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의 타격감과 짜릿함은 그대로, 장첸을 넘어서는 빌런의 등장까지: 범죄도시 2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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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4 ноя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1,2 тыс.

  • @탱커킴
    @탱커킴 2 года назад +624

    제 생각에 범죄도시 제작진들은 어쨋든 악역으로 나온 캐릭터들에게는 일말의 동정도 없다는 기본공식을 깔고 만드는게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가볍든 무겁든, 익살스러워서 미워 할 수 없는 캐릭터여도, 결국은 형사들의 고생과 피해받는 선량한자들 편에서 이야기 하기 때문에 장이수를 막판에 멋지게 그려줄 필요는 없었다고 생각하고 철저하게 망쳐놓은거라고 생각하며 끄덕거리고 봤습니다.

    • @초긍정마인드
      @초긍정마인드 2 года назад +35

      장이수가 하월빈 장첸이야 할때 ㅈㄴ깼음.. 너무 코믹 되버렸음 영화가

    • @탱커킴
      @탱커킴 2 года назад +14

      @@초긍정마인드 저도 거기서는 좀 엥? 했음요 나 대림동 장이수야! 할 줄 알았는데, 웬 장첸?

    • @KS-mz1yb
      @KS-mz1yb 2 года назад +63

      저도 장이수는 망가지는게 더 설득력있다고 봤어요 .. 동감동감

    • @conf9009
      @conf9009 2 года назад +78

      전 오히려 범죄도시 2가 첨부터 코믹감이 계속 유지되왔기때문에 장이수의 그 대사가 장이수성격을 잘 나타냈다고 봅니다.

    • @youngnam944
      @youngnam944 2 года назад +2

      @@초긍정마인드 스포다...이건 ㅋㅋ

  • @헨리맠
    @헨리맠 2 года назад +633

    저는 장이수에 대한 생각이 조금 다르네용
    장첸이라고 소개하는 장면은 실제 극장에서 엄청 반응이 좋았고 싸움을 회피하는 것또한 이전에 장첸과의 싸움에서 죽을고비를 넘겼다고 말하는 대사로 충분히 납득이 가능했습니다
    오히려 장이수가 전작보다 더 가벼운 캐릭터로 재탄생해서 자칫 무겁기만할 수 있는 구도에 숨 쉴 구멍을 만들어준 것 같았어요 :)

    • @니가뭔데-j1l
      @니가뭔데-j1l 2 года назад +47

      완전 공감이요 저도 딱 이생각

    • @니가뭔데-j1l
      @니가뭔데-j1l 2 года назад +70

      "하얼빈의 장첸이야~~"
      이장면 반응 완전 좋았거든요

    • @니체-c4w
      @니체-c4w 2 года назад +33

      이거 ㄹㅇ 진짜 범죄물이였을듯 ㅋㅋㅋ 분위기 풀어주는 역할 너무 좋았음

    • @masterpiece1420
      @masterpiece1420 2 года назад +42

      갑자기 자기가 장첸이라길래 겁나 웃겼던 ㅋㅋㅋㅋㅋㅋ 마체테 보고 도망가고

    • @요키맘
      @요키맘 2 года назад +15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 @lidianami
    @lidianami 2 года назад +192

    마동석이 마동석했고, 손석구는 기대 이상의 연기였기에 범죄도시2는 어느새 우려에서 환희로 바뀜.
    누가뭐래도 시원통쾌 넘나 재밌었어요^^
    더도 덜도말고 이렇게만 쭈~욱 가즈아~~~

    • @김바다-c3z
      @김바다-c3z 2 года назад +6

      갠적으로 1편보다 더 존잼이었음

    • @csb4345
      @csb4345 2 года назад

      지랄한다.

    • @Ghibli09999
      @Ghibli09999 2 года назад +4

      @@김바다-c3z 1편이 살짝 무리하게 우울한 면이 있는듯

    • @Bdriver
      @Bdriver 2 года назад +4

      저도 2편이 더 좋았음ㅎ

    • @tomi_J992
      @tomi_J992 2 года назад +2

      장이수도 죽였다 살려낸 값했음 약간 숨쉴틈 주는 느낌

  • @nacride4842
    @nacride4842 2 года назад +391

    장이수가 아무리 조직의 보스였었다고 하지만 칼을 맞고 죽다 살아났다는 배경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칼 보는 순간 쫄수밖에 없다는게 더 설득력이 있어보인다고 생각되네요

    • @떵개-o7v
      @떵개-o7v 2 года назад +20

      것도 그런데 뭐 장첸, 강해상 같은 흉악범까지의 범죄조직까진 아니었어서 쫀거 아니냐

    • @강웅-b4z
      @강웅-b4z 2 года назад +28

      찌질해보이지만 대장캐임

    • @tybe846
      @tybe846 2 года назад +2

      그게 아임네다

    • @one3887
      @one3887 2 года назад +16

      죽다살아났으니 더욱더 기회를 잡으려하는게 맞는거같네요 제2의 인생이니까

    • @chartdori
      @chartdori 2 года назад +1

      이게 맞죠

  • @Juyong-gi9pi
    @Juyong-gi9pi 2 года назад +338

    장첸을 뛰어넘을순 없지만 악역 손석구는 지렸다 표현하고 싶네요. 초반 좀 어설픈 스토리 이어감은 있었지만. 시리즈를 이어감에 있어 2편은 잘했다 라고 하고 싶네요.
    3편 기대합니다.

    • @하이볼-n7t
      @하이볼-n7t 2 года назад +11

      15세와 18세의 상영가능 차이에서 나오는 표현력 억제때문이 아닐까요?

    • @user-ikaldn7
      @user-ikaldn7 2 года назад +8

      @@하이볼-n7t 그렇긴 한데 사실상 거의 19세 등급이라고 하더라구요 처음엔 19세평가 받았다가 최종적으로 15세 관람가 받아다하더라고요

    • @dong-jinchoi6921
      @dong-jinchoi6921 2 года назад

      손석구가 더 지렸다!

    • @마리오-h3n
      @마리오-h3n 2 года назад +3

      범죄도시3 마동석 초반 등장씬은 폭주족검거하면 나오면 좋겠다 오토바이 앞다리 들어올리고 위협할때 주먹으로 오토바이 분리시켜버렸음 시원할듯

    • @이니셜-e1o
      @이니셜-e1o 2 года назад

      윤계상이나 손석구나 둘다 연기 존잘인데 누가 더 잘했다가 가능?

  • @아메스트
    @아메스트 2 года назад +119

    나만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마동석이 나온 장면들은 코미디같이 웃기고 분위기가 화기애애했다면 강해상이 나온 장면은 전환만 되더라도 소름돋고 무서웠음.. 극한직업과 추격자를 같이 보는 느낌...

    • @Ghibli09999
      @Ghibli09999 2 года назад +15

      개인적으로 장첸은 계획을 이성적으로 짜고 이성적으로 조직을 휘어잡았다면 강해상은 조금만 건드려도 터져버릴것같은 시한폭탄 같은 느낌….1편에서 진선규가 윤계상한테 협상할때 윤계상이 살짝 욱했어도 가만히 들어줬던거와 다르게 강해상은 영화초반에 회장아들 살인 장면 이후에 자기한테 대들던 납치범 바로 족치는거 보고서….ㄷㄷ 물론 장첸도 자기 앞을 가로먹으면 보여주기식으로 공포스럽게 즉결처형급으로 족쳤지만 강해상은 사람 자체가 악마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그냥 표정연기랑 눈빛같은게 무서웠음…

    • @YN-sj6mu
      @YN-sj6mu 2 года назад +1

      거리낌 은 1도 없이 살인을 저지르는 극싸이코 흉악범이 코믹한 모습을 보이면 않 어울리긴 하겠네요

    • @guswnd47
      @guswnd47 2 года назад

      @최갑수 ㅂㅉㅃㅃㅃㅃ

  • @Kim-ug6pj
    @Kim-ug6pj 2 года назад +413

    라이너님, 리뷰 끝부분에 장이수의 캐릭터성에 대한 평가나 베트남을 만만히 보고 부정적으로 다뤘다고 비판한 부분은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장이수는 딱히 우습지 않았고, 오히려 이번 작품에서 가장 돋보인 조연 중 하나였습니다. '유머러스한 인물로 전락한게 아쉽고 카리스마적 면모가 보였으면 좋았을 것 같다' 였으면 장이수라는 캐릭터를 굳이 2편에 출연시킬 필요도 없었겠죠.
    장이수라는 캐릭터가 무겁고 잔인하고 액션만 가득할 수 있던 범죄도시2에서 오히려 완급을 조절하고, 유머를 제공해줄 수 있던 점에서 최고의 캐스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석도의 음지의 조력자라는 포지션에 있어서 전작과도 통일성이 있구요.
    '하얼빈의 장첸이야' 라고 소리쳤던 장면 또한 범죄도시 팬들에게 전작의 기억을 상기시켜주고 큰웃음을 줄 수 있었던 위트있는 대사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베트남 치안을 다룬 부분 또한 시대적 배경에 대한 조사가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범죄도시2는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실제 동남아를 근거지로 한 한국인 범죄자들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무수한 범죄를 저질렀던 실화 사건들을 바탕으로 제작된 것이고, 모티브가 된 필리핀 한국인 납치 살인사건은 국내에서 꽤나 유명하기도 합니다. 범죄도시2 또한 2007년이 배경이죠. '베트남을 만만히 여겨 그들의 치안력도 무시하고, 한국 형사가 맘껏 들쑤시고 다녔다' 라는 비판은 다분히 개인적 편견이 가득한 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석도라는 캐릭터가 막무가내식으로 해결하고다니는 캐릭터성을 간과하신게 아닐까싶기도 합니다. 실제로 마석도가 아닌 다른 한국 형사였으면 그게 가능했을까요? 현실성을 따졌을거면 버스 안 격투 신에서 마석도의 주먹 한방에 버스 앞판 유리창이 다깨부수고 날라가는 강해상을 보고 혀를 차시면 될 것 같습니다.

    • @mad1796
      @mad1796 2 года назад +107

      ㅇㅈ이게 맞지 장이수 장첸드립듣고 씁쓸해하고 안타깝게 생각할사람이 몇이나될까? 오히려 그부분에서 극장안사람들 다웃고 반응좋았는데 라이너님 영화리뷰 잘한다생각했는데 이번리뷰로 좀 실망

    • @pmam566
      @pmam566 2 года назад +54

      그장면 나올때 관객들 다 웃더라.
      무거울수 있는 .. 왜 이게.15세 ??잔인하고 어두울만한 영화에 장이수는 독보적 역활과 전작의 추억을 다시한번 떠오르게 만드는 좋은 캐릭터였슴

    • @무없을-j9r
      @무없을-j9r 2 года назад +37

      저의생각과 완전 동일...
      너무나도 아쉬운 리뷰라 생각합니다.

    • @高升一-w2j
      @高升一-w2j 2 года назад +35

      베트남역시 공산국가입니다 예전의 치안은 입에 담기어려울정도였구요 지금은 그래도 나아졌지만 그 굴레는 여전합니다 고증없이 남의 나라를 욕하는게 아닙니다 영화처럼보이는게 아니라 현실이 더 영화같은곳이죠 알고 영상 만들어주세요 작은 말실수가 큰사고를 불러올수도 있습니다 치안이 잘되어있는 베트남이라는건 아닌듯

    • @egggge4351
      @egggge4351 2 года назад +32

      라이너 영상리뷰점수로 1점주고싶네요 극혐 우엑!!!!!!

  • @sjen.2576
    @sjen.2576 2 года назад +89

    저는 14년전 시점이지만 관광객 납치 살해 사건이 실화라는 걸 생각하면 납치살인마 강해상의 존재가 더 무섭게 느껴졌습니다. 장첸이 나와 거리가 먼 빌런이라면 강해상은 좀 더 내 삶과 밀접한 빌런으로 느껴졌고 그런 거리감 때문에 2의 사건이 더 긴장감 있고 무섭게 다가왔어요. 악역의 카리스마를 전작과 비교하기에는 다루는 사건이 전혀 달라서 강해상의 존재감을 카리스마의 유무로 판단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 @chuchuet
      @chuchuet 2 года назад +7

      저두요ㅜㅜ 장첸은 정말 남의일같았는데 강해상은 진짜 제가 마주칠수 있는 사건이란 생각이 들어서 털이 쭈뼛쭈뼛 ㅠㅠ

    • @Tommy-jl9xd
      @Tommy-jl9xd 2 года назад

      장첸 신봉자 같음. ㅎ

    • @minseo4823
      @minseo4823 2 года назад

      @A세미아 원래 노숙자나 외노자들이 눈깔돌아서 칼부림하는거 흔하잖슴 거기서 그런 느낌받은거아닐까 나는 조폭 이권다툼보다 저런 미친놈이 더 무서워서 개인적으로 저 둘의 포지션은 다르다고 봄

  • @ish3557
    @ish3557 2 года назад +242

    라이너님이 이번 편에서 지적하신 아쉬운 점들은 조금 공감이 힘든 부분들이 있네요
    강해상이 장첸에 비해 카리스마나 지배력이 밀린다는 점 자체는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그게 꼭 단점인가 싶은 의문이 듭니다. 리뷰에서도 말씀하셨듯 장첸은 크진 않지만 조직의 보스였고 강해상은 독고다이 살인마니까요. 어떻게 보면 이건 단점이라기보다 차이점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뒤도 없고 거느릴 식구도 하나 없는 강해상이 카르스마와 지배력을 보여줬다면 그거야 말로 좀 이상하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장이수에 대한 아쉬움도 그때의 장이수와 2편의 장이수는 환경도 마인드도 달라져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게 아닌가 싶었네요. 그때의 장이수는 말씀하신대로 조직의 보스였고 깡패의 세계에서 현역으로 활동하는 사람이었으니 자존심도 깡다구도 있어야 했지만 2편에선 그저 혼자서 운영하는 영세한 흥신소 사장일 뿐이니까요
    추가로 베트남 배경에 대한 언급도 그렇고 뭔가 전체적으로 이번 리뷰는 정리없이 급하게 쓰신 듯한 느낌이 강해 보여서 좀 아쉽네요.

    • @ish3557
      @ish3557 2 года назад +28

      @베베 당연히 의견은 다를 수 있고 모든 사람의 입맛에 맞출 순 없지요. 다만 라이너님이 항상 중요하게 여기시던 개연성이나 설정 오류의 측면에서 볼때 타당하지 않다고 느껴지는 부분들이 있다고 느껴져서 그랬습니다.
      지금까지 라이너님은 그런 측면에서 대다수의 공감을 얻는 리뷰들을 해오셨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리뷰는 좀 이상하다고 느껴지는 부분들이 유독 두드러지는 것 같아서요.

    • @ish3557
      @ish3557 2 года назад +7

      @@Kim-ug6pj 부족하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다곤 보는데 그 근거들이 조금 빈약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 @mad1796
      @mad1796 2 года назад +26

      ㅇㄱㄹㅇ 예전리뷰는 공감갔었는데 이번리뷰는 별로임 강해상이 지배력 리더십이 없어서 아쉬운게 아니라 오히려 독고다이로 행동하는 강해상이라서 더 좋았음 장첸처럼 리더십 지배력으로 범죄저리르는 강해상이였다면 강해상이라는 악당 매력이 줄어들었을거같음

    • @이호록-p4y
      @이호록-p4y 2 года назад +24

      ㄹㅇ 맞말 매번 똑같은 스타일의 빌런이 나올수도 없는건데 자꾸 장첸과 비교하는건 공감하기 어려움

    • @주피터-g7j
      @주피터-g7j 2 года назад +22

      @@mad1796 ㅇㅈ 장첸처럼 했다면 오히려 장첸과 더비교됐을 뿐만 아니라 잘못하면 그저그런 장첸의 아류가 될뿐...
      장첸과 강해상은 보여주는 캐릭 자체가 다른데..
      차이점이 다를뿐.. 그게 장첸보다 단점이라고 말하기엔..

  • @neo-uz8br
    @neo-uz8br 2 года назад +26

    장첸은 깡패보스구요 강해상은 거의 단독 살인마니까 카리스마의 개념은 다르다고 생각해요. 전 강해성이 더 잔혹했던 것 같아요 진짜 저런 놈한테 걸리면 죽을것 같은 느낌.

  • @러블리하나
    @러블리하나 2 года назад +553

    장이수는 전편에서 죽을 고비를 넘겼던 캐릭터라 싸움을 회피 하는 모습 이해도 되고 영화 보는 내내 긴장감 넘치게 보다가도 장이수 때문에 웃고 한 장면이 너무나도 많아서 이번편 장이수 캐릭터는 전혀 아쉬운게 없었던거같네용

    • @yongkyunlee76
      @yongkyunlee76 2 года назад +2

      ㅇㅈㅇㅈ

    • @두만-t6x
      @두만-t6x 2 года назад +4

      ㅇㅈㅇㅈ

    • @Ghibli09999
      @Ghibli09999 2 года назад +16

      애초에 죽었다고 생각한 인간이 칼맞고 뇌에 레이저폭탄 맞고 다시 태어난 느낌이라 ㄱㅊ았었네요 저도 ㅋㅋㅋ

    • @DJK-cf1ti
      @DJK-cf1ti 2 года назад +8

      감독이 장이수 원래 죽은거였는데 마동석이랑 캐미가 너무 좋아서 다시 살렸다고했어요

    • @안슐
      @안슐 2 года назад +16

      나도 장이수 이번편 더 좋던데...개인적으론 2편이 더 재밌었어용

  • @BeomjunChoe
    @BeomjunChoe 2 года назад +74

    처음으로 라이너님의 의견에 공감이 힘듭니다. 저는 범죄도시가 킬링타임 영화로만 봐서 그런지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오히려 다음편이 기대될 정도였어요. 저 역시 강철중이나 투캅스가 연상되며 그 영화들처럼 억지스러운 코미디 요소가 조금은 억지스럽다 생각은 되지만, 악역을 카리스마 있게 만들어 가는 과정이나 연출이 완성도 있다 생각 했습니다. 후반부에서는 손석구라는 배우가 참 멋진 배우구나라는 생각도 들 정도로 장첸과는 다른 색을 보여준다는 느낌이 들었구요.
    라이너님의 직업 상 비판을 해야 하는 부분이 아쉽게 다가오는 리뷰였지 않나 싶은 의견입니다.
    다음 리뷰도 기대하겠습니다.

    • @mad1796
      @mad1796 2 года назад +6

      ㅇㅈ 강해상이 장첸보다 더 멋지고 더 매력있는 악당이였음 그리고 청부업자들이랑 싸우는 액션씬은 과하지도않고 오히려 꼭 넣어야할 좋은 명장면이였음 리뷰잘하시다가 하나도 공감안가는 말을하셔서 실망

    • @유지헌-z3y
      @유지헌-z3y 2 года назад +5

      @@임준상-s6d 그니까 이정도 영화가 4점 이라니 불편한게 이리많아서 영화 보겠노

    • @ddanddu1972
      @ddanddu1972 Год назад

      ​@@mad1796그건 아님
      강해상도 충분히 매력있었지만 장첸의 매력은 못 넘었음

  • @TwoSecz
    @TwoSecz 2 года назад +124

    전편에서 장첸의 카리스마도 카리스마지만
    솔직히 장첸과 위성락은 영화 끝나고 나서 많이 기억에 남는 그런 역할이었을 뿐이지
    전편도 그렇고 이번 편도 그렇고 범죄도시의 주요 볼거리는 마동석의 액션 이라고 저는 보고있어서
    이번 범죄도시2가 1에 비해 마석도 형사의 액션이 너무너무 볼거리가 많았기 때문에 저 개인적으론 1편보다 더 재미있게 봤습니다
    진짜 이런 저런 설정같은거 다 빼고
    극악무도한 살인자vs마블리 딱 이 구도였기 때문에 오히려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고 그냥 즐겁게 보면서 웃을 수 있는 그런 오락 영화였다고 느꼈어요
    그리고 손석구님 진짜 연기 오졌음;;

    • @Tommy-jl9xd
      @Tommy-jl9xd 2 года назад +4

      정말요. 톤도 악 한 번 쓰지않고 나즈막히 툭툭 던지는데 그게 그렇게 무섭네. ㄷㄷㄷㄷ;;;

  • @dudu_97
    @dudu_97 2 года назад +61

    극장에서 젤 관객반응 좋았던 곳이 장이수가 장첸이라고 말한곳 같아요 ㅋㅋ
    그리고 솔직히 범죄도시2 전혀 기대 안했는데 1과는 또 다른느낌이라 킬링타임용으로 잘 봤습니다 ㅎㅎ

    • @z.d.a4451
      @z.d.a4451 2 года назад +14

      ㄹㅇ 제가 볼땐 이게 평론가와 대중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개그에 너무 의미를 부여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joo3042
      @joo3042 2 года назад +3

      나는2편이더재밌었음

    • @유지헌-z3y
      @유지헌-z3y 2 года назад +4

      ㄹㅇ 사람들 다뿜었는데 하나도 안웃겨 드립

  • @rudejrgus
    @rudejrgus Год назад +3

    난... 천만관객 넘은 이유는 마동석때문이 아닌 손석구 때문이라고 생각함..
    범죄도시 3편이 제작될 수 있게 날개를 달아줌...
    2020~2022년 제일 핫했던 배우 손석구의 완벽한 캐스팅.. 그리고 여성팬들...
    그래서 천만이 넘은거임..

  • @미래중년코난-o7b
    @미래중년코난-o7b 2 года назад +26

    영화를 아직 보진 않았지만 꼭 장첸에 비교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장첸을 너무 의식 하는게 전작의 그늘에 갇히는 우를 범하는게 아닌건지요?
    세상엔 다양한 범죄자가 있는게 당연한건데 반드시 전작보다 쎈 케릭터가 나와서 주인공이 부각 되기를 기대 하는것 보다
    주인공 마석도에 대한 캐릭터 표현이 훨씬 중요 하다고 봅니다.
    이게 시리즈로 이어질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생각 하거든요.
    제가 영화사상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인 강철중도 후속편에서 더 쎈 악당을 의식한 나머지 주인공 캐릭터의 정체성을 못찾아준게
    실패의 요인이었다고 봅니다.
    이런류의 시리즈 영화는 결국 상대방 악역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주인공 캐릭터를 얼마나 잘표현 하느냐가 중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범죄자의 유형이 다른건데 꼭 장첸과 비교하며 그의 장점만 뽑아 낸다고 악당의 캐릭터가 사는건 아니라고 보여지네요.

  • @니가뭔데-j1l
    @니가뭔데-j1l 2 года назад +29

    확실히 1편의 위성락,양태같은 강력한 서브악역의 부재가 가장 큰 차이점이자 아쉬움이네요....

  • @my_limeozurchtree
    @my_limeozurchtree 2 года назад +94

    한국영화는 1편이 역대급으로 잘뽑히면 후속편은 구릴꺼고 망할수밖에 없다란 전례가 있었는데 이번 범죄도시2가 그나마 그 전례를 조금이라도 없애준거 같음

    • @Wjdjsosn
      @Wjdjsosn 2 года назад +1

      강철중은?

    • @chris-mina
      @chris-mina 2 года назад +3

      그나마가 아니라 제대로 없애줬죠ㅎㅎ 제 기준으로는 정확히 1편만큼 재미있었습니다 2편이 더 재미있다는 사람들도 있구요

  • @gmi9541
    @gmi9541 2 года назад +36

    장첸과 강해상을 카리스마 등과 같이 같은 선상으로 놓고 비교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태생적인 차이가 있지요, 그렇게 연출도 했구요,
    두 사람 다 극악무도한 범죄자이지만 베이스가 다릅니다.
    장첸은 유명했던 프로 조폭 출신이고 강해상은 살인자 사이코패스 포지션입니다.

    • @klonece
      @klonece 2 года назад +3

      @@ZhugeLiang1004 사이코패스도 분노는 있긴합니다 일반인과 다른 쪽에서 분노를 느끼는 경우가 많으니
      감정이 없다는 생각을 가지는데 사패는 자신만의 틀에서 벗어나는 무언가에 분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만의 룰이고 자신만이 알고있는것이지만 그것을 건드리는 경우 폭발하는것이죠 일종의 트리거같은 느낌

    • @dorkrit
      @dorkrit 2 года назад +2

      @@ZhugeLiang1004 사이코패스를 판단하는건 감정의 결여가 아니라 공감의 결여입니다. 기본적인 감정은 다느낍니다.

    • @uch-sasuke
      @uch-sasuke 2 года назад +2

      그걸 정확히 구별해준게 악인전이죠..

  • @jgkim2250
    @jgkim2250 2 года назад +115

    라이너님의 이번 리뷰가....너무 전작에 대비한 비교 위주 아닌가요? 영화의 이해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스스로 시야를 가렸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강해상을 강해상로 보지 않고 왜 꼭 장첸과 비교해야 하는 대상일 뿐인지 모르겠네요. 이 영화는 전작의 후속작이지 비교작이 아닙니다

    • @jeenkim8125
      @jeenkim8125 2 года назад +2

      그러게요

    • @알라콘
      @알라콘 2 года назад +16

      라이너 얘 그냥 허접임 ㅋㅋ

    • @jeong337
      @jeong337 2 года назад +14

      ㅇㅈ 전혀다른인물이고 전혀다른 성격인데 왜 비교하는거임ㅋㅋ 애초에 강해상은 카리스마보다는 돈을위해서 싸이코패스적인 잔혹함이 더큰인물이지 리뷰하는거보면답답함

    • @Tommy-jl9xd
      @Tommy-jl9xd 2 года назад

      강해상...

    • @ish3557
      @ish3557 2 года назад +2

      @@알라콘 허접이었으면 이 위치까지 오지도 못했어요 리뷰 하나 좀 맘에 안드신다고 그렇게까진 얘기하지 맙시다.

  • @크크크르
    @크크크르 2 года назад +34

    장이수라는 캐릭터를 쫌 잘못이해하신거같음,,
    1편을 봤으면 2편에서 장이수가 싸우지 않았던 부분이 충분히 납득이 갈만한 부분이었음 ㅇㅇ
    이미 장이수는 1편 오락실에서의 장첸과 기싸움에서 밀리는 장면을 통해 그렇게 무모하게 맞붙는 인물이 아니라는게 나타났었음
    그후로 장첸의 부하들을 따로 끌어내서 각개격파하려는 지략가적인 면모가 나타났었음
    1편에서 어머니의 회갑잔치를 망친 분노와 자신의 부하들과 싸우면서 정신없을 틈을 노린 장이수를 보면 왜 1대1로 싸웠는지는 상황적으로 납득이 가는 부분임.
    이러한 1편의 장면들을 생각해보면 피지컬적으로도 더 뛰어나고 마체테라는 무기를 들고있는 강해상과 정면으로 맞붙는다는건 오히려 장이수를 전혀 다른 캐릭터로 만드는 잘못된 연출이었을거고 1편과 달리 1대1로 싸울만한 상황이 만들어진것도 아니었음
    난 오히려 강해상과의 기싸움에서 밀리고 후에 혼자 술을 마시면서 분통해하는 모습이 그래도 한때 조직의 보스였던자가 자존심을 구겨하는 모습을 연출해주어서 더 좋았었음

  • @leedongdongeee
    @leedongdongeee 2 года назад +31

    마석도가 사람 팰때마다 무슨 해머로 찍는 소리가 나더라구요 ㅋㅋㅋ 타격감은 지렸습니다

    • @니가뭔데-j1l
      @니가뭔데-j1l 2 года назад +6

      맞아요 칠때마다 뼈부러지는 소리가....ㅋㅋㅋㅋㅋㅋㅋ

  • @yeeyee8815
    @yeeyee8815 2 года назад +60

    애초에 강해상이 장첸마냥 조직 보스의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캐릭터였다면 결국 장첸과 끝없이 비교를 당하고 결국 전편의 줄거리를 반복한다는 평을 들었을 것임, 애초에 혼자 활동하고 돈만을 쫒고 같은 편이라도 거리낌없이 죽이는 살인마한테서 왜 조직 보스의 카리스마가 없다고 까는건지.. 라이너 이분은 만약에 강해상이 그런 카리스마 있는 조직 보스로 나왔으면 장첸 재탕한다고 깠을거임 ㅋㅋㅋㅋ

    • @benjaminwalter3568
      @benjaminwalter3568 2 года назад +10

      그냥 깔려고 쥐어 짜냄

    • @김피식-k9n
      @김피식-k9n 2 года назад +7

      이분도 한 개인의 의견일 뿐이니 뭐 이사람은 대충 그런가보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도 이 채널 리뷰는 너무 편협해서 그냥 대충 보는 편임. ㅇㅇ 구독도 안함

    • @tomsmith1942
      @tomsmith1942 2 года назад

      있어보이거든요
      칭찬만 하면 수준 뽀롱날까봐 일단 까고 봐야
      그럴듯해 보일거라는 일종의 자기만의 우월의식?

    • @Goodluck.Doyourbest.AndthenHer
      @Goodluck.Doyourbest.AndthenHer Год назад

      예리한분석~!!

  • @_izack305
    @_izack305 2 года назад +22

    이걸 4점주고 외계인을 5점 줬다고? 헛웃음이 다 나오네ㅋㅋㅋㅋ

  • @최용-f9i
    @최용-f9i 2 года назад +16

    이렇게까지 생각하면서 보는사람이있는 반면
    저희 가족은 그저 통쾌하고 유쾌한 액션과 어색하지 않은 스토리
    캐릭터들도 다 잘어울리고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ㅎㅎ

  • @nadana4u9
    @nadana4u9 2 года назад +22

    너 납치된거라고 할 때 ㅈ나 소오름 돋았음
    내가 만약 저 소리를 직접 들었다면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을 것 같음...어떤 느낌일까...진짜 납치 ㅈ나 무서운거임. 돌아갈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고 막연하게 납치되어 있어야 한다는게 ㅈ나 끔찍..

    • @saemaeulho789492
      @saemaeulho789492 6 месяцев назад

      특히 손석구의 눈빛이 엄청 살벌했죠!

  • @Kygs-l5z
    @Kygs-l5z 2 года назад +29

    마지막에 1편의 ‘어, 아직 싱글이야’ 에 버금가는 ‘누가 50이야’ 는 정말 명대사 ㄷㄷㄷ

    • @gkglgygk
      @gkglgygk 2 года назад +3

      누가50ㄴㄴ 누가5

    • @봄날은온다-c2z
      @봄날은온다-c2z 2 года назад +1

      거북이 달린다 신정근 형님의
      전설의 대사임

    • @mighty0819
      @mighty0819 2 года назад +5

      맞다가 죽을것 같으면 벨눌러..

    • @알꼬르세요
      @알꼬르세요 2 года назад

      그거 애드립임???

    • @book5865
      @book5865 2 года назад

      마석도가 누가 5야? 라고 한 뒤 강해상의 얼탄 표정이 너무 웃겼습니다 ㅎㅎ

  • @sorakami
    @sorakami 2 года назад +12

    저는 일반 대중이라서 범죄2를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근데 마지막에 베트남을 낮게 보는 국가로 하는 대목에서 영화의 시대설정이 2009년이라고 나오는걸 봐서는 그 당시 베트남을 그런곳이지 않을까싶기도합니다. 공산국에서 서서히 자본이 유입되는 국가를 지나고 있는 시점이니까요. 물론 지금에선 베트남이 낮은 국가라곤 볼 수없지만, 10년전 과도기엔 충분히 그럴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딜봐도 한국보다 좋은 치안을 가진 곳은 드무니까요.

  • @강물처럼흐르는-z2q
    @강물처럼흐르는-z2q 2 года назад +19

    진짜 범죄도시2 존잼임 범죄도시 1편 2편을 모두 극장에서 본사람으로써 스토리와 몰입감 빌런케릭터 강해상역활을 한 손석구 배우의 연기는 제머리속에서 장첸을 지워버렸습니다 마동석배우님 또한 더욱더 벌크업 되셔서 나타나셨구요 코믹연기또한 더욱더 재미있었습니다

    • @Tommy-jl9xd
      @Tommy-jl9xd 2 года назад +1

      맞아요, 장첸을 머리속에서 지워버렸다는 표현이 딱이네요. ㅎ

    • @jennypark2019
      @jennypark2019 2 года назад

      강해상을 실제로 만날까 무섭다 ~~

  • @깡프로형님
    @깡프로형님 2 года назад +33

    속편 빌런 강해상은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장첸과 비교를 하는것 자체가 이미 기준을 만들고 보셨군요... 오히려 앞뒤 가리지않고 마구 드리대는 강해상은 전작의 장첸보다도 더욱 위협적이었어요. 라이너님이야말로 너무 본인의 틀에 갇혀 영화를 보시는건 아닌지

    • @leonardchoi7903
      @leonardchoi7903 2 года назад

      ㄹㅇ공감

    • @수담산방
      @수담산방 2 года назад

      ㄹㅇ 공감해요

    • @Lost_Paradise_
      @Lost_Paradise_ 2 года назад

      드리대는..
      걍 대놓고 나 미친놈이다 잔인한것만 부각해서 장첸보다 별로

  • @user8ab8wolf8a8
    @user8ab8wolf8a8 2 года назад +26

    장첸은 자기 혼자 제멋대로 하고 도저히 어디로 튈지 모르는 미친놈 같아서
    '와 마석도가 저렇게 통통 튀는 놈을 어떻게 잡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강해상은 오히려 너무 정직하게만 움직여서 금방 잡힐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 @즐라탄즐라탄
      @즐라탄즐라탄 2 года назад

      ㄹㅇ 장첸이 캐릭터 확실했고, 조연들까지..캐릭터 확실함 2탄 살짝아쉽

    • @Tommy-jl9xd
      @Tommy-jl9xd 2 года назад

      @@즐라탄즐라탄 풉...

    • @즐라탄즐라탄
      @즐라탄즐라탄 2 года назад

      @@Tommy-jl9xd ㅋㅋㅋㅋ 풉

  • @몬나나나
    @몬나나나 2 года назад +12

    강해상 역할의 손석구 배우님도 훌륭하셨음
    장첸은 윤계상이 아예 안보이게 연기를 해서 더 돋보일 수 있었다고 생각함. 그리고 장첸은 돈만 원하는 사람이 아니라 뭘 원하는지 몰라서 더 신비롭고 두려운 존재로 표현되었던거 같음.

  • @sosoiis
    @sosoiis 2 года назад +6

    간만에 영화관에서 편하고 재미있게 봤습니다ㅎㅎ 킬링타임용 최고인거 같아요

  • @cbt4647
    @cbt4647 2 года назад +79

    라이너님의 리뷰 언제나 잘보고 있습니다.
    라이너님 만큼 균형감 있고, 딱 영화만으로 리뷰하시는 게 좋습니다.
    근데 이번 리뷰는…..이 영화의 마지막에 있는 타국에 대한 시선으로 점수를 깍는 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자세히는 모르겠으나 이 영화 아마도 실제하는 범죄자를 모티브로 한게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그 범죄자를 다룬 실제 범죄가 일어난 국가에서 어떻게 했는지 아는 사람 입장에서는 현실에서 못한 일을 영화적으로나마 풀어 내준 부분이라 보면 이해가 갑니다.
    또한 어떤 영화처럼 그게 막 나가는 걸로 나오지도 않고 추방되는 부분도 있는 걸로 보아 영화가 아예 해당 국가를 모독한 걸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ㅡ실제 사건 내용 보면 진짜 그나라 답도 없습니다.오히려 영화가 순화 했다 보여지는 정도…..
    해당 사건을 아예 모르시고 리뷰하신거라면 이해 하지만, 조금이라도 당연히 아실거라 생각하면서 주저주저 써 봅니다.
    아 해당 사건은 바로 얼마전에 판결이 났습니다. 해당 국가에서요.ㅡ근데 해당 범죄자는 그전에 이미 한번 해당국가에서 돈으로 편하게 감옥에 있다가 탈출한 적 있었음.
    또,실제 범죄자는 영화에서 나오는 것 보다 더 악질이고 찌질합니다.
    범죄도시는 1편도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거고,2편도 실제 범죄자를 모티브로 한 것이니 실화 바탕으로 치자면 빌런의 카리스마 차이는 오히려 잘 구현 되었다 봅니다.
    (오히려 2편은 실제 범죄내용 알고 보면 넘나 빌런이 카리스마 넘침)
    아 물론 베트남은 아닙니다.
    하지만, 베트남에서도 활동 마니 했습니다.
    그리고, 1,2편 모두 영화에서는 우리나라도 베트남 못지않은 무법나라로 묘사 되잖아요^^
    제목대로 범죄가 있는 도시를 묘사하는 거지 어떤 국가의 이미지를 나쁘게 묘사하고 무시했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 것 같아요.ㅡ오히려 모티브가 된 국가를 가져 왔다면 더 문제 였을 듯 하고요.
    어떤 영화처럼 해당국가 사람이 보면 기분 나쁠정도는 아니라 느껴 지네요.
    영화내에서 두국가를 비교한다면 뭐 그리 다를게 없는 느낌마저….다른게 있다면 주인공 팀이 한국경찰이란 정도 아닐까 합니다.그리고 당연히 범죄자도 한국인 이지요!
    우리나라가 엄청 좋은 나라, 천국이고 그 나라는 지옥처럼 묘사하지도 않았고요.
    제가 이리 긴글을 쓴 이유는 이번 리뷰는 약간 맹목적 PC의 시선이 느껴져서입니다.
    라이너님이 언제나 PC적인 리뷰를 견지하신다는 걸 그동안 충분히 느끼고 그부분을 좋아하는 팬 입장에서, 영화내의 내러티브가 아닌 ,
    단지 어떤 나라를 나쁘게 보이게 했다로 평점을 깍는건 아니라 생각해서입니다.
    그런식이라면 “프렌치 커넥션”도 “블랙 레인”도 엄청 후진 평가를 내야 되는 거고…..
    범죄도시 1편의 조선족 비하도 짚어서 점수 까야하고….조선족은 일단 국적이 중국이니 중국 비하가 되는 거고…….
    그건 좀 아닌듯 싶어서 입니다.ㅡ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영화에서 이 정도는 도를 넘지 않아 보입니다.
    영화의 내러티브란 단순히 영화에서 보여지는 게 아닌 영화를 구성하는 모든 것이란 점에서 충분히 내러티브와 유기적이고 납득이 간다 생각 합니다.
    차라리 마지막의 평점을 깍는 이유는 덜어내는게 나아 보입니다.저처럼 고개를 갸웃 할 소지가 굉장히 강해 보인달까요…..
    라이너님 좋아하는 팬으로 이번 리뷰에서 평점을 깍는 이유가 납득이 안가서 주저리주저리 떠들었네요.
    언제나 좋은 컨텐츠 항상 감사합니다.

    • @alstjddnjs6588
      @alstjddnjs6588 2 года назад +3

      내 귀가 얇은듯. 님 얘기 들으니 또 공감 가네요. 이것저것 따지면 소는 누가 키우나.

    • @JM-ol4pj
      @JM-ol4pj 2 года назад +19

      공감 라이너님 리뷰를 보면 비판하기 위해 까는게 아니라 억지로 꼬투리를 잡아서 깐다는 생각이 들때가 더러 있음
      적당히 영화적허용으로 생각하고 넘어갈 문제를 꼭 현실성을 끌어오면서 까는경우같이

    • @Architect8573
      @Architect8573 2 года назад +10

      실제사건 모티브이기도 하고 저 시점의 배트남은 오히려 잘 표현한것 같습니다.

    • @mighty0819
      @mighty0819 2 года назад +1

      굿샷

    • @cbt4647
      @cbt4647 2 года назад +9

      @@JM-ol4pj 음……전 오히려 영화적 허용이라 생각하고 넘어 가지 정도의 느낌이라면 이리 긴 글을 쓰지도 않았을 거에요…
      이번 리뷰의 마지막 점수 깍는 부분은 그 정도를 넘어서서 글을 이리 길게 쓴거에요……
      라이너님은 항상 영화를 각본과 내러티브를 중시하신다 하셨는데, 요번 리뷰는 그것에 반하는 지점에서 평점을 깍으셔서 글을 쓴 겁니다.
      - 제가 굳이 프렌치 커넥션과 블랙레인을 예로 든 이유 이죠.
      특히, 블랙레인이 우리와 베트남 관계로 보면 되는 지점이 있는 영화이고요.-
      항상 말하시던 바와는 다르게 이번 리뷰점수 깍는 이유가 단순히 그렇게 보인다라는 지점은 위험하다 싶어서에요.
      실화에 기반한 영화에 시대상과 실제 사건을 다루는 데 지금의 시선으로 점수를 깍는건 아니라 생각했습니다.(마치 독립기념관에 있는 33인 부조상에 왜 여자는 없냐고 묻는 그런)
      영화의 내러티브란 보여지는게 아니라 영화를 구성하는 모든 것이다. 란 것에 반하는 점수깍이니까요…..
      즉 항상 말하시던것 과는 다른 방식이라 …..
      정당한 내러티브 안에서 성립 된다면, 그 부분은 점수에 방영하지 않는다고 하셨던게 이번에는 좀 마니 오버된 느낌이라………..
      좀 걱정도 되고 암튼 그랬네요.
      참 좋아하는 리뷰어 이신데, 떠나보면 어떤 리뷰어처럼 그러실까봐 살짝 조급증이 나서…….
      님의 답에 딴지는 아니구요. 윗글이 넘 길어서 쓸까말까 고민 한걸 님에게 답한다는 핑계로 덧 붙인 글이에요^^

  • @mercury3123
    @mercury3123 2 года назад +28

    개인적인 감상평이긴 합니다만...
    저는 오히려 영화를 계속 보면서 강해상이 장첸과는 다르게 카리스마가 부족한 인물임을 영화에서 계속 강조한다는 느낌을 받았었던 것 같습니다. 강해상의 2인자가 마석도의 설득에 바로 강해상의 위치를 실토했던 점과(전편에서는 장첸 위치를 절대 불지 않고 2인자가 오히려 자살하려고 했었죠)
    강해상이랑 같이 일하는 형제들이 지속적으로 강해상을 배신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에서 좀 그런 점을 많이 느꼈던 것 같고요. 만약 감독이 강해상의 카리스마를 부각시키려고 애썼으면 과연 강해상 밑에서 일하는 부하들이 지속적으로 배신하는 구도를 애써서 강조할까 싶습니다. 그냥 빌런의 매력점이 다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 @nacride4842
      @nacride4842 2 года назад +1

      강해상은 조직의 보스 개념이 아닌 그냥 싸이코패스 살인마라는 포지션이기 때문에 카리스마를 떨어져 보이게 연출했던 것 같아요. 얘기하신 2인자라는 사람도 부하라기 보다는 서로 이해관계로 묶인 의리없는 그냥 범죄자일뿐인거죠.

    • @44marchi
      @44marchi 2 года назад +2

      오히려 돈에 미친 강해상의 캐릭터를 잘 보여준 특징이라 생각합니다
      지나가는 말에서 나왔지만 장씨 형제들과 필리핀에서 같이 일했었고 한국에 와서도 같이 일하지만 두 사람은 계속 강해상에게 일이 생기면 돈을 더 요구하고 의심하면서 지냅니다
      그건 장첸이 같이 일하는 사람들에게 당근과 채찍으로 조련하며 부하로 써먹는 반면 강해상은 동료들을 돈벌기 위한 수단으로 이뤄진 관계라는 걸 보여주는 모습으로 보이죠
      여러가지 모습에서 강해상 캐릭터의 빌드업은 나쁘지않다 생각해요

  • @GTR2645
    @GTR2645 2 года назад +65

    전편 못지않게 잘 만든 수작이라 생각합니다.
    3편도 잘 나왔으면 좋겠네요.

  • @smak961
    @smak961 2 года назад +65

    진지하게 3편도 이 정도거나 1편 수준으로
    뽑히면 정말 범죄도시 6편까지 장기 시리즈화
    시켜봐도 나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 @SoSo-mk8oh
      @SoSo-mk8oh 2 года назад +8

      이미 범죄도시 프렌차이즈화시켜 8편까지 제작 한다고 했답니다

    • @가을밤-r8p
      @가을밤-r8p 2 года назад +3

      3편도 주연들 이미 정해졌어요

    • @김바다-c3z
      @김바다-c3z 2 года назад +2

      3편 빌런 이준혁 확정. 존잘인 빌런인데, 왠지 머리가 좋은 엘리트 빌런일거 같음.

    • @postKELLy
      @postKELLy 2 года назад +2

      @@김바다-c3z 그래서 좀 불안ᆢ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준혁이 1, 2편과 차별화된 매력적인 빌런이 될 수 있을까?ᆢ자꾸 의문문이 떠돎ᆢ

    • @김김김-d4g9s
      @김김김-d4g9s 2 года назад

      그니까요ㅠㅠㅠ 너무좋앙

  • @압구정두더지-x2x
    @압구정두더지-x2x 2 года назад +39

    후속작에서 이정도의 평가를 받기가 힘든데
    진짜 잘만들었나보네요

  • @사람임-x1s
    @사람임-x1s 2 года назад +8

    비교가안되는게
    장첸은 절제가있었고
    함께움직이고
    강해상은 무절제
    홀로움직이고
    이미 두사람의 케릭터성향자체가다른데
    뭐가더낮다아니다는 좀 그러네...

  • @bs04ji64
    @bs04ji64 2 года назад +15

    오히려 마지막에 경찰마저 찌르는 밑도 끝도 없이 추락한 범죄자의 발악이 그 사람을 더 형편없게 만들어서 좋았어요 카리스마가 줄어든다 한들 언제든 누구도 찌를수 있는 위험함은 더 늘어서 마블의 빌런과는 조금 다른 진짜 위험한 범죄자를 잘 표현한거 같아요

  • @cadoevver1246
    @cadoevver1246 2 года назад +26

    시즌2가 시즌1처럼 재밌는 영화 진짜 찾기 어려운데 뛰어넘었음ㅋㅋㅋ 너무 재밌고 마동석은 피지컬이 더 강해져서 돌아왔음ㅋㅋㅋㅋ 개그감도 잃지 않고 관객들이 원하는게 뭔지 제대로 아는듯. 마동석의 파워로 액션씬을 찍으니까 쾌감이 미쳤음ㅋㅋㅋㅋㅋ

  • @ASHD422
    @ASHD422 2 года назад +19

    강해상의 카리스마가 약해보였던건 역시 캐릭터의 차이가 아니었을까요 장첸은 망나니였지만 그래도 한 조직의 장이라는 인식정도는 있으면서 자기위치를 다지려하는 모습도 있었지만 강해상은 진짜 걍 뭐 나홀로 독고다이 돈말곤 안보여 이런식이니까

    • @dasalbi
      @dasalbi 2 года назад +8

      장첸은 조직보스이니까 부하들 이끄는 카리스마를 보여준거고
      강해상은 미치광이 살인마이니까 미친 살기를 보여준건데
      자꾸 카리스마가 부족했다 어쨋다 하는지 모르겄네
      오히려 강해상을 베트남조직 보스로 만들어서 부하들 이끌고다녔으면 1편의 아류니 자기복제니 하면서 깔꺼면서

    • @Ghibli09999
      @Ghibli09999 2 года назад

      @@dasalbi 아마 개인적으로는 해방일지 구씨라는 캐릭터랑 게속 겹쳐보여서 마음에 안드셨던 분들도 없지는 않았을듯 ㅋㅋ

  • @울산치킨쟁이
    @울산치킨쟁이 2 года назад +20

    1편 2편 두개의 영화 전부 재밌게 봤어요ㅎㅎ 캐릭터의 개성은 1편이 정말 좋아서 분위기로 압도한 것 같았고, 2편은 15세 관람가로 내린만큼 흥행을 위해 액션, 유머 등의 오락적 요소가 도드라진 것 같아요. 좀 더 묵직한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1편을 권하고 싶고 좀 더 오락성을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2편이 더 즐겁게 느껴지실 것 같아요 ㅎㅎ

  • @ROMANC-v5b
    @ROMANC-v5b 2 года назад +11

    개인적으론 영화보면서 1편 때 장첸보단 2편 때 강해상이 더 심하게 쳐맞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캐릭터 구성을 잘 했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맞을 캐릭이면 관객이 꼭 쳐맞았으몈 좋겠다는 마음을 갖게 하는 것도 빌런의 카리스마만큼 중요한 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1편 때보다 확실히 마석도의 타격음에 신경을 더 써서인지 타격감을 더 생동감있게 전달한 거 같았어요. 대사도 극한직업이 떠 오를만큼 1편에 비해 웃긴 대사 퀄리티가 올라가서 오락 영화에 초점을 둔 거 같아서 보는동안 개연성에 크게 신경쓰이지 않았던 느낌입니다.

  • @g고니
    @g고니 2 года назад +27

    마석도 캐릭터성이 바뀌지 않은거 같습니다. 1편에서도 덜나쁜 애들을 이용해서 더나쁜 애들 잡고 2편에서고 덜 나쁜 애들 이용해서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 @user-DNPP
    @user-DNPP 2 года назад +5

    개인적으로 평하자면 전작보다 재밌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먼저 빌런을 얘기 해보자면 장첸과는 다른 매력의 정말 뛰어난 빌런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적인 힘을 사용하는 장첸과 달리 돈만 있으면 경찰이든 지나가든 행인이든 그냥 찌르고 보는 살인마 강해상은 제게 있어서 너무나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배우의 힘도 컸지만 영화가 만든 그 캐릭터성은 부정할 수 없이 매력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뒤를 생각하던 장첸과는 달리 뒤를 생각치 않고 일단 저지르고 보는 강해성 특유의 폭력적인 성향은 장첸 못지 않은 오히려 그 이상의 마석도를 위협할 빌런으로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마석도와 동료들 얘기로 들어가보면 유머가 살짝 아쉬웠습니다. 재밌고 웃긴 했지만 전작의 유치하지 않으면서 툭툭 던지는 그런 무심한 개그가 너무 좋았는데 이번 영화 초반부에 나오는 유머들은 뭔가 유머를 만들기 위해 만담을 짠 것처럼 뭔가 유치하고 좀 가벼웠습니다. 둘 다 재밌긴 재밌지만 영화의 분위기에 맞는 어느 정도의 무게감은 유지할 수 있는 유머를 했어야 됐다고 생각합니다
    마석도의 액션은 라이너님이 말씀하신대로 옆구리 찌르는 액션이 진짜 역대급이었던거 같습니다 한방 한방 꽂으면서 전작의 싸대기 이상의 파워를 보여줬다고 생각하구요
    장이수 관련 언급은 저도 동의합니다 저는 장이수가 중반~중후반에 개그캐로 사용되는것도 만족스러웠지만 후반에서 장이수가 강해성과 맞붙는 장면에서는 전작의 장이수의 카리스마를 보여줘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강해성이 돈에 추적기 붙이지 말라했는데도 추적기 붙여서 장이수가 돈을 포기했다는 것도 솔직히 크게 이해가진 않습니다 장이수는 마석도한테 굴욕을 당하더라도 자신에게 큰 피해를 끼치는 인물에게는 절대 주눅들지 않고 깡패 두목다운 교활함과 카리스마를 보였는데 강해성 앞에서 "내가 바로 하얼빈의 장첸이야" 하는 건 솔직히 저도 크게 웃기지도 않았고 전작의 팬서비스를 위해 장이수라는 잘 만들어진 캐릭터를 재밌는 개그캐로서 하락시켜버렸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순간에서는 장이수가 지더라도 장이수의 카리스마를 보여줘야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건 다른 이야기지만 베트남 관련 비판은 솔직히 영상 내내 보여주셨던 리뷰와는 동떨어진다고 느낄 정도로 대본에서 그냥 휙휙 쓰고 넘긴 부분처럼 보입니다 동의하고 안 동의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뭔가 그 부분의 내용에서 라이너님이 깊이 생각하지 않고 그냥 휙 넣은 의미없는 비판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에 베트남을 안좋게 묘사했다고 느끼긴 했으나 베트남 공권력의 무능함을 보여주는 장면도 거의 없고 마석도와 반장에게 하는 공안의 항의는 관객들도 충분히 납득 가능한 대사로 잘 짰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관계를 생각해서 이런 연출을 한게 불편하다고 하셨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베트남을 안좋게 묘사한게 불편하긴 한데 그걸 설명하기엔 마땅한 게 없어서 아무말이나 하신게 아닌가 생각이 들정도로 영상 내내 보여주셨던 날카롭고 깊은 통찰력과는 동떨어지는 대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여러모로 아쉬운 점을 뒤로해도 이 영화는 다시 볼 이유가 충분한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개연성, 유머 살짝 아쉬운 점을 뒤로 해도 캐릭터에 몰입할 수 있는 캐릭터성, 전작과는 또 다른 관점에서 선사하는 액션, 장소에 따라 바뀌는 또다른 긴장감 정말 재밌게 본 작품입니다

  • @소호쿠
    @소호쿠 2 года назад +6

    라이너님말씀 공감하면서도 제생각과 다른게 있습니다 장이수는 시즌1 당시 두목이였고 그렇기때문에 장첸과 맞설때도 뭔가 장이수만의 느낌이있었고 호락호락하게 지지않는다는 이미지가 있었다면 시즌2는 장첸에게 죽을뻔했던 고비를 넘기고 간신히 살아남아 이젠 두목이아닌 전직 깡패로써의 이미지가 있었고 그렇기에 더이상 두목이 아닌 장이수는 강해상과 장면에서 호락호락하게 지지않는다는 그이미지가 안나온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그리고 장첸이 두목으로써의 카리스마가 강력해서그런지 강해상이 분명 강한 캐릭터였지만 두목이미지가아닌 외국에 여행온 한국인을 노리는 사이코패스적 인물로 부각되어 장첸의 카리스마를 이어가지못한느낌이 있었다고 봅니다~

    • @Ghibli09999
      @Ghibli09999 2 года назад +1

      영화가 카리스마를 이어가지 못한게 아니라 애초에 안한게 아닐까 생각되네요.소속이나 조직이 없는 독단적인 싸이코패스 미치광이 살인마에게는 남들이 우러러보거나 두려워하는 리더쉽 따위는 1도 필요없어도 되니깐요.비슷한 맥락으로 조직을 잃은 장이수도 같은 흐름이었지 않나 싶었네요.

  • @companyfnc3462
    @companyfnc3462 2 года назад +15

    평론가님 그때 당시 베트남 시대적인 부분을 생각하시고 평론하셨으면 2000년 초반 시대 베트남 치안과 부정부패 엄청 심했던 상황이였습니다. 우리 평론가님도 그때 시대적 베트남 상황을 알고 평론했으면 하는 안타까움이 있네요~~~

    • @haemaincinema6331
      @haemaincinema6331 2 года назад +2

      좀 포인트를 잘못 잡고 반박하시는 거 아닌가요? 사람이 자기가 하지 않은 억울한 일로 창피를 당해야만 기분이 나쁜 게 아니듯, 정말 베트남이 막장 국가였다 해도 함부로 그렇게 표현해버리면 베트남 사람들이 충분히 불편해 할 수 있는 거죠. 남의 나라를 묘사할 때는 아무리 부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더라도 한 두 장면 정도는 그 나라에도 좋은 사람들이 있는 걸 보여준다던가 하는 조심성을 보여줘야 한다고 봅니다.

  • @tomi_J992
    @tomi_J992 2 года назад +21

    8부작 예상에 다들 우려가 많던데 솔직히 마동석+액션물 이면 다 비슷비슷한데 차라리 존윅이나 다이하드처럼 코리안 액션 프렌차이즈 캐릭터로 양성하는것도 나쁘지않을거같다 드문드문 강철중이나 서도철같은 한국영화 형사캐릭터들도 가끔씩 나와주고

  • @hazzisssluv5066
    @hazzisssluv5066 2 года назад +62

    매번 영화봤던 사람들한테 했던말이 장첸만큼의 임펙트나 분위기는 없었지만
    강해상은 좀더 단순하게 그리고 좀더 사악하게 그려서 악역으로서는 충분했다라고 했는데
    그 이유가 라이너님 말대로 장첸은 액션이 강해상만큼 많지가 않았네요. 그 이외의 것을 보여줌으로 더욱 임펙트를 강하게 남겼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장이수가 나오는 장면은 극장에서는 재미있게 봤지만 영상을 보고나니 장이수의 캐릭터가 1편과 많이 달라졌다는 걸 깨달았네요. 중간중간 무게감있는 장면 한두개 넣어주고 마지막에는 1편처럼 강해상과 싸우다가 또 칼빵을 맞고 쓰러졌지만 다시 3편에서 등장하는 식으로 나왔다면 더욱 좋았을거같네요 ㅎㅎ
    리뷰 잘봤습니다!!

    • @owufdnxy
      @owufdnxy 2 года назад +1

      그럼 더욱 망했을 거 같은데요

    • @hazzisssluv5066
      @hazzisssluv5066 2 года назад

      @@jinkim3679저도 장이수가 나오는 파트를 분위기 전황도 되면서 재미있게봤어요. 하지만 리뷰를 보고나니 캐릭터가 너무 변했다는 생각에 공감이 가더라고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1편에서의 장이수라는 캐릭터는 무게감과 가벼움 사이 적절하게 잘 배치되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2편은 너어어무 가볍지않았나 생각이 들어서 쓴거였습니다 ㅎㅎ

    • @csb4345
      @csb4345 2 года назад

      지랄한다 ㅋㅋㅋ

    • @Ghibli09999
      @Ghibli09999 2 года назад +1

      @@hazzisssluv5066 저는 개인적으로 변했다기보다는 원래도 1편에서는 마석도에게 휘둘리는 이미지가 조금 더 극대화 되었을뿐이라는 생각이네요.오히려 15세 관람에 맞게 분위기도 1편만큼 너무 우울하고 어둡지만은 않은 활력소를 불어넣어주었다고 생각해서 좋았네용

  • @Yshejood
    @Yshejood 2 года назад +9

    유머와 액션의 적절한 5:5가 너무 좋았습 거기에 장첸을 연상시키는 마지막 장면도 좋았고, 손석구 배우도 새로운 모습이었는데 잘어울렸습니다. 꼭 영화관 사운드 좋은곳에서 보세요 뼈부러지는 소리와 여러 건물들이 박살나는 사운드가 듣기 좋습니다ㅋㅋ

  • @dasalbi
    @dasalbi 2 года назад +30

    장첸은 조직보스고 강해상은 살인마인데
    혼자 다닌다고 장첸패거리에 밀린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
    오히려 강해상이 더 위험해보이고 무서웠습니다
    카리스마는 당연히 따르는 부하들이 없으니 장첸보다 떨어져보일지 모르겠지만
    강해상이 훨씬 잔인하고 무섭고 강해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범죄도시 볼때보다 더 긴장하고 봤습니다
    장첸보다 더 위험해보였거든요
    빌런이 가져야할 덕목이 카리스마가 다는 아니잖아요?
    무슨 경찰 대 조직도 아니고 충성심 카리스마는 왜 자꾸 언급하는지 모르겠네요

    • @good4884
      @good4884 2 года назад +2

      ㅇㅇ걍 비판을 위한 비판. 진짜 소위 비평가라는 무리들도 한데 모아 비평해봐야 함

    • @뚱지
      @뚱지 2 года назад +1

      전 약간 공감이 가는게 카리스마랑 공포감은 좀 다른 의미로 해석된다고 생각합니다. 전작 장첸을 보고 만은 이들이 윤계상이 아닌 장첸을 좋아할 정도로 매력이 있고 멋있다 라는 인상을 주었는데, 이번 작품의 강해상은 말그대로 공포 그자체였습니다. 작품 내내 강해상이나오는 당면에선 긴장감을 풀수 없었고 여유도 없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캐릭터의 매력이 장첸이조금더 우위에 있다고 말하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 @Tommy-jl9xd
      @Tommy-jl9xd 2 года назад

      @@뚱지 강해상의 매력, 장첸에게 1도 뒤지지 않습니다.

    • @뚱지
      @뚱지 2 года назад

      @@Tommy-jl9xd 그건 사람마다 다를꺼고 이후의 파급력을 보면 알수 있겠줘

    • @inforteller5266
      @inforteller5266 2 года назад

      @@뚱지 파급력에서 훨씬 넘어섰습니다. 원래 그 캐릭터가 흥하면 그걸 연기한 배우도 흥하기 마련인데 장첸의 윤계상은 그다지 홍보되지 못한 반면 이번에 시기가 좋았다 해도 손석구가 언급되는걸 보면 훨씬 넘어섰죠. 대부분의 관객도 그리고 관객수도 그걸 뒷받침해주고 있습니다

  • @빡순김
    @빡순김 2 года назад +6

    오늘 보고 왔는데 엄청 재미있다. 와이프가 닥터스트레인지 보자는거 우겨서 범죄도시 봤는데 와이프도 이거 보길 잘했다고 할정도였음. 1편도 엄청 재미있게 봤는데 2편이 더 재미있었음. 안 본 사람 적극추천!!!!

  • @fancygunchim
    @fancygunchim 2 года назад +40

    전편보다도 더 재미나다는게 진짜 대단한거 같습니다.손석구 카리스마가 ㄹㅇ.....

  • @breathe_bro
    @breathe_bro 2 года назад +7

    장첸만큼의 카리스마가 꼭 잇어야하는 건 아니엇어서 강해상은 충분히 지리는 빌린이엇습니다- 강해상의 사패 잔혹함은 카리스마가 아니라 공포스러웟고 압도적이엇어요

  • @니가뭔데-j1l
    @니가뭔데-j1l 2 года назад +14

    장이수에 대한 평은 저는 오히려 약간 찌질한
    겁쟁이 개그캐릭터로 바뀐게 여기서는 좋았다고 생각해요

  • @갓두진
    @갓두진 2 года назад +12

    전 2가 더 낫다고 생각해요 ㅋㅋ
    주관적이지만 전 손석구스타일의 악역을 좋아해서 ㅋㅋ
    1의 장첸 계속볼수록 좀 장첸사투리연기가 오글거린단 느낌이 계속 돌더군요 ㅋㅋ
    웃음기 어느정도 빼고 포스만으로 보였던걸로 잘해줬다고 생각합니다 ㅋㅋ
    솔직하게 손석구를 잘 몰랐는데 이번에 제대로 알게되서 팬이되고 싶단 생각이 들더군요

  • @as12-l9m
    @as12-l9m 2 года назад +7

    장이수는 장첸한테 죽다 살아난 설정이라 트라우마로 싸움 같은거 피하고 사리는 부분 괜찮았던거 같아요

  • @yoon2684
    @yoon2684 2 года назад +5

    장이수는 안정감을 찾았고 그래서 나약해 졌다고 봐도 좋을 것 같아고 개인적으로 생각했습니다. 사기치는 일이지만 그래도 앉아서 돈을 버는 직업을 찾았고 더이상 그전의 카리스마를 풍기지 않아도 되는... 젊었을땐 객기를 부려도 나이들고 지킬것이 있으면 우리네도 힘이 없어지는 것처럼요..

  • @Inside-i6v
    @Inside-i6v 2 года назад +6

    한국의 분노의 질주로 시리즈화했으면 좋겠다

  • @ajklsien
    @ajklsien 2 года назад +14

    범죄도시1도 그렇고, 2도 그렇고 대한민국이 어떻게 묘사되고 있는지를 보면
    딱히 베트남을 부정적으로 묘사한다고 보기 그렇지 않나요?
    범죄도시만 보면, 대한민국도 불법, 도박, 살인이 판을 치고, 경찰이 악당들과 결탁해있는 세상이죠 -_-;;
    딱히 베트남을 부정적으로 묘사하려 했다기 보다는
    주인공 경찰들을 부각시키기 위해
    나머지 모두를 영화적으로
    굉장히 안좋게 묘사했을 뿐이지 아닐까 싶네요.
    보통 저런 영화에 등장하는 세상은 다 그런 세상이기도 하고요.
    오히려 베트남과의 관계를 고려해, 다르게 묘사했다면
    그게 오히려 영화에 어울리지 않는...
    약간 pc 느낌이 나는 영화가 되었을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_-;;;

    • @수오-j6e
      @수오-j6e 2 года назад

      진짜ㅇㅇ
      오히려 의도적으로 베트남에서 베트남 범죄자를 배제하는 측면까지 고려하면
      해당 국가를 부정적으로 묘사하지 않으려고 노력한 것 같은데,
      범죄영화에서 얼마나 더 잘 묘사할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긴하네요
      그냥 다른나라 말고 제주도에서 찍었어야 했냐?

    • @니가뭔데-j1l
      @니가뭔데-j1l 2 года назад

      동감이요

    • @peter-xv8um
      @peter-xv8um 2 года назад

      대한민국이라기보단 차이나타운이죠. 한국 꼰들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시대가 어느때인데 참..ㅋ 동남아 무시는 여전하죠ㅋ

  • @아만다-o9q
    @아만다-o9q 2 года назад +1

    저두 어제보고왔는데, 확실히 재미는 보장하네요~
    2시간 순삭이고 1을 넘어서진못했지만 2 도 아주볼만해서 아쉽지않았어요!

  • @sukjunpapa1472
    @sukjunpapa1472 2 года назад +4

    전 좀 어두웠던 1편에 비해 이번 2편이 더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기대되네요. ㅎㅎ

  • @llIIllllIIIIllll
    @llIIllllIIIIllll 2 года назад +6

    오늘 영화봐서 리뷰에 대한 말씀하나 남김니다.
    장이수가 강해상이랑 싸우다가 죽었으면 아름다운 죽음으로 끝날 가능성이 너무 높습니다. 관객에 머리속엔 그래도 돕다가 죽었네 라는 이미지가 그려질 겁니다.
    범죄자는 범죄자입니다. 영화는 계속해서 마석도의 입에서 '불법체류자'라고 범죄자라고 우리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 범죄자가 범죄자랑 싸우다 죽는다? 이건 너무 멋진 죽음입니다. 감독이 그걸 원치 않았던 것 같고요
    장이수가 멋지게 그려지면 그려질수록 동료 형사들의 활약의 임펙트는 줄어들 것입니다.
    그리고 장이수가 싸운다면 차사고 났을때 싸웠지 않았을까요?? 거기서 냅다 도망가며 추함을 보여줘서 그 다음 장면에서도 칼을 보고 도망가는 추함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리뷰 잘보고 있습니다. 비판해야하는 입장이지만 너무 딥하게 비판하신건 아닌지.. 싶습니다.

    • @blcklst_
      @blcklst_ 2 года назад +1

      개인적 견해로 한가지 덧붙여 보겠습니다.
      장이수는 1편에서 마석도의 말을 듣지 않고 장첸과 맞서려다 거의 죽을 위기에 처했었습니다.
      자신의 세력, 그간 이룩해온 모든 것을 잃고, 심지어 그 자리에서 잔치를 벌이던 어머니와 가족들까지 위기로 몰아 넣었죠.
      서사적으로도 장이수는 카리스마를 잃고 겁쟁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1편에서의 그 모습과 결말이 있었기 때문에, 재등장한 장이수가 약한 3류 조연 악당이 되는 게 당연한 것이죠.
      그렇기에, 자신을 극한의 공포로 몰아 넣었던 장첸의 이름을 사칭하는 바보 같은 짓을 하는 장면에서 저는 오히려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 @라임-n2u
      @라임-n2u 2 года назад

      @@blcklst_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만일 장이수가 그때 자기 이름을 대며 싸울 인물이였다면
      도망쳐서 국제결혼중계를 하는게 아니라 어디서든 전과 같이 깡패짓을 했겠죠
      장이수가 이상했다 생각했다면 그때가 아니라 장이수 첫등장때부터 이상하다 눈치 챘어야지 오히려 이런 평가가 있다는게 영화 제대로 안봤다는 뜻
      게다가 장이수는 불법체류자에서 합법으로 바뀌었음. 즉 현재의 장이수는 과거와는 완전 달라진 인물이라는거

    • @blcklst_
      @blcklst_ 2 года назад

      @@라임-n2u 찾아봤는데 라이너님은 범죄도시 1편 리뷰도 혹평을 하셨더라구요. 심지어 이 리뷰에서 전작의 장점이라고 말씀하신 부분을 단점으로 꼽으시면서요. 전작 내용이 디테일하게 기억 안 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marryjc
    @marryjc 2 года назад +8

    아니 근데 이 와중에 라이너님 닥션 정말 좋으시네요 ㅎㅎㅎ

  • @klaatuTV
    @klaatuTV 2 года назад +6

    장첸은 좀 만들어진 캐릭터 같았고, 강해상은 현실에서 튀어나온 느낌이랄까 뭐 암튼 그랬음

  • @dio21290
    @dio21290 2 года назад +7

    범죄도시 시리즈는 자기복제 위험성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실제사건이 모티브가 된 이야기에 마석도가 들어가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많은 사건들이 있으니 계속 다른 이야기가 나올수있죠.
    그리고 차라리 실제 사건처럼 필리핀으로 하는게 더 나았을꺼라고도 생각합니다

  • @김형석-u1y
    @김형석-u1y 2 года назад +18

    라이너님의 리뷰에는 전반적으로 동감하지만, 마지막 평점 부분은 좀 생각이 다릅니다.
    한마디로...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베트남이든 한국이든...그보다 더한 무법지대가 없는거죠...
    이건 그 나라의 치안 수준의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 나라도 세계에서 손 꼽힐 만큼 치안 수준이 높은 나라 중 하나지만...
    지존파니 유영철이니 하는 상상할 수 없는 범죄가 일어나곤 했죠...
    또 장이수 장면은...장이수가 전편에서 장첸에게 칼 맞고 죽다 살아난 설정인데...오히려 두려워하는게 더 설득력있다고 봅니다.
    형사들의 소소한 대화들이 전편의 느낌을 들게 하는 좋은 장면들이라는 리뷰 내용과는 좀 맞지 않는 해석인 것 같네요...
    제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최소 6점이상의 평가를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 @haemaincinema6331
      @haemaincinema6331 2 года назад

      사람이 꼭 자기가 하지 않은 일로 억울하게 창피를 당해야만 기분 나쁜 게 아니듯이, 정말 그때 당시 베트남이 무법지대였다고 해도 굳이 나쁘게만 묘사하면 충분히 베트남 국민들 입장에서 기분 나쁠 수 있다고 봅니다.
      아무리 한국이 암울하게 나오는 범죄와의 전쟁 같은 영화에서도 최익현의 아내처럼 어느 정도 인간미를 드러내는 캐릭터나 조 검사처럼 정의로운 캐릭터가 조금이지만 나오듯, 이 영화도 1명의 베트남 사람이라도 인간미를 보여주는 장면을 하나 정도는 넣었으면 좋았을 거라 생각해요.

  • @김작가-s6d
    @김작가-s6d 2 года назад +5

    장첸보다 강해상의 카리스마가 떨어진다는 부분에서 우리는 마석도라는 캐릭터 역시 생각해봐야 할 필요가 있는 듯.
    이미 마석도라는 캐릭터가 완전무결한 무력을 지녔다는 걸 알았으니, 강해상은 대결이 아니라 쫓기는 사람 같았음.
    하지만 장첸은 신비로웠고 마석도의 캐릭터가 완전히 정립되지 않았을 때 등장했으니 더욱 흥미진진했음.
    게다가 리뷰에서도 말씀하셨듯, 장첸은 별로 싸우지 않았지만 강해상은 오만 사방 팔방 다 뛰어다니면서 칼로 찌르고 다님 . 그래서 더욱 전투원의 느낌이 강했지, 두목이라는 느낌은 없었음.
    서양 영화로 비유하자면 마피아의 대부같은 느낌의 장첸과 마블 영화의 빌런 중 한 명인 강해상 같달까.
    그래서 더 새로운? 2편의 영화를 만들 수 있었던 것도 같았음.
    장첸과는 다른 매력이기도 하고 마석도가 더 신명나게 후드려 패겠구나 (얜 좀 더 버티겠구나) 싶어서 ㅎㅎ

    • @Tommy-jl9xd
      @Tommy-jl9xd 2 года назад

      빌런이 꼭 '두목급'이어야할 이유라도 있음?

    • @김작가-s6d
      @김작가-s6d 2 года назад

      @@Tommy-jl9xd 없음.

  • @kona2655
    @kona2655 2 года назад +41

    손석구님 연기는 볼때마다 소름이 끼치더라구요
    진짜 범죄자들에게서 느껴지는
    사람을 도구로 보는 거 조근조근말하는것도 너무무서웠어요 저는 손석구님이보여준범죄자의모습이 더현실적이라고 생각했어요
    범죄자들이 돈으로만 연결된관계라는게맞다고생각했거든요

    • @Tommy-jl9xd
      @Tommy-jl9xd 2 года назад +4

      그러니까요. 완전 헛다리 짚으셨음.
      빌런을 카리스마 유무로만 판단 및 비교하다니... 게다가 강해상이 카리스마가 없는 것도 아녔음. 나는 전작의 장첸이 1도 생각 안 났음.

  • @pp4656
    @pp4656 2 года назад +4

    강해상 진짜 내일이 없는 사람같은 눈빛 미쳤음.. 걍 당장 돈에만 집착하는 멍청함 진짜 현실 범죄자같아서 개무서웠음.. 내 돈 왜가져갔어 할때;; 진짜 미친사람인줄.. 범죄자끼리 의리따위없는 것도 현실적이고 2편이 더 압도적이었음

    • @pp4656
      @pp4656 2 года назад

      장이수는 인정이네요

  • @연극사랑
    @연극사랑 2 года назад +2

    그쵸!!,,, 저도 재밌게는 봤지만,,,
    1편을 뛰어넘는건 무리라고 보고,,,
    베트남,,,확실히 그러네요ㅜㅜ;,
    그 친구들 기분 나쁠수도,,,,:::
    그리고, 1편에서 불편함을 느꼈던
    진실의 방,,, 코믹을 가장한 경찰 고문을
    정당화하기;,,, 2편도 여전히;,,,-..-:..

  • @유석-z7o
    @유석-z7o 2 года назад +5

    작중 시점이 2008년도쯤으로 알고있는데 그때쯤의 베트남은.. 영화에서 쪼~금 과장되긴했지만 잘표현했다고 생각함.
    지금은 뭐 엄청빠르게 발전해서 그때랑은 많이다름

  • @thieis7430
    @thieis7430 2 года назад +2

    개인적으로 저는 이 분이 장이수가 두려워하지 않고 맞섰으면 "장이수로도 상대가 되는 빌런을 마동석과 붙인다.... 강해상이라는 캐릭터를 전체적으로 김빠지게 했다.." 라는 식으로 비판했을 것 같음

  • @xeno-99
    @xeno-99 2 года назад +6

    일단 좋아요는 박아주고 기다려야지

  • @정우성-b1i4z
    @정우성-b1i4z 2 года назад

    좋은 리뷰네요. 공감 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 @Tenniseoki
    @Tenniseoki 2 года назад +8

    라이너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전작 범죄도시1의 악역은 장첸과 2인들의 그들만의 의리와 스토리가 있어서 악역도 좋았습니다. 근데 범죄도시2의 악역은 혼자만 살아남아서 그 스토리가 없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 @kingjamescho5961
    @kingjamescho5961 2 года назад +2

    간만에 웃을 장면이 많아서 좋은 영화였습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 @tbats3483
    @tbats3483 2 года назад +7

    개인적으로 범죄도시2가 많이 아쉬운 것은 마석도에게 아무런 위기가 없어 보인다는 점입니다. 강해상을 처음 봤을 때도 마지막 싸움에도 사실 마석도는 별로 어려움을 겪지 않으니까요. 쫒기 어려워서 그렇지 일단 마주치면 격차가 너무 크다는 느낌에 긴장감은 그대로 사라졌습니다. 마석도에게 핸디캡을 주고 위기감이 좀 있었더라면 좋았을텐데 1편에서 이미 보고 다른 마동석 영화로 본걸 또 보다 보니 다소 지겹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동석의 액션이 다소 과장된 것도 아쉽습니다. 그전에는 그래 마동석이면 저럴 수 있겠다 싶은 액션이었는데 지금은 길가메쉬인가 싶은 액션이어서 보는 내내 갸우뚱했습니다.

  • @dreamscometrue277
    @dreamscometrue277 2 года назад

    3편 기대하겠습니다! 너무 재밌어요!

  • @FriedrichNietzsche21th
    @FriedrichNietzsche21th 2 года назад +7

    장이수 캐릭터에 대해선 어느 정도 유머러스한 느낌으로 다루면서도 전편의 컬러를 유지할 필요가 있었다고 봅니다
    한 무리를 이끄는 실력자였던 장이수가 이전에 비해 퇴물이 되었다고는 해도
    강해상과 만났을 때 조폭으로서의 잔인함이라든가 폭력성을 내면에 갖고 있음을 강해상과의 대면신에서 보여줬다면
    강해상의 포악함이라든가 강렬함이 더욱 대비되어 좋았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장첸과의 비교되는 부분을 없애고
    후에 마석도와의 온전한 격투씬을 위해서 그냥 흘러 넘긴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 @club0alice
    @club0alice 2 года назад +9

    투캅스는 베낀 시도였고, 공공의 적은 성공한 캐릭터를 망친 시리즈였기에, 이제 강철중을 능가하는 한국형 액션 캐릭터 시리즈를 기대해도 된다는 희망같습니다.
    단지 개인적으로 8편 시리즈는 피로감 등등으로 무리같고, 약 4편 정도로 리쎌 웨폰 4편 마지막(엔딩 크래딧)같은 끝맺음을 주면 좋겠네요.

  • @봄날은온다-c2z
    @봄날은온다-c2z 2 года назад +13

    장이수 등장하면서
    관객들이 얼마나 좋아했고 또 웃었는데
    이 양반 리뷰는 참 뭔가 삐딱하게 보면 똑똑할 거란 착각을 하는것 같단 말이지....

    • @류-b9s
      @류-b9s 2 года назад +1

      ㅇㅈ 현실성 없는 장르는 현실반영 ㅈㄴ하고 현실성있는 장르는 현실반영1도안함

    • @ashypotato8892
      @ashypotato8892 2 года назад +1

      저도 느낌 . 나무만 보고 숲은 보지않는 겉만 슥 훑는 리뷰가 많더라고요 그런 리뷰는 누구나 할수있 ..

  • @얼큰이돈까스
    @얼큰이돈까스 2 года назад +2

    진짜 재밌게 봤어요ㅎㅎ

  • @필립원
    @필립원 2 года назад +6

    영화는 재밌으면 됐지 빌런의 카리스마 정도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범도2는 1편보다 더 재밌어요 관람객수가 이를 말해줍니다

    • @시비거는인생
      @시비거는인생 2 года назад

      재밌다는건 반박안하는데 청불이랑 15세는 관람객수 차이가 날수밖에 없죠

  • @롤벤마
    @롤벤마 2 года назад +14

    저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이영화는 실제있던 사건을 베이스를 깔고 그위에 차곡차곡 창의력과 여러가지를 곁들여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2008년도의 베트남은 실제로 그랬을수도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아는 유튜버 중에서도 어반 이라는 39살형님이 계신데 그분도 1편이 재밌으시다고 하셨어요
    뭔가 살짝 불편하면서 다크하고 그런류 장르를 좋아하시는분 같긴하더라구요
    하지만 대부분은 1편보다 2편이 재밌다고 말들합니다 저도 그렇구요
    사람마다 다르지만 2편이 더 재밌다는 의견이 저는 압도적으로 많다고 생각합니당
    5편까지 이미 시리즈가 준비되있고 3편은 이미 촬영에 들어갔다던데
    너무 기대되내요
    빌런경우도 저는 2편이 더재밌고 표독하고 악독하다는 느낌을 더 받은것 같습니다
    마동석과 싸울때는 마치 구석에 몰린 표범이나 맹수마냥 강한상대인걸 알면서도 끝까지 덤비는 모습
    진짜 짐승 같았죠
    암튼 그렇다구욘...ㅎㅎ;; 아무튼 이번 영화는 1편보다는 흥행할것 같내요 15세로 낮추면서 흥행성공할 확률도 올라간것 같아요

    • @양아치는주님곁으로
      @양아치는주님곁으로 2 года назад

      베트남이 아니라 필리핀이였다 납치 살인사건은

    • @롤벤마
      @롤벤마 2 года назад

      @@양아치는주님곁으로 근데 영화에선 베트남 무대로 하던거같은뎅

    • @양아치는주님곁으로
      @양아치는주님곁으로 2 года назад

      @@롤벤마 유명한 사건이다 그알에서도 나왔던 필리핀이야 실제 사건은

    • @롤벤마
      @롤벤마 2 года назад

      @@양아치는주님곁으로 내가 1번봐서 기억이 자세힌 안나는데 아무튼 영화자체에서도 시작전이랑 끝난후에
      설명ㅆ었던걸로 기억함 실제사건 이라고하면서 간단한 문구설명 들어감
      근데 난 이거 사건 궁금해서 그런데 뭐라고 검색해야됨??

    • @양아치는주님곁으로
      @양아치는주님곁으로 2 года назад

      @@롤벤마 헤이 브로
      그사건의 시초는 안양전당포 살인사건 이였지
      그놈들이 필리핀으로 도주후 한국인 납치해서 많은 한국인들 죽었지
      그늠들 자살한놈들부터 주범들 전원 검거완료

  • @whlqsn1004
    @whlqsn1004 2 года назад +32

    영화에서 장이수라는 캐릭터가 아쉬움을 느꼈는데 라이너님의 말씀하시니 확실히 알겠네요.
    1편에서는 일부 지역의 보스라는 설정이 있어서 나름 강해보였는데
    마냥 약하게만 나와서...

  • @rankingking-d3f
    @rankingking-d3f 2 года назад

    영상잘보고갑니다.최고 입니다.....한국 최고조폭영화는 과연 무엇일까요/놀라실겁니다.(come).몰입감 리뷰 감사힙니다. 이정도 영화 앞으로 나오기힘들것같네요.

  • @my-dividend
    @my-dividend 2 года назад +2

    강해상이 최춘백 심복으로 위장해서 같은 엘리베이터에 타게되는 설명 또는 전개가 빠진것이 범죄도시 2편에서 가장 안타까운 장면

  • @feqeuslegio1167
    @feqeuslegio1167 2 года назад +2

    빌런역의 손석구씨 연기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영상에서의 말씀대로 연기는 전혀 문제가 전혀 없었어용

  • @cliveyun
    @cliveyun 2 года назад +4

    마지막 의견에 결을 좀 달리합니다.
    마약왕 전세계(최세용)가 필리핀(주로), 태국 그리고 베트남서 행했던 한국인 납치 및 살해사건과 시신을 수수밭에 매장하는 사실, 공범의 옥 중 자살과 구금 이 후에도 반복된 탈옥 등을 모티프로 하지 않았나 싶은데요. 시대적 배경도 아이폰 즉 스마트폰이 나오기 전인 2009년 이 전이니 훨씬 더 열악한 치안.

    • @cliveyun
      @cliveyun 2 года назад +1

      그리고 마지막 버스 대결 씬을 만들기 위해 너무 억지로 몰아가는 듯한 짜증과 답답함. (어쩔 수 없이 참 무능하게 보이는 금천서 강력반원들의 행태=저에겐 발작버튼)

  • @GreatChoi
    @GreatChoi 2 года назад +2

    영화를 보고 나서 리뷰영상을 꼭 보는 이유 중 하나가 '다른 사람은 어떻게 생각할까'라는 궁금증이다.
    몇몇 좋아하는 리뷰어가 있고 그들의 생각이 나와 같기도 하고, 정 반대인 경우도 있기 마련이다. 단순히 리뷰어의 의견만 보기 위함이 아니라 댓글에 있는 많은 의견도 접할 수 있어서 좋다.
    같은 영화를 보고도 참 다양한 생각들을 하는구나.
    근데 이 리뷰를 보고 장이수나 베트남에 대한 생각이 나를 포함해 몇몇 사람들과 다를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실망할 이유까지나 있을까.
    어쨋건 리뷰를 하다 보면 아쉬웠던 부분도 지적하게 되는데 그 부분이 조금 다르구나. 정도로 생각하고 댓글로 의견만 제시하면 될 일을 무슨 다시 보게되니, 실망스럽니, 하는 말들은 왜 하는걸까.

  • @유몽-d7x
    @유몽-d7x 2 года назад +4

    장첸이 너무 강력해서 손석구로 될까 했는데 첫등장 표정연기로 기가 죽어버렸습니다

  • @짱맘-f6u
    @짱맘-f6u 2 года назад +1

    정말 쫄깃쫄깃 핫합니다 재밌습니다 완전 굿이예요

  • @outchon7941
    @outchon7941 2 года назад +12

    강해상은 독고다이로 움직이기때문에 당연히 장첸보다는 지배력에서는 낮을수밖에 없는 부분이구요.. 이부분은 연출로도 어캐할수가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각본이랑 설정이 이미 그렇게
    짜여졌는데 그걸 연출의 부족으로 말씀하시는부분은 좀 안맞는것 같구요. 카리스마는 장첸 못지않게, 아니 장첸을 넘어서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해요. 특히 사람을 아무렇지않게
    도륙내고 가치관도 싸이코패스같은 캐릭터이기에 그런 부분은 액션연출로나, 손석구의 연기력이 둘다 출중했다고 봅니다. 장첸이나 강해상 둘다 카리스마는 강했고 , 각자만의 차이점이 있는 개성있고 매력적인 빌런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장이수를 삼류 비겁자 캐릭터로 전락시켰다는 부분에 만족을 못했다고 하시는데, 오롯이 리뷰어님 혼자만의 생각은 아니신지 싶네요.. 실제로 극장안에서 장첸 드립이 터졌을때 , 아연실색 하거나 당황하는 관객은 없었고, 다들 빵 터졌어요. 그만큼 이 캐릭터가 보여주는 코믹함과 허당함에 공감을 하는거죠..장이수는 영화내내 하찮지만 감초같은 코믹 담당이었습니다. 1편에서도 역시나 영향력은 있을지언정, 어딘지 모자라고 허당스럽고 코믹한기운을 주면서 활력을 주는 그런 캐릭터에게 갑자기 뜬금없이 장이수캐릭터를 완전히 깔아뭉겠다고 해석하시는부분은 좀 논리의 비약이 심한듯 싶습니다. 차라리 위성락이라는 캐릭터가 이번영화에서 허당처럼 나왔다면 몰라도 장이수는 원래 그런 캐릭터입니다. 1편을 다시한번 보시는게 어떨까싶네요..

  • @sangbonglee5292
    @sangbonglee5292 2 года назад

    이 채널 오늘 처음 봤는데
    이여기를 풀어가시는게 다른 영화유튜버들이랑은 참 다르네요
    좋습니다
    자주볼께요

  • @엄마의자개농
    @엄마의자개농 2 года назад +3

    오늘 봤는데 공감이 많이 되는 리뷰에요~ 1이 워낙 좋아서 어떻게 2편을 풀어갈지 걱정했는데 그래도 꽤 잘나와서 즐겁게 감상했습니다^^

  • @thanksk9075
    @thanksk9075 2 года назад +1

    전 라이너님이 말하는 배트남에 대한 시선은 불편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속편이라 스케일을 키우면서 속도감을 유지하기 위해서였다는 검 감안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전작에서는 사건을 수사하는 장면 보여줬지만, 이번편에서는 수사는 거의 생략하고 그냥 사건의 진행만을 따라갈 정도의 빠른 진행을 보여줬죠. 그리구 강해상이 서사나 리더쉽의 부재는 오히려 좋았다고 봅니다. 강해상은 돈이라면 살인도 마다않는 조폭이 아니라, 수틀리면 일단 죽이고 돈이라도 받으면 좋다고 생각하는 뒤가 없는 인간이라 크게 보면 서사가 부족한 게 더 맞다고 봅니다. 장첸은 하얼빈에서 쫓겨와서 세력을 키우는 목적을 위해서 무자비한 사람였다면, 강해상은 수틀리면 일단 죽이고 보는 무자비한 사람이라 더 섬뜩하게 느껴졌습니다. 장첸은 권력욕이나 조직 동생들이라도 가졌지만, 강해상은 정말 가진 게 없어서 진짜 거칠게 없는 사람이거든요. 그렇기에 오히려 서사나 리더쉽이 없어서 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가진 게 없으니 다가오면 다 죽인다는데 서사를 굳이 가져야 할까요?

  • @hursuh
    @hursuh 2 года назад +17

    제가 금천경찰서 방순대에서 군생활 해서 이 영화는 감정이입되고 미워할 수 없어요. ㅋㅋ
    1편의 신선함은 없지만 단순하고 재밌는걸로 아직 충분합니다. ㅋ
    시리즈가 늘어나면서 뇌절만 안하면 됩니다.

  • @gamevideochannel1550
    @gamevideochannel1550 Год назад +1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