𝐏𝐥𝐚𝐲𝐥𝐢𝐬𝐭 남들에겐 말 못 할 비밀과 고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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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4 сен 2021
  • #가사없는 #플레이리스트 #비밀 #fkj #YlangYlang #slowed #잔잔한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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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4,6 тыс.

  • @user-hl9rx5cj7f
    @user-hl9rx5cj7f 2 года назад +2620

    그냥 사랑이든 우정이든 상관없으니 날 끔찍하게 사랑해주고 보살펴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어. 내 눈빛만 봐도 내 상태가 어떤지 알아봐주는 사람이 생겼으면 좋겠어. 그런 사람 1명만 있어도 인생 살 맛 날텐데.

    • @user-ki1qn3yh4n
      @user-ki1qn3yh4n 2 года назад +59

      제가 끔찍하게 사랑해주고 보살펴주진 못하겠지만 위로는 해줄 수 있어요! 오늘 너무너무 수고했어요!! 하루 마무리 잘 하구 내일도 우리 같이 힘내요 >

    • @user-yomyyomy
      @user-yomyyomy 2 года назад +61

      그런 사람이 되어주는 건어때요..?

    • @user-qo2vm4ku7w
      @user-qo2vm4ku7w 2 года назад +7

      이게 정말 사람 살 힘이 나죠 사랑으로는 갖고 있고 우정으로도 갖으려고 노력하는데 저를 제가 하는 만큼 해주는 우정은 없네요 그게 요즘 현타온 내용ㅎ

    • @user-ep5kj6yy8d
      @user-ep5kj6yy8d 2 года назад +27

      부모님...
      세상 공짜인것은 자식을향한 무조건적인 사랑 뿐이라더라

    • @user-hl9rx5cj7f
      @user-hl9rx5cj7f 2 года назад +4

      @@user-ki1qn3yh4n세상에 이렇게 친절하신분이 있다니ㅠㅠㅠ 응원해주시고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발광머리앤님두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 @bababa509
    @bababa509 2 года назад +3417

    겉은 정말 멀쩡해 보이지만 속은 망신창이, 고민없이 낙천적이게 보이지만 누구보다 고민이 정말 많고 더 서러운건 이걸 누구에게 말할 수 없고 이 큰 고통을 나 혼자 감당한다는 게 서러워 미칠지경 가끔은 이 세상이 나 혼자 살아가는거 같고 고통없이 사라지고 싶을때도 있다.

    • @hpingzh7504
      @hpingzh7504 2 года назад +42

      저한테 다 말해주세요 언제든지 들어줄게요

    • @zxx0320
      @zxx0320 2 года назад +30

      @@hpingzh7504 당신 너무 따뜻해.....

    • @hpingzh7504
      @hpingzh7504 2 года назад +15

      @@zxx0320 사랑해유..

    • @hpingzh7504
      @hpingzh7504 2 года назад +18

      @@bababa509 제가 님 실친이면 완전 매일 뽀뽀해주고 이야기 공감해줄거예요

    • @hpingzh7504
      @hpingzh7504 2 года назад +8

      @@axi8592 우움~~~~

  • @user-ge5li3wc4x
    @user-ge5li3wc4x Год назад +346

    엄마한테는 대충 얼버무렸지만 엄마 나 학교랑 안 맞아 애들 사이에서 나만 겉도는 느낌이야 물과 기름 같은 느낌 내 친구들은 항상 나 포함해서 같이 다니는 애들 만 신경 쓰다가 걔네가 없어야 나한테 와 그러다가 다시 걔네가 오면 가버려 그리고 솔직히 요즘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도 모르겠어 우리집이 내가 공부 그만하고 하고싶은거 다 지원해줄 정도로 엄청나게 넉넉한게 아니란거 너무 잘 아는데 너무 하기 싫어 주변 사람들이랑 다른 행동 했다고 이상한 취급 받는 것도 싫고 애들이 나 떠날까봐 일일이 맞춰주고 나는 내 할 말도 못 하고 기 눌려서 사는 것도 너무 힘들어 그냥 사람들이 너무 무섭고 싫고 그런데 아이러니하게 사람들이 좋아 이런 내가 너무 싫어 가끔 그냥 나는 내가 하고 싶은거 하면서 조용히 살고 싶은데 세상이 나를 둘러싼 모든게 허락을 안 해 이젠 이런 것도 친구들한테 말 못 하겠어 그냥 일주일만 아무것도 안 하고 내가 하고 싶은대로 살고 싶어 이거 볼일은 없겠지만 보면 그냥 한번만 나 안아줘 겉으로 괜찮아 보여도 사실 너무 힘들어 뭐가 힘든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힘들어

    • @user-wq8nt6iv2h
      @user-wq8nt6iv2h Год назад +5

      조금은 공감이 되네요..
      힘내세요! 멀리서 응원하고 있습니다♡

    • @user-wh2om3rh3x
      @user-wh2om3rh3x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지금은 좀 괜찮아지셨나요? 그러길 바라요.

    • @hyon2396
      @hyon2396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

      1년전에 쓰신 댓글이네요! 지금은 조금 괜찮아 졌기를 바래요. 인간관계가 삶에 다가 아니라는 것을 아셨으면 좋겠어요. 삶은 결국 혼자 사는 거니까요

    • @user-hu7bf6ik9y
      @user-hu7bf6ik9y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힘내

    • @user-yk9yz1sf3x
      @user-yk9yz1sf3x 2 месяца назад +1

      같이 힘내요😢

  • @user-jb7ri1um1t
    @user-jb7ri1um1t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18

    22살에 겪은 항암치료. 휴학하고 전신마취 수술과 4차례의 치료를 겪고, 한창 꾸미고싶은 나이에 머리를 밀어야했던 날들. 몸에 모든 수분을 다 토해내서 담즙까지 내뱉던 지난 날들.. 아팠던 경험이 나에게 계속 남아 더 단단한 사람이 되었길 🙏

    • @user-sh9sz1ui9y
      @user-sh9sz1ui9y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수고많았어요 ㅜ 더 행복하게 살아요😊

    • @user-sq6tu9ri9t
      @user-sq6tu9ri9t 4 месяца назад +2

      말로도 표현이 안 될만큼 힘드셨겠네요 앞으로 좋은 일만 일어나길..

    • @user-eb1ml9ev5q
      @user-eb1ml9ev5q День назад

      많이 힘드셨겠네요. 어린 나이에 큰 시련을 겪으신 부분에서 마음이 아픕니다. 앞으로 고통대신 행복과 힐링이 더 많으실 거라고 믿어요! 포기하지 않고 버텨주셔서 감사해요. 당신은 소중한 사람이니까요. 모르는 분이지만 제가 사랑으로 응원하고 있을게요. 행복에 포커스를 두고 긍정적으로 살아갑시다❤

  • @user-pjt79
    @user-pjt79 2 года назад +2388

    다른 사람들에게 '나'라는 사람을 솔직하게 보여주지 못하는게 너무 힘들고 지쳐요.. 그들이 좋아하는 모습은 꾸며낸 나의 모습 같아서..

    • @l_l...14
      @l_l...14 2 года назад +56

      너무 나의 모습을 감추려고 하면 오히려 상처받는 건 자기 자신이더라고요..
      단 한 사람이라도 좋으니 나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함께일 때 내가 온전히 나로 있을 수 있는 사람을 곁에 두는 게 좋아요. 나의 겉모습을 좋아하는 사람은 얼마 못가 떠나거든요

    • @takecareanna128
      @takecareanna128 2 года назад +26

      저랑 같은 인프제시네요! 저도 그런 성격이었는데 예전에 저를 이용하고 쉽게 대하는 사람들한테 크게 데여서 이제는 솔직하게 살고 있어요! 싫은건 확실하게 싫다하고 저를 쉽게 대하지 못하게 해요.. 그렇다고 해서 제 사람이 떠나는건 아니더라고요! 그리고 오히려 저한테 가까운 사람일 수록 솔직하게 대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요 (하지만 감정적으로 상대방 기분을 상하게 하라는 말은 아니에요! 정확하고 진지하게 있는그대로 불편하다고 표현하는거에요)

    • @jardin.delola
      @jardin.delola 2 года назад +22

      같은 인프제여서 멈췄는데 정말 공감되네요...ㅎㅎ
      조금은 빈틈이 보여도 괜찮아요, 당신의 인간적인 모습까지 사랑해주는 사람은 있거든요

    • @user-pq4wr8ml7g
      @user-pq4wr8ml7g 2 года назад +16

      같은 인프제... 저도 항상 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항상 가면을 쓰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요..ㅠㅠ 남들은 가면없이 잘만 사는거 같은데 나는 가면이 없으면 안될거 같은 기분..🥺

    • @thosoon0120
      @thosoon0120 2 года назад +16

      엔프핍니다... 누구나 나보고 활기차고 사교성 좋고 서글하다고 하지만 사실 누구보다 소심하고 사람이 무서워요 당신들이 보고있는 나는 진짜 나인지 진짜 나는 누군지 어디에있는지 당신들에게 잘보이기 위해 계속 꾸며낸 성격을 내보이다보니 진짜 나는 잃어버린 느낌이 들고 내 성격과 정체성에 혼란도 오더라구요

  • @user-hk1og8gl7t
    @user-hk1og8gl7t 2 года назад +6311

    내가 친구들에게 해주는 위로의 말들은 전부 내가 듣고 싶은 말이었다
    +) 제가 뭐라고 이렇게 많은 좋아요를 눌러주시나요 참, 제 댓글을 보는 모든 날들은 행복만 해주시면 안될까요

    • @hpingzh7504
      @hpingzh7504 2 года назад +81

      사랑해요 좋아해요 진짜

    • @uuuuuuuu488
      @uuuuuuuu488 2 года назад +74

      @@hpingzh75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닉네임 제발

    • @user-im4pk8jf5s
      @user-im4pk8jf5s 2 года назад +164

      틀린 말이 아닌 듯
      나도 그렇거든 막상 남한테 해준 얘기보면 나한테 해주고 싶은 얘기를 남한테 한거더라

    • @hpingzh7504
      @hpingzh7504 2 года назад +6

      @@uuuuuuuu488 저도 이런 여자예요

    • @user-jj2tx4dd9c
      @user-jj2tx4dd9c 2 года назад +3

      진짜 맞는말..

  • @user-oy5ih7bo5l
    @user-oy5ih7bo5l 2 года назад +480

    가족들끼리 어딘가를 갔었다.
    나갈때쯤 되자 나는 없어진척 놀래켜줄 심산으로 입구 근처에 숨어있었고
    내가 없다는 사실을 알아채지 못하고 나가는 모습에 나는 아무것도 할수없었고 하고싶지 않았다.
    내가 없는 그 가족은 완벽해보였다.
    마치 내가 없는 편이 더 낫다는 듯이
    미련했던 나는 기다려보았다.
    곧, 조금만, 1분만 더 있으면 내가 없어진걸 알아챌거야
    내가 없어진 걸 알고 뒤늦게 알아채고 놀라서 전화를 걸어오면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구경하고 있었다고 말해야지
    전화가 오면...
    나는 10분이 지나도 20분이 지나도 울리지 않는 핸드폰을 붙잡고 소리없이 울었다.
    그리고 나는 전화를 걸었다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천진난만한 밝은 목소리로
    정말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이 어디 있냐고 물었다
    이미 건물을 나갔다는 말에는 몰랐다는 듯이 짐짓 놀란척 답하였다
    나는 거기로 가겠다고 답하고 전화를 끊었다.
    세발자국 쯤 움직였을 때
    나는 그들이 내게 예의상이라도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닳았다.
    그렇게 나는 그날 나의 세계에게 버림받았고
    가족을 잃어버렸다

    • @user-cl5vf2qp2g
      @user-cl5vf2qp2g 2 года назад +56

      아무도 , 심지어 가족이라도 님을 함부러 할 수 없어요.
      정말...너무하네요진짜....저의 어린시절도 저에게 관심없는 부모들에게 상처 많이 받았지만 24살이 된 지금은 그들이 저에게 더이상 중요한 사람이 아니게 된 지금은 그들이 나에게 관심이 없어도 더이상 신경쓰지 않게 되었어요. 어린시절의 저에게 쓰담쓰담해주고 싶어요. 가족은 피는이어져 있지만 마음은 제각각이더라구요.... 가족과는 상관없이 님은 소중한 사람이에요. 이사실을 꼭꼬옥. 기억하시고 나중에 님을 온전히 소중하게 대해줄 사람은 꼭 생깁니다. 가족이 아니어도 친구, 여친남친, 아내남편, 언젠가는 결혼도 하실거잖아요!! 속는셈 제말 믿으시고 그동안 스스로도 자책하지말고 스스로를 더사랑하도록 하세요. 당신은 충북히 사랑받을 자격있는사람이니까. 옆에 있었으면 쓰담쓰담 힘들었지 하고 안아드리고 싶네요....

    • @handle_Gretel
      @handle_Gretel 2 года назад +2

      ?주워온거아니노

    • @user-oy5ih7bo5l
      @user-oy5ih7bo5l 2 года назад +10

      @@handle_Gretel 그럴거란 의심은 없었던게 저는 엄마 판박이라...

    • @user-ts9ec9ev2s
      @user-ts9ec9ev2s 2 года назад +12

      저도 그런 일이 있었는데 그이후부터 상처를 많이 받고 자란 거 같아요.. 힘내세요

    • @ssh0201
      @ssh0201 2 года назад +7

      제가 가족들에게서 느끼는 감정이랑 그대로네요
      우린 왜 이런걸까요... 너무 힘들죠
      그래도 세상에 이런 사람이 있다는 것으로 조금의 위로를 받고 가요
      우리 반드시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 @user-bg2uv1mg4u
    @user-bg2uv1mg4u Год назад +86

    얼마나 힘들었으면 플레이리스트에 기댈까
    남에게 솔직하게 털어놓지 못한 말들을 여기에 써내려 가는 심정이 가늠이 안간다.
    우리 서로에게 따뜻한 모닥불이 되어주자.
    아마 지금은 눈 앞에 있는것도 잘 보이지 않을거야. 시간이 지나고 다시 뒤돌아 봤을때 보이겠지. 조금만 시간을 흘러가도록 두자

  • @user-gp3bq3rp8e
    @user-gp3bq3rp8e 2 года назад +3248

    사람들은 나에게 진심일까 하는 끝없는 의문이 나를 잠식하는 기분이 들 때.. 그럼에도 툭 터놓고 물어볼 수 없다는 걸 생각할 때마다 밀려드는 묘한 감정들

    • @user-ex3bv1ux2d
      @user-ex3bv1ux2d 2 года назад +31

      헉 제가 오늘 딱 그런 감정이 들어서 오랜만에 눈물을 흘렸는데… 뭔가 답답했던 마음이 조금은 위로가 되네요..

    • @user-jw3jw2oe8c
      @user-jw3jw2oe8c 2 года назад +19

      자기가 남에게 하는 것들이 진심이면 분명 그사람들도 진심일겁니다 너무 깊게 고민하지 마세욥! 화이팅!!

    • @user-es2rp9tg7jsatan
      @user-es2rp9tg7jsatan 2 года назад +3

      모든 사람들이 진심일 수는 없습니다. 당신이 모든 사람들을 진심으로 품을 수 없는 것처럼 사람들도 자신이 믿을 수 사람에게만 진심으로 대할 수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본인이라면 과연 모든 사람들을 믿고 진심을 열 수 있을까요? 도를 아십니까와 같은 사람이나 관계가 예매한 사람에게도 진심을 들어낼 수있을까요? 그런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 @user-ec9pp4wq8s
      @user-ec9pp4wq8s 2 года назад +29

      나는 너무너무 진심인 사람이 내게 진심이지 않은 것 같다고, 눈빛이 말하거나 아무 증거도 없지만 쎄한 느낌이라도 들면 그때부턴 끝도 없이 그쪽으로 빠지는 느낌...

    • @user-fj7ck7fn1s
      @user-fj7ck7fn1s 2 года назад +9

      이렇게 의심하다 보면 어느새 거의 아무도 못 믿게 되고 남들에게 뭔가 바라지를 못하게 되는듯..

  • @gwangholee8830
    @gwangholee8830 2 года назад +2745

    애매한 재능이 너무나도 고통스럽습니다
    밀고나가자니 재능있는사람에게 한없이 밀리고
    포기하고 다른 길을 택하자니 지금까지 달려온게 아깝고 앞으로 다시 가꿔나가야 할 길이 너무 나도 멀어 보이네요 무턱대고 집에서 떨어져나온 사회초년생 자취생이 위로 받고갑니다
    + 다들 위로의 답글 감사합니다 ㅠㅠ

    • @saftey_first
      @saftey_first 2 года назад

      화이띵 🤗🤗

    • @hyeon4730
      @hyeon4730 2 года назад +71

      천재는 1%의 재능과 99%노력으로 만들어집니다.

    • @user-bo3zq4xz5g
      @user-bo3zq4xz5g 2 года назад +2

      맞아요..ㅠㅠㅠ

    • @user-ie7zi3ri7g
      @user-ie7zi3ri7g 2 года назад +7

      당신한테 갈고 닦아야 할 재능과 목표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잘하고 있는 거예요 부럽네요 저는 뭐부터 해야할지도 감이 안와요 ㅎㅎ

    • @_young_luv
      @_young_luv 2 года назад +15

      저도 애매한 재능인데 시작조차 못해봐서 지금까지도 후회가 남아요 그래서 그런지 지금 한발자국 한발자국 걸어나가는 님이 부럽네요... 지금은 힘들지만 분명 잘 이겨내는 날이 올거라 생각해요 멀리서 응원합니다!

  • @user-uc9kf6ld5j
    @user-uc9kf6ld5j Год назад +133

    나 사실 열등감에 엄청 찌든 사람이야. 겉으로는 낙천적이게 보이지만 속으로는 친구가 좋은 점수를 받으면 축하해주기보다는 자책감과 혐오감 위기의식이 너무 심하게 와. 누군가에게는 나에게 조금 내려놓아라.불평해도 된다. 라고 하지만 그러는 순간 나는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떠나갈 것을 알아.

  • @xxios
    @xxios 2 года назад +33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순수하게 친구랑 뛰어놀던 때로 돌아가고싶다. 내 미래를 알아버린 이상 그 때 처럼 못 뛰어놀겠어. 항상 다짐만 하고 실천을 안 하는 내 자신이 너무 역겨워, 여러분들 힘내세요

  • @user-lh5wm9ht2k
    @user-lh5wm9ht2k 2 года назад +646

    나는 점점 망가져 가는데 정작 나를 망치는 것이 없다고 느껴질 때..
    내가 내 자신을 망치고 있다는 생각이 물씬 들어 가장 두렵고 가장 우울 한 것 같다..

    • @3g206
      @3g206 2 года назад +32

      씨발 이 댓글 보고 내가 뭘 간과하고 있었는지 바로 알았다 댓글 보자마자 숨이 턱 막히네 ... 우울하다

    • @asdfhjsdf4523
      @asdfhjsdf4523 2 года назад +4

      @@3g206 씨발 힘내용

    • @user-lm8gs8on7k
      @user-lm8gs8on7k 2 года назад +3

      씨발 힘내세요

    • @outreach1388
      @outreach1388 8 дней назад

      자신을 망치고 있다는 생각에 자책감이 들었겠어요. 작성자님은 있는 그대로 세상에서 소중하고 귀한 사람입니다.. 누구나 경험을 통해서 배우고 성장해나간답니다. 지치고 힘들었을 자신을 따뜻한 마음으로 위로해 길 바래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작성자님의 마음을 격려하고 응원합니다.

  • @user-gh8hc4nq9i
    @user-gh8hc4nq9i 2 года назад +665

    그냥 평범한 행복하고 화목한 가정이 부러워

    • @user-pr9xl7ve6d
      @user-pr9xl7ve6d 2 года назад +4

      힘내세요❤️❤️❤️❤️❤️❤️❤️❤️❤️❤️❤️❤️❤️❤️❤️❤️❤️❤️❤️❤️

    • @Kimseungwon
      @Kimseungwon Год назад

      라고 생각했었지만

    • @user-np8qx1yj2o
      @user-np8qx1yj2o 7 месяцев назад

      평범한 가정이라고 하지만 결코 흔하지 않죠

    • @outreach1388
      @outreach1388 Месяц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가끔 보게 되는 평범하고 행복한 가정을 보면서 나도 저런 가정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나봐요.
      혹시 지금 주어진 가정에서 마음이 너무 아프고 힘든 일이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되네요.
      혼자서 어려운 상황을 감당하고 있다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털어놓고 나누다보면 분명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을 거에요.
      그리고 나는 그런 가정에서 자라지 못했지만 앞으로는 화목하고 따뜻한 가정을 만들어갈 수 있답니다.
      @user-gh8hc4nq9i님에게 언젠가 그런 가정이 생길 수 있기를 함께 바라고 응원할게요.

    • @unsol7152
      @unsol7152 7 дней назад

      님은 나빼고 다른 가족들은 그저 평범하고 행복해 보이겠지만 저마다 갈등도 있고 사정도 많아요 듣지못한것 뿐이예요

  • @user-yr9nf2et7d
    @user-yr9nf2et7d 2 года назад +75

    누군가 여러분의 상처에 손을 욱여넣고 벌리려고 하면, 허락하지 마세요. 누가 감히 여러분의 가치를 평가하고 제단하면서 틀에 가둘 수 있겠어요? 이 넓고 광활한 우주에 여러분은 단 하나밖에 없는 존재예요. 흔하고 흔한 위로들 중 하나일 뿐이지만 지나가면서 제 글을 읽은 모든 분들이 남들보다 빛나거나 화려하진 않아도 여러분이 행복할 수 있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어요. 모두 화이팅이예요 대한민국 국민 화이팅

    • @user-le7ho6qo7g
      @user-le7ho6qo7g 2 года назад +5

      사느라 힘들었어요
      툭하면 이상한 소문 퍼지고
      뒷담 엄청 까이고
      집안사정때문에도 너무 지치고 죽을것같았어요
      이 글 덕분에 큰 힘 얻고가요
      감사합니다

    • @user-yk9yz1sf3x
      @user-yk9yz1sf3x 2 месяца назад

  • @user-jq1vj2tg1w
    @user-jq1vj2tg1w 9 месяцев назад +43

    저는 현재 예고 입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거의 1년동안 똑같은 곡을 매일 반복해서 연습하는데 잘 되지 않으니까 너무 지치고 괴롭더라고요 그래서 정말 도와달라는 심정으로 주변 사람들이나 가족들한테 정말 진심으로 힘들다고 해도 그냥 웃어넘기거나 진지하게 들어주는 사람이 없어서 사실 저 혼자서 모든 부담감을 이겨내고 있어요. 더군다나 전 성적이 좋지 않아서 예고를 붙을지에 대한 확신이 정말 없는데 연습을 하면 할수록 더 실력도 줄어드는 거 같은 기분이여서 매일매일 연습하면서 울고 좌절하고 저 자신을 깎아내리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입시가 2주도 안남은 상태에서 이 플레이리스트를 발견했어요. 댓글들을 보니까 다들 마음 시린 고민들이 하나씩은 다 계시다는 걸 읽고 나니까 왜인지 모르게 위로가 되는 거 같아요.. 다들 정말 잘 해내고 있고 잘 해내실 겁니다 모두 스스로를 믿고 하루하루 긍정적이게 살아가시길 바라요

    • @ebxii
      @ebxii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원래 음악이란.... 정신병 걸릴 것 같죠 ㅠ
      힘들었던 시간 속에서 깨우치신 게 분명 많을 거예요
      음악 뿐만 아니라 자기자신에 대해서도요! 본인이 지금 무엇을 위해 음악을 하고 있는 건지 생각하면서 해보세요!
      항상 화이팅하세용

  • @user-tq5sf3yw7f
    @user-tq5sf3yw7f 2 года назад +2708

    "잘하고 있어" 이 한마디가 진짜 눈물나게 함.
    어쩌면 가벼운 말인데 지치고 힘들고 답답해하는 누군가에게 이말을 해주거나 반대로 들으면
    그 순간 미쳐버릴것 같음.
    우리 눈물을 참지 말자고요. 모두 잘하고 있어요!!

    • @user-wv9zm1mj4b
      @user-wv9zm1mj4b 2 года назад +20

      스트레이 키즈 잘하고 있어
      한번 들어보세요!
      저는 엄청 위로 되었거든요

    • @irenelee256
      @irenelee256 2 года назад +9

      @@user-wv9zm1mj4b 방탄 둘셋도 ㅠㅜ

    • @irenelee256
      @irenelee256 2 года назад +3

      @@user-jr8bu1cr7g 아미이시네요 ㅎㅎ 전 데뷔 팬이랍니당!

    • @irenelee256
      @irenelee256 2 года назад

      @kioaai 완전 ㅇㅈ ㅜㅜ

    • @SuSu-hp6fu
      @SuSu-hp6fu 2 года назад +3

      진심... 잘하고 있어 한 마디가 한 사람의 하루를 살려요

  • @eunseoooooooooooo
    @eunseoooooooooooo 2 года назад +918

    다 지나간 과거를 놓지 못해 아직도 진한 여운과 기억을 가지고 사는 것
    그게 떠오를 때마다 마음 한 구석이 다시 아려오는 것

    • @chajenn9653
      @chajenn9653 2 года назад +12

      지나가면서 닉네임 보고 힘이 났네요.. ㅋㅋㅋㅋㅋ 파이팅! 그 기억들과 여운들이 떠오를 때 항상 좋은 영향이 끼치길.. :)

    • @user-bu6rs3mq1e
      @user-bu6rs3mq1e 2 года назад +4

      엘프들 모두 화이팅 :)💙

    • @user-fw5ne2hz2e
      @user-fw5ne2hz2e 2 года назад +1

      그게 너무 쓸쓸하고 마음이 아파요

    • @Lois_
      @Lois_ 2 года назад

      나네.. 나야 잊었다고 생각하면 떠올라서 가슴이 아려오고 또 잊을려 반복.. 가끔 학교 복도에서 마주쳤을때 가슴이 찢어지는거 같다 내가 그때 조금 더 잘해줬으면.. 내가 그 언니를 더 배려하고 존중 해줬다면 내가 철이 들었다면 언니가 날 일방적으로 떠나진 않았겠지 동생과 언니가 아닌 친구로 발전하고 싶어서 다급하게, 무리해서 행동을 한 내가 원망스럽다 그러질 말껄 언니 착한데 언니 좋은데 언니랑 더 놀고 싶은데 이젠 그게 추억일뿐.. 분명 몇개월 전 카톡만 읽어봐도 친하고 같이 놀았는데 고작 몇개월 사이에 남이 되다니 내가 붙잡을껄 자존심 때문에 붙잡지 않은게 후회된다.

    • @극야_02
      @극야_02 Месяц назад +1

      3년간 친구 10명잃고 나한테 먼저 고백한 남친조차 나를 떠나갔다 그렇게 하나둘 나를 떠나갔다 처음엔 나도 그들을 증오했다 하지만 증오해봤자 다른 사람들 눈에 나는 바람핀년, 나쁜년이 되어있었다 나는 바람피지 않았는데 믿어주는 사람이 없다 이제는 그 누구도 탓하지 않는다 그냥 다 내가 잘못했다 그렇게 괜찮다 괜찮다하며 나를 위로하는 수밖에. 이제 그만 할때도 되지않았냐고 신께 감히 외치고 싶다 나는 요즘애도 가끔 하늘을 올려다보며 생각한다 ‘아 그냥 그때 죽을걸’ 라고

  • @go2y789
    @go2y789 2 года назад +139

    니가 와줬어야지
    내 이야기는 들어줬어야지
    날 두고 그렇게 가면 안되지
    날 쉽게 버리고 묵인할정도로 내가 호구였니
    내가 그정도로 못난거니
    내가 그런짓을 할 사람으로 보였니
    나를 가장 오래봐왔던 니들이
    내 옆에 가장 가까이있었던 니들이
    좀 도와줬어야지.
    아니 물어보기라도 해줬어야지.
    아무도 묻지않았고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았어
    매일 밤마다 머릿속에서 울리는 소리를 니들이 알까
    매일 새벽마다 생각나는 기억을 니들이 알까
    매일 아침마다 어지러운 그날을 되짚어야하는 기분을 니들이 알까
    적어도... 물어봐줄순 있었잖아.
    정말, 그런거냐고.

    • @user-fn8bj8xl8k
      @user-fn8bj8xl8k 2 года назад +2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제가 물어봐도 될까요? 그때 그 나쁜 상황들이 정말, 그런거야?

    • @user-ko3pz4vl5v
      @user-ko3pz4vl5v 2 года назад +8

      무슨일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담아두지 마세요

  • @user-th8tq6bu9t
    @user-th8tq6bu9t 2 года назад +71

    그냥 사람을 못믿겠어
    수 많은 배신 난 진심이였고 내 시간 내 진심 다했는데 넌 아니더라 그냥 가볍게 지나가는 아는애 그 정도였나봐
    진심으로 믿고 의지하는 사람들에겐 부담이 될것같아서 못털어놓겠어
    그래 결국 내 버릇때문에 이 관계가 틀어진거겠지
    내 사회성도 내 버릇때문에 그런거겠지....?
    진짜 울고 백번 후회하는데 그래도 안고쳐지더라 그냥 사회성제로로 살아야될까 싶기도해
    모르는사람 붙잡고 내 고민 털고 싶어
    너무 힘들다고 나 좀 꺼내달라고
    가끔은 정말 행복한데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걸까 싶기도해
    너무 고민이 많아 다른사람들도 이정도인가...?
    진로,인간관계,성적,돈 그냥 다 너무 힘들고 지치고 힘들다고 울고싶을만큼 힘들다고 말하고 싶어
    그리고 나도 아직 미성숙한 인간인가봐 아침에 울며 학교 가는데 등굣길에 어린이집 가면서 우는 애기랑 다를거 없어보이더라
    부모앞에선 성숙한척 안서운한척 하는데 나도 엄마랑 아빠 너무 좋아 꼭 껴안고 잠들고 싶고 애기처럼 돌봐주고 신경써줬으면 좋겠어
    같이 일주일에 한번은 장보고 옷 쇼핑하고 산책하고 그냥 같이 있고 싶어 근데 엄마랑 아빠는 일하느라 바쁘고 힘들잖아 집오면 저녁먹기 바쁘고 나도 학원 끝나면 6시 지나서 씻고 저녁먹기 바쁘고.....
    나 사소한것도 유치원간 유치원생처럼 다 말하고싶고 떠들고 싶어
    나도 알아 내가 애정결핍 있는거
    근데 어릴때 받았던 사랑이 너무 컸나봐 지금 난 중3인데 3살처럼 굴고싶어
    그리고 시발 그래 내 의지가 약했고 내가 게을러서 생긴 문제가 다수긴한데 왜 이 사회는 맞춰주면 호구로보고 할말다하면 할말다한다 ㅈㄹ 어느장단에 맞춰야돼 하고싶은말 다 하고 살잖아? 그럼 욕먹어 이기적이라고 내가 하고싶은걸 하겠다는데 왜 욕먹어야돼 내가 남들 눈치보면서 살면 내 인생은? 나를 위한 시간은? 아무도 나를 챙겨주지 않아 나는 내가 챙겨야되는거야 그래서 당당하게 할말하고 사는데 왜 편하지 않을까
    그냥 다 괜찮다고 잘될거라고 위로 해줬으면 좋겠어 나 혼자 긍정회로 돌리는것도 너무 힘들고 지쳐 그만하고싶어
    저 같은 고민하는사람도 어딘가엔 존재할거라고 생각해요
    모두 힘내고 힘들어하지 마요 :)

    • @user-ss7ot2vr8s
      @user-ss7ot2vr8s 2 года назад +4

      마지막 말을 꼭 본인에게도 말 할 수 있길 바래요
      항상 수고 많았어요

    • @Sob-in
      @Sob-in 2 года назад +2

      안녕하세요 동갑내기 초보 유튜버인데요 지나가다가 저랑 상황이 너무 똑같아서 댓 달아요 서로 같이 힘내요 당신은 잘못된거 하나 없는 멋진 사람이니까 너무 좌절하지 말고 저랑 같이 힘내요 화이팅 ✨✨

  • @user-jq3py6bq4b
    @user-jq3py6bq4b 2 года назад +530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 찰리 채플린

    • @user-bs1xl2fj9q
      @user-bs1xl2fj9q 2 года назад +9

      내가 보면 비극, 남이 보면 희극

    • @werqes2230
      @werqes2230 2 года назад +39

      밀린과제 1주일 전에 보면 희극 바로내일 비극

    • @user-pq9xx3dw3e
      @user-pq9xx3dw3e 2 года назад +4

      이 말을 보면 항상 찰흙으로 빚어진 슬픈 사람이 휘청이듯 서있는 스톱모션 영상이 상상돼요. 비도 추적추적오고요. 우산이 옆에 있지만 못피겠지요, 그럴 힘도 몸에 없을 것 같거든요... 그냥 끄적여봤지만, 우린 그 우산을 활짝 펴서 비를 막거나 싱잉인더레인처럼 비를 즐겼으면 좋겠어요. 현실을 직시하고 환상을 기대하지는 말되, 잘될거란 믿음은 잃지말자고 하잖아요.

    • @user-dp4cz5hg3w
      @user-dp4cz5hg3w 2 года назад +5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안 보인다 -죄송합니다

    • @user-lv7ww7jf7j
      @user-lv7ww7jf7j 2 года назад +1

      인생은 한 편의 희곡이고 나는 희곡 속 주인공이다 - 갈릭 매생이

  • @user-ec9gm9fm4k
    @user-ec9gm9fm4k 2 года назад +2014

    몇달전까지만해도 같이 함께할 미래를 얘기하며 웃고 떠들었던 친구가 이젠 복도에서 만나면 인사도안하고 쳐다보지도 못하는 남이 되었다는게 너무 서글프네요..

    • @user-nv8ci4xf8l
      @user-nv8ci4xf8l 2 года назад +30

      아 진짜 너무슬프다..

    • @user-fb6jd1nt1t
      @user-fb6jd1nt1t 2 года назад +2

      그쵸..

    • @user-tr5oj9un8o
      @user-tr5oj9un8o 2 года назад +5

      저랑 똑같네요..ㅠㅠ

    • @user-tj1if5xd1t
      @user-tj1if5xd1t 2 года назад +72

      저도 그래요 반이 달라지니까 걔가 다른친구랑 떠드면서 노는게 질투가 아니라 이젠 좀 서글퍼요.. 친구야 너에게 난아직도 제일 편하고 좋은 친구맞지? :)

    • @user-to8xl7nj3n
      @user-to8xl7nj3n 2 года назад +1

      진짜 그래요..

  • @isfj5767
    @isfj5767 2 года назад +130

    좋은 아침! 잘 잤어?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 아 맞다 오늘도 어제도 그제도 나 사랑해줘서 고마워. 그 있잖아, 우리 나중에 어른되면 멀리 여행가자고 했잖아. 근데 그 약속 못 지킬 것 같아. 내가 갈 곳이 생겼어. 오래오래 못돌아 올 것 같아. 항상 나를 사랑해준 너에게 내가 없어진다는게 얼마나 힘들지 잘 알기에 쉽게 가겠다는 말을 못했는데, 이제는 가야할 것 같아. 나를 좋아해준 너기에, 나랑 함께있으려고 하는 너기에, 나를 아껴주던 너기에 가기가 쉽지 않네. 사실 오래 고민했는데 이제야 말하게 되어서 너무 미안해. 이기적이지, 나도 알아. 상의없이 이렇게 일을 저질러서 미안해. 니가 이걸 읽고 있을 때 쯤에는 나는 이미 가고 난 후일거야! 만약에.. 우리 부모님한테 연락이 오거나 친구들한테 내 소식을 들으면, 그냥 잊어줘. 이때까지 너랑 함께였기에 행복할 수 있었어. 이제는 나 말고 너를 더 많이 행복하게 해 줄 사람을 만나, 너처럼. 고마웠어. 사랑해.

    • @esfj8969
      @esfj8969 2 года назад +6

      가지마...곁에 있어줘

    • @seoyul4170
      @seoyul4170 2 года назад +31

      잇프제 너, 가면 나 울거야! 너 가면 나 진짜 슬퍼할거고, 마음이 아파서 밤잠 설칠지도 몰라! 이제 벚꽃도 폈고, 곧있으면 마스크를 벗게 될 수도 있는데 왜 가려는거야? 2개월 전 댓글이라서 내가 많이 늦지 않은 거였으면 좋겠는데.. 무슨 일로 그러는건지는 모르지만 너의 죽음으로 슬퍼할 수많은 사람들을 생각해봐! 나를 포함해서 말이야! 아직 세상에 남아있다면, 내일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서 기분좋은 하루를 보내보는게 어때? 평소 읽어보고 싶었던 책을 읽거나, 보고 싶었던 드라마를 보거나! 혹시 보고 싶은 책이 없다면 내가 아래에 재밌는 책 리스트를 써둘테니까 꼭 읽어봐 :)
      잇프제 너를 한번도 본 적이 없는데도 이렇게 걱정해주는 사람이 있잖아. 우리 다시 딱 한번만 더 일어나보자.
      잇프제, 너는 가능성으로 가득 차 있는 사람이야. 너는 마음만 먹으면 뭐든 될 수 있고, 뭐든 해낼 수 있을거야. 힘내!🌈💖
      - ISFJ를 위한 추천 도서들 -
      1. 달러구트 꿈 백화점
      2.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3. 필로소피 랩
      4. 지구 끝의 온실
      5. 사피엔스
      위의 리스트에 나와있는 책들은 모두 너에게 힘과 깨달음을 줄 수 있을거야! 혹시 책을 싫어할 수도 있으니까 영화랑 드라마도 추천해줄게🥰
      - ISFJ를 위한 추천 영화/드라마 -
      1. 이태원 클라쓰
      2. 나의 아저씨
      3. 슬기로운 의사생활
      4. 해리포터 시리즈
      5. 인터스텔라
      다 굉장히 유명한 작품들이지만, 유명한 데에는 이유가 있겠지? 모두 꼭 한번씩 봐봐! 너에게 위로와 웃음, 어쩌면 삶의 목표까지 줄지도 몰라.
      마지막으로, 나는 네가 정말 좋아!💕😚
      -잇프제의 친구가 되고싶은 서율

    • @user-qq1wc3hx2c
      @user-qq1wc3hx2c 2 года назад +6

      나랑 가을에 단풍 보자 죽지 말아줘 부탁이야 지금 이순간도 나라는 사람은 널 걱정하고 있는데 조금이라도 더 살아야지

    • @user-of2gm7du5r
      @user-of2gm7du5r 2 года назад +4

      아직 있지? 난 네 편이야

    • @웅냥눙냥눙냥냥
      @웅냥눙냥눙냥냥 2 года назад +4

      잇프제야 잘있지?? 따뜻한 밥먹고 잘 있지?? 언제나 고마워 네가 숨쉬고 어떤 행동을하고 어떤 말이랑 생각을 하든 정말 사랑하고 잘하고있어 네가 엄청 오래오래 여행갔을수도 있지만 난 니 편이야 오늘도 사랑하고 고마워💕

  • @user-du4nd2qq9q
    @user-du4nd2qq9q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3

    나만 놓으면 끝날 관계인데, 혼자가 되기 싫어서 억지로 꾸역꾸역 붙잡고 있는 나도 참 주책이다.

  • @user-dh4wx9pu3q
    @user-dh4wx9pu3q 2 года назад +767

    남에겐 한없이 밝은 긍정적인 사람
    나에겐 한없이 여유없는 우울한 사람
    요즘은 허구한 날 눈물이 나오는거 보면
    우울함이 날 더 집어삼켜 가는것 같아

    • @삐제리
      @삐제리 2 года назад +5

      너무 공감되네요... 이겨내느라 고생많았어요ㅠ 우리 힘내요

    • @outreach1388
      @outreach1388 11 дней назад

      요즘 많이 우울하고 힘들었던 것 같아 걱정이 되네요. 힘들 때 혼자서 생각하다보면 부정적인 생각이 많아지고 무기력해질 수도 있을 같아요. 작성자님은 이 세상에서 한 명 뿐인 소중하고 귀한 사람입니다. 어두운 터널을 지날 때 처럼 지금은 괴롭고 힘든 시간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분명 나아지게 된다는 것을 이야기 해주고 싶어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작성자님의 마음을 격려하고 응원합니다.

  • @thehottestsummer
    @thehottestsummer 2 года назад +1878

    이렇게 넷상에서는 알지도 못하는 타인에게 잘만 얘기하는데 현실에서는 자존감 낮고 타인과 깊은 관계도 맺지 못하는 괴리감.. 이 현타가 쌓여서 정말 언젠가는 제가 목매달 것 같아요

    • @Jidhsidnk1225
      @Jidhsidnk1225 2 года назад +154

      넷상도 현실도 결국 사람과 이야기 나누고 깊어지는 관계라 생각해요 넷상은 직접적으로 보고 듣고 느끼는 게 아니라는 점과 현실에선 속마음을 쉽게 말하기 어렵단 점처럼 각각의 단점이 존재할 뿐이니 너무 큰 괴리감을 느끼지 않았음 해서 적고가요 결국 댓글님께서는 사람과 소통하고 관계를 맺고 있는 게 아닐까요?
      괜찮아요 소통을 하고 있다는 것에 우리 좀 더 위안가지고 천천히 공간의 차이에서 느껴지는 간극을 조금씩 좁혀보아요

    • @user-md9iv2ue2z
      @user-md9iv2ue2z 2 года назад

      @@Jidhsidnk1225 옹

    • @user-bc7fh2dn8q
      @user-bc7fh2dn8q 2 года назад +7

      같이 힘내봐요

    • @vazzi_
      @vazzi_ 2 года назад +11

      운동한번 해보시는거 어떠세요? 추천드려요! 저도 자존감 굉장히 낮은편이였는데, 헬스하고 자신감 많이 붙더라구요 ㅎㅎ

    • @user-oy3bb7bo2u
      @user-oy3bb7bo2u 2 года назад +2

      저는 자존감 낮아질때마다 자기관리를 하면 좀 나아지더라고요! 내가 만족 못하는 부분을 내가 직접 채우면 그나마 나아지더라고요 :)
      힘내세요☺️

  • @user-st9dd8rc9q
    @user-st9dd8rc9q 2 года назад +47

    네가 자해한다는 걸 알았을 때, 그때서야 네가 팔목을 항상 보호대로 가리고 있었던 이유를 알아버렸어. 평범하고 행복한 가정으로 보였던 너한테 그런 아픔이 있을 줄 가장 오래된 친구인 나 조차 몰랐다는 게 부끄럽고도 수치스럽다. 넌 이 사실을 내가 알고있다는 걸 모르는데, 난 네게 어떻게 얘기 조차 꺼내야할지 널 어떻게 도울지 모르겠어. 그림을 좋아하고, 그 작은 마이쮸 하나에도 밝게 웃던 네 웃음은 항상 거짓이였다는 걸 몰랐단 네가 부끄러워. 미안하고 사랑해, 그러니까 아프지 말아줘 예슬아

  • @thl6138
    @thl6138 Год назад +27

    아빠가 돌아가셨다. 알코올중독으로.
    몇십년동안 술을달고 사셨다
    어렸을땐 참 술먹은아빠한테 많이 맞았다
    칭찬한번 잘 못해줬고 툭하면 나가라는소리에 내쫓기 일수였고 힘들땐 위로대신 채찍질만 해대는 아빠였다.
    많이 미웠다 싫어서 욕도했다. 그래도 자식이라 불쌍하더라 부러운게 뭐 그리많은지
    욕심이 뭐 그렇게 많은지 상처가 뭐가, 그리많은지..
    아무리 미워도..싸워도 행복하길 바랬다.
    그냥 사과대신 아무렇지않게 걸려오는 전화면 그걸로 충분했다.
    너무 집착해서,,귀찮기도했지만 나 아니면 아빠 혼자라 생각해서 딸로써 해줄수있는건 다 해줬다
    그래도 술은 안끊더라.. 결국 술먹고 사고를쳤다
    다행히 가벼운사고고 벌금만 내면 되는 사고였지만 아빤 아니였는지 그날이후 술을 미친듯이 먹기시작했다.
    그런아빠가 너무안타까워 재판잘끝날테니 등산가자.. 기타배우자.. 같이 걷자.. 많이 권했는데 미루시더라,,
    간도작으면서 왜 술먹고 돌아다닌건지..
    술먹고 사고친게 미웠지만 그래도 행복하길 바랬다.
    그런데 그렇게 자책하고 미친듯이 술을먹더니
    기어이 술먹고 가셨다.
    참.. 못났다 아빠,,
    누가 일해서 돈벌어달라고했나.. 차 사달라고했나.. 가방사달라했나.. 그냥 행복만하라고 그렇게말했는데 그게 그렇게 어렵더나 친구랑 놀러다니라고 말해도 외롭게 술만먹고.. 밉다 미워..
    아빠한테 바란거 많이없었다.. 우리가족은 아빠 착한거, 그거 하나만 바라보고살았다
    딱 소원하나가 술안먹는거였는데..
    아빠생일날 뭐해줄까.. 재판도끝났으니 아빠좋아하는 백숙이나 먹으러갈까 생각하고 살았는데 왜 그렇게 갔는데..
    상처도많고 연약한사람이.. 즐기지도못하고 나 잘되는거 못보고 가고..
    하늘에선 행복하나.. 행복하다면 꿈에 잠깐이라도 나와서 행복하다라고 말좀해주고 가라.. 많은거 안바랄게..
    편안하다고만 말해주고가면 엄마 동생 잘 도우면서 살게 한번만 더 얼굴보여줘..
    딱 죽기싫을만큼만 미웠던 아빠..

  • @user-ho4xh8ut4p
    @user-ho4xh8ut4p 2 года назад +1985

    공부에 소질도 없는 거 같고 매 시험마다 마음 붙잡으며 가슴이 조마조마하고 조금의 실수가 큰 후회를 불러오는 스트레스가 저를 놔주질 않네요…..성격이 바뀌었으면 하는 바람 그냥 쿨하게 넘어갔으면….이런 것도 나의 하나의 과정이라고, 성장하는 거라고 생각하며 지내봅니다., 학생이라면 모두들 공감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힘내시고 당당히 하루를 지내봅시다!!

    • @user-ix8im4pk5y
      @user-ix8im4pk5y 2 года назад +1

      공시생인데 너무 공감 가네요ㅠ 다들 힘내서 좋은 결과 있길 바라요

    • @user-nm9mg2jf2s
      @user-nm9mg2jf2s 2 года назад +1

      그거 계속 반복해야 됨 변명할 필요없음

    • @5starmy104
      @5starmy104 2 года назад +2

      힘내요 그런 생각이 드는거 자체가 님이 착하고 훌륭한사람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 @user-yh9if3vv5l
      @user-yh9if3vv5l 2 года назад +2

      @@5starmy104 맞아요ㅠㅠ 진짜ㅠㅠ 저도 수험생인데 긴장 되서 자다가 심장 지릿지릿 해서 깨고 그럴 때도 있고ㅠㅠ 근데 안정되는 아로마 오일이나 운동 하고 가끔 내면도 돌봐주고 하면 좀 괜찮더라고요! 힘내요 아자아자

    • @user-oc5yt5bc9e
      @user-oc5yt5bc9e 2 года назад +6

      우리 학생 실패라고 느껴진 길에도 분명 답은 있을 것이고 그만의 이유와 행복이 있을거에요 그러니 실패도 두려워 말아요!!!! 물론 지금은 원하는대로 이룰수 있길!

  • @hnhn3568
    @hnhn3568 2 года назад +613

    과거집착이 유난히 강한 거.. 이미 지나간 시간들이라는 걸 알지만 그럼에도 현실과 미래보다 과거를 더 사랑하고 싶어질때마다 괴리감 때문에 너무 힘들고, 다시는 경험할 수 없는 기억이라는 사실에 절망적이기도 한 ㅠ 현실도피가 너무 간절하다..

    • @luvster8337
      @luvster8337 2 года назад +7

      정확해요.,ㅜ

    • @abcdyou3212
      @abcdyou3212 2 года назад +1

      나도..너무힘듬 걍

    • @So-wk3cf
      @So-wk3cf 2 года назад +1

      과몰입 죄송한데 혹시 인프피신가요...

    • @hnhn3568
      @hnhn3568 2 года назад +1

      @@So-wk3cf 인프피 맞아요!! ㅎㅎ

    • @So-wk3cf
      @So-wk3cf 2 года назад +1

      @@hnhn3568 헉 저랑 너무 똑같아서 여쭤봤는데 왠지 반갑네요ㅠㅠㅠ 요즘 코로나도 심해서 특히 그런 생각이 더 드는 것 같아용..

  • @user-du8hu3qi8w
    @user-du8hu3qi8w Год назад +32

    이 작은 공간에서 위로 받을 수 있는 세상이 참 좋은 것 같다

  • @user-kh6fe1ex7j
    @user-kh6fe1ex7j 2 года назад +28

    평소엔 괜찮은데 한번 우울하지만 끝이 없어서 더 힘들것 같아요
    꿈도 아직 자리잡힌 못하고, 재능이 있다고 하기엔 사람들이 너무 잘해서 이런 핑계로 계속 도망친것 같아요
    내 자존감이 낮아지고, 이런 성격을 만든건 주위 사람들인데 이걸 내 탓하는 사람들이 너무 무섭고 싫어서
    계속 괜찮은척을 하는거 같아요.
    나보다 힘든사람 많다고 애써 달래는데 힘들거나 다 똑같나봐요
    괜찮다, 이제 괜찮다, 고맙다 이런말들 들으면 괜히 뭉클해지는것 같아요
    옛날에는 들어도 딱히 아무느낌 안들었는데 지금은 그 반대네요
    요즘 울적했는데 잘 듣고 갑니다!

    • @western17
      @western17 Год назад +1

      댓글 다신지 1년이나 지났고 제가 이런 말 할 처지는 아니지만 괜히 답글 남기고 싶네요
      남들 눈에 재능 있어 보이는 사람들도 스스로 불안해 할거예요 무엇이든 더 높은 자리는 생기니까요
      자신감을 가지고 꾸준히 해보면 어떨까요 좀 늦으면 어때요 꽃들도 다 다른 시기에 피는데요
      또 한 명쯤에게는 나 안괜찮다고 말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자기보다 더 힘든 사람이 있다고 내가 안힘들어지는건 아니니까 너무 숨기려 하지 마세요
      뭐든지 적당히가 좋은 것같아요 적당히 힘들어 하고 적당히 감사하며 즐기고

  • @user-rq1pq7vp9y
    @user-rq1pq7vp9y 2 года назад +497

    그냥 내 편이 되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내가 하고싶다는 것에 부정적인 이야기도, 현실적인 조언도 하지 않고 그냥 오롯이 날 응원해줄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그런 현실적인 걱정들은 내가 할께요.

    • @user-de7fg2gw4r
      @user-de7fg2gw4r 2 года назад +12

      이미 다 아는 말인데,
      이미 내 상황에 대한 이성적인 판단을 해서 힘든건데,,
      그럴 때 그런 조언 말고 응원을 원한다는 느낌이 뭔지 알겠어요..
      응원해요. 오늘도, 오늘 이후로 올 날들도. 화이팅!

    • @MolKaNan
      @MolKaNan 2 года назад +8

      현실적인 조언 진짜 ㅠㅠ 걍 하고 싶은거 다 하면서 살고싶다고 니인생이냐 내인생이지

    • @user-zg6gd7bh9m
      @user-zg6gd7bh9m 2 года назад

      이거 진짜 공감…

    • @user-md9iv2ue2z
      @user-md9iv2ue2z 2 года назад

      동숲해라

    • @user-md9iv2ue2z
      @user-md9iv2ue2z 2 года назад

      츄라이 츄라이

  • @user-to1qt9dw4k
    @user-to1qt9dw4k 2 года назад +706

    친구들아 내가 너희에게 선을 긋는 것은
    너희가 싫어서가 아닌
    내가 너무 겁이 많은 사람이라서,
    항상 이별을 염두해 두고 있어서,
    나중의 슬픔을 최소화 할 방법이라 생각해서 그러니
    나 때문에 상처 받지 않았으면 해

  • @isxj2778
    @isxj2778 Год назад +41

    친구였을 땐 그냥 그랬던 네 뜸한 연락들이
    내가 널 좋아하고나서부터 너무 서운했어
    친구였을 땐 그냥 얘니까 그러지 싶었던 네 심한 말들이
    내가 널 좋아하고나서부터 너무 아팠고, 미웠어
    친구였을 땐 그냥 개새끼하고 털어버릴 네 행동들이
    내가 널 좋아하고나서부터 날 울렸고, 서운하게 만들어서
    결국 몇년이고 가슴에 묵혀오던 말을 꺼내게 만들었어
    넌 날 뭐쯤으로 생각하고 있어?
    너에게 내가 아무것도 아닐까봐
    그냥 친구만도 못한 사람일까봐
    나에겐 이미 네가 친구 그 이상인데
    넌 날 그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으로 생각할까봐
    묻기 너무 두려웠는데
    결국 뱉어버렸어
    대답듣기 너무 두려웠는데
    이틀이나 대답안해주는 네가
    너무 밉기도 하고
    이대로 너랑 더 못 보는 걸까봐 두렵고
    지난 추억들은 다시 볼 때마다 마음이 너무 아프고
    그래서 지금도 너무 힘들어
    그냥 내가 잘못했어
    저딴거 물어보지 말껄
    그냥 그대로 지낼껄
    괜히 말을 꺼냈나봐
    시험 끝나면 답장해줄거야?
    근데 열흘은 너무 긴데
    차라리 시험끝나고 만나자고 말이라도 해줘
    네가 차단 박았을까봐, 답장이 왔는데 못 본걸까봐
    하루에도 수십번을 확인해
    나 어떡해?

    • @isxj2778
      @isxj2778 Год назад +2

      그리고 고백을 해버렸네

  • @user-mm3nz7xk1h
    @user-mm3nz7xk1h Год назад +17

    한 번 우울증에 걸린 이후 뭐만하면 '죽고싶다'라는 생각이 들고
    겉으론 좋아해 주면서 속으론 까고있는걸 알면 날 어떻게 대할까
    진짜 내 행동도 싫고 외모도 싫고 너무 싫어서 그냥 먼지처럼 사라지고 싶다
    고민을 들어주고 아무말도 안해주는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
    나는 성공 못할 것 같고 나 빼곤 다 괜찮아 보이는데 너무 부럽고 질투난다

    • @outreach1388
      @outreach1388 8 дней назад

      우울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군요. 감당하기 힘든 상황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계신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네요. 마음의 어려움을 끝난 듯하다가도 불현듯 다시 찾아오기도 한 것 같아요. 힘들 때 혼자서 생각하다보면 더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고 해요. 그럴 땐 심해지긴 전에 상황을 벗어날 수 있는 시도들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어요. 식사나 수면을 규칙적으로 유지하는 것도 우울감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내 몸을 돌보는 것이 감정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힘든 시간을 견디고 다독이며 버티고 있을 작성자님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rlarjsrnr1
    @rlarjsrnr1 2 года назад +601

    나만 이렇게 사는 것 같아
    가끔은 전부 포기하고 싶을 만큼 힘이 듭니다

    • @hpingzh7504
      @hpingzh7504 2 года назад +8

      항상 힘내시길 바래요..ㅠㅠㅠ
      모든 일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꼭 이겨내시길 바라요..🥲💗💗

    • @user-nw8iw6vw8j
      @user-nw8iw6vw8j 2 года назад +2

      @@hpingzh7504 ㅇㄴ,, 감성에 젖을라 했는데,,

    • @user-pq9xx3dw3e
      @user-pq9xx3dw3e 2 года назад +3

      쓸데없는 자신감과 희망이란 걸 알지만, 내일의 태양은 내일 또 뜬다, 이런 생각을 하면 훨씬 내일이 기대되더라구요... 그렇게 또 버텨지는 것 같아요ㅜ

    • @user-tm6yx3jf4s
      @user-tm6yx3jf4s 2 года назад +1

      힘내요!!

    • @user-tu9fm1dy5b
      @user-tu9fm1dy5b 2 года назад +1

      고생했어요 오늘도

  • @user-rf1zq7so8l
    @user-rf1zq7so8l 2 года назад +613

    겉으론 항상 괜찮은척 아무렇지않은척
    다 잊어버린척 관심없는척 쿨한척 다 하지만,
    사실 신경쓰는것도 정말 많고 하고싶은것도 많고
    상처도 많고 눈물도 많다.
    사람들에게 숨기고있는건 나지만
    그렇다고 내 맘을 몰라주는게 속상하기도하고
    혼자 생각하는게 편하지만
    혼자만 아파하니 많이 외롭다.

    • @user-rf1zq7so8l
      @user-rf1zq7so8l 2 года назад

      @@user-jr8bu1cr7g ㅠㅠ꼬마워요❤️

    • @user-hv8rf3eh2u
      @user-hv8rf3eh2u 2 года назад +1

      와 .. 진짜 공감하구 갑니다 ..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꼭 님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사람이 다가올거예요 ♡ 꼭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user-rf1zq7so8l
      @user-rf1zq7so8l 2 года назад +1

      @@user-hv8rf3eh2u 령콩님도 행복하세요!!❤️

  • @user-ld7lx9zq4q
    @user-ld7lx9zq4q Год назад +13

    그냥 모르겠고. 미친듯이 살아서 빛날래. 모든
    이들한테 내 과거나 내 모든 것들 약점이나 강점 다 까발리고. 사라질래. 내 목표는 빛날거야. 뭐든. 이 악물고 버텨서 그럴래. 어차피 나중가면 사소한 일로 힘들었구나 이럴 거잖아 성장해 있을 거잖아. 그럼 뭐다? 버텨. 여태껏 버틴 거 아깝잖아 더 버티라고. 점점 벽은 커져가겠지만. 그만큼 나도 커져갈테니깐. 이악물고 버텨서. 빛날거야. 못할 줄 알아? 무시하는 사람들 되게 많았는데. 내가 그 생각 다 깨부셔 줄려고. 다들 화이팅

  • @user-qx7rx1gx6j
    @user-qx7rx1gx6j Год назад +143

    편안함과 망상을 헷갈리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결국 현실에 머무를 수 있는 힘이 길러지는 것을 목표로 해야만 한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저는 피아노곡, 혹은 재즈 음악 중간중간에 '지금 여기'에 머무를 수 있는 알림음을 넣어서 사용했거든요. 효과도 좋고, 주위의 반응도 상당히 좋아서요. 유튜브 채널에 가끔씩 업로드하고 있어요...!

  • @Solroiii
    @Solroiii 2 года назад +345

    남을 사랑해주는 법도 알고,
    남을 위로해주는 법도 아는데,
    정작 나를 사랑하고 나를 위로하는
    방법을 모른다

    • @hpingzh7504
      @hpingzh7504 2 года назад +16

      어쩌면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 보다 더 어려운 게 나 자신을 사랑하는 거야

    • @skoddmslam
      @skoddmslam 2 года назад +2

      나를 위로하는게 제일 힘든거같아요

    • @user-xi6bo2od7h
      @user-xi6bo2od7h 2 года назад +1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방법을 아는 사람은
      그 방법 그대로 나눠준만큼 돌려 받을 거에요

    • @isbog7469
      @isbog7469 2 года назад +1

      나를 사랑하고 위로하는 법은 아마 나를 이해하는것에서 시작하는 것 같아요

    • @user-if3dh7qj6p
      @user-if3dh7qj6p 2 года назад

      나한테 말해요 내가 다 들어줄게요...

  • @user-cy2qe8gj8c
    @user-cy2qe8gj8c 2 года назад +497

    나를 온전히 알아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걸 알게될 때 깊고 짙은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기분이다

    • @user-es2rp9tg7jsatan
      @user-es2rp9tg7jsatan 2 года назад +2

      그런 사람은 없습니다. 당신의 모든 것을 알았을 떄 겉으로 위로하거나 이해하는 척하는 사람들만 있을 뿐입니다. 진짜로 그런 사람이 생긴다면 잠깐 동안은 자신을 사랑하거나 아끼기에 위로를 하겠지만 정이 떨어져 나간다면 주변인들에게나 지인들에게 당신을 험단할 수있습니다. 백퍼센트 알아주는 사람. 없습니다. 가족 밖에는 없습니다.

    • @Zer0oforme
      @Zer0oforme 2 года назад +9

      타인은 영원히 타인일 뿐임 고독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한것같아요

    • @user-xu9py3fm8g
      @user-xu9py3fm8g 2 года назад

      자기자신이 그런 사람이 되는 방법도 있죠 나부터 나를 온전히 알고나면 타인이 모든 걸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이 조금은 없어지지 않을까 싶어요

  • @chloe-nn4wq
    @chloe-nn4wq Год назад +23

    나에겐 강박이 있다. 모두와 잘 지내야 한다는 강박.
    정확히 언제부터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건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그냥 어느 순간부터 나는 항상 모두와 잘 지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그것을 위해 내 모든 걸 쏟아부었다.
    모두에게 나는 좋은 사람으로 보여야 했다.
    남들에게 밉보이는 걸 세상에서 제일 두려워했다.
    주위의 시선이 난 제일 두려웠다.
    그랬기에 나는 모두에게 친절해야 했고, 모두에게 잘 대해줘야 했다.
    모두에게 잘 대해주기 위해 나를 죽이고 살았다.
    하기 싫어도 괜찮은 척, 거절이라는 개념은 나에겐 존재하지 않았다.
    남들이 나를 안 좋게 본다는 말은 나에겐 사형선고나 다름없었다.
    내 모습이 남들에게 안 좋게 비춰진다는 생각은 나를 거세게 옥죄기 시작한다.
    내가 잘못한 거야, 그러니까 고쳐야 해.
    얼마나 내가 잘못했으면 남들이 그렇게 생각했겠어. 당장 고치자.
    어느날, 나를 싫어하는 사람에게까지 잘 대해줄 필요 없다는 친구의 말에 알겠다고 답했다.
    하지만 그 대답은 말뿐인 대답이었다.
    나를 싫어하는 사람에게 잘 대해주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나를 전보다 더 싫어하겠지.
    차라리 좋게 대해줘서 나를 조금이라도 더 나은 시선으로 바라봐줄 수 있게 하는 게 낫지 않을까?
    날 싫어하는 게 보여도 잘 대해줄 수밖에 없었다.
    그것 또한 물론 스트레스였고, 고통이었다.
    그렇지만 포기할 수 없었다.
    사람들은 모두 호불호가 갈린다는 사실은 나도 알고 있다.
    하나님도 유재석도 안티팬이 있다는 말이 내 가슴에 와닿았다.
    모두가 나를 좋아할 수는 없다는 사실을 매우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왜 나는 남들에게 좋은 사람으로 보여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걸까?
    인간관계에서 나는 항상 을로서 존재했다.
    선생님과 이 문제로 상담을 하면서 많은 얘기를 들었다.
    모두가 널 좋아할 수 없다는 걸 마음 깊숙이 받아들여야 한다고.
    그렇지만 네가 좋은 사람이라는 사실이 변하는 건 아니라고.
    어떤 사람이 널 안 좋게 본다고 해서 네 어떤 모습이 안 좋은 게 아니라, 너의 한 모습을 그 사람이 안 좋게 본 거라고.
    너의 가치를 부정하지 말라고.
    감사하고 참 좋은 말씀들이었다.
    자존감이 낮은 나에게 자존감을 높여주는 임시 처방약과 같은 말씀들이었다.
    불치병같은 나의 강박증은 언제쯤 나아질 수 있을까?
    많이 기대고 의지하는 선생님 한 분께만 말씀드렸던 나의 아주 깊은 곳에 숨겨져 있던 비밀.
    부모님도 친구들도 아무도 모르는 비밀.
    여기에 잠시 털어놓고 갑니다.

    • @user-cy5zg9un5x
      @user-cy5zg9un5x Год назад +3

      영화 보신적 있죠?영화는 대게 악역이 있습니다.그리고 악역은 주인공을 싫어합니다.늘 그렇죠.주인공이 뭘 하든 간에요.옳은일을 하면 착한척한다고 하고 잘대해주면 친한척한다고 삐뚤어지면 쟤 내가 언젠가는 그럴줄 알았다는 말을 하는시 그 예 입니다.만일 어떤 사람이 나의 행동을 싫어한다면 그걸 고치면 되지만 내 존재 자체를 싫어한다면 뭐 어쩔 순 없습니다.내가 사라져 줄 순 없잖아요.
      자연도 그렇습니다.모두가 서로를 너무 좋아해서 서로 잡아먹지 않는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인생의 주인공이시잖아요?악역 하나쯤은 있어야죠 안그래요?그래야 복수할 계획도 세우고 골려주는 상상도 하면서 재밌게 살죠
      힘내세요 :)

    • @chloe-nn4wq
      @chloe-nn4wq Год назад +1

      @@user-cy5zg9un5x 감사합니다! 정말 힘이 되는 말이네요😌 가슴에 잘 새기고 살겠습니다!

    • @godqhrgkwkwpqkf
      @godqhrgkwkwpqkf 22 часа назад

      1년전 댓글이지만 지금의 저랑 너무 생각하시는게..? 똑같아서 한번 달아봐요 😔 너무 힘드네요 ㅜㅜ 진짜 지쳐요

  • @user-qc5ui4ui9q
    @user-qc5ui4ui9q 2 года назад +9

    남을 진짜 못믿겠어,, 뭔가 지금 이순간 좀 친해졌다고 고민 얘기하면 나중에 다른애들한테 다 말할거 같고 남의 고민은 잘 들어줘도 정작 내 고민은 말 못하겠어

  • @user-xp5ih5us2c
    @user-xp5ih5us2c 2 года назад +323

    부모님이 내 우울을 알아주길 바라면서도 모순적으로 절대 알게 되면 안돼 라는 생각을 매일 가지며 살아요. 몇 년 뒤, 부모님에게 학창시절 때 나 힘들었었어, 그 때 생각하면 우울증이였던 것 같아. 라고 웃으며 말할 수 있는 날을 생각하고 기대하며 열심히 살고 있어요. 친구들에겐 착한 친구, 고마운 친구로.. 동생에겐 멋진 언니, 부모님에겐 사랑스러운 딸로 보여지게 항상 노력하는데 힘들기도, 두렵기도, 지치기도 하네요
    친구들에게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최선을 다하며 아껴주고 노력하는데 제가 80을 주면 그 친구는 20을 주네요… 50을 바라지 않는데 친구 사이에 간 만큼 온다고 기대하면 안된다는 걸 알아도 항상 힘들어요. 저만 아껴주는 친구 말고 저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 좋아요가 계속 오르네요ㅜㅜ 힘드심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우리 같이 힘내봐요!!
    + 다들 감사합니다!! 앞으로 힘들 때 답글들 보며 힘낼게요!

    • @hpingzh7504
      @hpingzh7504 2 года назад +7

      륵꾹님은 꼭 성공 하실 수 있어요
      너무 노력하지 않으셔도 돼요 지금도 좋아요

    • @user-zf7qd2by3c
      @user-zf7qd2by3c 2 года назад +1

      와 진짜 공감된다 같이 화이팅해요…

    • @user-wv4qq3js3y
      @user-wv4qq3js3y 2 года назад +1

      시간이 해결해준다는말 아빠가 제게 늘 해주던 말인데요, 정말 일까 싶었는데 그렇더라구요. 물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이 시간들을 흘려보내면 시간이 어떤 문제이든 해결해줍니다. 학창시절을 돌이켜보면 너무 감당하기 힘들어서 공황이 왔던적도 있어요. 그렇지만 지금 정말 괜찮아요! 그때 일을 가볍게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괜찮아집니다. 내일은 더 행복해질거에요

    • @hpingzh7504
      @hpingzh7504 2 года назад +1

      @@user-jr8bu1cr7g 언니..

    • @user-rr8yw9sp9v
      @user-rr8yw9sp9v 2 года назад

      혹시나 인터넷에 우울하다고 죽고싶다고 글 올리지 마세요...이유는 알려줄수없지만 절대로 그러지 마세요...

  • @백연아-yeona
    @백연아-yeona 2 года назад +1194

    내 '진짜'를 좋아해줄 사람이
    몇이나 될까
    내 추악한 이면을 알고도 곁에 남을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거짓이 아닌, 내 밑바닥의 밑바닥까지 보여줘도
    괜찮은 걸까
    아름다운 소설처럼 매끄럽지 않은,
    거칠고 투박한 단어 몇개만 내던져도
    당신이 내 얘길 들어줄까
    그러다 떠나면 또 상처 받을건 아는데
    너무 잘 아는데
    잡으면 끊어질 듯한 실을 그래도 붙잡고 싶은
    이런 내 마음을 말해도 될까

    • @HhiiGhHi
      @HhiiGhHi 2 года назад +10

      지금 다시 보면 디게 부끄러울것같아요

    • @user-eg8of2hr5t
      @user-eg8of2hr5t 2 года назад +36

      어차피 모든 호불호에는 이유가 있음
      어디까지가 진짜 본인이고 어디까지가 가짜라고 선 긋고 계시는지는 나는 잘 모르겠으나
      모든 사람은 타인의 조건을 사랑하는 거임
      얼굴이 예뻐서, 성격이 맞아서, 내 자식이라서, 나랑 함께한 추억이 있어서, 돈이 많아서
      전부 다 결국 조건이고 상황임. 저 조건에 부합하지 않은 사람은 어떻게 살던 본인 알 바 아닌 게 당연한 심리이고 애초에 사람이 그렇게 설계됨.
      이런 관점으로 보면 그 감정들 진짜 아무것도 아니에요. 나도 혼자 오랫동안 저걸로 존나 힘들어했는데 저렇게 결론 내리니까 그렇게 힘들지 않아요.
      그냥 오는 사람 안 막고 가는 사람 안 잡고, 행복이 오면 즐기고 불행이 오면 빨리 지나가라고 속으로 생각하면서 그냥 넋 놓고 있으면 지나감.
      다들 인간관계에서 어떻게든 더 행복을 취하고 주도권을 쥐려고 안간힘 쓰는데, 결국 이기는 건 제일 수동적인 사람임. 제일 노력을 안 했거든.
      내가 원하는 게 알아서 굴러오면 원하는 만큼만 즐기고 쏙 빼면 됨. 그냥 게임하는 것처럼 생각하면서 살면 모든 게 다 쉬워져요.
      어떻게 보면 비겁한 거 맞는데, 원래 사람은 본인이 원하는 걸 누군가 쉽게 얻을 때 비겁하다고 욕함. 그리고 비겁하면 뭐 어떰? 내 행복이랑 등가교환했는데 꽤 가성비 좋은 장사 아님? 그러면 결국 나중에 너만 공허해진다는 비판도 많이 들어봤는데, 내가 공허해지면 그때 또 이 라이프스타일을 바꾸면 그만임. 결국 내 행복을 부동의 최우선의 목적으로 두고 다른 것을 수단으로 보는 관점을 기저에 깔고 사고하면 삶이 편해져요.

    • @user-xy7zf5mv1i
      @user-xy7zf5mv1i 2 года назад +2

      화 이 팅 !

    • @user-yk9rq9rz1s
      @user-yk9rq9rz1s 2 года назад +19

      저도 누가봐도 더럽고 역겨워 보일 추악한 과거가 하나 있는데 정말 진심으로 반성 하고 있음에도 나를 여전한 쓰레기로 보는 사람이 있을까봐 그래서 내 모든 모습을 보여주면 털이 다 빠진 공작새를 초라하게 볼까 봐 아름 다운 내 모습에도 흠이 존재 했음을 알기 위해 내 모든 모습을 알려주는걸 유도 했을까 봐 그게 너무 무섭고 또 두려워요

    • @doksaseki
      @doksaseki 2 года назад +4

      내 먼지 섞인 깃들도 꺼려하는 사람들이 모든 털을 벗겨낸다 해도 나에게 와줄까.

  • @sioatsi
    @sioatsi Год назад +13

    오늘도 넘 수고 많으셨어요!! 항상 좋은 일만 있을 수 있지만 슬픈 일이 와도 여러분은 꼭 이겨내서 항상 행복하셨음 좋겠습니다. 진짜 잘 하고 있으니 우리 끝까지 힘내봅시다!

  • @user-xy4bb4lr3c
    @user-xy4bb4lr3c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내 주변 사람들의 고민은 잘 들어주지만 정작 나 자신이 고민이 있을 땐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끝없이 무기력해지는 것. 하지만 주변에 말하면 괜한 걱정 끼치는 것 같아서 혼자 앓기만 하는 것.

  • @user-zc1tz2xn3k
    @user-zc1tz2xn3k 2 года назад +293

    매일 새벽마다 아무도 모르게 문잠그고 미친듯이 우는 내 모습. 하지만 왜 우는지 내가 왜 아픈지는 나 조차도 모르고 있다. 가장 허무하지만 가장 필요한 순간

    • @user-ue4gj3yc6z
      @user-ue4gj3yc6z 2 года назад +3

      힘내요

    • @tyeonx
      @tyeonx 2 года назад +12

      가장 허무하지만 가장 필요한 순간..

  • @kiel9570
    @kiel9570 2 года назад +473

    신이 정말 있다면 여기 있는 사람들이 행복하도록 해주세요. 지금은 힘들지만 언젠가 웃으며 말할 날이 오게 해주세요.
    속으로 앓다가 타들어가지 않게, 주변에 억압받지 않는 자유로운 기분을 느꼈으면 해요.

  • @user-fz2zf5vf9k
    @user-fz2zf5vf9k 2 года назад +14

    내 인생이 걸린 중요한 시험을 2달 앞두고 나는 너무나도 쉽게 포기해버렸다 손을 놓아 버렸다 오늘만 내일만 이번 주만 하다가 어느새 일주일, 한 달 그 이상이 지났다 가족들은 모두 내가 여태껏 그래왔듯이 열심히 매진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나 사실 그렇게 성실하지 않아 게으르고 나태해 나약해... 오만방자했던 내 모습을 너무나도 절실히 깨달았어 남들 앞에서 보여주기식으로 살아 왔던 지난 날과 현재. 나는 분명 이런 사람이 아닌데 더 멋지고 생산성 있는 사람이였는데 왜 난 지금 남의 눈을 속이고 방 한 구석에 틀어 박혀 스스로를 좀 먹는 삶을 살고 있을까? 그래도 나는 살아갈거야. 살아가야해.어쩔 수 없잖아 아직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은 걸...

    • @edenk9170
      @edenk9170 2 года назад +1

      응원합니다. 다른 사람의 의견, 시선때문이 아닌 더 멋있고 자랑스러운 사람이 되기위해 우리 열심히 해봐요:)

  • @user-df2mp2hq8s
    @user-df2mp2hq8s 2 года назад +11

    이 플리를 들으니 축제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로 가득한 왕궁 뒷쪽의 자그마한 공간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편안하네요
    누가 진심을 다해 괜찮다고 잘하고 있다고 힘들면 언제든지 나한테 말하고 기댈 땐 기댈 줄도 알아야 된다고 말해줬음 좋겠어요 가슴이 답답해요 낙오자같고.. 두렵고.. 울어서 털어버리고 싶은데 눈물은 안 나고..
    몇 년 살았다고 이러는지
    솔직히 앞으로 살아갈 자신이 없어요 잘 살고 싶은 마음도 없고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요
    힘든 삶을 왜 계속 살아가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나를 힘들게 하는 것도 나일텐데
    그럼 이제 나를 위한 삶을 살아야겠죠?
    나를 그만 힘들게 하고 내가 잘 살 수 있게 해주고 싶어요
    나라는 사람이 잘 살았으면 좋겠지만 저는 잘 살고싶은 마음이 딱히 없어요 인생은 힘들잖아요
    지쳤어요

  • @user-qs7wu1px7q
    @user-qs7wu1px7q 2 года назад +438

    진짜 나랑 비슷한 사람들 많구나..가족한테도 그렇고 밖에서도 그렇고 걱정없고 긍정적이고 밝은 애가 내 이미지고 사실은 사람들한테 그렇게 보이려고 노력하는 거,,엄마가 작년 생일 때 편지 써준 게 있는데 늘 긍정적인 건 복이랬어,,진짜 편지 보고 눈물 나왔다,,,나는 그렇게 밝은 애가 아닌데 그래도 사랑해줘서 고마워요 모두

    • @hpingzh7504
      @hpingzh7504 2 года назад +15

      저도 사랑해요쪽

    • @user-eb5qw7le1s
      @user-eb5qw7le1s 2 года назад +20

      진짜.. 님 닉네임이 감동을 파괴 시켰지만.. 힘내세요 누군가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 @user-mg6sd8sm9b
      @user-mg6sd8sm9b 2 года назад +1

      저랑 너무 비슷해서 댓 남겨요. 우리 너무 애쓰지 말아요.

    • @user-if3dh7qj6p
      @user-if3dh7qj6p 2 года назад +1

      아니 막 위로 댓글 써줄랬는데 시혁 뱅 여친도 나오고 이마트도 나오고 이게 무여

    • @user-bw2js5yv5q
      @user-bw2js5yv5q 2 года назад +4

      늘 긍정적인 건 복이지만 가끔은 그게 힘들 때도 있는 것 같아요. 친구들에게 나는 아무 생각 없이 밝기만 사람이지만 사실 고민도 많은데 말할 수가 없는 것 같아요.

  • @user-rk8mv4qq9y
    @user-rk8mv4qq9y 2 года назад +821

    상대에게 모든것을 숨김없이
    털어놓을 필요는 없다.
    호감을 갖는 것과
    속마음을 드러내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쇼펜하우어

    • @user-uy8mn1ie5d
      @user-uy8mn1ie5d 2 года назад +19

      이 사회에서는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내는 것은 약점을 드러내는 것과도 같은 것이며 굉장히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가족한테도 제가 허용할 수 있는 부분까지만 드러냅니다. 근데 요즘은 조금 지치네요. 다 드러내고 싶지만.......무섭네요 ..

  • @chruss531
    @chruss531 4 месяца назад +7

    탱커, 동네북, 샌드백... 사람들이 말하는 흔히 딜을 맞아주는 포지션의 친구가 한명쯤은 있을 겁니다.
    제가 그런 유형의 사람입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주변의 친구 그룹 내에서 전 북이 되어 있네요.
    때릴 때 리액션이 좋답니다.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또 익숙해져 가지만, 가끔 제가 불쾌함을 표시할 때에도 그걸 "리액션"이라고 치부하고 제 감정을 무시할 때에는 정말 서운합니다.
    동갑내기들과는 그나마 티키타카라도 되지, 형누나들과 놀 때면 (제가 동아리를 잘못 들어가서 주변에 형누나들이 많습니다)
    역공이라도 가하는 순간 버르장머리 없는 사람으로 몰리는 것 같습니다. (물론 장난이겠지만요)
    얼마 전에는, 이정도면 너도 즐기는 것이 아니냐 라는 말까지 들었습니다. 어이가 없더군요. 누가 이런 상황을 즐깁니까.
    내가 느끼는 불쾌의 감정마저도 하나의 유희로 승화되는 이 상황이, 제 손을 벗어난 남들의 시선을 제가 즐길 리가 없죠.
    분위기를 망치기 싫어서 진심을 표출하지 않는 것이 이렇게 해석될 줄은 몰랐습니다.
    그렇다고 표현하기에도 뭐합니다. 계속 이런 말을 듣다 보니, 이 사람들에게 나는 어떤 존재일까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누나들은, 서로를 챙길 때와 저에게 딜을 넣을때의 괴리감이 더욱 크기에 정말 나는 취급을 못 받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정말 사소한 인생의 한 부분이지만, 곱씹을 때마다 많은 고민이 되는 부분입니다. 다른 분들의 고민의 무게에 비할 지는 않더라도, 저도 한두 마디 털어놓고 싶어서 긴 글 적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infj5004
    @infj5004 Год назад +9

    남의 고민은 선뜻 들어주고 위로하지만 진작 내 고민은 아무한테도 말하지 못할때.. 꼭 내 약점을 보여지는거 같아 도저히 알릴수 없어요..

  • @user-ql5rf6zr6z
    @user-ql5rf6zr6z 2 года назад +321

    앞에서는 웃고 항상 밝지만, 집에 들어오면 힘이 다 빠져서 오늘 하루도 넘겼네 하고, 속으로는 내가 잘못한 게 있는지 없는지 따지고, 오늘 내가 누군가에게 피해준 게 있는지 없는지 하나하나 되돌아보면서 따지는 난 ㅈ같은 인생이야
    +)뭔데 좋아요가 많아..ㅋㅋㅋㅋ 솔직하게 말하고 좋아요도 받고 좋은 말씀 해 주셔서 맘이 더 편하네요 감사해요 진심으로:)

    • @hpingzh7504
      @hpingzh7504 2 года назад +4

      제일 빛나고 멋있어요

    • @user-eu8cw3cu4r
      @user-eu8cw3cu4r 2 года назад +14

      지금은 연락하지 못하지만 세린님과 같은 이름의 친구가 있었어요. 세린님 댓글같은 말을 자주하던.
      그 친구의 마음에 큰 구멍이 있는거 같더라구요. 전 힘들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었는데 그 친구를 보면 제가 힘든건 아무것도 아니었어요. 그 친구를 처음 만났을때가 3년전 쯤 일거에요. 첫인상은 단단하고 언니같고 성숙하고 멋진 사람같았는데 알면 알수록 친구의 우울함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옆에서 구멍을 메워주려 노력했었어요. 그때까지만 해도 제가 메워주려 노력하고 있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제가 부족한 부분을 배우고 있더라구요. 그 친구가 절 메워준거 였어요 힘든일 있으면 늘 먼저 말하고 서로 모르는게 거의 없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친구에게 부담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지금은 연락을 안하지만 아직 그 친구가 보고싶어요. 지나가다 마주치면 인사도 하고싶고 잘 지내냐고 안부도 묻고 싶네요. 이름같은 분을 보니까 괜히 친구가 보고싶어져서 주저리주저리 했네요. 세린님이 행복했으면 해요. 안좋은 생각 덜하고 좋은 생각만 더 많이 해요🙏 이름만 같다는 이유로 세린님이 행복했으면 하는 사람도 있는데 주변 사람들이라고 안그러겠어요☺😀 그 친구는 이런 댓글보면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오지랖이라고 욕했을텐데...ㅎㅎ 괜히 써봤네요😅

    • @hpingzh7504
      @hpingzh7504 2 года назад +5

      @@user-eu8cw3cu4r 와우.. 진짜 엔젤님..

    • @outreach1388
      @outreach1388 8 дней назад +1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많이 신경쓰면서 지치고 힘들었겠어요. 지치고 힘들었을 자신을 따뜻한 마음으로 위로하길 바래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작성자님의 마음을 격려하고 응원합니다.

  • @enfp4955
    @enfp4955 2 года назад +663

    정말 잘 하고 싶다 뭐든지. 나는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데 좋은 머리로, 좋은 운동신경으로, 좋은 재능으로 성장해가는 주변 사람들을 보면 암울하다

    • @user-ih8mk3xz3t
      @user-ih8mk3xz3t 2 года назад +9

      분명 본인은 멋진사람일 것 입니다 응원해요 아자

    • @user-dt9ig8vw4w
      @user-dt9ig8vw4w 2 года назад +1

      이거 완전 엔프피 엔프제들...

    • @user-hw8mh7wb9d
      @user-hw8mh7wb9d 2 года назад +9

      남을 보고 살지말고 자신을 보고 살았으면 좋겠네요.!
      그게 쉽지 않을 수 있게지만 언젠간 깨닫게 될 거에요
      그리고 그 사람들 보다 더 잘할 수 있는게 훨씬 많을갈요? 항상 자신감을 가집시다!! 홧팅!!

    • @user-oj3gy5ex9f
      @user-oj3gy5ex9f 2 года назад +3

      @@duckhead522 ㅋㄱㅌㄱㅌㅋㄱㅋㅋㅋ

    • @user-zx4dr5ut6f
      @user-zx4dr5ut6f 2 года назад +1

      @@duckhead522 응애 나 애기 엔프피

  • @user-ft7kw9op4z
    @user-ft7kw9op4z 2 года назад +88

    애들아 나 어떡해? 나 우울해 나 죽을꺼같아 가끔씩 내가 내 마음과는 달리 슬쩍슬쩍 말해버려서 알고있을진 모르겠는데 나 너무 힘들어 나 죽을꺼같고 어떨땐 가볍게 내 목을 조여보기도했다? 근데이 숨이 안쉬어지는 느낌이 너무 겁나서 매번 풀어버려 내가할수있는건 오로지 아무도 모르게 이런 플리를 들으면서 숨죽이며 우는것뿐이였어 나는 너희를 볼때면 너무 행복하고 그 순간만큼은 우울감 따윈없고 그저 행복감만이 가득했다? 근데 어쩔땐 그래서 더 힘들더라 집에오면 아무도 없는곳에 나 홀로 울고있자니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고 현타도 오는데 너무 외롭고 쓸쓸한데 너희가 힘들어질까봐 내 얘기를 내 밑바닥을 보여주면 오히려 너희가 힘들어할까봐 그게 무섭고 불안했어 근디 한편으론 이렇게 얘기하고싶더라고 오늘도 아무도 몰래 중얼거려보긴하는데 아직도 마음의 준비가 안되서 맘같아선 눈물 콧물 쏙빠지게 엉엉 울면서 끌어안고 울고싶은데 그게 잘 안돼 언젠가는 그럴수있겠지?
    아직은 그냥 너희들 볼때마다 언제나,똑같이 환희 웃을껀데 그런데 있잖아 나 좀 챙겨줘 나 너무 힘들어 나 버리지말아줘

    • @user-ru5rg2pd4h
      @user-ru5rg2pd4h 2 года назад +2

      저랑 똑같네요.. 우리 힘내고 행복해져요ㅠ

    • @seoyul4170
      @seoyul4170 2 года назад +5

      우리는 절대 널 버리지 않을거야 화월아! 우린 언제까지나 네가 힘들고 고민이 있을 때 옆에서 들어줄거고, 언제나 좋은 위로를 줄거야 :) 더이상 견디지 못할 때는 이 영상을 찾아와. 나는 언제나 너를 아껴줄거야💖

  • @user-tz4rw6vl2h
    @user-tz4rw6vl2h 2 года назад +16

    죽고 싶어요 지쳐요 이제 그만하고 싶어요 이렇게 지치고 힘들어도 또 괜찮은 척 앞에서 웃어야하고 죽을 용기도 없는 내가 너무 싫어서 미칠 것 같아요 나 힘들다고 누가 위로 좀 해줬으면 하는데 정작 아무한테도 말 못하는 내가 너무 싫고 처음에는 주먹 그러다 날카롭게 깎은 손톱 그러다 가위 그러다 칼 처음에는 작았던 상처 어느순간 너무 커져버렸다고 생각했지만 아니야 이 정도는 괜찮아 피도 별로 안 나잖아 내가 조절하면 그렇게 안 될거야 라며 다독이며 더 커져가는 상처를 보며 이제 두려워졌어요 나도 언젠가는 저렇게 큰 상처를 내지는 않믈까 두렵고 두렵고 두려운데 멈출 수가 없어요 이젠 지쳐요 진짜 그만하고 싶어요

    • @Jingloria
      @Jingloria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년 전 댓글이네요…..괜찮으신가요?읽는데 너무 공감되서 눈물났어요….제발 살아주세요.가식으로라도 제발 살아주세요, 지금까지 살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지금까지 버텨와 주셔서 감사해요. 이기적이지만 제발 앞으로도 살아주세요…..

  • @user-fq7ox3vm7x
    @user-fq7ox3vm7x 2 года назад +399

    너무 쉽게 정을 주고 사람을 믿는것.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지만 상처도 많은것.
    작은 자극에도 너무 예민하고 아파하지만
    내 성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너무나 사랑해서 매번 같은 굴레를 반복하는 것

    • @user-xg4fs5jc6m
      @user-xg4fs5jc6m 2 года назад +3

      ㄹㅇ 내가 하고싶은말이였고 이런사람이 나뿐인가 하면서 들어왔는데 이댓글보고 조금은 마음이 놓여짐..😊 화이팅 하자구요!!

    • @user-ie7zi3ri7g
      @user-ie7zi3ri7g 2 года назад +3

      상처를 잘받고 정이 많으면 속상한 일만큼 행복하고 뿌듯한 일도 배로 느낄 거예요 아플 때마다 정이든 사람들을 의지합시다아!

  • @user-dr7vn5jr2w
    @user-dr7vn5jr2w 2 года назад +1363

    이번에 건강 검진 받은 우리 엄마아빠 아빠는 잦은 교대 근무로 인해 몸이 많이 망가졌고 엄마는 대장암과 자궁경부암 수치가 높아서 곧 다시 검사를 받으로 간단다. 아무 일 없어야 할텐데 제발 건강해줘 엄마아빠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 진짜로.

    • @entp8135
      @entp8135 2 года назад +21

      3주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건강하시길 바라요…!

    • @user_e860
      @user_e860 2 года назад +6

      지금은 건강하시길 바랄께요....8ㅁ8

    • @zaranara.newmooni
      @zaranara.newmooni 2 года назад +16

      저희 아버지도 대장암으로 작년에 고생하셨어요..
      지금은 완치의 길을 걷고있어요
      회복하실 수 있으니 기운내세요

    • @960isreal
      @960isreal 2 года назад +5

      저랑 똑같아요.. 엄마가 대장암 + 자궁경부수술 + 유방암 까지 한번에 앓으셔서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그치만 지금은 다 좋아지셔서 그나마 걱정이 덜 되는.. 😿 진짜 부모님 아프면 얼마나 걱정되고 속상한지.. ㅠㅠ

    • @user-my1ce8sv1m
      @user-my1ce8sv1m 2 года назад +6

      저 지금 고2인데 백혈병,림프종 소아암만 2번 걸려도 완치하고 살고 있어요 다 잘 될거예요

  • @user-lq9wk1hy5r
    @user-lq9wk1hy5r Год назад +14

    얼굴도 뭣도 하나도 모르는 사람들한테 위로받고 가는 내 인생이란

  • @user-xc4lg2ij8t
    @user-xc4lg2ij8t 2 года назад +5

    이런곳에 이야기 털어놓는거 잘 안하지만
    오늘따라 하고싶네요.
    그냥 너무 힘들어요.
    왜 과거의 사람들이 이제까지 날 괴롭힐까하면서
    내 목에 줄을 건것처럼 행동을하던
    그들을 기억하면서
    항상 잠드네요.
    이 글을보는 당신도 오늘 수고했어요.

  • @NAI08379
    @NAI08379 2 года назад +242

    남을 지나치게 신경쓰는 것.
    '내가 한 말 때문에 저 사람이 나에 대해서 안 좋게 생각하면 어쩌지.' '내 행동이 저 사람한테 어떻게 비춰질까. 나쁘게 비춰지진 않을까' 라는 생각이 한마디 한마디 내뱉을 때 마다, 행동 하나하나 할 때 마다 머릿속에서 떠나가질 않는다....

    • @user-kw5dj2pl5b
      @user-kw5dj2pl5b 2 года назад +13

      저랑 같은 고민이네요..저는 더 심한게 하다못해 도로옆을 걸어갈때조차 자동차안의 사람까지 의식하고 있고 사람 많은곳 가면 내 시선처리, 움직임, 말투, 표정, 다른 사람의 반응 등을 나도 모르게 신경쓰고 있어요..그러다보니 자연스러운게 뭔지 잊게되기도 하고 그냥 이런 사소한것 까지 다 신경쓰고 다니다 보니까 한번 밖에 나가면 심적으로 남들보다 2배는 더 지치는것 같아요 맘 같아선 당장이라도 고치고 싶은데 내 맘대로 잘 되는것도 아니고 답답하네요..ㅠ

    • @NAI08379
      @NAI08379 2 года назад +1

      @@user-kw5dj2pl5b 아이고... 마음고생 심하셨겠네요..
      그래도 앞으로 우리 같이 힘내봐요:)

    • @user-kw5dj2pl5b
      @user-kw5dj2pl5b 2 года назад +3

      @@NAI08379 저랑 같은 고민을 하는분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로였는데 이런 따뜻한 답글까지,,고마워요☺️

    • @user-ti3ox8wn2v
      @user-ti3ox8wn2v 2 года назад +3

      @@user-kw5dj2pl5b 저도 전에 그랬어서 밖에 나가서 막 품위를 지킨다고 생고생 하고
      또 그런게 힘들어서 밖에 잘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그랬었어요...
      밖에 나가면 긴장해서 근육도 많이 뭉쳤거든요

    • @user-hw8mh7wb9d
      @user-hw8mh7wb9d 2 года назад +6

      저도 예전에 똑같은 생각을 많이했었요
      그 고민을 친구한테 얘기했는데 그 친구가
      '너가 사람을 볼 때 그렇게 보고있는게 아닐까 너가 이 생각을하면 저사람도 똑같은 생각을 할 거야라고 생각해서 그러는거 같은데' 라고 말하더라고요 그 순간 나부터 바뀌면 그런 생각이 안 들겠구나 생각했어요 그리고 그 사람들은 나의 대한 관심이 전혀 없어요 한 번 생각하고 말지 그 사람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진 않잖아요
      그래서 전 누구와 대화를 끝내고 집에와서 생각이 잠기는 시간에 그냥 이랬구나로 끝내고 더 이상 생각하지 않는 연습을 했어요! 그러니까 좀 힘든 부분이 덜 하라구요! 한 번 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도움이 될 거 예요!

  • @jaeeunkim567
    @jaeeunkim567 2 года назад +649

    남에게 듣는 소리는 타격감이 전혀 없다만... 내가 나한테 실망하는 순간 말할 수 없이 우울해져요 ...

    • @user-bn7gw2my4z
      @user-bn7gw2my4z 2 года назад +22

      남에게 듣는 소리에도 타격감이 있어서..ㅎㅎㅎㅎㅎㅎㅎ
      눈치보게되는 내 자신이 너무 싫어요..

    • @jaeeunkim567
      @jaeeunkim567 2 года назад +14

      @@user-bn7gw2my4z 좀 더 자신을 믿고 본인을 가장 먼저 생각해보는건 어때요 ? 남들은 님을 생각해주지 않아요 ... 무조건 내가 우선이라는 마인드 어쩔땐 이기적인 마인드 이지만 자기자신을 지키는데에는 괜찮은거 같아요

    • @user-ml6or3ki7y
      @user-ml6or3ki7y 2 года назад +3

      아 진짜 공감해요 얼마전에 비슷한 일 있었는 데 진짜 5일동안 우울해하고 틈만나면 울고 생각도 갑자기 부정적으로 변해버리고...ㅠㅠ

    • @user-ig3yc3yd1z
      @user-ig3yc3yd1z 2 года назад +5

      그니까요,,,, 진짜 살기싫어 미쳐버릴거같아음

    • @user-bf4mx1hh6i
      @user-bf4mx1hh6i 2 года назад +2

      @@jaeeunkim567 이런 마음 키우려고 늘 노력하면 어느 정도 호불호, 주관, 고집있는 내가 되는 것같아여
      요즘 생각보다 단순하고 시크해진 제가 겁나 좋습니다
      다가올 시련, 상처들이 무섭고 또 겁나지마는 좋아요
      이런 마음을 가지고 사는 경지에 이르렀다는 것도
      남 보면서 장점은 술술 잘도 찾아내는 동시에 툭하면 뭐든지 다 열등감, 질투심 느끼고 자존심도 세서 솔직하지도 못했는데
      저런 불쌍한 파도들이 마음에서 조금씩 물러가는게 보여서 기쁩니다
      착각이라 할지라도 자존감이 올라간다는건 이런 기분이군.
      이럼서 뿌듯해해요
      저 귀엽져
      참 단순하게도 전 한순간에 토라지다가 다시 잘 풀리는 서탈인것같아여
      주저리 읽었다면 쏘땡큐합니다
      이기적인 삶 그거 치명적인 매력입니다

  • @Drxbomber
    @Drxbomber Год назад +6

    오늘도 버텨내줘서 고마워
    이 새벽은 너를 위한 선물이야
    그러니 오늘 하루를 무사히 보낸 네가
    우울한 새벽이 아닌 행복한 새벽을 보내길 바랄게
    예쁜 사람아 / 동그라미
    글을 잘 못 쓰는지라 제가 좋아하는 글으로라도 전해봅니다
    가장 아름다운 여러분,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 @Drxbomber
      @Drxbomber Год назад

      그리고 나에게도,
      내가 가장 힘들고 지쳤을 때
      이곳의 나에게서 위로를 받을 수 있길 바래
      나 지금 진짜 행복하거든
      근데 항상 행복할거라고 장담할 수는 없어
      앞으로도 힘든 일이 많겠지만 내 옆의 사람들을 믿자
      사랑한다 우주최강짱 나!!!
      - 개학 4일 남은 시점에서 내가
      그리고 다시
      우주최강짱 여러분 왕사랑합니다!!

  • @user-jm2xx1oh8l
    @user-jm2xx1oh8l 2 года назад +16

    그냥 난 너만 있으면 됐어. 너만 있으면 다 괜찮았거든. 그런데 넌 그걸 싫어하잖아. 넌 다른 애들과 잘 어울리지도 못하는데, 왜 계속 그 애들에게 가려 하는 거야? 난 너만 좋다면 지금 친구들 다 버릴 수 있는데. 우리 둘이 너무 잘맞잖아. 너도 그걸 알잖아. 네가 나한테 인간관계 때문에 힘들다고 하소연하면, 난 정말 공감해주기 힘들어. 미안해. 그런데 정말 힘들어. 이런 내가 너무 역겨운데, 진짜 힘들어. 내가 있잖아. 나한테 기대면 되잖아. 나도 있는데, 왜 자꾸 더 멀리 가려 해? 지금 이런 걸 쓰는 나 자신이 너무 추잡스러워 보인다. 우리 사이 이미 다 끝났는데. 내가 먼저 끝냈는데. 널 계속 구속하려는 내가 싫어서 끊었는데, 지금도 너랑 같이 놀던 때가 생각나고 그리워. 미안하고, 정말 미안하고, 또 정말 고마웠어.

  • @user-gc5tr7jw7s
    @user-gc5tr7jw7s 2 года назад +229

    타인에겐 우리집은 그냥 평범한 가정일테지만 내겐 막장 드라마 소재에서 볼법하게 느껴진다. 해결방안이 없어보이는 내 미래가 그저 답답하다
    사랑받는 가정에서 예의 바르게 자란 이미지로 비춰지는 걸 보면 동생과 함께 그리고 때론 스스로 잘 컸나보다.

    • @user-nc5qr5sc2v
      @user-nc5qr5sc2v 2 года назад +1

      예쁘게 커줘서 고마워요. 정신력이 대단하셨나봐요. 본받고갑니다.

    • @user-ud6yd3gq4c
      @user-ud6yd3gq4c 2 года назад +1

      예쁘고 건강하게 자라 준 게 너무 기특하네요 정말 대단하세요 ,,,

    • @user-ir5qz2ub4p
      @user-ir5qz2ub4p 2 года назад

      자신을 자랑스러워하세요. 멋지십니다

  • @yeomgmini
    @yeomgmini 2 года назад +207

    4년을 준비한 시험. 마지막 도전을 했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을 만큼 두렵지만 내 두려움이 나를 응원해주는 이들의 실망이 되어 버릴 것 같아 더 두렵네요.
    +) 합격했습니다 ㅠ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네요 응원감사드립니다 큰 위로가 되었어요

    • @user-eg1gw6hz1v
      @user-eg1gw6hz1v 2 года назад +7

      좋은 결과 있으실 거예요!

    • @laurelfancompany7973
      @laurelfancompany7973 2 года назад +7

      그만큼 응원해주었다면, 그만큼 사랑하고 계셨던 걸거에요. 전 사랑에는 쉽게 그 길이가 짧아지거나 끊긴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멀리 있으면서도 이 댓글을 본 저도 실낱같은 동지애를 가지고 이 댓글을 쓰고있는걸요. 이 밤만큼은 최대한 편히 주무셔요. 응원하고 지지하시던 분들도 남염님이 맘 편히 지내시는 걸 가장 원할거에요.

    • @user-nh3zw1ll9u
      @user-nh3zw1ll9u 2 года назад +1

      잘되실거예요 그기분 잘알것같아서 댓글 남겨요 :)

    • @user-on6hv8xw5o
      @user-on6hv8xw5o 2 года назад +1

      좋은 결과이시길 바랄게요 !!!

    • @l_l...14
      @l_l...14 2 года назад +1

      좋은 결과가 나올 거예요.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하셨잖아요.

  • @user-um5bh8cd7h
    @user-um5bh8cd7h Год назад +6

    모두에게 사랑받고 싶은데 그게 잘 되지 않는다 . 남들을 열등하고 시기와 질투 하느라 바쁜 내 자신이 너무 싫다 뭔가 흘러가는게 내뜻대로 되지 않아 너무 힘들다 주목받는게 좋은데 막상 받으면 쑥스러워 그 상대방을 당황스럽게 만든 내가 싫다 그냥 요즘 날 다 안좋아하는거 같아서 속상하면서 힘들더

  • @kimwonpilmichinsaranghae
    @kimwonpilmichinsaranghae 2 года назад +6

    왜 항상 친구를 사귈 땐 겁이 날까.
    옛날엔 친구들한테 다 퍼주고 무조건 잘 보여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친구들이 나를 많이 도와줘서 성격이 참 많이 변한것 같다.
    지금 친구들 덕분에 선도 확실히 긋고 싫은건 싫다고 말하고 자기주관이 뚜렷해져서 싸가지 없다는 소리 종종 듣지만 그래도 나는 내 친구들한테 너무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내 인생을 이렇게 바꿔줘서.
    친구들아 내가 티는 안내지만 내가 너희 정말 사랑해.
    그리고 고마워.
    나 친구로 사귀기 버거울때도 많을텐데 항상 먼저 다가와줘서 고맙고 진짜 미안해.
    늦었을지도 모르지만 이제부턴 내가 먼저 다가갈께!

  • @user-yl1hn9pl9g
    @user-yl1hn9pl9g 2 года назад +146

    항상 성공 할꺼라고 주변인들한테 말하지만 아무런 계획이 없는거 ,
    지금 당장 해야할 일들을 알고 있지만 하지 않는 것 그런 나를 돌아보면서 혼자 우울에 빠지는 것

    • @user-oy3bb7bo2u
      @user-oy3bb7bo2u 2 года назад +2

      ㅇㅈ 무기력증 진짜 미쳐버릴거같음

  • @user-ns4dj1hk3i
    @user-ns4dj1hk3i 2 года назад +282

    남들은 날 어떻게 볼진 몰라도 그냥 가끔 '내가 과연 좋은 사람일까' 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자신있게 '난 좋은 사람이야' 라고 말할 수 있는 날이 오길

    • @user-ps2sm8yq2t
      @user-ps2sm8yq2t 2 года назад +2

      ㅇㅈ..

    • @saftey_first
      @saftey_first 2 года назад +4

      과연 좋은 사람일까 하고 자신을 성찰할 줄 아는 멋진 분이시네요 충분히 좋은 사람일거에요😃

    • @user-ns4dj1hk3i
      @user-ns4dj1hk3i 2 года назад

      @@saftey_first 감사해요😊

    • @user-bf4mx1hh6i
      @user-bf4mx1hh6i 2 года назад

      많은 번뇌와 경험의 콜라보가 시행착오가 되고 그게 더 나은 내가 됐으면 좋겠어요
      그게 제가 몇 년후, 몇 십년 후의 미래를 그릴때 행복한 이유입니다!

  • @user-kh9xn5dq9f
    @user-kh9xn5dq9f 2 года назад +4

    댓글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정말 나한테 너무 고맙더라. 하루하루 살아가야 할 이유, 죽어야 할 이유도 없이 반복되는 삶을 살아왔던 나였는데. 매일 죽고싶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지만 죽기도 두려워 시간이 약이라는 말만 믿었고, 그 힘든 시간들을 버텼어. 예전에는 고민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힘든 일이 생각나서 너무 고통스러웠는데 이젠 아무 생각도 들지 않네. 만족하는 삶을 살고 있기 때문일까? 그 이유가 무엇이든 힘들었던 일들 덕분에 내가 좀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
    거절을 못했던 나는 거절할 줄 아는 사람이 되었고, 공부에 대한 노력을 하지 못했던 나는 노력해서 상위권을 드나드는 사람이 되었고, 험한 말이 나와 당황했던 나는 고운 말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고, 내 외모에서 마음에 드는 부분 한 곳 없었던 나는 지금의 내 모습을 감싸안고 있고, 인간관계가 힘들었던 나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어. 살면서 힘든 순간 정말 많았지만, 버텨줘서 너무 고마웠다고 해주고 싶네.
    혼잣말 늘어놓는 이 글을 보고있다면 널 믿으라고 해주고 싶어. 시간이 약이라는 말 속는 셈 치고 한 번 믿어봤으면 좋겠어. 힘들어도 극복하려 노력해보자. 노력하는 만큼 잘 될 거야.

  • @user-ej9lv6uy6s
    @user-ej9lv6uy6s Год назад +10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하면 다른 사람도 사랑할수 없다는 말이 뭔지 깨달았을때 너무도 절망적이었다
    네가 준 사랑을 나는 외면하고 왜곡하고 변질시켜 최대한 작게..작게..그래서 내가 나중에라도 상처 받을 일이 없게 만들었다
    나를 보호하는 길 이라고 생각했다
    네가 사랑을 줄수록 나는 더 불안해져 갔는데 난 그저 우리가 잘 맞지 않아서 라고 생각했다
    돌이켜 보니 아니었던 것.
    나는 나를 사랑하지 못해서. 자존감이 너무 낮아서. 너처럼 좋은 아이가 왜 나를 좋아해주는지 모르겠어서 너의 모든 사랑을 전부 작게 작게 접어 바지 주머니에 넣어두었다
    그리고 세탁기에 한번 돌렸더니 젖어서 찢어진 너의 사랑들
    내가 너를 잃었다. 가장 가까운 나도 사랑하지 못한 나는 당연스럽게도 너를 사랑하지 못했다

  • @user-ro5po5uf8v
    @user-ro5po5uf8v 2 года назад +108

    누가 알아줬으면 좋겠다
    나도 누군가에겐 예쁘다는 걸
    나도 어떤 면에서 누구보다 뛰어나다는 걸
    나도 사랑하는 사람에겐 누구보다 사랑스러운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걸
    나도 노력한다는 걸

    • @user-yj1jl6rp7l
      @user-yj1jl6rp7l 2 года назад +9

      공백님이 세상에서 젤 예뻐!!!!
      공백님이 세상에서 젤 뛰어나!!!!!
      공백님이 세상에서 젤 사랑스러워!!!!
      공백님만큼 노력하고 성장하는 사람 없다구!!!! 누가 우리 공백님한테 뭐라 하기만 해봐 아주 죽빵을 갈겨버리겠어🔥🔥 공백님만큼 멋진 사람 없어요♡ 잘자요오🌙♥️

    • @user-ro5po5uf8v
      @user-ro5po5uf8v 2 года назад +8

      @@user-yj1jl6rp7l 고마워요 안온한 밤 보내시길 바라요 :)

    • @l_l...14
      @l_l...14 2 года назад +2

      얼굴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는 사람이지만
      제가 알아줄게요

    • @user-if3dh7qj6p
      @user-if3dh7qj6p 2 года назад +1

      어...? 예쁘다

  • @penda_adnep
    @penda_adnep 2 года назад +818

    얘들아 너네와 얼굴 한번 보지 못한 친구들이지만 댓글을 읽다보니 나도 이렇게 댓글 하나 적어볼게. 너희들 지금 잘하고 있어. 다른 사람들이 포기하고 절망할 때 너희들은 희망을 가지고 다시 일어나잖아. 쭉 지금처럼 열심히 하면 되고 너무 삶을 포기하고 싶을 때도 미래에 성공한 나 자신을 생각해.
    언제나 응원한다.

    • @user-se4hw3ty9g
      @user-se4hw3ty9g 2 года назад

      너두

    • @user-in1nh1iq2x
      @user-in1nh1iq2x 2 года назад +4

      와 진짜 고마워요 팬다님도 힘내세요!

    • @penda_adnep
      @penda_adnep 2 года назад +1

      @@user-in1nh1iq2x 고마워요:) 좋은 하루 보내셨길 바래요:)

    • @mint0209
      @mint0209 2 года назад

      아진짜 울었다

    • @0412ksy
      @0412ksy 2 года назад

      감사합니다.

  • @user-tg8kw7xg4h
    @user-tg8kw7xg4h Год назад +5

    2년만난 여자친구와 이별한지 딱 11일째 되는
    새벽이네요
    이때까지 진심없던 연애는 없었지만 미래에는 결혼하고싶다는 생각이 처음으로 든 여자였네요
    헤어짐에는 모든 이유가 있겠지만 2년만나면서
    서로 큰 트러블 없이 언성 높인적 없는 무난한 연애를 한 것 같은데 술한잔하며 얘기하다보니 서로의 미래를 응원해주며 성숙한?이별을 한것 같습니다
    헤어지고 8일동안 하루도 술을 안빠지고 마시며 친구들 만나고 했지만 혼자 있을때는 어쩔수가 없나봐요..ㅎ
    이 또한 저의 인생경험이겠지요
    모든 연애하시는분들 이쁜만남 하세요 🙂

  • @user-ts3cu4vg4z
    @user-ts3cu4vg4z 2 года назад +11

    여기 들어오는 사람들 너무 많이 힘든거 알아요.
    죽고싶어도 죽지 못해 살아가니까 이런 플리에 들어와서 털어놓고 잠시 기대었다 모험의 세상으로 들어가 또 웃고 있겠죠
    너무 힘들었을텐데 잘 버텨왔어요, 제가 이 새벽에 끄적여논 말이 여러분께 위로가 될 수 있었으면 해요.
    갑자기 말하긴 그렇지만 제 꿈이 심리상담사에요 하지만 전 좀 모순적이죠,, 저도 힘들어서 노래를 듣고 댓글을 읽으며 공감하고 있는데 무슨 심리상담사를 하겠다고 그죠 ?
    하지만 댓글을 읽어보며 느꼈어요
    세상 그늘안에는 이렇게나 힘든 사람들이 많다는거 그렇지만 그 사람들은 꽤나 따듯한 사람들이러는거 잘 버텨줘서 고마워요
    제가 상담사가 되었을때 다시한번 댓글을 남길게요
    그때까지 제발 살아있어주세요
    저와 만나게 된다면 꼭 안아드릴게요. 괜찮냐고 묻는 말 인사하는 말 보다는 그저 달려가 따듯하게 안아드릴게요.
    그러니까 조금만 더 버텨주세요
    여러분 모두 잘 하고 있잖아요 저는 믿어요
    행복하길 바래요

  • @yahweh_jireh
    @yahweh_jireh 2 года назад +199

    그냥 사람들이랑 있는거 자체가 지쳐요. 가족들이랑 있는 것도요. 나 혼자 집에서 시간을 보낼 때면 뭐든 잘되는것 같아요. 하루만이라도 혼자있고 싶어요.

    • @user-haveaniceday
      @user-haveaniceday 2 года назад +1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ㅠㅜ

    • @irenelee256
      @irenelee256 2 года назад +7

      저도 그래요ㅠㅜ 근데, 눈을 감았다가 떠보면, 의외로, 주변에는 좋은 사람들이 더 많더라고요. 괜찮을 거에요. 저도 못하는 주제에 이런 말 하기 좀 그렇지만, 나 자신을, 사랑해 보는게 어떨가요? "나"이기때문이 아니라, 한 "사람" 으로서요.

  • @ranche_2700
    @ranche_2700 2 года назад +185

    어제까지는 아무 이유 없이 혼자 큭큭 웃었는데, 오늘은 맑은 하늘 아래서 혼자 눈물을 삼켰어요. 하루 하루가 지나갈 수록 점점 더 제 자신을 모르겠어요.
    그냥 다 두려워요.
    이렇게 살다보면 어느 날 문득, 내가 가장 되고 싶지 않았던 사람의 모습이 되어있을까봐.

    • @porshe1199
      @porshe1199 2 года назад +1

      그냥 다 두렵다는 말이 제가 소리죽여 팡펑 울 수 있게 만들었어요...

    • @user-tu1dh4hn4j
      @user-tu1dh4hn4j 2 года назад

      저도 어느날 보면 내가 가장 되고 싶지 않았던 사람이 될까뵈..무서워요

  • @user-lw2el6on7o
    @user-lw2el6on7o Год назад +4

    내가 힘들때 솔직하고 편안하게 말할수 있는 친구가 딱 1명 있습니다.
    그렇다고 전적으로 의지하고 터놓을수는 없기에
    혼자 감당 해야된다고 느끼는 요즘 입니다.

  • @user-no4wx6fu9c
    @user-no4wx6fu9c 25 дней назад +3

    그냥 가끔 너무 비참해
    내가 너무 한심하고 역겹고
    죽고싶다가도
    또 어느날은 정말 아무 생각없이 웃고 행동하다 후회하는 내가 싫어
    남들이 보기에 나는 얼마나 한심할까
    그런 주제에
    몸에 칼 하나 못대고
    이게 진짜 우울인지 그냥 순간적인 감정인지도 구분도 못하면서
    주변에 맘 놓고 털어놓을 사람 하나 없고
    편의점에서 초콜릿 하나 사다주는 사람도 없는 주제에
    쉽게 포기하고 놓아버리고 후회하는 내가 너무 싫어
    다른 사람들이 수군거릴까 무서워 하면서
    그런 주제에 사랑받고 싶어하는 내가 너무 역겹고 한심해

  • @user-em6yd2fg6k
    @user-em6yd2fg6k 2 года назад +500

    겉으로 나타나는 것과는 관계 없이 누구나 하나쯤은 저마다의 모난 그림자를 품고 사는 것 같아요. 그 깊이를 하나하나 감히 잴 수는 없겠지만 다들 고생했다고 말해 주고 싶어요. 고생했어요.

    • @user-bd8vd4em3k
      @user-bd8vd4em3k 2 года назад +3

      눈물이났어요
      저는 어디가서 털어놓지 못 하는 입장이라서요
      성격도 못되고요ㅋㅋ
      그냥 맨위에 뜬 댓글이길래 봤는데
      고맙습니다

  • @user-qw8ze8oy9y
    @user-qw8ze8oy9y 2 года назад +259

    공부도 못하면 뭐라도 할 줄 아는게 있어야 하는데 그림도 운동도 외모도 친화력도 어디 하나 모나지 않은 구석이 없어, 더욱 깊이 상실감과 우울에 빠지게 되는것 같습니다
    대학은 갈 수 있을런지 못간다면 어떻게 살아가야 할것인지
    이루고픈 목표라도 생기면 참 좋을텐데 그마저도 없는 제 자신이 초라해집니다

    • @user-np3ox8rv3u
      @user-np3ox8rv3u 2 года назад +4

      내일이 오늘 보다 더 행복하게 살고,
      1분 1초를 나를위해서 쓰는건
      어떨까요? 사람님은 정말 76억 분의 1 확률로 태어나신 대단한 분이에요!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사람님이 정말 하고싶은걸 열심히
      하시면 꼭 대학도 붙고 취직도 하고 하고싶은걸 하며 살아갈수있을거에요
      사람님이 잘되면 좋겠네요 :)

    • @jnchoi95
      @jnchoi95 2 года назад +6

      글을 정말 잘 쓰시는데요!!

    • @user-bo2tv1bz7r
      @user-bo2tv1bz7r 2 года назад +4

      저희 되게 다르지만 그만큼 닮았네요 4살때부터 바이올린을 배웠고 6살이 돼서는 피아노를 쳤어요 중학교 1학년까지 전공을 준비했었고요 반주자로 나가게 된 대회에서 상도 타고 콩쿠르도 나가서 상 타고... 근데 저는 그림이 그리고 싶었거든요... 그림 대회에서 상도 많이 타고 중학교 3년내내 학교 사생대회에서 상을 놓친 적이 한 번 밖에 없었거든요 근데 부모님은 제가 공부하기를 원하셨어요 공부도 그럭저럭 어중간하게 잘 하긴 해요
      정말 대학은 어디에 가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지
      정확한 목표라도 있으면 좋을텐데 결정 할 수 없는 제가 너무 슬프네요 그냥 피아노 계속 할 걸 그냥 공부만 열심히 할 걸 미술을 제대로 배워볼걸... 하면서 취미와 재능, 누군가의 희망 사이에서 이리 치이고 처리 치이고
      어찌저찌 정한 진로가 있긴 한데 될 수 있을련지는 모르겠네요
      저희 그냥 뭐가 됐든 건강하고 행복하기만 했으면 좋겠어요 같이 힘내요!!

    • @user-ih8mk3xz3t
      @user-ih8mk3xz3t 2 года назад +3

      당신 자체가 대단하고 대견한 사람입니다 항상 화이팅

  • @user-gz1ov2eb5o
    @user-gz1ov2eb5o Год назад +10

    최근에 교생 선생님이 오셨었다
    처음이라서 서로 알아가는 과정을 수업 시간 하나 써서 ppt로 퀴즈 방식으로 진행했었는데 그 중 ' 선생님이 힘들 때 어떻게 할까? ' 라는 식의 질문이 있었거든 답 5개 중에 고르는 거였는데 가족한테 말하기, 노래듣기, 혼자 참기, 친구한테 말하기 , 놀기 이런식으로 있었나 선생님이 힌트랍시고 자기는 친구를 엄청 좋아한다고 했었다. 그리고 선생님은 답을 맞춰보라고 하셨었고
    난 평소에 되게 활발한 편인데 그날따라 다른 답이 생각 안 나서 내 성격을 답 발표하듯이 " 선생님은 친구를 너무 좋아하셔서 친구들한테 고민을 털어놓지 못하시고 혼자 참으실 것 같아요 ! " 라고 말했었다. 근데 내가 그렇게 말하니까 내 옆자리 활발한 친구가 내 이야기 하지 말라고 하더라 ..? 어쩌면 걔도 힘든 고민 되게 많은데 감추고 있을지도 모르고..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써봄

  • @user-ie4wk7eo4s
    @user-ie4wk7eo4s Месяц назад +2

    내 주변에 아무도 없어 학교에 가도 거의 혼자야 친해질려해도 다른사람들이 날 불편해해
    소외감들고 겉으로만 괞찬아...그리고 나는 사실 상처를 받고있는데 상처를 받지않을려고 스스로 괞찬다생각해..
    정말 괞찬을줄 알았는데 엄마와 깊이 이야기할때,위로 플레이리스트 같은 곳에 왔을때 나도 모르게 눈물이나더라.....사실 이런일을 초5부터 중1까지 3년째겪고 있거든..ㅜ전에 우울증도 왔었어..
    미래가 어두울지 밝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나를 믿고 나아가볼께..!!
    내 곁에는 내가 사랑하는 가족들 그리고 내가 즐겨하는 취미가 있거든!!
    그리고 지금 나는 내가 불행하다라고 생각하지 않을려고 노력하고있어!
    오히려 감사할것을 찾고 있어 그러면 뭔가 행복해지거든!
    심리상담 열심히받고 미래에 행복할 날위해서 난 지금 달려가고있어~
    이글을 보는 사람들에게 말하고싶은게 있어!
    너희가 잘못한게 아니야!그리고 너 충분히 아름다운 사람이야!
    공부를 못한다,잘하는게 없다,외모가 예쁘지않다..그게 뭐 대수야?
    지금 힘든 상황은 미래에 행복할 자신을 위해 준비하는 과정이라생각해!
    모두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이야
    슬픈 생각하지말고!쿨 해지자!😁
    우리모두 미래에 행복할 자신을 위해 나아가보자!
    잘자 좋은꿈꿔❤사랑해!

    • @outreach1388
      @outreach1388 Месяц назад

      학교에서 많은 시간들을 혼자 보내면서 상처를 많이 받고 있는 것 같아요. 때로는 여러 사람들과 있으면서도 어쩔 수 없이 느껴지는 외로움이 있는 것 같아요. 외로움이라는 것도 하나의 감정이니 그 감정을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기보다 한발자국 떨어져 그 감정을 지켜보는 것도 도움될거에요. 누군가와 이야기 나누고 싶을 때 언제든지 청소년상담1388을 떠올려주세요.

  • @jjy0403
    @jjy0403 2 года назад +327

    사람들이 어떤 재미난 비밀들을 써놨을까 생각하면서 들어왔는데 생각보다 힘들어하고 무거운 고민들을 가지신 분들이 많군요.. 저도 말은 이렇게 하지만 많은 고민들을 가지고 있고.. 이 험난한 세상에 살아가면서 고민없이, 힘들지 않게 우울하지 않게 살아가는게 참 힘든거 같아요.. 다들 무슨 고민을 가지고 계시든 힘내서 다시 일어나시길 진심으로 바래요 기분좋아지는 일 하루에 하나라도 하면서 잘버텨내봐요 우리 꼭 미칠듯이 행복한 순간들이 찾아올거에요😊

  • @user-jn6em6gh6g
    @user-jn6em6gh6g 2 года назад +416

    내가 가고싶은 진로가 있어도 다른애들이 나보다 더 잘할거 같은 열둥감과 다른사람의 시선때문에 부모님깨 아직도 말못하고 있담…ㅎㅎ 정말 하고 싶은데…

    • @irenelee256
      @irenelee256 2 года назад +39

      어차피 한번 뿐인 인생,
      나를 기억해줄 사란도 없는 인생,
      내가 없어져도 잘 돌아가는 세상에서,
      내 자신이 추억할 수 있는 삶을 살아보는 건 어때요?
      대충 사는 건 모든 사람들이해요.
      매일 최선을 다 할 수 있는 사람은 소수 밖에 없어요.
      전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함부로 말을 못해요.
      나만큼 노력해보지 않았으니까.
      지금 같은 진로를 선택하시고, 누구보다 일찍일어나서 시작하고, 누구보가 늦게까지 연습하고 공부한다면, 가능해요.
      하지만 무턱대고 연습보단, 더 잘할수있는 방법이, 훨씬 더 중요해요.

    • @user-ie7zi3ri7g
      @user-ie7zi3ri7g 2 года назад +4

      일단 한번이라도 시도해봐요! 결국 나중에라도 그 일 하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그리고 시도하면 책임을 지고 열심히 연습하세요!

    • @user-tr8jk8io2k
      @user-tr8jk8io2k 2 года назад +8

      어떤걸 선택해도 더 잘하는 애들이 없기는 어려울거에요. 그냥 눈 딱 감고 한번만 질러보세요! 화이팅!

  • @user-ys1bx4bw5o
    @user-ys1bx4bw5o Год назад +5

    잘 하고 있어..
    이 말마저 힘보단 부담이 되는 하루네요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은데 또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나를 보면 한심해 미칠 것 같고
    여러 고민들이 섞이고 뒤엉켜 머리가 깨질 것 같은 밤
    하지만 그 누구에게도 이 고민들을 털어놓을 수 없다는게 속상하기도 하면서 다행인 것 같기도 하고
    내가 과연 고민을 하고 있어도 될지도 모르겠는 시간이네요
    모르겠습니다 진짜 아무 것도 모르겠어요 내가 뭘 고민하는지도 어렵고 이걸 풀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솔직히 말하면 알고 싶지도 않은 것 같아요 모순된 밀이지만...
    안다고 이 고민이 끝이 날까요
    내가 힘들어 할 자격은 있을까요 모든게 느렸고 느린 사람인데
    그냥 떠오르는데로 적어봤어요 나 하나 벅차서 차마 힘내세요 잘 하고 있어요 이런 말 적을 수가 없네요
    그저 언젠가는 고민없이 편안한 밤이 되길 바랄뿐입니다

  • @s0ree3
    @s0ree3 Год назад +6

    내 아픔을 위로해줄, 같이 아파해줄 누군가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내 소중한 사람이 나 때문에 같이 아파지는걸 보고싶지 않아.

  • @user-gh8oh8dy5t
    @user-gh8oh8dy5t 2 года назад +310

    내 비밀,고민들을 솔직히 말하면
    내 친구들이 나에게 실망해서 다 떠나버릴까봐
    나의 비밀과 고민들을 딴 사람에게 말할까봐
    나는 오늘도 나의 고민을 마음속 싶은곳에 욱여 넣는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그저 마음속 깊은곳에서 이 고민이 괜찮아 질때까지 기다리는것
    남에게 사랑받고 싶고 욕먹고 싶지 않고 나를 버리지 않았으면 그랬으면 하는데
    나의 진짜 모습은 너무 처량하고 한심해서 나의 진짜 모습 본 모습을 보여주기가 너무 무섭다

    • @user-lf5rn3ni4q
      @user-lf5rn3ni4q 2 года назад +4

      하....ㅇㅈ

    • @user-xh4ss2rb1j
      @user-xh4ss2rb1j 2 года назад

      @웅 문띄 자제해주세요//ㅠ

    • @user-np6kl1dy1l
      @user-np6kl1dy1l 2 года назад

      @웅 텍스트 너무 귀엽당...

    • @user-db7hq2yh6z
      @user-db7hq2yh6z 2 года назад

      걔들이 알고있던 내 모습과는 다른 내 모습을 알면 걔들은 날 어떻게 생각할까

  • @mang_tti
    @mang_tti 2 года назад +100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 한테는 툭툭 털어놓을 수 있는 말 들인데 왜 정작 내 아픔을 알아줬으면 하는 사람들에겐 털어놓기가 힘든건지…

    • @user-if3dh7qj6p
      @user-if3dh7qj6p 2 года назад

      나의 밝은 모습만 알던 사람이 나의 진지한 모습을 보는게 부끄러워서 그런게 아닐까요...?

    • @mark_wife802
      @mark_wife802 2 года назад +8

      기차에서 만난 이방인 현상이라고 해요.
      나를 아는 사람에게 털어놓긴 힘들지만 처음 보는 사람에게 스스럼없이 고민을 얘기하는 현상이죠.
      아마 주변인들에게 걱정을 끼치기 힘들어서 그러시는 듯 한데 많이 힘드신가봐요..

  • @user-di2bj5gf9q
    @user-di2bj5gf9q Год назад +7

    내가 너의 마음을 일찍 알아 줬다면 우린 헤어지지 않았겠지...?? 항상 마음에 짐을 짊어 지고 행동 하던 너에게 가끔은 진실한 모습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라고 공격적으로 얘기했던거 정말 미안해... 많이 힘들었겠구나 너를 만족하지 못하는 삶 누구 보다 잘 알고 나 또한 그렇다고 생각했지만, 내가 많이 챙겨주지 못했네... 너의 밑바닥이라고 얘기한 그 모습 까지도 나는 감당 가능 하고 사랑했어
    겉으로는 표현 되지 않아도 마음 속 안은 많이 곯아 있었겠구나... 몰라 줘서 많이 미안해
    그리고 너가 노력해야 겠다는 목표를 정해 놓게 하고서 나의 나태함에 목표가 점점 멀어지는 듯한 느낌을 들게 해서 많이 가슴이 아파... 지금 하는 행동들이 밉기도 하지만 지금 당장 너가 괜찮아지고 좋아질 해결 방법이 그것 밖에 없다는 것도 알고 있어
    내가 전 보다 더 크고 넓은 사람이 되어서 과거의 너와 현재의 너의 모든것을 담고 안아주고 사랑해 줄수 있는 사람이 된다면
    그때 너가 날 다시 찾아와준다면 예전 처럼 똑같이 반겨줄게 지금 너무 힘들어 방황하고 있는 너에게 항상 힘이 주던 내가 이제는 고통 밖에 줄수 없다는게 많이 속상하다
    내가 했던 말중에 혹시 기억 하니?
    지금 바람이 불어 휘날리지만, 좋은 사람이 되어 옆에 있어줄테니 바람 쐬고 다시 돌아오라고, 멀리 날아가지만 말라고
    이말은 아직도 변하지 않았고 변하지 않을 거야 지금 당장은 하고싶은데로 다 하고
    나중에 지치고 힘들때 그때 다시 돌아온다면 그때 멋진 모습으로 너를 안정적인 사람으로 함께 노력하려고 최선을 다할게 ㅎ
    바람 많이 분다 감기 조심하고 너무 늦지 않게 놀다 들어와라 아직 까지 사랑한다 남영우

  • @bab._.poolll
    @bab._.poolll 2 года назад +4

    모든 걸 놓아버리겠다는 내 말에
    수천 수만 번의 고뇌와 생각 끝에 던진 그 말에
    넌 시리도록 차갑게
    내 모든 고민들이 무색할 정도로
    아무 감정이 없는 표정으로, 말투로 내게 말했지
    버티라고 살아서 버텨내라고
    내가 닳아 없어지기 직전까지 견디라고
    세상의 종말이 오지 않는 이상 존재하라고
    난 그 말들이 비수처럼 박혀서
    더 이상 놓아버리겠다는 생각조차 할 수 없을 만큼
    생각이란 걸 할 의지 조차 없이 그렇게 살았어
    시간이 흐르고 모든게 잊혀질 때 쯤
    너의 얼굴 조차 기억이 나지 않고
    그때의 감정은 막연이도 오래 전 이라 생각 될 때 쯤
    내게도 행복이란 단어가
    그리 불가능한 이상처럼
    닿으면 사라지는 연기처럼
    느껴지지 않을 때 쯤
    어느 순간 행복하다는 말이
    이질감 없이 입밖으로 나올 때 쯤
    얼굴도 기억나지 않지만
    그 때 내게 살라고 했던 널 떠올려
    수년간 내게 왜 살라고 했는지
    원망하고 증오하고 미워했던
    그치만 이제는 조금 알 것 같은
    언젠가 행복한 순간은 오기 마련이니까
    그게 당장이 아니더라도
    수년 수십년 뒤일 지라도
    그 행복을 느끼지 않고 놓아 버리기에는
    지금까지 버텨온 내 시간들이 너무 아까우니까
    그렇기에 넌 더 모질게 내게
    버텨내라고 놓지 말라고 살아서 존재하라고
    그렇게 날 세워준 거야

  • @mkyu1042
    @mkyu1042 2 года назад +210

    다들 착하고 완벽하다고 하지만
    항상 과거가 후회되는 요즘
    조금만 더 열심히 살았다면 지금의 모습이 달라져있을 것 같다는 생각...

    • @irenelee256
      @irenelee256 2 года назад +5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요! 아직 인생에 반도 지나지 않은 지금, 저도 후회보단, 앞으로의 노력을 해볼 예정이에요! 우리 힘내요! 화이팅!!

  • @user-bn7gw2my4z
    @user-bn7gw2my4z 2 года назад +317

    스스로를 믿지 못하는 것.
    내가 민폐만 끼친다고 생각하는 것.
    항상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는 것.
    남들의 시선을 두려워하고 의식하여 내가 하고싶은 행동을 하지 못하는 것.
    실패하지 못하는, 실패를 두려워하는 것.
    스스로를 끝까지 몰아붙이는 것.
    내가 완벽하지 않음에 항상 괴로움을 느끼는 완벽주의적 성격.

  • @dltaJd
    @dltaJd Год назад +10

    새벽 감성 빌려서 써봅니다.. 옛날에 무리에서 놀다가 아무래도 3명이었어서.. 한 명이 중심 잡아주다가 지쳤는지 빠져나가서 다른 무리에 꼈었어요. 그 뒤로 걔가 절 싫어했나 싶기도하고.. 그게 작은 트라우마로 남았습니다 지금 친구를 사귀어도 매일매일 날 역겨워하는 거 아닐까, 날 친구로 생각안하면 어쩌지하며 두려워합니다.. 친구가 한마디라도 저에대한 불만을 표출하면 하루종일 걔가 많이 기분나빴을까 어떻게 바꿔야할까 전전긍긍합니다 때로는 제 자신이 역겹고 끔찍하다고 느껴집니다. 이제 벗어나고 싶어요 옛날처럼 정말 순수하고 밝게 대인관계를 이끌어나가고싶습니다

  • @user-qo3xk3si8u
    @user-qo3xk3si8u 2 года назад +1

    아 진짜.. 잘때 공부할때 밥먹을때 운동할때 책읽을때 씻을때 다 듣고있어요...... 사랑해요.. 영원히 장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