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패션 유학을 말리는 4가지 이유/ 유학 경험담/ 패션 유학 지망생 헌정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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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6 сен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41

  • @토미코-q4l
    @토미코-q4l 2 года назад +4

    지극히 공감합니다. 막상 가면 학교는 8시전에 닫고 , 교수들은 학생들한테 최상의 퀄리티 칼리코버전이랑 파이널 가먼츠를 원하는데 정작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은 그리 좋진 않네요 .
    그렇다고 유학생이라 집에 산업용 미싱을 놓을수도 없구요..
    생활은 진짜 힘들죠. 처리해야할 것도 많은데 과제는 무슨 산 너머 산이고… 저도 여기 와서 주말마다 영국가고, 독일가고 이태리가고~ 이런 상상했는데 정작 과제때문에 근처 시내가는 것도 어렵더라구요.
    어학연수생들이 삶의 질이 훨씬 높은것도 공감합니다. 가기전엔 유명한 학교라 엄청 들떴는데 이젠 생활이 너무 빡세다보니 저희 학교 앞 간판만 봐도 학교 들어가기 싫어지네요.

    • @esopietv5178
      @esopietv5178  2 года назад +1

      힘내세요 이구아나님...ㅠㅠ 요새는 학교가 8시면 닫나 보군요...코로나 때문에 그런가....?저 학교 다닐 때는 그래도 10시까지는 했는데...근데 10시까지 하던 8시까지 하던 csm 인프라 부족한건 예나 지금이나 여전한가 봐요...ㅠㅠ 쏘잉머신도 부족하고~패턴 커팅 테이블도 부족하고~가끔가다 보면 '도데체 이 머신은 언제 만들어진거야...2차대전때 영국군 군복만들때 쓰던거 아냐..??'이 정도 간지의 머신들도 있고~~ㅋㅋㅋ그래도 빡센 커리큘럼 열심히만 쫓아가시면 정말 훌륭한 디자이너가 되어 있을거에요!! 대한민국의 모든 패션 유학생 화이팅입니다!!:)

    • @토미코-q4l
      @토미코-q4l 2 года назад

      @@esopietv5178 감사합니다 에쏘피님.. 이 이구아나,, 이구아나 이름 걸고 끝까지 살아남겠습니다..

    • @esopietv5178
      @esopietv5178  2 года назад

      @@토미코-q4l 장담하는데 그 각오면 충분합니다!! 악물고 버티겠다는 의지만 있으면 뭐가 되도 됩니다!!믿으셔도 되요:)

  • @mcho8731
    @mcho8731 2 года назад +1

    요근래 못보고 있었는데 또 재밌는 영상이 많이 업로드됬네요~~ 감사해요

    • @esopietv5178
      @esopietv5178  2 года назад

      아이구 저희 채널 다시 방문해 주셨는데 제가 감사하죠~~:) 작업이랑 같이 영상 만드느라 정해진 날짜에 올리거나 그러진 못하고 있는데 그래도 시시때때로 시간내서 영상 작업도 하고 있습니다. 곧 또 알찬 영상 올리도록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 @뮹이-h6n
    @뮹이-h6n 2 года назад +3

    좋은학교 나왔다고 다 잘하는건 아닙니다.
    본인이 만든 포트폴리오속 디자인 패턴 떠보라고 하면 할줄모르거나 한참을 낑낑거리며 겨우겨우 만들거나 만들지만 엉망이 경우가 실제로 어마어마 합니다.
    모두가 그런건 아니지만 상당수 그렇더라구요 경험상

    • @esopietv5178
      @esopietv5178  2 года назад +1

      맞습니다ㅠㅠ좋은 학교 다닌다고 다 잘하는 것도 아니고 좀 덜 유명한 학교 다닌다고 다 못하는 것도 아니다라는 걸 영국에 있을 때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유학하고 있을 당시 독일 어느 학교에서 공부하던 독일 아이 웤을 우연찮게 볼 기회가 있었는데 진짜 솔직히 그 아이의 작업이 저희 학교 학생들작업보다 훨씬 훨씬 훨씬 더 괜찮아 보였습니다. 결국엔 가서 얼마나 열심히 작업하느냐가 관건인 거 같습니다!

  • @user-gc4on7qc2n
    @user-gc4on7qc2n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너무 팩폭이심

    • @esopietv5178
      @esopietv5178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영상시청 감사합니다!! 현실에 대한 조언과 용기를 같이 드릴 수 있는 영상을 만들어 보고자 했는데 소기의 성과를 얻었는지 모르겠네요...ㅠㅠ

  • @user-zm6ev9qw2c
    @user-zm6ev9qw2c 2 года назад

    헉... 제가 자사고에서 이차전지 개발하려고 화학공학과 준비했는데요, 여러 정체기와 함께 명확한 진로에 대한 고민 중 중학생때부터 좋아하던 의류 디자인을 위해 학교를 잠시 멈추고 파운데이션 과정을 밟으려고 결정을 내리던 찰나 이 영상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생각을 다시 해봐야할 것 같네요ㅠㅠㅜ

    • @esopietv5178
      @esopietv5178  2 года назад +1

      아이고야...ㅠㅠ 자신의 진로에 대해 신중히 결정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이니 천천히 시간을 갖고 진지하게 생각해 보세요...그리고 영상 마지막부분에 제가 드렸던 말씀도 잊지 마시구요! 제 컨텐츠가 진로를 결정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크림아이스-g2g
    @크림아이스-g2g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안녕하세요 esopie님 유투브에서 서칭하다가 업로드 하신 영상들을 쭉 보고 문의드립니다.저는 현 26살 남학생이고 경영학과에서 복수전공으로 의류패션학과를 선택해서 작년 기준 9월로 3학년 2학기떄 부터 첫수업을 들었는데여 늦은감이 있지만 유학을 가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었습니다.가고 싶은 이유는 옷을 만들어보면서 뿌듯함이 말로 표현하기 힘들정도로 너무 기분 좋았습니다.그런데 저는 디자이너 쪽으로 일하고 싶습니다.제가 다니는 디자인쪽 교수님과 상담해봤는데 일단 다음학기 때 옷 패턴도 배워야하니 학원에서 옷 패턴을 배우는게 좋을거 같다고 해서 교수님 추천으로 명동에 있는 모즈복장학원에서 상담해봤는데요.그 소장님이 나이가 있으신데 경력도 화려하시고 학원 다니기 전 진로쪽 관련해서 얘기를 해봤습니다.하지만 상담을 해보니 현실은 차갑다하시네여.제 학력을 보니 디자이너 하지 말고 국내 벤데회사 취직하는게 가장빠르다고 하시네여.돈도 많이 번다고 하시고..그 소장님이 말씀하기기를 해외 유학은 옛날 국내에서 의류관련학과 없을때만 좋지 요즘은 국내쪽 디자이너 취업도 힘들다 하시고,해외는 취업비자이런것도 없으니 학력 세탁 할거 아니면 안하는게 좋다고 말하시네여...돈도 아깝고 시간도 아깝다고 하시고..전 국내든 해외든 브랜드에서 디자이너로 일해보다가 개인브랜드 런칭해보고 싶은게 꿈입니다.만약 국내에서 취업이 안되면 해외에서 취업이 된다 가정하에 이민을 가서라도 일해보고 싶습니다.어떻게 보시나요?유학 꼭 가는게 맞을까요.?돈도 많이 드는 유학이니 마음이 정말 심란합니다....

    • @esopietv5178
      @esopietv5178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안녕하세요 크림님!!영상 시청과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 남기신거 읽어보니 학교 교수님보다는 학원 소장님이 하신 말씀때문에 고만하시는 거 같아요...소장님이 하신 말씀이 현실을 잘 반영한 것이긴 합니다. 벤더 회사 가시게 되면 돈은 잘 버실 거에요. 특히 우리나라 3대 벤더 회사들은 사이즈가 크기 때문에 샐러리는 나쁘지 않을 겁니다. 근데 솔직히 말씀드려서 벤더 회사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는 급여와 반비례하는 것 역시 사실입니다. 디자인 업무라고 하기엔 음...만족도가 낮은 일을 주로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보통은 벤더 회사들의 업무 강도가 쎄다고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요새는 변했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해외 유학을 갔다가 해외에서 취업하는 거...영상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정말 많이 어렵습니다. 국적이 한국인이기 때문에 취업 비자가 필요한데 이게 항상 걸림돌입니다. 영상에서도 제가 말씀드렸던 거 같은데...인풋이 이 만큼 들어간다면 아웃풋은 얼만큼 나오냐...비용 수익 구조의 관점으로 보면 유학은 안 가는게 맞습니다. 물리적으로 나한테 얼마만큼의 보상이 주어지느냐(졸업장 제외)라고 하면 높은 확률로 주어지는 보상은 거의 없을 수도 있거든요. 근데 만약에 남들 눈에도 다 분별이 가능한 가시적인 성과 말고 자신의 내적, 무형의 자산을 쌓고자 한다면 유학만큼 확실한 방법도 없습니다. 내가 태어나서 자란 나라, 환경, 관습, 문화 이 모든 걸 떠나서 새로운 곳에서 3년, 4년, 5년 생활하고 오는 것 만으로도 많이 성장할 테니깐요. 학업적으로는 말할 것도 없구요(열심히 한다는 가정하에).
      그리고 이민을 가는 한이 있더라도 그 나라에서 일을 해보고 싶다라고 하셨는데 시민권을 따게 되면 당연히 취업은 훨씬 수월해지겠죠. 물론 그 나라 언어는 잘 하실 것이라는 전제 하에 말씀드리는 겁니다. 근데 오로지 취업하나만으로 국적을 바꾸는 것은...음...다른 여러가지로도 생각해봐야 할 게 많아서...단순히 취업만을 목적으로 그 나라 시민권을 갖고자 하는 것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는 건 어떨까용...?제가 너무 횡설수설 한 건 아닌지 걱정이 되네요...또 궁금하신 점 있으면 언제든 대댓글 달아주세요~~:)

    • @크림아이스-g2g
      @크림아이스-g2g 8 месяцев назад

      @@esopietv5178 답변 감사합니다.많은 생각이 드네요 원래 원하는 커리큘럼은 esopie님에게 문의하기전 학원에서 여러 패턴을 배우고 디자이너 국내쪽(ex중소 도메스틱)에서 일하면서 건너 배우고 돈 모은 후 해외 패션학교에 가고 싶었는데요 브랜드 런칭하는게 최종목적인데(이건 젊을 떄 더 시도하고 싶지만 배움이 없기에 나이가 40살쯤이나 확신이 차면 더 빨리하고 싶네여) 개인적으로 해외학교 중 많은 학교가 잇지만 영국 쪽 가장 가고 싶고 개인의 아이덴디티 감도를 더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알파로 커리어죠 제가 학교에서 드로잉하거나 일러스트 할때 만들고 싶은 옷도 런던 베이스 기반 옷을 그리고 있더군요. esopie님 영상에서도 나온 브랜드중 하나 예시로 유학가고 향후에 런칭한 국내 브랜드 지용킴이 있는데 인터뷰에서 보니 지용킴 디자이너님은 일본 분카 영국 센마 두개의 학교를 걸치고 선블리치라는 정말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엄청난 색깔 브랜드색깔을 냈는데 저도 그렇게 좋은 결과를 내고 싶지만 그런 자신의 색깔을 찾을 수 있는곳은 해외지 않을까 싶어요..국내에서 브랜드 런칭하면 어떤 브랜드를 만들고 싶냐고 물어본다면 저는 상업적인 매출로 브랜드 매출을 올릴 수 있으면 정말 좋겠지만 우선시 하는게 국내에 없는 대체가 안되는 디자인 옷을 만들고 싶더군요 그럼 현실적으로 봤을때 해외비자로 인해 취업이 안되면 먼저 국내에서 의류관련 옷쪽에 취업하고 의류쪽 배운 다음 늦은나이 ex30 더 늦으면 35?에 해외로 유학가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여.

    • @esopietv5178
      @esopietv5178  8 месяцев назад

      @@크림아이스-g2g 안녕하세요! 답변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ㅠㅠ 음...30~35세의 유학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는데요...음...진짜 이건 명확한 답이 없는 문제라고 느껴집니다...사람마다 처한 현실이 다르기 때문에 누군가에게는 35에 유학을 가도 그게 전혀 무리가 안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30살에 유학을 가도 앞으로의 커리어를 쌓아나가는 데에 엄청난 압박을 느낄 수도 있거든요...그런 개개인이 처한 현실을 다 제껴두고 그냥 제너럴하게 접근한다면... 30살은 할 만하다고 봅니다. 근데 35은 쪼끔 늦지 않나...하는 생각이 드네요...왜냐하면 영국으로 국한시켜서 말씀드리면 학교 졸업하는 데 최소 4년 걸리거든요? 파운데이션 1년, BA 3년 그리고 만약 그 중간에 인턴쉽 1년 낀다하면 5년까지 늘어납니다. 그러면 30살에 입학하면 졸업했을 때 34 또는 35이고 35살에 입학하면 39, 40이 되게 됩니다. 물론 비자만 해결이 되면 나이가 크게 문제가 되진 않겠지만 졸업 후 한국으로 돌아오신다면 그 때 나이가 30대 후반 또는 40이라는 걸 감안하셔야 할 듯 합니다. 물론 앞에서도 말씀드렸던 것 처럼 사람마다 처한 현실이 다르기 때문에 40이라는 숫자가 전혀 부담으로 안 느껴지는 사람도 있을꺼에요. 업계 쪽에 쌓아놓은 인맥이 있다거나...아니면 축적해 놓은 부가 있다거나...아니면 부모님께서 축적해 놓은 부가 있다거나...아니면 모든 것이 절묘하게 맞아들어가서 나의 웤이 엄청난 반향을 일으킨다거나...경우의 수는 많겠죠...그리고 사람에 따라서는 처음부터 나이같은 거 별로 신경 안 쓰고 꿈을 향한 도전이 인생의 중요한 가치인 사람들도 있을 꺼 구요...어떤 것에 더 큰 가치를 부여하느냐에 따라 다를 꺼 같아요. 다만 일반적인 기준에서만 보자면 30살은 늦었긴 하지만 그래도 도전해 볼 만한 나이, 그에 반해 35살은 '좀 힘들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드는 나이인거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을지 모르겠네요ㅠㅠ궁금하신 거 있으면 또 댓글 달아주세요~~:)

  • @user-yr4bg5wt6m
    @user-yr4bg5wt6m 7 месяцев назад

    패션디자이너 하기 위해 일본 과 이탈리중 고민되는데, 결정하기 힘드네요. 패션유학을 결정할때에는 무엇을 가장중요하게 봐야하나요.. 제가 개인적으로 가보고 경험하고 싶은 일본에서 공부 하는게 좋나요? 아니면 대중적으로 패션업계가 유명한 유럽쪽에서 공부 하는게 좋을까요. 알려주세요

    • @esopietv5178
      @esopietv5178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안녕하세요! 영상시청&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영상에서도 언급했듯이 학교를 결정할 때는 유학의 목적이랑 부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배우려는 것이 목적인지, 졸업 후의 현지 취업이 목적인지 이런 것들을 먼저 명확히 하셔야 하지 않나 싶네요. 예를 들어서 유학의 목적이 현지 취업이라고 한다면 이태리 학교들을 졸업하는 것과 일본 학교들을 졸업하는 것 중 어떤 것이 현지 취업에 더 유리한지를 따져봐야 합니다. 또, 유학의 목적이 많이 배우는 것이라고 한다면 일본 학교를 가는 것이 좋은지 이태리 학교를 가는 것이 좋은지, 뿐만 아니라 일본 학교는 어떤 것을 중점적으로 가르치고 이태리 학교는 어떤 것을 중점적으로 가르치는지 이런 것들을 정리하시는 걸 우선적으로 하실 것을 추천해 드려요:) 궁금하신 점 있으면 또 댓글 달아주세요~감사합니다!

  • @minhobakgoguma
    @minhobakgoguma 2 года назад

    형님이 하시는 말씀은 저를 더욱 강하게 합니다

    • @esopietv5178
      @esopietv5178  2 года назад +1

      마이노님 같은 분들 계셔서 제가 영상 만듭니다!!ㅠㅠ 누군가한테 동기부여가 될 수 있고 누군가에게 힘을 줄 수 있고 의미있는 일인 거 같아요ㅜㅜ 항상 힘내세요 마이노님!!

    • @minhobakgoguma
      @minhobakgoguma 2 года назад

      더욱 더 강해지겠습니다

    • @esopietv5178
      @esopietv5178  2 года назад +1

      @@minhobakgoguma 응원하겠습니다!!:D

  • @user-lk3wx4xe5o
    @user-lk3wx4xe5o 2 года назад

    요번에 웨스트민스터 패션으로 가게됐습니다 열심히해볼께요 !

    • @esopietv5178
      @esopietv5178  2 года назад +1

      아이구야...웨스터민스터 그 학교 너무 좋죠ㅠㅠㅠㅠ축하드려요!!열심히 작업하셔서 훌륭한 디자이너 꼭 되어주세요!!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user-lk3wx4xe5o
      @user-lk3wx4xe5o 2 года назад

      @@esopietv5178 감사합니다 !!!

    • @esopietv5178
      @esopietv5178  2 года назад

      @@user-lk3wx4xe5o 제가 감사합니다:)

  • @bbaniv273
    @bbaniv273 2 года назад

    만(27) 나이에 올해마저 가을로 접어들고 있지만 늦은 나이로 어떤일이 큰 계기가 되어
    테일러샵을 하고싶은 한 사람입니다
    영상의 깊은 퀄리티에(진정성이있는) 감동을 받아서 질문을 드리고 싶어 여기 댓글을 남깁니다 서른네살의 나이에 테일러샵을 오픈하는게 희망인데 지금까지 살아온 삶에 패션관련한 전공과 경험은 없습니다
    그래서 이제 패션전문학교에 입학을하고 졸업후 일본유학,현장경험 3~4년을 생각중인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 @esopietv5178
      @esopietv5178  2 года назад +1

      바니님! 이렇게 진심어린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ㅠㅠ영상을 정해진 날짜에 꼬박꼬박 자주 올리진 못하더라도 에피소드 하나 하나에 신경써서 올리는 보람을 느끼게 해주시는 댓글이세요...정말 감사합니다!!ㅠㅠㅠ 패션 베이스가 아니셨더라도 지금부터 공부하실꺼고 또 일본유학에다가 실무경험도 계획중이시라니 제 생각엔 테일러샵을 오픈하시는 데는 전혀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게다가 일본학교들은(예: 문화복장학원) 패턴 커팅쪽으론 잘 가르치기로 정평이 나 있거든요. 유학 가셔서 패턴쪽으로 열심히 공부하시고 돌아 오신다면 패턴적인 지식은 어떤 누구한테도 쉽사리 뒤쳐지진 않으실 꺼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디자이너도 그렇지만 패턴사 역시 졸업 그 자체로 '난 패턴사로서 완성!' 이런 것을 의미하진 않거든요??실무에 나오셔서 여러 디자인 접해 보시면서 바니님이 학교에서 배우신 지식들이 어떻게 변형되고 활용될 수 있는지를 습득해 나가신다면 테일러샵 당연히 오픈하실 수 있습니다. 근데 바니님 말씀처럼 졸업 후 현장에서 일을 또 배우실 꺼라고 하셨으니 바니님의 명의의 멋진 테일러샵 론칭하는데 그 무슨 장애가 있을까요??전 없다고 봅니다!!:)

    • @bbaniv273
      @bbaniv273 2 года назад

      @@esopietv5178 늦은시간에 정성어린 답변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유튜브 채널이 더 인정받고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는건 시간문제이신거 같습니다
      디자이너님께서 쓰시는 단어셨던 만고불변의 진리처럼 초심을 잃지 않는 모습을 지키시며 구독자를 늘리기 좋은점들에 포커싱을 두시고 다양한 도전을 해보신다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그런 디자이너 유투버가 되시리라 믿고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sopietv5178
      @esopietv5178  2 года назад +1

      @@bbaniv273 바니님 정말 감사합니다ㅠㅠㅠ진짜 힘이 되는 코멘트셔요...항상 초심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디자이너 겸 유튜버 되도록 하겠습니다!지켜봐주십시오!:)

  • @user-mm6fr6yk5c
    @user-mm6fr6yk5c 2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패디과 가고 싶은 고1 학생입니다.
    패디과로 유학을 감으로써 더 넓은 세계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경험과 패션회사 취업 기회 넓음으로써 가고 싶습니다.
    미국 시민권도 가지고 있는 이중국적이여서 비자관련 문제가 없지만 집안 형편이 좋치 못하여 사립대학보단 주립대학인 학교 학비가 더 저렴함으로 미국 fit학교를 가고 싶습니다.
    하지만 부모님께선 유학비를 지원해줄 형편이 안된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한국대학을 가기위해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해서 이화여대 패션과 처럼 전문대말고 한국에서 들으면 웬만하게 아는 한국대를 가서 제 능력으로 돈을 벌어서 유학을 가기를 원하십니다.
    하지만 한국대학을 가도 어차피 미국유학을 가는 것이 더 좋기에 한국 대학을 나와도 다시 미국유학을 갈 것입니다.
    한국대학에서 학비와 준비하는 입시동안 돈 낭비 시간낭비 효율성 낭비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한국대학을 가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 유학을 갈 형편이 되지 못합니다…
    이러할 땐 어찌하는 것이 나을까요……..?

    • @esopietv5178
      @esopietv5178  2 года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복분자님! 질문 감사드립니다:) 음...굉장히 현실적인 문제시군요...제가 시원하게 해결책을 드릴 수 있으면 정말 좋을텐데...이런 경제적인 문제는 사실 제가 어떻게 조언을 드리기가 어려운 거 같네요...ㅠㅠ 유학에는 돈 많이 들어가는 것이 맞습니다...아무리 학비를 싼데로 가도 생활비가 우리나라 보단 비싸기 때문에..하..어렵네요...현지가서 알바를 한다 하더라도 한달 방값에다가 생활비를 알바비로만 충당하는게 쉽지만은 않을 꺼에요...그리고 공부랑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알바를 뛰는 것도 체력적으로 만만한 일은 아니구요...저에게 말씀하셨던 부분들을 부모님께 말씀드려 보면 어떨까요...?어차피 한국에서 패디과를 가도 입시미술 학원 다녀야 하고 거기에 들어가는 돈이 싼 것도 아니고 그렇게 한국 학교 들어가도 매 학기 등록금 내야하고 학교 다니면서 재료값 또 내야하고...한국에서 패디과를 다녀도 공짜가 아닌데 거기에 들어가는 돈에다가 조금 더 플러스를 해서(복분자님이 한국에서 알바를 하신다든가해서요...ㅠㅠ) fit에 진학하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시느냐...이런 식으로 부모님과 상의해 보심이 어떠실까요...?죄송합니다...제가 해결책을 뚜렷하게 제시 못해서...ㅠㅠ

    • @user-mm6fr6yk5c
      @user-mm6fr6yk5c 2 года назад +1

      답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주변에 패션관련으로 물어볼 사람이 없어
      힘들었는데….정말 너무 도움이 되었고..
      정말…감사합니다 ㅠㅠ!
      부모님께 한번 말씀드려볼께요!!
      저 죄송하지만 하나만 더 여쭈어보면…
      이왕 대학에 가는것으로 할때
      형편을 떠나 한국 패디과와 FIT패디과를 비교하였을때
      FIT에 가는 것이 패디과 전문으로 생각하였을때도
      더 나은 것 같나요?

    • @esopietv5178
      @esopietv5178  2 года назад +1

      @@user-mm6fr6yk5c 저의 형편없는 대답이 도움이 되었다니 제가 더 감사합니다ㅠㅠ 패션 유학과 국내 대한 진학..음...조금 잔인하게 들릴수도 있는데요...디자이너로서 일취월장 성장하기를 원하고(성공이 아닙니다!) 더 많은 것을 배우기를 원한다면 정말 솔직하게 말씀드려서 한국은 아닙니다...한복을 배우고 싶으시다면 우리나라 보다 최적의 장소는 없죠. 그치만 제가 그랬던 것처럼 복분자님께서 공부하시고 싶은 분야도 우리나라 전통의상이 아니라 현재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입는 옷이잖습니까? 이러한 일상복은 99%이상 서양복식 기반이고 또한 디자인이라는 분야도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학문 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태생적으로 우리나라에서 패션 디자인을 배운다는 게 제한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한국 학교들의 커리큘럼이나 학생들에게 요구하는 것들...이런 것들이 해외 패션 스쿨들에 비해서 쪼끔...민망하긴 합니다...ㅠㅠ물론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리고 제가 드리는 답변이 절대불변의 명쾌한 확답은 아닐 수 있습니다. 전 한국에서는 패션 공부를 하지 않았어서 한국의 패디과랑 해외 패션 스쿨들을 완벽하게 해부한 것 같은 분석은 할 수 없거든요...다만 아무래도 하는 일이 개인 디자이너 브랜드이다 보니까 주위에 디자이너 분들이 많은데 그 분들 중에는 한국에서만 공부하신 분들 역시 많으시거든요. 그리고 그 분들의 학교 다니던 시절 말씀 들어보면 제 입장에서는 납득이 잘 안가는 부분들이 많고 그 분들 역시 '왜 이렇게 가르치나...'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기 때문에 이렇게 말씀드리는 거에요~무조건적으로 100% 신뢰할 수 있는 조언을 구하신다면 한국에서도 패션 학교 다니시고 패션으로 유학까지 다녀오신 분들에게 여쭤보는 게 좋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는 그 분들도 저와 의견이 같을꺼라고 생각은 합니다만...ㅋㅋㅋ

    • @user-ro8gf9bq3s
      @user-ro8gf9bq3s 2 года назад

      @@user-mm6fr6yk5c 국민대 가면됩니다
      "개인적인"생각인데 국민대 작업물 보면csm이랑 근접한수준이라고 생각 세계적인(?)주목성이 떨어질뿐이지

    • @user-it1hi5fo1i
      @user-it1hi5fo1i Год назад +1

      한국대학으로들어가서 교환학생으로 가세요. 한국대학교 등록금은 장학재단에서 대출받아서 해결하고 교환학생은 한국 등록금으로가는거거든요. 학기중에는 알바빡세게 하시고 영어 잘하실테니 이용해서 진짜빡세게하세요,, 그리고 교환학생 두번갔다올수있습니다. 1년씩 두번가세요. 그리고 생각보다 국가나 기업에서하는 유학/교환학생 장학프로그램많습니다. 리서치해서 충족조건 미리 만들어두세요.

  • @mcho8731
    @mcho8731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졸업하고 오로지 자기개발을 목적으로 Ma 준비를 하려고 하는데
    주변 교수님들이 굳이..? 돈써가면서?
    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대부분의 교수님들이 Ma 가기전에 한국에서 취업 현장생활을 2년정도는 하고가라더라구요?
    그래야 가더라도 경쟁력이 되고, 유학하면서 비전을 발전시킬수 있다네요
    대부분 ma 학생들 또한 취업경력이 있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래요
    에소피 디자이너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취업을 먼저 해서 현장경험을 쌓고 가야할까요?

    • @esopietv5178
      @esopietv5178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질문 감사합니다:) 음...교수님들 말씀이 아예 근거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MA라는 과정 자체가 학생들한테 학위 쇼핑이나 하라고 계속 스펙 쭉 쌓아주기 위해 있는 게 아니거든요. 실제로 MA 과정 들어가보면 인더스트리에서 경험이 있는 학생들이 있긴 합니다. 그런데 동시에 BA 마치고 바로 MA 진학하는 애들 역시 꽤 있습니다. 저도 학교 다닐 때도 보면, 올해 BA 졸업하니깐 내년엔 학교에서 못 겠네??했던 애들이 그 다음 년도에 고대로 학교에서 다시 보는 얼굴들이 꽤 있었거든요. 교수님들의 말씀이 아주 틀린 것은 아니지만, MA 학생들은 거의 다 커리어를 먼저 쌓고 나서 MA로 온 아이들이다...라는 것은 제 경험에 비추어 볼 때, 100% 맞는 말은 아닌 거 같습니다. 그리고 인더스트리에 나가서 먼저 경험을 쌓고 MA를 가느냐...아니면 바로 MA로 진학하느냐 하는 문제는요...음...이건 쫌 케바케일 거 같긴 한데요...BA에서 3년~4년 공부하셨으면 일단 학교 프로젝트에서 좀 벗어나서 자기가 해온 작업들을 돌아보기도 하고, 머리를 식히는 시간도 갖고, 스스로를 리프레쉬 시키는 시간도 갖고 하는 게 전혀 무의미 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방법이 취직이든 여행이든간에요. 어차피 저희 같이 작업이 업인 사람들은 일이년 작업하고 관둘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한 템포 쉬어가는 것도 장기적으로 봤을 때 좋지 않나...하는 그런 생각이 들긴 하네요~ㅋㅋ대답이 되었을지 모르겠습니다ㅠㅠ궁금하신 점 있으면 또 댓글 달아주세요~ 감사합니다!!:)

    • @mcho8731
      @mcho8731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esopietv5178 답변감사해요~~
      다음영상 기다리고있어요^^
      천천히 시간날때 좋은 영상 또 부탁드려요~

    • @esopietv5178
      @esopietv5178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mcho8731 영상 시청과 댓글 제가 감사드립니다ㅠㅠ 다음 영상 작업중에 있으니 곧 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