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너무 가슴아프고 가엾어서 정말 펑펑 정말 계속 펑펑 울었어요... 21살짜리 여리고 여린 꽃다운 나이에 세상의 어둡고 무거운 짐들을 상처입은 채 홀로 견디고 견디고 또 버티고 버티며 그렇게 살아낸 조그만 아이인데 어쩜 저리 따뜻함과 포근함을 내면에 간직할 수 있었을까... 아마 할머니 덕이지 않았을까 싶네. 말하지 못하고 거동이 불편하지만 늘 지안이 마음한 켠 그 어느 곳에서 작은 호롱불빛으로 지안이 마음의 빛을 지켜내주고 계셨던 것 같아요...
나의 아저씨가 가슴에 와닿고 눈물 펑펑흘리던 드라마였던건 이지안이 어린나이부터 세상풍파 다 그대로 맞으면서 지냈지만 주변의 박동훈같은 아저씨와 주변사람들이 있었기때문에 다시 세상과 마주할수 있었던 계기를 만들어 세상으로 나온거 아니었을까..하는 그런 생각이 드는 드라마라서
초반에 윤희가 따로 후배들 데리고 나와서 사업하라는 말에 상사 따라서 그만두고 나올 애들 없다고 했었고 또 와이프 바람나서 인간에 대한 기대치가 많이 떨어졌을 때라 더 그렇게 느꼈을 텐데 사실은 주변에 동훈을 좋아하는 사람 바글바글 했죠. 동훈은 그냥 자신의 짐이 버거워서 보질 못했던 것뿐..
* 다시 정주행할 시간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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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 어린 지안이한테 장애가 있는 할머니는 절대 짐이 아니었다. 그 힘든 인생을 버텨낼 수 있는 유일한 버팀목이었던 것이다.
서로가 서로의 유일한 버팀목
어른들 때문에 고통받는 아이들이 다 편안해 졌으면..
제발 그러하길 바랍니다.
또한..아이들 때문에 고통받는 어른도 없기를.. 누구누구때문에 아무도 고통받지 않기를..그러하기를 ~~
아 너무 가슴아프고 가엾어서 정말 펑펑
정말 계속 펑펑 울었어요...
21살짜리 여리고 여린 꽃다운 나이에
세상의 어둡고 무거운 짐들을 상처입은 채 홀로 견디고 견디고 또 버티고 버티며 그렇게 살아낸 조그만 아이인데
어쩜 저리 따뜻함과 포근함을 내면에
간직할 수 있었을까...
아마 할머니 덕이지 않았을까 싶네.
말하지 못하고 거동이 불편하지만
늘 지안이 마음한 켠 그 어느 곳에서
작은 호롱불빛으로 지안이 마음의 빛을 지켜내주고 계셨던 것 같아요...
좋은 말
좋은 생각
좋은 사람인 거 확실한듯..
늘 행복하세요~^^
아저씨가 할머니 돌아가시면 전화해달라는 말에.. 나중에 부고 전화 받고 바로 그자리에서 아저씨에게 전화한 모습을 보면.. 지안이도 아저씨가 많이 의지가 되었던거 같아서.. 그런사람이 있다는게 참 다행이었네요
그 순간 뭘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거든요... 슬픈데 당장은 실감이 안나서 슬픈건지 뭔지 모르겠고... 그러면서 분명 뭘 해야하는데 내가 지금부터 뭘 어떻게 해야되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 머리가 하얘지죠. 그 순간에 지안이가 제일 먼저 생각난 사람이 동훈이었나봅니다
장례식와주기로 서로 약속아닌 약속했으니까😢😢😢
🖤😢🇨🇷@@eun00sun
어딘가에 있을지도 모를... 지안이들이.. 견디고 견뎌서 꼭 웃으며 되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가져보았으면.. 넘어지면 다시 천천히 일어서듯이..
어딘가에 많이 있을 또 다른 지안이를 생각해 주신 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 받았습니다.
역시 세상은 귀하와 같은 따뜻한 분들이 계셔서 살 만 한 듯 합니다.
고맙습니다.
멋진글입니다.
이선균 배우님의 최근 개봉이 중단된 영화들~ 꼭 개봉해주세요. 그의 연기와 음성이 너무 그립고 보고싶습니다. 😢
3:13 할머니 할 때에는 그렇게 어른스럽게 이겨나가던 지안이가 아기가 되네요. ㅠㅠ 연기 너무 소름돋습니다. 나의 아이유 ㅠㅠ
말 한 마디 없이 모두를 울린 손숙 배우님, 당신이 있어 세상이 더 따뜻합니다.
드라마 초반부에 결혼식장에서 축의금 빼돌리던 아저씨가 이지안 할머니 장례식을 위해 비상금 쓰는모습 보고 괜히 감동적이었음 캐릭 하나하나가 울림이 있네요.
어머.. 맞아요 그장면 생각나요
그런식으로 복선을 깔아놓다니 대단한 작가네요
박동훈이 이지안한테 가장 많이 한 말 “괜찮아” 저 대사가 사람이 얼마나 따뜻한지 느껴지는 대사인지 들을 때 마다,,,
자식들 상무실에서 놀다니...😅
참 좋은 직장 동료들이다.
전화하라고 했어도
설마 했을텐데~
전화 받아주는 박동훈이 있어서 정말 든든했다
지안이도 얼마나 망설이다 전화했을까
가슴이 아리다~
난 정말 좋은어른이 될수있을까 고민하게 하는 드라마~
이제서야 보는데..너무 감동이다...아이유 다시보게 된다..
우리 할머니 생각남. 이지안 연기최고ㅜㅜ
내가 감성과 눈물이 말랐나 싶을 때, 이 클립을 보면 됩니다. 아 증말 난다 눈물이 난다요.
아 ...수화로말할때 눈물나버리네...
이걸보면 내가 얼마나 이기적으로 살아온사람인지를 새삼 느껴지는...
이웃사촌... 정... 사람...
한동안 느껴보지못한 오래동안 가슴에 뭍혀있던 감정... 이게 지금 수백가지의 느낌으로 옵니다!!
헌데 왜이리 가슴이 아파오는지... 모르겠네...
당신도 따뜻한 사람.❤
50초만에 눈물이다 시밤...지안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의 아저씨가 가슴에 와닿고 눈물 펑펑흘리던 드라마였던건 이지안이 어린나이부터 세상풍파 다 그대로 맞으면서 지냈지만 주변의 박동훈같은 아저씨와 주변사람들이 있었기때문에 다시 세상과 마주할수 있었던 계기를 만들어 세상으로 나온거 아니었을까..하는 그런 생각이 드는 드라마라서
이선균 배우님
감사합니다
편안하소서
우리 할머니 생각나서 너무 짠하다....
지안이가 편안해졌으면 좋겠다ㅜㅜ
진짜 저런 상사 있으면 복받은거지..
하...할머니 돌아가셨다는말에 내 맴찢 실환가...갱년긴가ㅠ
이장면만큼은 정상입니다
내가 울고있네....ㅠㅠ
보고또봐도 슬프다 ㅜㅜ눈물만....
얼마전 돌아가신 엄마 생각에 눈물이 ....
와중에 부하직원들이 상무실까지 와서 요플레 뜯고 커피마시면서 노가리 까는거 보면 진짜 사람 박동훈을 좋아했나보다
요플레 아닌데....🍎인데....
@@zunxul 아 그르네요
그러니까 박동훈 따라 회사 나가서 같이 회사 차렸죠. 그거 쉽지 않은 거임.
초반에 윤희가 따로 후배들 데리고 나와서 사업하라는 말에 상사 따라서 그만두고 나올 애들 없다고 했었고 또 와이프 바람나서 인간에 대한 기대치가 많이 떨어졌을 때라 더 그렇게 느꼈을 텐데 사실은 주변에 동훈을 좋아하는 사람 바글바글 했죠. 동훈은 그냥 자신의 짐이 버거워서 보질 못했던 것뿐..
와우 나 이 편 본지 벌써 1년 지났구나
괜찮아 괜찮아 보듬어 주지 못하고 안아주지 못해 미안해요 다시 만나요 배우님 안녕
이 장면 볼때마다 눈물이 그냥 난다.....아흑.....
세상엔 이별이 쉽지않을 사람도 있다 서로 오로운가슴을 보듬어주는 상대의죽음에 세상이 무너지는 아픔ㅇㅔ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지던 날 그무엇도 위로가 되지 않는 날 옆에서 지켜주는 누눈가 가 정말로 고마울뿐이다 너무멋있네요 드라마 에 눈물이 너무흐른다😭😭
솔직히 저런거 다 격어보니 이해되는 드라마....가족이 없는데 옆에 누가 있다는건 정말 큰 행복이자 .현실에선 전생에 큰업적을 세우신듯 한 분임..
참 착한 아저씨
지안이들 힝내.
다시 만나자 그말 너무 슬프다.
이선균 배우님 보고 갈게요.
이선균배우님 좋아했는데..그곳에선 편히쉬세요.기억할께요...그립습니다.
빨리 다올려주세요ㅠㅠ
시른데 ㅋㅋㅋ 1주마다 올려야 쪼이는 맛이 나지 봄만 기다려 올릴거야
@@탈북한고등어 순간 올리는 사람인줄
많이 울었네요 ㅠㅠ
드라마 보면서 울긴 간만이네ㅜㅜ
이제 사람사는 세상 만나볼지 알았는데..
사람 정 느낀지 얼마나 되었다고 하나밖에 없는 혈육인 할머니께서 돌아가시니..
ㅜㅠㅠㅜㅠㅠㅜㅜㅠㅠㅜㅜㅠㅜ할무니할부지한테 잘해야디
초반부에 상무실에서 편하게 주전부리 먹는 후배들ㅋㅎㅎㅎ 귀엽네 얼마나 잘 대해줬으면 저러겠냐
울 할머니 보구싶다 싫어도 싫단말 한번 안하셨는데
할머니 건강하시죠?
울디마 ㅠㅠ
등 보이지말고 그냥 마주보고 펑펑 울어라
할머니 다음으로 좋아하는 사람 품에 안겨서 그냥 그렇게
누구도 손가락질 안하니까
누구도 수근거리지 않으니까
안괜찮아..ㅎㅎ
차라리 울어도 된다고 말해주세요
아이유 연기 정말 잘한다..
진짜 이렇게 잘그려냈는데 헛소리하는 사람이 있었다는게 다시 한번 화난다
와 아이유 연기 진짜
이 장면 자체가 사실 아이유 혼자 감정선을 이끌면서 풀어나가야하는 장면인데.. 꺼억꺼억 하면서 우는 소리 듣고 울 할아버지 돌아가셨을때 기억이 나서 같이 울었음 ㅠㅠ
볼때마다가슴아퍼서 못견디겠네
아픈 아이들이 없기를 기도합니다.
ㅜㅜ
0:12~1:05
ㅠㅡㅠ ….
유일한 식구….
잉
손숙님 인형으로 따로 만들어서 찍은거겠죠? 어깨가 진짜 굳어보여요
이선균 배우님.. 아무것도 아닌데… 괜찮은데 왜 그렇게 가셔가지고…
올리다 마는게 어딨어요...ㅠㅠ
이것들이 콜드브루 안마시고!!
ㅠㅠ