 특징이죠. 처음에는 이게 억양인줄 몰랐어요
전라도 내에서도 전남 전북의 말씨가 다르다고 말씀하시면서 그 차이가 미묘하고 고차원적이라는 것에 동의합니다. 그리고 표준어에 의해 사투리가 표백되어가는 과정 중에 들으니까 어째 맘이 편안하고 따땃한 느낌이 듭니다. 영상 마저 잘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부분 방송에서 전라도 사투리를 할 때 전남사투리를 구사해서 전북인으로서 잘 이해못했는데 이 컨텐츠는 재밌네요ㅋㅋㅋㅋㅋㅋ 진짜 친척어르신들이 하는 말씨랑 똑같음
이번 화를 텍스트화 하면 "하하하하하하"가 반 이상일 것 같아요 ㅋㅋㅋ
"찾았다 내 고향" 자막도 너무 웃겨욬ㅋㅋㅋ
와 전북 사투리 콘텐츠 흔치 않은데… 저도 전북 20년 출신으로서 너무 재밌게 봤어요😂 책 사서 엄마랑 같이 낭독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주 출신인데 천안 가보니까 의외로 충남 사투리랑 비슷한 점이 많더라구요! 전북… 전남과 충남 그 사이 어딘가…! 그런 느낌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그쵸 저는 부모님이 전북이랑 충남 출신이신데 사투리 기억해내려고 하면 두 군데 사투리가 섞여서 나와요 ㅋㅋㅋㅋ
저희 외가댁은 충남인데 사투리 들어보면 전라도랑 비슷한 것들이 있더라구요ㅎ 아무래도 맞닿아 있는 지역은 비슷한가봐요
나중엔 이북어 버전도 나오기를...
할아버진 돌아가셨지만
이산가족 손주인 저는 존버해봅니다.....☆
지인이 겨울서점에 나오니까 신기하네요.
심재홍님의 언어 덕질을 주변에서 봐온 사람으로서, 이번 에린왕자 번역과 겨울서점 출연으로 재홍님이 마치 성덕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ㅎ 앞으로도 줄기차게 언어 덕질을 하게 ~~
으짜스끄나잉•••••••
신혁님 추임새로 그려,,,허눈거 넘 재밌어욬ㅋㅋㅋㅋㅋㅋㅋ
오메 어짜까.....
시골 할머니 댁에 도착해서 늦은 점심 먹고 누워서 잠들락말락 몽롱할 때 할머니가 어르신들한테 그간 있었던 동네 썰 푸는 딱 그 톤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디테일 ㅋㅋㅋ 전라도 사투리도 아니고 '전라북도' 사투리라니,, 전북 3n년차 현지인 기준으로 ㅇㅈ합니다 👌 👌
와 저 장음 표시: 신의 한 수!!ㅋㅋㅋ
완벽한 억양으로 낭독해 보고 싶다.
앜 대박ㅋㅋㅋㅋㅋ 전라도 사람이라 경상도 버전은 뜻을 알고 싶어도 완벽히는 이해가 안되었었는데 전라도 버전도 나왔다니 너무 행복하네요ㅋㅋㅋㅋㅋㅋ 맛보기 보는 순간 빵 터졌습니다 ㅋㅋㅋㅋ 지금 지르러 갑니다!!!!(슝)
ㅋㅋㅋㅋㅋㅋㅋㅋㅋ상대방의 피드백을 요하는 구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책으로는 담을 수 없는 완벽한 언어..
전주 사람인데 진짜 제 주변 말투 그대로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말투가 글로 옮겨지니까 저런 바이브가 나오네요 신기하다 ㅎㅎㅎㅎㅎ
ㅋㅋㅋㅋ 진짜 시골집에서 썰 푸는 어르신 만난 느낌이네요 ㅋㅋㅋㅋㅋㅋ웃겨서 전남 네이티브 스피커이신 부모님께도 영상 보내드렸어요 (전남도 억양의 높낮이 폭이 더 클 뿐 비슷한듯요 ㅎㅎ)
번역가님이 나오실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ㅋㅋㅋㅋ
이번 편도 너무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감사해요!😆
제주어가 다른 방언들에 비해 알아듣기 어려운 것들이 많을 것 같은데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ㅋㅋㅋ
제주어 버전에 아래아가 있다면 발음 따라 하시는 것도 궁금하네요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ㅋㅋㅋㅋㅋ 애린왕자 에린왕자 너무 재밌고 신기하네요… 제주도어 버전도 나올까요? 나왔으면 좋겠다. 경상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는 완전히는 아니어도 느낌으로 알아듣는 구문이 있는데 제주도는 다른 세계의 언어라는 너낌…🐒
겨울님은 정말 성우하셔도 될 듯… 라디오에서 연기하실때도 은근 배우같고 목소리 너무 좋고 발음 좋고… 진짜 듣기 편하고 아 근데 이 영상 보니까 갑자기 사투리 잘하고 싶다 ㅋㅋㅋㅋ
아 정말 확신의 컨텐츠 ㅋㅋㅋㅋㅋ 사투리라는 개성을 보존하면서 재미도 챙기는 이런 작업이 정말 소중하다고 생각해요. 번역 비하인드도 정말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번역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
에린왕자로 유입된 사람으로서 이 컨텐츠 엄청고대하고 있었습니다. ^^
아니 겨울서점 언니를 최근에 알게 되었는데 신혁이 형이 여기서 왜 나와...?☆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에린 왕잨ㅋㅋㅋㅋㅋㅋ 다양한 시리즈가 나와서 좋네욬ㅋㅋㅋㅋㅋ
언제쯤 아녀아녀~! 에서 안웃을 수 있을까요ㅋㅋㅋ 어린왕자가 내 동네친구였던 것 같잖아요오❤
와 번역가님이라니 섭외력 무엇인가요•• 아:녀 아:녀 에서 같이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솔직히 제주도편나올때까지 존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명절에 할머니집 안방에서 할머니, 고모들이 두런두런 얘기하시는 거 들으면서 잠들던 추억이 떠올랐어요. 특히 얘기할 때 잉, 그려 하고 받는 부분.ㅎㅎ
잠자기 좋은 말투 같아요. 전북에서 목소리 키우는 건 싸울때 아니고는 없는 거 같은...? 평소엔 주로 나긋한 말투 ㅎㅎ
읽으시면서 표정 변화없는 저자 심재홍 님의 모습에 빵 터졌습니다!!!! 우리 말의 아름다움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어린왕자가 말하는 부분 진짜 찢었다 넘 좋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제대로라 침대 팡팡 치며 웃었읍니닼ㅋㅋㅋㅋㅋㅋ
전라 도인인데 너무 회사에서 보고있는데 발음 따라 읽고 싶은 욕구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불쑥불쑥 튀어나와...내가 더 잘 발음할수있을것ㄷ같은데...!!!
차분해서 더 웃겨요 ㅋㅋㅋㅋㅋㅋ미쳤다 이번 편도 너무 재밌었어요 ㅠㅠㅠㅠ !!
ㅠㅠ 저는 갠적으로 전라 지역 사투리 넘 좋아해요 ㅎㅎ ㅋㅋㅋㅋ 참맬로 푸근하고 나긋하고 보들보들하고 따숩고 꼬수운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요번 영상보고 힐링했슴다 ㅎㅎ 애린왕자 사읽어볼까봐요!! ㅋㅋㅋㅋㅋ
이야 이거 재미있네요 ㅋㅋㅋㅋㅋㅋ저는 경상도사람이라그런지 진짜 뭔가 사투리의 차이도 느껴지고 너무 재미있어요ㅋㅋㅋㅋㅋ
항상 전라사투리하면 나오는 사투리가 생소해서보면 전남사투리더라구요 전북사투리만 있는건 신기해서 바로 들어왔어요ㅋㅋㅋㅋ 또 말투가 익숙하게 읽혀서 너무 신기하네요!! 저는 군산인디 댓글들도 너무 공감가요ㅋㅋ 인자 한번 봤응게 한번 더 보러 가야겠어여ㅋㅋㅋ
전라도 사투리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겨울님 영상으로 보게 되어서 너무 좋아요ㅠㅠ 게스트로 신혁님 나오신거보고 깜짝놀랐네요ㅋㅋ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나중에 팔도 사투리 다 출간되어서 한 구절씩 다른 사투리로 읽기하면 재밌겠어요 ㅎㅎㅎ
25:59
충청도: 이이? 내가 코끼리 잡순 보아뱀 그려달랬슈?
강원도 버전 언나 왕자도 나왔던데 요것도 보시면 재밌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천재이승국님이 잇몸 만개해서 참가하는 모습보는게 너무 웃기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광대가 내려가질 않아서 내 광대가 다 아프네욬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지방마다 다르게 느껴지는 바이브가 있네요ㅋㅋㅋㅋ 이렇게 되면 충청도는 어떻게 번역이 될지 궁금해요😆
ㅋㅋㅋㅋㅋ낭독 처음부터 저항없이 웃는중ㅋㅋㅋㅋㅋㅋㅋㅋ
이쯤되니 어린왕자로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궁금하다. 제주도 궁금하고 강원도 충청도 평양 함경도까지 다 보고싶고 컬렉션 모으고싶다...
어째 시작 듣고 조금 밋밋하다 했더니 전라북도였군요. -지나가던 전라남도 출신 ㅋㅋ
지나가던 전라남도 출신2입니다 ㅋㅋ
전북쪽은 잘 몰랐는데 약간 충청도 섞인 느낌이에요 ㅋㅋ 전라남도는 또 다르죠잉~
인자 보다 아따 를 더 많이 써야쓴당께요 ㅋㅋ
저도 전북 출신이지만 옆에 바로 경상도가 있다보니 엉망진창 사투리를 구현중인데 이번 콘텐츠를 통해서 전북 사투리에 대해 알아가고 가요!
아니 세분 합창하면서 따라하는게 웰케 웃긴지ㅋㅋㅋㅋㅋㅋㅋㅋ
무주, 장수, 남원 쪽이 경상도 서부 방언이 섞였다 그러는데 혹시 그 쪽 출신이신가요? 저는 완주 출신이라서 저기 나온 방언이랑 굉장히 유사하더군요(완주-김제 접경지역에서 나신 아버지 친구분이 진짜 저 말투입니다. ㅋㅋㅋ).
ㅋㅋㅋㅋㅋ 고향 스피릿 느껴지는 영상이네요 저도 전주사람 히히
세상에 말을 조리 있게 또박또박 하시는 분들만 모였어🤓
아아아악 드디어❗❗❗📢꿀잼 보장 어린 왕자 사투리버전 2편이ㅠㅜㅜㅡ❤❄
이신혁 감독님ㅋㅋㅋ 여기서 뵈니까 너무 반갑네요...! 티키틱 백스테이지 채널에서 사투리 이야기 하시는 건 살짝 보았는데 이렇게 직접 말하시는 걸 들으니 뭔가 신기하고 새롭습니다..ㅋㅋㅋ 개인적으로 전라도 방언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라 더더욱 너무 재밌게 시청했어요! 이런 컨텐츠 준비해주신 겨울서점님과 전라도 방언으로 쫜득하게 번역해주신 번역가님도 너무 감사합니다ㅎㅎㅎ!!
와♡♡♡♡♡♡♡♡♡ 이따 퇴근하고 달리겠습니다. 와 무려 직접 번역하신 번역가님께서 나오셨다니♡♡♡♡♡ 다들 너무 훈훈하셔요. 진지해서 더 웃겨요ㅋㅋㅋㅋㅋ
저도 본가가 전주인 한 사람으로서 전주 출신 두 분이나 나와서 신기하고 반갑네요. 사실 주변에서 사투리 하냐고 물어보면 거의 안쓴다고 했는데 제대로 알고 배우면 재밌고 신기한 말들이 많았었네요 ㅠㅠㅠ이렇게 배워갑니다
전북 사투리는 큰 특징이 없다고 생각되어서 모아놓는 사람도 많지 않고 점점 인구도 줄어서 더더욱 쓰는 사람도 줄어드는 추센데, 전라남도보다 전라북도어 어린왕자가 먼저 나온 게 넘 신기합니다.
전북 출신 부모님을 두었는데 부모님은 서울 오셔서 산지 오래되어서인지 억양이 많이 안남아있어요. 그러다 한번씩 전주 친척들 만나면 아 이게 전주 억양이지 싶은 게 있더라구요. 근데 듣기는 쉬운데 따라하긴 어려운 억양이에요 정말...
이 책도 그렇고 다른 자료로도 전북 사투리 많이 자료 남겨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겨울님 게스트분들 오실 때마다 느끼는 건데 ...
항상 눈 바라보고 고개 끄덕이며 경청하시는 게 너무 좋아요... 얼마나 좋냐면 진짜진짜진짜너무 좋아요ㅜ
갓겨울 나타나네~!!!!
경상도 애린왕자 보다 여기까지왔어요 너무 재미나요
앵콜앵콜!한번더 나왔으면했는데
이렇게좋은영상찍어주셔감사합니당😆
아빠가 전북사람인데 보는내내 아빠 말투가 생각나서 끅끅거렸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재밌게 봤어요.ㅎㅎㅎ 저도 고향이 전주라서,,,떠나온지 30년 넘었는데도 전화통화만 하면 사투리가 줄줄 나와요. ㅎㅎ 그리고 그 사투리와 말투가 며칠 가요. 가끔 응급 상황에 닥치면 사투리가 나오기도 하고요. 암튼 재밌게 유쾌하게 잘보고갑니다. (강원도 버전 추천!!!김국진씨 초대하시면 될거 같은뎋)
우리 할머니가 하시는 사투리를 영상으로 보는데 왜 웃기져ㅎㅎ
전라도 사투리는 잘 접해본 적이 없어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조만간 오디오북을 사서 들어보지 않을까 싶네요 ㅋㅋㅋ 참 말맛이 있다, 라는 말을 이해시켜주는 콘텐츠인 것 같습니다. 다음 편도 기대할게요 ㅋㅋㅋㅋㅋ
21:17. 아 여깈ㅋㅋㅋ전주다 너무 전주얔ㅋㅋㅋ
유튜브 댓글에 사진 첨부가 불가한게 아쉽네요...네...저도 샀어요 에린 왕자 ㅎㅎ
제 속에 숨어있던 즌라도 바이브가 살아납니다 ㅎㅎ
전북 버전 들다가 하도 무릎을 쳐서 손바닥이 빨개졌어요 ㅋㅋㅋㅋ
아 우리 외할머니 넋두리 듣는 것 같아서 너무 물씬 그리워집니다. 남원 외할머니, 우리 동생 이름이 현지인데 외할머니는 행주야~ 행주야~ 이렇게 부르셨거든요.. 와 너무 보고싶다 우리 외할머니
사투리 낭독으로 들으니까 더 실감나고 다정하게 느껴져요.. 자기 전에 오디오북으로 꼭 들어봐야겠네요
할머니가 금산 토박이이신 대전 사는 사람인데요, 충청도 사투린 줄 알았던 것이 전북사투리네요? 지리적으로 가까우니 말도 비슷한가봐요😯
저도 모르게 따라 읽고 있네요 번역자분 매력 터져요 ㅋㅋㅋㅋ
ㅎ
헐 신혁님 승국님...! 내가 좋아하는 세분이 한 화면에...!
아닠ㅋㅋㅋㅋㅋ 시작부터 너무 웃기잖아요😂😂😂😂😂
아 너무 좋아요!! 설명은 못하겠지만 전에 경상도버전은 볼 때 생경한 억양에 마냥 웃는 느낌이라(?) 좀 서운한 느낌이 들었는데
이번 영상은 웃음이 담겨 있어도 유쾌하게 볼 수 있었네요
약간의 차이가 다른 느낌으로 와닿네요. 신기합니다!
이 프로젝트 참 좋아요...그런데 각 지방별 담당자를 찾는게 힘들다하시니 제가 다 아쉽고 안절부절 못하게 되고 그러네요.저라도 도와드리고 싶지만...저는 경기도인이고 경기도도 사투리가 있다고는 하지만 서울말이랑 크게 다르지 않아서 뭐가 서울말이고 뭐가 경기 사투리인지를 모르겠어서...직접 도와드리지는 못할것 같아요. 이번 전라도판 번역하신 분처럼 경기 사투리를 전문적으로 연구하신분이 더 적합할거같아요. 적임자를 찾는게 쉽지는 않겠네요...ㅠ저는 아쉽지만 책 구매와 마음으로만 응원하겠습니다....
만약 다음 책이 출간된다면 해당 지역 사투리 잘한다고 유명한 연예인 분들 모셔다가 미디어 사투리랑 실제 사투리랑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보면서 낭덕하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사투리별로 모으고싶어야...
대장님이 전라인 이셨다니 놀랍습니다!! 대장님이 겨울서점에 나오신것도 놀랍습니다!!!! 이참에 겨울님도 티키틱에??
차분하고 잔잔하게 읽으셔서 그런지 영화나 방송에서 익숙한 소리와 다르게 너무 귀엽네요 ㅎㅎㅎ
이 다음으로는 강원도랑 새침한 고전 서울사투리 편도 보고싶네요ㅋㅋㅋㅋㅋㅋ
할머니가 전북 분이신데 설날에 선물해드릴까 생각 중이에요ㅋㅋㅋ
제가 참 전라어 좋아하는데요 ㅎ...경상어편 넘 재밌게 봤는데(애린왕자) 오늘 술술술 잘봤어요🥰🥰 제주어 강원도어 전남어 충청어 다~~ 겨울서점 낭독회까지 기다릴게요! 존중하며 버티기 간다 내가
본격적인 낭독회가 되었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57 혹시 전북 출신분들 계시면 "어떤 건가 짚:게 생각해 보고" 부분을 어떻게 바꾸실 것 같나요? "뭐 이린게 있나 싶어가"처럼 더 친근하게 다가가면 전북에서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네요 ㅋㅋㅋ
24:24 아이폰을 옆에 두고 보고 있었는데 이 부분에서 시리가 지리학을 검색해줬어욬ㅋㅋㅋㅋㅋㅋ
전북과 전남 방언의 차이를 느끼게 되네요!!! 비슷한 듯 하면서도 달라서 너무 재밌었어요~~ 전남 방언 나오면 연락주시요이😄😄
ㅋㅋㅋㅋ 번역하신 분을 모시고 하니 더 재밌어요
할모니~~ 전북 너무 반갑네요 ㅎㅎ
아 너무재밌다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 너무궁금해요!!! 이 채널 영업왕ㅠ 전라북도 에린왕자는 넘 귀엽네요~
깍두기 넘 맛잘들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째깐한 왕자였어도 확실히 너무 좋았을것 같은!
박사님 목소리 듣기 좋네요. 편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귀합니다. 귀해요.
아따~~ 몇일전에 책을 샀는데 ㅋㅋ 반갑구먼여~~
세 분 조합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