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필름은 집에서 혼자 현상이 가능합니다│중형필름, 자가현상, 일포드 fp4, 2스탑 증감│Hasselblad 500cm 필름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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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3 дек 2024
- :::참고자료:::
O 현상프로세스 다운로드 링크: www.dropbox.co...
:::영상관련 정보:::
O 촬영장비 : DJI OSMO ACTION - bit.ly/2OGy8kv
O 영상편집: HITFILM Express - fxhome.com/hit...
O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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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The Night Falling by JR Tundra
Genre and Mood: Jazz & Blues + Calm
License: You're free to use this song and monetize your vide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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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night Stroll [Relaxing Study Music] by Ghostrifter Official / ghostrifter-of. .
Creative Commons - Attribution-ShareAlike 3.0 Unported - CC BY-SA 3.0
Free Download / Stream: bit.ly/2CFc6KR
Music promoted by Audio Library • Midnight Stroll - Gh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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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흑백사진 암실 작업의 모든것을 한번에 feat:이세연 작가](http://i.ytimg.com/vi/gdly81fnHhQ/mqdefault.jpg)
![[특집] 흑백사진 암실 작업의 모든것을 한번에 feat:이세연 작가](/img/tr.png)
자가현상 배웠는데도 집에서 엄두가 안나요. 언젠가 도전해볼 과제.
저도 한때는 언제가 꼭 한번은 해봐야지라는 마음속의 과제였다가 이렇게 집에서 현상을 하고 있네요
카라님도 기회가 닿는다면 한번 도전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생각보다 (진심으로) 어렵지 않아요.
어려움의 문제라기보다 귀찮음의 영역에 가깝답니다 :)
해보고싶은데 폐기물 처리가 가장 어렵네요.. 폐기물 업체는 어떤식으로 이용하나요? 소량도 받아주는건가요? 혹시 비용이 많이 드나요? 질문이 너무 많아서 죄송합니다 ^^;
폐액, 폐시약 처리 업체들이 지역마다 있으니 연락해보시면 쉽게 이용가능하세요. 저는 20리터짜리 말통에 모아두었다가 다 모이면 집 근처에 업체가 있어서 직접 방문하고 있습니다. 비용은 말통기준 4-5만원 정도 하는 것 같구요. 즐거운 사진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
극한의 현상을 기준으로..
(예를 들어 35mm TMY로 전지인화할때 입자가 거의 보이지 않는 수준. 물론 이런것은 렌즈부터 인화까지 다 영향을 주지만요..)
1. 온도가 중간에 올라간다든지 하는 변화는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실내온도를 거의 20도에 가깝게 맞추고 작업합니다.
설령 22도가 아니더라도 24도든 뭐든 항상 같은 온도를 맞추고 20도에서 시작하면 저절로 현상데이터가 생기게 됩니다.
2. 스탑배스가 빠져있는데 그냥 영상에서 누락된 것 같습니다.
3. 현상액에 약간 1회 현상한 현상액을 섞으면 더 결과가 좋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4. 수세후 포토플로는 잠깐 담그면 됩니다. 다만 포토플로를 사용해도 약간의 얼룩이 남는 경우가 많아 스폰지(특수한?)로 필름의 물기를 걷어내기도 합니다.
5. 교반시 바닥에 두어번 살짝 탕탕 쳐주어야 합니다. 기포가 끼는 경우가 있어서입니다.
그리고 그냥 뒤집는 방식보다는 양손으로 양쪽을 교차로 잡고 교반하면서 돌려주는게 좀 더 났습니다.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MinK님
대부분 잘 인지하고 있는 내용이고 현실적인 문제로 예를 들면 한여름이나 한겨울에는 Room Temp.가 20도에서 한참 벗어나있는.. 그런 상황에서는 현상시간 조절을 통해 해결하고 있는 편입니다.
다만, 세번째 팁은 잘 이해가 되지 않아서요. 결과가 더 좋아진다 것에 대한 정의가 먼저이겠지만 상식적으로는 한번 사용한 현상액을 재활용함으로써 결과물이 나빠지면 나빠지지 좋아질것 같진 않아서 어떤 포인트로 말씀하시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
@@whitegraphy 워낙 오래전인데다가 제가 사진화학을 잘하는 편이 아니라서 당시 설명을 잘 이해하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완전히 새 용액보다는 약간 피로도가 있는 현상액이 더 좋다는 이야기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사실 인화시에는 현상과 다르게 인화액을 1회만 사용하든지 하지 않기 때문에 피로한 약품을 빈번하게 사용합니다.
그러면 인화액 세팅후에는 주요 인화를 하지 않고 몇장 쓰다가 가장 중요한 인화를 하고 어느정도 쓰면 약품 보충하고 이런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떄는 초기 약품 세팅후 인화보다는 조금 사용된 후 인화하는게 뭐라 그럴까 검은 색을 때깔이 좀 다르다고 해야하나, 계조쪽에서 조금 달라지는게 미세하게 느껴집니다.
약간 예열하는 개념? 그런것 비슷합니다.
@@mink6967 아직 인화쪽 경험이 없어서 생소한 부분이긴 합니다만 재밌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언젠가 흑백인화는 직접 꼭 해보고 싶은데 그때 지금 말씀하신 부분 떠올리면서 미세한 차이를 느껴보겠습니다. ^^
@@whitegraphy 인화쪽도 어차피 현상과 똑같은 프로세스죠. 좀 깊이 들어기자면 사진에서 인화가 최종 결과물이기 때문에 기술적인 측정(예를 들어 농도계를 사용한다든지)로 조정하지 않더라고 최종 결과물에 대한 세부조정을 점점 하게 됩니다.
현상액을 직접 만들지 않더라도(이런 사람도 있었습니다) 현상액의 주요 성분인 메톨 하이드로퀴논 조합비를 좀 조정하려고 여러 현상액(인화액)을 일정비율로 섞어보기도 하고 희석비를 조정하기도 하고(가이드된 데이터는 말그대로 가이드일 뿐이니까요) 온도를 좀 조절해 보기도 하고 인화시간을 조정하거나 교반 방법도 좀 바꿔보고 하면서 본인이 원하는 방향을 찾아가나게 됩니다.
이렇게 하다보면 결국 필름 현상에 대해서도 조금씩 더 건드리게 되고, 촬영시 감도도 건드리게 됩니다.
예를 들어 제 경우에 ISO400인 TMY를 주로 썼는데 노출을 MAX400에 언더쪽으로 촬영한다든지 하는 식으로 변하게 됐죠.
이런것을 찾아나가는 과정도 꽤나 재미있습니다.
@@mink6967 촬영쪽은 증감촬영으로 어느정도 그레인과 대비 조절을 하는편인데 아직까지 현상관련해서는 제조사 레시피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 설명을 듣고 보니 라면 끓이는 것과 비슷해보이네요. 표준 레시피외에도 스프를 먼저 넣는다던지 입맛따라 소세지, 버섯 같은걸 첨가하는 말이죠. 잉여력이 충만하게 되면 Min K님 주신 힌트로 좀더 풍성한 사진생활을 해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감사해요~
혹시 C41이나 슬라이드 필름 현상할 때 10초 교반, 20초 휴식 이런식으로 하지 않고 과학상자로 자동 교반기 만들어서 디벨로핑과 블릭서 작업할 때 쉬는 시간 없이 계속 돌리면서 현상해도 되나요?
컬러는 해보지 않았지만 흑백의 경우는 정지(fix) 작업할때만 과학상자 자동교반기를 사용하고 있는데 일반적인 방법 (10초교반, 20초 휴식)과 차이가 없어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유튜브 영상 올라올때마다 잘보고 있습니다~
평상시에 찍는 컬러, 흑백 필름들도 다 직접 집에서 현상하시는 건가요?
요즘 매번 필름을 현상소에 맡기는데 비용이 너무 비싸서 직접 해볼까? 라는 고민이 들어서 댓글 남겨봤습니다.
흑백은 집에서도 충분히 현상하실만 하실거에요. 컬러의 경우 약품에 독성이 강한편이고 현상온도도 높은 편이라 관리가 좀 까다롭거든요. 그래서 저는 흑백은 집에서 컬러는 현상소에 맡기고 있습니다. 자가현상하시면 비용뿐아니라 나름의 재미도 찾으실 수 있을테니 한번 시도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교반기를 저도 만들고 싶네요. 어떻게 하셨는지 알수 있을까요
집에 아이가 쓰던 과학상자 부품을 활용해서 조립했어요. 현상통 크기에 맞춰서 프레임을 짜고 바퀴로 교반롤을 만든다음 모터랑 기어를 이용해서 바퀴 한쪽을 구동시키는 간단한 구조입니다.
@@whitegraphy 저도 한번 만들어 봐야 겠어요. 인스타 친구 감사합니다.
인스타 사진들 너무 좋습니다. 좋은 사진 계속 부탁드려요.
드롭박스 링크는 작동을 안하는것 같은데 혹시 삭제하셨나요?
링크가 깨졌었군요. 다시 걸어두었습니다. ^^
흐.. 용액들 건강에 매우 안좋아서 공업용 마스크 끼고 고무장갑 착용한다음 하시길 매우 추천합니다.. 아버지가 현상소 하셨는데 저보곤 현상 직접하지말라고 하시더군요 건강에 매우 안좋다고요..
한달에 한두번 정도 현상하는셈이라 현상소에 비할바는 아니겠지만 고무장갑과 마스크 꼭 껴야겠네요. 고맙습니다 ㅠ
@@whitegraphy 현상액에 수은관련 케미컬이 많이 들어가는데 이게 손에 한번 흡수되면 안빠진다고 하더라고요 이런게 쌓여서 암을 유발합니다.. 아버지피셜 현상소 하는사람들이 갑상선암이랑 피부암이 잘 걸린다고 하더군요..ㅠ 아버지도 본인과 저희 건강을 위해서 접으셨습니다. 진짜 꼭 끼세요 !!
@@KingGodGeneralSejong 세심한 배려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컬러현상액에 비해 흑백은 상대적으로 덜 유해하다고는 알고 있으나 무해하진 않은 것이니 안전에 더욱 유의하고 장갑, 마스크 등 적절한 조치를 한 후 현상작업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